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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 간 갈등 치닫는 항공업계

-코로나19에 직격탄 맞은 항공업계…빈 곳간에 노사 갈등↑ -항공업계 노동자들, 급여부터 일자리까지 '불안불안' 대한항공 항공기./사진=대한항공 항공업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으면서 경영난을 겪자, 노사 간 갈등이 격화되는 모습이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기내식과 기내 면세품 판매 사업부의 매각을 추진 중이다. 대한항공은 지난 7일 이사회를 열고, 사모펀드 한앤컴퍼니에 매각 추진을 위한 배타적 협상권을 부여했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은 한앤컴퍼니와 매각 업무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향후 실사 등 구체적인 후속 진행사항을 협의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이 같은 사업부의 매각이 결정된 배경에는 대한항공이 코로나19의 여파로 맞은 유동성 위기가 자리한다. 대한항공은 국제선 하늘길이 막히면서 수익성을 제고할 수 없자, 최근 들어 유휴자산을 매각하는 등 자구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 그 가운데 대한항공은 지난 4월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 등 채권단으로부터 1조2000억원가량의 자금을 지원 받기로 하면서, 내년 말까지 약 2조원의 자본을 확충해야 하는 상황이다. 그러나 대한항공 노동조합은 사측의 사업부 매각에 유휴자산 매각이 우선이라며 반대의 목소리를 내고 나섰다. 앞서 대한항공은 사업부의 매각 이전 유휴부지인 서울 종로구 송현동 부지의 매각으로 자금을 확충할 계획이었지만, 서울시가 공원화 계획을 발표하면서 제동이 걸린 바 있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 노조는 서울시의 계획으로 인해 사업부 매각 등 노동자의 고용안정이 위협받고 있다며 투쟁을 이어왔다. 대한항공도 이 같은 노조의 반대를 의식한 듯, "해당 사업 부문 직원들의 처우와 고용 안정을 보장하기 위해 최대한 노력을 기울이고, 노동조합과 긴밀하게 소통해 나갈 것"이라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하지만 대한항공 노조 관계자는 "아직 공식적으로 만남을 갖고 회의나 협의를 한 적은 없었다. 일단 피켓 투쟁을 시행할 것이다"며 "유휴자산을 먼저 자구책으로서 매각하라는 입장이다. 그런데 회사는 기내식 사업부를 먼저 매각하겠다는 입장이라서 이견이 좁혀지진 않고 있다"고 말했다. M&A가 진행 중인 아시아나항공도 사정이 좋지 않긴 마찬가지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달 국민연금과 건강보험, 고용보험, 산재보험 등 4대 보험료를 체납했다며 논란이 된 바 있다. 그런데 당시 사측이 노조에 3월부터 5월분에 해당하는 직원들의 4대 보험료에 대해 향후 지급을 보증한다는 확인서를 써주겠다고 했지만, 아직도 '시계제로'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다. 아시아나항공 열린조종사 노조 관계자는 "그때 당시 지급 보증 확인서를 돌려보낸 이후로 아직 안 건네주고 있다. 7월 유무급 여부 때문에 노사 협의를 집중하고 있어, 일단 보험료 체납 관련해서는 홀딩됐다"고 설명했다. 이스타항공도 한 때 노사 간 체불임금을 두고 첨예한 대립을 이어갔지만 'M&A'의 무산 가능성 앞에 힘을 합치는 듯한 모습이다. 이스타항공은 지난 2월 급여의 40%만을 지급하고, 이후 무급으로 일관해 현재까지 알려진 체불임금만 약 250억원에 달한다. 그러나 제주항공이 15일까지 체불임금을 포함한 미지급금을 해결하지 않으면 계약을 해제할 수 있다고 입장을 밝혀, 사측을 비판하던 일부 노동자들도 2개월 분량의 임금 반납에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07-13 15:42:10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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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한국판 뉴딜은 국력 결집 프로젝트"…노·사·민·당·정 총출동

청와대는 13일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마련한 한국판 뉴딜 정책에 대해 '국력 결집 프로젝트'라고 정의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한국판 뉴딜 대국민 보고대회를 갖기에 앞서 정책에 대해 정의를 내린 것이다. 사진은 문 대통령이 6월 18일 한국판 뉴딜, 디지털 경제 현장 더존비즈온 강촌캠퍼스를 방문한 모습. /청와대 제공 청와대는 13일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마련한 한국판 뉴딜 정책에 대해 "국력 결집 프로젝트"라고 정의했다. 