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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연우, '친환경 소재 펌프 부자재' 국내 첫 출시

화장품 용기 전문 기업 연우가 친환경 소재 펌프 부자재 제품을 국내 최초로 출시했다. 친환경 기준이 높은 글로벌 고객사로 수출이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연우는 최근 친환경 소재가 적용된 펌프 부자재 제품을 출시·공급했다. 앞서 펌텍코리아가 친환경 펌프 개발 소식을 알린 가운데 실제 제품 출시로 이어진 건 연우가 최초다. 올해부터 자원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자원재활용법)이 시행되면서 재활용이 가능한 플라스틱 용기를 생산하는 게 화장품 업계 주요 이슈였다. 환경부는 재활용의 난이도에 따라 최우수·우수·보통·어려움 등 4개 등급을 매기고, 등급에 따라 환경 부담금을 최대 30%까지 추가 부담한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연우는 이번 친환경 펌프 부자재 공급으로 이같은 제재에서 한시름 놓게 됐다. 해당 제품은 기존 POM 소재에서 친환경 POK 소재를 적용한 게 특징이다. POM제품은 인체에 독성이 매우 강한 유해물질인 포름알데히드가 검출되는 것으로 알려진 반면 POK는 탄소배출 저감 효과가 있는 친환경 고분자 신소재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용기의 재활용성을 높인 제품을 출시하는 게 화장품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이라면서 "국내 뿐만 아니라 글로벌 고객사들의 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연우는 올해 사업 영역을 화장품 용기에서 생활용품으로 확대, 향후 성장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최근 손세정제 생산도 시작했다. 한화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향후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가 진정되면 국내 대형 업체들의 럭셔리 사업 확대에 따른 꾸준한 물량 증가와 내수 업체들의 수주 물량이 확대될 것"이라면서 "중장기적으로 고객사와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있어 꾸준한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0-02-24 13:52:21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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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역학조사반 확충·시차출근제 시행··· 코로나19 대응책 가동

서울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단계가 최고 단계인 '심각'으로 격상됨에 따라 현장 역학조사반 확충, 직원 시차출근제 등의 대응책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현장 역학조사반 인력은 기존 4개반 24명에서 16개반 96명으로 4배 확대 운영된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이날 서울시청에서 브리핑을 열고 "코로나19 봉쇄를 위해 '현장 역학조사반'을 최대한 확대할 것"이라며 "확진자 이동 경로와 접촉자 조사를 최대한 빠르게 실시해 시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지역사회 감염을 차단하겠다"고 말했다. 코로나19 방역 관련 인력과 부서별 필수 인력을 제외하고 70% 이상의 서울시 공무원은 오전 10시 출근, 오후 7시 퇴근한다. 출퇴근 시간 조정에는 25개 자치구와 시 투자·출연기관 등 총 4만2000여명이 참여한다. 박 시장은 "코로나19 감염력이 아주 강한 것으로 확인되므로 출퇴근 시간 지하철, 버스 등 대중교통 시설의 혼잡도를 줄이기 위한 것"이라며 "사회적 노출 최소화를 위해 서울시 공무원부터 출퇴근 시간을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한상공회의소, 중소기업중앙회, 서울 소재 기업, 공공 및 민간기관 등에도 시차 출퇴근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협조를 구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시는 ▲현장 역학조사반 확대 운영 ▲대중교통 시설 혼잡도 감소를 위한 시차출근제 도입 ▲고위험 우려시설 중점방역 및 밀접접촉자 관리 ▲재난대응체제 강화 ▲밀접접촉 최소화를 위한 긴급조치 ▲재난특별방송 체제로 TBS 개편 등을 골자로 하는 종합대책을 내놨다. 서울시내 25개 보건소는 기존 진료를 전면 중단하고 '선별진료소' 기능을 강화해 24시간 운영된다. 코로나19 '의심증상' 시민까지 진료 대상을 확대해 민간병원에 코로나 의심환자 접근을 차단, 지역 감염을 막기 위해서다. 시는 서울의료원과 서남병원을 '감염병관리기관'으로 지정하고 입원 환자를 다른 병원으로 옮겨 413개 병상을 확보했다. 앞으로 총 900병상 이상을 확보할 예정이다. 서울의료원과 보라매병원에서는 어린이 전용 선별진료소를 운영한다. 어린이집 5705곳, 초등돌봄시설 495곳, 문화체육시설 73곳은 휴관에 들어간다. 어린이집은 3월 9일까지 2주간 휴원한다. 가정 양육이 어려운 영유아를 위해 당번 교사 등을 배치한다. 잠실실내체육관, 고척돔 등 15개 시립체육시설은 이날부터, 시립 도서관·박물관·미술관·동대문디자인플라자 등 문화시설은 25일부터 폐쇄된다. 아울러 시는 신천지 관련 시설과 병원 내 감염이 우려되고 있는 은평성모병원 등 위험 시설에 대한 집중방역에 나선다. 시는 서울시 소재 신천지교 교회 및 부속기관 170곳 중 163곳에 대한 폐쇄와 방역을 완료했고 시민 제보가 들어온 신천지 관련 시설도 폐쇄할 방침이다. 박원순 시장은 "시설 폐쇄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밀접접촉 우려가 높은 신도들에 대한 관리"라며 "현재 신천지 측에서 서울시 내의 신도 명단을 제공하지 않고 있다. 한시라도 빨리 자발적으로 신도 명단을 제출해 주기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했다. 그는 "광화문 광장 등 도심 집회 참가자들 대부분 코로나19에 가장 취약한 고령자들"이라고 지적하고 "범국민투쟁운동본부가 2월 29일과 3월 1일에도 집회를 강행할 경우 시설물 강제 철거 등의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박 시장은 또 "지난주 서울시의 도심 집회 금지 조치에도 불구하고 집회를 강행한 전광훈 목사 등 신원 특정이 가능한 사람은 물론, 신원 불특정 참가자들에 대해서도 채증된 동영상과 사진 자료를 바탕으로 경찰에 고발하는 한편, 광화문광장 불법점유에 대한 변상금 부과 및 가능한 모든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2020-02-24 13:52:18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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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 MG스마트알림 리뉴얼 출시

