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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00명대 육박..수도권 n차감염 급증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다시 300명에 육박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5일 0식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80명 늘었다고 밝혔다. 전일 266명에 이어 이틀 연속 200명대를 기록하는 중이다. 지난 14일 세자릿수로 늘어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2일 연속 세자릿수 급증세를 기록하며, 누적 확진자는 3175명으로 3000명을 넘어섰다. 하루 확진자 수가 열흘 넘게 세 자릿수를 이어간 것은 대구·경북 중심의 '1차 대유행' 기간인 2~3월 이후 처음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134명, 경기 63명, 인천 15명 등 총 212명이 수도권에 집중됐다. 서울 사랑제일교회 확진자도 빠르게 늘며 n차 전파도 늘어나고 있다. 이날 정오 기준, 사랑제일교회 확진자는 40명이 추가되면서 이날 정오 까지 누적 915명으로 집계됐다. 사랑제일교회와 관련한 추가 전파로 22곳에서 확진자 120명이 발생했다. 지난 15일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집회 관련 확진자도 총 193명으로 늘어났다.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수도권 병상 부족에 대한 우려도 커졌다. 특히, 전공의에 이어 26일 전임의와 병의원 까지 파업에 돌입하면서 의료 공백을 최소화 하기 위한 대책 마련도 시급한 상태다. 서울시에 따르면 현재 수도권 병상 가동률은 66%다. 서울시는 이날 부터 173병상 규모의 은평소방학교 생활치료센터를 추가로 운영하기로 했다. 정부는 대한의사협회 등 의료계 2차 총파업을 앞두고, 보건소를 중심으로 한 비상진료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은 "현재 각 지방자치단체를 중심으로 비상진료대책을 세워서 보건소를 중심으로 한 의료·진료지원체계를 구축하는 중"이라며 "다소 불편한 점이 있을 것으로 보지만 진료공백이 최대한 발생하지 않게 비상진료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의료계와의 합의점을 위한 대화도 지속할 계획이다. 윤태호 중수본 방역총괄반장은 "검진, 수술 연기 등 진료에 차질이 있어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위해가 발생할 가능성에 대해 크게 우려하고 있다"며 "정부는 의료계에서 지적하는 문제점에 대해 공감하고 있고 열린 자세로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문제 해결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8-25 15:19:17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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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의 품격] ③위기지만 상생과 친환경에 나선다

별리섬 영화 포스터. /삼성전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비단 성장에만 집중하는 것은 아니다. 경영을 총괄한 후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삼성을 '상생의 아이콘'으로 만드는 데 성공했다. 대표적인 노력이 '함께가요 미래로! 인애이블링 피플'이다. 2019년 2월 발표한 CSR 비전으로, 오랜 인재 육성 경험을 청소년 교육으로 환원하는 내용이다. 미래 리더를 육성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는 의미다. CSR 목표는 간단하다. '인재제일'과 '상생추구'를 근간으로 무궁한 잠재력을 가진 청소년들에 미래 역량 교육을 지원해 사람의 잠재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게 도와 혁신과 사회를 바꿀 해결책을 고안하도록 하는 것이다. 삼성전자는 이를 위해 전문 기술과 지식, 경험과 자원을 활용해 다양한 지원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국내뿐 아니라 전세계적으로도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삼성전자는 스마트 비즈 엑스포를 통해 중소기업에 해외 진출 판로를 마련하고 있다. /삼성전자 그중에서도 삼성 스마트 스쿨은 지난해까지 전세계에서 383만여명 청소년이 참여한 대표 사업이다. 2012년 처음 시작해 2016년 확대 운영했다. 산골이나 다문화학교, 특수학교 등에 첨단 교육 시스템을 도입하는 내용으로, 삼성전자 임직원들도 멘토로 함께하고 있다. 특히 방과후 교육을 지원하는 삼성 드림클래스는 영화 '별리섬'으로 만들어질 만큼 잘 알려진 사업이다. 교육을 받기 어려운 지역 청소년들에 방과후 수업을 지원하며, 대학생 멘토와 함께한다. 2012년 이후 10만명 가량 청소년들이 혜택을 받았으며, 대학에 입학해 멘토로 참여하는 경우도 많아 '나눔의 선순환'을 만들고 있다. 최근에는 친환경에 힘을 쏟고 있다. 제품 포장재를 최소화하며 폐기물을 줄이는데 이어, 포장된 골판지를 가구 등으로 조립해 사용할 수 있는 '에코 패키지'를 도입해 새로운 포장 문화를 제시했다. 생산 과정에서도 환경 개선 노력을 이어갔다. 지난 6월에는 국내외 모든 반도체 사업장을 국제 공인기구 UL로부터 '폐기물 매립 제로'로 인증받았다. 폐기물을 자원으로 재활용하는 비율이 95~99%에 달하는 골드 등급을 받았다. 반도체 사업장 인근에 수달이 산다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협력사를 향한 아낌없는 지원도 삼성의 중요한 사회 공헌 활동으로 꼽힌다. 협력사에 기술과 자금을 지원하는 것뿐 아니라, 필요에 따라 투자까지 이어가며 상생 모델을 만들어가는 모습이다. 삼성전자는 우수 기술 설명회를 통해 특허 8000건을 공개했다. /삼성전자 당장 지난 19일에는 '우수 기술 설명회'를 통해 삼성이 보유한 특허 8000건을 공개하고 협력사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기술 이전까지도 제공하며 동반 성장 의지를 분명히 했다. 스마트 공장 지원도 오랜 기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2015년부터 경북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시작해 전국에 스마트공장 구축 비용과 노하우를 전수해주는 사업을 진행해왔으며, 2018년 12월 '스마트공장 지원 센터'를 신설하며 사업을 본격화했다. 스마트 공장 지원 사업은 코로나19 사태에서 빛을 발했다. 올 초 마스크 품귀 현상이 심각했던 상황, 협력업체가 아니라도 관련 업체를 지원하며 생산량을 대폭 늘리는데 성공했다. 글로벌 공급망을 통해 필수 원재료인 MB필터를 확보하고 국산화까지 이뤄내기도 했다. 씨랩 아웃사이드 데모데이에서 관계자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삼성전자 스타트업 육성도 중점 과제 중 하나다. 사내에서는 '씨랩'을 통해 임직원들의 아이디어 사업화를 도왔고, 이를 '씨랩 아웃사이드'로 확대해 외부 스타트업에 자금과 사무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일자리 창출에서도 삼성은 가장 적극적인 모습을 보인다. 2018년 약속한 4만명 채용 목표에 80% 이상을 달성한 상황, 하반기에도 채용을 이어가며 목표를 넘어설 것으로 기대된다. 당장 이달 중순 고졸 신입사원 채용 공고를 내며 코로나19에 꽉 막혔던 취업이 모처럼 활기를 찾게 됐다. 재계 관계자는 "삼성은 잇딴 위기 상황에서도 사회 공헌 사업에 막대한 돈을 투자하는 것은 이재용 부회장 결정이라고 밖에 설명할 수 없다"며 "삼성이 진행하는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이 다른 기업에도 긍정적 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8-25 15:17:14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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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결혼식 위약금분쟁 상생합의 도출