이어 "정부의 마중물 역할과 기업의 주도적 역할이 결합하고, 국민의 에너지를 모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경제 위기의 조기 극복, 대규모 일자리 창출, 나아가 선도 국가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의 대전환을 이루기 위한 프로젝트"라고 부연해 설명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오후 청와대에서 '한국판 뉴딜 대국민 보고대회'를 갖는 데 앞서 정책에 대해 구체적으로 정의를 내린 것이다. 윤재관 청와대 부대변인은 이날 오후 브리핑을 통해 "(한국판 뉴딜은) 국가 주도나 정부 단독 프로젝트가 아니다"라며 이같이 전했다. 이날 청와대에 따르면 한국판 뉴딜 대국민 보고대회에는 노·사 대표로 대한상공회의소, 한국무역협회, 한국경영자총협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 경제 5단체장과 한국노동자총연맹 위원장이 참석한다. 다만 야당을 비롯해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과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측은 참석하지 않는다. 이에 대해 청와대 관계자는 "지금 단계에서 저희들이 더 말씀드릴 내용은 없다만 변화가 있길 희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노·사 대표는 토론자로 나서 산업계와 노동계의 목소리를 전달할 것이라는 게 청와대 측 설명이다. 이와 함께 디지털 뉴딜과 그린 뉴딜 대표기업인 네이버 한성숙 대표와 현대자동차 정의선 수석부회장이 화상 연결로 보고대회에 참석한다. 한국판 뉴딜 대국민 보고대회에는 당·정·청 주요 인사들도 총출동한다. 이들은 보고대회에서 당·정·청 협업 결과물인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을 국민에게 보고할 예정이다. 보고대회 참석 주요 인사는 더불어민주당 K―뉴딜위원회, 정부의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경제중대본), 청와대의 관련 실장과 수석 및 보좌관 등이다. 이외에도 보고대회에는 디지털 및 그린 뉴딜, 고용 안전망 강화 관련 업계, 학계 등 민간 전문가, 정부 출연 연구기관 기관장, 일선 공무원, 제도 적용 대상자 등도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윤재관 부대변인은 "위기 극복을 위해 금을 모으고, 방역의 주체로 나섰으며 일본 수출 규제마저 이겨낸 국민적 자신감을 바탕으로 문재인 정부는 노·사·민·당·정의 협력과 국민의 자발적 참여로 국력을 결집해 한국판 뉴딜을 반드시 성공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국민과 함께 '해보니 되더라'라는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이어나갈 것"이라며 "내일(14일) 국민 보고대회에서 그 첫걸음을 힘차게 내디딜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0-07-13 15:41:08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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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소상공인연합회장의 일감몰아주기

[기자수첩]소상공인연합회장의 일감몰아주기 소상공인 관련 유일한 법정단체인 소상공인연합회가 요즘 시끄럽다. 지난 4월 취임한 현 배동욱 회장을 둘러싸고 곳곳에서 일이 생기면서다. 그 중 대표적인 하나가 배 회장의 아내와 딸이 함께 운영한다는 꽃가게에 소상공인연합회의 주문이 몰린 것이다. 소상공인연합회 노조와 단체들에 따르면 연합회는 매년 약 1500만원 어치의 화환이나 꽃다발을 소비하고 있다. 700만 소상공인을 대표하는 단체에 걸맞게 축하나 조의를 표할 곳이 적지 않기 때문이다. 기존엔 화환이나 꽃다발을 연합회 회원사인 한국화원협회나 한국플로리스트협회에 주문했었다. 하지만 배 회장이 취임하고나선 달라졌다. 지난 6월에만 8만5000원짜리 동양난, 축하화환 등 22차례 주문이 러브플라워마켓이라는 업체 한 곳으로 집중됐다. 금액만 총 213만5000원 어치에 달한다. 노조에 따르면 이 업체 주인은 배 회장의 아내가, 운영은 딸이 아내와 함께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회 내부에서도 말이 나올 것을 우려해 주문 물량의 절반은 기존대로 회원사를 통해 할 것을 권했지만 배 회장은 듣지 않았다는 전언이다. 본인은 의도가 없었다고 하겠지만 결국 가족이 운영하는 회사에 '일감몰아주기'를 한 것이다. 매출이 수 천억, 수 조원하는 대기업이나 중견기업이 하는 것만 일감몰아주기가 아니다. 금액의 많고 적음에 차이가 있을 뿐 배 회장의 이번 처사도 분명한 일감몰아주기다. 이에 대한 입장은 배 회장 자신이 분명하게 밝혀야 한다. 연합회가 지난 6월말 강원도에서 회원들과 워크숍을 진행하면서 걸그룹을 불러 '춤판'을 벌인 것 역시 도의적 책임은 조직을 이끌고 있는 배 회장에게 있다. 배 회장은 문제가 불거지자 회원들에게 "사려깊지 못했다"며 사과했다. 하지만 배 회장이 내부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그와 같은 이벤트를 강행한 것을 두고도 연합회 주변에서 날선 비판이 계속 나오고 있다. 노조와 연합회 소속의 적지 않은 단체들이 배 회장의 퇴진을 공개적으로 주장하고 있다. '일감몰아주기'와 '춤판' 외에도 적지 않은 악재를 배 회장 스스로 만들고 있기 때문이다. '완장'을 찬 지 고작 3개월 정도 밖에 되지 않은 그의 변이 궁금하다.

