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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그룹, 총 11억 규모 스타트업 축제 연다

투자금·시상금 포함…에듀테크, ICT, 라이프스타일 분야 스타트업 발굴 교원그룹이 투자금과 시상금을 합해 총 11억원 규모의 스타트업 축제를 열고 에듀테크·정보통신기술(ICT) 및 라이프스타일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 발굴에 나선다. 교원그룹은 '2020 교원 딥체인지 스타트업 프라이즈(KYOWON Deep Change Start-up Prize)'를 개최하고, 스타트업을 공개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교원 딥체인지 스타트업프라이즈'는 스타트업 발굴·지원을 위한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으로 지난해 이어 올해 두 번째 행사다.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을 가진 국내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성장을 지원하며, 나아가 교원그룹과의 사업적 협업 관계로 동반 성장 기반을 구축한다. 교원그룹은 에듀테크, ICT, 라이프스타일 3개 분야에서 최대 8개팀을 선발한다. ▲에듀테크 분야는 AI 학습 및 지도를 비롯해 VR·AR, 뉴미디어와 MCN 전 영역을 ▲ICT 분야에선 AI 및 빅데이터, 초개인화 기술, 플랫폼 기반의 혁신 기술과 창의적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을 ▲라이프스타일 분야는 뷰티&헬스케어, 언택트 비즈니스, IoT 분야 스타트업들이 각각 참여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스타트업들은 오는 5월 24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접수 후 제안서 검토 및 프리젠테이션(PT) 등 종합 심사를 거쳐 최대 8개팀을 선발한다. 이후 약 4개월 동안 협업 가능성 검증과 멘토링 등의 기간을 거쳐 오는 9월 최종 결선(데모데이)을 펼칠 예정이다. 투자금 및 시상금은 총 11억원 규모다. 이번 프로그램에 선발된 스타트업은 투자 지원과 사업역량 강화를 위한 액셀러레이팅을 제공받는다. 교원그룹의 각 사업본부 실무진과 함께 사업 잠재력, 기술 상용화 등 협업을 모색하고, 교원그룹과의 새로운 사업모델 개발 및 시너지 창출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기업 성장에 필요한 IR 컨설팅 및 피칭 스킬업 등 실무형 노하우 전수를 위한 커리큘럼도 운영한다. 교원 신영욱 디지털융합사업본부장은 "미래성장 가능성이 있는 혁신적인 사업모델을 제시하는 스타트업 생태계와의 적극적인 상생이 중요해졌다"며 "이번 공모전으로 잠재력 있는 스타트업들이 교원그룹과 함께 동반 성장할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교원그룹은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스타트업들과 다양한 영역에서 협력하고 생태계 활성화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산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0-04-27 15:02:0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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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수소차ㆍ전기차 충전 할인 이벤트’

수소차·전기차 충전 할인 이벤트/BNK경남은행 BNK경남은행이 '수소차·전기차 충전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오는 12월 말까지 경남BC그린카드를 이용해 전기차 또는 수소차를 충전하면 충전요금의 50%를 할인 받을 수 있다. 전월 이용실적 30만원 이상은 월 할인한도가 1만원이고 60만원 이상은 월 할인한도가 2만원이다. 전기차 충전요금 할인을 적용 받으려면 충전 사업자별 멤버쉽에 가입한 뒤 결제카드로 경남BC그린 등록하고 결제하면 된다. 전기차 충전 사업자별 멤버쉽 가입과 경남BC그린카드 결제카드 등록이 이뤄지지 않으면 할인이 적용되지 않는다. 수소차는 별도의 등록절차 없이 경남BC그린카드로 결제하면 할인혜택이 적용된다. 이 밖에 경남BC그린카드로 전기차 또는 수소차 충전 할인을 받고 친환경인증제품을 구매하면 에코머니포인트를 5배 적립해준다. 지난 22일부터 6월 30일사이 친환경인증제품을 구매하면 7월말에 에코머니포인트가 적립된다. 7월 1일부터 9월 30일 사이는 10월말, 10월 1일부터 12월 31일 사이는 내년 1월말에 에코머니포인트가 적립된다. 송영훈 카드사업부장은 "전기차와 수소차 이용 그리고 친환경인증제품 구매는 깨끗한 지구환경을 되찾는 생활 속 작은 실천이다"며 "경남BC그린카드와 함께 친환경 소비도하고 청구 할인과 에코머니포인트 적립 혜택도 누리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04-27 14:59:57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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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 감염병 대유행 직후 '실업보다 감염병이 더 위험'

서울시는 감염병 위험에 대한 시민의 인식이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유행 직후 2∼3년간 현저히 높아진 것으로 조사됐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2013년, 2015∼2017년, 2019년 등 5개 연도의 '서울서베이' 중 감염병과 직·간접 연관이 있는 폭력범죄, 실업, 감염병, 경제위기, 자연재해 등 5개 항목에 대한 위험 인식 체감도를 10점 만점으로 나타낸 결과를 분석했다. 시민들이 심각하다고 생각할수록 점수가 높다. 감염병은 2013년에는 5.63점으로 5개 항목 중 5위였으나, 메르스가 유행한 2015년과 그 이듬해인 6.27점으로 2위를 기록했다. 2017년에는 6.23점으로 3위였으며, 코로나19 유행 직전 해인 2019년에는 5.74점으로 다시 5위로 떨어졌다. 2019년 조사에서는 '실업'이 7.52점으로 1위, '경제위기'가 7.36점으로 2위를 차지했고, '폭력범죄'가 7.00점으로 3위, '자연재해'가 6.08점으로 4위였다. 2013년과 2015∼2017년 조사에서는 '폭력범죄'가 1위였다. 다만 2013년과 2015∼2017년 조사에서는 이 문항의 조사 대상이 '표본 2만 가구의 15세 이상 가구원 전원'이었으나 2019년에는 '서울시민 대표가구주 20세 이상 5000명'으로 변경돼, 똑같이 놓고 비교할 수는 없다. 시는 2014년 조사에도 위험 비교 문항이 포함됐으나 세월호 참사 직후여서 모든 항목이 비정상적으로 높게 나타난 탓에 비교 대상으로 부적합하다고 판단해 분석에서 제외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2019년 서울서베이에서는 스마트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온라인 쇼핑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민의 통신구매(인터넷쇼핑) 비율은 의류·잡화에서 23.2%, 내구재에서 13.7%, 생활용품 및 식료품에서 12.2%로 집계됐다. 특히 의류 및 잡화의 통신구매 비율은 10대 45.1%, 20대 48.0%, 30대 34.6%로 젊은 계층에서 매우 높았다. 2019년 서울서베이로 조사된 서울가구의 평균 가구원수는 2.38명이었다. 1인 가구의 비율이 32.0%로 가장 많았고, 2인 가구는 25.5%, 3인 가구는 21.0%였다. 시민이 신뢰하는 대상에 대한 조사 문항에서는 '가족'이 8.74점으로 1위로 꼽혔다. 공공기관은 5.41점, 이웃은 5.17점이었다. 신뢰도에서 공공기관이 이웃을 앞선 것은 2018년부터 2년 연속이라고 시는 덧붙였다. 서울 이미지에 대한 외국인들의 평가를 보면 '다문화에 대한 포용 도시'(7.18점), '트렌디한 문화를 추구하는 도시'(7.13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원목 서울시 스마트도시정책관은 "역대 서울서베이를 분석해보면 감염병을 경험한 이후 시민들의 감염병에 대한 위험인식이 전보다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고, 이번 코로나19 이후 역시 다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며 "서울서베이 조사 결과를 정책에 반영하고 원자료는 열린데이터광장 홈페이지에 공개해 학술연구, 기업 활동 등에 활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0-04-27 14:57:26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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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영 카뱅 대표 "금융플랫폼 기능 강화"…모바일 앱 전면 개편

