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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음식 주문 1000건인데 라이더는 3명?" 배달업계의 고충

"얼마 전 한 배달대행사에 순간 주문이 1000여 건 들어왔는데, 근무하는 라이더가 3명이었다고 한다. 배달 현장에선 곡소리가 나오고 있다." 소상공인은 음식을 만들어 놓은 후 배달을 못하고, 소비자는 음식을 받는 과정이 오래 걸리는 등 배달 수요 폭발로 인한 문제가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다. 문제의 원인으로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격상, 라이더 수 부족, 대형 배달 업체 간 프로모션 경쟁 등이 꼽힌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외출을 자제하고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늘면서 배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해왔는데 정부가 지난달 30일부터 6일까지 수도권 소재 일반음식점과 제과점을 대상으로 오후 9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는 포장·배달만 허용하면서 배달 건수는 더욱 증가했다. 배달 업계 관계자가 "6일 이후에도 2.5단계를 연장할까봐 무섭다"라고 말할 정도다. 라이더가 부족한 상황에서 갑작스러운 배달 건수의 증가는 라이더의 업무 과중과 소비자 불편으로 이어졌다. 최근 음식을 시킨 후 받을 때까지의 과정이 오래 걸리고 음식이 식어서 왔다는 불만을 쉽게 볼 수 있다. 식당에서 미리 음식을 만들어뒀어도 라이더가 부족해 늦게 배달할 수밖에 없는 탓이다. 이런 문제들을 일시적인 상황으로 볼 것이 아니라 배달 산업의 지속성을 위해 생태계 자체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향후 배달이 일상에서 필수적인 서비스로 자리 잡을 것이란 전망 속에서 건강한 환경을 만들자는 것이다. 현재 배달 수수료 인상의 문제점으로 지적되는 것이 대형 플랫폼 간 프로모션 경쟁이다. 실제로 쿠팡이츠와 배달의민족 등은 프로모션을 통해 라이더에게 평균 배달료 3000원에 더해 거리, 요일, 날씨에 따라 추가로 지불하고 있다. 이에 대응할 여력이 없는 동네 배달대행업체는 속수무책으로 라이더를 빼앗기고 있는 상황이다. 프로모션을 이용하면 평균 수익보다 1.5배에서 2배 이상 많이 벌 수 있기에 발길을 옮기는 라이더가 많고, 배달대행업체는 울며 겨자 먹기로 배달 수수료를 올리고 있다. 하지만 이 같은 상황이 지속되면 결국 피해는 소상공인과 소비자가 입을 수밖에 없다. 지금 당장은 플랫폼 업체가 비용을 부담하고 소비자에게 쿠폰과 행사를 통해 혜택을 주고 있지만 언제까지나 플랫폼 업체가 부담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배달 산업 생태계 유지를 위한 법체계 논의와 함께 라이더를 하나의 직업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안전 보장 체계 마련이 절실하다.

2020-09-03 15:13:23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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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프, 핫셀럽 4인과 '안사고 뭐하니?' 첫방송.

위메프 V커머스 '안사고 뭐하니' 위메프, 핫셀럽 4인과 '안사고 뭐하니?' 첫방송. 위메프가 핫셀럽 4인과 함께 V커머스를 활용해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개척을 지원한다. 위메프는 인기 개그맨 장동민?장도연?양세찬?이용진이 우수 소상공인 제품을 직접 체험, 판매하는 '안사고 뭐하니?' 첫방송을 3일 저녁 7시에 진행한다고 밝혔다. '안사고 뭐하니?'는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진행하는 소상공인 V커머스 영상제작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위메프와 손잡고 민관협력 형태로 기획했다. 방송은 개그맨 4인의 2대 2 팀 대결 구도로, 각 30분씩 진행된다. 이들은 일일 쇼핑 크리에이터가 되어 소상공인 제품을 직접 사용하고 실시간으로 제품의 특장점을 소개하며 매출 경쟁을 벌인다. 총 4차례 방송하며, 이 기간 16개 소상공인 제품을 판매한다. 위메프는 소상공인 파트너사의 매출 활성화를 위해 방송시간 최대 2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또 돌발 퀴즈를 맞히는 4명에게 에어팟 프로를 선물하는 실시간 이벤트도 진행한다. 1회차 방송에서는 ▲더미소 치즈폭탄떡볶이 패키지(4~5인분) ▲해진식품 명품 꼬막무침 200g 1+1 ▲여기당 수제잼 5종 모음전(700g) ▲사과깡패 미니사과쥬스 100mL x 10팩을 선보인다. 방송은 위메프 홈페이지와 앱 내 '안사고 뭐하니' 기획전 페이지, 장동민 유튜브 채널 '장동민의 옹테레비'에서 시청할 수 있다. 위메프 판촉본부 김지훈 본부장은 "이번 방송으로 다시 한 번 소상공인들의 온라인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며 "우수한 소상공인 제품을 좋은 가격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9-03 15:12:5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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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뉴딜펀드 3종 세트 '정책·인프라·민간'…뉴딜 전방위 자금 공급

