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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혼란스런 고3… "지금은 수능에 집중할 때"

코로나19로 혼란스런 고3… "지금은 수능에 집중할 때" 개학 연기로, 고3 1학기 학생부 성적 '안갯 속' 수시 수능최저, 정시 100% 수능전형에 대비해야 서울 15개 대학 수시모집 35.1%, 수능최저 적용 지난 18일 서울 용산고등학교 3학년 교실에 책걸상이 시험일처럼 분단별로 일렬로 줄지어 배치돼 있다. /연합뉴스 2021학년도 15개 대학 수시모집 대학별 수능최저학력기준 적용 비율 /진학사 개학 연기로 당장 발등에 불이 떨어진 건 올해 대입을 치를 고3이다. 개학이 5주 이상 연기되면서,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대비 첫번째 모의평가부터 연기됐고, 추후 코로나19 확산 상황에 따라 수시모집 일정이나, 정시모집 일정, 심지어는 수능 일정까지 불확실한 상황이 이어지면서다. 하지만 교육계와 입시업계 전문가들에 따르면, 우선 수능 대비에 집중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안갯 속'인 고3 1학기 학생부 성적을 고민하기보다는, 수능 성적 100%가 반영되는 정시모집이나, 수능 성적이 최저학력기준으로 반영되는 수시모집 대비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30일 진학사가 2021학년도 서울 소재 대학 등 15개 대학의 올해 수시모집 입학전형계획안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이들 대학의 수시모집 총 인원 3만1262명(정원 내) 중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해 선발하는 인원은 1만961명으로 전체의 35.1%를 차지한다. 15개 대학은 건국대, 경희대, 고려대, 동국대, 서강대, 서울대, 서울시립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연세대, 이화여대, 중앙대, 한국외대, 한양대, 홍익대다. 전형유형별로 보면, 논술전형의 수능최저학력기준 적용 비율은 82.8%로 가장 높다. 논술을 치르는 13개 대학 중 연세대, 한양대, 한국외대(글로벌캠퍼스), 서울시립대를 제외한 대학들이 모두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논술전형의 경우 졸업생이 강세를 띄는 경우가 많아 특히 수능 성적이 중요하다. 수능 성적은 대체로 재학생보다는 재수생 이상 응시자 성적이 좋다. 학생부종합전형(학종)의 경우 대부분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하지만 15개 대학 중 서울대 지역균형선발, 고려대 학생부종합-학업우수형, 이화여대 미래인재, 홍익대 학교생활우수자전형 등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있다. 학종은 주로 학교 내신과 비교과활동 위주로 준비하는 경우가 많아 수능 대비가 부족한 경우가 많고, 그 때문에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제시한 대학의 학종은 상대적으로 경쟁률이 낮다. 또 지원자 중 기준에 미달하는 수험생이 있어 실질 경쟁률은 더욱 낮아진다. 때문에 다소 서류내용이 부족해도 수능 성적이 높다면 전략적으로 지원해 보는 것을 고려할 수 있다. 학생부교과전형은 고려대 학교추천, 서울시립대 학생부교과, 숙명여대 학생부교과, 중앙대 학생부교과, 한국외대 학생부교과, 홍익대 교과우수자전형이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요구한다. 한국외대의 경우 전년도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았다가 올해 재도입한다. 따라서 한국외대 전년도 입시결과와 비교해 올해 교과전형 합격선은 다소 낮아질 수 있다. 반대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요구하지 않는 대학의 학생부교과전형은 합격선이 매우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들 대학의 수능최저학력기준은 보통 2개 영역 등급 합 4이내 또는 3개 영역 등급 합 6 이내 수준으로 수능 2~3개 영역에서 2등급 이상을 받으면 충족할 수 있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을 넘긴 수험생들은 대학이나 모집단위별 편차가 있으나, 상당히 낮아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하면 실제 입시 경쟁률을 낮출 수 있다. 실제로 2019학년도 경희대 논술전형의 경우 총 4만4652명이 지원했는데,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한 인원은 1만8803명으로 42.1%에 머물렀고, 한의예과(자연)는 20.8%, 프랑스어학과는 22.5% 등 수능최저학력기준을 넘어선 지원자가 20%대에 머무른 모집단위는 8개나 됐다.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우연철 소장은 "수시모집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요구하는 전형이 계속 줄고 있지만, 여전히 주요 대학의 경우는 논술전형이나 학생부교과전형에서 그 기준을 설정하고 있다"면서 "수능 대비에 어려움을 겪는 수험생들이라고 해서 무조건 지원을 꺼릴 필요는 없다. 영어가 절대평가이고, 탐구영역을 1과목만 반영하는 대학들도 많기 때문에 수능에 대한 대비를 전략적으로 한다면 이를 충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3-30 13:52:4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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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건, 코로나19 피해 전방위 지원…현금·현물 총 80억 원

특별재난지역 대구·경북 등 물품 기증…재난 취약 어르신 집중 지원 LG생활건강 직원들이 충북 청주 중앙물류센터에서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기부 물품을 차량에 싣고 있다. LG생활건강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 확산으로 피해를 본 지역사회와 협력사, 가맹점 등을 돕기 위해 전방위 지원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특히 특별재난지역인 대구·경북을 중심으로 재난취약계층에 72억 원(원가 기준) 상당의 물품을 기부하고, 자금난을 겪고 있는 전국 대리점에 직원 인건비 약 8억 원을 지원한다. LG생활건강은 코로나19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대구·경북 등을 돕기 위해 치약, 칫솔 등 개인 위생용품을 비롯해 생활용품, 화장품, 음료를 긴급 지원하기로 했다. 이와 별도로 LG생활건강은 코로나19와 싸우는 대구·경북 의료진을 위해 3월 한 달간 소용량 생수와 휴대용 세면도구, 소독 제품을 매주 무상 공급하고 있다. LG생활건강은 코로나19로 가장 큰 피해를 보고 있는 어르신을 중심으로 아동, 여성 등 재난취약계층을 위한 기부 활동도 병행한다. LG생활건강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함께 어르신 긴급지원사업에 동참하고 전국 650여 곳의 노인맞춤돌봄기관에 생활필수품과 화장품을 기증한다.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관계자는 "지역 복지관이 폐쇄되거나 휴관하고 노인 일자리가 중단되는 등 건강뿐만 아니라 생활 전반이 매우 위축된 상태"라면서 "고립된 어르신을 위한 긴급지원은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LG생활건강은 전국모금회, 희망을나누는사람들 등을 통해 코로나19로 위기에 놓인 아동과 여성, 위기 극복에 동참하고 있는 군부대도 지원할 예정이다. LG생활건강은 가맹점에 이어 협력사에 대한 운영 자금도 지원하기로 했다. 이달 초 더페이스샵·네이처컬렉션 가맹점 500여 곳의 3월 월세 50%를 지원키로 한 데 이어 방문판매화장품대리점과 생활용품대리점, 음료대리점 등의 직원 인건비 약 8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4일에는 전국 120여 개 생활용품대리점의 대리점주 모임인 '낙우회'에서 대구·경북지역 대리점을 돕기 위해 사랑의 성금 1000만 원을 모금해 전달한 바 있다. 앞서 LG생활건강은 중국 우한 교민이 임시 거주한 충청북도에 생활용품을 지원하고, 재난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10억 원 상당의 손 세정제를 기부했다. LG생활건강 박헌영 대외협력부문 전무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면서도 마음의 거리는 그 어느 때보다 가까워져야 할 때"라면서 "전대미문의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는 지원 방안을 계속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3-30 13:50:08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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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 알레그리, 그래픽 아티스트 '비너스맨션' 협업 제품 출시

