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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비접촉식 체온계 불법 제조·유통한 12명 적발

코로나19 사태로 비접촉식 적외선 체온계 수요가 늘어난 틈을 타 불법 제품을 제조하거나 유통해온 업자들이 덜미를 잡혔다.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이하 민사단)은 무허가 체온계 제조업체 대표 등 10명과 중국산 무허가 제품을 유통한 판매업자 2명을 의료기기법 위반으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들이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 허가나 승인 없이 제조하거나 수입한 체온계는 12종 3만1900개, 시가로 13억원어치였다. 이 가운데 9종은 불법으로 수입한 것으로 의심되는 중국산이며, 나머지 3종은 식약처 허가 없이 국내 전자제품 조립공장에서 만들어진 제품이다. 피부에 접촉하지 않고 체온을 측정하는 비접촉 적외선 체온계는 의료기기법상 의료기기로 분류돼 제조·판매·수입 때 식약처의 허가와 인증을 받아야 한다. 이를 위반하면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는다. 적발된 업체들은 중국산 체온계 1900개, 2억원어치를 불법으로 들여와 전국 초중고, 노인회, 기업에 판매하거나, 식약처 허가 없이 제품 3만개, 11억원어치를 제조해 온라인 쇼핑몰에 판매·수출하려 했다고 시 민사단은 설명했다. 이 중에는 중국산 마스크를 수입할 때 그 안에 중국산 체온계를 숨겨서 밀수입한 후 오픈마켓에서 팔아 온 온라인쇼핑몰 업체도 있었다. 시 민사단은 "비접촉식 적외선 체온계를 구매할 때 의료기기 전자민원창구를 통해 허가를 받은 제품인지 여부를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2020-09-23 14:56:54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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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 코로나 피해 중소기업 특례보증 1조5000억원 추가 공급

코로나19 피해중소기업 특례보증 세부운용방안/금융위원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신용보증기금이 1조5000억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추가로 공급한다. 기업당 보증한도는 3억원으로, 최근 대출금상환을 연체하거나 세금을 체납한 사실이 있더라도 보증 신청 시점에 해소됐다면 특례보증을 신청할 수 있다. 금융위원회는 23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신용보증기금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앞서 신용보증기금은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1조4000억원의 특례보증을 공급했지만, 공급재원이 소진된 상태였다. 이번 4차 추경으로 중소기업에 약 1조5000억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추가로 공급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신용보증기금은 이번 특례보증도 상반기 1차 특례보증과 동일한 수준으로 운용한다. 일반보증(평균 85%)보다 높은 보증비율(95%)을 적용하고 보증료율은 0.3%포인트 차감한다. 1차 특례보증을 받았더라도 3억원에 못미치는 경우에는 총 지원금액 3억원을 한도로 추가지원을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1차 특례보증으로 2억원을 지원받았다면, 이번 특례보증으로 1억원 추가 지원 가능하다. 특례보증은 인터넷 또는 영업점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인터넷 보증신청은 신용보증기금 홈페이지 회원가입후, 홈페이지 내 '사이버 영업점'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방문 보증신청은 영업점에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보증신청방법과 상담관련문의는 신용보증기금 고객센터를 통해 연락하면 확인할 수 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09-23 14:54:53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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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청소년 대상 성범죄 혐의 교원 즉시 직위 해제… 교육부 법 개정 추진

아동·청소년 대상 성범죄 혐의 교원 즉시 직위 해제… 교육부 법 개정 추진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3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16차 사회관계장관회의 겸 제6차 사람투자인재양성협의회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아동과 청소년 대상 성범죄 혐의로 수사를 받는 교원을 즉시 직위 해제하고 성범죄로 형사처벌을 받은 예비교원은 교원 자격 취득을 금지하는 내용의 법 개정이 추진된다. 교육부는 2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제16차 사회관계장관회의 겸 제6차 사람투자인재양성협의회를 열고 '교육분야 성희롱·성폭력 근절 대책 추진 현황 및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이날 모두발언에서 "아동·청소년 성범죄 사건으로 경찰 수사가 시작되면 가해 교원은 즉시 직위해제하고, 교·사대 재학 중에 성범죄로 형사처벌을 받으면 교원 자격 취득을 제한해 교직 진입을 차단하겠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이를 위한 사립학교법, 교육공무원법, 유아교육법·초중등교육법 개정을 추진키로 했다. 아울러 디지털 성폭력 현황 파악을 위해 전국 초중고 학생 대상 전수조사를 10월까지 실시하고, 지자체, 경찰과 함께 연 2회 이상 학교에 불법촬영카메라가 있는지 불시 점검키로 했다. 예비 교원은 매년 한 차례 이상 성인지 교육을 이수하고 교육기회가 취약한 학교에는 찾아가는 예방교육과 성인권 교육도 지원한다. 성 범죄 신고자를 보호하기 위해 신변 보호와 치료비 지원뿐 아니라, 변호사 비용 지원도 가능하도록 올해 하반기 공익신고자 보호법 개정도 추진한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9-23 14:48:5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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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024년 도시농부 100만 시대 연다

