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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밉콤 2019'서 1080만불 규모 콘텐츠 상담 및 60만불 규모 투자 유치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4일부터 17일(현지시간)까지 프랑스 칸느에서 열린 세계 방송콘텐츠마켓인 '밉콤(MIPCOM) 2019'에서 한국 홍보관을 운영해 1080만달러 규모의 144건 콘텐츠 투자·구매 상담과 60만달러 규모의 해외투자 2건 유치 성과를 거뒀다고 20일 밝혔다. MIPCOM은 프랑스에서 매년 10월경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콘텐츠 마켓으로, 매년 110여 개국에서 2000여개 전시기업과 1만3500여명의 투자관계자들이 참가한다. 과기정통부는 한국 홍보관 개설을 통해 올해 국내 방송·제작사가 제작한 초고화질(UHD) 콘텐츠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하고, 해외 진출을 지원했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 41개 방송·제작사가 제작한 초고화질(UHD) 콘텐츠 총 59편을 출품했으며, 올해는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한국의 8K 콘텐츠 제작기술을 홍보하기 위해 4K 콘텐츠 전시와 별도로 8K 콘텐츠 전시구역을 마련했다. 정통부는 이 전시를 통해 차세대 방송시장 동향을 이해하기 위해 밉콤을 방문한 해외 방송·제작 관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제이티비씨(JTBC)와 프랑스의 제데옹 미디어 그룹은 한반도의 자연을 다룬 초고화질 다큐멘터리의 국제 공동제작을 위해 50만달러 규모의 투자계약을 체결했다. 지에이치이앤엠코리아와 폴란드의 인본미디어는 총 20만달러 규모의 공동제작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한국전파진흥협회(RAPA)는 캐나다 배급사 앤드나우 글로벌, 영국 배급사 터쉬커 리미티드와 국제 공동제작을 위한 컨설팅 및 해외유통 네트워크 형성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향후 UHD 콘텐츠에 대한 해외진출 지원을 북미 지역까지 확대해나갈 기회를 마련했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세계 시장을 무대로 한국 UHD 콘텐츠의 뛰어난 기획·제작능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글로벌 방송·미디어 시장에서 국내 방송 콘텐츠의 대외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UHD 콘텐츠 제작 지원과 함께 오는 11월 개최될 '글로벌 UHD 네트워킹 데이' 등을 통해 유통 지원도 지속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9-10-20 12:00:41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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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지주, 3분기 실적이 정점되나…'리딩뱅크'는 신한지주가 수성

오는 24일 KB금융지주를 시작으로 25일에 신한금융지주와 하나금융지주의 3분기 성적표가 나온다. 상반기에 이어 3분기도 신한지주가 KB금융을 앞설 것으로 전망된 가운데 하나금융이 일회성 이익 등으로 개선세가 가파를 것으로 추정됐다. 다만 금융지주들의 최대 실적 랠리는 3분기를 정점으로 제동이 걸릴 전망이다. 연이은 금리 인하로 순이자마진(NIM)의 하락에 따른 수익성 악화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20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신한지주의 3분기 순이익 전망치는 9771억원이다. 당초 기대를 모았던 분기 순이익 '1조 클럽'은 힘들게 됐지만 KB금융 순이익 추정치 9308억원을 웃돈다. 유진투자증권 김인 연구원은 "이자이익 증가와 오렌지생명 인수효과로 올해 분기 기준 경상적 순이익이 기존 8000억원 중반에서 9000억원 선으로 한 단계 높아졌다"며 "지난 7월 기준금리가 인하되면서 NIM도 하락했지만 상반기 큰 폭의 대출성장에 따른 대출평잔효과로 이자이익 증가추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KB금융의 3분기 순이익 추정치는 9308억원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 감소했다. 작년 3분기에 금호타이어와 모뉴엘 관련 환입이 있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경상적 순이익은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3, 4위 경쟁에서는 하나금융이 우리금융을 확실히 따돌렸다. 하나금융의 3분기 순이익 추정치는 8077억원으로 우리금융 5659억원을 큰 격차로 앞선다. 외환은행 본점 매각에 따른 일회성 이익이 크게 반영될 전망이다. 신한금융투자 김수현 연구원은 "외환은행 본점이 매각돼 세전 4200억원의 매각 이익이 반영되면서 기존 실적 추정치를 크게 웃돌 것"이라며 "일회성 이익과 환손실 등을 제외한 순이익은 6300억원 안팎으로 경상 수준을 유지 중"이라고 분석했다. 연간 기준으로도 '리딩뱅크' 타이틀은 신한지주의 몫이 될 가능성이 커졌다. 올해 연간 순이익 추정치는 신한지주가 3조6554억원으로 KB금융 3조3160억원을 앞선다. 유진투자증권 김 연구원은 "신한지주는 지난 2014년 이후 매년 최대실적을 경신 중"이라며 "올해도 최대실적이 예상된 가운데 은행외 다변화된 포트폴리오 구축과 오렌지생명, 아시아신탁 등 인수로 이익증가와 안정성은 더욱 강화됐다"고 밝혔다. 다만 최대 실적 행진은 3분기까지다. 4분기는 물론 내년 실적 전망도 어두워졌다. DB금융투자 이병건 연구원은 "이달 기준금리 인하와 시장에서 예상하는 내년 상반기 추가 인하를 반영하면 NIM의 하락 추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NIM이 5bp만 하락하더라도 기존 대출증가효과를 완전히 상쇄할 가능성이 높아 내년 대손비용이 크게 증가하지 않더라도 증익은 사실상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 연구원은 또 "대출성장세 둔화와 연말에서 연초의 안심전환대출 취급분 유동화 효과까지 대형은행 기준 내년 대출 증가율은 3% 이상이 쉽지 않다"고 덧붙였다.

