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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한미 통화스와프 자금 40억달러 중 21억달러 응찰

서울 중구 태평로 한국은행. /김희주 기자 4차 한미 통화스와프 자금 21억1900만달러가 23일 시중에 풀린다. 한국은행은 21일 오전 한미 통화스와프 자금 40억달러를 활용한 4차 대출 경쟁입찰에서 21억1900만달러가 응찰돼 전액 낙찰됐다고 밝혔다. 35억달러 입찰된 84일물은 12개 기관이 평균 0.3386% 금리로 21억1900만달러를 응찰해 전액 낙찰됐다. 6일물은 미응찰됐다. 한은은 각 낙찰자가 제시한 금리를 그대로 적용하는 복수가격방식으로 입찰을 진행했다. 복수가격방식은 낙찰자가 제시한 금리 중 가장 높은 금리를 모든 낙찰자에게 일률적으로 적용하는 단일가격방식(Dutch 방식)과 차이가 있다. 이번 4차 경쟁입찰에서도 응찰액이 입찰액을 밑돌았다. 한은은 "응찰 규모가 3차 때와 비슷한 수준인 점, 3월 중 기업과 증권사 등의 외화예금 예치가 큰 폭 증가(67억8000만달러)한 점 등에 비춰 외화유동성 사정은 양호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한은은 1차 120억달러, 2차 85억달러, 3차 40억달러를 입찰했지만 각각 87억2000만달러, 44억1500만달러, 20억2500만달러만 응찰돼 낙찰액이 입찰액에 못 미친 바 있다. 이로써 한은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와의 양자간 통화스와프 자금 600억달러 중 172억7900만달러를 시중에 공급했다. 한편 한은은 지난달 25일(미 현지시간 기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와 양자간 통화스와프를 체결했다. 만기는 9월 30일이다. 통화스와프는 비상시에 상대국에 자국 통화를 맡기고 상대국 통화나 달러화를 빌리는 계약이다. /김희주기자 hj89@metroseoul.co.kr

2020-04-21 16:30:49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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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 1분기 DLS 발행액 급감…전 분기比 31.7%↓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경제적 충격에 올해 1분기 파생결합증권(DLS) 발행금액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DLS 발행추이/예탁결제원 한국예탁결제원은 1분기 DLS와 파생결합사채(DLB) 발행금액이 5조3018억원으로 전 분기보다 31.7% 감소했다고 21일 밝혔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도 17.5% 줄었다. 1분기 DLS 발행량이 급감한 것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신용 리스크와 금리 변동성이 커지고, 주가와 국제 유가가 급락하는 등 금융시장 불안이 지속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기초자산별 발행규모/예탁결제원 기초자산별로는 금리연계 DLS 발행금액이 2조2896억원으로 전체 발행금액의 43.2%를 차지했다. 발행금액은 전 분기보다 29.9% 감소했다. 이어 신용연계 DLS 1조6878억원(31.8%), 혼합형 DLS 8240억원(15.5%)으로 발행규모가 컸다. 신용연계 DLS와 혼합형 DLS 발행금액은 각각 전 분기 대비 25.8%, 42.9% 감소했다. 상품 및 원자재 DLS 발행금액은 786억원으로 전 분기보다 34.4% 줄었다. 1분기 말 기준 DLS 상환금액은 8조8773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7%감소했고, 전년동기보다 47.9% 증가했다. 미상환 발행 잔액은 34조5666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7.7%, 전년동기 대비 12.4% 감소했다. DLS를 가장 많이 발행한 증권사는 교보증권(791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어 하나금융투자(7698억원), 한국투자증권(7056억원), 삼성증권(7017억원), NH투자증권(3968억원) 순이다. 상위 5개 증권사가 전체 발행금액의 59.7%를 차지했다. /손엄지기자 sonumji301@metroseoul.co.kr

