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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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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4개월 만의 공식석상 "내 마음은 잔잔한 호수"

다사다난한 한 해를 보낸 홍명보(45) 홍명보장학재단 이사장이 4개월 만에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홍명보 이사장은 8일 서울 팔래스호텔 로얄볼룸에서 열린 '셰어 더 드림 풋볼 매치 2014' 미디어데이에 참석했다. 2014 브라질 월드컵 이후 첫 공식석상이다. 한국 축구의 영웅으로 여겨진 그는 브라질 월드컵 이후 여론의 화살을 한몸에 받으며 '나락'으로 떨어졌다. 그는 2002년부터 매년 이어온 자선행사를 올해 열어야 하는지 고민했다고 밝혔다. 홍명보 이사장은 "고민한 것은 사실이지만 자선 경기는 내가 감독하는 것과 별개"라며 "감독을 하기 전부터 이 일에 심혈을 기울였다. 앞으로 감독은 언제든지 못할 수 있는 일이지만 자선경기만큼은 계속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모든 상황을 봤을 때 결정하기가 쉽지만은 않았다. 주위에서 용기를 줘서 다시 시작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홍명보 이사장은 2002년 한일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으로 활약했고 지도자로서는 2012 런던 올림픽에서 동메달 신화를 쓰며 숨가쁘게 달려왔다. 그는 "나는 24년 동안 대표팀에 있었다. 국민 여러분의 사랑을 받으며 많은 부담을 느꼈다"고 말했다. 또한 "내 마음은 지금 잔잔한 호수와 같다. 별도 보이고 달도 보인다. 그런 마음을 대표팀 감독을 맡은 1년 동안 못 느껴봤다"며 "이제는 책임감과 부담감을 벗어던지고 내가 좋아하는 곳에서 좋아하는 일을 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했다. 향후 진로에 대해서는 정확한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그는 "지금까지 선택할 수 있는 폭이 좁았다. 이제는 내가 좋아할 수 있는 일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홍명보 이사장은 "브라질 월드컵에서 국민 성원에 걸맞은 좋은 결과를 얻어내지 못했다"며 "감독으로서 나에게 가장 큰 책임이 있지만 내가 가진 능력으로는 할 만큼 다했다"고 말했다.

2014-12-08 16:58:58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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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 스터게스의 연인 배두나 근황은? 드라마 '센스8' 촬영으로 바쁜 스케줄

배우 배두나와 연인 짐 스터게스의 과거 일화가 온라인에서 화제인 가운데 배두나의 근황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8일 배두나 소속사 샛별당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배두나는 현재 워쇼스키 남매가 연출하는 드라마 '센스8' 촬영을 위해 해외에 머무르고 있다. 드라마 '센스8'은 서로 다른 문화와 언어를 가진 8명의 사람들이 텔레파시로 정신이 연결돼 폭력적인 성향까지 공유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클라우드 아틀라스'에 이어 워쇼스키 남매와 배두나가 재회해 관심을 모았다. 특히 드라마는 지난 9월 한국에서 촬영을 진행해 화제가 됐다. 현재는 멕시코, 독일, 아이슬란드 등에서 촬영을 이어가고 있다.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배두나는 내년 1월까지 촬영을 이어갈 계획이다. 배두나는 지난 5월 오랜만의 한국영화인 '도희야'로 관객과 만났다. 이 영화로 칸영화제를 찾기도 한 그는 오랫동안 열애설에 휘말렸던 짐 스터게스와 연인 사이임을 공식적으로 밝히기도 했다. 또한 8일 한 매체에서 2012년 '클라우드 아틀라스' 내한 기자회견 당시 짐 스터게스가 항공기 이코노미석을 타고 내한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배두나, 짐 스터게스에 대한 관심이 다시금 집중되고 있다.

2014-12-08 16:39:45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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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 '찾아가는 영화관'으로 베트남에서 큰 호응

