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동영상
서울산업진흥원, 서울미래 혁신성장펀드 온라인 출자 설명회 개최

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 장영승)는 혁신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서울미래 혁신 성장펀드의 2020년 상반기 운용사 모집을 진행하는 가운데 오는 13일 온라인 출자 설명회를 개최한다. 오프라인 대신 온라인으로 설명회를 개최함으로써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는 동시에 지원 예정인 벤처캐피탈과의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려는 노력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운용사는 13일 오후 2시부터 카카오톡 오픈채팅에서 ‘서울미래 혁신성장펀드’를 검색·접속하면 금번 출자와 관련한 다양한 사항에 대해 1:1로 상세히 상담 받을 수 있다. 이번 온라인 설명회를 통해 공통적으로 질의가 나온 사항들은 FAQ 형태의 게시물로 정리하여 SBA 홈페이지 등을 통해 다시 공지할 예정이다. 이태훈 SBA 창업본부장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가 절실한 상황인 만큼 운용사들과 온라인으로 적극 소통할 계획”이라며, “서울미래 혁신성장펀드의 안정적 결성을 위해 운용사들이 문의․상담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가 조성 중인 서울미래 혁신성장펀드는 글로벌 TOP5 창업도시 도약을 위한 통합 지원 체계의 일환으로, 2022년까지 1조 2천억 원 규모로 조성 예정이다.

2020-03-12 17:12:18 최규춘 기자
기사사진
쉐보레, 차량 구매 후 1년간 월 1만원 '만원의 행복' 할부 시행

쉐보레 더 뉴 말리부. 한국지엠 쉐보레가 '만원의 행복' 할부 프로그램 등 새로운 구매 혜택을 추가하며 정부의 내수 활성화 정책에 힘을 보탠다. 12일 한국지엠에 따르면 쉐보레가 새롭게 선보인 '만원의 행복'은 스파크, 말리부, 트랙스 구매 고객이 최초 1년간 월 1만원의 최소 금액만 지불하면 되는 할부 프로그램으로, 최초 1년 이후 3년간은 4.5% 이율로 할부가 진행된다. 백범수 한국지엠 국내영업본부 전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차량 구매를 고려하는 고객분들의 초기 구입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파격적인 할부 프로그램을 마련하게 됐다"며 "개인 차량이 안전한 이동 수단으로 부각되고 있는 만큼, 3월 한달 간 차종 별 최대 143만원에 달하는 정부의 개소세 인하 효과에 더해 쉐보레가 대대적으로 준비한 다양한 구입 혜택들을 동시에 누리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쉐보레는 3월 한달 간 진행되는 '파인드 뉴 스타트, 파인드 뉴 쉐비' 캠페인의 일환으로, 선수금과 이자를 없앤 '더블 제로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을 통해 스파크(LT,Premier), 말리부(2.0 터보, 1.6 디젤), 이쿼녹스 36개월, 카마로 SS 50개월, 볼트 EV 60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 중이다.

2020-03-12 16:52:37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지난 한 달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등에 4조6000억 금융지원

손병두 금융위 부위원장이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관련 금융부문 대응 이행현황 점검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금융위원회 금융위원회는 지난달 7일부터 이달 10일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피해 기업과 소상공인 등에 총 4조6346억원의 금융지원이 이뤄졌다고 12일 밝혔다. 금융위원회는 이날 '금융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코로나19 관련 금융부문 대응방안에 대한 금융업권 이행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금융위에 따르면 지난 2월 7일부터 3월 10일까지 총 4조6346억원의 자금이 지원됐다. 전체 금융지원 가운데 신규 대출지원은 2조633억원으로 기존 자금에 대한 만기연장 및 원금상환유예 등은 2조4060억원이 지원됐다. 한편 같은기간 자금애로 관련 금융상담은 총 15만3700여건이 접수됐다. 음식업 상담이 4만 8700여건으로 가장많았고, 소매업 2만8890건, 도매업 1만2823건, 여행·레져업 4197건이 뒤를 이었다. 정부는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통해 7000억원의 특례보증을 추가로 지원하고 중소·중견기업 회사채 발행지원 프로그램(P-CBO) 지원규모를 5000억원 이상 확대하는 등 지원 보완방안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손병두 금융위 부위원장은 "코로나19확산에도 정상적인 금융거래가 이뤄질 수 있도록 금융권의 업무연속성 계획(BCP)를 점검·보완하고,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도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등 코로나19 금융지원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03-12 16:43:35 나유리 기자
기사사진
롯데지알에스, 코로나19 가맹점 '상생펀드 200억원' 운영