2020-07-13 15:40:3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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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완 BNK금융 회장 “뉴노멀 시대 도래, 장기적으로 대비 해야”

-BNK금융그룹 13일 하반기 경영전략회의 개최 BNK금융그룹은 13일 하반기 경영방향을 점검하는 '포스트 코로나, 2020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 개최했다./BNK금융그룹 "뉴노멀 시대가 도래했다, BNK금융그룹도 디지털 부문을 중심으로 장기적으로 대비해나가야 한다" 김지완 BNK금융그룹 회장은 13일 경영전략회의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김 회장은 "코로나19가 우리의 일상 속으로 다가와 앞으로는 일반적이고 보편적으로 받아들일 수 밖에 없는 뉴노멀의 시대가 도래했다"며 "중장기적으로 이에 대한 대비를 해야한다"고 말했다. 이날 경영전략회의는 그룹 디지털 정보통신(D-IT), 자산관리(WM), 기업투자금융(CIB) 글로벌 등 그룹의 핵심 4대 부문의 상반기 주요 실적 등 업무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개선 필요 사항 분석 및 향후 성장 전략 제시를 통한 경영계획 달성 방안을 모색했다. 회의를 통해 BNK금융은 디지털화에 대비해 그룹 디지털부문을 중심으로 미래 경쟁력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BNK금융은 상반기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을 중심으로 오픈뱅킹 서비스를 실시해 전용상품 출시 및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여기에 BNK핀테크랩 1기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있고 룹 공동 인공지능 개발 플랫폼 구축과 인공지능 알고리즘 취합을 통해 인공지능 관리체계도 구축하고 있다. BNK금융은 하반기에 마이데이터 사업 진출, 비대면 영업 활성화 및 IT 업무 효율화를 중점 추진해 코로나 19로 인한 저수익 경영환경 변화에 대비할 계획이다. BNK 금융은 또 하반기 비이자이익 증대와 비은행부문의 경쟁력 제고에도 집중한다. 우선 WM분야에서는 WM시너지 상품 판매를 활성화하고 언택트 자산관리를 위한 인프라 구축과 함께 비대면 고객관리 마케팅을 강화한다. 고객수익률 제고를 위해 로보어드바이저 펀드 판매를 더욱 확대한다. 직원들은 은퇴금융 전문가 자격을 취득케 해 내부 역량을 향상시키고, 기업체 퇴직고객에 대한 세미나를 실시하는 등 은퇴금융 인프라를 계속해서 확충한다. 그룹 차원의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CIB부문도 강화한다. 지주는 컨트롤 타워로서 씽크탱크의 역할을 수행하고,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의 서울 CIB센터는 인력 확충을 통해 수도권 영업을 확대한다. 동시에 백오피스(사후관리, 후선업무) 기능 강화를 통해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에 집중한다. CIB 전문인력의 내부 육성을 통해 IB분야별 전문성도 한층 강화하며, 부산은행과 경남은행, BNK투자증권 등 계열사간 협업을 통해 그룹 시너지 연계영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BNK금융은 올해 해외 수익 비중을 확대하기 위해, 기존 진출 국가(중국, 베트남, 미얀마, 캄보디아, 라오스, 카자흐스탄, 인도)의 현지 위상을 더 공고히 하는 한편 동남아시아 및 중앙아시아의 수익성과 성장성이 유망한 지역 중심으로 지속적인 해외진출을 검토하고 있다. 상반기에는 부산은행 난징지점 영업 개시 및 BNK캐피탈의 해외 지점 추가 설치 등 해외법인·지점의 안정화와 수익 확대에 집중했다. 하반기에는 중앙아시아 및 미얀마 진출 등을 통해 글로벌 사업영역을 확장한다. 아울러 해외사업의 경영지표를 개선하기 위해 BNK캐피탈은 미얀마, 캄보디아, 라오스 등지에서 디지털 금융을 도입하는 등 현지 소비자금융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예정이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07-13 15:36:05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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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오쇼핑 최화정 쇼 '초이스 마켓' 서비스 오픈

CJ오쇼핑 대표 프로그램 '최화정 쇼'가 오는 15일 '초이스 마켓'을 오픈하고 시청자와 모바일로 접점을 확대한다./CJ ENM 오쇼핑부문 CJ오쇼핑 최화정 쇼 '초이스 마켓' 서비스 오픈 CJ ENM 오쇼핑부문의 대표 프로그램 '최화정 쇼'가 '초이스 마켓(CHOI's market)' 서비스를 오픈한다. TV 홈쇼핑에서 트렌드 세터로서 평가받는 최화정이 본 방송에서 길게 소개하지 못한 상품을 최화정 쇼 방송 클로징 타임에 간단히 소개하고, CJ 몰을 통해 '초이스 마켓'에서 판매하는 서비스이다. '최화정 쇼'는 지난 2016년 4월 론칭 이후,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45분부터 두 시간 동안 CJ오쇼핑 채널에서 방송하고 있다. 리빙, 뷰티, 식품 등 실생활과 밀접한 상품을 선보이는 '라이프스타일 제안' 프로그램으로, 타 채널에서 찾아보기 힘든 트렌디하고 고급스러운 상품을 선보이며 TV 홈쇼핑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 해왔다. 방송인 최화정 본인이 철저하게 검증하고 추천하는 상품을 판매하는 것이 특징이다. 최화정의 추천템은 "무조건 믿고 산다"라는 반응이 나올 정도로 여성 시청자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이렇다 보니 방송 메인 판매 상품 외에도 방송 전시/시연용 상품, 최화정이 방송 중에 입은 옷, 액세서리 등 부연 상품에까지 구매 문의가 끊이지 않아왔다. '최화정 쇼' 서브 마켓인 초이스 마켓(CHOI's market)은 최화정이 사용해보고 자신 있게 추천하는 다양한 상품을 CJ 몰에서 할인 가격으로 선보이는 콘셉트다. 