브랜드 첫 협업 작가로 입체적인 그래픽과 개성 있는 색감이 특징인 '비너스맨션' 선정 LF 알레그리X비너스맨션 협업 제품 생활문화기업 LF의 컨템포러리 남성복 브랜드 '알레그리'가 올 봄·여름 시즌 국내 유명 그래픽 아티스트인 '비너스맨션(Venus Mansion, 이솔)'과 협업을 진행하고, 30일부터 LF몰을 통해 협업 제품 예약 판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알레그리가 론칭 이후 처음으로 아티스트와 협업을 진행하며 패션과 예술을 아우르는 브랜드로 한 단계 도약한다. 이번 협업은 고유의 시각으로 해석된 공간에 사물을 배치하는 작가의 작업 방식에서 영감을 받아 진행된 것으로, 알레그리의 감각적인 디자인과 비너스맨션 특유의 독창적인 시선이 만나 이전에 볼 수 없던 신선한 패션으로 탄생했다. 비너스맨션은 입체적인 그래픽과 개성 있는 색감 등의 독특한 표현 방식으로 국내외 패션, 출판, 음악, 게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러브콜을 받는 작가다. 감정을 담아낼 수 있는 공간 설계를 주제로 자신만의 독보적인 작품 세계를 인정받고 있으며, 글로벌 유명 잡지와 갤러리를 비롯해 SM엔터테인먼트, 넥슨 등과 공동 프로젝트를 진행한 바 있다. 이번 협업의 콘셉트는 'NEVER SWIM ALONE'이다. 아무도 존재하지 않는 텅 빈 수영장에 홀로 있는 다비드 조각상을 그래픽으로 구현해 익숙한 공간에서 느끼는 고독을 조명했다. 주제와 상반되는 다채로운 색감과 위트 있는 공간 배치를 통해 협업 주제를 역설적으로 강조한 것이 특징으로, 알레그리는 비너스맨션의 그래픽에 섬세한 프린팅 및 자수 기법을 입혀 예술적 가치를 지닌 패션으로 완성시켰다. 비너스맨션 협업 라인은 캐주얼한 매력의 상의를 중심으로 총 20여 가지의 다양한 제품으로 구성되며, 티셔츠가 10만 원 후반~20만 원 초반, 셔츠가 20만 원 중후반의 가격대로 출시된다. 협업 컬렉션은 4월 17일 전국 알레그리 매장과 LF의 공식 온라인 쇼핑몰 LF몰에서 정식으로 출시되며, 3월 30일부터 4월 16일까지 LF몰에서 예약 판매된다. 한편, 알레그리는 비너스맨션과의 협업을 기념해 LF몰과 SNS를 통해 풍성한 혜택이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LF몰에서는 3월 30일부터 한 달 동안 비너스맨션 협업 제품을 구매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0명을 선정하고 알레그리의 다양한 봄 신제품을 증정한다. 동시에, 3월 30일부터 4월 12일까지 브랜드 공식 SNS 계정을 통해 해시태그 공유 이벤트를 진행하고, 이벤트 참여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알레그리의 크랙 가죽 블루종(1명), 크리즈 헨리넥 니트(5명), 에코백(10명)을 선물로 증정한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3-30 13:50:07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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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교육 공약 파헤치기㊤] '조국 사태'가 불 지핀 이슈…'입시''공정'