-'국민참여형 뉴딜펀드 조성 및 뉴딜금융 지원방안' -정책형 뉴딜펀드 5년간 20조원 -공모 뉴딜 인프라펀드 배당소득 9% 저율 분리과세 -민간 뉴딜펀드도 활성화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오른쪽)과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3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한국판 뉴딜 금융지원 방안'에 대해 브리핑하고 있다. /연합 이번에 정부가 내놓은 한국판 뉴딜펀드는 3종 세트다. 20조원 규모의 정책형 뉴딜펀드와 세제 혜택을 담은 뉴딜 인프라펀드, 민간 뉴딜펀드다. 국민 누구나 모두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공모방식을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금융부문에서도 뉴딜분야에 전방위적으로 자금을 공급한다. 정책금융기관은 물론 5대 금융지주가 향후 5년가 약 70조원의 자금을 투입한다. /금융위원회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민참여형 뉴딜펀드 조성 및 뉴딜금융 지원방안 브리핑에서 "한국판 뉴딜의 추진동력을 강력하게 뒷받침하기 위해 국민참여형 뉴딜펀드 조성한다"며 "뉴딜투자에 따른 성과는 그 성격상 특정계층이 아닌 대다수 국민이 함께 공유하는 것이 마땅하기 때문에 참여형 뉴딜펀드를 통해 한국판 뉴딜 추진에 따른 성과를 대다수 국민들과 함께 공유하겠다"고 밝혔다. ◆정책형 뉴딜펀드, 향후 5년간 20조원 먼저 정책형 뉴딜펀드는 정부와 정책금융이 출자해 향후 5년간 20조원 규모로 새로 만든다. 정부출자 3조원, 정책금융 4조원으로 총 7조원의 모(母)펀드를 조성하고, 금융기관과 연기금, 민간자금 등이 13조원을 매칭하는 방식이다. 이미 내년 예산안에 정부출자분 소요 6000억원도 반영됐다. 홍 부총리는 "모펀드는 자금매칭 뿐만 아니라 후순위 출자 등을 통해 투자 위험을 일부 우선 부담해 줘 투자의 안정성을 제고해 주는 것이 정책형 뉴딜펀드의 핵심"이라며 "자(子)펀드는 뉴딜 프로젝트, 뉴딜 관련기업 등 폭넓은 대상에 투자하되 추후 투자 가이드라인 등을 통해 뉴딜분야에 집중 투자되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일반국민이 투자에 참여할 기회도 확대한다. 사모재간접 공모방식을 적극 활용하고, 국민참여를 주목적으로 하는 가칭 '국민참여펀드'도 별도로 조성할 예정이다. ◆공모 뉴딜 인프라펀드, 2억원 한도 배당소득 세제혜택 현재 펀드시장에는 민간투자법상의 인프라펀드와 자본시장법상의 사회기반시설투자펀드로 총 570여종 펀드가 조성돼 운용되고 있다. 뉴딜 인프라펀드는 이 가운데 뉴딜분야 인프라에 일정비율 이상 투자하는 공모 인프라펀드가 대상이다. 이에 대해서는 투자금 2억원 한도내에서 투자에 따른 배당소득에 대해 9% 저율 분리과세를 적용한다. 이와 함께 민자사업 대상채권을 퇴직연금 투자 대상에 포함하는 등 퇴직연금이 뉴딜 인프라에 안정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민자사업 대상채권의 경우 정부 등이 원리금 지급을 보장하기 때문에 안정성이 높다. ◆매력적인 뉴딜 프로젝트로 민간 뉴딜펀드 활성화 민간 뉴딜펀드는 민간이 뉴딜 프로젝트의 수익성 등을 토대로 자유롭게 펀드를 조성하고 투자 참여토록 하는 것이다. 홍 부총리는 "민간 뉴딜펀드 활성화는 수익성 좋은 양질의 뉴딜 프로젝트를 발굴하는 관건"이라며 "매력적인 뉴딜 프로젝트 발굴·제시에 속도 낼 예정이며, 펀드투자에 걸림돌이 될 수 있는 규제나 애로사항 등에 대한 제도개선을 신속하게 추진해 간접적으로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한국거래소는 뉴딜업종 내 상장기업 종목들을 중심으로 '뉴딜지수(Newdeal Index)'를 개발해 관련 상장지수펀드(ETF), 인덱스펀드 등 뉴딜지수 연계 투자상품 출시도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9-03 15:12:18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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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액자산가 놀이터 된 IPO시장…제도개선 급물살?

"소액청약 우대방식, 추첨방식 등 투자자 형평성 높여야" 카카오게임즈 공모주 청약에 58조원이나 몰리면서 기업공개(IPO) 시장이 고액자산가들의 '놀이터'가 됐다는 지적이 나온다. 청약증거금을 많이 넣을 수록 많은 주식을 배정 받는 방식이어서 '부자'들에게 유리한 '머니게임'이란 비판이다. 이에 따라 소액청약 우대방식, 추첨방식 등 제도 개선 논의가 활발해질 전망이다. 카카오게임즈 일반 청약을 계기로 증거금 중심의 청약 방식에 대한 개선 논의가 급물살을 탈 것으로 예상된다. 은성수 금융위원장도 IPO 신주 배정 방식 개선에 대해 거론한 바 있다. 지난달 31일 은 위원장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일반투자자에게 배정하는 20% 물량을 금액에 따라 배정하는 부분이 소액투자자에게 불리한 부분이 있어 그 부분을 고쳐보려고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공모주의 경우 20%를 개인투자자에게 배정하는데, 배정 방식은 각 주관사 재량으로 결정된다. 주로 청약증거금을 많이 납부한 순으로 물량을 배정받게 된다. 이번 카카오게임즈 일반 청약에서 한국투자증권의 최대 청약 한도는 20억8800만원이었다. 여러 증권사에 중복청약도 가능해 한국투자증권과 삼성증권의 경우 지난 2일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는 신규 계좌 개설이 지연되기도 했다. 한 증권사 관계자는 "(이번 카카오게임즈 공모에서) '어떻게 해야 청약 한도를 최대로 올릴 수 있느냐'라는 문의가 늘었다"고 말했다. 큰손 고객인 고액자산가들이 뭉터기 자금을 넣으며 청약 경쟁률을 끌어 올렸다는 후문이다. 해외 주요국들은 소액청약 우대방식, 추첨방식 등 투자자들의 형평성을 높이는 방식으로 운용되고 있다. 자본시장연구원이 발표한 '증권 인수업 선진화를 위한 개선방향'에 따르면 일본의 경우 물량의 최소 10%를 추첨 방식으로 배정한다. 홍콩과 싱가포르는 아예 형평성 배정기준이 일반청약 배정방식으로 상장 규정에 명시돼 있고, 중복청약도 불가능하다. 김갑래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은 "투자 열기가 과열된 공모주 배정에 있어서는 소액청약자는 공모주 배정 기회가 매우 적고, 고액자산가나 대출청약자는 청약증거금을 많이 납부할 수 있어 상대적으로 유리하다"며 "기관 등 전문투자자에 대한 배정 자율성은 수요예측 메커니즘의 효율성과 장기투자 유도를 위해 필요하지만 개인투자자 등 일반청약자 배정은 형평성의 원칙이 적용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일부에선 청약제도 개선에 부정적인 입장도 존재한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IPO 공모시장이 항상 인기를 끌 것이란 보장이 없어 제도 개선이 신중하게 이뤄져야 한다"며 "하락장에서 개미들이 손실을 입을 경우 누구도 책임져줄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게임즈의 기업공개(IPO) 청약결과 최종경쟁률은 1500대1을 기록했다. 청약 증거금만 58조5000억원이 몰렸다. SK바이오팜(30조9899억원)의 기록을 갈아 치운 것. 지난 2일 방탄소년단(BTS)의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도 10월 초 코스피 상장을 목표로 증권신고서를 제출해 국내 IPO 시장이 뜨거워지고 있다. 역대 IPO 일반청약 증거금을 살펴보면 카카오게임즈에 58조5000억원, SK바이오팜에 30조9890억원이 몰렸다. 최종 청약 경쟁률은 카카오게임즈 1524.8대1, SK바이오팜 323.0대1이다. 개인투자자들이 배정받을 수 있는 주식 수는 제한적이다. 증거금으로 1억원을 넣었을 경우 카카오게임즈 5주, SK바이오팜 13주를 배정받게 된다.

