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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코로나를 준비하라] 5. '언택트' 시대로 급부상한 인공지능(AI)

LG CNS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서울 마곡 본사 출입게이트에 도입한 'AI 얼굴인식 출입통제서비스' 활용 모습. /LG CNS 코로나19로 비대면을 선호하는 '언택트' 시대에 접어들면서 비대면을 가능하게 하는 인공지능(AI) 기술이 각광을 받고 있다. ◆코로나19로 챗봇 도입 문의 폭증, 영상진단·안면인식 AI 급부상 7일 AI 업계에 따르면 코로나19 사태가 심각했던 지난 3월부터 콜센터에서 사람이 하는 업무를 대신할 수 있는 AI 챗봇 도입 문의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챗봇 수요가 급증한 것은 서울 구로의 콜센터에서 98명이 확진받는 등 코로나19 집단 감염 사태가 벌어진 탓이 크다. 기존에는 'AI가 사람의 일자리를 뺏는다'는 부정적인 견해가 지배적이었으나, 비대면 선호 현상으로 사람의 역할을 줄여나가는 것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도 확산됐다. AI 전문기업 아크릴 관계자는 "최근 챗봇 사업에 대한 문의 및 시범 운영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며 "코로나19로 챗봇 등 대화형 에이전트를 통한 언택트 비즈니스의 중장기적인 필요성에 대한 학습이 이뤄지면서 챗봇에 대한 사업적 요구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아크릴은 AI 챗봇이 앞으로 챗봇과 컨택센터의 마케터가 융합된 형태로 진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서울대병원 문경 인재원 생활치료센터에서 방사선사가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루닛 코로나19로 의료 AI 기술도 크게 주목을 받았다. AI 의료 기업들이 코로나 사태에 기여하기 위해 수 초 만에 흉부 엑스레이 분석을 끝낼 수 있는 폐질환 진단 AI 솔루션을 무료로 공개했으며, 원격진료도 한시적으로 허용됐기 때문이다. 뷰노·루닛·디에스랩글로벌 등은 코로나 사태에 도움을 주기 위해 흉부 엑스레이나 폐 CT 영상 진단 솔루션을 무상 공개했다. 그동안 의료 AI 진단 보조 솔루션은 국내에서 의료 수가를 적용받지 못해 널리 활용되지 못했지만 이번 무상 제공으로 의료 현장에 확산되는 계기가 돼 향후 도입이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강원도보건소·대구파티마병원은 뷰닛으로부터 도입한 체스트 엑스레이 솔루션을 코로나19 선별 과정 등에 활용하고 있으며, 은성의료재단 좋은병원들의 좋은문화병원·좋은삼선병원·좋은강안병원이 2차 종합병원 최초로 루닛에서 AI 의료영상검출 보조소프트웨어를 도입했다. 또 지난 2월 24일부터 의료기관을 방문하지 않고도 전화나 화상 상담으로 처방까지 받을 수 있는 원격의료가 국내에 도입됐고, 원격진료에 AI 기술 도입이 확대되고 있다. 특히 언택트 현상이 두드러지면서 그동안 불법이던 원격의료를 '더는 미룰 수 없다'는 공감대도 확산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최근 비대면 의료 서비스를 예로 들며, "디지털 기반 비대면 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해야 한다"고 밝히기도 해, 10년간 국회를 통과하지 못한 의료법 개정안 추진이 힘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코로나19로 회사에 출입할 때 출입카드를 태그할 필요 없이 출입문을 통과할 수 있는 AI 안면인식 기술도 크게 주목을 받았다. LG CNS는 중국의 대표 안면인식 AI 기업인 센스타임과 손잡고 '얼굴인식 출입 통제 솔루션'을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 위치한 본사 출입게이트 26곳에 도입했다. 특히 이 기술은 마스크를 껴도 얼굴인식이 되고 안경·화장·얼굴각도 등 다양한 제약에도 판독 가능해 관심을 모았다. 안면인식 AI 기술은 올해 말경 인천공항에도 도입될 예정으로, 이 시스템이 도입되면 출입국 심사에서 멈출 필요 없이 얼굴인식으로 걸어가며 통과할 수 있는 '워크스루' 서비스가 가능해진다. 얼굴인식을 이용한 페이스 페이(Face Pay) 서비스도 국내에서 본격화되고 있다. 신한카드는 최근 은행에서 카드와 얼굴정보를 등록하면 가맹점에서 얼굴인식 만으로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를 한양대 서울캠퍼스에서 상용화했다. LG CNS도 얼굴인식으로 직원의 신원을 파악한 후 커뮤니티 화폐로 자동 결제되는 '안면인식 커뮤니티 화폐' 서비스를 본사 지하 식당 1개 배식 코너에서 시범 운영 중이다. ◆나쁜 AI 막기 위한 '딥페이크' 탐지기술·'설명 가능한 AI' 개발은 과제 나쁜 AI로 손꼽히는 '딥페이크' 탐지기술도 포스크 코로나 이후 주목받을 기술로 꼽히고 있다. 딥페이크(Deep Fake)는 AI로 특정인의 얼굴을 다른 영상· 사진 등에 합성하는 편집물로, 'n번방' 사건으로 온라인 성착취물 공유방에 딥페이크 채팅 방들이 운영되는 것이 밝혀지며 심각한 사회 문제로 떠올랐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딥페이크를 활용한 신종사기, 금융범죄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며 "영상 속 인물의 표정·음성·화질 등을 바탕으로 해당 영상의 위조 여부를 밝히는 기술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코로나 이후 AI 기술이 더욱 확대되기 위해서는 설명 가능한 AI(XAI, eXplainable AI)가 빠르게 개발돼야 한다. 현재의 AI는 '왜 그런 결정을 내렸는지' 설명할 수 없어 '블랙박스'로 불리기 때문에, 회사의 중대한 결정을 내리는 데 활용하기는 어렵기 때문이다. 솔트룩스 등 대표 AI 기업들은 현재 XAI 개발에 몰두하고 있으며, XAI에 대한 신규 표준화 작업의 필요성도 대두되고 있다. /채윤정 AI전문기자 echo@metroseoul.co.kr

2020-05-07 13:44:58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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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의 차를 두고 육군 코브라헬기 조종사가 된 父子

