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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서진 주제네바대표부 1등 서기관, WTO 금융서비스무역위원회 의장 선출

양서진 주제네바대표부 1등 서기관, WTO 금융서비스무역위원회 의장 선출 양서진 주제네바대표부 1등 서기관 산업통상자원부는 주제네바 대한민국대표부 양서진 1등 서기관이 14일 23시30분(한국시간) 제네바에서 열린 WTO 금융서비스무역위원회에서 의장으로 선출됐다고 15일 밝혔다. 금융서비스무역위원회는 WTO 서비스무역이사회(CTS, Committee on Trade in Services) 산하 4개 위원회 중 하나로, 금융서비스 무역에 영향을 미치는 각국의 규제 정책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WTO 서비스무역협정(GATS) 상의 금융서비스 조항 이행을 감독하는 기구다. WTO 회원국 164개국은 동 위원회 개최 계기에 기술발전에 따른 금융환경의 변화에 대한 WTO 차원의 대응방안을 논의하고, 금융서비스 규제 관련 애로 해소를 위한 투명성 강화 방안 등을 협의해왔다. 서비스 교역은 전세계 GDP의 65%를 차지하며 생산성 증가와 고용 확충에 상당 부분 기여하고, 통신·금융·운송·건설 등 광범위한 영역에서 글로벌 가치사슬과 엮어져 상품교역 대비 더 많은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어 그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다. 산업부 관계자는 "금융서비스 시장의 초국경화 및 코로나19 이후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이 한층 가시화 되고 있는 가운데, 금번 WTO 금융서비스무역이사회 의장직 진출은 금융 정책과 무역체제 간의 조화 방안 등 WTO 내의 금융서비스 논의에 대해 우리측이 적극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7-15 09:09:5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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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청약 쉽지 않네”…공모주펀드에 돈 몰린다

공모주펀드와 코스닥벤처펀드(코벤펀드)가 나란히 흥행몰이 하고 있다. 올해 공모시장 최대어로 꼽혔던 SK바이오팜의 공모주 청약 흥행이 펀드 수익률을 끌어 올리면서다. 사모펀드 신뢰 위기와 함께 세제 문제까지 불거지며 펀드 시장이 위축된 상황에서 눈에 띄는 약진이다. 하반기 대형 기업공개(IPO)가 잇따라 예고된 가운데 공모주 우선 배정을 통한 추가적인 펀드 성과도 기대할 수 있을 전망이다. ◆ 공모주펀드에 돈 몰린다 15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110개 공모주펀드에 최근 한 달 동안 5274억원의 자금이 몰렸다. 에프앤가이드가 분류하는 테마형 펀드 가운데 가장 많은 자금이 들어왔다. 같은 기간 국내 주식형펀드에선 1조6840억원의 자금이 빠져나갔다. 상품별로 살펴보면 'KTB 공모주하이일드'가 1076억원으로 설정액이 가장 많이 늘었다. 에셋원 비트플러스공모주(1068억원), 유진 챔피언공모주증권투자신탁1(주식혼합)(723억원), 에셋원 코스닥벤처공모주리츠증권투자신탁[주식혼합-파생형](723억원), 교보악사 공모주하이일드플러스(651억원), KTB 코넥스하이일드(459억원) 등이 뒤를 이었다. 수익률도 견조한 흐름을 이어가는 중이다. 통상 공모주펀드는 연간 기대수익률 7%를 목표로 한다. 이 목표치를 한 달 만에 두 배 이상 웃도는 상품도 등장했다. '멀티에셋 파이어니어' 펀드의 최근 한 달 수익률은 15.44%로 집계됐다. 'GB 100년공모주' 12.48%, '현대인베스트 벤처기업&IPO증권투자신탁1(주식혼합)S 11.96%, 우리 글로벌IPO뉴스탁증권자투자신탁1(주식)ClassA 10.10%, 흥국 분리과세하이일드알파 9.06% 등이 뒤를 이었다. 최근 SK바이오팜에서 비롯된 공모주 열기가 공모주펀드의 흥행을 이끈 것으로 보인다. SK바이오팜은 공모가(4만9000원)의 2배인 9만8000원에 시초가를 형성한 후 연일 폭등하며 현재 4배 이상 상승했다. 일반청약은 경쟁률이 높아 실제로 배정받을 수 있는 주식 수가 많지 않다. 공모주 청약에 나설 경우 내야 하는 증거금(청약금액 50%)도 부담이다. 공모주 청약 열기가 달아오른 상황에서 공모주펀드가 대안으로 선택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공모주펀드는 자산운용사가 기관투자가 자격으로 청약에 참여하기 때문에 손쉽게 공모주를 확보 할 수 있다. 기관투자가 몫으로 배정되는 청약 물량이 개인투자자보다 많기 때문이다. ◆ 하반기 IPO 기대감…코벤펀드도 주목 코벤펀드도 흥행 바통을 이어받았다. 같은 기간 468억원으로 공모주펀드에 이어 설정액 증가 순위 두 번째를 기록했다. 공모주펀드만 못하지만 펀드 수가 13개밖에 되지 않는 것을 고려하면 괄목할 만한 성과다. 에셋원자산운용의 공모주 투자전략이 빛을 발했다. 에셋원코스닥벤처공모주리츠증권투자신탁[주식혼합-파생형]과 에셋원공모주코스닥벤처기업증권투자신탁[주식혼합-파생형]이 최근 한 달동안 각각 651억원, 101억원의 자금을 모았다. 같은 기간 두 상품의 수익률은 4.49%, 7.11%로 집계됐다. 에셋원자산운용 관계자는 "코스닥 공모주 편입과 코스닥150 선물, 코스피200 선물 등을 활용한 헤지(위험회피) 전략 덕에 수익률에서 양호한 성과를 내며 투자자들이 몰렸다"며 "하반기 공모주 시장도 코벤펀드에 좋은 투자 기회가 될 것"이라고 했다. 코벤펀드는 메자닌 채권 등 벤처기업 신주와 코스닥 구주를 펀드 자산의 절반 이상 담는 대신 코스닥 공모주 물량의 30%를 우선해서 배정받을 수 있다. 최근 흥행에 성공한 SK바이오팜을 비롯해 예고된 공모주에 대한 기대감이 자급유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대규모 IPO가 잇따라 예정된 것도 기대감을 끌어올리는 요인이다. SK바이오팜의 흥행을 지켜 본 예비 상장사들이 증시 입성을 서두르며 공모 시장이 활기를 찾고 있다.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를 비롯해 카카오게임즈, 교촌에프엔비 등 '대어'로 꼽히는 기업들이 IPO를 준비 중이다. 공모주펀드와 코벤펀드의 수익률에 대한 기대감이 나오는 이유도 그래서다. 오광영 신영증권 연구원은 "하반기에 큰 IPO가 기다리고 있는 상황에서 공모 시장에 대한 관심이 크다"며 "공모주펀드 성과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2020-07-15 09:01:19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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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정KPMG, 코로나19에 따른 5대 소비 트렌드 제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새로운 소비 트렌드가 등장하고 있는 가운데 기업들이 디지털 테크 및 사회적 가치 등을 고려한 비즈니스 전략을 재설계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삼정KPMG가 14일 발간한 보고서 '코로나19에 따른 소비 트렌드 변화'는 코로나19가 소비자의 의·식·주 모든 영역에 영향을 미치며 라이프스타일 변화를 이끌고 있다고 분석했다. 유통·금융·게임 등 15개 주요 산업 영역에서 ▲언택트 ▲홈코노미 ▲본원적 가치 중시 ▲불안케어 ▲에고이즘 등의 새로운 소비 트렌드가 관찰되고 있다는 것. 대다수 산업에서 비대면 방식의 '언택트(Untact)' 소비가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면서 집 안에서 다양한 의식주 라이프스타일과 여가 생활을 추구하는 '홈코노미(Home+Economy)' 소비가 확대되고 있다. 바이러스 확산 이후 건강, 행복, 가족, 안전 등과 같은 인간 본원적 가치를 중시하는 현상이 강화됐으며, 안전에 대한 불안감 및 경기침체 두려움 등의 심리를 위안하는 '불안케어' 소비 패턴도 나타났다. 타인과의 대면 시간이 줄고 불특정 다수와 한 공간에 있는 것을 기피하면서 나를 위한 자기중심적 소비인 '에고이즘' 소비 트렌드도 새롭게 관찰됐다. 이밖에 보고서는 유통, O2O(Online to Offline)·배송, 식음료, 홈퍼니싱, 가전, 패션, 화장품, 게임, 영화·영상미디어, 음악·공연, 교육, PC·휴대전화, 자동차, 부동산 서비스, 금융 산업별 소비 트렌드 변화도 살펴봤다. 유통 산업에서는 2020년 1분기 자동차(61.7%), 신선식품(46.6%) 등 온라인으로 구매하지 않았던 품목의 구매가 전년동월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시장 내 4050 소비자층의 영향력이 확대된 것도 주목할 점이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집에서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를 시청하거나, 온라인으로 열리는 공연을 즐기고 모바일 게임을 하는 등 영상미디어 서비스 이용량이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KPMG 글로벌이 미국, 영국, 일본, 중국 등 11개국 1만2334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한 결과, 코로나19 이후 구매 결정에 가장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가격에 합당한 가치(63%)와 구매 용의성(42%), 브랜드에 대한 신뢰(41%), 개인의 안전(40%) 등을 꼽았다. 코로나19 이후 은행 교체를 고려해 본 소비자가 11%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중 40%는 디지털 뱅킹으로 교체를 고려하고 있는 등 기존 서비스의 비대면화에 높은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삼정KPMG는 국내 기업이 코로나19로 인한 새로운 소비 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및 언택트 비즈니스 ▲데이터 분석(D&A) 토대의 소비자 이해 ▲디지털 고객경험 분석 및 비즈니스 모델 개발 ▲이해관계자 파트너링 기반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반한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동석 삼정KPMG 전략컨설팅 리더는 "코로나19로 언택트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비즈니스가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기업은 비즈니스에 최적화된 디지털 테크 활용 전략을 수립해 디지털 신사업 기회를 포착해야 한다"며 "산업 및 소비자 관련 다각적 데이터를 분석해 비즈니스에 활용하고, 디지털 고객경험에 대한 정밀 분석을 토대로 새로운 비즈니스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코로나19 이후 소비자들이 본질적으로 중요한 가치에 보다 중점을 두면서 기업의 사회적 역할 및 ESG(환경·사회·지배구조)에 관심을 높이고 있다"며 "기업은 재무적 가치(Financial Value)와 함께 사회적 가치(Social Value)를 함께 고려하여, 기업이 전체 가치가 높아지는 '트루밸류(True Value)'를 추구하는 전략을 실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0-07-15 07:26:23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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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제24회 만해대상 수상자 5명 선정