2020-04-21 16:27:47 손엄지 기자
[마감시황] 유가 급락에 코스피 1% 하락

국제유가가 마이너스(-)로 떨어졌다는 소식 등으로 코스피 지수가 1870선으로 밀려났다. 21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18.98포인트(1.00%) 하락한 1879.38에 거래를 끝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이 5283억원, 기관이 1975억원씩 각각 순매도했다. 개인은 7082억원 어치의 주식을 사들이며 홀로 매수 포지션을 취했다. 업종별로는 통신업(1.37%)과 건설업(0.88%) 강세를 보였다. 은행(-2.77%)과 섬유,의복(-2.64%) 등이 약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반으로 엇갈렸다. 보합세를 보인 셀트리온과 삼성SDI를 포함해 삼성바이오로직스(2.30%) LG화학(0.71%) LG생활건강(2.93%)을 제외한 나머지 5개 종목이 하락했다. 국내증시 대장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1.70%, 0.85% 추락했다. 상승 종목은 127개, 하락 종목은 742개, 보합 종목은 32개로 집계됐다. 코스닥 지수는 외국인 매도 우위 속에 전 거래일보다 9.05포인트(1.42%) 내린 628.77에 장을 마쳤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제유가가 마이너스를 기록하며 원유시장 붕괴 우려가 국내 증시를 끌어내렸다"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중태 보도가 나오자 급격하게 매물이 출회하며 낙폭을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9.2원 오른 1229.7원에 장을 마감했다. /송태화기자 alvin@metroseoul.co.kr

2020-04-21 16:17:43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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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엔카닷컴, 현대차 대표 준중형세단 아반떼 잔존가치 SUV 보다 높아

현대차 아반떼. 국내 중고차 시장에서 현대차 대표 준중형세단 아반떼가 SUV보다 잔존가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7일 현대차 신형 아반떼가 출시됐다. 신형 모델이 출시되면 해당 모델의 중고차 시세가 급격히 하락하지만 SK엔카가 발표한 4월 시세에 따르면 아반떼는 보합세를 유지해 눈길을 끌었다. 아반떼를 포함한 준중형 세단의 잔존가치는 어느 정도인지 SK엔카닷컴이 조사했다. 21일 SK엔카닷컴에 따르면 현재 회사에 등록된 인기 국산·수입 준중형 세단 4종의 잔존가치를 조사한 결과 현대차 아반떼의 잔존가치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위를 차지한 아반떼의 잔존가치는 73.3%로 국산 준중형 세단 시장에서 맞대결을 하고 있는 기아차 K3보다 높았다. K3의 잔존가치는 63.7%이다. 수입차의 경우 벤츠 C-클래스의 잔존가치가 BMW 3시리즈보다 보다 높았다. 벤츠 C200 d의잔존가치는 60.4%, BMW 320d는 48.7%이다. 위의 준중형 세단을 같은 브랜드의 준중형 SUV와 비교해보면 현대차 투싼의 잔존가치는 67.9%로 아반떼보다 낮았고 기아차 스포티지의 잔존가치는 66.5%로 K3보다 높았다. 수입차의 경우 벤츠 준중형 SUV GLC 220 d의 잔존가치는 67.4%로 C-클래스보다 높았고 BMW X3 20d의 잔존가치도 66.1%로 3시리즈 보다 높았다. 현대차 아반떼는 SUV보다 잔존가치가 높고 기아차 K3와 벤츠 C클래스, BMW 3시리즈는 SUV보다 잔존가치가 낮다고 볼 수 있다. 박홍규 SK엔카 사업총괄본부장은 "몇몇 모델의 단종 소식으로 준중형 세단의 신차 시장이 축소되면서 중고 준중형 세단의 수요는 오히려 늘어나고 있다"며 "아반떼의 경우 인기가 많아 잔존가치도 쏘나타나 그랜저보다 높다"고 말했다.