2019-10-20 11:47:04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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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수입차 시장 독일브랜드 성장세…벤츠·BMW·아우디 '3강'

국내 수입차 시장에 지각변동이 일어나고 있다. 독일 브랜드와 함께 국내 수입차 시장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쳤던 일본 브랜드가 불매운동 직후 판매량이 급감하고 있다. 반면 독일 3사는 신형 모델을 출시와 고객 혜택을 강화하며 판매량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화재와 배출가스 논란을 겪은 BMW와 아우디는 올해 신형 모델을 잇따라 출시하는 등 과거 명성을 되찾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20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부동의 수입차 판매 1위인 메르세데스-벤츠는 평균 가격 7000만원대인 벤츠 E클래스는 올해들어 8월까지 2만6279대를 판매했으며 9월에도 E300(1883대)과 E300 4MATIC(1210대)이 수입차 최다판매 모델 1위와 3위를 차지했다. E300과 E3004MATIC에 경유차인 E220d와 E220d4MATIC을 더한 판매량은 3595대로 높은 판매량을 유지하고 있다. 벤츠는 올해 들어 9월까지 누적 판매량(5만4908대)을 기록하며 수입차 브랜드 판매 1위를 지키고 있다. 지난해 차량 화재 논란으로 판매량이 급격히 감소한 BMW는 올해 눈에 띄는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다. BMW는 지난해 7~8월 국내에서 판매된 디젤차량에서 잇따라 화재가 발생해 브랜드 가치가 추락했다. 그러나 최근 화재 차량에 대한 리콜을 거의 마무리하고 화재시 확실한 소비자 보상 방안까지 발표하면서 국내 소비자들의 신뢰를 어느 정도 회복하는데 성공했다. 지난 8월에 올해 처음으로 4000대선을 회복한 데 이어 지난달에는 4249대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대비 107.1% 증가했다. BMW는 올해 신형 X5를 시작으로 7세대 신형 3시리즈, 플래그십 SUV X7, 신형 Z4, 7시리즈 부분변경 모델을 출시하며 소비자들의 선택폭을 넓혔다. 특히 BMW의 주력모델인 3시리즈의 신형 모델의 출시는 국내 시장에서의 분위기 반전을 이끌었다. 또한 BMW는 신차에서 중대한 결함이 3회 이상 발생할 경우 교환이나 환불을 해 주는 '한국형 레몬법'보다 더 강화된 소비자 보상책을 내놓으며 소비자와 신뢰회복에 집중하고 있다. 올 상반기 인증 지연으로 '개점휴업' 상태였던 아우디도 가솔린 모델을 앞세워 판매 반등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8월부터 가솔린 모델로 주력 판매차종을 바꾼 아우디는 과거의 명성을 회복하는 분위기다. 아우디가 지난 8월 출시한 가솔린 모델 SUV인 Q7 45 TFSI 콰트로는 1513대로 전체 판매량의 75%를 차지했다. 아우디는 이같은 분위기를 A6로 이어갈 방침이다. 국내에서 출시될 아우디 A6는 지난 2011년 이후 8년만에 완전변경된 8세대 모델이다. 최근 아우디의 부활을 이끌고 있는 Q7 45 TFSI 콰트로와 같이 가솔린 모델이 먼저 첫 선을 보인다. 반면 일본 브랜드는 한·일간 무역 분쟁으로 촉발된 일본 제품 불매운동의 여파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지난 7월 일본의 수출규제 이후 불거진 불매운동 탓에 일본차 판매는 8월 56.9%에 이어 9월에도 59.8% 급감했다. 렉서스(49.8%)를 제외한 전 브랜드가 판매량이 급감했다. 도요타는 61.9%, 혼다는 82.2%, 인피니티는 69.2%, 닛산은 68.0% 줄었다. 업계 관계자는 "일본 브랜드가 불매 운동 여파로 신형 모델은 물론 프로모션을 적극적으로 진행하지 못하면서 자연스럽게 판매량은 감소세를 기록하고 있다"며 "반면 독일 3사는 신형 모델과 다양한 프로모션을 내세워 판매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독일 브랜드 상승세) 이 같은 분위기는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9-10-20 11:16:0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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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기반 종이 없이 증명서 주고받는 시대 온다…이통사·금융권 기술연계

종이 증명서를 발급받고 제출하는 불편함을 덜어줄 블록체인 기반 모바일 전자증명 서비스 '이니셜'이 상용화 초읽기에 들어갔다. 스마트폰에 저장된 정보만으로 금융 거래를 위한 신분을 증명할 수 있는 시대가 열린 것이다. 예를 들어 취업 준비생이 기업에 서류를 제출하려면 출신 학교에 직접 증명서 발급을 신청해야 했지만, 모바일 전자증명 시스템이 구축되면 언제든 대학교의 졸업·재학 증명서나 토익 성적표를 모바일로 손쉽게 받을 수 있다. 오프라인 증명서 등 불필요한 종이 낭비를 막고, 본인이 자신의 개인정보를 스스로 관리할 수 있게 된다. 이로 인해 개인이 자신의 개인정보를 관리하고 제공하는 주체가 돼 증명서 발부나 제출 절차가 간소화 될 것으로 보인다. 이동통신 3사인 SK텔레콤·KT·LG유플러스와 삼성전자·KEB하나은행·우리은행·코스콤 등 7개사가 공동 추진해 온 컨소시엄형 블록체인 네트워크가 서비스명을 '이니셜(initial)'로 확정하고, 신규 참여사를 영입해 모바일 전자증명 시장 선점에 나선다. 이동통신 3사는 이니셜 컨소시엄에 현대카드·BC카드·신한은행·NH농협은행이 추가로 참여하며 서비스 상용화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니셜 컨소시엄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주관하는 '2019 블록체인 민간주도 국민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5개 기업에 KT, 삼성전자가 참여해 지난 7월 결성됐다. 이번 신규 참여사 영입으로 총 11개 기업이 '이니셜' 컨소시엄에서 활동하게 됐다. 신규 참여사인 현대카드는 컨소시엄의 자격증명 정보를 활용해 자사 업무 프로세스를 간소화하고 참여사들과의 신규 협업 모델을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결제 프로세싱 전문기업인 BC카드는 보다 편리하게 신용카드를 발급 받을 수 있게 하는 등의 디지털 특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신한은행은 이니셜을 기반으로 증명서 발급을 디지털화하고 타 기관에서 발행한 증명서를 검증한다. NH농협은행은 이니셜 기반 모바일 출입증을 연내에 시범 도입하고, 이를 신원확인이 필요한 다양한 업무에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니셜을 활용하면 모바일 전자증명 애플리케이션(앱)에서 발급·제출을 원하는 기관의 증명서를 선택해 원하는 작업을 할 수 있다. 이를 위해 각 기관 웹 페이지에 제공된 QR 코드를 이니셜 앱으로 인식해 증명서를 발급 및 제출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출 계획이다. 종이 증명서와 공인인증서를 보완하는 역할을 하는 셈이다. 이를 통해 전국 6개 대학교의 제증명(졸업, 재학, 성적 증명 등) 발급 사이트와 연동해 자격증명을 발급하거나 제출할 수 있다. 토익 성적표 발급이나 옥션에서 예술 작품 구매확인서를 간편하게 취득할 수도 있다. 기업이 발급한 재직증명과 연계해 모바일 사원증을 제공하면, 직원 개개인의 스마트폰으로 사무실을 출입할 수 있다.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한 안전장치도 마련했다. 또 삼성전자 최신형 스마트폰 사용 시 휴대전화에 적용된 블록체인 보안 기술을 통해 안전하게 신원 정보를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을 갖췄다. 금융 서비스뿐만 아니라 국가기관·학교기관·교육기업과 연계한 증명서 서비스, ICT 보안 연계 출입통제 서비스 등을 준비 중이다. 이를 위해 한양증권·KTB투자증권·케이프투자증권·DB금융투자 등의 증권사, 우리카드 등의 카드사, 캐롯손해보험과 지속 협업해 금융 서비스를 기획하고 있으며, ADT캡스, 서울옥션블루, YBM, 한국전자투표 등과도 협업관계를 구축했다. 이니셜 컨소시엄은 "연내 선보일 서비스를 통해 온·오프라인에서 보다 간편하고 투명한 신원증명을 가능케 하는 동시에 데이터 자기주권 시대를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19-10-20 11:13:36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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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기가지니’, 필리핀 시작으로 아시아·중동 호텔 진출