윤호영 카뱅 대표 "금융플랫폼 비즈니스 본격화"…모바일 앱 전면 개편 -모바일앱 2.0 공개 -주식계좌개설 신청 서비스·연계대출 이어 제휴신용카드 출시 -올 상반기 오픈뱅킹 서비스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가 27일 "최고의 편의성과 경쟁력 있는 혜택을 제공해 고객들은 금융이 필요할 때 가장 먼저(first) 떠올리는 은행이 자리매김 할 것"이라며 "올해는 제휴 신용카드 출시 등 금융플랫폼 비즈니스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표는 이날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통해 "올해 카카오뱅크의 목표는 '카뱅 퍼스트'"라며 이 같이 말했다. 카카오뱅크의 지난달 말 기준 고객수는 1200만명이다. 자산규모는 22조7000억원으로 개인 신용 대출 규모로만 보면 특수은행을 제외한 시중은행권 5위 수준까지 올라왔다. ◆모바일앱 2.0 공개…더 편리해진 뱅킹 카카오뱅크는 이날 모바일 앱을 전면 개편한 2.0 버전을 공개했다. 기존 사용성은 유지하되 고객들의 앱 사용 데이터 분석 등을 통해 편리성을 더 강화했다. 신선영 카카오뱅크 서비스팀 홈개편 TF장은 "카카오뱅크 1000만 고객의 앱 사용 흐름과 패턴이 담긴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이체와 조회 등의 기능을 강화했다"며 "이용이 저조한 부분은 개편하거나 축소하는 등 더 빠르고, 더 심플하며, 더 편리한 앱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카카오뱅크 앱 로그인 후 가장 먼저 접하는 홈화면은 계좌 편집 기능을 통해 고객은 보고 싶은 계좌만 노출할 수 있고, 통장 잔고를 숨길 수 있는 '금액 숨기기' 기능 등 화면 편집 기능이 추가됐다. 사용빈도가 높았던 '내계좌(자산현황)'는 홈 화면의 좌측 상단으로 재배치해 고객들이 더 빠르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 상반기 중에로 출시할 오픈뱅킹 서비스도 '내계좌'에 포함될 예정이다. ◆신용카드도 카카오뱅크…플랫폼 비즈니스 확대 카카오뱅크는 제휴 신용카드를 내놨다. 주식계좌개설 신청 서비스와 연계대출에 이어 금융플랫폼 서비스를 강화하겠다는 의도다. 카카오뱅크는 주식계좌개설 신청 서비스와 연계대출 서비스의 성공적인 안착을 기반으로 이번에는 신한카드, KB국민카드, 삼성카드, 씨티카드와 협업해 각각 다른 혜택을 담은 각 사별 1종, 총 4종의 제휴 신용카드를 공개했다. 신용카드 고객 모집은 카카오뱅크가 담당하며, 발급 심사 및 관리는 각 카드사들이 맡는다. 카드별 혜택은 카카오뱅크와 각 카드사가 공동 기획했다. 각 카드사별 혜택이 적용되는 제휴 신용카드로 PLCC(상업자 표시 신용카드)와 구분된다. 27일 오후부터 신청 가능한 카카오뱅크 제휴 신용카드는 카카오뱅크 앱에서만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제휴 신용카드는 카카오뱅크 계좌 정보를 활용해 신청 절차를 대폭 간소화했다. 일반적인 제휴 신용카드 온라인신청은 △제휴사 접속 △카드사 웹?모바일페이지 연결 △본인인증 △신청정보 입력 △카드사 상담전화 △서류 제출 등 통상 6단계를 거쳐야 한다. 반면, 카카오뱅크는 앱에서 '제휴 신용 카드 신청'을 누른 뒤 간단한 정보 입력과 카카오뱅크 인증을 거치면 끝난다. 카카오뱅크 제휴 신용카드는 '라이언(Ryan)'을 대표 캐릭터로 내세웠다. 카드 디자인은 카드사별 특색이 반영됐다. 카드 배송 봉투에는 카드 디자인 콘셉트에 맞춘 스티커를 동봉해 고객 취향에 따른 카드 재디자인도 가능하다. 혜택은 각각의 카드사에 따라 다양하다. 각 카드사별로 프로모션을 통해 캐시백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카카오뱅크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우일식 카카오뱅크 비즈니스팀 제휴 신용카드 TF장은 "신용카드사의 노하우와 카카오뱅크의 편리한 고객 경험을 결합하여 고객 맞춤형 신용카드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2020-04-27 14:53:54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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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자협회, '감염병 보도준칙' 제정

한국기자협회 한국기자협회는 한국언론진흥재단 후원을 받아 방송기자연합회, 한국과학기자협회와 공동으로 '감염병 보도준칙'을 제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제정된 보도준칙은 전문과 기본원칙 및 권고사항, 별첨과 부칙으로 구성됐다. 보도준칙 전문은 "감염병이 발생했을 때 정확하고 신속한 정보는 국민의 생명 보호와 안전에 직결되는 만큼 무엇보다 정확한 사실에 근거해 보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추측성 기사나 과장된 기사는 국민들에게 혼란을 야기한다는 점을 명심하고, 감염병을 퇴치하고 피해 확산을 막는데 우리 언론인도 다 함께 노력한다"며 "감염병 관련 기사를 작성할 때는 반드시 전문가에게 자문한 뒤 작성하고, 과도한 보도 경쟁으로 피해자들의 사생활이 침해되지 않도록 최대한 노력한다"고 다짐했다. 7개 기본 원칙은 감염병 보도의 기본내용, 신종 감염병 보도, 감염 가능성에 대한 보도, 감염병 연구결과 보도, 의료기관 내 감염 보도 등 취재·보도 때 주의해야 할 사항을 담았다. 권고 사항에는 기자들의 사전교육과 보건당국의 특별대책반에 언론인을 포함하도록 하는 내용이 제안됐다. 별첨 부분에는 감염병 정보공개 관련 법령과 감염병 보도 시 기본적으로 포함될 항목을 제시해 취재 보도 때 도움이 되도록 했다. 기자협회는 28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감염병 보도준칙' 선포식을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는 보도준칙 제정에 도움을 준 제정위원과 자문위원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한다. 기자협회는 앞으로 회원들에게 보도준칙을 알리고, 세미나 등을 통해 이를 지속해서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2020-04-27 14:51:2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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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 中企 5월 경기전망 1년전 비해 '추락'

