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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꿇고 눈물 흘린' 김종인…5·18 망언 사죄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이 19일 오전 광주 북구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찾아 무릎 꿇고 참배했다. 통합당 내에서 5·18 광주 민주화운동을 두고 제기된 망언에 대해 사과하기 위함이다. /연합뉴스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이 19일 광주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무릎을 꿇었다.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두고 통합당 일각에서 나온 망언에 대해 사과하기 위함이다. 김종인 비대위원장은 이날 5·18 민주묘지를 찾아 참배했다. 이날 참배에서 김 비대위원장은 민주묘지 내 윤상원·박기순 열사 묘역과 행방불명자 묘역을 찾아 헌화했다. 통합당에 따르면 행방불명자 묘역에 헌화한 것은 보수 정당 대표로 김 비대위원장이 처음이다. 김 비대위원장은 민주묘지 참배 후 김 위원장은 방명록에 '5·18 민주화 정신을 받들어 민주주의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이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김 위원장은 "그동안 저희 당이 엄중한 회초리를 못 들었다. 잘못된 언행에 당을 책임진 사람으로서 진실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무릎을 꿇고 감정이 다소 격앙된 듯 울먹이는 목소리로 "호남의 오랜 슬픔과 좌절을 쉽게 어루만질 수 없다는 것을 안다. 광주 시민 앞에 이렇게 용서를 구한다"며 "부끄럽고 또 부끄럽다. 죄송하고 또 죄송하다"고도 말했다. 그러면서 "너무 늦게 찾아왔다. 백번이라도 사과하고 반성했어야 마땅한데 이제야 첫걸음을 뗐다. 5·18 묘역에 잠든 분들의 명복을 빌고, 유족들께 깊은 사죄를 드린다"고 말했다. 김 비대위원장은 이 발언 도중 1971년 노벨평화상을 받은 전 서독 총리이자 반나치 운동가인 빌리 브란트가 '작은 걸음이라도 나아가는 게 안 나아가는 것보다 낫다'라고 한 발언을 언급하며 "그 충고를 기억한다"고도 전했다. 그는 또 5·18 민주화운동에 대해 "1980년 5월 17일 저는 대학연구실에 있었지만, 시위를 중단할 것이라는 방송을 듣고 강연에 열중했다. 광주에서 발포가 있었고, 희생자가 발생했다는 소식은 얼마간 시간이 지난 뒤에 알게 됐다"고 회상한 뒤 "알고도 침묵하거나 눈을 감은 행위, 적극적으로 항변하지 않은 소극성은 잘못"이라고 사과했다. 이어 전두환 신군부가 설치한 국가보위비상대책위원회(국보위)에 재무분과 위원이었던 자신의 과거에 대해서도 "그동안 여러 번 용서를 구했지만, 결과적으로 상심에 빠진 광주시민과 군사정권에 반대한 국민에게는 용납할 수 없는 것이었다"며 재차 사과했다. 김 비대위원장은 5·18 민주화운동에 대한 당내 일부 인사들의 망언에 대해서도 "일부 정치인들까지 편승하는 태도는 표현의 자유란 명목으로 엄연한 역사적 사실까지 부정할 수 없다. 그동안 잘못된 언행에 당을 책임지고 있는 사람으로서 사과 말씀을 드린다"며 사과했다. 한편, 김 비대위원장은 5·18 민주묘지 참배 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국민 통합, 모두 함께 미래로'라는 주제로 기자회견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비대위원장은 당내에서 5·18 망언이 다시 나올 경우 엄정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하는 한편 5·18 진상규명과 희생자 연금 법안 처리에 협조할 것이라고도 했다. 이외에도 그는 문재인 대통령과 단독 회담에 대해 "결론이 나올 수 있을 것 같다는 게 성숙했을 적에 만남의 의미가 있다. 형식적으로 모양만 갖추는 만남은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구체적인 회동 의제가 있으면 만날 것이라는 입장을 재차 밝혔다. 김 비대위원장은 이와 관련해 " 지금 우리나라가 당면하고 있는 현안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문제를 어떻게 슬기롭게 잘 극복하냐'이다. (그렇기에 회담이 성사되려면) 정부 차원에서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야당이 협조해야 할 것, 야당과 협의해야 할 것이 있어야 결론이 나올 것"이라며 의제에 대해 부연해 설명했다.

2020-08-19 14:18:01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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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개막한 포노 사피엔스 시대…하루 27% 모바일서 보내