KT의 호텔 인공지능(AI) 서비스 '기가지니 호텔'이 필리핀 세부를 시작으로 아시아·중동 지역 글로벌 호텔에 공급된다. KT는 지난 18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위치한 뉴 월드 페탈링 자야 호텔에서 MVI와 AI 호텔 플랫폼 '지니 큐브'로 글로벌 AI 호텔 사업 진출을 위한 협력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MVI는 홍콩, 싱가포르, 필리핀 등 아시아 및 중동 주요 18개국에 있는 호텔 체인에 인터넷TV(IPTV) 서비스를 제공하는 홍콩 사업자다. 지니 큐브는 KT의 AI 호텔 서비스인 '기가지니 호텔'에 MVI의 '호텔 IPTV 서비스'를 연동한 공동 플랫폼이다. 고객은 호텔 객실 내의 실내 조명 조절, 음악 감상, 객실 비품 신청, 호텔 시설 정보 확인, IPTV 제어, 체크 아웃 정보 확인 등 모든 기능을 화면터치와 음성 명령으로 제어할 수 있다. KT가 개발한 지니 큐브는 AI호텔 서비스를 클라우드 기반으로 제공 시 해외의 느린 인터넷 속도로 인해 음성 명령의 반응 속도가 느린 문제점을 해소할 수 있도록 호텔 내 서버에 탑재된다. 고객 정보 등 민감한 정보의 보관이 강화됐다. KT와 MVI는 내달 중 필리핀 MVI 고객 호텔에 지니 큐브를 시범 적용 할 예정이다. 양사는 공동 마케팅을 지속 추진해 싱가포르, 두바이, 괌 등 MVI 고객 호텔을 대상으로 글로벌 AI 호텔 사업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KT는 해당 호텔에 지니 큐브를 시범 적용하기 위해 광케이블 없이 기존 동축케이블로 기가급 인터넷 속도를 제공하는 '기가 와이어' 솔루션을 적용해 케이블 TV에서 MVI의 IPTV 서비스로 업그레이드 했다. KT 글로벌사업개발본부장 김영우 상무는 "1년여에 걸쳐 MVI와 개발한 AI 호텔 플랫폼 서비스 지니 큐브를 마침내 글로벌 무대에 성공적으로 선보이게 됐다"며 "필리핀 세부에 시범 서비스 적용을 기반으로 KT의 AI 호텔 서비스가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9-10-20 11:09:00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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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이케아와 손잡고 '라이프스타일 빌리지' 개최

현대자동차가 글로벌 홈퍼니싱 기업인 이케아(IKEA)와 손잡고 신개념 연계 마케팅 'IKEA-현대차 라이프스타일 빌리지'를 개최했다. 이달 19일부터 27일까지 9일간 이케아 광명점 야외 광장에 마련된 'IKEA-현대차 라이프스타일빌리지'는 혼라이프 SUV '베뉴', 유쾌한 퍼포먼스 '코나 하이브리드' 등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한 현대차 차량들과 가구업계 DIY의선도 기업인 이케아의 다양한 홈퍼니싱 아이디어가 결합된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고객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현대차는 이케아와 함께 ▲메인 테마존을 비롯해 ▲펫 존 ▲피크닉존 ▲파티 존 등 4개의 콘셉트를 주제로 구성된 전시를 진행하고 있다. '메인 테마존'은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을 주제로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북유럽 감성의 우드톤 위주로 공간을 구성하고 현대차 최초의 친환경 SUV 코나 하이브리드를 전시해 친환경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선보였다. 반려동물 인구의 지속적 증가에 따라 반려동물과 관련된 라이프스타일을 보여줄 수 있도록 마련된 '펫존'에는 '반려동물 전용 카시트', '동승석 시트커버', '방오 커버', '펫(PET) 데칼' 등 현대차의 커스터마이징 브랜드 'TUIX(튜익스)'의 펫패키지가 장착된 베뉴를 전시했으며 반려동물 관련 소품과 가구들로 공간을 구성했다. '피크닉 존'은 캠핑, 글램핑 등 야외 활동이 대중화된 트렌드에 맞춰 '공기주입식 에어카 텐트'가 설치된 베뉴 차량을 배치하고 캠핑 용품을 비롯한 캠핑 가구를 전시해 피크닉과 캠핑을 선호하는고객들이 체험을 해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친구 또는 지인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진 '파티 존'은 베뉴와 함께 이케아의 다양한 크리스마스 소품을 통해 연말 분위기를 미리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이 외에도 현대차는 어린이들을 위한 '컬러링 액티비티'도 마련해 '베뉴-이케아 색칠하기' 이벤트를진행하며 주사위를 던져 다양한 선물을 주는 '주사위 놀이' 이벤트도 마련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다변화하는 요즘 시대에 맞는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고객들에게 선보이기위해 이번 협업을 기획했다"며 "'라이프스타일빌리지'를 방문한 고객들이 전시된 콘텐츠를 통해 지속적으로 삶의 즐거움을 찾을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2019-10-20 11:08:1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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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푸드머스, 'GAP 우수사례 은상' 수상