[메트로신문 이현진 기자] 제21대 4·15 총선에서 주요 정당이 내놓은 교육 공약을 관통하는 주요 키워드는 '공정·입시·재정·혁신'으로 요약된다. 지난해 입시 비리 문제로 불거졌던 '조국 사태'와 더불어, 올해 선거 연령이 만 18세로 낮아진 후 처음 치러지는 선거라는 점이 맞물리면서 '입시'가 주요 의제로 자리했다. 입시 과정에서의 '공정'은 물론이고, 교육 기회나 지원책 마련에 있어서 '공정'함을 갖추겠다는 약속도 잇따랐다. 이 밖에 각 정당은 공약에서 고등교육 재정 확충과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따른 교육 혁신에도 방점을 뒀다. 정당별 총선 교육 공약을 ▲입시 ▲공정 ▲재정 ▲혁신 등 네 가지 키워드로 나눠 짚어본다. <편집자 주> ㊤ '조국 사태'가 불 지핀 이슈…'입시''공정' ㊦ 4차 산업혁명 시대 '혁신' 교육 방점…'재정' 확충도 약속 ◆ '조국 사태'가 불 지핀 입시 제도 논란 이번 총선은 그 어느 때보다 대학 입학 시험 제도(입시) 관련 공약이 많다. 주요 정당이 공통으로 입시 개편안을 제시했다. 지난해 조국 전 장관의 자녀 입시 비리 논란이 불거지며 현 대학 입시 제도의 허점을 개선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특히 대부분 정당은 정시모집 확대를 카드로 꺼냈다. 더불어민주당은 서울 지역 16개 대학의 수능 위주 전형 비율을 40% 이상으로 확대하고 대입 전형의 단순화를 약속했다. 특히 학생부종합전형을 대폭 개선해 비교과 영역을 축소하고 자소서와 추천서 폐지를 추진한다. 전체과정에서 블라인드 전형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제1야당인 미래통합당의 전신인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정시 50% 확대를 담은 '고등교육법 개정안'을 발의하기도 했다. 미래통합당이 출범한 이후에도 동일한 내용이 총선 공약에 포함됐다. 그간 수시의 큰 비중을 차지하면서도 '깜깜이전형'이라 불릴 정도로 공정성, 투명성 논란의 중심에 있던 학생부종합전형을 대폭 줄이고 정시 비율을 상향하는 방안도 내놨다. 공약에서 정시 모집 비율을 가장 많이 높인 당은 국민의당이다. 국민의당은 대학 입시 정시 모집을 70%로 확대하고, 수능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7월과 10월에 연 2회에 걸쳐 시행하겠다고 공약했다. 정의당은 대입제도 근본 개혁을 들고나왔다. 입시를 단순화하고 학력·학벌 차별금지법을 만들어 과열된 대학 입시경쟁을 해소하겠다는 게 골자다. 수능에서 절대평가를 확대하고 정시와 수시를 통합해 대입을 단순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원내 진입을 노리는 민생당은 수시 전형의 공정성 회복 전까지 정시 전형 중심의 입시를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학생 생활기록부에 학교 밖 활동은 일체 기재를 금지하고, '부모 찬스'가 난무하는 특기자 전형 폐지 등을 대책으로 제시했다. ◆ '공정'한 기회, '공정'한 지원…불공정 사례는 색출 21대 총선에서 주요 정당 공약을 관통하는 키워드는 '공정'이다. '공정'이라는 키워드 대부분이 '입시제도'와 맞물려 있었지만, 이 밖에 공정한 기회와 지원에 대한 공약도 실렸다. 더불어민주당은 교육 공약으로 '계층이동의 사다리 복원'을 강조하며, 방송통신대·야간 로스쿨 도입을 추진안을 내놨다. 경제적 약자를 배려하고, 다양한 경력을 갖춘 법조인을 양성하겠다는 취지로 내놓은 공약이다. '공정한 기회'를 위한 이 공약은 낮에 직장을 다녀야 하는 사람들을 위해 온라인·야간과정으로도 로스쿨 교육을 받도록 하는 게 골자다. 학비 부담도 대폭 줄인다. 로스쿨보다 75~80% 저렴한 등록금을 통해 경제적 약자들에게도 기회를 제공한다는 게 여당의 계획이다. 실제로 로스쿨의 높은 등록금은 로스쿨 입학의 진입장벽으로 이어져 문제로 지적된다. 현재 로스쿨의 한 학기 등록금은 평균 1000만원에 달한다. 또한, 더불어민주당은 국가장학금 지급단가를 확대 조정해 취약계층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고 약속했다. 학자금 대출 금리는 지속해 인하하고 취업 후 상환 학자금 제도(ICL) 이용 대상에 대학원생을 포함하는 방안도 추진할 예정이다. 정의당은 계층을 고려한 고른기회전형을 20% 이상, 지역을 고려한 지역 균형 선발이나 지역인재전형을 30% 이상으로 늘리도록 대학에 권고하고 이를 대학재정지원과 연계한다는 계획이다. 국민의당 또한 '공정'과 '정의'를 강조한 공약을 내세으면서도 여당과는 반대의 방안을 내놨다. 로스쿨 및 의학전문대학원을 폐지하고 사법시험을 부활시키는 등 '부모 찬스'를 완전히 없애겠다는 구상이다. 국민의당 측은 "현대판 '음서제'를 폐지해 성실하게 노력하는 청년들에게 신분 상승의 사다리를 놓아 줘야 한다"고 설명했다. '공정'에서 벗어난 부분은 색출해 내겠다는 의지도 담겼다. 미래통합당은 대학이나 대학원 등 상급 학교 진학 시 지원서를 포함한 서류 원본은 5년간, 이후에는 전자문서 등으로 영구 보관해 입시 불공정 사례가 발생하지 않게 할 것이라 밝혔다. 각종 경력을 허위로 기재하는 입시 부정을 강력히 처벌하고 예방하기 위해서다. 지난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자녀 입시 비리를 의식한 공약으로 보인다. 정의당은 더욱 노골적인 공약을 내놨다. 관련법을 제정해 고위공직자 자녀 입시 비리에 대한 전수조사를 추진한다는 내용이다.

2020-03-30 13:43:3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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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펭수 장바구니' 선보여…장바구니 활성화되나

스페셜 펭수 구니백 /이마트 펭수 콜라보 대여용 장바구니 소형, 중형 /이마트 이마트, '펭수 장바구니' 선보여…장바구니 활성화에 기여 펭수가 이마트 장바구니 속으로 들어왔다. 이마트는 오는 4월 2일부터 전국 이마트 매장에서 펭수 캐릭터가 그려진 한정판 대여용 장바구니를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한정판 펭수 콜라보 대여용 장바구니는 '소형(17L)', '중형(35L)' 콜라보 장바구니와 '스페셜 펭수 구니백(오리지널·그래피티, 각 24L)'으로 구성했다. 소형, 중형 콜라보 장바구니는 기존에 이마트에서 운영하던 노란색 대여용 장바구니에 펭수 캐릭터를 입힌 것으로 각각 10만 개, 5만 개씩 준비했다. 스페셜 펭수 구니백(장바구니+백팩)은 일반 장바구니처럼 들고 다닐 수도, 백팩 형태로 메고 다닐 수도 있는 하이브리드 장바구니로 검정 바탕에 펭수가 그려져 있다. 준비 수량은 오리지널 5000개, 그래피티 5000 개 총 1만 개이다. 소형·중형 장바구니의 경우 행사카드로 피코크 펭수 콜라보 상품을 포함 각 5만 원·10만 원 이상 결제 시 고객만족센터에서 수령할 수 있다. 스페셜 펭수 구니백을 받기 위해서는 이마트앱에서 6개의 펭수 스탬프를 모아야 한다. 펭수 콜라보 상품을 1개 구매할 때마다 스탬프가 쌓여 최대 3개의 스탬프를 모을 수 있으며(3개 이상 구매 시 스탬프 3개 적립), 1일 1회 한정 행사카드로 3만원 이상을 결제해 추가로 3개의 스탬프를 모으면 된다. 이와 함께 이마트는 행사카드가 없어 참여가 어려운 고객들을 위한 인증샷 이벤트, SNS 이벤트 등도 마련했다. 인증샷 이벤트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4월 2일부터 4월 29일까지 이마트 점포 내에 위치한 10종의 펭수 포토월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SNS에 인증샷을 올리면 된다. 추첨을 통해 당첨 고객에게는 펭수 콜라보 장바구니를 증정한다. 이마트가 이처럼 한정판 펭수 콜라보 장바구니를 선보이는 것은 인기 캐릭터 펭수를 통해 2030 젊은 고객들을 유치하는 한편, 대여용 장바구니 사용을 한층 더 활성화하기 위해서이다. 이마트는 앞서 26일 '피코크X펭수 콜라보 상품' 8종을 선보이며 2030 고객 잡기에 나선 바 있다. 피코크X펭수 콜라보 상품은 '펭수 초코프레첼', '펭-하! 칼슘을 더한 과자 3종' 등이 인기를 끌며 판매 첫 날에만 5천 개 이상 팔려나가는 등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펭수 콜라보 장바구니 역시 한정판 상품에 열광하는 2030 세대들이 이마트 오프라인 매장을 방문하는 데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펭수 콜라보 장바구니는 대여용 장바구니 사용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점쳐진다. 이마트는 지난 2016년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고객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부직포 재질의 대여용 장바구니를 도입했고, 2017년부터는 기존 종이 쇼핑백을 없애고 대여용 장바구니만을 운영해왔다. 이마트는 펭수 콜라보 장바구니를 통해 대여용 장바구니 대중화를 한 단계 앞당겨 친환경 경영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최훈학 이마트 마케팅 담당은 "2030세대 젊은 고객층을 확보하는 한편, 친환경 장바구니 사용을 장려하기 위해 펭수 콜라보 장바구니를 선보이게 됐다"며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고객들이 자연스럽게 친환경 소비활동에 동참하는 동시에, 환경 보호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3-30 13:40:3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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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中企·소상공인 보증 2.2조까지 는다

