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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 책] 우리는 왜 어른이 되지 못하는가 外

◆우리는 왜 어른이 되지 못하는가 파울 페르하에허 지음/이승욱, 이효원, 송예슬 옮김/반비 육아·교육 지원 제도가 늘어났지만 부모의 번아웃은 줄지 않고 과잉행동장애나 품행장애를 진단받는 학생들로부터 괴롭힘과 폭력을 당하는 교사의 수는 증가한다. '인국공 사태'는 시험만이 공정한 경쟁을 담보한다는 왜곡된 평등 감각과 연대 실종을 적나라하게 드러냈다. 저자는 현대 사회에서 발생하는 수많은 문제의 배경에는 '권위의 부재'가 있다고 지적한다. 인간관계를 규제하는 기능을 하는 권위 없이는 사회가 제대로 작동할 수 없다는 것이다. 책은 우울증의 시대를 이겨낼 해법으로 '새로운 권위'를 제시한다. 344쪽. 1만8000원. ◆요즘 덕후의 덕질로 철학하기 천둥(조용미) 지음/초록비책공방 '팬질', '꼰대질', '갑질'에서 보듯 '-질'이라는 말은 일부 명사 뒤에 붙어 그 행위나 일을 낮잡는 의미를 더한다. 이처럼 '덕질'이란 말도 과거엔 부정적인 함의를 담고 있었다. 하지만 최근 책, 영화, 커피, 와인, 문구, 스포츠, 아이돌 등 각종 덕질 문화가 삶의 지표가 되고 널리 퍼져나가면서 이에 대한 인식도 긍정적으로 변화하고 있다. 저자는 독일의 저명한 철학자인 페터 비에리가 말하는 '교양'과 우리가 경험하는 '덕질'이 결을 같이한다고 이야기하며 덕질이라고 일컫는 행위가 교양인으로 살아가기 위한 새로운 놀이가 될 수 있음을 증명해낸다. 280쪽. 1만5000원. ◆중국과 협상하기 헨리 M. 폴슨 주니어 지음/고기탁 옮김/열린책들 중국을 상대한다는 것은 공산당과 거래한다는 말과 다름없다. 중국에서 공산당은 정치와 경제와 사회생활의 처음이자 끝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공산당은 정부를 지배하고, 지도자를 임명하고, 국가 운영에 관한 모든 중대한 결정을 내린다. 군대, 경찰, 국가 안보 조직과 공안 조직, 지방의 감시 단체까지 관리한다. 책은 세계적인 투자 은행 골드만 삭스의 최고 경영자(1999~2006)이자 미국의 74대 재무장관을 지낸 헨리 M. 폴슨 주니어가 1992년부터 2014년까지 중국과 상대했던 경험을 담은 회고록이다. 저자는 중국식 자본주의의 탄생과 진화에 얽힌 숨은 이야기를 들려주며 새로운 경제적 위협으로 떠오른 중국을 어떻게 상대해야 하는지 올바른 이해와 접근법을 제시한다. 616쪽. 2만5000원.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0-09-06 14:15:36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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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2천개 일자리 갖고 광주 온다

- 평동3차산업단지에 17만4326㎡규모 호남권거점 물류기지 건립 - 광주시와 쿠팡 4일 '광주상생형 일자리뉴딜 업무협약' 체결- 이용섭 시장 "안정적인 근로환경지속가능한 고용동반성장을 통한 대규모 상생형 일자리 창출기대" 쿠팡, 광주에 전국단위 초대형 물류기지 건립 광주광역시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이커머스 기업이자 4대 고용기업의 하나인 쿠팡(주)과 손잡고 광주 상생형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 쿠팡은 최근 광주 진출을 확정 짓고 평동3차 산업단지에 대규모 첨단물류기지 건립을 위한 본격적인 절차에 착수했다. 총 2단계에 걸쳐 17만4326㎡(5만2400평) 규모의 호남권거점 전국단위 물류기지가 들어서고, 이에 따른 투자액은 2240억원이며 고용 창출 규모는 2000개에 달한다. - 우선 1단계로 1만4637㎡(4400평) 규모의 신선식품보관 물류센터(냉동냉장창고)를 건립 중이다. 지난 8월 착공했고, 내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 이에 따른 투자액은 240억원이고, 400개의 일자리가 새로 생길 예정이다. - 쿠팡은 또 연면적 15만9689㎡(4만8000평) 규모의 첨단물류센터(상온보관)를 건립한다. 이를 위해 지난 8월31일 산단 입주 및 분양계약을 마쳤고, 2023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내년 상반기 본격적인 건립공사를 시작한다. 이에 따른 투자액은 2000억원이고, 고용창출 규모는 1600개이다. 2000개 신규 일자리 창출…광주상생형 일자리뉴딜 업무협약 체결 쿠팡은 이번 투자로 2000개 이상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 20년 간 광주시의 투자 유치 중 최대 고용규모로 이에 따른 인건비 지출만 연간 700억원 이상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 이와 관련해 이용섭 광주광역시장과 박대준 대표이사는 4일 오전 광주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지속 창출을 위한 '광주상생형 일자리뉴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쿠팡은 광주 첨단물류기지 운영에 있어 지역민을 우선적으로 고용하여 지역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근로자들의 '안정적인 근로환경'과 '지속가능한 고용' 실현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 광주시도 쿠팡 물류기지 건립운영에 필요한 행정서비스를 적극 제공하고, 조세 감면과 보조금 지원 등 관련법령과 조례에 따라 투자인센티브를 제공하기로 약속했다. - 또 광주시와 쿠팡은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과 동반성장'을 위해 공동협력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생의 일자리 창출 실현에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 이용섭 시장은 "그간 우리 직원들의 끈질긴 노력 덕분에 마침내 서비스 분야에서 광주 상생형 일자리 사업이 성사되어 매우 의미가 크다"며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시민들에게 쿠팡의 광주 진출은 희망을 안겨주는 최고의 선물이다"고 말했다. 아울러 "쿠팡이 우리 광주에서 안정적 근로환경과 지속가능한 고용, 그리고 중소기업‧소상공인과 동반성장의 가치를 실현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박대준 대표이사는 "지역경제 활성화, 고용창출로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하는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쿠팡은 전국을 잇는 물류네트워크를 활용해 더 놀라운 고객 경험을 만들고 고객들이 이 경험을 당연한 일상으로 느끼도록 계속 투자하겠다"고 말했다. - 한편, 쿠팡은 최근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엘지전자에 이어 '4대 고용기업'으로 떠올랐다. 올해 상반기 코로나19의 여파로 비대면 소비가 늘면서 배송 수요가 급증했고, 그 결과 500대 기업이 줄인 일자리보다 많은 수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해 사회적으로 비상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쿠팡, 인공지능 기반 미래형 물류센터 모델 선보여 쿠팡은 광주에서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최첨단 물류기술과 시스템을 도입해 상품관리부터 배송동선까지 최적화된 미래형 물류센터의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근로자의 노동 부담을 줄이면서도 효율성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 특히 광주지역 중소기업들은 쿠팡을 통해 전국단위의 안정적 판로가 확보됨에 따라 기업매출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대를 보이고 있다. - 쿠팡 조사결과에 따르면 2019년 기준 쿠팡과 거래한 광주지역 미니기업*은 총 740곳으로 이들은 쿠팡과 거래하면서 연간 매출성장률이 96% 향상된 것으로 분석됐다. * 미니기업 : 쿠팡에 배송 물건을 직접 납품하거나 쿠팡이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에 입점, 판매하는 연매출 30억 원 이하 중소규모 기업 한편, 이번 물류기지 건립은 2015년 9월 광주시와 쿠팡 간의 투자유치협약이 5년 만에 결실을 맺은 것으로 당초 진곡산단에 600억원 규모의 물류센터를 건립하기로 했다가 이번에 평동3차 산업단지로 계획이 변경되면서 투자규모가 2240억원으로 3배 이상 늘었으며 대규모 상생형 일자리 창출이 가능하게 되었다. - 광주시는 그동안 투자유치 전담팀을 꾸려 기재부와 국토부 등 중앙부처를 대상으로 끈질긴 설득 끝에 산업시설용지를 지원시설용지로 변경하여 이번 투자를 성공적으로 이끌어냈다.

