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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안펀드, 금리 낮추기보다는 기업의 차환에 집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신용스프레드(국고채와 회사채 간 금리 차이)의 추가 확대가 불가피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 가운데 채권시장안정펀드(채안펀드)는 시장 금리 하향 안정화보다는 기업의 차환 지원에 집중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종현 한화자산운용 크레딧파트장은 16일 열린 '코로나19 유의산업 및 스프레드-채권시장안정펀드 전망' 화상 세미나에서 "현재 스프레드 수준은 리스크 대비 충분하지 못한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 "신용스프레드 추가 확대 불가피" 박 파트장은 "과거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AA- 회사채 스프레드는 최대 460bp(1bp=0.01%포인트) 수준까지 확대된 바 있는데, 당시 회사채 금리를 국고채 금리의 배수로 환산해보면 최대 2.3배 수준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선진국에서 코로나19의 확산세가 둔화하면서 시장이 조기에 안정될 경우 스프레드 상단은 이보다 훨씬 낮은 수준도 가능하겠지만 확산세가 장기화하고 글로벌 소비 위축이 심각해질 경우를 고려해 섣부른 낙관은 배제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이달 14일 기준 'AA-'등급 3년 만기 무보증 회사채 금리는 연 2.126%로 작년 5월 이후 가장 높았다. 국고채 3년물과의 금리 차이(스프레드)는 113bp로 2010년 3월 4일(113bp) 이후 최대를 기록했다. 해당 수치에 대해 박 파트장은 "금융위기 학습효과로 미국 연준(Fde)과 한국은행이 선제적이고 과감한 조치를 내놓으면서 어중간한 스프레드 수준에서 확대를 멈춘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그는 "여전히 투자에 조심스럽게 접근해야 한다"면서 "불확실한 시장 상황에서는 코로나19의 영향이 작은 업종을 중심으로 선별적 대응에 들어갈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박 파트장은 채권시장 관점에서 유의해야 할 산업으로 항공, 호텔>유통(백화점)>정유·화학·자동차(부품)>증권·여전>철강 순으로 꼽았다. ◆ "채안펀드, 기업의 차환에 집중" 현재 운용되고 있는 채안펀드는 일정부분 채권시장 안정화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했다. 시장의 기대치를 상회하는 20조원 규모로 편성한 덕분이다. 다만 채안펀드의 운용방침은 시장 금리 하향 안정화보다는 기업의 차환 지원에 맞추어져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박태우 크레딧파트 과장은 "채안펀드는 코로나 영향이 적은 업종을 중심으로 유통시장보다 가격이 유리한 발행시장과 단기채권인 기업어음(CP) 시장을 통해 리스크가 적고 스프레드가 충분히 반영된 종목만 선별투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음식료 업종이 높은 스프레드지만 완판되고, 화학업종은 높은 스프레드에도 불구하고 미매각 사례가 나타나고 있는 이유다. 또 면세업종은 입찰 기회조차 무산되는 등 시장은 이러한 판단이 반영되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 박 과장은 "채안 펀드는 시장에서 회사채를 단순 매입하는 게 아니라 회사가 채권을 차환하거나 발행할 때 적정한 가격으로 들어간다"면서 "시장의 가격을 적정한 수준에서 유지하는 게 역할이다"고 말했다. 때문에 낮은 등급의 회사채 투자의 경우 BBB급에서는 두산그룹과 항공사를 제외하고는 뚜렷하게 부각된 대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진다. 또 채권담보부증권(P-CBO) 채안펀드는 A등급 회사채를 중심으로 차환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으로 박 파트장은 "채안펀드는 미국과 달리 순수하게 민간의 돈으로 구성된 자금으로 위험산업은 피해가면서 더 높은 금리를 요구하면서 갈 수밖에 없다"면서 "과감한 집행보다는 저점을 확인하면서 가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2020-04-16 15:15:55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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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미 기자의 '와이, 와인(Why, wine)']<69>윤희재 vs 케빈정, 당신의 와인은

