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동영상
기사사진
부동산 규제 후폭퐁.. 다주택자 매도 대신 증여

정부는 투기수요 차단을 위해 다주택자에 대한 종합부동산세, 양도소득세 인상 등이 포함된 정책을 추가로 발표했지만 다주택자들은 주택 처분이 아닌 증여로 눈을 돌리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된다. 28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7·10부동산대책으로 다주택자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며 내년부터 3주택 이상 보유자와 조정대상지역 내 2주택 보유자에 대해 과세표준 구간별로 최대 6%의 세율을 적용키로 했다. 지난해 12·16 대책이 종부세를 최대 4%까지 확대한 것에 비해 크게 강화된 세율이다. 다주택자와 법인에 대한 취득세도 인상된다. 현재 3주택 미만 보유자의 취득세율은 주택 가액에 따라 1~3%가 적용된다. 4주택 이상 보유자는 4%, 법인은 주택 가액에 따라 1~3%가 적용된다. 정부는 이번 대책으로 1주택자에 대한 취득세율을 현행대로 유지하는 반면, 2주택자는 8%로 확대하고, 3·4주택자 및 법인에 대해서는 12%로 대폭 확대키로 했다. 이에 따라 '1가구 1주택' 유도가 아닌 매물 잠김 현상이 초래될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다주택자가 매각보다는 증여로 눈을 돌릴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올 2분기 전국 아파트 증여 건수는 총 1만8696건으로 집계됐다. 2006년 주택거래 통계가 집계된 후 분기별 최대 수치이자, 이전 최대치인 지난해 3분기 1만8259건을 웃돈다. 권대중 명지대학교 부동산학과 교수는 "내년 5월까지 1가구 2주택자는 증여, 3주택자 이상은 매각을 선택할 것"이라며 "내년부터는 종부세가 2배 이상 늘어나기 때문에 보유세 부담을 느끼는 다주택자는 매각보다는 증여를 선택할 가능성이 더 높다"고 전했다. 현재 조정대상지역에서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세 최고세율은 72%에 달하지만 증여 시 취득세율은 단일세율로 3.5%(농어촌특별세, 지방교육세 포함시 4.0%)를 부과한다. 여기에 정부가 2030세대 주택 구매 부담을 덜어 무주택 수요 증가로 중소형·중저가 주택거래가 활발할 것이란 주장도 나온다. 정부는 지난 10일 대책을 통해 생애 최초 주택을 살 때 취득세 감면 기준이 현재 수도권 4억원, 전국 3억원 이하여야 하는데 금액을 상향하면 세수에 따라 결정하겠다고 했다. 무주택자들이 규제지역에서 5억원(투기지역, 투기과열지구) 혹은 6억원(조정대상지역)이하 주택을 살 때 LTV(주택담보인정비율), DTI(총부채상환비율)를 10%포인트 우대한다. 30대 수요가 많아진다면 중저가 아파트 거래만큼은 침체되지 않을 것이란 분석이다.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 수석전문위원은 "조정대상지역에서 보유주택을 양도할 때보다 증여할 때 세 부담이 덜하기 때문에 다주택자들이 매각보다는 증여를 선택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라며 "다주택자들이 중저가 아파트에 살려는 자녀의 경제적 독립을 도모하며 주택 구매를 지원할 가능성도 크다"고 전했다.

2020-07-28 15:03:28 정연우 기자
기사사진
M&A 시장 열리나…재계 포스트 코로나 위한 총력전 준비 끝

SK바이오팜의 한 연구원이 중추신경계 신약개발을 위해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SK바이오팜 코로나19 충격에 전 세계의 우량 기업들이 대거 매물로 나오고 있다. 국내 기업들도 조심스레 인수전을 준비하며 수직 계열화와 미래 먹거리 확보에 나서는 분위기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솔루션은 최근 진행된 미국 에탄크래커센터(ECC) 본입찰에 국내 한 사모펀드와 컨소시엄을 결성해 참여했다. LG화학도 당초 인수 의지를 드러냈지만, 결국 본 입찰에는 참여하지 않았다. 그 밖에 미국 엑손모빌 등 글로벌 화학 기업들이 한화솔루션과 경쟁하게 된다. ECC는 에너지화학업체 사솔이 보유한 공장으로, 셰일가스에서 뽑아낸 에틸렌을 원료로 화학 기초원료를 생산한다. 사솔은 부채 비율이 증가하면서 일부 지분을 매각키로 했다고 알려졌다. 가격은 4조원 수준으로 평가된다. 한화솔루션은 ECC를 인수해 수직 계열화를 강화하려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미 여천NCC와 한화토탈 등 계열사가 있긴 하지만, 각각 대림산업과 프랑스 토탈과 합작한 회사였던 만큼 자체 생산 설비를 보유해 기초 화학제품을 직접 조달한다는 것. 아울러 원재료를 나프타와 에탄으로 다변화할 수 있어 안정적인 사업을 영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자업계에서는 영국의 반도체 설계회사 ARM과 필립스 소형가전사업부가 매물로 나오면서 코로나19에 따른 본격적인 인수 합병(M&A) 시장이 열리게 됐다. 특히 ARM에 대한 관심이 높다. ARM은 모바일용 CPU와 관련한 원천 기술을 확보한 회사로, 삼성전자와 퀄컴, 애플 등 글로벌 주요 업체들이 거액의 로열티를 지불하는 곳이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 손진영기자 son@ 일단 국내 업체들이 인수전에 참여할 가능성은 높지 않은 것으로 평가된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를 만들기 위해서는 ARM뿐 아니라 여러 기술을 조합해야 해서, ARM을 인수해도 별다른 기술적 시너지 효과를 보기 어렵다는 이유다. 각국 정부의 반독점 규제 우려도 적지 않다. 국내에서는 삼성전자가 유일하게 40조~50조원 규모의 ARM 인수전에 나설 수 있는 곳이지만, 최근 이재용 부회장이 '사법 리스크'로 발목을 잡혀있어서 나서기 어려운 상황으로 전해진다. 필립스 역시 국내 기업이 인수할만큼 매력적인 매물은 아니라는 평가다. 이미 국내 가전 업체들이 소형 가전 분야에서는 높은 기술력과 브랜드 영향력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굳이 필립스 브랜드에 수조원을 들일 필요는 없다는 이유다. 다만 ARM의 경우는 경쟁사에 인수되면 사업 안정성을 확보하기 어려운 만큼, 컨소시엄을 구성하는 등으로 간접적으로 인수전에 뛰어들 가능성은 남아 있다. 일단은 미국 엔비디아가 인수 의지를 밝힌 상황에서, 눈치보기 싸움이 이어지고 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2020 확대경영회의'에 참석해 발표를 경청하면서 자료를 살펴보고 있다 . /SK 그 밖에도 재계는 '실탄'을 준비하고 인수전을 준비하는 모습이다. 최근 현대HCN을 KT에 매각키로 하면서 1조원 규모 실탄을 마련한 현대백화점 그룹이 대표적이다. 바이오와 금융 등 부문에서도 M&A 준비가 한창이라는 전언이다. SK그룹도 최근 바이오 사업 육성을 본격화하면서, 새로운 인수 합병에 나설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수직 계열화'를 경영 철학으로 삼고 반도체 분야에서는 이미 SK실트론과 머티리얼즈 등 인수에 성공한 상황이라, SK바이오팜이 상장 '대박'을 치면서 수조원을 확보하고 바이오 사업 수직 계열화로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재계 관계자는 "시대가 급변하면서 인수 합병은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방법으로 떠올랐다"며 "상반기에는 코로나19로 M&A 시장이 얼어붙었지만, 하반기부터는 여러 기업들이 시장에 나올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7-28 15:03:17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대우건설, 전기차 충전 인프라 사업 진출