새마을금고는 24일 사용자 맞춤형 서비스가 강화된 'MG스마트알림'을 출시했다. MG스마트알림은 계좌의 입출금 등 거래 발생시 푸시가 제공되는 무료 알림앱으로서, 2018년 3월 리뉴얼 후 2년 만에 출시되는 2차 리뉴얼 버전이다. 새마을금고는 '내 손 안의 금융비서'라는 컨셉을 바탕으로 리뉴얼을 추진했으며, 새롭게 출시된 MG스마트알림의 주요특징은 ▲UI(User Interface)·UX(User Experience) 개선 ▲계좌별 사용자 스타일 설정 ▲입출금 리포트 제공 ▲다양한 소리알림음 탑재 등이다. UI·UX는 부수적인 설명들과 텍스트를 줄여 직관적인 디자인으로 구성해 사용자의 선택 권한을 극대화했다. 사용자 맞춤형 기능으로는 계좌별 목적과 특징에 따라 사용자가 아이콘 및 색상 등을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기존의 텍스트로 제공되던 입출금 리포트는 그래프 등을 통해 도표화됐으며, 입출금 스타일 및 카테고리별 입출금현황도 제공된다. 알림앱에서 가장 중요한 알림음은 기본효과음 외에 새마을금고 홍보모델인 배우 김상중, 신혜선의 목소리를 만나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홍보모델들의 다양한 입출금 알림음을 사용자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게 된 것. 새마을금고 관계자는 "홍보모델의 적극적인 협조로 유니크한 앱이 개발될 수 있었다" 며 "친숙한 홍보모델의 목소리가 알림음으로 추가돼 입출금시 사용자 기분까지 향상시킬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금고는 2020년 4월 말 MG스마트뱅킹앱 리뉴얼 출시를 예정하고 있으며 ▲디지털 창구시스템 구축 ▲새마을금고 회원정보 통합 및 빅데이터 시스템 구축 ▲자동화기기의 바이오인증 시스템 구축 등 디지털 환경변화에 따른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홍민영기자 hong93@metroseoul.co.kr

2020-02-24 13:52:06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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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역에 접한 초역세권 분양단지 주목