<69>드라마 '하이에나' 속 와인 안상미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혼술(혼자 마시는 술)' 또는 '홈술(Home+술)'이 최선인 와인애호가들에게 최근 몇 주간 눈을 즐겁게 해준 드라마가 있었다. 변호사들의 생존기를 그린 '하이에나'다. 와인을 마시는 장면이 많이 나오기도 했지만 와인의 선택 역시 등장인물의 성격이나 배경과 맞춤형이라 비교해보는 재미가 쏠쏠했다. 먼저 송&김의 파트너 변호사 윤희재의 와인이다. 윤희재는 할아버지는 전 대법원장, 아버지는 현직 부장판사인 일명 법조계의 '금수저'다. 그럼 와인병이 클로즈업 되기 전부터 감이 온다. 와인의 본가라고 할 수 있는 프랑스여야 하고, 그 중에서도 유서깊은 와이너리가 나오겠지. /드라마 '하이에나' 화면 캡쳐. 정금자와 처음 제대로 마주했던 자리도, 혼자 깊은 고민에 빠져있던 순간에도 윤희재의 와인은 '도멘 프랑소와 라마르슈 부르고뉴 오뜨 꼬뜨 드 뉘(Domaine Francois Lamarche Bourgogne Hautes-Cotes de Nuits)'였다. 역시나 프랑스, 그것도 온실에서 자란 화초답게 고상하고 우아한 부르고뉴 피노누아다. 생산자인 도멘 프랑소와 라마르슈는 1740년에 설립돼 5세대가 넘게 가문이 대대로 와이너리를 운영하고 있는 곳이다. 윤희재와 딱 어울린다. 정금자의 와인, 아니 정금자가 윤희재 앞에서 좋아하는 척 마셨던 와인은 스페인 와인이다. 스페인에서 와인산지로 유명한 리오하에서 만들어진 '루이스 까나스 리제르바 셀렉시온 데 라 파밀리아(Louis Canas, Reserva Seleccion de le familia)'다. 사실 정금자에게 가장 어울렸던 술은 어려운 발음의 스페인 와인도, 그렇다고 법무법인 대표가 홀짝거렸던 싱글몰트 위스키도 아니었다. 늦은 밤 사건해결의 실마리를 고민하던 정금자가 책상 서랍에서 꺼냈던 소주. 송&김 로고가 금박으로 새겨진 큰 머그컵에 반 병은 족히 콸콸 따르던 소주가 가장 어울렸다. 송&김의 고객이자 글로벌 사모펀드 AP이언의 한국 지사장인 케빈 정이 고른 와인은 미국으로 넘어간다. '100만원 이쪽저쪽' 하는 셔츠를 일상적으로 입고 다니는 그답게 인수합병(M&A) 성공을 축하하는 자리의 와인으로 '오퍼스 원(Opus one)'을 주문해놨다. 오퍼스 원은 미국 캘리포니아 나파밸리에서 가장 비싼 와인 중 하나다. 현지 와이너리에서도 한 병에 400달러(한화 약 49만원)를 호가하니 국내에서는 1.5~2배는 줘야 구할 수 있다고 보면 된다. 드라마 '하이에나' 화면 캡쳐. 와인애호가라면 케빈 정이 정금자에게 와인을 따를때 레이블에 보인 파란 상징만으로 단번에 오퍼스 원이라고 알아차렸을 게다. 케빈 정이 한국계 미국인인 것처럼 오퍼스 원은 미국 로버트 몬다비와 프랑스 바론 필립 로칠드가 합작해 만든 와인이다. 일에서의 자신감은 물론 사람에게도 적극적으로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는 케빈 정처럼 오퍼스 원 역시 미국에서 보르도 스타일로 최상품을 지향해 만든다. 윤희재의 고상한 부르고뉴 와인, 아니면 정금자인척 했던 스페인 와인이나 케빈 정의 최고급 미국 와인. 당신의 와인 취향은 무엇인가.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4-16 15:11:50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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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모바일뱅킹으로 ‘금융서비스 부문 대상’ 수상

