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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 기자간담회] 한국파마 “본격 매출 나올 때… 실적 성장 자신”

박은희 한국파마 대표이사가 21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를 열고 코스닥 상장에 따른 향후 성장 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한국파마가 본격적인 매출이 발생할 시기라며 코스닥 입성을 통해 큰 폭의 성장을 이뤄내겠다고 약속했다. 한국파마는 21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끊임없는 연구·개발(R&D) 투자를 통해 전문의약품 분야에서 선도적 입지를 구축하고, 코스닥 상장을 통해 사업 영역을 더 확장하겠다"며 향후 성장 전략을 발표했다. 한국파마는 1974년 설립돼 1985년 현재의 상호로 법인 전환했다. 회사의 주요 사업은 크게 두 가지다. 전문의약품(ETC)과 위탁생산(CMO)으로 나뉜다. 회사 매출의 약 80%가 전문의약품 부문에서 창출된다. 회사 측은 "정신신경, 소화기, 순환기 등 특화제품을 중심으로 다품목 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안정적인 매출 구조를 확보했다"고 소개했다. 46년 업력으로 쌓은 의약품 제조 기술이 가장 큰 강점으로 꼽힌다. 수익성이 높은 전문의약품에 특화해 포트폴리오를 구성했다는 평가다. 다양한 제품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보유한 정신신경계 제품은 조현병치료제, 항우울제, 항불안제, 치매치료제 등 총 38개에 달한다. 여기에 소화기계 32개, 순환기계 15개, 항생항균제 12개, 기타 처방의약품 60개 품목 등을 추가로 확보했다. 총 157개의 전문의약품을 보유 중이다. 나머지 매출 20%를 차지하는 CMO사업 부문에서도 정신신경계, 순환기계 약물이 주를 이룬다. 사업 영역 확장도 계획하고 있다. 박은희 한국파마 대표이사는 "이미 세계적 첨단 시설을 보유했다"며 "적극적인 설비투자로 일반의약품(OTC) 시장까지 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향남 중앙연구소와 대구 신약연구센터를 설립해 연구를 진행하며 고부가가치 제품군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실적은 큰 폭으로 성장 중이다.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661억3600만원, 72억3700만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9.3%, 27.3%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55억2800만원으로 44.44% 상승했다. 올해 1분기 실적은 매출액 166억 700만원, 영업이익 11억 8600만원, 당기순이익 7억 4200만원을 기록했다. 박 대표는 "신제품 임상 등 경상연구개발비 13억원이 1분기에 집중적으로 반영됐다"며 "2분기부터는 연구비 발생이 적어 실적 성장세를 개선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속적인 실적 성장을 자신했다. 그는 "기존 제품들로 구축한 안정적 수익 구조에 더해 지난 몇 년간 출시한 신제품이 다수 있다"며 "글로벌 제약사들의 오리지널 신약 도입에 따른 매출이 본격적으로 발생할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내년까지 21개 신제품 출시를 앞둔 점도 실적 성장을 기대하는 요인으로 꼽힌다. 총 공모 주식수는 324만3000주며 희망 공모가 밴드는 6500에서 8500원으로 책정됐다. 이에 따른 공모예정금액은 210억~275억원이다. 22~23일 이틀간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후, 오는 29~30일 일반 공모 청약을 받는다. 코스닥 입성은 다음 달 내로 이뤄질 전망이다. 대표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가 맡았다. /송태화기자 alvin@metroseoul.co.kr

2020-07-21 14:32:15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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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기대, 노원구청·SH공사와 청년 창업 지원 '맞손'

서울과기대, 노원구청·SH공사와 청년 창업 지원 '맞손' 김세용 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 이동훈 서울과기대 총장, 오승록 노원구청장이 협약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서울과기대 제공 서울과학기술대(총장 이동훈)는 20일 노원구청 5층 기획상황실에서 노원구청(구청장 오승록)과 서울주택도시공사(사장 김세용, 이하 'SH공사') 3자간 '노원구 청년창업 지원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서울과기대의 이동훈 총장을 비롯해 김종선 창업지원단장과 노원구청 오승록 구청장, 정향수 교육복지국장, SH공사 김세용 사장, 김영미 창업밸리추진단장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앞으로 노원구 관내에서 ▲청년 창업지원을 위한 도전숙·도전선 사업 ▲일자리 창출을 위한 창업밸리 조성사업 등을 활발히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 위기에 대처해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해 자치구, 대학 지방공기업이 협력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섰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 이동훈 총장은 "서울과기대는 지역사회 발전과 청년 창업 및 일자리 창출 등 국립대학으로서 책무를 다하기 위해 앞장서서 노력하고 지원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오승록 노원구청 구청장은 "요즘 코로나19로 예년보다 더욱 심각한 취업난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주거와 창업공간을 동시에 제공하게 돼 기쁘다"면서 "앞으로 노원구의 청년들이 마음껏 열정을 쏟아낼 수 있는 청년 창업기반을 구축하고 청년 일자리를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세용 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도 "SH공사는 앞으로도 '도시공간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시민기업'으로서 청년계층을 위한 공간복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과기대는 학부부터 석·박사까지 전공으로 창업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1910년 개교 이래 지난 110년간 국립대학으로서 맡은 바 책무를 다해왔으며, '세상을 바꾸는 열린 창업시스템 지원'이라는 전략과제 수행을 통해 새로운 100년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

