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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세 보이는 가치주…상승 가능한가

지난 3개월간 코스피 지수 변화 추이. /한국거래소 코스피 지수 상승세가 주춤하고 있는 사이, 성장주 대비 가치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외면받던 가치주와 경기민감주가 경제활동 정상화로 서서히 상승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20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제공하는 WMI500 섹터지수를 살펴보면 8월 말 대비 가치지수는 6.5% 상승했지만, 성장지수는 2.4% 하락했다. 올해 초부터 약세 흐름이 이어졌던 가치지수의 주가 움직임이 상승하기 시작한 것이다. ◆ 가치주 실적 회복에 따른 기대감 코로나19 이슈 이후 국내 증시는 치료제와 관련된 바이오주, 언택트주, 전기차 배터리주 등의 성장주가 이끌어나가기 시작했다. 그러나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차 등이 3분기 어닝서프라이즈(깜짝실적)를 기록하며 주가 상승을 견인했다. 3분기 실적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유동성 장세에서 실적 장세로 이동하는 전환기로도 평가된다. 이재만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유동성 확장을 기반으로 코스피의 밸류에이션이 높은 수준에 도달한 후 평균 수준에 수렴해 가고 있다"며 "유동성 장세 이후 증시를 움직일 수 있는 변수인 실적에 관심을 가져야 할 시기"라고 설명했다. 경제 전망 개선도 긍정적인 요인이다. 국제통화기금(IMF)이 지난 13일(현지시간) 발표한 '10월 세계경제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4.4%다. 지난 6월 -5.2% 대비 상향 조정된 수치다.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 역시 기존 -2.1%에서 -1.9%로 소폭 상향 조정했다. 코로나19 여파에도 수출 수요가 살아나고 있다는 점 등을 반영한 것이다. ◆ 가치주 전환 위해선 금리 상승 필요 원자재 가격의 상승세도 가치주의 강세를 이끌어냈다. 풍부한 유동성과 경제활동 정상화로 글로벌 제조업 경기가 좋아지기 시작하자 원자재 가격도 자연스레 상승했다. 조승빈 대신증권 연구원은 "가치성향이 높은 섹터로 에너지와 소재 섹터를 들 수 있는데 두 섹터는 원자재 가격의 움직임에 따라 실적 전망치가 민감하게 반응한다"며 "장기간 부진했던 주가 성과로 성장지수 대비 높아진 가격 매력도와 가치주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은 가치지수의 강세 전환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장 주도주가 성장주에서 가치주로 본격 전환되기 위해선 금리가 상승해야 한다는 지적도 있다. 저금리와 풍부한 유동성 장세는 성장주의 높은 밸류에이션을 정당화시키는 요인이기 때문이다. 조 연구원은 "현재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에 반영된 장기채에 대한 기간 프리미엄과 물가를 반영한 실질금리는 모두 마이너스(-) 영역"이라며 "각국 중앙은행은 경기 회복이 본격화되기 전까지 금리를 낮은 수준으로 유지할 가능성이 높고, 실질금리의 하락은 성장주에 유리한 투자환경"이라고 평가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0-10-20 08:57:10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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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 강북 종합자산관리 '서울WM센터' 오픈

지난 19일 (왼쪽부터) 최장권 유진투자증권 서울WM센터 2센터장, 민병돈 WM본부장, 고경모 대표이사, 유지창 회장, 유창수 부회장, 유만식 서울WM센터장, 김대중 서울WM센터 1센터장이 강북지역 종합자산관리 대형점포인 '서울WM센터' 개소식 행사에서 포즈를 취했다. / 유진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이 강북지역 종합자산관리 대형점포인 '서울WM센터'를 오픈했다고 20일 밝혔다. 서울WM센터는 유진투자증권의 고객접점채널 혁신 프로젝트의 일환에 따라 두 번째로 선보이는 대형점포다. 유진투자증권의 기존 광화문지점과 명동지점을 통합해 만든 서울WM센터는 서울 중구 무교동 프리미어플레이스 빌딩에 위치해 있다. 전용면적 552㎡ 공간에 약 30명의 자산관리 전문가와 프라이빗뱅커(PB)가 상주한다. 서울WM센터는 서울 주요 업무지구에 위치한 대형 WM센터 특성을 활용하여 기업금융을 활용한 특화 PB 영업 및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선보이게 된다. 팀 단위 영업조직을 활용해 기업금융자문·블록딜·비상장주식 등 기업금융 영역의 금융상품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이를 고객 자산관리와 연결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펼치겠다는 전략이다. 이번 오픈을 기념해 유진투자증권은 지난 19일 오후 5시 서울WM센터에서 개점식을 가졌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 따라 유진투자증권 유지창 회장, 유창수 부회장, 고경모 대표이사 등 주요 임원들만 참여해 최소한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유진투자증권은 개점식을 최소화하는 대신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1000만원 상당의 장애인 휠체어 보조가방을 구입해 종로구청에 기증한 것이다. 개점식 당일 종로구청에서 김영종 종로구청장과 민병돈 유진투자증권 WM본부장이 참여한 가운데 기부 물품 전달식도 가졌다. 유진투자증권은 고객접점채널 혁신에 적극 나서고 있다. 중소형사 리테일 체계의 한계를 극복하고, PB 중심의 영업과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이에 따라 지난 4월에는 서울의 강남과 강동지역 5개 지점을 통합해 문화 특화 WM센터인 '챔피언스라운지'를 선보였고, 두 번째로 이번 '서울WM센터'를 출범시키게 됐다. 민병돈 유진투자증권 WM본부장은 "서울WM센터는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금융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해 유진투자증권에서 두 번째로 출범한 종합자산관리 대형점포"라며 "앞으로 다양한 마케팅과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금융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0-10-20 08:56:39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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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앤쇼핑, 21일 지자체 특판전 '경남편' 방송