코브라 헬기 앞에서 포즈 취하는 항공장교 부자. 왼쪽부터 아들 오정환 대위(진), 아버지 오병남 준위. 사진=육군 어버이날을 맞아 30여 년의 시차를 두고 육군 항공 병과의 길을 걷는 부자가 있어 눈길을 끈다. 육군은 7일 33년 간의 군생활을 마치고 전직지원교육을 앞둔 육군시험평가단 감항인증실 오병남 준위(52)와 이제 갓 항공장교 임무를 시작한 7군단 17항공단 소속 아들 오정환 대위(진)·26)의 사연을 소개했다. 오 준위는 지난 1987년 부사관으로 입대해 특전사에서 4년간 근무한 후 항공준사관으로 선발됐다. 항공준사관은 준위계급으로, 장교에 준하지만 장교는 아니다(군인사법 제12조 제1항) 이들은 장교 이상의 전문기술을 갖춘 프로패셔널한 군인들로, 고도의 기술숙련도를 요하는 항공병과 등에 주로 보직된다. 오 준위는 야전에서 코브라 헬기 조종사와 항공학교 비행교관을 거친 베테랑 조종사로 현재 시험평가단에서 감항인증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오 준위를 포함해 감항인증사는 육군에 16명이 복무중인데, 방위사업청으로부터 자격을 부여받아야 가능한 항공기술 전문가들이다. 오 준위는 강릉대침투작전 등 다수의 작전과 재해재난 현장에서 활약해 왔으며, 지난 4월 5000시간 무사고 비행 기록을 달성하기도 했다. 33년간의 군 생활 중 기억에 남는 순간을 묻는 질문에 오 준위는 지난 2000년을 떠올렸다. 당시 그는 무월광 취약시기 항공작전을 수행하던 중 엔진 내부 기어가 깨지는 상황이 발생해 불시착하는 위기에 처했지만 조종사로서 신속하고 정확한 판단과 조치로 안전하게 착륙할 수 있었다. 이 공적을 인정받아 오준위는 항공기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데 크게 기여한 조종사나 정비사에게 수여하는 웰던상을 수상했다. 아들 오정환 대위(진)은 지난 해 항공장교로 선발되면서 아버지와 같은 코브라 헬기를 조종하게 됐다. 오 대위(진)은 유년시절 코브라 헬기 조종사인 아버지로 인해 줄곧 항공기 엔진 소리를 듣고 자라며 군에 대한 친숙함이 자연스레 몸에 뱄다. 같은 병과마크를 단 이들 부자는 스승과 제자이기도 하다. 아들은 항공기 조종을 비롯한 고민이 생길때면 군대의 선배인 아버지에게 조언을 구하고 노하우를 전수받기도 한다. 오 대위(진)은 "군인에 대한 비전과 포부를 몸소 보여주신 아버지가 있었기에 저도 항공장교로서 큰 꿈을 펼칠 기회를 얻게 되었다"며, "대를 이어 대한민국의 군인으로서 숭고한 사명을 이어갈 수 있음에 자부심을 가지고, 아버지의 뜻을 이어 항공장교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 준위는 "33년의 군 생활을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대한민국 군인으로서 살아왔고 다시 아들과 함께 같은 군복을 입고 조국을 지킨다는 것이 대견하고 뿌듯하다"며, "군 생활을 마치는 그 날까지 주어진 임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0-05-07 13:34:22 문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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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포3주구 수주 쟁탈전..."삼성이냐 대우냐"

반포 주공1단지 3주구 재건축 사업을 두고 삼성물산과 대우건설 간의 수주 쟁탈전이 치열하다. 반포3주구 아파트 전경/정연우 기자 올해 재건축 시장 최대어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반포주공1단지 3주구 재건축사업을 두고 삼성물산과 대우건설의 수주 쟁탈전이 치열하다. 총공사비 8087억원 규모로 서울 강남 알짜 재건축으로 꼽히는 반포주공1단지 3주구 시공사 선정 총회늘 이달 말 열릴 예정이다. 7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은 일반적인 후분양과는 달리 100% 준공 후 분양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총회에서 결의하는 사업비 전체를 시공사가 책임지고 조달하는 파격적인 제안을 했다. ◆삼성물산, 100% 준공 후 분양제시…공사기간 34개월 준공 후 분양은 관련 법규를 준수하면서도 조합원의 이익을 극대화하는 방법이다. 후분양은 조합 분담금이 줄어든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대규모 사업비를 저금리에 안정적으로 조달할 수 있는 재무구조가 건전한 시공사를 선정해야 한다는 제약이 있다. 이는 신용등급 AA+라는 건설업계 최고의 신용등급을 보유한 삼성물산이기 때문에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또한 삼성물산은 검증된 시공관리 역량을 토대로 빠른 착공과 공사기간 단축을 통해 사업기간을 경쟁사 대비 1년 이상 단축해 사업비 금융비용 등을 절감해 조합원의 부담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반포3주구의 경우 공사도급계약 체결 이후 관리처분인가까지 3개월 만에 진행하고, 실제 공사기간 역시 34개월 이내에 마무리한다고 제안했다. 시공사로 선정되면 오는 2021년 5월 착공을 시작한다. 삼성물산은 5년 만에 강남 정비사업장에 출사표를 낸 뒤 신반포15차 재건축 사업 시공사로 선정되며 화려하게 복귀했다. 이밖에도 반포3주구 프로젝트 콘셉트로 '구반포 프레스티지 바이 래미안'을 제안했으며 글로벌 주거시설 디자인 기업인 '퍼킨스 이스트만'의 디자인을 사용한다고 밝혔다. ◆ 대우건설, '재건축 리츠' 포함 3가지 분양 방식 대우건설은 반포3주구 사업과 관련해 조합원들의 선택의 폭은 넓히고, 이익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선분양 ▲후분양 ▲재건축리츠 3가지 분양방법을 제안했다. 대우건설은 지난해 7월 '과천푸르지오써밋' 후분양에 나서 분양 완판에 성공했다. 후분양대출보증 가입 없이 1조원의 사업비 자체 조달에 성공한 사례로 손꼽힌다. 대우건설이 또 다른 분양방법 중 하나로 제안한 '재건축리츠'는 회심의 카드로 통한다. 반포3주구 재건축사업에 최초로 선보인 '재건축 리츠 사업'은 재건축 사업의 일반분양분 주택을 리츠를 활용해 임대주택으로 운영하고, 운영기간 종료 후 일반에 매각하는 방식이다. 재건축 사업의 조합은 관리처분계획에 따라 조합원에게 공급한 주택의 잔여분을 일반인에게 공급할 수 있다. 이 때 주택법의 하위 규칙인 '주택공급에관한규칙'을 따르게 되는데, 조합이 일반분양분을 리츠에 현물로 출자하면 앞서 언급한 공급에 관한 규칙을 적용받지 않는다. 즉, 일반분양 없이 조합이 직접 리츠에 투자해 수익을 창출하는 것이다 재건축 리츠는 조합의 일반분양분을 감정평가금액으로 리츠에 현물 출자하는 것이기 때문에 분양가 규제에서 자유로울 수 있다. 운영 기간 중 발생하는 수익뿐만 아니라 운영 기간 종료 후 매각에 따른 차익실현도 가능하다. 대우건설은 반포3주구 단지명을 '트릴리언트 반포'로 명명했다. 시공사로 선정될 경우 오는 2022년 3월 착공 예정이다. 공사기간은 38개월이다. 한편 반포3주구 재건축사업은 서울시 서초구 반포동 1109번지 일대의 반포아파트를 지하3층~지상35층 아파트 17개동, 2091가구로 재건축하고 상가 등 부대복리시설을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반포3주구 조합은 지난 해 12월, 기존 시공사 선정을 취소한 후 새로운 시공사를 선정하는 절차를 진행 중이다. /정연우기자 ywj964@metroseoul.co.kr

