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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 동남아3개국에 바이오시밀러 '네스벨' 수출

종근당은 미국 글로벌 제약회사 알보젠의 아시아 지역을 담당하는 로터스와 2세대 빈혈치료제 바이오시밀러 네스벨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종근당은 로터스에 네스벨 완제품을 공급하고 계약금과 개발 단계별 마일스톤을 받는다. 로터스는 대만, 베트남, 태국 등 동남아 3개국에서 네스벨 허가를 위한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품목허가 후 해당지역에서 제품을 독점 판매하게 된다. 양사간 합의에 의해 계약규모 등은 비공개 한다. 네스벨는 다베포에틴 알파를 주성분으로 하는 네스프의 바이오시밀러로 만성신부전 환자의 빈혈치료에 효과적인 약물이다. 유전공학기술을 이용해 약물의 투여 빈도를 대폭 줄여 환자의 편의성을 개선한 2세대 지속형 제품으로 2019년 한국과 일본에서 출시됐다. 종근당 관계자는 "이번 계약으로 네스벨이 일본에 이어 동남아에 진출했다"며 "향후 유럽, 미국 등 2조 7000억원 규모의 글로벌 네스프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종근당은 네스벨 외에도 지속형 단백질, 항체의약품 등 바이오의약품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 4조원대의 글로벌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황반변성 항체의약품 루센티스 바이오시밀러 'CKD-701'은 임상3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항암이중항체 바이오신약 'CKD-702'는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 지원과제로 선정되어 국내 임상1상을 진행중이다. CKD-702는 성공적으로 개발될 경우 기존 표적항암제의 내성과 단점을 극복할 수 있는 혁신 신약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9-17 10:58:52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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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전자, 美 디자인 공모전 'IDEA 2020'서 디자인상 대거 수상

삼성전자가 IDEA 2020에서 금상을 받은 비스포크 패밀리허브 UX. 삼성전자와 LG전자가 가 세계적 권위의 국제 디자인 공모전 'IDEA 2020'에서 디자인상을 휩쓸었다. IDEA는 미국 산업디자이너협회(IDSA)가 주관하는 국제 디자인상으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iF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삼성전자는 17일 IDEA에서 금상 1개, 은상 4개, 동상 4개, 특별상 1개, 본상 38개 등 총 48개 디자인이 수상했다고 밝혔다. 금상을 받은 '비스포크 패밀리허브 UX(사용자경험)'는 냉장고의 통합적인 사용 경험으로 주방 공간의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한 디자인이다. 맞춤형 냉장고 '비스포크'와 함께 혁신성을 인정받아 특별상인 '베스트 인 쇼'(Best in Show)로도 선정됐다. 포장재를 원하는 대로 조립해 재활용할 수 있도록 한 TV 에코 패키지, 인피니티 스크린 QLED 8K TV(Q950TS), 더 세리프 VIS(Visual Identity System), 비스포크 냉장고 등은 은상을 차지했다. 갤럭시 폴드와 빌트인 키친 인피니트 라인 오븐, 더 세로 VIS, 청각 장애인 대상 인크루시브 사물인터넷(IoT) 등 디자인은 동상을 받았다. LG전자의 케이블리스 콘셉트 LED 사이니지 디자인을 적용한 'LG 매그니트'. LG전자도 동상 1개를 포함해 총 10개 디자인이 IDEA에서 수상했다. 동상은 케이블리스(Cable-less) 콘셉트의 발광다이오드(LED) 사이니지로 이 디자인은 'LG 매그니트(MAGNIT)'와 'LG LED 블록(Bloc)'에 적용됐다. 이 외에도 LG 올레드 갤러리 TV, 갤러리 디자인 사운드 바(GX), LG 시그니처 올레드 8K(OLED77ZX) 등이 본상을 수상했다. IDEA 2020 시상식은 미국 현지 시간 16일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17∼18일 국제 디자인 콘퍼런스에서는 삼성 구주 디자인 연구소 펠릭스 헤크 소장이 발표한다.

