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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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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개러지 록 밴드 더 크립스, 9월 내한공연 개최

영국의 개러지 록 밴드 더 크립스가 오는 9월 13일 서울 한남동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내한공연을 갖는다. 더 크립스는 쌍둥이 형제인 리안 저먼(보컬/기타)과 게리 저먼(베이스/보컬), 그리고 이들의 동생인 로스 저먼(드러머)으로 구성된 3인조 밴드다. 국내에는 그동안 몇 차례 페스티벌을 통해 내한한 바 있지만 단독공연은 이번이 처음이다. 더 크립스는 특유의 경쾌함에 멜랑콜리한 영국 록의 정서를 담아낸 밴드다. 2008년부 2011년까지 밴드 스미스의 기타리스트인 조니 마가 기타리스트로 합류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2004년 1집 '더 크립스(The Cribs)'와 2005년 2집 '더 뉴 펠라스(The New Fellas)'로 영국 인디 씬에서 주목을 받았다. 2012년 '인 더 벨리 오브 더 브레이즌 불(In the Belly of the Brazen Bull)', 그리고 2015년 발매한 '포 올 마이 시스터즈(For All My Sisters)'가 각각 UK앨범 차트 8위와 9위에 오르며 영국 대중의 인기와 평단의 호평을 거머쥐게 되었다. 이들은 글래스톤베리, 아일 오브 와이트 등 굴지의 록 페스티벌에 출연했다. 라이브 무대에서 열기가 고조에 다다랐을 때 거침없이 무대로 다이빙을 하는 광기 어린 무대매너로도 잘 알려져 있다. 더 크립스는 이번 내한공연에서 중독성 있는 기타 리프가 매력적인 '버닝 포 노 원(Burning For No One)', 미국 개러지 록 밴드 스트록스를 연상시키는 '위 셰어 더 세임 스카이즈(We Share The Same Skies)' 등을 공연할 예정이다. 더 크립스의 내한공연 티켓 예매는 오는 14일 정오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진행된다.

2016-06-10 10:57:57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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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 아카펠라 그룹 펜타토닉스, 9월 두 번째 내한공연

세계적인 팝 아카펠라 그룹 펜타토닉스가 오는 9월 27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두 번째 내한공연을 개최한다. 펜타토닉스는 2011년 미국 NBC 아카펠라 오디션 프로그램 '싱 오프' 시즌3 우승팀이다. 보컬 퍼커션, 비트박스, 첼로를 담당하는 케빈 올루졸라, 고음 보컬의 미치 그래시, 바리톤 중저음의 보컬 스캇 호잉, 베이스를 담당하고 있는 아비 카플랜과 홍일점 커스티 멀도나도)까지 뛰어난 역량을 가진 다섯 멤버로 구성돼 있다. 2015년 10월 발매한 앨범 '펜타토닉스(Pentatonix)'는 미국 빌보드 앨범차트와 디지털 앨범 1위를 기록했다. 2014년과 2015년 그래미 어워즈 아카펠라 부문 2년 연속 수상, 2015년 유튜브 뮤직 어워즈에선 '올해의 아티스트' 부문을 거머쥐었다. 펜타토닉스는 2015년 첫 단독공연에서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인간의 목소리라고 믿기 어려울 만큼 환상적인 아카펠라 기교를 선보이며 뜨거운 성원을 받았다. 이번 공연은 펜타토닉스의 첫 작사, 작곡 앨범 '펜타토닉스'를 기념한 월드 투어로 11월까지 전 세계 50개 도시에서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서 펜타토닉스는 새 앨범에 수록된 '캔트 슬립 러브(Can't Sleep Love)' '싱(Sing)' 등 신곡과 기존 히트곡을 선보일 계획이다. 공연기획사 액세스 ENT는 "펜타토닉스만큼 대중성을 보유한 아카펠라 그룹은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도 드문 사례"라며 "지난 첫 내한공연에서 한국 관객들이 보여준 아카펠라에 대한 관심이 대단했다. 다시 한 번 펜타토닉스가 선사하는 아카펠라의 진수를 느끼길 바란다." 라고 전했다. 펜타토닉스의 내한공연 티켓 예매는 오는 17일 오전 10시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진행된다.