서울시청./ 손진영 기자 서울시가 옥상, 학교, 주말농장 등 도시 내에서 농업 활동에 참여하는 '도시농부'를 2024년까지 100만명으로 늘린다. 서울시는 23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도시농업 활성화 5개년 종합계획'(2020∼2024)을 발표했다. 5년간 2514억원이 투입된다. 이날 시에 따르면 도시농업 참여 인구는 2011년 4만5000명에서 지난해 64만7000명으로 8년 만에 14.4배로 늘었다. 같은 기간 도시농업에 사용된 공간은 29ha(헥타르)에서 202ha로 6.9배로 증가했다. 시는 2024년까지 이를 240ha로 늘릴 계획이다. 교육과 현장지도, 기술상담, 농자재 보급을 하는 도시농업지원센터도 현재 4곳에서 2024년까지 자치구당 1곳씩 25곳으로 확대키로 했다. 공유 텃밭을 겸한 도시농업 복합공간을 현재 1곳에서 4곳으로 늘려 도심 속 힐링장소와 지역 커뮤니티 거점으로 운영한다. 유동인구가 많은 역세권 등을 도시농업 거리로 조성하는 사업을 올해 1곳에서 시범적으로 시작하고, 2024년에는 5곳으로 확대한다. 시는 도시의 재난 대응력을 키우고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미래형 산업으로 도시농업을 성장시켜나갈 계획이다. 도시농업을 첨단 정보통신기술(ICT)과 융복합해 '스마트팜' 산업을 키우고, 농식품산업 분야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해 일자리 창출과 창업으로 연결한다는 구상도 세웠다. 이와 관련해 시는 24일부터 27일까지 '제9회 서울 도시농업박람회'를 열고 도시농업 정책을 소개할 예정이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0-09-23 14:45:18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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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변종 공매도 한 적 없어"

신한금융투자 CI. 신한금융투자가 '변종 공매도'를 행하고 있다는 논란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23일 입장문을 냈다. 앞서 에이치엘비 투자자들이 신한금융투자가 불법적으로 공매도를 하고 있다는 주장을 한 바 있다. 에이치엘비는 항암신약 개발기업으로 바이오 테마주로 분류된다. 지난 21일 에이치엘비는 '리보세라닙'이 ESMO(유럽종양학회) 2020에서 EGFR(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 변이 NSCLC(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 임상 3상에서 대조군 대비 월등한 효과를 보였다고 발표했다. 이후 신한금융투자의 홈트레이딩시스템(HTS)과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에서 매도물량이 쏟아져 나왔다. 에이치엘비 투자자들은 특정 증권사 창구로 시장가 매도가 장 종료 무렵에 집중적으로 나오는 것은 불법 공매도가 이뤄지고 있다는 것이라며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신한금융투자는 ▲회사 고유계정의 공매도는 없다 ▲개인투자자, 외국인, 기관 등 고객의 공매도도 없다 ▲불법 공매도의 근거로 거래원 수량과 장 종료 수량 차이 문제도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다. 신한금융투자는 공매도가 금지된 이후 해당 종목에 대한 회사 고유계정 거래량은 '코스닥150 지수 ETF' 유동성공급(LP) 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거래된 물량이라고 설명했다. 게다가 이 물량 또한 전체 거래량 대비 0.04%로 주가에 영향을 미칠 수 없는 수준이라는 입장이다. 신한금융투자는 지난 2015년 에이치엘비의 자회사 지분매입 과정에서 IB딜을 수행했고, 지난 2018년 에이치엘비생명과학 유상증자도 수행했다. 이 과정에서 신한금융투자의 계좌를 보유하고 있는 주주들이 많아 누적 순매도와 거래량이 많은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라는 설명이다. 또 공매도 금지 이후 에이치엘비에 대한 기관 또는 외국인을 통한 공매도 역시 시스템상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장 중·장 종료 후 신한금융투자의 순매도 수량이 많다가 다음날 조회하면 순매도 수량이 감소하는 현상이 주식을 먼저 매도한 후 다시 사서 채워놓는 불법 공매도를 행하고 있다는 의혹이 있었다. 신한금융투자는 이에 대해 거래량이 거래원 상위 5위에서 아래로 내려가는 경우 거래량은 고정 표기돼 변동된 수치가 표시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매도 수량만 늘고 매수 수량이 고정된 경우 장 중·장 종료 후 매도 규모가 큰 것으로 오인할 수 있다. 한편, 지난 21일 신한금융투자의 에이치엘비 순매도 물량은 2만3000주였다. 신한금융투자 관계자는 "이러한 허위사실을 유포해 당사의 기업 이미지와 평판을 훼손할 경우 민형사상 가능한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4일 청와대 국민청원에 올라온 게시글.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 앞서 에이치엘비 투자자들은 지난 21일 '신한불법공매도'라는 검색어가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오르도록 검색어 올리기 운동을 하기도 했다. 또 이달 초 청와대 국민청원에는 신한금융투자가 변종 공매도로 시세조종을 일삼는다며 '프라임브로커리지서비스(PBS) 부서를 압수수색해 달라'는 청원글까지 올라왔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0-09-23 14:43:16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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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그, 티웨이와 공동 마케팅…제주·부산·강원도 항공권 및 액티비티 할인