2020-09-06 14:11:57 김태수 기자
광주남구 장기 미해결 다수인 민원 등 한달 내 푼다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민원 처리 과정에서 소관 부서가 명확하지 않거나, 다수인 등이 관련돼 문제 해결에 어려움이 따르는 민원을 한달 내에 신속 처리하기 위해 민원조정위원회를 활성화하기로 했다. 남구는 4일 "원활한 민원 처리와 민원 고충 해소를 통한 민원인의 만족도 제고, 신뢰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민원조정위원회의 심의를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쌍방간 이해관계가 첨예할 경우 민원 해결이 용이하지 않아 장기 미해결 민원으로 남아 있는데다, 행정수요의 다양화로 인해 부서간 업무 경계가 명확하지 않아 해당 민원의 처리 부서를 지정하는데 어려움이 있어서다. 이에 따라 남구는 민원처리 부서의 총괄 책임자인 6개국 국장과 민원봉사과장, 감사담당관 등 공무원과 외부 전문가로 변호사 및 건축사, 주민혁신위원회 위원으로 구성된 민원조정위원회를 본격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민원조정위원회 심의 대상은 2년 이상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는 장기 미해결 민원과 동일 내용으로 2회 이상 이의가 제기된 일반 민원, 5명 이상의 연관된 다수인 민원, 소관이 명확하지 않는 민원에 대한 처리 주무부서 지정 등이다. 또 거부처분에 따른 이의신청 민원에 대한 원처분의 적정여부도 민원조정위원회의에서 심의할 방침이다 . 민원조정위원회는 민원인의 심의 요청과 해당 안건이 민원조정위원회의 심의 대상에 해당될 경우에만 개최된다. 심의 요청이 접수되면 늦어도 1달 이내에 민원조정위원회가 열리며, 위원회 심의 결과는 개최 후 3일 이내에 민원인에게 통보된다. 남구 관계자는 "일례로 재개발 사업이 추진되면 반복&다수인 민원이 끊임없는데다, 합의 도출이 어려운 민원은 해결의 실마리까지 찾기 어렵기 때문에 이에 대한 근본적 해결대책이 필요하다. 민원조정위원회는 이러한 갈등을 조정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2020-09-06 14:11:42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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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방문 대신 프리미엄 선물' 백화점, 추석 선물 본판매 돌입