12일 중구 명동에 위치한 기업은행 본점에서 남익우 롯데GRS 대표이사(가운데)와 서정학 IBK기업은행 그룹장(좌), 김현주 롯데GRS 가맹점 대표가 코로나 19 극복 위한 가맹점 상생펀드 운영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롯데지알에스 롯데지알에스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경기 침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맹점과 전국 관련 의료진 대상을 위한 상생 지원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롯데지알에스는 IBK기업은행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동반성장 협력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롯데지알에스는 기업은행에 100억 원을 무이자 예탁하고, 기업은행은 이를 재원으로 저리의 '동반성장 협력 대출'을 지원한다. 대출 대상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엔제리너스 가맹점에 산출되는 대출 금리에서 1.75%가 자동 감면되며, 신용도에 따라 최대 3.15%까지 감면 가능하다. 2017년 우리은행과도 가맹점 동반성장 지원을 목적으로 100억 원의 상생펀드를 조성해 업무 협약을 체결해 현재까지 운영 중이다. 이와 함께 롯데지알에스는 지난 대구·경북 일부 지역 가맹점 대상 물품 대금 연장에 이어 전국 가맹점포 대상으로 코로나19 사태의 어려움을 함께 이겨 내고자 다음과 같은 지원책을 마련했다. 롯데리아는 ▲위생용품 지원 ▲방역비용 지원 ▲휴점 매장 대상 물품 대금 입금을 연기한다. 엔제리너스는 ▲브랜드 로열티 100% 면제 ▲가맹점 대출 이자 지원을 한다. 크리스피 크림은 가맹점 매출대별 반품 도넛 비용을 지원한다. 전국 코로나19 관련 지역별 의료진 및 지원 단체로는 제품을 지원한다. 롯데지알에스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지속적인 경기 침체가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가맹점과의 상생과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에게 깊이 감사를 드린다"며 "이 위기를 함께 극복하고자 코로나19 극복 캠페인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2020-03-12 16:39:03 김민지 기자
코로나19 확진자 다녀간 갤러리아 명품관 지하 식품관, 임시 휴업