2020-07-21 14:30:1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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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탄소인증제 본격 시행… 탄소 배출량 검증신청 접수

태양광 탄소인증제 본격 시행… 탄소 배출량 검증신청 접수 배출량에 따라 인센티브 차등 적용 태안 안면도서 준공된 17MW급 태양광발전소. /한국서부발전 저탄소 태양광 모듈을 확대하기 위한 탄소인증제가 본격 시행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2일부터 태양광 모듈에 대한 탄소 배출량 검증신청을 접수한다고 21일 밝혔다. 태양광 탄소 인증제는 폴리실리콘→잉곳→웨이퍼→셀→모듈 등 태양광 모듈 제조의 전 과정에서 배출되는 단위 출력당(1㎾) 온실가스 총량을 계량화(CO2·kg)하고 검증하는 제도다. 온실가스 총량은 태양광 모듈 제조과정에서 발생하는 배출량과 소비된 전력 생산을 위한 배출량을 합산해 평가한다. 산업부는 탄소 배출량에 따라 모듈을 3개 등급으로 구분해 올해 하반기에 시행될 신재생에너지공급 의무화(RPS) 선정 입찰 시장 및 정부 보급사업 등에서 등급별로 차등화한 인센티브를 적용할 방침이다. 예컨대 탄소 배출량을 ▲ 670kg·CO2/kW 이하 ▲ 670 초과∼830kg·CO2/kW 이하 ▲ 830kg·CO2/kW 초과로 나눈 뒤 등급에 따라 RPS 선정 입찰 때 점수를 차등화하고, 정부 보조금 보조율도 차등 지원할 계획이다. 산업부는 8월 탄소 배출량에 따른 인센티브 적용방안을 확정해 공고할 예정이다. 정부는 이 제도 시행으로 국내 설치되는 태양광 모듈당 10%의 온실가스를 감축하면 연간 23만t을 감축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재 프랑스에서도 탄소인증제와 비슷한 탄소발자국 제도를 운용 중이며, EU에서도 비슷한 제도를 도입할 계획이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7-21 14:28:1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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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 속속 '등록금 반환' 발표…주요 사립대는 눈치만

"적립금 1000억 이상 사립대는 반환 움직임 보여야" [메트로신문 이현진 기자] 대학 등록금 반환과 관련, 주요 사립대와 국립대가 다른 양상을 보인다. 앞서 건국대와 전북대가 각각 주요 사립대와 국립대에서 등록금 반환 신호탄을 쏘면서 다른 대학에도 움직임이 확산할 것으로 기대됐다. 하지만, 전북대를 시작으로 등록금 반환 결정을 속속 이어가는 국립대와는 다르게 수도권 주요 사립대학은 건국대와 단국대 이후 반환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 21일 대학가에 따르면 최근 전국 국립대에서 등록금 반환 결정이 잇따르고 있다. 특히 교육부가 특별장학금 등 형태로 등록금 일부를 돌려준 대학에 재정을 지원하기로 하면서 등록금 반환 흐름은 가속하는 모양새이다. 국립대 중 가장 먼저 반환을 결정한 대학은 전북대다. 전북대는 1학기 등록금 납부액의 10%를 반환키로 했다. 반환 지급 대상은 올해 1학기 등록금을 내고 2학기에도 등록한 학생이다. 올해 1학기에 전북대 재학생은 평균 196만원을 납부했으며 대학은 이 중 10%인 1인당 19만6000원을 학생들에게 반환하게 된다. 다만 모든 학생이 19만6000원씩 받는 건 아니다. 납부액이 196만원 미만이면 납부한 금액의 10%를 받게 된다. 만약 납부금이 196만원을 초과했다면 납부액의 10%가 아닌 상한액인 19만6000원을 돌려받는다. 전북대를 시작으로 전국 국립대들이 연이어 '10% 반환' 움직임을 보인다. 군산대는 올해 1학기 등록금 수입액의 10%를 특별 장학금으로 학생에게 돌려줄 계획이다. 특별 장학금은 다음달 중 1학기 재학생 모두에게 지급된다. 군산대는 이와 별도로 교직원, 동문, 기업체를 대상으로 5000만원을 모금해 장학금으로 줄 계획이다. 한국해양대도 코로나로 인해 학생들의 학습권이 침해받은 점을 고려해 올 1학기 등록금 납부액의 10%를 돌려주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1인당 최대 20만 9000원을 반환받을 것으로 보인다. 정확한 지급 대상, 시기 등은 총학생회가 참여한 협의체를 통해 결정할 예정이다. 강릉원주대는 재학생이 실제 낸 등록금의 10%를 8월 중 핵심역량강화지원 장학금 명목으로 지급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 현재 지급 대상 재학생을 4100여명 수준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이에 필요한 소요예산 7억여원은 대학회계에서 충당할 예정이다. 코로나19로 인해 가정형편 및 생활여건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대학 자구 노력으로 특별예산을 편성해 동행 장학금을 지급하는 방안도 추가로 추진하고 있다. 경상대도 전체 학생들에게 장학금 형식으로 1학기 등록금 실 납부액의 10%를 돌려주기로 했다. 재학생들은 학과계열 구분 없이 최대 20만 원가량을 장학금으로 돌려받게 될 전망이다. 혜택을 받게 될 학생들은 1만 4000여 명이다. 경상대는 앞으로 내부 회의 등을 거쳐 구체적인 장학금 지급 관련 세부계획을 결론 낼 예정이다. 반면, 사립대학들은 다른 양상을 보인다. 건국대가 첫 테이프를 끊은 이후 등록금 환불 논의가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했지만, 단국대가 이어 반환을 결정한 이후 추가 대학은 나오고 있지 않다. 사립대학은 국립대보다 정부 재정 지원이 많지 않고, 대부분 운영비를 학생 등록금에 기대고 있는 상황에서 10여년 간 등록금 동결을 이어오며 재정난이 가중됐기 때문이다. 한 사립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대학들도 모두 어려운 상황이다. 조금 더 다른 대학 상황을 지켜본 뒤에 등록금 반환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적립금 규모가 큰 대학은 등록금 반환에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이 사립대 관계자는 "학령인구 감소와 등록금 동결 등으로 대부분 사립대 재정이 좋지 않지만, 1000억원 이상 대규모 적립금을 쌓아둔 일부 사립대는 등록금 반환에 나서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는 여론에는 동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교육부는 등록금 환불에 나서는 대학을 대상으로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해 늦어도 내달 초 발표하기로 했다. 정부와 여당이 3차 추가경정예산(추경)에서 '등록금 환불용'으로 책정한 금액은 4년제 대학 760억원, 전문대 240억원을 합해 1000억원이다.