서울에서 지하철역에 접한 초역세권 단지들이 속속 분양된다. 역세권 단지는 출·퇴근 등이 쉽고 교통 체증에서 자유로운 것이 장점이다. 역 주변으로 상업시설도 발달돼 있다. 또 부동산 시장 불황에도 '환금성'이 뛰어나고 직장 배후수요가 풍부하다. 이런 곳들로 서울 여의도, 광화문, 강남 등 3대 도심을 꼽을 수 있다. 그 중에서도 초역세권 단지는 높은 프리미엄을 형성하고 있다. 실례로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동 일대에 위치한 'e편한세상신촌' 83.93㎡는 지난해 2월 평균 매매가가 12억1000만원에서 지난 2월 14억4500만원을 기록, 1년 만에 2억3500만원이나 올랐다. 이 같은 초역세권 단지가 서울 곳곳에서 분양을 앞두고 있다. 한국자산신탁(시행)은 오는 3월 서울 양재동 11-4, 11-93 일대에서 '서밋파크' 19~59㎡, 120실을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철 3호선과 신분당선의 더블역세권인 '양재역' 5번 출구 바로 앞에 들어선다. 특히 양재역은 GTX-C노선(양주~수원)이 예정돼 있어 향후 C노선이 개통되면 트리플 역세권이 갖춰진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올해 서울 중구 입정동 189-1 일대에서 '힐스테이트 세운' 39~59㎡, 998가구 가운데 일반분양 899가구, 오피스텔 99실을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철 2·3호선 환승역인 을지로입구역 5번 출구가 바로 앞에 위치해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오는 4월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 620-56 일대에서 '청량리 오피스텔' 44~47㎡, 486실을 분양한다. 단지는 바로 앞에 지하철 1호선 청량리역 6번 출구가 위치해 있으며 경의중앙선, 분당선 연장선, KTX 강릉선(서울~강릉) 등이 있다. GS건설은 올해 서울 성북구 장위동 62-1 일대에서 '장위4구역 자이'49~97㎡, 2840가구 중 1353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단지는지하철 6호선 돌곶이역 3번 출구가 바로 앞에 위치해 있다. /이규성기자 peace@metroseoul.co.kr

2020-02-24 13:52:00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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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월만에 스티로폼 6.8톤 절감"…현대리바트, 친환경 노력 '눈길'

국내 가구업계 최초로 포장 폐기물 줄이기에 나선 현대리바트의 친환경 노력이 성과로 이어져 눈길을 끈다. 현대리바트는 지난 7월부터 시작한 '스티로폼 사용 제로화' 캠페인을 통해 스티로폼을 7개월(2019년 7월~2020년 1월) 만에 23만 개(약 6.8톤) 절감했다고 24일 밝혔다. 스티로폼 23만 개(약 6.8톤)는 서울시민 7240명이 1년간 배출하는 스티로폼(합성수지) 폐기물과 맞먹는 규모다. 현대리바트는 그 동안 주방 가구나 붙박이장 등 일부 가구 배송시 제품 모서리 보호나 빈 공간을 채우는 완충재로 스티로폼을 사용해 왔다. 그러나 과도한 일회용품 사용에 따른 환경오염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자 이를 대체하기 위해 지난 7월부터 100% 재생 종이로 만든 친환경 완충재 '허니콤(Honeycomb)'을 제작, 사용하고 있다. 국내 가구업계에서 가구 포장재로 스티로폼을 사용하지 않는 곳은 현대리바트가 유일하다. 지난 7월부터 7개월간 현대리바트가 사용한 허니콤 완충재는 총 40만개로 내년에는 연간 70만개의 허니콤을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회사 측은 내년에 절감하게 되는 스티로폼 양이 50만 개(약 16톤)에 달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현대리바트는 국내 가구업계에서 친환경 트렌드를 선도하는 대표기업으로 꼽힌다. 지난 2014년 국내 가구업계 최초로 B2C용 가구 전 제품에 친환경 목재인 E0 보드만을 적용하는 '유해물질 제로경영'을 선언하는 등 친환경 제품 생산에 노력해왔다. 지난해 현대리바트가 사용한 E0보드는 2014년(8만5,000㎥) 대비 약 두 배 이상 늘어난 18만㎥에 달하는 등 국내 가구업체 중 가장 많이 친환경 소재를 사용했다. 여기에 지난 1995년 국내 가구업계 최초로 설립한 친환경 제품 검증 및 내구성 실험 전문조직 환경기술센터를 통해 현재까지 74종의 친환경 접착제, 도료 등을 자체 개발해 주요 제품에 적용하고 있다. 최근에는 국가 평가기준(가구 제품 제조)보다 최대 네 배 높은 가이드라인을 자체적으로 적용·운영하는 등 최고 수준의 친환경 가구 제품을 생산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업계 최초로 정부로부터 '산업포장'을 받기도 했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환경 보호에 대한 고객의 관심이 점차 높아지면서 환경 보전에 대한 기업 의 사회적 책임 또한 중요해지고 있다"며 "친환경 제품 생산 및 소재 개발 등 기업 경영 전반에 필(必)환경 트렌드를 적극 반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0-02-24 13:33:33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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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온라인 교육 시스템 강화해 개학연기로 인한 학업손실 최소화"

