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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제마진 4주연속 '마이너스'…정유업계, 하반기도 먹구름

GS칼텍스 여수 공장. 정유업체들의 수익성 지표인 정제마진이 수주째 '마이너스'를 이어가고 있어 하반기 실적 반등에도 먹구름이 드리웠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8월 첫째 주 싱가포르 복합 정제마진은 배럴당 -0.3달러를 기록했다. 7월 3주 -0.5달러, 7월 4주 -0.3달러, 그리고 지난주 -0.1달러에 이어 4주 연속 마이너스 행진이다. 정제마진은 휘발유와 경유 등 석유제품 가격에서 원유 가격과 수송·운영 등 비용을 뺀 것으로, 업계에서는 배럴당 4∼5달러를 손익분기점으로 본다. 지난해 10월 셋째 주(2.8달러) 이후부터 손익분기점에 미친 경우가 거의 없어, 정유업체들은 10개월째 밑지는 장사를 하고 있는 셈이다. 정제마진 약세가 장기화하며 정유업계는 실적에 직격탄을 맞고 있다. 특히 올해 상반기는 정제마진 약세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한 수요 약세, 올초 유가급락 등 복합 악재를 맞으며 사상 최악의 실적을 기록했다. SK이노베이션, GS칼텍스, 현대오일뱅크, 에쓰오일 등 정유 4사의 1분기 합산 적자는 사상 최대인 4조3775억원이었다. 지난해 합산 영업이익(3조원)보다 많은 손실을 1분기만에 본 것이다. 2분기에는 국제유가 안정세와 코로나19 개선으로 합산 적자 규모는 7000억원으로 1분기보다 약 80% 줄었다. 현대오일뱅크의 경우 다시 흑자전환에 성공하기도 했다.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은 장기화하고 있고, 국제유가도 올 초 급락 이후 5월부터 안정을 되찾은 이후 별 변화가 없어 하반기 실적 반등은 정제마진 회복에 달려있다. 그러나 현재와 같은 정제마진 약세 국면이 길어져, 3분기 실적 반등도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대체적이다. 정유업계 관계자는 "정제마진 약세의 주 원인인 중국의 수요감소·공급과잉 상황이 해소되지 않고 있다"며 "당초 코로나19로 인한 경제활동 제한이 완화되며 3분기부터 반등할 것이라고 전망했으나 현재는 예측이 어렵다"고 말했다. 정제마진 약세와 코로나19발 수요 약세, 저유가 등이 정유업계를 덮쳐 실적이 언제든 더 나빠질 수 있다는 우려도 끊이지 않는다. SK증권 손지우 연구원은 "정유사 실적부진의 가장 큰 원인인 정제마진 약세가 개선되지 않고 있고 그나마 실적 상승을 견인한 유가도 상승세를 멈췄다"며 "거시경제 악화 탓에 정제마진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기 어려워 3분기 실적은 2분기보다 악화할 여지가 더 높다"고 말했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08-11 13:55:56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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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ay' 아시아나 M&A…일단 '계약해제' 고비는 넘겼다

-금호 "대면협의 긍정적"…반면 "선행조건 미충족은 사실 왜곡" -HDC, 향후 계약금 반환 위한 '포석'일까…"이견 확인하는 자리" 아시아나항공 항공기. 아시아나항공의 인수합병(M&A)이 일단 '계약 해제'라는 고비를 한 차례 넘기면서, 향후 상황 전개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의 매각 주체인 금호산업은 지난 10일 입장 자료를 내고, "HDC현대산업개발이 대면 협의를 수락한 것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구체적인 협의 일정 등에 대한 조율은 실무자간 연락을 취해 정하자"며 "12일 이후 실제 계약해지 통지 여부는 양사 CEO간 미팅 등 HDC현대산업개발과의 협의 진행상황에 따라 검토해 결정될 수 있을 것이다. 이번 대면 협의에서는 거래 종결을 위한 생산적인 논의가 진행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9일 "대표이사 간의 재실사를 위한 대면협상을 제안하며, 향후 원만하게 인수 절차를 진행하고자 일정과 장소 등 협상을 위한 구체적인 사항에 관해서는 금호산업의 제안을 최대한 받아들인다는 입장"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간 아시아나항공의 인수거래 종결을 위한 대면 협상을 거부하고, 입장자료만을 내며 금호산업과 공방전을 벌여온 현산이 한 발 뒤로 물러선 모습이다. 업계에서는 금호산업이 지난달 28일 현산 측에 이달 11일까지 인수계약을 종결하지 않으면, 12일 이후에는 계약해제와 위약금 몰취가 가능하다는 내용증명을 발송한 만큼 일단 '발등의 불'을 끄기 위해 나선 것이라는 해석이 지배적이다. 문제는 양사가 만난다고 해도 12주 재실사 등 상호 간 입장 차이가 커, 협상 진전을 이루기는 어려워 보인다는 데 있다. 현산은 금호산업에 이달 중순부터 아시아나항공을 대상으로 한 12주 간의 재실사를 요구하고 있는 상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아시아나항공의 재무상태가 지난해 12월 27일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던 당시와 상이해져 재점검이 필요하다는 뜻이다. 반면 금호산업은 일단 현산의 대면 협의 수락에 긍정적인 입장이지만, 현산이 문제삼고 있는 선행조건 미충족 주장은 부정하고 있다. 현산이 제기하는 의문점은 계약 체결 전 실사 단계에서부터 자료가 제공됐고, 계약 체결 이후에도 충분히 정보 제공 및 설명이 이뤄졌기에 현산의 이 같은 주장은 사실을 왜곡하는 행위라는 것이다. 또한 대면협상에 합의했다고 해도, 12일 이후 계약해제가 언제라도 가능해져 '노 딜'은 시간문제라는 분석이다. 금호산업 관계자는 "그동안 협상 테이블에서 만난 게 아니라 보도자료를 배포해왔다. 이제는 실제 대면으로 만나서 구체적인 것에 대해 직접 정하자고 (HDC현대산업개발이) 요구했고, 금호도 받아들인 것이다"며 "12일부터 금호가 거래종결 해제 권한을 갖게 되는 것이지만, 당장 그날이라고 해서 해제를 하게 되는 것은 아니다. 날짜에 크게 의미는 없고, 구체적인 것은 실무자 간 직접 만나서 협상을 하자는 방향으로 전개될 것"이라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인수 거래 종결을 앞두고 현산이 대면협상을 수락한 것은 향후 계약금 2500억원을 두고 벌어질 '노 딜' 책임공방전에 대비하기 위한 포석이라는 목소리도 나온다. 허희영 한국항공대 교수는 "그간 7~8개월동안 진척돼 온 걸로 봐서, 막판에 극적인 결과가 나올 가능성도 없지 않지만 그것보다는 노딜 쪽으로 가기 위한 수순으로 보여진다. 실제 칼자루를 쥔 건 채권단인데, 산은과 그동안 대화도 별로 없었고 며칠 안 남겨놓고 (대면협상을) 제안하는 것은 그냥 노딜로 가기 위한 수순으로 보여진다"며 "계약파기에 대한 책임공방이 법정에서 장기간 다툼이 있을 것인데, 그것에 대한 사전조치로서 '우리는 할 만큼 했다'는 식의 이견을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08-11 13:53:55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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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오 감자톡' 출시 한달만 150봉지 판매…히트상품 등극

