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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2020학년도 편입생 348명 모집

건국대, 2020학년도 편입생 348명 모집 4일~6일 원서접수 건국대학교는 2020학년도 편입학 전형으로 348명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원서접수는 4일~6일까지다. 국내외 4년제 대학에서 2학년 또는 4학기 이상 수료(예정)한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일반편입 모집인원은 281명을 모집한다. 대학졸업자 등 학사학위 소지(예정)자를 대상으로 하는 학사편입 모집인원은 6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특성화고등학교를 신입학해 졸업한 뒤 4대 보험 중 1개 이상 가입한 산업체에서 3년 이상 근무한 재직자를 대상으로 하는 특성화고졸재직자는 7명을 선발한다. 전형방법은 지난해와 동일하다. 건국대는 2020학년도 편입학 전형에서 예체능계-예술디자인대학을 제외하고 인문계와 자연계 전 계열에서 1단계 필기고사로 각 모집단위별 모집정원의 일정 배수(3~5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 면접고사 성적 40%와 1단계 필기고사 성적 60%를 합산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예체능계 예술디자인대학은 필기고사 30%와 실기고사 70%를 반영해 선발한다. 필기고사 1단계 합격자 선발 배수는 일반편입과 학사편입, 모집인원과 계열별로 각기 달라 유의해야 한다. 필기고사는 지원자의 전공 관련 기초 학업능력을 평가하는 일종의 '편입학 수능'으로서, 인문계열와 예체능계열은 영어(40문항, 100점), 자연계열은 영어(20문항, 40점)과 수학(20문항, 60점)를 각각 출제한다. 고사시간은 60분이다. 영어는 편입 후 전공서적을 영어로 읽을 수 있는 능력을 측정하기 위해 독해력 중심으로 평가하며, 수능, 토익 독해 문제 형식으로 어휘력, 독해력, 추론, 문법 등도 출제한다. 수학은 미적분학의 일변수 미적분, 곡선, 무한수열 및 급수, 편도함수와 적분 등을 출제한다(참고도서: Calculus by Stewart). 면접고사는 학업역량, 전공적합성, 인성, 발전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하며 각 모집단위별 면접고사 과목 및 범위도 입학처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예체능계 실기고사는 커뮤니케이션학과와 의상디자인학과는 ▲드로잉, 산업디자학과는 ▲디자인렌더링, 현대미술학과는 ▲색채소묘, 영상영화학과는 ▲스토리보드를 치른다. 편입학 필기고사는 12월24일 실시되며 1단계 합격자는 12월30일 발표될 예정이다. 인문계·자연계 면접고사는 내년 1월14일 치러지고, 최초 합격자는 2월5일 발표될 예정이다.

2019-12-03 11:21:22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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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내 막판 물량잡기, 인기 검증된 지방 중소도시에 몰려

주택 규제로 지방 부동산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인기가 검증된 지역으로 수요자들이 몰리고 있다. 3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지난 7월 전남 순천시에서 분양한 '순천 금호어울림 더파크'는 1순위 청약에서 평균 17.35대 1, 최고 54.1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 8월 분양한 '순천 모아엘가 리버파크' 역시 평균 11.14대 1, 최고 13.07대 1을 기록했다. 이 두 단지가 들어서는 순천시 서면 일대는 원도심 개발 및 삼산민간공원화사업 등이 진행되고 있어 신흥 주거타운으로 주목 받고 있는 지역이다. 경북 경산시 중산동도 마찬가지다. 지난해 11월 '경산 힐스테이트 펜타힐즈'가 평균 173.3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데 이어 올해 3월 공급된 '경산 중산 코오롱하늘채 메트로폴리스'도 평균 62.2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업계 관계자는 "지방 중소도시의 경우 시장 분위기가 다소 침체돼 있다 보니, 수요자들이 미래가치가 확실한 곳에만 청약을 나선다"며 "인기 분양 단지의 잔여분에 사람들이 몰리는 것도 이러한 이유 때문이다"라고 전했다. 2019년이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검증된 지역에서 공급되는 연내 마지막 분양 단지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지난달 청주시 흥덕구에서 공급한 '청주테크노폴리스 지웰 푸르지오'가 1순위 청약에서 7.9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데 이어 최근 97%의 계약률을 달성하며 높은 인기를 끈 바 있다. 청주시 흥덕구는 SK하이닉스, LG전자 등의 기업이 자리하고 있는데다 정주여건이 우수해 지역 내에서도 주거 선호도가 높다. 이달 청주시 흥덕구에서는 HDC현대산업개발이 '청주 가경 아이파크 4단지'를 분양할 예정이다. 가경동 320번지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27층, 2개 동, 전용면적 84㎡ 총 201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청주고속버스터미널과 청주시외버스터미널이 도보권에 위치해 있으며, KTX 오송역 이용도 편리하다. 또, 홈플러스, 롯데마트, 현대백화점, NC백화점, CGV, 충북대학교병원, 가경동우체국 등의 편의시설을 손쉽게 접근할 수 있다. SK하이닉스, LG전자, LG화학, LS산전, SPC삼립 등이 차량 10분대 거리에 있어 직주근접성도 뛰어나다. 올해 3개 단지 공급에 8만여개의 청약통장이 몰린 충남 아산시 탕정지구에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이달 6일 신혼희망타운 입주자를 모집한다. 아산 탕정지구 2-A2블록에 조성되며, 전용면적 55~59㎡ 총 1072세대 규모다. 단지가 들어서는 아산 탕정지구는 아산디스플레이시티, 아산테크노밸리 등으로 출퇴근이 용이한데다, 수도권 지하철 1호선 탕정역의 개통이 예정돼 있어 수혜가 기대된다. 지난해 8월 분양한 춘천 약사지구 내 아파트가 1순위 마감에 성공하면서 수요가 증명된 강원도 춘천시 약사동에서는 롯데건설이 지난달 29일 '춘천 롯데캐슬 위너클래스'의 공급에 나섰다. 약사촉진3구역(약사동 156-1번지 일원)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인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7층, 7개 동, 총 873세대 규모로 구성된다. 이 중 전용면적 59~84㎡ 660세대를 일반분양한다. 춘천초와 춘천중이 도보권에 있으며, 지역 명문인 춘천고, 성수고 등 다수의 학교가 가까워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4일 1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2019-12-03 11:16:01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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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투, 복합점포 3곳 오픈…"최고의 전문가 배치"

