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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헌칼럼]시니어들에 희망을 줄 수 있는 실질적 교육기관 필요

[이상헌칼럼]시니어들에 희망을 줄 수 있는 실질적 교육기관이 필요하다. 시니어세대(1955~1963년생)를 소위 낀 세대라 말한다. 부모님을 책임지고 자녀를 부양하는 마지막세대라는 의미이다. 하지만 712만명에 달하는 시니어세대들은 생물학적 연령에 따라 명퇴나 조퇴든 평생 젊음을 바친 직장에서 나올 수밖에 없는 현실이다. 베이비 붐 세대가 은퇴하기 시작하면서 시니어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이들은 1970~1980년대 본격적인 사회생활을 시작한 한국 경제 발전의 주역으로 올림픽이나 엑스포 등을 통해 세계화를 경험했으며 경쟁을 통해 자산을 축적했다. 시니어 세대들의 경험과 열정 그리고 전문성은 이 시대 최고의 산업 원동력이었다. 그러한 성장 원동력이었던 그들은 소위 생물학적 나이로 인하여 방치하거나 단순 직업에 종사하는 작금의 우리나라 고용현실이 문제라 할 수 있다. 생물학적 나이가 아닌 정신적 열정의 나이는 전혀 문제없이 새로운 도전과 추진력을 가지고 있는 그들에게 어떠한 창업의 교육과 실천을 주어질 수 있을까를 고민하였다. 선진국의 경우 시니어창업에 발 빠르게 대처하며 꾸준히 창업이나 재취업인구가 늘고 있는 추세다. 미국 같은 경우 55~64세 창업은 1996년 14.3%에서 2013년 23.4%로 늘었다. 45~54세 그룹을 포함하면 시니어창업은 53.4%에 이른다. 축적된 기술과 노하우를 가진 자신의 경력에서 사업의 기회를 찾고, IT·플랫폼 등 돈이 되는 유망 분야 창업보다 사회에 기여하는 소셜 창업이 많다는 게 미국 시니어창업의 특징이다. 미국도 고령화와 맞물려 시니어창업 비율이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미국과 영국 독일에서는 시니어세대들을 위한 재교육과 전문교육을 통해 창업과 취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과 학교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시니어 창업전문대학과 대학원이 시니어교육의 중심에 자리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전문교육기관이나 대학원등 그들의 전문성을 활용한 체계적 교육프로그램과 운영과 역할을 할수있는 제도적 기회를 재교육 프로그램을 통해서 사회 구성원으로의 도약기회를 만들어야한다. 국내에서도 세대위한 정규 교육과정을 신설 좋은 성과를 만드는 건국대학교 시니어창업 대학원이 그 대표적 사례로 꼽을 수 있다. 창업의 이론부터 사례분석, 융복합 컨설팅프로세스, 플렛홈 활용전략등 경험과 전문성을 활용한 전문창업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창업현장에서 시뮬레이션을 활용 할수있는 산학연계 프로그램이다. 시니어세대들의 창업 전문성과 현실을 고려한 시니어창업전문대학원을 운영한다는 취지에 공감한다. 대부분의 시니어 세대들은 수많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많은 경험과 전문성을 축척한 소위 전문가들이다. 하지만 창업은 전문성과 지식만으로 성공할수있는 사업형태가 아님을 인식해야 한다. 창업은 이론만 가지고 실행 할수없는 프로세스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철저한 현실기반에 맟춘 아이템별 차별적 경쟁력과 실행프로그램을 구현해야한다. 경제적환경,신체적환경, 그리고 가족등 사회적 환경을 고려한 특화된 시니어창업 프로그램이 필요하다. 시니어세대들이 가지고 있는 태생적 한계는 분명이 존재한다. 시니어세대들의 경제적 자립도와 함께 노동적 가치를 반듯이 고려해야한다. 창업 업종에 따라 다양한 형태의 창업이 필요하며 소비자의 소비기호도와 판매형태 노동채산성 그리고 투자에 따른 적정 수익기반등을 점검하고 준비해야한다. 필자가 2011년도에 집필한"시니어창업경제학"에서는 연령별 창업아이템의 차별적 접근과 운영은 철저한 창업환경에 맞춘 현실계획과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했다. 정확한 말이다. 연령별 창업전략을 반듯이 필요하고 또한 존재한다. 시니어세대에 적합한 아이템선정과 운영전략을 사전에 점검하고 시뮬레이션 할수있는 교육과 체계가 필요하다. -브랜드 M&A 전문기업 한국창업경영연구소 이상헌 소장(컨설팅학 박사)-

2020-04-06 15:23:29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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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교 수업·시험' 고민하는 교육부… 속 타는 학생·학부모