코로나19 확산으로 결혼식 취소나 연기가 잇따름에 따라 한국예식업중앙회와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상생 방안'과 분쟁 중재 방안을 마련했다고 서울시가 25일 전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 두 단체는 서울시 중재로 전날 간담회를 열고 상생방안을 마련했으며, 한국예식업중앙회는 이 방안을 회원사에 권고키로 했다. 이 방안에 따르면 소비자가 연기를 원할 경우 원칙적으로 올해 12월 31일까지 연기가 가능해진다. 만약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이상이 연장될 경우 최장 내년 2월 28일까지도 연기가 가능하도록 했다. 또 예식을 취소할 경우 소비자가 부담하는 위약금(총비용의 35%)의 30∼40%가 감경된다. 단품제공으로 식사 가능한 업체는 30%, 뷔페제공으로 식사가 불가능한 업체는 40%의 위약금을 예식업계가 깎아준다. 아울러 최소보증인원이 조정될 때는 단품제공업체의 경우 10∼20% 감축(허용범위 내 식사제공+잔여인원에 답례품 지급), 뷔페업체의 경우 30∼40% 감축(조정인원에 답례품 지급)이 허용된다. 다만 이는 업계 권고사항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로 실내 50명 이상, 실외 100명 이상 모임이나 행사가 금지되면서 최근 예비부부와 예식업체 사이의 위약금 분쟁이 급증하고 있다. 한국소비자원 자료에 따르면 이달 14∼21일 서울 지역에서 관련 상담 290건이 접수돼 지난해 같은 기간 12건 대비 2137% 폭증했다. 전국적으로는 같은 기간 76건에서 838건으로 10배 이상 늘었다. 서울시와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분쟁 중재를 위해 '서울상생상담센터'를 만들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해제 때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키로 했다. 센터는 상생안에 대한 소비자상담접수, 안내, 중재를 담당하며 예비부부와 예식업체 간 분쟁을 중재하고 당사자 간 합의를 유도한다. 센터에서는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소속 소비자 전문 상담사 6인이 예식 분쟁상담을 접수해 소비자단체와 사업자단체간 합의된 분쟁조정기준을 설명한 후 1차 자체 중재 및 사업자 단체를 통한 2차 중재와 연계한다. 한국예식업중앙회는 회원사를 상대로 합의된 분쟁조정기준에 따라 2차 중재에 나선다. 센터는 비회원사의 경우 합의된 분쟁조정기준을 따라 달라고 요청하는 등 협조를 구해 상생방안의 확산을 촉진키로 했다. 중재상담은 비대면 전화 상담으로 이뤄지며 상담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2020-08-25 15:11:38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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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추석'되나…추석 대목 앞두고 유통업계 긴장

롯데백화점 선물세트 본판매 모습/롯데백화점 '조용한 추석'되나…추석 대목 앞두고 유통업계 긴장 백화점과 대형마트들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다시 한번 매출 직격탄을 맞은 가운데, 다가오는 추석 대목 매출까지 곤두박질치는 것 아닌지 우려의 시선이 늘고 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급격히 확산하면서 사람들이 외출을 자제하자 미미하게나마 매출 회복기에 접어들었던 오프라인 유통업체들의 매출이 지난주 급감했다.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지난 21~23일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5% 감소했다. 신세계백화점은 15.4% 매출이 줄었다. 여성패션 매출은 전년 대비 29% 줄었고, 남성패션은 14.7% 줄었다. 코로나19 직후 신장세를 보이던 리빙 카테고리도 전년 대비 8.5% 감소했다. 현대백화점의 경우 매출은 12.2% 줄었다. 교외형 아울렛과 복합쇼핑몰 역시 타격을 피해갈 순 없었다. 롯데가 운영하는 아울렛 6곳의 매출은 전년 대비 43% 급감했고, 현대 아울렛 7곳의 매출도 17% 줄었다. 쇼핑과 놀이 공간이 합쳐진 복합쇼핑몰인 스타필드 3개점(하남·코엑스몰·고양)과 스타필드시티 3개점(위례·부천·명지)의 방문객 수는 전주 주말(14~16일) 대비 35% 감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격상됨에 따라 주말 나들이객이 사라지면서 교외형 아울렛을 찾는 고객이 크게 줄었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장기화에 유통업계는 긴장하고 있다. 백화점과 대형마트는 일찍이 추석선물세트 온라인 판매 등 비대면 쇼핑 창구를 확대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섰고, 사전 예약 판매시기를 앞당겨 고객이 몰리지 않도록 했다. 이마트 추석 사전예약/이마트 먼저, 신세계백화점은 추석 온라인 선물세트 물량을 전년 대비 70%가량 늘렸다. 또 온라인에서 할인된 가격으로 주문하고 오프라인에서 수령할 수 있는 O2O 서비스와 온라인 선물하기 서비스도 선보인다고 밝혔다. 오프라인 매장을 방문하지 않고도 명절 선물세트 카탈로그를 확인할 수 있는 e카탈로그도 앱으로 볼 수 있다. 현대백화점도 사전 예약 판매 물량을 지난해에 비해 20~30% 늘렸다. 비대면 서비스도 확대했다. 모바일에서 사전 배송 접수 홈페이지를 통해 배송하고자 하는 곳의 주소를 미리 입력 후 전용 접수 창구에서 빠르고 편리하게 접수할 수 있다. 아울러 명절 선물세트 판매 기간 상품 접수데스크에 비말 가림막을 설치하고, 핸디형 자외선 소독기를 활용해 대기 공간의 쇼파, 테이블, 의자 등 공용 집기를 상시 소독하는 등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방역 활동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대면 접촉을 자제하는 분위기에 맞춰 이마트는 고객을 직접 찾아가는 '방문 주문 서비스'를 강화한다. 이마트는 올해 설 약 20개 점포에서만 진행했던 '찾아가는 방문 서비스'를 전점으로 확대했다. 고객들은 가까운 이마트로 전화 상담을 통해 방문 일정을 잡고, 이마트는 예약된 일정에 맞춰 고객 집(회사)를 방문, 상담 및 결제가 이루어지는 방식이다. 롯데마트는 롯데온을 통해 추석 상품을 운영한다. 온라인 주문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다중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다중배송 서비스는 구매한 상품 수량만큼 여러 명에게 선물 발송이 가능한 서비스로 결제 전 주문 단계에서 최대 100개까지 받는 사람의 주소 입력이 가능하다. 또한 온라인에서 대량 구매하는 고객들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대량 주문 전용 서비스'도 선보인다. 갤러리아백화점 선물세트/갤러리아백화점 과일과 육류, 술 등 고급 먹거리가 추석 선물세트의 주를 차지했던 것과 달리 올해 추석 선물세트는 건강·위생 관련 용품이 인기를 끌것으로 예상된다. 위생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면서 선물세트에도 위생소비를 적용했다. 이마트는 손소독제, 손세정제 등이 포함된 기본적인 손 위생 관리가 가능한 1~2만원대의 실속형 위생 세트부터 황사방역마스크(KF94) 제품을 포함한 4만원대 고급형 위생 세트까지 다양한 가격대로 출시했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재확산에 오프라인 유통업계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가 한단계 올라간다면 지금보다 타격이 더 클 것"이라며 "외부 활동 자제에 따라 올해는 추석에 장거리 이동 귀성객은 줄어드는 대신 온라인 선물 수요가 늘지 않을까 예상된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8-25 15:10:3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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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동학개미→서학개미' 잡아라