2020-09-17 10:56:5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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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차박 캠핑족 잡아라…체험 플랫폼 '휠핑' 선보여

현대자동차 차박 체험 플랫폼 '휠핑' 런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우리의 삶에 큰 변화가 찾아오고 있다. 그중에서도 가장 큰 영향을 받은 것은 바로 여행이다. 해외여행이 어려워지면서 캠핑이 대체 활동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언택트 여행과 함께 차박 캠핑을 즐기는 여행객들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에 현대자동차는 손쉬운 차박 체험을 위한 전용 플랫폼 '휠핑'을 선보였다. '휠핑'은 현대차가 고객들에게 신형 SUV 차량 무료 시승 기회와 함께 차박 여행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차박 체험 플랫폼으로, 17일 응모 개시를 시작으로 공식 론칭한다. 플랫폼의 명칭인 '휠핑(Wheelping)'은 최근 높아진 차박(차에서 하는 숙박)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을 반영, 자동차의 휠(Wheel)과 캠핑(Camping)을 결합해 탄생했다. 참가신청은 모바일 웹을 통해 일정과 대여하고자 하는 차량, 필요한 캠핑 용품을 신청해 응모한 후 당첨 시 신청한 용품 대여료만 추가 결제하고 1박 2일간의 차박을 진행하면 된다. 대여 가능한 차종은 ▲4세대 싼타페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인 '더 뉴 싼타페' ▲올해 출시하는 4세대 '신형 투싼(NX4)' 두 가지이며, 현대차는 총 140팀(2인 기준 총 280명)의 고객을 선정해 매력적인 차박 여행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캠핑 전문 브랜드 미니멀웍스와의 제휴를 통해 유상으로 차박 용품을 대여해 주고, 캠핑장에 대한 추천 정보를 비롯해 웰컴 패키지까지 제공할 계획에 있다. 17일부터 전용 사이트를 통해 응모가 가능하며, 당첨자에 한해 캠핑 체험은 추석 연휴가 끝나는 10월 10일부터 11월 1일까지 약 한 달간 주 2회씩, 각 20팀을 대상으로 총 7차 수에 걸쳐 운영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휠핑'은 자동차 공간에 대한 새로운 경험을 전하기 위해 현대차가 새롭게 마련한 플랫폼으로, '휠핑'이 제공하는 손쉬운 차박 여행이 코로나 19로 지친 고객들의 일상에 활력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0-09-17 10:55:1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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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비영리법인·소상공인 홍보 위해 지하철·가판대 광고지원

서울시, 비영리법인·소상공인 홍보 위해 지하철·가판대 광고지원 청년 스타트업 등 30여곳 선정 …구두수선대·시민게시판 등에 게재 희망광고 부착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시가 비영리법인과 소상공인 등에게 지하철·가판대 무료광고를 지원한다. 서울시가 비영리단체와 소상공인 등을 지원하고자 다음달 16일까지 올해 두 번째 '희망광고' 공모를 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서울시는 2012년부터 매년 희망하는 단체를 선정해 광고 제작과 부착·송출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올해 1회 사업 때까지 총 360개 단체와 기업을 지원해 왔다. 응모대상은 비영리법인·단체나 전통시장, 장애인기업, 여성기업, 협동조합, 사회적기업, 공유기업 등으로 서울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한다. 공모 개시일 기준으로 최근 2년 이내에 선정됐던 단체와 기업은 제외된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 역시 청년층의 창업 지원을 위해 청년 스타트업이 희망광고 공모에 응모하면 가산점을 부여하고 동점자 처리 등에서 우대·선정할 계획이다. 공모 소재는 ▲기부·나눔·자원봉사활동으로 사회에 기여하고, 사회적 약자의 인권·권익 보호를 위한 비영리단체의 활동 ▲시민과 청년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는 소상공인의 활동 ▲기업의 사회적 참여 등 공익성이 있는 사연이다. 선정된 단체는 서울시로부터 디자인 기획·인쇄·부착 및 영상제작 등 광고 전반에 대한 지원을 받게 된다. 지난해부터는 디자인 기획과 영상 제작에 전문성을 갖춘 청년 스타트업 등이 참여해 더욱 수준 높은 광고물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는게 서울시 설명이다. 시가 지원하는 인쇄매체는 지하철 내부모서리, 가로판매대, 구두수선대 등 9000면 이상이며, 영상매체는 본청사 시민게시판과 지하철 미디어보드, 시립시설 영상장비 등 총 106대이다. 응모절차 등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홈페이지(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지원대상은 광고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10월 말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로 어려워진 여건을 고려해 올해는 평소보다 많은 30개 내외의 단체를 선정해 지원하기로 했다. 홍보물은 제작 기간을 거쳐 내년 3~8월 광고가 진행된다. 박진영 서울시 시민소통기획관은 "광고비용에 대한 부담 때문에 홍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이나 비영리단체 등에게 희망광고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라면서 "특별히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 활로를 찾고 있는 청년 스타트업체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2020-09-17 10:39:1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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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그룹, '국가브랜드 대상' 기업부문 수상자 선정

