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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중·대형 GA 신계약 14.3%↑…수수료 수입 7조 돌파

중·대형 GA의 신계약 체결건수 현황. /금융감독원 지난해 중·대형 법인보험대리점(GA)의 신계약이 15% 가까이 늘면서 수수료 수입도 7조원을 돌파했다. 금융감독원이 11일 발표한 '2019년 중·대형 법인보험대리점(GA) 경영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190개 중·대형 GA를 통해 체결된 신계약은 1461만건으로 전년(1278만건) 대비 14.3%(183만건) 증가했다. 이 가운데 대형 GA 신계약이 1221만건(중형 239만건), 상품은 손해보험 상품이 1307만건(생명보험 154만건)으로 신계약의 대부분(83.6%, 89.5%)을 차지했다. 신계약이 늘면서 수수료 수입은 7조원을 넘어섰다. 지난해 중·대형 GA 수수료 수입은 총 7조4302억원으로 전년(6조1537억원) 대비 20.8%(1조2788억원) 증가했다. 단기 해지 등으로 발생하는 수수료 환수금은 4538억원으로 전년(4359억원) 대비 4.1%(179억원) 늘었다. 환수비율은 6.1%로 전년(7.1%) 대비 1.0%포인트 개선됐다. 중·대형 GA 소속설계사는 18만395명으로 전년 말 대비 8649명 늘었다. 대형 GA 기준은 소속 설계사 500명 이상, 중형 GA 기준은 100명 이상 500명 미만이다. 소형대리점 소속 설계사는 4만3375명으로 전년 말 대비 1117명 증가했다. 중·대형 GA 불완전판매비율 현황. /금융감독원 지난해 중·대형 GA의 불완전판매 비율은 0.08%로 전년(0.13%) 대비 0.05%포인트 개선됐다. 중형 GA와 대형 GA 모두 전년(0.15%, 0.12%) 대비 각각 0.04%포인트씩 증가했다. 보험계약유지율을 보면 중·대형 GA의 13회차 유지율과 25회차 유지율은 80.42%, 61.53%로 전년 대비 각각 0.76%포인트, 2.01%포인트 하락했다. 불완전판매비율 등이 다소 개선됐지만 중·대형GA의 25회차 유지율이 채널 전체 평균 대비 2.29%포인트 저조해 불공정영업행위가 완화됐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금감원은 분석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보험영업경쟁 심화 등으로 보험모집질서 문란 등 불공정영업행위, 소비자권익 침해행위가 발생할 우려는 상존하고 있어 이에 대한 지속적·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GA의 수수료 수입확대를 목적으로 하는 작성계약, 특별이익 제공 등에 대한 상시감시를 강화해나가면서 이상징후가 포착되는 회사에 대해서는 현장검사를 통해 엄정 대응할 예정"이라며 "검사 결과 나타난 문제점에 대해 제도개선 등을 통해 중·대형 GA의 내부통제 강화를 유도하는 등 공정한 보험영업질서를 확립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희주기자 hj89@metroseoul.co.kr

2020-05-11 12:00:29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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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충남물산전 진행…지역 농산물 판매촉진

롯데쇼핑 롯데마트, 충남물산전 진행…지역 농산물 판매촉진 롯데마트가 지역 농산물 유통활성화와 판매촉진에 나섰다. 오는 14일부터 20일까지 고추, 오이, 양송이 등 충청남도의 GAP농산물의 판매촉진을 위해 전 점에서 '충남물산전'을 진행한다. 롯데마트는 2019년 6월, 충청남도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판매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충청남도 농산물에 대해 로컬푸드 확대 및 마케팅 등 지속적인 상호협력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으며, 그 결과 2017년 386억이었던 충청남도 농산물 매출이 2020년에는 670억으로 약 2배 가량 오를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이번 충남물산전에서는 친환경 우수 포장 인증을 받은 'GP'마크 상품을 새롭게 선보인다. GP(Green Packaging)마크는 환경부 후원기관인 한국 환경 포장 진흥원에서 부여하는 인증이다. 국내외에서 판매 유통되고 있는 상품포장이나 개발되어 유통 예정인 포장 제품에 대해 산업표준화법에 따른 '친환경 포장 표지 평가기준'에 의거 친환경성, 안전, 위생성 등에 관한 포장재료 및 설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부여하는 것. 이번에 선보이는 친환경 포장재는 2019년 업무협약 당시 롯데마트 문영표 대표의 제안으로 충청남도와 협업해 개발됐으며, 친환경 염료 및 접착제를 보완, 발전시켜 GP마크 인증을 획득했다. 'GP' 마크 인증 상품으로는 '매운고추', '오이맛고추', '꽈리고추' 등 고추류 3종이며, 추후에는 공심채, 깻잎 등의 주요 상품에도 도입할 예정이다. 롯데마트 이은승 신선식품부문장은 "충청남도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농산물을 꾸준히 고객들에게 선보이고 있다"며, "더불어 친환경 포장재 인증 제품도 준비했으니 롯데마트에서 안심하고 농산물을 구입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5-11 11:37:2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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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24, 통신비 절감 프로젝트 진행!