제한된 방송 시간, 재고 물량 부족 등 이유로 최화정 쇼 본 방송에서는 판매하기 힘들지만 강력 추천할만한 상품을 CJ몰에서 판매하는 구조다. 15일 방송되는 '초이스 마켓' 첫 상품은 존 쿡 델리 미트이다. 최화정 쇼의 메인 판매 상품은 쿠진 아트 멀티 오븐으로, 방송 중에 오븐으로 존 쿡 델리 미트 육가공 상품이 조리 시연된다. 존 쿡 델리 미트는 15일~17일에 CJ 몰 초이스 마켓에서 특가로 판매한다. 22일 방송되는 두 번째 초이스 마켓 상품은 주제는 해독 다이어트 주스로 인기가 많은 델리줌 스페인 유기농 ABC 주스이다. 메인 판매 상품은 '역전 회관 불고기'인데, 고기 섭취 후 몸매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는 ABC 주스를 22일~24일에 CJ 몰 초이스 마켓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CJ ENM 오쇼핑부문의 '최화정 쇼' 관계자는 "최화정 쇼에서 소개하는 상품을 기다리는 시청자에게 제한된 개수의 TV 방송 상품 외에도 다양한 상품을 추천하기 위해 모바일 마켓을 오픈했다"라며, "모바일 서비스를 통해 내 손안에 있는 친근한 쇼핑 길라잡이로 고객에게 다가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7-13 15:33:0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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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가서 살 필요 있나요?" 11번가, JBP 통해 라이브 커머스 강화

11번가의 동영상 리뷰 서비스 '꾹꾹'/11번가 "직접 가서 살 필요 있나요?" 11번가, JBP 통해 라이브 커머스 강화 커머스 포털 11번가가 전략적 비지니스 제휴(JBP)를 통해 라이브 커머스를 강화, 포화된 이커머스 시장에서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11번가는 상품정보부터 제품주문, 구매후기까지 쇼핑의 전 과정에 걸쳐 동영상 중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전략이다. 11번가 첫 화면 '홈탭'에 노출되는 핵심 딜 상품들은 모두 동영상이 재생된다. 이커머스 업체 중 유일하게 11번가만이 동영상 기반의 홈화면을 제공하고 있는 것이다. 초기에는 상품의 CF영상을 올려놓는 수준이었지만, 최근에는 셀럽의 홍보영상, 상품 사용모습, 실제 고객 구매후기 영상 등 다채로운 소재와 구성의 영상들이 추가되면서 훨씬 생동감 있게 11번가 상품정보를 보여주고 있다. 11번가에 따르면, 홈탭을 통한 결제거래액은 동영상 도입 이전과 비교해 월 20% 이상 증가했다. 11번가는 지난 2월부터 매월'뷰티 라이브 방송'을 진행해왔다. '조성아뷰티'(2월), '에뛰드'(3월), '아이오페'(4월), '헤라'(5월) 등이 라이브방송과 구매 프로모션을 동시에 진행했고, 방송 당일 거래액은 일 평균 대비 적게는 5배, 많게는 20배까지 폭발적으로 늘었다. 지난 1일 11번가는 아모레퍼시픽과 JBP를 맺은 바 있다. 이로써 아모레퍼시픽의 주요 브랜드 캠페인 기획전을 고도화하고, 11번가 '오늘 발송' 서비스 확대와 VIP 전문관 참여 등을 통한 고객 혜택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기획 신상품 온라인 선론칭과 베스트셀러 제품 라이브 커머스 활동 강화 등 다양한 차원의 전략적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에는 먹거리를 비롯해 각 분야 대표 브랜드와 전략적 비지니스 제휴를 통해 상품 경쟁력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 9일에는 편의점 CU와 함께 CU의 여름 최고 인기제품 '델라페 아이스' 신상 3종을 소개하는 라이브방송을 진행했다. 개그우먼 이은형과 허안나가 라이브방송에 출연해 '델라페 아이스'를 가장 맛있게 즐기는 법에 대한 레시피를 공유하고 생생한 제품 리뷰, 맛 평가 등을 상세히 공유해 소비자의 관심을 모았다. 11번가 측은 "올해 '라이브 커머스' 리더십을 이어가고 있는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을 통한 색다른 콘텐츠를 계속해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라이브커머스 외에 동영상 구매 후기 서비스 '꾹꾹'도 22만개 리뷰를 넘어서는 등 꾸준히 성장세다. '꾹꾹' 서비스는 광고성 영상이 아니라 물건을 11번가에서 직접 구매한 사람들이 스스로 촬영과 편집에 공을 들인 영상이라는 점에서 상품을 구매하려는 사람들로부터 높은 신뢰를 얻고 있다. '꾹꾹'은 제품을 다양한 각도에서 촬영한 모습, 조리과정이 궁금한 간편조리식품이나 반려견 상품의 실제 사용 모습 등 사진으로 담기 부족한 유용한 쇼핑 정보들을 고객의 관점에서 보여준다. 여기에 좋아요, SNS공유 등 보고 즐기는 콘텐츠로서의 재미가 더해져 11번가만의 대표 서비스로 주목받고 있다. 11번가는 연내 실시간 방송까지 가능한 라이브 플랫폼 등 새로운 판매 트렌드를 빠르게 수용할 수 있는 다양한 커머스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7-13 15:30:3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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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규제완화와 트렌드

김유진 기자 최근 오랜시간 저축은행을 억눌러온 규제가 하나 둘 씩 유연하게 풀려가고 있다. 지난 2011년 저축은행 영업정지 사태 이후 추락했던 신뢰도가 최근 몇 년 간 역대 최고치의 순이익을 뽐내며 제2의 황금기를 누비자 그에 따른 대우도 달라지고 있다. 저축은행 업계에서 요구해 온 규제 또는 당국에서 다루고 있는 여러가지 규제가 있겠지만 가장 트렌디하지 못한 부분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한다. 우선 지점 신고제다. 기존에 저축은행은 지점을 설치하려면 당국에 허가를 받아야 했지만 앞으로는 신고만 하면 바로 지점 영업이 가능하다. 수 년 전부터 신고제로 바꾸는 방안을 논의해 왔지만 이제서야 신고제로 조치가 완화됐다. 아쉬운 점은 그간 금융 트렌드가 많이 변했다. 오프라인 지점이 많이 필요로 했던 과거와 달리 저축은행들은 2018년부터 모바일뱅킹에 몰두하기 시작했다. 저축은행마다 상이하겠지만 대형사의 경우 약 90% 이상의 금융서비스를 모바일로 대체하고 있는 추세다. 상황이 이렇자 많은 저축은행들이 지점을 통폐합하거나 없애는 수순을 밟고 있는 중이다. 즉 최근에 신고제로 변경된 지점 설치 완화 규제가 딱히 쓸모가 없다는 지적이다. TV광고 규제 완화도 마찬가지다. 저축은행 TV광고는 그간 어린이, 청소년이 시청할 수 있는 시간대에 송출이 불가능했다. 하지만 최근 규제 완화로 인해 시간 제한 없이 송출이 가능해졌다. 이 또한 시대에 뒤쳐졌다는 생각을 안할 수가 없다. 광고 트렌드가 많이 변했고 추세에 따라 저축은행도 트렌드에 맞춰가고 있었기 때문이다. 실제 저축은행들은 TV광고보다 유튜브, SNS를 통해 여러 광고와 홍보수단을 다양화하고 있다. 규제 이후로도 TV광고를 하는 저축은행은 OK저축은행 한 곳 뿐이다. 업계 입장에서는 뒤늦은 규제완화가 아쉬울 수 밖에 없다. "진작에 좀 풀어줬으면 좋았을 껄"이라는 아쉬운 소리가 나온다. 실효성 없는 규제 완화는 아쉬움만 남긴다. 서민들의 금융서비스에도, 저축은행에게도 효율적이고 실질적인 규제 완화가 이뤄져야 할 때다. /김유진기자 ujin6326@metroseoul.co.kr