동국대, 제24회 만해대상 수상자 5명 선정 태국 아속공동체 창시자 포티락 스님 등 선정···내달 12일 시상 동국대(총장 윤성이)는 만해축전추진위원회(위원장 곽채기 동국대 교무부총장)가 '제24회 만해대상' 수상자 5명을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평화대상은 태국 아속공동체 창시자 포티락 스님이 수상한다. 실천대상은 산악인 엄홍길 씨, 계명대 대구동산병원(병원장 서영성)이 받게 됐다. 문예대상은 소설가 김주영 씨와 시인 신달자 씨가 공동 수상하게 된다. '2020 만해축전'의 백미인 만해대상 시상식은 내달 12일 강원도 인제군 인제 하늘내린센터에서 거행된다. 만해(萬海) 한용운(韓龍雲·1879∼1944년)의 뜻을 기리는 만해축전은 동국대, 강원도, 인제군, 조선일보, (재)만해사상실천선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행사다. 유심작품상 시상을 비롯해 학술행사, 문화예술 행사 및 경연대회, 지역대동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만해대상은 평화대상, 실천대상, 문예대상 등 총 3개 분야에서 전 세계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인물을 뽑는 상이다. 역대 수상자로는 만델라 전 남아공 대통령, 달라이 라마, 정주영 전 현대그룹 회장, 김대중 전 대통령, 함세웅 신부, 마리안느 스퇴거 전 소록도 간호사, 조정래 소설가, 모옌 노벨문학상 수상자 등이 있다. 평화대상 수상자인 포티락 스님/동국대 제공 올해 평화대상 수상자인 포티락 스님은 경전 속에만 있는 '비폭력'과 '평화'의 삶을 현실로 끌어낸 인물이다. 태국에서 작사가와 텔레비전 프로그래머로 부와 명성을 누리던 그는 "부와 명성과 안락이 왕자 고타마 싯다르타를 정복할 수 없었듯이 나 또한 정복할 수 없었다"라며 출가를 결행했다. 그러나 그는 종교를 빙자해 타락한 주류승단을 꾸짖으며 '아속공동체'를 만들어 무욕과 청빈의 삶을 살기 시작했다. 5개의 아속마을공동체과 9개의 학교, 6개의 채식레스토랑, 4개의 유기농비료공장, 3개의 쌀 방앗간, 2개의 허브 의약품 공장, 하나의 병원, 160헥타르의 농장에서 붓다의 삶을 살아가고 있다. 공동체에서 승려들은 하루 일식하며 무소유를 실천하는 오두막인 '쿠티(오두막)'구역에 거주하며, 재가자들은 부부와 자녀 등이 승려들보다는 더 자유롭고 활동적으로 살아가지만, 이들도 탐욕을 떠난 공동체적 삶에서 행복을 찾고 있다. 실천대상 수상자인 엄홍길 씨/동국대 제공 실천대상 수상자인 엄홍길 씨는 2000년 히말라야 8000m이상 14개 봉우리를 모두 밟은 산악인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그는 장애인과 청소년들에게 깊은 사랑을 쏟으며 2008년 재단법인 엄홍길휴먼재단을 설립했고, 재단은 이후 네팔 히말라야 산간 또는 오지 마을에 학교를 세워 교육사업에 헌신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밖에도 히말라야 에베레스트 초입인 쿰부 남체(3,440m)에 엄홍길휴먼재단병원을 2017년 5월 개원해 운영하고 있다. 한편 2011년부터 국내의 산악인 유가족 지원 사업을 펼쳐 2020년 6월 현재 3억7300만원을 지원하기도 했다. 실천대상 공동수상자인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의 서영성 병원장/동국대 제공 실천대상 공동수상자인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은 코로나와 최전방에서 싸워온 코로나 방역의 최후 보루였다. 대구동산병원은 코로나 첫 확진자가 나온 지난 2월18일에서 3일이 지난 2월 21일 재빠르게 병실 전체를 비우고 코로나 환자 치료에 전념하기 시작해 모두 1022명의 코로나 환자를 입원시켰다. 이 숫자는 대구지역 코로나 환자의 13%, 국내 전체 코로나 환자의 9%를 차지하는 수치로 국내 어느 병원도 대구동산병원보다 코로나 환자 수가 많은 곳은 없었다. 문예대상 수상자인 소설가 김주영 씨/동국대 제공 문예대상 수상자인 소설가 김주영 씨는 영웅이 아닌 평범한 민초의 삶을 치열히 탐구해 역사소설의 주인공으로 올려놓은 작가다. 1971년 단편 '휴면기'로 월간문학 신인문학상을 받으며 등단했고 1979년부터 '객주'를 연재하며 한국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로 자리매김했다. 『활빈도』, 『야정』, 『화척』 등 주로 대하 역사소설을 집필해왔고 여든에 이른 지금까지도 꾸준히 작품을 발표하고 있다. 기층 민중의 삶과 당대의 풍속을 그려내는 탁월한 기량과 한국 문학사에 길이 남을 작품을 다수 발표한 업적, 해외 문학 교류 분야에서도 성취를 보여줬다. 문예대상 수상자인 시인 신달자 씨/동국대 제공 또 다른 문예대상 수상자인 시인 신달자 씨는 처녀시집 『봉헌문자』를 필두로 『고향의 물』, 『아버지의 빛』, 『어머니, 그 삐뚤빼뚤한 글씨』, 『열애』, 『종이』를 비롯하여 2년간 북촌 한옥에 살며 북촌의 아름다움과 역사를 알리기 위해 쓴 『북촌』까지 15권의 시집을 출간했다. 만나고 헤어지는 일로서의 사랑, 나고 죽음으로서의 인생 그리고 생성하고 소멸하는 것으로서는 존재의 현상과 본성에 대하여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인간의 실존에 관한 탐구를 바탕으로 존재론적인 면을 주로 천착해 왔다. '화해와 치유의 시인'이라는 별칭과 함께 우리 문학사에서 여성시의 영역을 당당하게 개척하고 대표해온 작가로 평가받고 있다.