중기중앙회 조사…5월 전망 60, 1년전보다 27.8p ↓ 2014년 2월 전산업 첫 통계 이후 최저, 전월비 0.6p↓ 중소기업 5월 경기전망지수가 1년전에 비해 무려 27.8포인트(p)나 추락했다. 2014년 2월 당시 전산업 통계를 작성한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특히 제조업 부문의 5월 경기전망은 또다시 전월보다 하락하며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 2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항목별로는 수출 전망이 가장 많이 하락했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 4월10일부터 20일까지 전국 3150개사를 대상으로 '2020년 5월 중소기업 경기전망 조사'를 실시해 27일 내놓은 분석결과에 따르면 5월 업황경기전망지수(SBHI)는 60을 기록하며 전월에 비해 0.6p 하락했다. SBHI는 코로나19발 내수 위축과 수출 둔화, 대내외 불확실성 등이 겹치며 올해 들어 1월(81.3)부터 5월까지 연속 하락세다. 제조업 분야의 전망이 특히 어두웠다. 5월 제조업 SBHI는 64.8로 전월보다 6.8p하락했다. 이는 2009년 2월 당시 기록했던 60을 제외하면 그 뒤로 가장 낮은 수준이다. 하지만 비제조업은 57.5로 전월(55)보다 오히려 2.5p반등해 개선 여지를 남겨뒀다. 비제조업 가운데 서비스업이 53.3, 건설업이 72.9로 전월에 비해 각각 2.8p, 0.9p 상승했다. 항목별로는 내수판매(60.9→59.1), 영업이익(59.0→57.7), 자금사정(59.0→58.4) 전망이 전월에 비해 소폭 하락한 가운데 수출(72.6→51.1) 전망이 가장 많이 하락했다. 역계열 추세인 고용수준전망(101.9→104.2) 역시 악화될 것으로 조사됐다. 이런 가운데 2020년 4월 중소기업의 경영애로(복수응답)를 살펴보면 내수부진(77.1%)이 최대 경영애로로 꼽혔다. 이어 인건비 상승(38.1%), 업체간 과당경쟁(36.7%), 자금조달 곤란(25.4%), 판매대금 회수지연(25.1%) 순으로 나타났다. 중기중앙회 관계자는 "최근의 중소기업 경영애로 추이를 살펴보면 인건비 상승(43.6→38.1) 애로비중은 점차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내수부진(75.0→77.1)은 코로나19의 영향이 본격화되면서 응답비중이 높아져 중소기업들의 체감경기가 크게 위축되고 있는 모습"이라고 전했다. .

2020-04-27 14:50:2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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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라이프, 언택트 플랫폼 활용 '포스트 코로나' 대비

/오렌지라이프 오렌지라이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침체돼 있는 영업환경에서 언택트(Untact·비대면) 플랫폼을 활용해 고객에게 24시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오렌지라이프는 지난 17년 전사적 디지털 트렌스포메이션 도입을 시작으로 영업관리, 보험서비스 이외에도 고객과 FC(재정 컨설턴트), 회사를 연결해주는 다양한 모바일 플랫폼을 개발해 비대면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총 5건의 특허권을 취득해 특허청으로부터 기술적 우월성을 인정받은 오렌지라이프의 FC활동관리시스템 'AiTOM'은 디지털기반으로 운영된다. FC의 고객상담 등 접촉을 기반으로 한 활동관리는 물론 보장분석 서비스, 니즈환기자료, 교육자료 등이 탑재돼 FC가 태블릿PC를 활용해 언제 어디서든 고객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상담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옴니청약서비스'를 탑재해 고객은 FC가 제안한 보험상품을 FC와 만나지 않고도 자신의 스마트폰을 통해 언제든지 청약하는 것이 가능하다. 총 13개 상품을 옴니청약서비스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작년 월평균 15%였던 옴니청약률은 코로나19 영향이 컸던 지난 3월에는 26%에 이른다. 이 시스템을 통해 이루어지는 모든 활동은 지점장, 본사와 실시간 공유된다. 본사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고객관리의 부족한 점을 지원하고 더 진화된 고객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쓰인다. 오렌지라이프는 고객관리플랫폼인 '오렌지라이프와 함께하는 오늘'(이하 오늘)을 통해 24시간 고객과 FC를 연결한다. 이 플랫폼은 FC가 자신에 대한 자세한 소개정보, 고객 요구에 맞는 다양한 콘텐츠, 이벤트 등을 제공하고 고객은 이를 통해 필요한 정보를 얻는다. FC가 준비한 상품설계를 고객이 스스로 확인할 수 있는 상품설계함 기능도 마련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FC에게 재무상담 신청을 요청할 수 있다. 최근에는 코로나19 대처법, 해독주스 레시피, 보드게임, 홈트레이닝 등 집콕생활에 재미와 도움을 주는 다양한 콘텐츠와 이벤트를 준비해 지난달에는 17만 명이 넘는 고객이 '오늘'을 방문했다. '오늘'을 자주 활용하는 한 FC는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으로 이전처럼 고객을 자주 만날 수는 없지만 고객에게 유용한 콘텐츠를 전달하며 안부도 전하고 사고보험금 처리 등 보험상담도 진행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보험서비스 분야에서도 다양한 모바일 서비스가 제공된다. 오렌지라이프 모바일센터는 회원가입을 하지 않아도 휴대폰인증이나 카카오페이인증을 통해 손쉽게 보험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고객이 자주 찾는 변액조회, 약관대출신청, 보험료 납입, 사고보험금 접수 등 다양한 보험서비스가 모바일로 가능하다. 코로나19로 인해 직접 찾아오기 어려운 고객을 고려해 보험계약의 감액, 특약해지도 콜센터로 전화하거나 모바일센터·사이버센터를 통해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사고보험금 청구, 보험계약대출 금액도 각각 50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미 모바일고객센터는 월평균 8만5000여명의 고객이 사용하고 있다. '바로내진단 서비스'를 활용하면 건강검진을 받지 않고 건강보험공단에 저장되어 있는 고객의 검진정보를 활용해 대체할 수 있다. 고객은 채혈, 8시간 금식·금주 등의 부담을 덜 수 있다. 회사는 즉시 데이터를 활용함으로써 심사기일을 단축할 수 있다. 또 서류 제출 대신 유선적부 방식을 적극 활용해 서류 준비를 위한 고객의 외부활동을 줄이는 데 노력했다. 오렌지라이프 관계자는 "기술 보다 보험의 본질을 먼저 고민하며 준비해 왔던 비대면 서비스들이 코로나19라는 위기를 대처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며 "고객의 라이프 트렌드를 지속적으로 분석하고 이에 적합한 디지털 기반 서비스들을 개발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착실히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희주기자 hj89@metroseoul.co.kr

2020-04-27 14:49:16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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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연휴' 앞두고 시름 깊은 항공업계…적자전환 '골머리'