코로나19 확진자 다녀간 갤러리아 명품관 지하 식품관, 임시 휴업 한화갤러리아는 서울 압구정 갤러리아 명품관 웨스트 지하 식품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동선에 포함된 것으로 확인돼 12일 임시 휴업한다고 밝혔다. 갤러리아는 "확진자는 이달 8일과 9일 식사를 위해 명품관 웨스트 지하 식품매장을 방문했고 다른 층은 방문 사실이 없다는 내용을 강남구 보건소로부터 통보받았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갤러리아는 명품관 웨스트 지하 식품관만 휴점하기로 했다. 나머지 웨스트 1∼5층과 이스트는 정상 영업한다. 명품관 웨스트 지하 식품관은 13일 영업을 재개한다. 갤러리아 측은 "전날 저녁 보건소에서 통보받은 즉시 지하 식품관을 비롯해 모든 층을 방역·소독했다"면서 "명품관을 비롯해 전 사업장에서 시간 단위, 일 단위로 소독과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강남구청은 이날 오전 안전안내문자로 갤러리아 서관 푸드코트의 폐쇄조치와 방역소독 완료를 알리면서 8∼9일 이곳을 이용한 고객 중 코로나19 의심증상이 있는 사람은 강남구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아 달라고 당부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3-12 16:30:02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서정진 회장 "6개월 내 코로나19 치료제 인체 임상 시작할 것"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이 12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코로나 긴급 대응방안'에 대한 기자간담회를 갖고 있다. 셀트리온그룹 회장이 200억원을 긴급 투입,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의 치료제와 진단키트 개발에 나선다, 치료제는 6개월내 인체 임상이 가능하도록, 진단키트는 3개월내 상용화가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은 "경제성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무리한 개발 절차를 거치더라도 국민들의 공포를 하루 빨리 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 회장은 12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기자간담회를 갖고 기업으로서 국가적 위기 상황 대처에 앞장선다는 취지로 신속진단키트 및 치료제 개발, 마스크 무상공급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 종합 대응방안을 발표했다. 우선, 메르스 치료용 항체 CT-P27을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에 나선다. 코로나19 치료용 항체를 개발하는 동시에 추후 바이러스 변이에 대비한 멀티항체 개발까지 3단계로 진행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최근 질병관리본부의 국책 과제에 지원을 마치고, 코로나19 회복 환자 혈액을 공급받아 항체 스크리닝 작업을 진행 중이다. 또 연구기관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중화항체의 중화능을 평가하기 위한 중화법도 조속히 확립해 최소 6개월 내에 중화능 항체를 확보할 계획이다. 서 회장은 "이달 안에 중화능력이 높은 항체를 찾아내고, 6개월 뒤에는 인체 임상 단계까지 갈 수 있도록 하겠다"며 "임상 역시 개발비가 많이 들더라도 최대한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로, 필요한 환자가 있는 만큼 규모를 키워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셀트리온은 현재 진단키트 및 항체 개발에 200억원을 1차로 배정하고 연구자원을 24시간 교대체제로 풀가동해 개발작업에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15~20분이면 검사 결과를 얻을 수 있는 신속진단키트 개발에도 속도를 낸다. 셀트리온은 이미 2주 전 부터 유관기관 협조로 공급받은 회복환자의 혈액을 활용해 진단키트에 요구되는 민감도와 정확도를 충족하는 항체를 스크리닝 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제품의 키트화는 전문업체와의 협업을 통해 최소 3개월내 상품화를 목표로 진행하고 있다. 현재 코로나19 감염 확진에 쓰이고 있는 방법은 RT-qPCR (역전사 정량 유전자 증폭 기술) 검사법으로, 결과가 나오는 데 최소 몇 시간 정도가 걸린다는 단점이 있다. 셀트리온은 신속진단키트의 형식을 갖추되 정확한 결과를 얻을 수 있는 제품을 만들어 공급한다는 전략이다. 서 회장은 "의료진의 도움 없이 개인이 스스로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진단키트를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한국은 물론, 빠른 진단 체계가 확립되지 않은 유럽, 미국, 중동 지역 국가들에 우선 보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50만장의 면마스크와 필터도 공급한다. 셀트리온은 이미 생산 현장 클린룸에서 사용되는 무진복 원단으로 100만장의 마스크 발주를 낸 상태다. 마스크 생산이 마무리 되면 그룹 주요 사업장이 위치한 인천, 청주 지역주민 50만 명을 대상으로 우선 공급한다. 또 현재 공급부족에 시달리는 MB필터를 대체할 수 있는 필터를 개발해 마스크 수급난 해소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서 회장은 "기업은 임직원과 가족은 물론 지역사회 주민들을 보호할 수 있는 의무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코로나19 사태가 종료될 때까지 50만 명에 대한 코로나19 예방용 마스크를 책임지고 공급하고, 국내 마스크 수급을 해소하기 위해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3-12 16:25:00 이세경 기자
부고-3월12일

▲ 이천노씨 별세, 이진세(자영업)·이창세(극동대 교수)씨 부친상 = 11일 오후 6시께, 이대목동병원 장례식장 5호실, 발인 13일 오전 8시, 장지 이대서울병원. ☎ 02-2650-2745 ▲ 조복달씨 별세, 안현호(전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단장)씨 모친상 = 11일 오후 1시, 대구 수성요양병원 VIP실, 발인 3월 13일 오전 10시. ☎ 053-766-4444. ▲ 이동주씨 별세, 권석필(경기도자원봉사센터장)씨 장모상 = 경북 안동시 용상안동병원장례식장 특실, 발인 14일 오전 7시 30분, 장지 안동시 예안면 부포리 선영. ☎ 054-820-1494 ▲ 홍승국(전 동아일보 기자·전 한국방송기자클럽 부회장)씨 별세, 홍수경(서울시청 서울역사박물관 근무)·홍수진(KBS 남북교류협력부 기자)씨 부친상 = 11일 오후 6시,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6호실, 발인 13일 오후 1시, 장지 경기도 파주시 용미리 추모의집. ☎ 02-3410-6906 ▲ 최창우씨 별세, 최송이씨 부친상, 신현승(일간투데이 대표이사)씨 장인상 = 12일 오전 11시, 서울적십자병원 장례식장 101호실, 발인 14일 오전 11시. ☎ 02-2002-8444 ▲ 이춘호 씨 별세, 윤배선(전 삼익가구 씨름단장) 씨 부인상, 윤수정·수영·지원(아시아나항공 부사무장) 씨 모친상, 손호균(광성아메리카 법인장)·유정우(전 한경텐아시아 대표) 씨 빙모상 = 12일, 서울성모병원장례식장 11호, 발인 14일 오전 6시30분. ☎ 02-2258-5940 ▲ 정병태씨 별세, 정주영(통일감정법인 감정평가사)·정영순·정영미·정수영(이데일리 건설부동산부장)씨 부친상, 강정순씨 시부상, 최원철(예준물류 대표)·유재용(한국중기 대표)·이성열(힘스 부장)씨 장인상 = 12일 오전 11시, 충북 영동병원 장례식장 302호실, 발인 14일 오전 10시. ☎ 043-743-4499

