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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사, 코로나19에도 주총 예정대로…'전자투표제' 적극 활용

이동통신 3사 CI. 오는 20일 LG유플러스의 주주총회를 시작으로 이동통신 3사가 본격적인 주총 시즌에 돌입한다. SK텔레콤은 26일, KT는 30일 주총이 예정돼 있다. 11일 통신 업계에 따르면 이동통신 3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에도 예정대로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한다. 올해 정기주총은 최고경영자(CEO) 교체 및 재선임 등 주요 안건들이 산적해 있기 때문이다. 대신 전자투표제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출석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이동통신 3사는 이달 주총을 통해 최고경영자(CEO)를 선임하고, 미래사업 방향을 구체화해 각 사 역량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가장 먼저 주총에 나서는 LG유플러스는 이동통신 3사 중 유일하게 전자투표제를 실시하지 않고 있다. 대신 총회장 입구에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하고, 발열이 의심되는 경우 출입을 제한토록 하고, 손소독제와 마스크도 구비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이날 주총에서 이재호 코웨이 부사장(CFO)을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할 예정이다. 또 물적분할을 통해 전자결제 관련 사업 '토스페이먼츠'를 설립한다. 오는 26일 서울 중구 을지로 T타워에서 주총을 여는 SK텔레콤은 2018년 이동통신 3사 중 처음으로 전자투표제를 이미 도입한 바 있다. 올해도 전자투표를 오는 16일부터 25일까지 실시하고, 박정호 사장 재선임과 신규 이사 선임 등 총 7개 안건을 상정할 예정이다. 30일 서울 서초구 태봉로 KT연구개발센터 강당서 주총이 예정된 KT는 올해부터 처음 전자투표제를 도입한다고 전날 밝혔다. 전자투표는 오는 20일부터 29일까지 총 10일간 오픈된다. KT 측은 "최근 코로나19로 대면 접촉 자제가 요구되는 상황을 감안할 때 전자투표제는 주주 의사 표현에 유용한 수단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특히 KT는 이번 주총에서 구현모 CEO 내정자를 대표이사로 선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사내이사 3명, 사외이사 4명을 교체하는 등 8개 안건이 상정됐다. 총 11명의 이사 중 7명을 교체하며, 구현모 대표 시대를 개막하는 셈이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3-11 15:11:45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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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기 어려운 마스크, 앱이 도와준다…'여전히 재고 없음'

11일 오전 개발사 10여 곳이 약국과 우체국 등 공적 마스크를 판매하는 판매처 위치와 재고 수량 등을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애플리케이션(앱)과 웹의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지만 지연과 에러 등으로 원활한 사용이 어렵다. 사진은 똑닥의 마스크 지도 서비스 캡처. /구서윤 기자 민관이 힘을 합쳐 마스크 재고량을 실시간으로 공유하며 국민 편의 증진에 나섰지만 효과가 미미하다. 재고량 업데이트 속도가 약국별로 상이하고 마스크가 넉넉하다고 해 방문하면 줄이 길게 늘어서 있거나 이미 마스크가 다 판매되고 난 뒤여서 이전과 차이가 없다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똑닥과 굿닥·공공마스크·마스크사자·마스크맵·웨어마스크·마이마스크·콜록콜록마스크 등 개발사 10여 곳이 약국과 우체국 등 공적 마스크를 판매하는 판매처 위치와 재고 수량 등을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애플리케이션(앱)과 웹의 정식 서비스를 이날 오전 시작했다.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이 10일 개발사들에 공문을 통해 "공적 마스크 데이터를 테스트한 뒤 정식 서비스는 11일 아침 8시부터 시작해 달라"고 요청한 데에 따른 것이다. 앞서 같은 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 중소벤처기업부는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어 NIA,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과 협력해 공적 마스크 판매 데이터를 민간기업 등에 제공한다고 밝혔다. 심평원의 '요양기관업무포털'이 판매처별 마스크 입고·판매 관련 정보를 취합해 NIA에 제공하고, NIA가 인터페이스를 통해 누구나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게 제공하는 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인 API를 개발했다. 각 개발사는 API와 서비스를 연동해 5분 간격으로 마스크 재고량을 업데이트하는 방식이다. 마스크 재고 현황은 구간 정보로 제공된다. 약국별 마스크 보유 현황을 ▲'재고 없음(회색)' ▲'30개 미만(빨간색)' ▲'100개 미만(노란색)' ▲'100개 이상(녹색)' 등으로 표시하는 방식이다. 약국 버튼을 누르면 위치와 마스크 입고 시간 등을 제공한다. 하지만 마스크 구하기는 여전히 하늘에 별 따기다. 약국별로 마스크 입고 시간이 다르고, 마스크를 판매한 후 약국에서 실시간으로 판매됐다는 정보를 입력해야 하는데 현장 상황 혼잡 등으로 실시간 반영이 되고 있지 않아서다. 실제로 이날 마스크 재고량 100개 이상으로 확인하고 찾아간 약국에서도 마스크를 구매하긴 어려웠다. 도봉구에서 약국을 운영 중인 약사 A씨는 "오전 10시에 입고되자마자 미리 줄 서 있던 사람들이 10분 만에 다 구매해갔다"며 "이 때문에 앱을 보고 찾아와서도 사지 못한 사람들이 많다"고 말했다. 서비스를 개시한 첫날이어서 접속 폭주로 인한 지연과 에러 공지가 뜨기도 했다. 업계 관계자는 "5분 간격으로 업데이트가 되는데 마스크를 구매하려는 사람들이 줄 서있거나 물량이 얼마 없어 5분 사이에 팔리기도 한다"며 "오늘 처음으로 서비스를 시작했고, 심평원과 NIA, 개발사들 모두 최적화 작업을 진행 중이어서 곧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마스크 구매에 성공한 신모(28) 씨는 "마스크 입고 시간 보다 1시간이나 일찍 와서 기다렸기 때문에 산 것"이라며 "마스크 재고량이 실시간으로 뜬다고 해도 막상 방문하면 다 판매됐다고 하는 곳이 많아 별 소용이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2020-03-11 15:10:13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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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센터, PC방 등 '집단감염 고위험 사업장 감염관리 가이드라인' 나온다

