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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실트론, 듀폰 SIC웨이퍼 사업부 인수 마무리

SK실트론이 인수한 듀폰 SiC 웨이퍼 사업부. /SK실트론 SK실트론이 지난달 29일 듀폰 실리콘 카바이드 웨이퍼(SiC 웨이퍼) 사업부 인수를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인수금액은 4500억달러(약 5400억원)로, SK실트론은 앞으로도 관련 분야 투자를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SK실트론은 이번 인수를 대내외 소재기술 자립 요구에 부응하는 과감한 글로벌 기술 투자로 평가했다. 미국 내 추가 고용 창출도 예상했다. SiC 웨이퍼는 고경도, 내전압, 내열 특성을 가진 제품이다. 에너지 효율을 중요하게 여기는 전기차와 5G 네트워크 등에 사용되는 전력 반도체용 웨이퍼로 각광받으며 매년 수십 %대 높은 성장이 예상되는 분야다. SK실트론은 듀폰 SiC웨이퍼 사업부를 인수하면서 듀폰의 R&D 및 생산 역량과 주력 사업간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고성장 영역에 뛰어들며 신규 성장 동력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실트론은 구미시에 본사를 둔 국내 유일 반도체 실리콘 웨이퍼 제조 업체다. 연매출 1조5429억원의 글로벌 5대 웨이퍼 제조 기업 중 하나로, 전 세계 300㎜ 실리콘 웨이퍼 판매량의 약 17%를 차지하고 있다. 실리콘 웨이퍼 판매를 위해 미국, 일본, 중국, 유럽, 대만 등 총 5곳에 해외법인과 사무소를 두고 있다. 특히 미국 법인은 인텔과 마이크론 등 현지에 있는 글로벌 업체에 판매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SK그룹은 최근 3년간 북미지역에서 에너지와 화학, 배터리와 바이오 등 50억달러를 투자하는 등 글로벌 거점화를 진행 중이다. SK㈜가 지난해 미국 캘리포니아 새크라멘토에 의약품 위탁생산(CMO) 사업 통합 법인인 'SK팜테코'를 설립하는 등 제약 바이오 분야를 집중 육성하고 있다. SK바이오팜이 독자 개발한 뇌전증치료제 엑스코프리로 미국 FDA 판매 승인을 받기도 했다. 에너지 분야에도 힘을 쏟는 중이다. SK㈜가 2017년 유레카를 시작으로 브라조스와 블루레이서 등 미국 셰일에너지 G&P 분야에 투자했고, SK종합화학도 2017년 다우케미칼로부터 에틸렌아크릴산과 폴리염화비닐리덴 사업을 인수하고 고부가 화학사업을 추가했다. 아울러 SK텔레콤도 미국 최대 지상파 방송사 싱클레어와 5G 기반 방송 솔루션을 개발 중이고, 컴캐스트와 마이크로소프트와 게임 관련 공동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3-02 13:45:13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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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이익 회복세 발목잡은 코로나19…"화학·철강·정유·유통·호텔 직격탄"