2020-03-12 16:21:58 조효정 기자
기사사진
[기자수첩]전염병의 보편성, 대처능력의 계층 격차

마스크 구매 현장에 취재를 나갈 때마다 항상 문제가 생겼다. 시민으로부터 맞기도 했고, 언성이 높아져 경찰이 출동하기도 했다. 알 수 없는 실체 코로나 19라는 전염병 앞에서 사회는 대처능력의 계층 격차라는 어두운 민낯을 드러냈다. 보이지 않는 공포, 알 수 없는 실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 19)라는 전염병 앞에 사람들은 하나가 됐다. 하나가 돼 두려움에 떨며 분노하고 있다. 전염병은 어떤 불행한 이들에게만 오는 비극이 아닌, 언제든지 누구에게나 닥칠 수 있는 불행이다. 부자 동네 주민도 예외 없이 공포에 떨게 만들고 감염시킬 수 있는 것이 전염병이다. 누구나 걸릴 수 있다는 것, 이것이야말로 전염병이 갖는 평등함이며 보편성이다. 하지만 전염병이 제아무리 보편적이라고, 만인에게 평등하다 해도 그것이 자본주의 사회의 질병인 한, 결국 계급적인 성격을 가진다. 좋은 영양 상태를 갖고, 스스로 대처할 정보와 능력을 지닌 데다 병을 이겨낼 수 있는 많은 '자원'을 가진 이와 없는 이들은 구분된다. 14세기 유럽 인구 3분의 1의 목숨을 앗아간 흑사병이 그랬고, 지난 2015년 닥친 메르스가 그랬다. 그리고 2020년, 마스크 대란이 다시 한번 이를 증명해주고 있다. 4000~5000원 마스크 가격이 부담스러워, 또는 구하지 못해 노인들은 1000원짜리 마스크 2~5장을 구매하고자 추운 아침부터 약국과 우체국 앞에서 벌벌 떨며 몇 시간을 대기해야 했다. 그마저도 몇십 명에만 돌아갔다. 마스크를 사지 못한 누군가는 내가 아니더라도 우체국 직원에게, 약사에게 화를 내야 했다. 그거 말고는 불안감을 해소할 방법이 없기 때문이다. 그마저도 제대로 들어주는 이 없었고, 마스크를 구할 수 없었다. 반면에 정보와 부를 가진 이들은 쉽게 마스크를 선점할 수 있다. 평소 영양 상태가 좋지 않은 빈곤층 노약자들, 일자리가 불안정한 일용직 노동자들, 이들이야말로 사회적 '고위험군'이다. 수많은 노동자가 예방용 마스크를 쓰고 싶어도 쓰지 못한 채 노동하고 거리와 쪽방에 방치됐다. 감염 우려로 무료급식과 진료 봉사도 대부분 끊긴 상황이다. 이들은 너무 오래 배를 곯아, 몸이 약해져, 분노할 힘 마저 잃었다. 이번 코로나 19 사태를 계기로 전염병의 보편성을 확인하는 한편, 계층의 어두운 지점까지 살필 필요가 있다.

2020-03-12 16:16:27 조효정 기자
기사사진
조폐공사 "특수 보안용지로 우리 사회 신뢰수준 높여"