㈜와그트래블은 티웨이항공과 손잡고 국내 관광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동 마케팅 캠페인을 다음 달 6일까지 진행한다. /와그 ㈜와그트래블은 티웨이항공과 손잡고 국내 관광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동 마케팅 캠페인을 다음 달 6일까지 진행한다. 이용객은 신설된 캠페인 전용 페이지에서 제주, 부산, 강원도 지역의 항공권 및 액티비티를 기존가보다 각각 12%, 10% 할인된 가격으로 예약할 수 있다. 특히 항공권의 경우 탑승기간을 오는 12월 30일까지 폭넓게 지정해 구매할 수 있어 남은 연차를 이용하여 중장기 연말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직장인 여행객의 호응이 뜨거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아이디당 구매 횟수에 제한이 없기 때문에 다수의 국내 여행을 계획 중인 여행 마니아층의 예약률 역시 높을 것으로 보인다. 추가로 와그는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주요 SNS채널에 해당 지역별 인기 액티비티, 주요 관광지 인근 숙소 등 여행지에 대한 다각적인 정보 및 콘텐츠를 적극 게재함으로써 혼캉족부터 가족여행객까지 아우르는 디테일한 정보를 제안해 이용객이 여행 일정을 세우는 데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티웨이항공과의 협업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관광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 나아가 지역별 거점 여행지를 중심으로 주변 소도시까지 지역밀착형 여행 및 관광 콘텐츠를 확장하여 국내 여행의 선순환이 이루어지게 하는 것에 의미가 있다. 선우윤 와그트래블 대표는 "티웨이항공과 공동 캠페인을 진행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번 캠페인을 통하여 이용객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우리나라 곳곳을 만났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2020-09-23 14:40:13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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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重, 한전·발전공기업 등과 가스터빈 생태계 구축

동서발전 박일준 사장(왼쪽부터), 남부발전 신정식 사장, 서부발전 김병숙 사장, 중부발전 박형구 사장, 남동발전 유향열 사장, 한국전력 김숙철 기술본부장, 두산중공업 정연인 사장, 엔알텍 남경훈 대표, 대창솔루션 김대성 대표, 한국로스트왁스 정의석 대표, 삼진금속 정택호 대표, 유니온시스템 김광민 대표가 23일 서울 그랜드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국내 가스터빈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두산중공업이 한국전력공사 등 국내 발전공기업과 손잡고 가스터빈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두산중공업은 23일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털호텔에서 한국전력공사 및 발전공기업 5사와 소재부품 중소협력회사가 참석한 가운데 '국내 가스터빈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전력공기업과 가스터빈 산업계는 ▲LNG복합발전 구축 및 실증을 위한 협력 ▲국내 가스터빈 산업 생태계 혁신성장 추진동력 확보를 위한 협력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기술개발 및 인력양성 협력 등 3대 분야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LNG발전은 에너지전환 과정에서 안정적 전력수급 유지를 위해 더욱 중요한 발전원이 될 것"이라며 "핵심기기인 가스터빈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협력의 장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에 따라 김포열병합발전소에서 추진될 국내 최초 개발 가스터빈의 실증사업을 시작으로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도출하는 한편, 상시적인 실무 협력채널 운영을 통해 산업생태계 조성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정연인 두산중공업 사장은 "두산중공업은 이번 업무협약을 적극 이행해 중소기업들과 함께 국내 가스터빈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이를 기반으로 향후 해외 LNG복합발전 시장을 개척해 차세대 신성장 산업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0-09-23 14:39:1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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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추석맞이 ‘사랑의 송편나누기’ 실시

23일 에쓰오일 후세인 알 카타니 CEO(오른쪽)가 서울 마포 이대 성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심정원 성산종합사회복지관장(왼쪽)에게 추석 선물꾸러미를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쓰오일이 14년째 이웃들과 함께 따뜻한 명절을 보내기 위해 힘쓰고 있다. 에쓰오일은 23일 서울 마포구 이대 성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에쓰오일과 함께하는 사랑의 송편나눔' 전달식을 갖고, 저소득가정에 추석 선물꾸러미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날 에쓰오일은 마포구 일대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정, 장애인, 독거노인 등 저소득가정 900세대에 송편, 즉석밥 등 식료품과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한 마스크 등 생필품을 담은 추석 선물을 전달했다. 후세인 알 카타니 CEO는 "한국의 추석은 가을 수확을 축하하고 이웃과 함께 음식을 나눠먹는 뜻깊은 명절이라고 알고 있다"면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에쓰오일의 작은 정성이 추석명절을 외롭게 보내야 하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선물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에쓰오일은 2007년부터 14년째 지속적으로 설날에는 떡국 나눔, 추석에는 송편 나누기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들에게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09-23 14:38:39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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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앤락의 '탈바꿈' 삼광의 '굳히기' 최후 승자는?