4~6월 만기 도래 모든 보증, 전액 만기 연장 '실시' 자료 : 중소벤처기업부 기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자금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4월1일부터 코로나19 관련 보증 규모가 2조2000억원까지 늘어난다. 올해 4~6월 만기가 되는 모든 보증에 대해 전액 만기가 연장되고, 소상공인에 대해선 보증 가능 기술평가등급도 확대한다. 중소벤처기업부와 기술보증기금은 추가경정예산 통과에 따라 기보의 코로나19 특례보증이 기존 1050억원에서 9050억원으로 확대됐다고 30일 밝혔다. 특히 이번 달 대구, 경북 경산·청도·봉화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대구·경북 소재 기업을 위해 3000억원이 별도로 배정됐다. 특별재난지역의 피해 기업으로 확인된 기업에 대해서는 보증 한도 최대 5억원, 보증료는 최저 수준인 0.1%가 적용된다. 코로나19 특례보증 지원 대상도 전 업종의 피해기업으로 확대됐고, 의료·방역 등 관련 물품 제조·서비스 공급 기업도 대상에 포함됐다. 아울러 지난 비상경제회의에서 발표된 영세 중소기업·소상공인 전액보증도 연 매출 1억원 미만의 기업을 대상으로 3000억원 규모로 1일부터 시행된다. 보증 한도는 5000만원이며 보증 비율도 100%로 상향됐다. 또, 기존 보증을 쓰고 있더라도 보증을 받을 수 있도록 기준을 완화했다. 소상공인·자영업자에게 지원되는 기업은행 초저금리 대출 협약보증도 9700억원으로 당초보다 5배 이상 상향된다. 2조원 규모 기술보증 공급과 더불어 신속한 보증공급을 위해 평가·심사기준도 완화된다. 1일부터 올해 6월까지 만기가 도래하는 5조8000억원 규모의 모든 보증에 대해 전액 만기 연장이 실시된다. 특히 그동안 만기 연장에서 제외됐던 장기·고액기업 등 의무상환기업군도 대상에 포함됐다. 소상공인의 경우 보증가능 기술평가등급이 기존 10등급 중 6등급(B)에서 7등급(CCC)으로 하향되고, 체크리스트 수준의 간이 평가모형이 적용된다. 이와 더불어 무방문 보증 제도, 제출서류 간소화 등이 실시된다.

2020-03-30 13:38:3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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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용품도 '언택트 소비' 증가

반려동물 용품도 '언택트 소비'…3배 이상 판매 급증/이베이코리아 반려동물 용품도 '언택트 소비' 증가 최근 언택트 소비가 확산하는 가운데 온라인을 통해 펫 전용제품을 찾는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트렌드라이프 쇼핑사이트 G9(지구)가 최근 한 달(2월25일-3월26일) 동안 반려동물용품 판매량을 전년 동기와 비교 분석한 결과, 전체 3배 이상(236%)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위생용품과 사료, 간식 수요가 급증했다. 우선, 위생용품 판매량은 4배 이상(368%) 증가했다. 강아지 위생용품의 경우 336%, 고양이 위생용품은 444% 신장세를 보였다. 이 중 살균·탈취제가 27배(2640%), 구강위생용품이 5배(446%), 애견용 기저귀가 9배(867%) 각각 판매 증가했고, 고양이용 모래매트·삽도 10배 이상(957%) 신장했다. 반려동물의 사료와 간식 역시 수요가 급증했다. 같은 기간 강아지 사료는 148%, 고양이 사료는 334% 판매 증가했고, 강아지 간식(357%), 고양이 간식(96%)을 비롯해 강아지 영양제(450%), 고양이 영양제(168%)도 모두 증가 추이를 보였다. 특히 잦은 외출이 어려워지면서 사료도 대용량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같은 기간 대용량 사료 판매량은 280% 증가했다. 집에서 반려견들의 셀프 미용을 하려는 사람들의 수요가 늘면서 강아지 미용용품은 336% 늘었다. 브러쉬·발톱깎이는 635%, 샴푸·린스는 363%, 이발기·가위는 198% 신장했다. 고양이 미용·패션용품 역시 433% 증가했다. 이러한 수요를 반영해 G9는 4월 12일까지 펨팻족들을 위한 'LG생활건강 시리우스윌 랜선 펫박람회'를 열고, 사료, 간식 등을 정가 대비 최대 13% 할인가에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오프라인 박람회 참여가 어려운 반려인들을 위해 사료, 간식, 영양제 등 다양한 상품을 한 자리에서 모아볼 수 있도록 했다. 대표상품으로 '시리우스 윌 전제품 특가할인 모음전'은 최종혜택가 1만3200원, '시리우스 윌 풍미모락 애견사료(50g*2*2팩)+언더텐(100g*2*2팩)+스테이크 스틱(22g*2종)'은 최종혜택가 1만7900원에 판매한다. '시리우스 윌 언더텐(100g*2종)+스테이크 스틱(100g*3종)+훈제스테이크(3종) 골라담기'는 최종혜택가 1만2500원에 만나볼 수 있으며 '시리우스 윌 풍미모락 애견사료(50g*2*2팩)+스테이크 스틱(22g*3종*2팩)'은 최종혜택가 8500원에 판매한다. 행사 기간 동안 전 회원에게 20% 할인쿠폰을 증정하며, 해당 쿠폰은 ID당 매일 1회씩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보다 자세한 행사 내용은 G9 홈페이지에서 '시리우스윌 랜선펫박람회' 프로모션 이미지를 클릭하면 확인할 수 있다. G9 영업실 이지연 매니저는 "1000만 반려동물 인구 시대가 되면서 온라인에서도 반려동물 관련 제품이 큰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데, 최근 사회적 분위기와 맞물리면서 실내용품이나 펫전용식품, 이미용제품 등 전체적으로 크게 신장하고 있다"며 "이러한 수요 증가에 맞춰 반려인을 위한 프로모션을 선보이고,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다양한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3-30 13:35:0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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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쿠르트, 코로나19 극복 응원 제품 900만개 무상제공