정부가 콜센터, PC방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집단감염 위험이 높은 '고위험 사업장 공통 감염관리 가이드라인(지침)'을 제시하기로 했다. 최근 서울 구로구 콜센터에서 확진자가 90여명 발생하면서 밀집된 공간 사업장의 집단 감염을 낮추기 위한 조치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은 10일 열린 브리핑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기 쉬운 사업장과 시설 등에 대한 집중관리방안에 대하여 긴급하게 논의했으며, 신속한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윤태호 중대본 방역총괄반장은 "콜센터의 경우 밀폐된 공간에서 상당한 시간을 보내고, 공간 내에 사람들이 밀집 배치되어 있으며 업무의 특성상 비말(침방울) 감염 위험이 커 집단감염이 발생할 위험이 큰 사업장"이라며 "콜센터와 유사한 환경을 가진 고위험사업장과 다중이용시설에 대하여 강도 높은 예방조치가 시행될 수 있도록 예방 가이드라인을 제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중대본은 비말 감염 우려가 있고 밀집된 공간이라는 공통 특성을 가진 사업장으로 노래방, PC방, 클럽, 스포츠센터 등을 꼽았다. 학원도 적용 가능한 사업장 중 하나로 꼽혔다. 정부는 우선 이런 사업장에 대해 재택근무와 온라인 활용 근무, 유연근무를 최대한 활용하고, 출퇴근·점심시간 조정, 사무실 좌석간겨 ㄱ조정 등 밀집도를 낮추기 위한 예방조치를 시행할 에정이다. 또 일정규모 이상의 사업장과 시설에 대해서는 손소독제를 비치하고 주기적으로 환기와 소독 등을 실시하도록 하고 발열 여부를 정기적으로 체크하고 발열과 기침 등의 증상이 있는 경우 출근이나 이용을 제한하는 등의 조치가 이루어지도록 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사업장에는 이러한 과정을 관리할 수 있도록 감염관리 전담직원을 지정하는 방안도 포함된다. 윤 방역총괄반장은 "중대본은 이러한 논의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사업장과 시설의 범위를 정하고 각 사업장과 시설의 특성에 맞는 감염관리지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수도권 지역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지하철과 같은 대중교통 감염 관리 강화도 고려 중이다. 윤 방역총괄반장은 "지하철 내 감염 관리가 강화될 필요가 있지 않나 생각이 든다"며 "서울과 경기, 인천에서 자체적으로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3-11 15:09:42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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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V80·쏘렌토·아반떼 등 현대차그룹 신차 흥행질주

제네시스 GV80 가솔린. 현대자동차그룹이 연초부터 출시하는 차량마다 연속 대박 행진을 터뜨리며 흥행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코로나19 사태에도 신차에 대한 소비자들의 기대감은 높아지는 분위기 덕분이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지난 1월 제네시스 GV80의 출시에 이어 기아차 4세대 쏘렌토를 선보이며 돌풍을 일으켰다. 이어 GV80 가솔린 모델 출시와 G80과 현대차 7세대 아반떼의 이미지를 공개하며 글로벌 시장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GV80은 지난달까지 누적 계약 대수 2만1000대를 넘어섰다. 올해 GV80 판매 목표가 2만4000대라는 점을 고려하면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제네시스는 지난 9일 GV80 2.5 가솔린 터보와 3.5 가솔린 터보 엔진을 추가로 출시하며 엔진 라인업을 총 3개로 확대했다. GV80은 가솔린 모델까지 추가되면서 판매에 날개를 달개됐다. 기아차 4세대 쏘렌토는 출시 초기 하이브리드 세제혜택 논란이 발생했지만 내수 시장에서는 중형급 SUV 시장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유지하고 있다. 쏘렌토는 사전계약을 시작한 지난달 20일 당일에만 1만8941대가 계약될 정도로 높은 인기를 증명했다. 현대차 '올 뉴 아반떼' 티저 이미지. 이달 출시 예정인 제네시스의 볼륨모델 G80은 이미지 공개와 함께 글로벌 시장에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G80는 2008년 제네시스라는 이름으로 데뷔한 럭셔리 세단으로, 2015년 제네시스 브랜드의 탄생을 주도한 핵심 모델이다. 7년 만에 완전 변경된 신차로 돌아온 G80은 주요 시장인 미국에서 "독일 3사와도 경쟁할 수 있는 디자인" "최고의 신형 럭셔리 세단"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미국 자동차 매체 로드앤트랙은 "G80는 BMW 5시리즈, 아우디 A6,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등에 경쟁하려 한다"고 평했다. 다른 자동차 매체 카앤드라이버는 "신형 G80는 제네시스 브랜드의 특징인 오각형 그릴과 헤드램프를 결합한 과감한 스타일을 바탕으로 럭셔리 시장을 공략할 것으로 보인다"며 앞 모습에 주목했다. 기아차 4세대 쏘렌토. 이어 현대차는 다음달 출시를 앞둔 준중형 세단 아반떼의 7세대 모델 디자인을 공개했다. 지난 2015년 출시된 6세대 모델 이후 5년 만에 진취적이고 역동적으로 변화했다. 아반떼는 지난 1990년 처음 출시된 준중형 세단으로 국민차라 부를 수 있을 정도로 꾸준히 많이 판매되었다. 해외 판매까지 합치면 지금까지 총 1380만대가 생산됐다. 현대차는 "7세대 모델은 미래를 담아낸 과감한 디자인과 일상을 혁신하는 최첨단 안전 편의 기술, 효율적이면서도 역동적인 주행 성능에 주안점을 두었다"고 설명했다. 7세대 아반떼는 차량의 뼈대인 플랫폼이 바뀌었다. 현대차는 "무게중심이 낮아졌고, 그만큼 안정성이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외관은 역동적이고 혁신적인 느낌을 담을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세 개의 선이 만나 하나의 꼭지점을 이루는 삼각형을 외장에 전체적으로 녹여내면서 기하학적인 도형의 연쇄(파라메트릭 다이나믹스)를 연상케했다는 설명이다. 내장 디자인 역시 운전자 중심의 실내 디자인 배치가 이뤄졌으며, 외관의 역동적인 감성을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했다. 국내 준중형 세단 최초로 10.25인치 풀 디지털 클러스터와 10.25인치 파노라마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2020-03-11 15:09:1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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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주민 54만명에 마스크 1인당 2매씩 직접 나눠준다

