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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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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켠, 아이스버킷챌린지 열풍에 일침 "재미삼아 즐기는 것 같아"

배우 이켠이 아이스버킷챌린지 열풍에 일침을 날렸다. 21일 이켠은 자신의 트위터에 "마음만큼은 인정한다. 유행처럼 아이스버킷 동영상이 올라온다. 그런데 루게릭병에 관해서 알고 하는 건가? 차가운 얼음물이 닿을 때처럼 근육이 수축되는 고통을 묘사한 건데 다들 너무 재미삼아 즐기는 것 같다. 그럴 거면 하지마라"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그는 "최소한 이것만큼은 알고 넘어가자. 배우 김명민, 하지원이 주연한 영화 '내 사랑 내 곁에'에서 김명민이 아파했던 병이 루게릭이다. 얼음물 뒤집어 쓴 뒤 해외 스타들도 그렇고 기분 좋게 시원해 하는 모습 나는 별로다"라고 전했다. 또한 이켠은 "'루게릭병을 앓는 모든 분들 제발 힘내세요. 아파하는 여러분들 위해 성금도 기부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외치는 걸 본 적 없는 건 좀 씁쓸하다. 나도 아이스버킷 찍으려고 했는데 다시 생각하게 된다. 뻔한 홍보물이 될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아이스버킷챌린지는 미국 ALS 협회에서 루게릭병 치료법을 개발하고 환자들을 돕기 위해 고안한 캠페인이다. 캠페인 동참에 지목된 사람은 24시간 내에 얼음물을 뒤집어쓰거나 100달러를 기부해야 한다. 또한 다음 참가자 3명을 지명해 캠페인을 이어간다.

2014-08-21 10:23:08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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뤽 베송 감독 "'루시'는 스릴·재미·철학적 콘텐츠 담은 영화"

최민식의 할리우드 진출작으로 화제를 모은 영화 '루시'가 20일 오후 CGV 용산에서 열린 언론시사회를 통해 국내에 첫 공개됐다. '루시'는 평범한 삶을 살던 여자 루시(스칼렛 요한슨)가 모든 감각이 깨어나고 인간의 한계를 벗어나 두뇌와 육체를 완벽하게 컨트롤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뤽 베송 감독이 15년 만에 연출한 액션 영화다. 이날 공개된 영화는 현란한 액션 신과 함께 뇌 과학 이론을 응용한 SF적인 설정이 담긴 작품이었다. 뤽 베송 감독은 인간의 평균 뇌 사용량이 10%라는 사실을 바탕으로 만약 사람이 자신의 뇌를 100% 사용하게 되면 어떤 일이 벌어질지를 흥미로운 이야기와 영상으로 풀어냈다. 시사회 이후 열린 기자간담회에는 19일 한국을 찾은 뤽 베송 감독과 배우 최민식이 참석했다. 뤽 베송 감독은 "몇 년 전부터 스릴과 재미가 있으면서도 철학적인 콘텐츠를 담은 영화를 만들고 싶었다. 그것이 가능한지 일종의 실험으로 '루시'를 만들게 됐다"고 밝혔다. '루시'의 아이디어는 10년 전 영국에서 암 세포를 연구하는 한 학자를 만나면서 시작됐다. 뤽 베송 감독은 "하나의 세포가 동시에 천 개의 신호를 보낼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런 세포가 인간의 몸에 수천만 개가 있다는 사실을 알았을 때는 마치 사람이 인터넷을 초월하는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예술가로서 모르고 있던 정보를 발견하는 것은 흥미로운 일이다"라고 말했다. 아이디어 구상 이후 10년 만에 영화를 완성하게 된 것에 대해서는 "나는 뇌를 2%밖에 사용할 수 없어서 10년이나 걸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뤽 베송 감독은 1983년 장편 데뷔작 '마지막 전투'를 시작으로 '그랑블루' '니키타' '레옹' '제5원소' 등의 작품들을 만든 프랑스를 대표하는 감독이다. 2000년대에는 제작자로 변신해 '택시' '트랜스포터' '테이큰' 등 액션영화 시리즈를 만들어왔다. 그는 "나는 할리우드처럼 영화를 기계적으로는 못 만든다. 다만 영화를 사랑할 줄은 안다"며 "영화를 계속해서 만들 수 있는 원동력은 영화를 사랑하고 아끼기 때문이다"라고 했다. '루시'는 다음달 4일 개봉 예정이다.

2014-08-20 18:36:23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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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 최민식 “살기 위해 작품 했다” 그 이유는?