- 삼성동금융센터 및 원주지점 복합점포로 첫 선, 강남파이낸스골드클럽 이전 오픈 - KEB하나은행과 협업으로 시너지 도모 하며 특화 전략으로 점포 개성 증대 하나금융투자는 지난 2일 복합점포 3곳을 오픈했다고 3일 밝혔다. 삼성동금융센터와 원주지점은 복합점포로 새출발 했으며, 강남파이낸스골드클럽은 이전 오픈했다. 삼성동금융센터는 하나금융투자의 메가점포인 선릉금융센터가 KEB하나은행 1Q뱅커센터와 합쳐져 복합점포가 되었다. 삼성동금융센터는 다수의 자산관리 전문 인력을 배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향후 인근 KEB하나은행의 점포들과 협업을 통해 테헤란로에 위치한 법인들의 금융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강남파이낸스골드클럽은 하나금융투자 강남골드클럽이 역삼동 강남파이낸스 빌딩에 소재한 KEB하나은행 강남파이낸스PB센터와 결합해 재탄생하였다. 강남파이낸스골드클럽은 외환 업무에 특화되어 있는 KEB하나은행 강남파이낸스PB센터와 하나금융투자의 해외주식, 해외파생 등 글로벌 투자 영역을 결합해 증권과 은행의 신개념 협업 모델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원주 중심부에 자리한 원주지점도 복합점포로 탈바꿈했다. 하나금융투자는 권역별, 지방 대도시 중심 커버리지 확대를 추진하고 있으며, 원주는 강원도의 핵심지역이자 기업도시로 각광받는 거점이다. 원주지점은 장차 비수도권지역 증권과 은행 콜라보의 롤모델을 제시하며 금융허브의 역할을 수행한다. 삼성동금융센터와 강남파이낸스골드클럽, 원주지점은 오픈을 기념해 금리 3%의 특판 우대상품을 2개월간 판매한다. 이진국 하나금융투자 사장은 축사를 통해 "복합점포들이 손님들에게는 다시 찾고 싶은 곳으로, 직원들에게는 최고의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일터이자 배움터로 발돋움 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증권과 은행간의 협업을 통해 손님들의 다양한 금융욕구를 충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금융투자는 자산관리 선두주자로 거듭나기 위해 메가점포와 복합점포의 확대, 자산관리 핵심인력의 육성 등 그룹차원의 중장기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에 나서고 있다.

2019-12-03 11:13:42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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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이스트소프트와 MOU…"혁신적 테크핀 플랫폼 구축"

- 초보 투자자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혁신적 금융플랫폼 및 서비스 제공 예정 - 박정림 사장 "혁신적인 금융서비스 위해 정보통신기술(ICT) 기업과의 협업 강화할 것" KB증권은 지난 2일 여의도 KB증권 본사에서 이스트소프트와 혁신적 테크핀(TechFin·IT 기술을 기반으로 새로운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 플랫폼 구축 및 인공지능(AI) 기술의 자본시장 적용 등에 대한 포괄적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업무 협약식에는 박정림 KB증권 대표이사, 정상원 이스트소프트 대표이사, 김우승 줌인터넷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KB증권은 이번 업무제휴를 통해 국내 대표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이스트소프트와 신기술과 연계한 혁신적 금융 플랫폼 및 서비스를 공동 구축할 예정이다. 특히 투자자 정보와 연계한 AI 큐레이션 서비스 도입, AI 기반 언어 분석을 통한 STT(speech to text·음성을 텍스트로 변환) 데이터 활용도 확대, 이미지 인식기술을 활용한 eKYC(Know Your Customer·전자 디지털 고객확인) 고도화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내년 상반기 중에는 KB증권과 이스트소프트 계열사인 줌인터넷이 공동출자를 통해 JV(Joint Venture)를 설립할 계획이다. 해당 JV는 줌인터넷과 이스트소프트가 보유한 플랫폼 개발 능력과 AI 기술, KB증권의 금융 노하우를 결합한 혁신적인 테크핀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박정림 KB증권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혁신적인 금융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며 "향후 KB증권의 디지털 금융 경쟁력을 확보하고, 상생의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ICT기업과의 협업을 지속 강화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2019-12-03 11:13:28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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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 비즈파트너와 기술협력 통한 동반성장 강화