스틱형 과자로 허브솔트·매콤달콤 맛 두 가지 신제품 '마켓오 감자톡' 이미지. /오리온 제공 오리온은 신제품 '마켓오 감자톡'이 출시 한 달 만에 누적 판매량 150만 봉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매출액은 16억원으로, 식품업계에서 히트상품으로 꼽는 월 10억원의 기준을 훌쩍 넘어섰다. 마켓오 감자톡은 얇고 길쭉한 모양의 감자스낵으로, 밀가루를 첨가하지 않고 감자 분말과 감자전분으로 만든 것이 특징이다. 진한 감자 풍미에 중독적인 시즈닝, '오도독 톡' 잘라먹는 경쾌한 식감으로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편의점 기준 80g 제품을 1500원에 판매하는 등 가성비를 잡은 것도 판매 비결로 꼽힌다. 마켓오 감자톡은 '재료의 맛 그대로' 슬로건 아래 '리얼브라우니', '리얼치즈칩' 등 원재료 본연의 맛을 살린 '마켓오 브랜드'의 라인업 제품이다. 지난 6월 허브로 감칠맛을 더한 '허브솔트맛'과 '매콤달콤맛' 2종으로 출시한 바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코로나19, 장마 등으로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며 '홈술(Home+술)족', '혼술족' 등에게 가벼운 맥주 안주, 집콕 과자로 인기를 끌고 있다"며 "퀄리티는 물론 가성비를 생각한 마켓오 감자톡 등 스낵으로 여름 성수기 시즌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0-08-11 13:40:23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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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GER 2차전지테마 ETF 순자산 2000억 돌파

연초 이후 TIGER 2차전지테마 상장지수펀드(ETF) 순자산 추이 /미래에셋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장기 성장성이 기대되는 국내 2차 전지 관련 기업에 투자하는 TIGER 2차전지테마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이 2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들어 75%에 가까운 수익률을 보이는 등 우수한 성과를 바탕으로 지난 5월말보다 두배 넘게 순자산이 증가했다. 리튬이온 전지가 주를 이루는 2차 전지는 재충전이 가능한 배터리를 뜻한다. 각종 디지털 기기 및 전기차 등 전기를 사용하는 다양한 제품에 활용되면서 성장성이 높은 투자 테마로 꼽힌다. TIGER 2차전지테마 ETF는 글로벌 전기차 시장과 ESS(Energy Storage System, 에너지저장시스템) 성장에 직접적인 수혜를 받을 수 있는 2차 전지 및 관련 밸류체인 종목에 투자한다. 기초지수인 'WISE 2차전지 테마 지수'는 증권사 리포트 발간 종목을 대상으로 AI 키워드 분석을 시행, 종목별 주요 키워드 상위에 '2차 전지'가 포함되는 종목을 유니버스로 한다. 사업보고서에 기반한 2차 전지 관련 매출 구성 확인을 통해 시가총액 가중방식으로 종목을 선정하는 방식이다. 구성종목은 크게 소재, 장비, 배터리셀과 같은 공급처와 완성품 제조업체 같은 수요처로 구분한다. 현재 국내 ETF 시장에는 총 446개 상품이 상장되어 있으며 TIGER ETF는 업계 최다인 124개 라인업을 구축했다. TIGER ETF는 섹터·테마 ETF부터 국내외 지수형 ETF까지 다양한 상품 라인업을 통해 포트폴리오 구성 시 투자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권오성 미래에셋자산운용 ETF마케팅부문 부문장은 "2차 전지 산업의 장기성장성에 대한 이견은 없지만 세부 업종 및 종목에 대한 투자의견이 다양해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며 "투자자들은 TIGER 2차전지테마 ETF를 통해 장기 성장 테마로써 2차 전지 생태계를 구성하는 주요 회사들에 쉽고 효과적으로 투자할 수 있다"고 말했다. /송태화기자 alvin@metroseoul.co.kr

2020-08-11 13:24:21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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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병 발생 시 유치원 수업일수 감축 가능…올해 180→121일

감염병 발생 시 유치원 수업일수 감축 가능…올해 180→121일 교육부 '유아교육법 시행령' 개정안 국무회의 통과 유치원 수업일수 감축 촉구 기자회견/뉴시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유치원이 휴업한 기간을 모두 수업일수에서 제외할수 있도록 하는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올해 유치원의 법정 수업일수는 121일까지 줄어든다. 교육부는 11일 국무회의에서 유치원의 수업일수 감축 근거를 담은 '유아교육법 시행령' 개정안이 심의·의결됐다고 밝혔다. 개정안의 핵심은 감염병 등의 상황에서 관할청 명령에 따라 유치원이 휴업할 경우, 유치원 원장이 유치원운영위원회 심의·자문을 거쳐 수업일수를 감축할 수 있도록 한 데 있다. 기존에는 천재지변이 발생하거나 연구 학교를 운영하는 등 교육 과정 운영상 필요한 경우 연간 수업일수의 10분의 1 범위에서 줄일 수 있도록 했으나 수업일수 감축 허용 근거를 새롭게 추가한 것이다. 올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 1학기 유치원 개학은 기존 3월 2일에서 5월 27일로 늦춰졌다. 유치원 휴업 기간은 총 59일이다. 이번 시행령 개정으로 유치원들은 감염병으로 휴업한 기간인 59일을 유치원운영위원회 심의·자문을 거쳐 수업일수에서 뺄 수 있게 됐다. 이미 유치원 법정 수업일수(180일)의 10분의 1(18일)이 단축된 상황을 고려하면 추가 감축 가능 기간은 41일이다. 즉 현재 162일에서 121일까지 수업일수가 줄어들 수 있다는 의미다. 오석환 교육부 교육복지정책국장은 "시행령 개정으로 유치원의 장기간 휴업, 휴원에 따른 운영상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며 "맞벌이, 한부모 가정 등 돌봄이 꼭 필요한 유아의 돌봄 운영과 안전 대책을 마련하고 방과후전담사의 업무 부담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시도 교육청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0-08-11 13:09:1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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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 연구중심병원 신규 사업 선정..총 186억 지원

