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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자가격리 해외입국자의 국내가족 대상 안심숙소 운영

목포시는 자가격리에 들어간 해외입국자의 국내 가족이 이용할 수 있는 안심숙소를 운영한다. 안심숙소는 진단검사 결과 음성판정을 받은 해외입국자의 자가격리 기간동안 입국자는 자택에서 혼자 격리하고, 국내 가족은 별도의 장소에서 머물 수 있도록 해 입국자와 가족 간의 2차 감염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운영된다. 시는 지난 7일 신안비치호텔, 샹그리아비치관광호텔과 해외입국자의 국내 가족들이 55% ~ 65% 할인금액에 이용할 수 있도록 협의를 마쳤다. 또, 하당 지역의 로얄, 윈저, 프라도, 메이저, 오리엔탈 호텔도 일 3만원에 숙박을 제공하기로 했다. 모든 숙박비용은 이용자가 부담한다. 안심숙소 이용을 원하는 가족은 해외입국자의 항공권 또는 출입국사실증명서, 주민등록등본 또는 가족관계증명서, 이용자 신분증을 숙박업체에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안심숙소 운영에 적극 동참해준 7곳의 숙박업소 측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시에서도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격리시설 운영, 1:1 모니터링, 불시점검 등을 통해 모든 자가격리자 관리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전남도에서 마련한 나주 검사시설에서 진단검사 결과 음성판정을 받고 목포로 오는 모든 해외입국자에 대해 2주간의 자가격리 또는 시설격리를 의무화하는 행정명령을 지난 1일 발동했다.

2020-04-08 15:48:10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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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무급휴직 시민 생계비 지원

김포시(시장 정하영)가 상시근로자 5인 미만 영세 소상공인 사업장 무급휴직 저소득 근로자에게 생계비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김포시 관내 상시근로자 5인 미만 소상공인 사업장에서 2월 23일 이전 고용보험 가입된 근로자 중 2월 23일 이후 5일 이상 무급으로 휴직하는 저소득 근로자이다. 지원금액은 코로나19 '심각' 단계가 발령된 2월 23일 이후 최대 2개월간이다.1일 소정근로시간 8시간 기준 일 2만 5,000원, 월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한다.1일 소정근로시간 4시간인 경우는 일 1만 2,500원이며 1개월 소정시간 20일을 초과해도 월 최대 50만 원까지만 지급한다. 2월 23일 이후 영업일 5일 이상 무급휴직을 실시한 사업장이어야 하며 고용유지지원금(휴업수당) 지원대상 사업장은 제외한다.무급휴직 실시 사업장에 2월 23일 이전 고용보험이 가입된 근로자 중 무급휴직자를 우선 지원한다. 코로나19로 인해 발생한 무급휴직임을 신청 사업장에서 입증해야 하며 사업주에 의한 신청이 어려운 경우 근로자가 개별 신청하는 것도 가능하다. 지원 대상자는 근로자 소득요건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이어야 하며 고용유지지원금 지원대상 사업장, 생계·복지급여 대상자 등 사업 성격상 중복 지급이 부적절한 경우 제외된다. 경기도 및 김포시 재난기본소득의 경우 4월분 이후 차감 지급된다. 2월 23일 이전 고용보험 미가입자, 상시근로자 5명 이상 사업장, 단란주점·유흥주점업 등 청소년 유해업소, 중위소득 100% 초과자, 무급휴직 근로자가 사업주의 배우자이거나 4촌 이내의 혈족 및 인척인 경우도 제외 대상이다. 1차 무급휴직일 대상기간은 2월 23일부터 3월 31일까지 2월~3월분이다.접수기간은 4월 8일 오전 10시부터 17일 오후 5시까지 7일간이다.김포시민회관 3층 다목적홀(사우중로 26)에서 방문접수도 하나 접수자 1인만 방문 가능하고 대리접수는 불가하다. 무급휴직일 대상기간 4월 1일부터 22일까지 4월분은 5월 1일부터 10일까지 2차 접수한다. 2차분 방문접수는 5월 8일까지만 한다. 김포시는 신청서 접수 마감일 후 10일 이내에 지급여부를 결정하고 근로자 본인 명의 계좌로 일괄 지급할 계획이다. 신청액이 예산액 보다 많을 경우 소득 하위자, 2019년 매출액이 낮은 사업장의 무급휴직자 순으로 지원하며 예산 소진 시 사업이 종료된다. 압류 등으로 본인 계좌를 이용할 수 없을 경우 서약서, 가족관계증명서, 위임장 등을 제출하고 배우자, 직계존비속 등의 계좌로도 지급이 가능하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김포시는 물론 정부와 경기도에서 꼼꼼하고 다양한 지원책을 시행 중"이라면서 "사랑하는 가족들을 생각해서라도 반드시 이번 위기를 극복하셔야만 한다"고 당부했다.

2020-04-08 15:47:56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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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농어민 돕기' 신선식품 10만여 명이 21억 원어치 구매

멍게 전년 대비 40배 많은 5억4000만 원, 사과는 300톤 규모 7억5000만 원 어치 판매 11번가 농어민 돕기 기획전 '코로나19'의 어려움을 함께 이겨 내기 위한 소비자들의 응원이 계속되고 있다. '커머스포털' 11번가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생산자들을 위해 지난 2월 말부터 진행하고 있는 '농어민돕기 캠페인'에 총 10만2400여 명의 고객이 참여해 21억 원 이상의 신선식품을 구매했다고 8일 밝혔다. 11번가가 해양수산부, 경남 통영시, 대구경북능금농협, 전남 진도군과 함께 지난 2월 29일부터 4월 5일까지 판매한 멍게(통영), 전복(완도), 바다장어(통영), 사과(대구경북), 대파(진도)의 거래 추이를 분석했더니 해양수산부와 함께 판매한 멍게는 전년 같은 기간에 팔린 멍게보다 40배 이상 많은 5억4000만 원어치가 판매됐다. 전복 또한 5배 이상 많은 2억7000만 원 어치가 팔렸다. 멍게와 전복을 구매한 결제 회원 수도 3만 명이 넘어 지난해 같은 기간 동일품목을 구매한 고객보다 20배 가까이 급증했다. '농어민돕기' 사과 또한 같은 기간 300톤이 넘게 팔렸는데, 3만3000여 명의 고객들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팔린 사과보다 2배 많은 7억5000만 원 어치 이상 구매했다. 바닷장어는 전년보다 13배 많은 4억 원 이상, 대파는 40배 많은 1억7000만 원 어치가 팔려 나갔다. 11번가 고객들은 적극적으로 농어민 돕기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50~60대 고객들이 큰 힘이 됐다. '농어민돕기' 제품에 지갑을 연 50~60대 고객 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 해당 품목을 구매한 동일 연령대 고객보다 4배 많았고, 이들이 결제한 금액 또한 3.2배 증가했다. 권정웅 11번가 신선식품팀 MD는 "'과연 신선하게 배송될까' '조금만 살 건데 배송비가 부담된다' 등 여러 이유로 신선식품을 구매하기 꺼렸던 고객들이 이번 기회에 전국 각지의 농가에서 배송하는 신선식품에 만족하면서 기존에 매출이 저조했던 상품들도 거래가 급성장했다"고 설명했다. 전복의 경우 살아서 배송되도록 산소 포장을 하고 대파 또한 무료 배송하면서 고객들의 만족도가 더 높아졌다. '농어민돕기' 상품들에 매겨진 구매만족도 점수는 평균 4.5점 이상(5점 만점)으로, 산소 포장을 해서 배송했던 전복의 경우 4.9점에 달했다. 상품에 대한 리뷰(구매 후기) 또한 많아서 멍게의 경우 1만여 건의 리뷰가 달려 관심이 쏠렸다. '농어민돕기'를 위한 11번가의 응원 활동은 4월에도 계속되고 있다. 오는 30일까지 '같이 사는 가치 소비' 기획전을 통해 제때 출하되지 못한 현지의 친환경 농산물과 축산물, 화훼농가들의 제품들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임현동 11번가 마트 담당은 "'코로나19' 사태로 수출 및 판로가 막힌 피해 농어민들과 '언택트 소비'를 선호하는 고객들을 위해 해양수산부, 농협 및 지자체 등과 서둘러 기획한 온라인 프로모션에 고객들의 호응이 후끈해 깜짝 놀라고 있다"면서 "지역 생산자들에게 온라인 판로를 제공하고 고객에게는 신선한 산지직송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착한 소비'의 선순환을 확대해가겠다"고 말했다