CJ CGV(대표이사 서정)가 '찾아가는 영화관'으로 베트남 방방곡곡을 순회하며 민간 문화사절단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8일 CJ CGV는 지난달 20일부터 지난 5일까지 '베트남 찾아가는 영화관 (2014 MOVIE FOR EVERYONE)'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하이즈엉, 타이 응우옌, 응에안, 나트랑, 달랏, 부온 메 투옷, 닌투언, 안장 등 8곳을 방문해 평소 영화 보기가 어려운 4500명의 학생과 만났다. 베트남은 9000만 명의 인구에 비해 전국 상영관 수는 300여 개에 머무를 정도로 영화 산업 인프라가 미약하다. 외화 상영 비중이 80%에 달하며 자국 자본 제작 영화도 매년 10편 정도에 지나지 않는다. 이런 현지 사정을 고려해 CGV의 찾아가는 영화관은 2013년 베트남 대표 영화인 '아이돌'을 선택했다. 라오스 루앙프라방 영화제와 중국 금계백화 영화제 등에서 주목 받은 작품이다. 이번 행사에는 주연 배우 황 투이 링과 후아 비 반도 참석해 학새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CJ CGV는 젊은 베트남 학생들에게 장학금도 수여했다. CJ CGV는 베트남 현지 극장 체인인 메가스타를 인수해 올해 브랜드 전환을 단행했다. '베트남 토토의 작업실' 등을 통해 지역과 함께 호흡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도 강화해 나가고 있다. CJ CGV 베트남 법인장 곽동원 상무는 "베트남 내에서 작은 활동들이 불씨가 돼 베트남 학생들이 영화를 더욱 사랑하게 되는 것은 물론 영화산업의 활력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CJ CGV는 베트남 내에서 외국기업이 아닌 현지와 함께 호흡하는 기업으로서 민간 문화사절단의 역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2014-12-08 16:13:36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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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시네마 월드타워, '수퍼팝콘 이벤트' 마치고 '태그이벤트' 개최

롯데시네마 월드타워가 '수퍼팝콘 이벤트'에 이어 '태그이벤트'를 개최한다. 롯데월드몰 엔터테인먼트동에 위치한 롯데시네마 월드타워는 아시아 최대 21개관 4600여석 규모와 세계 최대 스크린인 '수퍼플렉스G', 아시아 최초로 도입된 '4K 쿼드영사시스템', 그리고 '돌비 애트모스' 사운드 시스템과 '수퍼 4D' 상영관까지 갖춘 멀티플렉스 극장이다. 지난달 8일부터 개최한 '수퍼플렉스G 수퍼팝콘 이벤트'는 최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영화관 로비를 지나가는 관람객이 테이블 위 버튼을 누르면 등장하는 미션을 통해 미션 도전자에게 초대한 수퍼 팝콘을 전달하는 행사였다. 또한 추가적으로 미션 수행에 성공하면 롯데호텔 숙박권, 롯데백화점 상품권, 롯데시네마 관람권 등을 증정했다. 롯데시네마 월드타워가 새롭게 마련한 이벤트는 '태그이벤트'다. 지난 5일 시작된 이번 이벤트에서는 오는 15일까지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페이스북에 게재된 '수퍼플렉스G 수퍼팝콘 이벤트' 영상을 가장 많은 사람에게 태그한 한 사람을 선정해 최대 100매의 관람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롯데시네마 측은 "앞으로도 다양하고 기발한 아이디어로 독특하고 재미있는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기획해 영화관을 찾은 관객들에게 기대보다 더욱 큰 감동을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14-12-08 15:53:23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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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터뷰] 보아 "'큰 산' 같은 '빅매치'로 또 다른 성장 맛봤죠"