SK건설은 지난 2일 '2019년 비즈파트너 대상 기술경진대회' 최종 수상작을 발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27개 비즈파트너가 참여해 건축기술과 기전기술 관련 총 52개 아이템을 제안했으며, 이 중 3건이 우수 기술로 최종 선정됐다. SK건설은 지난해 처음 비즈파트너 대상 기술경진대회를 열었다. 특히 이번 대회 수상작 중 최고점을 기록한 삼언전공의 지하주차장 지능형통합시스템은 심사위원들의 큰 호평을 받았다. 이 시스템은 기존 지하주차장에 개별로 설치되던 조명기구, CCTV, 주차공간확인시스템, 비상방송 등을 통합형 모듈 기구를 통해 단순화시키는 시스템이다. SK건설은 창호자재 생산·조립가공 전문업체인 대신시스템과 함께 소음이 큰 대로와 철로 주변 아파트, 오피스텔 등에 사용되는 고성능 차음창을 개발 중에 있다. 또 토목공사 전문업체인 장평건설과는 개량 CIP공법(Reform Cast In Place Pile)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있다. 김관용 SK건설 토건조달실장은 "비즈파트너와 함께 확보한 우수한 기술을 실제 프로젝트에 적용하며 SK건설의 경쟁력을 높여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비즈파트너와의 지속적인 기술협력을 통해 동반성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9-12-03 11:12:09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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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대통령 비판 기다렸다는듯…'공수처 반대' 총공세

[b]나경원 "모든 난맥의 제공자는 문 대통령…갈등 부추긴다" 파상공세[/b] [b]靑 사찰 의혹 고리로 대여투쟁 확대…"백원우 별동대, 공수처 축소판"[/b] 자유한국당은 3일 정국경색의 탓을 문재인 대통령에게 돌리며 '신속처리안건(패스트 트랙)' 처리 반대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설치법과 검찰-경찰 수사권 조정안이 본회의에 부의한 날로, 한국당의 공세 수위는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든 난맥의 원인 제공자는 공수처와 연동형 비례대표제에 대한 집착을 놓지 못하는 문 대통령"이라며 "갈등을 풀어야할 대통령이 갈등을 부추기고 있다"고 공세를 퍼부었다. 나 원내대표의 이같은 발언은 전날 문 대통령이 한국당의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통한 합법적 의사진행 방해)'를 두고 "국회 선진화를 위한 법을 후진적 발목잡기 정치로 악용하는 현실을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고 작심 비판한 것에 대한 반박이다. 한국당은 최근 불거진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에 대한 청와대 감찰 무마 의혹 ▲지난해 6·13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시 청와대의 김기현 울산시장 선거 불법개입 의혹 ▲우리들병원의 고액대출에 대한 친문 인사의 관여 의혹 등을 고리로 대여투쟁 수위를 올리고 있다. 한국당은 특히 지난 1일 청와대 민정수석실 특별감찰반에서 행정관으로 근무했던 검찰 수사관이 숨지자 청와대 하명수사 의혹을 제기하며 '공수처는 대통령의 권력남용 도구'라고 부각하고 있다. 나 원내대표는 최근 기자회견에서 "공수처가 만들어지면 사건을 가로채 그 안에서 뭉개고 덮어버릴 것이 뻔하다"며 "친문무죄 반문유죄 세상을 만들기 위한 야욕"이라고 강조했다. 정권에 저항하는 모든 세력을 공수처 칼로 공격하고, 굴복시키면 결국 국민은 침묵을 강요당할 수밖에 없다는 게 나 원내대표 설명이다. 현재 검찰은 숨진 수사관이 근무했던 이른바 '백원우 별동대'가 청와대 민정비서관실 산하 특감반의 권한을 넘어 김 전 시장에 대한 첩보를 위법하게 수집했다는 의혹 등을 수사 중이다. 법조계와 정치권에 따르면 백원우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은 창성동 별관에서 두 개의 팀을 운용했다. 민정비서관실의 업무는 크게 '국정 관련 여론 수렴 및 민심 동향 파악'과 '대통령 친·인척 등 주변 인사에 대한 관리' 두 가지다. 하지만 민정비서관실 소속 감찰반원 6명 중 숨진 검찰 수사관과 경찰 총경 한 명은 별로도 사무실을 두고 '백원우 별동대'로 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검찰은 백원우 별동대가 지난해 지방선거가 있기 전 울산으로 내려가 당시 김기현 시장 측근에 대한 수사 상황을 점검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진다. 나 원내대표는 "백원우 별동대는 공수처 축소판"이라고 비유하며 일부 사건에 대한 국정조사를 요구하고 나섰다. 한편 공수처법과 검경 수사권 조정안은 국회 본회의에 부의했다. 문희상 국회의장의 직권으로 상정·표결이 가능하기 때문에 한국당은 필리버스터 전략과 국정조사 요구를 이어갈 전망이다. 앞서 지난달 29일 필리버스터 신청으로 처리가 불발한 199개 법안에 대해선 민생법안 처리를 위한 '원포인트(일괄처리)' 본회의를 열고, 필리버스터는 보장하라는 입장이다. 본회의 무산 배경은 문 의장과 더불어민주당의 필리버스터 저지를 위한 국회 봉쇄 때문이라는 주장을 이어가고 있다.