신세계백화점에서 추석 선물세트를 구입하는 소비자/신세계백화점 '고향 방문 대신 프리미엄 선물' 백화점, 추석 선물 본판매 돌입 주요 백화점이 다음 달 추석을 앞두고 늘어나는 선물 수요에 대비해 프리미엄 선물세트를 늘리고 본판매에 돌입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고향을 방문하는 대신 고가의 선물로 마음을 대신하는 소비자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물량을 대폭 늘렸다. 롯데백화점은 7일부터 29일까지 23일간 전 점에서 추석 선물세트 본판매를 진행한다. 올 추석에는 프레스티지(Prestige)와 프리미엄 선물세트, 지역 유명 특산물 세트, 친환경동물복지 선물세트 등 500여개 품목을 준비해 선택의 폭을 한 층 넓혔다. 특히, 코로나19로 고향 방문을 대신하여 선물을 보내는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 프리미엄 선물세트 및 인기 선물세트 물량을 중심으로 20% 이상 확대했다. 품격있는 선물을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해 '프레스티지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대표 품목으로 한우 1++등급 중에서도 최상위 등급의 한우 세트인 'L-NO.9 세트(100세트 한정, 6.5kg)'를 170만원에, 귀한 참조기만을 엄선해 만든 '영광 법성포 굴비 세트 황제(굴비 2.7kg)' 를 200만원에, 세계 와인 중심 프랑스 보르도에서 1등급으로 분류되며 5대 샤또를 대표하는 와이너리 와인으로 구성한 'KS 1994년 올드 빈티지 그랑크뤼 세트(2세트 한정, 3병)'를 700만원에, 세계 3대 진미 중 하나로 '땅속 다이아몬드'라고 불리는 '프리미엄 생트러플(송로버섯) 세트(120g)'를 55만원에 판매한다. 롯데백화점 추석 선물 한우엘넘버나인세트/롯데쇼핑 최근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급증하고 있는 것을 고려해 쾌적한 사육 환경을 갖춘 농장에서 길러 국가 인증을 받은 '친환경·동물복지 선물세트'도 선보인다. 대표적으로는 '친환경 화식 한우세트(2.0kg)'를 32만원에, '동물복지 돈육 세트(2.4kg)'를 9만8000원에 판매한다. 코로나 19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기초 면역력을 증진시키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로얄제리, 프로폴리스 선물세트와 간편하게 섭취가 용이한 스틱형 프리미엄 홍삼 등 추가로 준비해 건강 선물세트 물량을 보강했다. 신세계백화점은 14일부터 전 점포에 추석 특설매장을 열고 본판매에 나선다. 앞서 신세계백화점이 지난달 24일부터 9월 3일까지 진행된 추석 예약판매 실적이 전년 추석 대비 13.6%의 신장세를 보였다. 품목별로는 정육 47.3%, 수산 0.0%, 농산 0.3%, 건강/차 20.8%, 주류 81.8%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지난해 추석 총 물량보다 20% 늘어난 35만 세트를 준비했다. 개인위생과 면역력에 관심 있는 고객들이 많아 건강식품 상품의 인기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전년 추석 대비 물량을 20% 가까이 늘렸다. 대표 상품으로는 에티카 마스크 종합 세트 1호(5만3000원), GNC 실버건강 세트(10만4000원), 강개상인 홍삼점 스틱(4만8000원)이 있다. 축산의 경우 지난해보다 원물 가격이 20% 상승했지만 프리미엄 한우 매출은 크게 늘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지역간 이동이 어려워져 감사의 마음을 담아 프리미엄 한우 선물을 하는 고객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대표 상품으로는 한우 맛집과 협업한 모퉁이우 오마카세 세트(55만원), 명품 한우 다복(55만원), 명품 한우 오복(45만원) 등이 있다. 이번 예약판매 기간 동안 온라인 매출은 51.3% 가량 늘어나는 등 언택트 소비의 인기를 증명했다. 이러한 언택트 시대에 맞춰 신세계백화점 쇼핑앱(쓱닷컴 내 신세계백화점 탭)을 통해 '온라인 선물하기' 서비스를 전체 추석 선물세트로 확대 했다. 온라인 선물하기 서비스는 간편하게 선물을 주고 받을 수 있는 서비스로 추석선물을 구입할 고객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모델이 현대백화점 추석 선물세트 (한우)를 선보이고 있다. /현대백화점그룹 현대백화점도 예약 판매 기간(8월14일~9월5일) 매출이 지난해 추석 같은 기간과 비교해 67.6% 증가했다. 같은 기간 법인 고객의 매출은 91.3%나 늘어났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배송을 통해 비대면으로 보내려는 법인 고객들의 예약이 크게 늘어 주문량도 두 배 가량 증가했다"고 전했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14일부터 추석 연휴 전날인 29일까지 16일간 압구정본점 등 전국 15개 전 점포에서 '2020년 추석 선물세트 본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본판매 기간 전국 15개 점포별로 150~200평 규모의 특설매장을 열고, 한우·굴비·청과 등 신선식품과 건강식품·가공식품 등을 판매한다. 업계 관계자는 "명절임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로 고향을 방문하거나 직접 만나 인사하기가 어려워졌다"며, "마음을 담은 선물로 감사와 안부 인사를 대신하고자 하는 고객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9-06 14:06:0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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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구글 '인앱결제' 논란, 건전한 생태계 조성돼야

"모바일 시장은 구글과 애플로 이어지는 플랫폼과 앱 개발 콘텐츠 프로바이더, 이를 다운받는 유저들로 이뤄져 있습니다. 건강한 생태계는 개발사들이 선보인 콘텐츠를 올린 매출로 다른 콘텐츠를 개발해야 하는데, 플랫폼 수수료 30%는 국내 대형 개발사에도 부담이 됩니다." 업계 관계자가 최근 구글의 '인앱결제' 논란에 대해 기자에게 한 말이다. 최근 글로벌 사업자 구글과 애플의 앱 마켓 수수료 정책이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그간 게임 앱에만 강제되던 인앱결제가 모든 앱 전체로 확대된다고 해서다. 일각에서는 거대 플랫폼 사업자가 '수수료 장사'를 벌여 국내 사업자들의 숨통을 죄고 있다고 비판하고 있다. 인앱결제는 콘텐츠 업체가 구글의 자체 결제방식만을 이용할 수 있고, 결제대금의 30%를 구글에 수수료로 납부하는 방식이다. 1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해도, 30억원은 플랫폼 이용 수수료를 내야 하는 셈이다. 그간 게임 앱은 30% 수수료를 부과했으나 이 대상이 웹툰, 음악 스트리밍, 동영상 스트리밍으로 확대될 수 있다. 이에 대해 국내 정보기술(IT) 업체들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한국인터넷기업협회는 지난달 구글의 인앱결제 확대 방침에 맞서 정부에 전기통신사업법 위반행위 신고서도 제출한 상태다. 문제는 인앱결제로 비용이 늘어나게 되면, 불가피하게 소비자에게 부담이 전가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이미 인앱결제가 적용되고 있는 게임 업계 또한 대형 게임사라고 해도 개발비 외에도 마케팅비와 유지비 등 비용이 계속 발생하는데 수수료까지 가중돼 어려움이 많다는 것이 업계 관계자의 전언이다. 물론 글로벌 시장에 진출을 할 수 있는 앱 마켓의 중요성을 무시할 수는 없다. 그러나 수수료 정책과 결제 수단을 무조건 강제하는 것은 지배력을 남용하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반면, 국내 앱마켓인 원스토어는 자체 결재 시스템을 도입할 수 있도록 했고, 이를 도입하면 수수료를 5%만 지급할 수 있게 했다. 수수료도 업계 불문률인 30%에서 20%로 낮췄다. 정부에서도 앱 마켓 수수료에 영향을 받을 수 있는 콘텐츠 사업자들을 대상으로 실태조사에 돌입했다. 한상혁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이와 관련해 "해석의 여지가 있는 부분들은 시행령 조정을 해 볼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애꿎은 소비자 피해가 일어나지 않고, 함께 성장하는 건전한 앱 생태계가 조성되는 결과가 나오길 기대해 본다.