락앤락, 소형가전 매출 전년 대비 올 상반기 137% 늘어 삼광글라스. 캔 사업 매각 및 합병 등 유리 사업 굳히기 플라스틱 밀폐용기에서 소형가전 등 종합생활용품 회사로 탈바꿈하는 락앤락, 유리 용기 회사에서 합병을 통해 에너지회사로 도약하는 삼광글라스의 같은 듯 다른 행보가 관심이다. 같은 시기 다른 길을 가고 있는 이들 가운데 최후 승자는 누가 될지 눈길을 끈다.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밀폐용기 시장 규모는 5년 연속 2000억원대에 머무르고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1인 가구 증가 등의 이유로 밀폐용기 수요가 줄어들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국내 대표 밀폐용기 생산 기업 락앤락과 삼광글라스는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으로 소비자들의 마음 돌리기에 나섰다. 락앤락은 지난 4월 제니퍼룸을 인수하며 본격적인 소형가전 시장 진출을 시작했다. 제니퍼룸은 2016년 설립된 국내 소형주방가전전문 회사다. 1~2인 가구를 위한 작은 크기의 '마카롱 밥솥'으로 유명하다. 그 밖에 락앤락은 칼·도마 살균블럭, 칫솔살균기, 진공쌀통 등을 출시하며 밀폐용기 회사 탈피를 선언했다. 락앤락의 올 상반기 소형가전 매출은 전년 대비 137%라는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락앤락 관계자는 "소형가전 시장 진출은 종합생활용품 회사로 나아가기 위한 발판"이라고 말했다. 이어 "주요 사업 분야를 밀폐용기와 음료용기, 쿡웨어, 소형가전으로 새롭게 꾸려 특정 부문 매출 의존도를 줄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처럼 락앤락은 소형가전 출시 외에도 라이프스타일 매장인 '플레이스엘엘' 오픈 등 종합생활용품 회사로 탈바꿈하기 위해 주력하고 있다. 반면 삼광글라스는 새로운 사업에 진출하는 대신 현재 주력하고 있는 유리 사업 굳히기에 나섰다. 삼광글라스는 지난 2019년 7월 캔 사업 부문을 한일제관에 매각했다. 주력 분야인 유리 사업의 전문화와 집중을 위해서다. 이후 삼광글라스는 글라스 테이블웨어 '보에나'와 '글라스락 베이비 세이프 유리식기' 등을 출시하며 제품군을 확대하고 있다. 삼광글라스는 오는 10월 군장에너지와 이테크건설과의 합병도 눈앞에 뒀다. 합병을 통해 삼광글라스는 종합에너지기업으로 탈바꿈한다. 삼광글라스 관계자는 "분할합병 후 유리 사업 부문은 'SGC솔루션'이라는 신설회사로 재탄생해 기업 간 거래(B2B)인 유리병 제조와 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B2C)로 글라스락 등 기존 유리 사업 부문에 집중해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0-09-23 14:38:07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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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라이언로켓 MOU "20분 분량 음성 녹음 데이터로 AI 보이스 만든다"

SK㈜ C&C 이석진 채널&마케팅 그룹장과 라이언로켓 정승환 대표이사(왼쪽)가 화상회의로 '인공지능(AI) 텍스트 음성변환(TTS) 사업 협력 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하고 있는 모습. /SK㈜ C&C 20분 정도의 음성 녹음 파일만 있으면 자신의 목소리를 닮은 인공지능(AI) 보이스를 만들 수 있다. SK㈜ C&C는 23일 라이언로켓과 'AI 텍스트 음성 변환 사업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코로나 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차원에서 화상회의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SK㈜ C&C 이석진 채널&마케팅 그룹장과 정승환 라이언로켓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라이언로켓은 AI를 활용해 화자의 목소리와 말투를 완벽하게 모사하는 음성합성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이다. 지난 4·15총선 관련 '선택 2020' MBC 개표방송에서 인공지능 캐스터 목소리로 실시간 개표상황과 지역별 후보자들을 알려주는 'AI LIVE' 방송 서비스로 큰 화제를 모았다. 양사는 각 사가 보유한 자연어 처리 및 텍스트 음성 변환 고유 기술을 결합해 문화 및 교육 분야를 중심으로 국내외 콘텐츠 시장 공동 발굴에 나선다. 시각장애인의 학습과 문화체험을 돕기 위해 활자책을 음성으로 변환하는 사업을 우선 추진한다. 양사는 먼저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와 함께 시각장애인을 위한 천연기념물(동물) 소개용 점자감각책에 들어가는 이야기해설 제작을 지원했다. AI를 활용해 시각장애인을 위한 목소리 기부 의사를 밝힌 배우 이병헌과 한지민의 목소리를 이야기 해설에 재현했다. '천연기념물 이야기해설'은 오는 10월 15일 '흰지팡이의 날(시각장애인의 날)'에 맞춰 '천연기념물 멀티미디어 점자감각책'에 수록되어 전국 시각장애인 단체 및 맹학교에 배포된다. 한국시각장애인복지재단에서 운영중인 '모바일 소리책' 앱을 통해서도 공개해 문화 취약 계층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에 기여할 예정이다. 양사가 힘을 합친 'AI 텍스트 음성 변환'의 핵심은 딥러닝과 딥보이스 기술에 기반한 빠른 음성 합성 속도에 있다. 20분 분량의 음성 녹음 데이터만 있으면 화자의 목소리, 톤, 억양, 발음, 속도 등의 특징을 분석해 어떤 문장이라도 자연스럽게 읽어 내려간다. 양사는 한류 스타 및 캐릭터를 활용한 글로벌 콘텐츠 사업 및 일반인 및 아동 대상 도서 읽어 주기 등의 신규사업 개발에도 힘을 모은다. 짧은 제작 기간 덕분에 사업화에 투자되는 시간도 크게 줄일 수 있을 전망이다. 이미 녹음 파일을 보유한 한류 스타나 유명 캐릭터는 별도 녹음 없이 문자 입력과 동시에 목소리가 생성되기 때문이다. 기존에는 음성 오디오북 한 권 제작하는 데도 한 달 이상 제작 기간을 잡았다. 라이언로켓 정승환 대표는 "AI 텍스트 음성 변환을 통해 생생한 사람의 감정과 감동을 전달하는 자연스러운 목소리를 만들어 가겠다"며 "한국어 음성 데이터만으로 중국어, 영어 등 외국어 자동 생성 기능도 개발해 글로벌 시장 진출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SK㈜ C&C 이석진 채널&마케팅 그룹장은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해 스타트업과 상생 방안을 모색하던 중 인공지능 음성합성 기술 전문 역량을 보유한 라이언로켓과 전략적인 파트너십을 체결하게 됐다"며 "이번 협력으로 시각장애인 교육 및 문화 생활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적 가치 실천 프로그램을 만들어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0-09-23 14:36:35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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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추석연휴 선별진료소 운영