인감증명서 발급용 용지 이미지. /한국조폐공사 #.최근 대전의 한 병원은 의사가 환자들에게 발급하는 처방전에 조폐공사가 만든 보안용지를 사용하기 시작했다. 혹시라도 모를 처방전 위조나 불법 사용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조폐공사의 보안용지는 복사해 사용할 경우 '사본'이나 'COPY' 같은 특정한 문자나 문양이 나타나 가짜임을 알려준다. 12일 한국조폐공사에 따르면 조폐공사가 제조하는 특수 보안용지가 국민 생활 곳곳에 사용되면서 우리 사회의 신뢰수준을 높이고 있다. 조폐공사의 보안용지가 활용되는 공문서는 현재 무인 민원발급용 주민등록등·초본을 비롯해 가족관계증명서, 건강보험 증명서, 교육 증명서, 지방세 증명서, 차량 관련 증명서 등 90여종이다. 인감증명서, 인감증명서와 동일한 효력을 지닌 본인서명사실확인서 발급용지에도 사용된다.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한국의류시험연구원 등 국책연구소들이 민간 제품이나 부품의 성능을 시험한 후 발행하는 각종 시험성적서에도 활용되고 있다. 해운물류기업의 선하증권, 병원 처방전 등 신뢰와 보안이 필요한 각종 민간문서에도 사용된다. 조폐공사 보안용지엔 은화(숨은 그림), 복사방해패턴, 스마트기기로 인식할 수 있는 보안패턴 등의 기술이 적용돼 있다. 컬러복사, 스캔 등 위변조가 사실상 불가능하고 육안으로 진위 여부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인감증명서엔 인감(서명)확인란에 홀로그램을 적용해 더욱 보안성을 높였다. 조폐공사 보안용지는 2013년 원전부품·배출가스·방위산업 등 여러 분야에서 시험성적서를 위조한 납품 비리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면서부터 각광받았다. 조폐공사는 화폐 제조에 활용되는 위변조방지 기술을 적용한 시험성적서를 개발, 정부 국가기술표준원 산하 기관에 공급했다. 이후 산업·부품·생활·서비스·안전·보건 등 다양한 분야의 공공·민간 기업에서 조폐공사가 만든 보안용지를 쓰기 시작했다. 조용만 조폐공사 사장은 "조폐공사의 보안용지는 화폐 제조 과정에서 축적한 기술을 활용해 신뢰사회를 구축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디자인과 보안요소를 다양화해 수요처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희주기자 hj89@metroseoul.co.kr

2020-03-12 16:02:53 김희주 기자
[마감시황]팬데믹 공포 덮친 글로벌 증시…"코스피 하단 1700"

유가 급락·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팬데믹)·경기 침체 등 복합적인 우려가 국내 주식시장을 덮쳤다. 더욱이 1년에 한 번 있는 선물 옵션 만기까지 겹쳐 주가의 변동성도 컸다. 미국, 일본 등 세계 주요국 증시도 급락했다. 12일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73.94포인트(3.87%) 추락한 1834.33에 장을 마감했다. 장 중 지수가 5% 넘게 빠지며 1810선이 깨지기도 했고, 9년 만에 처음으로 사이드카가 발동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된 것은 그리스 채무불이행(디폴트) 우려가 커진 지난 2011년 10월 4일 이후 약 8년 5개월 만이다. 외국인은 엿새째 순매도세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5361억원, 2854억원어치를 사들였지만 외국인 매도세(8952억원)를 막기엔 역부족이었다. 시총 상위 종목들도 모조리 내렸다. 코스피 시총 상위 100개사 중 한진칼을 제외하곤 모두 마이너스다. 특히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는 장 중 5만원 선이 무너지기도 했다. 이날 국내 증시의 하락은 전날 세계보건기구(WHO)의 코로나19 팬데믹 선언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된 영향이다.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 금융시장이 공포에 휩싸이면서 일본 닛케이225 평균주가는 4.41% 폭락했고 상하이종합지수와 홍콩 항셍지수도 각각 1.47%, 3.6% 급락했다. 특히 11일(현지시간) 뉴욕증시도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5.86%),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지수(-4.89%), 나스닥지수(-4.70%)가 모두 하락하며 글로벌 증시의 급락을 예고했다. 특히 다우지수는 52주 최고가 대비 20.3% 하락, 추세적인 하락을 의미하는 약세장(bear market)에 지난 2009년 이후 처음으로 진입했다. 미국 주식시장에 대해 항상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는 글로벌 IB들도 우려를 나타내는 수치를 발표하면서 시장 불안감을 키우고 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미국 CNN 방송이 집계하는 '공포·탐욕 지수'(Fear & Greed Index)가 최저치 0에 접근했고 미국 씨티그룹이 제공하는 '거시위험지표'(Macro Risk Index)도 지난 2008년 세계 금융위기, 2011년 미국 신용등급 강등, 2015년 유럽 재정위기 수준에 도달했다"며 "이는 시장의 공포심리가 극단에 달했다는 신호"라고 설명했다. 특히 유가 불안이 증시 하락을 더 부추기고 있다. 이날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4%(1.64달러) 내린 32.98달러에 거래를 마쳤고, 브렌트유도 3.84%(1.43달러) 하락한 35.79달러에 마감했다. 감산이 논의되야 하는 상황 속에서 세계 최대 산유국인 사우디와 아랍에미리트(UAE)가 4월부터 증산에 나서겠다고 발표했기 때문이다. 한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미국 주식시장에는 유가와 관련된 기업이나 지수가 굉장히 많다"면서 "미국 증시는 어느나라보다 유가에 민감할뿐더러 30달러 수준의 저유가는 현재 경제 상황을 더 어렵게 만들고 있다"고 분석했다. 국내 증권업계 전문가들은 코스피 하단을 1700선까지 열어놓는 최악의 상황도 대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박소연 한국투자증권 투자전략팀장은 "만약 코로나19 사태가 신용 위험을 야기하는 수준까지 확산한다면 한국 시장의 자기자본이익률(ROE)이 6%까지 떨어지고 코스피 1700선까지 하락도 가능하다"고 우려했다.

