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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100세+ 포럼] 이장규 대표 "금융상품도 신선식품 처럼 유통돼야"

이장규 메트로미디어 대표가 지난 15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2020 100세 플러스 포럼'에서 개막사를 하고 있다. /손진영기자 이장규 메트로미디어 대표이사는 지난 15일 열린 '2020 100세 플러스 포럼' 개막사를 통해 "이해되지 않은 금융상품들이 쏟아지고 있는 시대"라며 "금융소비자의 공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이날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포럼에서 "행복한 100세 시대냐 우울한 노후사회냐의 문제는 건강 못지 않게 중요하다"며 "무엇보다 사회망이 안전하게 갖춰져야 한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우선 이 대표는 코로나19가 가져온 많은 변화에 대한 우려를 표시했다. 그는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시중에 돈이 많이 풀린 상태"라며 "유동성 시대를 맞아 재테크 지형도 달라지고 있다"고 말했다. '동학개미운동'으로 불리는 주식투자 붐과 조금이라도 높은 금리를 찾아 나서는 '금리 노마드(유목민)'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는 것이다. 이 대표는 "실제 코로나19가 가져온 변화가 어마어마하다"면서 "비대면(언텍트) 등으로 금융 환경이 변하고 있고 바이오, 친환경 등 달라진 투자전략으로 투자자들이 고민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부동산시장 또한 어떻게 될 지 몰라 다들 고민이 많으실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현재의 경제 위축 현상에 대해서도 우려를 나타냈다. 그는 "도저히 일어날 것 같지 않은 일이 일어나는 블랙스완이 나타나면서 노후 자산 관리에도 경고등이 켜졌다"면서 "그 어느때보다 재테크에 대한 수요가 강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금융당국과 정부에게는 금융소비자 보호에 힘써달라고 주문했다. 이 대표는 "금융산업 또한 생산과 상생의 프로세스가 중요하다고 생각된다"며 "유통산업에서 신선한 야채의 원산지, 생산지가 중요하듯 금융상품도 그런 과정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제언했다. 그는 "검증되지 않은 시장 상품은 무엇보다 신선식품 유통 차럼 제도적인 개선책이 필요하다"면서 "안전한 금융상품이 소비자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금융당국도 금융소비자보호에 더 적극적으로 나서서 사회의 주춧돌이 되주길 기원한다"고 당부했다. /김유진기자 ujin6326@metroseoul.co.kr

2020-07-16 11:14:53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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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스플레이, 온라인 시스템으로 '포스트 코로나' 하반기 경영 준비 완료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사업장에서 강사가 라이브 방송을 통해 교육생들에게 강의하고 있는 모습. /삼성디스플레이 삼성디스플레이가 '포스트 코로나'에 대응해 언택트 방식으로 하반기 경영을 시작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최근 각 사업부 및 단위조직별로 '온라인 경영현황 설명회', '라방 간담회'를 개최하며 하반기 시장상황과 경영목표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경영진들의 화상 메시지를 회사 인트라넷에 올리고 각 조직별 구성원들이 이를 시청하는 방식으로 '3분기 경영현황 설명회'를 개최하는가 하면 사내 라이브 방송 시스템을 활용해 '랜선 간담회'를 열고 직원들의 참여를 이끌어 내기도 했다. 이는 최근 오프라인 회의와 행사를 최소화하는 데 이어, 내부 소통도 온라인 방식으로 전환한 데 따른 것이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온라인 소통 회의를 '사회적 거리'를 지키면서도 '마음의 거리'를 좁히며 하반기 경영활동에 시동을 걸었다고 평가했다. 삼성디스플레이 직원이 사내에서 라이브 방송으로 진행된 간담회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 /삼성디스플레이 랜선간담회는 전략 마케팅팀 200여 명의 직원들이 라이브 방송에 접속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실시간 댓글과 질문이 이어지며 시종일관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이 날 참여했던 직원들은 "일반적인 간담회였으면 하지 못했을 얘기나 질문들을 댓글을 통해 솔직하고 편안하게 주고 받을 수 있었다"며 "회사의 소통이나 행사 방식이 다양한 세대들을 포용할 수 있게 변화하고 있는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울러 삼성디스플레이는 사내교육에도 라이브 방송을 활용해 기존의 집합 교육 대신 온라인 교육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아산사업장에서 600여명의 직원들을 대상으로 열린 온라인 승격 교육은 참가자들이 온라인으로 강사의 라이브 강의를 시청하며 채팅창을 통해 질문과 피드백을 주고 받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삼성디스플레이 관계자는 "이번 소통 방식의 변화는 코로나19로 인한 어쩔 수 없는 선택이 아니라, 비대면 소통이 가지는 장점과 긍정적인 효과를 발견한 시도였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보다 편리하고 효율적인 방법으로 소통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7-16 11:07:20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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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노사 손잡고 '집에서 하는 농가 체험' 성료…지역 농가에 3400만원 지원