2020-05-07 13:31:51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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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公, 지역 신성장 동력 발굴등 공로 '국가균형발전대상'

국가균형발전 선언 16주년 기념식 맞아…군산형 일자리 '호평'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지역 신성장 동력 발굴, 양질의 일자리 창출 공로를 인정받아 '국가균형발전대상'을 받았다. 중진공은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국가균형발전 선언 16주년 기념식'에서 ▲전북 군산형 일자리 ▲넥스트 유니콘 프로젝트(강원) ▲청년창업사관학교 전국 확대 등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국가균형발전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중진공은 '전북 군산형 일자리 사업'을 통해 오는 2022년까지 4100억원을 투자해 약 17만 대의 전기차를 생산하고, 1900여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원지역에서 추진하고 있는 '넥스트 유니콘 프로젝트'는 올해부터 7년 동안 매년 기업 3곳을 선발해 1곳당 최대 10억원의 이전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중진공은 앞서 청년창업사관학교 졸업기업 125개사를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평가를 통해 10개사를 추렸고, 이 가운데 최종 3개사를 이달 중 선발할 계획이다. 중진공 조정권 이사장 직무대행은 "코로나19 상황으로 더욱 어려워진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선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아 지역경제의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역 간 불균형을 해소하고 침체된 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포스트 코로나 수요를 반영한 지역 혁신성장 모델과 중소벤처기업 지원 정책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강조했다.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균형위)와 세종특별자치시, 노무현재단이 이날 주최한 '국가균형발전 선언 16주년 기념식'에는 중앙부처 장관, 시도지사, 공공기관, 기업인 등 90여명이 참석했다. 균형위 관계자는 "중진공은 '전북 군산형 일자리'를 추진해 고용 및 산업위기 지역인 군산에 중소벤처기업 중심의 전기차 클러스터 기반을 조성했고 청년기업의 강원 폐광지역 이전 유치와 성공적 정착을 지원하는 '넥스트 유니콘 프로젝트' 등 지역 주도의 지역균형발전 모델을 발굴하고 추진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고 평가했다.

2020-05-07 13:30:1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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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큐온저축은행, '보이는 ARS' 도입…"언택트 금융 강화"

애큐온저축은행은 언택트 디지털 금융 서비스 확대 차원에서 ARS 이용 고객들의 편의성을 제고하기 위해 모바일 화면으로 금융 상담을 할 수 있는 '보이는 ARS(자동응답시스템)' 서비스를 런칭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보이는 ARS는 음성 안내에 따라 제한된 서비스만 이용할 수 있었던 기존 일반 ARS의 불편함을 개선, 고객이 스마트폰에서 금융상담 업무를 보다 신속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도입됐다. 기존 ARS는 메뉴를 잘못 선택하거나 다시 듣고자 할 경우 처음으로 되돌아 가야 하는 불편함이 컸지만 보이는 ARS는 기존의 음성 안내와 함께 시각화된 메뉴를 스마트폰 화면에 제공하므로 화면에 나타난 전체 메뉴 중 원하는 서비스를 바로 선택할 수 있다. 보이는 ARS는 스마트폰으로 애큐온저축은행 고객센터에 전화하면 자동으로 나타나는 화면에서 선택해 즉시 서비스 접속이 가능하다. 단 아이폰을 사용하는 고객은 애큐온저축은행 앱이 설치된 경우에만 이용 가능하다. 접속 후에는 상담원과의 연결이나 대기 없이 스마트폰 화면에서 이용을 원하는 상담 서비스를 자유롭게 선택해 조회와 상담 업무를 직접 빠르게 처리할 수 있다. 이호근 애큐온저축은행 대표는 "앞으로도 고객에게 항상 최상의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모든 업무 영역의 디지털 전환과 체질을 개선하는 노력을 해 나가겠다고"고 말했다.

2020-05-07 13:14:18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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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대면 강의 추진하자 되레 일부 학생들 반대