EBS "온라인 교육 시스템 강화해 개학연기로 인한 학업손실 최소화" '코로나19 대응 교육지원 비상대책단' 가동 2만8000여개 교육 콘텐츠 무료 제공 EBS 온라인 교실 /EBS 코로나19 학교안전 맵 /EBS 전국 학교의 개학이 1주일 연기됨에 따라 수업 결손 최소화를 위해 교육 공영방송 EBS(사장 김명중)가 비상대책단을 가동해 개학 연기로 인한 학생들의 학업손실 최소화에 나섰다. EBS는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급증으로 위기 경보가 심각으로 격상됨에 따라 부사장을 단장으로 하는 '코로나19 대응 교육지원 비상대책단(비상대책단)'을 긴급 구성해 운영에 들어갔다고 24일 밝혔다. 비상대책단은 앞으로 코로나19의 확산 상황에 따른 단계적 대응방안을 마련해 선제적으로 조치해 나갈 계획이다. 우선 코로나19로 인해 초중고 개학이 1주일 연기되는 등 수업결손이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가정에서 자기주도 학습이 가능하도록 온라인 교육 시스템을 강화해 학생과 학부모의 불안감을 해소해나갈 계획이다. EBS가 보유하고 있는 초중고 교과과정 기반 2만 8000여 개의 콘텐츠(초등 4200여 편, 중학 5800여 편, 고교 1만8000여 편)를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EBS의 모든 사이트 초기화면을 전면 개편해 24일 오전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비상대책단은 아울러 학생들이 EBS 학습 콘텐츠를 보다 잘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학습 큐레이션'을 제공하는 맞춤형 안내 서비스를 준비해 사이트에 적용할 예정이다. 또 교사들이 온라인 상에서 학습콘텐츠를 구성하고 학급의 학생들을 관리할 수 있는 '온라인 클래스 서비스'도 구축해 학교현장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코로나19의 확산 상황에 따라, 특별 생방송 진행, 프로그램 긴급 편성 등을 통해 실시간 교육 관련 정보와 대응방안을 제공하는 등 EBS의 모든 방송 및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국가적 위기 극복을 적극 지원해나갈 방침이다. 앞서 EBS는 지난 18일 '코로나19 학교안전 맵'을 제작해 EBS의 모든 사이트에서 서비스하고 있다.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 대학교, 공공도서관 등 2만4000여 개의 교육관련 시설과 확진자 이동경로를 매칭시켜 지도상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해당 서비스는 코로나19 상황이 종료될때까지 운영된다. EBS 김명중 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국가 비상사태를 맞아 교육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혹시라도 발생할 수 있는 수업결손으로 인한 학생들의 피해를 경감하기 위해 교육 공영방송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고, "앞으로 교육현장의 안정을 위해 교육부와 긴밀히 소통하며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2-24 13:30:3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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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 '코로나 19' 확산속 기술력 눈길…항균 컬러강판 '럭스틸 바이오' 주목

동국제강 럭스틸 바이오 강판. 최근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19(코로나19)가 확산되며 전세계 공중보건을 위협하는 가운데, 동국제강이 2018년 선제적으로 개발 완료 후 판매를 확대 중인 항균 컬러강판 '럭스틸 바이오'가 주목 받고 있다. 럭스틸 바이오는 특수 금속 세라믹 항균제 및 특수 첨가제를 이용하여 살균효과 및 항균효과를 극대화한 컬러강판으로 세균, 바이러스, 곰팡이의 서식을 억제한다. 생활환경균인 O-157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 녹동균 등에 대한 항균성뿐만 아니라, 항곰팡이, 청정기능(탈취)까지 갖춘 프리미엄 항균 제품으로, 인체에 무해하며 반영구적인 살균효과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럭스틸 바이오'는 세계 1위 항균 솔루션 업체인 마이크로밴(Microban)에서 인증 받은 '바이오 마이크로밴' 과 국내 항균 인증기관 FITI에서 인증 받은 '바이오 프리미엄' 등 2개의 제품군으로 구성되어 있다. 동국제강은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항균 솔루션 업체인 마이크로밴과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 국내에서 유일하게 동국제강의 컬러강판에만 마이크로밴 항균 첨가물 사용이 가능하다. 럭스틸 바이오는 수술실, 제약회사, 의료용 냉장고, 요양병원, 식품공장, 반도체 공장, 쇼케이스, 업소용 냉장고, 식품운반 차량 등 생활과 밀접 하거나 세균에 민감한 공간의 내외장재로 폭넓게 적용되고 있다. 특수 처리를 통해 단색 컬러강판뿐만 아니라 다양한 패턴의 프린트 및 입체 질감 컬러강판에 구현이 가능하여 디자인까지 고려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또 태국, 중남미, 호주 등 열대 기후이거나, 습기에 취약한 지역의 국가에 수출되고 있으며, 일본의 공업 표준 규격인 JIS를 통과하여 위생관념이 철저한 일본에도 수출 예정이다. 동국제강 관계자는 "대표적인 고부가가치 제품인 컬러강판 사업 강화를 위해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하며 시장을 선도하는 한편 우리 생활 가장 밀접한 곳에 사용된다는 점을 고려해 컬러강판의 기능적 기술개발에도 아낌없는 투자와 연구를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2020-02-24 13:27:5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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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해고자 46명 5월 현장 복귀