서울 노원구가 마스크 품귀 현상으로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들을 위해 마스크를 무료로 배부한다고 11일 밝혔다. 대상은 노원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주민 53만1840명이다. 1인당 2장씩 총 110만매를 동 주민센터를 통해 배부한다. 통반장이 직접 각 세대를 방문해 마스크를 나눠줄 예정이다. 구는 모든 세대를 방문하는 통장에게 손세정제를 각 5개씩 배부해 사용토록 하고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할 방침이다. 마스크 배부 봉투에는 마스크와 예방수칙 안내문이 담긴다. 이중 수령 방지를 위해 통·반장이 집집마다 방문해 수령 확인 사인을 받는다. 부재중인 경우 연락처를 남겨 받을 수 있도록 한다. 구는 마스크 배부사항 안내를 위해 SMS 문자를 발송한다. 구는 지난 한달 간 마스크 확보를 위해 양주, 구로, 부산, 밀양 등 전국을 순회했다. 구 관계자는 "중앙 정부가 약국 등을 통해 공적 마스크를 공급한다고 발표하면서 어려움을 겪었으나 마스크 공장을 직접 방문, 읍소한 결과 110만매를 모을 수 있었다"며 "구의 이번 전세대 마스크 배부는 마스크를 미리 사두려는 사재기 현상을 줄이는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구는 유아용 마스크를 1인당 4매씩 10만매를 배부한 바 있다. 앞으로 추가로 확보되는 마스크는 장애인, 임산부 등 취약계층에 우선 지급할 예정이다. 구는 사회적 취약계층에 면 마스크를 나눠주기 위해 지난 11일부터 '면 마스크 의병단'을 가동하고 있다. 구청 대강당과 인근 노원 평생교육원 2곳에 작업장을 만들었고 어제 하루 만에 300명 이상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 의사를 밝혔다고 구는 전했다. 의병단은 하루에 1000매의 면 마스크를 제작한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불안감이 많지만 구가 나서 구민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다행이다"면서 "면 마스크 제작 자원봉사자들을 보면서 공동체가 살아 있음을 다시 한 번 느낀다"고 말했다.

2020-03-11 15:06:08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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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주택건설협회, 코로나19 지원성금 기탁

대한주택건설협회는 국민들에게 큰 피해를 주고 있는코로나19 위기극복과 지원을 위해 11일 서울시 소재 대한적십자사를 찾아 박경서 회장에게 코로나19 지원성금 1억25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성금은 대한주택건설협회 중앙회(5000만원)와 서울시회(5000만원), 경기도회(1000만원), 광주·전남도회(500만원), 부산시회(300만원), 대전·세종·충남도회(300만원), 인천시회(150만원), 전북도회(100만원), 제주도회(100만원), 충북도회(50만원) 등 9개 시·도회가 함께 마련했다. 박재홍 협회장은 "이번 성금이 예상치 못한 감염병으로 사상초유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지역 등의 피해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코로나19 방역 최전선에서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계신 의료진과 공무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들이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고 위기상황을 슬기롭게 이겨내 빠른 시일내에 일상으로 돌아가길 간절히 기원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번 코로나19 확산방지와 피해지원을 위해 전국에서 많은 회원사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지원성금을 속속 지원하고 있다. 이들 회원업체들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재난적 위기상황을 극복하는데 대한주택건설협회와 회원사들이 솔선수범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0-03-11 14:49:39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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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공동육아 나눔터 긴급 돌봄 서비스 지원.