2020-04-08 15:38:44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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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1분기 실적 전망 '먹구름' …연간 전망치도 줄줄이 하향

은행권의 1분기 실적이 기대에 못 미칠 것으로 전망됐다. 경기 부진과 대출 규제 등으로 기대치가 높지도 않았지만 환율 급등(원화값 급락) 등으로 관련 손실이 커진데다 대손비용도 예상보다 늘었다. 문제는 2분기부터는 실적 하향세가 더 가팔라 질 수 있다는 점이다. 지난 2월 말부터 확산되기 시작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이 본격 반영되는 것은 물론 경기침체에 따른 부실 우려는 커졌다. ◆1분기 실적 눈높이 낮춰야 8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신한·KB·하나·우리금융지주의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 추정치는 2조8239억원이다. 신한금융지주의 1분기 순이익 추정치가 8940억원으로 가장 많았지만 분기 순익 9000억원대 수성에는 실패했다. 신한금융의 지난해 1분기 순이익은 9658억원으로 금융권 최초로 분기 순이익 1조원 달성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지만 9000억원 아래로 내려갔다. KB금융지주의 1분기 순이익 추정치는 8753억원이며, 하나금융지주와 우리금융지주의 추정치는 각각 5433억원, 5113억원으로 집계됐다. 교보증권 김지영 연구원은 "작년 기준금리 인하에 따른 시장금리 하락으로 순이자마진(NIM)이 4~5bp(1bp=0.01%포인트) 하락할 것으로 보며, 대손비용도 증가할 것"이라며 "코로나19로 인한 채권시장 변동성 확대와 증시 급락에 유가증권관련 이익도 감소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비이자수익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DB금융투자 이병건 연구원은 "주가연계증권(ELS) 자체헤지에서도 일정부분 운용손실이 발생하겠지만 자본시장 상품 판매가 위축되며 수수료수익도 회사들이 기대한 것만큼 증가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지적했다. 최근 환매가 중단된 펀드들에 대해서는 법적 공방이 진행될 것으로 보이며, 관련 손실을 1분기에 반영한다면 실적은 더 악화될 수 있다. ◆연간 실적도 줄줄이 하향 연간 실적 전망은 더 어둡다. 신한금융과 KB금융의 올해 연간 순이익 추정치는 각각 3조4289억원, 3조1591억원이다. 전년 대비 각각 5.86%, 4.65% 감소한 수준이다. 실적 추정치가 줄줄이 하향되고 있음을 고려하면 이들의 순이익 '3조 클럽'마저도 안심할 순 없는 상황이다. 하나금융의 올해 순이익 추정치는 전년 대비 10% 이상 감소한 2조1661억원으로 집계됐으며, 우리금융 추정치는 1조9220억원으로 2조원 아래로 내려갔다.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한 기준금리 인하로 NIM의 추가 하락은 불가피하다. 대신증권 박혜진 연구원은 "4개 금융지주의 연간 이익 추정치를 기존 대비 10% 이상 하향한다"며 "예상보다 큰 폭의 금리인하로 올해 NIM 하락폭은 기존 6~7bp에서 10~11bp로 확대될 것으로 보이며 ▲증권의 ELS 발행 회전율 둔화 ▲생명보험의 변액보증준비금 증가 ▲은행의 금융상품판매 감소 ▲카드이용실적 감소 등으로 비이자수익도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와 함께 1분기에는 코로나19의 영향이 자금수요에 따른 대출 급증으로만 나타났지만 연체지표가 통상 1개월 이상 연체를 기준으로하는 것을 감안하면 2분기부터는 코로나발 대손비용이 본격 반영된다. DB금융투자 이 연구원은 "정부의 적극적인 개입으로 오는 9월 말까지 코로나19 피해기업에 대해서 기존 대출의 만기가 연장되고 이자지급이 유예된다"며 "코로나19 사태가 해결되면 상당수의 기업들이 정상적인 상황으로 복귀할 수도 있겠지만 은행 입장에서 얼마나 부실이 발생했는지도 알 수 없고 선제적으로 부실을 처리할 방법도 없다"고 지적했다.

2020-04-08 15:36:36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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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국제도시 환경지킴이 영종봉사단

지난 3일 금요일 영종국제도시 구읍뱃터에 있는 웨스턴그레이스 호텔 후문, 월미도가 바라다 보이는 해변에는 폐기물수거차가 들어와 해묵은 바닷가 쓰레기들을 담고 있었다. 폐그물과 스티로폼 부표 등 어구부터 밀물에 떠밀려온 페트병과 쓰레기, 고기 구워 먹던 행락객들이 고스란히 버리고 간 철망, 소주병, 라면봉지 등등 영종진 해변을 어지럽혔던 쓰레기들이었다. 이 쓰레기들은 지난해 11월과 12월 환경지킴이 '영종봉사단'에서 수거한 것으로 그동안 처리하지 못하고 방치되어 있었다. 영종봉사단 강성길 단장은 인천 중구청과 인천지방해양수산청에 수거를 요청했지만 양 기관의 떠넘기기로 오랫동안 남아있었다고 한다. "바다에서 나오는 쓰레기는 해수청에서 해변의 쓰레기는 중구청에서 수거의 책임이 있다며, 서로 자기네 관할이 아니라고 하더군요." 기관의 입장에서는 이 둘을 구분하는 것이 중요하겠지만 깨끗한 해변을 바라보고 싶은 강성길 단장은 답답하기만 했다. 특히 중구청은 예산과 인력이 없다며 난색을 표했다고 한다. "쓰레기의 반 이상은 행락객들이 버리고 간 것들입니다. 현수막이나 표지판 등을 설치해 행락객들이 쓰레기 버리고 가는 것을 막아야 하는데 구청에서는 나몰라라 하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결국 이날 쓰레기는 인천지방해양수산청과 해양환경공단인천지사에서 수거하게 되었다. 영종과 용유, 무의도의 해변은 온갖 해양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 강 단장은 이 쓰레기들을 볼 때 마다 안타깝다. "해변이 깨끗하면 버리는 사람들이 적을텐데, 곳곳에 쓰레기가 널려있다 보니 행락객들이 그냥 버리고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과 중구청이 서로 떠 넘기지 말고 함께 협력해 해결책을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지난해까지 영종국제도시의 한 시민단체 산하에 '영종녹색봉사단'을 이끌었던 강성길 단장은 환경지킴이 활동을 더욱 활발하게 진행하기 위해 독립적으로 운영하는 '영종봉사단'을 새로 만들었다. 현재 영종봉사단에 환경지킴이는 20여명. 코로나19사태로 단체 봉사활동을 자제하고 있지만 강 단장은 매주 일요일마다 아내와 함께 영종진 해변으로 나가 행락객들을 계도하고 쓰레기를 수거하고 있다. 코로나 사태가 진정되면 봉사단원들과 함께 해변 쓰레기를 본격적으로 수거할 계획이다. 특히 최근에는 행락객들이 더 많아져 쓰레기도 더 쌓이고 있다고 한다. 자원봉사로 이루어지다보니 쓰레기 수거에 필요한 물품들은 거의 대부분 자비로 충당하고 있어 어려움은 많지만 점점 더 깨끗해지는 바닷가를 보면서 보람을 느낀다고 한다. "영종과 용유, 무의도 등 우리지역이 쓰레기 없이 깨끗한 환경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해양쓰레기를 수거할 계획입니다."영종봉사단은 뜻있는 영종국제도시 지역주민들의 참여를 바라고 있다. 회원가입은 네이버카페 '영종봉사단'을 검색하면 된다.