2020-09-03 15:11:45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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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히트상품탄생스토리]컵커피 브랜드 1위 매일유업 '바리스타룰스'

[메가히트상품탄생스토리]컵커피 브랜드 1위 매일유업 '바리스타룰스' 바리스타룰스 모델 트로트 가수 임영웅/매일유업 변화하는 소비자 눈높이에 맞춰 컵커피 트렌드 선도 최상의 커피를 위한 세 가지 원칙···고품질의 다양한 원두, 최적의 로스팅과 추출방식, 균형 잡힌 레시피 매일유업 바리스타룰스(BARISTAR Rules)는 2014년 이래로 국내 컵커피 시장에서 부동의 1위를 유지하고 있는 컵커피 브랜드다. 2020년 현재까지 바리스타룰스의 누적 판매량은 약 15억 개로, 지금도 1초에 3개씩 판매되고 있다. 매일유업은 1997년 국내 최초의 냉장 컵커피인 '카페라떼'를 출시한 이후 10년만인 2007년, 까다로워진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원두의 특성과 풍미를 더욱 강화한 프리미엄 컵커피 바리스타룰스를 출시했다. 바리스타룰스 히스토리/매일유업 ◆바리스타의 룰을 지켜 만든 커피, 바리스타룰스 '전문적으로 커피를 만드는 사람'을 뜻하는 단어 바리스타는 이탈리아어로 '바 안에서 만드는 사람'이라는 뜻으로, 커피를 만드는 바(Bar)에서 유래했다. 커피 바 안에서 한 잔의 커피를 완성하기까지는 원두 산지와 배합비 선정, 로스팅과 추출 방식 설계 등 바리스타의 보이지 않는 노력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각 과정에서 바리스타가 어떤 선택을 하는지에 따라 커피의 맛도 천차만별로 달라진다. 매일유업 바리스타룰스는 이러한 바리스타의 노력을 그대로 담아, 소비자에게 최고의 커피를 제공하고자 탄생했다. 바리스타룰스는 원두의 특징을 살려 그대로 제품 컨셉으로 만든 국내 유일 프리미엄 RTD(Ready To Drink) 컵커피로서, 커피의 맛과 향을 섬세하게 구현한다.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꾸준히 사랑받을 수 있었던 것은 바로 바리스타룰스가 고집하는 까다로운 세 가지 원칙 덕분이다. 바리스타룰스 세 가지 원칙/매일유업 ◆바리스타룰스의 세 가지 원칙 바리스타룰스는 다양한 원두의 향미를 소비자에게 전달하기 위해, 각 원산지가 가진 특징을 살려 제품으로 개발한다. 바리스타룰스는 이 원칙을 위해 제품 하나를 개발할 때도 대륙과 국경을 넘나들며 수백 번의 커핑 테스트를 거친다. 전세계 생산량의 1%에 불과한, 해발 1200m 고산지의 귀한 원두를 각각의 특색에 맞게 제품화한다는 것이 바리스타룰스의 첫 번째 원칙이다. 예를 들어 진한 풍미와 바디감이 중요한 '바리스타룰스 에스프레소 라떼'에는 묵직한 나무와 코코아향을 자랑하는 인도네시아 수마드라 기요마운틴 G1 원두를, 달콤한 초콜릿을 첨가한 '바리스타룰스 모카프레소라떼'에는 다크 초콜릿과 견과류 향을 자랑하는 코스타리카SHB 원두를 사용하는 식이다. 커피의 맛을 결정하는 또 다른 열쇠는 로스팅과 추출 방식이다. 바리스타룰스를 만드는 두 번째 원칙은 원두의 특징과 제품의 컨셉에 가장 적합한 로스팅과 추출방식을 적용한다는 것이다. 바리스타룰스 직화식 차콜 로스팅/매일유업 '바리스타룰스 스모키로스팅라떼'는 국내 최초로 '차콜 로스팅' 방식을 채택했다. 차콜 로스팅은 숯을 이용해 직화로 원두를 로스팅하는 기법으로, 원두에 숯의 향미를 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고른 열 전달이 어려워 일반적으로 대량 생산에는 잘 이용되지 않는다. 매일유업은 챠콜 로스팅을 위해 전문 로스터를 고용, 강원도 굴참나무만을 이용해 로스팅 작업을 하고 있다. 이 외에도 '바리스타룰스 카라멜 딥프레소라떼'는 카라멜의 단 맛과 잘 어우러지는 풀시티 로스팅을, '바리스타룰스 마다가스카르 바닐라빈라떼'는 바닐라의 향을 극대화하면서도 싱글오리진 원두 고유의 맛을 풍부하게 하는 미디엄 풀시티 더블 로스팅 방식을 사용한다. 바리스타룰스 워터그라인딩기법/매일유업 원두가 가진 특징을 극대화하기 위해 매일유업은 자체적으로 추출 기법을 개발, 특허를 받기까지 했다 . 물 속에서 원두를 분쇄하는 워터 그라인딩 방식이다. 이를 통해 분쇄 과정에서 원두의 아로마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고, 그라인딩 과정에서 포집된 아로마는 에스프레소 추출에 이용함으로써 커피의 향미를 더욱 풍부하게 할 수 있다. 최고의 커피를 추출한 뒤, 마지막 단계는 다른 재료와의 배합이다. 바리스타룰스는 원두가 갖고 있는 고유한 맛을 다른 재료와 적절하게 조화시킬 수 있는 최적의 배합비를 개발한다. 바리스타룰스 벨지엄 쇼콜라모카는 질리지 않는 단 맛을 구현하기 위해 벨기에산 진한 초콜릿과 최적의 풍미를 이루는 엘살바도르산 원두를 사용한다. 조화로운 맛의 커피를 즐길 수 있도록 최적의 밸런스를 구현하는 것은 바리스타가 고수하는 마지막 원칙이다. 바리스타룰스 /매일유업 ◆당신이 커피에 기대하는 그 맛, 바리스타룰스에 있다 바리스타룰스는 1등 컵커피로서 국내 컵커피 시장의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 최고의 커피를 위한 세 가지 원칙을 고수함과 동시에, 진화하는 소비자의 취향과 니즈를 반영해 혁신적인 제품을 출시하고 패키지를 개선하는 등 다양한 변화를 시도하는 것이다. 올해 출시한 '바리스타룰스 민트라임라떼'는 국내에서 찾아볼 수 없었던 새로운 맛의 제품이다. 바리스타룰스 민트라임라떼는 미국 샌프란시스코를 대표하는 카페 필즈 커피(Philz Coffee)의 시그니처 메뉴 '민트 모히토 라떼'에서 착안한 제품으로, 애플민트와 라임을 넣어 깔끔하고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모히토 맛 카페라떼를 구현했다. 마찬가지로 올해 출시한 '바리스타룰스 디카페인 라떼' 또한 컵커피 최초의 디카페인 커피로, 임신부 등 카페인에 민감한 고객에게 각광받고 있다. 지난 5월에는 '로어슈거 에스프레소 라떼'의 우유를 유당을 제거한 락토프리 우유로 변경하며 제품 리뉴얼을 단행, 컵커피 최초의 락토프리 라떼가 탄생했다. 락토프리 우유는 유당불내증의 원인이 되는 유당을 제거함으로써 복통, 더부룩함 등 우유 음용 후 느낄 수 있는 불편함 없이 편하게 마실 수 있는 우유다. 레드오션이 되어가는 커피 시장에서 바리스타룰스가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것은 1등 컵커피로서 손색없는 기술력에 더해, 국내 커피 소비자들에게 고품질의 다양한 커피를 선보이겠다는 집념의 성과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국내 커피시장은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고, 특히 우리나라는 국민 1인이 연간 512잔의 커피를 마실 정도로 커피에 대한 선호가 크다. 이는 곧 커피에 대한 기대와 관심이 크다는 뜻이기도 하다. 바리스타룰스는 앞으로도 커피에 대한 소비자의 기대를 충족할 수 있도록 품질에 대한 원칙은 고수하고, 혁신을 거듭하겠다"고 전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9-03 15:11:15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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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산, 아시아나 재실사 또다시 요구…사실상 노딜 수순