한국야쿠르트가 코로나19 극복을위한 응원 제품 900만개를 무상제공한다./한국야쿠르트 한국야쿠르트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응원하며 '건강 응원 세트'를 무상 지원한다. 한국야쿠르트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객들에게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음료 등 총 900만 개를 제공한다고 39일 밝혔다. 우리나라 국민 6명 중 1명에게 돌아가는 물량이다. 자사 생산 공장에서 15일간 추가 생산하며 전체 60억 원 규모다. 한국야쿠르트는 총 5종, 6개의 제품을 세트로 구성해 3월 30일부터 4월 18일까지 전달한다. 프리미엄 어린이 음료 '아이윌'과 영양 간식 '슈퍼100' 등 코로나19로 인해 개학이 연기된 아이를 비롯해 온 가족 영양 보충이 가능한 제품을 담았다. 여기에 '고객 건강을 응원합니다'는 내용의 짧은 편지도 동봉했다. 한국야쿠르트 건강 응원 세트는 전국에 위치한 1만1000명 프레시 매니저가 고객에게 직접 전달한다. 코로나19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대구, 경북 일부 지역에 대해선 3월 중순 경 지원을 마쳤다. 이원준 한국야쿠르트 고객중심팀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당사 제품을 믿고 음용해 주시는 고객들에게 감사한 마음과 응원을 전하고자 무상 지원을 결정했다"며 "우리 기업이 할 수 있는 특색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코로나19 극복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김민지기자 kmj@metroseoul.co.kr

2020-03-30 13:27:56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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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월 취소된 전시만 130여건…" 특별고용지원업 확대 목소리 높다

전시업계, 취소된 전시 금액만 7000억~8000억 '추산' 인건비 비중 높아 소상공인 대출 7000만원은 '태부족' 학교 급식전문업체도 아우성…인건비 추가 지원 요청 2월 中企 가동률 69.6% 기록, 금융위기 직후 수준 추락 코엑스 홈페이지에 4월 예정됐던 각종 전시의 취소를 알리는 내용이 올라와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가 전방위로 확산되면서 중소기업계에서 '특별고용지원업종'을 확대해달라는 목소리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사람'이 하는 일이 대부분이어서 인건비 비중이 높은 전시·행사대행업, 급식업 등이 대표적이다. 이런 가운데 지난 2월 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이 2008년 금융위기 영향을 받은 직후인 2009년 8월(69.1%) 이후 가장 낮은 69.6%를 기록하며 공장의 기계소리가 갈수록 줄고 있다. 30일 중소기업계에 따르면 킨텍스, 코엑스 등 전국의 16개 전시장에서 2월부터 다음달인 4월까지 당초 예정됐다 취소된 전시회만 130여 건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시업계가 이를 금액으로 추산한 수준은 7000억~8000억원 정도다. 전시장 디자인, 물품 운반, 행사장 설치, 행사 지원, 도우미 등에 들어가는 각종 비용을 기준으로 한 것이다. 한국전시행사산업협동조합(전시행사조합) 나동명 이사장은 "전시산업은 3~5월이 성수기인데 코로나19로 모두 취소된 상태"라면서 "2월 중순부터 전시회 취소 사태가 이어지면서 대부분의 업체가 휴업에 들어갔고, 이 과정에서 무급휴직, 구조조정, 권고사직을 한 곳도 적지 않다"고 전했다. 일부 회사는 견디지 못하고 아예 폐업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시행사 관련 업체들은 전시조합에 소속된 약 100곳을 포함해 전국적으로 800여 개사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처럼 전시나 행사가 줄줄이 취소되면서 관련 회사들과 업무에 종사하던 인력이 가장 큰 곤경에 처했다. 업계에선 2~4월 사이 취소된 전시행사로 약 13만명이 일을 하지 못한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나동명 이사장은 "전시산업은 인건비 비중이 가장 높다. 관련 기업들 대부분이 정규직 기준으로 10명이 안되는 소상공인 또는 소기업인데 코로나19로 정부에서 대출해주는 한도액인 7000만원으론 한 달치 인건비와 임대료밖에 되질 않는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당장 급해 휴업수당이나 휴직수당을 받은 후 해당 기간 내에 일을 시키면 부정수급이 돼 나중에 5배를 물어내야한다. 이렇다보니 3~4개월 후에 있을지도 모를 전시회 준비를 위해 미리 인력을 운용하기가 어렵다"고 덧붙였다. 자료 출처 : 중소기업중앙회 개학이 미뤄지면서 학교급식을 하던 업체들도 아우성이다. 한국급식협동조합 김호균 이사장은 "전국에 200여 곳에 달하는 학교 급식업체들은 거의 휴업상태로 이들이 정규직으로 고용하던 인력에 대해선 인건비가 계속 지출되고 있는 만큼 지원이 절실하다"면서 "고통분담차원에서 휴직수당 일부를 지원하는 기업도 업계내에 있지만 상황이 언제까지 계속될지 알 수 없어 불안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앞서 중소기업중앙회는 전시업, 급식업을 포함한 수출 제조업, 공예 등 장식용품 제조업, 자동판매기운영업도 특별고용지원업종으로 지정해야한다고 정부에 건의한 바 있다. 한편 이날 중기중앙회가 내놓은 자료에 따르면 코로나19가 본격화된 지난 2월의 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은 전월 대비 1%p, 전년 동월 대비 2.8%p 각각 하락한 69.6%를 기록했다. 이는 2009년 8월(69.1%) 이후 최저 수준이다. 평균가동률은 보유 생산설비의 월간 생산능력 대비 해당 월의 평균 생산비율을 말한다. 또 중소기업들의 4월 업황전망 경기전망지수(SBHI)는 60.6으로 전월보다 17.9p나 하락했다. 전년동월에 비해선 25.1p나 떨어진 것으로 이는 전산업 통계를 시작한 2014년 2월 이후 최저치다. 중기중앙회 관계자는 "경기부진이 깊어지는 가운데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확산으로 내수와 수출 부진이 중첩되면서 중소기업 체감경기가 급격히 둔화될 것으로 전망됐다"고 설명했다.

2020-03-30 13:26:5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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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영, 코로나19 장기화에 '실속 소비' 두드러져