-'황금연휴'라지만…국제선 비운항으로 항공사 '울상' -여전한 코로나19 사태에…손소독제·발열검사 등 나서 김포국제공항 내 국제선 청사./사진=김수지 기자 최장 6일의 황금연휴를 앞뒀지만 여전히 정부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신경 써달라고 강조하고 있어 '연휴 특수'가 이루어질지 불확실한 가운데, 항공업계는 올 1분기 적자전환까지 우려되고 있어 시름이 깊다. 27일 산업계에 따르면 오는 30일부터 장기간의 연휴가 시작됨에 따라 산업계 전반에는 소비가 촉진될 것이라는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올해 들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전세계에 확산되면서, 소비가 대폭 줄며 대부분 기업이 경영난을 겪고 있기 때문. 그러나 코로나19로 해외는 물론 국내에서도 이동 및 여행을 제한해왔던 만큼 이번 연휴 기간에는 확진자 수의 감소세와 더불어 소비가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은 항공업계에도 수요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국적 항공사들은 이미 4월말과 5월초에 걸친 연휴 기간에 맞춰 국내선을 잇따라 증편하거나 임시편을 띄우는 등 모객 활동에 나섰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25일부터 청주-제주 노선에 부정기편을 띄우기 시작했고, 제주항공은 오는 29일부터 김포-여수, 여수-제주 노선에 신규 취항하고 있다. 진에어는 4월말부터 일주일 간 하루 4회씩 기존에 운항하지 않던 대구-제주 노선의 임시편을 운항할 계획이다. 이 같은 국내선의 확대 운항으로 항공사들의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보이지만, 여전히 국제선은 대부분 운항 중단돼 '연휴 특수'를 누리기는 힘들 전망이다. 대부분의 수익을 국제선 운항을 통해 내는 국적 항공사의 특성상, 국내선만으로는 수익성을 개선하기 쉽지 않다는 말이다. 특히 저비용항공사의 경우 아직까지 국제선의 운항 재개를 결정한 곳이 단 한 군데도 없다. 대형 항공사인 대한항공은 이번 연휴 기간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등 일부 중국 노선을 재개하지만 아직 코로나19가 전세계에 확산하고 있어 여객 수요가 있을지는 미지수다. 이런 가운데 이미 지난해부터 노 재팬, 홍콩 시위 장기화 등으로 인해 경영난을 겪던 항공사들은 올 1분기 모두 적자전환할 것으로 예상된다. 당초 지난해 말 기준 대한항공을 제외한 전 항공사가 모두 적자를 나타낸 바 있다. 그런데 올 1분기에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유일하게 흑자 기조를 유지해온 대한항공마저 적자로 돌아선다는 것이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올 1분기 매출 2조5053억원, 영업손실 1678억원, 당기순손실 491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전환이 예상된다. 한편 국적 항공사들은 황금연휴 기간 탑승객이 대폭 늘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코로나19의 확산을 예방하고자 대비에 나섰다. 제주항공은 내달 5일까지 김포에서 출발하는 국내선 탑승객 전원에게 개인용 손 소독제를 제공한다. 또한 오는 29일부터는 황금연휴가 끝날 때까지 전국 공항(김포, 김해, 청주, 대구, 광주, 여수)를 출발해 제주로 향하는 전 항공편 탑승객을 대상으로 발열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에어부산도 이달 25일부터 전 노선 항공편에 대해 열화상 카메라를 이용해 탑승객 전원에 대해 발열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04-27 14:49:15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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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영 카뱅 대표 "금융플랫폼 비즈니스 본격화"…모바일 앱 전면 개편

-모바일앱 2.0 공개 -제휴신용카드 4종 출시 -올 상반기 오픈뱅킹 서비스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가 27일 "최고의 편의성과 경쟁력 있는 혜택을 제공해 금융이 필요할 때 가장 먼저(first) 떠올리는 은행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며 "올해는 제휴 신용카드 출시 등 금융플랫폼 비즈니스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표는 이날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통해 "올해 카카오뱅크의 목표는 '카뱅 퍼스트'"라며 이 같이 말했다. 카카오뱅크의 지난달 말 기준 고객수는 1200만명이다. 자산규모는 22조7000억원으로 개인 신용 대출 규모로만 보면 특수은행을 제외한 시중은행권 5위 수준까지 올라왔다. ◆모바일앱 2.0 공개…더 편리해진 뱅킹 카카오뱅크는 이날 모바일 앱을 전면 개편한 2.0 버전을 공개했다. 기존 사용성은 유지하되 고객들의 앱 사용 데이터 분석 등을 통해 편리성은 더 강화했다. 신선영 카카오뱅크 서비스팀 홈개편 TF장은 "카카오뱅크 1000만 고객의 앱 사용 흐름과 패턴이 담긴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이체와 조회 등의 기능을 강화했다"며 "이용이 저조한 부분은 개편하거나 축소하는 등 더 빠르고, 더 심플하며, 더 편리한 앱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카카오뱅크 앱 로그인 후 가장 먼저 접하는 홈화면은 계좌 편집 기능을 통해 고객은 보고 싶은 계좌만 노출할 수 있고, 통장 잔고를 숨길 수 있는 '금액 숨기기' 기능 등 화면 편집 기능이 추가됐다. 사용빈도가 높았던 '내계좌(자산현황)'는 홈 화면의 좌측 상단으로 재배치해 고객들이 더 빠르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 상반기 중에로 출시할 오픈뱅킹 서비스도 '내계좌'에 포함될 예정이다. ◆신용카드도 카카오뱅크…플랫폼 비즈니스 확대 카카오뱅크는 이날 신한카드, KB국민카드, 삼성카드, 씨티카드와 협업해 각각 다른 혜택을 담은 제휴 신용카드 4종을 공개했다. /카카오뱅크 제휴 신용카드 출시는 금융플랫폼 비즈니스의 확대 차원이다. 지난해 한국투자증권과 함께 선보인 주식계좌개설 신청 서비스는 출시 148일만에 100만계좌가 개설되는 기록을 세웠다. 윤 대표는 "카카오뱅크는 지난해 주식계좌개설 신청 서비스와 연계대출 등으로 플랫폼 비즈니스의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신용카드 신청 단계부터 이전에 경험해보지 못한 편리함을 확인하실 수 있을 것이며, 신용카드가 어떤 기록을 써 내려갈지 저 역시 궁금하다"고 말했다. 이번 제휴 신용카드는 카카오뱅크 계좌 정보를 활용해 신청 절차를 대폭 간소화했다. 앱에서 '제휴 신용 카드 신청'을 누른 뒤 간단한 정보 입력과 카카오뱅크 인증을 거치면 끝난다. 반면 일반적인 제휴 신용카드 온라인신청은 ▲제휴사 접속 ▲카드사 웹·모바일페이지 연결 ▲본인인증 ▲신청정보 입력 ▲카드사 상담전화 ▲서류 제출 등 통상 6단계를 거쳐야 한다. 카카오뱅크 기업공개(IPO)는 올해 하반기부터 실무 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투자 회수가 아닌 지속성장을 위한 자본 확충 목적이라는 입장이다. 윤 대표는 "'디커플링'의 저자 테이세이라 교수는 혁신에 대해 파괴의 주범은 신기술도 스타트업도 아닌 고객이라고 했다"며 "앞으로도 카카오뱅크만의 감각과 철학으로 기존의 것을 재해석해 보다 강화되고 진화된 고객 경험을 선보이는 데 속도를 더하겠다"고 강조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4-27 14:47:42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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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집에서 콜센터 업무 가능한 솔루션 개발

