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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감독·배우 등용문 '미쟝센 영화제'도 온라인 개막

봉준호 감독 명예 집행위원 참여 사진/제19회 미쟝센 단편영화제 (2020) 포스터 아모레퍼시픽의 대표적인 메세나(Mecenat) 활동인 '미쟝센 단편영화제'가 6월 25일(목)부터 7일간 온라인 영화제로 개막한다. 7월 1일 수요일 폐막식까지의 모든 프로그램은 네이버TV <미쟝센 단편영화제 MSFF>채널을 통해 관객들을 찾아간다. 이와 함께 올해 선정된 경쟁작 중 감독들의 의사를 반영한 55편의 작품들은 네이버 시리즈 on을 통해 유료로 공개할 예정이다. 올해로 19년째를 맞은 '미쟝센 단편영화제'는 한국 영화의 기초 자산인 단편영화의 저변을 확대하고, 재능 있는 신인 감독을 발굴하기 위해 탄생했다. '후원은 하되 관여는 하지 않는다'는 아모레퍼시픽의 후원 원칙 속에 진정성 있는 문화 경영의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일반적으로 기업의 문화 후원 활동은 블록버스터급 '주류'에 집중되기 마련이다. 하지만 아모레퍼시픽은 상대적으로 주목받기 힘든 분야인 단편영화를 꾸준히 지원하며 한국 영화 발전의 초석을 다져왔다. 영화 '명량'의 김한민, '곡성'의 나홍진, '범죄와의 전쟁'의 윤종빈 등 국내를 대표하는 스타 감독들이 미쟝센 단편영화제로 데뷔했다. 류혜영, 안재홍, 최우식, 한예리 등 신예 개성파 배우들도 미쟝센 단편영화제 출신이다. 또 미쟝센 단편영화제를 통해 데뷔한 감독들이 다시 영화제의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앞선 참가자들이 차세대 신진 감독들을 발굴해 나가는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 우리 영화계에 신선한 활력을 공급하고 있다. 올해는 '미쓰 홍당무', '비밀은 없다'의 이경미 감독(2004년 최우수작품상 수상), '검은 사제들', '사바하'의 장재현 감독(2014년 최우수작품상 수상)이 집행위원장을 맡아 영화제를 총괄하며, '봉오동 전투', '살인자의 기억법', '용의자'의 원신연 감독이 심사위원장을 맡아 수상작 선정을 이끈다. 특히 2019년 영화 '기생충'으로 전 세계를 놀라게 했던 봉준호 감독이 명예 집행위원으로 참여해 미쟝센 영화제의 위상을 드높인다. 한국을 대표하는 영화배우들도 명예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올해는 이지은(아이유), 임윤아(윤아), 이정은, 이제훈이 명예 심사위원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영화제의 경쟁부문은 '비정성시', '사랑에 관한 짧은 필름', '희극지왕', '절대악몽', '4만 번의 구타' 등 총 5개 부문으로 나뉜다. 각 부문에서 1편씩 총 5편의 최우수 작품상을 시상한다. 각 섹션의 명칭은 영화계를 대표하는 감독들이 선정했다. 박찬욱 감독은 사회적 관점을 다룬 영화의 섹션 명칭을 허우 샤오시엔 감독의 <비정성시>에서 빌려왔고, 허진호 감독과 김대승 감독은 키에슬로 프스키 감독의 <사랑에 관한 짧은 필름>을 멜로 드라마의 섹션 명칭으로 결정했다. 또 봉준호 감독은 코미디 섹션의 명칭을 주성치 감독의 <희극지왕>에서 따왔으며, 공포와 판타지는 김지운 감독과 장준환 감독이 <절대악몽>이라 결정했다. 마지막으로 액션과 스릴러는 김성수 감독, 류승완 감독이 프랑수아 트뤼포 감독의 <400번의 구타>를 변형하여 <4만 번의 구타>라 명명했다. 대상은 심사위원단의 만장일치로만 선정이 가능해, 지난 제18회 영화제까지 대상은 단 4개 작품만 수상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앞으로도 비인기 예술 장르인 단편영화를 꾸준히 후원해 개성 있는 감독과 배우, 작품 발굴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 영화계에 신선한 활력이 되고 있는 19번째 '미쟝센 단편영화제'의 자세한 내용은 영화제 홈페이지와 네이버 TV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0-06-23 15:41:31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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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박찬중 'V쇼핑' 대표 "베트남서 국내 우수 중소기업 제품 알리고파"