쌍용차 평택공장 회사 전경. 지난 2009년 쌍용자동차의 대규모 해고 사태로 회사를 떠난 노동자 중 마지막 남은 46명이 오는 5월 1일 11년 만에 현장으로 복귀한다. 쌍용차 노사는 지난해 전원 복직 후 회사의 어려운 경영 여건으로 인해 유급 휴직 중인 해고 복직자 46명을 오는 5월 1일부로 부서 배치키로 합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쌍용차 노사는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지난해 9월 복지 중단 및 축소 등 경영쇄신 방안에 합의 후 12월 전직원 임금 및 상여금 반납, 사무직 순환 안식년제(유급휴직) 시행 등 고강도 경영 쇄신책을 추진하는 상황에서 복직된 해고자들 역시 이에 맞춰 유급 휴직(통상 임금의 70% 지급)으로 전환된 상태였다. 이러한 기업 경쟁력 강화방안들이 순조롭게 추진 됨에 따라 노·노·사·정 4자 대표(쌍용차, 쌍용차 노동조합, 금속노조 쌍용차지회, 대통령 직속 경제사회노동위원회)는 해고 복직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달 21일 첫 상생발전위원회를 개최한 이후 3차례의 추가 논의를 통해 방안을 협의해 왔다. 4차례의 상생발전위원회를 거쳐 노사가 최종 합의 함에 따라 유급 휴직자 46명은 오는 5월 1일부로 부서 배치되고 2달간의 OJT(직무교육) 및 업무 교육을 거쳐 7월 1일 현장에 배치된다. 이번 합의는 중국발 코로나 19로 인한 부품 수급 문제 등 전반적인 자동차 산업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쌍용차 노사가 사회적 합의를 충실히 마무리 짓기 위해 고심 끝에 대승적인 차원에서 결정한 것이다. 노·노·사·정 대표는 지난 2018년 9월 해고자 복직에 합의한 바 있으며, 쌍용차는 같은 해 12월 신차 생산 대응 및 근로시간 단축에 따른 추가 인력 소요에 대응하기 위해 해고자 복직 대상자의 60%에 대해 추가 복직을 시행하고 나머지 인원에 대한 복직도 2019년 상반기에 완료함으로써 해고자 복직 문제의 사회적 합의 사항을 충실히 이행해 왔다. 한편 쌍용차는 재무구조 개선 및 시장의 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현재 추진 중인 자체 경영쇄신 방안과 더불어, 기업의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대주주를 포함한 여러 이해관계자들과의 협력방안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또 현재의 상생 노사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회사의 성장과 고용안정이라는 공동의 목표 달성을 위해 제품경쟁력 확보와 판매 증대에 더욱 박차를 가해 나갈 예정이다.

2020-02-24 13:24:5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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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코퍼레이션, 3D프린터 '폼3' 파격할인 100대 한정 판매

폼3. /엘코퍼레이션 3D프린팅 솔루션 기업 폼랩 독점 대리점 엘코퍼레이션이 인기 제품 '폼3'를 100대 한정으로 750만원에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 폼3는 3D 인쇄 기술 SLA 방식을 한단계 개선한 저전력 스테레오리소그래피(LFS) 방식 제품이다. 레이저 스팟 사이즈를 개선해 정밀한 디자인이 필요한 분야와 준산업용으로도 사용 가능하다. 폼3B와 동일한 프리미엄 버전이면서도 저렴한 가격이 장점이다. 앞서 엘코퍼페이션은 지난해 12월 '폼랩 글로벌 로드쇼'를 진행해 폼3를 2주만에 완판한 바 있다. 엘코퍼레이션 임준환 대표는 "글로벌 기업 폼랩은 유니콘 기업으로 등록되는 등 회사와 제품에 대한 신뢰를 세계적으로 인정받았으며 국내에서도 지난해 로드쇼 현장에서 제품을 직접 눈으로 보고 그 자리에서 바로 결정한 분들이 많았다"며 "폼3를 구매할 예정인 치과분야 종사자들은 이번 한정 판매 기회를 활용하면 도움이 된다"고 소개했다. 한편 폼랩은 조만간 폼3B를 출시할 예정이다. 산업용 레진뿐 아니라 치과, 헬스케어 등에 전반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국내 치과용 레진 승인 절차를 진행 중이며, 가격은 1000만원대로 예상된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2-24 13:23:26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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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퓨리케어 360° 극초미세먼지 '99.999%' 제거 입증