풀무원푸드머스, 'GAP 우수사례 은상' 수상 풀무원푸드머스가 'GAP(농산물우수관리 인증)' 농산물 유통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풀무원푸드머스는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농림축산식품부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주최한 '2019 제 5회 GAP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유통부문 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GAP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농식품부와 농관원 주최로 'GAP' 인증 제도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GAP' 인증 확산을 위해 2015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대회다. 올해부터는 생산 농가의 우수 사례뿐만 아니라 'GAP' 농산물의 유통 활성화에 기여한 유통업체도 선정·시상하기로 했다. 'GAP(Good Agricultural Practices)'은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농업환경을 지키기 위해 농산물의 생산, 수확 후 관리 및 유통 전 과정에서 농산물에 잔류할 수 있는 위해요소를 사전에 관리하는 인증제도다. 2009년 식자재 유통업계 최초로 GAP 농산물을 취급한 풀무원푸드머스는 고객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GAP 농산물을 제공하고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적극 펼쳐왔다. 그 결과 2018년 한 해 동안 GAP 농산물로만 매출액 113억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풀무원푸드머스는 안전한 'GAP 농산물'을 원활하게 공급하기 위해 식자재 유통기업 최초로 'GAP센터'를 2017년 설립했다. 경기도 용인시 원삼면 풀무원푸드머스 양지물류센터 내에 'GAP센터'를 약 1124㎡(340평) 규모로 구축했다. 풀무원푸드머스와 계약을 맺은 전국 GAP 농가에서 공급받는 농산물을 모두 이곳으로 모아 상품화 과정을 거쳐 고객에게 전달한다. 'GAP센터'는 농식품부로부터 '농산물우수관리시설'로 지정 받은 곳이며 센터 내 2개의 'GAP' 시설을 인증받아 운영하고 있다. 또한 2016년 농식품부와의 'GAP농산물 사용확대를 위한 상생협력 MOU'를 체결한 이후 GAP전문가 양성을 통해 직거래 GAP인증 계약산지 운영, 협력업체 GAP시설 인증 지원, 협력업체의 계약재배 농가 GAP 인증 컨설팅, 기존 GAP 인증산지 점검 및 개선, 직거래 농가들을 대상으로 GAP 농산물 교육 등 GAP농산물의 생산?유통 인프라 구축, 사용 확대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박성후 풀무원푸드머스 본부장은 "풀무원푸드머스는 고객들에게 보다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는 것은 물론 GAP 농산물 취급 확대와 소비자 인지도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GAP 농산물 유통을 확대, 강화하고 더 많은 고객들에게 GAP 농산물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풀무원푸드머스는 2018년 5월 31일 풀무원의 전사 CI 리뉴얼과 함께 'One Pulmuone' 관점으로 사명을 푸드머스에서 풀무원푸드머스로 변경했다. 풀무원푸드머스는 새로운 회사명으로 B2B시장에서 종합 식재 유통 서비스기업으로 성장을 가속화 할 계획이다. 풀무원푸드머스는 2000년 4월 설립 후 식자재 브랜드 '풀스키친'과 '풀스키즈'를 중심으로 기업, 기관,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에 식자재를 공급하는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2019-10-20 11:07:03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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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타워, '미스터리 핼러윈' 축제 진행

롯데월드타워, '미스터리 핼러윈' 축제 진행 롯데월드타워가 핼러윈 기간을 맞아 '미스터리 핼러윈' 축제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롯데월드타워 핼러윈 축제는 기존 이태원, 홍대 등의 파티 문화에서 벗어나 '미스터리' 콘셉트에 맞춰 롯데월드타워·몰 곳곳에 비밀스럽고 이색적인 장소를 마련해 남녀노소 누구나 핼러윈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 롯데월드몰 지하 6층 약 1300㎡(390평) 주차장은 뉴트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미스터리 핼러윈 롤러장'으로 변신한다. '롤러장'은 25일부터 27일까지 3일 동안 롯데월드타워·몰 이용고객과 좀비런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오후 12시부터 7시까지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 '롤러장' 이용고객에게는 롤러스케이트, 안전 헬멧, 무릎보호대 렌탈 서비스와 라운지 바 음료가 제공되고 DJ 부스 운영과 조명으로 핼로윈 축제 분위기를 더 할 예정이다. 26일 롯데월드타워는 약 2000명이 참가하는 '롯데월드타워X좀비런'도 개최한다. 이번 좀비런 행사는 기존 공원에서만 진행하던 틀을 깨고 초고층빌딩에서 처음 시도하는 만큼 티켓 오픈 당시부터 서버가 다운 될 정도로 높은 관심과 인기를 보였다. 본 행사는 오후 2시부터 자정까지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15명 단위로 팀을 구성해 타워 1층에서 112층 구간 층별 미션을 수행해 좀비로부터 생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참가자들이 진행 도중 좀비와 함께 타워 곳곳에서 사진촬영과 댄스를 즐길 수 있도록 이색적인 공간을 마련했다. 롯데월드타워 앞 아레나광장에는 25일부터 31일까지 핼러윈 장식을 한 지름 8m 대형 이글루가 설치된다. 총 5개로 구성된 이글루에는 스와로브스키, WWF, 구세군, 에르모소, SKT 등이 동참해 핼러윈을 즐기는 고객들에게 기부, 환경, 뷰티, IT 등의 콘셉트로 체험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31일 핼러윈데이에는 단지 내에서 핼러윈 코스프레를 하고 '트릭 오어 트릿(Trick or Treat)' 퍼포먼스를 진행해 롯데월드타워·몰 방문 고객들에게 사탕을 전달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한편 월드파크 잔디광장에서는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함께 26일부터 29일까지 유니세프 전시관과 조형물을 설치해 방문고객들에게 전 세계 아동폭력 근절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2019-10-20 11:03:09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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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아덱스, 볼거리는 푸드트럭이었다.