하동 맛밤, 섬진강 재첩국, 통영 통오징어등 선봬 홈앤쇼핑은 경상남도 지자체 특판전 '만남의 광장'을 21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21일 오후 4시부터 120분 동안 진행하는 특판전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역 내 소비촉진 분위기 조성을 위해 특별 기획됐다. 이번 경상남도 지자체 특판전은 지난 9월 충청북도 지자체 특판전에 이어 두 번째다. 이번 '만남의 광장'에선 경남지역에서 생산하는 농특산 가공품 4개를 선정해 선보일 예정이다. 오후 4시부터 ▲하동 알토리 맛밤(하동율림영농조합법인) ▲함양 연잎밥(화신영농조합법인) ▲통영 손질 통오징어(해림씨푸드) ▲하동 섬진강 재첩국(김정문섬진강재첩)을 30분씩 차례로 선보인다. 앞서 홈앤쇼핑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중기중앙회와 함께 중소기업 종합지원방송을 마련하고 6월부터 방송을 하고 있다. 중소기업 판로지원 사업인 일사천리 프로그램 편성을 올해 110회로 확대하는 한편 ▲대구경북 소재 중소기업 지원방송 ▲백화점·면세점 입점기업 지원방송 ▲지역별 특별판매방송을 마련하여 중소기업 지원방송 편성을 늘려나가고 있다. 김옥찬 홈앤쇼핑 대표이사는 "지자체 특판전을 통해 고객에게는 지역의 우수 상품을 좋은 혜택으로 구매할 기회를 제공하고, 중소기업에게는 판로확보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0-10-20 08:47:3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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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54%, 채용 시 지원자 학벌 무시 못해"

"기업 54%, 채용 시 지원자 학벌 무시 못해" 23.7%, 좋은 학벌은 입사 후에도 유리 사람인 제공 올해 블라인드 채용을 실시하는 기업이 2018년 대비 10%p 늘어나는 등 채용 평가가 직무 역량을 중심으로 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많은 기업들이 채용 평가 시 학벌을 무시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람인(대표 김용환)이 기업 316개사를 대상으로 '학벌이 채용 평가에 영향을 미치는지 여부'를 조사한 결과, 절반 이상인 53.5%가 '영향을 미친다'고 답했다. 이는 지난해 조사(48.1%) 대비 오히려 5.4%p 상승한 수치다. 기업 형태별로는 대기업(66.7%)이 중소기업(50%)보다 영향을 미친다고 답변한 비율이 16.7%p 높았다. 학벌이 채용 평가에 영향을 미치는 이유로는 절반 이상이 '학벌에 따른 역량 차이가 있어서'(58.6%, 복수응답)를 꼽아 1위였다. 다음으로 ▲객관성이 있는 채용 조건이어서(41.4%) ▲지원자의 노력에 대한 인정 차원에서(40.8%) ▲기존에 채용 시 만족도가 높아서(13.6%) ▲활용 가능한 인맥이 많아서(9.5%) 등의 순이었다. 지원자의 학벌은 '모든 채용'에서 영향을 미친다는 답변이 48.5%로 가장 많았으나, 이밖에는 '신입 채용'(46.2%)에서 영향이 있다는 응답이 '경력'(8.9%)이나 '인턴'(8.9%)의 5배 가량에 달했다. 성과가 중요한 경력에 비해 신입사원의 객관적인 평가 요소로 학벌을 중시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풀이된다. 채용 평가 상 좋은 학벌이 구체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부분으로는 '지원자를 더 꼼꼼하고 유리하게 평가'(60.4%, 복수응답)를 첫 번째로 꼽았다. 다음으로 ▲전형 진행 시 우선순위로 선정(35.5%) ▲가산점 부여(24.9%) ▲결격사유 발생 시 구제(2.4%) 등이 있었다. 이들 기업이 채용 시 가장 선호하는 출신 학교는 '서울소재 4년제 대학'(39.1%)이 가장 많았다. 계속해서 ▲상위 10위권내 명문대학(33.7%) ▲지방거점 국립대학(19.5%) ▲서울·연세·고려대(4.1%) ▲아이비리그 등 해외 명문대(3%) 등의 순이었다. 그렇다면, 좋은 학벌은 입사 후 회사 생활에도 영향을 미칠까? 전체 응답 기업의 23.7%가 학벌이 입사 후에도 유리한 영향을 준다고 답했다. 좋은 학벌이 회사 생활에서 유리한 영향을 미치는 부분은 '주요 부서, 프로젝트 등 배치'(41.3%, 복수응답)가 가장 많았으며, '관리자, 고위 임원들의 관심을 받음'(32%)과 '임원 등 고위직 승진에 유리'(32%)가 동률이었다. 계속해서 ▲동창, 명문학교 출신 직원간 인맥 형성(24%) ▲인사 평가, 고과 시 좋은 영향(21.3%) ▲다른 직원들에게 후광효과 발휘(17.3%) 등의 답변이 이어졌다. 좋은 학벌을 가진 직원들은 상대적으로 많은 업적을 쌓으면서 인맥을 통해 임원으로 올라가는 경우가 많은 것을 뒷받침한 것. 또, 이들의 절반(49.3%) 가량은 실제로 핵심인재나 고성과자 중에 학벌이 좋은 직원의 비율이 높다고 답했다. 한편, 전체 기업들은 좋은 학벌의 직원들이 가지는 부작용으로 '근속기간이 짧고 금방 이직함'(48.4%, 복수응답)을 1위로 꼽았다. 뒤이어서 ▲역량에 비해 과대평가(45.6%) ▲과도한 처우 요구(26.3%) ▲학벌이 좋지 않은 직원에게 위화감 조성(10.4%) 등의 답변이 이어졌다.