SK하이닉스 장윤숙 기장 가족이 노사불이 '집에서 하는 농가 체험 박스'를 전달받고 환하게 웃고 있다. /SK하이닉스 SK하이닉스 노사가 지역 농가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SK하이닉스는 '노사불이 신문화추진협의회'가 지난 5월부터 진행한 '집에서 하는 농가 체험' 행사로 지역 농가에 3400만원을 지원했다고 16일 밝혔다. 노사불이는 1995년부터 '회사와 노동조합은 하나'라는 취지로 운영해온 노사협력체다. 지역 농가 활성화를 통한 사회안전망 구축과 구성원 행복 증진을 함께 추구한다. 노사불이는 매월 추첨을 통해 500명을 선정, 이천과 청주 지역 농가에서 구매한 체험 박스를 선물했다. 채소 재배 키트와 쌀, 친환경 유기농 간식 등으로 구성된 제품이다. 행사에 참여한 SK하이닉스 장윤숙 기장(이천FAB제조팀)은 "코로나19로 외부 활동이 제한돼 지쳐 있었는데, 가족과 집에서 의미도 있으면서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어 행복했다"며 소감을 전했다. 노사불이는 신청자가 월 평균 7000 명 이상 몰리는 등 호응도가 높았다며, 올해 안에 이번 행사를 지속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노사불이는 지난달 이천캠퍼스에서 '희망 나눔 헌혈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사회안전망 구축 활동에도 동참했다. 참여자에 이천쌀을 기념품으로 제공하는등 농가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7-16 11:04:47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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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100세+ 포럼] 고령화 시대 주식·부동산 자산관리 어떻게?

참석자들이 15일 서울 중구 명동 은행회관에서 '2020 메트로 100세 플러스 포럼' 강연을 듣고 있다. / 손진영기자 son@ 고령화 시대 속에 기록적인 초저금리 국면이 계속되고 있다. 자산관리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상황에서 주식·부동산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해법을 제시했다. 가치투자의 대가로 꼽히는 이채원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 사장은 국내 주식시장이 여전히 매력적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2006년 이후 코스피시장 주가순자산비율(PBR) 평균이 1.07배로 역사적 평균 수준을 하회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그는 "모건스탠리캐피탈인터내셔날(MSCI) 세계지수(World Index)와 비교하면 코스피 상장사들은 주가수익비율(PER)이 38%, PBR이 59% 할인돼 거래되고 있다"고 했다. 성장주 강세장에서도 "자산가치나 수익가치에 관심을 두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사장은 "국내 증시는 경기민감주가 60~70%를 차지하고 있다"면서도 "결국 안정된 영업기반과 탁월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높은 실적 가시성을 가진 필수소비재 등이 수익가치를 갖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규정 NH투자증권 부동산 연구위원은 다음 연사로 나서 지난 3년간 부동산 정책규제를 되짚으며 대응 방안을 제시했다. 그는 "정부 규제로 단기적인 부동산 투자는 위험하다"며 "세금 계산 이후 소득 흐름과 맞춰 자산을 점검하라"고 당부했다. 집값 등 부동산 가격 하락에 대해선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김 연구위원은 "저금리 유동성 때문에 부동산 자산 시장으로 자금이 몰리는 상황이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며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규제지역까지 오르는 것을 보면 다주택자로부터 매물이 나오지 않는 이상 수요가 진정되고 가격이 하락하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다주택자 강도가 높아진 상황에서 가치 있고 좋은 주택 한 채를 만들라"고 조언했다. 가치형 부동산 자산으론 새 아파트로 변모될 수 있는 정비사업지구, 지방 핵심 도시 새 아파트, 수익형 부동산, 토지 상품 등을 꼽았다. 남궁 훈 신한리츠운용 사장은 부동산 간접투자의 효율성을 강조하며 공모리츠를 자산에 편입할 것을 권했다. 그는 "리츠는 중위험 중수익의 대표적인 금융투자 상품이다"면서 "꾸준하고 안정적인 배당을 원한다면 리츠 편입은 필수"라고 강조했다. 그는 "금융자산 중 20% 정도는 여러 리츠를 섞어서 편입하라"고 추천했다. 공모리츠의 장점으로는 ▲소액투자가 가능하고 ▲대형 부동산과 다수의 부동산에 투자 ▲분야별 전문가와 자산운용사가 관리 ▲간접투자기구에서 고정 금리 차입 등을 꼽았다. 남궁 사장은 기초자산으로 삼는 부동산이 다양해지며 리츠에 대한 선택 폭이 넓어졌음을 강조했다. 그는 "기존 주류였던 리테일과 오피스에서 벗어나 해외 부동산, 주유소, 주택, 물류센터 등 투자자산이 다변화되고 있다"며 "은퇴설계자, 퇴직소득자, 생활설계자가 공모리츠를 편입한다면 굉장히 유리한 전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송태화기자 alvin@metroseoul.co.kr

2020-07-16 11:03:15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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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경남 노동자 공동세탁소에 세탁·건조기 기증

LG전자 창원 공장 작업자가 트롬 건조기 스팀 씽큐를 생산하고 있다. /LG전자 LG전자가 경상남도 영세사업장 근로자에 '뽀송'한 작업복을 선물한다. LG전자는 16일 경남도청과 '노동자 작업복 공동세탁소 추가 및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상남도, 거제시, 함안군, 농협, 경남은행도 함께다. 작업복 공동세탁소는 중소·영세사업장에서 일하는 근로자가 분진이나 유해물질이 뭍은 작업복을 세탁할 수 있는 공동시설이다. 지난해 10월 경남 김해에 전국 최초의 작업복 공동세탁소인 '가야클리닝'에 이어 거제와 함안에도 2, 3호점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경상남도는 민관협력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확대하며 ▲거제시와 함안군은 공동세탁소 설치 장소를 마련하고 일거리를 창출하고 ▲농협과 경남은행은 배송 및 수거용 차량을 지원하고 ▲LG전자는 새로 생기는 공동세탁소 두 곳에 상업용 세탁기와 건조기를 각각 10대씩 총 20대를 지원한다. LG전자 리빙어플라이언스B2B/육성사업담당 장보영 상무는 "기업과 지역이협력해 중소·영세사업장의 근로환경을 개선하고 지역경제를 살리는 데 힘을 보태고자 제품을 기부하게 됐다"며 "다양한 분야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7-16 11:00:13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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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소상공인에 구매 금액 10% 상당 혜택 '소상공인 특별 이벤트' 실시