전세계 일 평균 모바일 사용 시간./ 앱애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올 상반기 게임은 물론 금융, 교육, 업무 등 모든 일상이 모바일에서 이뤄지고 있다. 코로나19로 회사 출근 대신 재택근무가 익숙해졌고, 아이들은 학교를 가는 대신 온라인으로 수업을 듣는다. 마트에서 장을 보는 대신 온라인 쇼핑으로 식료품을 배달시키고 밖에서 뛰어놀지 못해 게임을 즐긴다. 바야흐로 스마트폰이 낳은 신인류인 '포노 사피엔스(Phono Sapiens)' 시대가 온 셈이다. 포노 사피엔스란 스마트폰(휴대폰)을 뜻하는 '포노(Phono)'와 생각·지성을 뜻하는 '사피엔스(Sapiens)'의 합성어로 스마트폰을 신체 일부처럼 사용하는 신인류를 일컫는다. 실제 코로나19가 한창이던 올 상반기 모바일 전 세계 스마트폰 사용자들은 1조6000억 시간을 모바일에서 보낸 것으로 나타났다. 모바일 데이터 및 분석 플랫폼 앱애니는 19일 '2020년 상반기 모바일 현황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특히 지난 4월에는 하루 평균 깨어있는 시간 중 27%(4.3시간)을 모바일에서 보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와 비교해서 20%가 증가한 수치다. 모바일 통한 지출도 늘었다. 올 상반기 소비자 지출은 지난해 하반기 대비해서 10% 늘어난 500억달러(약 59조3750억원)를 기록했다. 구글플레이와 iOS 모두 반기 기준 역대 최고 기록이다. 앱 다운로드 건수는 같은 기간 10% 늘어난 640억건을 넘겼다. 평균 사용자가 매월 플레이하는 게임 수의 증가율. / 앱애니 특히 모바일 게임의 약진이 도드라졌다. 올 상반기 전 세계적으로 모바일 게임 다운로드는 지난해 하반기 대비 17% 늘어난 260건이며, 소비자 지출은 11% 상승한 360억달러(약 42조7500억원)를 기록했다. 특히 4월 게임 다운로드는 정점을 찍으며 이 달에만 49억건의 다운로드를 달성했다. 국내에서는 코로나19가 정점을 찍은 달에 4.1개의 게임을 즐긴 것으로 나타났다. 넥슨의 '피파 모바일', 넷마블 '스톤에이지 월드', 텍슨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등 추억의 게임 활약이 돋보였다. 게임뿐 아니라 일상에서 쓸 수 있는 앱 사용량도 급격히 늘었다. 올 2·4분기 비즈니스 앱 사용 시간 성장률은 인도가 450%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으며, 한국은 325%로 전세계 평균인 220%를 크게 넘었다. 화상회의 앱인 '줌 클라우드 미팅', '마이크로소프트 팀즈', '구글 미트' 등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외출 제한으로 좋아하는 프로그램과 영화를 집에서 모바일로 소비하면서 비디오 스트리밍 앱 사용 시간도 지난해 4·4분기보다 올 2·4분기에 25%가 늘었다. 이밖에 금융 앱과 온라인 수업을 위한 교육 앱 사용 시간도 늘었다. 앱애니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전세계 사람들의 삶이 극적으로 변화했다는 것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으며, 이 시간 동안 소비자들은 스마트폰에 의존하게 됐다"며 "모바일은 커뮤니티, 게임, 여가, 교육 등을 실현시켜주는 포털로 기업들은 앱을 출시하고 기능을 업데이트 하는 것을 우선시 해야한다"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8-19 14:16:29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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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기 국가장학금 2차 신청, 9월15일까지 꼭 신청하세요"

"2학기 국가장학금 2차 신청, 9월15일까지 꼭 신청하세요"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앱에서 20일부터 신청 접수 전국 현장지원센터 현황 /한국장학재단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20일 9시부터 9월15일 오후 6시까지 2020학년도 2학기 국가장학금 2차 신청을 받는다고 19일 밝혔다. 국가장학금은 대학생 등록금 부담 완화를 위해 소득과 재산이 일정 수준 이하인 대학생 중 성적 기준을 충족한 학생에게 국가가 지원하는 소득연계형 장학금이다. 지원 대상자는 학생 본인과 부모나 배우자 등 가구원의 소득·재산·부채 등으로 산정된 월 소득 인정액에 따라 결정된다. 신청 대상은 신입생, 편입생, 재입학생, 복학생과 1차 신청(5월20일~6월18일)을 놓친 재학생으로 한국장학재단 누리집(www.kosaf.go.kr)과 모바일 앱에서 24시간 신청 가능하다. 재학생의 경우 원칙적으로 1차 신청 기간에만 신청 가능하나, 재학기간 중 2회까지는 2차 신청 기간에도 신청이 허용된다. 신청 마감일에는 신청자가 몰려 누리집 접속이 원활하지 않을 수 있으므로 미리 신청하는 것이 좋다. 신청자는 학자금 지원구간 심사 서류를 제출하고 9월21일 오후 6시까지 가구원 정보 제공 동의를 완료해야 한다. 서류제출 필요 여부는 장학금 신청 1~3일 후 재단 누리집과 문자 안내로 확인할 수 있다. 가구원 정보 제공 동의는 공인인증서를 활용해 재단 누리집에서 할 수 있으며, 2015년 이후 이미 동의했다면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2020학년도 국가장학금 지급액은 월 소득 인정액을 기준으로 연간 최대 520만원부터 67만5000원 범위 내에서 지원된다. 국가장학금을 지원받기 위해서는 직전 학기 성적이 B학점 이상이어야 한다. 신입생이나 편입생, 재입학생의 첫 학기, 장애학생은 성적 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다만, 기초·차상위 계층 학생은 C학점 이상이면 신청 가능하고, 지원 1~3구간 학생에게는 학업 환경을 고려해 C학점을 2회까지 성적기준을 완화해 신청 기회를 준다. 올해 1학기에는 약 142만명의 대학생이 국가장학금을 신청했고, 이 가운데 약 87만 명의 대학생에게 약 1조5483억원(1인 평균 약 178만원)의 국가장학금이 지급됐다. 국가장학금 지원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재단 누리집이나 전화상담실(☎1599-2000)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관련 상담은 전국 현장지원센터에 방문해 일대일 맞춤형 대면 상담이 가능하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8-19 14:13:23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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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업人] 최홍섭 마인즈랩 대표, "클라우드 기반 '고객맞춤형 AI 플랫폼'으로 승부"