최현만 미래에셋대우 수석부회장(오른쪽)이 16일 국가브랜드진흥원이 주최한 '2020 국가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미래에셋대우 미래에셋그룹은 전날 서울 신라호텔에서 국가브랜드진흥원이 주최한 '2020 국가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기업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국가브랜드 대상은' 국가브랜드진흥원이 국가브랜드 진흥을 위한 목적으로 제정했다. 2015년부터 국가브랜드를 빛낸 개인과 기업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국가브랜드진흥원은 미래에셋을 선정한 이유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와 미·중 무역 갈등 등 불확실성으로 8년 만에 경상수지 흑자 규모가 가장 적은 규모를 기록한 가운데 수출 불모지로 꼽히는 금융투자업계에서 금융수출을 통해 국가 브랜드를 빛낸 점을 높게 평가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미래에셋그룹은 글로벌 14개국에 약 40개의 법인과 사무소를 보유하고 있다. 이들 해외법인이 지난 해 기록한 세전 순이익은 업계 최초로 2000억원을 돌파한 데 이어 올해 상반기에만 1400억원이상을 기록했다. 최현만 미래에셋대우 수석부회장은 "창립 이후 지금까지 미래에셋그룹은 글로벌 투자전문그룹으로서 대한민국 금융 수출과 고객분들의 성공적 자산운용에 기여하겠다는 명확한 목표를 위해 변함없이 노력해 왔다"며 "이번 국가브랜드대상 수상은 미래에셋의 그 동안의 활동, 특히 우리나라 금융투자업의 글로벌 진출 노력과 성과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미래에셋은 앞으로도 세계 속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투자은행으로 성장해 대한민국 국가브랜드의 가치 상승과 우리나라 자본시장의 발전을 위해 더욱더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송태화기자 alvin@metroseoul.co.kr

2020-09-17 10:38:43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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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소상공인 정책자금대출에 블록체인 적용

/신한은행 신한은행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진행하는 소상공인 정책자금 대출에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했다고 17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소상공인 정책자금 대출에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하면서, 고객의 기관 및 은행 방문 횟수를 줄이고 대출 실행기간도 단축시켜 고객 업무 처리 절차를 간소화했다. 또한 블록체인 플랫폼을 통해 원장을 공유함으로써 대출 실행 이후 기관 간 발생하는 대사 작업 등의 정확성과 신속성을 높였다. 고객은 신한 쏠 비즈 앱을 이용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정책자금 확인서를 발급 받고 한 번에 진행할 수 있다. 신한은행은 향후 보증재단의 플랫폼 참여를 통해 소상공인 정책자금대출 업무를 완전 비대면화할 예정이다. 한편 신한은행은 자체 블록체인 통합 플랫폼을 구축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분야에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신속하고 안정적인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김현조 신한은행 디지털R&D센터장은 "다양한 금융기관과 정책자금기관들이 연계업무를 수행함에 있어 블록체인 플랫폼을 기반으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가속화 할 것"이라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안전성과 신속성을 기반으로 고객 중심 서비스 제공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0-09-17 10:37:11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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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 추석맞이 이벤트…대형마트 할인 및 상품권 증정