2019-12-03 11:01:25 석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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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수능 채점 결과] 쉽게 출제한다더니, 올해는 수학나형이 역대급 불수능… 국어도 쉽지 않아

-한국교육과정평가원, 2020학년도 수능 채점 결과 발표 -수학나형 표준점수 최고점 149점, 11년 사이 가장 높아… 만점자 0.21% -국어 표준점수 최고점 140점, 역대 두 번째로 높아… 만점자 0.16% -영어 1등급 비율 7.43%, 전년(5.30%)보다 쉬워 -전체 응시생 4만5000여명 줄었지만, 재수생 비율(28.3%) 역대 최고… 재수생 강세 예상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수학나형이 최근 11년 사이 가장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어는 지난해보다는 쉬웠지만 현 수능 체제가 도입된 2005학년도 이후 역대 두 번째로 어려웠던 것으로 나타났다. 절대평가 3년차로 치러진 영어의 경우 1등급 비율이 7.43%로 전년보다는 쉬웠다. 지난해에 이어 수능 난이도 조절 실패가 또다시 도마에 오를 전망이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은 3일 이 같은 내용의 2020학년도 수능 채점 결과를 발표했다. 개인별 성적통지표는 4일 수험생들에게 통지된다. 우선 올해 수능 응시생은 48만4737명으로 재학생은 34만7765명(71.7%), 졸업생은 13만6972명(28.3%)이었다. 전년(53만220명)보다 4만5483명 크게 감소했으나, 졸업생 응시자 비율은 전년(22.8%)에서 5.5% 증가했다. 전체적인 경쟁률은 하락할 것으로 보이지만, 재수생 강세가 예상된다. 채점 결과에 따르면, 문과계열 학생이 주로 치르는 수학나형이 역대급으로 어렵게 출제됐고, 국어 역시 쉽지 않아 문과는 수학나형을 잘 본 수험생이 유리하고, 이과는 국어 성적에 따라 유불리가 갈릴 것으로 전망된다. 수학나형 표준점수 최고점은 149점으로 2010학년도 이래 가장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해는 국어 성적이 올해는 수학나형 성적이 수험생들의 변별력을 가를 것으로 보인다. 수학가형의 표준점수 최고점은 134점으로 전년(133점)과 비슷한 수준으로 출제됐다. 결국 수학 영역의 문이과별 난이도 불군형이 커진 셈으로, 이과이면서 문과수학인 수학나형을 선택한 학생들의 성적에 따른 유불리가 커질 것으로 보인다. 국어는 전년보다는 쉬웠으나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으로 2005학년도 현재 수능체제 도입 이래 역대 두 번째로 높아 어려웠다. 역대급 불수능으로 꼽혔던 지난해 국어 표준점수 최고점은 150점이었다. 절대평가 3년차로 치러진 영어영역은 상대적으로 쉬웠다. 영어 1등급 비율은 첫해 10.03%로 물수능이었으나, 지난해 5.30%로 상대평가 수준으로 어려웠으나, 올해는 7.43%(3만5796명)가 1등급을 받아 전년 대비 상대적으로 쉬웠다. 탐구영역의 변별력은 전년도보다 높아졌고 사회탐구 중 경제과목(표준점수 최고점 72점)이 가장 어렵게 출제됐고, 윤리와사상(표준점수 최고점 62점)이 가장 쉽게 출제됐다. 과학탐구에서는 지구과학1(표준점수 최고점 74점)이 가장 어려웠고, 물리1, 지구과학2(표준점수 최고점 66점)으로 가장 쉽게 출제됐다. 필수 응시 영역인 한국사 1등급 비율은 20.32%로 전년(36.52%)보다 어려웠다. 이처럼 올해 수능이 전체적으로 어렵게 출제됐고, 영역별 난이도 차이가 큰 것으로 분석됨에 따라 출제기관의 난이도 조절 실패 책임론도 도마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평가원은 국어영역 33번 문항 등 난이도 실패에 대해 사과했고, 수험생 일부와 시민단체는 이와 관련해 '정규 교육과정을 거친 수험생들이 풀기 힘든 문제를 출제했다'며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해 현재 재판이 진행 중이다. 종로학원하늘교육 임성호 대표는 "올해는 수학나형이 가장 어려운 불수능으로 확인됐고, 국어도 전년보다는 쉬웠지만 현 수능체제가 도입된 2005학년도 도입 이래 역대 두 번째로 어렵게 출제됐다"면서 "문과는 수학이, 이과는 국어를 잘 본 학생이 유리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수학에서 문이과 난이도 불균형이 매우 심각해, 이과이면서 문과수학을 선택한 학생 유불리를 세심하게 고려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2019-12-03 11:00:2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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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을여는사람들]노원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이인섭 상담사