2020-04-21 16:10:3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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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정부가 다 할 필요는 없다

김재웅 기자 "4차산업혁명에 반대하지 않는다. 공생을 위해 자본이 아닌 정부가 직접 하라는 얘기다." 택시 운전사들이 분신 소동을 벌이는 등 '카풀법' 논란이 커지던 당시, 고공농성을 벌이던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노조 택시지부 한 관계자가 밝혔던 입장이다. 거대 기업이 된 스타트업들은 결국 스스로 그들의 우려가 옳았음을 입증했다. 배달의민족이 사실상 독점적 위치에 올라서자마자 수수료를 대폭 인상하며 이빨을 드러낸 것. 앞서 타다는 기존 택시 사업자와 공생하는 대신 편법으로 경쟁에 나서면서, 결국 '타다 금지법'으로 사업 확장을 제지당한 바 있다. 정부도 행동에 나섰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공공 배달앱 제작에 착수한 데 이어, 다른 지방자치단체들도 동참의 뜻을 나타냈다. 일각에서는 이를 계기로 국가 주도 공공 사업을 확대해야한다는 목소리도 내놓고 있다. 문제는 공공 사업이 늘 정의롭지는 못하다는 점이다. 책임자가 없는 탓에 예산을 낭비할 소지가 크고, 꾸준하게 지속할 수 있을지도 미지수다. 이미 여러 사업이 예산만 허공에 흩뿌리고는 표류한 상황, 그나마 성공적이라는 서울시 '제로 페이' 사업도 여전히 논란 거리다. 정부는 직접 사업을 하기보다는 업계를 면밀히 분석하고 소통하며 적절한 지원과 규제를 병행하는 게 바람직하다. 그러나 믿었던 중소벤처기업이 오히려 정부의 허점을 파고들어 횡포를 일삼는 요즘 상황에서는 쉽지 않은 일이다. 결국 결론은 대기업으로 귀결된다. 최근 재계는 4차산업혁명에서 생존하기 위한 방안으로 사회적 책임 강화에 나섰다. 스스로 '착한 자본'이 된 셈이다. 그러나 여러 규제에 막혀 스타트업에 투자하지도, 새로 사업을 벌이지도 못하는 상황이다. 좋은 예가 있다. 카카오 모빌리티다. 당초 택시업계와 전면전을 벌였지만, 결국 공생을 택하고 새로운 길을 찾아가고 있다. 높은 경영 능력이 필요한 정부와 국민, 착해야만 살아남게된 대기업. 이런 때 손을 잡는다면 그야말로 '윈윈'일테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4-21 15:59:05 김재웅 기자
파주시, 27일부터 모든 시민에게 긴급생활지원금 교부

파주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민생안정을 위해 정부·경기도와 별도 자체 예산으로 마련한 '파주형 긴급생활지원금'을 오는 27일 오후 2시부터 교부한다고 밝혔다. 파주형 긴급생활지원금은 1인당 10만 원씩 선불카드 형태로 지급되며 대상은 3월 31일 24시 이전부터 수령일 현재까지 계속해서 파주시에 주민등록 돼 있는 내국인이다. 7월 31일까지 수령 가능하며 사용기한은 8월 31일까지로 이후에는 잔액이 자동 소멸된다.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가능하며 평일은 9시~20시, 휴일·주말은 9시~18시 중에 방문하면 된다. 공공마스크 5부제와 동일하게 수령인의 출생연도 끝자리 1·6 월요일, 2·7 화요일, 3·8 수요일, 4·9 목요일, 5·0 금요일에 방문하면 되며 토요일과 일요일은 누구나 수령 가능하다. 특히 파주시는 4월 27일부터 5월 3일까지 '집중교부 기간'을 운영하며 이 기간 동안 본청과 읍면동 직원 1일 210명을 투입해 105개의 교부 창구를 운영한다. 집중교부기간 중 이동창구 운영은 파주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또한 행정복지센터에 방문자가 폭증하는 것을 방지하고 신속한 교부를 위해 인구가 밀집된 교하·운정 지역 아파트 등에서 64개의 '지역별 이동창구'를 개설해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별로 교부 창구도 최대 5개까지 개설할 예정이다. 긴급생활지원금 선불카드는 주민등록상 동일 세대의 세대주와 세대원이 대리 수령할 수 있다. 미리 배부된 '수령확인서'를 작성해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바로 수령할 수 있고 즉시 사용할 수 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이번 긴급생활지원금이 코로나19로 인한 시민들의 어려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생계와 지역경제에 활력이 될 수 있도록 가능한 빨리 수령하고 사용하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0-04-21 15:55:07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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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證, 연 10% ELS 등 12종 공모