'등교 수업·시험' 고민하는 교육부… 속 타는 학생·학부모 원격교육 시범학교로 지정된 서울 마포구 서울여자고등학교 교무실에 수능 관련 서적이 놓여 있다. /연합뉴스 올해 고3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대비하는 첫 모의평가가 이달 24일로 연기된 가운데 등교 시험 여부를 놓고 교육부가 고민에 휩싸였다. 서울시교육청이 고3에 한정해 등교 시험으로 치르겠다고 했으나, 교육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혀 수험생과 학부모 혼란은 가중되는 모양새다. 지난 2일 서울시교육청은 서울시교육청 주관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3월 모의평가)를 4월23일 3학년에 한해 오프라인(등교)로 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3월 모의평가에는 전국적으로 고3 42만여명이 응시를 신청했고, 서울의 경우 신청자는 8만여 명이다. 개학 연기 이후 처음으로 고3이 학교에 출석해 시험을 치르게 돼 학교 감염병 방역의 첫 시험대가 될지 주목됐다. 서울시교육청은 "24일은 교육부의 단계적 온라인 개학 발표에 따른 원격수업 기간으로 학생 등교가 원칙적으로 중지되지만, 거듭된 개학 연기 상황에서 높아지는 학생과 학부모 불안감을 해소하고, 원격수업 지원에서 출석수업 안착으로 나아가는 과정에서 점진적으로 일상의 안정성을 확보하는 단위학교의 노력을 지원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교육부 박백범 차관은 이 같은 등교 시험 발표가 난 다음날인 3일 오후 '신학기 개학 준비 추진단' 회의에 대해 기자들에게 온라인으로 설명하는 자리에서 3월 모의평가 출석 시험에 대해 "등교할지 말지는 질병관리본부와 반드시 상의해 할 문제"라며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감염병 전문가와 의사들은 특히 고3을 테스트베드로 삼아서는 안된다. 부교육감 회의에서도 모두 동의했다"며 "질병관리본부와 협의해야 하니 구체적 시행 여부는 그즈음에 밝히겠다"고 했다. 박 차관은 등교와 온라인 수업 병행과 관련해서도 "4월말 등교 개학은 기대 섞인 희망사항을 말한 것"이라며 "5월 초가 될지는 감염병 상황을 봐야 알 수 있다"고 말했다. 이렇게 되면서 시험 시행 여부조차 불투명해졌다는 말들이 나온다. 서울시교육청도 3월 모의평가 시행에 대해 "코로나19 국면에 따라 시행여부는 변경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원격 수업조차 쉽지 않은 상황에서 원격 시험을 치르는건 불가능하다. 이에 따라 등교 시험이 안된다면 시험 자체가 어렵고 최악의 상황에서는 아예 취소될 수도 있다. 서울시교육청 중등교육과 학력평가팀 관계자는 "3월 모의평가 이후 시험은 시험 범위도 달라 3월 모의평가 일정이 추가로 연기되면 아예 취소될 수도 있다"며 "(잠정연기나 취소 등)모든 가능성이 열려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시험지 인쇄 등 시험 준비 기간등을 검토해 시험 시행 여부를 이르면 오는 10일경 확정해 밝힐 예정이다. 특히 시험 전 3주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시험 시행 여부라도 신속히 확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한 수험생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확정되지도 않은 상황에서 시험을 치르겠다고 발표해 더 혼란스럽다. 아예 코로나19가 종식될때까지 시험을 치르지 않겠다고 선언하는게 좋을 것 같다"고 썼다. 다른 수험생은 "올해 수능을 모의평가도 보지 못하고 치르게 될 수도 있을 것 같다"면서 "가타부타 시험 여부를 미리 미리 정해서 알려주었으면 한다"고 불만을 드러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4-06 15:22:5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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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부교과전형으로 많이 뽑는 서울 소재 대학을 주목해야 하는 이유