5G 재택 콜센터 솔루션 어플리케이션 이미지. / KT KT는 집에서도 '콜센터' 업무를 가능하게 하는 솔루션 '5G 재택 콜센터'를 개발 완료하고 시범 적용한다고 27일 밝혔다. 5G 재택 콜센터는 5G 또는 LTE가 이용 가능한 스마트폰이 있으면 앱으로 전국 어디서나 콜센터와 동일한 네트워크 환경을 제공해주는 솔루션이다. 5G 재택 콜센터 앱을 실행한 뒤 테더링 기능으로 스마트폰과 노트북을 연결하면 상담 업무를 위한 준비가 완료된다. 현재는 콜센터 상담사가 재택 근무를 하기 위해 사내에서 쓰던 업무용 PC와 '상담용 IP 전화'를 집으로 가지고 가야 한다. 이 PC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별도의 유선 보안 장비를 구축하고, VPN 프로그램을 설치한 뒤 PC의 환경을 담당 업무에 맞게 설정하는 등 복잡한 과정을 거쳐야 했다. 이 솔루션을 활용하면, 민감한 정보를 콜 센터 전용 네트워크를 통해 상담사가 안전하게 전산 시스템으로 전송할 수 있다. KT는 '코로나19' 이슈로 콜센터 상담사의 집단 감염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빠른 상용화를 위해 자사 '기업고객 컨설팅센터' 10명의 상담사에게 28일부터 시범적으로 적용한다. KT 플랫폼연구소장 김봉기 상무는 "KT의 5G 플랫폼 기술을 콜 센터 분야에 적용해 상담사분들에게도 업무의 이동성과 보안이 강화된 재택 근무 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게 됐다"며 "5G 재택 콜 센터, 5G 모바일 오피스, 5G 스마트 팩토리를 시작으로 다양한 기업 상품에 5G가 융합된 유무선 통합 기업 플랫폼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시장을 선도겠다"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4-27 14:44:40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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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B 합병법인 30일 출범…제2 유료방송 M&A 전쟁, 막 열리나

SK브로드밴드와 티브로드의 합병 법인이 오는 30일 출범한다. SK브로드밴드의 티브로드 합병은 전국 사업자인 인터넷TV(IPTV)가 지역 SO를 합병하는 최초 사례다. 이에 따라 유료방송 시장에 지각변동이 일어날지 주목되고 있다.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SK브로드밴드와 티브로드의 합병법인인 'SK브로드밴드'가 오는 30일 출범을 앞두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여파와 황금연휴를 앞둬 출범식 행사는 따로 열지 않을 예정이다. 최근 유료방송 시장은 LG유플러스의 CJ헬로(현 LG헬로비전) 지분 인수 이후 SK브로드밴드의 티브로드 합병이 마무리 되며 시장 격동이 본격화되고 있다. 이번 합병법인 출범으로 지난해 3월부터 이어진 유료방송 M&A 절차가 1년을 넘겨서야 마무리 짓게 됐다. 이후에는 통신사가 케이블TV를 품으며, 통신사가 주도하는 '3강 체제'로 미디어 시장이 재편될 것으로 보인다. LG헬로비전은 LG유플러스의 인터넷TV(IPTV) 킬러 콘텐츠인 '아이들나라'를 이식하는 등 M&A 시너지 효과가 가시화되고 있다. 송구영 LG헬로비전 대표는 이날 임직원들에게 보낸 메시지를 통해 "LG시너지 성과가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실제 지난 3월 LG헬로비전의 방송과 인터넷 가입자는 1년 만에 순증세로 돌아섰다. 신규 가입자가 1~2월 보다 30% 이상 증가하고, 기가인터넷 가입 비율도 52%를 돌파했다. 이에 따라 유료방송 시장은 1위를 독주했던 점유율 31.31%의 KT군(群)의 턱밑을 24.72%의 LG유플러스 계열과 24.03%의 SK텔레콤 계열이 바짝 뒤쫓게 됐다. SK브로드밴드의 티브로드 합병은 가입자 기반을 확대할 수 있다는데 가장 가시적인 시너지 효과를 일으킬 수 있다. 합병 이후 유료방송 가입자 규모는 794만명으로 점유율 24.03%가 된다. 티브로드와 몸집을 합해 미디어 사업에서 규모의 경제를 실현할 수 있는 셈이다. 증권가에서는 SK브로드밴드와 티브로드가 합병한 이후 연간 매출액 7100억원, 순이익 804억원이 추가된다고 내다보고 있다. IPTV 사업자인데도 이번 합병으로 인해 케이블TV 사업권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도 강점이다. SK브로드밴드 관계자는 "케이블TV 사업권 확보로 지역 보도로도 범위가 넓어져 공공성, 지역성에서도 강세가 있다"며 "양사가 가진 네트워크를 합치면 인프라나 초고속인터넷, IPTV 이전 커버리지가 넓어지는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고 말했다. 한계도 있다. SK브로드밴드가 티브로드를 합병해 선두 사업자를 바짝 쫓아간다고 해도 3위 사업자에 머무르기 때문이다. KT군은 여전히 31.31%로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고, 케이블TV 1위 사업자를 인수한 LG유플러스는 24.74%로 점유율 2위로 치고 올라가고 있다. 다만, 점유율 격차가 크지 않은 만큼 향후 사업 방향이나 시너지에 따라 통신 위주의 유료방송 3강 구조에 순위 변동이 일어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SK브로드밴드와 티브로드의 합병 법인 출범 이후 새로운 M&A 전쟁의 서막도 앞두고 있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사이자 케이블TV 5위 사업자인 현대HCN이 매물로 나와 공개경쟁입찰이 본격화되고 있다. 현대백화점그룹에서 매각 주관사를 선정해 매각을 위해 다방면으로 접촉을 시도하고 있다. 관건은 KT가 인수전에 뛰어드는지 여부다. 1위 사업자인 KT가 M&A전에 뛰어들면, 다른 경쟁사들 역시 두고만 보고 있을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경쟁이 심화될 가능성이 커진다. 업계 관계자는 "1년이 넘는 시간 동안 수많은 절차를 거쳐 유료방송 M&A가 가닥을 잡아가 이제야 유료방송 시장 재편이 이뤄지게 됐다"며 "올해도 현대HCN을 두고 눈치싸움을 벌이고 있는 상황에서 또 다른 M&A 전쟁의 서막이 펼쳐질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4-27 14:42:37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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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맛나는 세상이야기]메리츠증권, 자발적인 '따뜻한 동행'

