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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가 만난 기업人]이금룡 도전과나눔 이사장 "창업한 후배들 외롭지 않게 하겠다"

뜻 함께하는 선배 기업가들과 스타트업 후배들 '무한 멘토' '규제'로 혁신막는 정치권·관료사회에 '우물안 개구리' 일침 "대학 주인은 학생 아닌 재단과 교수…인재양성 외면, 화석화" "국가가 1년 단기과정 통해 '디지털 인재' 양성, 신속 공급해야" "젊은이들이 희망이 없으면 국가도 희망 없는 것 아니냐. 희망없는 젊은이를 만드는 것도 결국은 기성세대 책임이다. 창업해 도전하고 있는 (젊은)이들을 외롭지 않게 하기 위해 시작한 일이다." 스타트업을 창업한 후배들이 우왕좌왕하지 않도록 길을 내주고 있는 한 선배기업인이 있다. 자신도 갈피를 잡지못하고 고생했던 시절이 있었던 만큼, 후배들이 같은 전철을 밟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다. '도전과나눔' 이금룡 이사장(사진). 77년 당시 삼성그룹 공채 17기로 입사해 유통물류 부장, 인터넷 사업부장(이사) 등을 역임한 후 옥션 사장을 맡으면서 국내의 대표적인 인터넷 쇼핑몰로 키우고, 이후엔 대표이사로 인터넷 지불결제 회사인 이니시스 창업에 관여했던 그는 우리나라 유통·인터넷 분야의 대표적인 1세대 인물로 꼽힌다. 한국인터넷기업협회 초대 회장, 벤처기업협회 부회장 등을 맡은 후 지금은 기업들의 글로벌 전자상거래를 지원하는 코글로닷컴 회장 직함과 함께 사단법인 도전과나눔을 이끌고 있는 그다. 창업한 후배들은 '도전'과 '기업가정신'을, 회사를 성공시킨 시니어 선배들은 '나눔'이 필요하다는 뜻에서 이름도 그렇게 지었다. "나 혼자 하기엔 벅찬 일이라 뜻을 같이하는 선배 기업인들을 같이 모셨다. 매달 셋째주 수요일에 열리는 조찬 포럼에서 선배들은 '나눔 테이블'을 위해 기부를 하는 동시에 멘토를 하고, 창업한 후배(멘티)들은 포럼에 무료로 참석해 기업가정신을 배우고 네트워크를 쌓는다. 후배 기업들이 IR을 통해 투자 등을 받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이다." 삼성물산 회장, 한국마사회 회장을 역임한 현명관 회장, 다산그룹 남민우 회장, 자강산업 민남규 회장, 조인㈜ 한재권 회장, ㈜지누스 이윤재 회장, 서린바이오사이언스 황을문 회장, 삼구아이앤씨 구자관 회장, 주성엔지니어링 황철주 회장이 나눔 테이블을 통해 후배들을 위한 멘토로 나선 선배기업인들이다. 스타트업 창업자 등 도움이 필요한 후배들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운영하고 있는 청년창업사관학교 졸업생, 대학 창업지원단이나 청년기업가정신재단 등의 추천을 받아 멘토들이 직접 뽑는다. 2018년 7월부터 시작한 조찬포럼에는 지금까지 이들 선배 기업인 뿐만 아니라 스타트업에서 성장한 기업인, 재계·학계·금융계 인사, 장·차관 등 이름만 대면 알만한 인사 50여 명이 강연자로 나섰다. "스타트업을 하는 젊은이들의 치솟는 에너지와 실력을 보면 안심이 된다. 그러나 한편으론 철옹성 같은 (기업활동을 막는)규제를 보면 걱정스럽고 숨이 막힌다." 이 이사장은 지난 21대 총선에 앞서선 뜻을 같이하는 사람들과 가칭 '규제개혁 비례당' 창당을 주도했다. 창당을 통한 국회 입성이 결국 무산됐지만 그가 적극 참여한 데는 분명한 뜻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 나라의 운명은 결국 '제도'에 달려있다. 사회주의인 북한에서 유니콘 기업이 나올 가능성이 없는 것도 바로 제도 때문이다. 한국은 지금 기로에 서 있다. 과거 '패스트 팔로우 시대'엔 '진흥'이 절실했다. '○○○ 진흥법'이 수 없이 만들어졌고, 관련 단체도 우후죽순 생겼다. 그런데 지금은 '퍼스트 무버 시대'다. 진흥이 맞지 않는다. 예전에 만들어진 단체들은 퍼스트 무버를 위한 '파괴적 혁신'을 반대한다. 포지티브(Positive) 입법 체계에선 법에 나와 있는 것 외에는 모든 것이 걸린다. 금융, 헬스케어, 바이오 등에서 새로운 제품이나 서비스를 만드는 스타트업들이 사회 혁신가가 될 수 밖에 없는 것도 이때문이다." 그런데 제도는 사람이 만든다. 그는 규제나 제도를 양상하는 대표적인 집단인 정치권과 관료 사회를 향해 직격탄을 날렸다. 이 이사장은 "예산, 법, 제도를 모두 쥐고 있는 세력 중 하나가 정치권이고, 또다른 하나가 관료다. 이 가운데 정치는 100% 내수산업이다. 정치는 글로벌로 공유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정치권이 '우물안 개구리'가 될 수 밖에 없는 이유를 에둘러 표현한 것이다. 표를 의식해 나라안 이익단체들의 눈치를 볼 지언정, 미래 신산업 규제 개선을 통해 혁신을 최우선 가치로하는 나라밖 일에는 정치권이 별로 관심을 두지 않고 있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다. "관료도 마찬가지다. 과거시험을 봤던 조선시대나 행정고시를 보는 지금이나 크게 다를 바가 없다. 과거시험은 사서삼경을 암송하거나 제술을 통해 관료를 뽑았는데 시대가 변한 지금도 수 많은 수험생들이 같은 교범으로 공부하고 시험을 봐 공무원이 된다. 여기서 지적호기심이 생겨날 수가 없다. 그러니 파괴적 혁신을 주도할 사람도 없는 것이다." 그는 인재를 육성해야 할 막중한 책임을 갖고 있는 대학과 교수 사회에 대해서도 쓴소리를 마다하지 않았다. 이 이사장은 "지금의 대학은 주인이 교수와 재단이다. 학생이 아니다. 대학은 이미 화석화됐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대학의 최대 고민은 학생을 잘 가르치는 것이 아니다. 줄어드는 학생들의 빈자리를 채우는게 최대 목적이다. 기업들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공과대학은 기업, 공장과 항상 연결돼 있어야 한다. 특히 우수 인재를 이용하기 쉽지 않은 중소기업들은 대학 교수들을 CTO로 영입해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런데 (대학에만 머물고 있는)교수들이 이를 싫어한다. (공대는)파워포인트로 학점 따는 곳으로 변질돼 있다"고 덧붙였다. 그래서 이 이사장은 대학은 대학대로 놔두고 4차산업혁명에 걸맞는 맞춤형 인재는 국가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협단체 등에서 별도의 과정을 만들어 양산하는 체제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조선, 철강, 건설, 자동차 등 과거 산업화 과정에서 필요했던 인력을 속성으로 키워 산업현장에 빠르게 공급했던 전례가 있었던 만큼 지금도 같은 방법이 유효하다는 것이다. "지금은 인공지능(AI)시대다. AI는 판단(예측)기능, 비서기능, 맞춤기능, 스마트공장 등 모든 분야를 망라한다. 그런데 AI는 데이터가 가장 중요하다. 이 데이터 수집을 위해선 자바, C언어 등 개발자가 필요하다. AI가 현재 모든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지만 개발자가 절대적으로 부족하다. 1년 짜리 데이터 언어 전문가 과정을 만들어 인력을 신속하게 공급해야한다. 디지털 분야의 마케팅 전문 인력도 수요는 많은데 사람이 없다. 교육과정은 2년은 너무 길고, 1년이 적당하다. 교육비는 국가에서 부담해야한다." 이스라엘의 예를 들어 군 복무 인력을 디지털 인재로 키우는 것도 아이디어로 내놨다. 가칭 '국방디지털학교'를 만들어 과정을 거친 인재를 사이버사령부 등에서 군 복무 기간 활용하거나 국방 관련 다양한 창업을 유도하고, 사회에 나와선 이들이 일반 회사에 취업해 4차 산업혁명의 역군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자는 것이다. 70년대 중반 시절 직장생활을 시작해 산전수전을 다 겪은 후 이처럼 후배들 양성에 올인하고 있는 이 이사장. 그가 말하는 사업, 사업가, 기업가란 이렇다. "사업은 한마디로 말하면 '성장'이다. '성공'이란 말을 사업에서 쓰면 안된다. 사업은 규모도 중요치 않다. 사업은 또 등산이 아닌 여행이다. 등산은 올라가면 내려와야하지만 여행은 과정이다. 사업도 마찬가지다. 성장하기 위한 과정을 그냥 즐겨야한다. 사업을 이끄는 기업가는 폼을 잡아서도 안된다. 결국 기업을 유지하는 것은 고객이다. 고객이 떠나면 기업은 소용없다. 고객으로부터 인정받을 때가 기업가는 가장 행복할 때다." 52년생인 이 이사장은 어느덧 칠순을 눈앞에 두고 있다. 70살은 고희(古稀)라고도 한다. 여기엔 '뜻대로 행해도 어긋나지 않는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2020-10-12 06:00:3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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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유아 '숲속체험놀이 꾸러미' 무상 배부

