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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車 소비 문화 변화…고급화 바람

모하비 더 마스터 그래비티. 국내 자동차 시장에 고급화 바람이 불고 있다. 과거 저렴한 가격에 기본기만 갖춘 차량을 선호했던 소비자들이 최근에는 다양한 첨단 기능은 물론 고급스러운 실내 소재를 적용한 모델을 주목하고 있다. 국내 완성차 업체들도 이같은 트렌드에 맞춰 최고급 사양을 추가로 출시하는 등 내수 시장 경쟁에 나서고 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초 출시된 신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판매를 분석해보면 차급에 관계없이 최상위 트림의 구매가 높게 나타났다. 한국지엠이 지난 1월 출시한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의 경우 최상위 트림인 RS를 전체 구매자중 64%가 선택했다. RS 트림은 온로드에서의 역동적인 드라이빙에 초점을 둔 모델로, 트레일블레이저 트림 중 가장 가격이 높은 모델이다. 르노삼성이 출시한 XM3도 최상위 트림인 'TCe 260 RE 시그니처'의 선택비율이 76%로 가장 높았다. 이 때문에 국내 완성차 업체들은 상품성을 개선한 최상위 트림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현대차는 최근 팰리세이드의 연식변경 모델 출시에 맞춰 최상위 트림 '캘리그래피'를 추가했다. 지난해 말 출시된 신형 그랜저에 도입된 최고급 트림을 팰리세이드로 확대 적용했다. 디자인과 소재의 고급화가 '캘피그래피' 트림의 특징이다. 외장에는 전용 라디에이터와 인테이크 그릴, 스키드 플레이트, 바디컬러 클래딩이 적용됐다. 내장 디자인은 앰비언트 무드램프, 퀼팅 나파가죽 시트와 도어트림으로 감성 품질을 더했다. 여기에 12.3인치 풀 LCD클러스터(계기반)과 헤드업 디스플레이(HUD)를 기본적용해 기능성까지 더했다. 또한 2열 상품성을 높인 'VIP 모델'도 추가했다. 기아차는 이달 초 모하비 더 마스터의 디자인 차별화 모델 '그래비티'를 출시했다. '그래비티' 모델은 블랙 라디에이터 그릴과 블랙 도장 20인치 휠을 적용했다. 실내는 소재의 고급감을 높였다. 스티어링 휠, 센터콘솔, 도어 암레스트와 도어 센터 트림에 '알칸타라' 가죽을 적용했다. 무드램프는 동승석 크래시패드뿐 아니라 1열 양쪽 도어 트림까지 확장했다. 르노삼성 XM3 온라인 스페셜 에디션. 르노삼성은 XM3의 '온라인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했다. 온라인으로만 333대 한정 판매하는 모델로, 편의사양을 고급화했다. 온라인 스페셜 에디션은 XM3의 차상위 트림인 'RE' 모델을 바탕으로, 최상위 트림인 '시그니처'에만 적용되던 LED 퓨어 비전 헤드램프를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전조등 사양이 업그레이드돼 차량 외관 디자인이 깔끔해지고, 야간 주행시 운전도 조금 편리해지는 효과가 있다. 완성차 업계 관계자는 "최근 소비자들은 자동차를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니라 생활의 한 부분을 차지하는 '삶의 동반자'로 생각한다"며 "고급스러운 실내 소재와 편리한 기능과 옵션을 선택하는 등 최상위 트림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과거 가성비만 봤다면 이제는 가성비와 상품성을 갖춘 모델이 주목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2020-05-18 15:39:1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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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 고용안정지원금' 대상자 확인 25일부터 가능… 내달 1일부터 신청

'긴급 고용안정지원금' 대상자 확인 25일부터 가능… 내달 1일부터 신청 고용노동부(장관 이재갑)는 18일 특수형태근로종사자(이하 특고), 프리랜서, 영세 자영업자, 무급휴직근로자를 대상으로 지급하는 '코로나19 긴급 고용안정지원금' 시행을 공고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코로나19로 인해 소득·매출이 감소했음에도 고용보험의 보호를 받지 못한 취약계층의 생계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6월1일부터 7월20일까지 전용 홈페이지(https://covid19.ei.g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6월1일~12일까지는 출생년도에 따라 5부제로 운영된다.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라 월요일(1,6), 화요일(2,7), 수요일(3,8), 목요일(4,9), 금요일(5,0) 신청할 수 있고, 토요일과 일요일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PC나 모바일 활용에 익숙하지 않은 경우 7월1일부터 신분증과 증빙서류를 지참해 가까운 고용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대상자는 소득·매출 감소분에 대해 총 150만원(3개월치 월 50만원씩)을 2회에 걸쳐 지원받을 수 있다. 1회차는 신청 후 2주 이내 100만원을, 2회차는 7월 중 추가 예산을 확보해 50만원이 지급된다. 지원 대상은 코로나19로 인해 올해 3~4월 사이에 소득·매출이 감소한 일정 소득 이하의 특고·프리랜서, 영세 자영업자와 3~5월 사이 무급휴직한 근로자다. 특고·프리랜서, 영세 자영업자, 무급휴직자 가운데 가구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이거나 신청인 본인의 연소득이 7000만원(연매출 2억원) 이하이면서, 소득에 따라 소득·매출 감소율이 25~50% 이하, 무급휴직일수가 30~45일(또는 월별 5~10일) 이상인 경우 코로나19 긴급 고용안정지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5월 25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본인이 지원 대상에 해당하는지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지원금과 유사하게 코로나19로 인한 성격의 지원금이나 생계 안정 지원금을 동시에 받을 수 없으나, 기 지원받은 금액이 이번 사업의 지원금보다 적다면 차액에 대해 지원받을 수 있다.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은 "긴급 고용안정지원금이 코로나19로 피해가 큼에도 고용보험의 사각지대에 놓여 보호가 부족했던 무급휴직자 등의 생계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특고·프리랜서 고용보험 가입 확대 등을 통해 고용보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고용안전망을 확대하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코로나19 긴급 고용안정지원금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담 콜센터(1899-4162)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2020-05-18 15:37:13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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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 생존 키워드는 '신선식품'!