2020-04-08 15:34:56 김창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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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천연물 원재료 표준화 기반구축사업’ 본격 추진

장흥군(군수 정종순)은 지난 6일 '천연물 원재료 GAP/GMP 표준화 기반구축 사업'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장흥바이오식품산단 9,900㎡ 부지에 들어서는 천연물 원재료 표준화 기반구축 시설은 미래의 주요산업으로 부상되고 있는 생물산업 육성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천연물 원재료 표준화 기반구축 시설은 세척·건조시설, 표준화 장비 등을 갖추게 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재)전남생물산업진흥원 천연자원연구센터 주관으로 2018년부터 올해 말까지 100억원의 예산을 투자해 진행한다. 사업추진은 지역 농가에서 생산되는 농산물과 약용작물 등 천연물 원재료를 농가로부터 직접 수매해 건강기능식품, 의약품의 기본 소재를 표준화 규격으로 생산·가공하는 대규모 시설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설이 본격 운영되는 2021년부터는 천연물 원재료 생산농가가 본 시설을 시중보다 저가로 대량 이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제약회사 및 건강기능식품 기업에 맞춤형 품질 원재료를 공급할 수 있어 안정된 가격을 보장받을 수 있게 된다. 장흥군은 2019년부터 눈에 좋은 차즈기, 간과 관절에 효능이 있는 멀꿀 등을 제약회사와 계약을 맺어 재배하고 있다. 벼농사 보다 훨씬 수익성이 높은 대체작물을 재배함으로써 효자 소득원으로 큰 몫을 차지하고 있다. 또한, 전라남도 주관 생물의약산업벨트 구축사업과 연계해 장흥바이오식품산업단지 15,000㎡부지에 '화장품천연오일 표준화시설 구축(100억원)'과 '약용작물산업화지원센터(60억원)'를 올해부터 조성하고 있다. 장흥군은 2022년 완공을 목표로 생물산업 집적단지 조성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군은 '진균류 식·의약품 산업화 실증지원사업', '바이오메디컬 R&D 스마트 고도화사업' 등에 대해서도 국비 반영을 목표로 관련기관에 지속 건의하고 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앞으로도 신종바이러스에 대응할 수 있는 천연물 신소재 및 제품개발과 화장품·의약 원료 개발 등 생물산업을 지속적으로 육성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0-04-08 15:34:42 김일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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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스타트업·벤처기업 위해 올해 2.2조 투·융자 추가 공급