서울시교육청, 유아 '숲속체험놀이 꾸러미' 무상 배부 13일부터 유아교육진흥원 누리집서 선착순 신청…16일 '드라이브스루'로 수령 유아교육진흥원 전경/서울시교육청 제공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산하 유아교육진흥원(원장 강경숙)은 서울시 거주 만3에서 5세 사이 유아를 대상으로 '숲속체험놀이 꾸러미'배부 사업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학기 큰 호응을 받았던 '집콕체험놀이 꾸러미' 배부 사업에 이어 가을철에 맞는 체험놀이 꾸러미를 준비한 것이다. '숲속체험놀이 꾸러미' 배부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가정 돌봄 내실화를 지원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가족과 함께 자연에서 놀이하는 건강한 놀이문화를 형성하기 위하여 추진됐다. 꾸러미는 지난 2015년 유아교육진흥원에서 개발·보급한 '숲으로 가자' 꾸러미를 변경한 것으로, 가을숲 체험에 필요한 가방, 손전등, 돋보기, 줄자, 손수건 등으로 구성됐다. 더불어 자연의 소중함에 대한 관심을 북돋우는 자연친화 동화책도 포함돼 있다. '숲속체험놀이 꾸러미'를 희망하는 학부모는 13일부터 서울특별시교육청유아교육진흥원 누리집(http://seoul-i.sen.go.kr)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16일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꾸러미를 받을 수 있다. 배부 장소 : 유아교육진흥원 행정동 앞/서울시교육청 제공 꾸러미를 배부받은 가정은 숲속체험놀이 경험을 유아교육진흥원 누리집에 직접 업로드해, 다른 가족들과 놀이 모습을 공유하며 즐길 수 있다. 박선자 유아교육진흥원 교육지원과 과장은 "유아교육진흥원은 이번 꾸러미 배부 사업을 통해 올해 코로나19로 유아들이 '집콕'하며 건강한 놀이를 많이 경험하지 못한 아쉬움을 달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다만 감염병 예방을 위해 가족 간 사회적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등의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면서 가을 숲을 탐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2020-10-12 06:00:0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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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10월 12일자 한줄뉴스

메트로신문 10월 12일자 한줄뉴스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고3 학생들이 지난달 16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여자고등학교에서 9월 모의평가를 준비하고 있다./손진영기자 son@ <정책·사회> ▲21대 국회 첫 국정감사가 2주 차에 접어든 가운데 여야는 추미애 법무부 장관 자녀 군 복무 특혜 의혹, 옵티머스·라임 등 사모펀드 사태, 문재인 정부 부동산 정책 등 쟁점과 관련한 공방을 이어갈 전망이다. ▲북한은 지난 10일 노동당 창건 75주년을 맞이해 유래없는 열병식을 열었다. 시선을 끄는 것은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과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보다 군 현대화를 추진하는 북한군의 짝퉁 무기체계와 빠른속도로 진행하는 개인전투장비였다. ▲정부가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등 소재·부품·장비(소부장) 핵심 기술을 개발하는 기업을 발굴해 연간 최대 50억 원의 연구·개발비를 지원하는 등 전폭 지원에 나선다. ▲2021학년도 수시모집에서 경쟁률이 6 대 1 미만인 대학이 지난해 86개 대학에서 106개 대학으로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시는 6회 지원할 수 있는 점을 고려하면, 사실상 6 대 1도 되지 않는 대학은 수시에서 학생을 충원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은 셈이다. 특히 이처럼 사실상 미달 우려가 높은 대학은 지방권 대학에 몰려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전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3700만명을 돌파하고 사망자 수가 107만명을 넘어서면서 감염병 사태가 악화일로로 치닫고 있다. 지구촌 곳곳이 코로나19로 골머리를 앓는 가운데 해외 주요 도시들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하기 위한 정책을 내놓고 있다. <금융·마켓·부동산> ▲은행연합회,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등 금융권 협회장 임기만료를 앞두고 차기 회장에 관료출신 후보자들이 대거 물망에 오르고 있다. ▲대내외적 변수로 증시 변동성이 확대된 가운데 3분기 실적시즌이 다가오며 실적개선 종목에 관심이 향하고 있다. ▲서울 전세시장은 새 임대차법 시행과 코로나 확산 등으로 재계약 위주로 시장이 재편되면서 전세물건 품귀현상이 심해지고 있다. <산업> ▲ 한국 경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최대 위기를 맞았다. 여기에 정부가 기업을 옥죄는 법안까지 추가로 내놓으면서 '세계에서 가장 기업하기 힘든 나라'로 전락하고 있다. ▲ 이르면 연내 5세대(5G) 이동통신 중저가 요금제가 나올 것으로 전망되면서 5G 대중화 시대가 열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인공지능(AI)이 브랜드 제품의 진품과 짝퉁을 구분하는 감별사로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유통&라이프> ▲인플루엔자(독감) 백신에서 침전물이 발견돼 제약사가 자진 회수하는 일이 벌어졌다. 유통 과정에서 상온에 노출되며 일부 물량이 폐기된데 이어 또 다시 백신이 회수되면서 100만명 분의 백신이 사라지게 됐다. ▲유통업계가 배송 라스트마일 잡기에 나서고 있다. 라스트마일은 유통업계에서 제품이 고객에게 도착하기까지의 마지막 단계를 지칭하는 단어로 통한다. ▲최근 식품업계는 논란이 된 유튜브 '뒷광고' 방식 대신, 대놓고 '앞광고'를 진행하며 시MZ세대에게 다가가고 있다.