-'2020년 기업실적과 주요 산업의 업황 전망' /우리금융경영연구소 코로나19로 올 상반기 화학과 철강, 정유, 유통, 호텔·레저 산업이 타격을 입을 것으로 전망됐다. 특히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기업들의 올해 연간 실적도 악화될 수 있다. 2일 우리금융경영연구소의 '2020년 기업실적과 주요 산업의 업황 전망'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비금융 상장기업의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9% 감소할 것으로 분석됐다. 코로나19가 1분기에 확산세가 정점을 찍고, 관련 영향은 2분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가정한 결과다. 코로나19 여파로 가장 큰 타격을 받을 업종은 운송과 화학, 철강, 정유, 유통, 호텔·레저 산업 등이다. 항공과 해운은 상반기 영업적자가 불가피하다. 항공수요는 위축됐고, 중국의 물류 통제로 물량이 급감했다. 화학·철강·정유는 비중이 높은 중국의 수요 둔화로 제품가격이 하락하고, 수출 물량도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유통과 호텔·레저업은 내수 소비 둔화로 매출 성장세가 부진하고, 당초 기대됐던 중국의 수요 개선의 효과도 없을 것으로 예상됐다. 우리금융경영연구소 김수진 수석연구원은 "생산 차질과 수요 감소 등으로 국내 제조업 전반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다만 코로나19 이벤트가 종료되면 주요 제조업 생산이 정상화되고, 하반기에는 이연된 수요가 집중되면서 실적개선이 본격화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코로나19 사태가 상반기 마무리된다면 2020년 비금융 상장기업의 합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3.7%, 17.9% 증가할 것으로 추정됐다. 특히 영업이익은 2017, 2018년 2년 연속 감소에서 증가세로 전환될 전망이다. 업종별로 보면 반도체를 비롯한 IT 업종이 전체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 IT 업종이 올해 영업이익 증가분의 83%를 차지하며, 특히 반도체의 이익개선 기여도가 65%에 달할 것으로 추산됐다. IT 업종을 제외할 경우에는 영업이익 증가율이 4.8%에 그칠 것으로 예상됐다. 특히 소재(화학, 철강), 에너지(정유)와 통신은 2018년 이후 3년 연속 영업이익이 감소할 것으로 추정됐다. 다만 이마저도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장담할 수 없다. 김 수석연구원은 "올해 기업실적 개선이 예상되지만 이전의 공급과잉과 재고누적 충격이 완화되는 회복의 초기 국면"이라며 "기업 설비투자가 크게 늘어나기는 어렵고, 유통 등 일부 산업에서는 구조조정이 강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코로나19의 확산과 부정적 영향이 예상보다 강하고 장기화될 경우 반도체 등 일부 업종을 제외하면 하반기에도 실적 개선이 어려울 수 있어 기업실적 전망의 하향조정 가능성을 경계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3-02 13:43:11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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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증상' 중국 유학생에 공항 특별검역 뚫렸다… 대학 내 확진자 13명

'무증상' 중국 유학생에 공항 특별검역 뚫렸다… 대학 내 확진자 13명 대학 전현직 교수 단체 "중국 유학생 애초에 막았어야, 대학가 중심으로 감염병 확산 우려" 경북 경산시 대동 영남대학교 생활관 앞에서 중국인 유학생들이 생활관 입소에 앞서 발열 체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중국 유학생 중 처음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대학가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유학생 확진자는 공항 특별입국절차에서 증상이 없어 소속 대학 편의점 등을 다녔으나, 이후 지자체와 대학이 실시한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대학 개강을 앞두고 중국인 유학생이 대거 입국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대학가가 코로나19 감염 확산지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실제 국내 대학에서 중국인 유학생을 포함해 총 13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한국대학교수협의회(한교협)가 전국 대학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을 취합한 결과를 보면, 전날(1일) 확인된 가톨릭관동대 중국인 유학생 1명을 포함해 1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중국 선양에서 28일 입국한 중국 유학생은 이후 1일 확진 판정까지 이틀간 바이러스를 전파했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특히 공항의 중국인 유학생 특별입국 절차에서 '무증상'으로 통과함에 따라 추가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국내에 들어온 중국인 유학생은 2만여명 정도로, 대다수 증상이 없을 경우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지 않았다. 이들 중 이후 확진되는 경우도 있을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대학 내 확진자는 지역별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한 대구·경북지역과 부산, 울산 등 경상도 지역이 9명으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서울 2명, 강원 1명, 대전 1명이다. 부산대는 지난달 24일 겸임교수가 확진돼 해당 교수가 다녀간 공과대학이 폐쇄됐고, 서울대도 지난달 28일 대학원생이 양성 반응이 나와 기숙사 일부가 폐쇄됐다. 성균관대 대학원생 1명도 확진 판정돼 공학관이 폐쇄됐고 안동대도 대학생 확진자가 다녀간 학생회관을 폐쇄했다. 확진자가 나온 13곳 중 7곳은 대학이름과 대응 조치가 공개됐지만, 6곳은 모두 비공개된 상태다. 한교협은 "지난 1월말부터 대학내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 발생 현황을 자체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문재인 정부와 교육부의 안이하고 무책임한 대책만으로는 대학내 학생, 직원, 교수 등 구성원 안전을 보장할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대학 스스로 대학구성원 안전 확보를 위해 특단의 대책을 강구할 때"라고 지적했다. 이들은 "대학이 속성상 밀폐된 강의실내 학생간, 학생과 교수간 교류가 빈번히 이뤄지는 점을 고려하면 대학내 건물출입을 차단하지 않으면 바이러스의 대학가를 중심으로 한 지역사회 확산을 막지 못하는 통제불능의 아노미상태가 올 가능성이 높다"면서 "각 대학은 대학 건물 출입인원을 최소 필요 교직원만으로 제한하고, 대학내 모든 건물의 재학생과 외부인 출입을 스스로 엄격히 통제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밝혔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3-02 13:41:09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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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희 신천지 총회장, 국가유공자 지정 취소될까