대우건설이 신사업 벨류체인 확장의 일환으로 전기차 충전기 전문기업인 휴맥스EV에 지분 투자를 결정했다고 28일 밝혔다. 대우건설이 투자하는 금액은 휴맥스EV 전체 지분의 19.9%이다. 이번 투자는 대우건설이 추진하는 'B.T.S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미래 유망 업종에 대한 선제적·전략적 투자를 통한 신사업 추진을 목표로 한다. 대우건설은 지난해 8월 미래시장 개척과 신사업 추진을 위해 신사업본부를 신설하였으며, 올해 초 드론제조 및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기업인 아스트로엑스에 지분 투자를 하며 신사업 진출의 신호탄을 쏘았다. 대우건설은 휴맥스EV 투자를 통해 '에너지 디벨로퍼'로 도약 한다는 계획이다. 스마트에너지 산업의 핵심인 전기차 충전인프라 분야에 진출함으로써, 충전 인프라 생태계 구축부터 시작해 부지 건축을 통한 ESS 연동 복합 충전 스테이션 설립, V2G 양방향 에너지 수요관리 시스템 운영 등 중장기적으로 에너지관련 미래유망시장에 진출한다는 전략이다. 우선 대우건설의 공동주택인 '푸르지오'와 휴맥스그룹의 주차장 운영 사업자인 '하이파킹'을 활용해 충전 인프라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대우건설이 신규 공급하는 아파트와 하이파킹이 운영 중인 주차장 10만여 면을 주요거점으로 전기차 충전기 설치 및 충전기 운영으로 매출을 확보한 후 점차 거점을 확장할 계획"이라며 "연간 2~3만 가구를 신규 공급하는 대우건설의 푸르지오를 통해 안정적인 수요를 확보한 후,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추구할 것이다"고 말했다. 대우건설과 휴맥스EV는 매출 확대를 위해 해외 진출도 추진한다. 휴맥스가 보유하고 있는 해외 3개국의 현지 생산 시설과 20여개 국가의 글로벌 판매망을 이용해 해외 판매를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대우건설이 추진하고 있는 베트남 스타레이크시티 사업의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충에도 양사가 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미래 자동차 충전 시장은 현재의 주유소 개념에서 탈피해 주택이나 오피스에서 충전하는 형태로 변모할 것이며, 이러한 시장 환경에서 대우건설과 휴맥스EV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 생각한다"며 "전기차 충전 인프라 사업과 같이 기존 건설업과 연계된 4차 산업 투자를 통해 회사가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는 신성장 동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0-07-28 15:00:20 정연우 기자
기사사진
두산퓨얼셀, 세계 최초·최대 부생수소 연료전지발전소 준공…수소경제 우위 확보