이마트 이마트24, 통신비 절감 프로젝트 진행! 이마트24가 U+알뜰폰파트너스 홈페이지 오픈 이벤트와 연계해 대국민 통신비 절감 프로젝트를 내달 7일까지 진행한다. 전국 이마트24에서 알뜰폰 업체 3사의 전용 유심을 7700원에 구매한 뒤 신세계포인트를 적립하면 6월 말 알뜰유심 가격 만큼 신세계포인트로 되돌려 받을 수 있다. 알뜰유심을 사실상 0원에 구매하는 셈이다. 신세계포인트는 이마트24, SSG닷컴 등 온·오프라인 유통채널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이마트24는 최근 아이폰SE2, 갤럭시 A31 등 중저가 라인의 자급제용 스마트폰 (LTE)을 구매 후 알뜰 요금제를 결합해 통신비를 절감하려는 고객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했다. 신규 가입 또는 이마트24 전용 요금제(LTE)로 전환을 고려하는 알뜰족 잡기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마트24는 인스코비(프리티),에넥스텔레콤(A모바일),에스원(안심모바일) 등 LG 유플러스망을 사용하는 알뜰폰 업체(MVNO) 3사와 제휴를 맺고 고객의 이용패턴에 맞게 선택할 수 있는 20여개의 다양한 이마트24 전용 요금제를 운영 중이다. 전용 요금제가 다양해짐에 따라 이마트24에서 알뜰 유심을 구매하는 고객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이마트24가 최근 2년간의 유심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매출은 전년 동일 기간 대비 316%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편의점 업계 최저가를 자랑하는 ▲프리티 3300원(음성 50분, 데이터 500MB) ▲A모바일 데이터 무제한(음성 100분, 문자 100건, 데이터 15GB, 소진 후 3Mbps) ▲안심모바일 6900원(음성 200분, 데이터 2GB) 등이 고객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윤훈희 이마트24 비식품팀 바이어는 "알뜰폰 이용 고객의 요금제 선택 기준은 가성비가 1순위"라며, "앞으로 보급형 5G 중저가 스마트폰 출시 확대에 발맞춰 가성비를 앞세운 이마트24 전용 5G 요금제를 추가로 도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알뜰 요금제 가입은 간편하게 할 수 있다. 이용을 원하는 요금제가 있는 알뜰폰 업체의 유심을 구매한 뒤 인터넷으로 가입을 신청하면 1~2시간 내에 개통된다. 무약정이라 신규 요금제가 출시되면 변경 또한 손쉽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5-11 11:32:2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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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산 킨슬리 오피스텔, 세계정원경기가든 조성사업 품고 160세대 분양

화성시 송산그린시티 상업용지 새솔동에 송산 킨슬리 오피스텔이 지하 4층~지상 10층으로, 160세대 분양에 나선다. 세계정원경기가든 조성사업이 지난해 10월 31일 행정안전부의 지방재정투자심사를 통과하면서 사업 추진이 탄력을 받게 됐다. 세계정원 경기가든은 총 1009억의 사업비를 투입해 49만㎡에 정원과 이용객 편의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경기가든 기본계획 용역에 따르면 시설 완공시 생산유발 1980억, 부가가치유발 366억, 고용유발 1576명의 효과가 있고, 연간 약 160만명의 관광객 유입이 있을것으로 내다봤다. 여기에 신세계그룹이 4조5000억원을 투입해 '세상에 없던 테마파크'를 경기도 화성에 선보이기로하면서 분위기가 뜨거워지고 있다. 이 가운데 송산 킨슬리 오피스텔은 이 지역 대규모 개발호재와 함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1~2인 및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만큼 원룸 가격이지만 복층 효과를 그대로 누릴 수 있으며 층고 또한 4m로 높혀 개방감을 더했다. 각종 개발호재 외 반월, 시화산단, 시화MTV 등 약 2만 여개의 입주업체 및 대학교가 인근에 있으며 서울 30km, 인천 20km, 인천공항 30km 등 지하철, 철도, 고속도로를 통해 서울 및 수도권 주요도시로 빠르게 연결되며 2026년 안산, 시흥에서 여의도를 잇는 신안산선 전철이 확정되면서 교통망이 확충되고 있다. 지하철 4호선, 수인선전철, 신안산선 등 광역 생활권이 가능하며 안산과 이어지는 송산교, 시화교, 평택-시흥고속도로 및 77번 국도, 영동/서해안고속 서해선(송산역 예정), 신안산선(서울역~안산), 소사 원시선(인천~수원) 등 광역 교통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인근 도보 통학거리에 송린초, 중, 고교, 한양대에리카, 신안산대, 안산대학교, 서울예대, 동산고, 명휘원, 최용신기념관, 단원김홍도예술관, 어촌마을체험마을 등 교육 및 문화시설이 들어서있다.