서울시 CI./ 서울시 서울시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추석 연휴 기간에도 선별진료소를 자치구마다 운영하고 대중교통 방역을 강화하기로 했다. 지하철·버스 막차시간은 종전처럼 연장된다. 서울시는 안전·교통·생활·물가·나눔 분야 추석 종합대책을 세우고 오는 29일 오후 6시부터 내달 5일 오전 9시까지 종합상황실을 가동한다고 23일 밝혔다. 우선 시는 연휴 기간에도 자치구별로 선별진료소를 1곳 이상 운영하기로 했다. 감염병 전담병원 7곳과 생활치료센터 8곳도 평소대로 운영된다. 시는 귀성·귀경길 바이러스 전파를 막고자 서울역·청량리역을 비롯한 주요 역사와 버스터미널 등 대중교통 시설 방역을 강화한다. 불가피하게 이동하는 시민을 위해 추석 당일과 다음날(10월 1∼2일) 지하철·버스 막차 시간을 새벽 2시까지로 늘린다. 지하철은 종착역 도착시간, 버스는 차고지 출발시간 기준이다. 시는 다음달 18일까지 토·일요일과 공휴일에 시립 장사시설의 실내 봉안당을 폐쇄하고 온라인 성묘를 유도한다. 예년과 달리 시립묘지를 경유하는 무료 셔틀버스를 운영하지 않고 시내버스 경유 노선 운행도 늘리지 않는다. 취약계층 지원은 비대면 방식으로 바뀐다. 홀몸 어르신에게 생활필수품과 추석 특별선물을 전달하는 '희망마차'는 주민 소통행사를 생략한다. 쪽방상담소 공동차례상 행사도 도시락 식사로 대체한다. 취약계층에는 마스크와 손 소독제를 택배로 보낼 계획이다. 연휴 기간 병·의원 1539곳과 약국 3960곳이 문을 열어 응급환자에 대비한다. 응급의료기관 67곳은 24시간 운영한다. 시는 사과·배·조기와 같은 추석 성수품 공급물량을 확대하고 농·축·수산물 15종은 관리품목으로 선정해 가격을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추석 농·수·특산물 서울장터'에서 11개 시·도 300여 품목을 판매한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0-09-23 14:36:02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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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기준 등 결함 가구·장난감·조명기구 등 51개 제품 리콜

안전기준 등 결함 가구·장난감·조명기구 등 51개 제품 리콜 국가기술표준원, 1005개 제품 안전성 조사 결과 국가기술표준원 벽 고정장치가 없거나 쉽게 넘어지는 가구, 간이나 신장 손상을 유발하는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등 유해물질 허용치를 초과한 실내용 바닥재 등 51개 제품에 리콜 명령이 내려졌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안전기준을 위반한 가구, 장난감, 조명기구 등 51개 제품에 리콜 명령을 내렸다고 23일 밝혔다. 국표원은 지난 7월부터 두 달 간 '50대 제품안전 중점관리품목'에 해당하는 가구, 장난감, LED 등기구 등 1005개 제품에 대해 집중적으로 안전성 조사를 했다. 그 결과 유해화학물질과 구조 안전성, 감전보호 등 안전기준을 위반한 51개 제품은 수거 등을 명령하고 KC인증을 취소했다. KC표시, 제조 연월, 사용 연령 같은 표시 의무를 위반한 172개 제품은 수거 등을 권고했다. 리콜 명령이 내려진 가구 가운데는 벽 고정장치가 없거나 쉽게 넘어지는 구조여서 어린이가 깔릴 우려가 있는 7개 제품과 두통 및 메스꺼움을 유발하는 톨루엔 기준치를 1.7배 초과한 1개 제품 등이 포함됐다. 납 기준치를 182배 초과한 실내용 바닥재, 자동온도조절 기능이 없어 사용중 화상 위험이 있는 속눈썹 열성형기, 과도한 연료량으로 폭발 우려가 있는 가스라이터, 안전사고 위험이 있는 비비탄총, 감전 우려가 있는 LED 등기구도 리콜 대상에 들어갔다. 국표원은 리콜 처분한 51개 제품의 유통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제품안전정보센터(www.safetykorea.kr) 및 행복드림(www.consumer.go.kr)에 해당 제품정보를 공개했다. 아울러 리콜 제품을 사용 중인 소비자는 해당 사업자로부터 수리, 교환, 환불 등의 조치를 요구할 것을 권고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9-23 14:31:3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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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은행장 선임 본격화…이동빈 행장 연임 가능할까