2020-07-15 07:09:4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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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0년 7월 15일 수요일

[쥐띠] 36년 어린 사람과 다툼이 생긴다. 48년 모래 위에 쌓은 성은 바람 불면 날아가 버린다. 60년 심신이 고달프니 휴식이 필요. 72년 천 리 길도 한걸음부터이니 먼저 시작. 84년 동료와 협업이 서로에게 이익이 될 것. [소띠] 37년 신세 진 사람이 빚을 갚으러 온다. 49년 운이 상승하는 날이니 미뤄둔 일을 처리. 61년 현실에 만족하면 후회는 없으나 발전도 없다. 73년 되로 주고 말로 받는 날이니 말조심. 85년 사랑타령은 시간낭비이다. [호랑이띠] 38년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오늘만 같아라. 50년 지인 관리를 잘 해야 나중에 후회하지 않는다. 62년 격한 언쟁은 서로에게 피해만 간다. 74년 가정의 화목이 최고의 행복이다. 86년 기다리지 말고 먼저 다가가라 . [토끼띠] 39년 하늘도 파랗고 공기도 맑으니 기분도 상큼. 51년 느긋하게 기다리면 좋은 일이 있다. 63년 일의 진행에서 중요한 것은 상대의 마음. 75년 뒤돌아서서 부러워한다. 87년 가는 사람은 가도록 붙잡지 마라. [용띠] 40년 외로움보다 참기 힘든 건 그리움이다. 52년 내 것이 아닌 것을 욕심내지 말자. 64년 장기투자는 심사숙고해서 결정. 76년 망설이는 사이 기회는 날아간다. 88년 결과부터 챙기지 말고 다시 계획을 잘 세워라. [뱀띠] 41년 자식이 마음에 안 들어도 어쩔 수 없다. 53년 변화 속에 기회가 온다. 65년 자꾸 필요이상의 의미부여는 상황을 왜곡시킨다. 77년 타인의 시선에 얽매이지 않도록. 89년 거짓의 근거 없는 칭찬에 마음이 붕 뜬다. [말띠] 42년 서운한 마음이 들어도 참아야 한다. 54년 계속 노력하면 하늘이 도와준다. 66년 자식이 아무리 예뻐도 가르쳐야 한다. 78년 최선의 해결책은 서로 타협하는 것. 90년 운이 활짝 열렸으니 미뤄둔 일을 해결하자. [양띠] 43년 분수를 지킨다면 실수가 적다. 55년 힘들어도 걸어오던 길을 계속 가야 한다. 67년 남의 의견에 휘둘리지 말고 주관을 갖고 행동. 79년 결혼은 이해하고 용서하며 살아가는 것. 91년 행동이 다른 사람은 멀리. [원숭이띠] 44년 새로운 거래가 생기니 이 또한 좋은 일. 56년 즐거운 일이 넘치나 마음이 복잡해진다. 68년 오후 외부활동을 자제하라. 80년 부모님의 경제적 어려움을 살펴보라. 92년 내가 행복한 것이 인류행복의 첫걸음이다. [닭띠] 45년 감정을 절제할 줄 알아야 이득. 57년 상대방의 단점을 건드리면 해가 되어 돌아온다. 69년 나이 드는 것이 서러워진다. 81년 숨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날. 93년 끝까지 참는 것이 불운을 이긴다. [개띠] 46년 강을 건넜어도 배를 소중히 간직. 58년 생각지 않은 초대로 즐거운 하루. 70년 어느 구름에 비가 들었는지 모르니 최선을 다하라. 82년 약간의 먹구름이 끼였으니 주의. 94년 오르지 못할 나무는 쳐다보지 마라. [돼지띠] 47년 부분적 결함이 전체를 망칠 수 있다. 59년 투기와 투자를 잘 구분하여야 한다. 71년 사람을 만나는 것이 많이 피곤하다. 83년 계획에 없던 지출이 생기니 타격이 크다. 95년 개업은 많은 준비를 하고 시작해야 한다.

2020-07-15 06:29:11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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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7월 15일자 한줄 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한국판 뉴딜 국민보고대회'를 주재한 가운데 한국판 뉴딜에 대해 "추격형 경제에서 선도형 경제로, 탄소의존 경제에서 저탄소 경제로, 불평등 사회에서 포용 사회로, 대한민국을 근본적으로 바꾸겠다는 정부의 강력한 의지"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메트로신문 7월 15일자 한줄 뉴스 <정책·사회> ▲내년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1.5% 오른 8720원으로 결정됐다. ▲ 코로나19 이후 국내 자동차 생산과 수출이 두자릿 수 감소를 이어가고 있다. 다만 개별소비세 인하 등에 따른 6월 내수 판매는 역대 최대를 기록했고, 전기차·수소차 등 친환경차 수출도 크게 증가했다. ▲대학생들이 가장 취업하고 싶은 기업 1위로 '카카오'를 꼽았다. ▲국립대학들은 앞으로 10년 뒤인 2030년까지 여교수 비율을 25%까지 늘려야 한다. <산업>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과 신종바이러스(CEVI) 연구단이 국내 최초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바이러스 유전자 표준물질 개발에 성공했다. ▲'강한 노조'가 대·중소기업간 임금 격차를 더욱 부추기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LG전자가 글로벌 전문가들을 모아 포스트 코로나를 논의한다. <금융·마켓·부동산> ▲코로나19로 확대된 언택트(비대면·untact) 바람이 은행에도 불고 있다. ▲테슬라 주가가 하루에도 급등락을 반복하는 등 방향성을 잡지 못하고 있다.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이 해외와 국내에서 각각 상반기 수주 1위를 차지했다 <유통&라이프> ▲퓨젠바이오는 14일 항당뇨 신물질 '세리포리아 락세라타'의 상용화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세계 첫 원천 특허를 확보하고, 당뇨는 물론 치매 치료제로 개발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온라인 채널을 활용해 취미생활을 하는 이들이 늘었고, 백화점 문화센터는 소규모·랜선 강좌로 운영되고 있다. 또 실내보다는 사람과의 접촉이 적은 야외에서 여가를 즐기는 이들이 늘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패션·뷰티업계에 언택트 소비가 촉진되며, 증강현실(AR) 기술 고도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2020-07-15 06:00:08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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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마음 다스리기 (1)