2020-05-11 11:30:24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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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연 서울시교육감 "고3 등교 일주일 연기" 제안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고3 등교 일주일 연기" 제안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페이스북 캡쳐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11일 오는 13일로 예정된 고교 3학년생의 등교개학을 1주일 미뤄 오는 20일에 하자고 교육부 및 방역당국에 제안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원래 이날 실시할 계획이었던 등교수업 방안 발표를 이태원 클럽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연기했다. 조희연 교육감은 "목전에 맞이했던 등교수업을 잠시 미뤄야 한다. 아직 지역감염의 위기가 남아 있는 상황에서 우리 아이들을 위험에 노출시킬 수 없기 때문"이라며 "존경하는 우리 서울교육 학부모님을 비롯한 모든 국민께서 조금 더 힘을 모아 달라"고 말했다. 지난 4일 교육부가 발표한 순차 등교 일정은 심각 단계로부터의 코로나 위기의 완화 및 '생활 속 방역'으로 전환을 전제로 짜였다. 오는 13일 고3부터 순차적으로 등교하는 게 골자다. 이어 ▲20일 고2와 중3, 초등학교 1~2학년, 유치원생 ▲27일 고1과 중2, 초등학교 3~4학년 ▲6월 1일 중1, 초등학교 5~6학년 등교 예정이다. 오는 13일로 예정된 고3의 등교를 연기하고 확진 추이를 관망한 다음에 최종판단을 해야 한다는 게 조희연 교육감의 제안이다. 강력한 사회적 거리 두기를 마친 5월 5일로부터 잠복기인 2주가 지난 5월 20일에 다시 등교 여부를 판단해야 한다는 의미다. 조 교육감은 "다음으로 상황을 지켜보면서 필요하다면 등교수업 일정 자체의 전면적인 재검토도 필요하다고 생각하며, 이를 정부에 건의하고자 한다"면서 "만일 정부가 등교 결정을 유지하더라도, 코로나 19 확산의 유동성을 고려해, 등교 형태나 교육과정 운영 등의 다양성을 현재보다 더 넓게 인정하는 방향으로 결정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서울시교육청은 이날 후속대책을 발표할 예정이었지만, 이태원 클럽에서 촉발된 코로나19 집단 감염으로 이를 취소했다.

2020-05-11 11:28:5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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롭스, 유통채널 다각화…홈쇼핑과 손잡고 접점 강화

롭스 롭스, 유통채널 다각화…홈쇼핑과 손잡고 접점 강화 롯데의 헬스앤뷰티 스토어 롭스(LOHB's)가 유통망 다각화의 일환으로 롯데홈쇼핑과 손잡고 소비자와의 접점 강화에 나선다. 그동안 롭스는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하이마트 내 입점은 물론, 롯데슈퍼에 하이브리드 매장을 선보이는 등, 기존 1030 고객뿐만 아니라 4050고객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고객 확보를 위해 여러 시도를 해왔다. 여기에 최근 롯데ON 론칭을 통해 롭스를 포함, 롯데 유통계열사 7곳의 통합 온라인몰을 선보이며 온라인 채널에도 변화를 줬다. 이번 롯데홈쇼핑과의 첫 협업 방송 역시 판매 채널 다각화와 계열사 시너지 창출을 위해 추진됐다. 특히 이번 방송에서는 그 동안 홈쇼핑 채널에서 만날 수 없었던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제품을 처음으로 소개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더마코스메틱'은 피부과학(Dermatology)과 화장품(Cosmetic)의 합성어로 일명 '약국 화장품'으로 불린다. 소비자들에게 쇼핑의 즐거움을 선사하고 H&B 스토어가 다소 생소할 수 있는 4050 고객에게도 롭스를 알릴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할 계획이다. 롭스는 오는 13일 오전 10시 40분부터 50분간 롯데홈쇼핑 '이수정SHOP#' 프로그램에서 프랑스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유리아쥬'의 여성청결제, 진피 마일드젤 세트를 선보인다. 유리아쥬 진피 마일드젤은 2016년부터 2019년까지 롭스 매출 기준 여성청결제 부문 4년 연속 1위를 기록한 베스트셀러 제품이다. 당일 방송을 통해 진피 마일드젤 500ml 2개 및 200ml 4개 세트와 추가 구성품인 진피 미스트 50ml, 진피 마일드젤 체험용3ml를 총 9만9000원(35% 할인가)에 구입할 수 있다. 홍성호 롭스 대표는 "이번 롯데홈쇼핑과의 협업은 롭스의 유통망 다각화의 일환으로, 롭스와 롯데홈쇼핑의 첫 협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신규 판매 채널을 지속적으로 늘려 소비자들이 더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쉽고 편리하게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5-11 11:26:2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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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국제표준 ISO 37001 인증 획득