이동빈 수협은행장이 올해 1월 'Sh수협은행 경영전략회의'에서 2020년 경영전략에 대해 프레젠테이션하고 있다./Sh수협은행 Sh수협은행이 차기 은행장 인선 절차를 시작했다. 은행장 후보는 면접이 진행되는 다음달 12일 이후에야 윤곽이 나올 전망이다. 내부에선 수협 출신의 행장을 기대하는 분위기다. 이동빈 행장의 연임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수협은행은 오는 25일까지 은행장 후보를 공개 모집한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행장추천위원회(행추위)에서 지원자들의 서류를 심사해 다음달 8일 면접대상자를 선정·통보하면 12일 면접이 진행될 것"이라며 "모든 지원자가 면접대상이 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12일 이후에야 차기 행장에 대한 윤곽이 드러날 것"이라고 말했다. 행추위는 기획재정부, 해양수산부, 금융위원회의 추천을 받은 사외이사 3명과 수협중앙회 추천 2명을 합해 총 5명으로 구성된다. 은행장 추천은 행추위 재적위원 3분의 2 이상 찬성으로 결의된다. 4명 이상의 행추위원이 동일한 인물을 최종후보로 지목해야 행장으로 낙점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차기 행장의 임기는 2년이다. 수협은행은 지난 7일 지배구조내부규범 제9조를 개정해 은행장의 임기를 3년에서 2년으로 줄이고, 연임할 수 있다고 명시했다. 수협은행 지배구조내부규범 제9조 이사의 선임·퇴임에 관한 기준 및 절차/수협은행 앞서 기획재정부와 금융위원회, 예금보험공사는 수협은행에 대한 수협중앙회의 경영간섭이 심해질 수 있다며 임기 단축을 반대했다. 지난 2016년 수협중앙회는 본연의 기능인 어업인 지원을 수협중앙회에서 하고, 신용사업무분을 수협은행이 하도록 분리했다. 행추위 개최주기가 짧아지면 수협은행이 독립적으로 운영되는데 방해가 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시중은행의 경우 은행장의 임기를 2년+연임으로 진행하고 있어 추진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행추위원 간 의견 조율이 잘 이뤄진다면 행장 임기가 만료되는 10월 24일 이전에는 차기 행장을 선임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이 행장의 연임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이 행장은 수협은행이 수협중앙회에서 분리된 이후 선출된 외부출신 행장이다. 이 행장은 취임 이후 가계대출 영업을 늘리면서 기업대출에 쏠려있던 대출 포트폴리오를 개선해 안정화시켰다는 평이다. 가계대출과 기업대출 비중도 2017년 3월 기업대출 74%, 가계대출 25%에서 2020년 3월 기업대출 58%, 가계대출 41%로 차이가 줄었다. 다만 내부에선 수협 내부 출신의 행장을 기대하는 목소리도 적잖은 상황이다. 금융권 관계자는 "수협은행이 처음 분리한 시점에는 조직의 안정화를 위해 외부인사를 임명했겠지만 이후에는 수협의 특수성을 이해할 만한 내부출신 행장이 필요하다고 판단했을 것"이라며 "수협중앙회 내부출신으로 행장을 발탁하려는 여론은 더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09-23 14:31:28 나유리 기자
신한은행, 캥거루채권 AUD 4억불 발행

- 캥거루채권 최초 코로나19 대응 소셜본드 발행 신한은행은 호주달러 4억불(미화 2억9000만불 상당) 규모의 5년 만기 외화 캥거루 소셜본드 발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지원 채권(Covid-19 Alleviation Kangaroo Social Bond)으로 명명된 이번 채권은 조달자금의 용도를 코로나19 피해 기업 지원 및 확산 방지 활동 지원으로 특정한 국내 최초의 ESG[ii] 캥거루채권이다. 이번 채권은 변동금리채(AUD 2억000만불)와 고정금리채(AUD 1억5000만불)로 나눠 발행됐다. 금리는 변동금리채의 경우 3m BBSW(Bank Bill Swap Rate)에 0.88%를 가산한 수준, 고정금리채는 연 1.183%로 결정됐다. 투자자 구성은 지역별로 변동금리채의 경우 호주 33%, 아시아 66%, 유럽 1%, 고정금리채는 호주 50%, 아시아 48%, 유럽 2%의 분포를 보였다. 특히 신한은행은 국내 시중은행 중 최초로 호주 중앙은행(RBA) 레포(Repo)[iii] 적격담보지위를 획득한 후 채권을 발행했다. 동일 만기의 채권을 미국달러로 발행할 경우에 비해 조달비용을 절감할 수 있었을 뿐 아니라 호주 역내 투자자들의 참여를 극대화 할 수 있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 재확산 및 미국의 추가 경기 부양책 합의 지연 등 시장 불확실성 요인에도 불구하고 이번 달 초 대한민국 외평채가 낮은 금리에 성공적으로 발행된 것이 이번 채권 발행금리 인하에 큰 도움이 됐다"며 "금번 발행으로 조달한 자금은 코로나19로 직간접적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을 위한 금융지원과 코로나19 확산 방지 관련 활동에 활용될 예정이며, 앞으로도 신한은행은 금융의 사회적 가치 제고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9-23 14:30:57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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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역세권 청년주택 청약 소득기준 현실화