LG 퓨리케어 360°공기청정기. /LG전자 LG전자 퓨리케어 360°공기청정기(모델명: AS309DWA)가 극초미세먼지 제거 능력을 인정받았다. LG전자는 최근 국가공인시험검사기관 한국건설생활환경 시험연구원(KCL)로부터 퓨리케어의 미세먼지 제거능력 시험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KCL은 한국 공기청정협회 규격에 따라 30㎥ 실험실에서 0.01마이크로 크기 먼지 제거율을 측정한 결과, 11분만에 99.999% 제거됐음을 확인했다. LG전자는 이번 시험이 필터 자체에 대한 일반적 시험이 아닌, 필터를 장착한 공기청정기 제품 성능을 입증해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 앞서 LG전자는 퓨리케어 360°공기청정기 성능을 다양한 연구와 임상실험으로 입증한 바 있다. 호흡기 염증지표와 혈액내 염증지표를 내려 혈관과 심장질환 예방하는 효과와 함께, 알레르기성 비염 증상 개선 및 투약 횟수 감소 결과도 확인했다. LG전자 H&A사업본부 에어솔루션사업부장 이감규 부사장은 "이번 시험결과로 퓨리케어 공기청정기의 앞선 성능과 차별화된 가치가 다시 한번 입증됐다"며 "고객들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혁신적인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2-24 13:21:24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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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10곳 중 8곳 이상 "불황 체감, 신규채용 부담스럽다"

기업 10곳 중 8곳 이상 "불황 체감, 신규채용 부담스럽다" 기업 82.5% "불황 체감한다" /사람인 기업 10곳 중 8곳 이상은 불황을 체감하고, 신규 채용도 부담스럽게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 24일 사람인이 기업 412개사를 대상으로 '불황 체감과 인건비 부담'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82.5%는 '불황을 체감한다'고 답했다. 이들 기업의 91.5%는 지난해에 비해 불황의 정도가 '심해졌다'고 답했다. '차이 없다'는 응답은 8.5%에 그쳤다. 불황으로 인해 신규 채용에 부담을 느낀다는 기업도 89.7%였다. 이로 인해 달라진 변화는 '채용 규모 축소'(39.4%, 복수응답)를 첫 번째로 꼽았다. 이어 '채용을 잠정 중단함'(34.1%), '경력직 채용 비중 높임'(25%), '사내추천 활용'(11.5%), '인턴 등 채용 전 검증체계 강화'(9.7%), '수시채용 확대'(9.7%) 등의 순이었다. 특히, 채용 규모를 축소했다고 응답한 기업(134개사)들은 불황이 아닐 때에 비해 채용 인원을 평균 40.7% 줄인 것으로 집계됐다. 전체 기업의 81.8%는 인건비 부담을 느끼고 있다고 답했다. 이러한 인건비 부담을 덜기 위해 실시할 대응책으로는 '임금 동결'(30.6%, 복수응답)을 선택한 곳이 가장 많았다. 이어 '채용 규모 축소'(25.5%), '상여금 축소 또는 지급 중단'(24%), '인원 감축'(23.4%), '채용 중단'(19%), '야근 및 휴일 특근 금지'(17.5%), '구조조정 등 인원 감축'(11.9%) 등이었으나, 12.8%는 '특별한 대책이 없다'고 밝혔다. 전체 응답 기업의 62.6%는 인건비 부담이 지난해에 비해 더 커졌다고 응답했다. 인건비 부담이 커진 원인으로는 '최저임금 상승에 따른 임금 상승'(70.5%, 복수응답), '매출 하락 및 성장세 둔화'(39.5%), '인건비 외 고정비 증가'(23.6%), '주52시간제 도입으로 추가 인력 고용'(17.8%), '숙련 인력 유출로 1인당 생산성 악화'(6.2%) 등을 들었다. 기업들은 현재 경영을 가장 위협하는 요인으로 '소비부진으로 내수 위축'(31.1%), '최저임금 상승'(29.9%), '우수 인재의 이탈'(11.2%), '업종 관련 법적, 제도적 이슈'(9.5%) 등을 꼽았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2-24 13:17:3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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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보건소, 24일부터 진료 및 예방접종 등 잠정 중단