단위 : 백만 USD, 2020년은 8월 21일까지 기준./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SEIBro) 해외주식 거래 규모가 가파르게 늘면서 증권사가 시장 선점을 위해 각종 서비스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환전 없이 해외주식을 사고, 비싼 주식은 쪼개서 사는 등 해외 주식거래 진입 장벽을 낮추는 추세다. 25일 한국예탁결제원 세이브로에 따르면 지난 21일 기준 올해 외화주식 거래액은 1024억4690만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거래액(409억8539만달러)보다 150% 늘어난 것이다. 외화주식 거래액 증가세는 올해가 가장 가파르다. 예탁결제원이 집계를 시작한 2011년 이후 사상 최고치는 물론, 전년 대비 100% 이상 증가한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올해 외화주식 거래규모는 원화로 150조원에 육박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이에 따라 증권사는 '동학(東學)개미'가 아니라 '서학(西學)개미'를 잡기 위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개발, 시장 선점에 나서고 있다. 해외 주식시장은 향후 성장성이 무궁무진한 데다 수수료 수익도 쏠쏠하다. 국내주식 수수료는 0.01% 수준이지만, 해외주식 수수료는 0.2~0.45% 수준의 수수료를 챙길 수 있다. 신한금융투자 신한금융투자는 증권업계 최초로 해외주식 소수점 거래를 시작했다. 미국 주식시장에 상장한 약 300종목에 대해 소수점 이하 두자리(0.01) 단위로 매매할 수 있는 서비스다. 400만원이 넘는 테슬라 주식을 4만원에 구매할 수 있는 것이다. 신한금투 관계자는 "해외 주식을 조금씩, 꾸준히 사 모으려는 투자자들 사이에서 소수점 매매가 인기를 끌고 있다"면서 "해당 서비스의 인기에 힘입어 카드 회사 등 제휴업체의 마일리지·캐쉬백·포인트나 상품권·기프티콘 등으로 소액의 해외 주식을 살 수 있게 하는 서비스도 내놓을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국투자증권 미니스탁 한국투자증권도 해외주식 소액투자자 잡기에 나섰다. 한투증권은 소수점 기준이 아닌 현금기준으로 소액투자가 가능토록 했다. 1000원 단위로 미국의 대형 우량주 260여 종을 사고 팔 수 있는 '미니스탁(mini stock)' 서비스를 내놨다. 해당 서비스는 1000원부터 주식을 매수할 수 있기 때문에 소수점으로 0.000001 단위의 투자도 가능하다. 미래에셋대우도 연내 해외주식 소수점 거래 서비스를 내놓을 계획이다. 미래에셋대우는 개인투자자 해외주식 잔고가 11조원으로 업계 선두자리를 지키고 있다. 미래에셋대우 관계자는 "거래빈도가 높은 약 2000여 종목에 대해 리서치 자료를 제공하고, 증권사 중 최초로 환전없이 해외주식 주문이 가능한 통합증거금 서비스를 도입했다"면서 "최근에는 해외주식 투자와 관련된 고객 컨설팅을 담당하고 있는 '글로벌주식컨설팅팀'을 신설해 국내에 버금가는 수준의 해외주식·투자 컨텐츠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KB증권은 '글로벌 원마켓' 서비스를 통해 해외주식거래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환전 수수료 없이 원화증거금으로 해외 주식을 매매할 수 있어 해외주식 거래 빈도가 높은 투자자들 사이에서 인기다. 지난해 1월 출시 이후 1년 만에 10만명을 돌파한 후 최근 가입자수는 24만명을 넘어섰다. '글로벌원마켓'을 이용하면 한국, 미국, 중국A, 홍콩, 일본, 베트남 등 글로벌 6대 시장 주식을 원화증거금으로 거래할 수 있다. KB증권 자체의 FX 시스템을 통해 실시간 환전처리가 이뤄져 별도의 환전수수료도 발생하지 않으며 보유주식 매도 시 자동 환전된 원화예수금이 입금된다. 투자자들은 한국 주식을 거래하듯 6개국 주식을 넘나들며 거래할 수 있다. KB증권 관계자는 "최근 급격히 늘어난 해외주식 투자자들을 위해 KB증권 애널리스트들은 KB증권의 자체적인 투자의견과 목표주가가 제시되는 본격적인 해외기업 조사분석 자료를 개시했다"면서 "올해 6월 아마존을 시작으로 구글·마이크로소프트·페이스북에 대한 심층분석 자료를 발간했고, 하반기에에는 다른 섹터로도 커버리지를 확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손엄지기자 sonumji301@metroseoul.co.kr

2020-08-25 15:06:32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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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형제의 난' 본격화되나…조현식 "성년후견심판 절차 참여할 것"