박찬중 브이쇼핑 회장/메트로신문DB 국내 주요 홈쇼핑 기업이 베트남 사업을 철수한 가운데, 전혀 다른 행보를 선택한 이가 있다. 지난해 5월 개국해 이제 갓 1년이 지난 박찬중 V쇼핑(V-SHOPPING) 회장 이야기다. 박 회장은 한국의 라이프 스타일을 베트남에 알린다는 포부를 안고 현지 홈쇼핑 시장에 진출했다. 2018년 2월부터 현지 시장조사에 착수, 1년간의 고심 끝에 VTV 14번 채널에 V쇼핑을 개국했다. 베트남은 동남아시장 중에서 인구증가, 높은 경제성장률 등으로 국내 유통업계가 주목하는 해외시장이지만 홈쇼핑업계의 경우 성공사례가 드물다. 이미 롯데홈쇼핑과 CJ오쇼핑은 베트남 사업 철수를 결정했다. V쇼핑은 지난해 5월부터 1년동안 콜 수만 5만개, 주문 건수는 1만 5000개에 달한다. 베트남에 진출한 국내 대기업 홈쇼핑에 비하면 현저히 적은 건수에 불과하지만, 고무적인 것은 반품 건수와 배송 사고가 '제로'라는 점이다. 지난 1년간의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박 회장의 올해 목표는 주문 건수가 10만이 넘는 것이다. 메트로신문은 V쇼핑의 향후 구체적인 사업 방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박찬중 브이쇼핑 회장/메트로신문 DB ―반품률·배송 사고 '제로'비결은 "V쇼핑에서 구매하는 소비자들의 의식 수준이 높거나 우리가 제공한 서비스가 소비자들을 100% 만족시켰거나 두 가지 이유중 하나죠. 소비자들의 성향이 좋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인 것 같다. 배송 사고가 제로인 이유는 간단하다. 배송은 '그랩'이 담당하는데, 그랩은 동남아 물류배송 서비스 1위로 잘알려져있다. 베트남 지역 구석구석을 오토바이를 이용해 배달하는데 빠르면 시내 기준 2시간만에 물건이 도착한다." ―TV보다는 모바일을 선호하는 추세다. 모바일 사업 운영에 대해 설명해달라. "우리나라처럼 베트남도 SNS와 모바일로 물건을 구매하는 이들이 많다. 이러한 흐름에 맞춰서 오는 7월 15일에 앱(APP)을 출시한다. 앱의 가장 큰 특징은 국내 벤처기업이 만든 음성도메인 '꿀업'이 탑재되어 있다는 점이다. 베트남 국민들은 오토바이를 타고 일도 하고, 밥도 먹는다. 그런데 오토바이를 세우고 핸드폰 화면서 검색어를 치기란 여간 불편한 게 아니다. '꿀업' 기능이 탑재되어있는 우리 앱을 깔면 음성으로 한번에 검색이 된다. 편리함과 재미를 갖췄기 때문에 앱으로 차별화할 수 있다고 자부한다. 또 앱 출시 기념으로 팔로워 300만명을 보유한 인플루언서와 함께 프로모션을 전개할 계획이다. 올해부터는 급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닦아놨다고 생각한다. " 박찬중 브이쇼핑 회장/메트로신문 DB ―히트상품을 소개해달라. "경추베개와 도라지배즙이 가장 많이 팔렸다. 매출액으로 보면 경추베개가 앞서지만, 팔린 개수는 배즙이 많이 팔렸다. 베트남 사람들이 건강 관련 상품에 큰 관심을 보이는 것 같다. 지난해까지는 우리나라 돈 5만원 수준으로 판매했는데, 베트남 홈쇼핑에서는 5만원이면 고가다. 시장조사를 해보니 3만원대 상품이 가장 잘팔리는 것으로 확인이 됐다. V쇼핑도 단가를 조정해서 3만원대 상품을 많이 내놓을 계획이다. " ―V쇼핑만의 판매 전략이 있다면. "현재는 공산품 위주로 판매해왔다. 공산품은 재고가 있어도 상할 일이 없고, 관리비용도 저렴하다. 반면에 식음료는 보관 창고가 있어야 하고, 그러다보면 관리비용도 올라가기 마련이다. 그래서 그동안 식음료는 취급하지 않았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경남의 식품 회사와 함께 씨리얼바, 씨리얼 제품, 콜라겐 등 식품 상품도 개발하기로 했다. 더 나아가서 베트남에서 고급음식으로 통하는 삼계탕도 즉석조리식품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위생적이면서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것들로 라인업을 구상하려한다." ―V쇼핑의 운영 방향과 바람이 있다면. "2023년이 되면 베트남 중산층이 23%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구매력을 갖춘 베트남 소비자들은 제품력을 따져서 소비할 것이다. V쇼핑을 통해서 한국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베트남에 소개하고 싶다. TV홈쇼핑은 방송에 소개되는 것만으로도 홍보효과가 있다. 우리 회사에 (중소기업이) 물건 샘플을 보내오면, TV 홈쇼핑에 소개도 하고, 연내 하노이에 200평 규모로 오픈하는 오프라인 매장에 전시도 할 생각이다. 매장에서 직접 제품을 보고 마음에 든다고 하면 주문받아서 직구처럼 배송해도 되지 않을까 싶다. 그런 의미에서 지자체도 V쇼핑에 관심을 가져줬으면 한다. 지역 특산품·가공식품 같은 것들을 우리가 소개하고, 주문도 대신 받아서 공급하는, 그런 가고 역할을 해보고 싶다. V쇼핑이 국내 좋은 제품을 베트남에 알릴 수 있는 소통 창구 역할을 하길 바란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6-23 15:41:2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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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택트 시대, 예능 주연 꿰찬 자동차…차박에서 노래방까지