참가기업 수가 역대 최고라고 자랑하던 '2019서울아덱스(ADEX)'에서 가장 풍성한 볼거리는 길게 늘어진 푸드트럭이었던 것 같다. 지난 15일부터 20일까지 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공군 서울비행장에서는 '아시아 허브 방위전시회'라고 불리는 2019서울아덱스가 열렸다.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관련해 국내에서는 제일 큰 국제전시회다. 국제전시회라고 하지만, 규모나 전시 컨텐츠 수준에서는 유로사토리 등과는 비교하기 힘들다. 아니 무리해서 비교하고 싶지 않다. 더 초라해지니까. 14일 프레스 데이, 15일 게막식, 그리고 수일 간을 행사장 곳곳을 돌아보고 느낀게 많다. 우선, 행사진행과 보안유지가 임무인 군인과 경찰들이 너나 할 것 없이 모자를 벗고 입에 음식물을 물고 다니는 이쁜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그리고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현실을 또 다시 눈과 몸으로 확인했다는 점이다. 본론은 방위산업이니, 방산 관련해 전시업체명을 빼고 쿨하게 썰을 털어볼까 한다. 해외에서 현실적으로 부적합하다고 판단한 무기체계들이 아덱스에서는 부시맨의 콜라병 마냥 이쁘게 전시돼 있더라. 전술적으로 전투원의 행동을 제약하는 안경형 전투정보전달 장치, 무거운 통합형 배터리 등으로 구성된 미래보병전투체계는 미국이 오래전에 버린 랜드워리어와 똑 닮았다. 또 다른 업체에서는 20밀리 유탄을 자동화된 사격통제장치를 달아 전시했다. K11의 무거운 사통장치가 그대로 옮겨진 느낌이다. 보병 장교복무 경험상 그리 실전적이지는 않게 느껴졌다. 미국도 이와 유사한 XM25를 추진했지만, 결국 야전의 현실에 맞지 않아 폐기됐다. 대한민국 국방과학기술의 메카라고 불리는 국방과학연구소(ADD)는 이번에 한 단계 발전된 신무기체계를 국내 방산업체를 통해 전시했다. 지난해 국회에서 열린 워리어플랫폼 세미나에서 일명 '손목 미사일'이라고 불린 놀라운 무기체계다. 이번엔 '팔뚝형 미사일'이라는 이름으로 다시금 주목을 받았다. ADD의 꿈이 현실이 되기 위해선 인간은 열과 발사충격을 견딜수 있게 진화해야 할 것이다. 최근 미국은 전투원의 신체 전부를 파편 및 총탄으로부터 방호할 새로운 개인방호시스템을 공개했다. 놀라운건 현실적으로 적용이 가능할 정도로 가볍다. 육군 홍보관에는 적격심사 대상에서 떨어진 광학장비와, 대만에서 만들어진 복제품 피아식별장비가 전시돼 있었다. 철이 지나도 좀 많이 지났는데 자주보니 정겹게 느껴진다. 모 업체는 포토존을 만드는 서비스 정신을 보여 줬지만, 고개는 갸웃 거려진다. 자사의 제품이 아닌 2차대전 소련군의 전투사진이 왜 포토존 붙었를까 뒤늦게 문제를 알았는지 이번엔 외국군 사진으로 대체됐다. 홍보를 위한 자체컨텐츠 개발이 아쉽다. 한 유명 해외업체는 반대로 비지니스 데이가 끝나는 금요일 점심을 넘기니 전시물을 철거했다. 한때 국내 최고라고 불리던 한 총기부착용 광학장비 제조사는 구석진 곳에 아주 자그마한 규모로 자리를 잡았다. 살상력이 없는 광학장비를 총포법으로 규제하니 민간 레져 스포츠 산업에서 필요한 시장도 얼어 붙은게 우리의 현실이다. 나는 그래서 푸드트럭이 이 오일장의 최고 볼거리라 생각한다.

2019-10-20 11:02:58 문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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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그룹, 창립 95주년 기념 산행 실시

삼양그룹, 창립 95주년 기념 산행 실시 삼양그룹은 지난 18일 창립 95주년을 맞아 김윤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150여명이 경북 문경 조령산을 올랐다고 20일 밝혔다. 삼양그룹의 창립 기념 산행은 지난 2007년 청계산 등반을 시작으로 올해로 12회째를 맞았다. 김윤 회장은 매년 계열사 대표를 비롯한 주요 임원들과 신임팀장, 퓨쳐 리더(Future Leader), C&C(Change & Challenge)위원, 신입사원 등과 함께 산을 오르며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김윤 회장과 함께 이번 산행에 참가한 직원들은 그룹의 미래와 변화를 주도하고 있는 인재들이다. 퓨쳐 리더는 그룹 내에서 차세대 리더로 양성하는 직원이다. 업무 성과뿐 아니라 역량, 리더십 등을 다면 평가해 선정된다. C&C위원회는 사내 문제 발굴, 제도 개선 등 그룹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는 모임으로 5년차 이상, 10년차 이하의 젊은 직원들로 구성됐다. 김윤 회장은 창립기념사를 통해 "최근 빠르게 변화하는 국내외 환경을 정확히 파악하고 맡은바 임무를 다해줄 것"을 당부하며 "융·복합 및 오픈이노베이션을 전략을 통해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삼양그룹은 기업문화부터 사업포트폴리오에 이르기까지 그룹의 전 영역에서 변화와 혁신을 추진 하고 있다. 최근에는 '글로벌 시장 확대, 스페셜티(고기능성) 제품 확보, 신사업 추진'을 목표로 '융합, 오픈이노베이션, 디지털 혁신'에 주력하고 있다. 한편 이날 등반 행사는 산행 후 인근 식당에서 창립 95주년을 기념하는 간단한 행사 후 마무리됐다.