/삼성카드 삼성카드가 민족의 명절 추석을 맞아 추석 선물세트 할인과 상품권 증정 등을 통해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전국 이마트,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다음달 1일까지 삼성카드로 추석 선물세트를 구입하면 결제 금액에 따라 최대 50만원까지 신세계 상품권 또는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인기 선물세트를 삼성카드로 구매 시 40%까지 할인을 제공한다. 전국 홈플러스에서도 오는 19일까지 삼성카드로 추석 선물세트를 사전 예약하면, 결제금액에 따라 최대 100만원까지 홈플러스 상품권 또는 할인을 제공한다. 또한 2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는 결제 금액에 따라 최대 50만원까지 홈플러스상품권 또는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롯데마트(온라인몰 포함), VIC마켓에서는 오는 19일까지 삼성카드로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하면 최대 100만원까지 롯데상품권 또는 할인 혜택을 지급한다. 2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는 최대 50만원까지 롯데상품권 또는 할인이 제공된다. 이 외에도 삼성카드 자체 쇼핑몰 '삼성카드쇼핑'에서 오는 24일까지 추석 상품 기획전을 진행한다. 삼성카드 회원가로 정육, 과일, 농산물 등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한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맞아 고객들에게 실속 있는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0-09-17 10:36:40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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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강남성심병원, 조기 유산 아픔 겪은 환자의 아름다운 기부

조기 유산의 아픔을 겪은 환자가 미숙아 가정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한 사연이 뒤늦게 알려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17일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에 따르면 김수진(27세)씨는 지난해 임신 중 심한 복통으로 응급실을 찾았다. 당시 상태는 양막이 파수 될 정도로 심각해 의료진이 진통억제제를 투여하고 응급처치를 시행했지만 갑작스런 조기 진통으로 아이를 유산하고 말았다. 유산 후 찾아온 육체적·정신적 스트레스와 죄책감은 컸다. 고위험산모·신생아 집중치료센터 의료진들은 김 씨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알기에 최선을 다해서 그녀의 몸과 마음을 돌봤다. 마음을 진심으로 보듬은 덕에 김 씨는 심리·정서적 안정을 되찾았고 몸을 빠르게 회복해 건강히 퇴원할 수 있었다, 6개월 후,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사회사업팀으로 한 통의 전화가 걸려왔다. 김 씨였다. 그는 정신적·육체적으로 힘들 때 담당 산부인과 의료진과 병동 간호사의 적극적인 돌봄이 기억에 남아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며 첫 아이의 양육비로 모아둔 400만원을 병원에 기부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첫 임신 사실을 알게 된 후 부부가 함께 1년간 모은 소중한 돈이었다. 예상치 못한 유산 이후 힘든 시간을 보냈지만, 모아둔 돈을 어려운 미숙아 가정에 기부해 그들에게 행복을 선물하기로 결정했다. 김 씨는 "큰 금액이 아니어서 망설였고, 유산의 아픔도 다 아물지 않아 쉽지 않은 결정이었다"며 "하지만 우리보다 더 힘들어하고 있을 어려운 저소득층 가정을 위해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고 의미 있는 일에 쓰였으면 좋겠다고 생각해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은 기부금이 투명하고 공정하게 쓰일 수 있도록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하여 미숙아 치료비 지원을 위한 지정기탁사업을 시작했다. 해당 기부금은 현재 미숙아 두 명이 지원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은 1인당 입원·외래 치료비 50만원 한도로 저소득층 미숙아 가정에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9-17 10:30:37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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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광글라스, 글라스 테이블웨어 '보에나' 해외 진출 본격화