2020-09-06 13:55:31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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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딜펀드, 내년 상반기 1호자(子)펀드…세금으로 손실메우기?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한국판 뉴딜 금융지원 방안 등을 브리핑하고 있다. / 손진영기자 son@ 정부가 디지털·그린 등 한국판 뉴딜사업에 투입될 펀드를 조성하기 위해 심의위원회를 꾸리고, 내년 상반기 1호 자(子)펀드를 출시할 예정이다. 일각에서는 정책자금(후순위 출자)으로 일부 손실을 부담하는 방식을 두고 세금으로 손실을 메우려 한다며 결국 펀드 위험부담을 국민에게 돌리고 있다고 지적한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정책형 뉴딜펀드의 운영과 심의를 맡을 심의위원회를 연내 마련할 계획이다. 한국형 뉴딜사업을 위한 펀드는 정책형 뉴딜펀드와 뉴딜 인프라펀드, 민간 뉴딜펀드 등 3가지로 구성된다. 정책형 뉴딜펀드에 정부의 재정이 투입되는 만큼 뉴딜펀드 투자처를 다각도로 검토해 정책자금 지원여부와 규모를 결정하겠다는 의도다. 정책형 뉴딜펀드는 정부가 4억원, 산업은행·성장사다리펀드 등 정책금융기관이 3조원을 출자해 모(母)펀드를 조성하면, 은행과 일반 국민이 13조원을 매칭해 자(子)펀드를 만드는 형식이다. 투자하는 뉴딜사업에 리스크가 발생하면 모펀드 7조원이 후순위로 출자돼 일부 손실을 먼저 부담한다. 뉴딜펀드 투자처의 안전성에 대해 일각의 우려를 불식시키겠다는 복안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민간자금을 원활히 끌어 들이기 위해선 일정수준의 재정을 투입해 안정장치를 마련해야 했다"며 "재정의 우선적인 부담비율은 10%수준을 기본으로 하고 추가적으로 리스크 부담이 필요할 경우 심의위원회를 통해 7조원의 정책자금 범위 내에서 펀드에 따라 구체적인 리스크 분담 비율을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딜 분야별 子펀드 구조 (예시). 뉴딜분야별 투자리스크 등에 따라 자펀드 정책자금 지원비중이 달라진다/금융위원회 예컨대 정부가 그린에너지 펀드에 30%의 정책자금(후순위 출자)을 지원키로 하고 1억원을 투입했다면 펀드는 정부 3000만원, 민간 7000만원으로 구성된다. 향후 이 펀드가 -35%의 손실이 발생한 경우 정부의 3000만원(-30%)을 우선 손실 부담에 사용하고 500만원(-0.5%) 대한 부분만 민간이 떠안게 하겠다는 것이다. 이 때 남은 금액 7000만원 중 500만원은 정부가, 6500만원은 투자자가 돌려받게 된다. 결국 정부가 결정한 정책자금 내에서 손실이 발생할 경우 투자자는 원금을 보장받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다만 일각에서는 이 같은 손실설계 방식을 두고 결국 세금으로 손실을 메우는 격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정부가 안정적인 투자처를 선정하지 않아 손실이 발생할 경우 결국 그 책임이 세금을 내는 국민에게 돌아갈 수 있다는 것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기존 스마트대한민국 펀드와 기업구조혁신펀드 등도 민간자금 유입을 위해 재정이 후순위 위험부담 역할을 하도록 했다"며 "심의위원회를 통해 뉴딜관련 투자 구조에 대한 사업성과 투자리스크, 정책부합성 등을 평가해 재정 및 정책자금의 지원여부와 규모를 결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펀드 운용사 모집 공고 등 관련 절차를 내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때문에 '1호 자펀드' 출시 및 운용도 내년 상반기 중 가능할 것으로 관측된다. 금융위 관계자는 "한국판 뉴딜정책에는 향후 5년간 총 160조원의 재정이 투입될 예정으로 내년 예산안에는 21조3000억원이 포함돼 있다"며 "뉴딜사업 내역이 제시된 만큼 자산운용사 등이 관련 투자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제안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금융위는 금융사의 팔을 비틀어 뉴딜펀드에 동원케 했다는 지적과 관련해 "유동성이 늘어나고 저금리 기조가 지속되면서 금융사도 투자할 곳이 마땅치 않은 상황"이라며 "금융사 입장에서는 재정의 위험분담을 활용해 투자기회도 얻고, 프로젝트 분석·투자 등의 경험도 쌓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참여형 뉴딜 펀드 조성 및 뉴딜 금융지원 방안'에 따르면 산업은행, 기업은행, 수출입은행 등 정책금융기관은 향후 5년간 뉴딜기업 대상 특별보증을 통해 총 100조원의 저리대출을 지원한다. 신한 KB국민 하나 우리 NH농협 등 5대 금융그룹도 2025년까지 뉴딜 기업에 투자와 대출 방식으로 70조원을 공급할 예정이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09-06 13:50:58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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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SK, 소송에 정정당당하게 임해달라"

LG화학 전기차용 배터리셀(파우치 타입). LG화학이 다시 한번 SK이노베이션에 '배터리 소송' 관련 당부를 하고 나섰다. LG화학은 6일 입장문을 내고, "제발 소송에 정정당당하게 임해달라는 것이 바로 LG화학이 하고 싶은 당부"라며 "이번 특허소송 제재 요청에 대해 협상용 카드를 운운하며 장외에서 여론을 오도한 경쟁사(SK이노베이션)가, 제재 요청 내용을 정확히 알리기 위한 당사(LG화학)의 정당한 활동을 오히려 비판하며 상호존중을 언급하는 것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처사"라고 비판했다. 앞서 LG화학은 SK이노베이션이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에 제기한 특허 침해 소송 대상 특허(994 특허)가 LG화학의 선행기술을 활용한 것이라고 주장하며 ITC에 제재를 요청했다. LG화학은 이어 "영업비밀 소송에서 악의적인 증거인멸과 법정 모독으로 패소판결을 받은 데 이어, 국내 소송에서도 패소로 억지 주장이 입증됐는데 과연 SK이노베이션이 정정당당함을 언급할 자격이 있는지도 의문"이라며 "이번 특허 소송에 관한 주장도 장외 여론전이 아닌, 정해진 법적 절차에 따라 양사가 충실하게 소명해 나갔으면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LG화학은 "떳떳한 독자기술이라면 SK이노베이션에서 발견된 LG화학의 관련 자료와, 이를 인멸한 이유부터 소송 과정에서 명확히 밝히길 바란다. 억지 주장을 누가 하고 있는지는 소송 결과가 말해 줄 것이며, 결과에 책임져야 할 것"이라며 "핵심기술 탈취로 소송이 시작된 직후부터 자신의 사익을 위해 국익을 운운하는 일은 이제 그만 멈추길 간절히 바란다. 소송을 통해 시시비비를 명확히 가리고, 결과에 책임지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양사가 할 진정한 도리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SK이노베이션은 지난 4일 입장문을 통해 "LG화학은 SK이노베이션이 개발한 특허에 앞서는 제품이 있으므로, SK이노베이션의 994 특허가 무효라는 주장을 하고 있다. 하지만 해당 특허는 SK이노베이션이 자체적으로 개발한 기술임을 분명히 밝힌다"고 강조한 바 있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09-06 13:49:26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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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아百, 남성 편집샵 'G.STREET 494 HOMME 리뉴얼 오픈