2020-10-12 06:00:02 양성운 기자
공정위, 티브로드 대리점 갑질에 과징금…SKB "후속 대응 검토"

공정거래위원회가 현재 SK브로드밴드로 흡수합병된 티브로드가 대리점 및 공정거래법을 위반했다며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을 부과했다. 이에 SK브로드밴드는 후속 대응 방안을 모색하겠다는 입장이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1일 대리점법 및 공정거래법을 위반한 SK브로드밴드에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3억5100만원을 부과하고 브로드밴드노원방송에는 시정명령을 내린다고 밝혔다. 이에 SK브로드밴드는 "동일 사항에 대해 법원은 1심과 항소심에서 위법하지 않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티브로드는 SK브로드밴드에 합병되기 전인 2017년 2월 대리점에 지급하는 수수료를 일방적으로 줄였다. 수수료 변경안에 따르면 대리점이 고객 유치 실적을 20%는 늘려야 전년과 동일한 수준의 수수료를 가져갈 수 있게 했다. 이 결과 총 26개의 대리점 가운데 20곳의 수수료가 2017년 기준 전년 대비 18억3700만원이 줄었다. 공정위 조사 결과, 이들은 수수료 체계를 바꿀 경우 경영이 어려워진 4개 영업전문점은 문을 닫아야 한다는 것을 파악하고 있었다. 티브로드는 성능 문제로 팔리지 않아 악성 재고로 남은 알뜰폰을 소진하기 위해 2013∼2014년 대리점 현장 직원들이 쓰는 업무용 단말기 535대를 자신의 알뜰폰으로 교체하게 했다. 현장 직원들이 알뜰폰 사용 약정 기간에 해지하면 위약금은 대리점이 부담하게 했다. 또 티브로드는 2014년 8월 기존 대리점주가 보유한 디지털방송(30대)·초고속 인터넷서비스(35회선) 상품을 일방적으로 신규 대리점에 명의 변경시킨 후 3년의 서비스 이용 약정기간까지 보유하도록 강요했다. 신규 대리점들은 직접 쓰지도 않는 상품에 대한 이용대금으로 총 1576만5000원을 지불해야 했다. 공정위는 "앞으로도 대리점을 통해 영업활동이 이루어지는 유료방송시장에서 공급업자가 대리점에 행하는 각종 불공정거래행위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법 위반행위 적발 시 엄중히 제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K브로드밴드 관계자는 "공정위의 의결서를 수령해 정확한 내용을 확인한 다음 후속 대응 방안을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10-11 17:47:09 김나인 기자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로 하향..코로나19 확산 전반적 감소세

정부가 전국적 사회적 거리두기를 1단계로 하향 조정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신규 확진자 증가세가 억제됐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다만, 위험도가 높은 다중이용시설에 대해서는 핵심 방역수칙을 계속 의무화하기로 했다. 정부는 11일 오후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정 총리는 회의 모두발언에서 "2주간 국내 발생 확진자 수는 하루 평균 60명 미만으로 줄었고 감염 재생산 지수도 '1 이하'로 떨어져 확산세가 억제되고 있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장기간 계속된 사회적 거리두기로 많은 국민이 피로감을 느끼고 민생 경제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적극 고려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1단계로 조정하되 방문판매 등 위험요인 관련 방역 관리는 강화된 수준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어 "시설의 운영 중단은 최소화하되 대상별 위험도에 따라 정밀 방역을 강화한다"며 "진정세가 다소 더딘 수도권의 경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방역수칙 중 필요한 조치를 유지한다"고 강조했다. 다만,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핵심 방역수칙 준수를 의무화하는 동시에 음식점과 카페 등 밀집 우려가 큰 곳은 매장 내 거리두기를 계속 시행할 계획이다. 중앙재난안전대칙본부에 따르면 최근 2주(9.27∼10.10)간 1일 평균 국내 확진자 수가 이전 2주(9.13∼26)의 91.5명에서 59.4명으로 32.1명 감소했다. 수도권은 같은 기간 46.6명으로 직전 2주에 비해 평균 25명 줄었으며, 비수도권 지역도 19.9명에서 12.8명으로 감소했다. 국내 코로나19 환자 집단 발생 건수도 같은 기간 36건에서 24건으로 감소했다. 추석 연휴의 영향이 본격적으로 나타날 것이란 우려가 있었던 지난주(10.4∼10)에도 1일 평균 신규 확진자 수가 61.4명을 기록해 직전 1주의 57.4명보다는 소폭 증가했으나 전반적인 감소세를 유지했다. 중대본은 "추석 연휴 동안 이동량은 많았지만, 당초 우려했던 감염 확산의 위험 요인은 비교적 안정적으로 관리됐다"며 "방역수칙을 준수해주신 국민과 관계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10-11 17:28:07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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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우즈벡 고려인 '코로나 집단 감염'에…의료진 급파