광양시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초등학교 휴원·휴교 연장 결정에 따라 공동육아 나눔터를 활용, 긴급 돌봄 서비스 지원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광양시에는 광양시 건강가정·다문화 가족지원센터, 광영동 브라운스톤 가야 아파트, 광양농협문화센터 3개소에서 공동육아 나눔터가 운영되고 있다. 이 중 광양시 건강가정·다문화 가족지원센터와 광영동 브라운스톤 가야 아파트 두 곳에서 2월 26일부터 긴급 돌봄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센터 공동육아 나눔터의 경우 맞벌이 2~3가정이 돌봄 품앗이를 결성하여 9그룹 13명의 자녀를 돌보고 있으며, 광영동 공동육아 나눔터에서는 11명의 아이를 돌보고 있다. 시는 긴급 돌봄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2부제 돌봄 등을 고려하였으나 밀접 접촉으로 인한 감염을 최소화하기 위해 학급당 10명 내외로 배치되도록 했다. 이번 긴급 돌봄을 위해 3월 7일 방역소독을 마쳤으며, 매일 체온 측정과 손 씻기 강화 등을 통해 건강 상태를 수시로 점검하며 안전과 위생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편, 광양시에서는 긴급 돌봄 서비스 이외에도 돌봄 공백 방지를 위해 153가구 374명의 아동에게 아이돌봄서비스를 지속 추진하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정부 지원금을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

2020-03-11 14:49:22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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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아시아나항공 인수절차 정상 추진 중

HDC현대산업개발은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위한 기업결합 신고 및 자금마련 절차를 추진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2월 말 사모사채 약 1700억 원 발행을 완료하며 인수자금 마련의 첫 단추를 순조롭게 끼웠다. 3월5일~6일 진행된 구주주 유상증자 청약에서도 청약률 105.47%를 달성하며 인수자금 중 약 3207억 원을 일반공모 없이 성공적으로 마련했으며, 3월13일 납입이 예정돼 있다. 향후 HDC현대산업개발은 3000억 원 규모의 공모채 발행과 은행권과의 인수금융 등을 통해 나머지 자금을 마련해 예정된 수순에 따라 인수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기업결합 신고 절차 역시 해당 국가와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지난 1월 말 국내 공정거래위원회 아시아나항공과의 기업결합 신고서를 제출을 시작으로, 중국, 미국, 러시아, 터키, 카자흐스탄 등에서 기업결합신고 절차를 진행 중이다. 해당 당국의 기준과 프로세스에 맞춰 신고 절차를 밟고 있으며, 정상적인 절차 및 일정에 따라 마무리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코로나19문제로 기업결합신고 절차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있었으나, 현재 정상적으로 추진중에 있으며 인수자금 조달 또한 당초 계획대로 진행중에 있다"고 밝혔다.

2020-03-11 14:49:18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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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2026세계 섬 박람회 밑그림 나왔다.

2026년 여수에서 개최되는 세계 섬 박람회는 주행사장이 돌산 진모지구에 조성되고 주요 거점 섬에는 지역 특성에 적합한 주행사장이 운영될 것으로 보인다.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지난 10일 '여수 세계 섬 박람회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2차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2026년 열리는 세계 섬 박람회의 기본적인 계획을 점검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권오봉 여수시장과 전문가 자문 위원, 전남도와 여수시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용역 수행업체는 1차 중간보고 이후 변경사항, 섬 박람회 개최 배경과 여수 개최 당위성, 개최 장소, 전시·행사 콘텐츠 및 참가국 유치 계획, 입장객 수요 등을 보고했다. 당초 개최 장소로 검토된 여수세계박람회장이 시설물 임대 상황과 사후활용 계획에 따라 불확실성이 높고 부지 사용료 등을 고려할 때 부적합하다는 의견이 제시되었다. 이에 대안으로 불확실성이 낮고 섬과 교량이라는 상징성과 경제성, 충분한 공간 확보가 가능한 돌산 진모지구를 주행사장으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보고된 기본 계획안에는 '섬으로부터 확장되는 우리의 미래'를 비전으로, 주행사장인 돌산 진모지구에 주제관을 비롯한 섬 생태관, 섬 문화관, 섬 미래관, 국제관 등을 조성하고, 금오도와 개도 등 도서지역에 주행사장을 운영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또 박람회 기간 중 전 세계의 섬을 투어하는 듯한 색다른 박람회장 연출을 위해 31일 동안 매일 스페셜데이를 지정해서 운영하고, 섬의 미래가치 제시 등을 위한 국내·외 학술대회, 다채로운 문화행사 등을 개최한다는 내용이다. 권오봉 시장은 "섬 주민 참여 방안, 유치를 위한 시민들의 역할, 섬 박람회 사후 활용 방안 등 자문 위원들이 제시한 내용을 충실히 반영하여 완성도 있는 계획을 마련하겠다"면서 "시민과의 약속인 섬 박람회가 의미 있는 행사로 개최될 수 있도록 공동 개최하는 전남도에서도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기본계획에 대해 시의회 설명회, 주민공청회 등을 통해 각계각층의 의견을 모아 상반기에 최종 계획을 확정하고, 올 연말 중앙부처에 국제행사 개최 신청을 거쳐 내년에 기재부 국제행사 최종 승인을 받을 계획이다.