'불안한 올해 대입'… 학생부교과전형으로 많이 뽑는 서울 소재 대학을 주목해야 하는 이유는? 18일 서울 용산고등학교 3학년 교무실에서 출근한 교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탁상 달력 옆에는 대학수학능력 시험 관련 EBS 교재 등이 놓여 있다. /연합뉴스 개학 연기로 당장 발 등에 불이 떨어진 고3은 주로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 올인할 수 밖에 없는 실정이지만, 입학 경쟁이 상대적으로 덜한 수시모집 학생부교과전형에 대비하는 전략도 대안으로 떠오른다. 6일 진학사 등 입시업계에 따르면, 고3 수험생들은 주로 수시모집에서는 선발 인원이 많은 학생부종합전형(학종)에 주력하는 한편, 논술전형, 수능 위주 정시전형에 집중하는 경우가 많다. 서울 소재 대학의 학생부교과전형 선발인원은 상대적으로 매우 적지만, 적성고사 전형을 제외한 타 전형과 비교해 비교적 낮은 경쟁률을 보이고, 합격생이 여러 대학에 중복 합격하는 경우가 많아 충원합격률도 높다. 또 수능최저학력기준 미충족 학생들로 인해 실질 경쟁률이 낮아지는 경향을 보여 수시모집 지원의 또 다른 선택지가 될 수 있다. ◇ 고려대·한성대·서경대·한국외대 등 교과 선발인원 많아 우선 학생부교과전형 선발인원이 많은 대학을 노리는 전략이 필요하다. 건국대와 경희대를 비롯해 8개 대학을 제외한 34개 서울 소재 대학이 학생부교과전형으로 신입생을 뽑는다. 이 가운데 고려대는 1158명 선발로 최다 인원이다. 전년도 고려대 학생부교과전형 선발인원은 400명이었으나, 올해 758명을 더 뽑는다. 다만 고려대 지원을 위해선 학교 추천서가 필요하다. 각 고교는 3학년 재학생 수의 4% 이내에서 학생 추천이 가능하다. 학생부교과전형 선발비중이 가장 높은 대학은 서경대(신학대학 제외)다. 서경대는 타 대학들과 달리 학종으로 단 한 명도 뽑지 않고, 수시 정원 내 선발인원 836명 중 627명을 학생부교과전형으로 모집한다. 선발인원으로 보면 한성대(746명), 한국외대(491명, 글로벌캠퍼스 포함), 숭실대(479명), 국민대(463명), 명지대(448명), 중앙대(447명), 동덕여대(408명), 서울과학기술대(395명) 등의 순으로 많다. ◇ 교과 성적 평가 방식 제각각, 대학별 모집요강 확인해야 학생부교과전형에서 교과 성적 산출은 보통 인문계열 모집단위는 국어, 수학, 영어, 사회탐구 교과를, 자연계열 모집단위는 국어, 수학, 영어, 과학탐구 교과 중 등급이 산출되는 전 과목을 활용한다. 하지만 교과별 4과목씩 총 16과목 성적만을 바탕으로 평가하는 명지대나, 교과별 3과목씩 총 12과목 성적만을 바탕으로 하는 서울여대처럼 독특한 성적 산출 기준을 제시하는 대학들이 있다. 성적이 좋지 못한 일부 과목을 반영하지 않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평균등급에 비해 더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고, 이는 성적 등락폭이 큰 학생들에게 유리할 수 있다. 교과 성적을 산출하는데 있어 등급을 사용하지 않고 원점수, 평균, 표준편차를 이용한 Z점수를 사용하는 서울시립대 등 대학별 교과 성적 산출 방식이 각기 다르므로 이를 확인해야 한다. 등급에 따른 점수차이가 대학마다 다르다는 점에도 주목해야 한다. 보통 1등급에 만접을 주고 2등급부터 일정 점수를 감점하는데, 이 때 감점되는 점수에 차이가 있다. 한국외대는 학생부교과전형은 1등급에 270점, 2등급에 258점, 3등급에 237점을 부여해서 1등급과 3등급의 차이가 33점(1등급 대비 12.2%) 차이가 나는데, 중앙대 학생부교과전형은 1등급 10점, 3등급에 9.43점을 부여하며, 중앙대 학교장추천전형은 1등급 10점, 3등급에 9.53점을 부여해서 각 0.57점(1등급 대비 5.7%), 0.47점(1등급 대비 4.7%)의 차이만 존재한다. 따라서 이런 등급간 점수차에 의한 유불리를 살펴볼 필요도 있다. 이처럼 대학 간의 평가 방식의 차이로 인해 지원여부를 결정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경우 각 대학 입학처 홈페이지나 고등학교 상담프로그램, 모의지원 사이트 등을 활용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또 학생부교과전형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요구하는 경우를 대비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요구하지 않는 대학의 학생부 합격선은 매우 높은 편이고, 반대의 경우는 상대적으로 낮다. 올해 수능최저학력기준을 변경한 대학들이 있고, 기준을 높인 대학의 경우 합격생 평균성적이 이전보다 다소 낮아질 수 있지만, 기준이 낮아지면 합격생 평균성적이 높아질 수 있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우연철 소장은 "인서울 대학은 학생부교과전형으로 많은 인원을 선발하지는 않지만, 타 전형 대비 입시결과를 예측하기 다소 수월하다는 장점이 있으므로 수시모집 지원시 학생부교과전형을 기준으로 안정, 상향 지원 등의 지원 전략을 세우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4-06 15:15:5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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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민중앙교회 온라인 예배 전환⋯강화된 사회적 거리 두기 2주 연장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강화된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시행한 지 어제(5일)로 꼭 보름이 되었다. 정부는 이 기간에 감염 확산 차단 효과를 분명하게 확인했다며, '강화된 사회적 거리 두기'를 2주 더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서울 구로구 만민중앙교회는 지난달 6일부터 현장 예배 대신 온라인 예배로 전환해 대규모 감염을 피할 수 있었다. 지난 2일 중앙방역대책본부 권준욱 부본부장은 정례 브리핑에서 "종교기관인 만민중앙성결교회의 경우에도 비록 온라인 예배를 많은 인원이 준비하고 또 위생수칙을 철저히 지키지 않아서 확진자가 발생하기는 했지만 만약 온라인 예배가 아닌 평상시처럼 예배를 진행하였다면 전체 신도 수 등을 고려해 볼 때 훨씬 더 많은 확진자가 발생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러한 것들이 바로 사회적 거리두기의 효과로 볼 수 있는 상황입니다"라고 말했다. 정부는 이에 따라 강화된 사회적 거리 두기를 19일까지 2주 더 연장하겠다고 발표했다. 사회적 거리 두기로 인한 피로감이 커진 데다 나들이철을 맞아 국민의 이동량이 다시 늘고 있다는 점도 고려했다. 이에 따라 5일까지 운영 중단이 권고된 종교시설, 무도장·체력단련장·체육도장 등 실내체육시설, 클럽·유흥주점 등 유흥시설, 지자체가 정하는 추가 업종은 19일까지 운영 중단을 지속하게 된다. 이를 통해 매일 100명 안팎으로 늘고 있던 신규 확진자를 50명 내외로 줄이고, 감염경로 확인이 어려운 환자 비율을 5% 이하로 낮추는 게 목표다. 정부는 힘들더라도 우리 모두를 위해 사회적 거리 두기 실천에 계속 동참해달라고 호소했다.

2020-04-06 15:09:19 김미화 기자
식약처 "마스크 5부제 지속…생산 안정시까지 유지"