G494H 리뉴얼 보도사진_매장전경/갤러리아백화점 G494H 리뉴얼 보도사진_VIP룸/갤러리아백화점 갤러리아百, 남성 편집샵 'G.STREET 494 HOMME 리뉴얼 오픈 갤러리아백화점이 명품관에 직영으로 운영중인 최고급 남성 복합 편집샵 'G.STREET 494 HOMME'(이하 G494H)를 7년 만에 리뉴얼 오픈했다고 6일 밝혔다. 갤러리아가 직접 운영하는 G494H는 이태리, 영국, 프랑스 등 럭셔리한 클래식 브랜드부터 트랜디한 디자이너 브랜드까지 감각적인 셀렉션으로 남성 토탈 패션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G494H 편집매장에서는 ▲VIP룸과 ▲하이주얼리&와치존, 그리고 ▲라이프스타일 팝업존 등을 신설했다는 것이 특징이다. 우선 VIP룸에서는 전문적인 고객 케어와 커뮤니케이션을 강화, 수트 MTO 서비스 및 퍼스널 오더 서비스를 제공하며 시즌별 스타일링 클래스 등이 진행될 계획이다. 그리고 하이주얼리&워치존에서는 국내에서 볼 수 없었던 명품시계를 커스터마이징하는 워치 브랜드 매드 패리스(MAD PARIS)를 비롯하여 국내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특별한 시계 브랜드들을 선보인다. 이외에도 의류 외 라이프스타일 상품군을 상시 소개하는 팝업 공간을 마련, 고객들에게 신선함과 재미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리뉴얼 오픈에는 프리미엄 카메라 브랜드 '라이카(LEICA)' 팝업스토어를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라이카 팝업 테마는 'FLY TO THE MEMORY, LEICA JOURNEY'로 갤러리아 독점 한정판 스페셜 굿즈도 소개할 예정이다. 상품 구성에 있어서도 큰 변화를 꾀하였다. 최근 남성들이 패션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높아지며 자신의 개성을 드러낼 수 있는 디자이너 브랜드 패션과 컨템포러리 패션이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 이에 G494H는 기존 이태리, 영국, 프랑스 등 최고의 하이엔드 클래식을 제안하는 남성 전문 멀티샵에서 트렌드에 민감하고 개성을 중시하는 남성들을 위한 컨템포러리와 디자이너 브랜드를 강화했다. 동시대 패션 트렌드를 이끄는 라프시몬스(RAF SIMONS), 마르니(MARNI) 등의 캐주얼 스타일부터 이태리를 대표하는 클래식웨어 브랜드로 세계 최고의 수트 장인으로 불리는 키톤(KITON), 체사레 아톨리니(CESARE ATTOLINI) 등의 포멀 스타일까지 한 공간에서 원스톱 쇼핑을 하며 고객의 취향대로 믹스&매치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갤러리아백화점 관계자는 "G.STREET 494 HOMME는 이번 리뉴얼 오픈을 통해 전 세대를 아우르며 모든 남성들의 패션 취향을 만족시키는 복합 멀티샵으로 재탄생한다"며 "새롭게 선보이는 매장을 통해 패션 뿐 아니라 조명, 아이웨어, 프래그런스, 스테이셔너리 등 변화하는 남성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9-06 13:45:2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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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협력사 온라인 채용박람회 개최…車 산업 새바람 불어넣기 위해

현대차그룹 협력사 온라인 채용박람회 개최. 현대자동차그룹 협력사 채용박람회가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6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위축된 자동차산업 고용에 새바람을 불어넣어 협력사들과 코로나시대의 새로운 동반성장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이번 온라인 채용 박람회를 기획했다. 올해로 9년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코로나 감염 확산 예방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온라인 형태로 3주간(9월 7일 ~ 25일) 개최된다. ▲부품 협력사 ▲자동차 정비 협력사 ▲설비·원부자재 협력사 등 전국적으로 총 280여개의 협력사가 참여한다. 2012년 시작한 현대차그룹의 협력사 채용박람회는 대기업이 지원하는 국내최초 협력사 채용박람회로, 채용상담 등을 통해 실제 채용으로 연결되도록 현대자동차그룹이 행사 기획 및 운영에 이르기까지 재정적인 지원 등을 전담하는 국내 대표 동반성장 프로그램이다. 구직자는 온라인 채용박람회 홈페이지를 통해 회원가입 및 온라인 지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접수 후, 합격자에게는 별도 통보를 거쳐 홈페이지상에서 온라인 면접을 진행하게 된다. 또 자동차부품사 협동조합인 '자동차산업협동조합'의 '자동차산업 퇴직인력 재취업 지원사업'과도 연계해 경력직 채용 온라인 상담도 진행될 계획이다. 이번 온라인 채용 박람회는 협력사 우수인재 채용지원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는 현대자동차그룹과 협력사가 주도하는 코로나시대 자동차산업의 새로운 채용 트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1회성으로 그치는 여느 채용박람회와 다르게, 온라인 박람회 종료이후 해당 홈페이지를 일부 개편해 자동차부품사 등 자동차 관련 기업들의 특화된 상시채용 정보를 구직자들에게 연중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협력사 상시채용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코로나로 위축돼 있는 채용시장에서 대기업과 협력사 상생을 통해 자동차 부품산업 및 연관분야 구직자에게 소중한 희망과 도전을 담아내는 3주간의 온라인 채용박람회를 기획했다"며 "박람회 기간은 물론, 모든 온라인 채용 및 상담 등이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그룹차원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0-09-06 13:44:5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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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명절'에 한우 선물세트 잘 팔려