'마음 다스리기'가 화두인 시대다. 물질문명의 극대화를 먼저 경험한 서양에서는 이미 '마인드풀니스'라 불리는 다양한 명상기법의 마음공부가 화두이다. 선불교의 종주국인 우리나라에 역으로 소개되고 있는 현실이다. 인도의 명상문화는 이미 60년대에 미국에 히피문화를 태동하게 했고 당시 6, 70년대 젊은이들의 하나의 문화코드가 되게 했다. 그러던 것이 달라이 라마를 중심으로 한 티벳불교가 서양사회에 소개되면서 불교의 명상코드가 미국을 비롯한 유럽에 소개되면서 전 방위적으로 명상은 현대인들의 문화현상으로까지 전개되고 있다. 지금은 입적하셨지만 우리나라의 선사이신 숭산스님은 미국의 하버드나 예일 등 명문대학의 학생들을 선불교로 인도하여 수많은 푸른 눈 제자들은 배출했다. 한 때 숭산스님으로부터 선불교를 공부하고 체험한 존 카밧진은 현재 미국과 전 세계에 지부를 가진 '마음챙김명상'(MBSR)기법을 펼쳐나가고 있다. 전통적인 불교적 사마타수행 방법에서 종교적 색채만 거두어내어 마음을 쉬고 더 깊은 내면적 세계를 체험하게 하는 것이다. 이러한 전통적 명상방법은 자신의 문제를 외부에서 찾는 게 아니라 자신의 내부로 마음을 돌려 정신의 평온과 안정 충만함을 경험하게 한다. 지친 몸과 마음을 온전하게 쉬는 것이다. 언젠가 말씀 드린 바 있지만 필자에게 있어 명상은 일상이었다. 십 분에서 십오 분을 넘기지 않는 시간이지만 아침 기도 전후 또는 밤에 잠자리 들기 전이 바로 그 시간이다. 특히 작정 기도나 천도재와 같은 중요 행사가 있기 전에는 반드시 명상기도를 하는데 실로 기도의 효험이 예측되며 그 감응의 정도에 따라 기도발원의 성취가 느껴지는 것이다. 한국사회는 물론 전 세계로 확장되고 있는 명상을 보자니 필자가 이런 부문에서는 앞 서 나가고 있었다는 자긍심도 가져보게 된다.

2020-07-15 05:46:06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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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제4회 KT&G복지재단 문학상 시상 진행

'제4회 KT&G복지재단 문학상'시상식이 7월 14일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 호텔에서 진행됐다.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가 주관하고 KT&G복지재단이 주최하는 '제4회 KT&G복지재단 문학상'시상식이 7월 14일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 호텔에서 진행됐다. 본 문학상 공모전은 '노년의 삶'을 주제로 2020년 4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진행돼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총 791편(시 부문 553편, 수필 부문 233편)이 접수됐으며, 예선과 본선심사를 통해 시 10작품, 수필 10작품 총 20작품을 선정했다. 시상식은 총 상금 660만원 규모로 각 부문별 ▲대상 1명(상금 100만원) ▲최우수상 2명(50만원) ▲우수상 3명(30만원) ▲입상 4명(10만원) 총 20작품을 시상했다. 시 부문 대상을 수상한 '그 여름'의 송희숙 씨는 "앞으로 계속 글쓰기를 게을리 하지 않을 것은 나 자신에 대한 배려와 격려라고 생각한다"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수필 부문 대상을 수상한 '종소리'의 박선영 씨는 "가슴속에 돌덩이 하나를 얹고 살았는데 글로밖에 표현할 수밖에 없던 이야기를 털어놓고 나니 마음이 홀가분해졌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번 문학상 시 부문 심사에 참여한 김지헌 심사위원(한국시인협회 사무총장)은 "노인복지관에 다니면서 다양한 체험을 하고 시간을 보내는 일이 노년 세대에 얼마나 소중한 시간이 되는지 새삼 알게 되었다. 일생을 열심히 살아오신 분들이 지난 시간을 돌아보며 사색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 문학상의 취지가 잘 드러났다"고 말했다. 또한 수필 부문 장호병 심사위원(한국수필가협회 이사장)은 "노년 세대 저마다의 역할로 활발하게 활동하는 이야기를 통해 얻은 지혜를 공유하고, 가슴 찡한 이야기에 여운이 계속되어 문학의 지평을 넓혀갈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번 문학상에 수상한 작품들은 7월 13일부터 18일까지 남학당(서울 중구 퇴계로30길 15-4, 필동문화예술거리 예술통) 1층 전시실에서 진행되는 작품전에서 만날 수 있다. 작품전은 수상작 20편과 1~3회 문학상 역대 수상작 전시, 느린 우체통 엽서쓰기 등 다채로운 전시와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다. 문학상 주관기관인 한노협 박노숙 회장은"이번 공모전은 노년 세대가 살아온 삶의 발자취, 어린 시절에 대한 향수, 현재를 살아가는 긍정적인 모습 등 다양하게 바라볼 수 있는 작품이 매우 많았다"면서 "길어지고 있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지친 어르신들에게 지금까지의 삶을 돌아보고 앞으로 살아나갈 힘이 되는 문학상 공모전이 되었길 바란다. 앞으로도 우리 협회는 더 많은 문학적 소질을 이끌어 내고 작품 활동의 기쁨을 발견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2020-07-14 16:54:49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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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수석부회장, 그린뉴딜 대표로 "세계 최고 수준 친환경 기술 기업" 천명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이 세계 최고 수준 친환경 기술 기업으로 도약을 천명했다. 또 전세계 전기차 시장을 10% 점유하겠다는 목표도 제시했다. 정 수석부회장은 14일 문재인 대통령이 주재한 정부의 '한국형 뉴딜 대국민 보고대회'에서 '그린 뉴딜' 분야를 대표해 현대차그룹의 미래 전략을 발표했다. 고양 모터스튜디오에서 영상 연결로 모습을 드러낸 정 수석부회장은 "그린 뉴딜 대표 기업으로 현대차를 소개할 기회를 주셔서 영광"이라며, "미래 친환경차 사업이 현대차그룹 뿐 아니라 국가를 위해서도 매우 중요하다"며 굳건한 의지를 드러냈다. 우선 정 수석부회장은 수소전기차와 관련한 기술을 대폭 제고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3~4년 안에 수소를 사용하는 연료전지시스템 수명을 2배 이상 늘리고, 원가를 절반으로 낮춘 차세대 시스템을 개발한다는 구체적인 계획도 내놨다. 수소를 이용한 전기 생산이 미래 친환경 에너지 솔루션이자 미래 핵심 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도 전망했다. 연료전지 시스템은 추후 선박과 열차, 빌딩과 발전소에서 군사용으로까지 모든 영역에서 활용할 수 있다는 이유다. 이미 이뤄낸 성과도 언급했다. 넥쏘를 지난해 전 세계 수소전기차 시장에서 가장 많은 5000대 판매했으며, 지난주에 세계 최초로 양산한 수소전기트럭을 스위스로 전적했다는 것. 특히 글로벌 친환경차 시장에서 '글로벌 리더'로 앞서나가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내년은 현대차가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적용한 차세대 전기차를 출시하는 원년이라고 강조하며, 2025년까지 현대차와 기아차, 제네시스 브랜드로 23종 이상 전기차를 출시하겠다고 약속했다. 수소전기트럭도 2025년까지 유럽에 1600대를 수출하겠다는 방침이다. 차세대 전기차는 20분내 충전이 가능해 전세계에서 가장 빠른 충전 속도를 갖추게 되며, 한번 충전하면 450km까지 달릴 수 있다고도 설명했다. 이를 통해 2025년에는 전기차 판매량을 연간 100만대로 확대하고, 시장 점유율을 10% 이상으로 높이겠다는 목표 수치도 제시했다. 전방위적 협력도 중요한 과제로 설명했다. 연료전지 시스템을 20여년간 130여 협력사들과 함께 개발했다며, 최근 삼성과 LG, SK를 방문해 배터리 신기술을 협의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세계 최고 수준 배터리 3사가 한국 기업임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서로 잘 협력해 시장 경쟁에 앞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더 이후의 미래 계획도 소개했다. 수소연료전지시스템과 배터리를 활용한 도심항공모빌리티(UAM)가 주인공이다. 2028년까지 상용화해 '하늘 위에 펼쳐지는 이동혁명'을 이끌어가겠다는 포부다. 정 수석부회장은 "현대차그룹은 제로 탄소 시대를 위해 전기차와 수소전기차 부문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친환경 기술 기업이 되겠다"며 "스타트업, 중소 부품 기업과의 상생협력을 통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하고 일자리를 많이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그린 뉴딜은 미래를 위한 중요한 사업 방향이라고 생각한다"며 "오늘 대통령님께서 주관한 이 회의가 더 좋은 정책으로 이어져서 한국자동차 산업 도약을 뒷받침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발표를 마무리했다.