최성원 광동제약 대표이사(오른쪽)가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으로부터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국제표준 'ISO 37001' 인증을 받았다. 광동제약이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으로부터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국제표준 'ISO 37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ISO 37001은 162개국이 참여하는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부패방지시스템 표준 규격으로, 부패 리스크를 사전에 식별하고 관리하기 위한 전문성을 요하는 인증체제다. 부패방지, 공정거래 등에 대한 리스크 예방 체계를 갖춘 기업에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를 거쳐 주어진다. 광동제약은 ISO 37001 도입 전부터 ▲부패방지 방침 선포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교육 ▲부패리스크 식별평가 ▲부패방지 목표 수립 및 관리 ▲내부심사 ▲경영검토 등을 추진하는 등 부패방지를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특히 윤리경영 촉진을 위한 사내 UCC 공모전, 포스터 공모전, 윤리경영 퀴즈대회 등을 정기적으로 운영해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으며, 임직원 윤리의식 설문조사를 통해 관련 교육, 제도, 프로그램 등을 보완하고 있다. 이와 함께 매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부패방지 인식교육, 매주 발행하는 윤리경영 뉴스레터, 부패방지 내부심사원 선정 및 육성 등 임직원의 부패방지 인식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익명성이 보장되는 외부 제보 채널의 핫라인 등 체계적인 사내외 제보시스템, 외부 이해관계자 대상의 부패방지경영시스템 등 부패방지를 위한 다양한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최성원 광동제약 대표이사는 "이번 ISO 37001 인증을 통해 지속적인 신뢰를 받는 기업으로 발돋움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5-11 11:25:19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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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5월초 수출 반토막… 1~10일 수출 46.3% ↓

코로나19로 5월초 수출 반토막… 1~10일 수출 46.3% ↓ 승용차 -80.4%, 무선통신기기 -35.9%, 반도체 -17.8% 5월 수출입 동향 /관세청 5월초 수출 금액이 전년 대비 절반 수준으로 폭락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수출 비상 상황이 본격화된 것으로 보인다. 11일 관세청에 따르면 5월 1~10일 수출액은 69억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46.3%(59억6000만달러) 감소했다. 이 기간 조업일수(5일)는 작년(6.5일)보다 1.5일 적었다. 조업일수 차이를 반영한 1일 평균 수출액 감소율은 30.2%다. 조업일수를 고려하지 않은 통계에선 반도체(-17.8%), 무선통신기기(-35.9%), 석유제품(-75.6%), 승용차(-80.4%) 등 주요 수출 품목들이 대부분 부진했다. 수출 상대국별로도 중국(-29.4%), 미국(-54.8%), EU(-50.6%), 베트남(-52.2%), 일본(-48.4%), 중동(-27.3%) 등 주요 시장에서 일제히 수출이 위축됐다. 전반적 수출 감소 속에서도 선박 수출액은 55% 증가했다. 수입(96억달러) 역시 작년 같은 기간보다 37.2%(56억5000만달러) 감소했다. 이에 따라 이달 들어 10일까지 무역적자 규모는 약 26억달러로 집계됐다. 품목별로 반도체(-18.6%), 원유(-73.8%), 기계류(-19.9%), 정밀기기(-20.1%) 등의 수입액이 줄었다. 다만 반도체 제조용 장비(69.7%)의 경우 오히려 수입액이 증가했다. 주로 중국(-23.6%), EU(-7.6%), 미국(-49.8%), 중동(-72.4%), 일본(-24.7%), 베트남(-13.9%) 등으로부터의 수입이 감소했다. 지난 4월 수출 증가율은 1~10일에 -18.6%(일평균 -18.6%), 1~20일에 -26.9%(일평균 -16.8%), 한달 전체로는 -24.3%(일평균 -17.4%)를 각각 기록했다. 4월 이후 시간이 지날수록 수출 감소폭이 더 커지는 추세를 보인 것으로 코로나19발 수출 적신호가 본격화한 것으로 보인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5-11 11:19:1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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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KBS, AI 아나운서가 뉴스 읽어준다