2020-03-11 14:49:11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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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낙인배리어 50% ELS 5종 출시

키움증권이 다양한 예상수익률의 주가연계증권(ELS) 5종을 출시했다. 오는 13일 오후 1시까지 청약을 접수한다. 이번 판매 상품은 모두 낙인배리어(Knock-in barrier)가 50%인 ELS로 기초자산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50% 미만으로 하락하거나 발행사인 키움증권에 부도가 발생하지만 않는다면 약속된 수익률을 지급하는 상품이다. 키움 '제44회 뉴글로벌100조 ELS'는 만기 1년에 3개월마다 조기상환 기회가 주어지는 상품으로, 예상수익률은 세전 연 25.2%다. 기초자산은 테슬라 보통주와 엔비디아 보통주 2종목으로 이뤄져 있다. 두 기초자산의 가격이 모두 최초 기준가격의 85%(3개월 및 6개월 후), 80%(9개월 후), 75%(12개월 후) 이상이면 세전 연 25.2%의 수익률로 만기 전에 조기상환된다. 조기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투자기간 동안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세전 25.2%의 수익률로 만기 상환된다. 단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다면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키움증권 제1297회 ELS는 예상수익률 세전 연 12.6%이며 만기 3년에 6개월마다 조기상환 기회가 있는 일반적인 구조의 스텝다운 조기상환형 ELS다. 기초자산은 주가지수인 유로스톡스50지수, 국내 대형주인 삼성전자 보통주, 삼성바이오로직스 보통주 3개로 구성돼 있다. 모든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90%(6·12개월), 85%(18·24개월), 80%(30개월), 75%(36개월) 이상이면 세전 연 12.6%의 수익률로 조기상환된다. 조기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투자기간 동안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세전 37.8%(연 12.6%)의 수익률로 만기 상환된다. 단,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다면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키움증권 제1299회 ELS는 예상수익률 세전 연 6.1%이며, 기초자산은 모두 주가지수로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지수, 홍콩H지수, 니케이225지수다. 모든 기초자산이 주가지수로 구성될 경우 주식 종목이 포함돼 있는 ELS 대비 예상수익률은 낮지만 상대적으로 보수적인 투자자에게 적합한 편이다. 조기상환 조건을 충족하면 세전 연 6.1% 수익률로 조기상환 되며, 조기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투자기간 동안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세전 18.3%(연 6.1%)의 수익률로 만기 상환된다. 만기 3년에 6개월마다 조기상환 기회가 있으며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다면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이밖에도 ELS가 조기 상환하지 못하고 있더라도 추가로 조기상환 될 수 있는 리자드 조건을 더한 리자드형 ELS 1종과 미국주식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 1종도 함께 청약 접수 중이다. /송태화기자 alvin@metroseoul.co.kr

2020-03-11 14:46:33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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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 음압치료병실 직접 지어 기부한다…비용 25억원 수준

코오롱이 기부할 음압치료센터 조감도. /코오롱그룹 코오롱그룹이 서울대병원에 모듈형 음압치료병실을 기부한다고 11일 밝혔다. 코오롱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적기에 치료를 받지 못하는 감염 환자들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으로 음압치료병실을 제작해 무상 제공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모듈형 음압치료병실은 국가 재난 및 응급의료 상황 발생 시 즉각적으로 대처 가능한 의료시설로, 감염환자의 격리와 치료에 용이하다. 설치와 해체, 이동이 쉬워 유사한 상황에서 재활용도 가능하다. 코오롱의 음압치료병실은 경북 문경 서울대병원 인재원 내에 설치될 예정이며, 코오롱 글로벌이 시공을 맡는다. 24병상 1개동 규모로, 현장 의료진 요구 사항을 최적화해 만든다. 건립비용은 25억원 수준으로, 코오롱 그룹이 전액 부담키로 했다. 서울대병원도 설계 과정에부터 참여해 의료장비 설치와 의료진 파견 및 센터 운영을 맡는다. 최첨단 공조 기술을 보유한 국내외 전문 업체들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코오롱그룹은 "국가적 위기 극복에 필요한 실질적인 방안을 고민해오다 직접적인 피해자인 감염 환자들 치료에 필수적인 음압치료병실을 제공하기로 했다"며 "절대적으로 부족한 음압치료병실 구축을 위해 신속한 대응이 필요한 만큼 모듈형 시설을 구축해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서울대병원은 "국가적 재난 상황에서 기업과 의료기관이 협력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시설을 구축해 환자 치료에 나설 수 있다는 의미가 있다"며 "현재 환자가 가장 많은 대구 경북 지역을 지원하기 위해 경북 문경의 인재원에 우선 설치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3-11 14:43:30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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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산업계…곳곳 "도산위기" 아우성