최근 이만희 신천지 총회장의 국가유공자증이 언론 등을 통해 공개되면서 그 진위 여부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그렇지만 국가보훈처(이하 보훈처) 등 관계기관은 소극적인 자세로 명확하게 밝히고 있지않아 의문은 커져간다. 앞서 지난 2016년 6월 25일 천지일보는 이 총회장(HWPL 대표)이 이날 경기도 가평군 가평문화회관에서 열린 6.25(한국)전쟁 제66주년 기념행사에서 김성기 가평군수(당시 새누리당)로부터 '호국영웅기장'을 수여받았다고 보도한바 있다. 보훈처 관계자는 2일 "이만희 신천지 총회장의 국가유공자 지정 여부는 개인정보이기때문에 공개하기 힘들다"면서 "(신천지와 코로나 19 확산 관련해) 언론들이 너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국가유공자는 개인별 신청에 의해서 심의를 거치거나, 정부의 국가유공자 발굴사업에 따라 지정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 총회장 본인이나 가족이 신청을 했는지, 정부가 발굴해 지정을 했는지 현재 명확하게 파악하지 못했다"면서 이 총회장에 대한 국가유공자 박탈과 국립묘지 안장에 대해서는 "생계형 범죄를 제외한 형사처벌을 받을 경우 심의를 통해 박탈할 수 있지만 현재로서는 어렵다"고 답했다. 그렇지만, 이 관계자의 설명과 달리 복수의 보훈단체 관계자들은 국가유공자법 등으로 미뤄볼 때 이 총회장의 국가유공자 지정은 정부 고위 관계자가 연루 됐을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한다. 1931년생인 이 총회장은 2015년 1월 12일 박근혜 대통령 명의의 국가유공자증서를 발급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총회장이 6.25전쟁참전유공자라 하더라도 국가유공자로 지정되기 위해서는 국가유공자법 6조(등록 및 결정), 동법 74조 5항(보훈심사위원회)의 심의 의결을 거쳐야 한다. 익명의 보훈단체 관계자는 "7급 상이등급을 받아야 될 정도로 어려운데 국가유공자 지정은 매우 이례적인 상황"이라며 "올해 89세의 고령에도 왕성한 활동을 펼치는 이 총회장이 상이등급 7급을 받았었을지도 의문"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보훈단체 관계자는 "국가유공자법 79조에 따르면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품위손상행위를 한 사람이나 형법, 국가보안법 등을 적용해 국가유공자 지위를 박탈할 수 있다"면서 "이미 수 많은 지방자치단체로부터 고발이 이루어진 상황이기 때문에 박탈심사에 문제가 없음에도 보훈처가 소극적인 자세를 보이는 것 같다"고 말했다. 실제로 법령상 국가유공자 지정과 관련된 의혹이 생길 경우 보훈처장은 이에대한 재심의 및 국가유공자 지위를 박탈 할 수 있다. 때문에 일각에서는 보훈처가 국가적 재난에 영향을 미친 사람에게 법령상의 절차를 적용하지 못한다면, 국가유공자의 위상이 떨어질 것이라는 비난이 제기되고 있다.