식약처 "마스크 5부제 지속…생산 안정시까지 유지"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마스크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5부제를 당분간 지속할 것이라고 6일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식약처에 따르면 4월 1주 차 마스크 생산량은 7935만 개, 수입량은 1092만 개로 이들을 합친 전체 물량은 총 9027만 개로 집계됐다. 이는 5부제 시행 이전인 3월 1주 차보다 전체 물량 기준으로 1718만 개, 24%가 증가한 수치다. 식약처는 지난 2일 의약외품에 관한 기준을 개정해 교체형 필터의 부직포 기준을 신설했다. 이를 통해 차후 안전과 성능이 확보된 필터 교체형 마스크의 개발 공급이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덧붙여 식약처와 관세청은 마스크 수입 확대를 위해 마스크 통관절차를 대폭 간소화하고 신속통관지원팀을 운영해 협업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식약처는 대리구매를 위한 대상자를 확대하기로 했다. 6일부터 학업 등으로 인해 약국 방문이 어려울 수 있는 2002년부터 2009년까지의 출생자를 대리구매 대상자로 추가했다.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의 약 383만 명을 대리해서 이제는 부모님이 공적마스크를 대리로 구매할 수 있다. 또한, 거동이 불편한 요양병원의 입원환자, 장기요양급여수급자 중 요양시설 입소자 그리고 일반병원의 입원환자도 마스크 대리구매가 가능하다. 금번 조치로 인해 요양병원 입원환자와 요양시설 입소자는 5부제 요일에 맞춰 해당 기관의 종사자를 통해 공적마스크를 대리 구매할 수 있고 일반병원 입원환자 역시 주민등록부상 동거인을 통해 5부제 요일에 공적마스크를 대리 구매할 수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4-06 15:03:5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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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파멥신, 항암·신생혈관 치료제 위탁개발 계약 체결

삼성바이오로직스 3공장/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로직스·파멥신, 항암·신생혈관 치료제 위탁개발 계약 체결 삼성바이오로직스와 파멥신(PharmAbcine)社가 항암 및 질환성 신생혈관 치료용 후보물질 ('PMC-402')에 대한 위탁개발(CDO: Contract Development Organization)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본 계약을 통해 파멥신社의 'PMC-402'의 세포주 개발에서부터 공정개발, 임상시료 생산 및 임상시험계획(IND) 제출 지원, 비임상 및 글로벌 임상물질 생산 등 CDO 전 과정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파멥신社가 현재 글로벌 임상 2상을 진행 중인 올린바시맵을 개발할 당시에는 삼성바이오로직스와 같은 글로벌 수준의 CDO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파트너사가 없어 해외 파트너社와 협력해서 진행했다. 하지만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밸류체인을 확대하고 글로벌 최고 수준의 CDO 경쟁력을 갖추게 됨에 따라 이번 후보물질을 시작으로 양사의 전략적인 제휴가 가능해졌다. 파멥신社에 따르면 'PMC-402'는 모세혈관 등에서 새롭게 증식되는 혈관인 질환성 신생혈관의 정상혈관화를 돕는 물질이다. 질환성 신생혈관은 누수가 많은 다공성의 특징을 갖고 있으며 각종 종양 및 노인성 황반변성에서 주로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파멥신社의 유진산 대표는 "사전연구를 통해 단독투여 및 면역항암제와의 병용투여에서 'PMC-402'의 항암효과를 확인했다"며 "당뇨병성 망막증, 노인성 황반변성 등 비정상적인 혈관으로 인한 안과질환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부터 'PMC-402'의 안전성 증명 시험을 진행하고 2021년 글로벌 임상 1상 돌입을 통해 신약개발에 도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삼성바이오로직스 김태한 사장은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CRO(위탁연구), CDO(위탁개발), CMO(위탁생산)의 일괄 공급 서비스로 경쟁력 있는 후보물질을 갖고 있는 국내 바이오벤처의 신약 개발을 최대한 지원하고 있다"며 "국내외 바이오벤처들이 삼성바이오로직스와의 전략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제품개발의 가속화뿐 아니라 본업인 후보물질 발굴에 집중해 더 큰 성과를 낼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0-04-06 15:00:2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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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A생명, '(무)보장부터 케어까지 선지급 종신보험' 출시

/AIA생명 AIA생명은 질병의 사전예방부터 위험보장, 사후관리까지 한 번에 준비할 수 있는 '(무)보장부터 케어까지 선지급 종신보험'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상품은 바이탈리티 통합형으로 가입할 경우 AIA생명의 건강습관형성 프로그램 'AIA 바이탈리티'를 적용해 고객이 직접 질병 예방을 위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한다. AIA 바이탈리티 앱(애플리케이션)에서 건강관리 노력을 하면 계약일로부터 5년 동안 매주 통신비 할인, 커피 쿠폰 등 3000~4000원 상당의 리워드를 지급한다. 또 고객의 건강관리로 결정된 바이탈리티 등급에 따라 전체 납입기간에 걸쳐 보험료를 최대 10% 할인하는 시스템을 적용한다. 이 상품은 사망보장을 제공하는 종신보험이지만 약관에서 정한 중요 질병 진단을 받거나 중대한 수술을 받은 경우 보장개시일 이후 최초 1회에 한해 보험가입금액 100%(계약일로부터 2년 미만 시 50% 지급)를 평생케어보험금 명목으로 선지급해 살아있는 동안 질병 위험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보험 기간(종신) 중 선지급 사유가 발생하지 않은 경우 사망보험금은 보험가입금액의 105%를 보장한다. 선지급 사유가 발생해 평생케어보험금을 지급받은 이후에는 보험가입금액의 105%에서 이미 받은 평생케어보험금을 차감해 보장한다. 이번 상품은 주계약에서 보장하는 종신사망보장 외에 종신사망보장을 하는 종신특약을 추가할 수 있다. 이 종신특약은 해지환금급 미지급형 특약으로 납입기간 동안에는 해지환급금이 없지만 해지환급금 지급형 대비 낮은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고, 가입 한도가 7억원으로 3억원인 주계약과 합해 최대 10억원까지 가입할 수 있다. 다양한 특약을 통해 21개의 질병을 폭넓게 보장한다. 중증질환특약은 다발경화증, 중증재생불량성빈혈, 루게릭병, 중증루푸스신염, 중증세균성수막염 등 5개의 중증질환을 보장한다. AIA생명은 가입 한도와 보장 범위를 넓히면서도 일부 선택특약을 해지환급금 미지급형으로 구성해 보험료 부담은 낮추고 납입기간 이후 해지환급률은 높였다. 특히 고객에게 필요한 우선순위에 따라 주계약과 특약의 가입금액 비율을 조정할 수 있어 다양한 고객맞춤형 상품 구성이 가능하다. 이 상품은 주요 질병 진단을 받거나 중대한 수술을 받아 평생케어보험금 지급사유가 발생하거나 50% 이상 장해상태가 발생할 경우 잔여기간 동안 특약을 포함한 모든 납입을 면제해 고객의 부담을 덜어준다. 또 선지급 종신보험 주계약과 종신특약 합산 가입금액이 5000만원 이상인 계약 고객에게는 전문의료진 실시간 건강상담과 질병 진단 후 대형병원 진료예약 및 간병인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AIA 헬스케어 서비스를 통해 빠른 질병 치료와 회복을 지원한다. 이 상품은 납입기간에 따라 만 15세부터 최대 60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김희주기자 hj89@metroseoul.co.kr