메리츠증권 사내 봉사단체인 '메리츠 참사랑 봉사단'이 올해 14주년을 맞았다. 자발적 단체임에도 봉사단의 참가율은 매년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임직원 뿐만 아니라 임직원의 가족도 함께할 수 있는 활동을 만들어 나눔의 향기를 나누는 중이다. 메리츠증권은 금융투자업권의 전문성을 활용한 사회적 기여에도 힘쓰고 있다. 어린이부터 고령자까지 금융 소외계층에 대한 교육과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는 것. ◆ 14년에 접어든 '나눔' 메리츠증권은 지난 2007년 8월 '메리츠 참사랑 봉사단'을 출범했다. 특정 분야의 봉사활동이나 지원에 국한되지 않은 다양한 테마의 나눔활동과 기부를 진행하는 단체다. 다른 사내 봉사단체와 다른 점은 스스로 참여한다는 것이다. 실무진이 전 직원에게 사내메일을 보내면 관심 있는 직원이 직접 신청을 하고 참여한다. 따로 봉사단원을 제한하거나 정하지 않고 모든 임직원이 참여할 수 있다. 메리츠증권 관계자는 "임직원의 가족들도 같이 활동할 수 있어 이웃사랑의 진정성을 더하고 있다"고 말했다. 매월 진행되는 봉사활동에 월 평균 20~30명의 직원이 참여한다. 연탄배달 등 특별한 봉사활동의 경우 40여명의 직원이 참가 신청을 한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우선 분기별로 두리홈을 방문해 '미혼모 아기 돌보기' 활동을 하고 있다. 경제활동과 육아를 병행하고 있는 미혼모를 돕기 위해서다. 매년 여름에는 '아름다운 토요일' 행사를 진행한다. 2008년부터 재단법인 아름다운 가게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행사다. 행사 두어달 전부터 임직원으로부터 물품을 자발적으로 기증 받고, 행사 당일에는 임직원들이 명예점원이 되어 판매활동을 펼친다. 활동을 통한 판매수익은 전액 기부한다. 낙후된 지역 환경 개선 일환으로 벽화그리기 봉사활동도 연례행사로 이어가고 있다. 특히 주말을 활용해 임직원과 그 가족들이 함께 봉사할수 있는 활동으로 봉사와 여가라는 두 가지 즐거움을 충족할 수 있어 호응도가 높다. 이 외에도 대한적십자사 구로봉사센터를 통해서 사랑의 빵 만들기와 만든 빵을 소외계층에 전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메리츠참사랑봉사단은 그동안 총 160회 봉사활동을 통해 약 40억원을 기부했고, 이러한 공헌활동을 인정받아 2014년 '제 2회 대한민국 행복나눔 사회공헌대상(저소득·소외계층부문),' 2015년 '제 19회 노인의 날 기념 표창장'을 수상한 바 있다. ◆ 어린이·고령자 '소외되지 않도록…' 메리츠증권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경제관념과 금융지식을 심어주는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메리츠증권 강남금융센터는 지난 2017년 '학부모와 함께하는 경제캠프'를 진행했고, 존리 메리츠자산운용 대표는 '우리 아이 경제 독립' 금융강연회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가치관에 발맞춰 메리츠자산운용은 2017년 '메리츠 주니어펀드'를 출시했다. 기존 어린이펀드와 달리 실제 투자자가 어린이 및 청소년이 될 수 있도록 만 20세 이하로 가입 제한을 뒀다. 또 장기투자를 장려하기 위해 가입 후 10년 이내 환매 시 환매수수료를 부과하는데, 이때 받은 환매수수료는 펀드에 재편입돼 투자자들에게 분배하는 구조를 만들었다. 펀드보수율은 연 0.735% 수준으로 업계 최저수준으로 '파격적인 상품'이라는 평가다. 메리츠증권 관계자는 "'메리츠 주니어펀드'는 자녀가 어릴 때부터 올바른 투자와 경제개념을 접하는 동시에 투자수익을 통해 경제적 자립을 준비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면서 "부모와 자녀가 함께 배워갈 수 있는 금융강연회를 꾸준히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메리츠증권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2006년부터 사회책임투자(SRI) 관련 공모펀드를 꾸준히 판매하고 있다. 향후 지속가능한 비즈니스모델을 갖춘 기업에 대해 사회책임투자, 행동주의투자 상품을 꾸준히 검토하고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고령자를 위한 서비스도 강화하고 있다. 메리츠증권은 '고령자 투자자 보호기준'을 내규로 마련하고 '고령자 상담창구'를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 고령자에 대한 판매유의상품을 별도로 지정, 고령자가 가입하고자 할 경우 상품 설명을 강화하는 등 추가적인 보호조치를 실시한다. 고령자 상담창구 전담 직원을 대상으로 고령투자자 보호 관련 집합교육을 매 분기별로 실시하고 있다. 매년 '사상 최고치' 실적을 달성하는 메리츠증권이 여타 금융사고에서 모두 빗겨간 것은 투자 '수익률'이 아니라 투자가 만들어내는 또 다른 '가치'에 주목한 결과라는 평가가 나온다.

2020-04-27 14:42:35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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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온' 개인화 솔루션으로 상품 추천…이커머스 시장 뒤흔들까

27일(월) 오전, 조영제 롯데쇼핑 e커머스사업부 대표가 '롯데ON 전략 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롯데쇼핑 '롯데온' 개인화 솔루션으로 상품 추천…이커머스 시장 뒤흔들까 "고객이 온라인이든 오프라인이든 언제 어디에서 어떤 상품을 구매했고, 관심을 보였는지 데이터를 통해 최적화한 상품을 제시한다는 점이 강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국민 75%가 롯데멤버스의 회원이기 때문에 이를 통해 고객 개개인의 취향에 맞는 상품 추천이 가능하죠. 개인의 취향에 특화된 온라인 쇼핑공간을 선보이는 게 목표입니다." 조영제 롯데쇼핑 e커머스사업부 대표는 27일 서울 롯데월드타워에서 열린 '롯데온(ON)'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28일 공식 출범하는 롯데온은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슈퍼, 롯데닷컴, 롯데하이마트, 롯데홈쇼핑, 롭스 등 유통 계열사의 7개 쇼핑몰의 온·오프라인 데이터를 통합한 온라인 쇼핑 플랫폼이다. 롯데온의 가장 큰 핵심 경쟁력은 개인화 솔루션에 있다. 롯데온을 고객 1명을 위한 쇼핑 플랫폼으로 만드는 것, 그것이 롯데쇼핑이 추구하고 있는 전략이자 차별점이다. 실제로 롯데온은 고객의 행동과 상품 속성을 약 400여가지로 세분화하고, 롯데멤버스와 협업해 국내 인구 수의 75%에 달하는 3900만 빅데이터를 활용한다. 덕분에 고객의 다음 구매리스트를 미리 예측하는 것이 가능하다. 27일(월) 오전, 조영제 롯데쇼핑 e커머스사업부 대표가 '롯데ON 전략 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롯데쇼핑 가령, A고객이 롯데백화점에서 수영복을 구입하고 롯데마트에서는 선크림을 구매했다면 롯데온에서는 물놀이 용품이나 여행 캐리어 등을 추천해주는 식이다. 더 나아가 A와 비슷한 구매패턴을 보이는 다른 B나 C고객들이 좋아하는 취향도 알 수 있기에, A고객이 어떤 상품들을 좋아할지 미리 짐작도 가능해졌다. 이날 조 대표는 "롯데온을 핵심 성장동력으로 삼아 2023년 온라인 매출 20조원을 달성하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또한, 롯데온은 롯데가 보유한 전국 1만 5000여개 오프라인 매장과 연동해 온라인과 오프라인 간의 경계 없는 쇼핑 환경을 구현한다. 조 대표는 "오프라인 점포를 활용해 물류센터를 대신할 계획"이라며 "매장당 하루에 1000건까지 수용할 수 있는 케파이며, 점포에서 고객에게 배송하게 되면 근거리 우선이기 때문에 빠르게 배송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매장을 물류센터로 사용하면 온라인과 오프라인 재고가 매장에서 관리가 되는데다 매장별 배송 업무를 담당하는 인원들의 업무 효율화도 이뤄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배송도 경쟁사들과 차별화했다. 롯데마트 풀필먼트 스토어의 '바로배송' 서비스, 롯데슈퍼의 '새벽배송' 서비스, 퀵 배송의 개념을 더한 배송 서비스까지 고객이 배송도 선택할 수 있게 했다. 다만, 각 계열사 별로 운영하던 배송 시스템을 통합하는 일이다보니 배송 시스템 통합에는 시간이 다소 소요될 전망이다. 27일(월) 오전, 조영제 롯데쇼핑 e커머스사업부 대표가 '롯데ON 전략 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롯데쇼핑 조 대표는 "이르면 올해 말, 늦어도 내년 초까지 가시적인 배송 시스템 통합에 따른 가시적인 효과를 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롯데온에는 다양한 판매자들이 자유롭게 입점해 상품을 판매할 수 있다. 롯데쇼핑은 롯데온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최상의 상품을 선보이기 위해 판매자와 상품을 평가할 수 있는 종합지표인 '온픽(ON Pick) 지수'를 활용, 우수 판매자의 좋은 상품을 최상단에 노출한다. 조 대표는 "롯데온의 궁극적인 목표는 '검색창이 없는 온라인 쇼핑 플랫폼'이다"며, "통합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개인의 고객에게 고도의 상품 추천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온에서는 4월28일부터 엘페이로 결제하는 고객을 위한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 엘페이 생애 첫 결제 고객에게는 엘포인트로 3천점을 지급하며, 기존 엘페이 구매 이력이 있는 고객에게도 롯데온에서 일정 금액 이상 결제시에는 엘포인트를 적립해주는 행사를 진행한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4-27 14:42:0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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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학자금대출 신용유의자' 청년에 초입금 지원