피코크 제주한우세트/이마트 '비대면 명절'에 한우 선물세트 잘 팔려 올 추석 고가 선물의 대명사인 한우 매출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고자, 이번 추석에 고향을 방문하지 않고 '비대면 명절'을 보내는 대신 더 좋은 고가의 선물을 드리고자 하는 심리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이마트의 8월 13일부터 9월 3일까지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 매출을 분석해 보면 전체 실적이 11% 증가한 가운데 한우 세트는 25.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한우 중에서도 20만원 이상의 고가 한우 세트의 매출과 비중이 모두 증가했다. 같은 기간 이마트 한우세트 가격대별 매출을 살펴보면 20만원 이상의 한우 세트 매출은 전년 대비 28.4%의 고신장을 기록했으며, 매출 비중도 작년보다 2%P 올라 69%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코로나 여파로 인해 올 추석 부모님이나 고마운 분들을 직접 찾아 뵙지 못하는 것에 대한 보상 심리에 더해,귀성여비가 절약된 만큼 선물에 더 큰 비용을 투자하고자 하는 소비 심리가 복합적으로 작용된 것으로 풀이된다. 또 고향을 방문한다 하더라도 외식을 하기 어려워 집에서 가족과 함께 명절 분위기를 낼 수 있는 한우 세트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기존 명절 연휴에 즐기던 국내·외 여행 또한 코로나로 인해 가기 어려워지면서 명절 선물에 사용할 수 있는 예산이 늘어난 것도 주요한 원인으로 파악된다. 이마트는 이러한 트렌드를 감안해 올 추석 20만원 이상의 고가 한우 세트 물량을 전년보다 30% 가량 확대한 한편, 30만원 이상 프리미엄 세트 가짓수도 작년 9개에서 올해 14가지로 대폭 늘렸다. 이에 오는 9월 18일까지 진행되는 사전예약 기간 내 이마트에서 한우 세트를 행사카드로 구매 시 최대 30% 할인과 함께 구매 금액에 따른 상품권 증정도 받을 수 있다. 대표 품목으로, 올해 첫 선을 보이는 '프리미엄 피코크 한우구이 1++세트(등심/채끝 각 1kg)'과 '피코크 한우 등심 1++세트(구이용/스테이크용 각 1kg)'은 행사카드 결제 시 10% 할인한 각각 31만5000원, 30만6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이밖에 행사카드 결제시 '피코크 제주흑한우 1호(제주 등심 구이용/스테이크용 각 1kg, 채끝 구이용 1kg)'은 10% 할인한 32만4000원에, '피코크 한우갈비 1++세트(한우갈비 3.2kg)'은 30% 할인한 24만5000원에 판매한다. 이마트 변상규 축산 바이어는 "코로나로 인해 올 추석은 비대면 명절이 될 것으로 예상해 20만원 이상 고가 상품의 물량을 대폭 확대했다"면서 "본격적인 개인 선물 수요가 발생하는 본판매 기간 동안 한우 매출이 더욱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9-06 13:41:5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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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보다 무서운 M&A…항공업계, 내주 '구조조정' 본격화

-이스타, 7일 정리해고자 명단 발표…"그대로 진행할 것" -아시아나, 내주 인수 무산 공식화 전망…기안기금 첫 수혜? 아시아나항공(위)과 이스타항공(아래) 항공기. 항공업계 '빅딜'로 꼽히던 두 M&A가 결국 모두 무산되면서, 곧 대대적인 인력감축이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이스타항공은 7일부터 본격적인 정리해고에 들어간다. 앞서 이스타항공은 지난 7월 말 제주항공과의 인수합병이 무산됨에 따라 재매각을 위한 구조조정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전체 직원 1680명 중 절반 가량인 700여 명을 감축하겠다는 게 주요 골자다. 이미 지난달 31일까지 정규직 직원을 대상으로 총 91명의 직원에 희망퇴직 신청을 받았다. 이에 따라 당초 구조조정안에서 나머지 600여 명이 정리해고자 명단으로 발표될 예정이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해고자 명단 발표 계획에 대해 "그대로 진행한다"며 "(근로자 대표 및 노조와) 얘기는 다 끝났다"고 밝혔다. 이스타항공은 정리해고자 명단을 발표한 뒤 내달 6일 해고한다는 방침이다. 이후 항공기 6대 운항에 필요한 420여 명으로 조직을 슬림화해, 재매각 준비에 나선다. 딜로이트안진 회계법인과 법무법인 율촌, 흥국증권을 매각 주관사로 선정한 이스타항공은 이르면 이달 말 또는 10월 중 법정관리를 신청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업계에 따르면 대형펀드와 기업 3~4곳 등이 투자 의사를 내비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르면 이번 주 '노딜'이 공식화할 것으로 보이는 아시아나항공도 향후 인력감축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아시아나 인수 주체인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2일 이메일을 통해 12주간의 재실사를 요구하는 입장을 산업은행에 전달했다. 인수 가격 재조정 등 이동걸 산은 회장의 최종 제안에 답한 것이다. 그러나 현산이 결국 기존 입장을 고수하면서 아시아나 M&A도 사실상 무산됐다는 게 업계 중론이다. 이미 산은 등 채권단은 아시아나에 기간산업안정기금 약 2조원 가량을 지원하는 '플랜B'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아시아나항공 자금 지원을 두고 협의하고 있다"며 "유동성 지원과 별개로 HDC현대산업개발 관련 계약해지 여부는 다음 주 중 나올 예정"이라고 말했다. 문제는 아시아나가 다시 채권단 관리 체제로 들어갈 경우, 경영 정상화를 위한 인력감축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는 데 있다. 앞서 아시아나는 2010년 산은 주도 채권단과 자율협약을 체결한 뒤 경영 정상화를 위한 노력으로 2014년 자율협약을 졸업한 바 있다. 이번 기안기금 지원 등으로 아시아나가 다시 6년 만에 채권단 관리 체제로 들어가게 되면, 9079명(지난 6월말 기준)에 달하는 아시아나 전 직원의 일자리가 위협받게 될 수 있다. 다만, 채권단은 이미 아시아나의 영구채 8000억원을 주식으로 전환할 경우 주식 약 37%의 보유해 최대 주주가 된다. 허희영 한국항공대 교수는 "채권단 관리 체제로 들어가 제일 먼저 해야 할 것은 구조조정보다 왜 아시아나가 매물로 내놔도 팔리지 않을 정도로 부실해졌는지에 대한 원인 규명이다. 부실화 원인을 체계적으로 찾아, 하나하나 대안을 찾는 것에서 경영회복이 가능할 것이다"며 "기업이 정상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경영 회복부터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영회복이 되면 매물로 내놔도 자연스럽게 매수자가 나올 것이다. 처음부터 구조조정을 드러내놓고 하면, 당장 조직 내부의 저항이 클 것"이라며 "일단 일자리를 지켜야 해 정부도 부담이 되니, 구조조정을 하지 않고도 방법이 있다면 그걸 찾는 게 좋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09-06 13:37:50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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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규 메트로신문 대표, '스테이 스트롱' 캠페인 동참

이장규 메트로신문 대표, '스테이 스트롱' 캠페인 동참 이장규 메트로신문 대표가 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 및 조기 종식을 응원하는 '스테이 스트롱 캠페인'에 동참했다. 김원규 이베스트증권 사장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한 이 대표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 국민을 위해 헌신하는 모든 의료진과 자원봉사자들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매일 아침 지하철역 입·출구에서 나눠드리는 메트로신문을 챙기시는 시민들도 코로나 극복의 1등 공신"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사회적 거리두기와 개인 위생관리 등 서로에 대한 배려를 통해 반드시 이겨낼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강조했다. 스테이 스트롱은 코로나 극복을 위한 연대 메시지를 전 세계로 전파하기 위해 올해 3월 외교부에서 시작한 글로벌 캠페인이다. 비누 거품을 묻히고 기도하는 두 손과 '견뎌내자'(Stay Strong)는 문구가 적힌 팻말을 든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고 다음 참여자 3명을 지목하는 방식이다 이 대표는 다음 캠페인 주자로 김동훈 한국기자협회장, 마승철 나라셀라 회장, 강경선 강스템바이오텍 회장을 지목했다.