청와대는 1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집단 감염이 발생한 우즈베키스탄 내 고려인 독거노인 요양시설 '아리랑 요양원'에 한국 의료진을 급파했다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8일 아리랑 요양원 내 고려인 독거노인 29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실을 보고 받고 "의료진 파견 등 신속하고 성의 있는 조치를 하라"고 지시한 데 따른 조치다. /연합뉴스 청와대는 1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우즈베키스탄 내 고려인 독거노인 요양시설 '아리랑 요양원'에 한국 의료진을 급파했다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8일 아리랑 요양원 내 고려인 독거노인 29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실을 보고 받고 "의료진 파견 등 신속하고 성의 있는 조치를 하라"고 지시한 데 따른 조치다. 강미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브리핑에서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추무진 이사장 및 국립중앙의료원 의료팀이 9일 오후 2시 우즈벡 수도 타슈켄트 현지에 도착해서 이 시각 현재 활동 중에 있다"고 전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우즈벡 현지에 파견된 의료팀은 지난 9일 아리랑 요양원 현장을 찾아 환자 상태 및 분류 상황, 치료 및 중증도별 시설 상황 등을 긴급 점검했다. 이어 지난 10일 현지 의료진과 합동 회진을 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파견된 의료팀은 현지 의료진 등에게 방호 장비 착용이나 근무 공간 배정 방식, 관계자 동선 분리 등 감염병 대처 교육 활동도 진행했다. 우즈벡 정부도 한국에서 파견된 의료팀의 지원 활동을 전폭적으로 지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에 따르면 우즈벡 정부는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 중인 렘데시비르 정부 비축분을 현지 의료진에게 제공하는 한편 아리랑 요양원에 입주한 고려인을 치료하기 위한 산소치료 엠뷸런스 배정, 코로나19 중증 환자 전담병원 지정 등 의료 지원도 하고 있다. 우즈벡 정부 역시 보건부 차관이 직접 아리랑 요양원 현장 지원을 관장하고, 우즈벡 외교부 또한 차관 등 고위간부들이 수시로 한국 대사와 연락해 진행 상황을 점검하며 '모든 정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두고 우즈벡 주재 대사관은 '전례 없는 최고의 의료지원을 하고 있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강 대변인은 이 같은 현지 상황을 언급한 뒤 "현재 아리랑 요양원에서는 중증환자 두 분이 추가로 분류돼 총 4명이 중증환자인 상태이며, 4명 중 1명은 현지 코로나 전담병원에 입원해 치료 중이다. 의료진은 나머지 입원 환자 점검도 실시했다"며 코로나19 치료 현황도 전했다. 이어 "고려인 나머지 3명은 요양원 내에서 중증환자 치료병상에서 항바이러스제 렘데시비르를 투약받으며 치료 중에 있다.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은 2명을 제외한) 현재 고려인 27명이 치료 중에 있고, 중증환자 말고는 다행히 양호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정숙 여사는 아리랑 요양원에 입주한 노인들께 위로 서한을 전달했다. 한글 원본인 위로 서한은 러시아어 번역본과 함께 요양원에 입주한 모든 분께 개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여사의 위로 서한은 우즈벡 외교부에도 전달됐다. 우즈벡 외교부 측 요청에 따른 것이라는 게 청와대 설명이다. 이에 대해 강 대변인은 "우즈벡 외교부 측은 '입주 노인을 위한 대한민국 대통령 영부인의 위로 서한이 매우 따뜻하고 힘을 주는 내용이라고 상부에 보고하겠다'는 입장을 알려왔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2020-10-11 17:21:05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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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트래블] 아이앤디투어, 하이에어 항공으로 출발하는 남해안 관광상품 출시

코로나19 장기화로 여행트렌드가 휴식과 치유로 변화하고 있다. 국내여행전문 여행사 아이앤디투어는 하이에어항공으로 출발하는 남해안 1·2박 여행상품을 새롭게 내놨다고 11일 밝혔다. 하이에어에서 김포-사천간 항공편을 지난 9월 25일부터 신규 취항해 남해안관광이 훨씬 수월해질 전망이다. 우선 상품가부터 파격적이다. 1박2일에 최소 17만6000원 부터다. 2박3일 상품가 구성을보면 27만8000원부터며 왕복항공, 현지 전용차량, 펜션숙박(오션뷰), 2박6식, 관광지입장료(케이블카, 유람선)기사, 가이드 수고비까지 포함된 상품이다. 왕복항공 가격을 따져보면 여행사에서 뭐 남을게 있나 할 정도의 가격구성이다. 아이앤디투어 여행사에서 밝힌 여행특전을 보면 최소 5명부터 단독출발 가능하며 14명부터는 대형관광버스 28석 리무진으로 여행할 수 있다. 노팁, 노쇼핑, 노옵션 상품이기도 하다. ◆사천·거제·통영·남해 경유 1박2일 상품 1박2일 상품과 2박3일 상품은 구성면에서 차이가 있다. 1박2일 상품은 바다의 금강산 거제 해금강 유람선·외도 보타니아, 남해의 소금강 금산과 보리암, 바다위를 통과하는 사천 바다케이블카, 바람의 언덕과 신선대·통영 동피랑벽화마을·독일마을·다랭이마을을 체험여행한다. 식사는 거제 매운탕·남해 갈치조림·멸치쌈밥 정식과 회무침, 생선구이 등 특식3회가 포함된다. 매주 목, 금, 토, 일요일 4회 출발한다. 숙소는 남해갯마을펜션이며 개별 여행자보험만 불포함사항이다. ◆2박3일은 여수·순천까지 2박3일 상품구성은 1박2일상품에 여수 오동도, 여수 해상케이블카, 순천만국가정원·갈대밭 일정이 추가된다. 식사는 6식제공으로 1박2일 기본식에 순천 꼬막정식과 짱뚱어탕 특식3회가 추가된다. 매주 목, 금, 토 3회 출발이며 2일차 자유석식과 개인경비 ,여행자보험만 불포함사항이다. 오전 7시 10분 김포공항에서 사천공항으로 출발하는 항공일정이며 돌아오는 일정은 1·2박 상품모두 저녁 8시50분 김포공항 도착이다. 상품을 기획한 아이앤디투어 이장현이사는 "경상남도와 경상남도관광협회 지원으로 상품일정을 짤 수 있었다"며 "1·2박 상품 모두 여행, 식사, 숙소등 면밀히 구성한 상품"이라고 말했다. 상품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아이앤디투어로 하면 된다. 한편, 경상남도관광협회는 11월 6일까지 '나만의 힐링여행 in 경남, 브이로그영상공모전'을 실시한다. 총 20 작품에 1350만원의 시상이 걸려있는 공모전이고 경남의 비대면 여행지, 캠핑, 해양(섬), 산림, 레저 등을 소재로 여행 장소별 특성과 체험담이 잘 드러나는 영상에 대해 응모하면 된다.

2020-10-11 17:18:11 이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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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트래블] 거북섬일대 위치한 인공서핑 복합테마파크 '웨이브파크' 부분개장

경기도·시흥시·한국수자원공사·대원플러스그룹 등이 참여한 총 면적 32만5300㎡ 규모의 아시아 최초 인공서핑 복합테마파크 '웨이브파크'가 지난 7일 부분 개장했다고 밝혔다. 작년 5월 대우건설이 시공을 맡아 공사를 시작한 이래 1년 6개월만에 개장하는 '웨이브파크'는 수도권 주민들이 한 시간이면 에메랄드빛 인공해변과 파도를 즐길 수 있도록 경기도 시흥시 시화호 거북섬 일대에 축구장 5배 크기로 조성되었다. 스페인의 스포츠테크 기업인 웨이브 가든사의 인공파도 시스템을 도입해 만들어진 웨이브파크는 서퍼뿐 아니라 서핑을 즐기지 않는 일반 관광객들도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인공서핑장과 함께 카페테리아, 글램핑장, 스케이트보드 뱅크, 스킨스쿠버 풀, 웨이브 풀 등 각종 편의시설과 해양레저시설이 함께 모여 있다. 일반인들은 시간당 2000개 이상의 파도를 만들 수 있는 웨이브파크에서 8초당 1번꼴로 5가지 형태의 다양한 파도를 즐길 수 있다. 웨이브파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일단은 전체 시설 중 서핑장만 부분 개장하였으며 예약시스템을 통해 제한된 인원만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 규정을 준수해가며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웨이브파크 측은 앞으로 올림픽과 세계선수권대회 등 국제 대회를 유치함으로써 세계 최고의 서퍼들이 이곳을 찾도록 할 것이며 국내 서핑 리그대회도 자체적으로 조직해 개최함으로써 한국이 세계 서핑 강국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웨이브파크를 건설한 대원플러스그룹 최삼섭 회장은 "경기도 서해안에 웨이브파크와 같은 세계적 수준의 해양레포츠시설이 건설됨으로써 지역에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코로나19로 인해 국내 경제상황이 좋지 않지만 세계인이 찾는 명소로 만들어지도록 남은 시설도 최선을 다해 적극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웨이브파크 전체 시설의 완전 개장은 내년 5월로 예정되어 있다.