삼광글라스 '보에나 드 모네' 제품 이미지. / 삼광글라스. 삼광글라스가 독일 홈쇼핑업체 HSE24로부터 프리미엄 글라스 테이블웨어 브랜드 '보에나' 2만2000개를 수주했다고 17일 밝혔다. 'HSE24'는 독일과 스위스, 오스트리아를 비롯해 이탈리아, 러시아까지 유럽 5개국에 홈쇼핑 채널을 운영하는 독일 대표 홈쇼핑이다. 수주한 보에나 제품은 '보에나 드 모네 커피머그&받침'을 비롯해 '보에나 드 모네 플레이트 210, 270'과 '보에나 드 모네 컵 300' 등이다. 출시 4개월 만에 첫 수출 계약을 맺으며 해외 진출을 본격화했다. 지난 5월 삼광글라스는 '보에나'를 출시해 유리 밀폐용기를 넘어 테이블웨어로 분야 확장에 나섰다. 보에나 첫 라인업인 '보에나 드 모네'는 프랑스 화가 클로드 모네의 걸작 '수련'에서 영감을 받았다. 다양한 조명에 반응해 독특한 빛의 색상을 극대화해 나타내는 입체적인 플리츠 디자인을 적용했다. 또 충격에도 잘 깨지지 않고 전자레인지와 식기세척기를 비롯한 다양한 주방가전에 활용할 수 있다. 특히 국내 유리 테이블웨어 최초로 파손된 제품을 2년간 무상으로 교환해주는 '파손보증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한편 삼광글라스가 수출한 '보에나 드 모네'는 독일 HSE24 홈쇼핑 방송을 통해 내년 1월부터 판매될 예정이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0-09-17 10:29:02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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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준과 랜선팬미팅?…'클라우드 생 드래프트' 라이브 방송 개최

27일까지 SNS에서 비대면 참가자 모집 클라우드 생 라이브 참가자 모집. /롯데칠성 제공 롯데칠성음료가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와 함께하는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 生라이브' 비대면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 生라이브' 랜선팬미팅은 코로나19의 확산에 사회적 거리두기는 유지하면서 온라인을 통해 소비자와 쌍방향으로 교감하고자 준비한 이벤트다.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 모델 박서준이 화상채팅 플랫폼인 줌(Zoom)을 통해 팬들과 직접 소통할 예정이다. 이에 롯데칠성음료는 클라우드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오는 27일까지 참가신청을 받고 총 49명을 선정한다. 선정결과는 29일에 발표되며 라이브 이벤트는 10월 9일 밤 9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박서준과 참가자가 함께 퀴즈를 풀고 게임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벤트에 참가를 희망하는 고객은 ▲유튜브 채널 '클라우드 비어'와 '맥주클라쓰' 구독 인증화면을 준비한 후 ▲'클라우드(kloudbeer)' 인스타그램 계정에 안내된 설문에 참여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단, 성인인증이 필수고 미성년자는 참가가 불가능하다. 이벤트에 선정되지 못한 고객들은 당일 클라우드 유튜브 채널을 통해 랜선팬미팅을 라이브로 시청할 수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코로나19 등으로 평범한 일상이 절실한 요즘 랜선팬미팅이라는 색다른 방식으로 응원과 위로의 메시지가 전달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0-09-17 10:28:30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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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22일부터 DMZ 평화관광 운영 재개

파주시는 지난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으로 인해 11개월째 중단된 파주 DMZ 평화관광이 오는 22일부터 포스트 코로나 힐링여행으로 새롭게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DMZ 평화관광 재개는 코로나19로 인한 엄중한 상황을 고려해 하루에 10회, 1회 투어인원을 20명으로 제한하며 단체관광은 사전예약제로만 실시한다. 파주시는 관광재개에 앞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재발방지를 위해 관계부처와 합동점검 및 예방조치를 완료했다. 또한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매표-이동-관람 등 관광객의 모든 동선에 발열체크를 비롯한 2~3중의 대인방역을 거치도록 했다. 특히 지난 14일에는 육군 제1사단과 시간대별 20명씩 관광시뮬레이션을 실시하는 등 관람시설의 밀집도·중첩도 등을 점검하고 최종 조율을 마쳤다. 파주시는 관광재개 중에도 ASF와 코로나19 추이에 따라 추가적인 방역조치와 관광객 밀집도 완화시책을 병행하고 파주 희망일자리 인력을 곳곳에 배치해 관람 중 출입기록, 방역 및 마스크 착용여부를 상시 확인할 계획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방문객이 안전하게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방역을 철저히 할 것"이라며 "DMZ 평화관광이 침체된 지역상권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2020-09-17 10:25:47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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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판문점선언 기념조형물 임진각 평화누리 전시