대학 대면 강의 추진하자 되레 일부 학생들 반대 27일 연세대 교내에 '코로나19 관련 출입문을 폐쇄한다'는 내용의 안내장이 붙어있다./메트로신문 DB [메트로신문 이현진 기자] 대학 간 다른 대면 강의 방침에 학생들의 반응도 엇갈리고 있다. 최근 일부 대학에서 대면 강의 재개를 추진하자 되레 일부 학생들이 대면 강의 철회를 요구하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7일 대학가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으로 온라인으로 진행되던 강의를 일부 대학들이 속속 대면 수업으로 전환하면서 일부 학생들이 코로나19 재확산을 우려하며 반발하고 나섰다. 그간 학생들은 온라인으로 진행되던 수업의 강의 질과 학습권 침해 등을 주장하며 등록금 일부 반환을 요구해 왔다. 가천대 총학생회는 자체적으로 실시한 여론 조사에서 응답자 70%가 1학기 전면 온라인 강의를 요구했다고 밝혔다. 대학 측이 이달 8일 이후 대면·비대면 수업을 병행키로 하자 학생들은 이를 근거로 반대에 나섰다. 학생들은 "대면 강의 반대" 취지의 SNS에 올리고 여론을 모았다. 결국 가천대는 학생들 반발에 부딪혀 수정된 수업 진행 기준을 내놨다. 가천대는 수업방식 선택을 학생에게 맡기면서도 화상강의 출석에 따른 성적 불이익 처리는 없다고 안내했다. 학생 '동의를 받고' 대면 수업을 진행하는데도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교수 결정권이 비교적 절대적이라 거부하기 어렵다"는 한 대학원생의 우려는 다수 학생의 공감을 얻었다. 연세대 대나무숲 페이스북 페이지에 한 학생은 "20명 이하 강의는 교수와 학생 동의하에 대면 강의를 허용하고 있는데, 대학원생들이 거부 의사를 드러내기는 쉽지 않다. '학생들의 동의하에' 대면 강의를 한다는 말에는 (학교의) 책임이 없다"면서 "면역 증후군으로 치료를 받아 온 학생으로서 대면 강의에 대한 우려가 크다"고 토로했다. 앞서 숭실대는 총학생회가 학생 설문조사를 수렴해 먼저 학교 측에 1학기 전면 원격 수업을 요구했다. 총학이 나서 학우들의 학습권을 최대한으로 보장한 요구 사항을 담아 학교 본부에 제시했고, 대학 측은 교무위원회를 열어 이를 받아들였다. 결국, 숭실대는 1학기 전면 온라인 강의를 하기로 했다. 학생들의 주거 불안도 학생들의 우려 사항이다. 재택으로 온라인강의를 듣던 학생들이 한 달 남짓 남은 1학기 중 대면 강의를 위한 자취방이나 기숙사를 구하기 부담스럽기 때문이다. 대학도 코로나 19 추이를 살피며 대면 강의 전환 여부를 결정하다보니 학생들에게 미리 알리는 데 어려움이 따랐다. 초·중·고와 달리 전국 각지에서 학생들이 모여 감염 우려가 크다는 입장이다. 지방의 한 대학 재학생은 "부산, 대구, 울산, 경북 등 많은 지역에서 학생들이 오는데 고등학교보다 좁은 강의실, 강의실의 위생 문제, 학식, 기숙사 등에 대해 학교는 대책 없이 개강만 확정했다"라면서 "대학 측이 대면강의를 공지해 당장 학교 근처로 방을 구해야 하는데 막막하다"고 토로했다. 이처럼 코로나 19 여파로 대학가에 여러 가지 혼선이 생기고 있지만, 교육부는 2월 '온라인 수업 권고' 이후 대부분 사안을 대학 자율에 맞기고 있다. 서울지역 한 대학 관계자는 "온라인 수업 전환 이후 학생들의 등록금 일부 반환 요구가 이어졌는데, 최근 대면 수업으로 전환하려 하자 이에 대한 반대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면서 "학생들 입장도 충분히 이해하는 만큼 차라리 교육 당국이 대학에도 어느 정도 가이드라인을 내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20-05-07 13:14:1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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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팬 모여라"…웰컴저축銀, 최대 연 6% 야구 정기적금 출시

웰컴저축은행은 프로야구팬을 위해 최대 연 6%의 금리를 제공하는 '웰뱅톱랭킹(야구)' 정기 적금 상품을 11일부터 한정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프로야구 개막과 함께 시작한 웰뱅톱랭킹 게임 이벤트와 연계됐다. 정기적금 상품의 금리를 모두 챙기기 위해선 웰뱅톱랭킹 게임 이벤트 참여가 필수다. 매월 최고의 활약을 펼친 투수와 타자를 고른 참가자에게 1000만원의 상금을 전달하는 웰뱅톱랭킹 게임 이벤트 참여 횟수에 따라 우대금리가 지급된다. 우선 2020년 프로야구 144경기 중 70경기 이상 웰뱅톱랭킹 게임 이벤트 참여시 누구나 연 2.5%p의 우대금리를 지급 받는다. 적금 계약기간 내 5회 이상 입출금통장을 통한 자동이체 납입 실적 획득 시 연 1.0%p, 웰컴저축은행 첫 이용 고객에게 연 1.0%p의 금리가 제공된다. 상품 만기는 7개월이다. 게임 이벤트와 연계되기 때문에 2020년 프로야구 시즌 종료와 함께 원리금을 수령 받을 수 있다. 상품은 웰컴저축은행의 모바일 뱅킹 플랫폼인 웰컴디지털뱅크(웰뱅)를 통해 5월 11일부터 2만좌 한정 판매된다. 오는 11일부터 17일까지 1만좌, 18일부터 24일까지 1만좌로 나눠 판매된다. 매월 납입금액은 최저 1만원에서 20만원까지다. 매월 20만원을 정기납입하는 고객이 만기 시 받을 원리금은 142만3690원(세후)이다. 이자는 2만3690원이 지급된다. 웰컴저축은행 관계자는 "프로야구를 즐기는 팬에게는 재미있는 게임 이벤트와 함께 돈도 모을 수 있어 재미와 실용성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다"며 "웰컴저축은행은 앞으로도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금융서비스로 보다 재미있게 고객을 찾아가겠다"고 밝혔다.

2020-05-07 13:14:08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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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中 열대거세미나방 발생 확대에 국내 유입에 대응 강화