'메이크 유어 무브' '연애를 기대해'로 진지하게 연기 생각 "버겁고 과분한 역할"…스스로를 내려놓고 캐릭터 몰입해 내년 가수 데뷔 15주년…"앞으로 어떻게 나아갈지 고민 중" 가수는 연기를 못한다는 말도 이제는 옛말이다. 그럼에도 데뷔 14년차 가수가 배우를 한다는 것은 쉬운 결정이 아닐 것이다. 보아(28)가 연기에 도전한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도 기대보다 걱정이 앞섰던 것은 그런 이유에서였다. 배우 보아의 첫 출발을 알린 영화 '메이크 유어 무브'는 연기보다 춤에 초점이 맞춰진 작품이었다. 가수 보아의 연장선에 놓여 있는 느낌이었다.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던 것은 지난해 방송된 드라마 '연애를 기대해'였다. 보아 또한 이 두 작품을 통해 연기에 대해 조금 더 진지하게 생각하게 됐다. "연기 제안은 2000년대 초반부터 계속 있었어요. 다만 섣불리 연기를 시작하지 못한 건 바쁘기도 했지만 제가 연기에 진지하지 못해서였어요. 이슈를 위한 캐스팅 제안도 있었고요. 연기의 매력을 진지하게 생각한 것은 '메이크 유어 무브'를 마친 뒤였어요. 그래서 '연애를 기대해'도 오디션을 거쳐 출연하게 됐고요." 지난달 26일 개봉한 영화 '빅매치'(감독 최호)는 보아에게 배우로서 제대로 된 신고식이 된 작품이다. 정체불명의 악당에게 납치된 형을 구하기 위해 도심을 무대로 미션을 펼치게 되는 파이터 익호의 이야기를 그린 오락액션 영화로 보아는 악당의 지시에 따라 익호를 미션으로 인도하는 미스터리한 여인 수경을 연기했다. 보아는 "시나리오를 읽으면서 수경을 나 아닌 누가 할 수 있을까 싶었다"고 말했다. 여성스러움과는 거리가 먼데다 비밀까지 지닌 수경은 여배우라면 누구나 탐이 날 캐릭터였다. 무거운 감정을 표현해야 하고 거친 액션까지 소화해야 한다는 점에서 "버겁고 과분한 역할"이라는 생각도 들었다. 그럼에도 "잘 해낸다면 또 다른 성장을 할 수 있겠다"는 마음이 보아로 하여금 작품에 뛰어들게 만들었다. 영화 속에서 보아는 화장도 거의 없는 수수한 얼굴로 나온다. 코에 난 상처, 그리고 작은 키를 그대로 드러낸 단화는 운동선수 출신으로 아픔과 상처를 지닌 수경의 캐릭터를 표현하기 위한 설정이다. 가수로 무대 위에서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홀로 받던 보아를 떠올린다면 '빅매치'의 수경은 조금 낯설다. 작품을 위해 스스로를 내려놓았다는 점에서 연기에 대한 보아의 진지한 태도를 확인할 수 있다. "예쁘게 보이고 싶은 마음은 없었어요. 키가 작게 보이는 것도 신경 안 썼고요. 화면에 나오는 건 감독님을 철저하게 믿고 갔어요. 저는 수경의 캐릭터만 잘 잡고 가면 되겠다는 생각이었죠." 미스터리로 가득한 수경은 막무가내지만 질 줄 모르는 익호와 함께하면서 서서히 그를 믿고 의지해간다. 보아가 가장 신경 쓴 것은 수경이 같은 운동선수 출신인 익호에게 공감하면서 변해가는 감정을 자연스럽게 보여주는 것이었다. 수경이 지닌 과거의 상처와 아픔이 그런 감정 변화 속에 고스란히 녹아들기를 바랐다. 다만 수경의 캐릭터를 잘 보여줄 수 있는 장면들이 편집 과정에서 삭제된 것은 아쉬움으로 남았다. 얼굴이 밟힐 정도로 맞는 신도 힘들게 촬영했지만 영화에는 아쉽게도 담기지 못했다. 배우라면 누구나 느낄 법한 아쉬움이다. 그 대신 얻은 것은 협동 작업의 경험들이다. "'빅매치'는 '큰 산'이었어요. 캐릭터부터 큰 산이었으니까요. 그만큼 캐릭터 표현도 힘들었고 액션 연기도 힘들었어요. 하지만 늘 혼자인 가수와 달리 영화는 협력 작업이라는 점에서 많은 걸 배웠어요. 많은 경력을 가진 분들과 함께 있었다는 것만으로도 영광이었고요." 무엇이든 처음부터 완벽하게 할 수는 없다. '빅매치'에서 보여준 보아의 연기도 분명히 아쉬운 구석이 있다. 중요한 것은 보아 스스로도 자신의 부족함을 잘 알고 있다는 점이다. 그는 "연기로 호되게 신고식을 치렀다"며 "다음에는 조금 더 편한 마음으로 부족한 점을 채워서 연기하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힘들게 첫 발을 내딛은 배우로서의 길을 쉽게 포기할 생각은 없다. 그의 꿈은 욕심 내지 않고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할 수 있는 배우가 되는 것이다. 2015년은 보아에게 특별한 한 해다. 가수로 데뷔한지 15년이 되기 때문이다. 보아는 "15주년이지만 마음은 똑같다"며 "몇 주년이라는 의미 부여보다는 '보아'라는 연예인이 앞으로 어떻게 나아갈지를 생각하는 게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지금껏 그래왔듯 보아는 가수로서도 배우로서도 묵묵히 그리고 열심히 자신의 길을 걸어갈 것이다. 사진/김민주(라운드테이블)

2014-12-08 15:32:26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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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비ON] 칸영화제 화제작으로 더욱 풍성한 겨울 극장가