KBS 이창형 기술본부장(왼쪽),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최진민 부사장이 MOU 체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방송 콘텐츠 분야에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를 접목한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지난 8일 서울 여의도 KBS 사옥에서 AI 기술을 활용한 미디어 인프라 및 재난방송 시스템 구현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방송 콘텐츠 인프라는 물론이고, 국민 안전을 위한 재난방송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먼저 KBS 재난 방송에 자동으로 스크립트를 읽어주는 'AI 아나운서'를 연내 선보인다. KBS는 재난방송 주관사로 기상청에서 재난 정보를 받아 속보로 내보내는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국민의 안전과 직결된 재난방송은 심야, 주말, 공휴일에 관계없이 재난 발생 시 방송이 가능한 상시적 인력과 리소스가 필요하다는 어려움이 있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여기에 AI 기술을 활용해 빠르고 효율적인 재난 방송 시스템 구축을 돕는다. 먼저 자연어처리기술을 적용, 더 빠르고 정교하게 스크립트를 만들 수 있게 한다. 이후 음성 합성 기술을 활용, 스크립트를 KBS 아나운서 목소리로 자동 변환해 방송을 송출하는 방식이다. 향후 재난 방송에 빠른 대처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통합 AI 플랫폼 '카카오 i'의 시각 엔진 기술을 활용해 KBS의 영상 콘텐츠의 편집, 검색, 관리 시스템 혁신도 지원한다. 시각 엔진을 활용하면 드라마, 예능, 뉴스, 교양/시사/다큐 등 다양한 영상에서 인물, 주제, 키워드 등의 중요 데이터를 자동으로 추출, 분류할 수 있다. 또한 KBS가 보유한 다양한 형태의 미디어콘텐츠를 더 높은 성능과 효율적인 비용으로 관리할 수 있는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자체 분산 스토리지 기술과 동영상을 여러 포맷으로 변환할 수 있는 미디어 트랜스코딩 기술 등 AI 플랫폼을 지원하는 클라우드 인프라 서비스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측은 "AI와 클라우드 기술로 KBS의 방송 시스템과 미디어 인프라 구축을 전격 지원하고 방송제작 환경을 혁신하기 위해 힘쓸 것"이라며 "앞으로도 AI 비즈니스로 이용자에게 좀 더 가치있는 서비스와 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0-05-11 11:13:43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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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내달 1일부터 유료 회원제 서비스 시작

네이버는 유료 회원제 서비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을 오는 6월 1일 출시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네이버 네이버㈜가 유료 회원제 서비스를 시작한다. 네이버는 유료 회원제 서비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을 오는 6월 1일 출시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가격은 미정이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은 일정 비용을 낸 네이버 이용자에게 네이버페이 포인트 적립 혜택과 함께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 이용 혜택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에 가입하면, 네이버쇼핑·예약·웹툰 서비스 등에서 네이버페이로 결제할 경우 결제금액의 최대 5%를 네이버페이 포인트로 적립 받을 수 있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회원은 월간 결제금액 20만원까지 '기본 구매 적립' 외에 4% 추가 적립 혜택을 받아 최대 5%의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적립 받게 된다. 또한, 20만원부터 200만원까지의 결제금액에 대해서는 기본 구매 적립 외에 추가 1% 적립 혜택을 받는다. 특히, 멤버십 적립 혜택은 네이버페이 이용시 제공되는 다양한 적립 혜택들과 별도로 제공되기 때문에, 네이버페이 애용자라면 다양한 혜택들을 중복으로 누릴 수 있게 된다. 예를 들어, 멤버십 회원이 MY 단골 스토어에서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5만원 이상 충전해 상품을 구매할 경우 MY단골 스토어 쇼핑시 지급되는 2% 추가적립 혜택과 네이버페이 포인트 충전시 지급되는 1.5% 적립 혜택을 모두 적용 받아 최대 8.5% 적립이 가능하다. 생활 속 즐거움을 더하는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도 제공된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회원은 ▲네이버웹툰/시리즈 쿠키 20개(웹툰 미리보기 10편 상당) ▲바이브 음원 300회 듣기 ▲시리즈온 영화/방송 감상용 캐쉬 3300원(최신 드라마 2편 상당) ▲네이버 클라우드 100GB 이용권 ▲오디오북 대여 할인 쿠폰 중 마음에 드는 혜택 4 가지를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선택한 디지털 콘텐츠는 월 단위로 변경이 가능하다. 네이버는 멤버십 회원이 자유롭게 혜택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콘텐츠 사업자들과의 제휴를 확대해 이용자 선택의 폭을 넓혀 나가겠다는 입장이다. 멤버십 서비스를 기획한 네이버 한재영 리더는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은 네이버쇼핑 또는 웹툰, 시리즈온 등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 서비스를 활발히 이용하는 분들에게 더욱 유용한 멤버십이 될 것"이라며 "이번 서비스 출시를 시작으로, 추가 혜택과 제휴사를 꾸준히 확보해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을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네이버는 11일부터 시작하는 사내 베타서비스를 통해, 만족도 높은 적정 가격을 책정하고 6월 1일 공개할 예정이다. /구서윤기자 yuni2514@metroseoul.co.kr