광양시 보건소, 24일부터 진료 및 예방접종 등 잠정 중단 광양시 보건소가 24일부터 진료(일반, 한방, 치과)와 예방접종을 잠정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국내 '코로나 19'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지역사회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선별 진료소 확대 운영을 위해 내린 조치이다. 보건소의 업무는 건강증진, 정신건강, 치매예방, 감염병 예방사업 등 분야별 보건 사업과 진료, 각종 건강진단서 발급, 예방접종 등 일반진료 업무로 나눠져 있다. 이 중 각 보건 사업 당면업무를 제외하고, 일반진료 중 진료(일반, 치과, 한방)와 예방접종 업무는 잠정 중단하여 '코로나 19' 지역사회 확산 방지 업무에 집중 대응하기로 했다. 정선주 건강증진과장은 "다소 불편함이 있더라도 진료와 예방접종은 병·의원과 중마 통합보건지소를 이용해 주길 부탁드린다"라며, "코로나 19의 예방을 위해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기침할 땐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기 등 개인위생수칙과 기침 등 호흡기 증상 자는 반드시 마스크 착용을 준수할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와 더불어 신천지교회 집회 참여자와 대구, 청도 방문자는 반드시 보건소 선별 진료소로 상담해 주길 바란다"라며, "위기 상황임을 감안해 보건소 기능 일부를 축소한 점에 대해 많은 이해와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위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덧붙였다.

2020-02-24 13:05:08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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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코로나 19 지역사회 감염 총력 대처.

여수시, 코로나 19 지역사회 감염 총력 대처. 권오봉 여수시장이 코로나 19 위기단계가 경계에서 심각 단계로 전환됨에 따라 시민 당부 기자회견을 열고 "여수시는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고,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선제적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라고 밝혔다. 여수시에 따르면 24일 오전 10시 여수 시청 브리핑룸에서 언론인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이 열렸다. 권 시장은 먼저 "다행히 현재 우리 시에는 코로나 19 확진자가 없다"라고 밝혔다. "선별 진료 결과 유증상자 252명이 방문하였으며, 이중 93명의 검체를 채취 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한 결과 93명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다"라고 말했다. 또 신천지 관련해서 "우리 시에는 신천지 대구교회를 방문한 신천지 신도는 없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관련 시설에 대한 방역도 마쳤다"라며 "신천지 관련, 우리 시 등록자 3200명 중 유증상자에 대해서는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 자리에서 권 시장은 "여수시의 공공행사와 시 사업은 원칙적으로 취소한다"라고 밝혔다. 시의 방역대책과 관련해서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소독을 더욱 강화하고 공항과 역, 여객선 터미널에 발열 감지 카메라를 설치하였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여 자체 예비 격리시설도 지정 운영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보육대책과 관련해서는 "사상 초유의 전국 단위 유치원과 초중고 개학이 일주일 연기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맞벌이 가정에 긴급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유치원과 초등학교는 교육지원청과 협조하여 긴급 돌봄을 검토하겠다"라고 말했다. "어린이집은 감염 확산 추세 등을 감안하여 추후 검토하겠다"라고 밝혔다. 환자 발생 시 진료대책에 관해서는 "도내 음압 병상은 순천 4, 강진 4, 목포 10, 성가롤로 2 등 20개소와 전남대?조선대 병원 12개 등을 이용 가능하며 확산 대비 순천의료원 등 단독 병원을 확보하도록 노력 중이다"라며 "대형병원 등 선별 진료소 추가 설치 부분은 중앙부처, 도와 협의하겠다"라고 말했다. 또 "감염병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보건소 건강증진 업무 및 일반진료 업무는 잠정 중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국 유학생 관련해서는 "139명 중 현재 입국자 10명 중 8명은 국동 생활관에 2명은 자가 격리 중이며,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에서는 전담 관리 인력도 채용 확충해 관리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3.14일 52명, 3.30일 48명 입국 등 100명 입국 예정"이며 "확진자 발생 시 의료원 격리병동으로 바로 이송하고 접촉 격리자를 위해서는 봉황산 휴양림 등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한편 권 시장은 "코로나 사태 이후로 관광객 수가 현격히 줄어들고 지역 소비가 위축되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피해가 가중되고 있어 시에서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라고 밝혔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발전자금과 경영 자금을 저리 융자로 시행하고 있으며 저신용 소상공인들을 위한 신용보증도 금년부터 시행"하고 "여수사랑상품권 할인율도 6%에서 10%로 인상"했다. 또 "상반기 농어민 공익 수당 43억 원도 3월 25일부터 여수 상품권으로 지급할 예정이다"라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총력 대응하고 있음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추가 사항 발생 시 시에서 공식 브리핑을 열고 모든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겠다"도 밝히며 "시민들은 과도한 불안과 공포를 주는 SNS 등 유언비어에 현혹되지 마시고 안심하시고 생업에 종사해 달라"라고 말했다. 이어 "시민들께서는 대구, 청도, 경북지역 등 확진자 많은 지역의 여행이나 방문을 자제해 주시기 바란다"라며 "발열 등 증상이 있을 경우 보건소나 여천전남병원 선별 진료소로 먼저 방문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2020-02-24 13:02:11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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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발 '코로나 19 충격', 軍 보급품은 안녕하신가?