KB증권은 오는 24일까지 원금비보장형 주가연계증권(ELS) 12종의 상품을 공모한다고 21일 밝혔다. KB able ELS 1241호(1스탁 2인덱스 스텝다운형)는 삼성전자 보통주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 유로스톡스(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3년 만기에 6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기회와 최고 연 8.0%의 수익을 제공한다. KB able ELS 1242호(1스탁 2인덱스 슈퍼리자드 스텝다운형)는 삼성전자 보통주와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S&P5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3년 만기에 6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기회와 최고 연 8.0%(리자드수익률 연 12.0%)의 수익을 제공한다. KB able ELS 1243호(1스탁 2인덱스 스텝다운형)는 삼성전자 보통주와 HSCEI, S&P5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3년 만기에 6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기회와 최고 연 9.2%의 수익을 제공한다. KB able ELS 1244호(1스탁 2인덱스 스텝다운형)는 삼성전자 보통주와 S&P500지수, 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3년 만기에 6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기회와 최고 연 10.0%의 수익을 제공한다. KB able ELS 1245호(3인덱스 슈퍼리자드 스텝다운형)는 니케이(Nikkei)225지수와 HSCEI, S&P5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3년 만기에 6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기회와 최고 연 6.0%(리자드수익률 연 6.0%)의 수익을 제공한다. KB able ELS 1246호(3인덱스 스텝다운형)는 KOSPI200지수와 S&P500지수, 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3년 만기에 3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기회와 최고 연 6.0%의 수익을 제공한다. KB able ELS 1247호(3인덱스 스텝다운형)는 Nikkei225지수와 HSCEI, S&P5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3년 만기에 6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기회와 최고 연 7.0%의 수익을 제공한다. KB able ELS 1248호(3인덱스 스텝다운형)는 Nikkei225지수와 HSCEI, S&P5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3년 만기에 6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기회와 최고 연 8.0%의 수익을 제공한다. KB able ELS 1249호(3인덱스 스텝다운형)는 Nikkei225지수와 HSCEI, S&P5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3년 만기에 6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기회와 최고 연 9.0%의 수익을 제공한다. KB able ELS 1250호(3인덱스 스텝다운형)는 Nikkei225지수와 HSCEI, S&P5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3년 만기에 6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기회와 최고 연 10.0%의 수익을 제공한다. KB able ELS 1251호(3인덱스 월지급식 울트라 스텝다운형)는 Nikkei225지수와 HSCEI, S&P5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노 낙인(No Knock-In Barrier)구조로 3년 만기에 6개월 단위 조기상환 기회와 최고 연 6.15%(월 0.5125%)의 수익을 제공한다. KB able ELS 1252호(3인덱스 스텝다운형/미국달러(USD) 발행상품으로 온라인청약 불가)는 KOSPI200지수와 S&P500지수, 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3년 만기에 6개월 단위 조기상환 기회와 최고 연 10.0%의 수익을 제공한다. 해당 상품들은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수익률은 세전 기준이다. 기타 상세한 내용은 KB증권 전국 각 지점이나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손엄지기자 sonumji301@metroseoul.co.kr

2020-04-21 15:55:04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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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국가 공모 및 보조사업 유치 ‘사활’

장흥군이 각종 공모사업 및 보조사업 유치 확대를 위해 공무원 역량강화 교육에 나섰다. 21일 열린 교육은 코로나19 관련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영상 교육으로 진행됐다. 강사로 초빙된 광주전남연구원 조창완 선임연구위원은 장흥군 공직자 1천여명을 대상으로 정부 공모사업 유치 전략을 중점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공모 가능사업 현황과 공모사업 참여 전략 등을 수록한 자료집을 사전에 배포했다. 조창완 선임연구위원은 강의에서 "사업방향을 제시하는 사업계획서가 중요한 만큼 기본계획 수립부터 정확하고 철저히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지방분권에 따른 재정분권 추진전략과 중앙정부 기능 지방이양에 따른 장흥군의 대응도 체계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장흥군은 올해 1분기 동안 23개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477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군은 이 같은 기세를 이어 2020년 추진할 공모사업의 목표를 63개 사업 2,560억원으로 정하고 중앙부처 주요자료 분석에 돌입했다. 정종순 군수는 "정부의 정책방향을 면밀히 분석해 더욱 공격적인 공모사업 유치에 나설 것"이라며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지역발전을 이끌고 군민에게 실질적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0-04-21 15:54:58 김일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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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탄력 받는다