2020-03-12 16:02:51 손엄지 기자
기사사진
팔고 팔고 또 팔고.. 팬데믹 공포에 금융시장 '화들짝'

국내 주식시장이 글로벌 증시의 대폭락 충격파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는 모습이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코로나19를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선언하며 주식과 신흥국 통화 등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두드러지고 있다. 12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73.94포인트(3.87%) 급락한 1834.33에 장을 마감했다. 905개 상장사 가운데 878개종목(97%)이 하락했다. 외국인의 '코리아 포비아'는 여전했다. 외국인은 8952억원 어치의 주식을 팔아치웠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2854억원, 5361억원씩 순매수했다. 외국인의 매도세에 한때 1808.56까지 떨어지며 최종 방어선으로 여겨졌던 1800선이 붕괴될 위기까지 몰렸다. 사이드카도 9년 만에 발동됐다. 코스피200 선물이 일시적으로 5.06% 빠지면서다. 사이드카는 코스피200 선물가격이 1분 이상 5% 이상 하락할 경우 코스피 시장에서 5분간 프로그램 매도 호가 효력이 정지된다. 코스피 시장에서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된 것은 그리스 채무불이행(디폴트) 우려가 커진 지난 2011년 10월 4일 이후 약 8년 5개월 만이다. 코스닥지수는 낙폭이 더했다. 전일보다 32.12포인트(5.39%) 추락한 563.49에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 상장사 1346곳 가운데 1242개종목(92.2%)이 하락했다. 연이은 증시 폭락에 증권가에서도 어두운 전망이 나온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의 특별조치와 함께 대규모 부양정책 등 적극적인 대응을 기대했던 시장에서 실망 매물이 출회하며 낙폭을 키웠다"고 분석하며 "코로나19가 다른 곳으로 확산되면 바닥이 더 내려갈 수 있다. 단기적으로 관망세를 유지하는 것이 적절해 보인다"고 조언했다. 원화가치도 하락했다. 원·달러 환율은 10원 넘게 오르며 달러당 1200원선 위로 다시 올라섰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3.5원 오른 달러당 1206.5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해 8월 5일(17.3원) 이후 7개월 만에 가장 큰 상승 폭이다. 한편 한국은행은 국내 금융시장의 원활한 유동성 공급을 위해 적격담보증권 인정대상 범위를 확대하기로 했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12일 회의를 열고 다음달 1일부터 은행이 한은으로부터 대출을 받을 때 제공해야 하는 적격담보증권 인정 범위를 늘리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기존 국채와 통안증권 정부 보증채 외에 산업금융채권, 중소기업금융채권, 수출입금융채권, 주택금융공사 발행 주택저당증권(MBS)를 신규로 대출 적격담보증권으로 인정한다. 대출 적격담보증권 확대는 필요시 한은의 은행에 대한 대출을 통해 유동성을 원활히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확충하는 효과가 있다. 한은은 "이번 조치는 은행들의 한은 대출에 대한 담보제공 부담을 완화시켜주고 산업은행, 중소기업은행, 수출입은행, 주택금융공사의 채권 발행여건을 개선하는 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2020-03-12 15:59:49 송태화 기자
기사사진
文 대통령, 청년 경찰 임용 축하…"국민 곁으로, 현장 속으로 전진하길 바라"