농식품부, 中 열대거세미나방 발생 확대에 국내 유입에 대응 강화 지난해 일부지역 피해주율 10~50%에 달해 열대거세미나방 카드뉴스 /농식품부 농림축산식품부는 중국 내 열대거세미나방 발생이 확대되고 있고 지난해보다 발생 속도가 빨라, 국내 주기 유입 가능성에 대비해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열대거세미나방은 애벌레 시기에 작물의 잎과 줄기를 갉아먹는 피해를 주는데, 기주식물(寄主植物)은 80여 작물이며 주로 옥수수 등 화본과 작물을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 세계 113개국에 분포하며, 중국의 경우 올해 5월초 현재 강소·안휘성 등 10개 성에서 발생 중이다. 우리나라에선 지난해 6월 제주에서 첫 발견된 이후 전국 31개 시군의 옥수수, 수수, 수단그라스 등 재배지(50.6ha)에서 발생한 바 있다. 지난해 조기 발견과 적기 방제로 발생지역 피해주율이 대부분 1% 내외였으나, 방제시기를 놓친 일부 지역에선 피해주율이 10~50%에 달한 곳도 있었다. 농식품부는 중국 남부지역에서 발생된 열대거세미나방이 비래조건만 맞으면 편서풍 기류를 타고 국내로 유입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조기 예찰, 국경검역과 농가 적기방제 실시요령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지난달 1일부터 예찰용 트랩과 공중포충망 등을 확대 설치하고 지난해보다 1개월 빨리 예찰을 실시 중이며 현재까지 발견은 없는 상황이다. 지난달 19일부터는 해충의 분포지역에서 수입되는 기주식물에 대해 현장검역 수량을 2배 확대하는 등 국경검역도 강화해 4900건을 검사한 결과 10건을 발견해 소독조치했다. 아울러 코로나19로 대면 홍보가 어려운 상황을 감안해 열대거세미나방 현장 방제요령 관련 카드뉴스를 제작해 약 15만 농가에 단문 메시지로 발송하고 리후렛 2만부를 지자체에 배포해 활용토록 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농약 살포 시에 농약정보365(http://pis.rda.go.kr) 등을 통해 작물별 등록된 농약을 반드시 확인해 사용해야 한다"며 "열대거세미나방으로 의심되는 벌레를 발견하는 경우 가까운 농업기술센터나 1833-8572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5-07 12:47:4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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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근로자공제회, 건설근로자에 종합 건강검진·단체보험 무상 가입 지원

건설근로자공제회, 건설근로자에 종합 건강검진·단체보험 무상 가입 지원 종합검진 1300명, 단체보험 6500명 대상 건설근로자공제회 건설근로자공제회(이사장 송인회)는 건설근로자 건강과 질병관리를 위해 1300명에게 종합 건강검진을, 6500명에게 단체보험 가입을 무상으로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종합 건강검진은 기초검사, X선 촬영 등 국가 검진을 포함한 기본검진과 MRI(자기공명영상촬영), CT(컴퓨터 단층촬영), 대장내시경 등을 선택할 수 있다. 검진은 지역별로 전국 45곳의 검진기관에서 실시되며, 건설근로자가 이용이 편리한 지역 및 검진기관에서 검진을 받을 수 있다. 단체보험은 각종 상해와 질병, 일상생활 배상을 포함해 365일 24시간 보장되며, 매 분기 말에 신청자 중 적격자를 대상으로 가입하고 보장기간은 가입일로부터 1년이다. 종합 건강검진 및 단체보험 가입의 신청대상은 퇴직공제 총 적립일수가 252일(1년) 이상, 2019년 적립일수가 100일 이상인 건설근로자이며 본인의 신청·접수를 통해 지원이 가능하다. 신청·접수는 인터넷(www.cwma.or.kr/hanaro), 모바일 및 공제회 전국 7개 지사 및 8개 센터를 방문하거나 우편(등기), 팩스 등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신청자격, 세부안내 등 자세한 사항은 공제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종합 건강검진과 단체보험 가입 모두 모집인원 지원시까지 연중접수하고, 인원이 모두 모집되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공제회 관계자는 "공제회가 제공하는 종합 건강검진 및 단체보험 가입이 건설근로자들의 건강한 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 보다 많은 건설근로자들에게 양질의 건강관리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5-07 12:25:09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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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안전보건공단 "노동자 건강·안전에 관한 우수 논문을 찾습니다"

산업안전보건공단 "노동자 건강·안전에 관한 우수 논문을 찾습니다" '제7회 산업안전보건 논문경진대회' 개최… 6월14일까지 공모 제7회 산업안전보건 논문경진대회 포스터 노동자의 건강과 안전에 관한 연구를 장려하기 위한 논문경진대회가 열린다. 안전보건공단 산업안전보건연구원(원장 고재철)은 대학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제7회 산업안전보건 논문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신진연구자들의 연구 의욕을 높이고 후속 연구 촉진을 위한 것으로 연구원이 기본적인 데이터를 제공한다. 제공되는 자료는 연구원이 실시하는 '근로환경조사'와 '산업안전보건실태조사'로, 연구원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자료를 활용해 '일하는 사람의 건강 또는 안전'과 관련된 논문을 작성하면 된다. 주제는 제한이 없으며 산업안전보건 정책에 활용 가능한 정책적 제언이 담긴 내용이면 된다. 국적 제한 없이 대학생이나 대학원생 개인 또는 4인 이내 팀으로 참여 가능하다. 논문 접수 기간은 6월14일까지로 연구원 홈페이지(http://www.kosha.or.kr/oshiri) 공지사항을 참고해 참가신청서 및 최종논문을 이메일(lch87@kosha.or.kr)로 보내면 된다. 심사 결과는 6월30일 연구원 홈페이지에 공지 후 7월 열리는 산업안전보건 강조주간 행사에서 발표·시상한다.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5편을 선발해 상장과 부상 총 500만원을 수여한다. 최우수상 1편의 경우 고용노동부 장관상과 상금 200만원이다. 지난해 최우수상은 한성대 산업경영공학과 신동석, 정병용 씨 논문 '택시, 버스, 화물차량 운전자의 작업상황과 일-생활 균형이 우울감과 직업만족에 미치는 영향'이 차지했다. 고재철 산업안전보건연구원장은 "이번 논문경진대회를 통해 산업안전보건 예비 연구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일하는 사람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근로환경조사 및 산업안전보건 실태조사의 활용성을 높이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5-07 12:17:0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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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 때 받은 고마움, 마스크 100만장으로 돕는다