장성군은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의 한 축을 담당할 '장성군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이하 사업추진단)이 본격 출범했다고 전했다. 앞서 장성군은 지난해 4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 '2019년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군은 2022년까지 70억원을 투입해 청년과 마을이 함께하는 '편백숲 어울림(林) 치유여행 프로젝트'를 추진할 방침이다. 전국 최대의 편백나무 조림지인 장성 축령산 일원을 치유여행지로 육성하는 것이 사업 목표이며, 현재 기본계획 수립 절차 중에 있다. 사업추진단은 본 사업의 핵심 시행주체인 '액션그룹'을 발굴하고, 역량강화사업 추진, 주민 조직화 등 사업을 총괄 관리하게 된다. 사업단장은 김용근 전 서울시립대학교 조경학과 교수가 맡았다. 사업단은 지난 16일 전문가 자문회의를 시작으로 정식 활동에 돌입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코로나19 등 호흡기 질환 예방과 산림 치유여행의 연계성 검토문화 콘텐츠 개발 마을 공동체 육성 등 현실성 있는 제안들이 오갔다. 이어서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담당하고 있는 '지역활성화센터'와 함께 사업추진을 위한 거점시설의 기능, 연계 협력사업 발굴 등 핵심 과제들을 논의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사업추진단의 출범으로, 축령산 편백숲 휴양관광자원을 활용한 지역공동체 활성화가 탄력을 받게 됐다"면서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을 통해 축령산을 관광‧경제‧지역공동체 발전의 플랫폼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0-04-21 15:54:31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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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EBS캐릭터 '뚝딱이'의 뚝딱하우스를 사전오픈

파주시는 오는 24일 운정 유비파크에 EBS캐릭터 '뚝딱이'의 뚝딱하우스를 사전오픈한다고 밝혔다. 파주시는 어린이들을 위한 문화체험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EBS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현재 기본설계가 진행 중이며 부속동에 뚝딱하우스를 먼저 오픈한다. 뚝딱이는 94년 EBS에 입사, 97년 '딩동댕 유치원'으로 데뷔한 이래 현재까지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26년차 장수 캐릭터다. 최근 유튜브 '뚝딱TV'를 개설해 뚝딱이의 어린 시절을 기억하는 2030 세대들의 지지를 받으며 두 달 만에 구독자 5만 명을 돌파하며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뚝딱하우스에는 디지털 콘텐츠 제작을 위한 장비와 개인 캐릭터 의상, 다양한 소품들이 배치되며 실제 원룸의 형태로 뚝딱이가 생활할 수 있는 친숙하고 안락한 공간으로 만들어질 예정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뚝딱하우스를 통해 뚝딱이의 생활을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홍보해 지역 주민들의 관심을 높이면서 기획전시 준비에 본격 착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뚝딱하우스에서 제작될 콘텐츠는 삶의 무게에 지친 3040세대에게는 어릴 적 동년배 친구 뚝딱이의 재치와 유머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20대 청년들과는 고민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 세대를 아우르는 '뚝딱tv채널'은 현재 주당 2편이 제작돼 유튜브에 업로드되고 있으며 지난 4월 10일에는 유비파크에서 '뚝딱이의 독립 프로젝트'를 주제로 한 신규 콘텐츠 제작을 위해 최종환 파주시장과 뚝딱이가 만나 사전 녹화를 진행했다. 이날 녹화한 콘텐츠는 오는 5월 8일 '뚝딱tv'에 업로드될 예정이다. 파주시는 뚝딱하우스 오픈을 시작으로 유비파크 어린이 문화체험공간 조성을 오는 2021년 5월 개장을 목표로 추진해 유비파크를 문화·교육적 공간으로 탈바꿈시킨다는 방침이다.