2020-04-06 14:54:19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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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건물일체형 태양광 패널' 시범 설치

서울시는 오는 8월까지 민간 업무용 건물 2곳과 교회 건물 1곳에 '건물일체형 태양광 패널'을 시범 설치한다고 6일 밝혔다. 건물일체형 태양광 패널은 외벽, 창호, 지붕, 커튼월 등 원래 건물의 외장재인 것처럼 보이게 제작된 장치다. 건물 옥상에 구조물을 세워 설치하는 일반적인 태양광 패널보다 효율은 낮지만 건물 미관 개선 효과가 있고 설치에 거부감이 적은 장점이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강남구 언주로 소재 아리빌딩(8층), 선릉로에 위치한 알파빌딩(5층), 양천구 목동동로에 있는 세신교회(9층)에 각각 46kW, 15kW, 80kW 규모의 건물일체형 태양광 패널을 설치할 예정이다. 시는 건물당 연간 1.4만~5.4만kWh 규모의 전기가 자체 생산돼 1년에 114만~700만원의 전기료를 아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를 통해 시는 연간 53t의 온실가스가 줄어들 것으로 기대했다. 이는 30년산 소나무를 8000그루 심는 것과 맞먹는 효과다. 사업비로 약 12억9000만원이 투입된다. 서울시가 70%인 9억원을 지원하고 나머지 30%는 건물주가 부담한다. 시는 이번 시범사업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부터 민간 보급사업을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 김호성 서울시 녹색에너지과장은 "건물일체형 태양광은 미세먼지나 탄소배출 걱정이 없는 친환경에너지"라며 "전기요금 절감 등 경제적 효과뿐 아니라 도시 미관까지 살릴 수 있는 발전 시스템이다"고 말했다.

2020-04-06 14:48:09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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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위기극복지원금' 선불카드로 4월 지급

코로나19 타격을 극복하기 위한 고양시 위기극복지원금이 빠른 배부를 위해 금액이 충전된 '선불카드'로 지급될 예정이다. 이재준 고양시장과 이재근 국민은행 부행장은 6일 위기극복지원금 사업 추진을 위한 선불카드 발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민은행은 카드를 발행해 고양시 측에 전달하고 관리·운영을 담당하게 된다. 각종 재난소득 발표로 카드발급 업무가 대거 몰리는 까닭에 당초 발급에 1개월 가량 소요될 것으로 예상됐지만, 시는 은행과 협의를 통해 기간을 앞당겨 2주 내외로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고양시는 조례 공포 후 이르면 다음 주 중에 세부 지급계획을 발표하고, 4월 중 신청과 교부를 시작할 계획이다. 발급대상은 4월 1일 현재 고양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이다. 해당 카드는 수령 즉시 8월 말까지 고양시 내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다. 기한 내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고양시로 환수된다. 이재준 시장은 "위기극복지원금은 '지원'인 동시에 '투자'다. 즉, 최소한의 소득 보전이라는 목적도 있지만 소비 진작을 통해 경기 부양효과를 직접적으로 거두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최대한 빠른 지급과 빠른 소비가 필요한 만큼, 비교적 짧은 시간 내 발급‧교부 가능한 선불카드를 택했다"고 밝혔다. 이재근 부행장은 "뜻깊은 사업을 함께 하게 된 만큼 국민은행에서도 기술과 노하우를 적극 지원하고 협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0-04-06 14:45:1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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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목동병원과 20년 전 인연, 덴탈마스크와 손세정제로 되갚아