2020-05-11 11:11:41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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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반포3주구에 축구장 3배 크기 자연숲 조성

반포3주구 재건축 사업에 도전한 삼성물산이 단지 내에 축구장 3배 크기의 자연숲을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공개했다. 단지 내에 숲과 호수가 어우러지는 자연 속 단지 같은 조경을 구현하겠다는 구상이다. 삼성물산은 반포3주구 수주시 단지 중앙에 2만㎡ 규모의 자연숲을 조성하겠다고 11일 밝혔다. 시간이 흐를수록 숲이 우거져 가치가 올라가는 조경을 만들겠다는 취지다. 자연숲 사이에는 썬큰 정원을 조성하는데, 워터스크린 등을 갖춘 수공간을 배치한다. 자연형 호수를 물놀이 시설과 함께 조성해 가족들이 여가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삼성물산은 그동안 국내외 수상 실적으로 우수성을 증명해온 래미안 조경 콘셉트인 가든 스타일을 반포3주구에도 적용할 계획이다. 최신 라이프 트렌드를 반영한 최고급 테마가든과 함께 현대적인 어반-시크 스타일, 자연스러운 편안한 느낌의 에코-내추럴 스타일, 클래식한 유럽 스타일 정원인 네오-클래식 스타일, 한국적이고 친근한 모던-레트로 스타일 등 4가지 가든 스타일 중 입주민 선호도에 따라 각 동별 프라이빗 정원을 조성할 예정이다. 한강과 연계되는 반포천의 경관과 수질을 개선하는 작업도 추진한다. 삼성물산은 반포천의 수질을 개선하기 위해 한강 수변 생태계 복원 자문단인 서울시립대 환경생태연구소와 손잡고 수질정화시설을 포함한 정화 솔루션을 적용한다. 이를 통해 반포천을 깨끗한 물이 흐르는 생태 문화공간으로 조성한다는 것이다. 또한 주변 반포천 산책로를 포함, 단지에서 반포천과 한강으로 이어지는 약 5km의 강변 보행 네트워크를 조성해 반포3주구만이 가진 장점을 최적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수생식물과 관찰데크가 어우러진 리버가든을 조성하고 디스커버리 캠핑리조트 운영사와 함께 캠핑스쿨, 숲체험 프로그램, 친환경 에너지 생산 교육 프로그램 등의 교육프로그램을 갖출 예정이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반포3주구는 아파트 조경 트렌드를 선도해 온 래미안의 기념비적 작품으로 만들 것"이라며 "시간이 지날수록 가치가 올라가는 조경 디자인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0-05-11 11:00:48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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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무풍에어컨 멀티 라인업 확대…냉방·효율 한번에