HDC현대산업개발 로고. HDC현대산업개발(현산)이 아시아나항공에 대한 재실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채권단에 밝혔다. 이에 따라 M&A(인수합병)가 결국 '노딜'(인수 무산)로 끝날지 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현산은 지난 2일 이메일을 통해 12주간의 재실사를 요구하는 입장을 산업은행(산은) 등 아시아나 채권단에 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산은 관계자는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말했다. 앞서 이동걸 산은 회장과 정몽규 HDC그룹 회장은 지난달 26일 만나 아시아나항공 인수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 양측이 회동 결과를 구체적으로 밝히지는 않았으나, 이 회장은 이 자리에서 현산의 인수 부담을 덜어주는 방안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산은은 "아시아나항공 M&A의 원만한 종결을 위해 현산 측과 인수조건에 대한 모든 가능성을 열어 놓고 논의했다"며 "이에 대한 현산 측의 답변을 기다릴 것이며, 이후 일정은 답변 내용에 따라 금호산업 등 매각주체와 협의해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런데 현산이 금호산업과 채권단에서 앞서 거절한 바 있는 재실사 카드를 다시 꺼내들면서, 결국 '노딜'로 귀결될 것이라는 관측이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 익명을 요구한 법조계의 한 관계자는 "아시아나항공 M&A를 놓고 현대산업개발에서 내부적 의사합치가 이뤄지지 않은 것 같다. 그래서 지금과 같은 상황이 계속 이어지는 게 아닌가 싶다"며 "현산이 재실사 카드를 다시 꺼내든 것은 딜이 깨졌을 때를 염두에 둔 것 같다. 계약 파기의 책임을 두고 법정 공방이 벌어질 상황을 대비하는 것으로 보여진다"고 말했다. 아시아나항공 매각 주체인 금호산업과 인수 주체인 현산은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둘러싸고 날선 책임공방을 연일 벌여왔다. 현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아시아나의 상황이 악화된 것을 강조하면서, 아시아나항공과 계열사에 대한 12주간의 재실사를 지난 7월 26일 요구했다. 금호산업과 채권단은 이미 충분한 실사가 이뤄졌다며 재실사를 거부하고, 현산의 아시아나 인수 의지에 의문을 표했다. 한편 채권단은 현산이 최종적으로 아시아나 인수를 포기하면 플랜B에 돌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딜이 깨질 경우 새 인수자를 찾는 것이 어려운 만큼, 채권단 관리체제에 둘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정부는 아시아나항공에 기간산업안정기금을 투입하는 문제를 검토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09-03 15:09:43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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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00명대로..거리두기 2.5단계 끝날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0명대로 하락했다. 지난달 17일 이후 처음이다. 다만, 여전히 산발적인 집단감염이 이루어지는데다 중증환자가 150명을 넘어서며 긴장을 키우고 있다. 오는 6일 끝나는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연장 여부에도 관심이 모였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95명 늘어 누적 2만644명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진자수는 지난달 14일 이후 매일 세자릿수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지난달 27일 441명을 고점으로 점차 줄어드는 추세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188명이 지역 발생했고, 서울 69명, 경기 64명, 인천 15명 등 수도권이 148명을 차지했다. 다만, 여전히 새로운 집단감염이 나타나면서 정부는 긴장을 늦추지 못하고 있다. 이날 서울아산병원에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5명이 발생했다. 전일 50대 암환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확진자가 나온 동관 7층, 8층 환자와 보호자, 의료진을 전수 검사한 결과 5명의 추가 감염자가 확인됐다. 이 외 광진구 혜민병원과 도봉구 운동시설 메이트휘트니스, 인천 계양구 기도모임, 강남구 수서1단지아파트 등에서도 집단 감염이 지속 발생했다. 위중·중증환자는 154명으로 급증하며 하룻밤새 31명이 늘었다. 국내 코로나19 발생 이후 가장 많은 수치다. 사망자도 3명 늘어 누적 329명이 됐다. 방역당국은 오는 6일 끝나는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연장 여부를 이번 주말 결정할 계획이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코로나19 환자 발생 양상, 집단감염 분포 등을 관찰하면서 (수도권 방역 강화 조치를 예정대로 종료할지에 대한) 논의에 착수한 상태"라며 "주말쯤 연장할 것인지, 종료할 것인지 등에 대한 결론을 내려 말씀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추석 연휴에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방역 대책도 고심하고 있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5월 연휴와 8월 여름휴가 이후 확진자가 증가하는 경향이 있었기 때문에 일단 추석 전까지 신규 확진자 수를 최대한 안정시킬 것"이라며 "연휴 기간에 감염이 증가하지 않도록 추석 방역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9-03 15:09:11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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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11세대 노트북 통합칩 '타이거 레이크' 공개…그래픽 성능 제고해 AMD 추격 따돌리나

인텔이 i71185G7과 AMD 라이젠7 4800U를 비교한 결과. /인텔코리아 인텔이 새로운 프로세서를 출시하고 AMD의 추격을 따돌리려는 모습이다. 인텔은 3일 11세대 프로세서인 '타이거레이크'를 공개했다. 타이거레이크는 윌로우 코브 CPU와 인텔 아이리스 Xe 그래픽을 포함해 오디오, 와이파이6 등을 내장한 통합칩(SoC)이다. 노트북에 최적화해 18개월 개발 끝에 완성됐다. 인텔은 타이거레이크를 통해 경쟁사인 AMD인 추격을 막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경쟁 모델과 구체적인 성능 비교를 공개한 것. 구체적으로는 인텔의 i7-1185G7과 AMD의 라이젠7 4800U를 컴퓨팅과 그래픽, AI 3개 부문에서 각각 SYSmark25, 3DMartk Fire Strike, MLPerf 3개 벤치마킹 프로그램을 이용했다. 인텔 제품이 컴퓨팅 28%, 그래픽 67%, AI는 4배나 더 높은 성능을 냈다고 소개했다. 인텔은 또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와 어도비 프리미어 등 실제 소프트웨어 구동시에도 적게는 15%에서 많게는 4배까지 빠른 속도를 보였다고 덧붙였다. 이밖에 비디오와 사진 등 콘텐츠 편집과 제작에서도 훨씬 빠른 속도를 낼 수 있다며 직접 시연을 하기도 했다. 핵심은 윌로우 코브 CPU다. 슈퍼핀 10나노 공정으로 개발됐으며, 최고 4.8㎓의 클럭 스피드를 낸다. 구동 전력을 7~28W로 폭넓게 설정해 사용 환경에 따라 입맛에 맛게 쓸 수도 있다. 인텔은 그래픽 부문에서 성능을 극대화했다고 자신했다. /인텔코리아 특히 인텔은 그래픽 성능에서 큰 발전을 이뤘다고 자신했다. 와트당 성능을 높이고 L3캐시를 3.8MB로 탑재하는 등 경쟁사보다 1.8배 높은 성능을 낼 수 있다는 테스트 결과도 보여줬다. 그동안 AMD에 비해 그래픽 성능 부문에서 다소 뒤쳐진다는 평가를 받았던 만큼, 단점을 극복했음을 강조하는 모습이다. 아울러 '딥러닝 부스트'와 '통합 인텔 컨트롤 플로우 인포스먼트 테크놀로지', '고성능 AV1 코덱'과 함께 최초로 이미지 처리 솔루션을 도입하는 등 다양한 기능을 타이거 레이크에 포함했다. 인텔은 타이거 레이크를 기점으로 새로운 노트북 플랫폼 브랜드 '이보'를 출범시켰다. 아이리스 Xe 그래픽을 탑재한 타이거 레이크를 탑재한 노트북에 인증되며, 배터리 응답성과 FHD 디스플레이 사용시 9시간 이상 수명, 30분 충전으로 4시간 이상 사용 가능한 성능 등을 포함한다. 올해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20개 이상 제품이 출시될 것이라고 밝혔다. 권명숙 인텔코리아 사장은 3일 오전 진행한 국내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이 길어지며 비즈니스와 개인생활에 있어 필수 디바이스인 PC성능과 기능에 대한 사용자의 요구사항이 증가하고 있다"며 "인텔은 하반기 노트북 시장을 견인할 '11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와 '인텔 이보 플랫폼'을 발표하게 되어 대단히 기쁘며, 본 제품이 업무와 학습은 물론 엔터테인먼트까지 최적의 사용자 경험을 구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9-03 15:06:39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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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지I&C BON:E, '환경보호' 메시지 담은 캠페인 공개