삼성전자는 '소상공인 특별 이벤트'를 운영한다.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소상공인을 위해 특별한 할인 혜택을 마련했다. 삼성전자는 17일부터 '소상공인 특별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국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삼성전자 제품을 구입하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행사다. 이번달까지 전국 삼성디지털프라자에서 진행한다. 제품별로 최대 10%, 최대 30만원 상당 혜택이 준비됐다. 사업자등록증명원을 지참하고 행사 모델 구입 후 '소상공인 특별 이벤트' 페이지로 응모하면 된다. 100만원대부터 300만원대까지 각각 10만원부터 30만원 상당 주요상품권을 제공한다. 대상 제품은 중대형 냉난방기와 TV, 냉장고를 비롯해 사업자 고객이 구매할 수 있는 전 모델이다. 행사 기간 내 구매 금액을 합산한 총액 기준으로 경품을 지급하기 때문에 다양한 가전제품을 보다 풍성한 혜택으로 구매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이벤트 참여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5성급 호텔 숙박권(10매, 제세공과금 소비자 부담)과 5만원 상당의 외식 상품권(1천매)을 증정해 힘든 시기를 보내는 소상공인에게 휴식과 재충전을 위한 혜택도 제공한다. 삼성 에어컨을 사용하는 사업장에는 '삼성 에어컨 클린 프로젝트'로 혜택을 업그레이드해준다. 행사 기간내 에어컨 종합 세척과 판넬 교체 서비스를 신청하면 최대 48% 할인해준다. 삼성전자 한국총괄 정호진 상무는 "'소상공인 특별 이벤트'는 어려운 시기에 대한민국의 소상공인들을 응원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하고자 준비한 행사" 라며, "꼭 필요했던 제품을 다양한 혜택, 한층 강화된 서비스와 함께 구입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7-16 11:00:11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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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국내 최대용량 17kg 건조기 출시…에너지 효율 1등급

삼성전자 그랑데 AI 17kg 건조기. /삼성전자 삼성전자 그랑데가 17kg 건조기 시대를 연다. 삼성전자는 17일 그랑데 AI 건조기 17kg 제품을 추가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국내에서 17kg 건조기는 이번 제품이 처음이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건조기 라인업을 9kg에서 14kg, 16kg에서 17kg으로 확대했다. 특히 삼성전자는 용량을 키우면서도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획득에 성공하며 효율성 제고 뿐 아니라 에너지공단 으뜸효율 환급사업 혜택도 제공할 수 있게 했다. 아울러 내부를 꼼꼼하게 말려주는 '열풍내부살균' 기능과 더 빠른 건조시간 등 성능 업그레이드까지 이뤄냈다. 세탁물을 회전시키는 '리프터'와 터보팬 성능을 끌어올린 덕분이다. 출고가는 209만9000원에서 214만9000원이다. 그레이지와 블랙, 이녹스 등 3개 색상으로 출시된다. 삼성전자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17일부터 이달 말까지 17kg 건조기와 24kg 세탁기, 에어드레서를 함께 구입하는 고객에 13만원 상당 혜택도 제공한다. 이달래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삼성전자 건조기는 전 용량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으로, 에너지 절감에 신경 쓰는 소비자들을 위해 제품 선택의 폭을 넓혔다"면서 "앞으로도 혁신적인 기술을 접목해 소비자들의 의류 관리 경험을 꾸준히 개선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7-16 11:00:09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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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100세+ 포럼] 이채원 "기업의 자산-수익가치 주목해야"

이채원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 사장은 기업의 가치는 ▲성장성 ▲수익성 ▲안정성 등 3가지로 결정된다고 밝혔다. 현재는 성장성이 득세하고 있지만 기업의 자산가치와 수익가치에도 관심을 가져야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이 사장은 지난 15일 열린 '2020 100세 플러스 포럼'에서 100세 시대 투자 전략을 3가지로 제시했다. 이 사장은 "현재는 성장 가치가 득세하는 시대"라며 "언택트 관련주가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고 했다. 최근 3년 간 성장주와 가치주의 수익률 격차는 더 크게 벌어지고 있다. 다만 그는 기업의 자산가치, 수익가치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조언했다. 과거 닷컴버블 당시 크게 올랐던 통신주 주가는 현재 60% 이상 하락한 상태다. 성장주 투자를 경계해야 하는 이유다. 이 사장은 "전 세계 시장과 국내 시장의 주가수익비율(PER)을 비교하면 한국은 38% 저평가 상태고, 주가순자산비율(PBR)은 59% 저평가된 상태다"면서 "전 세계 평균의 반값도 안된다"고 지적했다. 한국 주식이 푸대접을 받고 있다는 것. 이에 대해 그는 "코리아디스카운트(한국 주식 할인 현상)는 이유가 있다"면서 "헬스케어·금융서비스 비중이 낮고, 화학·철강·기계 등 경기민감 업종 비중이 높은 취약한 사업구조를 가졌다"고 지적했다. 또 그는 "국내 기업의 지배구조가 너무 취약하다"면서 "대주주가 주식을 충분히 갖고 있으면서 경영에 관여하지 않아야 하는데, 한국은 대주주가 주식을 적게 들고 있으면서 회사를 경영하고 있다. 소액주주와 경영진의 이해관계가 일치하지 않는다"고 했다. 때문에 그는 지배구조가 개선되고, '의무공개매수제도' 등 관련 법규가 만들어지면 기업의 자산가치가 크게 부각될 것으로 봤다. 이 대표는 "현재 현금은 7000억원인데 시가총액은 2300억원에 불과한 기업들이 아주 많다. 성장성 뿐만 아니라 자산가치와 수익가치에 관심을 가지고 투자하면 좋은 수익을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2020-07-16 10:56:36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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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비알코올성 지방간염 혁신 치료제 FDA 패스트트랙 지정