2020-07-21 14:26:0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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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역 약국 개설 가능해진다

건축법과 도시철도법, 약사법 등 관련법 충돌로 지지부진했던 지하철 역사 내 약국 개설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최근 감사원이 사실상 적법하다고 결론을 내렸기 때문이다. 21일 서울시의회 미래통합당 성중기 의원(강남1)에 따르면 최근 감사원은 "건축물대장 미등재 등의 약사법에 규정되지 않는 사유로 지하철 약국 개설등록 신청을 거부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의견을 서울시에 전달했다. 서울시 역시 해당 의견을 각 자치구 보건소에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행 약사법에는 약국 개설에 대한 장소적 제한이 없다. 반면 건축법과 동법 시행령 등에서는 약국을 비롯한 주민치료시설을 1종 근린생활시설로 용도를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도시철도역사는 '건축법'에 따른 절차와 시설기준의 적용을 받지 않고 '도시철도법'에 따라 도시철도시설 기준을 준용한다. '도시철도법'은 제2조 부대사업범위 중 근린생활시설과 판매시설을 포함하고 있어 의료기관과 약국개설이 가능하다. 그동안 서울시가 '건축법'을 우선 적용해 "약국의 개설을 위해선 건축물 관리대장이 기본요건이며, 제1종 근린생활시설로 등재돼 있어야 한다"는 의견을 고수하면서 지하철 약국 적법성 논란이 끊이지 않았다. 서울교통공사는 지난해 '7호선 강남구청역 시민편의형 의원·약국 임대차 입찰공고'를 냈다가 강남구 보건소의 수리거부로 사업을 중단했다. 강남구 보건소는 당시 3호선 일원역과 수서역에 이미 약국이 입점해 있는 상황에서 기존과 다른 결정을 내렸다. 7호선 건대입구역 약국 역시 작년 12월 5년 계약의 임대 입찰이 나왔지만 서울 지역 보건소들이 새로운 지하철 약국 허가신청을 모두 불허하면서 유찰로 마무리됐다. 민관합동규제개혁 추진단은 지난 2012년 "도시철도 역사 내에 약국 개설이 가능하도록 규제를 개선할 것"을 제안했고, 서울시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는 2017년 "건축물대장의 유무에 따라 근린생활시설 개설 여부를 판단할 사항이 아니다"고 권고했다. 이번 감사원 결정에 대해 성중기 의원은 "시민의 눈에서 결정한 합리적인 판단"이라며 "지하철 약국 개설로 시민 편의가 크게 증진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0-07-21 14:21:06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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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대응 위한 '감염병 환자 비대면 실시간 생체신호 모니터링 시스템, 의료기기 품목인증 획득