지난 29일 올리브영 명동 플래그십 스토어를 방문한 고객이 세트 상품을 살펴보고 있는 모습/CJ 올리브영 올리브영, 코로나19 장기화에 '실속 소비' 두드러져 올봄 코로나19 여파로 위축된 소비 심리가 여실히 드러나고 있다. 신상품이 쏟아지는 봄 시즌이지만, 새로운 상품을 다양하게 써보려는 '단품' 대신 실속 혜택을 늘린 '세트 상품'을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CJ올리브영이 지난 25일부터 오는 31일까지 7일간 진행하는 '봄을 찾기' 프로모션의 매출을 중간 집계(25~29일)한 결과, 인기 상품 TOP200의 60% 이상이 '세트 상품'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30일 밝혔다. 동일 기준으로 지난해 인기 상품 중 '세트 상품' 비중이 30%에 그쳤던 것과는 대조적이다. 일반적으로 봄은 따뜻해진 날씨와 함께 기분 전환하려는 소비자들을 겨냥한 신상품이 쏟아져 나오는 만큼, 새롭게 출시된 상품을 다양하게 사용해 보려는 '단품' 구매가 활발한 시기다. 하지만 올해에는 원플러스원(1+1), 추가 증정 등 실속 있게 구성된 '세트 상품' 판매가 더욱 두드러졌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함에 따라 소비가 위축되면서 불필요한 구매는 지양하고, 꼭 필요한 상품만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특히 늘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상품군으로 살펴보면 토너와 에센스, 클렌징워터, 클렌징폼 등 기초화장품과 샴푸, 트리트먼트, 바디워시·로션 등 매일 사용해 소모가 빠른 생필품이 인기 순위에 대부분 올랐다. 또한 TOP200 상품의 70%가 1~2만원대로, 가성비 좋은 상품의 수요가 특히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위생, 청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손 소독제와 클렌징 기기 등 이색 상품도 이례적으로 인기 순위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CJ올리브영 관계자는 "올봄에는 소비 침체로 인해 여러가지 새로운 상품을 써보려는 '경험 소비' 보다 현실적인 니즈 충족을 위한 '실속 소비' 트렌드가 돋보인다"며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만큼, 가계 경제가 어려운 고객들과 소비 침체로 힘든 중소 협력사에게 이번 '봄을 찾기' 프로모션이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CJ올리브영은 오는 31일까지 전국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에서 '올리브영데이'를 대체한 '봄을 찾기'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올리브영데이'는 매월 25일 진행되는 행사이지만, 이번 달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협력사를 돕기 위해 특별히 확대해 기획했다. 봄 시즌 인기 상품뿐 아니라 최근 수요가 높은 건강 및 위생용품, 이미용 생필품 위주로 할인 품목을 선정해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이와 함께 매장 안전 관리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고객과 직원 안전을 위해 '마스크 미착용 시 출입 제한' 안내문을 전국 매장 출입문에 부착하는 등 마스크 착용을 독려하고 있다. 또한 명동과 강남 플래그십 스토어를 비롯한 전국 30개 주요 매장에 '발자국 스티커'를 부착, 결제를 대기하고 있는 고객 간 '건강 거리'를 확보함으로써 '사회적 거리 두기'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3-30 13:23:5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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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TV쇼핑, 단독 브랜드 '메르에' S/S 시즌 상품 론칭

신세계TV쇼핑 메르에 새틴 스커트 신세계TV쇼핑, 단독 브랜드 '메르에' S/S 시즌 상품 론칭 신세계TV쇼핑이 31일 단독 패션 브랜드 '메르에(merier)'의 2020' S/S 시즌 상품을 론칭하고 자체 브랜드 상품 강화에 나선다. '메르에'는 우아하고 세련된 프렌치 감성을 담은 신세계TV쇼핑의 패션 PNB(Private National Brand/유통업체가 상품을 기획하고 제조업체가 생산해 특정 유통업체에서만 독점 판매하는 제품)로, 고급 소재를 사용한 프리미엄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는 브랜드다 지난 2019년 10월 론칭 이후 누적 주문 금액 60억 원 달성 및 누적 주문 5만 건을 기록하며 신세계TV쇼핑의 대표 패션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올 봄에는 메르에의 고유 특징인 고급 소재를 사용해 포멀하면서도 캐주얼한 느낌 모두를 연출할 수 있는 디자인의 상품들을 선보인다. 우선 31일 오전 9시 30분 방송에서는 복숭아 솜털처럼 부드러운 촉감의 면 피치 소재의 '후드 케이프 재킷'을 6만9000원에 판매한다. 톤 다운된 파스텔 컬러가 돋보이는 상품으로 차콜, 민트, 핑크의 3가지 색상을 준비했다. 케이프 스타일은 메르에의 대표 디자인으로 지난 시즌 선보인 '울 케이프 코트'는 론칭 당일 1만 7000 건의 주문 실적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번 봄 시즌에는 트렌디한 하프 기장의 세미 케이프 디자인으로 편안한 착용감을 살리고, 레글런 형태의 소매 디자인과 뒷면 스트링 디테일을 추가해 부드러운 곡선미를 강조했다. 가볍게 툭 걸치기만 해도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멀티 아우터 상품이다. 같은 날 저녁 7시 35분에는 올봄 인기 아이템인 '새틴' 소재의 스커트를 2종 구성 6만9000원에 판매한다. 고급스럽고 매끈한 광택이 돋보이는 네이비 색상 1종과 의상에 산뜻한 포인트를 줄 수 있는 샴페인 골드, 민트 그린, 라임 옐로우 색상 중 1종을 추가로 선택하는 구성이다. '메르에'가 선보이는 새틴 스커트는 종아리를 덮는 기장의 A라인 디자인으로 체형 커버에 좋고, 우아하게 물결치며 드레이핑 되는 실루엣이 돋보이는 상품이다. 또 옆트임 디자인으로 포인트를 주어 활동 시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예년보다 높아진 기온을 고려해 시원한 소재의 상품들 또한 연이어 선보인다. 라이크라 스판 소재를 사용한 '썸머 쿨링 슬렉스 3종', 프랑스 생피에르 지방의 린넨사를 사용해 광택이 고급스럽고 청량한 촉감을 느낄 수 있는 '린넨 티블라우스 3종', 은은한 애니멀 프린트의 실크시폰 소재를 사용해 여성미를 극대화한 '셀럽 원피스 2종' 상품을 차례로 론칭할 계획이다. 서성대 신세계TV쇼핑 패션팀장은 "합리적인 가격에 프리미엄 상품을 선보이는 브랜드 '메르에'를 통해 '가치 소비'를 추구하는 고객들을 만족시키고, 신세계TV쇼핑의 패션 상품 전문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한편, 신세계TV쇼핑은 지난달 메르에의 뮤즈 유호정과 함께 2020' S/S 쇼케이스를 진행해 성황리에 마친 바 있다. 패션계 셀럽들의 모습과 배우 유호정의 인터뷰가 담긴 해당 영상은 31일 론칭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2020-03-30 13:21:4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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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아 고메이494한남, 프리미엄 복합 음향 시설 오픈

고메이 494 한남 드비알레 매장에서 고객이 제품을 보고 있다/갤러리아백화점 갤러리아 고메이494한남, 프리미엄 복합 음향 시설 오픈 갤러리아가 운영하는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고메이494한남'에 미래지향적 복합 음향 시설이 오픈 해 눈길을 끈다. 아시아 최초 오픈 한 프랑스 하이엔드 오디오 브랜드 '드비알레' 플래그십 스토어와 레코드 샵, 프라이빗 청음 공간 등을 선보인다. 갤러리아백화점은 지난 27일 고메이494한남에 아시아 최초로 프랑스 하이엔드 오디오 브랜드 '드비알레'의 플래그십 스토어를 선보였다고 30일 밝혔다. 이곳은 드비알레의 모든 제품을 스테레오 채널, 4채널, 7.7채널, 하이엔드 홈시네마 등 다양한 채널로 경험해 볼 수 있는 국내 유일의 매장이다. 드비알레는 독보적인 기술력과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이 특징이며 160개의 음향 특허 기술을 보유하여 전세계 음악 애호가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명품 오디오 브랜드이다. 인기 상품으로는 드비알레를 대표하는 팬텀 프리미어 시리즈, 최대 출력값에 해당하는 숫자로 이름을 지은 리액터 600, 리액터 900 등의 팬텀 리액터 시리즈가 있다. 고메이494한남에서는 드비알레 플래그십 스토어 외에도 음반을 구매 할 수 있는 '오드 레코드', 하이엔드 오디오 청음시설과 바가 결합된 프라이빗 청음실 '리스닝룸 by ODE' 등의 사운드 시설을 만나볼 수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3-30 13:19:1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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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요기요 장보기 즉시배송 서비스' 확대