삼성서울병원은 최근 보건복지부 주관한 '20년 연구중심병원육성R&D지원사업 신규 유닛'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삼성서울병원은 정밀의학 분야의 연구 플랫폼인 정밀의학혁신연구소와 유전체연구소를 중심으로 '미래 선도형 K-메드스테이션 구축을 통한 암 면역·세포·대사 치료 글로벌 비즈니스 모델 확립' 과제로 지원한 바 있다. 사업 지원에 앞서 대덕연구단지, 대덕테크노밸리 등의 바이오산업 인프라와 인접한 충남대학교병원과 컨소시엄을 이루고, 17개 참여기업으로부터 100억원 상당의 현금 및 현물을 유치함으로써 산학연병 공동연구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활용한 것이 주효했다. 신규 유닛 주관 연구책임자인 박준오 소장(혈액종양내과 교수)은 "앞으로 정밀의학과 차세대 면역치료기술 및 인공지능 등4차 산업 융복합 기술에 기반하여 암을 비롯한 난치성 질환 환자들의 개인맞춤 면역치료의 효과를 향상시켜 나갈 것"이라며 "나아가 차세대 면역 항암 분야에서 글로벌 시장을 개척해 나가는 데 지원하는 플랫폼을 구현하겠다"고 전했다. 과제 기획을 주도한 윤엽 삼성서울병원 연구전략실장 겸 생명과학연구소장은 "연구중심병원육성사업이 일반적인 연구개발사업과 달리 개방형 산학연병 연구플랫폼을 구축하고 연구기반 성과의 임상 적용 및 사업화를 주안점으로 두고있다" 면서 "원내 연구가 실용적 성과로 연계되는 구심점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이번에 선정된 면역정밀의학 유닛은 향후 8년 6개월간 정부로부터 연구개발비 총 186억원을 지원 받을 예정이며, 줄기세포 유닛을 포함하여 연구중심병원사업으로 연간 37억원의 정부 지원을 확보하게 된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8-11 13:08:46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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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영, '올라이브' 통해 아이돌 그룹 랜선 팬미팅 연다!

CJ 올리브영 CJ올리브영, '올라이브' 통해 아이돌 그룹 랜선 팬미팅 연다! 유통가 '라방(라이브 방송)'이 실시간 쇼핑 채널을 넘어 문화 콘텐츠까지 즐길 수 있는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 CJ올리브영은 오는 12일 오후 10시부터 공식 모바일 앱(APP)을 통한 실시간 방송 쇼핑 서비스 '올라이브' 바디판타지 편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올라이브'는 CJ올리브영이 업계 최초로 선보인 뷰티 전문 모바일 생방송이다. 회차마다 '올라이브'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기획 상품이나 뷰티 트렌드를 보여주는 히트 상품 등을 선정해 소개한다. 실시간 채팅 기능으로 고객과 양방향 소통하고 신선한 재미를 더한 것도 특징이다. 특히 CJ올리브영은 매회 차 진화하는 포맷으로 라이브 커머스 시장을 적극 공략해 왔다. 메이크업 아티스트 유화이, 서하 제니하우스 원장 등 뷰티 전문가와 함께 카운셀링 제공과 같은 정보성 콘텐츠를 강화하는가 하면, 지난 6월에는 아이돌 그룹 골든차일드 멤버가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또 '신상 티켓팅'을 콘셉트로 신상품을 라이브 방송을 통해 가장 먼저 공개하기도 했다. CJ올리브영 올라이브 이번 '올라이브'는 '랜선 팬미팅' 콘셉트로 기획했다. 프래그런스 바디케어 브랜드 '바디판타지' 편으로, 아이돌 그룹 SF9(에스에프나인) 전 멤버가 방송에 출연해 온라인으로 팬들과 만나는 랜선 팬미팅이 열릴 전망이다. 오는 12일 오후 10시부터 70분간 올리브영 공식 모바일 앱에서 시청할 수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바디판타지 미스트 2종으로 각각 구성된 두 가지 기획 세트와 SF9 멤버별 향기를 담은 바디미스트 단품 9종을 특가에 선보인다. SF9 멤버들은 향기와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고 개인기와 게임, 이벤트 등을 진행하며 시청자와 소통할 예정이다. 방송 중 바디판타지 전 상품 구매 고객에게 바디미스트 미니어처와 SF9 포토 카드로 구성된 키트를 선착순 증정한다. 또한 구매를 인증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바디미스트 기획 세트, SF9 사인이 담긴 CD와 비치백·비치타월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쿠폰 이벤트도 마련했다. 공식 온라인몰에서는 12일 오후 10시부터 자정 전까지 바디판타지 올라이브 특가 상품 2만원 이상 구매 시 2000원 할인하는 쿠폰을 발급받을 수 있다. 방송 중에는 전국 매장에서 사용 가능한 장바구니 쿠폰도 깜짝 공개한다. CJ올리브영 관계자는 "핵심 고객층인 2030 MZ세대를 겨냥해 트렌디한 상품뿐만 아니라 즐길 수 있는 라이브 방송 콘텐츠를 만드는 데에 주력하고 있다"며 "모바일 쇼핑만을 위한 라이브 커머스에 그치지 않고 풍부한 콘텐츠와 온·오프라인 채널간 시너지로 차별화하며 경쟁력을 키워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8-11 13:05:4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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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니클로사마이드' 코로나19 치료제 인도 임상 1상 승인

대웅제약이 11일 인도 중앙의약품표준관리국(CDSCO) 로부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DWRX2003(성분명 니클로사마이드)'의 임상 1상 시험을 승인받았다. 대웅제약은 글로벌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가속화를 위해 후보물질 '니클로사마이드' 임상시험을 국내는 물론 해외까지 확대 추진한다. DWRX2003는 세포의 자가포식 작용을 활성화해 바이러스 증식을 억제하는 기전을 가진다. 이미 동물을 대상으로 한 체내 효능시험을 진행해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후 콧물과 폐조직에서의 바이러스 역가 감소 효과를 확인한 바 있다. 번 임상 1상은 건강한 피험자 약 30여명을 대상으로 인도 현지에서 진행된다. 8월 중 피험자에게 첫 투여를 시작해 하반기 내 1상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후 경증환자와 중등증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 2, 3상을 올해 내 인도에서 개시하고, 결과가 확보되는 대로 현지 허가를 신청할 예정이다. 대웅제약은 니클로사마이드 임상 가속화와 신속한 현지 공급을 위해 인도 3위 제약사 '맨카인드파마'와 라이선스 및 공동개발 협약을 체결했다. 임상 1상 시험은 대웅제약 인도 법인이 메인 스폰서·맨카인드파마가 공동 스폰서로 진행하며, 맨카인드파마가 남은 2상과 3상을 담당하게 된다. 이번 인도 임상결과는 미국·유럽 등 선진국 허가제출을 위한 자료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는 "니클로사마이드 및 카모스타트 등운 무증상 확진 환자부터 중증 환자에 이르는 모든 코로나19 환자들에게 다양한 치료옵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인도에서도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맨카인드파마의 현지 임상 개발 및 유통 역량을 기반으로 신속하게 인도 국민들에게 코로나19 치료제를 공급할 수 있도록 양사의 역량을 집중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8-11 13:05:12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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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온 "스타트업과 함께 성장합니다!"