2020-09-06 13:37:14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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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코로나19 대응 위해 '산림형 예비사회적기업' 추가 발굴

산림청, 코로나19 대응 위해 '산림형 예비사회적기업' 추가 발굴 정부대전청사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에 대응한 취약계층의 고용 안전망 강화를 위해 '2020년 제3차 산림형 예비사회적기업 신규 지정' 모집을 이달 24일까지 이어간다고 6일 밝혔다.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신청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통합정보시스템(http://www.seis.or.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그동안은 온라인 접수 후 산림 분야 전문지원기관(한국임업진훙원)에 사본 서류를 별도로 제출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으나, 이번 부터는 온라인 접수만 하면 되도록 절차를 간소화했다. 산림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되면 산림청(한국임업진흥원)으로부터 역량 강화 교육, 판로 개발, 경영 자문 등의 성장 지원 사업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고용노동부(지자체)로부터 인건비, 사업개발비 등 재정 지원 사업도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한편, 산림청은 지난 5월과 8월, 두 차례에 걸쳐 29개의 예비사회적기업을 지정하는 등 코로나 시대에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데 힘을 쏟고 있으며,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통계에 따르면 '20년 상반기 지정 건수 기준 산림청이 2위로, 112개의 부처형 예비사회적기업을 운영하고 있다. 산림청 김종근 산림일자리창업팀장은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사회 전반적으로 힘든 시기다"라며 "산림자원을 활용한 취약계층 고용과 지역사회 경제성장 등 사회적 가치 증진에 앞장서는 예비사회적기업을 발굴·육성하고, 예비사회적기업에 대한 규제를 혁신하며 지원을 보다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9-06 13:32:4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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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 책] 팬데믹 1918

캐서린 아놀드 지음/서경의 옮김/황금시간 제1차 세계 대전이 막바지로 치닫던 1917년 겨울, 프랑스 에타플의 제24통합병원에서 스무 살이었던 한 병사가 호흡기 질환으로 숨을 거뒀다. 전쟁 통에 병사가 죽는 경우가 다반사였고, 이 무렵 기관지폐렴으로 사망한 병사들도 여럿 있었기에 그의 죽음은 흔히 일어나는 일 중 하나인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같은 시기 영국과 프랑스에서는 이 병사와 비슷한 증상으로 사망한 군인들이 줄을 잇고 있었다. 치료법도 없이 속수무책으로 사람들이 죽어가는 모습을 봐야 했던 군 의료진은 나름 해부학적 연구를 수행하면서 병의 근원을 알아보려고 했지만 막연한 결론만 내렸을 뿐 뾰족한 수를 찾지 못했다. 1918년 전 세계에서 1억여명의 목숨을 앗아간 '스페인 독감'은 그렇게 전쟁의 포화로 엉망진창이 된 유럽의 상처를 파고들었다. 제1차 세계 대전으로 희생된 사람은 약 3800만명으로 추산됐는데 스페인 독감은 발생 첫 25주 만에 2500만명의 목숨을 앗아갔다. 흑사병보다 더 많은 희생자를 낸, 역사상 가장 큰 의학적 대학살의 서막이었다. 책은 1918년부터 1919년까지 맹위를 떨친 대유행병, '스페인 독감'을 다룬 대중역사서다. 저자는 스페인 독감을 겪은 보통 사람들의 눈물과 분투를 기록했다. 제1차 세계 대전에 참전해 병으로 죽어야 했던 평범한 병사들, 부모를 잃고 고아가 된 아이들, 자신의 안위를 살피지 않고 오로지 인류애 하나만으로 구호에 나섰던 간호사의 이야기에 주목하며 사람들이 인류 멸망의 공포로부터 어떻게 빠져나왔는지 당시 상황을 생생하게 전한다. 400쪽. 1만8000원.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0-09-06 13:31:45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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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술교육대, 7~11일 '2020 채용박람회' 비대면 개최

한국기술교육대, 7~11일 '2020 채용박람회' 비대면 개최 2020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채용박람회 포스터 /고용노동부 한국기술교육대학교(KOREATECH, 총장 이성기)는 7일~11일까지 5일간 삼성·LG전자 등 대기업, 에드워드코리아·MEMC코리아 등 지역 중견기업, 아마존코리아 등 외국계 기업 등 20여 곳과 '2020년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감염예방과 정부가 추진 중인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를 위해 충청권 대학 중에선 처음으로 전 과정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채용박람회에서는 ▲ 총 20여 개 기업이 참여하는 기업체 채용 설명회 및 직무특강 ▲ 현직에 재직 중인 졸업동문이 직접 직무소개를 하는 '선배와의 만남' ▲ 분야별 채용시장의 동향 및 사례 위주의 교육을 통해 취업전략을 가늠해볼 수 있는 '취업전문가 주제별 특강' ▲ 직업상담 전문 컨설턴트와 함께하는 1대 1 개별 맞춤형 상담 및 자기소개서 등 지원서류 첨삭클리닉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전 과정은 줌(Zoom), 유튜브 라이브 등 화상플랫폼을 통해 운영되며, 박람회에 참여하지 못한 학생들을 위해 특강 내용 일부는 디브리핑해 온라인 교육자료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성기 총장은 "코로나19로 여러 제약조건이 많음에도 취업 걱정으로 힘겨워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비대면 채용박람회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대학은 재학생과 졸업생들이 사회로의 첫발을 당당히 내디딜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기술교육대학교는 올해 1월 대학 알리미 발표 기준 취업률 81.3%로 전국 4년제 대학 2위를 차지한 바 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9-06 13:27:43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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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다논, 239억원 요거트 생산라인 증설…생산능력 2배 확대

