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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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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싱9 올스타쇼', 하휘동·김설진 MVP 콜라보 무대 '관심집중'

엠넷 댄스 서바이벌 프로그램 '댄싱9' 시즌1과 시즌2에서 MVP를 차지한 하휘동, 김설진이 '댄싱9 올스타쇼'에서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선보인다.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는 '댄싱9 올스타쇼 with KB국민카드'(이하 '댄싱9 올스타쇼')가 열린다. 이번 '댄싱9 올스타쇼'는 국내 유일의 글로벌 댄스 서바이벌 프로그램인 '댄싱9' 시즌1과 시즌2 주역 23명이 모여 펼치는 특별한 공연이다. 기존의 갈라쇼와는 차원이 다른 스케일을 자랑한다. 2시간여 동안 각기 다른 출연진과 장르의 무대가 20번 넘게 교체되며 쉴 틈 없이 이어지는 구성으로 관객의 오감을 자극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 관계자는 "역대 블루아이-레드윙즈 팀 간의 단체 무대를 비롯해 현대무용, 발레, 댄스스포츠, 스트리트 댄스 장르가 혼합된 콜라보레이션 무대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을 꽉 채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댄싱9 올스타쇼'를 위해 특별한 무대도 준비됐다. 시즌1 MVP 하휘동과 시즌2 MVP 김설진은 합동 무대로 관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시즌2 최고의 무대로 손꼽히는 김설진과 김경민의 '기억상실'을 실제로 만날 수 있는 최초의 무대도 마련됐다. 이밖에도 휘트니 휴스턴의 '아이 해브 낫띵'으로 큰 사랑을 받은 최수진, 손병현의 무대도 재조명될 예정이다. 최남미, 김솔희, 김태현 등 스트리트 댄서들이 선보이는 특별 무대도 있다. '댄싱9 올스타쇼'를 주최하고 제작하는 CJ E&M은 "팀별, 개인별, 장르별 춤의 정수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국내 유일의 공연"이라며 "'댄싱9' 프로그램과 출연진의 역량이 총 집결된 공연인 만큼 춤과 '댄싱9'을 사랑하는 관객이라면 놓칠 수 없는 무대임에 분명하다"고 전했다.

2014-11-19 15:47:18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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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니, A매치 46골…잉글랜드 역대 최다골 기록 ‘눈앞’

잉글랜드 축구대표팀의 웨인 루니(29·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잉글랜드 역대 최다골 기록을 눈앞에 두고 있다. 19일(한국시간)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의 셀틱파크에서 열린 잉글랜드와 스코틀랜드와의 친선전에서 잉글랜드는 루니가 터트린 2골에 힘입어 3-1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에서 루니는 후반 2분과 40분에 터트린 2골로 개인 통산 A매치 101경기에서 46골을 작성했다. 이는 1970년 보비 찰턴이 작성한 역대 A매치 최다골(49골) 기록과 3골 차이다. 이로써 잉글랜드는 브라질 월드컵 이후 치러진 6차례 A매치(유로 2016 예선 4경기 포함)에서 전승을 거두면서 상승세를 이어갔다. 특히 루니는 브라질 월드컵 이후 대표팀 은퇴를 선언한 스티븐 제라드(리버풀)의 뒤를 이어 주장이 된 뒤 6경기를 치르는 동안 5경기에서 6골을 뽑아내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루니는 주장을 맡은 뒤 뛰어난 리더십으로 선수들을 결집시키며 로이 호지슨 대표팀 감독의 어깨를 한결 가볍게 해주고 있다. 지난 9월에는 대표팀 소집 이후 선수들만 따로 소집해 경기력을 놓고 토론회를 벌이기도 했다. 당시 루니는 "대표팀은 자주 모여 훈련을 할 수 없는 만큼 선수들 모두 하나의 팀이라는 확신을 가져야 한다. 선수들끼리 모이면 코칭스태프 앞에서 할 수 없었던 이야기도 할 수 있다"며 동료와의 소통을 강조했다.