문재인 대통령은 12일 오후 충남 아산시 경찰대학에서 열린 신임경찰 경위·경감 임용식에 참석했다. 사진은 임용자들로부터 경례를 받는 모습.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12일 충남 아산 경찰대학에서 열린 '2020년 신임경찰 경위·경감 임용식에 참석해 169명의 임용을 축하했다. 임용식에서 문 대통령은 청년 경찰의 신규 임용을 축하하며, 차질 없는 경찰 개혁이 이뤄질 수 있도록 당부했다. 이날 임용 대상에는 경찰대학생·간부후보생뿐 아니라, 변호사·회계사 등 경력직 채용자들이 처음으로 포함됐다. 청와대는 이에 대해 '통합과 다양성의 의미를 더욱 부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임용식에서 병마와 싸워 이겨 로스쿨에 합격한 후 경찰에 입직한 김남일 경감, 지난해 실습 기간 중 조직폭력배 검거에 기여한 공태웅 경위, 유년 시절 할머니를 구해준 경찰을 보며 꿈을 키워온 윤진하 경위에게 직접 계급장을 달아줬다. 김정숙 여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 19)로 임용식에 가족들이 참석하지 못한 데 대해 마음을 담아 부토니에(코사지)와 임용자 대표들에게 건넬 꽃다발을 마련해 축하의 마음을 전했다. 경찰대학도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가족들이 시청할 수 있도록 SNS(유튜브, 페이스북)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현장을 생중계했다. 축사에서 문 대통령은 "지난해 우리 국민 체감 안전도가 역대 최고점을 경신했다. 케이팝(K-POP·한국 가요) 못지않은 케이캅(K-COP·한국 경찰) 바람도 자랑스럽다. 한국 방문 외국인들이 만족도 1위로 꼽고 있는 것이 우리 치안"이라며 "국민들과 함께 우리 경찰의 활약에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고 칭찬했다. 이어 임용하는 청년 경찰들에게 "오늘 여러분의 어깨에 달아드린 계급장처럼 국민의 기대가 크다. 명예로운 경찰의 길을 걷는 여러분을 국민들은 언제나 성원하며 지켜주실 것"이라며 "흔들림 없이 '국민 곁으로, 현장 속으로' 전진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문 대통령은 또 축사에서 경찰 개혁을 강조했다. 그는 "경찰 혁신은 법과 제도가 뒷받침돼야 더욱 굳건해질 수 있다"며 "치안 분권을 위한 자체경찰제와 통합경찰법이 국회 통과를 기다리고 있다. 국민들이 하루빨리 민주적이면서 가깝게 체감하는 치안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정부도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경찰은 힘들고 어려운 임무를 자부심으로 이겨간다. 정부는 경찰이 긍지를 가지고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처우와 복지에 더 많이 투자하고 지원하겠다"며 "2022년까지 2만 명 증원을 완료하고, 법적·제도적 지원체계를 갖추겠다. 불합리한 직급구조를 정상화하고 막중한 역할과 책임에 상응하는 보수체계를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외에도 축사에서 코로나 19 사태로 경찰청이 경찰 인재개발원을 우한 교민 생활시설로 제공한 점도 언급하며 "국민들은 '민주경찰, 인권경찰, 민생경찰'의 고마움을 다시 한번 느끼고 있다. 코로나 19를 완전히 이길 때까지 긴장의 끈을 굳게 잡아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0-03-12 15:55:17 최영훈 기자
기사사진
광주자동화설비공고 산업기사응시자

광주자동화설비공고, 산업기사 응시자 전원(76명) 합격 마이스터고 2학년 생산자동화 산업기사 36명, 전자산업기사 40명 광주자동화설비공고(교장 안규완)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주관하는 제1회 과정평가형 자격 정기시험에서 생산자동화산업기사 36명, 전자산업기사 40명 등 2학년 학생 76명이 국가기술자격을 취득했다. 광주자동화설비공고는 생산자동화산업기사 시험에 대비하고자 조립도면 작성, PLC제어 프로그램 개발, 모터제어, 공기압제어, 센서 활용 기술 등 12개 실무능력단위 교육과정을 편성했고, 전자산업기사 시험을 위해 하드웨어 기초회로설계, 제품회로설계, 타겟보드 제작, 정보통신기기 PCB 보드 개발, 정보통신기기 회로설계 등 11개 실무능력단위 교육과정을 편성해 각 과정별로 615시간을 방과 후 학교로 운영했다. 광주자동화설비공고에서 재학 중 산업기사 시험에 합격해 전문대학 졸업 수준의 국가기술자격 취득은 본교 90% 이상의 학생들이 희망하는 공기업 및 대기업 취업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2학년 유정훈 학생의 어머니는 "우리 아들이 산업기사 시험에 합격한 것은 방학과 주말에도 열심히 지도해 주신 선생님들의 헌신 그리고 학교의 아낌없는 지원 덕분인 것 같다"며 "학기초 학교 교육과정 설명회 때 '우리 학생과 교사들이면 충분히 해낼 수 있고 믿어보자'면서 교육기간 단축까지 과감히 밀어붙이던 선생님들을 보며 학교 교육에 대한 신뢰감을 다시 한 번 느꼈다"고 말했다. 과정평가형 교육에 참여한 광주자동화설비공고 2학년 손홍기 학생은 "선배들이 겪지 않은 과정이어서 시험 준비에 어려움도 있었으나 친구들과 과정평가형 능력 단위들을 배우면서 여러 가지 기술뿐만 아니라 함께 나아가는 방법들을 공부할 수 있었던 잊지 못할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 제도는 고용노동부가 학벌이 아닌 능력중심사회 구축을 위해 2014년 도입했다. 이 자격제도는 산업현장에서 이뤄지는 일 중심 직업교육과 국가기술자격의 유기적 연계 강화로 현장 맞춤형 우수 기술 인재 배출을 위해 도입된 제도로 국가직무능력표준(NCS : National Competency Standards)으로 설계된 교육·훈련과정을 이수한 사람이 내부평가(50%)와 외부평가(50%) 결과를 합해 평균 80점이 넘는 사람에게 국가기술자격을 부여한다.