자동차가 방송가 주연으로 떠올랐다. '비대면(언택트)' 바람에 따라 '드라이브 스루'와 '차박' 등 자동차를 주제로한 방송이 크게 늘어나면서다. 시청자들에 새로운 방식으로 안전한 즐거움을 선사하는 데다, 새로운 휴가 트렌드를 제시하면서 자동차 시장에도 활력을 불어넣는 모습이다. 가장 눈에 띄는 브랜드는 단연 쉐보레다. 최근 출시한 트래버스와 콜로라도, 트레일 블레이저 등 SUV 라인업을 앞세워 다양한 예능 방송에 노출되고 있다. 대표적인 방송은 tvN 예능 프로그램 '바퀴 달린집'이다. 이 방송은 카라반을 연결한 트래버스를 타고 전국을 유랑하는 내용으로, 트래버스 외관과 실내 공간 활용, 카라반을 견인하고 운전하는 모습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배우 성동일과 김희원, 여진구를 고정 출연자로 출연하며 매회 게스트도 초청되지만, 사실상 트래버스가 주인공으로 활약하고 있다. 트래버스는 이 방송을 통해 높은 견인력으로도 주목을 받았다. 가솔린 엔진으로도 무거운 카라반을 끌고 무리없이 달리면서다. 기본 2.2t(톤) 견인 능력을 확실하게 인정받았다. 앞서 쉐보레는 KBS 예능 프로그램 '1박2일'에도 트래버스를 협찬한 바 있다. 멤버 6명이 탈 수 있는 넓은 내부 공간을 부각하며 시청자 이목을 끌었다는 후문이다. 콜로라도도 지난 4월 tvN '유퀴즈 온 더 블록'에서 주인공으로 출연했다.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출연자인 유재석과 조세호를 태우고 '드라이브 스루 먹방'을 찍은 것. 콜로라도의 장점인 주행 성능과 적재능력을 보여주지는 못했지만, 시청자들에게 미국식 정통 픽업트럭을 소개하는데 충분했다는 평가다. 쉐보레 SUV 라인업 인기는 유튜브 등 인터넷 방송으로도 확산하는 분위기다. 특히 트래버스는 캠핑이 언택트 시대에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차박' 인기 차종으로 꾸준히 언급되고 있다. 최근에는 트레일 블레이저가 합리적인 차박 모델로 여러 채널에 등장하며 실제 판매량 증대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졌다. 쉐보레 관계자는 "넓은 공간과 높은 주행성능을 강조하는 것뿐 아니라 캠핑과 차박 등 라이프 스타일 변화에 따라 관련 마케팅에 중점을 뒀고, 자동차를 주제로한 방송에도 자연스럽게 후원하게 됐다"며 "공중파에 이어 케이블 방송이 인기를 얻으면서 효과가 크게 높아졌다"고 말했다. 현대차 제네시스는 드라이브 스루 콘서트를 담은 '비긴어게인'에 방청객으로 참여하고 있다. 비긴어게인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는 국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기획된 드라이브 스루 버스킹 프로그램으로, 현대차는 공익에 초점을 두고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제네시스는 단순히 방청객을 태우고 공연장에 서있는 역할에 불과하지만, 시청자들에 외관 디자인을 어필하는 데 오히려 더 큰 효과를 거뒀다. 최근 방송을 시작한 MBN의 새 예능 '드루와'는 따로 특별한 브랜드에 협찬을 받고 있지 않지만, '드라이브 스루 노래방'이라는 콘셉트로 인해 다양한 국내외 차량들을 노출하고 있다. 특히 트레일 블레이저는 상품을 소개하는 차량으로 선택되면서 의도치 않게 신차 마케팅 효과를 누리기도 했다. 업계 관계자는 "언택트 열풍이 자동차를 예능 프로그램 주인공으로 만들어준데다가, 시청자들도 늘어나면서 PPL 효과가 대폭 상승했다"며 "구체적으로 판매량 증가를 확인하기는 어렵지만, 방송을 보고 차량에 관심을 갖는 소비자는 분명히 늘어나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2020-06-23 15:37:26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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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콤, 업무자동화 플랫폼 한양증권에 도입

-한양증권 50여개 업무, RPA 통해 효율성 향상 -현재 4개사 RPA구축, 향수 15개사 도입 추진 코스콤이 인공지능(AI) 초입 단계로 불리우는 로봇 프로세스 업무자동화(RPA) 플랫폼을 한양증권에 도입했다고 23일 밝혔다. 코스콤은 향후 15개 증권사에 RPA 도입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코스콤은 한양증권의 IT실무인력과 함께 자동화 대상 업무의 분석부터 개발, 적용까지 전 과정을 당사의 개발 전문인력과 프로젝트로 진행하는 방식으로 지난 6월부터 금융클라우드 기반 RPA서비스를 시작했다. RPA서비스는 국내 금융시장에서도 최근 주 52시간 근로시간 준수와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은행·보험사·일부 대형증권사들을 중심으로 빠르게 도입되고 있다. 한양증권은 이번에 도입한 RPA를 활용해 일별·주간별·월별 반복되는 업무를 효율화했다. 각종 상품 거래내역 업무 보고부터 사내 지출결의 정리까지 규칙적으로 반복되며 시간이 오래 소요되는 50여개 업무를 5개월에 걸쳐 자동화했다. 이번에 개발한 RPA는 코스콤 금융클라우드를 기반으로 구축됐다. RPA 서버는 클라우드에, 로봇만 현장에 설치해 인프라 구축과 투자 비용을 최소화했다. 고객사는 별도로 서버를 구입하고 관리할 필요 없이 사용한 만큼 월별 이용료만 지급하면 된다. 또한 코스콤 RPA플랫폼은 자동화 대상 업무 선정에서 개발· 운용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며 기존 자본시장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금융투자업무에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코스콤도 단순 반복되는 사내 업무에 RPA를 적용한 상태이며 지난 2019년 8월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글로벌 1위 RPA 솔루션 업체인 '유아이패스(UiPath)'와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기술제휴 중이다. 앞으로 코스콤은 4년간 총 15개사에 코스콤 RPA플랫폼 도입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며 현재 4개 증권사로부터 제안 요청을 받고 기술 시연을 진행하고 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0-06-23 15:37:24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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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쥼, 동국대에 비접촉 체온계 100개 기부