2016-06-10 10:57:31 장병호 기자
[오늘의 운세] 6월 10일 금요일 (음력 5월 6일)

[쥐띠] 48년생 몸에 작은 상처를 입을 수 있습니다. 60년생 두 마리의 토끼를 잡으려다 둘 다 놓치는 법입니다. 72년생 과욕은 금물입니다. 84년생 귀하가 어떻게 살아왔는지 되새기는 것이 좋겠습니다. [소띠] 49년생 친구로부터 좋은 소식이 올 수도 있습니다. 61년생 남을 돕는 것이 곧 귀하를 돕는 것입니다. 73년생 노력을 기울였는데 실패하게 됩니다. 85년생 다음 기회를 노리는 것이 좋겠습니다. [범띠] 50년생 반등의 기미가 안 보이니 답답합니다. 62년생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게 됩니다. 74년생 정신적 여유를 위해 돈 쓸 때도 필요합니다. 86년생 발전을 위한 노력이 더 필요합니다. [토끼띠] 51년생 고의든 타의든 남에게 피해를 주게 됩니다. 63년생 참지 않는 자에게 좋은 결과는 없습니다. 75년생 말만 무성하고 결과가 안 나옵니다. 87년생 본인 감정보다는 배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용띠] 52년생 도와주어야 할 곳은 많고 실속은 없습니다. 64년생 생각대로 풀리지 않아 속상한 하루입니다. 76년생 많은 사람들과 만날 수 있습니다. 88년생 일이 잘 안되어도 실망은 금물입니다. [뱀띠] 53년생 이득보다는 마음을 얻기 위해 노력하면 길합니다. 65년생 신중하게 판단해야 손해를 보지 않게 됩니다. 77년생 남에게 도움을 주는 하루입니다. 89년생 받기 보다는 베푸는 게 좋습니다. [말띠] 54년생 자신의 단점을 알아차리면 좋습니다. 66년생 업종은 바꾸지 마세요. 78년생 매사가 기로에 서서 갈등을 느끼게 됩니다. 90년생 희망하는 직종을 찾았으나 능력이 부족합니다. [양띠] 55년생 쉽게 소원을 성취하게 됩니다. 67년생 마음을 비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79년생 타인의 재물은 내 것이 아닙니다. 91년생 유통업 쪽이 유망할 것 같습니다. [원숭이띠] 56년생 몸을 다칠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68년생 갑갑하고 괴로운 심경입니다. 80년생 욕심을 버리고 심신수양에 힘쓰도록 하세요. 92년생 사악한 마음은 절대 금물입니다. [닭띠] 57년생 심신이 평안하질 못합니다. 69년생 자금회전도 쉽지가 않습니다. 81년생 과소비를 줄이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93년생 모든것에 욕심을 부리면 좋지 못합니다. [개띠] 58년생 다음 기회로 미루어 보도록 하세요. 70년생 일에 실패가 많으니 일을 구해도 이루지 못합니다. 82년생 천천히 살피셔야 합니다. 94년생 뜻밖의 손실이 생겨 이루지 못하니 안타깝습니다. [돼지띠] 59년생 적당한 선에서 만족하는 것이 좋습니다. 71년생 무리하게 사업을 확장하는 것은 금물입니다. 83년생 시기가 좋은편이 아닙니다. 95년생 정신적인 건강을 더욱 생각해야 할 시기입니다. /전화운세상담 힐링운세