한미약품은 미국 식품의약품안전국(FDA)이 한미약품의 비알코올성 지방간염(NASH) 치료 혁신신약 랩스트리플아고니스트(LAPSTriple Agonist)를 패스트트랙으로 지정했다고 16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독지 플랫폼 기술이 적용된 혁신신약의 개발 기간을 단축하고, 비용 절감은 물론 수십조원 시장에 조기 진입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FDA는 생명에 위협을 가하는 질환에 우수한 효능을 보이는 신약이 신속히 개발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할 경우, 해당 의약품을 패스트트랙으로 지정한다. FDA 패스트트랙 지정시 개발 각 단계마다 FDA로부터 전폭적 지원을 받고, FDA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신속하게 신약을 개발할 수 있게 된다. LAPSTriple Agonist는 단일 타겟 경구 치료제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삼중 작용제로, 한미약품의 독자 플랫폼 기술인 '랩스커버리'가 적용된 혁신 신약이다. LAPSTriple Agonist 구성 성분 중 하나인 글루카곤은 직접적으로 지방간을 줄이고 섬유화를 억제하는 기능을 한다. 이와 함께 인슐린 분비 및 식욕 억제를 돕는 GLP-1과 인슐린 분비 및 항염증 작용을 하는 GIP를 동시에 활성화 해 지방간과 염증, 섬유화를 동시에 타깃한다. 미국과 유럽 등 허가 당국에서는 NASH가 '치료제가 없는 복합적 질환' 성격을 갖고 있어 허가 요건을 까다롭게 설정해 두고 있다. 최근 다수 글로벌 제약회사들이 임상개발 단계에서 실패하고 있는 이유도 복합적 질환이 원인이 된 NASH에 대한 뚜렷한 치료 효과를 입증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삼중 작용제 기반의 LAPSTriple Agonist가 최종 상용화될 경우, 수십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측되는 NASH 치료제 시장을 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실제 LAPSTriple Agonist는 비만을 동반한 비알코올성지방간(NAFLD) 환자에서 의미있는 지방 감소 효과를 나타냈다. 투여 환자의 대부분에서 3개월 이내에 50% 이상의 지방간 감소 효과가 나타났으며, (간을 타겟으로 한) 지방산 생합성 및 베타 산화에서도 신속하고 강력한 효과를 확인했다. 현재 한미약품은 LAPSTriple Agonist 투여 환자 대부분에서 빠른 지방간 감소 효과를 임상 1상에서 입증하고, 생검으로 질환이 확인된 환자를 대상으로 LAPSTriple Agonist의 NASH 및 섬유화 개선 확인을 위한 임상 2상 시험을 미국 FDA 허가를 받아 진행하고 있다. 한미약품 대표이사 권세창 사장은 "LAPSTriple Agonist는 현재 전세계에서 개발되고 있는 NASH 치료제 중 혁신신약으로 가장 앞서 있다고 확신한다"며 "이번 FDA의 패스트트랙 지정으로 개발과 상용화가 빨라지게 됐으며, 이 분야의 게임 체인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7-16 10:55:34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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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코로나19 대응 언택트 사회공헌활동 실시

현대모비스 언택트 주니어공학교실에 참가한 학생이 동영상을 보며 이달 주제인 울퉁불퉁한 달 표면을 달리는 월면차를 제작하고 있다. 현대모비스가 코로나19 시대에 발맞춰 비대면(언택트)으로 사회 공헌 프로그램을 재개하고 나섰다. 코로나19 사태 초기에 성금을 모금해 전달한 것에서 더 나아가 기존 사회공헌 프로그램들을 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비대면으로 진행하고 있는 것이다. 현대모비스는 어린이 과학 인재 육성을 위한 대표적인 사회 공헌 프로그램인 주니어 공학 교실을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한다고 16일 밝혔다. 주니어 공학 교실은 현대모비스 직원이 일일 강사로 나서 초등학생에게 과학원리를 가르치고 이를 응용한 교보재(교육 훈련을 위한 보조재료)를 만들어보는 실습형 과학 수업이다. 2005년부터 사업장 인근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매년 5∼6회 방문 수업을 했으나 올해는 코로나 상황을 고려해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비대면 수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현대모비스가 과학 원리 설명과 교보재 제작 방법에 대한 강의 영상을 동영상 플랫폼에 올리면 학생들이 영상을 참조해 집으로 배달받은 교보재를 직접 만들어보는 방식이다. 제작 과정의 궁금증은 동영상 하단 댓글로 해결하고, 제작 후기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공유하게 된다. 강의 동영상은 유튜브에서 '주니어 공학 교실'을 검색하면 된다. 이달에는 전국 사업장 인근 초등학교 11곳의 5∼6학년 400여명이 참여해 인휠 모터를 활용해 각각의 바퀴를 제어하며 움직이는 '월면차'(울퉁불퉁한 달의 표면을 달리는 자동차)를 제작하게 된다. 올해 하반기 3번의 수업을 더 진행할 예정이며, 코로나 상황에 따라 대면 수업도 고려할 방침이다. 박병훈 현대모비스 문화지원실장(상무)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기업 활동에 제약이 있지만 사회 공헌 활동의 연속성이 침해돼서는 안 된다"며 "다른 사회 공헌 프로그램도 비대면으로 진행할 수 있는지 적극적으로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힘을 보태기 위해 지난 4월 임직원들이 자발적인 성금 모금 운동을 진행해 의료지원단체와 지역아동센터에 조성된 기부금을 전달한 바 있다.