누구에게나 한 번쯤 삶의 위기는 찾아오기 마련이다. 갑작스런 실직이나 사업의 부도 등이 그 예다. 중요한 것은 그 위기를 얼마나 잘 극복할 수 있는가다.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는 그런 위기를 맞은 서민들을 위해 존재한다. 서민금융진흥원이 운영하고 있는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에서는 서민의 다양한 고민을 해결하기 위한 '원스톱(One-Stop)'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용등급이 낮아 은행 이용이 어렵거나 당장의 사업 운영자금, 주택 임차 보증금 등이 필요한 고객은 맞춤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종합상담을 통해 취업이나 복지 연계 서비스까지 한 번에 진행할 수 있다. 딱 하나의 고정된 지원이 아닌, 고객 개개인에게 맞는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한다는 점이 핵심이다. 서울 노원구에 위치한 노원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상담 마감시간인 저녁 6시까지도 고객이 드나들던 이 곳 센터에서 불철주야 서민들의 고충을 듣는 해결사, 이인섭 상담사를 만나봤다. "센터에는 평소 생각하기 어려울 정도로 형편이 좋지 않으신 분들이 많이 오십니다. 일반 금융권이나 저축은행조차 이용하지 못하는 고객의 경우 대부분 대부업을 통해 고금리 대출을 받는 수밖에 없어요. 이런 분들을 최대한 지원해드리는 게 제 임무죠." 센터를 찾는 고객들 대부분은 6등급 이하의 신용등급을 보유한 '저신용자'다. 이 상담사는 이런 고객들의 개별적 상황에 맞는 금융서비스를 지원한다. 또한 상담을 통해 고객들이 현재 처한 상황을 파악하고, 의료지원과 같은 복지 서비스를 지역센터에 의뢰해 보다 종합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 서민금융 지원 업무를 맡은지 8년차. 이 상담사가 가장 보람을 느낄 때는 삶의 의욕을 잃고 센터에 찾아온 고객이 다시금 희망을 얻고 갈 때다. "생활의 어려움은 누군가가 알아준다는 것만으로 눈 녹듯이 사그라들 수도 있습니다. 생활고에 지친 분들께 건네는 따뜻한 말 한마디만으로 눈물을 흘리고, 위로를 받는 고객들이 많아요. 그분들이 자신에게 지워진 무거운 짐을 한 짐 내려놓고 가실 때, 상담사로서 많은 보람을 느낍니다." 이 상담사는 가장 인상 깊었던 상담사례로 최근 햇살론17을 받은 한 50세 후반 고객의 사례를 꼽았다. 잘 되던 사업이 한 순간에 망가져버렸던 A씨. 도저히 방법을 찾지 못해 극단적인 선택까지 하려던 중 A씨는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방문한 센터에서 햇살론17를 받을 수 있었다. 센터의 소중한 지원으로 A씨는 희망을 찾고 다시금 재기의 발판을 마련했다. "센터에서 지원해드리는 햇살론17은 소득이 많지 않아도, 근로를 하고 있다는 사실만 증빙된다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합니다. 채무조정이나 개인회생을 받는 고객까지 모두 지원해 드리기 때문에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상품이라고 할 수 있죠." 다만 최근 햇살론17이 출시되면서 너무 많은 고객들이 몰리는 탓에 고객 한 명 당 상담 시간이 줄어드는 것이 이 상담사의 아쉬움으로 남는다. 현재는 산재돼 있던 서민금융기관을 통합해 종합상담센터를 출범한 초기단계로, 향후 관련 인력을 확충해 나간다는 게 서민금융진흥원의 계획이다. 취업이 어려워지면서 청년 부채 문제가 대두되다보니 센터를 방문하는 젊은 채무자들도 많다. 특히나 가정형편이 어려운 청년층의 경우 대학생 때부터 학자금대출을 받아 생활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 때 발생한 채무를 취업을 통해 변제해 나가야 되는데, 취업이 어려워짐과 동시에 취업을 하더라도 대부분 소득이 적어 대출금을 갚기에도 급급하다는 게 이 상담사의 설명이다. "사회에 처음 나서면서부터 대출을 받게되는 청년층은 눈덩이처럼 늘어난 빚을 감당할 수 없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최근 센터를 방문하셨던 한 청년 고객도 계속 생활자금이 부족해 대부업을 쓰셨다가, 7년째 빚을 변제하고 있다고 하시더라고요. 센터에서는 그런 분들께 신용회복위원회를 통해 채무조정을 진행하고, 서민금융진흥원을 통해 좀 더 저렴한 대출 상품을 이용하실 것을 안내해드려요." 이 상담사에게 건강한 금융생활을 위해 알아야 할 사항을 물어봤다. "우선은 위기가 찾아왔을 때 혼자 끙끙 앓지 말고 센터의 문을 두드려줬으면 합니다. 요새 뉴스에서도 생계가 곤란해 극단적인 선택을 하신 분들의 안타까운 소식이 많이 들리고 있는데, 그런 분들이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를 조금만 더 일찍 알고 찾아와 주신다면 더욱 다양한 대안을 마련해드릴 수 있거든요. 금융지원부터 주거지원까지 모든 지원이 한 번에 가능하기 때문에 고객 분들이 겁을 먹지만 않으신다면 센터에서 성심성의껏 도와드릴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특히나 지역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지자체·지역 서민금융회사 등과 협력해 수시로 더 좋은 조건의 금융 상품과 서비스들을 안내해드리고 있으니 1397 서민금융 콜센터도 많은 이용 부탁드려요! "