2016-06-10 07:00:00 메트로신문 기자
[김상회의 사주] 예술적 성취 이루는 운세

음악이나 그림을 흔히 예술이라고 부른다. 소설이나 시를 쓰는 문학도 예술의 하나로 보면 틀리지 않을 것이며 그 외에도 다양한 종류가 있다. 예술이라 하면 이해하기 어렵고 일반적으로 다가가기가 쉽지 않다. 그런 예술분야에 매력을 느끼고 몰입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렇게 예술에 몰입하는 사람들의 사주는 편인격(偏印格)인 경우가 많다. 편인격은 편재가 있어 극해야 하는 역용(逆用)의 격국이다. 편인은 예술을 뜻해서 이 사주를 지니면 음악 시 그림 철학 문학에 많은 관심을 보인다. 같은 예술에 빠져드는 사람들 중에서도 결과는 크게 다르게 나타난다. 어떤 사람은 명망 있는 예술가의 자리에 올라서 많은 이들이 그의 작품을 보기 원한다. 경제적으로도 큰돈을 벌고 풍요를 누린다. 반대로 어떤 사람은 그냥 좋아하는 것으로 끝나고 만다. 무언가를 시도하기는 하지만 그것으로 그치고 성취를 이루거나 명예 또는 부(富)로 이어지지 못한다. 이렇게 서로 다른 결과를 보이는 것은 그 사람의 사주에서 기인하는 경우가 많다. 편인격 사주이면서 천덕(天德)이나 월덕귀인(月德貴人)과 동주하면 좋은 결과를 이룬다. 정재(正財)가 있으면 그 분야에서 큰 성취를 이루고 천월이덕(天月二德)을 겸하면 자기의 분야를 바탕으로 고관대작이 되기도 한다. 그림그리기를 좋아하는 변호사와 상담을 한 적이 있다. 그가 원했던 것은 정식으로 화가가 되는 것이었다. 고등학교 때부터 그림을 즐겨 그렸고 대학교 때는 물론이고 변호사로 개업을 하고도 붓을 쉬지 않았다. 열심히 그림을 그리는 와중에 국전에도 끊임없이 출품을 했지만 입상을 하지 못했다. 나름대로는 어느 정도 수준에 올랐다고 생각했지만 미술계의 인정을 받는 것은 어려웠다. 안타까움에 속을 태우고 있다가 하도 답답해서 상담을 청했던 것이다. 상담온 변호사의 사주가 편인격이었다. 예술의 몰입하는 사주는 맞지만 예술적 성취가 어려웠던 반면에 그는 또 다른 복을 끌어오는 운세가 있었다. 공부를 잘하는 영민함과 재물이 모자라지 않는 운세를 지닌 것이다. 편인격 사주는 머리가 좋아서 남들보다 공부를 잘하니 사회적 명망을 얻을 수 있다. 편인은 좋은 머리를 믿다가 자기 꾀에 빠지거나 게을러지는 단점도 있다. 편인격인데 일지가 재성일 때는 재물복과 아내복이 있다. 무언가 있으면 무언가 없는 게 사람의 재능이고 사람의 운세이다. 그건 세상의 이치이기도 하다. 예술적 성취를 이루기 어려운 운세의 변호사는 속을 태워야 했는데 안되는 것을 바라고 추구하면 운세도 형국이 바뀌고 마음이 뜰 수밖에 없다. 산 속의 새 두 마리보다 내 손 안의 새 한 마리가 더 값지다는 건 진리이다. /김상회역학연구원

2016-06-10 07:00:0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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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싱글' 김혜수 "시나리오 보면서 떠오른 실제 배우 있었다"