대형마트, 생존 키워드는 '신선식품'! 오프라인 대형마트가 '신선식품'을 생존 키워드로 앞세우며 경쟁력 강화에 열을 올리고 있다. 수확·도축부터 판매 전과정을 도맡아 직접 상품을 관리·판매해 신선도를 최대로 끌어올리는 것이 골자다. 이마트는 온라인사업인 SSG닷컴을 통해 신선상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최근에는 새만금 지역 농가와 계약을 맺고 수매부터 판매까지 도맡는 자체 유통 쌀 '모두의 쌀'을 출시했다. 가격은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유명 브랜드 쌀보다 50% 가량 저렴하며, 품질은 평균 이상이다. 불필요한 마케팅 비용 등을 제거해 가격은 낮게 유지하는 'EDLP(Every Day Low Price)' 전략을 내세운 것. 쌀은 SSG닷컴이 협력사인 '새만금농산농업회사법인'과 함께 해당 지역 농가와 계약재배를 통해 직접 수매하는 방식으로 유통된다. 농가에서 생산된 쌀은 도정장을 거쳐 곧바로 SSG닷컴 온라인스토어 '네오'로 입고된다. 도정 후 3일이 지난 상품은 입고될 수 없도록 했다. 이처럼 생산자부터 소비자에 이르는 유통단계가 대폭 줄면서 가격경쟁력은 물론 신선도를 함께 높인 것이 특징이다. 모두의 쌀/SSG닷컴 '싼게 비지떡'이라는 고객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품질 책임주의'를 앞세우고 있다. 상품 출고시 매번 미질검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주 3회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열람할 수 있도록 공지한다. 이밖에도 소비자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질 좋은 상품을 공급할 수 있는 방법을 끊임없이 모색하고 있으며 시장 반응을 살펴 '영양 잡곡' 등 상품도 추가로 출시할 예정이다. 이마트는 지난 1분기 신선식품·온라인 강화 효과를 톡톡히 봤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온라인에서 신선식품 구매가 늘면서 SSG닷컴의 매출도 늘어난 것이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이마트는 직전 분기인 2019년 4분기에 비해 매출은 7.8% 늘었고, 영업이익도 584억원 늘어나며 흑자로 전환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매출은 13.6% 증가, 영업이익은 34.8% 감소했다.(연결기준 2019년 4분기 매출 4조 8332억원, 영업이익 -100억원.2019년 1분기 매출 4조 5854억원, 영업이익 743억원) 별도 기준으로도 이마트는 영업이익 854억원을 기록하며 전 분기 대비 601억원의 실적 개선을 이뤘고, 전년 동기 대비로도 20% 감소에 그쳤다. 이마트 점포들이 코로나로 인해 잦은 휴점을 해야했던 2,3월 상황을 고려하면 의미있는 성과다. 회사 측은 그로서리 매장 강화를 통한 본업 경쟁력 확대, 트레이더스의 지속 성장, 전문점 사업 수익성 확보 등에 주력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롯데마트 송도점 축산매장/롯데쇼핑 롯데마트는 구매, 도축부터 매장진열까지 3일 이내에 이뤄지는 '초신선 돼지고기'를 론칭했다. 지난해 롯데마트는 한우 경매장에서 매매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을 얻으며 좋은 품질의 한우 고기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었다. 실제로 한우 직경매 및 신선품질혁신센터를 통한 제품 생산 시의 수율 개선으로 2019년 10억원 이상의 비용을 절감했다. 최근에는 돼지고기로 그 범위를 확대했다. 도축부터 진열까지의 기간을 최단으로 줄여 신선도를 극대화한 초신선 돼지고기를 직접 운영하기로 한 것이다. 1등급 이상 암돼지를 구매해 최상의 신선도 유지를 위해 도축 후 3일 이내 매장에 진열/판매가 이뤄지며, 최고의 맛을 제공하기 위해 도축 후 8일까지만 매장에서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맛 좋은 육류' 개발을 통해 오프라인 매장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 하겠다는 취지다. 1/4수박 출시/홈플러스 홈플러스는 1인가구가 과일을 섭취하는 방식에 주목, '1/4 수박'을 론칭했다. 무겁고 양이 많아 대형마트에서 수박 구매를 꺼려했던 1~2인 가구에게도 부담이 없고, 나들이나 캠핑에서도 무게 걱정 없이 간편하게 수박을 즐길 수 있게 됐다. 그동안 컷팅 수박은 위생에 대한 우려가 높았던 것이 사실이다. 이러한 걱정을 해소하기 위해'1/4 수박'은 함안, 익산, 논산 등 주요 산지에서 수확한 7~8kg 사이즈의 100% 당도선별 수박을 HACCP(해썹,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인증 작업장에서 컷팅과 포장작업을 진행 후 콜드체인시스템으로 신선도를 유지하며 점포에 진열한다. 포장 시에는 과즙이 흘러 포장이 끈적해지지 않도록 전용 용기에 담은 후 압축필름으로 밀봉해 위생 안전에도 신경을 썼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5-18 15:33:1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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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KB스타뱅킹' 오픈뱅킹서비스 전면 개편