중기부, 비상경제회의서 관련 지원방안 보고 스타트업 전용만 1.1조 추가…창업 5천억 ↑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맨 왼쪽)이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회의를 마친 후 스타트업, 벤처기업 지원방안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중기부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스타트업과 벤처기업들에게 올해 말까지 2조2000억원 규모의 융자와 투자자금을 추가 공급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8일 열린 제4차 비상경제회의에서 이러한 내용을 담은 '위기를 기회로, 스타트업·벤처기업 지원방안'을 보고했다. 이번 대책의 핵심은 스타트업 전용자금을 1조1000억원 추가 공급하고, 벤처투자시장에서 1조1000억원 규모의 투자가 추가로 유발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스타트업과 벤처기업에 새로운 도약 기회를 제공하면서 중소기업·소상공인에게 집중됐던 코로나19 지원을 확장하는 의미를 지닌다. 박영선 중기부 장관은 회의 후 브리핑에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등을 중심으로 긴급 금융지원 등 대책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지만, 스타트업들 또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어 별도의 지원대책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추가 대책을 마련했다"면서 "올해 약 8400개 스타트업·벤처기업이 자금을 공급받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먼저 스타트업의 자금난 완화를 위해 창업기업 전용자금이 5000억원 증액된다. 이에 따라 창업 후 7년 미만의 스타트업이나 예비창업자를 지원하는 목적의 이 자금의 전체 규모가 2조1000억원까지 확대된다. 신속한 자금 집행을 위해 1억5000만원 이하 사업에 대해서는 기술 사업성 평가 시 15개 항목만 평가하는 패스트트랙이 도입된다. 중기부는 아울러 신한은행과 협력해 정부 지원사업 참여 경험이 있는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2000억원 규모의 저금리 특별자금을 공급하기로 했다. 기술보증기금도 기존 보증과 상관없이 추가로 4000억원을 추가 공급하는 '창업·벤처기업 코로나 특례보증'을 신설한다. 중기부는 스타트업 전용자금 확대와 더불어 벤처투자를 더 끌어올리기 위한 방안도 마련했다. 먼저 모테펀드 자펀드와 관련해선 직전 연도까지 결성된 펀드는 각 펀드 규모의 35%까지 투자할 수 있도록 목표를 상향 제시했다. 올해 신규 결성된 펀드도 20%로 투자 목표가 올라갔다. 직전 연도까지의 성장지원펀드 자펀드도 올해 중 30%까지 투자토록 목표가 상향됐다. 중기부는 벤처캐피탈이 이러한 목표를 달성할 경우 정책펀드 수익분의 10%를 운용사에 추가 제공하는 등 인센티브도 마련했다. 중기부는 이런 장치를 통해 올해 정부자금이 투입된 펀드들의 투자 규모가 기존 목표보다 1조원 증가한 4조원까지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코로나19 극복 과정에서 경쟁력이 부각된 스타트업에 대해서는 모태펀드로부터 직접 1500억원이 투자되고, 70% 이상 자금이 모이면 우선 펀드를 결성해 투자를 시작할 수 있는 '패스트 클로징(Fast-Closing)' 제도도 도입된다. 중기부는 기업가치 1000억원 이상 규모인 '예비 유니콘' 기업에 대해 최대 100억원까지 특례보증을 제공하는 등 'K유니콘 프로젝트'도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2020-04-08 15:30:4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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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거래 폭증에 몸살 앓는 MTS, 해외에선 거래제한도…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의 전 세계적인 확산으로 글로벌 증시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주식 거래가 폭증했다. 이에 따라 국내외 증권 거래시스템에 잇단 오류가 발생하는 등 투자자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해외에서는 일평균 거래금액을 제한하는 등 적극적인 대책을 마련하는 모습이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3월 국내 주식시장 일평균 거래량은 21억6675만주로 2019년 일평균 거래량보다 67% 늘었고, 1월 일평균 거래량(16억6249만주)보다 30% 증가했다. 이달 들어 지난 7일까지 국내 주식시장 일평균 거래량 역시 27억5357만주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특히 주가지수의 변동폭 확대로 레버리지·인버스 상장지수펀드(ETF)에 대한 투자가 늘면서 3월 ETF 일평균 거래량은 7억5030만주로 2월 대비 3배 이상 거래규모가 늘었다. 이에 따라 국내 일부 증권사 홈트레이딩시스템(HTS),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에 동시 접속자 수가 급증하면서 접속 오류, 실시간 거래 지연, 잔고표시 등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실제 A증권사는 지난 3월 9일 뉴욕 증시의 서킷브레이커(주식매매 일시 정지) 발동 직후 주문량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해외주식 거래용 MTS가 먹통이 됐다. 최근에도 주문은 이뤄졌으나 주문 체결 내역이 확인되지 않는다는 고객 불만이 쏟아지고 있다. 또 다른 증권사는 투자자의 접속량 증가로 HTS에서 주문 내역 결과가 확인되지 않거나 MTS의 바이오 인증이 1시간 30분 이상 오루가 발생하면서 투자자들이 거래에 불편을 겪었다. 해외 상황도 이와 다르지 않다. 최근 글로벌 증시 변동장이 확대되면서 개인투자자들이 증시에 대거 뛰어드는 현상이 비단 국내에서만 일어나는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미국 주식시장은 3월 일평균 거래량은 1월 보다 108% 증가했다고 밝혔다. 2월과 비교해도 72% 증가세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선물은 3월 일평균 거래량이 1월에 비해 4배 가까이 늘었다. 이에 따라 미국의 주식 거래 시스템 중 하나인 로빈후드는 최근 투자자의 과도한 이용에 따른 과부하로 모바일 거래시스템이 장시간 중단되기도 했다. 시스템이 중단된 시간동안 다우지수는 전장 대비 5.1%, 나스닥은 4.5%, S&P500지수는 4.6% 오르는 등 큰 폭으로 반등했다. 로빈후드 거래시스템은 중단된 다음날 오후에 복구가 됐다. 이후 로빈후드는 이용자 전원에게 15달러의 프리미엄 회원권을 지급하겠다고 밝혔으나 투자자들은 집단소송의 움직임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진다. 또 최근 호주증권투자위원회(ASIC)는 대량거래자에게 일일 거래량 제한을 주문했다. 지난 3월 16일부터 전일(3월 13일)대비 거래량을 25% 축소한 규모를 유지하라고 요구한 것. 거래량 폭증에 따른 혼란을 막기 위해서다. 홍지연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은 "최근 거래량 증가로 전산 오류 문제 발생에 대한 대책이 마련되고 있다"면서 "해외 일부 거래소는 코로나19 확산이 장기화함에 따라 거래량 증가에 따른 시스템 오류를 사전적으로 방지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 국내 일부 증권사는 MTS에서 실시간 비용 조회 등 일부 서비스를 거래가 몰리는 시간대에 중단하는 등 조치를 취하고 있다. 장기적으로 고객이 급증한 증권사의 경우 데이터 서버 증축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2020-04-08 15:29:44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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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5G 온다'…정부, 실내 중계기 확대·SA 상용화

5G+ 전략 점검반 구성(안),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올해 건물 내부에서도 5세대(5G) 이동통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정부는 지하철, 공항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올해 안에 실내 5G 중계기를 2000개 규모로 확대 구축에 나선다. 5G 단독모드(SA) 방식 5G 서비스도 상용화 된다. 정부는 세계 최초 5세대 이동통신(5G) 상용화와 5G 플러스 전략 발표 1주년을 맞아 8일 제3차 범부처 민·관 합동 '5G플러스 전략위원회(이하 '전략위원회')'를 영상회의로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전략위원회에서는 4차 산업혁명 인재양성과 공공분야의 5G 적용 확대를 위해 교육부와 국방부가 처음으로 참여했다. 지난해 4월 3일 5G를 상용화한 지 1년 만에 가입자 577만명을 상회하고, 기지국 11만5000국이 구축됐다. 통신사들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올 상반기 망 투자규모를 2조7000억원에서 4조원으로 50% 가량 확대하고, 영세사업자·소상공인에 약 4200억원의 지원을 추진키로 했다. 특히 서비스 품질을 개선하기 위해 통신사들은 지하철, 공항, 백화점, 중소형 건물 등 2000여개 시설에 5G 실내 기지국을 설치해 커버리지를 확충하고, 연내 5G 단독방식(SA) 상용화와 28기가헤르츠(㎓) 대역 망 구축을 할 예정이다. 5G가 상용화됐지만, 아직까지 이용자들은 실제 체감 속도 향상을 느낄 수 없다는 불만이 제기된 바 있다. 단말 제조사들은 소비자들의 단말 선택권 확대를 위해 중저가 단말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정부 또한 5G플러스 전략 산업을 본격 육성하기 위해 범정부적으로 약 6500억원을 투입한다. 이를 위해 정부는 15대 5G 전략산업 분야별 추진 목표와 주요 계획을 제시했다. 네트워크 장비·부품 국산화와 인프라 구축을 추진하고, 5G 스마트폰 핵심부품 개발과 28㎓ 단말기 테스트베드 구축을 추진한다. 아울러 올해 5G 스마트공장 200개를 구축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방침이다. 스마트시티 구축, 디지털 헬스케어, 자율주행차 기반 조성에도 나선다. 정부는 지속적·체계적 추진을 위해 기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위주의 과제 실행 체계를 개편해 각 부처 전문기관, 민관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점검반을 구성·운영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정책실장 주재로 운영될 점검반은 과기정통부 책임 담당관과 각 부처 전문기관 담당자, 전문가, 민간 협단체 등으로 상반기 내 구성할 계획이다. 정부는 이날 논의결과와 5G+ 전략 점검반 운영을 통해 코로나19의 5G 산업 영향 분석을 포함한 '5G+ 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실행방안'을 보완·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위원장인 과기정통부 최기영 장관은 "5G를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지 벌써 1년이 지났지만 국민들이 변화를 체감하기에 아직 미흡한 점이 많다"며 "조기에 가시적 성과를 창출해 5G 일등국가로 도약하고, 코로나19에 따른 경제 위기상황을 5G플러스 전략으로 극복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범부처·민관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4-08 15:29:10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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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김동회 교수 연구팀 '태양전지개발 연구결과' 사이언스지 게재