2020-10-11 17:16:46 이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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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트래블] 명지코리아, 코로나19 언택트일상 관심있게 지켜볼 창업아이템 내놔

언택트시대 인건비 없이 창업을 생각해볼 수 있는 주목할만한 아이템이있다. 최근 '내컷인생' 브랜드로 카드형 포토부스 특허 및 스티커사진기, AR체험 키오스크(특허) 등 포토부스 및 AR키오스크 제조 및 신제품 개발과 원천 ICT 기술을 가지고 있는 명지코리아다. 명지코리아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일상중 10평 내외 공간의 1층 점포에 3대의 포토부스를 설치해 무인운영을 바탕으로 하루 한 시간 내외의 근로 시간을 기본으로 하는 인건비 절약 비대면 '내컷인생'창업 아이템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명지코리아가 내놓은 '내컷인생'포토부스 주요 판매 연령층은 10대 여학생, 20~50대 여성들이며, 대부분의 여성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는 새로운 사업 모델이다. 명지코리아는 현재 픽스앤팝, 스냅액션, 내컷인생 등 브랜드 네이밍이 완료된 다양한 제품군 보유(상표등록)하고 있고, 프로그램 및 하드웨어 디바이스 자체 개발, 제조 인력을 운영중이어서 지금까지 롯데월드, 코레일, 대명리조트, 예술의전당, 하이트진로, BMW, 삼지에니메이션, 레고코리아, 아이코닉스, 헬로키티, 등 기업들과 국내 사업을 진행한 바 있다. '내컷인생'서비스는 4000원으로 최대 10장의 스티커사진을 출력할 수 있고 8개 프레임선택, 6개 옵션의 배경색을 선택해 30초내 사진을 출력할 수 있다. 또, SNS 업로드용 세장 출력기능이 강화돼 촬영한 사진을 모바일로 바로전송이 가능하다. 최근 '내컷인생' 평내 호평 1호점을 계약한 명지코리아 안성빈 대표는 "비대면, 비접촉 비즈니스의 부각시대에 소형, 소자본을 투입해 자금 대비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창업 아이템이다. 10~30대 여성들이 네트로 감성이라는 문화현상과, 소셜미디어를 통한 자기 표현이 계속되면서, 주 고객층으로 자리매김 중이고 40~50대 여성들 또한 젊은 날의 추억으로 또 다른 고객층을 형성하고있다"면서 "현재 건대, 수유리 등 지역과 경기 신도시 지역을 중심으로 직영점 및 가맹점을 빠르게 확장해 나가고 있으며, 특히 CGV와의 계약을 준비중이다"고 말했다.

2020-10-11 17:16:35 이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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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트래블] 서울관광재단, 포스트 코로나 시대 4가지 관광산업 변화 트렌드 전망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은 코로나19 이후 서울시민들의 외식, 여가, 관광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걸친 변화상을 확인하고, 이 같은 변화가 향후 관광산업에 미칠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온라인 집단심층인터뷰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총 48명의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연령, 결혼, 자녀 유무 등에 따라 그룹화하여 코로나19 전·후의 달라진 외식, 여가, 관광 활동을 알아보고자 온라인 집단심층인터뷰(FGI)를 진행하였다. 그 결과, 코로나19 종식 후 가장 하고 싶은 활동으로 1위 해외여행, 2위 여가활동, 3위 친구·지인 모임으로 나타났으며 코로나19로 인한 변화된 일상이 자유로운 외식, 여가, 관광 활동에 대한 그리움으로 이어짐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응답자들은 코로나19 이전 평균 주 3~4회 외식을 하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나 코로나19 이후 10명 중 8명은 외식빈도가 줄었다고 응답하였으며 외식의 행태 측면에서도 배달, 방문 포장이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사람이 많은 뷔페나 맛집을 찾기보다 위생적이며 거리두기가 가능한 공간을 갖춘 식당이 외식 시 1순위 고려사항으로 변화되었다. 국내여행의 경우, 조사를 진행한 여름 기준 국내여행 경험이 있다42%, 경험이 없다 58%로 집계되었으며 국내여행지로는 강원도와 제주도의 선호도가 코로나19 전후와 관계없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관광재단은 ▲함께하는 여가·관광 활동에서 개인 중심의 안전 여가·관광 트렌드 강화 ▲사람 간 물리적 거리두기를 위해 외식·여가·관광 사업체의 실내 공간 재배치 활성화 ▲사람들의 좁아진 일상 범위를 고려해 지역 내 관광 사업 및 생활 속 관광 강화 ▲외식·여가·관광 분야의 비대면 서비스가 확대되며 비대면 리드타임 관리 중요성 증가 등을 포스트 코로나 시대 4가지 관광산업 변화 트렌드로 전망했다.

2020-10-11 17:15:48 이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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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트래블] 제4회 '2020 고양 데스티네이션 위크' 10월 21일 개최

경기 고양시는 지난 8월 개최 예정이었던 '2020 고양 데스티네이션 위크'를 10월 21일로 연기해 22일까지 이틀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고양 데스티네이션 위크'는 아시아 최초 MICE 목적지 관련 국제회의로 선도적 MICE 도시인 고양시 브랜드를 형성하고 MICE 산업 경쟁력을 제고하는 행사다. 올해로 4회를 맞은 '2020 고양 데스티네이션 위크'는 21일 '국제 데스티네이션 경쟁력 포럼'과 22일 '아시아 데스티네이션 라운드 테이블', 'GDSM 아시아 태평양 세미나'로 구성될 예정이다. 첫날인 21일 '국제 데스티네이션 경쟁력 포럼'이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형태로 소노캄 고양 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이원 진행된다. '포스트 코로나의 MICE 데스티네이션 회복: 위기관리 전략과 디지털 미팅의 미래'를 주제로 진행될 포럼은 글로벌 MICE 컨설팅사 게이닝에지의 회장인 게리그리머의 발제에 이은 4개 세션으로 구성되며, 각 세션은 주제발표 및 연사와 국내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패널 토론으로 구성된다. 둘째 날 행사는 '아시아 데스티네이션 라운드 테이블'과 'GDSM 아시아 태평양 세미나' 가 버추얼 웨비나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오전에 진행되는 '아시아 데스티네이션 라운드 테이블'은 국제컨벤션협회인 ICCA와 공동으로 진행하며 MICE 목적지 관련 전문가 게이닝에지의 파트너인 마이크 윌리엄스 주제발표에 이어 총 5개의 아시아 도시들(고양시, 서울시, 수원시, 태국 방콕,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팬데믹 상황에 대처방안 및 MICE산업 진흥에 대한 사례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고양컨벤션뷰로 이상열 단장은 "국내 대표적 MICE전문회의로 거듭난 '고양 데스티네이션 위크 2020'는 고양시를 MICE 목적지로 대내외에 알리는 기회의 장일 뿐 아니라 MICE관련 최근 경향을 고양시 시민 및 정책관계자에 전달함으로써 MICE도시로서의 고양시의 역량을 강화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행사 사전등록은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2020-10-11 17:15:36 이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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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트래블] 휘닉스 평창 올인클루시브로 원스톱 힐링여행 가능