2019-10-20 11:00:01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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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로 지뢰제거…LGU+, ADEX 2019서 무인 굴삭기 원격제어 성공

LG유플러스는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개최된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 2019)에서 5G 기반 원격제어 굴삭기 시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ADEX 2019는 항공우주 분야와 방위산업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회다.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주관으로 1996년부터 2년마다 열리고 있다. 올해는 총 34개국에서 430개 업체가 참가해 아시아 최대 규모로 열렸다. LG유플러스는 이번 행사에서 무인 굴삭기의 원격조작 시스템을 처음 공개하고, 5G 통신망을 기반으로 한 운용 시연에 성공했다. 행사장 외부에서 무인 굴삭기의 카메라가 작업현장을 촬영하면, 실내전시장에선 5G를 통해 이를 실시간으로 원격제어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시연에서는 공동 개발 기관들의 기술도 눈에 띄었다. 벤처기업 로하우가 개발한 굴삭기 내부 원격제어 로봇장치 '고스트', 베이리스에서 개발한 원격제어 하드웨어, 고등기술연구원이 보유한 중장비 자세 인식 및 전복 방지 센서 기술 등이 유기적으로 구성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LG유플러스는 이를 통해 지뢰제거 현장에서의 인명피해 방지뿐만 아니라, 제철소, 폐기물 처리, 건물 철거 등 열악한 산업현장에서의 중장비 운용 안전성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전세계에서 지뢰 밀도가 가장 높은 DMZ의 지뢰제거 작업에도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보고 있다. LG유플러스 서재용 기업5G사업담당 상무는 "5G 무인 굴삭기 원격제어 시스템은 현재 상용화 직전 단계인 품질검증을 앞둔 상태"라며 "올 연말부터는 현장 테스트에 들어갈 예정이며, 이를 기반으로 2020년 하반기 중에는 실제 기술 적용이 시작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지난해부터 산업통상자원부 및 방위사업청이 출연하고 국방과학연구소 민군협력진흥원이 지원하는 민군기술적용연구사업으로 상용 굴삭기 원격조작 전환 키트의 군 적용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향후 DMZ 미확인 지뢰 매설 가능 지역에서의 지뢰탐색과 제거, 수목제거, 재해복구 등에 활용할 수 있다.

2019-10-20 10:38:09 김나인 기자
올해 상반기 10대 그룹 상장사 15곳 돈 벌어 이자비용 감당 못해

올해 상반기에 10대그룹 상장사 중 15곳은 영업이익으로 이자비용도 감당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재벌닷컴이 자산 상위 10대그룹 소속 비금융 상장사 86개사의 올해 상반기 별도기준 이자보상배율(영업이익 대비 이자비용 배율)을 조사한 결과 평균 10.6배로 집계됐다. 지난해 상반기의 26.0배와 비교하면 절반 이하로 떨어졌다. 집계 대상 86개사의 올해 상반기 기준 별도 영업이익은 22조867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47조2040억원보다 51.7% 준 반면, 이자비용은 2조1480억원으로 18.2% 증가했다. 이자보상배율은 기업이 영업으로 번 돈과 이자비용을 비교해 보여주는 재무건정성 지표로, 이 배율이 1 미만이면 영업활동에서 창출한 이익으로 금융비용도 감당할 수 없다는 뜻이다. 올해 상반기 이자보상배율이 1 미만인 10대그룹 상장사는 모두 15곳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상반기(10곳)보다 50%나 증가했다. 이 가운데 영업 적자를 내 이자보상배율이 마이너스를 기록한 회사는 12곳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2.7배), 삼성중공업(-2.2배), 현대로템(-4.3배), SK디앤디(-0.6배), 드림어스컴퍼니(-61.5배), LG디스플레이(-15.6배), LG이노텍(-2.1배), 로보스타(-37.4배), 지투알(-280.0배), 한화에어로스페이스(-1.6배),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2.1배), 현대일렉트릭(-6.8배)이 여기에 속한다. 이자보상배율이 마이너스는 아니지만 1 미만인 기업은 SK네트웍스(0.6배), LG상사(0.5배), 롯데쇼핑(0.7배) 등 3곳이다. 그룹별로는 삼성그룹의 이자보상배율은 작년 상반기 67.8배에서 20.8배로 낮아졌고 SK그룹도 41.0배에서 12.2배로 급락했다. 이들 두 그룹은 주력사인 삼성전자(132.5배→33.8배)와 SK하이닉스(245.1배→24.9배)의 이자보상배율이 대거 하락한 영향이 컸다. 또 LG그룹(9.9배→6.3배), 롯데그룹(11.7배→4.2배), 포스코그룹(19.2배→15.1배), 한화그룹(5.7배→1.5배), GS그룹(17.1배→9.8배), 농협그룹(25.5배→17.4배) 등도 이자보상배율이 악화됐다. 다만 현대차그룹(6.4배→9.9배)과 현대중공업그룹(1.7배→2.4배)은 실적 회복에 힘입어 이자보상배율도 개선됐다.