2020-10-20 08:02:3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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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및 취준생 37.4% '공시족'…상반기보다 1.4%P 늘어

대학생 및 취준생 37.4% '공시족'…상반기보다 1.4%P 늘어 취준생 공시족 중 44.9% '틈틈이 알바 한다' 잡코리아 제공 대학생 및 취업준비생 10명중 약 4명은 '현재 공무원시험을 준비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는 올해 상반기 동일조사 결과에 비해 소폭 증가한 수준이다. 잡코리아가 알바몬과 함께 대학생 및 취업준비생 1962명을 대상으로 '취준생 공시준비 현황'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대학생 및 취준생 10명중 약4명에 이르는 37.4%는 '현재 공무원시험을 준비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 외에도 절반에 가까운 수준인 48.4%가 '앞으로 공시를 준비할 의향이 있다'고 답해 대학생 및 취준생들의 공무원 취업에 대한 관심이 여전히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공무원 시험을 준비할 의향이 없다'고 답한 응답자는 14.2%로 소수에 그쳤다. '현재 공무원시험을 준비하고 있다'는 응답자는 학업을 마친 취준생이 재/휴학 중인 대학생보다 많았다. 조사결과 학업을 마친(졸업한) 취준생 중 '공무원시험을 준비하고 있다'는 응답자는 51.4%로, 대학3·4학년(40.9%)이나 대학1·2학년(24.1%) 보다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최종학력(재/휴학 포함)별로는 4년제대학 이상 학력자 중 공시족 비율이 38.7%로 2,3년제대학 학력자(33.0%) 보다 많았다. 전공계열별로는 인문계열 전공자 중 공시족 비율이43.2%로 가장 많았고, 이어 ▲사회과학계열(41.4%) ▲경상계열(39.2%) ▲이공자연계열(33.5%) 순으로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대학생 및 취준생 중 공시족 비율은 올해 상반기(5월) 동일조사 결과(36.0%)에 비해 1.4%P 소폭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코로나19 발생이후 경기침체와 함께 채용경기 침체가 이어지면서, 공무원 시험으로 방향을 전환하는 취준생들이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취준생들이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이유 1위는 '고용안정성'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복수응답으로 조사한 결과 '정년까지 안정적으로 일하기 위해' 공무원 시험을 준비한다는 답변이 응답률 56.4%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는 '노후에 연금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라 답한 취준생이 33.0%로 많았고, 이어 ▲공무원이 적성에 맞는다고 생각해서(30.8%) ▲코로나19 발생이후 취업경기 침체로 취업하기 더 힘들어져서(29.9%) ▲복지제도 등 근무환경이 좋아 보여서(24.5%) 순으로 조사됐다. 대학생 및 취준생들이 준비하는 공무원 시험 중에는 '9급 공무원 시험'이 가장 많았다. 조사결과 '9급 공무원 시험을 준비한다'는 응답자가 61.0%로 가장 많았고, 이어 '7급 공무원 시험을 준비한다'는 응답자가 25.5%로 다음으로 많았다. 한편,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취준생들은 틈틈이 아르바이트를 병행한다고 답했다.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며 알바를 하고 있는가' 라는 질문에 '가끔 알바를 한다'는 응답자가 44.9%로 가장 많았고, '계속 알바를 한다'는 응답자도 37.3%로 적지 않았다. 반면 '알바를 하지 않는다'는 응답자는 17.8%로 가장 적었다.

2020-10-20 07:58:3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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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10월 20일 화요일

[쥐띠] 36년 역마의 운이 있으니 가까운 곳이라도 여행. 48년 오늘 못하면 내일도 있다. 60년 눈치가 빨라야 절에 가서도 새우젓 얻어먹는다. 72년 그물을 치지 않고 많은 고기를 잡을 수 없다. 84년 확실한 거절이 편하다. [소띠] 37년 유쾌하고 기분 좋은 일이 생긴다. 49년 시작이 좋으니 마무리도 산뜻하다. 61년 두드리면 열릴 문이니 최선을 다해 두드려라. 73년 지나친 간섭은 상대를 지치게 한다. 85년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있으니 분발. [호랑이띠] 38년 원수를 외나무다리에서 만나니 난감. 50년 충언도 사람을 봐가며 따라야 하는 법. 62년 얼룩진 옷을 바라만 보지 말고 벗어서 세탁. 74년 내일은 또 내일의 태양이 뜬다. 86년 상대의 마음을 얻어야 일이 해결. [토끼띠] 39년 멀리서 친구가 찾아오니 기쁘다. 51년 밤을 이겨낸 자만이 찬란한 새벽을 볼 수 있다. 63년 마음이 통하는 사람을 만나 즐거운 하루. 75년 삶의 질은 전적으로 당신의 선택에 달렸다. 87년 마음은 여유만만. [용띠] 40년 2보 전진을 위해 1보 후퇴는 기쁜 마음으로. 52년 숨은 실력을 자랑하고 남들도 알아주는 기회가. 64년 도장 찍을 일이 있다면 찬찬히. 76년 거미줄을 걷어내고 말끔히 청소. 88년 오늘 시작해도 늦지 않았다. [뱀띠] 41년 좋아도 내색하지 마라. 53년 껍질을 깨뜨리고 밖으로 나가라. 65년 손재수가 있으니 좋은 곳에 기부하는 것도 방법. 77년 표현하지 않으면 누구도 알지 못한다. 89년 세월이 가도 변치 않는 것은 부모님 사랑. [말띠] 42년 입이 경솔하여 주변이 시끄럽다. 54년 상대는 호의가 계속되면 당연한 권리로 착각. 66년 좋은 결과는 올바른 선택에서 비롯된다. 78년 가까운 사이일수록 예의를. 90년 갈 길은 멀고 발걸음은 떨어지지 않는다. [양띠] 43년 마음 가는 대로 하루를 유유히 보내자. 55년 인간은 시련 없이 성공할 수 없다. 67년 구정물에 발을 담그면 더러워지기 마련이다. 79년 과다한 지출로 곤란한 지경에 처한다. 91년 새로운 물건이 집안에 들어온다. [원숭이띠] 44년 머리가 맑고 기분이 상쾌한 하루. 56년 판단력이 흐려지니 서류를 잘 살펴라. 68년 씨를 뿌려야 수확을 하듯이 우선 노력을 해라. 80년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안전에 주의. 92년 바람이 불어도 흔들리지 마라. [닭띠] 45년 사소한 실수로 일이 틀어질 수 있다. 57년 자신 없는 일을 맡아 종일 마음이 불편. 69년 건강을 위해 등산을 해 보는 것이 좋겠다. 81년 후배와 갈등이 생기니 곤란하다. 93년 남의 험담은 하지 않는 것이. [개띠] 46년 피곤한 날이니 돈거래는 안 하는 것이 좋다. 58년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은 없다. 70년 새로운 기회와 인맥으로 한 단계 상승하는 계기. 82년 서리가 내리니 얼음이 얼 것을 준비하라. 94년 원하는 곳에 취직이. [돼지띠] 47년 자녀의 방문으로 지갑이 빈다. 59년 과한 것보다 약간 부족한 것이 낫다. 71년 우는 아이는 달래야 한다. 83년 순풍에 돛단배 가듯이 순조롭다. 95년 한밤중에 비단옷 입고 거리를 활보하는 격이니 마음이 아프다.