2020-07-16 10:44:0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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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어때, 국내 안전여행객에게 5만원 상품권 선물하는 이벤트 동참

국내에서의 안전여행을 인증한 6만명에게 5만원 상당의 국민관광상품권을 선물하는 이색 이벤트가 열린다. /여기어때 국내에서의 안전여행을 인증한 6만명에게 5만원 상당의 국민관광상품권을 선물하는 이색 이벤트가 열린다. 숙박·액티비티 예약 플랫폼 여기어때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개발연구원이 추진하는 국내 여행 활성화를 위한 '안전 여행 참여 이벤트'에 동참한다고 16일 밝혔다. 숙박 플랫폼 중 처음으로 행사에 동참한 여기어때는 국내 여행산업 활성화를 위해 힘을 보태게 됐다. 앱에서 국내여행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홍보하고, 혜택을 안내하는 주요 채널로서의 역할을 맡았다. 이번 행사는 문체부가 선정한 국내 명품 관광코스 '테마여행 10선'의 주요 관광지를 방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주요 관광지를 배경으로 마스크를 착용한 사진과 여기어때의 숙박 이용 완료 페이지를 캡쳐 해 참여할 수 있다. 여기어때 앱을 통해 '테마여행 10선 공식 홈페이지'에 자료를 올리면 응모가 완료된다. 숙박 인증 대상은 중소형호텔(모텔)을 비롯한 호텔, 리조트, 펜션, 게스트하우스 등 모든 카테고리가 포함된다. 문체부와 관광개발연구원은 응모 인원 중 추첨을 통해 선정한 총 6만명에게 국민관광상품권 5만원을 선물한다. 총 규모는 30억원에 달한다. 국민관광상품권은 쇼핑과 외식, 관광 업종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인증 행사는 10월 말까지 진행되고, 당첨자는 매달 7일에 월 단위로 1만5000명씩 발표한다. 추첨 결과는 테마여행 10선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2020-07-16 10:42:30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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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 영종국제도시 '운서 2차 SK뷰 스카이시티' 청약 접수

SK건설이 선보이는 '운서 2차 SK뷰 스카이시티'가 16일 1순위 청약접수에 나선다. 운서 2차 SK뷰 스카이시티는 인천광역시 중구 운남동 1598-1에 위치하며, 지하 1층~지상 20층 12개동 전용 70~84㎡ 총 90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번 분양은 지난해 분양을 마친 1차 단지의 후속 단지로, 1차 1,153세대, 2차 909세대로 총 2,062세대의 브랜드 타운이 형성될 예정이다. 현재 16일 1순위, 17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23일 당첨자발표를 거쳐 8월 3일부터 8월 10일까지 일요일을 제외한 7일간 계약이 진행된다. 입주는 2022년 8월 예정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188만원이다. 본 단지는 인천국제공항과 공항철도 운서역과 제2경인고속도로,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 이용도 용이하다. 운서역 일대에는 롯데마트, 메가박스 등 편의시설이 위치해있고 중심상업지구 개발로 인해 향후 생활 편의성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향후 제3연륙교가 개통되면 청라국제도시의 스타필드 청라(예정), 코스트코 청라(예정), 청라의료복합타운(예정) 등 생활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게 된다. 교육 및 생활인프라도 우수하다. 영종고가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하늘고, 인천과학고, 인천국제고 등 명문 학군도 있다. 운서역 일대 생활인프라와 인근 영종하늘도시6호근린공원과 씨사이드파크, BMW드라이빙센터가 위치해있다. 남향 위주 단지 배치와 4베이 판상형 평면(일부세대 제외) 특화설계와 홈 네트워크 시스템으로 조명·난방·가스 등 기기들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다. 지상에 차가 없는 단지 조성과 주차공간 확인 및 주차위치 인식이 가능한 주차관제시스템을 적용했다. SK건설이 특허 출원을 마친 세대형 '제균 환기시스템'이 최초로 적용된다. 공기중의 초미세먼지를 99.95% 제거할 수 있는 헤파필터와 제균 및 탈취 기능을 갖춘 최신 UV LED 모듈이 탑재돼 쾌적한 실내환경을 유지하고 입주민의 건강관리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미세먼지 저감 특화설계인 'SK뷰 클린에어 솔루션'도 적용된다. 단지 내 버스대기 청정공간(1개소)에 냉난방 및 환기시스템을 적용하며, 어린이집, 경로당 등 주요 커뮤니티 시설에는 창호 미세먼지 필터를 설치한다. 1층 동출입구에는 에어커튼이 적용돼 외부공기 및 벌레 유입을 차단하고, 외부 조경은 미세먼지 저감 수종을 심어 단지 내 공기를 정화할 계획이다. 분양홈페이지를 통해 사이버모델하우스를 운영 중에 있다.