㈜리쥼, 동국대에 비접촉 체온계 100개 기부 "학교의 방역 시스템이 안전하게 구축되길 바라" 동국대(총장 윤성이)는 지난 22일 김진현 ㈜리쥼 대표가 기획부총장실을 찾아 비접촉 체온계 100개(10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리쥼(대표 김진현)은 의료기기, 미용기기 등 가정용 전기기기를 제조하는 업체다. 최근까지 서울 강서구청, 남양주시청 등에 체온계를 기부하며 지역 사회의 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해 힘써왔다. ㈜리쥼이 기부한 체온계는 비접촉 방식으로 체온을 측정해 측정 시 감염 위험을 낮출 수 있는 제품이다. 김진현 리쥼 대표는 "대학가의 코로나19 예방에 기여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 학교의 방역 시스템이 안전하게 구축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를 결심했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 대표는 내달 다시 동국대를 찾아 무인으로 운영 가능한 체온 측정용 키오스크를 기부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키오스크가 설치될 경우 대면 접촉 없이 체온 측정과 출입 기록을 할 수 있어 더욱 안전하고 효과적인 감염 예방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동국대 기획부총장 종호스님은 "기부해주신 비접촉 체온계는 감염 예방을 위해 요긴하게 사용하겠다"면서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우려가 높은 시점에 학교에 꼭 필요한 물품을 기부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진현현 ㈜리쥼 대표, 기획부총장 종호스님, 김애주 대외협력처장, 김대욱 총무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2020-06-23 15:35:2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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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성수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 본격가동…2022년까지 15조원 규모 스케일업펀드 확대"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23일 넥스트라이즈2020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손진영 기자 "올해 말까지 조성되는 8조원 규모의 '성장지원펀드'를 오는 2022년까지 15조원 규모의 '스케일업펀드'로 확대하겠다"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23일 넥스트라이즈(NextRise) 2020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은 위원장은 "코로나 이후 정부는 우리경제를 '추격형 경제'에서 '선도형 경제'로 전환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며 "금융이 기업의 도전과 혁신에 든든한 발판이 될 수 있도록 혁신금융과제를 재점검하고 신속하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은 위원장은 우선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 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하겠다고 강조했다.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 프로그램은 금융위가 산업부, 중기부 등 관계부처와 금융회사, 벤처캐피탈로부터 혁신기업을 추천받아 지원대상 기업을 선정하고 대규모 자금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은 위윈장은 "산업부, 중기부, 복지부 등 유관부처와 함꼐 내달 중 우선 20개, 금년중 200개 기업을 선정하겠다"며 "기업의 업력, 자금수요 등에 맞춰 다각적인 금융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은 위원장은 혁신기업에 자금이 원활히 공급될 수 있도록 지원규모를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혁신기업에 자금이 원활히 공급되도록 8조원 규모의 '성장지원펀드'를 2022년까지 15조원 규모의 '스케일업펀드'로 확대해나가겠다"며 "크라우드펀딩이 벤처·중소기업의 중요한 자금조달 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발행기업 범위와 한도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은 위원장은 혁신기업 인프라구축을 통해 혁신기업에 대한 실질적인 도움을 이어가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내달 중 아시아 최대 창업 보육공간인 마포 프론트(Front)1을 개소하고 하반기 중에는 정책금융기관 심사체계개선, 통합여신모형 도입 등 여신시스템 개선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은 위원장은 "시장에 돈이 아무리 많아도 내손에 들어오지 않으면 소용업는 법"이라며 "각종 지원 정책지원 프로그램들이 자금지원이 필요한 혁신기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집행단계까지 꼼꼼히 챙겨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06-23 15:33:49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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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도 언택트 쇼핑…매장 없는 '보세' 다시 뜬다