롯데온 캐릭터/롯데쇼핑 롯데온 "스타트업과 함께 성장합니다!" 뷰티 테크 스타트업 '라이클'과 업무 협약…1020 여성 고객 유입 기대 롯데온(ON)이 스타트업과 손잡고 밀레니얼 고객 확보에 나선다. 롯데e커머스와 롯데액셀러레이터는 이번 달 11일 뷰티 테크 스타트업인 라이클과 3자 업무협약을 맺는다. 라이클은 롯데액셀러레이터가 20억을 투자한 스타트업으로 백 만명이 넘는 회원을 보유한 뷰티 플랫폼인 '언니의 파우치'와 차차치약, 부비부비립 등 밀레언셀러 상품을 기획한 '언파코스메틱' 등을 운영하고 있다. 롯데온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SNS 바이럴 마케팅을 강화하고, 10-20대 여성 고객의 유입을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라이클의 상품 트렌드 지식 및 제조능력에 롯데의 유통 노하우를 더해 다양한 기획 상품을 개발하는 등 롯데온을 뷰티 트렌드 리더로 키울 방침이다. 협업 첫 단계로 라이클은 롯데온의 뷰티 상품 관련 콘텐츠를 만들어 '언니의파우치'에 노출한다. 12일에는 롯데온의 라이브 커머스 채널인 온라이브(ONLIVE)에서 롭스와 협업해 방송하는 스틸라, 림멜 브랜드의 콘텐츠를 제작해 선보인다. 롯데ON CI 또한 롯데온은 라이클이 운영하고 있는 인스타그램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인 '팔레트미'를 활용한 인플루언서 마케팅도 펼칠 계획이다. 라이클이 보유한 1만 3천 명의 인플루언서에게 롯데온 상품을 노출하고, 인플루언서의 상품 소개와 후기를 통해 바이럴 효과를 노린다. 한편, 롯데온은 스타트업과 단순한 협업 단계를 넘어 함께 성장하는 구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롯데온은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과 협업하면서 신속하게 시장의 반응을 살필 수 있고, 스타트업은 대기업과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자신들이 보유하고 있는 기술의 시장 적용 여부를 가늠하고, 이를 더욱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롯데온은 이번에 업무 협약을 맺는 라이클 외에도 자체 개발한 라이브 커머스 솔루션을 보유한 모비두, 입점형 쇼핑몰 통합 솔루션사인 셀러허브, 클라우드 기반 물류 플랫폼 피엘지(PLZ) 등과 협업하고 있다. 특히, 롯데온은 스타트업과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에 기민하게 대응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실제로 셀러허브는 트렌드 변화에 맞는 상품 소싱 및 셀러 확보가 가능하고, 모비두의 경우 자체 개발한 라이브 커머스 솔루션을 갖고 있어 롯데온에 최적화된 라이브 커머스 환경을 구현하는 등 롯데온은 스타트업과 함께 상품 트렌드에 민감한 밀레니얼 고객 확보 및 물류, 배송 서비스 개선에 공을 들이고 있다. 롯데e커머스 박달주 전략기획부문장은 "롯데온은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스타트업들과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롯데온은 롯데액설러레이터와 함께 유망한 스타트업 발굴 및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계속 이어 나갈 계획이며, 롯데온과 스타트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오픈 이노베이션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8-11 13:00:1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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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언택트 추석 사전예약 판매 본격 시동

이마트 추석 사전예약 이마트, 언택트 추석 사전예약 판매 본격 시동 코로나19로 '거리두기' 문화가 확산, 추석 선물세트 판매에도 대면을 최소화하는 언택트 서비스가 도입됐다. 이마트는 13일(D-49) 부터 9월 18일(D-13)까지 총 37일간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판매에 돌입한다고 11일 밝혔다. 특히 추석 세트 판매 기간에 언택트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먼저, 고객을 직접 찾아가는 '방문 주문 서비스'를 강화한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불특정 다수의 직접적인 대면 및 상담을 위한 대기 없이 쉽고 편하게 상담 및 결제 할 수 있다. 이마트는 올해 설 약 20개 점포에서만 진행했던 '찾아가는 방문 서비스'를 전점으로 확대했다. 고객들은 가까운 이마트로 전화 상담을 통해 방문 일정을 잡고, 이마트는 예약된 일정에 맞춰 고객 집(회사)를 방문, 상담 및 결제가 이루어지는 방식이다. 고객들은 13일부터 9월26일(택배 접수 종료)까지 구매 수량에 한정 없이 집에서 선물세트를 상담, 결제 할 수 있다. 이마트 앱을 통한 세트 구매 간편 서비스도 확대했다. 고객들은 이마트 앱에서 세트 수량에 따른 할인금액을 확인할 수 있으며, 최종금액을 포함한 바코드를 발급 받는다. 이 바코드를 가지고 이마트 매장에 방문하여 빠르게 결제할 수 있으며, 매장 방문이 불편한 고객은 '고객을 직접 찾아가는 주문 서비스'로 집(회사)에서 쉽게 결제할 수 있다. '배송주소 입력 서비스'도 처음으로 시행한다. 이전까지는 고개들이 직접 배송 주소를 문서로 작성하여 전달 해야 했지만, 이번 추석부터는 이마트 홈페이지에서 택배 발송 주소를 일괄적으로 등록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매장에서 세트를 배송하기 위한 대기 시간을 아낄 수 있으며, 문서로 배송 주소록을 작성해야 하는 번거로움까지 줄일 수 있다. 기프티콘 보내기 서비스도 오픈한다. 고객이 이마트앱 메뉴 하단에서 기프티콘 보내기 메뉴를 클릭하면, 1만원, 3만원, 5만원의 모바일 기프티콘을 보낼 수 있다. 이마트는 올 추석을 맞아 사전예약 전용상품을 개발하고, 주력 세트 물량 사전 비축과 산지 선점을 통한 가격 경쟁력 확보 등에 중점을 뒀다. 특히 1-2만원대 실속 선물세트 물량을 30% 가량 늘렸고, 과일 중저가 세트 물량을 확대했다. 또한 가장 인기 있는 과일인 '샤인머스켓' 세트를 늘렸으며, 기간 별로 상품권 증정 금액에 차등을 둬 일찍 구매할수록 더 큰 혜택을 제공하는데 초점을 뒀다. 선물세트 구매에 따른 증정 행사도 풍성하다. 이마트는 사전 예약판매 기간 동안 행사카드(총 13종)로 구매시 최대 40% 할인혜택을 제공하고, 기간에 따라 구매 금액대별로 구매액의 최대 10%에 해당하는 신세계 상품권을 증정한다. 예를 들면, 1,000만원 이상 구매시 사전예약 시작 후 30일간은 최대 100만원, 이후 7일간에는 50만원 상품권을 증정하는 등 기간별로 지급율에 차등을 뒀다. 이밖에도 행사카드로 5만원 이상 구매시 무이자 혜택 및 무료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최훈학 이마트 마케팅 담당은 "코로나 19로 '거리두기' 문화가 확산되면서, 추석 명절 선물세트 사전예약 풍경마저 바꿔 놓은 가운데, 알찬 상품과 프로모션을 통해 고객들의 수요를 충족시키고자 노력했다"며 "양질의 추석 선물세트를 합리적인 가격에 마련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8-11 12:57:3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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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생활건강, 생활 속 활력 '마이코드 멀티비타민미네랄' 출시