조현식 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 대표이사 부회장(왼쪽)과 조현범 한국타이어 대표이사/연합뉴스 한국테크놀로지그룹(이하 한국타이어)의 경영권을 둘러싼 '형제의 난'이 본격화되고 있다. 한국타이어가의 장남 조현식 한국테크놀로지그룹 부회장이 25일 아버지인 조양래 회장의 성년후견심판 절차에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밝히면서다. 앞서 조양래 한국타이어 회장이 차남인 조현범 사장에 경영권 승계를 발표한 이후 지난달 30일 장녀인 조희경씨가 성년후견 신청하자 업계에서는 형제간 분쟁이 시작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를 내놓기도 했다. 조 부회장 이날 입장발표를 통해 "현재 진행 중인 성년후견심판 절차에 가족의 일원으로서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조 부회장은 "최근 회장(아버지)의 건강상태에 대한 논란은 본인을 위해서뿐만 아니라 한국테크놀로지 그룹, 주주 및 임직원 등의 이익을 위해서도 법적인 절차 내에서 전문가의 의견에 따라 객관적이고 명확한 판단을 받는 것이 필요하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특히 성년후견 개시 심판 절차가 진행되는 동안 또 다른 분란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새로운 의사결정은 유보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승계가 확정된 조현범 사장의 결정권을 제한해야 한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이 청구가 인정돼 조 회장이 지원·보호를 받아야할 피후견인이 되면 재산관리 등을 대리할 제3자 후견인은 법원에서 지정하게 된다. 조 부회장은 "최근 아버님이신 조양래 회장에 대한 성년후견심판청구 이후 가족의 일원이자 한국테크놀로지그룹의 주주로서 많은 고민을 해 왔다"며 "아버님의 건강상태를 두고 이러한 상황에까지 이르게 된 것이 가슴이 아프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회장님의 건강 상태에 대해 주변에서 의문을 제기하고 있고, 그에 따라 그룹의 장래에 대한 우려의 시각도 있는 상황"이라며 "저 역시 아버지의 최근 결정들이 회장님 주변의 사람들로부터 제공된 사실과 다른 정보에 근거한 것이 아닌가 하는 강한 의구심이 있다"고 덧붙였다. 조 부회장은 "한국테크놀로지그룹의 대표이사이자 집안의 장남으로서 가족 간의 문제로 한국테크놀로지그룹의 주주 및 임직원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리게 된 점에 대하여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향후 가족 간의 대화를 통해 현재 상황을 원만히 해결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31일 조양래 회장은 입장문을 통해 "조현범 사장에게 약 15년간 실질적으로 경영을 맡겨왔었고, 그동안 좋은 성과를 만들어냈고 회사의 성장에 큰 기여를 했다고 생각한다"며 "충분한 검증을 거쳤다고 판단해 이미 전부터 최대주주로 점찍어 두고 있었다"고 밝혔다. 또한 조양래 회장은 "최근 몇 달 동안 가족 간에 최대주주 지위를 두고 벌이는 여러 가지 움직임이 있었다"면서 "더 이상의 혼란을 막고자 미리 생각해 두었던 대로 조현범 사장에게 주식 전량을 매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조양래 회장은 "나이에 비해 정말 건강하게 살고 있다고 스스로 생각하고 있다"면서 건강 상태에 이상이 없음을 강조한 바 있다. 조양래 회장의 입장 발표로 한국타이어를 둘러싼 경영권 분쟁 조짐은 수그러들 것으로 예상됐지만 조현식 부회장이 성년후견심판절차 참여를 결정하면서 다시 격화될 전망이다.

2020-08-25 15:04:3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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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심점 잃은 소상공인聯, 정상궤도 언제 찾나

회장 도덕성·리더십 부재에 '자리 고수 vs 자진 사퇴' 팽팽 노조는 검찰에 회장 두 차례 고발, 비대위는 임시총회 계획 '내홍' 진행속 코로나19 재확산에 조직문제 잠시 수면아래 일부선 협의체 만들어 '퇴로' 만들고, 시간 주자는 의견도 구심점을 잃은채 내홍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연합회가 언제쯤 정상궤도를 찾아갈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지난 6월 말 자체 워크숍에서 '춤판·술판'을 벌여 여론의 뭇매를 맞은 후 현 배동욱 회장(사진)의 도덕성 문제와 리더십 부재까지 드러나며 갈길을 헤매고 있다. 이런 가운데 사내 노동조합의 배 회장에 대한 두 차례의 검찰 고발, 비상대책위원회의 회장 퇴진 요구, 일부 회원의 회장 직무 정지 가처분 신청, 그리고 주무부처인 중소벤처기업부 감사 등 많은 일들을 겪었다. 당사자인 배 회장은 7월 중순 가진 공식 기자회견에서 이같은 물의에 대해선 사과하면서도, 회장직은 임기인 내년 2월까지 계속 수행하겠다고 밝히며 퇴진 요구에 맞섰다. 이처럼 한쪽에선 '자리 고수'를, 또다른 쪽에선 '자진 사퇴'를 각각 주장하며 단체가 갈팡질팡 하고 있는 가운데 전국 곳곳이 물난리로 큰 피해를 입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까지 재확산되며 소상공인들은 어느때보다도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모습이다. 소상공인 관련 유일한 법정단체의 리더십과 지원이 이들에게 더욱 절실한 상황인 셈이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소상공인연합회(소공연) 비상대책위원회는 당초 오는 28일께 비상총회를 열고 배 회장 탄핵안을 의결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코로나19가 빠르게 확산된 탓에 1~2주간 추이를 지켜보면서 총회를 재소집할 계획이다. 정관에 따르면 소공연 임시총회는 회원단체 3분의1 이상이 요청하면 1주일 내에 소집할 수 있도록 돼 있다. 임시총회는 과반수 이상이 모이면 성립되고, 참석자 과반 이상이 안건에 찬성하면 통과된다. 현재 소공연 회원단체는 57곳으로 이가운데 절반인 '29표'가 의결정족수다. 소상공인연합회에서 부회장을 맡고 있는 한국부동산사업협동조합 권순종 이사장은 "나무가 썩어가고 있기 때문에 옹이는 뽑아내야한다"며 에둘러 입장을 전했다. 그러면서 "연합회의 전통성 문제를 확보하는 것도 그렇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자연재해, 온라인 쇼핑 시장 급성장, 전통적인 매출 감소 추세, 산업구조 개편 등이 모두 맞물리면서 소상공인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한 데 향후 (회장이)탄핵 되더라도 그 후가 더 걱정"이라고 토로했다. 앞서 한국이용사회중앙회 김선희 회장은 배 회장에 대한 직무집행정지 및 효력정지 가처분신청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출하기도 했다. 법원은 김 회장이 제출한 신청에 대한 추가 소명자료를 오는 28일까지 받고 조만간 판결을 내릴 것으로 전해졌다. 이처럼 비대위가 임시총회를 통해 '회장 즉각 탄핵'을 도모하는 등 강경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일부에선 좀더 여유를 두고 협의체를 만들어 배 회장과 측근들에 대한 '퇴로'를 열어줘야한다는 온건한 의견도 있다. 최근에 불거진 일련의 사건들만 봐도 배 회장이 당초 임기인 내년 2월까지 정상적으로 회장직을 수행하는 게 힘들다고 판단하고 스스로 정리할 수 있는 시간을 주자는 의미에서다. 특히 지금은 국회의원이 된 최승재 전 회장 등이 주축이 돼 소상공인의 유일한 법정단체로 2014년 탄생한 이후 카드수수료 인하, 유통산업발전법 개정, 최저임금, 소상공인 생계형 적합업종 등 각종 이슈의 중심에 서며 '소상공인기본법'까지 만든 소공연이 내부 분란으로 자칫 공중분해될 수 있다는 위기감이 엄습하고 있어 이같은 의견도 설득력이 있다는 견해다. 소상공인 내부가 다시 한번 뭉쳐 갈등을 봉합하고,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선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소공연에서 생계를 이어가고 있는 직원들을 지키기위해서도 '재결속'은 반드시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일부에선 논란의 중심에 선 배 회장이 올 연말 안엔 자리를 정리할 것이란 관측도 나오고 있다. 이런 가운데 소공연에 대한 감사를 한 뒤 한참 시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후속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는 중기부의 어정쩡한 태도도 도마에 오르고 있다. 중기부는 소공연 노조가 배 회장을 업무상 횡령 및 배임, 공문서 위조,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발한 만큼 검찰 조사 추이를 지켜보면서 추가 조치를 취할 것으로 알려져있다. 중기부 고위관계자는 "소상공인연합회에 대한 감사 결과를 놓고 내부에서 검토를 하고 있다. 다만 향후 기관 조치 내용을 외부에 공개할 지는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앞서 소공연 노조는 배 회장이 당초 연합회 회원 가입 당시 서류를 조작해 사실상 회원자격이 없는 무자격자라는 각종 증거 자료를 중기부에도 고스란히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배 회장은 이날 소공연 논평을 통해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소상공인들이 직격탄을 맞고 있다며 정부가 전국민 재난지원금 지급, 자영업자 경영안정자금 지급, 저신용자 소상공인 신속대출 등 특단의 대책을 내놔야 한다고 밝혔다.