세계 최초·최대 부생수소 연료전지발전소인 '대산 수소연료전지발전소' 전경. 두산퓨얼셀이 세계 최초이자 최대 부생수소 연료전지발전소로 수소경제에 앞장서고 나섰다. 두산퓨얼셀은 28일 수소 연료전지 114대를 공급한 '대산 수소연료전지발전소' 준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대산 수소연료전지발전소는 부생수소를 연료로 하는 세계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연료전지발전소다. 이날 준공식은 정세균 국무총리, 정승일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양승조 충남도지사, 맹정호 서산시장, 유수경 두산퓨얼셀 대표이사, 정인섭 한화에너지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서산에 위치한 대산 수소연료전지발전소 현장에서 진행됐다. 두산퓨얼셀은 독자기술로 개발한 440㎾ 부생수소 연료전지 114대(총 용량 50㎿)를 이 발전소에 공급했다. 또한 앞으로 20년 간 연료전지에 대한 유지보수도 담당하게 된다. 부생수소 연료전지는 석유화학공정에서 부산물로 발생하는 부생수소를 연료로 활용해, 산소와 전기화학 반응을 일으켜 전기와 열을 생산하는 고효율 발전시스템이다. 온실가스 등 대기오염물질이 전혀 발생하지 않는 친환경 발전일 뿐만 아니라, 초미세먼지까지 거를 수 있는 내장 필터를 갖추고 있어 공기 정화도 가능하다. 연료전지는 태양광, 풍력 등 다른 신재생에너지에 비해 안정적으로 전기 생산이 가능하고, 설치 면적당 발전량이 크다는 장점도 있다. 두산퓨얼셀과 한화에너지, 한국동서발전 등은 2018년 1월 특수목적법인인 대산그린에너지를 설립하고, 충남 서산시 대산산업단지에 50㎿급 대산 수소연료전지발전소를 건설했다. 이 발전소는 지난 6월부터 본격적인 상업운전을 시작했다. 충남 지역의 약 16만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연간 40만㎿h 규모의 전기를 생산하게 된다. 유수경 두산퓨얼셀 대표는 "대산 수소연료전지발전소의 성공적인 준공은 우리나라가 세계 연료전지 시장에서 기술경쟁 우위를 확보하는 중요한 기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두산퓨얼셀은 수소경제 활성화에 맞춰 현재 98% 수준인 연료전지 국산화율의 100% 달성과 생산량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통한 산업 생태계 조성에 힘 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수소연료전지 원천기술을 보유한 두산퓨얼셀은 2017년 5월 전북 익산에 생산공장을 구축했다. 이곳에서는 440㎾ 연료전지를 연간 168대(총 74㎿)까지 생산 가능하다. 두산퓨얼셀은 현재까지 총 433.86㎿에 해당하는 987대의 연료전지를 국내에 공급했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07-28 15:00:14 김수지 기자
기사사진
국군의무사, 처음으로 '역학조사관 양성 교육'과정 개설

국군의무사령부 소속 역학조사관들이 인천시 고등학교 검체채취 지원을 하고 있다. 사진=국군의무사령부 국군의무사령부(이하 의무사)가 코로나19 확산예방을 위해 전군 최초로 '군 역학조사관 양성교육'을 실시한다. 28일 의무사에 따르면, 이날부터 30일까지 국군의무학교에서 육·해·공군에서 선발된 군의 및 수의장교 둥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 역학조사관 양성교육'이 실시된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2차유행 대비와 군내 확진자 발생시 신속한 조치를 위해 의무사가 계획한 것이다. 현재 국방부에 편성된 군 중앙역학조사관은 총 28명으로, 코로나19 등 군내 감염병 발생 시 각 부대별(군병원 및 사단급 이상 제대) 역학조사관이 대응하고 있다. 이번 교육을 마치면 추가적으로 30명의 역학조사관이 각 부대에서 활동하게 된다. 이들 역학조사관은 군내 확진환자 발생 시 지역에 국한하지 않고 현장으로 즉각 출동하여 역학조사 및 필요시 검체채취를 지원한다. 교육은 한국 보건복지인력개발원에서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화상 교육과 현장에서 실시하는 대면 강의로 진행된다. 교육을 진행하는 교관들은 국내 감염병 전문가들과 질병관리본부에서 역학조사관 교육을 이수한 군내 교관들이다. 이번 교육을 계획한 의무학교 임상보건학처장 박경완 육군 중령(진)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최초로 진행하는 군 역학조사관 양성교육인 만큼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교육을 계획했다"며 "민간과 군내 감염병 전문가들의 내실 있는 교육과 교육생들의 강한 열의로 100%이상의 교육목표를 달성해 군 역학조사관 임무를 완벽하게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0-07-28 14:59:12 문형철 기자
기사사진
서울시, 소규모 건축물 3종시설물 지정··· 안전관리 의무화

서울시청./ 손진영 기자 서울시는 사용승인 15년이 지난 민간 건축물과 준공 10년이 지난 공공시설물을 대상으로 3종 시설물 지정을 위한 실태조사를 내년 1∼6월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조사 대상은 지난해 하반기 있었던 실태조사에서 '주의관찰' 대상으로 지정된 9600여개에 새롭게 연한이 도래한 건물·시설물 1000여개 등 모두 1만840개 건축물·시설물들이다. 실태조사 결과는 건축물 안전상태에 따라 양호, 주의관찰, 지정검토 등 3단계로 분류한다. 양호는 3년, 주의관찰은 2년마다 실태조사를 받아야 하며 지정검토가 나오면 3종 시설물로 지정돼 의무 관리대상이 된다. 3종 시설물로 지정되면 건축물 소유주는 시설물 관리대장, 설계도, 시설물 유지관리계획을 제출해야 하며 정기 안전점검을 받고 결과를 제출해야 한다. 시는 내년 조사에서 지정검토 대상이 된 민간 건축물 중 경미한 결함이 있는 경우에는 자문위원회를 거쳐 보수·보강 기회를 주기로 했다. 시설물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은 대형·중형 건축물을 1종 시설물, 2종 시설물 등으로 지정해 안전을 관리하도록 했으나 소규모 건물은 법정 관리 대상이 아니었다. 2018년 6월 용산 상가 붕괴, 2018년 12월 삼성동 빌딩 기둥 균열 등 소규모 민간 건축물 사고가 잇따르자 법률이 개정돼 소규모 건축물은 3종 시설물 지정 대상에 포함됐다. 한제현 서울시 안전총괄실장은 "소규모 민간 건축물은 시민 일상과 밀접한 생활 밀착형 시설로 사고가 나면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잠재적 위험요소를 차단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0-07-28 14:58:40 김현정 기자
기사사진
서울시, 책 5억원어치 구매해 출판사·서점 돕는다