휘닉스 평창 올인클루시브 상품이 가을을 맞아 고객들에게 호평을 받고있다. 올인클루시브상품은 포레스트 파크의 푸른 숲 속에서 상쾌한 공기를 마시며 다양한 부대시설과 액티비티를 아무 고민 없이 원스톱으로 즐길 수 있는 휘닉스 평창의 대표적인 힐링여행 상품이다. 휘닉스 평창에서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올인클루시브 상품은 프리미엄, 플러스, 베이직, 베이직 라이트 4가지 등급으로 나누어져 각 등급에 따라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객실과 부대시설 등 고객이 직접 여행 취향에 맞게 선택해 구성할 수 있어 더욱 재미를 더한다. 휘닉스 평창의 올인클루시브 프리미엄 상품을 선택하면 여행 중 원하는 시간에 언제든지 식사를 할 수 있으며, 해발 1050m의 몽블랑 정상에서 도시락을 즐길 수도 있다. 저녁 식사로는 온도 레스토랑의 디너 뷔페나 캠핑BBQ를 선택할 수 있어 여행지에서의 최고 식사를 즐길 수 있다. 또, 오후의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는 애프터눈 티 세트와 라이브 공연이 포함된 와인 마리아주 중 하나를 선택하면 알찬 하루를 보낼 수 있다. 저녁 식사를 제외한 올인클루시브 플러스 혹은 이보다 가벼운 구성의 베이직, 베이직 라이트 상품도 준비되어 있다. 휘닉스 평창 올인클루시브 상품에는 몽블랑 정상으로 향하는 관광곤돌라, 아이들의 창의력 향상을 위한 키즈 플레이라운지, 오대산 입장권 등의 액티비티 5종 이용권이 공통으로 포함돼 있다.

2020-10-11 17:15:24 이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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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트래블] 올리버브라운의 진지한 도전 '벨기에 퐁듀초콜릿 증정 프로모션 진행'

호주 디저트카페 브랜드 올리버브라운이 10월부터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올리버브라운카페는 시그니처 메뉴 중에서 고객들이 접해보지 못한 퐁듀초콜릿 프로모션을 10월 5일부터 여의도 직영점에서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평일 12시에서 2시사이에 방문한 고객중 일정금액 이상 결제시 퐁듀초콜릿을 무료로 제공하며 시즌별로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할 예정이다. 올리버브라운카페는 호주브랜드로 2010년 호주 탑라이드에 디저트카페인 올리버브라운을 열어 현재 시드니공항부터 호주전역에 120여개 매장이 운영되고 있다. 한국과 중국, 사우디아라비아, 두바이, 쿠웨이트,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필리핀 등 세계각국으로 확장하며 글로벌프랜차이즈그룹으로 성장하고 있다. 올리버브라운코리아 박주한 대표는 "올 초 부터 힘들었다. 올해도 4~5군데 이상 가맹점 협의중에 코로나19 사태로 대구, 미사리, 안양, 제주 지점협의가 보류됐다"고 솔직히 말하며 "해외출장으로 떠난 호주 시드니에서 올리버브라운을 경험을 하고 커피와 초콜릿이라는 미식계의 스터디셀러를 조화롭게 구성한 공간을 국내에도 소개하고자 2015년 한국에 옮겨 왔다. 현재 코로나19로 창업시장이 많이 위축되어 있지만 꾸준하게 창업은 이루어지고 있다. 트렌드에 민감하지않고 오랫동안 사랑받을 수 있는 브랜드"라고 밝혔다. 올리버브라운카페는 호주최고의 커피로스터들과 함께 산미가 있는 커피(롱블랙)를 포함하여 다양한 음료와 디저트를 제공하고 있으며 시그니처 메뉴인 초콜릿음료 와 퐁듀는 100% 벨기에 커버츄어칼레를 직접녹여 만든것으로 차별화된 식음료 경험을 제공하고있다. 박주한대표는 "지금까지 운영에만 급급해 왔다. 가맹점 등을 20~30개 이상 만드는 게 1차 목표다"면서 "여의도직영점은 증권거래소, 증권사, 금융사 등 입지적요건이 좋다. 인근 직장인들을 위한 프로모션을 강화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올리버브라운카페는 현재 여의도직영점과 신논현점, 청라엑슬루타워점, 천안아산역점 등으로 지점을 늘려가며 직가맹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2020-10-11 17:15:12 이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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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트래블] 뉴질랜드관광청, '메시지 프롬 뉴질랜드' 글로벌 캠페인 론칭

뉴질랜드 관광청(지사장 권희정)이 새로운 글로벌 마케팅 캠페인인 '메시지 프롬 뉴질랜드(Messages From New Zealand)'행사를 10월 8일 온라인방식으로 진행하며 한국시장에 공식적으로 알렸다. 이번에 소개한 '메시지 프롬 뉴질랜드' 캠페인은 코로나19로 지친 전 세계 사람들에게 응원과 위로를 전하는 메시지를 뉴질랜드 사람들이 평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3가지 가치인 환영의 마음을 의미하는 마나키탕아(Manaakitanga), 뉴질랜드를 잘 보존하고 지키는 의미의 카이티아키탕가(Kaitiakitanga), 그리고 뉴질랜드에 온 사람들을 마치 가족처럼 대하는 마음인 화나우(Whanau)를 영상에 담아 전하는 캠페인이다. 이번 캠페인 영상 시리즈 중 두 편이 국내에 먼저 공개되었는데, "전 세계 사람들에게 단 한 가지 권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요?"라는 각각의 질문에 대한 뉴질랜드 사람들의 대답이 뉴질랜드의 아름다운 풍광과 함께 전해졌다. 첫 번째 영상 "전 세계 사람들에게 단 한 가지 권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이라는 질문의 답으로는 서로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긍정적인 자세를 가지며, 환경을 보호하고, 자연의 위대함 앞에 겸손하되, 늘 당당하라는 메시지 등 지금 현재 할 수 있는 것들에 관한 이야기다. 두 번째 영상에서는,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깨끗한 자연환경, 여유로움, 사람들과의 행복, 가족은 내 가족, 동네, 나라에 대해 함께 얘기를 나눌 수 있는 관계가 진정한 의미의 "가족"이라는 메시지를 담아내고 있다.뉴질랜드 관광청은 이 캠페인을 공개하는 행사로 언택트 시대에 맞게 '온라인 론칭 행사'를 선택했다. 뉴질랜드 대사관저에서 실시간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필립 터너 주한 뉴질랜드 대사의 한국어 인사말을 시작으로 이번 캠페인 영상 두 편을 첫 공개하는 시사회를 가졌다. 뉴질랜드 웰링턴에 거주하며 전 세계 사람들과 일하는 스타트업 사업가 이송이 씨를 실시간으로 연결해 뉴질랜드에서의 평화로운 삶과 여행 이야기, 사람들의 이야기를 직접 들어볼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되었으며, 필립 터너 대사가 뉴질랜드 전통 디저트인 파블로바를 온라인 행사 참여자들과 함께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여행 디지털 콘텐츠 전문가인 원유리, 서이룬 부부를 대사관저로 초대해 함께 만들었을 뿐 아니라, 온라인으로 행사에 참여한 사람들도 함께 경험해 볼 수 있도록 행사 당일 오전 파블로바 만들기 세트를 배송해 행사 진행 시 함께 만들어 볼 수 있도록 해 참가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권희정 뉴질랜드 관광청 한국지사장은 "이번 '메시지 프롬 뉴질랜드' 캠페인을 통해 우리나라뿐 아니라 전 세계의 화나우(Whanau)에게 안부를 묻고, 언젠가 다시 뉴질랜드에 올 수 있게 될 때 가장 멋진 뉴질랜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며 "하루빨리 뉴질랜드를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메시지 프롬 뉴질랜드' 캠페인은 8일 온라인 론칭 행사를 시작으로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2020-10-11 17:13:53 이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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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등교수업 가이드라인 완화… 대형학원 집합금지 해제