최홍섭 마인즈랩 대표(기술 부문)가 메트로신문과 판교 본사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AI 구독 서비스 사업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마인즈랩 "인공지능(AI) 도입을 원하는 기업 100이면 100 전부 다른 서비스를 원합니다. 하지만 구글 API 등을 활용해 AI를 개발하면 기업이 원하는 서비스 구현에 대부분 실패합니다. 저희는 기업이 원하는 AI를 커스터마이징해 만들어주는 '커스터마이저블 AI 플랫폼'으로 승부할 계획입니다." 최홍섭 마인즈랩 대표(기술 부문)는 "지난해 3월 구독형 AI 서비스인 '마음 AI'를 론칭해 올해 4월 1000계정을 넘어선 데 이어 최근 1500 계정을 돌파하며 이용자가 늘어나고 있다"며 "지난해까지 B2B SI(시스템통합) 구축 방식이 99%의 매출을 차지했지만, 올해 상반기 구독형 서비스 비중이 25%에 달하고 있다"고 밝혔다. 클라우드 기반의 마음 AI는 계정당 월 9만9000원의 저렴한 비용으로 마인즈랩이 개발한 AI엔진을 이용해 AI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게 하는 서비스이다. "현재 마음 AI 고객의 20%가 자발적으로 가입해 AI엔진을 사용하는 사람이고, 70%는 파트너십 형태로 월 50~100계정을 구독하면 기업이 원하는 대로커스터마이징해줘요." 그는 AI는 구축 후에도 성능을 고도화하는 작업이 매우 중요한데, 마인즈랩이 데이터를 계속 학습시켜 AI의 성능을 높이는 작업을 대신 해준다는 것이 큰 강점이라고 강조했다. "직원 5명의 패션회사라고 하면 AI 설계자, AI 알고리즘 개발자, AI 서비스 개발자를 각각 고용할 여력이 없어요. 월 500만~1000만원이면 스타트업도 큰 부담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요." 또 구독형 AI 사업의 10%는 회의록, 음성봇으로 마인즈랩이 직접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현대해상에 보험계약대출을 위해 걸려오는 콜의 일부를 AI 음성봇으로 처리해주는 업무를 따냈다. "약관대출 콜을 사람이 처리하면 5분간 쉴 새 없이 말해야 하고 같은 말을 반복하다 보니 피로감이 커요. 저희가 '지정대리인'을 맡아 AI가 콜을 대신 처리주고 8월 이용분부터 성공건 당 일정 금액을 지급받게 되요. AI가 판단하기에 추가 상담이 필요하면 숙련된 상담원에게 업무를 넘겨요." 최 대표는 AI 음성봇에 대해 현대해상에서 '성능이 괜찮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어 업무 범위가 확대되고, 콜 수가 늘어나면 또 다른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달에 만 건의 콜을 받으면 2000만원의 매출을 거둘 수 있고, 보험사 10개사와 계약하면 큰 매출로 이어진다는 것. 최홍섭 마인즈랩 대표(기술 부문)가 지난 6월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2020년 마음 AI 세미나'에서 주제 발표를 하고 있다. /마인즈랩 서울대 물리학과를 졸업한 최 대표는 행정학으로 석사학위를 받고 바로 2017년 마인즈랩에 입사했다. "제가 주로 기획 업무를 맡고 있고 학교 동기인 조면철 전무가 개발자여서 AI로 공동 창업을 계획했어요. 하지만 바로 창업보다 일을 제대로 배워야 한다고 생각해 마인즈랩에 같이 입사했어요." 최 대표는 입사 후 AI 엔진을 직접 개발하는 연구조직을 만들었으며, 마음 AI 플랫폼을 기획하고, 지난해 하반기부터 직접 비즈니스를 담당하고 있다. "초반에 기업 관계자들을 만나면 '마인즈랩이 구글의 AI를 뛰어넘을 수 있냐'라는 반응이 많았어요. 음성인식만 해도 구글은 수 억 시간씩 데이터를 학습시키는 데 반해 국내 기업들이 데이터가 부족해 많아야 수천 시간 AI에 학습시키기 때문에 성능에서는 구글을 따라잡기 힘듭니다. 다만, '구글이 해주지 않는 커스터마이징을 우리가 해준다'는 점을 어필했어요." 지난해 1억원이 채 안 됐던 구독형 AI 서비스 매출이 올 상반기에만 10억원으로 증가하면서 능력을 인정받아 그는 지난 7월 기술 부문 대표로 선임됐다. 해외 사업과 재무를 전담하는 창업자 유태준 대표와 함께 회사를 공동 경영하고 있다. "저희는 음성인식·음성합성, 아바타, 기계독해, 설명 가능한 문서 분류, 보이스 컨버전(개조) 등 AI 엔진을 직접 개발했어요. 보이스 컨버전 분야에서도 기존 최고 수준보다 높은 성능을 인정받았어요. 하지만 돈을 벌려면 AI+X(산업과 융합)이 필요한데, AI 엔진으로 저희가 직접 서비스하면 전문 도메인업체보다 좋은 성과를 내기 힘들고 많은 인력이 필요해요. AI 서비스는 파트너사와 같이 하고 수익도 쉐어하려고 해요." 마인즈랩은 대교에 AI 엔진을 제공했으며 챗봇 분야에서 호텔 챗봇 서비스업체인 레드타이, 아바타로는 한류 팬에게 한국어를 가르치는 서비스 모델의 헤이스타즈와 협력하고 있다. 또 가상옷장 서비스 기업 스타일봇 등 12개사의 '에코마인즈' 파트너사를 보유하고 있다. "지금까지 총 273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는데, 내년 1월에는 IPO(기업공개)를 위해 기술평가를 진행할 계획이에요. 좋은 결과를 받으면 7월경 코스닥 상장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해요." 마인즈랩은 AI 컨택센터를 전문으로 하는 자회사인 마음커넥트도 보유하고 있다. 마인즈랩의 클라우드 방식 마음 AI 구독 서비스 구조도. /마인즈랩 최 대표는 올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클라우드 서비스가 급부상한 만큼 앞으로 클라우드 사업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희가 AI 기업 중 가장 빠르게 클라우드 방식 AI 서비스를 제공했어요. 구독형 서비스에서 1만 계정을 달성하면 월 10억원의 고정적인 매출을 거둘 수 있어요. 내년 초 클라우드 비중을 지금의 2배인 50%까지 확대할 계획이에요. 현재는 AI 플랫폼에서 올려놓은 것만 쓸 수 있는데, AI 만들어 쓰는 것까지 플랫폼에서 가능하도록 'AI 빌더'를 완성하는 것이 하반기 과제에요." 최 대표는 "마인즈랩의 AI 기술을 써서 기업들이 기존 도메인에서 'AI 트랜스포메이션'을 이루는 것이 앞으로의 바람"이라고 말했다. "'AI엔진을 사용하려면 요금을 내라'고 하면 누구나 부담을 가질 수 밖에 없어요. 저희가 AI를 통해 기업이 돈을 벌 수 있도록 '가치 창출'을 도울 생각이에요."