2019-12-03 10:59:32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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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산국악원 무용단 정기공연 ‘영남춤 眞景畵(진경화)’

국립부산국악원(원장 김경희)은 오는 13일~14일 양일간 제12회 무용단 정기공연 '영남춤 眞景畵(진경화)'를 개최한다. 부산국악원은 "무용단 정기공연 '영남춤 眞景畵진경화)'는 영남지역에 전해오는 춤의 역사와 정서 등을 조화롭게 풀어낸 공연이다. 영남지역 춤의 독창적 고유화법을 간직한 통영(승전무, 통영입춤), 동래(한량무), 진주(김수악류 살풀이춤, 진주검무), 대구(금회북춤) 지역의 춤을 무대라는 화폭에 담아 영남 춤 문화의 자존심을 지키기 위한 사생(寫生)작업이라 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영남춤은 지리적, 역사적, 사회문화적 특성이 반영되어 지역성이 진하게 내포된 춤으로 오랜 역사와 더불어 오늘날까지 영남 고유색의 춤 맥이 잘 이어져 오고 있다. 조선시대 교방의 전통을 잇는 권번문화, 그리고 지역의 토착성과 함께 오광대, 야류의 탈춤, 농악이 발달하여 덧배기와 배김사위 같은 향토춤의 특징을 잘 간직하고 있으며, 춤동작의 폭이 넓고 흥겹고 멋스러운 즉흥적 춤태를 지녔다. 부산국악원에 따르면 공연은 영남춤의 단순한 재현을 뛰어넘어 영남춤이 주는 감흥과 정취를 그 형상에 어울리는 필법으로 구현했다. 연악당 무대공간 위에 수묵담채의 한국화 풍경으로 경상도 남녘땅인 통영을 시작으로 부산, 진주, 대구의 네 방점을 이어내며 각 지역의 특색 있는 춤과 정서를 엮어 '영남춤의 오래된 미래'의 실현은 물론, 한국 전통춤 무용사의 새로운 시선을 표현한다. 작품은 통영, 부산, 진주, 대구 등 지역별 총 4장으로 '통영기방입춤_여인 붉은 꽃으로 물들다', '승전무(북춤)_아, 통제영 횃불', '동래한량춤_덧배기에 실린 한량의 풍류', '살풀이춤_남강의 마음, 푸르게 흩날리다', '진주검무_검의 예각, 칼의 노래', '금회북춤_금회들녘의 흰 지화, 북소리로 피다'로 구성했다. 무용단 예술감독 정신혜의 연출·안무로 구성한 이번 무대는 김해성(부산광역시 문화재위원)의 이론적 접근을 바탕으로, 작곡 김백찬, 무대미술 정민선 등 전문 제작진과 국립부산국악원 무용단, 기악단, 성악단 등 총 60여명의 출연진이 함께한다. 정 감독은 "무대에 펼쳐지는 여섯 갈래의 춤은 고증에 의한 원형을 기본 춤사위로 채택하되, 전체 작품을 관통하는 시·청각적 이미지들은 현재를 살아가는 동시대인들과의 소통과 미감(美感)으로 채웠다"라며 말하며 "현재적 시각과 감성으로 재해석한 영남춤의 매력과 특별함을 로 담아 춤 그림의 빛깔과 진정성 담긴 마음결을 담아냈다"고 말했다. 국립부산국악원 무용단은 지난해 7월부터 정신혜 예술감독을 중심으로 새로운 도약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다. 무용단은 국립부산국악원이 지향하는 정재(궁중무용)의 저변확대와 연구, 부산·영남지역 전통춤의 무대화를 비롯해 지역의 역사성을 반영한 독창적인 창작 작품을 통해 영남예술의 정체성을 계승·발전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 공연관람은 취학아동 가능하며 S석 1만원, A석 8천원으로 국립부산국악원 누리집(http://busan.gugak.go.kr) 온라인예약 및 전화예약이 가능하다. 그리고 장애인(동반1인), 경로우대자(동반1인), 국가유공자(동반1인), 문화누리카드 소지자 등은 50% 할인혜택을 받으며, 24세 이하 청소년 또는 대학교 학생증 소지자, 예술인패스 소지자, 병역이행명문자(동반1인) 등은 30% 할인한다. 또 다자녀카드와 산모카드 소지자, 20인 이상 단체관람은 20%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문의는 국립부산국악원 051-811-0114.