2020-08-25 14:56:2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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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산 심사 이어가는 여야…'코로나 재확산' 책임 공방

국회가 2019년도 정부 결산안에 대한 심사를 진행하는 가운데 여야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재확산에 따른 책임 공방을 주고받았다. 결산 심사보다 정쟁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사진은 25일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 모습. /연합뉴스 여야가 결산 심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재확산과 관련한 책임 공방을 주고받았다. 2019년도 정부 결산안에 대한 책임 있는 심사보다 정쟁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25일 열린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비경제부처 종합정책질의에서 여야는 코로나19 재확산 원인으로 지목된 '8·15 광화문 집회'와 정부의 '임시공휴일 지정 및 숙박·외식 쿠폰 지급 방안' 등을 두고 다퉜다. 더불어민주당은 방역 방해와 가짜뉴스 유포 등 행위를 한 광화문 집회 참석자에 엄정히 대응해야 한다고 정부에 주문했다. 윤영찬 민주당 의원은 이날 종합정책질의에서 '광화문 집회가 법원 판결에 의해 허용된 것에 대한 정부 측 입장'과 '고의적인 방역 방해 행위나 허위사실 유포도 감염병예방법 위반으로 처벌 가능한지' 등을 질문했다. 정세균 총리는 윤 의원 질의에 "그런 집회를 허가하면 원래 신고한 내용과 다르게 집회가 진행될 것이라는 정도의 판단은 웬만한 사람이면 할 수 있는 것"이라며 "그것을 놓친 것에 대해 참으로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어 고의적인 방역 방해 행위 등에 대해 "단순히 개인에 그치는 문제가 아니고 국민의 안위를 위협하는 수준으로 가고 있기 때문에 정부로서는 무관용의 원칙에 따라서 철저하게 법을 집행할 각오를 가지고 있다"고 답했다. 김창룡 경찰청장도 "역학조사를 방해하는 내용의 허위사실 또는 사실과 다른 허위사실을 유포해 결과적으로 감염병 예방 계획을 훼손하는 경우 감염병예방법 위반에 해당된다고 본다. 개인의 명예훼손 외에 국가나 공공의 안전질서 위반에 대해서는 관련 법률을 법리적으로 검토해 수사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에 맞서 미래통합당은 정부가 코로나19 재확산 이전 임시공휴일(8월 17일) 지정과 교회 소모임 금지 해제, 내수 경제 활성화 차원의 숙박·외식 쿠폰 지급 등 방역 완화 조치를 두고 비판했다. 조해진 통합당 의원은 "정부가 일련의 방역 완화 조치를 취할 때 질병관리본부나 중앙방역대책본부 등 방역 당국과 사전에 협의를 했냐"고 지적했다. 정 총리는 이에 "당연히 방역 당국의 협의는 물론, 방역 당국의 제안을 받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방역 완화 조치) 결정을 했다. 방역 당국의 제안이 없으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그런 결정을 잘 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이날 예결위 종합정책질의에서는 통합당을 향한 '광화문 집회 책임론'도 제기됐다. 양이원영 민주당 의원은 "8·15 집회를 주최한 단체가 4·15부정선거국민투쟁본부이고, 대표는 민경욱 전 통합당 의원인데, 그러다 보니 (통합당과) 관련된 권리당원 참석이 많이 있었다"며 "통합당에서는 (광화문 집회에) 선을 긋는데 적극적인 대처를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통합당은 양이원영 의원의 '책임론' 발언에 반발했다. 임이자 통합당 의원은 질의에 앞서 의사진행발언을 통해 "양이원영 의원께서 전광훈 목사가 주최한 집회에 민 전 의원과 김진태 전 의원이 참석한 것을 두고 마치 통합당과 연관돼 자칫 국민들이 들었을 때 오해할 수 있는 발언을 해서 심히 유감"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통합당은 코로나19와 관련한 국가방역 체계에 대해 전적으로 동의하고 협조하고 협력할 것"이라며 "8·15 집회와 관련해 개인의 자유, 종교의 자유, 집회의 자유에 의해 움직인 부분을 무리하게 통합당과 엮지 말라"고 지적했다.