ETRI 등이 개발한 비대면 실시간 생체신호 모니터링 시스템 구성도. /과기정통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감염병 환자 비대면 실시간 생체신호 모니터링 시스템'이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부처 간 협력을 통해 의료기기 품목인증을 16일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대경권연구센터와 의료기기 중소기업이 공동개발한 시스템으로 환자 생체신호측정장치(VDR-1000)와 환자 중앙감시장치(VMA-1000)로 구성된다. 이번에 품목인증을 받은 VDR-1000을 통해 환자의 심전도, 맥파, 맥박, 호흡, 혈압 등을 실시간으로 측정할 수 있으며, 측정된 값은 VMA-1000 장치에 전달돼 의료진이 환자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다. 의료진이 환자와 비대면 상태에서 병원에 입원한 감염병 환자의 생체신호를 실시간으로 측정할 수 있기 때문에, 병원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의료진의 2차 감염 가능성을 최소화하고, 부족한 의료인력 운영을 효율화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과기정통부는 코로나19 재확산에 대비하기 위해 시험검사와 인허가에 통상 6개월 이상 소요되는 일정을 단축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이를 위해 식약처 지정 의료기기 시험기관인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DGMIF)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2.5개월로 시험기간을 단축시켰다. 지난 4월부터 DGMIF에서 '생체신호모니터링시스템' 인허가에 필요한 전자파시험, 전기·기계적 안전성 시험 및 성능시험 등을 진행한 후 식약처 산하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 심의를 통해 의료기기 2등급 품목인증을 획득했다. '생체신호모니터링시스템'이 품목인증을 받음으로써, 국내 병원에서 사용은 물론, 해외수출까지 가능하게 됐다. 특히, 코로나19 재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병원에 설치·운영할 경우, 의료진의 감염 가능성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생체신호모니터링시스템에 대해 서울대학교병원, 서울보라매병원, 국립암센터 등 국내 다수 병원에서 구매 의향을 보이고 있고, 쿠웨이트 수출을 위해 WAA그룹과 수출 방안에 대해 협의 중이다. 한편, 과기정통부는 최근 코로나19 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국내외 상황에 따라 ETRI와 함께 이 시스템을 개발한 중소기업에 대한 판로 개척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이 기업은 중기벤처부의 '규제자유특구혁신사업'을 통해 수출에 필요한 해외인증(CE, FDA)을 추진 중이며, 오는 10월 ETRI로부터 기술이전을 받으면 조달청 혁신제품 우수조달제품 등록도 지원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는 또 해외 홍보를 위해 지난 1일 30여 개국 보건의료 관계자가 참여하는 범정부 'K-방역' 웹 세미나에서 이 시스템을 소개했다. 이 시스템을 개발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김규형 의료IT융합연구실장은 "지난 3월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생활치료센터로 지정된 서울대병원과 함께 인재개발원에서 공동 연구를 했다"며 "이를 통해 바이러스성 감염병 환자관리 뿐만 아니라, 병원에서의 진료업무 효율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20-07-21 14:20:34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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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레노버, 비즈니스 프리미엄 노트북, T·X 시리즈 출시

레노버 씽크패드 T15 이미지. / 한국레노버 제공 한국레노버가 촘촘한 디자인과 연결 성능을 자랑하는 씽크패드 노트북 T, X시리즈로 한국 시장을 두드린다. 한국레노버는 비즈니스 노트북 씽크패드의 프리미엄 라인업 T 시리즈와 X 시리즈 신제품을 국내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씽크패드 T, X 시리즈는 최신 스마트 기술을 지원하고 레노버의 핵심 원칙인 디자인, 혁신, 품질을 적용했다. 씽크패드 T 시리즈는 비즈니스에 최적화된 제품 라인으로 T14, T14s, T15가 새롭게 출시됐다. X 시리즈는 X13, X13 요가를 선보였다. 두 제품 모두 최신 10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와 AMD 라이젠 프로 4000 모바일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최대 2TB PCle SSD 스토리지, 32GB DDR4 메모리로 최적의 업무 환경을 제공한다. 기본 스크린과 터치 스크린은 취향에 따라 선택 가능하다. 스마트폰과 같이 상시 연결 환경을 지원하는 모던 스탠바이, 빠른 회의 전환이 가능한 새로운 통합 커뮤니케이션 기능, 디바이스와 데이터 보안을 위한 씽크쉴드 등 다양한 혁신 기술을 적용했다. T 시리즈는 최대 500니트 밝기의 e프라이버시필터 터치 패널 옵션을 지원한다. 돌비 비전 HDR이 탑재된 4K UHD IPS 패널을 지원해 선명한 화질을 제공한다. T15는 더 넓은 디스플레이와 숫자패드를 갖춘 키보드로 데이터 집약적인 업무를 수행하는 데 적합하다. 씽크패드 X 시리즈는 높은 휴대성에 스마트 혁신을 담았다. X13, X13 요가 모두 최대 10세대 인텔 코어 v프로 프로세서를 지원하며, X13은 AMD 프로 4000 모바일 프로세서도 지원한다. 씽크패드 X13과 X13 요가는 33.78㎝(13.3형)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슬림한 두께가 특징이다. X13과 X13 요가의 중량은 각각 1.28㎏, 1.29㎏이다. 한국레노버 김윤호 대표는 "레노버는 끊임 없는 제품 개발과 함께 프리미어 서포트 서비스로 고객 만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레노버의 씽크패드 T, X 시리즈는 지마켓, 옥션, 11번가에서 다양한 혜택으로 만나 볼 수 있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2020-07-21 14:18:31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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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코리아, 게이밍에 최적화된 OMEN 시리즈 출시