2020-03-02 13:40:37 문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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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탑재한 로봇 개발 경쟁에 서비스 로봇 시장 규모 연 평균 29% 급성장

국내외 로봇 개발업체들이 미래 성장동력으로 인공지능(AI)을 탑재한 로봇 개발에 주력하면서 관련 시장이 연 평균 29% 성장률(수량 기준)을 기록하는 등 급성장하고 있다. 2일 시장조사기관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에 따르면 서비스 로봇 시장 규모는 지난해 310억달러(약 37조1000억원)에서 2024년 1220억달러(약 146조300억원)로 4배 정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서비스 로봇은 크게 전문 서비스용, 개인 서비스용으로 나눠진다. 전문 서비스 로봇은 배송·물류 로봇, 의료 로봇, 매장이나 공항, 건물 로비, 식당 등에서 접하는 안내·홍보(PR) 로봇이 대표적이다. 전문 서비스 로봇은 개인용보다 물량은 적지만 단가가 더 비싸다는 특징이 있다. 지난해 기준 전체 서비스 로봇 시장에서 전문 서비스 로봇이 70%(약 220억달러)를 차지했고, 2024년 78%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특히 PR 로봇 시장 규모는 지난해 5억5000억달러에서 2024년 75억달러 규모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문 서비스 로봇 중 가장 큰 성장이 예상되는 유망 분야로는 LG전자가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빕스 등에서 선보인 서빙로봇 등 PR 로봇이 꼽힌다. 또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자율주행 서빙로봇을 서울 송파구의 이탈리안 음식점 메리고키친 등 전국의 유명 식당에 대여해 운영하고 있다. 배송·물류 로봇 분야에서 우아한형제들은 사내 자율주행 배달로봇인 '딜리타워'를 지난 10월부터 현재까지도 회사 건물 내에서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11월부터 12월까지 건국대에서 캠퍼스 배달로봇에 대한 시범 운영을 진행하기도 했다. 우아한형제들은 또 최근 LG전자와 최근 배달 및 서빙로봇 공동 개발 협력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인 'CES 2020'에서 사용자를 따라다니면서 다양한 집안 관리를 수행하는 로봇인 '볼리'를 공개해 큰 화제를 모았다. 개인 서비스 로봇은 로봇 청소기, 잔디깎이 로봇 등을 들 수 있으며, 시장 규모는 지난해 96억 달러(11조5000억원)에서 2024년 270억 달러(32조3300억원)로 연 평균 23%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 업계 관계자는 "서비스 로봇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글로벌 기업들의 로봇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것"이라며 "이를 통해 단순하고 반복적인 업무는 로봇이 맡고, 사람은 더 가치 있는 업무를 하는 데 집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0-03-02 13:38:33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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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유화학그룹, 올해 사업 전반 체질 개선 집중

금호석유화학 울산고무공장. 금호석유화학그룹이 올해 합성고무와 합성수지 등 주력사업의 내실을 다지고 사업 전반의 체질에 집중하기로 했다. 이는 석유화학업계가 보호무역주의와 주요국 무역갈등 등 대내외 불확실성에 직면하자 안정적인 경영정책과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집중하겠다는 것으로 보인다. 2일 금호석유화학그룹에 따르면 금호석유화학은 라텍스장갑의 원료로 사용되는 NB라텍스 제품의 견조한 수요에 따라 올해도 수익성을 극대화하는 전략으로 영업 및 생산의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 글러브 메이커들이 소재한 말레이시아를 중심으로 동남아 지역 시장을 굳건히 유지하면서 위생과 관련한 수요가 높아지는 중국 시장에서의 수요 증대에도 대비하고 있다. 기존 의료용 장갑 소재는 물론, 산업현장에서 작업자의 손을 보호하는 산업용 장갑 NB라텍스 소재 판매를 확대하고 있고 사용 목적에 따른 제품 다변화를 논의 중이다. 자동차 타이어 소재로 활용되는 금호석유화학의 고형 합성고무 역시 지난해의 회복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고기능성 제품인 SSBR과 NdBR부문은 올해 글로벌 타이어 메이커들과의 파트너십 강화를 통해 판매량을 확대하고, 차세대 제품 개발을 통해 고 수익성 제품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주력 사업의 지속성장 토대를 마련할 방침이다. 합성수지 부문에서도 새로운 기회를 주목하고 있다. 자동차 업계의 소재 경량화 및 전장 기술에 필수적인 차세대 플라스틱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금호석유화학은 PS와 ABS, 엔지니어링 플라스틱(PS 및 ABS 알로이 제품) 등 가벼우면서도 강도와 내구성이 우수한 제품을 중심으로 시장의 요구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금호석유화학의 첨단 소재인 CNT(탄소나노튜브)는 고무·수지 등 주력제품과의 융합 시너지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뿐 아니라, 이차전지 시장에서의 수요를 점진적으로 모니터하며 추가적인 연구개발을 모색할 계획이다. 금호석유화학그룹은 사업영역 전반의 체질개선도 진행한다. 금호피앤비화학은 올해 BPA, 에폭시 등 주력 제품의 수익성 중심 판매 포트폴리오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또 주요 판매처 중 하나인 중국에서의 지속적인 신·증설로 경쟁이 심화됨에 따라 적극적으로 시장다변화 전략을 모색하며 고정 고객 비중을 확대하기로 했다. 금호미쓰이화학과 금호폴리켐은 시장의 저성장 기조에 대비해 시장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방향으로 사업 구조를 최적화하고 있다. 금호미쓰이화학은 국내 MDI 시장 점유율을 현재의 50% 이상으로 유지하고 미주·동남아 지역 판매를 점진적으로 확대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금호폴리켐은 주력인 고 기능성 특수합성고무 EPDM의 자동차 부품시장에서의 수요 증대에 대비하고 있으며, 지난해 신규 도입된 팰릿 제품의 아시아 지역 판매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 금호석유화학그룹 관계자는 "외부 환경의 변화에 민감하게 대응하며 수익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모든 기회를 활용할 것"이라며 "올해 주력사업의 지속적인 성장 토대 마련과 사업영역 전반의 체질개선 노력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0-03-02 13:34:0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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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워홈, 유덕상 신임 대표이사 선임