/삼성전자 삼성전자 무풍에어컨 멀티 라인업이 더 다양해진다. 삼성전자는 무풍에어컨 멀티에 무풍에어컨 갤러리와 벽걸이 와이드를 추가한다고 11일 밝혔다. 무풍에어컨 멀티는 실외기 1대로 최대 3대 에어컨을 설치할 수 있는 제품군이다. 최근 방마다 에어컨을 설치하는 가구가 늘어나면서 인기를 높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멀티 에어컨 라인업을 확대하면서 실외기 성능을 강화했다. 스탠드형 1대와 벽걸이형 2대로 구성하는 '3멀티'는 무풍 에어컨 갤러리를 추가하면서 국내 최대인 100㎡(약 30평), 벽걸이형 2대로 구성하는 '방방멀티는 벽걸이 와이드로 풍부한 냉기와 함께 최대 48.8 ㎡(약 14평)까지 냉방 가능하다. 삼성 무풍에어컨 멀티는 실외기 설치 공간뿐 아니라 비용 부담까지도 줄여준다. 실외기 1대당 설치 비용이 30만원 수준, 최대 60만원 가량을 아낄 수 있는 셈이다. 전기 요금 부담도 최소화했다. 한국에너지공단이 시행하는 '으뜸효율 가전제품 구매비용 환급사업' 대상품목으로 지정돼 구매금액 10%을 돌려주기도 한다. 무풍에어컨 멀티 설치 가능 여부는 방문 서비스를 통해 확인해준다. 주택 구조와 베란다 확장 여부, 차단기 용량과 선매립 배관 여부를 사전 점검한다. 국제시험검사기관 인터텍으로부터 유해 세균 99% 살균 능력도 인정받았다. 흡입구에 탑재된 'PM1.0 필터시스템'과 'e-헤파(HEPA) 필터시스템'에는 전기장으로 유해세균을 제거하는 '무풍청정 살균필터'를 적용해 바람이 지나는 길을 깨끗하게 유지해주고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가격은 무풍에어컨 3멀티가 390만~510만원, 방방멀티는 200만원 출고가로 결정됐다. 이기호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전략마케팅팀 상무는 "무풍에어컨은 차별화된 성능과 디자인으로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며 "삼성 무풍에어컨 멀티로 실외기 설치 공간 제약이나 전기료 걱정 없이 여름철 폭염에도 무풍에어컨만의 쾌적함을 온 가족이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5-11 11:00:07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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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發 세계 식량가격… 쌀·밀 오르고, 육류·유제품 등 하락

코로나19發 세계 식량가격… 쌀·밀 오르고, 육류·유제품 등 하락 4월 FAO세계식량가격지수 전월 대비 3.4% 하락 속… 쌀 7.2%, 밀 2.5% 등 주요 곡물가는 올라 가정식 식자재 오르고, 외식 수요 큰 육류·유제품 가격 떨어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생산과 유통 장애 등에도 불구하고 4월 세계식량가격은 안정세를 보였다. 하지만 주요 곡물인 쌀과 밀 가격은 크게 오른 반면, 외식 수요가 많은 육류·유제품 등의 가격은 하락했다. 가정식은 늘고 외식은 감소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11일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올해 4월 세계식량가격지수는 전월(171.3포인트) 대비 3.4% 하락한 165.5포인트를 기록했다. FAO 식량가격지수는 1990년 이후 23개 품목에 대한 국제가격동향(73개)을 모니터링해 곡물, 유지류, 육류, 유제품, 설탕 등 5개 품목군별로 매월 작성해 발표하고 있으며, 지수의 기준점인 100은 2002년~2004년 평균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생산·유통에 장애가 있었지만, 세계식량가격지수는 3개월 연속 하락해 2019년 1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식량가격지수는 코로나19 확산 이전인 올해 1월 183.0포인트에서 2월 180.0포인트, 3월 171.3포인트, 4월 165.5포인트로 떨어지는 추세다. FAO는 지수의 0.4% 이내 변동은 안정세로 간주한다. 품목군별로 가정식 수요가 많은 쌀·밀 가격은 크게 오른 반면, 외식 수요가 큰 육류·유제품·유지류·설탕 가격은 하락했다. 곡물은 3월 164.3포인트보다 0.2% 하락한 164.0 포인트를 기록했다. 주요 곡물 중 밀과 쌀 가격은 상승했지만 옥수수 가격은 하락해 전반적인 곡물가격지수는 전월과 비슷한 수준으로 유지됐다. 밀 가격은 전월 대비 2.5% 상승했는데, 이는 국제 수요가 존재함에도 러시아가 곡물 수출 할당량(쿼터) 소진에 따라 유라시아 경제연합(EAEU) 이외 국가에 대한 수출을 중단했기 때문이다. 쌀 가격은 일부 국가의 임시 수출제한이나 물류장애로 인해 전월 대비 7.2% 상승했다. 다만, 베트남이 4월말 수출제한을 단계적으로 완화·철폐해 추가적인 상승은 없었다. 반면, 옥수수 가격은 3개월 연속 하락해 이에 따른 잡곡 가격지수가 전월 대비 10%나 떨어졌다. 사료와 바이오 에탄올 수요가 감소하고 남미 신규 수확 물량이 추가돼 공급이 증가하면서 가격이 하락했다. 육류 가격은 전월 대비 2.7% 떨어진 168.8포인트를 기록, 4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코로나19로 인한 노동력 부족으로 육류 가공이 감소했으나, 경제불황, 물류장애, 봉쇄로 인한 외식분야 수요 감소로 재고와 수출 공급량이 증가했다. 중국의 수입 수요가 소폭 회복됐지만 다른 국가들의 수입 수요 하락을 상쇄하기에는 불충분했던 것으로 분석됐다. 유제품 역시 전월 대비 3.6% 하락한 196.2포인트로 2개월 연속 하향세를 기록했다. 1년 전과 비교하면 8.8% 낮아졌다. 버터, 탈지분유, 전지분유 가격은 수입 수요가 줄어든 상황에서 재고와 수출공급량이 증가해 10% 하락했다. 북반구에서는 매년 이 시기에 우유 생산량이 증가하는데 식품·외식업계 수요도 함께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 반면, 치즈 가격은 완만한 반등세다. 오세아니아 생산량이 계절적 요인으로 감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유지류는 전월 대비 5.2% 하락한 131.8포인트로 3개월 연속 하락이다. 팜유 가격은 원유(crude oil) 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하고 코로나19로 인해 식품·에너지 분야 수요가 부진함에 따라 계속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 말레이시아의 팜유 생산량이 예상보다 많았던 점 또한 가력 하락에 기여했다. 대두유나 유채씨유 또한 수요 부진으로 하락했고 미국 내 대두 분쇄량이 예상치를 상회한 것도 대두유 가격 하락에 영향을 줬다. 반면, 해마라기씨유 가격은 수출가용량이 제한적이라는 점을 우려해 수입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반등했다. 설탕은 전월 대비 14.6% 하락한 144.9포인트를 기록했다. 원유 등 에너지 가격 하락으로 인해 설탕공장이 바이오 에탄올(사탕수수 원료) 대신 설탕 생산을 늘림에 따라 설탕 수출공급량이 증가한 반면, 설탕 수요는 감소해 가격이 크게 하락했다. FAO는 올해 세계 곡물 생산량은 27억2010만톤으로 전년 대비 2.5%(6530만톤) 증가하고 소비량은 26억9680만톤으로 0.4%(1000만톤) 증가, 세계 곡물 기말 재고량 8억8370만톤으로 전년 대비 1.6%(1350만톤)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2020-05-11 11:00:0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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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주택 전매행위 제한기간 강화