2020-08-19 14:12:51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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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착한 소비 이끄는 반숙란 '동물복지 촉촉란' 출시

플라스틱 대신 100% 종이 케이스 사용 '동물복지 촉촉란', '동물복지 훈제란'/풀무원 풀무원이 '나와 지구의 지속가능성' 가치를 담아 동물복지 달걀로 만든 편의형 반숙란 제품을 선보였다. 풀무원식품은 '미닝아웃(Meaning Out)' 트렌드에 맞춰 착한 소비를 이끄는 신제품 '동물복지 촉촉란'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미닝아웃은 소비를 통해 자신의 신념과 가치를 드러내는 활동으로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다. '동물복지 촉촉란'은 유럽식 오픈형 계사(Aviary)의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사육된 닭이 낳아 동물복지인증을 받은 달걀을 반숙 조리한 제품으로, 2018년 출시한 '풀무원 동물복지 훈제란'에 이은 두 번째 편의점용 동물복지 가공란이다. 노른자의 촉촉함과 흰자의 보드라움이 조화롭게 만나 식감을 극대화하며, 소금 간이 곁들여져 간편하고 맛있게 섭취할 수 있다. 간식이나 가벼운 식사 대용으로 안성맞춤이며 면 요리, 샐러드 등 다양한 요리에 토핑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풀무원의 30여 년 신선 사업 노하우와 함께 체계적인 QMS(Quality Monitoring Scheme) 관리 기준을 적용한 품질 관리로 안전성과 신선도를 높였다. 또한, 풀무원이 지난해 나와 지구환경을 위해 선언한 친환경 포장 원칙인 '환경을 생각한 포장'을 적용해 플라스틱 패키지 대신 모두 종이로 대체했다. 이정주 풀무원식품 축산사업부 PM은 "지구와 환경, 동물까지 생각하는 착한 소비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이번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풀무원은 지구와 환경을 생각하는 로하스(LOHAS) 기업으로서 소비자가 동물복지 실천에 동참하고 지구 환경까지 생각하는 소비를 할 수 있도록 꾸준하게 고민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8-19 14:12:18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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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도시 자체 배출 이산화탄소량 국내 최초 산정

측정지점별 이산화탄소 농도 ./ 서울시 서울 시내에서 난방이나 교통으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가 미국 로스앤젤레스보다 적고 프랑스 파리보다는 많은 것으로 측정됐다. 서울시는 작년 7월부터 올해 2월까지 시내 4개 지점의 이산화탄소 농도를 관측해 비교한 결과 도심이 배경지역에 비해 여름철 27ppm, 겨울철에는 20ppm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19일 밝혔다. 인구가 밀집하고 활동량이 많은 도심 지역에서 온실가스가 그만큼 많이 발생한다는 뜻이다. 이산화탄소는 지구 온난화를 유발하는 대표적 온실가스 물질이다. 도심과 주변지역의 실제 이산화탄소 농도를 측정해 비교한 연구는 국내에서 처음이라고 서울시는 설명했다. 구체적으로는 서울 용산이 가장 높은 448ppm, 관악산이 가장 낮은 423ppm을 기록했다. 남산 하층부는 444ppm, 남산 상층부는 434ppm이었다. 용산과 관악산의 이산화탄소 농도 차이, 즉 도시 증가분은 20∼27ppm으로 측정됐다. 이는 로스앤젤레스(30ppm)나 중국 베이징(28ppm)보다 작고 파리(7ppm)나 미국 보스턴(16ppm)보다 큰 수치다. 도시 증가분이 클수록 인위적 활동에서 비롯된 이산화탄소량이 많다고 볼 수 있다. 이 연구는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과 서울대 기후융합과학연구실이 공동으로 했다. 연구 결과는 대기환경 분야 국제 학술지에 실렸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0-08-19 14:10:14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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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서울시의 아이러니한 '땅따먹기'?