유덕상 아워홈 신임 대표이사/아워홈 아워홈은 신임 대표이사로 유덕상 총괄을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유덕상 아워홈 신임 대표이사는 한국외대를 졸업하고 아워홈 전신인 LG유통에 입사해 영업, 개발, 기획 등 분야에서 폭넓은 실무경험을 쌓아왔다. 유 신임 대표는 쿠킹밀(CookingMeal)사업부 기획팀 팀장, 개발부문장, 총괄과 레스토랑(Restaurant)사업부 총괄 등을 역임하며 사내 핵심 직책을 두루 거쳤다. 유 신임 대표는 25년 이상 아워홈에 근무하며 식음료 시장 전반에 대한 깊은 이해도와 폭넓은 경력을 바탕으로 아워홈 주력사업인 급식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온 '식음료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아워홈은 유덕상 신임 대표이사 선임을 계기로 경쟁이 심화된 국내 식음료 시장에서 프로세스 개선과 차별화 서비스 개발을 통한 경쟁력 제고에 나선다. 또 북미, 중국, 동남아 등에서 전개하고 있는 해외사업 성장을 가속화하여 글로벌 종합식품기업으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아워홈 관계자는 "유덕상 신임 대표이사는 식음료 시장에서 누구보다 깊은 이해도와 경험, 그리고 성과를 쌓아온 전문가"라며 "유 신임 대표 선임과 함께 본격적으로 글로벌 종합식품기업 도약을 위한 혁신적인 경영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0-03-02 13:31:29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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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주연합 "델타항공의 '지분 추가 매입 목적' 신뢰해"

한진그룹./사진=연합뉴스 한진그룹의 주주연합이 델타항공의 한진칼 지분 추가 매입 목적에 대해 제동을 걸고 나섰다. 2일 한진그룹 정상화를 위한 주주연합은 최근 델타항공의 지분 매입과 관련해 입장문을 내고 "델타항공이라는 오랜 파트너와의 신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주주연합이 추천한 전문경영진이 경영을 맡게 되면 기존 파트너들과의 협력 관계가 현재보다 더욱 강화되는 방향으로 갈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주주연합은 델타항공이 한진칼 지분을 추가 매입한 목적이 경영권에 영향을 주기 위함이 아니라는 사실도 신뢰한다고 강조했다. 델타항공이 지난해 9월 공시를 통해 지분 취득이 경영권에 영향을 주기 위한 목적이 아니라는 점을 이미 명확히 했다는 것이다. 이에 주주연합은 "그 공시를 신뢰한다"며 "경영권 분쟁으로 들어선 이상 델타항공으로서는 기존 경영진의 주장과 같은 방향으로 향후 의결권을 행사하거나, 그런 목적으로 주식을 매입하지는 않았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전했다. 앞서 델타항공은 지난 24일 한진칼 지분 1%를 추가 매입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델타항공은 기존 10%에서 11%로 한진칼 보유 지분이 확대됐다. 지난해 9월 4.3%를 추가 매입한 뒤, 약 5개월 만에 또 다시 지분을 늘린 것이다. 업계에 따르면 델타항공은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의 '백기사'로 분류되며, 오는 3월 한진칼 주주총회를 앞두고 조 회장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해 지분 확대에 나섰다는 해석이 지배적이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03-02 13:29:28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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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태 하나금융 회장, 관계사 CEO 긴급회의 소집…"코로나19 극복 지원 최우선 실행"