2020-10-20 06:06:13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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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하나라도 잘해야

현대는 멀티태스크의 시대다. 동시에 이 일 저 일을 다 잘할 수 있어야 한다는 시대인 것이다. 그래서인지 언제부턴가 젊은이들은 컴퓨터를 하면서 전화통화도 하고 손으로는 업무 작업을 하고 눈과 귀는 물론 손까지 동시적으로 움직이고 반응한다. 그러나 필자는 이런 점을 그리 바람직하게 보지 않는다. 단순한 동작이나 일이야 그럴 수 있다지만 뭔가 주의를 요하는 일들도 많기 때문이다. 그러나 필자는 말하고 싶다. 걸을 때는 제발 핸드폰 들여다보지 말고 걸음걸이에 제때 집중하고 먹을 때는 먹을 때 집중하는 것이 제일 잘하는 일이라고. 네가 나를 피해가라는 뻔뻔함이다. 필자의 학창시절을 돌이켜봐도 수업시간에 다른 과목 공부를 하는 경우를 많이 보았다. 그런 학생일수록 그리 공부성적이 기대 이하였던 것을 많이 보게 되는데 이는 신경이 분산되게 되면 이도 저도 성과를 내기 힘들다. 마치 양 손에 떡을 쥐고 있는 것과 마찬가지다. 언젠가도 강조한 적이 있지만 다재다능한 팔방미인은 한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내기 힘들다. 어떤 한 분야의 전문가가 취미로 또 다른 분야에 두각을 나타낼 수는 있지만 다른 한 분야는 아마추어일 뿐이다. 인생을 살아나가는데 힘이 되는 것은 자신의 기본 역량을 발전시켜야 한다는 것이다. 사주팔자구조에서 치우친 오행으로 명조 구성이 되어 있다면 이 사람은 어느 한 분야에 전문가일 기질이 농후하다. 특히 예술가의 기질이 강한 경우는 화(火) 오행이 많다던가 하는 식이다. 물론 단편적으로 판별은 금물이지만 년월일시에서 특히 월(月)에서 어느 오행이 투간되어 격국(格局)을 이끌고 나가는가 하는 것을 살핀다면 그 사람의 전문분야를 판별할 수가 있다. 이는 직업을 선택하고 재능을 계발하는 데도 많은 팁이 된다.

2020-10-20 06:00:41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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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증시] GM 크루즈, 샌프란시스코서 무인 자율주행차 주행 허가 받아

지난 16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미디어 발표회에서 GM의 자율주행 전기차 크루즈가 자율주행을 시연하고 있다. / 연합뉴스 모빌리티 전문 매체 오토블로그는 무인 자율주행차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GM의 크루즈가 15일 캘리포니아주 자동차국으로부터 샌프란시스코 거리에서 사람이 탑승하지 않은 자율주행차를 테스트할 수 있는 허가를 최초로 획득했다고 소개했다. GM이 과반을 소유하고 혼다와 소프트뱅크 그룹이 투자한 크루즈는 샌프란시스코에서 백업 드라이버가 탑승한 상태로 180대의 자율주행차를 테스트해왔는데, 이번 허가로 5대를 완전 무인 상태로 테스트할 수 있게 되었다. 암만 CEO는 "이는 상용화를 촉진하는 좋은 장려책"이라며, 크루즈가 70억 달러 이상의 자금을 유치한 후 "매우 탄탄한" 재무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허가를 통해 크루즈 차량은 샌프란시스코 도로 어느 곳이든 최대 시속 30마일의 속도로 주행할 수 있으며, 주야간 모두 운행이 가능하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해외증시] 뉴스는 해외 주식에 관심 있는 독자를 위해 메트로경제가 모야뉴스와 함께 선보이는 AI 뉴스 서비스입니다. 독자들의 인사이트 형성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빠르고 정확하게 전달하겠습니다.