2020-07-13 15:27:58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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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성심병원 문현수 교수 연구논문 국제학술지 게재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정형외과 문현수 교수와 연세대학교 정형외과 관절경·관절연구소 연구팀의 연구가 SCI급 국제학술지인 미국스포츠의학회지 (AJSM)에 게재됐다. AJSM은 정형외과 및 스포츠의학 관련 SCI급 학술지 중 세계 최고 권위의 학술지이다. 문현수 교수가 제1저자로 내측 반월연골판 후각부 손상과 경골 후방 경사도와의 연관성을 최초로 밝혀 그 유의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연구는 내측 반월연골판 후각부 손상 가능성을 추정할 수 있는 방사선학적 지표를 제시하여 무릎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들의 진단적 측면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반월연골판은 대퇴과와 경골 고평부 사이에 위치한 섬유연골 조직으로 무릎에 가해지는 부하를 분산시키고 충격을 흡수하여 관절면을 보호하는 중요한 구조물이다. 하지만 모든 연령대에 걸쳐 다양한 형태의 손상이 발생할 수 있으며, 반월연골판의 손상은 관절의 퇴행성 변화를 가속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시기적절한 정확한 진단이 중요하다. 문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한 방사선학적 지표를 통해 무릎 통증을 호소하는 많은 환자에게 진단적 측면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 교수는 지난 3월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정형외과에 부임해 슬관절-관절경 및 스포츠의학 분야 진료를 담당하고 있다. 현재 대한정형외과학회, 대한관절경학회, 세브란스병원 관절경·관절연구회 정회원으로 활동하며 다양한 연구와 활발한 학회 활동을 펼쳐 2019년 대한관절경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 구연상을 수상했고, 이어 대한정형외과학회 제63차 국제학술대회에서는 학술전시 장려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7-13 15:25:26 이세경 기자
헬릭스미스, 中 노스랜드 바이오텍과 임상개발 계약 연장

헬릭스미스가 중국 파트너사인 노스랜드 바이오텍과의 임상 공동개발 계약을 연장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를 통해 노스랜드와 헬릭스미스는 '엔젠시스(VM202)'의 중증하지허혈(CLI)에 대한 파트너쉽 관계를 공고히 하며 임상 3상 진행을 가속할 수 있게 됐다. 헬릭스미스는 지난 2004년 중국에서의 상용화 개발을 위해 VM202를 노스랜드에 라이센싱한 바 있다. 노스랜드는 이에 프로젝트명 'NL003'을 부여했으며, 임상 1상과 2상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2018년 11월에는 중국 임상 3상 승인을 획득했다. 임상 3상은 현재 2개의 임상으로 나누어 진행 중이다. 하나는 휴식기통증 동반 중증하지허혈증 환자 300명을 대상으로 6개월간 진행된다. 주평가지표는 주사 후 180일째 통증이 완전하게 사라진 환자 비율이다. 다른 하나는 궤양 동반 중증하지허혈증 환자 240명을 대상으로 6개월간 진행된다. 주평가지표는 주사 후 180일째 궤양이 완치된 환자 비율이다. 6월 말 기준 VM202를 투약 받은 환자는 총 36명이다. 이번 임상은 현재 북경협화병원, 북경병원, 대련대부속중산병원 등 중국 전역의 16개 임상시험센터에서 진행 중이다. 목표 종료 시점은 2022년이다. 중증하지허혈(CLI)은 허벅지와 종아리, 발 등 하지 부분에 혈액을 공급해주는 주요 혈관이 막혀 발병하는 질환으로 말초동맥질환 가운데 가장 심한 양상을 보인다. 말초동맥질환은 흡연, 고혈압, 당뇨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악화되며 궤양이나 발끝이 썩어 들어가는 중증하지허혈로 발전하게 된다. 현재 중증하지허혈과 같은 말초동맥질환에 대한 치료제는 거의 없다. 헬릭스미스 유승신 사장은 "지난 2019년 중국 임상 2상 결과를 국제학술지에 발표하며, VM202의 높은 유효성과 안전성을 증명한 바 있다"며 "노스랜드와의 긴밀 협력을 통해 거대 중국 시장에 하루 빨리 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7-13 15:25:25 이세경 기자
광주역 도시재생 뉴딜, 주민 주도로 추진한다