2019-12-03 10:58:27 최인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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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리원자력본부, 노조와 ‘기장읍성 환경개선 봉사활동’

- 지난 달 29일, 기장읍성 환경정화 및 인근공원 벤치 설치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이신선)는 지난 111월 29일 본부 노동조합(노조위원장 김종배)과 함께 '기장읍성 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고리원자력본부는 3일 "이번 봉사활동은 노사가 하나가 되어 지역과 상생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고리원자력본부 노동조합 김종배 위원장과 윤유영 대외협력처장 등 본부 노사 직원 20여 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봉사단은 장기간의 복원공사로 인해 쓰레기가 방치돼 있던 기장읍성(부산광역시 시도기념물 제40호)의 주변 정화활동을 진행했으며, 인근에 위치한 쌈지공원에 주민들이 쉴 수 있는 옥외벤치 7개를 설치했다. 쌈지공원은 기장초등학교 맞은편의 작은 공원으로, 평소 어르신들의 쉼터와 학생들의 통학 차량 대기장소로 사용되고 있으나 휴식 공간이 부족해 많은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었다. 김종배 고리원자력본부 노조위원장은 "공기업 구성원으로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어서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노조가 앞장서고 회사가 힘을 보태며 지역의 그늘진 곳을 살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IMG::20191203000005.jpg::C::540::고리원자력본부 노사가 기장읍성 환경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마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고리원자력본부)}!]

2019-12-03 10:58:04 최인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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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외국인 트롯가요제' 내년 1월 녹화 시작

- 세계 다문화가족 소통의 장 - 초대MC 최석하 전격발탁 전국 최초로 방송되는 '전국 외국인 트롯가요제' 새 프로그램이 2020년 1월부터 녹화에 들어간다고 비전TV방송 관계자가 3일 밝혔다. '전국 외국인 트롯가요제'은 KBS 전국 노래자랑과 비슷한 프로그램이지만 출연자 모두가 한국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들만 참가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MC로 전격 발탁된 여성 피트니스 출신 최석하씨가 구명철 감독으로부터 캐스팅돼 남자 MC와 함께 진행하게 된다. 총연출을 맡은 구명철 감독은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외국인들의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희망을 주는 예능방송이 되고, 노래를 통해 문화의 차별을 두지 않고 서로 소통하고 서로 이야기하며 함께 나눔을 실천한다"며 "타향살이와 남과 다른 피부, 이방인이라는 편견과 무관심으로 외면당하고 있는 그들에게 대화를 하기 위해 노래를 한다"라며 프로그램 기획의도를 말했다. 또한 구 감독은 "최석하씨의 캐스팅 배경에 대해서 최석하씨는 평상시 늘 다문화에게 힘과 용기를 주고 세계 각국에서 결혼한 다문화인들과 취업을 위해 온 외국인 및 학생 등 한국의 문화·풍습·음식 등을 공유하고자 애쓴다"며 "최석하씨가 이 프로그램의 적임자라고 생각했다"고 발탁 배경을 설명했다. 이 프로그램은 국내에 정착한 세계 각국의 다문화인을 위한 노래자랑 프로그램으로, 모두가 이웃사촌이 되는 가족 프로그램으로 다문화 가족에 대한 알림 역할과 편견을 버리고 '가족'이란 이름으로 서로 사랑하는 법과 고향의 애환을 그리며 혼자서 노래하며 그들의 삶으로 들어가 그들의 이야기도 들어보는 음악 프로그램과 다큐멘터리의 만남의 새로운 형태의 예능 프로그램이다. 대한민국 국민의 10분의 1을 차지하고 있지만, 이방인이라는 우리들의 편견과 무관심으로 외면당하는 사람과 가정. 그들은 대화를 하기 위해 노래를 하고, 노래와 더불어 그들의 삶의 이야기를 담아 다문화에 대한 편견과 오해 대신 서로를 알아가고 또 소통하는 시간이 되고자 한다는 구 감독의 기획의도이기도 하다. 한편, MC를 맡은 최석하씨는 "요즘 피트니스 비키니 대회 준비 중 바쁜 일정 가운데 틈틈이 시간을 내 영어, 중국어 등 회화공부를 하고 있다"며 "큰 프로그램의 MC로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고 걱정이 앞선다"고 전했다. 구 감독은 지상파 방송PD 출신으로 영화 '갈잎의 노래'와 4편의 독립 장편 영화 '길뜸' 등의 감독을 거쳐 2012년 영화 '잔혹한 살인'을 다섯번째 작품으로 다룬 픽션보다 논픽션을 위주로 다루는 다큐멘터리 감독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2019-12-03 10:57:45 최영주 기자
인천외국인종합지원센터, 한국문화 체험의 날 행사 개최