서울시가 대한항공의 송현동 부지를 붙잡고 끝까지 놓지 않으려는 듯한 모습이 연출되고 있다. 대한항공은 지난 6월 11일 송현동 부지의 매각과 관련해 서울시의 부당한 행정절차를 막아달라며, 국민권익위원회에 고충 민원 신청서를 제출했다. 서울시가 인허가권을 쥔 채 행정력을 앞세우자, 대한항공이 최후의 수단으로 택한 게 권익위인 것이다. 앞서 대한항공은 올해 들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국제선 대부분을 운항하지 못하자, 자구책의 일환으로 송현동 부지 등 유휴부지의 매각을 추진 중이다. 이 같은 상황에 권익위는 20일 대한항공과 서울시의 줄다리기에 본격적인 '심판'으로 등판했다. 권익위는 3자 대면 등으로 양측의 입장을 확인하고, 사실관계 확인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해당 민원을 최종 처리하는 데까지는 민원 접수일 기준 최대 90일 이상이 걸릴 전망이다. 현재 권익위가 지정한 시한은 내달 12일이지만, 추가 자료 요청 등 상황에 따라 연장이 가능하다는 말이다. 문제는 대한항공의 사정이 한시가 급한 반면, 서울시는 여전히 공원화 계획을 밀어붙이고 있다는 데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지난 12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서울시는 계획대로 똑같이 진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최근 대한항공에 감정평가를 거친 실제 보상비가 당초 제시했던 4670억원보다 높을 것이며, 연내 일괄지급도 검토하겠다고 제안했다. 하지만 이마저도 신속한 자금 마련이 가능한 경쟁입찰 과정을 두고, 대한항공이 감정평가를 통해 정해질 불분명한 보상비를 기다리기는 무리라는 지적이 나온다. 또한 송현동 부지의 연내 매각이 불분명해진 대신 대한항공은 기내식 사업부를 팔기에 나서며 노조 측의 반발도 사고 있어 '사면초가'에 놓인 상태다. 기내식 사업부의 매각으로 고용 위기에 처했다는 게 노조 측의 주장이다. 하다못해 개인 간 다른 이의 땅을 침범해도 '사적 재산권의 침해'라고 규정된다. 그런데 누구보다 준법정신이 강조돼야 할 행정기관인 서울시가 당당히 사기업 소유의 부지를 내놓으라고 주장하니 아이러니할 따름이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08-19 14:09:12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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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용두1구역에 아파트 587가구 들어선다

동대문 용두1구역 2지구 조감도./ 서울시 서울시는 18일 열린 도시재정비위원회에서 동대문구 용두동 26번지 일대 용두1구역 2·3지구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대상지는 청량리 재정비촉진지구 안에 있는 도시정비형 재개발 구역이다. 원래 건축물 주 용도는 '업무·판매'였고 주거 비율은 0%였다. 이번 변경안은 주 용도를 '업무·주거'로 바꾸고 주거 비율을 90%로 대폭 끌어올렸다. 용도지역이 상업지역인 2·3지구를 사실상 주거지로 바꾼 것이다. 건물 층수의 경우 두 지구 모두 기존 24층 이하였는데 2지구는 27층 이하, 3지구는 28층 이하로 늘릴 수 있게 됐다. 단, 건축물 높이는 공히 90m 이하 그대로다. 이는 도심 주택공급 확대를 위해 지난해 3월 28일부터 3년간 한시 적용하기로 한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주거비율 완화 정책에 의한 것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이에 따라 2지구에 공동주택(아파트) 299가구와 오피스텔 171실, 3지구에는 공동주택 288가구와 오피스텔 120실이 생긴다. 이 가운데 전체 연면적의 15%에 해당하는 2지구 76가구, 3지구 79가구 등 총 155가구를 공공임대주택으로 확보하기로 했다고 시는 덧붙였다. 서울시 관계자는 "도심지역 주택공급을 확대함과 동시에 60㎡ 이하 소형주택 공급으로 젊은 층 주거 안정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0-08-19 14:07:38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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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성 대체육류 '제로미트', 전국 이마트 21개점 채식주의존 입점