세종대 김동회 교수 연구팀 '태양전지개발 연구결과' 사이언스지 게재 세종대 나노신소재공학과 김동회 교수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는 나노신소재공학과 김동회 교수 연구팀이 고효율 페로브스카이트-실리콘 탠덤 태양전지 개발 연구결과를 국제 학술지 '사이언스(Science)' 온라인 판(3월 26일자)에 게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KAIST 신병하 교수, 김대한 박사과정생, 서울대 김진영 교수, 박익재 박사 등 국내외 공동 연구팀과 함께 했으며, 김동회 교수는 교신저자로 참여했다. 이번 연구는 새로운 음이온 기반의 2차원 첨가제를 도입하여 과거 불안정하다고 알려진 넓은 밴드갭의 유무기 하이브리드 페로브스카이트 물질을 안정화 및 고효율화했다. 이를 기존 실리콘 태양전지와 적층하여 세계 최고 수준의 고효율 적층형 태양전지를 개발했다. (NREL 인증 광전 변환 효율 26.2%) 이는 향후 30% 이상의 초고효율 태양전지 개발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 교수는 "이번 연구결과는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기술이 상용화를 위해 나아갈 첫 단계나 다름이 없기에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이번 연구가 고효율 태양전지 구현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 나노소재기술개발사업, 중견연구자지원사업,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에너지기술개발사업, 알키미스트 프로젝트, BK21 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4-08 15:27:09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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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전자 1분기 스마트폰 사업 희비…2분기 중저가폰으로 시장 공략

올해 1분기 스마트폰 사업에서 희비가 갈린 삼성전자와 LG전자가 2분기에는 코로나19의 영향이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중저가 스마트폰으로 시장 공략에 나선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사업을 담당하는 IM(IT·모바일) 부문은 올해 1분기 약 2조4000억원의 영업이익을 냈을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해 1분기 영업이익 2조2700억원에서 5.7% 정도 늘었다. 삼성 갤럭시 S20 울트라. /삼성전자 이 같은 성적은 코로나19라는 악재 속에서도 선방했다는 평가다. 삼성전자의 새 스마트폰 '갤럭시 S20' 시리즈의 판매량이 예상보다 저조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오른 환율이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전분기 1달러당 1175.8원이었던 환율은 1분기 1193.6원으로 상승했다. 또한 전작인 '갤럭시 S10' 시리즈보다 갤럭시 S20의 판매가격이 평균 15∼18%가량 높은 것도 부진한 판매량을 메우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LG전자의 스마트폰 사업은 20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LG전자의 스마트폰 사업을 맡고 있는 MC(모바일커뮤니케이션)사업본부는 올해 1분기 약 2500억원의 적자를 낸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해 같은 기간 2040억원 보다 증가했다. 직전분기(3322억원) 보다는 줄어들었다 LG전자는 당초 지난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MWC에서 새로운 플래그십폰을 발표할 계획이었지만 코로나19가 확산함에 따라 제품 공개를 미뤘다. 최근에는 플래그십 스마트폰 라인 'G시리즈' 명칭을 버리고 새로운 이름을 붙일 계획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신제품 출시에 기대가 모인다. 스마트폰 시장이 1분기는 넘겼지만 2분기부터는 코로나19의 영향이 반영돼 실적이 악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이에 따라 양사 모두 상반기 중저가 스마트폰을 출시해 위축된 소비 심리 회복에 나선다. 우선 삼성전자는 보급형 모델인 갤럭시A51과 갤럭시A71 모두를 5G 버전으로 상반기 중 국내에 출시할 계획이다. 보급형 제품임에도 프리미엄급 성능을 갖췄으며, 가격은 40만원대 후반~50만원대로 추정된다. 저렴한 가격으로 5G 단말기 시장을 넓히겠다는 전략이다. LG전자도 다음 달 새로운 이름을 붙인 중저가 5G 스마트폰을 출시할 예정이다. 가격은 80만원대로 점쳐지고 있다. LG전자는 신제품을 통해 실적 향상을 기대하는 모습이다. 애플도 보급형 모델인 '아이폰SE'를 이달 중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가격은 49만원대로 알려졌다. 중국의 샤오미, 화웨이, 오포, 비보, ZTE 등 스마트폰 제조업체도 40만원대의 5G 스마트폰을 대거 출시해 유럽 시장을 적극 공략할 예정이다.

2020-04-08 15:19:36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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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노 집행임원제도 도입, 이예하 대표 이사회 의장 맡아

사진 왼쪽부터 김현준 부사장, 이예하 대표, 정규환 부사장. /뷰노 의료 인공지능(AI) 솔루션 개발기업 뷰노는 지난달 31일 정기주주총회에서 집행임원제도를 도입하기로 하고, 후속 이사회를 통해 대표집행임원과 각 직무별 집행임원들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집행임원제도는 기업 경영과 감독의 상호 기능을 분리한 지배구조다. 해당 제도 도입 시, 이사회는 집행임원에 대한 선임과 감독권한을, 집행임원은 업무집행의 책임과 권한을 갖게 돼 빠른 의사결정이 가능하고 기업의 투명성을 강화할 수 있다. 뷰노는 기존에 3명의 창업멤버 ▲이예하 대표 ▲김현준 사내이사(전략총괄 부사장) ▲정규환 사내이사(기술총괄 부사장) 등으로 구성된 이사회를 통해 운영됐으나, 집행임원제로 전환되면서 이예하 대표는 이사회 의장을 맡게 되고, 김현준 부사장은 대표집행임원으로 경영 총괄(CEO)을, 정규환 부사장은 집행임원으로 연구개발 총괄(CTO)를 맡게 됐다. 그 외 의료영상, 의료음성, 생체신호 등 각 R&D 본부와 사업화본부, 국내영업실, 의학실, 법무실 및 경영기획본부 등 부서 및 관련 업무는 각 담당 집행임원들이 맡게 된다. 이예하 뷰노 이사회 의장은 "2014년 창립 이후 급성장한 뷰노의 배경에는 초기 창업자뿐 아니라 책임감을 가지고 각자의 영역을 이끌어간 다수의 유능한 임직원들의 노력이 있었다"며 "이번 집행임원제도 도입으로 경영지배구조를 명확히 함으로써 더욱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경영체제가 마련돼, 새로운 도약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뷰노는 올해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를 청구할 예정이며, 의료 AI 솔루션들의 국내 매출 확대와 해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채윤정기자 echo@metroseoul.co.kr

2020-04-08 15:18:04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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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총선 바짝…中企·벤처업계 현안 얼마나 풀릴까