모델이 30일 서울 화곡동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강서점에서 요기요 장보기 즉시배송 서비스 확대에 대해 알리고 있다. /홈플러스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요기요 장보기 즉시배송 서비스' 확대 최근 언택트(Untact, 점원과의 접촉 없이 물건을 구매하는 등의 새로운 소비 경향) 문화의 확산으로 슈퍼마켓에서 장을 보는 소비자들 역시 직접 매장을 방문하는 것 보다 온라인 쇼핑을 즐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일부 점포에서 배달 애플리케이션 '요기요'와 함께 실시 중인 장보기 즉시배송 서비스의 2월 이용자 수가 전월에 비해 약 60% 증가했다. 이에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는 지난 26일 '요기요' 장보기 즉시배송 서비스를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대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지난해 11월 봉천점, 신길3점, 북가좌점, 개봉점 등 4개점 인근 고객(반경 1.5km 이내)이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요기요 앱을 통해 장보기 주문을 하면 한 시간 이내에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다. 요기요 앱 내에서 '편의점/마트' 카테고리에 접속하면 이용할 수 있는 이 서비스를 통해 주문 가능한 상품은 400~600여 종으로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의 신선식품은 물론 간편식, 가공식품, 생활용품 등 대부분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가까운 슈퍼마켓일지라도 가정 내에서 스마트폰 터치 몇 번으로 저녁 찬거리를 바로 쇼핑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약 4개월 간 시범 운영을 실시한 4개 점포 인근 지역 소비자들은 이 서비스를 통해 홈플러스의 PB(Private Brand) 우유인 'Simplus 우유'를 비롯해 '홈플러스 시그니처 물티슈', '삼다수(500ml)' 등 주요 생필품을 가장 많이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이어 두부, 삼겹살, 생닭, 컵라면 등의 상품이 많이 판매되며 장보기 즉시배송 서비스 이용 고객들은 주문 상품이 가까운 슈퍼마켓에서 배송된다는 점을 이용해 소용량의 당일 식사거리를 주로 구매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 서비스 확대를 통해 장보기 즉시배송이 가능해진 점포는 명륜점, 보문점, 왕십리점, 서울회기점, 미아점, 길음점, 분당동판교점, 분당정자점, 삼전역점, 학동역점, 압구정점, 남성점, 서초점, 대치점, 부천중동2점, 부천상동점, 부개점, 발산점, 강서점, 신정2점, 목동2점 등 수도권 지역의 21개 점포로 구성됐다. 지난 26일부터 장보기 즉시배송 서비스를 실시한 해당 매장 인근 1.5km 내 고객들은 요기요 앱을 통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임기수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기획본부장은 "요기요 앱을 통한 장보기 즉시배송 서비스 도입 이후 가까운 슈퍼마켓에서도 온라인 쇼핑을 즐기려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모바일 쇼핑이 생활화된 젊은 층 및 맞벌이 가구의 수요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여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점포가 밀집된 수도권 위주로 서비스 확대를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3-30 13:17:4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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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케이바이오랩, 코로나19 의료진 등에 7000만원 상당 기능성 화장품 지원

국민대 케이바이오랩, 코로나19 의료진 등에 7000만원 상당 기능성 화장품 지원 임홍재 국민대 총장(왼쪽)과 국민대 케이바이오랩 김태종 대표(국민대 임산생명공학과 교수)가 기능성 화장품 기증식을 갖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국민대학교 국민대학교(총장 임홍재)는 지난 27일 오후 자회사인 ㈜케이바이오랩(대표 김태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19 감염증 관련 의료진 및 관계자들을 위해 7000만원 상당의 기능성 화장품(로션 및 크림 2000여개)을 기증해 경북대병원 등 대구지역 의료진 등에 무상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대덕연구개발특구에 위치한 케이바이오랩은 국민대 임산생명공학과 김태종 교수가 30여년의 연구를 통해 설립한 바이오벤처 연구소기업이다. 김 교수는 미생물 연구 결과를 활용해 피부에 있는 좋은 미생물을 활성화하고 나쁜 미생물을 억제하는 국내 최초의 피부 미생물 조절 화장품'비꽃(VI:KKOT) 하늬'를 개발했다. 대한피부과학연구소의 임상연구 결과에 따르면 케이바이오랩의 기능성 화장품'비꽃 하늬'는 미세먼지 흡착 방지 효과가 높고, 좋은 미생물의 활성화를 통해 피부 면역력을 개선하여 유해 물질이나 자극으로 인한 피부질환 개선에 효과적이다. 이는 장기간 마스크나 방호복 착용으로 인한 피부 트러블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김 교수는 "많은 분들이 장기간 마스크와 방호복을 착용하고 코로나-19 환자 진료에 임하고 있어 피부질환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고마운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국민대 임홍재 총장도 "어려운 여건 속에서 불철주야 최선을 다하고 계신 의료진과 관계자분들께 너무나 감사하다"면서 "대학 차원에서도 공적 마스크 2만 6000여개를 자체 제작 · 구매해 학생들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의료진 및 취약계층에게 무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기증식에는 케이바이오랩 김태종 대표, 오경희 경영총괄이사, 국민대 임홍재 총장, 박찬량 산학부총장(LINC+사업단장), 신동훈 산학협력단장 등이 참석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3-30 13:08:43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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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카드사 순익 1조6463억원…전년比 5.3% 감소