2020-08-25 14:52:56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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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인그룹, 휠체어 사용 아동 '반려나무' 선물

상상인그룹은 휠체어 사용 아동 이동성 향상 프로젝트를 통해 인연을 맺은 아이들에게 가정에서 기를 수 있는 '반려나무'를 선물한다고 25일 밝혔다. 상상인그룹은 2018년부터 전국 휠체어 사용 아동(6세~13세) 2600명을 대상으로 휠체어와 전동키트, 안전용품을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진행 중이다. 지난 2분기까지 1400명의 아동에게 지원이 이뤄졌으며 그 중 신청 아동 900여 명을 대상으로 먼저 반려나무 선물이 지급될 예정이다. 이번 반려나무 선물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실내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며 우울감이나 무기력증을 보이는 코로나 블루(코로나19와 우울감(blue)이 합쳐진 신조어) 현상을 겪는 아동들의 심리적 안정을 위해 기획됐다. 관상용, 공기정화, 인테리어 등의 목적으로 식물을 가꾸는 반려식물 문화는 정서적 안정감을 얻는 데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반려나무 선물은 테이블야자와 전용 화분으로 구성, 사회적 기업 트리플래닛, 사회문제 해결 플랫폼 세상파일 등과 협업을 통해 26일부터 각 가정에 배송될 예정이다. 상상인그룹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늘면서 휠체어 사용 아동의 올바른 성장이 방해받고 신체적 정서적 활동성 저하가 우려돼 이번 반려나무 선물 프로젝트를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상상인그룹이 인연을 맺은 전국의 휠체어 사용 아동들의 이동성과 활동성을 증진시키고 건강하고 올바른 성장을 돕는 일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0-08-25 14:52:49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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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년퇴직 앞둔 동국대 직원, 장학금 2천만원 기부

정년퇴직 앞둔 동국대 직원, 장학금 2천만원 기부 김상애 불교대학(원) 학사운영실장, '혜명장학' 개설해 어려운 불자 학생들 돕기로 (왼쪽)윤성이 동국대 총장, 김상애 실장/동국대 제공 동국대에서 40여 년간 근무한 직원이 정년퇴직을 앞두고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을 기부해 화제다. 동국대(총장 윤성이)는 지난 24일불교대학(원)의 김상애 학사운영실장이 총장실을 찾아 장학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장학금은 김 실장의 법명을 따 '혜명장학'이라 명명되어 가정형편이 어려운 불자 학생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상애 실장은 1982년 동국대 직원으로 입사해 약 40년간 근속했으며, 오는 8월 말 정년퇴직 한다. 김 실장은 이번 기부에 대해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만날 때마다, 직원으로서 이들을 도울 수 있는 장학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퇴직을 앞둔 지금이 실천할 때라고 생각해 장학을 개설했고 앞으로도 꾸준히 동국대 학생들을 돕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김상애 실장은 "평생을 근무한 동국대학교는 나에게 큰 울타리였다. 지난 40년을 회상하면 행복하고 원만했던 순간만 떠오른다"고 퇴직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김 실장은 퇴직 후에도 동국대 일산 병원에서 호스피스 봉사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윤성이 총장은 "오랜 시간 학교를 위해 헌신해주신 분께서 퇴직하시면서도 이렇게 큰 마음을 내어주셔서 어떻게 감사의 말씀을 드려야할지 모르겠다"며 "김 실장님의 기부가 어려운 학생들에게는 큰 힘이 될 것이며, 동국대 구성원들에게는 훌륭한 귀감이 되리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2020-08-25 14:49:2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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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앤투스성진, 순천향대에 마스크 1만개 기부

㈜씨앤투스성진, 순천향대에 마스크 1만개 기부 1600만원 상당 '아에르 KF94 마스크' 전달 (왼쪽부터) (사)스마트4차산업혁명협회 임건태 회장, 박창수 ㈜더뷰 본부장, 임상호 스마트팩토리공학과 산학협력전담교수, 이광수 산학평생대학장, 신철식 ㈜씨앤투스성진 상무, 이경훈 (사)스마트4차산업혁명협회 이사, 김현수 평생교육학부장/순천향대 제공 순천향대(총장 서교일)는 25일 마스크 전문업체인 ㈜씨앤투스성진(대표이사 하춘욱)가 '아에르 KF94 마스크' 1만매 기부 전달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 날 오전 10시 교내 인문과학관 산학평생대학 회의실에서 열린 '사랑의 마스크 전달식'에서 대학 측 이광수 산학평생대학장과 김현수 학부장, 임상호 교수가 참여했으며 신철식 ㈜씨앤투스성진 상무를 비롯한, 사단법인 스마트4차산업혁명협회 임건태 회장, 이경훈 이사 등이 참석했다. 부산시에 본사를 둔 필터마스크 전문 제조업체 ㈜씨앤투스성진은 이번 기부에서 약 1600만원 상당의 마스크 1만매를 전달했다. 이광수 산학평생대학장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학업 활동이 원활히 이뤄지기 어려운 상황에서 '아에르 KF94 마스크'를 기부한 ㈜씨앤투스성진에 감사하다"라면서 "마스크는 도움이 필요한 교내 성인학습자와 재학생에게 소중하게 쓰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신철식 ㈜씨앤투스성진 상무는 "현재 우리 기업에서는 마스크 필터뿐 아니라 공기청정기, 차량 에어컨 등 다양한 사용처에 '필터' 등 소재부품을 납품하고 있고, 최근에는 공기질 개선에 대한 사업이 추가돼 순천향대의 관련 연구소 등과 산학협력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마스크 전달을 통해 양 기관이 지속성장이라는 토대를 마련하고 상호 발전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씨앤투스성진은 지난 6월 산업용 마스크 브랜드 '아에르'의 산업용 2급 마스크 출시에 이어 최근에는 전문가를 위한 산업용 1급 마스크(차단율 94%)를 잇따라 출시하면서 산업용 마스크 제조의 전문업체로써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2020-08-25 14:46:2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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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일순 홈플러스 사장의 야심작 '코너스' 2년여 만에 결실