파주시는 9.19 평양공동선언 2주년에 맞춰, 남북평화의 염원과 4.27 판문점선언을 기념하기 위해 제작한 이철희 작가의 'We Are One(우리는 하나입니다)' 조형물을 임진각 평화누리에 전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전시조형물은 파이프조각으로 유명한 이철희 작가가 2018년 4월 27일 남북정상회담시 두 정상의 만남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한 작품으로 2018년 광화문광장, 2019년 평창 올림픽기념공원 전시에 이어 임진각 평화누리에 전시한다. 조형물은 평화를 꿈꾸는 간절함과 애절함을 두 개의 얼굴로 형상화한 것으로 2018개의 파이프를 가로 4m, 세로 2.7m로 절단, 조립해 남북정상회담이 열린 2018년 4월 27일을 상징한다. 특히, 이번 전시는 2018년 4월 27일 남북정상회담이 개최된 파주시에 전시되는 만큼 그 의미와 상징성이 크다. 또한, 판문점이나 평양에 전시되기를 희망하는 이철희 작가의 바람이 이뤄질 때까지 판문점과 가까운 임진각에서 계속해 전시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전시로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4.27 판문점선언'의 의미와 성과를 국민에게 알리고 판문점선언을 새로운 평화관광자원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파주는 판문점이 소재한 곳으로 4.27 판문점선언을 기념하고 그 가치를 알려야 될 책무가 있는 곳"이라며 "이번 전시와 판문점 지적복구를 시작으로 4.27 판문점선언을 기념하고 이를 통해 한반도 평화정착에 기여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2020-09-17 10:25:3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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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의 성지 파주출판도시에서 2021년 경기건축문화제 열린다

파주시는 누구나 친근하게 경기도 건축을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2021년 제9회 경기건축문화제'가 내년 9월~10월경 건축의 메카인 파주출판도시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17일 밝혔다. 경기건축문화제는 1996년 '건축문화상'으로 시작해 2013년부터 건축 공모전과 학술 행사를 결합한 축제의 장으로 발전해 2016년부터는 시·군 공동개최로 변경해 도·시군 상생차원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담은 시민 밀착형 행사로 추진하고 있다. 2021년 경기건축문화제는 경기도와 파주시가 공동으로 개최하며 공모, 전시, 관람, 체험, 친환경 세미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문화제의 세부 프로그램과 공모 주제, 일정 등은 경기건축문화제 추진위원회와의 협의를 거쳐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 개최 장소인 파주출판도시는 1997년부터 2018년까지 1, 2단계에 걸쳐 출판조합원과 건축가의 협력에 의해 순수 민간자본으로 개발된 곳이다. 건축계 거장인 민현식, 승효상 씨가 건축 코디네이터를 맡고, 영국 북런던대 플로리안 베이글 교수와 건축가 김종규, 김영준 씨 등 다섯 건축가가 출판도시 건축지침을 작성했으며 출판조합원들이 까다로운 건축지침을 묵묵히 따른 결과, 도시전체가 '건축전시장'이 됐다. 파주출판도시는 건축계의 노벨상인 '프리츠커상'을 수상한 세계적인 건축가 '알바루 시자'가 설계한 '미메시스 아트뮤지엄' 등 국내·외 유명 건축가들의 다양한 건축 작품들이 있는 건축의 성지로 여겨지며 국내 건축학도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체험명소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공공건축물 디자인 고도화를 기반으로 세계 속의 건축도시로 도약할 파주시에서 경기건축문화제를 개최하게 돼 기쁘다"라며 "경기건축문화제가 시민 누구나 쉽게 건축문화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자, 민관이 조화로운 파주시 건축문화가 널리 알려지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10월에는 파주출판도시에서 '책, 영화, 건축, 사람'을 주제로 파주출판도시 문화프로그램과 파주시 공공건축물 전시 등이 계획된 '제3회 파주건축문화제(PAJU ACF)'가 개최될 예정이다.