/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은 18일 모바일뱅킹 애플리케이션 'KB스타뱅킹'의 오픈뱅킹서비스를 전면 개편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단장한 오픈뱅킹서비스에서는 '충전' 기능이 신설되고, '잔액모으기' 기능이 업그레이드 됐다. '충전'은 예금, 대출 등 거래화면에서 잔액이 부족하거나 추가금액이 필요한 경우 다른 은행의 계좌에서 KB국민은행 계좌로 빠르게 이체 시키는 기능이다. 거래 중 화면에서 벗어날 필요없이 몇 번의 터치를 통해 다른 은행의 자금이 KB국민은행 계좌로 이체된다. ▲주택청약종합저축과 예금, 로보어드바이저 추천 포트폴리오 신규 등 금융상품의 가입 ▲대출이자 입금 ▲공과금(국세·지방세) 납부 ▲펀드 추가입금 ▲스마트 ATM 출금 서비스 등에서 충전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잔액모으기'도 한층 업그레이드 된다. 기존에는 KB국민은행 계좌로 자금을 모으기 위해 다른 은행 계좌에서만 출금이 가능했지만 이번 개편을 통해 KB국민은행 계좌까지 포함한 최대 5개 계좌에서 한번에 출금 후 잔액을 모을 수 있다. '잔액모으기 예약 서비스'도 고객의 수요를 반영해 모으기 방식을 3가지로 확대했다. 지정한 금액을 주기적으로 모으는 기존 방식 외에 '자투리 모으기'와 '잔액 채우기'가 추가됐다. '자투리 모으기'는 선택한 출금계좌에서 1000원·5000원·1만원 등 지정한 금액 미만의 잔돈을 매월·매주·매일 등 예약일에 자동으로 출금해 모아준다. '잔액 채우기'는 일정 잔액을 지정할 경우 예약일에 부족한 금액만큼 출금해 잔액을 채워준다. 급여일, 카드결제일, 자동이체일 등에 맞춰 연체나 미납 걱정 없이 계좌 잔액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KB국민은행의 자산관리 앱인 'KB마이머니'도 함께 개편될 예정이다. KB마이머니는 KB국민은행 뿐만 아니라 KB금융그룹을 포함한 시중은행, 카드, 증권, 보험 등 85개 기관의 자산을 통합해 지출, 자산을 관리해주는 자산관리 특화 앱이다. 오는 22일부터 오픈뱅킹 이용자는 KB마이머니 서비스를 이용해 KB국민은행 뿐만 아니라 다른 은행 계좌도 분석하고 진단하는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특히 오픈뱅킹 계좌정보를 기반으로 입출금계좌의 거래내역을 자동으로 분류해 가계부를 작성할 수 있고, 내집마련이나 은퇴설계 시뮬레이션 등 유용하면서 쏠쏠한 재미가 있는 기능도 이용할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개편으로 오픈뱅킹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의 금융 편의성이 크게 확대됐다"며 "앞으로도 KB스타뱅킹은 '언택트' 금융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KB국민은행은 이번 개편을 기념해 'KB오픈뱅킹 신규가입 이벤트'를 다음달 30일까지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중 다른은행 계좌를 최초로 등록한 고객을 대상으로 LG 트롬스타일러, 다이슨 공기청정기 등 경품을 선택해 응모할 수 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5-18 15:23:05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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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자유전공학부, 온라인 전공박람회 성료

서울대 자유전공학부, 온라인 전공박람회 성료 '교차전공 설명회'도 온라인 개최 예정 서울대 정문 서울대 자유전공학부(양일모 학부장)는 지난 15일 오후 온라인으로 '전공박람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전공박람회'는 전공을 정하지 않고 입학한 자유전공학부 신입생에게 전공 정보 제공은 물론 상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매년 1학기와 2학기에 각각 한 번씩, 연 2회 개최되는'전공박람회'는 지난 3월에 열리기로 계획됐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미뤄지다가 온라인으로 이뤄졌다. 온라인 전공박람회는 자유전공학부 학생 약 80여명이 참석했다. 이 밖에도 38개 전공에서 42명의 석·박사 대학원생들이 멘토로 참여했다. 박람회에 참석한 한 재학생은 "오프라인의 경우 인기 있는 전공은 기다리는 학생이 많아 오랜 시간 상담을 받을 수 없었다"면서 "온라인에서는 많은 학생들이 다 같이 상담을 받을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서울대는 학생들이 다양한 전공선택을 할 수 있도록'교차전공 설명회'도 온라인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인문계열 학생들을 위한 이공계 전공 설명회와 이공계열 학생들을 위한 인문계 전공 설명회를 각각 개최할 계획이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0-05-18 15:21:3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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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12월 모자건강센터 문 연다

노원구청./ 노원구 서울 노원구는 1억5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모자건강센터를 설치한다고 18일 밝혔다. 모자건강센터는 임신 전부터 출산 후까지 산모와 영유아에게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오는 12월 문을 연다. 노원구 보건소 4층에 223㎡ 규모로 조성된다. 구는 기존 보건소 1~3층에서 운영해왔던 영양플러스 센터, 예방 접종실, 모성실을 모자건강센터에 통합 설치키로 했다. 난임 부부지원, 산모와 신생아 건강관리사 지원 업무 등을 체계적으로 진행하기 위해서라고 구는 설명했다. 센터는 임신 전 난임 종합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는 센터를 통해 난임 시술비, 한의약 난임치료, 난임주사, 심리 안정 프로그램 등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센터는 임신부 건강관리 사업을 진행한다. 고위험 임산부와 청소년 산모에 의료비를 지원하고 남편과 함께하는 태교 출산 준비 교실, 체조 교실 등 건강한 출산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출산 후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 관리도 해준다. 산후 우울증 예방, 모유수유 클리닉, 육아 교육, 자조 모임 등을 지원한다. 이외에 영유아 예방접종 및 건강검진, 선천성 대사 이상 검사, 신생아 청각 선별 검사, 아기 맞이 클린하우스, 기저귀 조제분유, 선천성 대사이상 환아 관리 서비스도 지원할 계획이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0-05-18 15:18:32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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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重이 건조한 최신예 호위함, '보은 마스크' 싣고 필리핀으로 출항