카드사의 손익 현황. /금융감독원 지난해 국내 카드회사들의 순이익이 1년 전보다 5.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19년 신용카드사 영업실적(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국제회계기준(IFRS) 8개 전업카드사 당기순이익은 1조6463억원으로 전년(1조7388억원) 대비 5.3%(925억원) 감소했다. 지난해 카드사 총수익은 25조10억원으로 전년(24조6123억원) 대비 1.6%(3887억원) 증가했다. 가맹점수수료 수익이 2%(2398억원) 감소했지만 할부수수료 수익과 카드론 수익이 각각 18.6%(3044억원), 3.9%(1460억원) 증가한 영향이다. 총비용은 23조3547억원으로 전년(22조8735억원) 대비 2.1%(4812억원) 증가했다. 대손비용이 8.9%(1913억원), 자금조달비용이 5.9%(1075억원), 마케팅비용이 7.7%(5183억원) 늘었다. 지난해 감독규정 기준 대손준비금 적립 후 당기순이익은 1조2937억원으로 전년(1조3780억원) 대비 6.1%(843억원) 줄었다. 여신전문금융업감독규정에 따르면 IFRS에 따라 대손충당금을 적립하되 감독규정상 대손충당금 요적립액에 미치지 못하면 미달금액 이상을 대손준비금을 적립해야 한다. 자산건전성 지표인 카드사 연체율은 총채권 기준 지난해 1.43%로 전년 말(1.48%) 대비 0.05%포인트 하락했다. 신용판매 부문 연체율은 0.69%로 전년 말(0.72%) 대비 0.03%포인트 떨어졌다. 카드대출 연체율은 전년 말(2.44%) 대비 0.15%포인트 개선된 2.29%로 나타났다. 자본적정성 지표인 조정자기자본비율은 지난해 22.3%로 전년 말(22.9%)에 비해 0.6%포인트 하락했으나 규제비율(8%) 대비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레버리지비율은 전년 말과 같은 4.8배로 규제비율 6배 이내를 유지했다. 지난해 신용카드 누적 발급매수는 1억1097만매로 전년 말(1억506만매) 대비 5.6%(591만매) 늘었다. 체크카드 발매매수는 1억1094만매로 전년 말(1억1158만매) 대비 0.6%(64만매) 줄었다. 휴면카드 매수는 1055만매로 휴면카드 자동해지 기준이 기존 3개월에서 9개월로 연장되는 등 영향으로 전년 말(871만매)보다 21.1%(184만매) 증가했다. 지난해 신용·체크카드 이용액은 874조7000억원으로 전년(832조6000억원) 대비 5.1%(42조1000억원) 증가했다. 신용카드 이용액은 701조원으로 전년(664조원)보다 5.6%(37조원) 증가했고, 체크카드 이용액은 173조7000억원으로 전년(168조6000억원)보다 3.0%(5조1000억원) 늘었다. 지난해 현금서비스, 카드론 등 카드대출 이용액은 105조2000억원으로 전년(103조8000억원) 대비 1.3%(1조4000억원) 늘었다. 카드론 이용액이 46조1000억원으로 7.0%(3조원) 증가한 반면 현금서비스 이용액이 59조1000억원으로 2.8%(1조6000억원) 감소한 영향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연체율이 개선되고 조정자기자본비율도 규제비율을 크게 상회하는 등 건전성 지표는 안정적 수준을 유지한다"면서도 "다만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소비위축 등으로 건전성·수익성 약화 등 잠재위험의 현실화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건전성·유동성 현황을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하는 한편 혁신금융서비스 지원 등 카드업계 신규 수익원 창출과 장기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김희주기자 hj89@metroseoul.co.kr

2020-03-30 13:04:42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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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무증상자 수송 대책 마련·AI콜서비스 도입··· 코로나19 해외 역유입 차단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위반해 집회금지 명령을 받은 사랑제일교회가 예배를 강행했다. 29일 오전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앞에서 교회 신도들이 예배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해외 역유입을 막기 위해 무증상자를 대상으로 한 거주지 수송대책을 마련해 시행하고 AI(인공지능)콜서비스 등을 도입하기로 했다. 나백주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방역통제관은 30일 시청에서 코로나19 정례브리핑을 열고 "무증상자에 대해서는 자치구에서 요구하는 지정장소까지 유럽과 미국발 입국자 전용으로 8개 임시노선을 운영하고 있다"며 "거기에서 하차한 경우 자치구에서 마련한 수송대책으로 거주지까지 이송, 자가격리 및 관리를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자치구를 중심으로 모니터링 요원 3000명을 확보해 대비하고 있다"면서 "격리 대상자는 안전보호앱을 통해 관리하고 스마트폰이 없는 분들을 위해 AI콜서비스 도입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시에 따르면 30일 오전 10시 기준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24명 늘어난 434명으로 집계됐다. 해외 입국자로 인한 확진자는 전일 대비 9명 증가한 121명이었다. 시는 해외 유입으로 인한 지역감염의 연결고리를 차단하기 위해 4월 1일부터 모든 입국자에 대해 14일간 의무격리하도록 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28일 안내문자를 발송해 입국자는 2주간 자가격리하고 의심증상 발현 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도록 안내했다. 시는 자가격리자들에 대한 감시 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무단이탈자에 대해서는 무관용의 원칙을 적용해 고소·고발 등 엄중히 대처할 예정이다. 나백주 방역통제관은 "격리이탈자에 대해서는 주민이 신고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또 해외 입국자를 위해 추가 격리시설을 확보해 자가격리 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약속했다. 시는 30일 정부로부터 유럽발 입국자 2740명, 미국발 입국자 1071명의 명단을 통보받았으며 전체 내·외국인 중 서울에 거주지를 둔 입국자 현황을 질병관리본부에 요청한 상태다. 한편 서울시가 내달 6일 초·중·고교 개학을 앞두고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주말(29일) 1817곳의 교회가 현장예배를 강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일주일 전인 22일 2209개보다 392개 줄어든 수치다. 유연식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지난 29일 오프라인 예배를 실시한 교회 중 감염병 예방 수칙을 위반한 곳, 자치구 민원이 들어온 곳 등 915곳을 점검한 결과 56개 교회에서 91건의 위반 사항을 적발했다"며 "행정지도를 통해 즉시 시정토록 했다"고 밝혔다. 이어 "방역 지침을 지키지 않은 사랑제일교회에는 이미 집회금지 행정명령을 내린 상태"라면서 "교회와 예배 주최자, 참석자에 대해서는 시에서 채증한 사진과 영상 자료를 토대로 신원을 확보해 금주 중 고발 조치해 3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0-03-30 13:02:41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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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제약, 코 건강 지킴이'크린클 코세정기'리뉴얼 출시

JW중외제약은 '크린클 코세정기'의 리뉴얼 제품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고 30일 밝혔다. '크린클 코세정기'은 멸균생리식염수를 분사해 코 안을 세척해 주는 제품으로 코막힘이나 이물감 해소에 도움을 주는 기구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승인받은 친환경 소재를 적용해 환경호르몬 걱정 없이 성인이나 소아 모두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리뉴얼 제품은 소비자들이 사용방법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패키지를 개선했으며, 약국에서 보다 편리하게 제품을 진열할 수 있도록 10개 단위 박스 진열이 가능한 RRP(Ready to Retail Package) 포장방식을 적용했다. 또 제품의 캡(cap)을 화이트와 오렌지 색상의 2가지 색상으로 추가 구성해 한 개의 제품으로도 2명이 함께 사용할 수 있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약국 현장에서의 편의성을 높이고 고객들에게 제품의 특성을 홍보하기 위해 패키지와 구성품을 리뉴얼했다"며 "미세먼지, 바이러스 등 환경 이슈에 따라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할 수 있는 리뉴얼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크린클 코세정기'는 의료기기로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크린클'은 방부제와 같은 보존제를 첨가하지 않은 약국 전용 멸균 생리식염수로 비강 세척을 비롯해 관류용이나 상처 세정, 양치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3-30 13:01:39 이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