HP코리아가 OMEN 신제품 제품군을 20일 출시했다. / HP코리아 제공 HP코리아가 고사양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는 OMEN 신제품을 선보인다. HP코리아는 20일 OMEN 제품군 출시 기념으로 7월 20일부터 11번가 단독으로 OMEN 신제품 출시 기념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OMEN 시리즈에는 OMEN 15 노트북은 물론, OMEN 벡터 마우스, OMEN 스피커 등 주변기기까지 게이밍 경험을 강화하는 제품군으로 구성됐다. OMEN 15노트북은 게임과 멀티태스킹 같이 고사양과 고용량이 요구되는 작업에도 적합하다. 10세대 인텔 코어 H시리즈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최대 32GB DDR4 RAM과 최대 1TB PCIe SSD혹은 레이드 0 구성을 지원하는 듀얼 PCIe 조합을 지원한다. OMEN 15 노트북은 15.6인치 OLED 패널·120㎐ 주사율 지원 UHD 패널·300㎐ 주사율 지원 HD 패널을 선택할 수 있다. 엔비디아 지포스 RTX 2070 슈퍼 맥스큐 그래픽 칩셋을 탑재해 향상된 그래픽 성능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커진 방열 통풍구와 최대 12V의 고출력 팬을 활용해 3면에서 빠르게 공기를 순환 시켜 냉각 성능을 구현했다. OMEN 커맨드 센터의 그래픽 스위처 기능을 통해 한 번의 충전으로 최대 12.5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다. 개인 맞춤형 설정이 가능한 퍼포먼스 컨트롤 모드에서는 간단하게 발열 관리 혹은 팬 속도 조절 등이 가능하다. 또한 성능 부스트를 통해 CPU 및 GPU 성능을 약 17% 끌어올릴 수 있다. HP코리아의 OMEN 시리즈는 노트북 이외에도 최대 16000 DPI를 지원하는 '벡터 마우스', 밸런스드 아마추어 듀얼 드라이버를 내장한 '다이아드 이어폰', 16인치 게이밍 PC '파빌리온 게이밍 16 노트북' 등을 함께 선보인다. HP코리아 김대환 대표이사는 "HP는 최상의 게이밍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혁신적인 OMEN 게이밍 제품군과 이를 뒷받침하는 OMEN 커맨드 센터 등을 선보이며 진화를 거듭해왔다"고 강조했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2020-07-21 14:16:57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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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종부세 1조 육박, 납부대상 11만명 늘고 세수 두 배 '껑충'

지난해 주택분 종합부동산세(종부세) 납부 대상이 전년보다 11만명 이상 늘고, 종부세수는 두 배 이상 증가한 1조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과세표준 6억~50억 구간에서 걷힌 종부세 납부액이 전체 절반이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21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양경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정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세청의 '2019년 주택분 종부세 부과 고지 현황'(개인+법인) 기준으로 작년 종부세 납세 대상 인원은 51만927명, 결정세액은 잠정 9594억원이다. 이는 2018년과 비교해 대상 인원은 11만7684명 늘었고, 결정세액은 5162억원 증가한 것이다. 과세표준 구간별로 지난해 전체 결정세액의 50%는 과표 6억∼12억원, 12억∼50억원(공시가격 기준) 두 구간에서 걷힌 것으로 분석됐다. 과표 6억원 초과∼12억원 이하 구간(20.3%→22.3%)과 과표 12억원 초과∼50억원 이하 구간(22.1%→28.5%)은 납부액 비중이 증가했다. 반면, 과표 3억원 이하 구간(2018년 30.0% → 2019년 13.7%)과 과표 3억원 초과∼6억원 이하 구간(18.7%→16.7%)의 결정세액이 전체 세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줄었다. 과표구간별 인원도 과표 최하위(3억원 이하) 구간(72.4%→68.1%)이 전체인원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줄었고, 과표 중상위 구간인 3억원 초과∼6억원 이하 구간(16.9%→19.0%)은 커졌다. 6억원 초과∼12억원 이하 구간과 12억원 초과∼50억원 이하 구간의 비중 역시 각각 1.4%포인트(p), 0.8% 늘었다. 종부세 과표는 공시가격에 기본공제 6억원(1세대 1주택자는 9억원)을 뺀 뒤 공정시장가액비율을 곱해 구한다. 지난해 주택분 종부세 최고세율을 적용받은 94억원 초과 구간의 대상은 전체의 0.04%인 189명으로, 전년도 128명 보다 61명 늘었다. 이들이 부담하는 세액은 2018년 675억원에서 지난해 1431억원으로 크게 증가한 가운데 전체 종부세 납부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5% 수준으로 비슷 수준이었다. 양 의원은 "지난해 종부세수가 과표 중상위 구간을 중심으로 전년보다 늘어난 것은 공정과세가 강화된 결과"라며 "2018년 종부세 개정 효과를 구간별로 세분화해 분석한 뒤 국회에서 세 부담 귀착이 공정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정밀한 종부세법 개정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0-07-21 14:12:32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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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병두 "혁신기업 상장요건 미래성장성 위주로 개편할 것"