2020-03-12 15:47:18 김태수 기자
기사사진
마스터카드,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위한 펀드 조성

마스터카드는 빌앤멜린다게이츠재단(The Bill & Melinda Gates Foundation), 영국의 자선단체 웰컴(Wellcome)과 공동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개발 및 대량 생산을 지원하기 위해 1억2500만달러(약 1500억원) 규모 펀드를 조성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들 기관은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촉진을 위해 '코로나19 테라퓨틱스 액셀러레이터(The COVID-19 Therapeutics Accelerator)'를 결성했다. 코로나19의 즉각적인 치료는 물론 다른 바이러스성 병원체에 감염된 환자의 장기적 진료에 사용될 새로운 용도의 약물 개발을 촉진하고 평가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초기 연구개발 활동 지원을 위해 게이츠 재단과 웰컴은 각각 5000만 달러를, 마스터카드의 임팩트 펀드(Mastercard Impact Fund)는 2500만 달러를 기탁했다. 게이츠 재단의 5000만 달러는 지난달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기부하겠다고 발표한 1억 달러의 일부다. 액셀러레이터는 세계보건기구(WHO)와 각국 정부 등 전 세계 규제 및 정책 입안 기관들과 협업할 방침이다. 자원과 전문성을 총동원해 제약회사의 재무적 손실과 기술적 위험 요인을 낮추고, 의약품 및 의료 서비스가 부족한 환경에 놓인 사람들도 누구나 저렴한 가격으로 치료제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마이크 프로만 마스터카드 부회장은 "포용적 성장을 추구하는 마스터카드의 철학 측면에서 이번 코로나19 전투에 동참한 것은 매우 자랑스러운 일"이라며 "금융 포용성에 대한 경험을 통해 단순히 자본이 아닌 상호보완적인 자산과 기술을 제공하는 여러 주체들의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희주기자 hj89@metroseoul.co.kr

2020-03-12 15:47:15 김희주 기자
기사사진
문경오미자 호흡기염증 예방 음료 산업화 추진

문경오미자 호흡기염증 예방 음료 산업화 추진 - 특허출원 문경오미자 호흡기 예방음료 기술이전, 산업화 현장전수 - 문경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옥기)는 지역내 오미자가공업체인 '문경오미자밸리'와 '문경미소'를 대상으로 '문경오미자의 호흡기염증 질환예방 및 치료용조성물'에 대한 특허기술 현장전수를 실시한다. 지난10일부터 12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농산물가공연구실에서 전수되는 특허기술은 천연소재 추출물을 첨가해 기호성을 갖춘 음료와 젤리, 과립차 등 다양한 제형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문경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오미자가 호흡기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는 점을 착안해 오미자, 배, 도라지 3종을 대상으로 단일구와 혼합구 등 다양한 시료를 조제했다. 이후 동물실험을 실시해 세포독성, 세포생존율, 항염증, 대식세포 백혈구수치 등을 분석 조사한 결과 단일 소재보다 오미자를 주재료로 배와 도라지를 혼합 사용한 시료에서 효과가 증대되는 것을 확인했다. 이번 기술이전을 통해 3월 말 출시 예정인 혼합음료는 과학적인 효능 검증과 함께 남녀노소 누구나 거부감 없이 맛있게 음용할 수 있도록 충분한 관능테스트와 표준공정도를 거칠 예정이다. 문경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산업화 현장전수를 통해 코로나19 등 호흡기 질환으로 국민 건강이 위협받는 시점에서 국민 건강 증진 뿐 아니라 문경오미자의 획기적인 신소비창출로 우울한 지역경기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 말했다.

2020-03-12 15:47:06 장성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