고객들이 부산 연제구 거제동 홈플러스 아시아드점에 조성된 패밀리 커뮤니티몰 '코너스'에서 쇼핑을 즐기고 있다./홈플러스 임일순 홈플러스 사장의 야심작 '코너스' 2년여 만에 결실 '체험' 콘텐츠 극대화…'오프라인 유통 경쟁력 강화' 포부 "홈플러스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뛰어넘어 '올라인' 플레이어로 유통 시장을 선도할 계획입니다. 스페셜 매장은 2021년 80개로 대폭 늘릴 계획이며, 홈플러스의 지역밀착형 커뮤니티몰 '코너스'를 확대해 지역주민들에게 새로운 쇼핑 공간을 제공하겠습니다." 2018년 임일순 홈플러스 사장이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밝힌 신사업 '코너스(CORNERS)'가 2년만에 결실을 맺었다. 홈플러스는 임일순 사장이 취임 직후부터 구상해왔던 새로운 콘셉트의 패밀리 커뮤니티 몰 '코너스'를 부산 연제구 아시아드점에 공식 1호점으로 처음 선보였다고 25일 밝혔다. '코너스'는 홈플러스와 차별화되고 독립적인 느낌의 공간으로 조성한 지역 주민들이 직접 만들어가는 감성 1번지 '지역밀착형 패밀리 커뮤니티 몰'을 말한다. 기존의 화려한 대형 브랜드 중심의 복합쇼핑몰보다는 동네 장터 같은 친근함과 좁은 골목 어귀마다 묻어나는 풋풋함, 왁자지껄한 군중들 어깨너머로 튀어오르는 호기심 같은 감성을 끌어내는 새로운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하겠다는 것이다. 특히 온라인쇼핑이나 다른 대형마트가 따라올 수 없는 '체험'이라는 측면에서 오프라인 유통의 강점을 살려 다양한 채널을 활용한 홈플러스만의 경쟁력을 극대화하겠다는 전략이다. 고객들이 부산 연제구 거제동 홈플러스 아시아드점에 조성된 패밀리 커뮤니티몰 '코너스'에서 쇼핑을 즐기고 있다./홈플러스 이에 따라 코너스에는 유소년 축구클럽과 넥타이부대를 위한 실내 및 옥상 풋살파크뿐만 아니라 각 지역 청년 창업 브랜드, 플리마켓, 문화자산 연계 아카데미, 토착 공예 체험관, 어린이 도서관 등을 들여와 실제 지역주민들이 주도적으로 만들어가는 감성 1번지로 조성한다는 포부다. 코너스의 준비기간이 길었던 것은 홈플러스 점포 내 입점된 몰 매장의 임대계약 기간과 '상가임대차보호법'을 준수하는 물리적 기간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공식 1호점으로 선보인 아시아드점은 2014년 몰에 대한 리모델링을 완료한 점포로 지난해 상가임대차보호법이 만료되는 매장이 전체의 90%를 상회했기 때문에 가능했다. 홈플러스 아시아드점에 조성한 '코너스'는 기존 대형마트와 엔터테인먼트 콘텐츠가 결합된 복합쇼핑몰로 조성해 가족동반 고객이 편안하게 방문하고 즐길 수 있는 부산 내 유일한 '패밀리 커뮤니티 몰'로서 포지셔닝했다. 대대적인 리뉴얼을 통해 '코너스' 1호점으로 공식 론칭한 홈플러스 아시아드점의 몰은 그저 카트를 끌고 장을 보는 단순한 '마트'에서 벗어나, 장보는 것은 물론 가족단위 고객들이 영화관람부터 외식, 쇼핑, 어린이 놀이터와 축구장(풋살), 볼링장, 도서관(책방)의 역할까지 온 가족이 함께 한 장소에서 각종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는, 말 그대로 '몰링'을 즐길 수 있는 지역밀착형의 '패밀리 커뮤니티 몰'로 거듭나게 됐다. 고객들이 부산 연제구 거제동 홈플러스 아시아드점에 조성된 패밀리 커뮤니티몰 '코너스'에서 쇼핑을 즐기고 있다./홈플러스 홈플러스는 쇼핑몰로 구현할 수 있는 최적의 면적(약 5800평)과 우수한 접근성을 바탕으로 광역상권형 MD 개편을 통해 상권 내 신규고객을 대거 유입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미 점포 내 입점된 멀티플렉스 극장과 인근의 사직야구장 등 문화시설을 통한 집객력을 확보한 상태에서, 지난해부터 핵심상권 내 약 8000세대 규모의 신규 분양아파트의 입주가 본격화되면서 젊은 고객의 유입이 늘고 있다는 점 또한 기회요소로 작용되고 있다. 입점 브랜드 역시 20~30대부터 50~60대까지 각각의 연령층이 선호하는 브랜드와 유아동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테넌트를 입점시켜 '온 가족이 함께 편하게 즐길 수 있는 '패밀리 커뮤니티 몰'로서의 쇼핑공간을 지속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홈플러스는 향후에도 임대계약 기간과 상가임대차보호법 등을 준수하면서 추가로 전환이 가능한 점포를 상권 등에 따라 선별해 순차적으로 '코너스'로 전환해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고영선 홈플러스 Mall사업부문장은 "가까운 곳에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일상을 선사하기 위해 '코너스'에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유치하고, 매주 셋째주 토요일에는 다채로운 문화공연과 이벤트를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다양한 쇼핑거리는 기본이고, 삶을 더 풍성하게 할 수 있는 코너스만의 감성공간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8-25 14:42:4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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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푸드, 프라임 런칭 이벤트 "차 세대를 드립니다"

1등 차세대상 3명(그랜저, 소나타, 아반테 각 1명) 등 총 1053명에게 다양한 경품 증정 프라임 차세대 이벤트/롯데푸드 롯데푸드가 홈타입 프리미엄 바닐라 아이스크림 '프라임' 런칭을 기념해 출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파스퇴르 전용목장우유로 만든 차세대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프라임이 '차세대'를 드립니다'라는 내용이다. 스크래치 이벤트로, '프라임'을 구매한 후 받은 스크래치카드를 긁어서 나온 번호를 이벤트 전화번호에 문자전송 하면 당첨을 확인 받을 수 있다. 1등 차세대상 3명에게는 그랜저, 소나타, 아반떼를 1대씩 지급하고, 2등 바닐라상 50명에게는 에어팟을, 3등 프라임상 1000명에게는 '프라임' 4개입 세트를 지급한다. 한편 미당첨 카드 10매를 모아서 보내면 '프라임' 굿즈를 제공하는 매니아상도 운영한다. '프라임'은 가정에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900ml 용량의 홈타입 아이스크림이다. 파스퇴르 전용목장 우유, 천연바닐라향 등 프리미엄급 원료를 사용하고, 10%의 높은 유지방 비율을 구현해 한층 풍부하고 고급스러운 풍미를 완성했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빅모델 보다는 실제 구매소비자에게 보다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프로모션으로 이번 이벤트를 구성했다. 가정에서 온 가족이 프라임을 즐기며 행운의 스크래치를 긁어보는 행복한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8-25 14:29:45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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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9가지 인기 공룡 모양 스낵 '공룡알' 출시