정부는 한국전쟁(6.25) 발발 70주기를 맞이해 전투병력 파병국16개국, 의료지원 6개국에 감사의 마음을 담은 마스크 100만장을 지원한다. 6.25전쟁 70주년 사업추진위원회는 7일 "22개 참전국 모두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특히 고령의 참전용사에게는 마스크 지원이 매우 시급한 실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한국전쟁 당시 전투병력 파병국은 ▲미국 ▲영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프랑스 ▲벨기에 ▲네덜란드 ▲룩셈부르크 ▲그리스 ▲터키 ▲남아프리카공화국 ▲에티오피아 ▲콜럼비아 ▲태국 ▲필리핀 등 16개국이다. 전투병력은 아니지만, 의료부대와 의료진을 보내온 의료지원국은 ▲스웨덴 ▲덴마크 ▲노르웨이 ▲인도 ▲이탈리아 ▲독일(1955년 독일연방군 창군, 한국전쟁 당시 민간의료지원-2018년 6월 의료지원국으로 추가) 등 6개국이다. 정부는 전체 참전용사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미국에 공군 수송기를 이용해 먼저 50만 장을 지원하고, 그외 21개 나라에는 참전 인원과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등을 고려해 재외공관을 통해 50만 장을 이달 중순까지 차등 지원할 계획이다. 마스크 지원 수량과 관련해 위원회는 마스크 5부제가 시행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 물량을 정했다면서 "현재 마스크 해외 반출은 원칙적으로 금지되고 있으나 인도적 목적 등의 사유로 예외적으로 반출이 허용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가장 많은 마스크가 보내지는 미국은 한국전쟁 당시 총 178만9000명을 파병했고, 이중에 12만9000여명이 전사 또는 부상을 당해 가장 많은 희생자가 발생됐다. 아프리카 에티오피아는 하일레 셀라시에(1892~1975) 황제의 황실근위대 소속 자원병 중심으로 6037명의 파병 부대를 결성했고, 이들은 눈보라 등 낯선 환경 속에서도 253차례 전투에서 모두 승리를 거뒀다. 의료지원국 중 이탈리아는 코로나19 확진자가 21만4000여명(7일 기준)로 유럽에서 두번째로 확진자가 많다. 이탈리아는 한국전쟁 당시 불안정한 자국 정세와 비유엔가입국이라는 어려움 속에서도 전투 및 의료지원부대를 파견한 마지막 국가였다. 이번 유엔참전용사 마스크 지원은 '70년 전 받은 은혜에 대한 대한민국 정부의 보답'이라는 의미로, 외교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 산업통상자원부 등 여러 관계기관의 협조로 가능할 수 있었다. 또한 공공외교 측면에서 외교부의 지원으로 6·25 전쟁 70주년 앰블럼과 외교부의 코로나 극복 캠페인인 'Stay Strong' 로고(붙임자료)가 부착된 마스크 박스 및 포장용 종이가방을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제일먼저 미국으로 향하는 수송기 운송은 8일 오후 김해공군기지에서 진행되며, 김은기 위원장이 참석해 마스크 적재 현장을 점검할 예정이다.

2020-05-07 12:12:36 문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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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국유림 명품숲은 '홍천 가리산 잣나무 숲'

5월의 국유림 명품숲은 '홍천 가리산 잣나무 숲' 산림청 "코로나 우울감, 잣 향기 가득한 잣나무 숲에서 심신 치유하세요" 5월의 추천 국유림 명품숲으로 선정된 홍천 가리산 잣나무숲 /산림청 홍천 가리산 계곡 /산림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우울감이 커질 수 있는 시기, 잣 향기 가득한 잣나무 숲에서 심신을 치유하는 건 어떨까.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5월의 추천 국유림 명품숲으로 강원도 홍천군 가리산의 잣나무 숲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가리산(加里山)은 강원도 춘천시와 홍천군에 걸쳐 있으며, 산림청에서 선정한 100대 명산 중의 하나로 높이는 1051m에 이른다. 정상에 솟아있는 3개의 봉우리가 소양호에 산자락을 늘어뜨리고 있어 소양강의 수원을 이루며, 홍천 9경 중 제2경으로 수려한 산세와 기암괴석이 즐비하여 아름다운 경관자원을 간직하고 있다. 산림청에서는 가리산 일대 6600여 ha의 국유림을 산림경영단지로 지정하여 혁신적인 산림경영모델 사업을 집약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산림경영단지의 59%인 3900여 ha에 나무를 심어 인공림으로 조성하였고, 임도(林道) 밀도 또한 전국 평균(3.5m/㏊)보다 높아(16.4m/㏊) 기계화 산림작업이 가능한 우수한 산림경영 여건을 갖추고 있다. 노령화된 나무를 친환경벌채를 통해 목재로 시장에 공급하고, 낙엽송 등 경제수종 위주의 조림이 지속되어 산림자원 순환경영을 실현하고 있다 가리산 산림경영단지 내의 춘천과 경계를 이루는 홍천군 화촌면 풍천리 일원에는 1800여 ha에 이르는 국내 최대 잣나무 숲이 단지를 이루고 있다. 1937년 최초 잣나무 식재를 시작으로 1974년~76년까지 대 면적에 잣나무가 집중적으로 조림되어, 현재 40년생 이상의 아름드리 잣나무 숲에는 잣 향기가 가득하다. 특히, 이곳 잣나무 숲은 홍천군의 대표적인 5대 특산품 중 하나인 '잣'의 주요 생산지로서, 전국 잣 생산량(122만㎏)의 62%(76만kg)가 가리산에서 생산되어, 지역 산촌주민들의 소득증대에도 효자 노릇을 하고 있다. 방문·체험 안내는 북부지방산림청 홍천국유림관리소(☎033-439-5570)로 문의하면 된다. 강대석 국유림경영과장은 "봄철 녹음 짙은 숲에서의 활동은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하며, 다양한 숲의 치유 인자가 면역력 증진에도 도움을 준다"라며, "인근의 용소계곡, 살둔계곡, 삼봉약수 등의 다양한 지역 명소와 함께 국유림 명품숲을 방문해 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산림청은 그동안 잘 가꾸어온 국유림을 국민이 즐겨 찾고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명소로 육성하기 위해 2017년부터 '국유림 명품숲'을 발표하고 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5-07 12:06:34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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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코로나19 이후 '돈·사람·경영' 위해 혁신 절실