18일 현대중공업 울산 본사에서 필리핀으로 출항하는 최신예 호위함 '호세리잘함'. 현대중공업이 건조한 필리핀 최신예 호위함이 마스크 등 방역물품을 싣고 필리핀으로 출항했다. 현대중공업은 18일 울산 본사에서 필리핀 해군의 2600t급 최신예 호위함인 '호세리잘' 출항식을 했다고 밝혔다. 필리핀 수빅항으로 떠나는 호세리잘함은 필리핀 해군의 노후 함정 현대화 사업의 일환으로 발주된 선박이다. 항속거리가 4500해리(8300㎞)이상으로 길어 장기간 원해 경비 업무를 할 수 있다. 또 최대 속력 25노트(약 46㎞/h)로 운항할 수 있고 필리핀 해군 최초로 유도탄과 어뢰를 운용한다. 현대중공업은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예정보다 4개월 빨리 인도했다고 말했다. 현대중공업은 한국전쟁 참전국인 필리핀에 보은하는 의미에서 마스크 2만개, 방역용 소독제 180통, 손 소독제 2000개, 소독용 티슈 300팩 등의 방역물품도 실어 보냈다. 필리핀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1만2000여명(17일 기준)에 이르고 수도권인 메트로 마닐라 등 3개 지역에 이동 제한 등 봉쇄령이 내려진 상황이다. 현대중공업은 방역물품 지원이 양국 간 우호관계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남상훈 현대중공업 특수선사업본부장(부사장)은 "최신예 호위함을 조기 인도할 수 있도록 도와준 국방부, 해군, 방위사업청, 주필리핀 대사관 등 관계기관에 감사한다"며 "앞선 기술력으로 필리핀 해군 현대화 사업에 앞장서고 양국간 깊은 신뢰를 바탕으로 프로젝트 수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0-05-18 15:16:5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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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뚫고" JY, 첫 해외 출장지로 중국 택한 배경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가운데)이 시안 반도체 공장을 둘러보고 있다. /삼성전자 이 부회장이 첫 해외 현장 경영 목적지로 중국 시안 반도체 공장을 선택한 데 대해서도 다양한 해석이 나오고 있다. 시안 반도체 공장은 삼성전자가 해외에서 운용중인 유일한 메모리 반도체 생산 거점이다. 2012년 준공해 2014년부터 V낸드플래시를 생산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2공장 1단계 출하에 성공하는 등 증설도 이어가고 있다. 삼성전자가 시안 반도체에 거는 기대감은 각별하다. 중국이 전세계에서 가장 큰 반도체 시장으로 성장한 데다, 10년 가까이 운영하면서 생산성도 상당 수준으로 높였기 때문이다. 투자 금액도 막대하다. 2017년 처음 2기 공장 증설을 발표하면서 70억달러(약 8조6000억원)를 투자한데 이어, 2단계로 80억달러(약 9조9000억원)를 추가 투입키로 한 상태다. 지난달 코로나19로 하늘길이 막힌 상황에서도 전문인력 200여명을 급파하며 위기 대응에 나서기도 했다. 이 부회장이 코로나19 이후 첫 해외 출장지로 낙점하면서 시안 반도체 공장 중요성은 한층 더 부각될 전망이다. 미중무역분쟁이 재점화하려는 분위기 속에서, 불확실성이 확대되기에 앞서 한 발 빠르게 대책 마련에 나섰다는 시각도 있다. 최근 미국 상무부는 미국 기술이 사용된 반도체를 중국 화웨이에 판매하려면 미국 정부 허가를 받도록 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해외 기업들도 대상이다. 국내 반도체 업계가 화웨이에 판매하는 메모리 반도체는 전체 매출의 절반 수준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삼성전자는 지난해 화웨이와 손잡고 세계 최고 수준인 1억600만화소 카메라 이미지 센서(CIS)를 개발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이 부회장이 일찌감치 중국을 방문해 중국과의 관계를 확인시켰을 수 있다는 얘기다. 중국이 21일 연간 경제 정책을 결정하는 양회를 앞두고 있다는 점도 이같은 추측을 뒷받침한다. 지난해 10월 중국 리커창 총리가 시안 반도체 공장을 방문하며 협력 강화를 시사했던 만큼, 이에 화답하는 의미라는 해석도 나온다. 실제로 이 부회장은 시안 반도체 방문 현장에서 때를 놓치면 안된다며 발빠른 대응을 강조하기도 했다. 중국 반도체 굴기를 직접 확인하려는 목적도 있을 것이라는 추측도 있다. 최근 중국에서는 양쯔메모리테크놀로지(YMTC)가 128단 낸드플래시를, 창신메모리(CXMT)가 10y급 D램을 연중 양산하겠다고 밝힌 상황이다. 이 부회장이 직접 현장을 확인하고 대응책을 마련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5-18 15:14:58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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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 세계 최초 '포스트 코로나' 현장 경영…중국 시안 반도체 사업장 방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시안 반도체 공장을 둘러보고 있다. /삼성전자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이 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으로 해외 현장 경영을 재개했다. 전세계 경영인들 중에서도 최초다. 특히 방문 장소는 중국 산시성 시안반도체 사업장이어서 눈길을 끈다. 전세계 산업계가 다시 가동을 재개하는 상황인 가운데 '세계의 공장'이라 불리는 중국 현장을 점검하며 미래 먹거리 육성 의지를 재확인하고, 더 나아가서는 미중무역분쟁 등 불확실성에 미리 대비하는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삼성전자는 18일 이재용 부회장이 중국 시안 반도체 사업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진교영 메모리사업부장과 박학규 DS부문 경영지원실장, 황득규 중국삼성 사장 등이 동행했다. <관련기사 3면> 이 부회장은 이날 사업장에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영향과 대책을 논의하고, 임직원들을 격려하며 글로벌 현장 경영에 나섰다. 이재용 부회장은 "과거에 발목 잡히거나 현재에 안주하면 미래는 없다"며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기 위해서는 다가오는 거대한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비해야 한다. 시간이 없다. 때를 놓치면 안된다"고 당부했다. 이 부회장은 지난 1월 삼성전자 브라질 마나우스/캄피나스 공장을 찾아 중남미 사업을 점검한 이후 4개월여 만에 해외 현장 경영을 재개했다. 지난 3월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사업장을 방문하긴 했지만, 코로나19 이후 해외 시찰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세계 주요 경영진들 중에서도 코로나19 이후 해외 출장은 이 부회장이 최초다. 중국 정부가 이달부터 국내 기업인들 대상 입국 제한을 완화하면서, 전날 코로나19 검사를 받아 음성 판정을 받은 이 부회장도 14일 의무격리를 면제 받고 입국절차 간소화를 활용했다고 알려졌다. 이 부회장이 글로벌 경영을 재개한 배경은 '뉴 삼성'을 향한 의지로 풀이된다. 지난 6일 대국민 사과 당시 "대한민국 국격에 어울리는 새로운 삼성을 만들겠다"고 밝힌 이후 본격적으로 경영에 나서기 시작했다는 분석이다. 이 부회장이 움직이면서 글로벌 산업망이 다시 정상화될 수 있다는 기대도 커지고 있다. 대한민국의 코로나19에 대한 수준 높은 대응에 이어, 발빠른 경영 정상화로도 전세계에 모범을 보이는 의미도 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5-18 15:12:27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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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나눔재단, 타이어 나눔 지원사업 대상 426개 기관 발표