2020-04-21 15:54:1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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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해외투자 50%까지…조직 효율·전문성 높인다

국민의 노후자금 737조원을 굴리는 국민연금공단이 공격적인 투자에 나서고 있다. 장기적 성과 제고와 위험 관리를 위해 투자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점진적으로 추진해 국내 주식군에서 해외 자산군으로 비중을 옮기고 있는 것. 지난해에는 기금운용본부 설립 이후 역대 최고 수익률을 기록했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주식시장 변동성이 커지면서 올해 수익률 관리에 어려움이 커지고 있지만 대체투자 비중 확대, 조직개편 등 효율성과 전문성을 강화해나갈 방침이다 ◆ '수비수'에서 '공격수'로 국민연금은 기준금리가 0%대로 내려앉는 등 저금리 시대가 본격화되고 국내 시장에서의 투자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해외투자를 늘리는 등 공격적인 방향으로 투자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고 나섰다. 지난해 국민연금은 11.33%라는 기금운용본부 설립 이후 최대 수익률을 기록했다. 지난 2018년 기금운용수익률이 -0.92%로 마이너스(-) 실적을 보인 이후 1년 만에 플러스(+)로 완전히 변모했다. 국민연금이 마이너스 실적을 기록한 것은 2008년 금융위기 때에 이어 두 번째였다. 미·중 무역분쟁 등 국내외 경제금융 환경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글로벌 주요 국가의 통화 완화, 경기 부양정책에 힘입어 국내외 증시가 강세를 보이고 원·달러 환율이 상승세를 유지하면서 기금운용 성과를 견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국민연금은 이런 흐름을 적극 이용했다. 2009년 당시만 해도 채권투자 비중이 77.5%에 달했으나 10년만인 지난해에는 48.0%로 낮아졌다. 대신 주식투자와 대체투자 비중은 각각 17.8%, 4.5%에서 40.6%, 11.5%로 높아졌다. 특히 해외투자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보였다. 지난해 해외주식 수익률은 30.63%에 달했다. 해외채권 수익률도 11.85%로 높았다. 국내주식 수익률과 국내채권 수익률이 각각 12.58%, 3.61%인 점을 감안하면 2~3배가량 높은 수준이다. 향후 국민연금은 약 35%가량인 해외투자 비중을 2024년까지 50% 수준으로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대체투자 비중도 늘려갈 계획이다. 국민연금은 오는 2023년까지 대체투자 비중을 전체 운용자산의 15% 수준으로 끌어올리기로 했다. 현재는 12% 수준이다. 국민연금은 대체투자소위원회 등을 통한 투자의사 결정 간소화 '패스트트랙' 제도를 도입하고, 신규 대체투자 자산에 대한 탄력적인 투자를 진행하면서 투자 속도를 높이고 물건 확보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 부문장제 도입 등 조직개편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는 항상 독립성과 전문성을 요구받는다. 이에 따라 국민연금은 지난해 12월 운용전략, 리스크관리, 운용지원 등의 업무를 총괄하는 부문장제를 핵심 골자로 하는 기금운용본부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운용전략부문에는 수탁자책임실과 운용전략실이 포함됐다. 리스크관리부문에는 리스크관리실과 기금법무팀이 소속됐다. 운용지원부문에는 운용지원실과 대외협력단이 들어갔다. 조직개편 배경에는 지난 2018년 10월에 부임한 안효준 기금운용본부장(CIO, 기금이사)의 노력이 있었다. 현재 기금운용본부는 안 본부장과 세 부문장이 역할분담을 하고 있다. 세 부분장이 운용전략, 리스크관리, 운용지원 분야를 각각 관리하고 CIO는 국민연금 기금운용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한 것. 지난해 높은 수익률을 기록할 수 있었던 것도 이처럼 효율성과 전문성을 높였기 때문이다. 실제로 안 본부장은 지난 2월 국민연금의 글로벌 투자자산 운용형황 점검과 해외투자 확대 협의 등을 위해 미국 출장을 다녀오기도 했다. 국민연금 관계자는 "북미 소재 해외자산의 주요 위탁운용사 방문면담, 대체투자 자산 방문을 통해 운용현황을 점검했다"며 "해외투자 확대를 위한 글로벌 운용사들과 전략적 제휴 및 공동투자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고 말했다.

2020-04-21 15:54:01 김희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