매장 없는 '보세' 다시 뜬다/이베이코리아 패션도 언택트 쇼핑…매장 없는 '보세' 다시 뜬다 G마켓·옥션, 소호몰 트렌드 패션잡화 불티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언택트 쇼핑이 자리잡으면서, 일명 '스트리트 패션'으로 불리는 트렌드·소호 의류들이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 오프라인 매장 없이 온라인 중심으로 판매하지만, 합리적인 가격과 다양한 디자인을 앞세워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G마켓과 옥션이 6월 들어(6월1~21일) 전년 동기 대비 의류·잡화 카테고리 판매 증감률을 살펴본 결과, 트렌드 패션의 인기가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먼저 트렌드 여성의류 판매량이 48% 증가했고, 남성의류는 32% 늘었다. 언더웨어와 스포츠의류·운동화도 각각 26%, 28% 신장했다. 신발(24%), 가방(13%) 등 카테고리 전반이 고루 신장했다. 코로나 등 여러 이유로 올해 패션시장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주목할 만한 수치다. 트렌드·소호 패션 구매 비중은 단연 여성 고객의 비율이 63%로 높았다. 특히 활동성이 보장되고, 편하게 착용 가능한 패션을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여성 고객 인기 품목으로 여성 팬츠·하의는 무려 4배 가까이(288%) 더 많이 구매하는 것으로 집계됐고, 홈웨어·이지웨어도 2배 이상(138%) 잘 팔렸다. 여름 시즌 가장 편하고 시원하게 입을 수 있는 원피스는 2배 가까이(98%) 신장했고, 티셔츠 등과 쉽게 매치할 수 있는 레깅스는 41% 늘었다. 신발 중에는 발이 시원한 슬리퍼류가 101% 증가했다. 남성들의 경우 홈웨어는 물론, 가성비 좋은 외출복에도 관심이 높았다. 트렌드·소호 브랜드의 셔츠 판매량이 119% 증가했고 티셔츠(23%), 바지(52%) 등이 인기를 끌었다. 잠옷·홈웨어(121%), 남성 팬티(54%) 등 이지웨어를 찾는 고객도 많았다. 실용성 높고 부담없이 입을 수 있는 패션을 선호하면서 실제 G마켓과 옥션이 6월 1일부터 7일 동안 진행한 '트렌드패션 위크'도 363억원의 역대급 매출을 기록했다. 고객들의 선호 트렌드를 반영한 경쟁력 있는 제품 소싱, 다양한 상품 구성은 물론 할인 쿠폰 등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 것이 주효했다. 이 행사에는 총 531개의 트렌드·소호 패션 스토어가 참여했는데, 해당 스토어의 매출도 작년 동기간과 비교해 73%나 급증했다. ▲브리치 12억 ▲난닝구 5억 ▲피핀 3억 ▲앙투 3억 ▲캔마트 2억 등 주요 소호몰의 매출 역시 눈에 띄게 증가했다. 프로모션을 통해 제공했던 풍성한 할인쿠폰, 다양한 상품 구성, 빠르게 트렌드를 반영한 경쟁력 등이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이베이코리아 의류잡화팀 김세훈 팀장은 "여름을 앞두고 진행했던 트렌드·소호 패션 프로모션이 뜨거운 반응을 얻는 등, 스트리트 패션의 인기를 확인했다"며 "전통적인 동대문 의류부터 소호 사업자까지 제휴 모델을 다각화해, 고객들이 원하는 다양한 패션잡화를 온라인에서 구매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6-23 15:33:1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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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운 푸르지오 헤리시티' 이달 말까지 계약해야 강화된 규제 벗어나

고강도 부동산 대책인 6.17부동산 대책이 발표되며 부동산 시장이 다시금 술렁이고 있다. 금번 21번째 발표된 대책은 수도권과 대전·청주 대부분 지역을 조정대상지역·투기과열지구로 지정하고, 규제지역의 주택담보대출 실수요 요건과 전세자금대출 규제를 강화했다. 이와 관련해 세운지구에서 14년 만에 첫 분양에 나서는 대우건설의 '세운 푸르지오 헤리시티'는 금번 부동산 대책이 발효되는 7월 1일 이전에 분양계약을 체결할 경우 금번 6.17 규제 대상에서 제외되고 지난 18~19일 정당계약이 이뤄졌고, 현재 잔여분을 계약 중이라고 관계자는 밝혔다. 현재 강화된 규제에는 주택담보대출시 △무주택자의 경우 주택가격과 관계없이 6개월 내 전입 의무 △1주택자의 경우 6개월 내 기존주택 처분 및 신규주택 전입 의무가 각각 부과됐다. 이 단지는 이달 30일까지 잔여세대를 계약할 경우 이전 규정인 △무주택자의 경우 전입의무 면제 △1주택자의 경우 1년 내 기존주택 처분 및 전입의무 규정이 적용되어 강화된 규제에서 제외된다. 또한 모든 지역의 주택임대사업자 주택담보대출을 금지시켰지만 '세운 푸르지오 헤리시티'는 이달 30일까지 계약을 마친 경우에는 기존 규정인 LTV 20~50% 비율이 적용돼 대출이 가능하다고 업체측은 전했다. 세운6-3구역인 서울 중구 인현동2가 151-1번지 일원에 들어설 이 단지는 지하 9층~지상 26층, 전용면적 24~42㎡, 총 614세대 규모의 주상복합으로 조성된다. 도시형생활주택 293가구가 공급되며 6월 분양에는 16층 이상에 위치한 도시형생활주택을 먼저 분양했다.