2020-09-17 10:25:16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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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경북교육'을 위한 블렌디드 후반기 현장소통토론회 개최

경북교육청은 17일부터 칠곡교육지원청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20일까지 11개 교육지원청의 교육계 원로, 현장 전문가, 학부모 대표 등과 함께 '블렌디드 후반기 현장소통토론회'를 개최한다. 현장소통토론회는 매년 교육지역청과 직속기관에서 주요업무 보고로 진행해 왔다. 코로나19 상황이라 후반기는 더욱 철저한 방역 속에 외부 참석인원을 30명 이내로 대폭 축소해 포스트 코로나 경북교육의 발전 방향과 고민을 함께 나누는 시간으로 마련한다. 또한 '2020 경북교육'의 효율적 추진 현황을 파악하고, 교육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경북교육 시책에 반영하기 위해 시행한다. 블렌디드로 진행되는 후반기 소통토론회는 토론 현장이 경북교육청의 '맛쿨멋쿨 TV' 생방송으로 중계돼 온라인에서도 교육가족의 실시간 참여가 가능하고 직접 소통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소통토론회 종료 후에도 유튜브 다시보기를 통해 교육가족들의 자율적 참여가 이어질 전망이다. 블렌디드 후반기 현장소통토론회는 △학교를 지원할 수 있는 업무경감과 개선 위주의 교육장 주요업무보고 △교육가족들의 정책제안 △교육감 시 낭송 △교육감이 직접 주재하는 교육공동체와의 소통 공감의 시간 △마무리의 순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맛쿨멋쿨 TV'를 통해 교육가족과의 만남도 이뤄진다. 특히 전반기 교육가족들의 정책 제안은 담당 부서의 검토를 거쳐 현재 '미래교육정책연구단'에서 심도 있는 논의 과정에 있고, 후반기 정책 제안도 동일한 절차를 거쳐 교육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따뜻한 경북교육! 대한민국의 표준이 되는 경북교육 실현을 위해 끊임없이 교육현장과 소통하고 교육공동체의 참여와 공감을 이끌어 내겠다"고 밝혔다.

2020-09-17 10:25:05 문봉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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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여고'환동해권의 새로운 미래학교로 만든다'

경북교육청은 경북형 미래학교 선도모델 구축을 위한 2020년 학교단위 학교공간혁신사업으로 포항여자고등학교와 성주 초전초등학교가 교육부 검토위원회에 통과됐다고 17일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포항여자고등학교, 성주 초전초등학교, 상주남부초등학교 등 3개교를 신청했으나 지난 11일 교육부 학교단위 검토위원회 심의에서 포항여자고등학교, 성주 초전초등학교 2개교만 승인 받았다. 심의 의견에 따라 사업범위와 규모 등을 검토해 사전기획용역을 추진 할 예정이다. 2020년 학교단위 사업은 40년이 경과 한 노후된 건물로 개축 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언택트 기술을 활용한 교육 등 미래사회에 대응하는 교육을 위한 학습공간 조성으로 미래학교 선도모델을 구축해 환동해권의 새로운 미래학교로 만들 계획이다. 특히 포항여자고등학교는 사업비 569억 원을 투자해 지역의 6개 고등학교와 클러스트를 맺고 오프라인 공동교육과정 개설로 지역사회의 요구를 반영한 학생 참여형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거점학교로 학교공간혁신 사업을 통해 경북형 인문계고등학교 선도 모델을 만들 계획이다. 한편 재심의를 받은 상주남부초등학교는 내년도부터 학교단위 학교공간혁신사업과 그린 스마트 미래학교 조성사업이 통합됨에 따라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조성 1차 사업(2021년~2025년) 반영을 검토 중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미래사회에 대응하는 경북형 미래학교 선도 모델을 구축 할 수 있도록 학교단위 사업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0-09-17 10:24:51 문봉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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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미래형 컴퓨터교육실 모델 구축 학교 확대