교육부 등교수업 가이드라인 완화… 대형학원 집합금지 해제 중대본, 사회적거리두기 1단계 하향…'학교 밀집도 3분의 2 원칙' 여건에 따라 조정 가능 수도권·과밀학급은 제외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지난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포스트 코로나 교육대전환을 위한 2020년 정책중점연구소 협의회'에서 박수치고 있다. /연합뉴스 교육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학사운영 가이드라인을 완화했다. 수도권·과밀학급을 제외한 학교의 밀집도 원칙을 여건에 따라 조정 가능토록 했다. 300인 이상 대형학원의 집합금지도 해제했다. 사회적거리두기가 1단계로 낮아지면서 내주부터 학교 등교수업이 대폭 확대될 전망이다. 교육부는 11일 그간 원격수업의 장기화로 인한 교육격차·돌봄부담 등을 이유로 등교 확대 필요성이 제기되어 온 현장을 요구를 반영해 등교수업을 확대하는 내용의 '추석연휴 특별 방역 기간(~10월11일) 이후 학사운영방안'을 발표했다. 이날 중대본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됐고, 그간 학교 현장 등교 수업 확대 요구를 종합 고려한 결과로,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의 학교 밀집도가 3분의 2 수준으로 완화된다. 밀집도 원칙은 지역·학교 여건에 따라 조정이 가능하나, 과대학교·과밀학교의 경우 밀집도 3분의 2 원칙을 준수토록 했다. 특히 수도권의 경우 여전히 지역 감염 위험이 타 지역보다 상대적으로 높고 중대본도 보다 강화된 방역수칙을 적용한 만큼, 수도권 지역에서는 밀집도를 준수해야 하며, 과대학교·과밀학급에 대해서는 보다 강화된 방역 수칙을 마련해야 한다. 아울러 지난 8월19일부터 집합금지된 고위험시설인 대형학원(일시수용인원 300인 이상)은 '집합제한'으로 완화돼 운영이 재개된다. 다만, 학원과 교습소 등 다중이용시설은 핵심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운영해야 하며,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은 핵심방역수칙 준수 여부에 대해 점검을 강화할 방침이다. 대형학원 핵심방역수칙은 출입자 명부 관리, 증상확인 및 유증상자 출입제한, 마스크 착용, 이용자 간격 유지 등이다. 교육부는 아울러,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의 조정·연장 등 잦은 변경에 따라 학교의 학사운영 수립에 어려움이 있었던 점을 고려해, 기존 거리두기 단계별 학사운영 가이드라인을 일부 조정했다. 지역·학교 여건에 따른 밀집도 조정과 탄력적 학사운영으로 등교수업을 확대할 수 있도록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다. 조정된 교육부 학사운영 가이드라인은 1단계시 밀집도 3분의 2를 원칙으로 하돼, 과대학교·과밀학급을 제외하고 지역·학교 여건에 따라 조정 가능토록 했다. 2단계에서는 밀집도 3분의 1을 원칙(고등학교는 3분의 2)으로 탄력적 학사운영을 통해 최대 3분의 2내에서 운영 가능하다. 밀집도 예외 적용 가능한 소규모 학교 기준(유치원은 60명 유지)은 기존 60명이하에서 300명 내외로 조정해 지역과 학교 여건을 폭넓게 고려했다. 또 오전·오후반, 오전·오후학년, 분반 등의 탄력적 방식으로 밀집도를 최대한 유지하면서 등교 대상을 확대할 수 있다. 3단계에는 원격 수업 전환으로 유지된다. 교육부는 시도교육청과 학교가 탄력적 학사운영과 밀집도 조정으로 등교 수업을 확대토록 하는 한편, 학교 밀집도 조정 시 교육부와 사전협의하는 등 절차를 준수하고 강화된 방역 조치를 마련토록 했다. 교육부는 시도에서 밀집도 기준을 지나치게 완화·강화하거나 긴급한 상황 발생 시 방역당국과 협의 후 학사운영 조정 조치를 시도에 권고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학교가 탄력적인 학사운영과 강화된 방역조치를 원활히 시행하도록 이미 확보한 3만7000여 명의 방역 인력에 추가해 국고로 1만여 명을 추가 배치할 예정이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학교의 등교수업이 지금보다 많은 시간 운영될 수 있도록 전 국민이 방역수칙 준수에 동참하며 각별한 주의와 관심을 기울여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10-11 17:04:02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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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인 거 알고도 본다…식품업계, 앞광고로 웃는다