2020-07-14 16:44:23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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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6G 백서'로 10년 뒤 통신 기술 예상…5G 이은 '초격차'

삼성전자 6G 백서 표지.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일찌감치 6G 시대를 예언하며 5G 에 이은 통신 기술 '초격차' 선점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14일 차세대 통신 기술인 6G 관련 백서를 공개했다. 백서에 따르면 6G는 2030년경 본격 상용화될 전망이다. 내년부터 개념 및 기술 요구사항 논의를 시작으로 표준화에 착수해, 이르면 2028년부터 상용화에 들어가 2030년 본격적인 서비스가 이루어 질 것으로 기대했다. 6G 시대에 새로 태동할 서비스로는 ▲ 초실감 확장 현실 ▲ 고정밀 모바일 홀로그램 ▲ 디지털 복제 등을 예상했다. 6G 시대 주요 트렌드로는 ▲ 커넥티드 기기의 폭발적인 증가 ▲ AI 활용 통신 기술 확대 ▲ 개방형 협업을 통한 통신망 개발 ▲ 통신 기술을 활용한 사회적 격차 해소와 지속가능한 발전 등을 제시했다. 6G 성능은 최대 전송속도 1000Gbps, 무선 지연시간 100μsec로, 5G 대비 50배 빠른 속도와 10분의 1 무선 지연 시간 등 획기적인 개선을 이룰 것으로 내다봤다. '네이티브 AI' 개념도 소개했다. 6G가 모바일 단말기의 연산 능력을 극복하기 위해 네트워크 구성 요소들을 최적화해 설계해야 하는데, 네트워크 구성요소들이 대량의 데이터를 처리하고 최적화하는데 인공지능을 기본 적용해야 하기 때문. 또 삼성전자는 AI기술 발전과 사용자 정보 관련하여 발생할 수 있는 보안과 프라이버시 문제를 예방하기 위한 신뢰성 확보도 요구된다고 봤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6G 요구사항을 충족시키기 위해 연구가 필요한 후보 기술로 ▲ 테라헤르츠(THz) 주파수 대역 활용을 위한 기술 ▲고주파 대역 커버리지 개선을 위한 새로운 안테나 기술 ▲ 이중화 혁신 기술 ▲ 유연한 네트워크 구성, 위성 활용 등 네트워크 토폴로지(Topology) 혁신 기술 ▲주파수 활용 효율을 높이기 위한 주파수 공유 기술 ▲ AI 적용 통신 기술 등을 꼽았다. 삼성전자 삼성리서치 차세대통신연구센터장 최성현 전무.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세계 최초로 5G 상용화에 성공했던 경험에 이어, 6G 시대도 주도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미 지난해 5월 삼성리서치 산하에 미래 통신 기술을 연구하는 선행연구 조직인 차세대통신연구센터를 설립하고 5G 경쟁력 강화와 6G 선행 기술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도 차세대통신연구센터를 중심으로 해외연구소, 국내외 대학, 연구기관들과 협력을 통해 6G 통신 기술의 글로벌 표준화와 기술개발 생태계를 주도적으로 이끌어 간다는 계획이다. 삼성리서치 차세대통신연구센터장 최성현 전무는 "삼성전자는 스마트폰에서부터 네트워크 장비, 통신 반도체 칩까지 토탈 솔루션을 확보하며 5G 상용화에 성공했다"며 "삼성전자는 그동안 쌓아온 기술력을 근간으로 6G 기술 연구를 본격화하고 있으며, 향후 산학연관 협력을 통해 6G 글로벌 표준화와 기술개발 생태계를 주도적으로 이끌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삼성전자는 2012년 처음 5G 국제 표준화 작업에 본격 참여해 기술제안과 표준화 완성을 주도해온 바 있다. 2019년 4월 대한민국의 세계 최초 5G 상용화에 이어 미국, 캐나다, 일본, 호주, 뉴질랜드 등 주요 국가 통신사들에 5G 상용화 장비를 앞장서 공급하고 있다. 최대 10Gbps 초고속 통신이 가능한 28GHz 통합형 기지국, 단독모드(SA) 가상화 코어 장비 개발에 성공한데 이어 최근 AI와 드론을 활용한 네트워크 최적화 솔루션을 발표하는 등 5G 신기술 개발을 통한 시장 확대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2020-07-14 16:43:47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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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울산-김포' '울산-제주' 노선 증편

에어부산 항공기./사진=에어부산 에어부산이 늘어난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울산 지역 노선을 증편하고 나섰다. 에어부산은 14일 울산-김포, 울산-제주 노선을 증편해 운항한다고 밝혔다. 에어부산은 현재 매일 왕복 2회 운항 중인 울산-김포 노선과 울산-제주 노선을 오는 17일부터 내달 30일까지 각각 매일 왕복 3회로 증편해 운항한다. 울산-제주 노선은 낮 시간대 항공편이 추가돼 항공 스케줄 편의성이 향상되며, 김포에서 울산으로 가는 항공편도 저녁편이 추가돼 울산 지역 상용고객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에어부산은 증편 운항을 기념해 항공권 특가 이벤트도 실시한다. 이번 특가 이벤트는 오는 15일 오전 11시부터 19일까지 진행되며, 1인 편도 총액 기준 울산-김포, 울산-제주 노선 모두 1만9900원부터 판매된다. 탑승 기간은 오는 17일부터 내달 30일까지며,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에어부산 홈페이지 및 모바일앱·웹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지난달 울산-김포 노선 이용객 수가 올 1월 대비 약 2배 정도 늘었다"며 "이용객들이 항공편의 스케줄과 운임을 고속철도보다 더 매력적으로 느껴 이용객이 많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07-14 16:43:15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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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제주-시안 노선으로 中 하늘길 다시 연다

진에어 항공기./사진=진에어 진에어가 잠정 중단됐던 중국 노선의 재운항에 나선다. 진에어는 오는 16일부터 제주-시안 노선을 주 1회 일정으로 운항 재개한다고 14일 밝혔다. 진에어는 제주-시안 노선에 B737-800 항공기를 투입해, 매주 목요일마다 운항할 예정이다. 출발편은 제주공항에서 오전 8시 30분 출발해, 시안에 오전 11시 30분(현지시각)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복편은 시안에서 오후 12시 40분 출발 후 정부 방역 지침에 따라 제주공항을 거쳐 인천공항에 도착하며, 탑승객들은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 후 정해진 방역 절차를 따르게 된다. 제주-시안 노선 탑승객은 정부 지침에 따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탑승시 마스크 의무 착용 등 안전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또한 제주-시안 노선에 투입된 항공기는 운항 종료 후 별도로 방역 절차를 거치게 된다. 진에어는 "제주-시안 노선 운항 재개에 따라 현지 체류 중인 유학생, 교민 등의 교통 편의가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운항 재개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은 현지 영사관 등 관계기관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진에어는 지난달부터 인천-방콕, 인천-하노이, 인천-타이베이, 인천-나리타, 인천-오사카 등 총 5개 국제선을 재개해 운항 중이다. 또한 괌, 클락, 세부 등 현지 교민 및 유학생의 귀국을 돕고자 지속적으로 특별기를 편성해 운영하고 있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07-14 16:43:13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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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휴가철 맞아 국내선 부정기 노선 취항