서울시청./ 손진영 기자 서울시는 역세권 청년주택 실수요자들의 입주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청약 순위별 소득기준을 현실화했다고 23일 밝혔다. 역세권 청년주택은 공공임대·민간임대 주택이 혼합된 형태이며, 민간임대 주택은 특별공급과 일반공급으로 나뉜다. 이 가운데 민간임대 일반공급을 제외한 나머지 2가지 유형은 소득수준에 따라 청약 순위가 결정된다. 민간임대 특별공급 1·2·3순위 소득기준은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50%·100%·120% 이하에서 도시근로자 가구원 수별 월평균 소득의 100%·110%·120% 이하로 변경해 법에서 허용하는 최대치를 적용했다. 변경된 서울시 기준에 따르면 올해 1인 가구의 청약 1순위 소득기준은 약 265만원으로 변경 전(약 270만원)과 비슷한 수준이다. 소득기준 현실화는 올해 5월 개정된 민간임대 주택에 관한 특별법 시행규칙을 반영한 조치다. 개정 시행규칙은 민간임대 특별공급 소득기준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에서 가구원 수별 가구당 월평균 소득으로 변경했다. 그러나 시행규칙 개정 전 1인 가구의 청약 1순위 소득기준이 약 270만원이었던 게 개정 후에는 약 133만원으로 절반 넘게 줄어 직장인 등 청년근로자들이 입주자격을 얻기 어렵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서울시는 이달 17일 이후 모집 공고된 물량부터 새로운 소득 기준을 적용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역세권 청년주택 중 공공임대의 소득기준도 민간임대 특별공급과 같게 변경해 가능한 많은 청년이 입주자격을 얻을 수 있도록 했다. 기존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50%·70%·100% 이하였던 것을 도시근로자 가구원 수별 월평균 소득의 100%·110%·120% 밑으로 적용할 방침이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0-09-23 14:28:54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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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동반성장펀드 1600억원 규모로 확대

현대건설이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해 동반성장펀드를 1600억원 규모로 확대한다. 현대건설은 협력사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현대건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어려운 시기에 대·중소기업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동반성장펀드 1600억원 증액 ▲계약이행보증수수료 지원 ▲직접대여금상환 유예 ▲추석 연휴 전 협력사 납품대금 조기 지급 등을 포함한 다양한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동반성장펀드는 현대건설이 시중 금융기관에 자금을 예치하면 해당 은행에 대출을 요청한 협력업체에게 시중 금리보다 낮은 이자로 대출 혜택을 주는 제도다. 현대건설은 이미 1000억원 규모 동반성장펀드를 운영 중이나 이를 올 하반기부터 1600억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는 업계 최대 규모다. 이와 함께 올해부터 계약이행보증수수료를 연간 15억원으로 확대 지원한다. 협력사가 수수료 납부 후 사후 지원하는 시스템으로, 보증기관도 전문건설공제조합·서울보증보험 등 6개 기관에 이른다. 이밖에 ▲올해 코로나 19로 인해 자금 어려움을 겪는 중소협력사에 한해 직접대여금 상환기일 연장 ▲추석 연휴 전 협력사 납품대금 3500억 원 조기 지급 ▲공사대금 지급기일 단축 등 협력사 자금 부담 완화에 앞장서기로 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협력사와 함께 성장하는 동반자로서 업체에게 실질적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라며 "상생협력 체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동반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0-09-23 14:26:54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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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 77% "추석연휴 서울에만 머무를 계획"

서울시청./ 손진영 기자 서울시민 4명 중 3명은 추석연휴 기간 장거리 이동을 하지 않고 서울에만 머무를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서울시가 리얼미터에 의뢰해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추석연휴인 이달 30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서울시민은 평균 4.5일간 서울에 머무를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다. 닷새 내내 서울에만 있겠다는 시민이 전체 응답자의 76.5%였다. 응답자의 39%는 서울에 머무를 것이고 외부활동 계획이 전혀 없다고 답했다. 마트와 전통시장·공원 등에 갈 예정이라고 답한 시민은 전체의 48.6%였다. 시민 67.9%는 함께 살지 않는 가족·친지를 방문할 계획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 중 79.2%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이유로 들었다. 방문 계획이 있다는 응답자는 28.1%로, 지난 명절 때 59.7%의 절반에도 못 미쳤다. 평소 명절 때 이동거리가 길수록 이번 추석 때 방문하지 않겠다는 시민이 많았다. 지난 명절 서울에 있는 가족·친지를 방문한 시민 가운데 48.4%가 이번에 이동을 포기한 데 비해, 경상권(61.4%)·충청권(61.6%)·전라권(67.4%) 방문 계획을 접은 비율이 더 높았다. 1박 이상 다른 지역을 여행할 계획이라는 시민은 5.6%, 당일치기 근교 나들이 계획이 있다는 응답자는 19.2%였다. 이는 지난 명절 대비 각각 31.6%포인트, 33%포인트 감소한 수치라고 시는 설명했다. 응답자의 80.7%는 추석 이후 코로나19가 다시 유행할 가능성이 높다고 답했다. 정부의 이동자제 권고에 대해서는 51.3%가 적절하다고 했다. 더 강한 제재가 필요하다는 시민은 37%, 과도하다는 의견은 11.2%였다. 이번 조사는 지난 19∼20일 만 18세 이상 서울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박진영 서울시 시민소통기획관은 "많은 시민이 코로나 방역을 우선으로 하는 추석연휴 계획을 세우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지혜로운 집콕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온라인 콘텐츠 연계 등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0-09-23 14:25:22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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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쌀보리 '베타원' 비만·골다공증 억제 효능 뛰어나"