한국타이어나눔재단 '2020 타이어나눔 지원사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사회공헌재단인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이 '2020 타이어나눔 지원사업'의 상반기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사회복지기관 426곳을 발표했다. '타이어나눔 지원사업'은 한국타이어의 핵심 비즈니스 특성인 '이동성'을 반영한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과 함께 시행하고 있다. 2010년부터 2019년까지 총 2만1000여개의 타이어를 이동환경 개선이 필요한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지원했다. 지난 4월 실시된 '2020 타이어나눔 지원사업' 상반기 공모에는 전국 873개 사회복지기관이 참여했으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기관 운영 평가 내용과 대상 차량의 운행 현황 및 목적, 타이어 마모와 파손 정도 등 종합적인 평가를 바탕으로 총 426개 기관이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해당 기관은 오는 6월 20일까지 티스테이션의 온·오프라인 연계 서비스 플랫폼인 '티스테이션닷컴'을 통해 타이어 교체를 진행할 대리점과 일자를 사전에 예약한 뒤 방문하여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해당 기관에는 기본적인 노후 타이어 교체와 휠 얼라인먼트 점검을 비롯한 경정비 서비스가 함께 제공된다.

2020-05-18 15:06:2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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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지는 좋지만…'빅브라더냐', '공익이냐' 논란의 방송통신3법 짚어보니