할리우드 영화 '루시'에 참여한 배우 최민식이 뤽 베송 감독과의 남다른 친분을 과시했다. 20일 오후 CGV 용산에서 열린 언론시사회에는 뤽 베송 감독과 최민식이 참석해 영화에 얽힌 이야기들을 들려줬다. 이날 시사회에서 뤽 베송 감독은 "최민식을 선정한 건 그의 재능 때문이었다. 국적은 상관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최민식을 예전부터 존경했다. 정말 같이 작업해보고 싶었다"며 "만약 출연 제안을 거절했다면 내가 다 죽였을 것이다"라며 다소 과격한 표현이 섞인 농담으로 최민식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최민식은 "이 작품은 살기 위해서 했다"고 응수했다. 뤽 베송 감독은 "개인적으로는 최민식과 꼭 다른 영화를 찍어보고 싶다"고 다음에도 최민식과 작업할 의향이 있음을 밝혔다. 또한 최민식에게 "이순신 장군님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는데 그런 영화를 같이 찍어보지 않겠냐?"고 '명량'을 간접적으로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루시'는 평범한 삶을 살던 여자 루시(스칼렛 요한슨)가 모든 감각이 깨어나고 인간의 한계를 벗어나 두뇌와 육체를 완벽하게 컨트롤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최민식은 루시를 위협으로 몰아넣는 조직의 보스 미스터 장 역을 맡았다. 다음달 4일 개봉 예정이다.

2014-08-20 18:29:45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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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식 "'루시'는 안 할 이유가 없는 영화"

배우 최민식의 할리우드 진출작으로 화제가 된 영화 '루시'가 20일 오후 CGV 용산에서 열린 언론시사회를 통해 국내에 첫 공개됐다. 이날 시사회에는 뤽 베송 감독과 최민식이 참석해 영화에 전반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최민식은 "그 동안 외국 작품 섭외에 대해 쓸데없는 고집을 부린 건 아니었다. 다만 언어와 문화가 다르기에 그런 딜레마를 극복하며 외국 작품을 해야 하는 필요성은 못 느꼈다"고 해외 영화 출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린 이유를 설명했다. '루시'를 선택한 계기는 "한국어로 연기해도 된다는 편안함"과 "작품에 대해 성심성의껏 설명하는 뤽 베송 감독의 모습" 때문이었다. 그는 "세계적인 감독님이 아시아의 평범한 배우일 뿐인 나를 직접 찾아와 권위 의식 없이 오로지 작품에 대한 설명을 하며 출연 제안을 해 감동적이고 감사했다. 이 작품을 안 할 이유가 없었다"고 말했다. 이에 뤽 베송 감독은 "최민식은 예전부터 존경했던 배우라 정말 같이 작업하고 싶었다"며 "다음에도 꼭 같이 작업하고 싶다"고 했다. 이번 작품에서 최민식은 국내에서도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스칼렛 요한슨과 함께 연기를 펼쳤다. 이날 공개된 영화는 한국어와 영어로 서로 연기를 주고 받는 두 배우의 모습이 담겨있어 눈길을 끌었다. 최민식은 "스칼렛 요한슨의 눈을 보면서 이 사람이 내 연기를 오롯이 받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 짜릿했다"며 "배우가 서로 연기하는데 있어 언어는 중요하지 않다는 걸 다시 느끼게 됐다"고 전했다. 해외 영화 작업에 대한 소신도 드러냈다. 최민식은 "외국 작품을 한 게 배우로서 연기 생활의 출세를 의미한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며 "다만 뤽 베송 감독처럼 도전하고 새로운 걸 추구하는 창작자들과 배우들과 다시 작업할 수 있다면 이런 경험을 다시 해보고 싶다"고 했다. 한편 최민식은 이날 시사회에서 '명량'의 흥행에 대한 소감도 밝혔다. 그는 "너무 과분하고 실감이 안 난다. 다만 이 영화가 대중들과 소통하고 있는 긍정적인 기능에는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있다. 이런 영화에 참여했다는 사실 자체가 뿌듯하다"고 말했다. '루시'는 평범한 삶을 살던 여자 루시(스칼렛 요한슨)가 모든 감각이 깨어나고 인간의 한계를 벗어나 두뇌와 육체를 완벽하게 컨트롤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최민식은 루시를 위협으로 몰아넣는 조직의 보스 미스터 장 역을 맡았다. 다음달 4일 개봉 예정이다.

2014-08-20 17:25:13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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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비ON]1500만 돌파 '명량' 얼마나 벌었나?