영화 '굿바이 싱글'로 철없는 톱스타로 변신한 배우 김혜수가 "시나리오를 보면서 떠오른 실제 배우가 있었다"고 고백했다. 9일 오후 서울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열린 언론시사회에서 김혜수는 "지금까지 한 캐릭터 중 가장 주책맞고 철없는 캐릭터다. 시나리오 보면서 정말 딱 떠올랐던 배우가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정말 속정이 많고 단순하고 어떻게 보면 많은 걸 생각하지 않는 배우였다. 오해하면 이기적이라고도 할 수 있지만 알고 보면 정 많고 맑은 배우다. 하지만 이야기할 수 없는 제 마음을 이해해달라"고 말하며 웃었다. '굿바이 싱글'은 온갖 스캔들에 시달리며 살아가는 톱스타 싱글 주연(김혜수)이 정작 자신의 편은 아무도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 자신의 편이 돼줄 아이의 엄마가 되고자 벌이는 소동을 그린 코미디 영화다. 김혜수가 주연 역을 맡아 능청스러운 코믹 연기를 펼쳤다. 김혜수는 "주연은 20년 이상 톱스타 자리를 지켜온 사고뭉치다. 배우 역할이다 보니 배역의 직업에 대해서는 따로 배우지 않아도 돼 그 점이 친숙했다"며 "캐릭터와 김혜수의 접점을 의식하지 않고 캐릭터 자체로 받아들이고 동화돼 연기했다"고 설명했다. 극중 임산부 연기에 대해서는 "실제 내 몸에 맞는 틀을 만들어서 일체감이 좋았다. 그리고 진짜 임신을 하고 있는 착각도 들었다"며 "배우라면 대부분의 역할이 거의 다 처음 경험하는 것이다. 배우로서 그런 것을 즐기기 때문에 즐겁게 촬영했다"고 말했다. '굿바이 싱글'은 '독' '1999, 면회' 등의 독립영화를 연출한 김태곤 감독의 장편 상업영화 데뷔작이다. 김혜수 외에도 마동석, 기현수, 김용건, 서현진, 곽시양, 황미영 등이 출연한다. 오는 29일 개봉 예정이다.

2016-06-09 18:09:36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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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 2경기 만에 홈런포 재가동…멀티히트 기록

박병호, 2경기 만에 홈런포 재가동…멀티히트 기록 6월 박병호(30·미네소타 트윈스)가 다시 부활하고 있다. 2경기 만에 홈런포를 재가동해 시즌 11호 홈런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박병호는 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의 타깃 필드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MLB) 마이애미 말린스와 홈경기에 6번 지명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박병호는 대만 출신 왼손 투수인 마이애미 선발 천웨이인과 맞대결했다. 팀이 4-5로 역전당한 6회말 세 번째 타석에서 홈런을 터트렸다.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박병호는 천웨이인의 시속 138㎞ 슬라이더를 쳐 왼쪽 담장을 넘겼다. 이번 시즌 박병호의 11호 홈런이자 왼손 투수를 상대로 친 두 번째 홈런이다. 비거리는 128m를 기록했다. 박병호는 지난달 14일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전에서 시즌 8·9호 홈런을 연이어 터트린 뒤 한동안 침묵했다. 그러나 지난 6일 탬파베이 레이스전에서 시즌 10호 홈런을 쳐 홈런포를 재가동한데 이어 불과 2경기 만에 다시 홈런을 맛봤다. 감을 잡은 박병호는 7회말 2사 1루 마지막 타석에서도 좌익수 쪽 안타로 5경기 만에 멀티 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를 기록했다. 박병호의 활약으로 미네소타는 7-5로 승리해 2연승을 달렸다. 박병호의 타율은 0.220(173타수 38안타)으로 올랐다. 김현수(28·볼티모어 오리올스)는 메이저리그에서 첫 도루에 성공했다. 메릴랜드 주 볼티모어 오리올 파크 앳 캠든 야즈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캔자스시티와 홈경기에 2번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타점 1도루를 기록했다. 이날 김현수는 멀티 히트 작성에는 실패했다. 그러나 6월에 선발 출전한 6경기에서 모두 안타를 쳤다. 대타로 나선 6일 뉴욕 양키스전에서만 1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김현수는 볼티모어의 주전 좌익수이자 2번타자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볼티모어는 이날 4-0으로 승리하며 4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김현수의 시즌 타율은 0.378에서 0.372(78타수 29안타)로 조금 떨어졌다. 강정호(29·피츠버그 파이리츠)가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 파크에서 뉴욕 메츠와 벌인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홈경기에 4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1안타 1타점 2삼진 1도루를 기록했다. 피츠버그는 10회초 5-6로 역전당해 패했다. 오승환(3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신시내티 레즈와 경기에서 8-5로 앞선 7회말 마운드에 올라 1이닝 동안 3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세인트루이스가 12-7로 승리해 오승환도 시즌 10호 홀드를 기록했다.