-금융리스크 대응반 회의 손병두 금융위 부위원장이 21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열린 금융리스크 대응반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금융위원회 "혁신기업이 우리증시에 쉽게 진입할 수 있도록 상장심사 기준을 미래 성장성 위주로 개편하겠다." 금융위원회 손병두 부위원장은 21일 금융리스크 대응반 회의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손 부위원장은 "시장의 풍부한 자금이 뉴딜사업으로 흘러갈 수 있도록 자본시장의 토대를 굳건히 하고 증권시장 활성화를 추진해 나가겠다"며 "증권사가 전문성과 책임성을 바탕으로 IPO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상장·인수제도를 정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투자자들이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는 환경도 조성한다. 손 부위원장은 "개인투자자들의 주식 투자가 외국인들이 비운자리를 메우며 주식시장을 떠받치는데 큰 힘이 되었다"며 "개인투자자들이 투자과정에서 겪는 투자 애로사항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개선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손 부위원장은 실물경제 지원의 사각지대를 메우고,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대비해나가겠다고 했다. 손 부위원장은 "정부는 시중의 자금이 실물경제 회복을 지원할 수 있도록 유도해 나가고 있다"며 "저신용등급 회사채·기업어음(CP) 매입기구(SPV)는 오는 24일부터 개시하고, 7월 말부터는 협력업체 지원을 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손 부위원장은 또 "언택트, 디지털 등 신성장동력 사업에 대한 투자와 육성은 실물경제를 지원함과 동시에 포스트 시대를 준비하는 지름길"이라며 "바이오헬스 등 신산업 부문의 혁신성 높은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혁신기업 1000' 1차 선정을 이달안에 마무리 하겠다"고 말했다. 금융위에 따르면 '민생·금융안정 패키지 프로그램'을 통해 소상공인에게 지원된 금액은 1차 13조 6000억원, 2차 5150억원이다. 이밖에도 중소·중견기업에는 자금지원확대를 통해 18조원, 회사채·단기자금 시장안정화를 위해 9조2000억원이 지원됐다. 금융권 전체 대출·보증실적을 보면 지난 17일 기준 161조원(179만2000건)이 지원됐다. 업종별로는 음식점업이 35만1000건으로 가장많았고 소매업(30만건), 도매업(20만8000건) 순이었다. 유형별로는 신규대출·보증에 총 136만건(75조1000억원) 실행됐고, 기존대출·보증 대상 만기연장은 42만4000건(85조9000억원) 집행됐다. 기관별로는 정책금융기관을 통해 87조9000억원(104만3000건), 시중은행을 통해 77조2000억원(72만5000건)이 지원됐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07-21 14:12:26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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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내부회계관리제도 담당조직, 전년比 대폭 증가

삼정KPMG '2020 내부회계관리제도 담당조직 서베이 리포트' 내부회계관리제도 담당조직을 보유한 기업이 전년 대비 대폭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삼정KPMG가 21일 발간한 '2020 내부회계관리제도 담당조직 서베이 리포트'에 따르면 내부회계관리제도 담당조직을 보유한 회사는 조사 대상 206개사 가운데 174개사로 전년 대비 25% 늘었다. 조사 대상 중 자산 2조원 이상 126개사의 98%(123개사)는 내부회계관리(ICFR) 담당조직을 보유하고 있었다. 삼정KPMG는 지난해 업계 최초로 내부회계관리제도 담당조직 서베이를 발간했다. 올해 보고서에서는 자산 5000억원 이상 206개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내용을 바탕으로 내부회계관리제도 조직 구성과 운영 측면의 변화를 살펴봤다. 전체 조사 대상 ICFR 전담팀의 평균 구성원은 전년(3.8명) 대비 감소한 3.4명이었고, 자산 2조원 이상 기업의 ICFR 전담팀 인원은 3.8명으로 전년과 동일했다. ICFR 담당조직을 보유한 174개사 중 104개사(60%)는 ICFR만을 담당하는 전담팀을 신설하고, 그 외 기업은 회계재무조직이나 별도 테스크포스(TF), 내부감사조직 등을 통해 ICFR 평가를 수행하고 있었다. ICFR 담당조직을 보유한 자산총액 2조원 이상 기업 123개사 중 75개사(61%)가 ICFR만을 전담하는 팀을 보유하고 있다. 자산총액 2조원 이상 기업의 88%가 감사위원회 감독 지원조직을 보유하고 있다고 응답했으나 지원조직 중 내부감사조직에 대한 성과평가권, 인사권 확보는 미흡했다. 삼정KPMG는 "실효성 있는 감사위원회의 내부회계관리제도 독립적 평가를 위해선 감사위원회가 지원조직에 대한 성과평가권 및 인사권을 가지는 등의 보완장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ICFR 감사 도입 원년에 외부전문가를 활용한 기업의 비중이 한국 67%(자산총액 2조원 이상), 미국 70%로 유사한 수준이었지만 감사 적용 1년 후 외부전문가 활용 비중은 한국 36%, 미국 75%로 차이가 크게 벌어졌다. 다만, '미정(계획 중)'으로 답한 기업도 상당수(29%) 있어 올 하반기 외주 활용 비중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유경 삼정KPMG 내부회계관리제도 전문조직 리더는 "내부회계관리제도 감사에 대비해 ICFR 담당조직의 독립성과 전문성을 강화해야 한다"라며 "감사 적용 초기에는 외부전문가 활용을 고려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2020-07-21 14:11:35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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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출신, '호국영웅 이일영 공군 중위 기념사업회' 발족