2020-10-19 19:28:20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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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증시] 엔비디아, 세계에서 가장 빠른 AI 슈퍼컴퓨터 만든다

엔비디아가 시네카 이탈리아 대학 연맹 컨소시엄과 AI 슈퍼컴퓨터 구축 계획을 발표했다. 시네카 슈퍼컴퓨팅 센터 전경. / 엔비디아 제공 엔비디아가 이탈리아 슈퍼컴퓨팅 센터인 시네카 이탈리아 대학 연맹 컨소시엄과 공동으로 '세계에서 가장 빠른 AI 슈퍼컴퓨터' 구축 계획을 발표했다. '레오나르도'(Leonardo)로 명명된 이 시스템은 다양한 고성능 컴퓨팅 작업에 약 1만4000개의 엔비디아 A100 GPU를 사용하는데, 이 슈퍼컴은 아토스 불세쿼나 XH2000 슈퍼컴퓨터 노드를 기반으로 하며, 각각의 노드에는 아직 공개되지 않은 인텔 제온 프로세서 1개와 엔비디아 A100 GPU 4개가 탑재되고 멜라녹스(Mellanox) HDR 200Gb/s 인피니밴드 카드로 연결된다. 1만4000개의 엔비디아 A100 GPU는 최대 8.736 FP16 엑사플롭스(구조적 성김 상태에서 GPU당 624테라플롭스×1만4000)의 성능을 구현할 수 있는데, 이안 벅 엔비디아 부사장 겸 가속컴퓨팅 총괄은 "오늘날 최첨단 슈퍼컴퓨터가 과학에 필수적인 도구가 되려면 AI 슈퍼컴퓨터가 되어야 한다"며 "약 1만4000개의 엔비디아 암페어 아키텍처 기반의 GPU를 탑재한 AI 슈퍼컴퓨터만이 10 엑사플롭스의 AI 성능을 구현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모야뉴스는 해외 주식에 관심 있는 독자를 위해 메트로경제가 선보이는 AI 뉴스 서비스입니다. 독자들의 인사이트 형성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빠르고 정확하게 전달하겠습니다.

2020-10-19 19:25:47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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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증시] 테슬라, 350만km 이상 수명 입증한 배터리 최신 실험 결과 발표

테슬라가 지난 달 열린 배터리데이 행사에서 공개한 4860 배터리. / 테슬라 제공 테슬라가 전기차에서 1만5000 사이클 이상 또는 200만 마일(350만㎞) 이상의 수명을 가진 배터리를 기대케 하는 새로운 실험 결과를 발표했다. 미국의 IT 매체 일렉트렉이 지난 18일 테슬라 제프 단(Jeff Dahn) 배터리 부문 연구원의 새 배터리의 최신 테스트 결과를 소개한 내용을 보면, 제프 단 연구원은 이 배터리 기술이 리튬이온 배터리의 새로운 표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고 소개했다.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CEO는 테슬라의 '로보택시'를 위해 지속 주행거리가 100만 마일이 넘는 배터리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한 가운데 지난 달 열린 배터리데이에서 테슬라는 가격과 규모에 집중하는 모습이었지만 이번 발표를 통해 배터리 수명 업그레이도에도 신경쓰고 있는 모습이다. 테슬라의 최고 엔지니어링 리더 중 한 명인 드루 바글리노(Drew Baglino)는 최근 미래의 테슬라 차량에는 V2G(차량-그리드) 또는 V2X(차량-사물) 연결이 가능한 양방향 충전기가 탑재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모야뉴스는 해외 주식에 관심 있는 독자를 위해 메트로경제가 선보이는 AI 뉴스 서비스입니다. 독자들의 인사이트 형성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빠르고 정확하게 전달하겠습니다.

2020-10-19 19:24:15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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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증시] 인도 세럼연구소 “옥스포드대 코로나19 백신, 12월까지 준비되어 3월 출시 전망”

인도세럼연구소와 제약회사 아스트라제네카가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제조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 아스트라제네카 제공 인도세럼연구소(SII)의 수레시 자다브 박사는 인도에서 2021년 3월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인도 매체 BGR은17일 보도에서 세럼연구소의 신종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대응 상황을 소개하면서 세럼연구소가 공정이 간소화되면 연간 7억~8억 회분의 백신을 생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 푸네에 본사를 둔 이 제약회사는 옥스퍼드대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제조 계약을 영국-스웨덴 회사인 아스트라제네카와 체결했는데, 이미 인도에서는 옥스포드대 코로나19 백신의 임상시험 최종 단계가 시작된 가운데 영국의 의학저널 랜싯(The Lancet)에 게재된 보고서에 따르면 해당 코로나19 백신은 18~55세 사람들에게서 이중 면역 반응을 일으킨 것으로 알려졌다. [해외증시] 뉴스는 해외 주식에 관심 있는 독자를 위해 메트로경제가 모야뉴스와 함께 선보이는 AI 뉴스 서비스입니다. 독자들의 인사이트 형성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빠르고 정확하게 전달하겠습니다.

2020-10-19 19:23:13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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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증시] 화이자, "미국, 대선 이전 코로나 바이러스 접종은 불가능"

화이자의 앨버트 볼라 CEO가 미국 대선 전에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승인 획득이 불가능하단 점을 밝혔다. / 파이자 제공 이론적으로 미국 대통령 선거 이전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승인 획득이 가능한 유일한 제약회사인 화이자가 이러한 일정이 실현 불가능하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지난 17일 BGR의 보도에 따르면 화이자의 앨버트 볼라 CEO는 화이자가 10월 중 효능 데이터를 확보할 수는 있지만, 핵심 자료인 안전성 데이터는 11월 셋째 주나 되어야 나올 것이라고 밝힌 가운데 FDA의 엄격한 승인 지침에 따르면 대선 전에 승인을 얻을 수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볼라 CEO는 백신 긴급사용승인 신청 프로세스를 설명하는 글을 회사 웹사이트에 게재하여, 대선 전에 승인 확보가 불가능하다면서 "먼저 백신은 효과가 입증되어야 하는데, 이는 최소한 접종 환자의 대다수를 코로나19로부터 지킬 수 있어야 함을 의미한다"며 "다음으로 못지않게 중요한 것은 수천 명의 환자들에게서 나온 안전성 데이터를 통해 안전성이 증명되어야 한다는 점이다"고 밝혔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해외증시] 뉴스는 해외 주식에 관심 있는 독자를 위해 메트로경제가 모야뉴스와 함께 선보이는 AI 뉴스 서비스입니다. 독자들의 인사이트 형성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빠르고 정확하게 전달하겠습니다.