중소기업硏, '코로나19 이후 中企 대응 방향' 보고서 현금 확보, 디지털 근무환경, 시장 변화 '철저 준비' 중소기업들이 '코로나19' 이후 돈, 사람, 회사 관리 등에 있어 전에 없는 혁신을 꾀해야한다는 조언이 나왔다. 현금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는 채널 다양화, 임직원들의 건강정보 모니터링 등을 위한 시스템 마련, 위기 충격에 즉시 대응할 수 있는 비상계획 수립 등을 통해서다. 아울러 정부는 기업들의 재택경제, 수요 맞춤형·비대면 서비스 활성화 등을 위해 규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디지털 생태계 마련을 위한 기업들의 도전에 따른 위험을 분담하는 역할을 해야한다고 지적했다. 중소기업연구원은 7일 펴낸 '코로나19 이후 중소기업 대응 방향' 보고서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세계 경제의 장기 침체가 불가피한 만큼 중소기업들은 생존을 위해 디지털 경제로의 대전환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야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재무 악화 대응 ▲인력관리 대응 ▲경영 관리 대응 ▲위기대응역량 구축을 꼽았다. 중기연구원 정은애 연구위원은 "재무악화에 대응하기 위해선 현금유동성 확보와 자금조달 채널을 확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정부 정책을 외부요인으로 인식하고 기업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해 선제적으로 대응해야한다"면서 "인력관리 차원에선 구성원들과 끊임없이 정보를 공유하고 직원들의 건강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원격의료 등을 통한 안전시스템을 구축해야한다"고 말했다. 이 과정에서 경영자는 임직원들의 디지털 근무환경과 데이터 보호시스템을 갖춰 언택트(비대면)로의 전환을 준비해야한다고 덧붙였다. 또 오프라인 중심 기업은 위기 발생시 공급과 인력을 대체할 수 있는 최적의 방안도 마련해야한다고 전했다. 안정적인 경영관리를 위한 '컨틴전시플랜', 즉 비상계획 수립도 최우선적으로 필요하다. 단기과제 우선순위 결정, 위기시 현장의 직관적 대응, 리더의 빠른 결정력, 원활한 의사소통 등을 위한 시스템 구축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소비자들의 변화 트렌드도 빠르게 포착해야한다는 조언이다. ▲통합 리스크 관리 프로그램 도입 ▲공급망 다각화 ▲기업가치 최대화를 위한 파트너 물색 ▲지역별 다양한 전략 수립 ▲O2O 공급 네트워크 다변화 ▲영업채널 추가 확대 등도 요구된다. 정 연구위원은 "중소기업이 디지털 경제로 도약하기 위해선 리스크에 구애받지 않고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이 중요하다"면서 "획기적인 규제 완화, 새로운 도전에 대한 리스크 정부 분담, 경영자의 디지털 역량 강화 지원, 정부의 디지털 인터렉션 서비스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20-05-07 12:01:0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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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크라우드펀딩 전문투자자 범위 확대…모험자본 늘린다

현행 크라우드펀딩 연간 투자한도/금융위원회 정부가 크라우드펀딩의 전문투자자 범위를 전문엔젤투자자에서 창업기획자(엑셀러레이터)까지 확대한다. 신탁업자는 투자자의 명시적 동의가 있다면 신탁재산간 자전거래가 허용된다. 벤처·중소기업의 모험자본을 늘리고, 신탁업자의 불필요한 부담을 줄이겠다는 취지다. 금융위원회는 7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금융투자업규정'과 '증권의 발행 및 공시에 관한 규정'을 변경 예고 한다고 밝혔다. 우선 금융위는 신탁업자의 신탁재산간 자전거래 규제를 완화한다. 신탁재산간 자전거래는 동일한 신탁업자가 운용하는 신탁재산을 한쪽이 매도하고 다른 쪽이 매수하는 방식이다. 기존에는 불가피성이 인정되는 경우나 부도채권 등 부실자산이 아닐 경우, 해당 신탁의 수익자 이익에 반하지 않는 거래, 해당 신탁약관의 투자목적과 방침에 부합하는 거래 등 4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가능했다. 앞으로는 투자자가 본인에게 유리한 거래라고 판단하는 등 투자자의 명시적 동의가 있는 경우 자전거래를 추가적으로 허용한다. 신탁업자의 회계감사보고서 비치의무도 개선된다. 영업점에 2년간 비치해야 했던 회계감사보고서는 투자자조회 편의와 신탁사 부담 경감을 위해 홈페이지에 공시할 수 있게 된다. 단 투자자가 영업점에 방문해 열람을 요구할 경우 제공할 의무는 부여한다. 아울러 매달 금융감독원장과 금융투자협회에 외국펀드의 국내 판매현황을 보고해야 했던 증권사는, 앞으로는 금융감독원에만 보고하면 된다. 크라우드펀딩 전문투자자의 범위를 전문엔젤투자자에서 창업기획자(액셀러레이터)로 확대한다. 이밖에도 금융위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에 대응해 유사투자자문업자 집합교육시 천재지변 등 불가피한 사유가 발생하면 온라인교육으로 대체할 수 있도록 했다. 변경 예고 기간은 오는 8일부터 6월 17일까지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05-07 12:00:29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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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극동러시아지역에서 '한국농식품 SNS마케팅' 추진

aT, 극동러시아지역에서 '한국농식품 SNS마케팅' 추진 "슬기로운 집콕생활은 K-푸드와 함께" 코로나19 신규확진자 급증으로 임시 휴무와 이동 제한을 시행 중인 러시아에서 '한국식품과 함께 코로나를 이겨내요', '내 건강을 지키는 K-음료' 등 집콕족을 대상으로 한 K-FOOD 온라인 홍보가 현지인들의 큰 주목을 받고 있다. /aT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확진자 급증으로 임시 휴무와 이동 제한을 시행 중인 러시아에서 '한국식품과 함께 코로나를 이겨내요', '내 건강을 지키는 K-음료' 등 집콕족을 대상으로 한 K-FOOD 온라인 홍보가 현지인들의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감염증 확산세로 집안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아진 가족 단위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러시아 내 한국 농식품 소비 확대를 위한 절호의 기회로 판단해 SNS 홍보를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aT 등은 4월 14일부터 5월 18일까지 6주에 걸쳐 '간편조리 HMR 비축식품 및 면역력 강화 건강식품'을 주제로 릴레이 홍보를 진행 중이다. 총 10회차로 제작한 이번 영상물은 primenews 등 극동러시아지역의 유명 SNS채널을 통하여 약 백만 명의 소비자들에게 노출된다. 특히, '한 달 동안 마트를 가지 못한다면?', '삼시 세끼 K-Food 즐기기' 등 장기간 집콕생활에 힘들고 지친 현지 소비자들이 흥미를 느끼고 관심을 끌 만한 주제를 선정하여 홍보를 진행하는 한편, 현재까지 해시태그 이벤트나 홈쿠킹 후기공유 등에 적극 참여한 80여명의 소비자들에게는 푸짐한 'K-FOOD 럭키박스'도 증정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한편, aT는 지난해 신북방 수출시장 확대를 위해 연해주의 중심도시인 블라디보스토크에 지사를 신설하여 활발한 한국 농식품 알리기에 노력하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올해 1분기 러시아, 몽골 등 신북방 국가의 수출실적은 6930만 달러로 전년 대비 5.6% 상승했다. aT 신현곤 식품수출이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온라인구매, 음식배달서비스 등 새로운 식품소비 트렌드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SNS와 모바일 이용자가 급격히 늘고 있는 신북방지역의 소비자들을 공략하기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5-07 11:57:2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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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건강식품매출 매년 성장세…세븐일레븐, 올해 72.2% ↑