2014-11-19 14:22:54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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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터뷰]뜨거운 동지애, 함께 나눌래요?, '카트'의 염정아

세련된 이미지 벗고 일상적인 캐릭터 도전 노 메이크업에 파마까지 과감한 외모 변신 여성감독·배우 끈끈한 작업 "반갑고 소중해" 염정아(42)가 영화 '카트'에 출연한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반가움과 의아함이 교차했다. '간첩' 이후 2년 만의 영화라는 점은 반가웠지만 그가 대형마트의 비정규직 노동자를 연기한다는 사실은 고개를 갸우뚱하게 만들었다. 도도하고 세련된 이미지의 그가 생활의 때가 묻어 있는 노동자를 잘 소화할 수 있을지 걱정이 있었다. 염정아도 그런 사실을 잘 알고 있었다. "다른 사람들이 그런 우려를 할 것이라는 걸 제가 우려했죠(웃음). 영화와 제가 잘 안 어울려서 작품을 망치면 어떻게 하나 걱정을 정말 많이 했어요. 고민도 많았고요." 염정아가 '카트'를 선택한 것은 다른 작품들과 마찬가지로 시나리오에 대한 흥미 때문이었다.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건축학개론' 등을 만든 제작사 명필름의 작품이라는 점, 그리고 '오래된 정원'으로 만났던 김우형 촬영감독과의 작업이라는 점은 영화에 대한 믿음을 더욱 강하게 만들었다. 다른 작품들처럼 마음 끌리는 대로 작품을 선택했지만 막상 출연을 확정한 뒤에는 강한 책임감을 느꼈다. '카트'에서 염정아가 맡은 선희는 대형마트의 계산원으로 일하며 고등학생 아들과 초등학생 딸을 키우고 있는 평범한 엄마다. 가족의 생계를 위해 열심히 일하는 일상적인 인물을 보여주기 위해 염정아는 외모는 물론 감정적인 면에서도 많은 노력을 쏟았다. "제가 기존에 갖고 있던 이미지 때문에 선희를 망치면 영화는 실패한다고 봤어요. 영화 속에서만큼은 염정아가 아닌 선희여야 했어요. 그래서 화장도 남자 배우들이 하는 정도로만 하고 머리도 짧은 머리에 아줌마 파마를 했죠. 큰 키도 늘씬한 느낌보다는 멀대같은 느낌으로 보이기를 바랐고요. 외적인 변화와 함께 선희의 심리 변화와 내면의 성장 과정을 최대한 자연스럽고 불편하지 않게 그리기 위해 매 장면 고민했어요." 영화는 부당해고를 당한 마트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투쟁을 그린다. 회사가 시키는 대로 일만 하던 선희가 일련의 투쟁 과정을 통해 자신의 목소리를 낼 줄 아는 주체적인 노동자로 변화하는 과정이 영화의 중요한 드라마다. 선희를 만나면서 염정아는 많은 것을 배우고 느꼈다. 감정이 폭발하는 장면에서는 작품에 대한 욕심 때문에 평소와 다르게 여러 번 촬영을 반복할 정도로 연기에 집중했다. 염정아는 시나리오를 보면서 눈물이 흘렀던 장면들이 완성된 영화에서도 오랜 여운을 남겼다고 했다. 그 중 하나는 정규직이 된다는 소식을 들었다가 하루 만에 해고 통보를 받은 선희가 아이들과 저녁을 먹다 조용히 눈물 흘리는 장면이다. "그냥 저 자신을 선희라고 생각했어요. 아침까지는 아이들에게 정규직이 된다고 이야기했는데 갑자기 해고 통보를 받았으니 얼마나 막막할까 싶더라고요. 그러면서도 밥은 꾸역꾸역 먹잖아요. 초라함과 서러움에 길게 울었어요. 아이들에게 우는 소리가 들릴까봐 숨 죽여서 울었는데 그 모습은 김우형 촬영감독님이 잘 담아주셨어요."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아들 태영(도경수)이 편의점 주인으로부터 부당한 대우를 당하는 장면도 빼놓을 수 없다. 사람들 앞에서 모기만한 목소리로 말하던 선희가 처음으로 당당하게 자신의 목소리를 내는 영화의 중요한 전환점이다. 염정아는 "어떻게 표현할지 많이 생각했지만 결국 처음 자기 목소리를 내는 '떨림'을 선택했다"며 "작은 통쾌함을 줄 수 있는 장면"이라고 설명했다. 보통 사람들처럼 노동자의 이야기는 뉴스로만 접했던 염정아는 '카트'를 통해 노동자들이 사실은 우리 옆에 가까이 있는 이웃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 그런 이해를 통해 선희와 점점 가까워졌다. 영화 후반부, 회사를 향해 "사람 대접해달라"고 외치는 선희의 목소리는 캐릭터에 가장 녹아든 순간의 외침이었다. "물대포를 맞으며 시위하는 장면은 촬영 전 겁이 났어요. 그런데 막상 촬영하니까 '투사'가 됐죠(웃음). 그 순간에는 어디에 부딪히는지도 다치는지도, 아픈지도 추운지도 모르고 촬영했어요. 그때는 우리 '동지들' 모두가 그랬기에 전쟁터나 다름없었어요." 여성 감독, 그리고 여배우들과 끈끈하게 작업한 '카트'는 염정아의 필모그래피에서 "반갑고 소중한 경험"으로 남았다. 차기작은 정하지 않았지만 늘 그래왔던 것처럼 하고 싶은 작품을 기다릴 생각이다. 다만 지금은 소중한 경험으로 남은 이 영화를 많은 관객들이 공감하길 바란다. 화려함을 벗고 뜨거운 동지애로 돌아온 염정아를 만날 때다. 사진/라운드테이블(한준희)