2020-10-19 19:19:40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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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 강국인데 역사는 '나몰라라'…정보통신박물관 설립 뒷전

"정보통신기술(ICT) 강국이라는데 우리나라에는 정보통신 박물관이 없는 건가요?" 5세대(5G) 첫 상용화 등 정보통신기술(ICT) 강국이라고 불리는 우리나라에 마땅한 정보통신박물관이 없어 정보통신 역사에 대한 중요성을 간과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아직까지 정보통신박물관 추진 계획도 전무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련기사 3면> 19일 정부와 통신업계에 따르면 KT는 지난 4일 한성정보총국 개설 135주년을 기념해 온라인 전시관 'KT텔레뮤지엄'을 선보였다. 온라인을 통해 KT가 소장한 6000여점의 통신 사료를 소개하고 체험하는 전시다. KT 관계자는 "원래는 더 짧은 영상으로 하려고 했는데 좀 더 세분화해서 만들었다"며 "반응이 좋으면 예산을 확보해 중장기적으로 진행해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최근 열린 온라인 전시를 제외하고는 직접 찾아가서 통신 역사 기념품이나 사료를 볼 수 있는 공간은 찾아볼 수 없다. 그나마 KT가 자체적으로 약식으로만 전시하는 정도다. 정보통신 역사 관련 사료 등은 대부분 KT 원주연수관에 보관돼 있다. 일반인에게는 공개되지 않는다. 반면, 해외에서는 대부분 정보통신 박물관이 마련돼 있다. 박물관 인력 풀은 정보통신 역사 관련 학술단체에 준하기도 한다. 가까운 이웃나라인 중국은 베이징에 중국통신박물관이 설립돼 있고, 일본은 도쿄에 큰 규모로 NTT 기술 역사관을 갖추고 있다. 우리나라 정보통신 발전은 135주년에 달할 정도로 역사가 깊다. 최초 통신은 1885년 9월28일 지금의 서울 세종로에 한성전보총국(KT의 전신)이 개국하면서 시작됐다. 현재 인터넷 강국이 되기까지 통신사업 5개년 개발 계획부터 전국광역 자동화, 전국 초고속 통신망 구축까지 수많은 전환기가 있었다. 정부에서는 매년 과학·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을 열고 정보통신 발전 공로자에게 포상 등을 하는 등 기념하고 있지만, 일반인들이 정보통신 역사에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창구가 없어 아쉽다는 평이 나온다. 우리나라에 아예 정보통신박물관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 1993년 서울 용산에 정보통신박물관을 세웠으나 폐관됐으며, 1996년 충청남도에 충남정보통신박물관을 설립하려 했지만 청사 임대로 문을 닫을 수밖에 없었다. 일각에서는 단순 유물 전시뿐 아니라 역사 편찬이나 전문전담 인력의 양성을 위해 정보통신 분야도 박물관을 개관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한국정보통신역사학회 홍성무 부회장은 "정보통신 박물관이 있어야 전문 인력 양성도 할텐데 정보통신의 중요성을 모르는 사람들 때문에 묵살되고 있다"며 "해마다 정부에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제는 예산 확보다. 정부는 ICT 미래 기술 투자 등에만 집중하고 있어 정보통신박물관 개관은 뒷전으로 밀려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관계자는 "아직까지 정보통신 관련 박물관 설립 추진 계획은 없다"며 "필요성이 있다면 하겠지만 박물관 개관의 경우 예산 타당성 심사도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잠자고 있는 유휴청사나 건물을 활용하면 막대한 예산을 들이지 않고도 정보통신 박물관을 세울 수 있다는 대안도 있다. 정보통신 발달이 가속화돼 자동화, 전자화되면서 박물관으로 활용할 수 있는 유휴청사나 건물을 쉽게 찾을 수 있기 때문. 실제, 스웨덴 통신박물관도 유휴건물을 활용해 세워졌다. 업계 관계자는 "역대 정부들이 우리나라가 ICT 강국이라고 자랑하며 홍보하고 있지만 정보통신이 발전해온 흔적과 자료들이 창고에만 보관돼 있다"며 "유휴건물을 활용해 정보통신의 역사적 유물과 사료를 관리하고 이를 연구하는 전문 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0-10-19 17:44:35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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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말레이 총리에 '유명희 WTO 후보' 지지 요청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무히딘 빈 모하마드 야씬 말레이시아 총리와 정상 통화에서 WTO 사무총장 선거 결선에 오른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에 대한 지지를 요청했다. 사진은 문 대통령이 19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무히딘 총리와 전화 통화하는 모습. /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무히딘 빈 모하마드 야씬 말레이시아 총리와 정상 통화에서 WTO(세계무역기구) 사무총장 선거 결선에 오른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에 대한 지지를 요청했다. WTO 사무총장 선거 마지막 라운드가 이달 하순부터 다음달 6일까지 진행하는 만큼 문 대통령이 막바지 지원 유세에 나서기로 한 셈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3시부터 20분간 무히딘 총리와 정상 통화에서 "세계 경제가 큰 어려움에 직면한 상황에서 차기 WTO 사무총장은 WTO 개혁을 통해 자유무역 체제를 수호하고, 다자무역 체제의 신뢰를 회복시킬 수 있는 역량과 비전을 갖춘 통상 분야 리더가 선출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에 대한 말레이시아의 지지를 요청했다. 이어 "유 본부장은 통상 분야 전문성뿐 아니라 현직 통상장관으로 구축한 네트워크와 정치적 리더십 등 뛰어난 역량을 갖추고 있어 선진국과 개도국 간 첨예한 이해관계를 조정하고, WTO 개혁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최적임자라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무히딘 총리는 문 대통령의 요청에 우선 유 본부장이 WTO 사무총장 선거 최종 라운드에 진출한 것을 축하했다. 이어 "차기 WTO 사무총장은 비전과 리더십이 필요한데, 유 본부장은 매우 인상적인 경험과 경력으로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며 유 본부장의 능력을 평가했다. 무히딘 총리 발언에 문 대통령은 감사의 뜻을 전한 뒤 "유 후보자가 WTO 사무총장이 되면 여러 가지 기대에 잘 부합할 것이라 믿는다"고 화답했다. 이 밖에 문 대통령은 무히딘 총리와 통화에서 "올해 APEC 정상회의 의장국인 말레이시아의 리더십 하에 정상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이에 무히딘 총리는 "코로나가 안정되는 대로 문 대통령과 직접 만나 양자 현안을 논의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한편.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문 대통령과 무히딘 총리와 정상 통화에 대한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은 이날(19일)부터 유 본부장 지원을 위해 적극적으로 정상 통화에 나설 계획"이라며 "이번 주 중 말레이시아를 포함해 5개국 정상과 통화가 예정돼 있다"고 전했다.