중국발 '바이러스 충격'은 실로 파괴적이다. 최근 현대자동차의 생산공장이 중국제 부품 수급에 문제가 생겨 생산라인이 잠시 멈췄다. 때문에 중국제에 의존하는 우리 국군의 보급품들도 안녕하신지 궁금해 진다. 중국발 바이러스 충격이 우리안보의 위기와 맞물린다면, 국군의 보급품 일부는 보급이 중단될지 모른다. 피복, 장비, 식량 등 전력지원물자(보급품)는 무기와 달리 일상용품에 가깝다. 다만, 일상용품과 달리 군의 특수성에 맞춰 어떠한 조건에서도 동일한 성능을 내는 신뢰성과 관리의 편리성, 강한 내구성, 신속하고 지속적으로 조달할 수 있는 조달의 안정성 등 필수조건이다. 그런데 국방부, 방위사업청, 조달청, 각군은 '더 싸고 더 빠르게'라는 '한국형'을 밀어넣는다. 거기다 군납품 시장이 마치 경기특수를 만드는 시장인냥 '묻지마 입찰'을 조장한다. 생산업체일 필요도 없고, 구매해서 조달만 해주면 땡이다. 특히 방위사업청은 최근 전력지원물자의 질을 향상시키겠다며 군납업체 이외 업체의 참가를 확대하고 권유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언론들은 일제히 '군에서 나이키 신을 수 있다', '밖에서 먹던 치킨텐더 군에서 먹는다' 등의 귀엽고 재미난 제목으로 이를 보도했다. 보급품 관련 국내 업계의 현실을 너무나도 모르는 처사다. 나이키 같은 해외 유명업체, 국내 굴지의 유명기업이 군납업체가 아니라서 못들어 가는 것이 아니다. '묻지도 따지지도 않습니다. 더 싸게 빨리 아무나 납품하십시오' 때문에 안 들어가는 것이다. 현실도 모르며 떠는 결과는 뻔하다. '나이키 대신 나이스다' 우리 군이 사용하는 응급조치킷은 중국제다. 지난해 기자가 군 당국에 의혹을 제기하기 전까지 군당국은 이를 부인하다 뒤늦게 인정했다. 중국제 응급조치킷의 품질 문제는 논외로 하더라도 위험하다. 최근 중국은 한국제 마스크는 사들이면서 자국산 마스크 원자제의 한국수출은 막았다. 만약 중국에서 더 큰 급변사태가 나거나, 한반도에서 전쟁이 난다면 중국이 응급조치킷을 신속히 제공해 줄까. 우리 군의 특수부대가 구매조달한 '특수작전용 칼'도 중국산이다. 군 당국은 지난해 가짜 5000개에 이어 올해도 5000개 추가 구매를 강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단순히 중국제라서 문제가 아니다. 가짜임을 알고도, 심지어는 상표법을 어긴 것을 알고도 업체의 사정이라며 도입을 강행했다. 2018년 처음으로 정품 특수작전용 칼이 납품됐음에도, 그보다 못한 중국제 복제품을 사면서도 군은 "우리는 합법하고 적법하다"고 말한다. 최근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인 아마존은 코로나 19 확산으로 중국산 제품의 공급제한, 재고 부족에 대한 위험성을 경고한바 있다. 국민의 생명을 지켜야 하는 군의 보급품은 일상용품보다 더 민감하다. 중국제 저가, 또는 복제품에 의존하는 국군의 미래는 불을 보듯 뻔하다. 괴멸이다. 군 수뇌부는 군의 미래를 위해, '국계법(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법)', '조달시스템' 등에 대한 개선의지를 보여주기 바란다.

2020-02-24 13:00:44 문형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