가짜사나이, 인기에 앞광고 제품도 화제 (왼쪽부터)가짜사나이 시리즈에 등장하는 매일유업 '셀렉스 스포츠' 앞광고, 가짜사나이 시즌2에 등장한 하이트진로 테라 앞광고 바야흐로 '앞광고'의 시대가 왔다. 최근 식품업계는 논란이 된 유튜브 '뒷광고'(시청자에게 광고·협찬 사실을 숨긴 채 마치 자신이 구매하거나 사용하는 물건처럼 홍보하는 영상) 방식 대신, 대놓고 '앞광고'를 진행하며 시MZ세대에게 다가가고 있다.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식품기업들이 웹예능 프로그램 제작지원에 손을 걷고 나섰다. 특히 헬스 유튜버 김계란이 운영하는 '피지컬갤러리'에서 제작한 프로그램 '가짜사나이'는 유명 인터넷 BJ들을 한 데 모아 해군 특수전전단(UDT/SEAL)급의 군사 훈련을 진행하며 MZ세대사이에서 연일 화제다. 시즌1 1편의 조회수는 1666만건으로, 국민 3명 중 1명이 시청했다. 지난 1일 공개된 시즌2도 이후 10일간 조회수가 1337만건을 넘었다. 매일유업은 가짜사나이 제작진과 손을 잡고 지난 7월 출시한 단백질 보충제인 '셀렉스 스포츠 웨이프로틴파우더'를 홍보했다. 상품 타깃층이 가짜사나이 주요 시청자인 근력운동을 좋아하는 젊은 남성으로 맞아 떨어졌다. 또한 뒷광고 대신 노골적이다 싶을 정도로 솔직한 앞광고에 시청자들은 별다른 거부감 없이 광고를 받아들였다. 해당 앞광고 이후 셀렉스 스포츠는 '김계란 프로틴'으로도 불리며 하루평균 판매량이 4배 증가했다. '가짜사나이'가 시즌1 폭발적인 인기를 끌자, 시즌2에도 다수의 기업이 제작지원에 참여했다. 하이트진로가 가짜사나이 시즌2의 메인 제작 지원을 맡았고, 파워에이드, 코오롱스포츠 등이 협찬사로 참여했다. 이 외에도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장성규가 출연하는 '워크맨'과 가수 출신 예능인 광희가 진행하는 '네고왕', 방송인 김구라가 진행하는 '뻐꾸기 골프'도 제작 지원과 협찬이 잇따르고 있다. 브랜드명을 직접적으로 언급하거나 제품 기능을 노골적으로 선전할 수 있다는 점도 식품기업이 웹예능 앞광고에 투자하는 큰 이유 중 하나다. 지상파나 케이블 방송과 달리 제품 홍보에 제약이 적다. 또한 뒷광고 논란 이후 반대급부로 시청자 및 소비자들은 오히려 노골적인 앞광고에 호감을 드러내고 있다. 지상파 예능 프로그램보다 뛰어난 '리얼리티'에 열광하는 MZ세대들에게 '진정성'있는 제품 홍보가 주효한 마케팅 전략이 됐다는 것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주 시청층을 분석해 타깃 마케팅이 가능하다. 김구라의 '뻐구기 골프-김성주편'의 주 시청증인 골프 동호인의 경우 주식투자를 즐겨한 다는 것을 고려해 메인 스폰서는 금융기업인 '신한금융투자'가 맡았다. 웹예능 네고왕 BBQ 2편 썸네일/BBQ 브랜드 이미지 개선 효과도 컸다. 지난달 윤홍근 제너시스BBQ 회장이 출연한 유튜브 웹예능 '네고왕'은 조회수 700만 건을 넘기며 화제가 됐다. BBQ는 해당 방송에서 가맹점에 부담을 주지 않겠다는 공약을 지키면서 착한 기업 이미지를 얻게 됐다. 특히 윤 회장은 친근한 이미지를 얻으면서 앞서 갑질 의혹으로 받았던 부정적인 이미지를 지우는 기회를 얻었다. 또한 유튜브 웹예능 앞광고를 통해 반복적으로 제품을 홍보할 수 있단 점도 강점이다. 방송국 프로그램의 경우 높은 광고 단가에 비해 단발성으로 도출되지만, 웹 예능의 경우 한 번 제작하면 반복 광고가 노출된다. 게다가 유튜브 알고리즘을 통해 브랜드 주요 타깃층에게 광고를 노출할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업계 내에서도 인기 웹예능 앞광고가 화제다. 인기 프로그램의 경우 속도 경쟁이 붙은 상황"이라면서 "기업 입장에서는 공중파 방송보다 상대적으로 적은 비용으로 직접적인 광고를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적이다. 앞으로 웹 예능을 통한 앞광고가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10-11 15:37:55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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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북한 열병식에 "상호 무력충돌·전쟁 방지 합의 지켜져야"

청와대는 11일 북한 노동당 창건 75주년 열병식에서 공개한 새로운 무기체계에 대한 전략적 의미와 세부 사항을 계속 분석하는 한편, 김정은 위원장이 열병식 연설에서 강조한 핵 개발 당위성과 남북 협력 재개 등을 두고 "상호 무력충돌과 전쟁을 방지하기 위한 남북 간 여러 합의사항들이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계 없는 것으로 서훈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지난달 25일 남북한 정상 친서 관련 브리핑을 하는 모습. /연합뉴스 청와대는 11일 북한 노동당 창건 75주년 열병식에서 공개한 새로운 무기체계에 대한 전략적 의미와 세부 사항을 계속 분석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열병식 연설에서 강조한 핵 개발의 당위성, 한국에 대한 협력 등을 두고 "상호 무력충돌과 전쟁을 방지하기 위한 남북 간 여러 합의사항들이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청와대 국가안전보장회의(NSC)는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서훈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긴급 회의를 갖고 이 같은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긴급 회의에는 강경화 외교부·이인영 통일부·서욱 국방부 장관, 박지원 국가정보원장, 노영민 대통령비서실장, 구윤철 국무조정실장, 서주석 국가안보실 1차장과 김현종 2차장 등이 참석했다. 상임위원들은 회의에서 북한이 전날(10일) 열병식에서 공개한 새로운 형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고체연료 기반의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인 '북극성-4A' 등 새 전략무기에 대한 분석과 함께, 이에 대비한 우리 측 방어 능력도 점검해 나가기로 했다. 상임위원들은 또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열병식 연설에서 '환경이 조성되는 대로 남북관계를 복원하자'는 입장을 두고 주목하는 한편 향후 관련 동향도 면밀히 주시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관계부처들도 조율된 입장으로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 앞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열병식 연설에서 한국에 "사랑하는 남녘의 동포들에게도 따뜻한 이 마음을 정히 보낸다. 보건 위기(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가 극복되고 굳건하게 손 맞잡길 기원한다. 북과 남이 다시 두 손을 마주잡는 날이 찾아오기를 기원한다"고 전한 바 있다. 이 밖에 NSC 상임위원들은 북한군에 의한 해양수산부 공무원 사망사건이 조기에 규명될 수 있도록 우리측 공동조사 제안에 북측의 전향적인 호응도 촉구했다. 앞서 청와대는 지난달 27일 공무원 사망사건과 관련해 북측에 공동조사를 제안한 바 있다. 하지만 북측은 전날(10일) 열병식에서도 관련 제안에 답하지 않고 있다. 한편, 북한은 지난 10일 0시 김 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노동당 창건 75주년 열병식을 가졌다. 열병식에서 북한은 새로운 형태의 ICBM, 고체연료 기반의 SLBM인 북극성-4A 등 전략무기를 선보였다. 이 자리에서 김 위원장은 "우리 군사력이 그 누구를 겨냥하게 되는 것을 절대 원치 않고,전쟁 억제력을 키우는 것이 아님을 분명히 한다. 만약 그 어떤 세력이든 우리를 겨냥해 군사력을 사용하려 든다면 가장 공격적인 힘을 선제적으로 동원해 응징하겠다"며 핵 개발에 당위성을 부여하기도 했다.

2020-10-11 15:22:53 최영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