폐페트병으로 만든 셋업 수트, '일상 필수품' 마스크 신제품 등 선보여 BONE(본이) 마스크/형지I&C 패션전문기업 형지I&C(형지아이앤씨)의 온라인 여성 브랜드 BON:E(본이)는 환경보호의 의지를 담은 FW 캠페인 및 신상 컬렉션을 선보였다고 3일 밝혔다. 올해 FW 캠페인 메시지는 'N.E.S.T'로 포근한 느낌을 주는 '둥지(Nest)'에서 영감을 받음과 동시에 환경보호를 위한 새로운 해결책과 행동의 전환(New Environmental Solutions and Turnaround)을 뜻하는 약자이다. BON:E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와 각종 자연재해 속에서 따뜻하고 세련된 감성의 패션을 제안하는 것은 물론, 브랜드의 핵심가치인 환경보호에 대한 의식도 함께 높이고자 메시지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BON:E FW 컬렉션 중 버려진 페트병에서 추출한 재생 폴리폴리에스터 원사 '리프리브(REPREVE)' 소재로 만든 셋업 수트 2종이 포함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며, 포멀룩과 캐주얼룩 모두 스타일링이 가능해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아울러, 최근 생활 속 필수품이자 패션 아이템으로 자리잡은 마스크도 3가지 컬러(블랙, 아이보리, 베이지)로 선보였다. 한은미 형지I&C 마케팅팀 팀장은 "BON:E는 이번 첫 리사이클 의류 출시와 함께 빠른 트렌드 반영과 합리적인 가격이라는 온라인 브랜드의 장점을 살려 2030 젊은 고객을 적극 공략할 예정"이라며 "셋업 수트 외에도 앞으로 다양한 의류 및 패션 아이템에도 환경친화적인 소재를 활용해 관련 제품군도 더욱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BON:E는 'No More Plastic(노 모어 플라스틱)'을 브랜드의 핵심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올해 3월 정식 론칭한 온라인 전용 여성 브랜드이다. BON:E는 환경보호와 이를 통한 지속 가능성에 집중하는 패션 및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하고 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9-03 15:05:07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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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HAGO), '아보네' F/W 신규 라인 선봬

20FW 아보네 가띠백 모델 /하고 하고(HAGO), '아보네' F/W 신규 라인 선봬 신진 디자이너브랜드임에도 불구하고 론칭 일년만에 매출 40억을 올릴 정도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아보네백' F/W 신규 라인이 전격 공개된다. 하고엘앤에프가 운영중인 펀딩&큐레이션 플랫폼 하고(HAGO)는 신진디자이너 백 브랜드 '아보네'와 손잡고, 2020년 F/W 신규 라인 중 하나인 '아보네 가띠백(ABONNE Gatti bag)'을 선보인다. 출시 기념으로 신규 라인을 할인가에 구입할 수 있는 15%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아보네 가띠백'을 시작으로 '카르미백', '에또백', '마틴백'까지 총 4종류의 제품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제일 먼저 만나볼 수 있게 된 '아보네 가띠백'은 20세기 디자인 아이콘이라고 불리는 산업디자이너 '피에로 가티'의 대표 디자인인 빈백 의자에서 영감을 받은 제품이다. 부드러운 소재의 소가죽으로 제작했으며, 가방을 착용했을 때 가운데 부분이 접히면서 세련미를 더하는 것이 특징이다. 소재의 특성 때문에 내부 소지품을 넣는 정도에 따라 가방이 자연스럽게 다양한 형태를 연출한다. 내부에 포켓이 있어서 간단한 소지품이나 카드를 넣을 수 있으며, 넉넉한 수납력 또한 자랑한다. 아보네 2020 F/W 신규 라인 출시를 기념해 오는 15일까지 '15% 할인쿠폰'도 제공한다. 정상가 19만2000원인 '아보네 가띠백'의 경우 15% 할인쿠폰 적용 시 16만3200원에 구입이 가능하다. 한편, 펀딩&큐레이션 플랫폼 하고(HAGO) 를 중심으로 29cm, W컨셉, 우신사, S.I.VILLAGE, SSFshop, 위즈위드, 패션플러스 등 다양한 곳에서 아보네의 신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온라인 셀렉트숍 29cm에서는 9월 2일부터 '아보네 쇼케이스' 기획전을 열고, 포토 리뷰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도 진행한다. 아보네 백은 추후 오프라인 출시도 계획 중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9-03 15:04:0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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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콜, '플렉스팬' 등에 업고 상반기 매출 웃었다