생산 능력, 기존의 연간 2만8000t에서 6만6800t으로 2배 이상 확대 전북 무주농공단지에 위치한 풀무원다논 요거트 공장 전경 요거트 전문 기업 풀무원다논이 전북 무주 공장 증축으로 중장기 사업 규모를 키울 수 있는 탄탄한 토대를 구축했다. 풀무원다논은 총 239억원을 투입해 3개의 신규 요거트 생산라인을 증설하고 연간 요거트 생산능력을 2배 이상 확대했다고 6일 밝혔다. 대지면적 11만9936㎡(3만6280평), 연면적 1만3078㎡(3956평) 규모의 풀무원다논 무주공장은 지난 2008년 세계 1위 요거트 전문기업 다논의 제품 제조 역량을 집약해 설립됐다. 국내 요거트 공장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는 원유 전살균 설비, 유산균 투입기(MIF) 등 차별화된 공정과 설비가 갖춰져 있다. 풀무원다논은 이번 무주공장 증축을 통해 3072㎡(929평)의 연면적을 추가로 확보하고 고속충진설비와 포장설비, 전처리설비 등을 증설하여 요거트 생산 능력을 기존의 2만8000t에서 2.3배가 넘는 6만6800t으로 확대했다. 이번 증축을 통해 풀무원다논은 증가하고 있는 소비자 수요에 맞는 제품 공급이 가능해졌고, 시장 트렌드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인프라를 갖추게 된 것이다. 또 무주군을 비롯 전북 동부권 지역의 고용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국내 요거트 시장은 경쟁이 치열하고 완숙기에 접어들어 성장이 더딘 편이지만, 풀무원다논은 100년 발효 역사를 지난 프랑스 다논의 세계 1위 요거트 기술을 토대로 매년 혁신적인 신제품을 선보이며 지속적인 성장을 해왔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국내 요거트 시장은 연평균성장률은 0.5%에 그친 반면 풀무원다논은 같은 기간 연평균 10.9% 높은 매출성장률을 보인다. 정희련 풀무원다논 대표가 무주 요거트 공장에서 생산된 '액티비아 화이트'를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정희련 풀무원다논 대표는 "풀무원다논 무주공장은 그동안 '액티비아' 등 세계적 수준의 발효유 제품들을 생산해 오면서 풀무원다논이 국내 최대 규모의 요거트 전문 기업으로 발돋움하는 전진 기지 역할을 해 왔다"며 "이번 3개 라인 증설로 생산 능력이 2배 이상 늘어난 만큼 앞으로 더 새롭고 다양한 맛과 기능을 갖춘 제품들을 선보이며 국내 요거트 시장점유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9-06 13:13:10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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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바이스키즈, 플라스틱 재활용 섬유로 만든 데님 팬츠 출시

폐플라스틱에서 추출한 '리프리브' 소재로 제작 환경의 가치를 생각하는 리바이스키즈, 플라스틱 재활용 섬유로 만든 리사이클링 데님 팬츠 출시/한세드림 리바이스키즈가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위해 팔을 걷어 부쳤다. 리바이스키즈는 환경 보호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친환경 리사이클 원단으로 만든 '리사이클링 데님 팬츠'를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리사이클링 데님 팬츠는 일상에서 버려지는 페트병을 비롯해 플라스틱에서 추출한 재생 폴리에스터 원사인 '리프리브(REPREVE)' 소재로 제작됐다. 리프리브는 제조 공정 시 석유와 같은 새로운 원자재를 사용하지 않아 온실가스 배출을 감소시키고, 물과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어 환경 보존에 이로운 것이 특징이다. 또한 흡습, 보온, 냉각, 발수성 기능이 있다. 이번 리사이클링 데님 팬츠는 '로고스트링 풀온 데님 팬츠'와 '510 스키니 코지 데님' 두 가지로 구성됐다. 로고스트링 풀온 데님 팬츠는 허리 밴딩으로 아이들 스스로 입고 벗기 쉬워 활동성이 높은 아이들에게도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한다. 510 스키니 코지 데님은 폭신한 플리스 기모 안감을 사용해 보온성까지 가미되어 일교차가 큰 간절기에도 포근하게 입을 수 있다.제품 사이즈의 경우 로고스트링 풀온 데님 팬츠는 105에서 170까지, 510 스키니 코지 데님은 140에서 170까지로 폭넓게 마련됐다. 남인영 한세드림 리바이스키즈 기획MD는 "최근 누구나 체감할 수 있을 만큼 환경오염이 심각해지면서 '지속가능한 패션'을 위한 노력은 이제 모두에게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되었다"며 "지속 가능한 환경 가치를 추구하는 리바이스키즈의 이번 친환경 제품과 함께 일상생활 속에서 환경보호 실천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9-06 13:06:08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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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비대면 키즈교육 프로그램 '아이온택트' 전개

오프라인 쿠킹클래스·식습관 교육, 온라인으로 확장 김혜정 키즈전담 셰프가 아이온택트를 통해 맛있는 오감학교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CJ프레시웨이 CJ프레시웨이가 오는 7일부터 유치원·어린이집 고객사를 대상으로기존 쿠킹클래스와 식습관 교육 등을 비대면으로 제공하는 '아이온택트' 서비스에 나선다. 아이온택트는 아이(KIDS)와 눈높이(EYE)의 이중적인 의미를 담은 '아이'와 비대면을 뜻하는 언택트(Untact), 연결을 뜻하는 온(On)을 더해 만든 합성어다. CJ프레시웨이는 그간 건강한 식문화 조성을 위해 편식 개선 교육 프로그램인 '아이누리 채소학교'와 영양 교육이 가미된 '아이누리 쿠킹클래스' 등 다양한 맞춤형 현장 콘텐츠를 운영해왔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수업이 어려워지면서 유아와 학부모, 선생님들을 위한 비대면 교육 서비스를 준비해왔다. 아이온택트는 '아이온택트 라이브'와 '아이온택트 온라인'으로 구성된다. '아이온택트 라이브'는 CJ프레시웨이 키즈 전담 강사가 화상을 통해 교사·유아들과 실시간으로 만나 수업을 진행한다. 기존에 현장에서 진행하던 쿠킹클래스 '맛있는 오감학교', 식습관 교육 '냠냠쑥쑥 성장학교' 등을 비대면으로 진행할 수 있다. 교직원들 역시 법정 의무 교육인 아동학대 신고 의무자 교육 및 조리사 위생 힐링 교육 등을 받을 수 있다. 아이온택트 온라인은 장소와 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다양한 콘텐츠를 VOD로 제공 받을 수 있다. 미처 라이브에 참여하지 못한 선생님·유아들도 언제든지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아이온택트 라이브 콘텐츠인 쿠킹 클래스 메뉴 레시피 소개는 물론 어린이집 평가제를 대비한 위생교육 및 고객사 조리사를 위한 상품·메뉴 레시피를 제공한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CJ프레시웨이는 그간 친환경·유기농 먹거리를 제공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건강한 식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해왔다"면서 "'아이온택트'를 통해 사회적 거리두기로 CJ프레시웨이의 다양한 유아 콘텐츠를 접하지 못하는 유아와 학부모, 선생님들도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9-06 13:02:06 조효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