'호국영웅 이일영 공군 중위 기념사업회'가 22일 오전 10시 30분 안동회관에서 공식 발족한다. 한국전쟁 시 F-51 전투기 등으로 44회 출격하며 수많은 전공을 세우고 국가와 민족을 위해 산화한 호국영웅 故 이일영 공군 중위를 추모하고 기념하기 위한 목적이다. 이번 기념사업회 발족식에는 김두만 전 공군참모총장과 군 관계자, 유족, 기념사업회 회원 등이 참석한다. 호국영웅 故 이일영(李日泳) 공군 중위는 1928년 안동시 예안면 선양동에서 태어나, 1942년 예안 심상소학교를 졸업하고, 1943년 일본 소년 비행학교에 입학하여 2년 과정을 수료하자마자 대한민국이 광복을 맞이하면서 정부수립과 동시에 육군항공과에 입대했다. 1949년 대한민국 공군 창설과 함께 창군 일원으로 L-4연락기 조종사로 근무하던 중 6· 25전쟁이 발발하자 적지 정찰 및 정보 수집 임무를 수행하며 낙동강 방어선 사수에 기여했다. 특히, 1950년 9월 경북 영천 하양동 일대에 잠복하고 있던 적군 200여 명의 위치 정보를 아군에게 전달하여 섬멸케 했고. 이듬해 9월 F-51D 무스탕 전투기 기종 전환 훈련을 받고 공군 소위로 현지 임관 후 제1전투비행단 강릉전진기지에 배속되어 우리공군 최초의 단독 출격 작전에 참여하여 동부전선 적 후방 지역의 보급 및 병력 수송 차단과 지리산 지역 공비 소탕 작전 지원 임무를 수행했다. 1952년 1월 9일 그는 강원도 원산과 회양 지역의 적 대공포 진지 파괴와 보급로 차단의 명령을 받고 강릉기지에서 출격하여 적의 주 보급선인 경원선 철도를 폭격하고 대공포 진지를 공격하던 중 회양 남쪽 창도리(昌道里) 지역에서 적이 쏜 대공포에 피탄되어, 기체가 비행불능상태에 처하자 적진으로 돌진하여 자폭함으로써 24세의 젊은 나이로 장렬히 산화했다. 정부는 이러한 고인의 공적을 기려 일 계급 특진과 충무무공훈장을 추서했다. 서훈으로 충무무공훈장, 공비토벌기장, 면려포장, 유엔종군기장, 대통령상 등을 수상했다. 2001년 보훈청 호국인물, 2009년, 2020년 전쟁기념관 호국인물로 선정됐으며, 2001년 안동 예안에 흉상이 제막됐다. 안동시는 고인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기억하기 위해 매년 추념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지난 2015년 7월 22일 6.25전쟁 정전협정 및 유엔군 참전의 날을 맞아 도산면 동부리에 호국영웅 이일영 공군 중위 공원을 개원하였고, 그 일대에 '이일영로'라는 명예 도로명을 지정하여 故 이일영 공군중위를 추모하고 있다. 호국영웅 이일영 기념사업회 관계자는 "조국이 위기 때마다 자신보다는 국가와 민족의 안위를 위해 희생했던 고인을 기억하겠다"라며, "기념 사업회가 보다 좋은 세상을 열어 가는데 보탬이 되리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2020-07-21 14:10:37 문봉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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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따뜻한 온라인 공동교육과정 스튜디오 溫

경북교육청은 온라인 공동교육과정을 통한 도내 고등학교의 다양한 선택과목 개설과 도농 학교 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온라인 스튜디오를 구축한다고 21일 밝혔다. 온라인 공동교육과정은 희망 학생이 적거나 교사 수급이 어려워 개설하지 못한 소인수 선택과목에 대해 학생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2개 학교 이상 공동으로 참여하는 교육과정이다. 온라인 스튜디오는 학생이 선택한 과목을 실시간 원격 수업으로 이수할 수 있도록 교수·학습 환경을 제공한다. 온라인 스튜디오는 전자칠판, 전자교탁, 단초점 빔프로젝터, 실물 화상기, 고화질 화자 카메라 등 최첨단 교수·학습 장비 구비로 인근 학교의 온라인 공동교육과정 수업 교사가 언제든지 스튜디오 구축 학교를 방문해 실시간 원격 수업을 진행 할 수 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해 고교학점제 기반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경북외고, 포항고 등 2개교에 온라인 스튜디오를 시범 구축 완료했다. 올해 초 동서 권역 2개교와 교육 소외지역 교육 소외지역 : 고교학점제 도입 시 도시 지역과의 교육격차 확대 및 경쟁력 악화가 우려되는 읍면 단위 농산어촌 지역 3개교에 온라인 스튜디오를 신규 구축했으며, 오는 8월까지 고교학점제 선도지구 고교학점제 선도지구 : 고교-교육청-지자체-대학 등 지역 교육공동체가 협력하여 고교교육 혁신을 지원하도록 운영하는 고교학점제 기반 조성 지역 학교를 대상으로 9개교에 온라인 스튜디오를 추가 구축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앞으로 고교학점제가 도입되면 다양한 선택과목에 대한 학생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온라인 공동교육과정을 통해 학생의 과목 선택권이 보장되도록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0-07-21 14:10:18 문봉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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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미래인재육성 위한 '메이커교육의 메카'본격 가동