온라인몰 판매 위주에서 오프라인 판매처를 확대해 대체육 접근 기회 높여 제로미트 3종/롯데푸드 소비자들이 식물성 대체육류를 구하기 한층 편리해진다. 롯데푸드는 전국 이마트 21개 점포에서 식물성 대체육류 브랜드 '제로미트'의 판매를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롯데푸드 '제로미트'는 '식물 유래 단백질과 원료로 만든 건강함을 쉽고 맛있게 전달하는 베지테리언 푸드'를 콘셉트로 하는 브랜드다. 지난 2일부터 전국 이마트 21개 점포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채식 식품들을 한번에 만나볼 수 있는 전용 매대 '채식주의존'에 입점하여 판매를 시작했다. 이번 이마트 채식주의존 입점 품목은 '제로미트 베지 함박 오리지널'과 '제로미트 베지 함박 매쉬드 포테이토' '제로미트 베지 너겟' 총 3종이다. 기존에 온라인몰 위주로 제로미트를 운영하던 롯데푸드는 이번 이마트 입점을 통해 오프라인 판매처를 더욱 확대하며 대체육에 대한 접근 기회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소비자 조사결과 채식을 하시는 분들이 어려움을 겪는 부분이 베지테리언 푸드를 판매하는 곳이 많지 않아 생각보다 구하기 힘들다는 것"이라며 "꼭 채식주의자가 아니더라도 한번쯤은 식물성 대체육류를 경험해보고 싶으신 고객들이 더욱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판매 채널을 넓혀가고 있다"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8-19 14:05:35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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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고위험시설 12종 무기한 운영중단···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서울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후속 강화조치에 따라 19일 0시부터 유흥시설과 노래연습장 등 고위험시설 12종에 대해 운영중단 조치를 했다. 최근 교회를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발생함에 따라 종교시설은 온라인 비대면 예배만 허용한다. 실내 50명 이상, 실외 100명 이상 모든 형태의 모임은 금지한다.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이날 이같은 내용의 '사회적 거리두기 온전한 2단계' 시행방안을 발표했다. 운영이 중단되는 고위험시설은 유흥주점·콜라텍·단란주점·감성주점·헌팅포차·노래연습장·실내 스탠딩공연장·실내집단운동·직접판매홍보관·대형학원·뷔페·PC방이다. 고위험시설 운영중단은 별도의 해제 조치가 있을 때까지 적용된다. 정부는 지난 15일 서울·경기 지역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1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하면서 고위험시설에 대해 방역수치 의무화 조치를 유지하고 영업을 제한하지는 않아 '1.5단계' 아니냐는 지적을 받았다. 시는 또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종교시설에 대한 조치를 비대면 예배만 허용하는 집합제한 명령으로 전환했다. 전날까지는 정규예배가 허용되고 그 밖의 행사와 대면 모임만 금지됐다. 시는 종교시설을 대상으로 특별 현장점검을 벌인다. 현장에서 방역수칙 위반을 적발하면 집합금지 명령을 내리고 형사고발할 방침이다. 아울러 대규모 확진자가 발생한 사랑제일교회와 되새김교회·안디옥교회 등 종교시설에 대해 '서울시 즉각대응반'을 구성하고 명단 확보와 심층 역학조사 등 방역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시는 또 실내 50명 이상, 실외 100명 이상 규모의 모든 공적·사적 집합·모임·행사를 금지했다. 시는 이같은 인원 기준을 넘어서는 각종 시험과 결혼식·동창회·야유회 ·전시회·박람회에 대해 집합금지 명령을 시행할 방침이다. 다만 공간을 나누고 이동·접촉을 차단한 상태로 치러지는 시험은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다는 조건 하에 허용된다. 공무와 경영활동에 필수적인 행사의 경우도 긴급성에 대한 검토를 거쳐 예외적으로 허용할 방침이다. 서울시·교육청과 산하기관이 운영하는 실내 국공립 다중이용시설은 운영이 전면 중단된다. 평소의 50% 이하 수준으로 이용 인원을 제한해 운영해온 박물관·미술관·도서관과 같은 문화·체육시설도 문을 닫는다. 어린이집은 휴원하고 사회복지시설은 휴관·휴원이 권고된다. 다만 긴급돌봄이나 가출청소년 쉼터 보호, 긴급구조, 비대면 상담 등 최소한의 서비스는 유지하기로 했다.

2020-08-19 14:03:33 김현정 기자
서금원·신복위, 2020년 글로벌 지속가능 공공기관 10에 선정

서민금융진흥원과 신용회복위원회는 유엔(UN) 경제사회이사회 국제비정부기구인 'UN SDGs 협회'가 발표한 '2020 글로벌 지속가능 리더·기업·브랜드 100' 중 '공공기관 10'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글로벌 지속가능 리더·기업·브랜드 100'은 전세계 주요 리더 2000명, 주요 글로벌 기업 3000개를 대상으로 혁신성, 경제성과 등 10개 기준, 43개 지표를 분석해 선정했다. 이번 글로벌 지속가능 공공기관 10에는 열대우림동맹(Rainforest Alliance), 유엔 여성기구(UN Women), 그린피스 등 세계적인 공익·공공기관이 선정됐다. 국내 공익·공공기관으로는 서금원과 신복위가 유일했다. UN SDGs 협회는 "올해 글로벌 지속가능 100은 코로나19라는 전대미문의 큰 위기를 맞으며 사람들의 일상과 생활 환경 기준이 크게 달라진 것에 주목했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향후 인류와 지구환경, 사회 시스템이 나아갈 방향을 가장 정확히 제시하고 미래를 이끌 지속가능 기관을 발표한 것"이라고 선정 의미를 밝혔다. 이계문 원장 겸 위원장은 "전 세계적으로 지속가능경영과 사회 안전망으로서의 금융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서민금융지원을 통해 지속가능 금융을 확산하고 이를 국제사회 선도모델로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0-08-19 14:03:09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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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인삼공사,'정관장 아이패스 H 100일 세트' 출시