서울형책방 포스터./ 서울시 서울시는 코로나19 사태로 존폐 위기에 빠진 중소 출판사와 동네서점을 살리기 위해 도서 구매 지원 사업을 벌인다고 28일 밝혔다. 지난달 국내 2위 서적 도매업체 인터파크송인서적의 기업회생 신청으로 관련 매출채권 회수가 어려워지는 등 중소 출판사·서점의 경영난이 심화하는 실정을 고려해 직접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게 됐다고 시는 설명했다. 이번 사업은 서울 소재 중소 출판사의 우수도서를 지역 서점에서 구매해 독서환경 취약계층 시설에 보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사업비 5억원을 들여 100여개 서점에서 각 500만원 상당의 중소 출판사 도서를 구매하게 한 뒤 이 책을 독서환경 취약계층 시설에 배포할 예정이다. 지역 서점들은 이번 사업이 공고되는 8월 5일 이후 14일간 온·오프라인으로 응모할 수 있다. 사업자등록증상 소재지가 서울이며 서적 소매업으로 등록돼 있고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1년 이상 오프라인 서점을 운영 중인 서점이면 응모할 수 있다. 구매하려는 도서는 사업자등록증상 본사 소재지가 서울시 내이며 출판업으로 등록된 종사자 10인 미만 출판사가 2018년부터 접수일 현재까지 국내에 발행한 책이어야 한다. 관련 전문가와 업계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도서선정위원회가 보급 대상의 적정성, 도서 우수성을 기준으로 심사해 구매대상 도서를 최종 선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와 함께 서울시는 '도시제조업 긴급자금 지원' 대상에 출판제조업을 추가하고 출판·인쇄 분야 사업체당 최대 3000만원씩 총 10억원을 지원하는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긴급자금 지원 신청은 이달 30일 오후 6시까지 '서울제조업긴급사업비'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시는 올 하반기 독립출판계와 협력해 서울서점박람회(가칭)도 열 예정이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0-07-28 14:56:08 김현정 기자
기사사진
서울시, 코로나19 의심환자 증상별 이송지침 만들어 배포

119구급대 출동 모습./ 서울시 소방재난본부 서울시는 전국 최초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의심환자의 증상에 따라 119가 출동·이송할 수 있게 한 지침을 전국 시·도 소방서와 보건소 등에 배포한다고 28일 밝혔다. 서울소방재난본부는 코로나19 의심환자를 3개 유형(A·B·C형)으로 분류해 유형별 출동기준을 정한 '코로나19 유형별 이송기준'을 3월 16일부터 적용하고 있다. A형 환자는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의 의심환자 사례 정의에 해당하고 고열, 호흡기 증상이 있는 유증상자로, 구급대원은 개인보호복 5종(마스크·보안경·글러브·보호복(D레벨)·덧신)을 착용한 채로 출동해야 한다. B형 환자는 방대본 사례 정의에 해당하거나 유증상자인 경우로, 개인보호복 4종(마스크·보안경·글러브·비닐가운)을 착용한 상태로 출동한다. C형 환자는 사례 정의에 해당하지 않고 증상도 없는 경우로, 개인보호복 3종(마스크·보안경·글러브)만 착용하고 출동한다. 이 기준을 적용한 뒤 의심환자 이송으로 격리된 119구급대원 비율은 전체 출동대원의 5.5%로, 지침 마련 전(26.7%)보다 크게 줄었다고 서울시는 전했다. 앞서 구체적인 이송 기준이 마련되지 않았던 코로나19 확산 초기에는 코로나19 의심환자와 일반환자 두 가지 유형으로만 분류해 일반환자가 나중에 확진된 경우 다수의 119구급대원이 격리되는 일이 발생했다. 또 코로나19 환자로 의심되는 경우 무조건 개인보호복 5종을 착용한 상태로 출동해 방역물품이 금방 소진되면서 수급에도 어려움을 겪었다. 서울소방재난본부가 이번에 마련한 '감염병 재난대응 행동지침'은 재난 단계별 대응절차, 소독 등 소방공무원 안전관리 방안, 유관기관과의 협조 사항 등 감염병 대응에 필요한 전반적인 내용을 담았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0-07-28 14:53:33 김현정 기자
기사사진
올해 2분기 일평균 외환거래액 520억 달러…전분기比 12%↓

-2분기 중 외국환은행의 외환거래 동향 /한국은행 금융시장이 안정되면서 지난 2분기 외환거래액이 줄었다. 28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2분기 중 외국환은행의 일평균 외환거래(현물환 및 외환파생상품 거래) 규모는 520억2000만 달러로 전분기 대비 12.4% 감소했다. 한은 관계자는 "환율변동성이 전분기 대비 축소되고, 외국인 주식자금 유출폭이 줄어들면서 관련 외환파생상품 거래수요도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원·달러 환율의 전일 대비 변동폭(기간중 평균)은 1분기 8.0원에서 2분기 5.5원으로 줄었다. 상품별로는 현물환 거래규모는 203억2000만 달러로 전분기 대비 3.8%, 외환파생상품 거래규모는 317억 달러로 전분기 대비 17.1% 줄었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의 거래규모는 245억7000만 달러로 전분기 대비 5.8% 감소했으며, 외은지점의 거래규모는 274억5000만 달러로 전분기 대비 17.6% 줄었다. 2분기 중 현물환 거래규모(일평균)는 203억2000만 달러로 전분기 대비 3.8% 감소했다. 통화별로는 원·달러 거래가 148억3000만 달러로 5.9% 감소했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의 거래는 증가한 반면 외은지점의 거래는 줄었다. 외환파생상품 거래규모(일평균)는 317억 달러로 전분기 대비 17.1% 감소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7-28 14:50:00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곡성군, 석곡IC-겸면 도로시설 개량공사 주민설명회 높은 관심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지난 9일부터 24일까지 곡성 석곡IC-겸면 도로시설개량공사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는 사업 대상 지역인 석곡면 행정복지센터, 삼기면사무소, 겸면사무소에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곡성군과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은 사업 내용과 진행 현황, 계획 등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국도 27호선 석곡IC-겸면 구간은 급커브 등 도로 구조가 불량해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편이다. 따라서 해당 구간의 도로를 개량하는 것은 곡성군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다. 곡성군은 2014년부터 국도 및 국지도 5개년 계획 사업 대상으로 해당 구간 시설개량 사업을 지속적으로 건의했다. 또한 수시로 국회, 기획재정부, 국토부 등을 방문해 사업의 시급성을 설명하고 적극적으로 예산확보를 요구했다. 그 결과 지난해 1월 정부가 발표한 '국가균형발전프로젝트' 예타 면제 사업에 석곡IC-겸면 구간 도로 개량 사업이 포함되는 성과를 이끌어냈다. 사업 구간은 총 연장 23.1㎞이며, 사업비로는 국비 1,460억 원이 투입된다. 작년 12월부터 해당 구간을 대상으로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이 진행되고 있다. 앞으로 익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2021년 8월까지 설계와 행정절차 등을 마무리 하고, 내년 하반기에 착공할 계획이다. 곡성군은 사업이 착수되면 편입토지 매입 등에 적극 협조하겠다는 방침이다.