광주광역시는 '광주역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와 공동으로 광주역 도시재생 뉴딜사업 권역 주민과 생활권자들이 직접 기획하고 제안한 주민제안 공모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주민제안 공모사업은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지역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해 주민역량을 강화하고 창의적인 도시재생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 특히 해당 지역의 생활권자인 주민이 제안하고 직접 실행하는 주민참여형 생활자치의 모델이란 점에서 의미가 크다. 광주시는 지난 5월7일부터 26일까지 '2020 광주역 도시재생 주민제안 공모사업'을 공모해 다양한 아이디어와 제안들을 접수받았으며, 선정심사 및 지방보조금심의 등 과정을 거쳐 최종 6건을 선정했다. 사업 분야는 공동체 활동, 지역자원 기록, 도시재생사업 홍보, 교육 등 다양한 도시재생관련 생활의제를 담고 있으며, 지원 금액은 사업별 500만원이다. 선정된 사업 중 '열린 목공소' 운영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목공수업을 실시하고 헌 가구를 수선하는 것으로,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호응이 예상된다. 또 지역 내에 있는 '건축자재의 거리'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역 이야기 발굴'은 대학생들이 광주역 일대를 취재하고 이야기를 발굴하는 사업이다. 잊혀졌던 광주역 이야기들을 발굴함으로써 마을의 역사를 오롯이 기록하는 것은 물론 현장활동을 통해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홍보 효과 및 지역에 대한 애착심을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 밖에도 마을을 기록하는 영상·사진 촬영, 주민역량 강화를 위한 바리스타 교육, 도시재생사업을 알리는 서포터즈 활동, 광주역 일대와 연계한 캐릭터 제작 등의 사업도 선정됐다. 임찬혁 시 도시재생정책과장은 "도시재생사업에서는 공공의 역할과 지원도 중요하지만, 삶의 터전을 함께 하는 주민들이 직접 의제를 발굴하고 적극 참여하는 것이 더욱 의미가 있다"며 "이번 사업이 광주역 경제기반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한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0-07-13 15:24:33 김태수 기자
전남교육청, '유치원 수업일수 감축 시행령 개정' 환영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교육부와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의 유치원 수업일수 감축 합의를 환영하는 입장을 13일 밝혔다. 전라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9일 열린 제73회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에서 교육부와 교육감협의회는 유치원 수업일수 감축 근거를 마련하는 유아교육법 시행령 개정에 합의했다. 이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유아들의 건강과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수업일수 감축이 필요하다"는 유치원 현장의 의견을 반영한 것이다. 도교육청은 올해 코로나19 대응으로 59일 간 유치원 휴업 명령을 내렸다. 5월 27일 뒤늦게 개원이 이뤄졌지만, 162일 이상 수업일수 확보를 위해서는 연간 최대 28일에 이르던 유치원 방학은 단 하루도 할 수 없어 혹서기, 혹한기에도 수업을 해야 하는 상황에 이르렀다. 더욱이 석면 제거, 스프링클러 등 방학 때 해야 하는 시설공사를 학기 중에 할 수밖에 없는 이중고가 불가피하다. 이에 도교육청은 그동안 유치원 수업일수 감축을 교육부에 지속적으로 요구해왔으며, 이번 결정으로 유아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 학사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유아교육법시행령이 개정되면, 감염병 등 재해 상황에서 관할 교육청의 명령에 따라 유치원이 휴업할 경우 유치원장이 운영위원회의 심의·자문을 거쳐 수업일수를 추가 감축할 수 있게 된다. 당초 유치원 법정 수업일수는 180일이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1/10이 줄어든 162일로 줄었으며 이번 조치에 따라 다시 18일 정도가 줄어든 144일로 조정될 전망이다. 정종혁 유초등교육과장은 "유치원 개정 교육과정이 처음 시행되는 시점에 코로나19 상황이 겹쳐 어려움이 많지만, 유아들의 안전과 건강을 보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의 지원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2020-07-13 15:24:23 양수녕 기자
전남도, 섬과 연계 '연안크루즈 도입' 용역 착수

전라남도는 13일 전남의 섬들에 적합한 소형 크루즈를 도입해 전남 섬 자원을 새롭게 관광자원화 하기 위한 연구용역에 들어갔다. 이번 용역은 크루즈산업육성법, 해운법, 관광진흥법 등 관련 법규와 정부·지자체가 마련한 각종 계획 등에 대한 분석을 비롯 국내외 사례조사, 섬 연계 적정 기항지 및 모항지 선정, 연안크루즈 산업 발전전략 마련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흑산도와 증도, 거문도, 청산도, 보길도, 거문도, 관매도 등 전남지역 섬 중 연안크루즈 산업 실현이 가능한 섬을 중심으로 기항지와 모항지를 선정하고, 유람선과 소형 크루즈의 형식 및 규모, 전남 동부권과 서부권, 타시도와의 연계방안 등에 중점을 두고 진행할 방침이다. 이날 전남도청 수리채에서 가진 용역 착수 보고회에서는 연안크루즈 도입 방안으로 승선 인원 300~500명 이내 기존 소규모 여객선 등을 활용한 1박 2일, 2박 3일 등 단기 관광용 크루즈 운영 방안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전라남도는 현재 국내 관광 수요의 50%를 해양관광이 차지하고 있으나 대부분 여름철 해수욕장을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어 콘텐츠의 다변화가 절실하다고 판단, 이번 용역을 계기로 전남의 뛰어난 섬 자원들을 활용한 연안크루즈가 도입된다면 새로운 관광 수요가 창출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위광환 전라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용역결과를 토대로 전남 섬을 활용한 특색 있는 관광자원을 확충하겠다"며 "이를 위해 연안크루즈 기반시설이 조속히 도입될 수 있도록 정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 연안크루즈 도입 타당성조사 연구용역은 (재)한국자치경제연구원이 오는 12월까지 수행하게 된다.