-국내 해운업계 5위 '흥아해운'…결국 코로나19에 '워크아웃' 신청 -한국인 입국 금지 국가 114개국…항공사·인천공항 입점업체 '타격' 산업계 전반에도 코로나19의 여파가 확산되고 있다. 업종을 불문하고 산업이 전체적으로 침체된 가운데 등 곳곳에서 '줄도산'의 위기에 직면해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 재무상 어려움을 겪었던 해운업계와 항공업계에서는 그에 따른 여파가 치명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벌써 재무구조 개선작업을 신청한 기업도 나왔다. 항공업계는 수익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국제선에서 이미 하늘길이 대부분 막혀 '적자의 늪'에 빠진 모습이다. '제2의 흥아해운'이 나올지 우려가 제기된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해운업계 '빅5'로 손꼽히는 흥아해운이 결국 코로나19에 따른 직격탄을 맞고 쓰러졌다. 5위 해운사인 흥아해운은 지난 10일 산업은행을 주채권은행으로 하는 채권금융기관 워크아웃 신청을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워크아웃은 기업의 재무구조 개선작업으로서 도산 등을 피하기 위해 채무자와 채권자가 해결 방법을 모색하는 것을 말한다. 1961년 세워진 흥아해운은 선복량 기준 현대상선, 고려해운, SM상선, 장금상선에 이은 국내 5위 해운사다. 동남아시아 항로 시장의 선복 과잉 공급으로 컨테이너선 시황이 악화하며 2016년 이후 내리막길을 걸었다. 그런데 지난해 미중 무역분쟁에 따른 수요 감소에 이어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국내에 확산되며 경기 침체에 따른 경영 악화를 견디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대부분 하늘길이 막힌 항공업계에도 흥아해운과 같은 사례가 나올지 모른다는 우려감이 커지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국적 항공사들은 심각한 경영난에 빠졌다. 대한항공을 제외한 전 항공사는 지난해부터 노 재팬·홍콩 시위 등으로 적자전환을 면치 못했다. 그런데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한국인의 입국을 금지하는 국가가 늘며 일부 LCC는 국제선이 아예 '셧다운'되기에 이르렀다. 당장 유류비·공항시설사용료 등 고정비용은 들어가지만 수익은 나지 않는 적자 구조에 놓인 것이다. 한편 한국인의 입국을 금지하는 국가가 11일 기준 114개국에 달하면서, 인천국제공항 내 입점업체 사이에서도 대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코로나19 여파로 적자폭이 커져 매출에 연동된 임대료 책정 등 방식으로 임대료를 한시적으로라도 인하해야 한다는 것이다. 현재 이들은 계약에 따라 매출과 상관없이 일정한 임대료를 내고 있다. 인천공항공사는 이달 12일과 13일 양일간 식음 및 서비스 분야 사업자와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2020-03-11 14:42:59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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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사74기 135명, 거친바다를 헤치는 소위로 임관

해군사관학교 제74기로 졸업 및 임관하는 하헌석(왼쪽부터), 김준석, 전우석, 황태연, 천주환, 이원재, 송영석 소위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들은 6·25전쟁 참전용사의 후손들이다. 사진제공=해군 해군사관학교(이하 해사) 제74기 사관생도 135명이 11일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사 연병장에서 거친바다를 헤쳐가는 해군·해병대 소위로 임관했다, 이날 임관한 생도 중에는 바레인, 필리핀, 베트남 수탁생도 3명도 포한됐다. 졸업 및 임관을 맞이한 신임 소위들 중 최고의 영예인 대통령상은 김승재(22) 소위가 받았다. 김 소위는 "바다와 제복이 좋아서 해군사관생도의 길을 선택했다"며 "바다에서 대한민국을 지키는 정예 해군 장교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국무총리상은 이호찬(22) 소위, 국방부장관상은 김나영(22) 소위가 수상했다. 합동참모본부의장상은 송찬우(22) 소위, 한미연합사령관상은 정유빈(22) 소위, 해군참모총장상은 성주빈(24) 소위, 육군참모총장상은 이경수(23) 소위, 공군참모총장상은 장성민(22) 소위, 해병대사령관상은 김효근(22) 소위, 해군사관학교장상은 황익준(22) 소위가 각각 수상했다. 이날 졸업 및 임관식에서는 가족이 해군의 길을 걷는 경력을 가진 신임 소위들이 있어 눈길을 끌었다. 유동욱(23) 소위의 아버지는 청해부대로 2회 파병을 하고 준위로 전역한 유병호 시다. 유 소위의 형도 해군 특전병으로 전역했다. 유 소위는 "고등학교 1학년 때 청해부대 파병 중인 아버지를 대신해 국방부 위국헌신상을 대리 수상한 적 있다"면서 "그때 처음으로 아버지가 2,000회 이상 수중작전을 수행한 대테러 최고 전문가였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쌍둥이 동생에 이어 해군사관학교를 졸업하게 된 형도 있다. 김동휘(23) 소위는 한해 먼저 임관해 화천함에서 근무하는 김동현(해사 73기) 중위의 쌍둥이 형이다. 김 소위는 "실무에 나가면 선배 장교가 된 동생에게 공식 석상에서 예의를 다하고 존중하겠다"며 "초급 간부로서 부하들을 세심하게 챙겨주고 주어진 임무를 완벽히 수행하고 싶다"고 말했다. 지난 4일 공사를 졸업한 쌍둥이 동생에 이어 이날 해군 소위가 되는 이경수(22) 소위는 "부모님이 형은 바다를 지키고 동생은 하늘을 지키게 된 것을 무척 자랑스러워한다"며 "언제나 맞닿아 있는 바다와 하늘처럼 서로 의지하며 국가에 헌신하겠다"고 임관 소감을 전했다. 한국전쟁(6.25) 참전 용사 후손들도 선대의 호국정신을 이어받아 해군 장교로 임관한다. 김준석(23) 소위는 한국전쟁 당시 유엔군과 함께 압록강 유역까지 북진했던 참전유공자 고 박일조 하사의 외손자다. 박일조 하사는 중공군과의 치열한 전투에서 총상을 입고도 전투에 임해 화랑무공훈장을 받았다. 필리핀의 아이라 조이스 알론소 생도는 해사 최초의 여성 수탁생도로, 수탁생도들은 졸업식을 마치고 본국으로 돌아가 해군 장교로 임관할 예정이다. 이날 졸업 및 임관식에는 대형수송함인 독도함, 이지스구축함인 세종대왕함, 214급 잠수함 손원일함 등으로 구성된 환영전단이 해사 앞바다를 메웠다. 해사 교정의 하늘에서는 해상초계기와 해상작전헬기의 공중 사열, 해군특수전요원 해상급속강하, 고속단정 해상 사열이 펼쳤다. 성대한 졸업 및 임관식이었지만, 코로나 19 확산방지를 위해 가족 친지 없이, 교내행사로 진행돼 아쉬움이 남았지만 유튜브와 페이스북으로 중개된 신임 소위들의 모습은 포부당당했다. 이번에 임관한 신임 장교들은 병과 별로 군사교육을 받고 각급 부대에 배치된다.