세븐일레븐 건강식품/세븐일레븐 편의점 건강식품매출 매년 성장세…세븐일레븐, 올해 72.2% ↑ 최근 다양한 이유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크게 늘어나면서 젊은층을 중심으로 간편하게 즐기는 편의점 건강식품 수요가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편의점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홍삼, 비타민 등 건강식품 매출이 지난 2018년 35.9% 증가한데 이어 지난해에도 28.3% 상승하는 등 매년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4월)에는 무려 72.2%나 급증했다. 또한 세븐일레븐이 최근 3년간 연령대별로 건강식품매출을 분석한 결과, 20대의 건강식품 매출구성비가 2018년 25.8%, 2019년 26.1%, 올해 27.9%로 매년 꾸준하게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상권별로는 사무실 밀집지역 등 오피스 상권에서 65.8% 신장률을 보였고, 1~2인 가구 비중이 높은 독신상권에서는 25.7%, 자취생, 대학생들이 많은 대학가에서는 23.3%의 매출신장률을 기록했다. 편의점 건강식품은 다른 유통채널과 달리 1회 섭취 분량인 소포장, 소용량으로 판매되어 가격 부담없이 구매할 수 있으며 휴대성도 높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가까운 곳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는 점도 주요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과거에는 부모님이나 어른신들을 위한 선물용으로 건강식품을 많이 구매했다면 최근에는 수험생들부터 직장인들까지 일상 속 건강관리를 위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건강상품들이 인기를 얻으면서 수요가 급격하게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현재 세븐일레븐은 스틱형으로 된 홍삼, 락토핏 제품부터 마시는 오트밀 등 현재 총 20여종의 건강식품을 운영하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건강식품에 대한 고객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지난달 건강음료 '마시는 프리바이오틱스' 출시에 이어 '녹여먹는 자일리톨(60정)', 일주일 분량의 건강보조제로 구성된 '위클리랩'을 단독 출시하며 구색 강화에 나섰다. '녹여먹는 자일리톨'은 자일리톨을 사용한 건강기능식품으로 껌이 아닌 청량 캔디 형태다. 오는 27일 출시하는 '위클리랩'은 한 박스에 일주일용 건강식품 7개가 각각 나눠 포장돼 있는 상품으로 밀크씨슬, 멀티비타민으로 구성돼 있다. 이 외에도 스틱형태로 간편하게 즐기는 밀크씨슬스틱, 석류스틱, 꿀스틱 상품도 선보인다. 김준호 세븐일레븐 담당MD는 "과거 건강식품이 중장년층의 전유물이라는 인식이 강했지만 최근 간식을 고르듯 건강식품을 쇼핑하는 젊은층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라며 "일상 속 간편한 건강 관리를 위해 관련 상품 라인업을 꾸준히 확대하여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5-07 11:51:5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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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현대판 설빙고 되다! 사시사철 즐기는 얼음

CU 얼음상품/BGF리테일 CU, 현대판 설빙고 되다! 사시사철 즐기는 얼음 # 관악구에 거주하는 김미선씨(35세)는 수 년째 냉동고에 얼음이 없다. 냉장고에 비해 공간이 좁은 냉동고를 HMR, 고기, 생선 등이 가득 채우고 있는데다 매번 새로 얼리는 일이 번거롭기 때문이다. 대신 김씨는 필요할 때마다 단지 내에 위치한 CU에서 얼음을 구매한다. 한 번씩 쓰기 좋을 만큼 포장돼 있어 위생적이고 종류도 다양해 필요에 맞게 골라 구매할 수 있다. 편의점이 현대인들의 설빙고가 됐다. 계절과 상관 없이 찬 음료를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얼음 장사는 여름 한 철'이라는 고정관념이 깨지고 사시사철 얼음 매출이 신장하고 있는 것이다. CU에 따르면, 지난해 얼음 매출 신장률은 사계절 중 겨울에 가장 높게 나타났다. 한파가 몰아친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매출이 전년 대비 51.8%나 치솟은 것이다. 봄(3~5월)과 가을(9~11월)에도 각각 23%, 24.1%로 높은 신장률을 보였다. 반면, 여름(6~8월)에는 3.6%만 신장했다. 소비자가 직접 원하는 대로 상품을 조합하는 모디슈머, 한겨울에도 찬 커피를 마시는 얼죽아, 집에서 간단하게 즐기는 홈술 등의 트렌드가 대중적으로 자리잡으면서 사계절 내내 얼음에 대한 수요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얼음을 집에서 직접 얼려 먹는 대신 필요할 때마다 편의점에서 구매하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다. 1인가구가 많은 원룸촌 뿐만 아니라 일반 가정에서도 얼음을 구매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지난해 주택가 입지의 얼음 매출은 전년 대비 16.2% 신장해 지난해 평균 매출 신장률(7.8%)을 크게 웃돌았다. CU는 이번 황금연휴 기간(5월1~5일) 동안 얼음 매출이 23.5%나 훌쩍 뛴데 따라 올해에도 얼음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처럼 뜨거워진 얼음의 인기에 힘입어 편의점 업계에서는 다양한 이색 얼음을 선보이고 있다. CU는 이달부터 청포도, 수박, 깔라만시 맛 얼음이 담긴 과일 컵얼음 3종을 순차적으로 출시한다. 해당 상품들에는 각각 청포도, 수박, 깔라만시 과즙을 함유하고 있는 얼음이 담겨 있어 취향에 따라 소주, 사이다, 탄산수 등을 부으면 어디서나 간편하게 나만의 음료를 즐길 수 있다. 최초의 편의점 컵얼음은 파우치 음료를 위한 보조상품으로 출시됐지만 최근에는 다양한 음료를 섞어 마시는 등 다양하게 활용하는 고객들이 많아지면서 아예 과즙을 첨가한 컵얼음을 출시한 것이다. 음료를 섞지 않고 얼음만 먹으면 오도독 씹히는 시원한 식감과 새콤달콤한 맛으로 아이스크림처럼 즐길 수 있다. 맛뿐만 아니라 종류도 다양해졌다. CU는 지난 달 처음으로 구(球)형 얼음인 '아미볼65'를 선보였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5-07 11:49:23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