경북교육청은 컴퓨팅 사고력과 창의융합형 인재육성을 위해 경북 미래형 컴퓨터교육실 구축을 확대한다고 17일 밝혔다. 미래형 컴퓨터교육실은 따라하기 식의 컴퓨터 기능을 익히는 데스크톱 컴퓨터교육실 환경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자유롭게 활동하며 창의성과 문제해결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소프트웨어 교육 환경 기반을 조성한다. 17일 구미 진평중학교 미래형 컴퓨터교육실 구축 운영 결과 보고를 시작으로 올해 초 2개교, 중 4개교 총 6개교를 시범 구축하고, 2021년에는 초 17개교, 중 7개교, 고 4개교 총 28개교에 확대할 예정이다. 경북 미래형 컴퓨터교육실 모델은 ▲컴퓨터교육실 바닥 및 벽면 환경개선 ▲노트북, 태블릿 활용을 위한 무선환경 구축 ▲ 언플러그드, 모둠활동이 가능하도록 이동식 책상, 의자 교체 ▲다양한 교육활동 공간 재창출 ▲화면터치, 판서가 가능한 단초점 빔프로젝트 활용 등을 구축·제공한다. 구축 이후 미래형 컴퓨터교육실은 △여러 교과와 정보교과간 소프트웨어 융합 수업 △다양한 학생활동 중심의 교육활동 △언플러드, 피지컬컴퓨팅, 코딩 등 다양한 소프트웨어교육 프로그램 운영 △AI(인공지능), 머신러닝 등 최신 핵심기술 교육 컨텐츠 제공에 활용된다. 경북 미래형 컴퓨터교육실을 최초로 구축한 구미 진평중학교 유인하 교장은 "앞으로 다양한 소프트웨어 교육과 AI(인공지능) 교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생들의 소프트웨어 교육의 장으로 제공하고, 컴퓨팅사고력과 협업이 가능한 창의융합형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컴퓨터교육실의 효율적 공간 분할과 협력적 학습 공간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창의적인 SW 환경을 수용하고 교육할 수 있는 경북 미래형 컴퓨터교육실이 미래 컴퓨터교육실의 표준 모델로 도내 전 학교에 확립될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2020-09-17 10:24:38 문봉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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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수업 불가 대학 등록금 환급'…교육위 소위서 법안 통과

[메트로신문 이현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정상적 대학 수업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등록금을 환급받을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이 국회 교육위 법안심사소위에서 통과했다. 17일 교육위에 따르면, 전날 열린 소위에서 감염병 확산 등 각종 재난으로 정상 수업과 학교시설 이용이 곤란한 경우에 등록금을 면제·감액할 수 있는 근거 규정을 담은 고등교육법과 사립학교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개정안에는 대학이 등록금을 감면할 때 국가나 지자체가 재정지원을 할 수 있는 근거 규정도 포함됐다. 소위는 교육상 필요한 경우 학교장이 원격수업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초·중등교육법 개정안도 의결했다. 원격수업의 법적 근거 마련을 위해 의결된 이 개정안은 방송·정보통신 매체 등을 활용한 원격수업이나 현장학습 등 학교 밖에서 이뤄지는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재외국민의 교육지원 등에 관한 법률',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 개정안 등을 통해 재외 한국학교나 장애 학생에 대한 원격수업의 근거도 마련했다. 학생 선수 인권 보호와 관련한 학교체육진흥법 개정안도 법안심사소위를 통과했다. 학생 선수에 대한 폭력 등 인권침해를 방지하기 위해 학교 체육 시설 주요 지점에 CCTV를 설치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학생 선수 및 운동부 지도자에 대한 스포츠 인권교육을 실시하고 사고 발생 시 심리치료 등을 의무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밖에 코로나19와 같은 재난 상황에서 교육부 장관이 질병관리청장과 협의해 학생이나 교직원에 대해 등교중지를 명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한 '학교보건법' 개정안, 대학입학 전형계획 공포시한의 예외 사유에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른 재난 상황을 추가한 고등교육법 개정안 등도 소위에서 의결됐다. 한편, 국회 교육위는 지난 15일부터 이날까지 이틀간 진행된 법안심사소위에서 12건의 '고등교육법' 개정안과 10건의 '초·중등교육법' 개정안 등 65건의 법률안을 상정해 논의했다.

2020-09-17 10:15:27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