출시 직후 두 달 간 2만대 팔며 인기몰이 상반기 매출 선방, 플렉스팬 영향 효과? 해피콜의 '플렉스 프라이팬'이 월평균 3만대를 판매하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 해피콜. 해피콜이 연초 출시한 플렉스팬의 인기에 힘입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직격탄을 피해갔다. 3일 해피콜에 따르면 1인 가구를 겨냥한 '플렉스팬 IH'이 8월 말까지 20만대 가량 판매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플렉스팬 가격은 2만1900원으로, 1~8월 사이 후라이팬 하나로 43억원의 매출을 올린 것이다. 해피콜이 야심차게 선보인 플렉스팬은 후라이팬, 냄비 등 목적에 따라 다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20㎝의 크기와 1.2ℓ의 용량으로 적은 양의 음식을 할 때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플렉스팬만으로 다양한 조리를 할 수 있어 공간이 부족한 자취방 등에서 보관 공간을 줄여준다. 이런 장점을 갖추고 있어 출시 후 두 달만에 2만대 이상을 판매하며 인기몰이를 예고했다. 플렉스팬의 이같은 인기는 해피콜의 매출에도 전반적으로 효자 노릇을 했다. 지난 4월의 경우 월 매출 기준으로 120억원을 기록하며 2019년 1월 이후 월 기준으로 최대 매출을 찍기도 했다. 이에 따라 지난 한 해 거둔 1091억원 매출을 올해엔 뛰어넘어 반등할 수 있을지도 관심이다. 직전년도의 경우엔 1283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바 있어 지난해 실적이 지난해 주춤했기 때문이다. 해피콜 관계자는 "해피콜은 올 상반기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나름 좋은 매출을 거뒀다"면서 "플렉스팬의 높은 매출이 상반기 해피콜의 매출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런 흐름을 이어 해피콜은 플렉스팬을 새로운 주력 상품으로 내세우며 제품 라인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해피콜의 대표적인 상품인 양면팬과 더불어 플렉스팬도 대표 상품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것이다. 한편 해피콜은 올 하반기 이후 주방가전뿐 아니라 1~2인 가구를 위한 소형 가전들을 추가로 내놓을 계획이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0-09-03 15:02:01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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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추석 사전 예약 실적 전년대비 29.4% 신장

롯데마트 추석 사전 예약판매 /롯데쇼핑 롯데마트, 추석 사전 예약 실적 전년대비 29.4% 신장 건강기능식품 세트 수요 높아…홍삼 면역 관련 세트 302.7% 신장 롯데마트가 8월 13일부터 31일까지 보름 동안 2020년 추석 선물세트 사전 예약 판매 실적을 살펴보니, 전년 추석 대비 29.4%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롯데마트 추석 사전 예약 실적을 견인한 상품군은 건강기능식품으로 해당 기간 동안 전년 대비 116.0% 신장했으며, 특히 홍삼/면역 관련 세트의 매출은 302.7% 신장했다. 이는 최근 코로나19 장기화의 영향으로 건강을 지켜내고자 하는 고객 수요를 반영한 것으로 분석된다. 건강기능식품 이외에도 버섯과 인삼/더덕 세트 등이 각 119.9%, 44.7% 신장하는 등 건강을 중시하는 트렌드를 반영한 선물세트의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 또한, 전통적인 선물세트 강자인 신선 세트 역시 순항 중이다. 특히 과일 세트는 46.5% 신장했는데 이는 올 해 역대 최장 장마로 시세 변동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할인 폭이 큰 사전예약 시기에 선물을 준비해두려는 움직임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과일 세트 이외에도 '제주 은갈치 세트' 등을 포함한 수산 선물세트 매출 역시 175.4% 신장했다. 롯데마트는 이러한 고객들의 수요를 고려해 다양한 선물세트를 준비해 선보인다. 우선, 건강기능식 선물세트 중 면역력 증진에 대표적인 홍삼 상품군을 강화했다. 대표 상품으로 '정관장 홍삼원 기(氣) 60포'를 사전 예약 고객이 행사 카드로 결제시 20% 할인된 4만 9600원에, '정관장 홍삼순액'을 4만 8420원에 판매한다. 건강기능식 이외에도 버섯과 인삼 선물세트도 다양하게 준비해, 상황버섯과 영지버섯을 혼합한 '건강 버섯 특선 세트'를 엘포인트 회원 대상 20% 할인된 7만 9840원에, 인삼 700g을 담은 '금산 오수혁 농부의 인삼 세트'를 12만 4800원에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사전 예약 기간 동안 행사 카드로 결제 시 최대 30% 할인과 구매 수량에 따라 덤 특별 할인과 덤 증정 등 다양한 혜택 역시 이번 사전 예약 판매 신장에 일조할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롯데마트의 사전 예약은 9월 19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이상진 롯데마트 마케팅부문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건강을 중시하는 트렌드가 지속되며, 건강기능식은 물론 관련 세트들의 사전예약 실적이 늘어나고 있다"며, "추석 선물세트를 가장 저렴하게 살 수 있는 사전 예약 기간을 놓치지 마시고, 롯데마트에 방문하셔서 다양한 혜택도 받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9-03 15:01:2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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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글로비스, 미래 해운산업 변화 대응 위해 유럽 대형 해운그룹과 MOU

김정훈 현대글로비스 대표이사(왼쪽)와 윌헬름센 그룹 대표이사가 2일 오후(한국시간) '가스 운반선 및 해운환경 변화 공동대응' 업무협약식에서 태블릿 PC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글로비스가 미래 해운산업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유럽 대표 해운사와 손잡고 친환경 해운사업 기회를 모색한다. 향후 가스 해상운송업 진출, 수소선박 운영 등 미래 해 운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데 양사의 시너지가 기대된다. 현대글로비스는 노르웨이 해운그룹 윌헬름센과 가스해상운송 진출과 미래 해운시장 공동 대응 등에 관한 '가스 운반선 및 해운환경 변화 공동대응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현대글로비스는 양사의 분야별 강점을 살려 세계 해운업계의 친환경 에너지 전환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현대글로비스와 윌헬름센은 협약에 따라 액화천연가스(LNG) 해상운송 사업을 함께 추진한다. LNG 해상운송은 벌크화물에 비해 폭발 등의 위험이 커 철저한 운항 관리와 선원 교육이 필요하다. 이에 현대글로비스의 선대 운영 능력과 윌헬름선의 선박 관리 노하우를 결합하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해운업계의 수소 생태계 조성을 위해 친환경 수소 선박 운영, 수소 해상운송 사업 등을 단계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협약을 계기로 현대글로비스의 수소 물류체계 구축도 한층 속도를 낼 전망이다. 현대글로비스는 지난 7월 국토교통부가 발족한 물류·수소업계 협의체인 '수소 물류 얼라이언스'에 동참해 수소에너지를 활용 촉진 정책을 발굴하기로 했다. 또 수소의 생산부터 저장, 운송, 유통을 하나의 통합망으로 관리하는 수소 SCM(공급망 관리) 체계를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급증하는 LNG 수요와 점점 강화되고 있는 환경 정책에 대응하기 위해 양사가 손을 맞잡았다"며 "현대글로비스와 윌헬름센은 각사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미래 친환경 해운사업에서 최고의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0-09-03 14:57:5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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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에 '옥석' 드러나는 LCC업계] ④ 진에어