2020-03-11 14:40:58 문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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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조효진, 클렌징 한번에 '헤이미쉬 올클린밤' 공개

성형 메이크업으로 드라마틱한 효과를 나타내며 100만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한 금손 유튜버 조효진이 공개한 클렌징 루틴에서 진한 메이크업을 한번에 클렌징 할 수 있는 클렌징 아이템을 소개했다. 유튜버 조효진이 사용한 클렌징밤 제품은 국내 브랜드 '헤이미쉬'에서 판매하는 클렌징밤인 '올 클린 밤' 제품으로 지난 방송인 최화정이 사용하여 '최화정 클렌징밤'으로 유명한 제품이다. 또한 두번의 세안 없이 한번의 세안으로 '딥 클렌징'이 가능하기 때문에 평소 화장을 많이 하는 유튜버나 연예인, 피부 관련 종사자들 사이에서 많이 사용하는 제품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올클린밤'은 제품 자체가 흐르지 않은 밤 타입으로 클렌징 오일 사용시 흘러내리는 단점을 보완하여 강력한 세정력은 물론 피부 온도에 의해 오일 제형으로 변하기 때문에 별도의 '립앤아이 리무버'를 사용하지 않아도 메이크업을 말끔하게 제거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헤이미쉬 관계자는 "유튜버 조효진이 사용한 헤이미쉬 올 클린 밤은 수년 전부터 SNS대란 템으로 알려진 클렌징밤 제품으로 대세 아이템이라는 것을 다시한번 입증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올클린 밤은 헤이미쉬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2020-03-11 14:40:27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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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에 '후원금 5000만원' 전달

11일 서울 마포구 공덕동 본사에서 선진영 에쓰오일 전무(왼쪽)와 허오영숙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 대표(오른쪽)가 참석한 가운데 가정폭력 피해이주여성을 돕기 위한 후원금 5000만원이 전달됐다./사진=에쓰오일 에쓰오일이 이주여성의 안정적 생활을 돕기 위해 나섰다. 에쓰오일은 11일 서울 마포구 공덕동 본사에서 다문화가정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에 가정폭력 피해 이주여성을 돕기 위한 후원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는 우리나라에 거주하는 이주여성을 위한 상담·교육·심리치료 활동을 전개하는 비영리민간단체로, 가정폭력 피해 이주여성과 자녀가 머무는 보호시설(쉼터)을 운영하고 있다. 에쓰오일이 지원한 후원금은 쉼터를 퇴소하는 이주여성이 자립할 수 있도록 생필품을 지원하고, 이주여성들의 법률상담 및 사회복귀를 돕는 이주여성 출신 통·번역 전문 상담 활동가를 지원하는데 쓰인다. 에쓰오일은 이주여성인권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열악했던 2013년부터 민간 기업 최초로 후원을 시작해 지난해까지 총 4억원을 기부했다. 사회봉사단장인 선진영 에쓰오일 전무는 "다문화 가정의 사각지대에 있는 가정폭력 피해 이주여성의 심리적 안정과 사회 복귀를 돕기 위해 에쓰오일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03-11 14:39:24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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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건축 잠룡' 목동9단지 안전진단 통과…거래는 '썰렁'