제주항공 항공기./사진=제주항공 제주항공이 다가올 휴가철을 앞두고 여행객의 편의를 위해 국내선 운항 확대에 나선다. 제주항공은 14일 여름 휴가시즌을 맞아 오는 17일부터 김해국제공항과 제주국제공항에서 국내선 부정기 운항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먼저 김해국제공항에서 오는 17일부터 내달 23일까지 강원도 양양을 잇는 부정기편을 주 7회 운항한다. 운항 스케줄은 김해국제공항에서 오전 10시 35분에 출발해 양양국제공항에 오전 11시 45분 도착하고, 돌아올 때는 오후 3시 20분 출발해 오후 4시 35분 도착하는 일정이다. 제주국제공항에서는 오는 17일부터 10월 24일까지 전라남도 무안행 부정기편을 주 4회 운항한다. 운항 스케줄은 제주국제공항에서 오후 12시 10분 출발해 무안국제공항에 오후 1시 도착하며, 무안국제공항에서는 오후 1시 40분 출발해 오후 2시 30분 제주국제공항에 도착한다. 한편 제주항공은 지난 4월부터 부정기 운항을 시작한 김포-여수, 여수-제주 노선을 오는 24일부터 정기편으로 전환해 운항할 예정이다. 이번 김포-여수, 여수-제주 노선이 정기편으로 전환됨에 따라, 제주항공은 국내선에만 총 8개의 정기노선을 운항하게 됐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07-14 16:43:11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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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이스타항공 下] 뒷짐진 국토부, 항공사 위기 확대

-2018년 9월 내국인 출국 수요 성장률 꺾였지만…국토부, 면허 발급 -이스타항공, 15일 데드라인…결국 과당경쟁·코로나19에 파산하나 국가기간산업인 항공업을 관할하는 주무부처 국토교통부는 국내 항공업계가 이 같은 상황에 이르기까지 뒷짐만 지고 있었다는 평이 나온다. 항공업계가 심각한 경영난을 겪게 된 배경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직격탄도 있지만, 국토부의 무분별한 항공운송사업면허 발급도 한 몫 했다는 말이다. 코로나19의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이 일어나기 이전 이미 국내 시장은 과당경쟁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었다. 앞서 국토부는 지난해 3월 신규 LCC(저비용항공사) 3사에 항공운송사업면허를 발급한 바 있다. 당시 국토부는 2018년 11월 면허신청을 한 5개 사업자를 대상으로 최종 자문을 거쳐, 플라이강원과 에어프레미아, 에어로케이항공에 국제항공운송사업 면허 발급을 결정했다. 국토부는 3개 항공사가 결격사유가 없고, 물적요건을 충족한다는 점을 이유로 들었다. 문제는 당시 대형항공사 2개와 저비용항공사 6개 등 기존 항공사들만으로도 국내 항공시장은 이미 포화상태였다는 데 있다. 수요 대비 공급이 많아 신규 LCC의 시장 진입에 따른 과당경쟁은 불가피 했다는 말이다. 또, 출국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던 과거와 달리, 2018년 9월을 기점으로 내국인의 출국 수요도 하락세 국면에 접어들기 시작해 국토부의 이 같은 결정은 안일했다는 지적이다. 실제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내국인의 주요국 출국 통계는 2018년 9월 222만5756명으로 전년 대비 -0.5%의 역성장을 나타낸 뒤, 지난해 2월을 제외하고 줄곧 한 자릿수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는 국토부가 새 항공운송사업면허 발급을 결정했던 당시, 신규 항공사의 시장 진입에 따른 공급과잉을 충분히 전망할 수 있었다는 의미다. 심지어 지난해 하반기부터는 일본 여행 보이콧, 코로나19 등의 여파로 사상 유례없는 수요의 급감이 지속되고 있다. 지난 5월 내국인의 출국 수요는 3만7801명으로 전년 동기(240만1204명) 대비 98.4% 줄었다. 그러나 국토부는 신규 LCC에 대한 항공운송사업 면허 발급은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과거 본지와의 통화에서 "신규 면허 발급이 항공 시장에 악재라거나 과당경쟁이란 반응은 항공사의 주장"이라며 "신생 항공사는 사업을 3년동안 하면서 항공기 5대 정도를 도입할 정도이고, 경쟁 심화의 원인은 기존 항공사 간 경쟁"이라고 밝힌 바 있다. 아울러 최근 제주항공과의 M&A를 진행 중인 이스타항공이 파산될 위기에 놓이면서 논란은 더 불거지고 있다. 제주항공은 앞서 지난 1일 이스타항공에 10일(10영업일) 내 선결조건을 이행하지 않으면 계약을 해지하겠다는 취지의 공문을 보낸 바 있다. 이에 따라 이스타항공은 체불임금 약 250억원을 포함해 1700억원가량의 미지급금을 이달 15일까지 해결해야 하는 상황이다. 하지만 딜 무산의 데드라인이 다다랐음에도, 여전히 양사는 문제의 해소가 아닌 책임소재에 대한 공방전만 벌이고 있어 이스타항공의 파산이 유력하다는 게 업계 중론이다. 제주항공은 이날 이스타항공 노조의 운수권 특혜 주장에 대해 "타 항공사가 신청하지 않은 노선의 운수권을 배정받은 것은 특혜가 아니다"고 반박했다. 앞서 제주항공은 지난 5월 15일 국토부로부터 11개의 새 운수권을 배정받았는데, 이스타항공 노조에서 자사 인수에 따른 특혜였다고 주장한 것. 한편 국토부가 항공운송사업면허를 발급했던 신규 LCC 3사도 사실상 정상 운항하지 못하고 있어 우려가 나온다. 유일하게 플라이강원이 지난해 11월 첫 취항에 성공해 일부 국내선을 운항하고 있지만, 취항 3개월만에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국제선 운항을 잠정 중단했다. 에어로케이와 에어프레미아도 아직 첫 날개도 펴지 못 했지만 전망이 어두운 상태다. 에어로케이는 당초 올 3월 첫 취항을 목표로 했지만 지속 연기되고 있고, 에어프레미아도 오는 9월 신규 취항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지만 코로나19가 종식되지 않아 이마저도 불투명한 상황이다. 반면 이들 3사는 항공운송사업면허 발급 기준 향후 2년 내 취항(노선허가)하지 않고, 불이행시 국토부가 귀책사유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면허취소가 가능하다. 이에 따라 에어로케이와 에어프레미아는 2021년 3월까지 운항에 나서야만 한다.

2020-07-14 16:42:39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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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이번 휴가철, 항공 여행 안심하세요"

대한항공의 항공기 방역 사진./사진=대한항공 대한항공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항공여행을 위해 다양한 조치를 시행하고 나섰다. 대한항공은 14일 코로나19의 감염 없는 안전한 항공 여행을 위해 각 부문에서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우선 승객과 항공사 직원의 안전을 위해 탑승수속 및 항공기 탑승, 비행 중에는 식사 시간을 제외하고 마스크 또는 안면가리개를 착용토록 하고 있다. 또한 승객 간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달 10일부터 항공기 탑승시 '존 보딩'도 실시하고 있다. 존 보딩은 항공기내 구역을 세분화해 구역별 순서를 정하고 탑승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객실 내 승객 간 접촉의 가능성을 최소화했다. 대한항공은 승객 및 직원들의 마스크 착용도 의무화했으며, 전 노선 탑승객들을 대상으로 탑승 전 발열체크를 시행하고 있다. 또, 승객 및 승무원 안전을 위해 객실 승무원에게는 방호복과 고글·마스크 등 각종 보호 장구를 지급 및 착용하고 있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은 기내에서 승객들이 최대한 마스크를 쓸 수 있도록, 국내선에서는 음료 서비스를 중지했으며 단거리 국제선의 경우 주류 서비스도 중단하고 있다. 중국·일본 노선은 기내식을 일회용품으로 간소화했고, 중·단거리 노선은 인천 출발시 왕복 기내식을 탑재해 안전도를 높이고 있다. 아울러 운항을 마친 항공기에 대해서는 철저한 기내 소독으로 안전한 환경을 유지하고 있다. 대한항공이 사용하고 있는 살균소독제(MD-125)는 코로나19 바이러스 살균에 효과가 있는 소독약으로, 국내 식약처와 미국 환경보호청(EPA)이 허가한 안전한 제품이다. 법적 기준인 월 1~2회보다 더 강화된 기준을 적용해, 국내선은 주 1회 이상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인천공항에 도착하는 모든 국제선 항공기와 인천에서 미주로 출발하는 항공기에 대해서는 별도의 소독 작업을 추가로 실시하고 있다. 한편 안전한 항공 여행을 위한 대한항공의 다양한 노력들은 대한항공 홈페이지와 뉴스룸 상단의 코로나19 업데이트 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07-14 16:42:36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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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플라스틱 장난감 재활용하는 '그린무브공작소' 개소…폐플라스틱 해결 신 개념 제시