서울시와 한국장학재단은 학자금 대출로 인해 신용유의자가 된 청년의 신용유의자 해제를 위한 초입금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신용유의자는 신용 상태가 위험해 관심을 가져야 하는 사람을 일컫는 말로, 은행권 취업 등에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서울시는 학자금 대출로 인한 청년 신용유의자가 신용회복 지원사업에 참여해 한국장학재단과 분할상환 약정을 체결하면 채무 금액의 5%를 초입금으로 지원해주기로 했다. 초입금은 신용유의자에서 해제되기 위해 분할상환 약정을 맺고 처음으로 납입하는 일정한 금액이다. 지원 대상은 주민등록상 서울시에 거주하는 만 19∼34세 청년이다. 올해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약 400명을 지원한다. 한국장학재단 신용회복지원 상담센터에 본인이 신용유의자로 등록됐는지 확인한 뒤 신청해야 한다고 시는 당부했다. 초임금 지원 희망자는 오는 7월 31일까지 서울시 청년포털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김영경 청년청장은 "고액의 등록금, 교육비용 등으로 청년이 사회출발의 시작 단계에서부터 신용유의자로 되는 경우가 많다"며 "이러한 청년들을 지원해 조금 더 나은 출발선에서 시작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2020-04-27 14:42:00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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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1%나눔재단, 6.25 전쟁 70주년 기념 국가유공자 대상 로봇 의족·의수 지원 모집

포스코1% 나눔재단 국가유공자 지원사업 포스터. 포스코1%나눔재단이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전상(戰傷)·공상(公傷)등으로 상이(傷痍)를 입은 국가유공자에게 맞춤형 로봇 의족·의수를 지원하는 '국가유공자 첨단보조기구 지원사업' 대상을 모집한다. 국가유공자 첨단보조기구 지원사업은 상이로 인해 팔·다리가 상실된 만45세 이하(1975.1.1 이후 출생) 국가유공자 중 적합 대상자에게 첨단보조기구(의족·의수)를 지원해 장애로 발생하는 기능적 제약을 해소시켜 다양한 영역에서 사회참여가 가능하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1%나눔재단에서 올해 신규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국가보훈처와 함께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포스코 전 임직원들의 정성을 모은 기금으로 나라를 위해 희생한 국가유공자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전달하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국가유공자 첨단보조기구 지원 신청은 4월 27일부터 5월 15일까지며, 포스코1%나눔재단 및 국가보훈처 홈페이지에 접속해 신청서 양식을 다운로드하여 작성한 후 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1%나눔재단은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서류심사 및 현장 실사 등을 통해 최종 지원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2020-04-27 14:38:5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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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교육회의 등 교육 4개 단체, '코로나로 미리 온 미래교육과 학교의 역할' 포럼 개최

국가교육회의 등 교육 4개 단체, '코로나로 미리 온 미래교육과 학교의 역할' 포럼 개최 28일 오후3시 서울 정동1928아트센터서 '무관중'으로, SNS 생중계 코로나로 미리 온 미래교육과 학교의 역할 포럼 /포스터 대통령직속 국가교육회의(의장 김진경)와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하윤수), 전국교직원노동조합(위원장 권정오),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회장 김승환)는 28일 오후 3시 서울 정동1928아트센터에서 '코로나로 미리 온 미래교육과 학교의 역할'을 주제로 공동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공동포럼은 4개 단체가 교육 거버넌스 구축 등을 위해 작년 초 발표한 공동합의문 이행의 일환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무관객으로 진행되며 4개 단체 SNS로 온라인 생중계된다. 4개 단체는 지난해 1월24일 '교육에 관한 한 진보와 보수가 따로 있을 수 없으며, 새로운 교육 체제에 대한 합의를 이룰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는 내용의 공동합의문을 발표한 바 있다. 포럼에서는 유은혜 교육부장관, 박경미 의원의 영상축사와 미래 학교에 대한 국민의 바람을 담은 인터뷰영상을 시작으로, 김진경 국가교육회의 의장, 최교진 시도교육감협의회 부회장, 전경원 전교조 참교육연구소장의 주제발표와 임운영 한국교총 부회장 등이 참여하는 주제 토론으로 이어진다. 이날 김진경 국가교육회의 의장은 '미래 삶에 대한 안전판으로서의 학교 교육'이란 주제발표에서 코로나19로 산업사회 체제의 한계가 드러난 만큼 교육 역시 패러다임의 전환을 맞을 수 밖에 없다는 내용의 발표를 할 예정이다. 최교진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부회장 겸 세종시교육감은 '미래를 만드는 현재의 힘' 주제발표를 통해 온라인 수업과 고교학점제를 분석·전망하고, 전경원 전교조 참교육연구소장은 '미래교육과 학교의 역할은 무엇인가' 주제발표에서 오프라인 교육의 미래, 교사의 역할 변화 방향 등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주제토론에서는 임운영 한국교총 부회장과 정희운 군산여자상업고 학생, 강정환 대구 황금중 학부모 등이 참여해 온라인 학습, 돌봄, 미래 학교교육 방향 등을 주제로 토론한다. 김진경 의장은 "코로나19로 교육 패러다임의 전환이 더욱 가속화되고 있는 만큼, 4개 단체가 올해 안에 국가교육위원회가 설치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고 시대변화에 맞는 새로운 학교교육의 방향을 모색해 나가는데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4-27 14:38:2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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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헌칼럼] 준다니까 받기는 하는데…영 좀 그런데…!!