최성호 방송통신위원회 사무처장이 'n번방 방지법'과 관련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 방송통신위원회 오는 20일 예정된 20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에 상정될 방송통신발전기본법·전기통신사업법·정보통신망법 등 3개 법률 개정안을 두고 찬반 논란이 거세게 일고 있다. 가장 큰 우려는 재산권 침해 소지와 사적 검열 여부, 역차별 이슈다. 통신방송 3법은 각각 일명 데이터센터규제법, 넷플릭스법, n번방 방지법으로 불린다. 각 법안 모두 최근 늘어나는 인터넷 서비스로 인해 일어나는 부작용을 방지하기 위해서라는 취지는 비슷하다. 그러나 각 법안은 인터넷 업계, 통신업계, 해외 사업자까지 이해관계가 첨예하고 얽혀 있고, 실효성 논란까지 일고 있다. ◆데이터센터규제법, 재난 대비 방지책이냐 재산권 침해냐 우선 데이터센터규제법은 재난시 정부에 인터넷데이터센터(IDC) 관리·감독권을 두는 것이 골자다. 정부에서는 법률 개정 시 재난 발생에만 한해 데이터 소실 없이 IDC 운영 여부를 관리·감독하겠다는 계획이다. 개정안에 따르면 주요방송통신사업자는 재난이나 서비스장애 발생 시 정부에 관련 보고를 제출해야 한다. 허위 보고나 고위 정보 누락의 경우 최고 매출의 3% 달하는 과징금이나 과태료를 받을 수 있다. 그러나 IDC를 두고 있는 네이버, 삼성SDS 등 데이터센터 사업자는 기간통신사업자에 비해 공익성과 공공성이 낮은 데이터센터 사업자를 재난관리 대상으로 포함하는 것은 과도한 규제라는 입장이다. 또 해외 사업자와의 역차별도 일어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 민간 재산에 대해 정부가 감독권을 행사하는 것은 재산권 침해의 소지가 있다고 반발하고 있다. 정부에서는 법률안이 의결되면 중복규제, 역차별 등의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행령 입안 과정에서 관련 업계 등과 충분히 협의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번 개정안은 '데이터센터의 보호'로 규정하고 있기 때문에 데이터센터에 대한 물리적 재난에 대비하는 것"이라며 "데이터센터가 보유한 데이터 자체를 점검·관리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명확하게 규정하고 있고 해외사업자도 규제대상에 포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규모가 커진 만큼 IDC 또한 규제를 해야 한다"고 보는 시각도 있다. ◆넷플릭스법이 촉발한 ISP 대 CP 망이용료 갈등 일명 넷플릭스법이라고 불리는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은 넷플릭스, 유튜브 등 해외 콘텐츠 사업자가 국내 인터넷 통신망에 무임승차하는 것을 막기 위해 추진됐다. 이 법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자사 서비스로 발생한 트래픽이 통신 서비스 품질 저하로 이어지지 않도록 망 사용료를 내야 한다. 개정안의 주 타깃은 넷플릭스, 구글, 유튜브 등이지만 되레 네이버, 카카오 등 국내 CP 업체와 스타트업들이 노심초사하고 있다. 통신사 고유의 의무를 해외 사업자뿐 아니라 국내 사업자에게도 전가할 수 있을 것이라는 우려 때문이다. 네이버, 카카오 등 국내 CP 기업들은 연간 수백억원을 망 이용료로 지불하고 있는데, 이번 개정안으로 망 이용료 부담이 늘어나는 것이 아니냐는 것이다. 인터넷서비스제공업체(ISP) 측은 "글로벌 CP로부터 망 이용대가를 받게되면 오히려 국내 CP의 부담을 줄이고, 추가적으로 투입되는 자원을 통해 국내 콘텐츠 생태계 발전에 선순환적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반면, CP 업계는 통신사의 망 이용 대가 추이를 공개해 통신시장의 투명성을 확보하는 법안은 빼고, CP의 부담을 증가하는 법안만 개정해 역차별 해소와는 거리가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n번방 방지법…범죄 온상 '텔레그램'은 못 잡나 세 개의 개정안 중 가장 이슈가 되는 것은 일명 n번방 방지법이다. n번방 방지법은 인터넷 사업자에게 불법 음란물을 삭제하고 접속 차단 의무를 부과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불법 음란물 유통을 강력 처단하는 취지는 모두 공감하고 있다. 문제는 이 같은 개정안이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오히려 개인의 표현의 자유와 사생활을 침해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더구나 n번방 사건이 벌어진 메신저 '텔레그램'은 외국기업의 서비스이고, 서버의 소재가 불명확해 사실상 법 집행이 불가능하다는 지적도 있다. 오히려 범죄가 일어나는 외국계 기업의 서비스보다는 국내 기업만 옥죌 수 있다는 지적이다. 이에 대해 방송통신위원회는 설명자료를 통해 "이번 개정안은 불법촬영물, 불법편집물, 아동·청소년 이용 성착취물에 대한 유통방지 의무를 강화하는 내용"이라며 "개인의 사적인 대화를 대상 정보에 포함하지 않아 사생활과 통신비밀을 침해할 우려가 없다"고 선을 그었다. 최성진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대표는 "역차별·범죄 방지 등의 취지는 좋지만 이번 개정안 내용으로 실효성이 있을지 의문"이라며 "국내 사업자가 컨트롤이 안 되면 이해하겠지만, 그렇지 않은 상황에서 졸속으로 법 개정을 하면 실제 법 적용에서 국내 기업이 불이익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스타트업 1300여개를 회원사로 둔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은 지난 17일 방송통신 3법 추진 중단을 요구하는 공동의견서를 국회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방송통신위원회에 제출하고, 여야 원내대표단에 긴급면담요청서를 전달했다. 답변이 없을 시 시민단체와 함께 면담촉구 기자회견을 열 계획이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5-18 15:05:51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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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내년 초 '물재생시설공단' 출범··· 19일 조례 공포

서울시는 '서울물재생시설공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19일 공포하고 내년 1월에 공단을 출범시킬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시는 탄천·서남 물재생센터를 2000년과 2001년부터 각각 3년마다 계약을 체결해 민간에 위탁 운영해왔다. 그러나 장기계획 수립이 어렵고 중복업무에 따른 비효율이 생기며 반복해서 장기 수의계약을 해야 하는 등 문제점이 지적돼 왔다. 시는 "서울시 물재생센터의 기술전문성 향상과 경영혁신을 위해 위탁운영하던 서남·탄천 물재생센터를 지방공단인 서울물재생시설공단으로 전환한다"고 조례 제정 이유를 설명했다. 조례는 총 6장 31조 부칙4조로 구성됐다. 주요 내용은 ▲공단의 설립 목적, 설립형태, 사무소에 대한 규정 ▲임직원의 임면과 관련된 사항 ▲공단 사업의 수행방법 ▲재무회계 기준 ▲공단에 대한 시장의 관리·감독 사항 등이다. 서울물재생시설공단은 하수처리 등 물재생사업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공단은 물재생센터 방류수의 수질을 개선하기 위해 고농도 초기우수 처리와 미량 오염물질을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 또 하수처리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를 수소연료전지의 연료로 활용하는 신재생에너지 환상망 구축, 물산업 기업의 창업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정화 물순환안전국장은 "서울물재생시설공단 출범으로 시는 미래 전략 물산업 육성거점 조성, 물기술 연구기능 강화 등 전문성과 공공성이 제고되는 획기적 기반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2020-05-18 15:03:18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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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발달장애인 부모 응원 영상 '엄마의 졸업식' 공개