현대차그룹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들이 그린무브공작소 개소식에서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현대자동차그룹 현대자동차그룹이 플라스틱 장난감을 재활용하는 방법으로 환경 문제 해결에 동참한다. 현대차그룹은 14일 경기도 현대차 안양사옥 4층에 위치한 '그린무브공작소' 개소식에 참석했다. 그린무브공작소는 현대차그룹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설립된 사회적협동조합이다. 플라스틱 장난감 폐기물을 수리ㆍ소독ㆍ재활용해 장난감이 필요한 지역 아동센터 등 복지시설에 기부 또는 업사이클링을 통해 재판매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현대차는 최근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플라스틱 폐기물의 감축을 통해 환경보호에 기여하는 동시에 아동복지시설을 지원하고, 나아가 친환경 업사이클 제품 개발 등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 현대차그룹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그린무브공작소의 수도권 사무소 개소를 위한 건물 임대, 수리ㆍ소독장비 지원, 사업 프로그램 공동개발, 운영자금 지원 등을 담당한다. 앞으로 그린무브공작소는 서울 및 경기 수도권 내의 지역 아동센터, 보육원 등 500여개소를 대상으로 플라스틱 장난감 수거와 기부, 재판매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플라스틱 폐기물 처리에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게 된다. 아울러 그린무브공작소는 환경 교육용 동화책을 발간하고 약 100개소의 아동복지기관ㆍ어린이집ㆍ유치원 대상으로 '찾아가는 환경 교육'도 진행한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사업을 통해 첫해 10톤 가량의 플라스틱 폐기물 감축을 시작으로 점차 감축량이 확대되고, 아동보육기관의 폐기물 처리 및 방역 비용도 크게 절감될 것으로 기대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최근 일회용품 사용이 급증하며 플라스틱 폐기물 처리가 전 지구적으로 시급한 환경문제로 급부상하고 있다"며 "폐 플라스틱 재활용과 업사이클링 과정에 아동과 부모가 참여함으로써 장난감 순환의 환경가치에 대한 인식 확산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7-14 16:42:34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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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현민 측근 일감 몰아주기 특혜 의혹…靑 "강한 유감"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14일 탁현민 청와대 의전비서관 측근의 행사 일감 몰아주기 특혜 의혹 제기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사진은 탁현민 의전비서관이 14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한국판 뉴딜 국민보고대회'에 참석한 모습. /연합뉴스 청와대가 탁현민 의전비서관 측근의 행사 일감 몰아주기 특혜 의혹에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탁 비서관 측근이 운영하는 이벤트 기획사가 수주한 청와대 행사는 3건에 불과하다는 게 청와대 입장이다. 이와 함께 탁 비서관이 청와대에 입성하기 전인 2017년 5월까지 해당 이벤트 기획사가 정부 행사 관련 실적이 없는 점을 문제로 제기한 데 대해서도 "해당 기획사는 한 번도 사후 감사나 평가에서 문제가 된 적이 없다"고 반박했다. 강민석 대변인은 14일 서면 브리핑에서 '탁 비서관 측근, 행사 일감 몰아주기 특혜 의혹'과 관련 보도에 이같은 입장을 밝히며 "청와대 행사 관련 보도는 대통령 행사의 특성을 무시하고, 사실을 부풀려서 특혜의혹을 제기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먼저 청와대는 특혜 의혹 보도에서 탁 비서관 측근이 운영한 이벤트 기획사가 문재인 대통령 취임 이후 2년 10개월간 청와대를 비롯해 정부 행사 용역 수주가 22건이라고 지적한 데 대해 '부풀리기를 통한 과장 보도'라고 꼬집었다. '계약 주체가 서로 다르기 때문에 청와대 행사와 정부 부처 행사는 엄연히 구분돼야 한다'는 게 청와대 측 설명이다. 강 대변인은 "해당 기획사가 청와대로부터 수주(수의계약)한 행사는 총 3건이 전부다. 3건의 계약을 체결하고 받은 금액은 8900만원"이라고 전했다. 이어 "탁 비서관이 행정관으로 재직한 2017년 5월부터 2019년 1월까지 의전비서관실은 수백여 건 이상의 청와대 일정을 진행했다. 수백여 건 중 3건을 해당 기획사와 계약한 것인데 일감 몰아주기라고 주장한다"고 지적했다. 강 대변인은 또 청와대 의전비서관실이 탁 비서관 측근이 운영하는 기획사가 정부 부처 행사 수주 과정에서 계약 방법이나 조건, 금액 등에 대해 개입한 사실이 없다고도 했다. '청와대와 국정기획자문위원회에서 미리 업체를 선정해놓고 예산 지원하라고 요청했다'는 보도에 정면으로 반박한 것이다. 그러면서 해당 기획사가 2018년 3월 법인 등기 이전에도 문 대통령이 참석한 행사를 연이어 계약한 점에 대해 "보안을 유지하면서 신속하고 분명하게 청와대 행사를 기획할 수 있는 능력은 '법인 등기' 여부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며 "대기업이나 대형기획사만이 정부 행사를 수주해야 한다는 것인지 되묻지 않을 수 없다"고 꼬집었다. 강 대변인은 이외에도 "청와대 행사에 참여하는 기획사에 정말로 필요한 것은 창의성과 전문성"이라며 "해당 업체의 대표 연출자들은 수백 회에 걸친 각종 콘서트 연출팀, 정부 및 민간기업 등의 행사 연출 및 조연출 등의 이력을 갖고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청와대 및 정부 행사를 수임한 모든 기획사는 사후 예산집행 내용과 기획의 적절성, 계약 이행 결과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를 받는데, 해당 기획사는 한 번도 사후 감사나 평가에서 문제가 된 적이 없다"고도 했다.

2020-07-14 16:34:30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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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전문가 99% "한은, 7월 기준금리 동결할 것"

국내 채권업계 종사자들은 7월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전망했다. 추가 금리 인하 여력이 제한적인 것으로 나타나서다. 금융투자협회는 지난 2∼8일 채권 관련 업무 종사자 200명을 설문 조사해 '2020년 7월 채권시장지표(BMSI)'를 산출한 결과, 종합지표가 한 달 전보다 6.1포인트 하락한 98.3으로 집계됐다고 14일 밝혔다. 금투협 관계자는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재확산 우려 속에서 주요국의 완화적 통화정책 기조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설문 문항에 대한 답변 인원의 응답으로 산출되는 BMSI는 100 이상이면 시장이 호전, 100이면 보합, 100 이하면 악화할 것으로 예상한다는 의미다. 부문별로는 기준금리 BMSI가 한 달 전보다 20.0포인트 하락한 101.0으로 조사됐다. 설문응답자 99.0%는 7월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이라고 응답했고, 1.0%만이 인하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추가 금리 인하 여력이 제한적이어서다. 금리전망 지표는 전월보다 11.0포인트 하락한 100.0으로 시장금리 관련 채권시장 심리는 전월 대비 소폭 악화했다. 적자국채 발행 증가가 채권시장에 공급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됐기 때문이다. 물가 상승을 전망하는 응답 비중이 21.0%에서 34.0%로 늘면서 물가 BMSI는 전월 109.0에서 73.0으로 크게 떨어졌다. 환율 BMSI는 88.0으로 전월 대비 8.0포인트 하락했다. 응답자의 21.0%는 환율 상승을 전망했고, 응답자 중 70.0%는 환율 보합을 예상했다. 금투협은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지속하고 있지만, 최근 글로벌 증시가 급등하는 등 위험자산 선호 분위기가 환율하락 압력 요인으로 작용해 환율 상승 응답자 비율이 전월보다 11%포인트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2020-07-14 16:21:28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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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코로나 변신하는 유통中]바르지·입지 않아도 내게 꼭 맞는 뷰티·패션