중기단체協, 여·야 정치권에 정책과제집 전달 '환기' 공정 경제·생태계 조성·글로벌화·노동현안 등 산적 업계 출신 기업인·전문가등 비례대표 나서 기대감 ↑ 지난 2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김기문 회장(오른쪽 5번째)이 이종걸 더불어시민당 상임공동선대위원장(왼쪽 5번째)에게 중소기업계 정책과제집을 전달하고 있다./중기중앙회 21대 국회의원 선거(총선)가 바짝 다가오면서 중소기업, 벤처기업, 소상공인 업계가 그동안 줄기차게 요구해왔던 주요 현안들이 차기 국회에서 얼마나 반영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총선을 치르는 과정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불거져 소상공인, 중소기업을 비롯해 경제 주체 전반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총선이 업계의 해묵은 과제를 해결하는 발판이 될수 있을지 주목된다. 8일 범중소기업계에 따르면 중소기업단체협의회는 앞서 더불어민주당, 미래통합당, 더불어시민당 등에 각각 '21대 국회에 전하는 중소기업계 정책과제집'을 전달했다. 중기단체협의회에는 맏형격인 중소기업중앙회를 비롯해 대한전문건설협회,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한국외식업중앙회, 한국벤처캐피탈협회, 벤처기업협회, 중소기업융합중앙회, 한국여성벤처협회,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코스닥협회, IT여성기업인협회, 이노비즈협회,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가 소속돼 있다. 이런 가운데 주요 당에선 이들 단체에 소속됐던 인물들을 이번 총선 비례대표로 대거 영입하면서 21대 국회를 바라보는 업계의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 더불어시민당의 경우 중기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 출신인 김경만 후보를 2번에 배치했다. 또 미래한국당은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한무경 전 회장을 3번, 한국여성벤처협회 이영 전 회장을 13번에 각각 앉혔다. 중기단체협의회 소속은 아니지만 소상공인연합회 출신의 최승재 전 회장도 미래한국당 비례대표 14번을 받았다. 또 소상공인·중소기업계 출신인 대한미용사회중앙회 최영희 회장과 한국자동차부품판매업협동조합 우신구 이사장도 미래한국당 비례대표 후보 명단 21번, 24번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총선 결과를 가늠하긴 쉽지 않지만 소상공인, 벤처기업인, 중견기업인, 중소기업 정책전문가 등이 비례대표 당선 안정권에 두루 포진되면서 어느 때보다 21대 국회에 대한 업계의 열망이 큰 상황이다. 중소·벤처기업계가 총선에 앞서 정치권에 전달한 과제만 총 261개에 달할 정도로 방대하다. 여기에는 ▲미래 성장동력 확보 ▲대·중소기업 상생 ▲지속성장 생태계 구축 ▲서민경제 활력 제고 ▲일자리 창출 ▲글로벌 시장 진출 ▲지역 현안 과제 등이 총망라됐다. 중기중앙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근로시간 유연화 문제와 업종별·규모별 구분 시행 등 최저임금 제도개선 등 노동 현안도 중요하게 부각되고 있다"면서 "화평법·화관법을 중심으로 한 환경규제로 인한 기업 애로, 중소기업협동조합에 대한 역차별 해소 등도 시급히 풀어야 할 과제"라고 설명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도 이달 2일 더불어시민당과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공정한 대·중소기업간 경제생태계 조성, 최저임금과 근로시간 단축 보완제도 마련, 중소기업협동조합에 대한 정책적 배려가 핵심 과제"라면서 "중소기업은 보수도 진보도 아니다. 총 1800만 중소기업인(중소기업 360만개)과 근로자(중소기업 종사자 1448만명)는 중소기업을 위해 좋은 정책을 만드는 정당을 적극 지지한다"고 강조했다. 벤처기업협회도 앞서 지난 1월 별도로 간담회를 갖고 정치권에 총선공약 20개 과제를 제안한 바 있다. ▲규제 컨트롤타워 국무조정실 일원화 ▲벤처기업 육성 3개년 종합계획 수립시 중앙정부·지자체 공동 참여 ▲스케일업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 ▲창업자 공제제도 도입 등 쉬운 재도전 환경 조성 등을 주요 과제에 포함돼 있다. 중소기업계 관계자는 "총선이나 대선 등 선거때만되면 많은 공약을 약속하고 선거가 끝나면 언제 그랬냐는듯이 입을 씻어버리는 것이 그간 정치권의 모습이었다"면서 "하지만 코로나19가 우리의 삶과 경제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듯이 새로 탄생할 21대 국회도 환골탈퇴해 공약이 '공허한 약속'이 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0-04-08 15:17:3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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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7호선 신풍역에 역세권 청년주택 576세대 들어선다

신길동 역세권 청년주택 조감도./ 서울시 서울시는 지하철 7호선 신풍역 인근 영등포구 신길동 3608번지 일대에 '신길동 역세권 청년주택'을 건립한다고 8일 밝혔다. 공급 규모는 공공임대 70세대, 민간임대 506세대 등 총 576세대다. 내년 2월 착공해 2023년 12월 준공 및 입주 예정이다. 세대수의 약 20%에 해당하는 116세대는 신혼부부에게 공급된다. 시는 30여년 된 기존 노후 근린생활시설과 주택을 철거하고 총 연면적 5만4857.84㎡, 지하 5층∼지상 24층 주거복합 건축물을 짓는다. 지하 5층~지하 3층은 주차장, 지하 2층~지상 2층은 근린생활시설·판매시설·커뮤니티시설, 지상 3층은 주민공동시설, 지상 4층~지상 24층은 청년주택으로 구성된다. 신길동 역세권 청년주택에는 풀 옵션으로 빌트인 가전이 무상으로 설치된다. 청년창업시설, 어린이집, 운동시설 등이 조성되고 모든 주택에는 확장형 발코니가 만들어진다. 사업부지 내에 신길6동 주민센터가 포함돼 노후화한 현 센터 건물을 사업자가 철거한 후 건물을 신축해 기부채납할 예정이다. 시는 역세권청년주택 중 민간임대주택에 입주하는 청년 가운데 소득과 자산 기준에 부합하는 사람에게는 1억원 이하 보증금에 대해 최대 4500만원, 1억원 이상 보증금에 대해 최대 6000만원을 무이자로 지원하고 있다. 류훈 서울시 주택건축본부장은 "당산동, 도림동에 이어 이번 신길동까지 영등포구 일대에 역세권 청년주택이 확대되면서 청년주거안정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교통이 양호한 역세권에 대학생,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등을 위한 양질의 저렴한 맞춤형 주택을 활발하게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0-04-08 15:15:00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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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 따릉이 타며 코로나 블루 날린다··· "이용자 67% 증가"

서울시는 올해 2~3월 공공자전거 '따릉이' 이용 횟수가 전년 대비 66.8% 늘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시에 따르면 2020년 2∼3월 따릉이 총 이용 횟수는 229만5809건으로, 2019년 2∼3월의 137만6330건보다 91만9479건 많았다. 출근시간과 퇴근시간 이용률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각각 20.5%, 93.3% 증가했다. 코로나19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된 이후 재택·유연근무제 시행으로 지하철과 버스 같은 대중교통 이용률은 출근시간 23%, 퇴근시간 26.4% 감소했으나 따릉이는 되레 늘었다. 서울시 관계자는 "따릉이가 코로나19에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대표적 교통수단으로 자리잡았다"며 "특히 개방된 야외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면서 개인 단위로 쓸 수 있어 코로나19로 밀폐된 환경을 기피하는 시민 수요에 적중한 것이다"고 말했다. 따릉이의 누적 이용건수는 2018년 약 1600만건, 2019년 약 3500만건, 올해 3월말 약 4000만건으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시는 지난 3월 QR코드 스캔만으로 간편하게 대여·반납할 수 있는 'QR형 뉴 따릉이'를 내놨다. 시는 안전한 교통수단을 찾는 시민의 수요에 맞춰 연내 신형 따릉이 1만5000대를 도입할 계획이다. 구형 따릉이(LCD형 따릉이)는 내구연한이 초과하면 QR형 따릉이로 교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자전거를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매일 시내 전역에 있는 따릉이 2만5000대와 1540여개 대여소를 소독하고 있다"며 "모든 따릉이 대여소에 손세정제도 비치했다"고 말했다.