2020-07-28 14:49:51 김태수 기자
기사사진
명사와 같이하는 김천속으로 문학기행

명사와 함께하는 경북기행 '2020 백두대간 인문캠프'가 월 25일과 26일 양일간 김천에서 진행됐다. 지난해부터 경상북도가 시작한 백두대간 인문캠프는 관광객들이 초청 명사의 인문 강연을 듣고 지역 관광명소를 탐방하는 1박2일 행사로, 올해 총 6회에 걸쳐 시행되는 인문캠프 중 두 번째로 김천에서 개최됐다. 인문캠프 첫째날 진행된 초청 강연회는 김천 사명대사공원 내 평화의 탑 아래 아름다운 야경을 배경으로 스타강사 김창옥씨를 초청 '나를 위로하는 법(나를 사랑하라!)'를 주제로 강연이 열렸다. 강연장에는 시립예술단의 오프닝 공연, 김천공예작가전, 우리차 시음회 등 지역의 문화예술인이 참여하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돼 참가자들에게 김천의 멋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행사장 소독, 참가자 발열 체크, 손 소독, 마스크 착용, 행사장 내 거리두기 등 코로나 19 확산 예방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진행됐다. 강연회에 참석한 김충섭 김천시장은 "아름다운 야경속에서 진행된 인문학 강의는 마음의 위로와 치유를 받는 힐링의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김천의 자연, 역사, 문화, 농촌까지 다양한 관광자원을 콜라보하여 경쟁력있는 힐링 관광도시 김천으로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김창옥 강사의 초청 강연회는 SBS 특별기획 '백두대간 인문학 캠프'로 제작돼 8월중 방영될 예정이다. 한편 수도권 등에서 참가한 참가자들은 초청 강연 외에도 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하여 직지사, 김천시립박물관, 청암사, 부항댐 등 1박2일간 김천의 주요 관광지들을 탐방했으며, 탐방 중 인문낭독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곁들여져 관광객들에게 인문학 관광이라는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2020-07-28 14:49:35 김홍기 기자
기사사진
현대제철, 2분기 흑자전환 성공…영업익 140억원 기록

현대제철 2020년 2분기 경영실적(연결기준) 현대제철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도 불구하고 올해 2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코로나19 확산에 고로 부문 매출이 둔화됐지만, 전기로 부문에서 실적 개선 등으로 3분기 만에 흑자를 기록하게 됐다. 현대제철은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4조 1133억원, 영업이익 140억원, 당기순손실 129억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했다고 28일 밝혔다. 2분기 흑자전환의 배경엔 전기로 부문의 실적 개선이 큰 역할을 했다. 특히 봉형강류와 판재류를 아우르는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갖춰 판재류의 전반적인 부진에도 손익 개선을 이룰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건설시장상황에 맞춰 봉형강 제품 생산 체제를 최적화하고 저가 유통·가공수주에 원칙적으로 대응함으로써 전기로 부문 수익을 개선했다"며 "향후에도수요에 기반한 최적 판매 관리를 통해 수익성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H형강신규 규격(RH+) 시장 확대를 위한 기술 영업에 주력해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제철은 코로나19 등 대외 경영환경 악화에도 불구하고 사업구조 개편, 특수강 품질 안정화, 혁신활동 'HIT' 등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특히 글로벌 자동차강판 공급 확대를 위한 신강종 개발에 집중하는 한편, 판로 확대를 위한 마케팅도 강화하고 있다. 현대제철은 기존 1.5G Al-Si(알루미늄실리콘) 도금 핫스탬핑 강판대비 강도가 향상된 1.8G 핫스탬핑강판을 개발, 센터필러 아우터에 적용함으로써 천정강도를 향상시켰다. 이 강판 적용으로 차량 전복시 탑승자의 안전도도 약 5% 향상될 수 있는만큼 조만간 중대형 세단에 양산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고성형성 사이드 아우터용 외판재를 개발, 중국 지리기차 등에 공급할 계획이다. 현대제철은 올 하반기부터 글로벌 자동차 생산 회복에 따라 자동차 강판 물량 정상화와 저수익 부문의 적자 축소 노력을 바탕으로 손익이 점차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제철은 "하반기 글로벌 자동차 생산이 회복하면서 자동차 강판 물량이 정상화하고 수익이 낮은 부분의 적자 축소 노력으로 손익이 점차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어 "다만 미국과 러시아 터키 등은 현재 코로나 확산에 따른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고 있어 글로벌 시장 정상 시기를 함부로 예측하기 쉽지 않다"며 "2분기보다 3분기에는 분위기가 나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4분기 이후에는 큰 폭으로 개선되지 않을까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대제철은 하반기 글로벌 자동차 생산 회복에 따른 자동차 강판 물량 정상화와 저수익 부문의 적자 축소 노력을 바탕으로 손익이 점차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선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는 지표 중 하나인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역량 강화를 위해 중장기 전략체계를 수립, 주요 현안을 지속 관리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 당진제철소 3소결 배가스청정설비 가동으로 총 3기의 소결공장 청정설비 개선투자를 완료, 올해 대기오염물질 배출량도 2018년대비 50% 이상 저감할 계획이며, 업계 최초로 철근·형강제품이 'GR'(재활용 제품 인증) 인증을 취득하기도 했다. 한편 단조사업부문 물적 분할로 지난 4월 출범한 '현대IFC'는 올 2분기 흑자를 달성했다.