BNK경남은행이 '금융서비스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BNK경남은행 BNK경남은행이 BNK경남은행모바일뱅킹앱으로 '금융서비스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BNK경남은행모바일뱅킹앱은 최신 보안기술을 적용해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이고, 사용자 중심의 신기능을 추가하는 등 새롭게 오픈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모바일 어워드 코리아 2020는 혁신적인 기술과 참신한 아이디어로 대한민국 모바일 시장을 선도하는 우수 모바일 서비스를 발굴해 5개 분야로 나눠 시상하는 상훈이다. BNK경남은행모바일뱅킹앱은 이용자 사용성 개선을 위해 메인 화면을 새롭게 디자인하고, 추가 이동 없이 계좌 조회와 이체 등의 업무를 메인 화면에서 바로 실행할 수 있도록 한 설계해 이목을 끌었다. 실제로 BNK경남은행모바일뱅킹앱은 자주쓰는계좌 또는 최근이체계좌를 선택할 경우 단 3번의 터치만으로 빠르고 간편한 계좌 송금이 가능하다. 로그인 방식은 얼굴인식, 지문, 홍채인식 등과 같은 바이오 인증 또는 간편비밀번호만으로 안전하고 간편해졌다. 이체 한도도 보안카드와 OTP 없이 1일 최대 500만원으로 늘어나 더 유용해졌다. 최우형 BNK경남은행 디지털금융본부 부행장보는 "BNK경남은행모바일앱 이용 고객들이 불편 없이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향상은 물론 다채로운 이벤트도 지속적으로 마련해 고객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04-16 15:03:49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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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쇼핑, 젊어진 패션 사업으로 2030 공략 박차

블랙마틴싯봉 티블라우스/롯데홈쇼핑 홈쇼핑, 젊어진 패션 사업으로 2030 공략 박차 홈쇼핑 패션이 젊어지고 있다. 2030 세대 사이에서 인지도 있는 브랜드를 론칭하며 홈쇼핑 패션 영역을 확장함과 동시에 TV외에 모바일로도 영역을 확대해나가고 있는 것이다. ◆젊은 브랜드 앞세워 2030 공략 롯데홈쇼핑은 오는 19일 독특한 콘셉트와 디자인으로 젊은 층에게 사랑받는 프랑스 패션 브랜드 '블랙마틴싯봉' 의류를 업계 최초로 론칭한다. 기존에 홈쇼핑에서 선보이지 않은 젊은 감각의 트렌디한 패션 브랜드를 소개하며 홈쇼핑 패션의 영역을 넓히고 고객층을 확대하려는 전략이다. 앞서 3월 차세대 뉴욕 디자이너 브랜드 '데렉 램'을 론칭했으며, 첫 방송에서 주문금액 20억 원을 돌파하며 초반 브랜드 이미지를 각인 시키는 데 성공했다. 이달 '블랙마틴싯봉'에 이어 올해 안에 '질바이질스튜어트' 등 2030세대가 선호하는 브랜드를 연이어 선보일 예정이다. 실제로 지난 11일 롯데홈쇼핑에서 '블랙마틴싯봉'의 슬립온, 스니커즈 등 신발 4종을 판매한 결과 20,30대 구매고객 비중이 일반 패션슈즈 판매방송과 비교해 3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 론칭 방송에서는'블랙마틴싯봉'의 '수피마면 티블라우스 5종'을 공개한다. 기존에 신발, 핸드백 등은 TV홈쇼핑에서 소개된 적이 있지만 '블랙마틴싯봉'의 의류가 판매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티블라우스를 시작으로, 스커트, 팬츠 등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_언더웨어 기획프로그램 FNL/CJ ENM 오쇼핑 CJ ENM 오쇼핑부문은 언더웨어 기획 프로그램 'FNL Show 시즌7'을 매주 금요일 밤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패션 전문 쇼호스트 임세영과 김정선이 진행이 진행을 맡아'금요일 밤을 유쾌하게 풀어내는 란제리 수다'를 주제로 매주 금요일 밤 총 14회에 걸쳐 방송한다. FNL(Friday & Lingerie) Show는 우수한 기능과 합리적인 가격대를 갖춘 언더웨어를 제안하는 CJ오쇼핑의 대표 란제리 소개방송이다. 업계 최초로 CJ오쇼핑에서 언더웨어를 주제로 기획했으며 올해 일곱번째 시즌이다. 무더위를 대비해 해마다 언더웨어 성수기인 4월~7월에 운영한다. 이번 시즌에는 패션 전문 쇼호스트 임세영과 김정선이 진행을 맡아 트렌드, 착용 노하우 등 다양한 언더웨어 정보를 제시한다. 여름 시즌을 대비해 등라인 군살 해결, 여름철 쿨링 소재, 노출 대비한 볼륨감 연출 등 매주 다른 테마로 언더웨어 스타일 솔루션과 상품을 소개한다. 