2020-04-08 15:03:57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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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사상 첫 온라인 개학·원격수업…준비 됐나?

9일 사상 첫 온라인 개학·원격수업… 쌍방향 수업 대신 사전 제작 영상 수업 될 듯 올해 개학 이후 중·고3 첫 수업… 스마트기기 보급 됐으나, 적응기간 필요해 학교 현장선, '불안한' 쌍방향 수업 대신 '안정적인' 콘텐츠 활용 수업이 대세 이룰 전망 사상 첫 온라인 개학을 하루 앞둔 8일 오전 서울시내 한 중학교에서 교사들이 온라인 수업을 위한 교육을 받고 있다. 9일 전국 중·고등학교가 고3·중3부터 온라인 개학을 시작한다. /연합뉴스 사상 초유의 온라인 개학과 원격 수업이 9일 중·고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시행된다. 전날(8일)까지 원격 수업에 이용되는 크롬북 등 스마트기기 대여가 완료되지만, 교사도 학생도 아직 원격 쌍방향 수업에는 익숙하지 않다. 온라인 개학 초기 각 학교에선 실시간 쌍방향 영상수업 대신 콘텐츠 활용 수업이 대세를 이룰 것으로 보인다. 8일 교육부와 각 학교에 따르면, 온라인 개학이 시작되는 9일 각 학교별로 개학식과 오리엔테이션, 원격 수업별 출석체크와 학습이 진행된다. 수업 방식은 교사와 학생이 화상으로 연결해 실제 대면 수업과 유사한 실시간 쌍방향 수업이나 사전 녹화 수업, 콘텐츠 활용 중심 수업 등으로 진행된다. 하지만 대다수 학교에선 쌍방향 수업 대신 콘텐츠를 활용한 수업으로 진행된다. 온라인이지만 실제 개학이 돼 공식 수업이 진행되는 만큼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수업 진행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특히 일부 진행될 것으로 보이는 실시간 쌍방향 수업은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이 크롬북 등 스마트기기 보급을 마무리해 하드웨어적 대비는 이뤄졌다는 평가다. 온라인 개학 이틀을 앞둔 지난 7일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은 '제6차 신학기 개학 준비 추진단' 영상회의를 열고 원격 수업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우선 원격 수업을 할 수 있도록 8일까지 고3과 중3 학생들에게 스마트기기 대여를 완료키로 했다. 대상자는 중위소득 50% 이하인 교육급여 수급 학생 중 스마트폰 미보유 학생에 우선 대여하고, 다자녀, 조손가정, 한부모 가정 등 학교장 추천자 순으로 스마트기기를 보급키로 했다. 부산·인천·충남·경기·대구·광주·세종 등 7개 교육청엔 6일 기기 대여를 완료했고, 나머지 10개 교육청에도 8일까지 기기 대여를 마무리하기로 했다. 원격 수업을 위한 인프라는 대체로 완료됐으나, 이를 활용하는 교사와 학생 적응이나 준비도에 따른 수업 격차는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6일~8일까지 3일간 시범 수업을 진행했다는 인헌고(관악구 봉천동) 나병학 교감은 "다행히 우리 학교는 지난해말 크롬북을 100대 보급해 온라인 수업을 준비할 수 있었다"며 "교육청에서 추가로 스마트기기를 보급받아 취약계층 학생에 대여도 완료했다"고 전했다. 각 학교는 시범 준비 기간 중 일부 문제점이 발견되기도 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적응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나 교감은 "선생님들과 학생들 모두 수업이 거듭되면서 점차 적응하는 것 같다. 조회에 불참하는 학생도 있으나, 오프라인 조회에서도 마찬가지 수준으로 큰 차이는 없다"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교육부가 온라인 개학과 원격 수업 방침을 밝히면서도 세부적인 시행지침을 내려주지 않아 학교별 수업 격차나 준비 과정의 어수선함은 감수할 수 밖에 없었다. 익명을 요구한 한 교감은 "교육부가 큰 틀에서만 온라인 개학을 하라고 하고 세부 설계도가 없어서, 학교 입장에선 그걸 준비하는데 애를 먹고 있다"고 했다. 일부 학교에서 쌍방향 수업이 진행되더라도 학생부에 기록되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아직 불안정한 수업 방식을 학생들의 대학 입시에 영향을 주는 학생부에 기록할 경우 논란이 일 수 있어서다. 시범 진행된 쌍방향 수업에선 '일부 여학생들이 카메라를 켜지 않거나', '이동 중 스마트폰으로 접속해 위험한 경우', '잠옷 바람으로 수업에 참여해 태도가 불량한 경우' 등이 지적되기도 했다. 이처럼 실제 쌍방향 수업 비율이 적고, 다수 학교에서 학생부 평가에 반영하지도 않을 것으로 전망되면서, 온라인 개학이나 원격 수업을 굳이 해야 했었느냐는 일각의 지적도 제기된다. 이와 관련 교육부 원격교육준비·점검팀 관계자는 "실제 실시간 쌍방향 수업이 얼마나 될지는 아직 확인하기 힘들다. 첫 날 수업 상황을 취합해 볼 예정이다"며 "처음 시도해보는 온라인 개학이라 쌍방향 수업이나 콘텐츠 제공 수업 어느쪽이 더 효율적인 수업이 될지는 아직 모르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한편 교육부는 '원격수업 시 교사 개인정보와 교권보호 방안'을 마련했다. 교사 원격수업 영상자료를 악용해 교육활동을 침해할 경우 법령에 따라 가해학생 조치와 피해교사 보호조치가 실시되므로, 원격수업 영상 유출 등에 주의해야 한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4-08 15:00:5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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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비대면 해외바이어 상담 증가로 화상상담장 10개 추가