JW생활건강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마이코드(mychord)가 바쁜 현대인들을 위한 제품을 선보인다. JW홀딩스의 자회사인 JW생활건강은 신제품 '마이코드 멀티비타민미네랄' 2종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고 11일 밝혔다. '마이코드 멀티비타민미네랄'은 남성과 여성에게 필요한 영양소를 균형 있게 담아 면역력, 건강증진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으로 '포 맨', '포 우먼' 2종으로 구성됐다. 이 제품은 비타민 13종, 미네랄 8종 등 총 21종의 비타민, 미네랄이 일일권장량의 최대 300%까지 함유돼 있으며 세계적인 비타민 원료사 DSM의 유럽산 프리미엄 원료를 사용해 품질을 보증한다. 1일 1정 물과 함께 복용하면 된다. 특히 '포 맨'은 산수유, 울금, 홍삼, 아르기닌, 라이신 등 남성에게 필요한 부원료를 첨가해 에너지 대사와 생성, 정상적인 면역기능에 도움을 준다. '포 우먼'은 코엔자임Q10, 스피루리나, 크랜베리 등 여성에게 도움을 주는 부원료를 합성해 항산화, 피부 개선, 뼈 건강 등의 기능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JW생활건강 관계자는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영양 균형이 중요하기 때문에 남녀의 신체활동을 고려한 맞춤형 종합영양제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고품질의 제품을 시장에 소개함으로써 신뢰 받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8-11 12:40:35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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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서울병원, 비뇨의학과 SP 다빈치 수술 100례 달성..亞 최초 성과

이대서울병원 비뇨의학과 김광현 교수가 다빈치 단일공 로봇수술을 집도 하고 있다. 이대서울병원 비뇨의학과 로봇수술팀이 다빈치 단일공(SP) 로봇수술 100례를 달성했다. 비뇨의학과 단일 진료팀으로는 아시아와 국내 최초 성과이다. 다빈치 SP 로봇수술은 이전 로봇수술과 달리 2.5cm가량의 하나의 절개창을 통해 수술을 진행하는 최신 로봇수술 시스템으로 수술 후 빠른 회복과 합병증 감소 효과가 높아 각광을 받고 있다. 이대서울병원 비뇨의학과가 로봇수술 분야에서 뛰어난 역량을 발휘하고 있는 것은 국내 최초로 로봇 비뇨기 재건수술 클리닉을 개설해 단순히 비뇨기 장기를 수술하는 차원을 넘어 장기기능까지 보조해 삶의 질을 개선시키는 등 수술효과를 극대화했기 때문이다. 이대서울병원 비뇨의학과는 다빈치 단일공 로봇수술 시스템을 도입해 전립선암, 신장암 수술과 함께 장을 이용한 방광확장술 및 인공방광 형성술, 신요관절제술, 근치적방광절제술, 요로결석 제거술, 전립선비대증 등 다양한 수술을 실시, 국내에서 가장 풍부한 단일공 비뇨의학과 수술사례를 축적하고 있다. 김광현 이대서울병원 비뇨의학과 교수는 "다빈치 단일공 로봇수술은 다관절 손목 기능이 추가된 카메라로 보다 넓은 시야를 확보해 사각지대 없는 정밀한 수술이 가능하고, 수술에 필요한 기구를 한 개의 관(Cannula)에 장착해 보다 좁은 공간에서 세밀한 수술이 가능하다"며 "이대서울병원 비뇨의학과에서 운영하고 있는 로봇수술 시스템은 미국과 한국의 일부 로봇센터에서 운영되고 있는 최첨단 로봇수술 시스템으로 이대서울병원 비뇨의학과의 우수성을 입증하는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 교수는 "다빈치 단일공 로봇수술 시스템은 수술부위를 단일 절개하기 때문에 흉터가 거의 남지 않고 수술부위 통증이 적고, 단일 절개창을 이용해 골반과 복강의 여러 부위를 제한 없이 세밀하고 수술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환자 치료에 도움이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8-11 12:39:04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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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기자 칼럼]국방중기계획, 홍보 팜플릿 프레임 벗어나야...