2020-10-19 17:29:20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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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김부중 회장 "전문가 육성 토양인데…SOC 중 정보통신만 박물관 없어"

"박물관을 만들어야 정보통신 발전 역사에 대한 전문가를 육성할 수 있는 토양이 생깁니다. 우리 같은 사람들이 없어지면 더 이상 주장할 사람도 없어요. 끈질기게 끈을 놓지 않고 하려고 합니다." 지난 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에서 만난 김부중(81) 한국정보통신역사학회장(한국통신 기획조정실장, KT파워텔 사장 등 역임)은 결의에 찬 눈으로 이 같이 말했다. 김부중 회장은 과거 체신부 시절부터 한국통신 시절까지 정보통신 기획 분야에 35년 넘게 종사한 정보통신 근대화의 산증인이다. 1985년 통신 100주년을 맞아 한국전기통신 100년사를 1년 간 편찬하기도 했다. KT 홍보실장을 역임하던 시절에는 서울 광화문 전기통신 발전 기념탑 건립 추진에 힘쓰기도 했다. 그는 정보통신 실무 경험자들과 관련 교수들이 20여명 가량 모인 비영리사단법인인 정보통신역사학회를 통해 전기통신 발전 기념탑을 지키고, 사람들에게 알리고 있다. 2016년부터 공중전화, 삐삐, 초창기 휴대폰까지 매년 공모전을 열고 알리기에 나섰다. 올해 주제는 과거 문자 송수신 필수품이었던 텔렉스(Telex)에 대한 추억을 공유하는 공모전이다. 그는 "전국 초·중등학교 교과 과정에 전보·전화 등 정보통신 관련 내용이 교과 과정에 있는 만큼 이런 정보통신에 관한 이미지를 살리는 공모전을 여는 등 관심을 가지면 좋은데 학회 차원에서 간소하게만 하고 있다"고 아쉬움을 표하기도 했다. 다음은 김부중 회장과의 일문일답. -우리나라는 통신 인프라 보급 및 접근성에서 손꼽히는 ICT 강국이라고 불리고 있다.135년의 정보통신 역사가 있는데, 아직까지 일반인들이 쉽게 역사를 되짚어볼 수 있는 정보통신 박물관이 전무한 실정이다. ▲전기통신 100주년을 맞을 때 전국적으로 사료를 수집하고 동대문 흥인시장이나 일제시대부터 근무했던 직원들이 가지고 있는 통신 제품 등의 기기를 수집한 것이 7500점 정도 된다. 우리나라를 ICT 강국으로 만든 국산 기업들의 발자취가 녹은 1962년부터 1차부터 5차까지 통신개발 5개년 계획 기간 중의 사료라 IT 강국의 살아있는 증인인 셈이다. 이를 가지고 1993년에는 용산전화국에 정보통신박물관을, 1996년에는 남대전에 충남정보통신박물관을 만들었다. 그런데 당시 홍수 때문에 용산전화국은 실내까지 물에 차서 부수고 빌딩을 짓는 과정에서 폐관됐고, 남대전 전화국도 새로 건물을 짓고 임대를 주느라 박물관에 자리를 내주지 않았다. 그 후로도 박물관을 만들려고 노력은 했지만 정권이 바뀌면서 내던져졌다. -역사에 대한 중요성을 간과하는 것이 아닌지 우려 된다. ▲상당히 안타깝다. KT 등 정보통신 기업에서도 사료관리부가 폐지되고 정부에서도 매년 연차보고서를 작성하는 정도다. 역사와 사료발굴, 보존조사연구는 연구·개발(R&D) 대상에서도 제외되고 있다. 역사 편찬이나 사료, 역사적가치 물품 등 발굴, 보존, 전시 등 조사연구 분야는 행정업무시스템이 부재한 상황이다. 우리나라의 사회간접자본(SOC) 중 건설교통의 경우 국립등대박물관, 국립철도박물관, 교통박물관, 항공박물관 등이 마련돼 있고 산업자원 또한 전기박물관과 석탄박물관 등 다양한 박물관이 있다. 정보통신 역시 대표적인 사회간접자본(SOC)이고, 관련 사료나 유물도 많은데 유독 박물관이 없다. -우리가 정보통신 역사를 보존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전국에 박물관이 825개나 되고 학예사 등 종사자도 1만7978명에 달한다. 연구원은 1595명이다. 박물관이 언뜻 보기에 그냥 옛날 유물을 전시한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박물관은 전문전담 인력풀이다. 박물관을 매개로 정보통신 역사를 평생 연구하는 인력풀이 있어야 한다. 정부행정이나 기업 업무의 아웃소싱이 될 수도 있다. 그는 과거 스웨덴 통신박물관을 방문했을 때를 회상했다. 그 때 박물관 내부에 있는 식당에 갔는데 한 할아버지가 손주를 데리고 자랑스레 정보통신 역사에 대해 자랑하고 설명하던 모습이 보기 좋아 기억에 남는다고 했다. 스웨덴 통신박물관은 별도 투자 없이 유휴건물을 활용해 세워졌다. 시설은 소박하지만 유물 중심으로 정리가 된 것이 특징이다. 그러면서 김 회장은 먼 유럽뿐 아니라 가깝게는 이웃나라인 중국, 일본도 정보통신박물관이 전문화 돼 있고 학술단체에 준한다고 설명했다. 이런 박물관을 기반으로 일반 국민들에게 자연스레 정보통신 관련 역사를 알리고, 거대한 전문 인력풀도 조성하고 있다고 힘줘 말했다. -현실적인 문제도 무시할 수 없다. 정보통신 박물관 개관하려면 예산이 많이 든다는 지적도 있다. ▲정보통신은 자동화, 전자화가 가속화되면서 소형화·집중화돼 유휴청사나 건물이 많다. 박물관이 으리으리할 필요는 없으니 이 같은 유휴건물들을 활용하면 된다. 가장 중요한 것은 박물관에 전시할 유물이나 사료에 반드시 어디에 사용됐고, 어디에 썼는지 설명서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단순히 이름이나 제조시기 등의 기록으로는 설명서가 없으면 유물의 가치가 없다. 이는 대학교수도 모른다. 옛날 전화국에서 수리하던 사람들, 통신 기기를 테스트한 사람, 중계기를 운영했던 사람 등 종사자들이 알 수 있다. 이 사람들의 나이가 70~80대 고령에 접어들어 안타깝다. 더 늦기 전에 과거 정보통신 실무경험자들을 대상으로 설명서를 기록해야 한다. 김 회장은 1987년 이뤄진 전국광역 자동화와 한국전기통신공사의 발족·민영화로 인한 경쟁체제 도입을 정보통신 발전의 가장 큰 전환기라고 바라봤다. 또 우리나라에만 있는 전국 초고속 통신망으로 일반 국민들의 인터넷 속도가 상향되면서 전세계에서 인터넷 보급과 속도 1위 국가가 됐다고 되짚었다. 그는 젊은 후배들이 이 시절 선배들이 만들고 수집한 유물이나 사료에 관심을 가지고 관리를 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달했다. -정보통신의 가치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때 경험했듯이 인간과 사물의 융화다. 우리는 현재 온라인 수업이나 화상회의, 재택근무 등으로 이를 직접 체험하고 있다. 정보통신의 가치는 한계를 뛰어넘는 혁신 사슬이라는 것이다. 정보통신은 한계를 규정할 수 없다. 챗봇, 인공지능(AI) 결합 등은 몇 년 전만 해도 상상할 수 없는 가치사슬이었다. 한계를 뛰어넘는 혁신이 정보통신의 가치다. -향후 학회 계획이 궁금하다. ▲우선 광화문에 있는 전기통신발상지기념탑을 지금 있는 위치에 그대로 있게 하려고 한다. 역사성이 없는 기념탑은 의미가 없기 때문이다. 전기통신발상지기념탑이 위치한 종로구 세종로공원은 한성전보총국 등 통신 관련 시설들이 들어섰던 역사적 자리다. 그리고 현재 있는 사료의 가치 인식을 공유하고 사료설명서를 만들 수 있도록 힘쓰고 싶다. 이 일을 할 사람들이 70~80대라 시간이 얼마 없다. 그리고 유휴청사를 이용한 박물관이 개관할 수 있도록 열심히 주장하려고 한다. 젊은 후대들을 대상으로 정보통신역사 발전 과정에 대한 전문가 육성을 할 수 있도록 학회가 그 토양을 만들려고 한다.