한국영화 최초 1000억대 매출…CJ·감독 막대한 수익 한국 영화계의 최근 화두는 단연 '명량'(감독 김한민)이다. '명량'은 지난달 30일 개봉과 동시에 흥행 신기록 행진을 이어왔다. 개봉 18일째인 지난 16일 '아바타'(1362만)의 기록을 넘어 역대 흥행 1위에 올랐으며 19일에는 1500만 관객을 기록하며 영화 흥행 역사를 새롭게 쓰고 있다. 상상을 초월한 흥행 성적을 보이고 있는 만큼 '명량'이 벌어들일 수익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명량'에는 마케팅 비용을 포함한 총 제작비 180억원이 투입됐다. 손익분기점은 600만명이다. 개봉 1주일 만인 지난 5일 이미 손익분기점을 넘어섰다. 또한 한국영화로는 최초로 1000억원대 매출을 기록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명량'이 19일까지 벌어들인 누적 매출액은 1166억원이다. 이 가운데 부가세 10%와 영화발전기금 3%를 제외한 약 1015억원을 극장과 투자배급사가 부율 합의에 따라 절반씩 나눠 갖게 된다. 여기에 10%의 배급수수료와 총 제작비를 제외하면 투자사의 이익은 약 276억원이다. 투자사와 제작사 간 수익 배분은 계약에 따라 나뉜다. 업계 관례인 6대4로 수익을 나눌 경우 CJ엔터테인먼트를 비롯한 19개 투자사는 166억원을, 제작사 빅스톤픽쳐스는 110억원 정도를 가져가게 된다. 특히 빅스톤픽쳐스는 김한민 감독이 직접 차린 회사인 만큼 영화의 제작사 수익 대부분은 김한민 감독에게 돌아갈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배우들의 러닝 개런티는 제작사 측에서 나간다. 최민식·류승룡이 러닝 개런티 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물론 정확한 수익은 개봉이 끝난 뒤 알 수 있다. 아직 영화가 상영 중인데다 개봉 이후 부가판권시장에서 올릴 수익까지 고려하면 '명량'의 흥행 수익은 추정치를 훨씬 뛰어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한민 감독은 "100억 방석에 올랐다고 하는데 여러 가지 고려하지 않은 것들이 있는 만큼 허수가 많다"고 밝혔다. 또한 "'명량'의 수익은 의미 있게 쓰이면 좋겠다고 강하게 생각하고 있다. 영화 투자나 개발을 위해 쓰일 수도 있고 다른 부분을 통해 의미 있게 쓰일 수도 있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명량'은 매출액에서는 '아바타'를 아직 뛰어넘지 못한 상황이다. '아바타'는 3D로 상영돼 1284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CJ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매출액이 '아바타'를 넘을 수 있을지는 확신할 수 없다"고 전했다.

2014-08-20 13:50:21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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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식, 'CGV 시네마클래스'로 연기론 강연

배우 최민식이 CGV의 지식 나눔 프로그램 '시네마클래스'의 강연자로 나선다. 다음달 12일 오후 5시 CGV 신촌아트레온에서 열리는 '시네마클래스'에서 최민식은 자신의 연기 인생과 연기론을 펼쳐놓을 예정이다. '시네마클래스'는 영화인을 꿈꾸는 대학생들을 위해 CGV가 마련한 무료 영화 강연 프로그램이다. 지난 상반기 성황리에 1기 교육을 마감했으며 9월2일부터 2기를 시작한다. 지난 13일 마감한 2기 수강생 모집은 9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최민식은 '시네마클래스' 커리큘럼 중 '콘텐츠' 섹션에서 특별강연을 진행한다. 희로애락의 감정을 표현하기 위해 가져야 하는 배우의 자세와 태도에 대해 강연한다. 드라마, 연극, 영화를 통해 얻은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인생 선배로서 연기 지망생들에게 조언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CGV 무비꼴라쥬 사업담당 이상윤 부장은 "최민식이 미래 영화인들을 위해 선뜻 나서준 것은 무척 의미 깊은 일"이라며 "CGV '시네마클래스'의 취지대로 참석한 대학생들이 영화에 대해 더 많은 것을 느끼고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CGV '시네마클래스' 2기는 다음달 2일부터 11월25일까지 12강으로 진행된다.

2014-08-20 13:37:27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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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 민요 '아리랑' 의미 공연으로 되새긴다

'잃어버린 아리랑을 찾아라' 22·29일 개최 우리 민족의 대표적인 민요인 '아리랑'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공연이 찾아온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과 함께 오는 22일과 29일 국립국악원과 성남아트센터에서 '융복합아리랑-잃어버린 아리랑을 찾아라' 공연을 개최한다. '아리랑'은 일제강점기에는 잃어버린 조국을 그리면서 부르는 노래였다. 그리고 2002년 월드컵 이후에는 승리와 희망을 표현했다. 이번 공연은 시대에 따라 의미가 변하고 있는 '아리랑'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국악을 교과서에서만 접하는 아이들을 위한 교육적 효과와 일반인들의 저변 확대를 위해 기획됐다. 다채로운 미디어아트와 스토리텔링으로 본 공연은 만들어졌다. 춘사 나운규가 연출한 영화 '아리랑'의 필름이 사라졌다는 사실을 모티브로 삼았다. '아리랑'의 상징성과 맥락을 같이 하는 3편의 동화 이야기, 그리고 배우 남명렬이 갑자기 사라진 '아리랑'을 찾는 설정을 담았다. 경기명창 이춘희, 가은일 해금플러스, 여우락에서 뜨거운 무대를 이끈 이희문과 정은혜가 참여해 사주아리랑, 밀양아리랑, 긴아리랑 등 전국에서 불리는 다양한 아리랑을 들려준다. '아리랑'은 아리랑 또는 그와 유사한 발음의 어휘가 들어 있는 후렴을 규칙적 혹은 간헐적으로 띄엄띄엄 부르는 노래다. 가사가 정해져 있지 않고 주제 또한 개방돼 있어 누구든지 자유롭게 노래할 수 있다. 2012년 12월5일에는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에 등재됐다. 이번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관람 신청은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IMG::20140820000051.jpg::C::480::}!]

2014-08-20 10:19:40 장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