2020-06-23 15:28:43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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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미래에 도착하자" 이재용, 삼성전자 생활가전 사업장으로 현장 경영 이어가

이재용 부회장이 생활가전사업부를 방문해 제품을 둘러보고 있다. /삼성전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생활가전 사업장을 방문하며 현장 경영을 이어갔다. 이 부회장은 23일 경기도 수원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를 찾아 CE부문 주요 경영진과 간담회를 갖고 미래 전략을 점검했다. 이 부회장은 이날 AI, IoT 등의 신기술을 적용한 차세대 제품 개발 현황, 프리미엄 제품 판매 확대, 온라인 사업 강화 및 중장기 전략 등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현석 삼성전자 CE부문장 사장, 최윤호 경영지원실장 사장, 이재승 생활가전 사업부장 부사장, 강봉구 한국총괄 부사장 등도 참석했다. 이 부회장은 삼성전자의 최신 가전제품들이 있는 전시장을 찾아 AI, IoT 등을 활용한 새로운 기능을 직접 체험하며, 소비자가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신기술과 코로나19 사태 이후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대응한 신제품 도입 계획에 대해서도 대화를 나눴다. 이재용 부회장이 생활가전사업부를 방문해 제품을 둘러보고 있다. /삼성전자 이어서 이 부회장은 간담회를 마친 후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이 부회장은 "경영환경이 우리의 한계를 시험하고 있다. 자칫하면 도태된다. 흔들리지 말고 과감하게 도전하자. 우리가 먼저 미래에 도착하자"고 말했다. 한편 이 부회장은 지난해 8월에도 삼성전자 광주사업장을 방문해 생활가전 생산공장과 금형 센터를 둘러보고 사업 전략을 논의한 바 있다. 지난해 11월 삼성전자 창립기념일에는 "우리의 기술로 더 건강하고 행복한 미래를 만들자"며 지향점을 제시하기도 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6-23 15:28:11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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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강남세브란스 증축 허용

강남세브란스병원 조감도./ 서울시 서울시는 강남구 도곡동 소재 강남세브란스병원의 부지 확장과 증축을 허용하는 지구단위계획안이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수정 가결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시에 따르면 22일 열린 제8차 위원회 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포함한 강남구 도곡동 146-92 일대 5만8735.7㎡의 지구단위계획이 통과됐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은 병원 동쪽의 1917㎡와 서쪽의 898.7㎡ 토지를 매입해 병원 부지에 편입시키고 병원 남측 공원 부지(3만3799㎡)를 기부채납해 용적률을 상향할 수 있게 된다. 1983년 개원한 강남세브란스병원은 도시계획시설 중 종합의료시설로 관리되고 있다. 서울시에 있는 13개 상급종합병원 중 하나다. 2015년 메르스 사태 이후 2017년 의료법 시행규칙 개정으로 입원실·중환자실 면적 확대, 음압격리병실 의무화 등이 필요하지만,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이미 조례용적률을 초과해 병원시설 확충 및 첨단화가 어려운 상황이었다고 시는 설명했다. 이에 시는 강남세브란스병원이 증축을 통해 필요한 병원시설을 확충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위원회는 경복궁 서측 자하문로변 종로구 통의동 70번지의 개발 가능부지에 대한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도 수정 가결했다. 이에 따라 이곳에는 건폐율 60% 이하, 용적률 200% 이하, 지하 3층, 지상 4∼5층 이하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설 수 있게 된다. 자하문로변에는 보행인이 휴게시설로 사용할 수 있는 공개공지가 생긴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0-06-23 15:26:38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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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百, 명품 쌀 인기…코로나19에 집밥 늘면서 상반기 쌀 매출 18% 신장

신세계 강남점 쌀가게 /신세계백화점 신세계百, 명품 쌀 인기…코로나19에 집밥 늘면서 상반기 쌀 매출 18% 신장 '밥심'으로 산다는 한국인이지만, 최근 라이프스타일의 변화로 국내 쌀 소비량은 계속 줄어드는 추세였다. 그러나 요즘 '집콕'이 대세로 떠오르면서 쌀 매출도 덩달아 늘고 있다. 이른바 '집밥'의 시대다. 정부의 생활방역 지침에 따라 식문화가 변하고 있다. 외출이 줄고 자연스럽게 집밥을 찾는 일이 많아지면서 한끼를 먹더라도 제대로 먹자는 사람도 늘었다. 가격이 비싸더라도 좋은 품종을 찾는 게 대세로 떠오르며 백화점에서 판매하는 프리미엄 쌀에 대한 관심도 커졌다. 실제로 올 상반기 신세계백화점의 양곡 매출을 살펴보면 지난 해 같은 기간에 비해 18.5% 신장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집에서 머무는 날이 많았던 2~4월의 경우 각각 41.9%, 20.4%, 29.9%의 높은 신장률을 기록했다. 신세계백화점은 이달부터 '밥 소믈리에'가 직접 추천하는 명품 쌀을 온라인 및 오프라인에서 선보이며 관련 수요를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온라인몰인 SSG닷컴에서 양곡 전문관 '신세계백화점 쌀가게'를 이달 초 오픈했다. 이번 전문관에서는 양곡 전문 브랜드인 '경성미가'와 협업해 새롭게 디자인 한 신세계 전용 패키지로 프리미엄 쌀의 품격을 높였다. 온라인에서의 양곡 매출 역시 매년 80%씩 신장 중이다. 이번 신세계백화점 쌀가게를 새롭게 선보이면서 다양한 제품을 찾는 고객들을 위해 프리미엄 및 이색 품종을 150% 늘렸다. 1인 가구 및 맞벌이를 위한 상품도 준비했다. 과거 10~20kg씩 대량을 구매하기보다는 소포장을 선호하는 트렌드에 맞춰 300g씩 포장한 진공쌀도 선보인다. 특징이 다른 여러가지 품종을 다채롭게 체험해보고 싶어하는 밀레니얼 세대를 겨냥한 상품이다. 쌀과 관련된 밥솥 및 식기 등 생활용품도 함께 구매할 수 있도록 한 것도 돋보인다. 신세계백화점 쌀가게 상품은 오프라인 매장인 강남점과 센텀시티점에서도 함께 만날 수 있다. 국제 인증을 받은 '밥 소믈리에'가 특별한 비율로 혼합한 제품 등을 직접 살펴보고 구매할 수 있다. 잡곡의 고유한 특성을 파악하고 조합한 혼합쌀은 밥맛을 좋게 해 재구매율도 높은 편이다. 대표 상품 중 하나인 '여주 자채쌀'은 왕실전답지에서 생산한 국산 품종으로 찰기와 윤기가 뛰어나 유명한 제품이다. 또, '유기농 명품쌀'은 일명 '용의 눈동자'라고 하는 신 품종으로 쌀알이 다른 품종에 비해 1.5배 크고 특유의 식감과 향기로 유명한 품종이다. 신세계는 이전에도 '우리 술방'과 '신세계 장방'이라는 브랜드를 런칭하며 전통 식문화의 가치를 살리는데 앞장섰다. 업계 최초로 문을 연 전통주 전문 매장인 우리술방은 신세계백화점이 직접 라벨과 용기, 포장박스의 디자인에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젊은 감각으로 재탄생한 우리술방의 전통주는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신세계 장방 역시 업계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전통장 편집 매장이다. 전국의 유명장인과 명인들이 전통 장을 새롭게 디자인한 제품을 판매하는 곳으로 국내뿐 아니라 외국 관광객도 찾는 명소가 되었다. 집콕 트렌드에 더해 전통장과 장아찌도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오래 두고 먹을 수 있는 데다가 여름철 입맛도 살려주는 '효자 반찬'으로 떠오른 것이다. 신세계백화점 최원준 식품담당은 "최근 집밥 수요가 늘어나면서 백화점에서 만날수 있는 프리미엄 명품 쌀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도 커지고 있다"면서 "신세계만의 유통 노하우를 담은 특별한 제품으로 트렌드를 선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6-23 15:26:3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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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 42년 만에 전면 리모델링