-지역 중소·중견기업 및 소상공인에 비대면 대출 만기 자동연장 2일 서울 중구 하나금융그룹 명동 사옥에서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왼쪽에서 두번째)이 지성규 하나은행장(왼쪽에서 첫번째), 장경훈 하나카드 사장(왼쪽에서 세번째) 등 관계사 최고경영자(CEO) 및 그룹장들을 소집해 긴급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하나금융 하나금융그룹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중견기업 및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부문 지원에 적극 동참하고, 이를 신속하게 적극 실행키로 했다고 2일 밝혔다.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은 이날 금융위원장과의 조찬 간담회에 참석한 후 하나금융 관계사 최고경영자(CEO)와 그룹장들을 대상으로 긴급회의를 소집해 간담회 결과를 공유했다. 김 회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CEO부터 솔선수범하고 모든 직원들이 동참해 피해 기업과 개인 및 지역사회를 위해 최우선적으로 지원방안을 적극 실행해 줄 것을 주문했다. 김 회장은 "국가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번 코로나19의 극복을 위해 그룹 내 전직원이 동참해서 하나금융의 미션을 제대로 발휘할 때"라며 "어려운 소상공인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직원이 동참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그는 또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여러 기관들과 특히 희생정신을 보여주고 있는 의료진들처럼 민·관이 힘을 합쳐 위기를 극복해 한걸음 더 성장할 수 있는 발판으로 삼자"고 말했다. 하나금융은 이날 개최된 긴급회의를 통해 대구·경북지역의 중소·중견기업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직접 영업점에 내점하기 어려운 상황인 점을 감안해 비대면으로 대출 만기를 자동 연장할 수 있는 방안을 실행키로 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3-02 13:28:56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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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상선, 환경오염 방지·비용절감 위해 선체 클리닝 작업에 잠수로봇 투입

현대상선이 환경오염 방지와 비용절감을 위해 운항중인 전 선박의 선체 클리닝 작업을 잠수로봇으로 대체한다. 2일 현대상선에 따르면 국내 잠수로봇 전문회사인 타스글로벌과 협력 계약을 체결하고 잠수로봇을 활용해 선박의 하부 표면 청소 등을 진행하기로 했다. 선박 운항 중 선체 하부에 각종 따개비, 해조류, 외래종 식물, 이끼 등이 달라 붙게 되면 마찰력이 높아진다. 그만큼 운항 속도가 떨어지고, 연료 소모량이 증가하게 된다. 따라서 선사들은 정기적인 선체 하부 클리닝 작업을 진행해 연료 효율성 향상과 이를 통한 온실가스 감소를 위해 노력해 왔다. 이번에 차세대 친환경 잠수로봇을 도입하면서 수중 작업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게 됐으며, 환경오염 방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에는 선체 하부에 붙은 외래종 식물의 잔해나 벗겨진 선체 페인트가 그대로 바다에 유입될 수 있어 국내를 비롯해 싱가포르 등 일부 해외에서는 항만 내 수중 선체 클리닝 작업을 금지하고 있다. 반면 잠수로봇으로 작업할 경우, 본체와 연결된 여과시스템을 통해 잔해물을 육상 정제 시스템으로 옮겨 처리한다. 따라서, 외래종으로 인한 해양 생태계 교란 및 환경 오염을 예방할 수 있다. 또 기존보다 약 40%의 비용절감은 물론, 보다 정밀한 클리닝이 가능하며 작업 시간도 크게 단축된다. 현대상선은 수중 클리닝 작업의 자동화 및 정제시스템이 조기에 상용화 될 수 있도록 국내기업 타스글로벌과 상생 협업체제를 구축했다. 특히 해양수산부의 4차산업혁명위원회와 산업통상자원부의 로봇산업 5개년 계획 등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더불어, 이번 파트너십 체결은 해운산업의 4차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상생 모델 구축사례가 될 것으로 회사는 기대했다.