2019-10-20 10:37:1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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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 경영투명성 강화…선박 수주도 박차

대우조선해양이 경영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사외이사에 대한 전문성 강화 교육을 실시함과 동시에 올해 선박 수주 목표 달성을 위해 힘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대우조선의 목표 수주 달성률은 50%를 넘어섰다. 20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대우조선해양은 지난해 6월과 올해 5월 두 차례에 걸쳐 사외이사를 대상으로 직무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법률 및 기업법무 실무를 전문적으로 교육하는 외부 교육업체가 담당하며, 주로 사외이사의 역할 및 준수사항,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 직무 교육 등을 주제로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6월 15일 처음 실시된 사외이사 교육에는 최재호, 윤태석, 김성배, 정영기 사외이사 전원이 참석했다. 올해 5월 22일 진행된 두 번째 교육에도 최재호, 윤태석, 정영기, 조대승 사외이사 4명 전원 교육을 이수했다. 대우조선해양의 경우 과거 대규모 부실이 발견된 이후 경영 감시 기능 약화가 문제점으로 지적되며 사외이사에 대한 책임론이 불거진 바 있다. 이에 따라 대우조선해양이 경영정상화와 함께 기업 경영에 화두로 삼은 것이 투명성과 전문성 등인데 사외이사 역시 감시와 자문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기 위한 독립성과 전문성을 높이는 데 방점을 둔 것으로 해석된다. 대우조선에 따르면 사외이사 교육은 연 1회 진행된다. 외부에서 법무교육기관 소속 변호사를 불러 교육을 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총 2번 실시됐다. 대우조선해양은 사외이사의 전문성과 직무수행에 도움이 되기 위해 경영정상화추진부라는 별도 조직도 두고 있다. 부장부터 차장, 과장, 대리, 사원 등 직급별로 1명씩 총 5명이며, 이사회 운영 및 지원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대우조선은 또 올해 선박 수주 목표 달성에도 힘쓰고 있다. 대우조선은 최근 대한민국 해군의 최신예 잠수함과 LNG(액화천연가스)운반선 등 1조5600억원 상당의 대규모 수주에 성공했다. 대우조선은 방위사업청과 3000톤급 잠수함 장보고-III 2차사업 선도함의 설계 및 건조사업을 1조1130억원에 계약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와 함께 같은 날 미주지역 선주로부터 LNG운반선 2척도 수주했다. 이날 수주한 잠수함 포함 선박 3척의 총 계약금액은 약 1조5600억원에 달한다. 이번에 수주한 LNG운반선은 17만4000㎥급 대형 LNG운반선으로 대우조선이 자랑하는 천연가스 추진엔진과 완전재액화시스템 FRS(Full Re-liquefaction System)가 탑재돼 기존 LNG운반선 대비 연료효율은 30%가량 높아지고, 오염물질 배출량은 30%이상 낮출 수 있는 친환경선박이다. 한편 대우조선은 올해 LNG운반선 9척, VLCC 7척, 잠수함 4척 등 총 20척 약 42억7000만달러 상당의 선박을 수주했다. 올해 목표 83억7000만달러의 약 51%를 달성했다.

2019-10-20 10:36:03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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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자회사 IDQ와 유럽·미국서 양호암호통신 사업 잇단 수주

복잡한 연산을 단기간 내에 풀어내는 '양자컴퓨터'와 해킹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양자암호통신'. '창과 방패'라 부르는 양자정보통신기술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유럽연합(EU)이 이 분야에 2018년부터 2028년까지 10년간 10억 유로(약 1조3000억원) 투자에 나서고 있다. SK텔레콤은 이러한 EU 산하 '양자 플래그십' 조직이 추진하는 'OPEN QKD' 프로젝트에 양자공급기 1위 공급사로서 투자한다. SK텔레콤은 자회사인 IDQ가 지난해부터 함께 사업을 시작한 지 1년여만에 유럽과 미국에서 양자암호통신 구축 사업을 잇따라 수주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20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지난해 스위스 양자ICT 기업 IDQ에 약 700억원을 투자했으며, 사내 양자기술연구소(퀀텀테크랩) 조직을 IDQ로 통합해 스위스, 한국, 미국, 영국에 IDQ 사무소를 전진 배치한 바 있다. 시장조사기관 마켓앤마켓은 글로벌 양자암호 시장이 2018년 1억 달러에서 2023년 5억 달러로 연평균 38%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IDQ는 EU 산하 '양자 플래그십' 조직이 추진하는 'OPEN QKD' 프로젝트에 양자키분배기(QKD) 1위 공급사로 참여한다. IDQ는 스위스 제네바, 독일 베를린, 스페인 마드리드, 오스트리아 비엔나 등 유럽 주요국의 14개 구간(1구간에 약 100㎞)에 양자암호 시험망을 구축한다. EU는 지난해 '제2의 양자혁명 선도'를 선언하며 '양자 플래그십' 조직을 신설했다. 10년간 10억 유로의 예산을 기업, 연구기관 등에 지원해 통신, 컴퓨터, 센싱, 시뮬레이션 총 4개의 양자 응용 분야를 집중 육성하겠다는 포부다. EU는 양자암호 시험망을 약 200억원(1500만 유로)의 예산을 투입해 올해부터 3년간 유럽 주요국에 일차적으로 구축한다. IDQ는 이 프로젝트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맡는다고 SK텔레콤 측은 설명했다. IDQ는 이와 함께 스위스 제네바에서 기업, 대학과 손잡고 블록체인, 스마트그리드, 스마트병원 등 미래 유망 산업 분야에 실제 양자암호 기술을 적용할 계획이다. 우선 스위스 블록체인 기업 '몽 벨레항'과 함께 암호화폐 거래소의 디지털 자산 해킹을 막는 '양자 금고' 솔루션을 개발한다. 또 전력·네트워크 사업자 SIG와는 스마트그리드 분야에서 협력한다. SIG의 데이터센터와 전력발전소에 양자암호통신을 실제 적용해 안전한 전력 공급망을 구축한다. 제네바 대학과는 병원이 장기간 환자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관하도록 돕는 암호화 솔루션을 연구할 계획이다. IDQ는 지난해 미국 양자통신 전문기업 '퀀텀엑스체인지'와도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최근 뉴욕과 뉴저지를 잇는 미국 최초의 양자암호 통신망을 구축한 바 있다. IDQ와 퀀텀엑스체인지는 현재 구축된 양자암호 통신망을 내년까지 워싱턴D.C.에서 보스턴에 이르는 800㎞ 구간으로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SK텔레콤 박진효 ICT기술센터장은 "5G 세상에는 모든 사물이 데이터화 되며 그만큼 보안이 절대적으로 중요해질 것"이라며 "양자암호통신이 대한민국의 국보급 기술로 거듭날 수 있도록 투자를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9-10-20 10:35:19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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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나·니로, 국산 친환경차 수출 견인…국내선 쏘나타 하이브리드 인기