국방부는 10일 2025년까지 향후 5년간 총 300조7000억원(연평균 증가율 6.1%)을 배분하는 '2021~2025 국방중기계획'을 발표했다. 병장 봉급이 100만원에 근접하고, 경항공모함까지 도입하는 창대한 계획이다. 언제나 그래왔듯 끝을 알 수 없는 '꿈과 희망'의 프레임에서 벗어나지 않았다. 예산부터 짚어보자. 국방중기계획을 추진하기 위해 향후 5년간 연평균 6.1%의 국방비가 증가된다. 반면 지난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대한민국의 평균경제성장률은 2.9%였다. 정부는 언제 끝날지 모를 '코로나19' 특별추경뿐만 아니라' 대북지원카드'도 꺼내고 있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이 7월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국내 경제 전문가들이 내다본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을 -0.9%였다. 내년에 다시 성장율이 2.8% 돌아설 것으로 예상되지만, 경제와 민생문제가 터져나면 제일 먼저 손을 대는 것이 국방비다. 실례로 해군에서는 인건비가 부족해 현재도 충분치 않은 시간외 수당을 월 68시간에서 38시간(지상근무자는 28시간)으로 줄일 계획이다. 이번 국방중기계획에서 항아리형 구조로 부사관을 늘린다지만, 이런 복무처우라면 어떤 항아리가될지 궁금하다. 2025년까지 월 96만3000원으로 인상된다는 병장 봉급도 사실상 '애국페이'의 수준에 머물러 있는 것이다. 코로나19 방역, 수해복구 대민지원 등 징병으로 동원된 청년들이 국방의무 외에 투입되는 비군사적 노동활동 등을 고려하면 사실상 최저시급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다. 정부는 국제노동기구(ILO) 핵심협약 비준 문제와 관련해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는 입장을 밝힌바 있다. ILO 29호 협약을 인준하면 징병이라 하더라도 비군사활동인 '자유의사가 배제된 강제된 노동(compulsory labor)'을 부가할 수 없다. 국군 병력은 현재 55만 5000명에서 2022년 말까지 50명으로 감축된다. 이번 국방중기계획도 2개군단, 3개사단을 해제할 것이라고 명확히 해두고 있다. 그렇지만 '병력자원 절벽' 현상에 대한 근본적 대책은 보이지 않은 것 같다. 2018년 통계청의 장래인구추계 및 병무통계연보에 따르면 2018년 기준으로 20대 남성인구수와 남성현역입영자수는 각각 34만5568명, 22만2517명이었다. 이번 국방중기계획에 포함된 경항공모함이 도입될 시점인 2030년께에는 각각 22만5073명과 14만5334명으로 급감한다. 경항공모함의 경우 승조원만 최소 500에서 최대 1000명이 필요하다. 항공기운영 병력은 공군에서 끌어오더라도 경항공모함을 지원하는 호위함과 군수지원함 승조원도 필요하다. 현재에도 인력난에 허덕이는 해군이 어떤 대책이 있을지 궁금하다. 국군의 징병률은 이미 90%를 넘었고 2022년에는 98%에 달하게 된다. 남성으로 한정된 징병대상자 100명 중 98명이 징병된다는 뜻이다. 2차세계대전 당시 과도한 징집률로 '약병화(弱兵化)'를 초래한 일본의 최고징집률은 77.4%였다. 징집대상 2780만명 중 2200만명을 동원했던 독일(당시 인구8000만)의 징집률도 78%였다. 국방중기계획은 정부나 군당국의 치적을 나타내는 홍보팜플렛이 아니다. 가장 크게 당면한 문제를 슬기롭게 풀어나가는 '고민'이 담겨야 한다. 이제는 제발 낡은 프레임을 바꿔야 하지 않겠나.

2020-08-11 12:33:56 문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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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 기부 연계 '대구사랑 랩' 2종 출시

하이투자증권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취약계층 후원을 위해 기부활동과 연계한 '하이 대구사랑 랩' 2종을 신규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하이 대구사랑 랩'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로 침체된 대구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판매 수수료를 기준으로 기부금이 조성되는 특별한 상품이다. 랩이란 랩어카운트의 줄임말로 증권사에서 운용하는 종합자산관리 상품을 뜻한다. 고객이 예탁한 재산을 투자 성향에 맞춰 자산 구성부터 운용 투자 자문에 이르기까지 통합적으로 관리해준다. '하이 대구사랑 랩' 2종은 '자산배분형'과 '혼합형'으로 나뉘며 주식, 채권, 원자재, 리츠 등 다양한 자산에 분산 투자하여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한다. 증시 상승기 등 위험자산 선호기에 그 비중을 확대하여 목표수익을 실현하는 것을 기본 전략으로 랩 상품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하고 운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두 상품은 각각 절대수익률 6%와 3%를 달성하면 유동성 자산으로 전환하여 수익성을 확보한다. 고위험과 중위험의 위험등급으로 구분되며 고객 성향에 맞추어 선택 가능하다. 최소가입금액은 1천만원 이상, 계약기간은 1년(1년 단위 연장 및 중도 해지 가능)이다. 하이투자증권은 올 연말까지 상품 선취판매수수료의 일부 금액을 누적하여 해당 금액 수준으로 회사 재원으로 마련하는 1000만원과 DGB사회공헌재단에서 지정기탁한 성금 2000만원을 더한 총 3000만원을 대구 지역 영세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데 기부할 예정이다. 앞서 10일 하이투자증권은 대구시사회복지협의회와 기부금 약정식을 맺고 DGB사회공헌재단에서 마련한 1000만원을 전달했다. 한편 하이투자증권은 2018년 DGB금융그룹으로 편입한 이후 대구 수성구와 월배, 침산까지 총 3개 지역에 복합점포를 개설하고 대구은행과의 시너지 영업을 확대하는 등 대고객 종합금융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대구 지역 사회와의 상생 협약을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하이 대구사랑 랩' 상품 가입은 가까운 하이투자증권 영업점에서 가능하다. /송태화기자 alvin@metroseoul.co.kr

2020-08-11 12:26:02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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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몰, 밀키트 매출 320%↑…온라인 식품관 강화

AK몰, '밀키트' 매출 320%↑..온라인 식품관 강화 /AK몰 AK몰, 밀키트 매출 320%↑…온라인 식품관 강화 AK플라자가 운영하는 인터넷 종합 쇼핑몰인 AK몰이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밀키트 매출이 전년 대비 320% 증가하며 온라인 식품 판매 상품 중 가장 높은 신장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밀키트는 손질이 끝난 식재료와 양념을 넣고 정해진 순서대로 조리해 먹는 가정간편식(HMR)의 일종이다. 1인 및 맞벌이 가구 급증에 따라 작년부터 이슈화된 상품군으로 올해부터 상품 종류와 브랜드가 다양해지고, 코로나19확산으로 인해 수요가 급증했다. 최근엔 홈캉스와 캠핑 등 야외 활동이 늘면서 밀키트를 찾는 소비자가 증가한 것이 매출 신장에 한 몫 했다. AK몰은 이 같은 식품 트렌드에 맞춰 기존에 있던 푸드 브랜드들을 모아 손쉽게 쇼핑할 수 있는 온라인 전용 식품관을 지난 7일 공식 오픈했다. 이번 오픈에 맞춰 준비한 프로모션 혜택이 다양하다. 16일까지 식품관 페이지에서 진행되는 'AK푸드홀 시식회' 신청을 하면 하남쭈꾸미, 시카고 리얼 치즈 피자 등 추첨을 통해 체험 상품을 보내준다. 또 12일까지 모바일 앱에서 진행되는 '푸드홀 프리패스'는 매일 오전 10시, 오후 2시, 5시에 생수, 오메가3등 구매페이지가 오픈되는데 배송비만 결제하면 선착순 한정으로 상품이 제공된다. AK몰 식품관 관계자는 "온라인 전용 식품관 오픈으로 요즘 외식을 하거나 직접 요리를 하기 어려운 가구의 수요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추후 신규 배송 서비스와 AK몰 식품관 전용 밀키트 상품 및 레시피 제공 등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8-11 12:17:3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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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롭스 인기템도 '라방'으로 만나요!"