2020-07-28 14:49:27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서울시, 작은 따릉이 2000대 도입··· 작명 공모

기존 '따릉이'와 비교한 소형 따릉이 모습./ 서울시 서울시는 청소년과 노인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크기와 무게를 줄인 신형 공공자전거 '소형 따릉이' 2000대를 도입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자전거는 기존 따릉이보다 바퀴 크기가 4인치(24→20인치), 무게는 2kg(약 18→16kg) 각각 줄었다. 시는 이번 소형 자전거 도입과 함께 이용 연령을 종전 '만 15세 이상'에서 '만 13세 이상'으로 확대했다. 그동안 시는 자전거 이용 방법과 기본적인 교통법규에 관해 충분한 이해력이 필요하다고 보고 만 15세 이상에만 '따릉이' 서비스를 제공해왔으나, 앞으로 '소형 따릉이'를 초등학생 자전거 교육·체험활동용으로 지원해 자전거 이용문화를 널리 정착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번 소형 따릉이 도입은 한 고등학생의 아이디어에서 시작됐다고 시는 설명했다. 작년 12월 '2019년 아동참여 정책토론회'에 참여한 학생이 "현재 따릉이는 성인이 이용하기 적합한 사이즈로 획일화돼 있어 어린이도 탈 수 있는 따릉이를 만들어 줬으면 좋겠다"고 제안한 아이디어를 시가 받아들인 것이다. 시는 9월 소형 따릉이 시범 운영에 앞서 이 자전거에 어울리는 새 이름을 짓기 위해 시민 의견을 수렴한다. 28일부터 8월 10일까지 서울시 엠보팅 홈페이지에서 시민 선호도 조사를 벌인다. 그동안 제안된 이름으로는 ▲따릉이 이용자 대상 설문조사와 전문가 의견으로 나온 '작은따릉이' ▲어린이를 위한 따릉이를 만들어 달라고 요청한 고등학생의 아이디어 '새싹따릉이' ▲소형 따릉이 바퀴 사이즈 20인치를 의미하는 '따릉이 20' ▲'미니따릉이' ▲'따릉이 2호' 등이 있다. 시는 투표 결과를 놓고 각 분야 전문가와 협의해 8월 중 이름을 결정하기로 했다. 황보연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획일적인 크기의 성인용 따릉이에 더해 '소형 따릉이'를 새롭게 도입해 청소년, 어르신, 여성 등 다양한 시민들이 본인의 체형에 맞는 따릉이를 선택해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0-07-28 14:49:25 김현정 기자
기사사진
삼성SDI, 코로나19에도 선방…"자동차 전지사업, 내년 흑자전환 목표"

삼성SDI 로고. 삼성SDI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도 선방하며, 내년 자동차 전지의 단독 흑자전환을 목표로 내걸었다. 삼성SDI는 28일 올 2분기 매출 2조5586억원, 영업이익 1038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당기순이익은 477억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조4045억원에서 6.4% 늘고, 영업이익은 1573억원보다 34% 감소한 수준이다. 올해 들어 확산된 코로나19의 여파로 전년비 영업이익은 줄었으나, 전반적인 사업 부문의 호실적으로 선방했다는 분석이다. 특히 전지사업부문 매출이 1조9187억원으로 전분기 1조7936억원 대비 7% 상승했다. 중대형전지 중 자동차 전지는 코로나19로 인해 주요 고객의 비가동 영향을 받아 매출이 감소한 반면, ESS(에너지저장장치)는 미주 전력용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해외 매출이 증가했다. 또한 소형전지의 경우, 1분기 기저효과로 주요 어플리케이션용 배터리 매출이 늘었으며, 폴리머 배터리는 시장 약세가 지속돼, 플래그십 휴대폰용 배터리 중심으로 매출이 감소했다. 전자재료 사업부문도 전분기 대비 호조세를 나타냈다. 해당 부문의 2분기 매출은 6381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6% 증가했다. 반도체 소재는 서버용 DRAM 수요의 호조로 매출이 늘었고, 디스플레이 소재 중 편광필름의 경우 태블릿과 노트PC 등 IT향 판매 확대로 매출이 확대됐다. 하지만 OLED 소재는 스마트폰 수요 약세로 매출이 줄었다. 아울러 올 하반기에는 중대형 전지의 수익성 개선이 전망된다. 자동차전지는 유럽 전기차 지원 정책의 확대 영향으로 판매가 늘고, ESS는 해외 전력용 중심 판매 증가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또, 소형 전지는 e바이크, e스쿠터 등 마이크로 모빌리티용 원형 배터리 판매가 늘고, 폴리머 배터리 역시 주요 고객사 플래그십 스마트폰 출시로 판매 증가가 예상된다. 전자재료 사업 부문에서도 반도체 소재는 견조한 매출 증가가 지속되고, OLED 소재 역시 고객사의 신모델 출시로 큰 폭 매출 확대가 예상된다. 다만 편광필름은 IT용 수요 둔화로 매출의 소폭 감소가 전망된다. 삼성SDI는 이날 컨퍼런스콜에서 "자동차 전지사업 부문에서 지난해 60% 이상 매출이 성장했으며, 올해는 코로나19 여파에도 전년 대비 50% 높은 매출이 전망된다"며 "내년에도 신기종 배터리의 차질없는 공급으로 올해 수준의 매출 성장과 자동차 전지사업부문의 단독 흑자전환을 목표로 한다. 당사의 하반기 판매도 상반기 대비 50% 성장이 기대되며 매출과 함께 수익성도 개선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07-28 14:49:24 김수지 기자
기사사진
서울시 "수돗물에 유충 없다··· 민원 73건 모두 외부요인"