서울 목동 신시가지 9단지가 6단지에 이어 재건축 첫 관문인 정밀안전진단을 두 번째로 통과했다. 목동9단지 아파트 전경/정연우 기자 서울 목동 신시가지 9단지가 6단지에 이어 재건축 첫 관문인 정밀안전진단을 두 번째로 통과했다. 11일 정비업계와 양천구청에 따르면 전날 목동9단지가 재건축 정밀안전진단에서 'D등급'을 받았다. 정밀안전진단은 A·B·C·D·E 등 총 5개 등급으로 나뉜다, 재건축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최소 D등급 이하를 획득해야만 한다. 이날 목동9단지가 받은 정밀안전진단 D등급은 공공기관 검증이 필요한 조건부 승인으로,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등 공공기관 적정성 심사를 거쳐 재건축 여부가 최종 확정된다. 서울 양천구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3.3㎡당 2727만원, 전세 1380만원에 시세가 형성됐다. 그러나 목동 6단지의 경우 지난해 말 안전진단검사가 통과되자 전용면적 142㎡가 호가 3억원이 올라 26억5000만원에 매물이 나온 것과 비교하면 목동9단지의 사정은 좋지 않다. 안명숙 우리은행 부동산 투자지원센터 부장은 "재건축 진행 여부와 관계없이 수요 감소에 따른 가격 하락은 계속 이어질 것"이라며 "목동이나 강남뿐만 아니라 가격 상승을 주도 했던 비 강남권 지역도 앞으로는 하락세를 면치 못할 것"이라고 전했다. 목동9단지 아파트는 전용면적 71.37㎡가 매매 13억9000만원, 106.39㎡가 전세 7억원에 매물이 나왔다. 지난해 11월 전용면적 71.37㎡가 12억3000만원에서 1개월 사이 13억7000만원에 거래되며 오름세를 나타낸 것과 비교하면 가격 상승폭은 다소 줄어든 셈이다. 9단지는 지난해 12월 4건이 거래됐으며 1월에는 거래가 없다가 2월에 전용면적 106.93㎡가 14억원에 팔렸다. 3개월동안 단 5건이 거래됐을 뿐이다. 목동9단지 인근 부동산 중개업자는 "정부규제에 이어 코로나19 여파까지 불어 부동산 거래 시장이 소강상태다"라며 "매수문의도 없어서 휴업을 결정해야 할지 고민"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말 목동 신시가지 14개 단지 가운데 가장 먼저 정밀안전진단을 통과한 목동6단지 역시 조건부 D등급을 부여받았다. 현재 목동6단지는 오는 7월을 목표로 적정성 심사를 받고 있다. 이를 통과해야만 재건축사업에 본격 착수할 수 있다. 한편 목동은 14개 단지 모두가 안전 진단을 신청했다. 다음으로는 5단지, 13단지, 11단지가 연내 안전진단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정연우기자 ywj964@metroseoul.co.kr

2020-03-11 14:39:22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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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은행 가계대출 9.3조 증가 '역대 최대'…12·16 효과 언제

가계대출. /한국은행 지난달 은행 가계대출 증가액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대책에도 수도권을 중심으로 아파트 입주물량이 늘어나면서 주택담보대출이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다. 한국은행은 '12·16 대책' 효과는 3월부터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다. 한은이 11일 발표한 '2020년 2월 중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은행 가계대출 잔액(정책모기지론 포함)은 901조3000억원으로 전월 대비 9조3000억원 증가했다. 증가폭은 2004년 통계 집계가 시작된 이후 역대 최대다. 주담대가 늘어난 영향이 가장 컸다. 지난달 은행 가계대출 중 주담대는 665조7000억원으로 전월보다 7조8000억원 늘었다. 2005년 4월(8조원) 이후 4년 10개월 만에 증가폭이 가장 컸다. 주담대 통계에는 주택담보로 취급된 대출과 전세자금대출, 중도금 대출 등도 포함된다. 한은은 "주담대는 주택 전세·매매와 입주 관련 자금수요, 비은행 대출 대환수요 등으로 증가 규모가 큰 폭으로 확대됐다"며 "대부분 12·16 대책 이전 주택거래에 따른 자금수요가 반영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수도권 입주물량이 늘어난 데다 정부의 12·16 대책이 본격화되기 전 주택매매 수요가 몰리면서 주담대가 급증했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규제 시행 이전에 전세대출 수요가 몰렸다. 지난달 전세자금대출은 3조7000억원 늘며 2017년 1월 통계 작성 이후 최대였다. 1월 20일부터 9억원 이상 주택 보유자에 강화된 규제가 적용되며 그 전에 전세계약을 맺고 대출을 받는 선수요가 발생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달 수도권 아파트 입주물량도 크게 늘어났다. 수도권 아파트 입주물량은 지난달 2만3000호로 지난해 9월(2만호) 이후 최대치다. 서울 아파트 전세거래량은 지난해 12월 1만2000호를 나타냈다. 한은은 12·16대책 영향은 3월에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주택 전세·매매 거래는 계약 후 통상 2~3개월 정도의 시차를 두고 잔금을 치르기 때문이다. 한은 관계자는 "아파트 전세거래와 신규 입주물량 증가로 관련 자금수요가 확대되고, 12·16 대책 이전에 주택매매 거래가 증가했다"며 "정부 부동산 대책에 따른 가계대출 억제효과는 3월부터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가계대출 중 기타대출 잔액은 234조5000억원으로 전월보다 1조5000억원 증가했다. 지난 1월 설 연휴 때 사용한 결제자금 수요가 늘고, 주택거래 관련 자금 수요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달 은행 기업대출 잔액은 882조6000억원으로 전달보다 5조1000억원 늘었다. 대기업 대출은 2000억원 줄어든 155조2000억원, 중소기업 대출은 5조3000억원 늘어난 727조4000억원이었다. 개인사업자 대출은 2조2000억원 증가한 342조2000억원을 기록했다. 3월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타격을 받은 기업의 대출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한은 관계자는 "코로나19가 2월 후반부터 본격적으로 확산돼 2월 기업대출에는 반영되지 않았다"며 "3월부터는 개인사업자·중소기업 대출을 중심으로 그 영향이 나타날 것"이라고 밝혔다. /김희주기자 hj89@metroseoul.co.kr

2020-03-11 14:38:50 김희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