[포스트 코로나, 변신하는 유통](중)바르지·입지 않아도 내게 꼭 맞는 뷰티·패션 청량리 롯데백화점에 위치한 아모레스토어. 직원과 상담할 수 있는 존과 직원 상담없이 자유롭게 테스트할 수 있는 공간이 나눠져있다./원은미기자 마음에 드는 화장품과 옷을, 직접 매장에 방문하지 않아도 내게 잘 어울리는지 체크할 수 있다. 화면 속 얼굴에 화장 톤, 헤어스타일을 바꿔가며 가상 피팅을 한다. 직원의 설명이 없어도 인공지능(AI)이 추천하는 아이템으로 내게 꼭 맞는 아이템을 쇼핑할 수 있다. 이러한 쇼핑 풍경은 먼 미래의 일이 아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장기화 여파로 패션·뷰티업계에 언택트 소비가 촉진되며, 증강현실(AR) 기술 고도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아모레스토어에는 증강현실로 메이크업 테스트를 할 수 있는 'AR 메이크업 디바이스'가 배치, 화장품을 직접 얼굴에 발라보지 않아도 테스트할 수 있다./조효정기자 ◆코로나로부터 안전한 메이크업테스트 지난달 롯데백화점 서울 청량리점에 아모레스토어가 들어섰다. 아모레스토어는 165㎡ 규모의 체험형 뷰티 매장으로 '언택트존'부터 QR코드를 통한 제품 설명, 증강현실(AR) 메이크업 체험 서비스 등 기존 뷰티 매장에서 볼 수 없었던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갖췄다. AR메이크업 디바이스는 카메라로 촬영되는 화면을 통해 여러 가지 화장품을 직접 얼굴에 발라보지 않아도 테스트해볼 수 있게 돕는다. 카메라로 얼굴을 촬영한 뒤 화면에 뜬 얼굴에 마스카라, 아이라이너, 걔도, 립스틱, 파운데이션, 블러셔 등을 선택해 가상의 화장을 할 수 있다. 호수에 따라 피부색부터 섀도 색상까지 자연스럽게 선택할 수 있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현재 나온 기계 중 메이크업이 가장 자연스럽게 구현된다는 점이 큰 장점"이라면서 "코로나19 이후 메이크업 테스트가 꺼려지는 소비자로서는 직접 피부에 사용하지 않아도 완성된 메이크업을 볼 수 있단 점에서 매력적"이라고 설명했다. 뷰티업계뿐만 아니라 패션업계에서도 AR을 통한 가상착용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해 패션 소품을 가상으로 착용해보는 서비스인 '리얼 피팅'을 13일 선보였다. 딥픽셀은 지난 5월 인공지능(AI) 기반의 주얼리 가상 피팅 솔루션 '스타일AR'을 선보였다. 가상으로 여러 제품을 번갈아 착용해보며 자신의 얼굴형이나 피부톤에 잘 어울리는지, 실제 사이즈는 어떤지를 쉽게 가늠할 수 있다. AR기술은 5G 이동통신 상용화 첫해인 지난해까진 큰 수익을 가져다주지 못했다. 하지만 올해부터 시장 규모가 본격적으로 급상승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영국 시장조사기관 오범은 글로벌 모바일 AR 앱 시장 규모가 올해 약 18조 원에서 2.6배 증가한 2025년 약 47조 원에 이를 것으로 예측했다. 모바일 뷰티 플랫폼 '화해'의 내피부맞춤 검색 기능/버드뷰 ◆내가 뭘 사고 싶은지, 내게 뭐가 어울리는지 소비자가 온라인으로 이동하자 패션뷰티 업계는 '초개인화' 서비스에 더욱 집중하고 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매장에서 제품을 직접 발라보고 테스트하던 소비자들이 모바일로 간편하게 개인 맞춤 리뷰를 살펴보고 화장품을 구매하는 경향이 강해지면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한 것. 모바일 뷰티 플랫폼 '화해'는 제품 리뷰 조회 시 연령, 피부 타입, 피부 고민 등 사용자 정보와 일치하는 리뷰를 선별해 제공하는 개인화 서비스인 '내피부맞춤' 검색 기능을 선보이고 있다. 패션 플랫폼 브랜디는 알고리즘을 통한 큐레이션 상품 추천 기능인 내 또래 추천 서비스와 아마존웹서비스(AWS)의 인공지능 기반 개인화 추천 서비스를 활용한 AI 추천 기능을 이달 새롭게 도입했다. 아마존닷컴에서 20년 동안 축적한 수천만 개의 데이터를 통해 탄생한 이 서비스는 사용자들의 실시간 활동 데이터와 기존 정보를 결합하여 상품을 추천하기 때문에 단 몇 번의 클릭만으로 사용자의 의도를 신속하게 파악해 최적화된 상품을 제안한다. 패션쇼핑앱 '에이블리'는 개인화 맞춤형 쇼핑의 일환으로 '체형별 맞춤 필터 기능' 도입, 사용자는 체형별 맞춤 필터를 통해 '내 키 정보'를 입력해 자신의 신장에 맞는 상품을 추천받을 수 있다. 화해서비스를 제공하는 버드뷰 이웅 대표는 "포스트 코로나 주요 트렌드로 언택트가 부상하면서, 업계에선 모바일 탐색과 쇼핑이 익숙한 Z세대를 더욱 주목하고 있다"며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주도적으로 탐색하고 소비하는 Z세대의 특성을 반영해 더욱 정교한 개인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모레스토어 매장에는 자유롭게 체험해보라고 적혀있었지만 대부분의 소비자는 직원을 찾았다./원은미 기자 ◆포스트 코로나는 MZ만을 위한 것?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패션·뷰티 업계의 신기술 및 대책이 새롭게 나오고 있지만, 각 소비자의 특성에 대한 배려가 부족해 보인다. 아모레스토어의 경우 백화점 내에 입점해 있으므로 완전한 비대면으로 운영되기 어렵다. 백화점을 이용하는 소비자의 경우 온라인보다 상대적으로 고액을 지불해서 제품을 구매하는 대신 친절한 직원의 응대와 설명 및 비용에 상응하는 '서비스'를 원하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50평 백화점 매장의 경우 14명의 직원이 근무한다. 그러나 아모레스토어의 경우 11명의 직원이 배치받았으며, 상주 인원은 7명 내외다. 소비자가 만날 수 있는 직원이 상대적으로 적다. 또 MZ세대 외 소비자들에게 신기술은 익숙지 않다는 단점이 있다. 실제 화해가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도입한 후 가장 활발히 이용하는 연령층은 Z세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사용자 중 10·20대가 73%로 가장 많았고, 30대 20%, 40대 이상은 7% 순이었다. 롯데백화점 담당자는 "AR키오스크 기기는 아직 20·30대가 주로 사용하고 있다. 40대 이상에겐 아직 직원의 설명과 직접 테스트해보는 것이 더 익숙해 보인다"며 "사실상 언택트 존은 20·30대, 넓게는 40대까지 젊은 고객들 위주로 고객을 확장하기 위해서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아직 뷰티업계에서 언택트 매장은 과도기적 단계다. 아무래도 비대면이 현재 대세이기 때문에 당장은 업체들이 따르겠지만, 현실적으론 쉽진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원은미기자silverbeauty@metroseoul.co.krr

2020-07-14 15:48:55 조효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