'엄마의 졸업식' 영상 중 한 장면./하나금융그룹 하나금융그룹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캠페인 시리즈 '엄마의 졸업식' 동영상을 제작해 유튜브, 페이스북 등 디지털 플랫폼에 공개했다고 18일 밝혔다. '엄마의 졸업식'은 발달장애인들이 학교를 졸업한 뒤 취업을 할 수 없어 결국은 평생 부모에게 의존하게 되는 안타까운 현실과 그들의 졸업 이후에 다시 발달장애인들을 집으로 받아들여야만 하는 부모와 가족들을 응원하는 내용으로 제작됐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졸업식'을 주제로, 졸업을 맞은 발달장애인 자녀를 둔 엄마의 고민과 '하나 파워 온 임팩트'를 통해 취업에 성공한 발달장애인들의 리얼 스토리를 담아 희망의 메시지를 보여준다. 특히 발달장애인들과 그들의 가족 입장이 돼 사회적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하나금융 CSR 활동의 진정성을 전달했다고 회사 관계자는 설명했다. '하나 파워 온 임팩트'는 하나금융이 지난 2017년부터 시작한 사회공헌 프로젝트로, '발달장애인의 일자리'라는 사회적 문제에 집중해 발달 장애인에게 필요한 '질 좋은' 일자리,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과 확대를 지원하고 있다. 하나금융은 현재까지 23개 기업을 선정하여 발달 장애인을 위한 새로운 직무 모델을 개발하고 고용 활성화를 위한 콘텐츠 개발을 하고 있다. 실제로 발달 장애인의 이야기로 창작 뮤지컬을 만드는 극단 '라하프'는 '하나 파워 온 임팩트' 사업 참여를 통해 뮤지컬 스태프직무를 구체화하고, 참여했던 4명을 정규단원으로 채용했다. . 하나금융 관계자는 "올 하반기에는 대부분의 시간을 집에서 보내야만 하는 발달장애인의 부모를 대상으로 정서적 지지와 삶의 동력을 주는 힐링 프로그램 '쉼'을 기획하여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05-18 15:01:14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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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생명, 고객과 실시간 톡 '채팅상담' 오픈

/미래에셋생명 미래에셋생명은 18일 고객 상담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카카오톡 채팅상담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고객과 미래에셋생명 상담원이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을 활용해 보험금 청구, 대출 등 현재 콜센터 연결과 지점 방문을 통해 상담하는 모든 업무를 채팅으로 진행하는 방식이다. 이제부터 미래에셋생명 고객은 ARS로 콜센터에 접속 후 기다려야 할 상황이 발생하면 채팅상담으로 전환해 곧바로 업무를 볼 수 있다. 상담원 1명당 동시에 3~4개의 채팅창을 띄워놓고 상담할 수 있어 고객의 대기시간은 대폭 줄어들 전망이다. 따라서 고객 만족도의 향상은 물론, 모바일 중심의 비대면 업무의 활성화로 효율성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카카오톡 '친구 추가'의 'ID 검색' 메뉴에서 '미래에셋생명 고객센터'를 찾아 친구로 추가하거나 미래에셋생명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창구에서 '채팅상담' 버튼을 터치해 카카오톡으로 연결하면 된다. 한편 미래에셋생명은 고객 서비스의 최일선인 상담 서비스 개선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2017년 9월 변액보험 고객 전용 상담 창구인 '변액보험 전담 콜센터'를 오픈해 전문 상담원이 계약 관리부터 투자 방향성 제시까지 한층 효과적인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고령자 전용 '빠른 콜센터 서비스'를 통해 금융 혜택을 받기 어려운 고객들에게 최적의 상담 품질을 제공 중이다. /김희주기자 hj89@metroseoul.co.kr

2020-05-18 14:56:41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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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할인된 서울사랑상품권 500억원 규모로 추가 판매

서울사랑상품권 가맹점 안내 스티커./ 서울시 서울시는 골목상권 소비와 소상공인 매출확대를 위해 자치구별로 발행하는 모바일 '서울사랑상품권'을 19개 자치구에서 10% 할인된 금액으로 추가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 물량 매진으로 중단된 '서울사랑상품권' 할인 판매가 서울 19개 자치구에서 20일부터 재개된다. 총 500억원 규모다. 서울사랑상품권 결제 앱을 통해 살 수 있다. 자치구별로 배정된 10% 할인판매 물량은 광진·노원·마포·송파구 각 35억원, 용산·동대문·성북·강북·도봉·은평·서대문·구로·동작·서초구 각 20억원, 성동·중랑·양천·금천·관악구 각 15억원이다. 서울사랑상품권은 지역 내 소비와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서울시 자치구별로 발행되는 모바일상품권이다. 제로페이 결제가 가능한 앱에서 구매한 후 사용할 수 있다. 지역 내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결제에 쓸 수 있다. 대규모 점포나 사행성 업종 등은 제외된다. 서울시는 3월 23일 '코로나19 비상경제대책'의 하나로 서울사랑상품권 15% 할인 판매를 시작했으며 당초 계획했던 380억원이 열흘 만에 매진되자 추가로 800억원어치의 할인판매 물량을 배정했으나 또 1주만에 소진됐다. 이번 10% 할인판매 물량의 재원은 이달 8일 서울시 2차 추가경정예산으로 마련됐다. 이달 25일부터 '핀트(Fint)', 28일부터 '페이코(PAYCO)'에서도 서울사랑상품권의 구입 결제가 가능해짐에 따라 결제 가능 앱이 11개로 늘었다. 상품권 사용자에 대한 혜택도 있다. 정부는 지난달 1일~ 7월 31일 사용금액에 대해 결제수단에 관계없이 소득공제율을 80%로 상향하는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7월까지 서울사랑상품권 사용 시 80%의 소득공제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다. 서성만 서울시 노동민생정책관은 "서울사랑상품권의 혜택과 사용 편의로 조기판매는 물론 추가 발행에 대한 시민들의 요구가 많았다"며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는 결제수수료 제로 혜택을 누릴 수 있고 소비자는 모바일을 활용한 언택트소비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면서 골목상권을 살리는 착한 소비를 실천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0-05-18 14:56:39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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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광화문글판 30년 기념 문안 공모전 개최