2020-07-13 15:23:45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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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누워서 불 끄는'전등 리모컨 보급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한전KPS와 함께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노년층의 일상 안전을 위해 누워서도 전등을 켜고 끌 수 있는 '전등 리모컨스위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초고령사회에 대응하고 관내 고령자의 주택 내 낙상사고를 사전 예방하고자 신규 복지시책으로 발굴했다. 2020년 7월 기준 나주시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전체 인구의 21.6%로 현재 초고령사회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고령자 안전사고 원인 중 약 60%가 주택 내 침대, 화장실 등에서 발생하는 낙상(미끄러짐)에 의한 골절 등으로 나타났다. 낙상으로 인한 노인 골절 사고는 치료에 많은 시간과 비용이 발생할 뿐만 아니라 치료를 위해 누워있는 동안 근육이 감소해 이후에도 정상적인생활에 어려움이 크기 때문에 무엇보다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 시는 올 연말까지 20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통해 발굴한 저소득(중위소득 80%이하) 독거노인 및 노인세대 200가구를 대상으로 LED전등 교체 및 리모컨스위치를 보급할 예정이다. 나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설치·관리를 담당하고 한전KPS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사업 예산 1600만원을 후원한다. 리모컨식 전기 스위치가 보급되면 굳이 전등불을 끄기 위해 불편한 몸을 일으키지 않아도 된다. 특히 불이 꺼진 후 어두운 방 안에서의 사고 확률을 낮추고 고령자 생활 편의를 크게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몸이 불편한 어르신의 일상 속 불편함을 해소하고 보다 안전한 주거환경을 제공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최적의 환경을 조성하고 어르신과 더불어 시민 모두가 행복한 고령친화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0-07-13 15:23:33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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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후원…', CJ대한통운 소속 김주형 KPGA 첫 우승 '쾌거'

같은 소속 김민규 선수 준우승, CJ대한통운 스포츠 마케팅도 주목 CJ대한통운이 후원하고 있는 프로골퍼 김주형 선수. CJ대한통운 소속 프로골퍼 김주형(18·사진) 선수가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하며 코로나19 국면을 맞은 국민들에게 희망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했다. 열악한 환경 속에서 주눅들지 않고 오히려 승부욕을 키우며 '극복하지 못할 것은 없다'는 것을 몸소 보여준 김 선수의 우승 소식은 스포츠계뿐 아니라 사회 전반에 걸쳐 귀감이 되고 있다. 아울러 같은 회사 소속 김민규 선수가 19세 나이로 준우승을 차지하며 '10대 돌풍'을 일으키면서, 선수들의 잠재력을 조기에 발굴해 최정상으로 이끌어내는 CJ대한통운의 스포츠 스폰서십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CJ대한통운은 자사가 후원하는 김주형 선수가 지난 12일 전라북도 군산의 군산 컨트리클럽 리드·레이크 코스에서 열린 KPGA 군산CC 오픈에서 최종합계 16언더파, 268타를 기록하며 우승했다고 13일 밝혔다. 김주형은 이번 우승으로 코리안투어 프로 선수 최연소 우승(18세21일) 신기록을 1년 이상 앞당겼다. 또 입회 후 3개월 17일만의 우승으로 김경태(34)가 보유한 입회 최단기간 우승 기록(2008년, 4개월 3일)도 갈아치웠다. 이와 함께 이번 대회에서 CJ대한통운 소속 김민규 선수 역시 최종합계 14언더파 270타로 단독 2위를기록했다. 한 대회에서 같은 회사의 후원선수가 우승과 준우승을 동시에 차지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CJ대한통운은 그동안 세계의 변방으로 치부됐던 남자 골프에대한 조용한 후원을 진행해 왔다. 여자골프에 비해 오랜 침체기를 겪은 남자 골프에 투자를 집중했으며, 유명선수 후원보다는 유망주를 발굴해 세계 최정상급 선수로 육성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그 결과 변방에 머물렀던 한국 남자골프는 이제 PGA에서도 무시할 수 없는 수준에 올라섰다. 특히 후원 선수들의 맹활약이 펼쳐지면서 CJ대한통운의 '잠재력 투자'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대회 경험이 많지 않은 어린 선수들의 진정성과 잠재력에 투자한 결과 이번 대회에서 김주형(18)과 김민규(19) 선수가 각각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했다. 김주형 선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쳐있는 국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라며, 안정적인 경기력을 갖출 수 있도록 후원해 준 CJ대한통운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2020-07-13 15:23:2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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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코로나19 예방 소독·살균제 무료 배부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일상생활 소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소독·살균제를 무료 배부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소독·살균제는 소형 분무기에 담아 화순군보건소 입구에서 배부한다. 