개소식 대신 진행된 화상상담회에서 우리 기업과 바이어가 거래 논의를 하고 있다. KOTRA(코트라)가 코로나19 이후 증가하는 비대면 해외바이어 상담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화상상담장 10개를 추가로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로써 기존 5개 상담장과 함께 15개 규모 상담 인프라가 갖춰졌다. 수시로 방역을 하는 동시에 열감지 카메라와 온도측정기도 입구에 배치해 안전한 비즈니스 공간을 제공한다. 업계 요구도 적극 수용해 오전 7시부터 화상상담장을 개방한다. 화상상담은 코트라 서울 염곡동 본사 또는 지방지원단을 방문하거나 기업 사무실이나 자택에서도 진행할 수 있다. 무엇보다 국내기업-바이어-통역 3자 간 원활한 연결이 필수적이므로 이번에 문을 연 상담장은 3자를 조율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게 된다. 코트라는 이날 개소식을 생략하고 해외바이어와 국내기업 간 화상상담회를 열었다. 미국, 일본, 러시아, 베트남, 터키, 그리스 등 해외바이어 35개사와 국내기업 70개사 간 85건 상담이 진행됐다. 세계 최대 뷰티 전시회인 '2020 이탈리아 볼로냐 뷰티전'이 3월에서 9월로 연기되면서 볼로냐 전시회 바이어도 화상상담에 대체 참가했다. 수출알선 사이트 '바이코리아'에 구축된 산업별 온라인 특별전과 연계한 화상상담 주간도 진행됐다. 특히 이라크 재건 프로젝트와 관련된 현지 바이어가 상담에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온라인 특별관에 상품을 등록한 기업 중 일부에는 이라크 전력부에 벤더 등록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장관도 화상상담장을 찾아 국내 참가기업을 격려했다. 성윤모 장관은 이길범 코트라 유럽지역본부장과 화상회의를 진행하면서 유럽 수출기업의 어려움을 듣고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코트라는 2월 중순부터 국내기업 1309개사와 해외바이어 1073개사 사이에서 2343건 화상상담을 지원해 2000만 달러 규모 성과를 냈다. 코트라는 정부 산업활력 제고 대책에 발맞춰 전국 지방지원단 내 화상상담장을 45개까지 늘려나간다. 해외 화상상담 부스는 44개에서 2배로 확대한 88개를 구축한다. 바이코리아 내 온라인 전시장도 33개에서 연내 60개 규모로 키울 계획이다. 권평오 코트라 사장은 "코로나19로 국내기업의 해외마케팅 어려움이 커졌지만 우리 수출을 디지털 방식으로 바꿀 기회도 존재한다"며 "화상상담 적용 범위를 취·창업까지 넓히는 한편, 온라인전시회 등 비대면 마케팅 사업을 계속 확대해나가겠다"고 밝혔다.

2020-04-08 15:00:2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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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 신입사원 채용에 온라인 AI면접 전형 실시

/현대해상 현대해상은 지난 6일부터 접수 중인 6급(전문대졸) 신입사원 채용부터 온라인 AI(인공지능)면접 전형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기존에 면접위원들이 연수원에서 진행했던 1차 대면 면접을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비대면 AI면접으로 대체함으로써 서류전형에 합격한 지원자는 본인의 PC나 노트북을 활용해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온라인 면접에 임할 수 있게 됐다. 현대해상은 이번 AI면접 도입에 앞서 충분한 파일럿 테스트를 통해 질문 난이도, 변별력, 사용자 편의성 등 모집 직무에 적합한 역량 있는 지원자를 선발하기 위한 신뢰도 검증을 완료했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4차산업 기술과 빅데이터 기반의 AI면접 도입으로 지원자의 잠재 역량을 파악할 수 있는 채용 공정성이 한층 더 강화될 것"이라며 "언택트(Untact) 면접 방식을 통해 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한 지원자의 이동 불편함과 감염 리스크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해상 6급(전문대졸) 신입사원 채용 접수기간은 이달 6일부터 20일까지로 현대해상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지원자는 서류전형, AI면접, 최종임원면접을 통해 오는 6월 1일 입사 예정이다. /김희주기자 hj89@metroseoul.co.kr

2020-04-08 14:59:52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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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롯손보, 현대차 '디지털 키' 특화 자동차보험 출시

/캐롯손해보험 캐롯손해보험은 현대자동차와 단독 제휴를 통해 현대 디지털키 전용 자동차보험 2종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보험은 '퍼아워(Per-Hour) 자동차보험'과 '퍼마일(Per-Mile) 자동차보험 디지털키 운전자 확대 특약'으로, 자동차 키 없이 권한을 부여받은 사람이 앱(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운전할 수 있는 현대자동차의 디지털 키 서비스의 특성에 최적화돼 개발됐다. 기존에는 타인의 차량을 운전할 경우 최소 1일 전 '누구나 운전' 등으로 담보를 변경해야 돼 당일에 운전할 경우 보험 가입이 불가능했다. 또 최소 하루 이상 일 단위 가입으로 인해 시간 단위까지의 합리적인 보험료 산정도 불가능했다. 그러나 이 상품은 현대 디지털키 앱을 통해 키를 공유받은 사람이 차량 운행 전에 즉시 가입할 수 있게 했다. 최소 6시간부터 매시간단위로 보험료가 산정되고 최대 30일까지 연장이 가능하다. 특히 퍼아워 자동차보험은 타인 소유의 차량 운전 시 즉각적인 가입이 이뤄진다. 시간단위로 분할해서 과금된다는 점도 기존 보험과의 차별점이다. 한편 '퍼마일 자동차보험 디지털키 운전자 확대특약'은 현대 디지털키 기능이 탑재된 차량 소유자만 가입이 가능하다. 기존 퍼마일 자동차보험과 동일하게 탄 만큼만 매월 보험료를 분할 납부하는 형태지만 특정인에게 디지털 키 공유 시 즉시 자동차보험의 운전자 범위를 즉시 변경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캐롯손보 관계자는 "현대 디지털 키와 연계된 퍼아워, 퍼마일 자동차보험은 근래 급성장 하고 있는 커넥티드 카 생태계에서 차량 공유 등으로 빈번하게 발생할 운전자 범위의 즉시 조정은 물론 '시간만큼·거리만큼'이라는 합리적인 보험료 산출 기준을 제시한다"며 "디지털 키 차량 이용자에게 보다 진일보한 자동차보험의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희주기자 hj89@metroseoul.co.kr

2020-04-08 14:55:49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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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배중인 산마늘 대형마트3월말부터 직거래

봄철 별미인 상주 산마늘이 본격 출하되고 있다. 상주시는 은척면을 비롯해 관내 4ha에서 재배 중인 산마늘이 3월 말부터 대형마트와 직거래 등을 통해 출하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이달 말까지 전국으로 40톤가량 출하돼 재배 농민들이 7억여원의 소득을 올릴 것으로 예상했다. 산마늘은 밭에서는 잘 자라지 못하고 산지나 고랭지농업이 이루어지는 곳에서 재배된다. 봄에는 양지바르고 여름에는 그늘이 드리우는 시원한 장소가 재배하기 적합한 곳이다. 상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손상돈)는 산마늘 재배농가의 소득 향상 및 고품질 산마늘 생산을 위해 지역 여건에 맞는 기술을 보급하고 있다. 상주 산마늘은 소비계층의 기호에 맞도록 재배 조건을 조절해 식감?향 등이 뛰어나다. 생채는 물론 장아찌 등 다양한 제품으로 만들어 판매하는 것도 사랑받는 비결이다. 산마늘은 미네랄과 비타민이 많고 살균작용도 한다. 생채쌈, 초무침, 나물볶음, 국거리, 튀김, 샐러드, 장아찌, 조미료, 묵나물 등으로 이용된다. 산마늘은 원기를 북돋으며 또한 자양강장, 이뇨, 정장, 피로회복, 감기, 건위, 소화 효과가 있다. 최낙두 기술보급과장은 "산마늘과 관련한 다양한 기술을 보급하고 병해충 예방?방제와 애로사항을 농가와 함께 해결해 소득 향상에 기여토록 하겠다"라고 했다.

2020-04-08 14:52:10 김홍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