/교보생명 교보생명은 광화문글판 30년을 맞아 '광화문글판 30년 기념 문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광화문글판 30년을 기념해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행사를 통해 서로 소통하고 시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주제는 '삶', '성숙'을 잘 표현한 30자 이하 글귀로 창작글이나 기존에 발표된 글(시·소설·수필·노래가사 등)을 발췌하는 것도 가능하다. 일반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오는 31일까지 응모하면 된다. 참여방법은 교보생명 홈페이지와 공식블로그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100만원의 상금과 함께 공모작이 실제 광화문글판에 게시되는 특전이 주어진다. 30년 기념 광화문글판은 시민이 선정한 문안에 대학생 디자인 공모전을 통해 수상한 디자인을 덧입혀 오는 9월 '가을편'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광화문글판은 1991년 신용호 교보생명 창립자의 제안으로 광화문네거리에 처음 선보인 이래 항상 같은 자리에서 계절이 바뀔 때마다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30자 남짓의 짧은 글이지만 시심을 녹여낸 글귀로 바쁜 일상 속 지친 사람들의 마음에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건네 왔다. 교보생명은 광화문글판 30년을 기념해 문안 공모전 외에도 시민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기념행사를 진행한다. '손글씨 해시태그 캠페인', '내가 뽑은 BEST 광화문글판 10' 등 각종 이벤트는 물론 오는 10월 '광화문글판의 달'을 열어 사진전 등 야외 기념전시회도 개최할 계획이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시나브로 30살이 된 광화문글판에 대한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시민과 함께 만드는 글판을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글판 30년을 기념하는 다양한 행사를 통해 시민과 함께 숨쉬고 생동하는 광화문글판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희주기자 hj89@metroseoul.co.kr

2020-05-18 14:54:07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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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규제자유특구 평가 결과 부산·경북 '우수'

1년간 운영성과 평가…7개 전체 정상적 운영, '미흡'은 없어 자료 : 중소벤처기업부 전국의 7곳 규제자유특구 가운데 부산 블록체인 특구, 경북 차세대배터리사이클링 특구가 '우수' 평가를 받았다. '미흡'한 것으로 평가받은 곳은 없었다. 이런 가운데 지난해 1차로 지정된 7개 규제자유특구가 모두 정상적으로 돌아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1년간 7개의 규제자유특구 운영성과를 평가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8일 밝혔다. 부산 블록체인 특구는 블록체인 전문대학원 설립, 신규과제 지속 발굴 등 사업 성과를 높이기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노력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코인플러그 75억원, 현대페이 45억원 등 120억원도 유치했다. 경북 차세대배터리리사이클링 특구는 짧은 기간에도 GS건설이 1000억원을 투자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측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 특구에는 비수도권 최초 규제혁신추진센터도 신설됐다. 이외에 대구(스마트웰니스), 세종(자율주행), 강원(디지털헬스케어), 충북(스마트안전제어), 전남(e-모빌리티) 등 나머지 5개 특구는 '보통' 평가를 받았다. 특구 운영성과 평가는 매년 지정된 특구에 대해 지역경제 활성화, 규제특례 활용실적 등 운영성과를 평가하게 돼 있으며 이번 평가는 특구 지정 후 첫 평가다. 중기부는 "평가위원을 민간전문가 7명으로 구성하고 이틀간 서면 및 대면평가를 진행했고 특구 운영 1년 내인 것을 고려해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적, 행정적 노력 정도에 중점을 두고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중기부는 지속적인 현장 점검을 통해 성과가 미흡한 특구는 재정지원 사업비 삭감 및 지정 해제 등 철저한 사후관리를 추진하고 성과가 우수한 특구는 추가 재정지원 등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다. 박영선 장관은 "규제자유특구가 지역균형 발전과 미래 먹거리를 창출하는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투자유치, 공장 신설 등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3차 규제자유특구와 관련해 올해 11개 지역 17개 특구사업 신청이 들어와 있는데 6월 말께 국무총리 주재 특구위원회에서 3차 특구가 지정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 "강원 디지털헬스케어의 경우 특구 지정 이후 원격의료 실증 참여 1차 의료기관이 1개에서 7개 기관이 추가 확보됐는데 강원 의료 실증사업은 단계적으로 실시할 생각이고 실증 사업의 데이터를 확보한 뒤 2단계로 해야 하지 않나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중기부는 내년엔 지난해 11월에 2차로 지정된 7개 특구를 포함해 14개의 특구를 대상으로 특구의 정책 목표와 특구 내 창업·이전 기업, 투자 유치 등 지역경제 활성화 및 파급 효과에 주안점을 두고 운영성과를 평가할 계획이다. 지난해 2차 지정된 7개 특구는 광주(무인저속특장차), 대전(바이오메디컬), 울산(수소그린모빌리티), 전북(친환경자동차), 전남(에너지신산업), 경남(무인선박), 제주(전기차충전서비스) 특구 등이다.

2020-05-18 14:53:35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