국내산 6년근 홍삼이 함유돼 면역력 증진, 피로 개선, 기억력 개선 기능 정관장 아이패스 H 100일 세트/KGC인삼공사 KGC인삼공사는 고등학생에게 면역력부터 기억력까지 스마트한 건강 케어를 위한 '정관장 아이패스 H 100일 세트'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정관장 아이패스 H 100일 세트'는 꿈을 향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는 '에너지'의 의미를 담은 제품으로 학생들의 맞춤형 건강관리로 인기가 높은 '아이패스 H'를 100일치로 재구성한 기획세트다. '정관장 아이패스 H'는 국내산 6년근 홍삼을 주원료로 황기, 당귀, 칼슘 등의 부원료가 함유돼 학업과 스트레스로 지친 고등학생의 면역력 증진, 피로 개선과 기억력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이다. 정관장은 수업시간이 단축되는 등 많은 고등학생이 막막하고 부담감을 느끼고 있는 상황을 극복하고 여름철 건강관리를 통해 심리적 안정 상태에서 학교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아이패스 H 100일 세트'를 기획했다는 설명이다. KGC인삼공사는 "학생들의 생활리듬을 다잡고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세심한 케어가 필요한 시점이다"라며 "꿈을 위해 노력하는 학생들이 흔들리지 않도록 '정관장 아이패스'가 응원한다"고 전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8-19 14:03:01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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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퍼저축은행, 비대면 주택담보대출 시스템 도입

페퍼저축은행은 영업점 방문 없이 주택담보대출의 전 과정을 진행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한 시스템은 각종 증빙서류를 손쉽게 처리할 수 있는 '스크래핑 서비스'와 인터넷 등기소를 연동한 '전자등기 프로세스'다. 이번 도입을 통해 페퍼저축은행의 주택담보대출 이용 고객은 영업점 방문 없이 홈페이지, 페퍼루앱에서 보다 간편하게 대출 절차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앞서 페퍼저축은행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주택담보대출 시스템 개편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지난해 9월 대출 한도와 대출 금리를 간편 조회할 수 있는 '온라인 한도조회 서비스' 와 올해 3월 주택담보대출 신청서, 약정서 등 약 20여종의 서류에 대한 '전자서명 약정서비스'를 도입, 고객의 영업점 방문 시간과 대출 서류 작성 시간을 단축했다. 기존 주택담보대출 과정의 경우 담보물조사나 근저당권 설정 등의 문제로 대출 실행까지 전 과정을 영업점 방문없이 진행하기엔 제약이 있었다. 하지만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대출신청, 서류제출, 전자등기까지 복잡한 주택담보대출의 과정을 페퍼저축은행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단 대환 대출건은 향후 시스템 개발 후 적용될 계획이다. 페퍼저축은행 이영희 주택금융본부장은 "이번 대대적인 주택담보대출 시스템 개편으로 영업점 방문이 어려운 고객도 언제 어디서든 편하게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수 있어 개인 고객의 편의성이 크게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디지털 서비스 혁신을 바탕으로 고객 만족도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페퍼저축은행은 모바일 시스템이 익숙하지 않은 고객이나 사업장 운영에 바쁜 개인사업자를 위한 '찾아가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국내 어디서나 영업점 방문 없이 주택담보대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2020-08-19 14:02:57 김유진 기자
삼성전자, '우수기술 설명회'로 중소·중견기업과 기술 상생

삼성전자가 중소·중견기업에 우수 기술과 R&D 지원 사업을 소개하고 기술 상담을 해주는 기회를 제공했다. 삼성전자는 19일 수원 상생협력아카데미 교육센터에서 '2020년 1차 우수기술 설명회'를 개최했다.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COMPA)과 함께다. 이번 설명회는 코로나19로 인해 화상 회의 시스템을 이용한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102개사 경영진과 연구원 등 350여명이 참석했다. ▲유연 코팅 필름 ▲금속나노입자 ▲무전력 화학물질 감지센서 ▲전기자동차용 IoT Connected ▲전자부품 불량 검사 ▲스마트공장 공정 최적화 등 소재·부품·장비와 연관된 기술 분야를 3개 세션으로 나눠 진행했다. 세션별로는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이 추천한 고려대 등 7개 대학과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등 5개 공공연구소의 소재·부품·장비 기술과 국가 전략기술 등 총 63건의 우수기술과 정부의 R&D 지원 정책도 소개됐다. 특히 삼성전자는 우수기술 소개와 더불어 전문가와 맞춤형 기술 상담과 기술 도입을 위한 관련 기관과의 미팅도 주선해 실제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했다. 삼성전자가 개방한 반도체·모바일·가전 등 분야 특허 총 8000건에 대한 이전 상담도 실시됐다. 앞서 삼성전자는 2009년부터 '우수기술 설명회'를 진행해왔다. 2015년부터는 소개한 기술이 실제 활용될 수 있도록 정부기관과 협력하고, 특허를 무상으로 개방해 협력회사 뿐만 아니라 미거래 기업들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총 24회의 설명회를 진행했으며, 1600여 개의 중소·중견 기업에서 3000여 명의 경영진과 개발 인력 등이 참여했다. 또 250여 건의 기술 소개와 정보 교류가 이뤄졌다. 협력사들은 기술 설명회를 R&D 종합 정보 교류의 장으로 활용해 산학연 협력 프로세스를 구축하고 부처별 R&D 지원제도도 소개받아 과제 양산화에 활용 중이다. 삼성전자 상생협력센터장 주은기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협력회사 뿐만 아니라 중소·중견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기술 개발 지원은 물론 자금지원, 혁신활동 지원, 인력양성 등의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생 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대?중소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8-19 14:00:00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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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년 재배하던 인삼 집중호우로 피해… 8월 긴급 수매 등 추진