롯데홈쇼핑 모바일 패션관/롯데홈쇼핑 ◆모바일 패션관·영상 콘텐츠…신선한 시도 상품군 확대와 함께 업계는 모바일 사업 또한 강화하고 있다. 한국TV홈쇼핑협회에 따르면 2018년 7개 TV홈쇼핑 사업자의 전체 취급액은 19조6375억원으로 전년보다 3.5% 증가하는데 그쳤지만 모바일 취급액은 같은 기간 16.7%나 증가한 6조8970억원을 기록했다. 이에 홈쇼핑업계는 모바일 콘텐츠 발굴에 힘쓰고 있다. 현대홈쇼핑은 지난 9일 T커머스 채널 현대홈쇼핑 플러스샵에서 판매되는 모든 상품을 1분 미리보기 후 구입할 수 있도록 미리플레이 서비스를 론칭했다. 30분에서 1시간 가량 진행되는 홈쇼핑 방송대신 짧은 모바일 영상 콘텐츠를 선보여 2030 소비자들을 사로잡겠다는 전략이다. 롯데홈쇼핑은 최근 모바일 패션 편집숍 '패션관'을 오픈했다. 매주 패션관에서 의류·잡화·뷰티 등을 총망라한 약 100개 브랜드, 3000여 개의 상품을 새롭게 선보인다. 스트리트룩·데일리룩·포인트룩 등 4가지 스타일에 맞는 패션·뷰티 브랜드도 제안한다. 잡지나 카드뉴스처럼 화보 이미지에 스토리텔링에 기반한 상품 설명을 추가해 기존 쇼핑몰과 형식을 차별화한 것이 특징이다. 영캐주얼 브랜드를 전면에 내세운다는 게 기존 TV홈쇼핑과의 차이점이다. CJ ENM 오쇼핑부문은 일찍이 문화 콘텐츠와 결합한 '쇼크라이브'를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모바일 생방송에서 새로운 시도를 거듭해 나갈 방침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4-16 14:45:4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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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메카 장흥군에 ‘체육진흥기금 기탁 1호’ 탄생

장흥군(정종순 군수)은 지난 14일 ㈜세오(대표 이형각)에서 체육진흥기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경기도 안양시와 광주광역시 북구에 각각 본사와 공장·연구소를 두고 있는 ㈜세오는 CCTV 영상보안솔루션과 LED 발광장치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장흥군 장흥읍 월평마을 출신인 이형각 대표는 2016년에도 장흥군인재육성장학회에 1천만원을 기탁하는 등 꾸준히 고향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형각 대표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학교 체육 진행이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에서도 체육 우수지도자와 우수인재 양성을 위하여 장학금을 기탁했다"며, "장흥군 체육진흥기금을 기초로 지역민의 건강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건전한 여가 문화가 조성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장흥군 체육진흥기금은 1993년도 조성되어 학교체육활성화 사업 지원 및 체육진흥에 필요한 사항을 목적으로 현재 기금 8억6천만원을 운용하고 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코로나19로 각종 체육대회가 연기되고 공공체육시설이 휴관하면서 체육여건이 위축되는 상황"이라며,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미래를 위한 투자에 감사하고, 기탁금은 장흥군을 스포츠 메카로 발전시키는 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2020-04-16 14:43:40 김일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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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청, '핵심부품 국산화 개발지원 사업' 공모... 제대로 될까