더플라자호텔 리모델링 후 보행공간 모습과 현재 상황(오른쪽 아래) 비교./ 서울시 서울시는 국내 첫 도심재개발 사업 때인 1978년 지어진 중구 '더플라자호텔'이 42년 만에 전면 리모델링된다고 23일 밝혔다. 더플라자호텔은 '건물 리모델링+지역 활성화' 방식 도시재생 모델의 첫 시범사업으로 추진된다. 지어진지 30년이 지난 민간건물에 흔히 적용되는 철거 후 신축이 아니라 리모델링을 통해 해당 건물뿐 아니라 침체한 도심과 주변 상권 활성화까지 동시에 꾀하려는 것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더플라자호텔은 건축 당시 서울광장 뒤편의 낙후한 화교 집단거주지였던 지금의 북창동을 시각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가로가 길고 세로는 짧은 병풍 모양으로 지어졌다. 이 탓에 그간 광화문과 서울광장에서 북창동, 남대문시장, 명동 등으로 연결되는 도심 보행축이 단절되고 남산 조망이 가로막혔다.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호텔 측은 저층부 일부를 철거하고 건물을 관통하는 필로티 형태의 보행로를 신설키로 했다. 이에 따라 40년 넘게 건물로 가로막혔던 서울광장과 북창동 사잇길이 열리고, 서울광장-북창동-남대문시장-서울로7017로 막힘없이 이어지는 도심 보행길이 만들어진다. 아울러 시는 시청역-호텔-명동을 연결하는 '소공지하보도' 환경을 개선하고, 호텔 뒤편에 방치된 이면도로를 보행자도로로 바꾸기로 했다. 호텔 측은 꼭대기층과 옥상을 '공공전망대'로 조성하고 1층에서 바로 연결되는 전용 엘리베이터를 설치해 호텔이용객뿐 아니라 일반시민과 서울을 찾은 관광객에게 개방키로 했다. 호텔 건물 뒤편에 인접한 한화소공빌딩 옥상에는 도심 속 공중정원이 생기고 호텔 전망대와 이어진 공중 보행교도 만들어진다. 강맹훈 서울시 도시재생실장은 "서울에서 가장 먼저 도시화를 이뤘던 도심 지역 대형건물들의 재정비 시기가 도래하고 있다"며 "시는 리모델링을 원하는 건물주와 적극 협력해 공공과 민간이 함께 침체한 도심을 활성화하는 새로운 시도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0-06-23 15:17:04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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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안정적인 일자리 만들기?