2020-10-19 17:19:15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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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 '아름다운 동행 희망풍차 나눔 걷기 캠페인'

지난 17일 열린 '제8회 아름다운 동행 희망풍차 나눔 걷기 캠페인'에서 김영석 전북은행 홍보팀장(오른쪽)이 인선홍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회장에게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전북은행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지난 17일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강당에서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SK브로드밴드 전주방송과 공동으로 '제8회 아름다운 동행 희망풍차 나눔 걷기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 김영석 전북은행 홍보팀장, 이선홍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회장, 김신영 SK브로드밴드 전주방송 영업담당 등이 참석했다. 전북은행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방지 및 위기극복을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도내 나눔 문화 확산을 통해 건강한 지역공동체를 만들고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열린 행사에 참가자들은 한 걸음에 1원씩 참가비 10,000원을 기부하고, 행사당일 개별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및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1만보를 걸은 후 SNS에 참여결과를 인증했다. 또한, 참가자들은 유튜브 실시간 방송을 통해 개회식 및 기념행사, 후원사 인터뷰, 코로나19 예방수칙, 응급처치 시연, 나눔 공연 등을 시청했다. 이러한 비대면 활동을 통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이 예상되는 소외계층을 위한 인도주의 나눔 활동에 동참했다. 김성철 전북은행 부행장은 "참가자들이 이번 캠페인을 통해 코로나19로 생긴 우울감이나 무기력증 등을 조금이나마 해소하여 활력을 되찾았길 바란다"며 "전북은행은 앞으로도 도내 나눔 문화 확산을 통해 금융으로 더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0-10-19 17:14:48 이영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