2020-03-02 13:27:2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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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코로나19' 대응…"해외 바이어 직접 만난다"

KOTRA 해외무역관 지사화 서비스 전담직원들이 한국을 방문해 교육을 받고 있는 모습. KOTRA(코트라)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해외 출장이 어려운 국내 기업 지원에 나선다. 코트라는 코로나19 여파로 해외 현지 마케팅이 어려운 수출기업을 위해 '긴급 지사화(化)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19로 한국 방문객 입국금지 조치를 적용하는 국가가 늘면서 기업의 해외출장도 힘들어졌기 때문이다. 특히 교역 애로를 겪는 우리 중소·중견기업의 어려움이 배가되고 있다. 많은 기업이 화상·온라인 상담으로 바이어 관리를 대체하고 있지만 반드시 현지에서 진행해야 할 업무가 있을 경우는 난처하다. 계약을 앞두고 최종 샘플시연만 남아 있거나 현지에서 인·허가 절차를 밟아야만 하는 사례가 대표적이다. 홍콩, 이스라엘, 쿠웨이트 등 출장이 힘들어진 국가·지역에 소재한 코트라 해외무역관 직원이 직접 나서서 우리 기업의 '현지지사' 역할을 하게 된다.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수출 마케팅 경험이 많은 코트라해외무역관 직원이 현지에서 실시간으로 바이어 요청에 대응할 수 있다. 샘플 시연, 거래선 관리, 현지 유통망 입점 등 대면 마케팅 활동도 기업을 대신해 수행한다. 특히 우리 기업은 화상·온라인 교신 방식을 보완해 해외 거래선을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코트라 관계자는 "수요 급증에 대비해 국내 수출전문위원을 추가로 투입하는 등 해외무역관을 뒷받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0-03-02 13:26:4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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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올해 첫 수주 성공…셔틀탱커 3척·3600억원

삼성중공업이 올해 인도한 최신 친환경 셔틀탱커의 모습. 삼성중공업이 3611억원 규모의 셔틀탱커 3척 수주에 성공하며 올해 첫 수주를 기록했다. 삼성중공업은 아시아 지역 선주와 수에즈막스급 셔틀탱커 3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지난 2월 28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들 선박은 2022년 7월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셔틀탱커는 해양플랜트에서 생산한 원유를 해상에서 선적해 육상 저장기지까지 실어 나르는 역할을 하는 선박이다. 높은 파도와 바람의 영향을 받는 해상에서 일정한 위치를 유지하며 해양플랜트 설비에 안정적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첨단 위치제어장치(DPS) 등 고부가가치 시스템이 탑재돼 가격이 비싸다. 삼성중공업은 1995년 국내 조선업계 최초로 셔틀탱커 건조를 시작했다. 이번 계약을 포함해 현재까지 세계시장 점유율 45%(143척 중 64척)를 기록하는 등 최다 건조 경험과 높은 품질 경쟁력을 앞세워 세계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선박의 운영비용(OPEX)을 더욱 줄이고 환경규제 추세에 맞춘 친환경 솔루션 적용으로 시장지배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삼성중공업은 올해 수주 목표를 지난해 실적인 71억불보다 18% 높여 84억달러로 설정했다.

2020-03-02 13:26:4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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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스원, 하이 퍼포먼스 엔진세정제 '불스원샷 골드' 출시