2020-07-16 10:36:28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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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베트남 하노이과학기술대학과 MOU…글로벌 AI 연구 벨트 일환

15일 진행된 네이버-HUST MOU에 참석한 호안민송 하노이과학기술대학 총장(왼쪽)과 박동진 네이버 베트남 책임리더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네이버 한국을 중심축으로 한 네이버㈜의 '글로벌 AI 연구 벨트'가 윤곽을 갖춰가고 있다. 네이버는 글로벌 AI 연구 벨트의 파트너로, 베트남에서 최고의 권위를 갖춘 하노이과학기술대학(HUST)과 IT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1956년 설립된 하노이과학기술대학은 베트남 최고 명문 공과대학으로, 매년 이공계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내고 있다. 석·박사 1700여 명을 포함해 약 3만4300여명의 학생들이 재학 중이며, 매년 7000여 명이 새로 입학한다. 네이버는 지난해 데뷰에서 한국과 일본, 프랑스, 베트남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AI 연구 벨트 구축을 선언했다. 프랑스에는 네이버가 인수한 세계 4대 AI 연구소 네이버랩스유럽이 자리 잡고 있으며, 베트남은 세계 10위권의 개발자 인력 풀을 갖춘 나라다. 네이버는 지난해 11월 프랑스의 네이버랩스유럽에서 전 세계 AI·로봇 분야 석학 11명과 함께 'AI가 발전시켜 나갈 로봇의 미래'를 주제로 워크샵을 개최하며 벨트의 출발을 알렸다. 이번 MOU는 우수한 인력 풀을 갖춘 베트남 현지 교육기관과 글로벌 수준의 기술 역량을 갖춘 네이버가 교류하며, 현지 우수 인재를 육성·확보하는 것이 골자다. 네이버 관계자는 "베트남 등 동남아 지역은 충분한 성장의 기회와 함께, 인터넷 플랫폼에 대한 젊은 세대들의 관심도 높아 개발 인력이 풍부하다"고 덧붙였다. 양사는 산학협력을 통해 검색, 이미지, 동영상뿐 아니라 AI, 로봇과 같은 다양한 기술 주제로 공동 산학과제를 진행한다. 산학과제는 하노이공과대학에서 해당 분야를 연구 중인 교수, 석·박사 등의 인력들과 네이버·네이버랩스·네이버랩스유럽에서 각 기술 분야를 담당하는 엔지니어들이 함께 참여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이를 위해 네이버와 하노이과학기술대학은 캠퍼스 내에 별도의 조인트 랩도 설립한다. 네이버는 산학과제 진행 단계에 따라, 현지 연구인력들을 대상으로 ▲한국·일본·프랑스 등으로의 초청 연수 프로그램 ▲네이버 엔지니어들의 현지 특강 ▲인턴십 및 장학금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현지 학부생들을 대상으로 한 코딩 교육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국내에서 약 10여년 간 다양한 코딩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네이버 커넥트재단이 베트남 현지에 최적화된 SW개발 역량 강화 프로그램 '부스트캠프'를 선보일 계획이다. 호안민송 하노이과학기술대학 총장은 "교육 분야의 미래에 관한 AI연구의 중요성을 깨닫게 된 후 2019년에 국가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AI기술 분야의 대학 전공자를 처음으로 받기 시작했다"며 "한국 최고의 IT기업 네이버에 선정을 받으며 협력하게 되어 베트남 AI 지도자, 전문가를 양성하는 데에 첫걸음이 될 수 있으며 제4차 산업혁명에 대한 베트남의 성장에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석상옥 네이버랩스 대표는 "우리의 글로벌 AI 연구 벨트가 미국과 중국의 기술 패권에 맞설 수 있도록 더욱 단단하게 만들어 나갈 것"고 말했다.

2020-07-16 10:34:56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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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100세+ 포럼] 이모저모, 코로나19 예방으로 입장 지연도