투기수요를 차단하고 실수요자 중심의 주택을 공급하기 위해 수도권 과밀억제권역 및 성장관리권역과 지방광역시 도시지역의 민간택지에서 건설·공급되는 주택의 전매제한 기간이 기존 6개월에서 소유권 이전 등기 시까지로 강화된다. 현재 규제지역이 아닌 수도권 및 지방광역시 민간택지에서 건설·공급되는 주택은 6개월의 전매제한 기간을 적용받고 있다. 그러나 전매제한 기간이 상대적으로 짧은 점을 이용하여 분양권 전매 목적으로 청약을 하는 투기수요가 유입되면서, 2020년 분양단지 중 40% 이상이 20대 1이 넘는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청약과열단지가 지속 발생해 왔다. 또한, 2017~2019년 수도권·광역시 민간택지에서 20대 1을 넘는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분양된 단지를 분석한 결과, 평균적으로 당첨자 4명 중 1명은 전매제한기간 종료 후 6개월 내에 분양권을 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투기수요를 차단하여 실수요자의 당첨확률을 높이기 위해 수도권 과밀억제권역·성장관리권역과 지방광역시의 도시지역에 대해 소유권이전등기시까지 분양권 전매를 금지한다. 국토부는 전매행위 제한기간을 강화하기 위해 8월까지 '주택법' 시행령 개정을 완료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전매행위 제한기간이 늘어나 실수요자의 당첨확률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앞으로도 실수요자 중심의 주택 공급으로 내 집 마련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전매제한 강화 대책에 대해 시장에선 투기수요 차단 효과가 있겠지만 분양가가 높은 서울에서는 큰 의미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양지영 R&C연구소장은 "투기수요를 어느 정도 차단하는데 도움이 되고, 투기수요로 인해 문턱이 높아진 청약경쟁률로 낮아진 실수요자들의 기회를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도 "하지만 공급부족이라는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이상 새아파트의 인기를 막는데는 역부족이다"고 분석했다. 그는 또 "실수요자의 경우 청약경쟁률보다는 이미 높은 분양가와 대출 규제 등으로 청약을 할 수 있는 환경이 아니다"면서 "실수요자에게는 큰 메리트가 될 수는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0-05-11 11:00:03 정연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