불스원 불스원샷 골드. 불스원이 엔진 관리에 탁월한 3가지 성능을 담아낸 하이 퍼포먼스 엔진세정제 '불스원샷 골드'를 출시한다. 2일 불스원에 따르면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불스원샷 골드'는 불스원의 20년 엔진 세정 노하우가 담긴 '듀얼 부스터' 기술에 수분 제거 효과를 더한 하이 퍼포먼스 엔진세정제로, 강력한 세정력과 주행 성능 개선은 물론 연료탱크 내 수분 흡수 효과까지 발휘하는 것이 특징이다. 불스원샷 골드 휘발유용과 경유용은 각각 향상된 GDI 부스터와 CRDI 부스터를 함유하여 최신 고출력 직분사 엔진을 빠르고 강력하게 세정할 뿐 아니라, 휘발유 차량을 위한 옥탄 부스터와 경유 차량을 위한 세탄 부스터를 첨가해 엔진의 불완전 연소를 줄이고 노킹 현상 방지, 연비 및 출력 향상, 소음 감소 등의 효과를 제공한다. 특히 불스원샷 골드 휘발유용과 경유용 모두 청정분산제가 첨가되어 수분제거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신제품 '불스원샷 골드'는 온라인 전용 판매 제품으로 불스원 공식 온라인 쇼핑몰 '불스원몰', 오픈마켓 등에서 구매 가능하며, 판매 가격은 2만6800원(용량 500ml)이다. 신진호 불스원샷 브랜드 매니저(차장)는 "불스원샷 골드는 엔진 관리에 탁월한 3가지 성능을 하나에 담아낸 하이 퍼포먼스 제품"이라며 "주기적인 사용을 통해 엔진에 쌓인 카본 때를 제거하고 변화하는 엔진 성능을 직접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0-03-02 13:26:47 양성운 기자
신한은행, 中 수출기업 수출안전망보험 지원…코로나19 대책 추가 시행

-대구·경북지역 고객 비대면 채널 수수료 면제 신한은행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국 수출기업과 대구·경북 지역 고객을 위한 지원 대책을 추가로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먼저 신한은행은 코로나19로 인해 국내 수출기업이 중국 내 수입기업으로부터 수출대금을 받지 못해 손실이 발생할 경우 손실액의 95%, 최대 연간 2만달러까지 보장받을 수 있는 수출안전망보험 가입을 무료로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연간 수출실적 10만달러 이하의 업체다. 일반수출과 위탁가공무역, 중계무역 거래에 대해 1년 간 보장을 받을 수 있다. 신한은행은 수출기업 지원을 위한 신속대응반을 본점에 설치하고, 중국 무역 결제 현황 등 수출입 관련 정보 제공과 수출기업의 금융 관련 애로사항 해결을 지원하고 있다. 또 코로나19 감염병 특별 관리지역인 대구·경북지역 고객의 금융 부담 완화와 편의 제공을 위해 오는 3일부터 비대면 채널 수수료를 면제한다. 대구·경북지역의 신한은행 거래 고객은 은행 영업시간에 관계없이 신한 쏠(SOL)·인터넷 뱅킹의 이체수수료와 자동화기기의 인출·이체 수수료를 면제받을 수 있다. 다른 은행의 자동화기기나 브랜드 제휴 기기를 이용하는 경우에는 제외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 피해 지원을 위한 고객지원팀을 신설하고, 피해를 입은고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대책을 실행 중"이라며 "앞으로도 코로나19 피해 극복을 위해 은행이 할 수 있는 모든 지원 방안들을 최대한 신속하게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3-02 13:16:14 안상미 기자
KB국민은행, 강원 원주종합금융센터 긴급 방역…코로나19 확진자 방문

-원주단구지점을 대체 영업점으로 운영 - 3월 4일 업무 재개 KB국민은행은 강원도 원주시에 위치한 원주종합금융센터 방문자 중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해당 센터를 긴급 방역했다고 2일 밝혔다. 해당 확진자는 지난달 28일 오후 KB국민은행 원주종합금융센터를 방문했고, 지난 1일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KB국민은행은 확진자가 방문한 원주종합금융센터를 긴급 방역했으며, 원주단구지점을 대체영업점으로 운영해 고객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감염 우려가 있는 소속 직원은 14일간 자가격리 되며, 해당 지점은 오는 4일부터 파견 직원을 통해 업무를 재개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고객과 직원의 건강을 보호하고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비상점포 운영 프로세스에 따라 즉시 조치했다"며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B국민은행은 2일부터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을 방지하고, 위기극복을 위한 금융노사 공동선언에 따라 대구·경북지역 내 지점의 영업시간을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1시간 단축 운영한다. 다만 10시에 개점하는 애프터뱅크인 월성동지점, 대구지점, 대구이시아폴리스지점은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변경 운영한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3-02 13:11:42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