극장가가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이해 더욱 분주해지고 있다. 한국 메이저 배급사와 할리우드가 준비한 대작들이 개봉을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올해 칸영화제 경쟁부문에서 주목 받은 화제작들이 가세해 올 겨울 극장가를 한층 더 풍성하게 만들 전망이다. 오는 18일에는 심사위원상을 수상한 '마미'가 개봉한다. '하트비트' '로센스 애니웨이' '탐엣더팜' 등의 영화로 전 세계 유수의 영화제를 석권한 자비에 돌란 감독의 신작이다. 억척스럽지만 정 많고 속 깊은 엄마 디안과 세상에서 엄마를 가장 사랑하는 유별난 사고뭉치 아들 스티브, 그리고 그들 앞에 나타난 누구보다 따뜻한 이웃집 여인 카일라의 특별한 용기와 우정, 빛나는 사랑을 그렸다. '클라우즈 오브 실스마리아'도 '마미'와 같은 날 개봉한다. '클린' '여름의 조각들'을 연출한 프랑스의 거장 올리비에 아사야스 감독의 신작이다. 줄리엣 비노쉬, 크리스틴 스튜어트, 클로이 모레츠 등이 출연한다. 톱 배우 마리아가 20대 시절 자신에게 전성기를 가져다준 작품의 리메이크에 다시 출연하게 되면서 면서 자신의 삶과 내면을 돌아본다는 내용의 영화다. 올해 칸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맵 투 더 스타'는 크리스마스인 25일 개봉한다. 데이빗 크로넨버그 감독의 신작으로 할리우드를 둘러싼 여러 인간 군상의 이야기를 담았다. 줄리안 무어가 이 영화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칸영화제가 사랑하는 감독인 다르덴 형제의 신작 '내일을 위한 시간'은 2015년 새해 첫날인 다음달 1일 개봉한다. 복직을 위해 주말 동안 16명의 동료를 만나 보너스를 포기해 달라고 설득하는 여인 산드라의 이야기를 그렸다. 그 동안 비전문 배우를 주로 기용했던 다르덴 형제가 프랑스 대표 여배우 마리옹 꼬띠아르와 작업한 작품으로 화제가 됐다.

2014-12-08 11:56:21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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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스텔라', 개봉 32일 만에 900만 돌파…천만 돌파할까?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인터스텔라'가 개봉 32일 만에 9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인터스텔라'는 개봉 32일째인 지난 7일 18만7851명의 관객을 추가하며 누적 관객수 910만1637명을 넘어섰다. 이로써 '인터스텔라'는 '아이언맨3'(900만)를 제치고 역대 외화 흥행 순위 3위에 오르게 됐다. '아바타' '겨울왕국'에 이어 세 번째 천만 외화의 탄생이 기대된다. '인터스텔라'는 지구 멸망의 위기 속에서 새로운 터전을 찾아 우주로 떠나게 된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지난달 6일 개봉한 뒤 압도적인 영상미와 감동적인 부성애로 관객 마음을 사로잡으며 흥행 가도를 달려왔다. 지난달 3일 개봉한 리들리 스콧 감독의 '엑소더스: 신들과 왕들'(이하 '엑소더스')와의 경쟁에서도 '인터스텔라'는 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았다. 주말 동안 '엑소더스'와 '인터스텔라'는 근소한 관객 차이로 박스오피스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오는 17일 개봉 예정인 '호빗: 다섯 군대 전투'와 '국제시장'과의 경쟁에서도 지금과 같은 기세를 이어간다면 천만 관객 돌파도 가능하다. 한편 '엑소더스'는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7일 일요일에는 21만977명의 관객을 모아 누적 관객수 77만3724명의 관객을 기록 중이다. 한국영화 '빅매치'는 누적 관객수 94만6141명으로 1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2014-12-08 10:02:54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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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수진, '런닝맨'으로 첫 예능 도전…반전 매력 발산

배우 경수진이 '런닝맨'으로 첫 예능에 도전한다. 7일 방송되는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은 '두 얼굴의 천사' 특집으로 경수진·한그루·전소민·이성경·송가연 등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최근 드라마 '아홉수 소년'과 '밀회'로 주목 받은 경수진은 이번 '런닝맨'을 통해 새로운 반전 매력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최근 '런닝맨' 녹화에서 경수진은 긴 생머리에 청순하고 단아한 모습으로 등장해 멤버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경수진의 환한 미소에 멤버들 환호가 쏟아졌다는 후문. 특히 경수진은 특유의 초승달 눈웃음으로 남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멤버들도 "웃는 모습이 너무 예쁘다"며 설렘을 드러냈다. 그러나 경수진은 이날 '런닝맨' 녹화에서 청순한 눈웃음과 상반되는 반전 매력으로 현장을 휘어잡았다. 활발한 야외 활동에 적합한 청바지로 갈아입고 땡땡이 캡모자를 거꾸로 눌러쓴 채 미션을 시작해 강력한 승부욕을 보였다. '런닝맨' 제작진은 "경수진은 멤버들 모두를 무장해제시킬만큼 매력이 철철 넘치는 여배우였다"며 "여리여리할 것만 같은 여배우들의 고군분투에 현장은 웃음이 넘쳤다"고 전했다. 경수진의 활약은 7일 오후 6시10분에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4-12-07 17:36:23 장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