○…지난 15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포럼에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문진표 작성과 함께 발열체크를 의무화해 눈길. 한꺼번에 몰린 참석자로 강연장 입장이 지연되기도. 일부에선 코로나19에도 청중이 대거 몰려 깜짝 놀라기도.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좌석도 거리를 두고 배치하고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기도. ○…'2020 100세 플러스 포럼'에 참석한 이채원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 사장은 "죽다 살아났다. 최근엔 많이 회복했다"면서 "다만 지금은 주식시장 버블이 걱정된다"고 한마디. 이에 대해 변재상 미래에셋생명 사장은 "증권주에는 버블이 안 온 것 같다"며 반박하기도. 주식투자에 대한 기대와 우려도 나와 눈길. 나재철 한국금융투자협회 회장은 "실물경제는 안 좋지만 돈으로 밀어부치는 분위기"라고 진단. 김광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은 "늦었지만 동학개미에 동참해야하나 싶으면서도 1997년 대우 채권 사태를 돌이켜보면 요즘 투자자가 걱정된다"고 우려을 표하기도. ○…디지털 전략에 대한 이야기도 나와. 강형문 전 금융연수원장(메트로 자문위원)은 "요즘 농협은 디지털을 의욕적으로 하는 것 같다"고 물었고, 김광수 회장은 "요새는 농업 이커머스가 대세"라며 "금융이 농업을 도와주는 게 아니라 오히려 농업이 금융을 껴안아주고 있다"고 해석해 눈길. 시장도, 금융도 빠르게 변하고 있다고. ○…국내 경제가 불안한 흐름을 보이면서 과거에 대한 회상도 이어져. 이장규 메트로신문 대표는 "증권사 입사 다음해 주가가 급락하면서 상당히 어려움을 겪었다"고. 이채원 사장은 "1990년에는 반대매매 사태가 있었고, 1993년부터 회복기가 이어지다가 1997년 IMF를 겪었다"며 과거 경험을 털어놨다. 김광수 회장은 "IMF 때 부동산위기와 금융위기를 거치며 한국은행 자금부장 모임인 '한자회'가 생겼다"면서 "당시 대한민국에서는 한자회의 역할이 가장 중요했다"고 말했다. 강형문 전 금융연수원장은 "당시 부장은 아니었지만 한국은행 자금부에 있었다"고 고백했다. 이후에도 금융 역사의 중심에 있었던 VIP들의 밀도있는 대화가 이어졌다.

2020-07-16 10:34:23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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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직 지원서 검토에 평균 '10.2분'…'직무 관련 경험' 중점 체크

신입직 지원서 검토에 평균 '10.2분'…'직무 관련 경험' 중점 체크 자소서 '지원동기' '도전 사례' '구성력' 중요해 광탈하는 지원서 특징 1위 '기본이 안된 지원서(42.6%)' 잡코리아 제공 신입직 서류전형에서 지원자 1명의 입사지원서를 검토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평균 10분인 것으로 나타났다. 잡코리아(대표 윤병준)이 기업 채용담당자 582명을 대상으로 '신입직 입사지원서 평가시간'을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기업 채용담당자들이 신입직 지원자 한 명의 입사지원서(이력서 및 자기소개서)를 검토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평균 10.2분으로 집계됐다. 기업들이 신입직 직원을 채용할 때 가장 먼저 보는 항목은 다름 아닌 '직무 관련 경험'이었다. 신입직 이력서를 검토할 때 가장 먼저 보는 항목에서 '직무 관련 경험'이 42.1%로 압도적인 1위를 기록했다. 2위를 차지한 '이력서 사진'(12.0%)과 30%포인트 이상의 높은 비중차이를 보였다. 3위는 '지원 직무분야'(11.7%)가 차지했으며 ▲이력서 제목(6.4%) ▲전공(4.6%) ▲자격증 보유현황(4.3%) 등의 응답이 순서대로 이어졌다. 신입직 이력서에서 가장 중요하게 평가하는 항목 역시 '직무 관련 경험'(43.8%)이었다. 이어 ▲지원 직무분야(15.5%) ▲보유 기술 및 교육이수 사항(6.9%) ▲자격증 보유현황(6.5%) 등도 신입직 이력서에서 중요하게 평가하는 항목으로 꼽혔다. 전공과 학점이 각 4.5%의 응답을 얻은 반면 '출신학교'는 3.8%의 응답을 얻는 데 그쳐 상대적으로 덜 중요하게 여겨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채용담당자들에게 신입직 이력서를 검토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 항목을 물은 결과 '출신학교'를 꼽는 응답이 17.5%로 가장 많았다. 이어 ▲이력서 사진(12.9%) ▲이력서 제목(11.2%) ▲성별(8.6%) ▲거주지(7.2%) 등 직무능력과 무관한 항목들은 평가요소로 작용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신입직 지원자들의 자기소개서에서는 지원동기와 성공사례가 중요하게 평가되는 것으로도 조사됐다. 잡코리아에 따르면 채용담당자 21.5%가 신입직 자기소개서 검토시 가장 중요한 평가 항목으로 '지원동기'를 꼽았다. 2위는 '도전했던 일과 성공사례'(15.6%)가 차지한 가운데 ▲글의 구성 및 문장력(14.8%) ▲성격의 장단점(11.9%) ▲입사 후 포부(11.3%) 등이 이어졌다. 한편 채용담당자들이 서류전형 과정에서 믿고 거르는 '광탈하는 입사지원서'의 대표적인 특징에는 무엇이 있을까? 채용담당자들에게 복수응답으로 광탈 입사지원서의 대표적인 특징을 선택하게 한 결과 기업명 오기재, 인재상과 무관한 정보 등 '기본 준비가 안된 지원서'가 42.6%의 높은 응답률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이력서와 자소서 상의 정보가 상충, 거짓말처럼 느껴지는 지원서(38.8%)'가 차지했다. 이어 ▲어디서 많이 본 듯 식상하고 기억에 남지 않는 지원서(27.0%) ▲검증할 수 없는 스펙과 경력으로 도배된 지원서(25.1%) ▲핵심 정보 없이 너무 많은 정보를 나열한 지원서(23.9%)도 빠르게 탈락시키는 지원서로 꼽혔다. 그 외 기타 의견으로는 ▲맞춤법 실수 등 잔 실수가 많은 지원서(20.4%) ▲분량에 비해 허술하게 느껴지는 지원서(17.0%) ▲지원자의 성향이나 성격을 예측할 수 없는 애매한 지원서(11.0%) ▲문장이나 구성이 단조롭고 특색 없는 지원서(10.8%) 등이 있었다.