지난 3일 이대목동병원 의학관에서 유경하 이화의료원장, 유재두 이대목동병원장, 이선영 전략기획본부장, 김영주 사회공헌부장 등 경영진과 박은애 소아청소년과 교수, 이승훈씨와 이대진 (주)클래식코리아 대표, 김희연 (주)시나몬컴퍼니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이대목동병원 이대목동병원과 20년 전 인연, 덴탈마스크와 손세정제로 되갚아 중증질환으로 치료받던 신생아, 건강한 성인으로 물품 기부 20년 전인 2000년,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위급한 상황을 넘겼던 신생아가 성년이 되어 보호자와 함께 병원을 찾아 마스크와 손세정제 등 물품을 기부해 화제다. 지난 3일 이대목동병원 의학관 세미나실에서 유경하 이화의료원장, 유재두 이대목동병원장, 이선영 전략기획본부장, 김영주 사회공헌부장 등 경영진과 당시 주치의였던 박은애 소아청소년과 교수, 성인이 된 이승훈씨와 아버지 이대진 (주)클래식코리아 대표, 김희연 (주)시나몬컴퍼니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코로나19 방역 물품을 기부한 이승훈씨는 20년 전 개인 병원에서 태어났지만 중증 질환이 있어 이대목동병원을 찾았고 당시 주치의였던 소아청소년과 박은애 교수의 헌신적인 치료 덕분에 건강을 회복하고 퇴원할 수 있었다고 한다. 이런 인연으로 이승훈씨의 아버지인 ㈜클래식코리아 이대진 대표는 중국의 글로벌 콘텐츠 그룹인 '베이비버스'를 통해 덴탈마스크 2만장과 손세정제 1000개를 기부하게 됐다. 이대진씨는 글로벌 인기 애니메이션 '베이비버스'의 한국 사업을 총괄하는 ㈜시나몬컴퍼니의 유통을 대행하고 있는 ㈜클래식코리아의 대표를 맡고 있다. 한편 이날 ㈜시나몬컴퍼니의 김희연 대표는 "이번 기부가 코로나19 방역 일선에서 수고해 주시는 모든 의료진 및 환우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유경하 이화의료원장은 "지금처럼 힘든 시기에 20여년 전 박은애 교수와 맺은 인연을 잊지 않고 이대목동병원을 찾아 물품을 기부해 준 이승훈씨를 비롯한 베이비버스와 (주)시나몬컴퍼니에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베이비버스는 144개국 19개의 언어로 사랑받고 있는 유튜브 기반의 애니메이션으로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교육 콘텐츠로 EBS 미디어를 통해 방영 중이며, 가족 뮤지컬로써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4-06 14:44:4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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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분야 전년 대비 매출액 73% 증가, DNA 업종은 25% 늘어

인공지능(AI) 분야의 매출액이 2018년 전년 대비 7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다른 DNA(데이터·네트워크·AI) 매출액이 같은 기간 약 25% 증가한 것과 비교해 큰 폭으로 늘어난 것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은 이 같은 내용의 '2019년 DNA 분야 혁신기업'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지난해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 간 과기정통부의 정책연구과제 예산을 지원받아 DNA 분야 중소·스타트업 기업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것이다. 4211개 기업 중 분야별로 60개씩 180개의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했다. 혁신기업은 혁신활동을 통해 기술경쟁력을 갖추거나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과 기술 혁신을 통해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기업으로 벤처기업, 이노비즈 기업 등 중소 규모 단위의 기업이 대상이다. 조사결과 DNA혁신기업은 ▲기술인력 비중 ▲매출액 증가율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R&D) 투자 비중 ▲특허보유 현황 ▲투자유치 경험 등 5가지 측면에서 일반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DNA 혁신기업의 기술인력(엔지니어) 비중은 평균 45.2% 수준으로, 국내 전체 산업 34.1%(2019 산업인력수급실태조사)와 비교할 때 높은 수준이었다. 특히, DNA 혁신기업은 기술경쟁력 확보를 위한 매출액 대비 R&D 투자비중이 높았는데, 데이터 업종이 23.8%로 가장 높았고, AI가 21.8%, 네트워크가 12% 순이었다. 또 특허보유에 있어서도 평균 5개 수준의 특허를 보유하는 등 국내 벤처기업 중 첨단서비스 업종(IT/SW) 특허보유 수가 1.6개인 것과 비교해 높게 나타났다. DNA 혁신기업은 기술인력, R&D 투자, 특허 등을 기반으로 벤처캐피탈(VC)로부터 투자를 유치한 경우도 있었으며, 제품·서비스 매출액을 토대로 투자유치 없이 사업을 영위하는 경우도 다수 존재했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DNA 기업 성장에 필요한 맞춤형 지원정책을 더욱 고민하고 구체화할 계획이다. 또 4월부터는 이달의 DNA 우수사례를 발굴하는 등 어려운 경제 속에서도 활발하게 뛰고 있는 DNA 기업을 격려할 계획이다. /채윤정 AI전문기자 echo@metroseoul.co.kr

2020-04-06 14:44:11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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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 직원 300명 구조조정 전망…"인력조정 최소화"

이스타항공 항공기./사진=이스타항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한달간 '셧다운'에 들어간 이스타항공이 전체 직원 5분의 1 수준인 300명가량을 구조조정하기로 했다. 6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이스타항공은 이날 오전 근로자대표와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방안을 협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이스타항공의 직원 수는 비정규직을 포함해 1680명으로 구조조정 규모는 전체의 5분의 1 수준인 300여명 이내로 정리됐다. 당초 사측은 보유 항공기 축소 등을 고려해 필요 인력이 930명 정도인 것으로 산정하고 직원의 45%인 750명을 구조조정하는 안을 검토했으나, 노사간 고통 분담 등을 통해 최대한 고용을 유지하는 방안으로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근로자 측도 큰 틀에서 이 같은 내용에 동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스타항공 경영진은 이번 회의에서 근로자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코로나19 이후 운항을 조기 재개하는 상황 등을 고려해 감축 인력을 최소화하는 대신 급여 조정 등 고통 분담을 통한 노사 상생을 통해 경영을 정상화하는 방안을 근로자 대표 측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경영 정상화 이후 신규 인력이 필요하게 되면 퇴직자를 우선 다시 채용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노사가 사업량 축소에 따라 인력 조정이 불가피하다는 데 공감대를 이뤘다"며 "세부적인 사항은 노사가 긴밀히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스타항공은 현재 보유 중인 항공기 23대 중 2대를 이미 반납했으며 8대도 리스 계약을 종료하고 반납할 예정이다. 또한 이스타항공은 앞서 지난달 30일 1∼2년차 수습 부기장 80여명에게 4월 1일자로 계약을 해지한다는 내용도 통보했다. 이미 유동성 부족으로 임직원의 2월 급여를 40%만 지급했고 3월에는 아예 급여를 지급하지 못했다. 한편 코로나19 사태로 항공사에서 대규모 정리해고가 이뤄지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항공사별로 임금 반납과 유·무급 휴직·휴가 등의 자구책이 잇따르는 상황에서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며 항공업계에 항공기 축소와 추가 감원 등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미 기내식과 청소 등을 담당하는 항공사의 하청업체에는 '감원 칼바람'이 불어닥쳤다. 대한항공의 기내식 협력업체 직원 가운데 인천에서 근무하는 1800명 중 1000명이 권고사직을 당했고, 남은 800명 중 300여명은 휴직 중이다. 아시아나항공 협력업체인 아시아나KO는 다음달부터 무기한 무급 휴직을 한다고 공지했고, 아시아나AH는 직원의 50%에 희망퇴직을 통보한 상태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04-06 14:43:37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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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손보, '1등엄마의 똑똑한 자녀보험' 개정 출시