서울시가 운영하는 모든 정수센터의 입상 활성탄지를 포함한 정수과정 전반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그동안 서울 곳곳에서 발견된 유충의 생물종 분석 결과 서울시 수돗물 유충 민원의 원인은 수돗물 공급계통이 아닌 외부요인에 의한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는 28일 시청에서 열린 기자설명회에서 수돗물 유충 사태 관련 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이같이 밝혔다. 시는 수돗물 유충실태를 조사하기 위해 지난 22일 생물·상수도·환경 분야의 전문가와 서울물연구원의 연구사 등으로 '민·관합동 조사단'을 구성해 정수센터를 점검했다. 점검결과 모든 정수센터의 활성탄지에서는 유충이 발견되지 않았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시가 운영하는 정수센터의 고도정수처리시설은 인천과 달리 모두 완전 밀폐형이다. 방충망과 벌레 유입방지 시설도 잘 정비돼 있었다. 또 2016년부터 도입한 국제식품안전경영시스템(ISO22000) 위생관리기준을 충족해 활성탄지의 내·외부 환경 모두 양호하게 관리되고 있었다는 것이 조사단의 설명이다. ISO 22000은 식품 생산 및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위해요소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국제표준규격이다. 시는 민·관합동 조사단 조사에 앞서 지난 16~17일에 '환경부-서울시 합동 조사'를 실시해 두 차례 정수센터 점검을 완료했다. 지난 14일부터 26일까지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로 접수된 유충 민원은 총 73건으로 집계됐다. 유충 관련 언론보도가 본격화된 14일부터 23일까지는 관련 민원 50건이 집중 접수됐다. 시는 유충 관련 민원이 접수되면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주변 상황에 따라 3~10개 지점의 수돗물을 채수해 서울물연구원에서 물 속에 유충의 알이나 이물질 등이 있는지 여부를 분석한다. 이후 현장에서 유충의 시료를 확보한 경우 국립생물자원관에 종분석을 의뢰해 그 결과를 확인한 뒤 수돗물과의 연관성 여부를 판별하는 절차를 거친다. 백호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인천시에서 수돗물 유충 관련 민원이 다수 발생하면서 화장실 등에서 유사한 벌레가 나오다 보니 시민들이 신고를 한 것 같다"며 "유충의 실태가 규명되면서 민원이 잠잠해졌다"고 말했다. 백 본부장은 "유충이 장마철 등 습기가 많은 우기에 많이 발생하는 만큼 집중적으로 입상활성탄 감시 체계를 가동할 것"이라며 "유충 민원이 발생한 가정에는 직접 방문해 벌레가 어디서 발생한 것인지 역학조사 등을 진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시는 수돗물 유충 신고로 채수한 수돗물 중 서울물연구원이 정밀 분석을 완료한 건에서 특이사항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현장에서 수거한 유충의 실물 중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에 생물종 분석을 의뢰해 26일까지 확인된 유충시료는 15점으로 이중 깔따구류로 확인된 유충은 단 한 점도 없었다고 덧붙였다. 가장 많이 발견된 것은 나방파리류, 지렁이류로 수돗물과 무관한 유충들이었다. 구체적으로 나방파리류 7점, 지렁이류 4점, 나방류 1점, 곤충 1점, 깔따구류는 아니지만 종구분이 불가한 2점으로 분석 결과가 공개됐다. 특히 지난 19일 서울 중구 한 아파트(오피스텔)의 욕실 바닥에서 발견된 유충은 '지렁이'로 확인됐다. 조사 결과 이물질이 퇴적된 샤워실 배수구가 주요 서식 환경으로 밝혀졌다. 백 본부장은 "국립생물자원관에 (서울에서 발견된 유충) 15점을 의뢰했다. 그 중에 한 건도 깔따구 유충으로 나온 적이 없고 모두 나방파리, 지렁이, 나방류 곤충 등 이었다"며 "유충이 발견된 곳이 세면대, 싱크대 등인 것으로 판단됐고 단 한 점에서도 깔따구 유충이 나오지 않았다"고 전했다. 백 본부장은 "특히 중구에서 발견된 실지렁이는 역학조사를 하니 욕실 샤워부스 배수구가 상당히 오염돼서 그곳에서 지렁이가 번식한 걸로 판별됐다"며 "동대문구 한 아파트 수도꼭지에서 유충이 나왔다는 신고가 접수돼 확인하니 이 역시 나방파리류 유충이었다"고 설명했다. 시는 또 시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향후 조치계획을 발표했다. 시는 정수센터 입상 활성탄지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한다. 점차 높아지는 수돗물에 대한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관망 관리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전문인력을 확충할 계획이다. 유충 민원 발생 가구에 대해 신속하고 정확한 역학 조사도 실시한다. 백 본부장은 "최근 수돗물에 대한 불안감 확산으로 화장실, 세면대 등에서 발견한 유충 관련 신고가 발생하고 있으나 시는 수돗물의 생산과 공급 전 과정에 철저한 위생관리를 실시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배관 전문가, 해충 퇴치 전문가 등으로 인력을 꾸려 역학조사 등을 실시해 유충 발생 지역과 시설에 대한 정밀 분석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0-07-28 14:46:22 김현정 기자
기사사진
"농가 돕기 함께 해요!" 대형마트, 농산물 소비 활성화 나서