-10주년에 '오너 리스크'로 최대 고비…코로나로 위기 모면해 -하지만 '코로나 여파'에 국제선 못 띄워…일단 '국내선'부터 진에어 항공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은 진에어가 여전히 경영난에서는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2008년 대한항공의 자회사로 첫 취항에 나섰던 진에어는 지난 2018년 10주년을 맞았다. 하지만 당시 진에어는 조현민 한진칼 전무에 따른 '오너 리스크'로 인해 창립 이래 최대 고비를 맞게 됐다. 외국인은 국적 항공사의 등기이사로 재직할 수 없는데, 미국 국적인 조 전무가 2010년 3월부터 약 6년간 진에어의 등기이사로 있었던 사실이 드러났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국토교통부는 당초 진에어의 면허취소 여부까지도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국토부는 진에어의 면허취소 대신 일정기간 신규노선 허가 제한, 신규 항공기 등록 및 부정기편 운항허가 제한 등 제재를 가하기로 결론내렸다. 면허취소로 인해 달성 가능한 사회적 이익보다, 진에어 직원의 대량실직 등 사회경제적으로 초래될 수 있는 부정적 파급효과가 더 크다고 판단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진에어가 제출한 '항공법령 위반 재발방지 및 경영문화 개선대책'의 충분한 이행으로 경영행태가 정상화됐다고 판단될 때까지 제재를 유지한다는 게 국토부의 방침이었다. 이 같은 국토부의 결정으로 진에어는 2018년 8월부터 올 3월까지 약 20개월 동안 각종 제재를 받아왔다. 특히 지난해 일본 여행 보이콧 당시 수요가 대폭 줄어든 일본 노선 대신 다른 지역으로 신규 취항에 나섰던 다른 LCC(저비용항공사)들과 달리, 진에어는 자구책조차 마련할 수 없어 더 큰 타격을 입었다. 실제 전자공시시스템 다트에 따르면 진에어는 지난해 2분기 영업손실 266억원을 시작으로, 올해 2분기 -596억원까지 5분기 연속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다. 문제는 국토부의 제재가 해제됐음에도, 여전히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경영난이 가중되고 있다는 데 있다. 앞서 국토부는 지난 3월 외부 전문가(법률·경영·회계·항공교통)로 구성된 면허자문회의 논의 결과 진에어의 신규노선 허가, 신규 항공기 등록, 부정기편 운항허가 등에 대한 제재를 해제한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코로나19로 인해 전 항공사가 심각한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던 만큼, 진에어에 대한 제재 해제도 불가피했다는 게 업계 중론이다. 코로나19 사태가 외려 이례적인 장기 제재를 받고 있던 진에어에는 '기회'로 작용한 셈이다. 진에어는 당시 "항공업계가 초유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해제 조치가 이뤄져 다행으로 생각한다"며 "그동안 진행해온 ▲독립경영체제 확립 ▲준법 경영 ▲수평적 조직문화 구축 ▲사회공헌 확대 등을 통해 투명하고 신뢰받는 경영 체제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여전히 코로나19로 인해 국제선 대부분을 운항할 수 없는 점을 감안해, 진에어는 국내선 네트워크를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 진에어는 지난 5월 제재 해제 이후 처음 대구-제주, 김포-부산, 김포-광주 등 노선에 신규 취항을 시작으로, 지난 7월 ▲김포-대구 ▲김포-울산 ▲울산-제주 등 다수 노선도 운항하며 본격적인 국내 수요 잡기에 나섰다. 허희영 한국항공대 교수는 "그동안 제재를 오랫동안 받았기 때문에 사업 확장을 못 했었다. 운수권 배분도 못 받았고, 따라서 기재 도입 등 사업 확대를 못 해왔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오히려 전화위복의 상황이 됐다. 그런 점에서는 외려 득을 본 셈"이라며 "그러나 그동안 운수권에서 배제돼 왔기 때문에 코로나19사태가 해소된 후 해외 노선에 진출하는 데 애로사항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09-03 14:55:54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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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피자, 끝까지 맛있게 즐기는 씬 크러스트 5종 출시

도우는 더욱 바삭하고, 토핑은 더욱 풍성해진 씬 크러스트 씬나는 한판 이벤트/MP그룹 미스터피자가 올 가을, 슬림한 도우에 풍성한 토핑으로 이뤄진 씬 크러스트 5종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씬 피자는 도우가 얇아 토핑 본연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게 장점이다. 미스터피자는 담백하고 가벼운 피자를 선호하는 고객들의 입맛을 고려한 다양한 토핑과 그에 어울리는 소스를 매칭하여 씬 크러스트 5종을 선보이게 됐다. 신제품 씬 크러스트피자 5종은 통살치킨 토핑에 버터를 품은 달큰한 마늘소스가 듬뿍 올려진 '마늘통통치킨', 톡톡 터지는 콘치즈에 치즈시즈닝으로 마무리한 '톡톡콘치즈', 더블씬 도우 사이에 달콤한 단호박 무스와 치즈까지 환상의 케미를 갖춘 '더블씬단호박', 여기에 풍미 가득 에멘탈 치즈와 프리미엄 페퍼로니의 찐 조화를 이루는 '찐페퍼로니', 포슬포슬 감자에 두툼한 베이컨이 한껏 조화를 이루는 '포슬포슬감자'까지 다양하게 구성됐다. '마늘통통치킨' '포슬포슬감자' '더블씬단호박' 가격은 1만7900원이며, '찐페퍼로니'와 '톡톡콘치즈'는 1만6500원이다. 미스터피자는 이번 씬 크러스트피자 출시 기념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피자를 즐길 수 있도록 더블씬(1+1) 특가세트를 2만5900원에 판매한다. 신제품 5종 중 2종을 선택하면 되고, 동일 메뉴의 중복 선택도 가능하다. 세트 주문 시 최대 9900원의 할인 효과까지 볼 수 있다. 미스터피자 관계자는 "역대급 맛 조화를 이룬 씬 크러스트 5종은 슬림한 도우로 바삭하고 담백한 식감은 더욱 살리고 신선하고 풍부한 토핑으로 풍미를 가득 살려줘 부담 없는 한끼 식사나 야식으로 제격"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 입맛을 충족시킬 수 있도록 차별화된 메뉴 개발 등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9-03 14:53:22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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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DN, 광주고려인마을에 'KDN IT움' 기증

한전KDN(사장 박성철)이 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IT교육프로그램 지원에 나섰다. 한전KDN은 지난 1일 코로나19 위기극복과 지역사회 상생협력의 일환으로 광주 월곡동에 위치한 고려인마을에 'KDN IT움'을 기증했다고 3일 밝혔다. KDN IT움은 ICT업과 연계한 한전KDN의 대표적 사회공헌사업으로 IT인재 양성을 위해 지역사회에 컴퓨터실을 조성하고 IT 교육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2017년부터 현재까지 광주, 나주시 등에 15개소를 기증했으며, 올해 말까지 전국에 총 25개를 기증할 예정이다. 이번이 15번째인 KDN IT움은 고려인마을 내 지역아동센터인 '바람개비꿈터'에 설치,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아이들의 온라인 수업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자 노트북과 태블릿 PC등 스마트 기기가 설치된 PC룸을 구성해 주었다. 또한 겨울방학에는 아이들을 위한 SW코딩 등 비대면 ICT교육을 진행하는 등 지역 인재 육성과 교육 환경 개선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한편 한전KDN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 4월 전남지역의 보호아동을 대상으로 온라인 교육 수강을 위해 데스크탑 PC 등을 기증한 바 있으며, 8월에는 빛가람동 주민자치회 등 지역사회단체와 협업하여 생활방역 캠페인을 전개하고, 드론을 활용한 교육시설 방역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 감염 최소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한전KDN 관계자는 "정보취약계층 디지털 교육 인프라인 'KDN IT움'은 한전 KDN형 뉴딜사업 70개 프로젝트중 하나로, 올해 전남 순천시를 비롯하여 전국에 10개소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코로나 위기극복과 함께, 지역인재 육성과 사회공헌활동에도 앞장서나가겠다"고 말했다.