방위사업청(이하 방사청)이 '핵심부품 국산화 개발지원 사업' 공모를 내면서 한국형 전투기(KF-X)와 소형무장헬기(LAH) 등에 사용될 국산화 비중이 확대된다. 그렇지만, 일각에서는 국산화 개발지원은 환영하지만, 무리한 국산화 지원으로 흘러가는 것은 경계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방사청은 16일 올해 '핵심부품 국산화 개발지원 사업'에 참여할 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부품 국산화 활성화를 위한 개발과제는 11개로 확대 돼, 한국항공우주산업(KAI)가 개발 중인 KF-X와 LAH 등에 적용되는 부품 국산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들 과제 개발 국산화 기업에 앞으로 5년간 약 300억원이 투입된다. KF-X 사업은 공동개발에 참여한 인도네시아가 최근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한국우주항공산업은 수리온의 파생형인 마린온을 베이스로한 해병대 상륙공격헬기의 형상을 공개했는데. 전문가들과 야전에서는 상륙공격헬기로는 타당하지 않을 것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비단 항공전력 뿐만 아니라 흑표전차 파워팩, 소총용 조준경 및 광학장비의 부품국산화도 무리하게 추진되고 있다는 지적은 꾸준히 제기된 바 있다. 조준경의 경우 방사청은 국산화 비율판정 기준을 총 납품가에 외화지출을 뺀 금액을 국산화로 보고 있어, 진정한 푸품국산화에 대한 정의가 모호하다는 니적도 나온다. 핵심부품 국산화는 무기체계에 사용되는 핵심 부품 가운데 수입하는 부품을 국내 제품으로 개발하는 사업으로, 중소기업이 주로 참여하지만, 일부 개발 과제는 대기업과 중견기업도 참여할 수 있다. 최종 참여업체는 과제당 최대 100억원 한도 내에서 개발비의 75%를 최대 5년간 지원받게 되며, 개발 성공 때는 수의계약으로 납품할 수 있다. 그렇지만, 특허권이 없는 업체가 국방부 시설본부가 담당하는 사업에 수의계약을 하고 있는 등 위법한 국산화의 사례가 접수되고 있음에도 방사청이 침묵하고 있다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2020-04-16 14:41:43 문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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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411개 공사장 하수시설물 안전점검 나선다

서울시 CI./ 서울시 서울시는 우기를 앞두고 침수 피해와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내달 10일까지 411개 대형 공사장 주변의 하수시설물을 점검한다고 16일 밝혔다. 건축 연면적 1만㎡ 이상인 곳을 점검한다. 민간 건축분야 189개, 민간 주택분야 129개, 공공 건축분야 28개, 도시기반시설 조성 분야 65개 등 총 411개 대형공사장이 해당된다. 주요 지하철과 도로건설 분야 14개 공사장은 서울시가 직접 점검한다. 시는 ▲하수시설물 파손 ▲하수관로 내 토사퇴적과 시멘트풀 유입 ▲공공하수도와 배수시설의 적정 시공 여부 ▲유수장애 지장물 제거와 배수처리 기능 확보 ▲하수관 접합 불량 등을 집중적으로 살필 계획이다. 점검 결과 긴급·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한다. 중대한 결함이 발견되면 시는 관련 전문가와 재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하수의 흐름을 방해하는 행위가 적발될 경우 행정 조치할 방침이다. 이임섭 서울시 물재생계획과장은 "하수시설물은 집중호우 때 침수피해를 예방하는 중요한 방재 시설물"이라며 "철저히 점검해 안전사고와 침수피해를 막고 시민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0-04-16 14:40:42 김현정 기자
대기방지시설 지원받GO! 관리받GO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지속적인 미세먼지 감소와 중소기업의 환경 개선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 영세사업장 대기방지시설 유지관리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은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노후 방지시설의 개선을 유도해 사업장의 미세먼지 배출량을 줄이고 중소기업의 부담 완화를 위해 최대 규모의 예산을 확보해 추진하는 김포시의 역점사업으로 「중소기업기본법」에 따른 중소기업 중 대기 4~5종 사업장으로 선정된 사업장은 노후 대기방지시설 교체와 개선비용의 90%를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영세사업장 대기방지시설 유지관리 지원사업'은 대기방지시설을 설치하고도 기술력, 비용 등의 문제로 제대로 운영?