캠핑장에서 구워 먹던 친숙한 소시지 맛 담아 오리온 공룡알 오리온은 공룡 모양 스낵 신제품 '공룡알'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공룡알은 공룡에 열광하는 어린이들의 취향을 반영해 과거 지구를 지배했던 공룡을 스낵으로 재해석한 제품. 주 고객층인 아이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도록 35년 고래밥 제조 노하우를 담아 티라노사우루스, 트리케라톱스, 브라키오사우루스 등 9가지 공룡 모양을 입체적으로 만들어 냈다. 강력한 공룡 이미지에 맞춰 바삭한 식감을 강화하고, 캠핑장에서 구워 먹던 친숙한 소시지 맛을 구현했다. 이와 함께 '펀(fun)' 콘셉트를 반영하여 공룡알 모양의 마시멜로 캔디도 담았다. 패키지에도 공룡 만화 시리즈 및 공룡별 상세 정보, 빙고판을 안팎으로 삽입해 다양한 재미도 제공한다. 공룡알은 오리온 글로벌 연구소가 개발한 글로벌 제품이다. 지난해 9월 베트남에 '정글보이'(Jungle Boy)라는 이름으로 먼저 출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 공룡 캐릭터를 수집하는 등 어린이들 사이에서 일고 있는 공룡 캐릭터 선호 현상에 착안해 국내에도 출시하게 됐다. 오리온 관계자는 "공룡알은 공룡 모양 외관과 공룡알 모양 마시멜로 캔디에서 오는 시각적인 재미와 식감이 매력적인 스낵"이라며 "고래밥, 초코송이 등에 이은 펀(fun) 콘셉트의 제품으로 사랑받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8-25 14:25:43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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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도어, 바디 오 드 퍼퓸 미니 출시 "어디서나 체취 관리"

휴대 간편한 초경량 미니 사이즈에 손쉽게 리필 교체 가능한 디자인 바디 오 드 퍼퓸 미니/프라도어 아모레퍼시픽의 체취 케어 전문 브랜드 프라도어가 휴대성을 높여 언제 어디서든 체취 관리가 가능한 '바디 오 드 퍼퓸 미니'를 25일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가볍고 간편하게 휴대가 가능하도록 용량 15mL, 무게 57g의 초경량 미니 사이즈이며,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인 형태로 디자인했다. 제품 용기는 리필을 손쉽게 교체할 수 있는 구조로 설계했고, 알루미늄 소재의 긴 뚜껑이 내부 용기를 덮고 있어 내구성이 뛰어나다. 제품 상단에는 자신만의 취향을 담은 키링 등의 장식을 달 수 있도록 고리 모양으로 디자인한 것이 특징이다. 부향률 10~15%의 오 드 퍼퓸 농도로 향의 지속 시간은 4~5시간이며, 기존 프라도어 제품에서 구현했던 것보다 향의 농도를 높게 적용했다. 또한 바질 추출물 등 냄새 제거에 탁월한 원료들을 프라도어만의 기술력으로 조합한 '프라도란트 컴플렉스™' 성분이 불필요한 체취는 잡아주고 제품의 잔향은 은은하게 퍼지도록 돕는다. 향은 총 3가지로, 달콤하면서 시원한 멜론의 향과 프리지아 등의 꽃 향이 조화를 이루는 'No.13', 신선하면서도 무게감 있는 우디 계열 향 베이스에 청량한 미네랄 향을 함께 느낄 수 있는 'No.14', 화이트 피치의 풍부한 과일 향과 꽃의 청초한 향이 어우러진 'No.15'로 구성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8-25 14:22:41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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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양식산업발전법 시행령 재정… 대기업 참여허용

해수부, 양식산업발전법 시행령 재정… 대기업 참여허용 해양수산부 해양수산부는 25일 국무회의에서 '양식산업발전법 시행령' 제정안이 통과돼 28일 시행된다고 이날 밝혔다. 양식산업발전법은 지속 가능한 양식업을 위해 양식장 환경 관리를 강화하고, 신규 인력과 자본유입 활성화 등을 통해 양식산업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지난해 8월27일 제정됐다. 이에 따라 양식장 방치, 불법 운영 등 부실하게 양식장을 경영하는 양식업권자 면허 유효기간 만료 시 재면허 여부를 판단하도록 한 '면허 심사·평가제' 운영시, 수산관계법령 위반 횟수, 어장환경평가 결과, 어장 휴식·청소 횟수 등 평가항목과 방법 등을 구체적으로 규정했다. 다만 '면허 심사·평가제'는 제도 신설로 인한 혼란을 최소화하고 어업인에게 충분한 준비기간을 주기 위해 시행을 5년 유예해 2025년 8월부터 시행된다. 해상어류양식업에 대한 대기업 참여와 관련 ▲ 기술개발과 대규모 시설투자를 필요로 하거나 ▲ 수입의존도가 높아 수입 대체를 위해 육성할 필요가 있는 경우 등 허용하는 품종의 요건을 구체적으로 마련했다. 아울러 해수부 장관이 해당 품종을 고시하는 경우에는 기존 영세 어업인을 보호하기 위해 관련 어업인이나 생산자 단체 등과의 충분한 사전 협의를 거쳐 대상 품종을 선정하도록 했다. 이 외에 양식업 생산성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양식산업 관련 기술개발을 지원하도록 하는 내용 등이 시행령에 포함됐다. 해수부 이수호 어촌양식정책관은 "양식산업발전법 시행에 따라 지속 가능한 양식 생태계가 마련되고, 대규모 자본 진입과 신규인력 유입을 통한 양식산업의 규모화가 이뤄져 우리나라 양식산업 경쟁력이 강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8-25 14:18:06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