경북교육청은 지난 20일 경북도교육청 메이커교육관(이하 메이커교육관) 개관식을 개최하고 정상 운영에 들어갔다. 메이커교육관은 지난 2018년 12월부터 약 20개월 동안 총 40억원의 예산으로 구미 새마을운동테마공원 내 약 3,000의 면적으로 조성됐다. 개관 행사에는 임종식 교육감을 비롯한 도의원, 장세용 구미시장, 시의원, 교육청 관계자, 유관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개관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석인원을 50명 이하로 최소화해 제막식, 개관식, 전시체험물과 교육 현장 참관, 메이커교육실적 관람 순으로 진행되었고 유튜브'맛쿨멋쿨 TV'채널을 통해 생방송됐다. 제막식은 'MAKER'블럭을 완성하는 이벤트와 '망치'를 비롯한 도구들을 형상화한 사인물 제막 퍼포먼스를 통해 개관을 알리는 축하의 장을 마련했다. 이후 개관식는 경과보고와 구축 영상 상영, '경북도교육청 메이커교육관' 현판을 직접 완성해보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현판은 메이커교육관 연구진이 직접 제작하고 개관식 참석자들이 완성함으로써 '협력과 공유'라는 메이커 운동의 정신을 상징적으로 나타냈다. 전시체험물 및 교육 현장 참관에서는 유·초·중·고등학생들이 '1일 메이커체험교실'과 '전시관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해 활동하는 모습을 참관하면서 메이커교육의 참모습을 직접 경험해보도록 했다. 특히, 내 맘대로 분해하고 조립하기, 3D 모델링, 2D 그래픽, 목공 등의 교육활동에서 학생들은 주제에 대해 매우 높은 관심과 흥미를 보였고 메이커 활동을 열정적으로 수행해 각자 다른 산출물을 제작하는 등,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는 과정 중심의 메이커교육이 얼마나 생동감 넘치는지를 보여줬다. 메이커교육실적 관람에서 3 STEP 메이커교육 프로젝트를 통한 창의적 문제해결력 신장, 3D 프린터를 활용한 기계 동작의 원리 등 학교 현장 중심의 활발한 경북메이커교육 사례들을 보여줬다. 임종식 교육감은 "메이커교육관은 창의융합교육을 대표하는 교육시설로서 교육청 주도로는 전국에서 최초로 체험과 교육이 동시에 가능한 활동 중심의 메이커교육 기관으로, 대한민국의 표준을 넘어 4차 산업혁명시대의 새로운 희망이 되어 미래를 선도하는 인재가 많이 배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0-07-21 14:10:07 문봉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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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제철소 나눔의 밥상 재능봉사단, 이웃들에게 직접 만든 삼계탕 전해

광양제철소(소장 이시우) 릴레이 나눔의 밥상 재능봉사단이 지난 20일 광양시새마을부녀회와 함께 만든 삼계탕 및 각종 밑반찬들을 지역 곳곳의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릴레이 나눔의 밥상은 광양시 읍·면·동 곳곳의 끼니 챙기기 어려운 어르신 및 다문화가정 가족들을 찾아가 직접 만든 맛있는 한 끼를 전달하는 재능봉사단이다. 이들은 광양제철소 압연부문 직원과 가족들로 구성되어 지난 3월 출범했다. 이날 봉사단원 20여 명은 광양시 중군동 새마을메주공장 조리장에 모여 삼복더위를 거뜬히 극복할 맛있는 삼계탕과 밑반찬을 만들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삼계탕을 전달받은 어르신은 "궂은 여름 날씨에 몸도 마음도 지쳤는데, 이렇게 사랑이 담긴 뜨끈한 삼계탕을 먹으니 기운이 펄펄 난다"고 밝혔다. 봉사에 참여한 이점수 단장은 "끼니 챙기기 어려운 우리 이웃들이 삼계탕으로 더운 여름 건강하게 보냈으면 좋겠다"며 "교대근무 휴무일에도 함께 봉사에 참여해준 단원들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앞서 릴레이 나눔의 밥상 재능봉사단은 광양시 중마동에서 이웃들을 위해 제육볶음, 나물 등을 정성스레 만들어 전달하기도 했다. 앞으로도 재능봉사단은 월 1회 광양시 읍·면·동 곳곳의 이웃들을 찾아가 직접 만든 건강한 식사를 제공하고 말벗이 되어주는 등,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적극 실천할 방침이다.

2020-07-21 14:09:55 김용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