군은 지난 3월부터 소독·살균제 배부를 시작해 생활방역 유도해 왔다. 군은 자체 소독을 원하는 소상공인, 다중 이용시설 운영자, 군민 누구나 무료로 소독·살균제를 받을 수 있다. 용기를 따로 준비할 필요는 없다. 화순군보건소가 미리 소독·살균제를 넣은 용기를 배부한다. 또한 보건소는 뿌리는 소독(분사 소독)은 시각적인 효과 때문에 방역 효과가 있어 보이고 선호하지만, 그 효과가 입증되지 않았고 건강과 환경에 해로울 수 있다며 표면을 닦는 소독을 권고했다. 화순군보건소는 일상생활의 효과적인 소독 방법을 소개하며 홍보하고 있다. 먼저, 소독 전에 마스크와 장갑 등 개인 보호구를 착용하고 환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소독·살균제를 충분히 적신 천으로 손이 자주 닿는 표면을 닦아내고, 일정 시간이 지난 뒤 물을 적신 천으로 다시 닦아야 한다. 특히, 출입문 손잡이, 콘센트, 스위치, 계단 난간, 수도꼭지, 변기 덮개 등 여러 사람이 자주 접촉하는 표면은 하루 1회 이상 청소·소독해야 한다. 화순군보건소 관계자는 "실내에서 소독제를 분사하면 눈, 호흡기 또는 피부 자극 등 되레 건강을 해치는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며 "주민들의 출입이 잦은 음식점 등 다중 이용시설은 표면 소독을 정기적으로 하고, 생활방역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2020-07-13 15:23:09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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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여성 농업인 맞춤형 정책 '호응'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농촌·농업 인구와 인력의 '여성화'에 따른 여성 맞춤형 정책을 펼쳐 호응을 얻고 있다. 13일 화순군에 따르면 여성친화형 다목적 소형 전기운반차,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농번기 마을공동급식, 농가 도우미 등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여성 농업 경영주가 증가하는 등 여성의 역할이 커지는 추세에 발맞춰 여성농업인이 살기 좋은 농촌과 지속 가능한 농촌·농업을 실현하기 위해 자녀 출산에서 적기 영농, 문화 향유까지 여성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 여성농업인의 문화활동을 위한 행복바우처 지원 군은 고령·여성농업인 등의 농작업 가중을 해소하고 미세먼지 감축을 도모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여성친화형 다목적 소형 전기운반차(35대)를 지원하고 있다. 화순군에 주소를 둔 1인 가구 여성농업인, 고령농업인, 귀농인 등이 지원 대상이다. 농가당 1대 공급을 원칙으로 우선순위에 따라 소형 전기운반차 구입비의 70%를 지원한다. 농기계 종합보험 가입을 지원의 필수 조건으로 해 여성농업인의 안전, 신체상·재산상 손실 보상 등에 대비했다. 지난 2017년부터 군은 문화생활 기반이 열악한 농촌 지역 여성농업인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지원 사업을 추진해왔다. ◇ 마을공동급식, 농가 도우미 지원...가사·출산 부담 줄어 농번기 여성농업인의 가사 부담을 줄이고 영농 참여와 집중을 통해 농업 생산성을 향상하기 위한 시책으로 2015년부터 농번기 마을공동급식을 시작했다. 마을당 인건비 100만 원, 부식비 118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급식 시설, 인력 부족 등으로 참여하지 못하는 마을은 '반찬 배달 시스템'을 활용해 소외당하는 마을이 없도록 관리하고 있다. 시행 첫해인 지난 2015년에는 41개 마을이었던 지원 대상 마을이 2020년 106개로 크게 늘었다. 농가 도우미 정책으로 여성농업인의 출산 부담도 챙기고 있다. 농가 도우미를 통해 출산으로 인한 영농 중단을 해소하고 보육 부담을 줄여 여성농업인 모성 보호,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출산 또는 출산 예정 여성농업인으로 출산(예정)일 기준 출산 전후 90일 중 최대 70일 지원받을 수 있다. ◇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위한 각종 융자 지원 여성농업인의 경쟁력을 키우고 육성을 위한 정책도 펼친다. 군은 만 50세 미만 농업인의 창업자금 지원과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위해 영농 예정자부터 독립 경영 10년 미만인 농업인을 대상으로 후계 농업 경영인을 매년 선발한다. 후계 농업 경영인으로 선정되면, 개인당 연리 2%로 최대 3억 원까지 융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자 중 여성과 다문화가족 구성원이 20% 이상인 신청자를 우선 추천하도록 규정해 젊고 유능한 여성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영농에 정착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여성이 살기 좋은 농촌 사회, 여성농업인이 잠재력을 키워 지속가능한 농업과 농촌을 만드는 것이 여성농업인 지원 사업의 핵심이다"며 "앞으로도 여성농업인의 수요에 부응하는 사업을 발굴, 추진해 농가 소득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0-07-13 15:22:59 강성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