4~6년 재배하던 인삼 집중호우로 피해… 8월 긴급 수매 등 추진 인삼 전체 재배면적의 4% 피해 입어 지난 14일 오후 충남 금산군 부리면에서 물사랑봉사원들이 침수된 인삼밭을 철거하고 있다. /연합뉴스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인삼 농가를 위해 농협경제지주, KGC인삼공사 등과 함께 민·관 합동 맞춤형 지원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이번 집중 호우로 전국 전체 재배면적의 4%에 해당하는 587헥타아르(ha)의 인삼 포전(밭)에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가 경미한 지역도 있으나, 장시간 침수와 유실 등으로 불가피하게 예정보다 일찍 수확하거나 생육 회복이 불가능해진 포전도 상당 수 발생해, 4~6년 장기간 재배하다 피해를 입은 인삼 농가가 느끼는 피해는 타 작물에 비해 클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는 우선 이달부터 KGC인삼공사와 인삼농협은 계약재배 면적 39헥타아르(ha)에 대해 계약 당시 가격으로 긴급 수매를 추진해 농가 피해를 최소화 할 계획이다. 또 조기 수확한 비계약재배 인삼은 자조금(1.2억원)과 농식품부 소비촉진 마케팅 사업비를 활용해 판촉을 지원한다. 상대적으로 피해가 적어 생육이 지속되는 포전은 현장기술지원단 운영, 약제 할인(50%) 공급 등을 추진하고, 9월부터는 재해보험금·재난복구비 신속 지급, 자조금 단체·KGC인삼공사에서 추가 피해 지원에 나선다. 피해면적의 45%에 해당하는 262ha가 보험에 가입, 손해 평가 조사 후 9월중 재해보험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보험 미가입 농가는 피해 정도에 따라 재난복구비를 지급한다. 아울러 농축산경영자금 이자(1.5%)를 감면해주고, 상환연기(1~2년), 특별재난지역 농가 무이자 대출(1000만원), 농업경영회생자금 융자(1%, 200억원 규모) 등 금융지원에도 나선다. 농식품부 권재한 유통소비정책관은 "농식품부는 농협경제지주·자조금단체·KGC인삼공사 등 인삼업계와 힘을 합해 마련한, 지원대책을 차질없이 신속하게 진행해 인삼농가의 빠른 재기를 돕겠다"고 밝혔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8-19 13:59:2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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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취악계층 아동·청소년에 마스크 50만장 전달

강지용 이마트 CSR팀장(우측)과 이형진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서울북부지역 본부장(좌측)이 18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어린이재단 빌딩에서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대상 마스크 지원 전달식을 진행하고 있다. /이마트 이마트, 취악계층 아동·청소년에 마스크 50만장 전달 이마트가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에게 일회용 마스크를 지원한다. 이마트는 총 50만장의 일회용 마스크를 전국 1만명의 취약계층에 오는 28일까지 개별 전달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이마트가 지원하는 일회용 마스크는 국내에서 생산한 제품으로, MB필터가 삽입된 3중 구조 필터로 구성됐다. 이번 취약계층 마스크 지원은 이마트가 보건복지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지난해 4월 맺은 마스크 지원 협약에 따른 것이다. 지난해 미세먼지가 심각한 사회 문제로 떠오름에 따라, 이마트는 마스크 구매에 경제적 어려움을 느낄 수 있는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에게 3년간 미세먼지 마스크를 지원키로 했다. 지난해에는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렸던 황사 시즌에 총 30만장의 황사마스크를 취약계층에 지원했으며, 올해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일회용 마스크 50만장을 지원한다. 시의성을 고려한 지원을 통해 취약계층의 실질적인 어려움을 돕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한다는 것이다. 이에 이마트는 지난 18일 15시 서울 중구 어린이재단 빌딩에서 취약계층 마스크 지원 전달식을 진행했다. 한편, 이마트는 코로나19가 사회 이슈로 떠오름에 따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 하기 위해 물품 지원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이마트는 지난 2월 코로나 지역 감염으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던 대구·경북지역에 10만장의 마스크를 기부하고 211만장의 마스크를 선제적으로 공급하는 등 시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했다. 이어 4월에는 코로나발 무료 급식소 폐쇄에 대응해 전국 취약계층 7,800명에 피코크 HMR 상품과 기타 생필품을 지원하는 등 어려운 상황에 힘을 보탰다. 박승학 이마트 CSR담당은 "코로나19로 인해 마스크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과 청소년들에 보탬이 되고자 일회용 마스크 50만장을 지원한다"라며, 앞으로도 이마트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다양한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8-19 13:58:56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