/한화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은 성장기 자녀에게 필요한 보장내용을 강화한 '무배당 1등엄마의 똑똑한 자녀보험 II'를 6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을 통해 ▲종합병원 1인실입원 일당과 영유아에게 쉽게 유행할 수 있는 전염성 질병에 대한 특약 개발 ▲자녀의 성장을 방해할 수 있는 질병 진단비 신설 ▲치아우식 예방을 위한 담보 등 자녀의 질병보장을 집중 강화했다. 이 상품은 어린자녀가 상해나 질병으로 입원했을 때 병원감염 등에 노출되는 것을 줄이고 집중적으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상해·질병 종합병원 1인실입원비를 신설했다. 이 특약은 입원 1일당 보험가입금액 한도로 최대 10일까지 보장한다. 영유아에게 발생빈도가 높고 전염력이 강한 수족구병 보장도 신설했다. 수족구병은 영유아들 사이에 한 번 발생하면 쉽게 유행하고 발병 시 가정에서 돌봄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 한화손보는 연간 1회 한도로 보험가입금액을 지급한다. 성장기 학업스트레스 등 내외적 환경요인에 의해 자녀에게 나타날 수 있는 원형탈모증을 보장하는 원형탈모증 진단비 담보도 신설했다. 호르몬 이상으로 자녀의 성장과 발육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질병을 보장하는 뇌하수체기능저하진단비, 특정갑상선기능저하증진단비 등 특약도 신설했다. 또 자녀들의 치아우식증(충치)을 예방하도록 도와주는 치면열구전색술(실란트) 치료비(급여) 보장도 신설해 성장기 자녀에게 특화된 보장을 강화했다. 질병수술비(특정 3대질병 제외)도 추가해 기존에 판매되는 질병수술비와 합산 보장이 가능하도록 했다. 등급별 골절 진단비, 수술비, 신깁스치료비, 상해성 뇌출혈수술비 등 심도별 치료도 특별약관으로 보장을 지원한다. 가입연령은 태아부터 최고 30세까지다. 납입기간은 10년부터 5년 단위로 30년까지다. 보험기간은 20세·30세·80세·90세·100세 만기로 가입할 수 있다. /김희주기자 hj89@metroseoul.co.kr

2020-04-06 14:43:34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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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마스크 생산 '숨은 조력자' 역할 빛난다

대·中企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사업 주도 코로나19 이후 마스크 제조사에 멘토 파견 4개 제조기업, 日 생산량 92만→139만개로 손소독제·보안경등 제조中企도 지원 줄서 자료 : 중소벤처기업부 대기업인 삼성전자가 마스크 제조 중소기업들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숨은 조력자 역할을 톡톡히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마스크가 품귀 현상을 보이고, 관련 제조기업들의 공급이 부족해지자 그동안 대·중소기업 상생 차원에서 추진하던 스마트공장 지원 프로젝트로 관련 기업들의 생산성을 크게 높이는데 묵묵히 도움을 주면서다. 삼성전자로부터 도움받은 스마트공장을 통해 마스크 제조 현장 곳곳에서 생산 혁신이 나타나자 손소독제, 의료용 보안경, 진단키트 제조사들도 줄줄이 지원을 기다리고 있는 모습이다. 삼성전자가 끌고, 중소기업이 밀면서 스마트공장에서 코로나19 관련 예방 용품들 생산이 점점 늘어날 기세다. 6일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중앙회,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지원을 받아 스마트공장을 구축한 마스크 제조업체 E&W, 레스텍, 에버그린, 화진산업 4개사의 마스크 생산량은 생산 혁신 전 하루 92만개에서 현재 139만개로 무려 51%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기업은 삼성전자로부터 ▲전문가들이 참여한 신규 설비 셋팅 ▲기존 설비 순간 정지 해소 ▲작업대 등 현장 필요 도구 제작 지원 ▲필터 공급처 연결 ▲금형센터 금형제작 지원 등 기술적·실질적 도움을 두루 받았다. 특히 삼성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마스크 공급이 딸리자 이들 기업에 멘토들을 자체 파견해 생산성 향상을 추가로 지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삼성전자는 2015년부터 2017년까지 350억원을 투입해 1086개 중소기업들의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했다. 정부도 337억원을 보탰다. 이 과정에서 삼성전자는 150여 명의 멘토를 현장에 파견해 공정 개선 등 상담을 지원하고 노하우를 전수하는 등 조력을 아끼지 않았다. 또 2018년부터 2019년에는 '대중소기업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을 위해 100억원의 자금을 추가로 출연했고, 200여 명의 인력을 지원했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수요기업 발굴 등 협력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는 이 사업은 총 사업비의 70%를 대기업과 중소·중견기업이 부담하면 정부가 나머지 30%(최대 5000만원)를 대는 방식으로 2018년 505개사, 2019년 570개사가 각각 지원받았다. 삼성전자는 또 2019년 10월에는 중기부가 추진하는 '자발적 상생협력 기업(자상한 기업)'에도 이름을 올렸다. 마스크 제조사들이 스마트공장 도입을 통해 생산량을 크게 늘리면서 지난 3월 말 현재 관련 기술 전수를 기다리고 있는 코로나19 관련 용품 기업들만 마스크 14개사, 손소독제 8개사, 의료용 보안경 3개사, 진단키트 2개사, 기타 의료기기 3개사 등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중기부 중소기업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 조주현 단장은 "새로 스마트공장 구축을 신청한 기업들에 대해선 중기중앙회와 패스트트랙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삼성전자는 멘토들을 신속하게 파견해 생산성 향상을 위한 기술지도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마스크 추가 생산 뿐만 아니라 손소독제, 진단키트 등의 수급 안정에도 스마트공장이 도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 새로운 신산업들이 각광받고 있지만 그 바탕이 되는 것은 제조업으로, 여기에 ICT를 접목한 스마트공장 도입을 확산해 전통 산업과 신산업이 시너지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면서 "스마트공장 구축이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는 만능 해법이 될 수 없지만 제조혁신을 통한 기업 경쟁력 강화의 시발점이 되는 것은 분명하다"고 강조했다. 이런 가운데 중기중앙회는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지원사업 우수 구축사례를 유튜브 동영상으로 제작, 보다 많은 기업들이 볼 수 있도록 했다. 관련 영상은 스마트공장에 대한 중소기업들의 심리적 진입장벽을 낮추고 보다 수월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주제별로 6편으로 구성했다.