'안정적인 일자리'를 늘리는 과정에서 여러 마찰음이 들린다. 앞서는 공인회계사(CPA) 선발인원 확대가 이슈였고, 지금은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정규직화가 화두다. 당연히 어렵게 그 자리를 따낸 이들의 불만이 크다. 일각에서는 이를 '밥그릇 지키기'라고 말한다. 가진 것을 내놓기 싫은 이들의 투정이라는 것. 하지만 문제를 좀 더 구체화할 필요가 있다. 가진 것을 내놓을 만큼 사회적 효용이 있는 일인지 말이다. 미국에서는 로스쿨을 통해 대량의 변호사가 양성되면서 '배고픈 변호사는 굶주린 맹수보다 무섭다'는 말이 생겼다. 변호사가 필요 없는 소송을 부추기고, 그로 인한 사회적 비용이 커지는 것이 한 예다. 결국 정부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이 오히려 안정적인 일자리를 갖고 있던 구성원까지 불안하게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이러한 사태를 지켜보면서 한국공인회계사회(한공회)의 제안을 눈여겨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최근 금융당국은 회계사의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회계사 선발 인원을 늘리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는 사상 최대 규모의 신입 회계사가 선발될 예정이다. 이에 대해 한공회는 다른 대안을 통해 금융당국을 설득하고 있다. 우선 기업의 회계 감사 업무가 늘어난 부분에 대해서는 1차 CPA 합격자를 활용하는 등의 방법으로 감사 보조 인력 도입을 제안했다. 또 '파트타임' 업무를 통해 육아 등으로 휴직 중인 여성 회계사를 적극 활용하겠다는 제안도 나왔다. 특히 규모가 작은 공익법인에 대한 회계 감사 수요가 늘어나는 가운데 여기에 파트타임 회계사를 고용하겠다는 것이다. 새로운 일자리는 결국 사회의 안정과 존속을 위해서다. 때문에 기존의 파이에서 더 많은 이들이 나눠 가지는 방식으로는 사회 안정을 이룰 수 없다. 안정적인 일자리창출은 좀 더 많은 사회적 합의와 논의가 필요한 부분이다.

2020-06-23 15:16:32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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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AI 원팀'에 한국투자증권 합류

23일 KT 광화문빌딩에서 열린 '대한민국 인공지능(AI) 1등 국가를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KT AI/DX융합사업부문장 전홍범(왼쪽) 부사장, 한국투자증권 경영기획총괄 문성필 부사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KT KT의 AI 원팀에 한국투자증권이 합류했다. KT는 23일 서울 종로구 KT 광화문빌딩에서 한국투자증권과 '대한민국 인공지능(AI) 1등 국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AI 원팀을 대표해 KT AI·DX융합사업부문장 전홍범 부사장, 한국투자증권 경영기획총괄 문성필 부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국투자증권은 AI 원팀 참여기관들과 ▲AI를 활용한 금융업무 혁신 ▲AI 언택트 금융 시스템 구축 ▲산학연을 연결하는 AI 금융 인재 양성 플랫폼 조성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우선 고도의 전문성과 높은 기술 난이도를 요하는 금융업무에 AI를 적용해 나갈 예정이다. 이 외에도 지급·결제, 재무관리, 인사·채용, 영업 지원, 경영 관리 등 사내 업무 전반에도 AI를 도입해 업무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 비대면 고객 발굴 및 관리와 고객 수익률 극대화를 위한 로보 어드바이저 개발, 무인화·자동화 서비스 개발 등을 추진해 금융 서비스의 언택트화를 실현한다. 이 외에도 금융산업에 특화된 AI 인재양성을 위해 AI원팀 참여기관과 함께 다각도로 협력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올해 2월 출범한 AI원팀은 이달 초 전자·통신분야 기업인 LG전자, LG유플러스의 합류에 이어 금융 분야에서도 한국투자증권이 참여하게 됐다. 한국투자증권 경영기획총괄 문성필 부사장은 "이종산업간 결합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예상되는데 AI 원팀으로 다양한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KT AI·DX사업부문장 전홍범 부사장은 "KT는 AI 원팀과 함께 대한민국의 AI 생태계 확장과 AI를 통한 타 산업의 혁신을 리딩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6-23 15:15:29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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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제14회 농촌경관사진 공모전' 개최

농어촌공사, '제14회 농촌경관사진 공모전' 개최 '농촌, 풍경, 사계' 주제… 8월21일까지 응모 '제14회 농촌경관사진 공모전' 포스터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는 '제14회 농촌경관사진 공모전'을 통해 농촌의 아름다운 풍경, 활기찬 농촌의 행복한 삶의 모습, 가치 있는 농촌 전통문화 등 매력적인 농촌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모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공모 주제는 '농촌, 풍경, 사계'로, 농촌 경관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새로운 가치를 알릴 수 있으며 누구나 살고 싶은 농촌에 대한 메시지를 대국민에게 전할 수 있는 사진이면 된다. 국내 거주 내외국인 모두 지원할 수 있고 일반카메라 부문과 스마트폰 부문으로 구분된다. 응모 작품은 2019년 1월1일~2020년 8월21일까지 촬영한 사진 중 3000픽셀 이상, 20MB 이내 규격으로 분야별 1인당 3점까지 응모할 수 있다. 응모는 8월21일까지 공모신청서를 작성해 온라인(https://www.raise.go.kr/pcon)으로 하면 된다. 응모작은 공모요건 부합여부를 확인하는 예비심사와 주제부합성, 작품성, 참신성, 활용성 등을 심사하는 전문가심사를 거쳐, 오는 10월 7일 홈페이지를 통해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일반카메라분야 대상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과 상금 400만원, 최우수상과 우수상에는 공사 사장상과 각각 상금 200만원, 100만원 등 모두 50점에 219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김인식 사장은 "이번 공모전이 우리 농촌의 아름다움과 새로운 가치를 발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스마트폰분야 응모도 가능한 만큼 풍요로운 삶터인 농촌에 관심을 갖고, 많은 응모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6-23 15:13:57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