이마트 농할(농산물할인) 갑시다 7 "농가 돕기 함께 해요!" 대형마트, 농산물 소비 활성화 앞장 주요 대형마트가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농산물 할인 행사를 펼쳐 국내 농가 지원에 나섰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침체된 내수를 촉진하고, 농축산물 소비 활성화를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농가들을 돕기 위함이다. 실제로 국내 농가들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식 수요 감소, 학교 급식 중단에 따라 식재료 구매가 줄며 판로 확보가 어려운 상황이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서 지난 6월 발표한 '코로나19 발생 이후 외식·학교급식분야의 농식품 소비변화 분석' 자료에 따르면, 2020년 2~4월 전국 음식점 매출액은 2019년 대비 21%(6조 9,117억 원) 감소한 25조 2454억 원 수준으로 추정되었으며,이러한 매출액 감소로 인해 해당 기간 전국 음식점 식재료 구매액은 약 2조 3817억 원 줄어든 것으로 파악된다. 또한 개학 연기로 인한 학교 급식 중단으로 3~5월 학교 급식 식재료 미사용액은 약 6325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이마트 농할(농산물할인) 갑시다 3 이에 이마트는 오는 30일부터 8월 5일까지 일주일간 할인 혜택을 통해 국내 농가 돕기에 나선다. 행사 기간 동안 이마트에서 농림축산식품부 행사 상품 8종을 구매할 경우, 신세계포인트 고객에 한해 행사가에서 추가 2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1인당 최대 1만원(구매금액 5만원)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이마트 자체 할인 가격에 추가 20% 할인이 적용돼 최대 55%까지 할인된 가격에 구매가 가능하다. 예를 들어 행사 전 3560원에 판매하는 '강원 청양고추(2봉)'은 44% 할인된 1980원에 판매하며, 여기에 추가 20% 할인이 적용돼 1584원에 구매할 수 있다. 약 55% 저렴한 수준이다. 프리미엄 과일로 유명한 국내산 샤인머스켓(1kg/박스)의 경우에는 농식품부 20% 할인 행사와 함께 1만원 상품권 증정 행사를 별도로 진행한다. 이밖에도 이마트는 해발 300m 이상 고지대에서 자라 껍질이 단단하고 당도가 높은'산(山)수박(9~10kg미만, 1만4900원~1만5900원)', '토종 의성마늘(망/30입, 9800원)', '강원 찰토마토(7~10입, 6980원)', '강원 파프리카(개, 780원)' 등 총 8가지 품목을 행사가에서 추가 20% 할인 판매한다. [롯데쇼핑 홍보실]롯데마트에서 고객들이 농산물을 살펴보는 모습 참고사진 롯데마트는 30일부터 8월 9일까지 11일 동안 전 점에서 '대한민국 농할(농산물/외식/농촌여행 할인 캠페인)갑시다' 행사를 진행한다. 각 카테고리별로 1/2/3/4/5만원 이상 구입하면 2/4/6/8/10천원 즉시할인쿠폰을 제공한다. 대표적으로 국산과일과 채소를 구입하면 최대 6000원의 할인쿠폰을, 돼지고기를 1만원 이상 구입하면 2000원 할인쿠폰을, 계란과 쌀을 각 5000원 이상 구입하면 각 1000원 할인쿠폰을, 친환경 농산물은 최대 1만원의 할인 쿠폰 혜택을 제공한다. 쿠폰 할인 이외에도 롯데마트 자체적으로 소비촉진을 위한 상품을 기획해 선보인다. 7월 30일부터 8월 5일까지 농가 돕기 대표 품목으로 '의성한지형마늘(30입/망)'을 8000원에, '돼지고기 앞다리/뒷다리(100g)'를 엘포인트 회원 대상 각 1080원과 390원에, 함양, 무안 등 유명산지 '양파(15kg)'를 1만 2800원에 판매한다. 충주시 연계 'GAP충주 복숭아(8~14개)'를 1만 2640원에, '돼지고기 삼겹살/목심(100g)'도 각 1764원에 선보인다. 행사 상품들은 각 품목별 행사가격에 농산물 쿠폰 즉시 할인 쿠폰까지 추가 적용이 가능하다. 대형마트 외에도 니역 농산물 소비촉진에 두팔을 걷어부친 기업들이 있다. 쿠팡은 밀양시와 상생협력 MOU를 체결하고 감말랭이, 얼음골 사과 등 지역 특산물을 전국 당일배송하고 있다. 또 판로를 잃은 지역 소상공인과 농축산민들을 지원하는 '힘내요 대한민국' 기획전을 진행했다. 11번가는 지난 6월부터 서울특별시,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와 함께 매달 농가지원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민관협력을 바탕으로 지역간 상생교류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각 사의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농수산물 판로지원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지역농산물 판매 프로젝트를 4월부터 전개해오고 있다. 영천 깐마늘(4월), 무안 햇양파(5월)에 이어 전남 보성과 무안 지역에서 생산된 햇감자(5kg)를 모바일앱(세븐앱) 농산물 전용 코너인 '세븐팜'에서 이달 말까지 판매한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7-28 14:43:50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삼성증권,스마트플러스 서비스 출시

삼성증권은 온라인 우수고객을 대상으로 디지털 자산관리를 제공하는 '스마트플러스'(smart+)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스마트플러스는 고객들이 직접 대면하지 않고도 온라인이나 전화 등을 통해 맞춤형 투자정보와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해 스마트한 투자를 돕는다는 의미를 담고있다. 크게 투자정보와 투자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투자정보 서비스는 종목 추천뿐 아니라 시황·투자전략부터 보유종목에 대한 사후관리 정보까지 카카오톡으로 간편하게 받아볼 수 있는 '디지털 투자정보 구독서비스'와 '종목추천 서비스'로 구성된다. 종목추천 서비스는 삼성증권 리서치센터 퀀트 알고리즘에 따라 추천하는 '삼성퀀트20', 삼성경제연구소와 함께 종목을 선정하는 '나만의 AI', 고수들이 매매하는 종목을 확인할 수 있는 '고수들의 종목', 투자정보 제공업체 '뉴지스탁'에서 제공하는 '뉴지랭크' 등 총 4종으로 구성돼 있다. 투자상담 서비스는 고객이 상담을 원하는 날짜와 시간을 지정할 수 있는 '투자상담 예약서비스', 월 1회 정기적으로 투자상담을 제공하는 '에셋 메이트', PB가 원격으로 차트를 보며 상담할 수 있는 '원격 투자상담 서비스'로 나뉜다. 삼성증권 스마트플러스 서비스는 모바일앱(mPOP)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삼성증권 모바일앱(mPOP)을 참고하거나 패밀리 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송태화기자 alvin@metroseoul.co.kr

2020-07-28 14:42:17 송태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