[이상헌칼럼] 준다니까 받기는 하는데…영 좀 그런데…!! 요즘 많은 사람이 하는 말이다. 실업수당은 기본이고, 긴급재난지원금, 고용유지 지원금, 코로나 지원금, 지역 아동 지원금, 구직활동 지원금, 경기도지원금, 청년지원금, 생계지원자금……. 참 많은 곳에서 여러 가지의 명목으로 지원금을 준단다. 지역 화폐나, 혹은 현금으로 경제를 활성화 시키고 고용을 장려하며 코로나로 인한 생계를 위한 지원일 것이다. 하지만 참 우려스럽다. 소득에 상관없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지급한다는 여당 의견을 오히려 정부가 나서서 하위소득 70%의 지급기준을 국한한다고도 한다. 또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일정비율 재난지원금을 분담하려는 움직임에 재정 자립도가 낮은 지방정부는 잇따라 시민들이 민원을 재기하고도 있다. 지방 정부별 긴급재난금 지원을 위해 필요한 예상지원금은 서울 3271억, 경기도 13.642억, 인천 600억, 부산 10824억, 대전 700억 대구 2926억 충뷱 3.753억, 강원 1.200등 전국 지자체당 평균 1200억 이상이 소요된다. 또한, 지원 대상은 전북이 소득하위 70% 이하로 지급기준을 잡았지만, 대부분은 중위 소득 100 이하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지급금액도 경기도만 1인당 10만 원이고 나머지 지자체는 거의 가구당 30~100만 원까지 각기 다른 기준을 가지고 있다. 또한, 정부 여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긴급재난지원금 소요예산 중 최소한 2조1000억 원 가량을 지방비로 충당하기로 하면서 지방 정부들이 몸살을 앓고 있다. 재정자립도가 낮은 일부 지방자치단체들이 중구난방으로 독자적인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는데다 정부 차원의 긴급재난지원금 재원 마련에 애를 먹고 있어서다. 긴급재난지원금에 대한 국비 지원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지방 정부들은 지방비 20% 매칭을 위해 세출 구조조정을 하거나 빚을 낼 수밖에 없어 주요 현안사업 차질이 불가피하다. 26일 더불어민주당과 정부에 따르면 당정은 긴급재난지원금의 전 국민 확대 지급에 따라 추가로 소요되는 예산 4조6000억 원을 전액 국비로 충당하기로 방침을 세웠다. 당정은 당초 새로 추가되는 '소득 상위 30%'를 위한 재원의 경우 3조6000억 원은 국채 발행으로, 나머지 1조 원은 지방자치단체가 부담하는 지방비로 충당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정부의 방침 변경에도 '소득 하위 70%' 기준 예산은 국비와 지방비 비율을 8대2로 유지하기로 하면서 2차 추가경정예산 9조7000억 원 중 2조1000억 원은 지방정부가 부담해야 한다. 앞서 당정은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에 따른 효과로 '소비 진작'을 제시해왔다. 앞서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21일 "가계소득 보전을 통해 소비를 진작시키고 이를 통해 경제적 안전판을 마련하는 정책 수단"이라고 평하기도 했다. 그러나 2009년 세계 금융위기가 불어 닥쳤을 때 일본의 대응에 비춰보면 긴급재난지원금이 제 역할을 할지는 미지수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당시 일본은 국회 논의를 거쳐 '정액급부금'이라는 이름으로 18∼65세에 1만2000엔(13만7600원)씩 지급했다. 18세 미만·65세 이상에는 8000엔을 추가로 지원했다. 소요된 예산 약 30조 원 규모에 달했다. 이후 일본 정부 지원금지원 결과를 분석한 결과 대략 25~32.8%의 소비 진작이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아이가 있는 경우(40%)와 아이가 2명 이상인 경우(70%), 고령자층(37%)에선 효과가 더 높았다. 다만 지급 받은 지원금을 저축하는 경향이 많았다는 것 역시 분석의 주요 시사점이다. 더군다나 2009년 일본의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은 1월 기준 0%를 시작으로 연중 마이너스(-) 행진을 면치 못했다. 우리나라의 경우 이 같은 부작용을 막기 위해 현금 대신 전자화폐나 지역 화폐, 쿠폰으로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이 역시 기존 소비를 대체할 뿐 그 이상의 소비를 진작하기 어렵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나라는 건전한 세금으로 운영된다. 그중 소득세와 부가가치세와 같은 간접세는 특히나 재정 건전성을 위해 필요한 세원이다. 하지만 이번 코로나19사태로 전 국민의 세금도 낮추고, 연기하고, 없애고……. 당장 먹기엔 곶감이 달다. 하지만 곶감이 떨어진 다음의 경기상황은 어떻게 정상화하려는지 심히 우려스럽다. 좀 더 코로나 이후의 경기회복전략도 심각하게 검토하는 정책이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 -브랜드MAA전문기업 한국창업경영연구소 이상헌 소장(컨설팅학 박사)-

2020-04-27 14:37:53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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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억울한 노동자 무료 지원 '노동권리보호관' 65명으로 확대

서울시청./ 손진영 기자 서울시는 월 평균급여 280만원 미만인 노동자가 일터에서 억울한 일을 당했을 때 상담부터 진정, 소송대리까지 무료로 지원해주는 '노동권리보호관'을 기존 50명에서 65명으로 늘린다고 27일 밝혔다. 노동권리보호관은 공인노무사와 변호사로 구성된 전문가그룹으로, 취약계층 노동자의 임금체불이나 부당해고, 부당징계 등에 대해 상담부터 소송대리, 사후관리 등 맞춤형 법률지원을 무료로 해준다. 시는 노동자의 권익보호를 위한 지원책으로 지난 2016년부터 노동권리보호관을 지자체 최초로 위촉·운영해왔다. 현재까지 600건에 가까운 구제 및 지원을 완료했다. 일터에서 억울한 일을 당한 노동자는 가까운 '서울노동권익센터'나 '노동자종합지원센터(16개 자치구)'에서 상담과 권리구제 지원신청을 할 수 있다. 노동권리보호관은 노동자가 법적권리를 찾을 수 있도록 노동청 진정, 청구, 노동위원회 구제신청, 소송지원 등 법적절차를 지원한다. 또 시는 노동자를 위한 종합지원공간인 '서울노동권익센터'를 중심으로 16개 자치구에서 노동자종합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코로노19 피해노동자 전담 노동권리대책반'도 구성해 운영 중이다. 박동석 서울시 노동정책담당관은 "매년 증가하고 있는 취약계층 노동자의 권익침해를 빠르게 해결하고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노동권리보호관 수를 확대했다"며 "적은 임금에도 열심히 일하고 있는 노동자들이 일터에서 억울한 일을 당하지 않도록 집중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0-04-27 14:35:51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