관리하지 못하고 있는 소규모 사업장(대기 4~5종)에 환경 전문인력의 월 2회 방문을 통해 배출시설과 방지시설을 주기적으로 관리 지원하는 사업이며 자부담은 없다. 이정미 환경지도과장은 "다양한 지원사업으로 사업장의 재정적 어려움을 해결하고 영세사업장에는 활력을 불어 넣어 한층 개선된 사업환경을 만들고 시민에게는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0-04-16 14:37:5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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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보라 후보 안성시장 재선 승리

김보라(더불어민주당) 안성시장 재선거 당선자는 당선이 확정된 직후 보도자료를 통해 "안성의 변화와 혁신을 향한 위대한 안성시민의 승리다."면서 안성시민에게 공을 돌렸다. 김보라 안성시장 당선자는 "예비후보 등록 이후 지난 5개월간의 대장정은 안성시민과 함께 새로운 미래를 열어 낸 감동적인 시간이었다." 면서 "이번 선거는 안성이 침체된 과거에 주저 앉을 것인가, 새로운 미래로 달려갈 것인가가 결정나는 중요한 선거였다. 위대한 안성시민은 새로운 미래를 선택했다. 이제 안성은 아무도 보지 못한 눈부시게 밝은 미래로 달려갈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김보라 당선자는 "시민들은 당을 떠나, 이념을 떠나, 안성발전을 위해 변화와 혁신을 선택했다." 면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장에 머물지 않고 다른 후보를 지지한 시민까지 포함해 19만 안성시민 모두의 시장이 되어 새로운 안성시대를 열어가겠다."고 시민통합 의지를 피력했다. 마지막으로 김 당선자는 "재선거 특성상 바로 업무를 개시해야 한다. 가장 우선적인 일은 코로나 19로 위태로운 지역경제를 붙잡고, 시민의 삶이 무너지지 않도록 지키는 것이다. 최대한 빠른 시일안에 추경안이 시행할 수 있도록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20-04-16 14:36:26 이보헌 기자
전남교육청, 교육활동 중 사고로부터 교직원 보호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은 교직원들이 교육활동 및 업무에 안심하고 적극적으로 임할 수 있도록, 작년에 이어 도내 전체 교직원(국·공·사립)을 대상으로 배상책임보험에 가입했다고 14일 밝혔다. 교직원 배상책임보험은 교육활동 및 업무수행 중 과실로 발생한 사고에 대해 법률상 책임을 배상해 주는 제도로, 작년에는 민사상 배상책임에 한해 운영했으나 이번에는 아동학대 등으로 형사피소된 경우의 '형사방어비용'보장을 추가(확대)했다. 올해 새로 도입한 형사방어비용은 교직원이 피의자가 됐을 때 변호사 선임비용을 의미하며, 유죄판결 및 벌과금의 경우에는 담보되지 않는다. 보상한도는 민사의 경우 1사고 당 2억 원, 형사의 경우 1사건 당 5,000만 원까지이며, 교육청 연간 총 한도는 12억 원이다. 보장금액에는 피보험자가 피해자에게 지급할 책임이 있는 법률상 손해배상금, 피보험자가 지급한 변호사 비용 등이 포함되며 보험료는 전액 교육청에서 부담한다. 장석웅 교육감은 "교직원의 보호는 결국 교육력 강화로 연결된다"며, "교직원이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교육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하고 적극적인 지원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020-04-16 14:33:11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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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재산세 감면으로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위로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코로나19로 인한 위기 극복을 위해 착한임대인 및 중국 수출입 기업에 대한 재산세(건축물분)를 감면한다고 밝혔다. 