2014-11-19 10:55:07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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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전 패배한 슈틸리케 감독 "제대로 된 심판과 재대결 원해"

한국 축구 대표팀이 이란과의 원정 평가전에서 석연치 않은 오심으로 패배한 데 대해 울리 슈틸리케 감독은 "오심으로 먹은 부당한 골을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다. 슈틸리케 감독은 18일(한국시간) 이란 테헤란의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란과의 평가전에서 0-1로 패배한 뒤 아쉬운 소감을 전했다. 이날 한국은 전반적으로 우세한 경기를 펼쳤으나 후반 37분 사르디즈 아즈문의 골이 주심의 오심으로 인정되면서 패배했다. 슈틸리케 감독은 판정과 관련한 논란에 "전반전에서 손흥민이 옐로카드를 받은 건 올바른 판정이었다. 그러나 이란은 20번 파울을 하면서도 단 한 번의 카드도 받지 않았다. 불합리한 판정으로 실점까지 했다"고 강한 불만을 제기했다. 이어 "아시안컵에서 좋은 경기를 할 수 있다"며 "좋은 심판과 함께 이란과 다시 맞붙고 싶다"고 재대결 의사를 밝혔다. 이날 경기에 대한 총평으로는 "계획한 대로 모든 것을 펼쳤다"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슈틸리케 감독은 "훈련한 대로 침착하게 경기했다. 볼을 점유하면서 찬스를 많이 만들고 30~38분 사이에 이란의 찬스 두 번을 빼고는 경기를 잘 했다. 전반 9분에 손흥민이 찬스를 살려 1-0으로 앞서가야 했다"고 전했다. 이날 경기에 대한 부족한 점으로는 골 결정력을 꼽았다. 슈틸리케 감독은 "전반 10분 안에 두 차례 슈팅을 해냈다. 요르단과의 경기에서는 전반 45분 동안 두 차례 슈팅에 그쳤다. 공격력이 좋아졌으나 냉정하게 골로 마침표까지 찍어야 한다"며 "수비적으로 큰 어려움은 없었다. 다만 우리가 세트피스 공격을 쉬도한 뒤 공을 빼앗겨 역습을 허용한 것은 아쉬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 대표팀은 20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해산한 뒤 다음달 중순께 재소집돼 내년에 있을 호주 아시안컵 대비 훈련에 돌입한다.

2014-11-19 00:46:34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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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미국행은 12월 중순? "포스팅 요청할 예정"

넥센 히어로즈 강정호(27)가 12월 중순 미국 프로야구 진출을 위한 포스팅(비공개 입찰) 신청을 할 예정이다. 18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 컨벤션세터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최우수선수(MVP)·최우수 신인선수 및 부문별 시상식에서 강정호는 "아직 미국 진출을 위해 구체적으로 움직인 부분은 없다"며 "다음 주에 에이전트와 만나기로 했다. 미국 진출에 대한 첫 논의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상의를 해봐야겠지만 현 상황에서는 12월 중순에 포스팅 요청을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강정호는 "투수 쪽에서는 류현진(LA 다저스)이 미국에 진출해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나는 타자 쪽에서 성공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의욕을 드러냈다. 현재 메이저리그에는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뛰고 있다. 최희섭(KIA)은 빅리그 무대에서 활약하기도 했다. 그러나 둘은 한국 프로야구 입단 이전에 미국으로 직행했다. 아직 한국 프로야구를 거쳐 미국 프로야구에 진출한 야수는 없다. 그만큼 강정호는 첫 한국 프로야구 출신 메이저리그 야수를 꿈꾸고 있다. 끝으로 강정호는 "편도선이 좋지 않아 오늘(17일) 입원해 3일 정도 쉴 예정"이라며 "12월에 좋은 소식 전해드리고 싶다"고 했다.

2014-11-18 20:20:27 장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