"국산 쌀보리 '베타원' 비만·골다공증 억제 효능 뛰어나" 비만과 골다공증 억제 효능이 뛰어난 것으로 나타난 국산 살보리 '베타원' 품종 /농촌진흥청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국산 쌀보리에 비만과 골다공증을 억제하는 복합 효능이 있음을 국내 최초로 밝히고, 그 중 '베타원' 품종의 효능이 뛰어나다는 연구 결과를 23일 발표했다. 국립식량과학원은 순천대학교와의 공동 연구로 '새쌀'과 '흰찰' 등 주요 쌀보리 추출물에서 지방세포 분화 억제와 골밀도 개선 효능을 확인하고, 이를 특허출원했다. 특히 베타원 품종에서 비만과 골다공증을 억제하는 복합 효능이 뛰어남을 확인했다. 베타원은 2015년에 개발된 찰성 쌀보리로 국내 보리 가운데 기능성분인 베타글루칸 함량이 11.4%(새찰쌀 6.5%)로 가장 높은 품종이다. 베타원은 지방전구세포(3T3-L1)를 이용한 지방세포 분화 억제 효과 시험에서 10μg/mL의 추출물에서도 지방세포 분화를 95% 억제하는 탁월한 효과를 나타냈다. 또한, 파골세포 형성 억제 효과 시험에서도 10μg/mL의 추출물에서 우수한 효과를 보였으며, 저농도인 1μg/mL에서도 유의적인 억제 효과를 나타냈다. 이는 추출물이 신호전달과정에서 골다공증을 발생케 하는 중요한 요소인 'NFATc1' 발현을 억제하기 때문인 것으로 확인됐다. 지방세포와 파골세포에 대한 세포 독성 시험에서 베타원 추출물은 각 처리 농도에서 독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베타원은 현재 산업체와 통상실시를 맺고, 전라남도 영광군과 광주광역시에서 100% 계약재배로 생산되고 있으며, 일부 대형마트에서 구매할 수 있다. 올 가을에는 신기술보급사업으로 영광군에서 30ha 재배돼 보급을 확대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 작물기초기반과 박기도 과장은 "이번 연구로 건강기능식품 소재로 우수한 국산 보리 원료에 대한 관심과 활용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9-23 14:24:2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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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硏, 4·7호선 급행열차 도입 시 통행시간 6분 단축

서울 도시철도에 급행열차가 도입될 경우 4호선 이용수요는 115%, 7호선은 142% 증가하고 통행시간은 각각 6.5분, 5.8분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서울연구원은 '대중교통 경로탐색을 활용한 교통 정책 연구'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는 새로운 대중교통 서비스에 대한 이용자의 행태 변화와 교통체계에 미치는 효과를 산정하고자 가상의 서울시 도시철도 급행화 노선(4·7호선)을 설정한 후 이용수요와 통행시간 변화를 분석했다. 서울연구원은 급행열차 운영 대안을 분석하기 위해 서울시 교통정보시스템(TOPIS) 대중교통 데이터베이스에 4호선과 7호선의 주요 역만 정차하는 급행노선을 새롭게 구축했다. 급행역은 타 노선과의 환승, 역별 승하차 수요, 역간 거리를 고려해 선정했다. 기존 환승역을 모두 급행역으로 설정했으며 빈번한 정차를 방지하고자 역 사이 거리를 최소 2.7km 이상으로 뒀다. 급행역과 일반역의 비율은 9호선과 유사한 40%로, 급행열차 표정속도(역 정차시간을 포함한 평균 운행속도)는 4호선은 49km/h, 7호선은 48km/h로 적용했다. 이번 연구엔 TOPIS '대중교통 경로탐색'의 최적 추천경로 정보와 1일 1500만건의 교통카드 출·도착 정보가 활용됐다. 도시철도 급행열차 도입 효과 분석 결과 이용 수요는 4호선의 경우 20만명, 7호선은 45만명 증가했다. 이진학 서울연구원 교통시스템연구실 연구원은 "4호선 급행열차는 기존 이용자가 열차 선택을 변경하는 비율이 높았고, 7호선은 다른 도시철도에서 경로를 바꾸거나 버스에서 수단을 전환하는 통행이 상대적으로 많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타 수단으로부터의 총 전환량은 8만~11만명으로 서울에 경전철 2개를 신설하는 효과와 유사한 수준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연구진은 급행서비스 도입 전후 기존 대중교통 이용자의 통행시간 변화도 조사했다. 4호선 급행열차 이용자는 평균 6.5분, 7호선은 평균 5.8분 통행시간이 줄었다. 이진학 연구원은 "대중교통 이용자의 통행시간이 평균 25분임을 고려하면 이전보다 4분의 1 감소하는 것"이라면서 "이를 경제적 가치로 환산하면 급행열차 운행으로 발생하는 편익이 연간 800억~1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통행시간 변화를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4호선은 기존 이용자가 7.8분으로 절감 효과가 컸고 타 지하철 이용자는 1.2분으로 크지 않았다. 반면 7호선은 통행시간 절감 효과가 기존 이용자 4.9분, 다른 지하철 이용자 4.5분으로 유사했지만 버스 이용자의 통행시간이 10분이나 줄어드는 것으로 분석됐다.

2020-09-23 14:17:18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