롭스 인기템도 라이브방송으로 만나요/롯데쇼핑 "롭스 인기템도 '라방'으로 만나요!" 롯데온 '온 라이브'서 고객과 실시간 소통하며 이벤트 진행 롯데의 헬스앤뷰티스토어 롭스(LOHB's)가 MZ세대(밀레니얼~제트세대) 고객들과의 접점 확대에 나섰다. 롭스는 12일 오전 11시, 롯데온 '온 라이브(ON LIVE)'를 통해 롭스 인기 색조 메이크업 브랜드인 '스틸라', '림멜' 제품을 실시간 소개, 판매하는 라이브 커머스를 선보인다. 롭스는 라이브 커머스를 통해 실시간으로 상품 정보를 생생히 전달하고, 시청 중인 고객들과 채팅창을 통해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다. 또한 방송이 진행되는 동안 증정품과 추첨 이벤트 등 추가 혜택도 제공해 최근 소비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첫 라이브 방송에서 롭스는 롭스 베스트셀러인 '스틸라 더블딥 스웨이드&메탈 섀도우', '림멜 원더 스와이프 2in1 라이너 투 섀도우' 등 인기 제품 6종을 정상가 대비 최대 45%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첫 방송을 기념해 다양한 혜택과 이벤트도 준비했다. 라이브 방송 중 '스틸라' 상품 구매시 '스틸라 로즈 골드 레트로 1종과 미니글리터 1종'을, '림멜' 상품 구매시 '림멜 브로우 디스 웨이 화이버 아이브로우 펜슬'을 증정하며, 추가로 롭스 스킨케어 베스트 7종이 담긴 미니어쳐 키트와 3만 5천원 이상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3천원 장바구니 할인 쿠폰도 함께 증정한다. 또한, 방송 시간 동안 진행되는 '구매 인증 이벤트'와 '구매왕 이벤트'를 통해 '스틸라 키튼 카르마' 등 스틸라 정품 상품을 증정하고, 라이브 방송화면을 캡쳐해 인스타그램에 인증하면 스틸라 '서울 블러셔'와 '컴플리트 하모니 립&치크 스틱' 중 랜덤 1종을 20명에게 증정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준비했다. 장희선 롭스 마케팅팀장은 '최근 롭스는 판매 채널 다각화에 힘쓰고 있으며, 비대면 소비 트렌드에 맞춰 롭스의 주 고객층인 MZ세대 소비자들과의 소통을 강화 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라이브 방송을 지속 진행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롭스의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라이브 커머스 '온 라이브'는 롯데온 모바일 앱 '오늘ON' 탭을 통해 접속 할 수 있으며, 롯데온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을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더 자세한 행사 내용은 롯데온 어플리케이션과 공식 온라인몰,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8-11 12:10:2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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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스마트 국방' 드론봇이 대세

4차 산업혁명의 첨단 과학기술의 바람은 ‘국방’에도 불고 있다. 2018년 7월, 정부가 발표한 ‘국방개혁 2.0’의 핵심 전략의 일환으로 1월 21일 국방부는 ‘4차 산업혁명 스마트 국방혁신’을 주요 업무 추진 계획으로 발표했다. 혁신 전략은 ‘고도화된 지능화•초연결•융합성’으로 국방과학연구소와 민간 방위산업체 등과 협력해 육•해•공군의 국방 시스템의 선진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앞으로의 국방 운영과 기술 및 전력 체계를 혁신하여 ‘미래형 군대’을 실현하겠다는 의지다. 올해 제1보급단 시범을 시작으로, 2022년까지 해군 종합수리부속 창고에, 2025년까지 육군 제2보급단과 공군 종합보급창에 각각 구축된다. 이들 시설에 장기적으로 창고 작업용 지능형 물류 로봇과 드론, 배송용 드론, 자율주행차 등도 도입할 계획이다. 국방부는 "로봇과 자동화 기기, 첨단 ICT(정보통신) 기술을 활용해 상·하역, 색출, 포장 등의 물류를 효율화하는 사업"이라며 "인력과 예산을 절감할 수 있고, 물류 속도가 향상되며, 군수품 재고 확인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육군은 작년 1월, ‘드론봇(드론+로봇) 군사연구센터’를 발촉하고, 드론을 조정할 수 있는 ‘드론 운용병’을 특기병 지정했다. 드론 운용병은 전•평시 군사용 드론을 조작하고 운용하는 임무를 맡으며 주기적으로 드론 상태를 점검해 상시 가동상태를 유지하며 드론 및 통제장비를 운용하고 정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장교 및 부사관에게도 드론 관련 국가자격과 특기를 부여하여 ‘드론 부사관’도 선발하고 있다. 이에 ‘드론 운용병•부사관’에 많은 관심이 쏠리면서 관련 대학 학과가 생겨나는 것은 물론 군 입대를 앞둔 청년들에게 인기를 끌면서 드론•무인항공지 운용 부사관 첫 모집에는 19명 선발에 548명이 지원해 28: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FPS(1인칭 슈팅) ‘블랙스쿼드’의 개발사로 알려진 ‘㈜엔에스 스튜디오’의 윤상규 대표는 “4차산업혁명은 우리의 삶은 많은 변화를 가지고 오고 있고, 앞으로도 가지고 올 것이다. 그리고 그 변화의 중심에는 ‘스마트 국방’이 있을 것이다. 특히 VR•AR 분야와 드론은 국방 및 의료 그리고 교육 분야로 확대, 발전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2020-08-11 12:00:56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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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집중호우 피해시 빚 깎아주고, 저금리 자금 지원한다

남원시 금지면 귀석리 금곡교 인근 섬진강 제방이 무너지면서 주변 마을과 도로가 물에 잠겨 있다./연합뉴스 금융당국이 집중호우 피해로 금융기관 대출 상환이 어려운 경우 신용회복위원회 채무조정을 통해 채무감면을 해주기로 했다. 특별재난지역 선포지역에 거주하거나 사업장이 위치해 있다면 미소금융을 통해 저금리 자금도 지원받을 수 있다. 금융위원회는 11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대상으로 채무조정을 지원하고 미소금융 등 자영업 대출을 저금리로 추가 공급한다고 밝혔다. 우선 은행등 금융회사에서 대출을 받았지만 폭우로 수해를 입어 상환이 어려워진 경우, 신용회복위원회에 채무조정을 신청하면 채무감면을 받을 수 있다. 피해사실은 관할 지자체에서 발급받은 피해사실확인서를 받으면 된다. 신용회복위원회는 채무조정 또는 재조정이 확정되면 6개월간 원금상환을 미뤄준다. 연체기간에 따라 금리감면, 대출원금도 감면된다. 대출원금 감면은 연체 90일 이상자만 해당되며, 최대 70%까지 감면된다. 국민행복기금이나 한국자산관리공사에 무담보 채무가 있다면 원금을 감면받을 수 있다. 국민행복기금은 채무의 원금을 70%, 한국자산관리공사는 60% 줄여준다. 특별재난지역에 거주하거나 사업장이 위치한 경우 미소금융 또는 전통시장상인회 기존 대출에 대한 상환유예 및 신규 대출 우대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날 기준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곳은 충주, 제천, 음성, 천안, 아산, 안성, 철원 등이다. 미소금융은 기존대출의 경우 최대 6개월간 원금상환을 유예한다. 신청인의 경제적 상환여력을 감안해 필요한 경우 이자상환 유예도 가능하다. 신규대출은 자영업자의 경우 운영·시설자금으로 한도를 2000만원에서 3000만원으로 확대하고 금리는 4.5%에서 2.0%로 낮춘다. 전통시장상인회은 기존대출의 경우 원금상환을 6개월간 미뤄준다. 신규대출 한도는 10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확대된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08-11 12:00:24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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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온라인 화상 수출상담회 확대로 비대면 수출 돕는다