착한임대인은 올해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이전에 3개월 이상 임대료를 인하했거나 인하해주기로 약정한 건물주가 대상이다. 이들은 임대료 인하율(최소 10%이상)만큼 재산세를 감면받을 수 있다. 3개월 미만 임대료 인하 업주도 3개월 기준으로 환산해 10% 이상이면 재산세를 감면받게 된다. 단 유흥주점 등 고급오락장은 감면대상에서 제외된다. 중국 수출 피해기업과 중국산 부품 수입 생산업체에 대해서는 중국 수출 및 수입액 비중이 50% 이상인 중소기업에 대해 재산세를 감면한다. 이들 중 전년 1분기 대비 매출액이 20%이상 감소한 경우 감면율에 따라 최소 25%부터 최대 75%까지 재산세가 감면된다. 이와 같은 감면안은 지난 4월 10일 군의회를 통해 의결됐고, 이에 따라 곡성군은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재산세 감면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재산세 감면이 소상공인 등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재산세 감면 외에도 기한연장, 징수유예, 세무조사 유예 등 지방세 납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을 위해 다양한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0-04-16 14:33:00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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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건정의 현대화'연구 세계적 학술지 등재

(재)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센터장 오병준)에서 수행한 연구결과가 국제적 학술지 'Foods' 에 게재된 데 이어 국내 저명학술지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에도 연달아 게재된다. 센터에서 수행한 '건조 방법을 달리한 참조기의 이화학 및 조직학적 특성 비교'논문은 식품 분야의 SCIE(세계적인 과학기술 논문 데이터베이스)학술지인 'Foods' 2020년 3월호에 실렸다. 이번 연구는 참조기를 현대식 저온진공건조공법으로 말려 생선원물의 변성은 최소화 하면서 위생적이고 대량으로 생산할 수 있는 수산가공기술의 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또한 신선도 저하 억제 기술과 관련하여 연구 수행한 '식용식물(녹차잎, 연잎, 솔잎) 추출물에 침지한 건조 고등어의 이화학적 특성 및 항산화 활성 비교'논문은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5월호에 게재 될 예정이다. 이 연구는 연잎추출물을 이용한 가공법으로 고등어의 산화방지에 그치지 않고 신선도까지 유지함으로써 고등어 뿐만 아니라 다양한 어종에 적용할 수 있어 지역기업의 수산 가공식품 발전 가능성을 열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며 다각적인 활용방법도 검토되고 있다. 오병준 센터장은 "센터에서 개발한 저온진공건조기술과 어류 신선도 저하 억제 기술이 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음으로써 맛의 도시 목포의 수산식품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수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센터는 2017년 저온진공건조기술을 특허 등록하고 참조기를 이용한 간편 편의식인 '구을비'를 2017년 12월 출시하였으며, 2019년 5월부터 연잎고등어를 개발하여 목포씨푸드에서 판매하고 있다. 이외에도 어류 및 패류 건조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기업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2020-04-16 14:32:48 양수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