- 중국, 베트남, 러시아, 필리핀 등 외국인주민 30명 참석 인천외국인종합지원센터는 3일 외국인자원봉사자들과 한국어교실 수강생, 외국인주민 등을 대상으로 한국의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한국문화 체험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국, 베트남, 러시아, 필리핀 등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주민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추홀전통음식문화연구원과 월미공원 등에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우리나라의 대표음식이라 할 수 있는 '김치'와 내·외국인에 관계없이 누구나 좋아하는 '찜닭'을 직접 만들어보고 시식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 외에도 전통 의복체험과 한국의 전통적인 아름다움을 간직한 월미공원 등을 둘러보며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이 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레티프엉(베트남)씨는 "한국에 거주한지는 조금 되었지만 이렇게 직접 만들어본 것은 처음"이라며 "직접 만들어서 그런지 더 뜻깊고 맛있게 느껴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재 시에는 약 115,720여명의 외국인주민이 거주 중이며 인천시청 가족다문화과 정인숙 과장은 앞으로도 인천에 거주하는 외국인주민들의 편익 증진을 위한 다양한 체험행사 및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19-12-03 10:57:29 최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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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아百, 패션사업 본격화…신성장동력 시동

갤러리아百, 패션사업 본격화…신성장동력 시동 갤러리아백화점이 글로벌 패션 브랜드 판권 확대와 기존 판권 브랜드 출점 등 패션사업부문의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며, 신성장동력을 본격 가시화한다. 갤러리아는 신규 브랜드 수입사업으로 유러피안 감성이 가미된 70년 전통의 아이비리그 프레피룩 대명사 '간트'의 판권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내년 2월에 개장하는 광교점 오픈을 시작으로 3월에는 대전에 위치한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에 오픈하고, '20년에 서울 상권을 중심으로 최대 7개 매장을 오픈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전개하는 '간트'는 갤러리아가 처음으로 진행하는 트래디셔널 캐주얼 브랜드 수입 사업이다. '간트'의 주요 타겟은 30,40대 남성이다. 스포티한 캐주얼부터 클래식한 스타일까지 소화하는 스마트 비즈니스 캐주얼을 제안한다. 갤러리아는 지난해 3년간 공들인 프랑스 명품 브랜드 '포레르빠쥬' 판권 획득에 이어, 70년 전통의 아이비리그 프레피룩 대명사 '간트' 판권을 획득하며 글로벌 브랜드 판권 라인업을 한층 더 강화하게 됐다. 아울러 기존의 해외 판권 브랜드의 유통망 확장으로 매출 볼륨을 확대한다. 갤러리아는 12월 중순, 지난 2008년부터 국내에 오직 압구정동 명품관에서만 선보이고 있던 이탈리아 명품 정장 브랜드 '스테파노리치'를 서울 소공동에 위치한 롯데백화점 본점에 2호점을 개장한다. '스테파노리치'는 압구정동 명품관에서 외국인 매출 비중이 40% 달하고 있으며, 특히 중국 VIP 고객층에서 마니아가 형성되어 있다. 갤러리아는 외국 부호들의 '스테파노리치'에 대한 높은 브랜드 로열티로 관광객들이 많은 롯데백화점 본점에서도 좋은 실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갤러리아는 '스테파노리치'외에도 국내 판권을 보유하고 있는 해외 브랜드들의 출점을 준비 중이다. 갤러리아 관계자는 "지난 3월 패션사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글로벌 패션사업부'를 신설, 독립 조직 체계를 정립하여 본격적인 브랜드 사업 기반을 구축했다"며 "올해 말 '스테파노리치' 출점과 내년 초 '간트' 브랜드 사업 전개 등으로 갤러리아 패션사업부문의 경쟁력과 매출 볼륨이 증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간트'는 70여년의 브랜드 역사를 가지고 있다. 1949년 아이비리그 룩의 본고장 코네티컷 뉴헤이븐에서 탄생하여 셔츠메이커로 시작, 이후 20여년간 셔츠 상품만을 취급했다. 탁월한 착용감과 친환경 기능성 소재가 특징이다. 기능성으로는 '테크프렙(Tech Prep)'이라는 섬유가공을 활용, 빠른 건조와 뛰어난 신축성, 우수한 통기성으로 쾌적함과 편안함을 제공하는 라인을 선보이고 있다. 그리고 친환경 소재 개발로는 부드러운 라이오엘 섬유와 식물성 마감재를 상품에 결합하는 '퓨어프렙(Pure Prep)' 라인을 선보이고 있으며, 환경을 생각하는 지속가능 패션이라는 모토 하에 '비콘(Beacons) 프로젝트'를 시행, 해양 플라스틱을 포함한 물질로 재활용한 원단과 단추로 만들어진 제품을 생산한다. 셔츠 10~25만원, 팬츠 15~25만원 등 합리적인 가격대의 고품질 소재로 비즈니스 캐주얼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2019-12-03 10:56:42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