업종별 주관단체 활용해 비대면 해외 마케팅 지원 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부는 수출 유관기관들과 협업해 상반기에 운영했던 온라인 화상 수출상담회를 확대 개편해 8월부터 하반기 지원을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중기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수출에 새로운 활로를 개척하기 위해 온라인 화상 수출상담회를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추진해왔다. 상반기 화상 수출상담회에는 K뷰티·K방역, 브랜드K, 유망소비재 등을 중심으로 총 10회 열렸다. 국내 중소기업 607개사가 참여해 96개국 395개사 바이어와 883건의 상담 건수, 1억3887만 달러의 상담 실적을 거뒀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하반기에는 화상 상담회 참가기업의 요청사항을 반영해 수출 유관기관들과의 추가적인 협업으로 시장·테마별 화상 상담회를 확대한다. 또한 온·오프라인(O2O) 전략 컨소시엄을 새롭게 추가한다. ◆시장·테마별 화상 상담회 시장·테마별 화상 상담회는 오는 12일 무역협회에서 주최하는 K-푸드 화상 상담회로 시작된다. 지역특화산업, K방역 등과 같은 조달 유망기업, 소부장 기업 등을 대상으로 신남방·신북방 지역의 수출 확대를 목표로 운영한다. 유망소비재 위주로 진행됐던 상반기와 달리 하반기에는 전기·전자·기계·화학 등의 산업재를 중심으로 진행한다. ◆업종별 비대면 해외 마케팅 업종별 협·단체가 동일·유사업종의 중소기업들로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전준비를 거쳐 화상상담과 사후지원의 3단계로 추진되는 업종별 화상 상담회를 개최한다. 특히 상담 후 실제 계약체결까지 진행될 수 있도록 관리한다. 또한 기존 오프라인 전시회에서 온라인 전시회로 전환한 해외 전시회에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에도 참가비용과 온라인 홍보관 구축 등의 지원 범위도 확대한다. ◆온·오프라인(O2O) 전략 컨소시엄 수출 유관기관의 해외거점, 대기업 현지 유통망 등과 연계해 오프라인 전시·상담회와 온라인 화상 상담회를 결합한 온·오프라인(O2O) 전략 컨소시엄도 선보인다. 현지에 나가기 어려운 중소기업들을 대신해 현지에서 채용한 판매사원이 전시회에 참가한다. 제품 홍보와 수출 상담을 통해 한국에 있는 기업들과 실시간 화상 상담을 통해 해외 바이어와 직접 상담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기존 단순 화상 상담회의 단점으로 꼽혔던 다수 바이어 상담, 실제 제품 체험과 현장 계약 등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중기부 심재윤 글로벌성장정책과장은 "기업들의 수요에 부응해 확대 개편된 화상 수출상담회를 연말까지 개최해 중소기업의 비대면 수출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중기부는 하반기에 소비·판매 트렌드 변화 등 포스트 코로나 시대 패러다임 전환 대비에 나선다. 이에 비대면·온라인 방식 수출지원과 수출시장 다변화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하반기 온라인 화상 수출상담회에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기관별 누리집과 지방청 수출 지원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0-08-11 12:00:21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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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농어업 재해보험금 수령 전용계좌 신설·운영

정부, 농어업 재해보험금 수령 전용계좌 신설·운영 '농어업재해보험법' 및 동법 시행령 개정 및 시행 토사에 쑥대밭된 제천 농촌 마을/ 뉴시스 앞으로 농어업 재해보험금은 압류가 제한되는 전용계좌로 받을 수 있게 된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는 농어업재해보험법과 하부 시행령이 개정·시행됨에 따라 12일부터 압류가 제한되는 농어업 재해보험금 수령 전용계좌를 신설해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기존 법령에서도 보험금은 압류하지 못하도록 규정하고 있지만, 보험금이 지급된 후 다른 예금과 섞이는 경우 압류금지 효력이 사라져 보험금을 보호하지 못했다. 이런 문제를 보완하기 위해 전용통장으로 보험금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한 것이다. 농어업재해보험 가입자는 필요한 경우 압류방지 전용계좌 개설을 신청할 수 있고, 보험금의 지급 목적에 따라 정해진 한도 내에서 보호를 받을 수 있다. 벼의 재이앙·재직파 보험금과 같이 농작물·임산물·가축·양식수산물의 재생산에 직접적으로 소요되는 비용의 보장을 목적으로 지급된 보험금은 전액 압류금지된다. 이외의 보험금은 보험금의 절반만큼 압류가 제한됨에 따라 나머지 금액이 압류방지 전용계좌로 입금된다. 압류방지 전용계좌 사용을 희망하는 보험가입자는 가까운 지역농협이나 수협을 방문해 '행복지킴이통장'을 개설하고, 보험금 수령 시 이 통장의 계좌번호를 기재하면 지급된 보험금을 압류로부터 보호할 수 있다. 지역농협이나 수협에 행복지킴이통장 계좌가 이미 개설되어있는 경우는 별도로 추가 개설할 필요 없이 해당 계좌로 보험금을 수령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지역농협·수협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김정희 농림축산식품부 농업정책국장은 "이번 법 개정을 통해 재해피해로 시름에 빠진 농어업인이 보험금 압류라는 더 큰 곤란에 처하지 않고 어려움을 헤쳐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농업인 여러분께서는 각종 재해로 인한 위험에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압류방지 전용계좌 제도를 적극 활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경규 해양수산부 수산정책관도 "수협은 2014년부터 어선원재해보험에서 압류방지 전용계좌 제도를 운영하고 있어 양식어업인들도 쉽게 전용계좌를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라며 "이번 전용계좌 도입을 통해 재해를 입은 어업인들의 재해복구를 도와 어업인들이 안정적인 어업활동에 전념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0-08-11 11:57:50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