2020-04-06 14:43:0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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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 50명↓…제주도 찾는 여객↑

-에어부산, 에어서울 등 항공업계, 제주行 항공기 '증편'나서 -국제선 비운항·확진자 감소 '호재'…반면 여전히 여객 '절반 이하' 김포공항 국내선 청사./사진=김수지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최근 감소세를 보이면서 항공업계에는 '제주 바람'이 불고 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국적 저비용항공사들 사이에서는 제주 노선의 증편이 잇따르고 있다. 에어부산은 지난달 당월 28일까지 ▲부산-제주 ▲김포-제주 등 2개 노선을 임시 증편 운항한다. 이에 따라 부산-제주 노선은 매일 왕복 3회에서 5회, 김포-제주 노선은 매일 왕복 2회에서 3회로 증편해 총 1만 6280석을 추가 공급했다. 그러나 에어부산은 기존 임시 증편 기간이 끝났음에도 현재 이 같은 운항 편수를 유지 중이다. 또 에어서울도 이달 6일부터 수요 급감에 따라 줄였던 김포-제주 노선의 운항 횟수를 주 32편으로 확대한다. 항공사들은 제주 노선을 증편하는 것뿐 아니라 신규 취항도 준비하고 있다. 티웨이항공은 오는 25일부터 청주 출발 제주행 노선을 부정기편으로 5월 31일까지 운항한다. 이번 신규 취항에 따라 기존 김포, 대구, 광주 출발 제주행 노선에 더불어 총 4개의 국내선을 운항하게 됐다. 또 티웨이항공은 지난달 29일부터 대구-제주 노선을 하루 2회에서 6회로 증편해 취항 중이다. 국적 항공사들이 제주행 노선의 운항을 확대하고 나선 데는 여객 수요 변화가 자리한다. 에어부산의 김포-제주 노선 탑승객은 지난달 둘째 주 이후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에어부산에 따르면 김포-제주 노선의 탑승객 수는 ▲3월 1주 5267명 ▲3월 2주 4198명 ▲3월 3주 5826명 ▲3월 4주 9353명을 기록했다. 또한 김해-제주 노선도 ▲3월 1주 6127명 ▲3월 2주 7520명 ▲3월 3주 1만 819명 ▲3월 4주 1만 2386명으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항공업계 한 관계자는 제주행 여객 수요에 대해 "코로나19 이전 수준은 아니다. 하지만 코로나19가 확산되고 나서 탑승률이 20~30% 정도 나왔었는데, 지금은 60% 중반 정도 나온다"고 밝혔다. 제주도로 향하는 이들이 늘고 있는 데는 국제선이 대부분 비운항 조치됐고, 최근 코로나19의 국내 확진자 수가 감소 추세를 나타낸 부분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국내 일별 확진자 수는 최근 점차 줄어드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6일 기준 코로나19를 확진받은 환자는 47명으로 최근 일주일 새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달 들어 일별 국내 확진자 수는 ▲1일 89명 ▲2일 86명 ▲3일 94명 ▲4일 81명이다. 그러나 여전히 코로나19로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는 항공업계에 이 같은 회복세는 미미한 수준에 그칠 전망이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기존 운항 편수 대비 감축했던 부분을 다시 재개하는 것일뿐 아니라, 수익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국제선이 대부분 비운항됐기 때문이다. 국토교통부 항공포털에 따르면 국내 첫 확진자가 나온 지난 1월 20일 기준 제주공항 이용객은 7만 3022명인 반면 지난 5일 기준 이용객은 2만 9760명으로 여전히 59%가량 감소한 수준이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04-06 14:42:00 김수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