2020-09-03 14:53:16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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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이터 시대 선점하라"…금융사 손잡는 이통사

우리은행 권광석 행장(왼쪽부터), KT그룹 구현모 대표, 우리금융그룹 손태승 회장, BC카드 이동면 사장이 MOU를 맺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KT 이동통신업체들이 금융산업 진출에 앞다퉈 나서고 있다. 금융업체들과의 합종연횡을 통해 새로운 사업을 모색하기 위해서다. 이통사가 축적한 데이터와 금융업체들의 정보를 결합해 포화된 시장에서 신규 가입자를 확보하거나 새로운 수익 창출을 하겠다는 것이다. 특히 최근 신산업창출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는 '데이터3법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금융 혁신의 속도를 낼 수 있는 기반도 마련돼 데이터 경제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연합전선'을 구축하려는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다. ◆마이데이터 시대 가속화…통신·금융 손잡는다 데이터3법이 통과하면서 '내 손안의 금융비서'를 표방하는 마이데이터 사업이 주목받고 있다. 본인 신용정보 관리법으로 불리는 마이데이터를 도입하면, 신용정보의 관리를 지원하고 소비패턴 등을 분석해 개인의 신용관리나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금융권이 가지는 '데이터 주권'이 고객으로 이관되면서 고객으로부터 데이터 관리 권한을 위임받으면 맞춤형 서비스도 개발할 수 있다. 실제 미국에서는 액시엄, 엡실론 등의 데이터 중개상이 소비자 데이터를 수집·가공·분석해 구글이나 페이스북 등이 고객에게 맞춤형으로 제공하고 있다. 중국도 데이터 거래 플랫폼을 마련해 기업들에게 데이터 가공이나 가치평가 등 서비스도 제공한다. 국내에서도 이러한 움직임이 가속화되면서 이동통신사들도 자사 데이터와 ICT 기술을 기반으로 금융에 손을 뻗고 있다. KT와 우리금융은 지난달 디지털 금융 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전략적 제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의 주요 주주이기도 하다. 양사는 이런 합의를 바탕으로 우리금융그룹이 보유한 인프라에 KT의 정보통신기술(ICT)을 더해 데이터 활용 공동 신사업 등에 협력키로 했다. 예를 들어 인공지능(AI) 기술을 바탕으로 컨택 센터의 실시간 대화형 플랫폼을 구축하고, 클라우드 기반 재택근무 환경을 조성하는 식으로 금융 업무를 비대면·시스템 방식으로 전환할 방침이다. 또한 양사가 축적한 금융 노하우와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 맞춤형 상품도 개발해 데이터 산업 활성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KT와 우리금융그룹의 협력도 데이터 경제 시대를 맞아 변화의 화두로 떠오르는 마이데이터 사업을 선두하기 위해 움직임의 일환으로 분석된다. SK텔레콤도 지난 2016년 하나금융그룹과 모바일 기반 생활금융 플랫폼 서비스 제공을 위해 합작투자법인 '핀크'를 출범한 바 있다. 지난 6월 핀크는 KDB 산업은행과 손잡고 자유입출금 금융상품인 'T이득 통장'을 출시한 바 있다. T 이득통장은 최대 2%의 금리를 복리로 제공하는 통신사 주도의 '테크핀' 상품이다. 이외에도 DGB대구은행이 협력해 선보인 'T 하이5 적금'은 출시 1주일만에 5만여명의 가입자를 모으기도 했다. 이외에도 SK텔레콤은 차세대 신용 평가 모델인 '셀러 스코어'를 개발하기도 했다. 중소 셀러의 데이터를 머신러닝 기술로 분석해 기존 금융 정보 기반의 신용 평가 방법을 보완해준다. 아울러 SK텔레콤은 우리은행, 현대카드 등 다양한 금융사와 함께 비금융 데이터를 활용한 신용 평가 모델 기반의 금융 서비스 출시를 논의하고 있다. 모바일과 카드 결제 데이터를 활용해 관광의 편의도 높인다. SK텔레콤은 신한카드, 한국관광연구원과 함께 모바일, 결제 빅데이터를 활용해 부산 관광객들의 ▲주요 관광지 및 방문 순서 ▲성·연령에 따른 선호 관광지 ▲주요 관광지 인근 상권 등을 분석할 계획이다. 이번 협력은 지난 8월 데이터 3법 개정안 발효 후 첫번째로 진행되는 가명데이터 기반의 빅데이터 분석 작업으로, 데이터 전문기관으로 지정된 금융보안원을 통해 진행된다. 이를 통해 특정 관광지 근처의 상권을 개발하거나 젊은 여행객에 맞춤형 홍보를 시행하는 등 관광 활성화 전략을 세울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LG CNS 및 금융데이터거래소 운영자인 금융보안원과 함께 통신·금융·제조 데이터 융합 사업 추진을 위해 손잡았다.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데이터 유통 생태계 조성 외에도 데이터 활용, 융합데이터상품 개발, 데이터 유통 및 활용 활성화에 나설 방침이다. 이를 통해 LG유플러스는 통신 데이터를 금융 데이터와 결합하고, 데이터 상품을 개발해 금융데이터거래소를 통해 유통할 예정이다. 통신 데이터를 상품화 해 다른 산업 분야 데이터를 활용하면 새 서비스 데이터 상품을 개발해 신규 비즈니스 기회가 확대될 수 있다. 패스 모바일운전면허 확인서비스 화면. / 이통3사 ◆이동통신 3사 '패스', 新 인증 서비스로 순항 이동통신 3사의 본인인증 서비스 '패스'도 순항이다. 현재 패스앱 가입자는 3000만명을 돌파하며 기존 공인인증서가 수행하던 역할을 대신해 모바일 신분증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패스 앱에 모바일 운전면허 확인서비스를 탑재해 온·오프라인에서 손쉽게 운전 자격과 신분을 증명할 수 있게 됐다. 이달부터는 NH농협은행, 핀테크 보안 기업 아톤과 손잡고 시중은행에서도 패스를 이용할 수 있다. 패스의 강점은 이동통신사의 ICT 기술이다. 휴대폰 내부 안전영역에 인증서를 저장해 높은 보안성을 유지하고 있고, 복잡한 솔루션 개발 없이 연동이 가능하다. 업계 관계자는 "'데이터 댐' 시대에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모든 분야로 협력 범위를 넓혀갈 것으로 보인다"며 "금융과 통신의 데이터를 활용해 데이터경제 시대를 선도하려는 움직임은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9-03 14:52:50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