2020-07-16 10:33:5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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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하계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 실시

현대·기아차가 오는22~24일까지 '하계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 실시한다. 현대·기아자동차(제네시스 포함)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오는 22∼24일 '하계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현대차는 전국 직영서비스센터 22곳과 블루핸즈 1369곳에서, 기아차는 전국 직영서비스센터 18곳과 오토큐 798곳에서 각각 방문 고객 차량을 대상으로 엔진 구동 상태, 냉각수·오일 누유 여부, 타이어 공기압, 브레이크 패드 마모도 등을 점검한다. 현대·기아차는 여름 휴가철 장거리 운행에 앞서 차량 주요 부품 점검 서비스를 마련해 각종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해당 기간 중 현대·기아차 서비스 거점을 방문하는 고객 차량을 대상으로 ▲엔진 구동 상태 ▲냉각수 및 오일 누유 여부 ▲타이어 공기압 ▲브레이크 패드 마모도 ▲각종 등화 장치 점등 상태 등 휴가철 장거리 운행에 필요한 다양한 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희망 고객은 고객 애플리케이션(앱)에서 무상 점검 쿠폰을 다운로드한 뒤 기간 내 방문하면 된다. 제네시스 고객의 경우 홈페이지에서 신청 후 SMS로 쿠폰을 받으면 된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꾸준한 고객 성원에 보답하고 실질적 혜택을 제공하고자 하계 무상점검 서비스를 마련했다"며 "장거리 운행 전 체계적 차량 점검 서비스를 받고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 휴가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0-07-16 10:30:4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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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주거래 수출입 외화통장 리뉴얼

/신한은행 신한은행은 송금방식으로 거래하는 수출입업체를 위한 외화 입출금 상품인 '신한 주거래 수출입 외화통장'을 고객중심으로 리뉴얼 했다고 16일 밝혔다. 신한 주거래 수출입 외화통장은 법인 및 개인사업자 전용 상품이다. 달러화와 엔화,유로화 등 최대 21개 통화의 입·출금이 가능하며, 신규 가입 및 외화체인지업예금을 이 통장으로 전환하는 고객에게 해외송금수수료 면제 혜택을 강화했다. 먼저 이 상품의 신규 및 전환 후 3개월이 되는 달의 15일까지 미화 100불 이상 수출입관련 해외송금 시 송금 보낼 때와 받을 때의 해외송금수수료를 각 월 3회 면제한다. 이후에는 최근 3개월 평균잔액에 따라 최대 월 3회 해외송금 수수료를 추가적으로 면제한다. 또 비대면 거래와 자동이체 시 환율우대 50%가 적용되며, 해외로부터 받을 송금 입금 및 선적서류를 내도 통지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한편 신규(전환)후 6개월 간 수출실적증명서 발급 수수료를 면제하고, 리뉴얼 출시 기념으로 8월말까지 통장 신규 고객 선착순 200개 업체에 한해 한국무역보험공사 수출안전망보험 무료 가입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한 주거래 수출입 외화통장은 전국 신한은행 영업점과 기업전용 모바일 채널에서 만들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송금 방식으로 수출입 거래를 하는 기업 고객을 위해 해외송금 수수료의 절감 혜택을 줄 수 있도록 신한 주거래 수출입 외화통장을 리뉴얼했다"며 "앞으로도 수출입 기업 고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외환상품과 서비스를 지속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7-16 10:27:47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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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유문수 영업부장 '그랜드 마스터' 등극…역대 13번째 등극

기아차 13번째 '그랜드 마스터'에 등극한 유문수 영업부장. 기아자동차는 운정지점 유문수 영업부장이 누계 판매 4000대를 달성해 '그랜드 마스터'에 올랐다고 16일 밝혔다. '그랜드 마스터'는 기아차에 근무하며 누계 판매 4000대를 달성한 우수 영업직 직원에게 기아차가 부여하는 영예로, 이전까지 단 12명 만이 이름을 올렸을 정도로 쉽지 않은 기록이다. 13번째 그랜드 마스터가 된 유문수 영업부장은 1990년 기아차에 입사해 연평균 약 140대를 판매하며 입사 30년 만에 누계 4000대를 돌파했다. 유문수 영업부장은 "다양한 모임과 봉사활동에 진정성 있게 참여하며 한번 맺은 인연의 끈은 절대 놓지 않으려고 노력했다"며 "경쟁사의 상품성 파악을 토대로 당사 차량의 장점을 깊이 있게 도출해 고객들에게 어필했던 것도 도움이 됐다"고 판매 비결을 밝혔다. 기아차는 유문수 영업부장에게 상패와 포상 차량 K9을 수여했다. 한편 기아차는 영업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영업직 직원들을 격려하고 건강한 판매 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장기 판매 명예 포상 제도 ▲스타 어워즈 등 다양한 포상 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장기 판매 명예 포상 제도'는 누계 판매 ▲2000대 달성 시 '스타(Star)' ▲3000대 달성 시 '마스터(Master)' ▲4000대 달성 시 '그랜드 마스터(Grand Master)' ▲6000대 달성 시 '그레이트 마스터(Great Master)' 칭호와 함께 부상을 수여하는 제도다.

2020-07-16 10:27:15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