현대·기아자동차의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코나와 니로가 친환경차 수출을 견인하고 있다. 20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자동차산업협회 등에 따르면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 등 친환경차 수출은 올해들어 9월까지 누적 18만933대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41.8% 증가했다. 9월 한 달만 보면 2만4808대로 82.7% 증가했다. 올해들어 누적 수출이 하이브리드가 10만9464대로 15.1% 늘었고 전기차는 4만9160대로 144.2% 치솟았다. 아이오닉과 K5 등 플러그인하이브리드(2만1738대·77.5%)와 수소전기차(571대·364.2%)도 증가했다. 자동차 수출에서 친환경차 비중은 10.2%이고 9월만 보면 14.5%에 달한다. 지난해 연간으로는 8.0%였는데 두자릿수대로 올라섰다. 올해 친환경차 수출 3대 중 2대는 SUV였다. 특히 소형 SUV인 현대차 코나와 기아차 니로가 모두 11만933대로 친환경차 수출의 60%를 차지했다. 올 들어 코나 수출은 전기차 2만3016대, 하이브리드 8794대 등 3만3810대다. 니로는 하이브리드 5만6806대, 플러그인하이브리드 1만1847대, 전기차 1만470대 등 7만9123대다. 작년 같은 기간 니로는 5만7684대, 코나는 2685대에서 크게 확대됐다. 친환경차가 가세하며 코나는 올해 들어 수출이 18만4997대로 전체 모델별 1위 자리를 꿰찼다. 니로는 8위다. 코나는 지난해에는 한국지엠 트랙스, 현대차 투싼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9월만 보면 코나가 2만391대로 3개월 연속 1위를 기록했고 니로가 6위다. 국내 친환경차 시장에선 코나와 니로뿐 아니라 신형 쏘나타와 K7 등 중형급 세단 하이브리드 모델도 인기다. 올해들어 친환경차 내수 판매는 7만8422대로 작년 동기에 비해 21.5% 증가했다. 하이브리드가 5만1421대로 18.6% 늘었고 전기차는 2만4082대로 17.9% 증가했다.

2019-10-20 10:33:1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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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프렌즈, '차이나 라이선싱 엑스포 2019'서 해외 우수 IP 수상

카카오프렌즈를 운영하는 카카오IX이 '차이나 라이선싱 엑스포 2019'에 참가해 '해외 우수 IP'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차이나 라이선싱 엑스포는 전 세계 136개국, 350개사, 7만여 명의 콘텐츠 라이선싱 및 업계 관계자가 모이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무역 박람회로, 올해는 중국 상해 뉴 인터내셔널 엑스포 센터에서 16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됐다. 해외 우수 IP 부문에는 뽀빠이, 세서미 스트리트, 블라이스 등이 수상 후보로 함께 올랐으며 카카오프렌즈는 애니메이션 '위 베어 베어스'로 잘 알려진 라웅과 공동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 현장에는 박준석 카카오IX 중국 법인장이 참석해 트로피를 수여 받았다. 카카오프렌즈는 엑스포 행사 기간 내 100여 평의 대형 독립 부스를 설치해 하스브로, 유니버셜 스튜디오 등 글로벌 IP 기업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현장에서 다수의 글로벌 브랜드들과 중국 로컬 브랜드 바이어들이 카카오프렌즈와의 라이선스 계약에 높은 관심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와 더불어 카카오프렌즈 주요 캐릭터들이 새겨진 중국 광발은행 카드 발행 기념식과 '캐릭터 이모티콘으로 어떻게 새로운 소비시장을 열어갈 것인가'라는 주제의 강연회도 열었다. 카카오IX 관계자는 "카카오프렌즈의 이번 해외 우수 IP 부문 수상을 통해 K-캐릭터가 글로벌 시장에서도 충분히 통하고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중국, 일본, 홍콩, 미국, 영국 등 세계 각지에 그 매력을 널리 전파할 수 있도록 카카오프렌즈 IP에 대한 해외 비즈니스 사업 확장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19-10-20 10:32:10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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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글로비스, 30만톤급 초대형 원유운반선 ‘V. Progress’호 명명식 개최

현대글로비스가 30만톤급 초대형 원유운반선 'V. Progress(프로그레스)'호를 선단에 합류시키고 해운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 글로벌 SCM 전문기업 현대글로비스는 지난 18일 전남 영암 현대삼호중공업에서 V. Progress호의 명명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명명 행사에는 정택근 ㈜GS 대표이사를 비롯해 김정훈 현대글로비스 대표이사, 이영환 GS칼텍스 서플라이&트레이딩본부장, 선박 건조를 맡은 이상균 현대삼호중공업 대표이사 등 100여명이 함께 했다. 특히 정택근 ㈜GS 대표이사의 부인인 최지은 여사가 선박 명명을 위한 대모(代母)로 나서 선박에 V. Progress라는 이름을 부여하고 안전 운항을 기원했다. V. Progress는 길이 330m, 폭 60m, 높이 30m로 갑판 크기가 축구장 3개를 합친 규모인 30만톤급 초대형 원유운반선이다. 황산화물 저감장치인 스크러버와 평형수 미생물 살균장치 선박평형수처리설비(BWMS)도 장착돼 있어 강화되고 있는 국제해사기구(IMO)의 환경규제에 선제 대응이 가능할 전망이다. V. Progress는 올해 4분기부터 10년 간 중동을 비롯한 전 세계 산유국에서 총 1855만톤의 원유를 전남 여수 GS칼텍스 공장으로 운송하게 된다. 계약 기간 운임 총액은 약 1억8000만달러(2100억원)에 달한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원유 운송 전문성을 내세워 완벽한 해상운송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글로벌 해운시장 주인공으로서 앞으로도 기술력을 강점으로 새로운 화주를 발굴하는 데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2019-10-20 10:25:39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