2016-06-09 15:12:00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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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풀 민트 라이프 2016, 애프터 서비스 공연 성황리 마쳐

봄 음악 축제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16'이 애프터 서비스 공연까지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달 14일과 15일 이틀 동안 열린 '뷰민라2016 애프터 서비스 공연'은 일정 두 번째 날인 15일 우천으로 일부 공연이 단축 진행됐다. 이에 불편함을 겪은 관객과 아티스트를 위해 무료 공연으로 애프터 서비스 공연을 준비했다. 이번 애프터 서비스 공연은 지난 5일과 6일 이틀 동안 열렸으며 8팀의 아티스트가 출연했다. 5000명의 관객이 모여 또 하나의 축제를 즐겼다. 5일 공연에는 카페 블로썸 하우스의 헤드라이너였던 타루가 가장 먼저 무대에 올랐다. 소란은 십센치의 권정열과 함께 무대를 꾸며 관객의 환호성을 불러일으켰다. 데이브레이크와 정준일의 공연까지 이어지면서 첫째 날 일정을 마쳤다. 6일 공연의 시작은 마이큐가 감미로운 목소리와 넘치는 그루브로 장식했다. 이어 쏜애플과 몽니가 무대를 장식했다. 십센치는 17곡을 부르며 단독 공연을 방불케 하는 무대를 선사했다. 주최사인 민트페이퍼는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16'과 '애프터 서비스 공연'까지 모든 일정에 함께 해주신 관객들과 최고의 공연을 펼쳐주신 아티스트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IMG::20160609000046.jpg::C::480::}!]

2016-06-09 11:16:41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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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리니스트 에스더 유, 옐로우 라운지 11번째 주인공

한국계 바이올리니스트 에스더 유가 공연을 위해 한국 클럽을 찾는다. 에스더 유는 오는 16일 서울 강남구 클럽 옥타곤에서 열리는 신개념 클래식 음악 파티 옐로우 라운지(Yellow Lounge)의 열한 번째 주인공으로 무대에 오른다. 에스더 유는 지난해 22세의 나이로 데뷔 앨범 '시벨리우스, 글라주노프 바이올린 협주곡'을 도이치 그라모폰(DG)를 통해 발매해 국내에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한국계 바이올리니스트로 벨기에 국적인 에스더 유는 16세가 되던 해인 2010년에 최연소 나이로 제10회 시벨리우스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에서 수상하면서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2012년에는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최연소 입상을 기록했다. 이후 에스더 유는 'BBC 신세대 아티스트(BBC New Generation Artist)'로 선정되면서 영국을 비롯한 다양한 유럽 국가에서 연주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세계적인 여름음악축제인 BBC 프롬스에도 출연을 앞두고 있다. 1895년 시작돼 121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BBC 프롬스는 매년 7월부터 9월까지 두 달 동안 매일 공연이 열린다. 클래식 신인들에게는 많은 대중들에게 소개될 수 있는 꿈의 무대다. 영국 런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음악감독 데이비드 웰톤은 에스더 유를 가리켜 "완벽한 해석, 나이가 믿기지 않는 성숙한 연주와 선명하고 감동적인 표현력으로 레퍼토리를 그려낸다"며 "가장 촉망받는 차세대 젊은 바이올리니스트"라고 극찬했다. 독일의 세계적인 바이올린 명교수 자카르 브론은 "천재적인 재능의 소유자이며 풍부하고 개성 넘치는 아름다운 사운드와 빛나는 테크닉을 두루 겸비해 21세기를 대표할 바이올리니스트로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에스더 유가 국내 팬과 만날 옐로우 라운지는 2004년 12월 독일의 베를린에서 시작된 '클럽에서 즐기는 클래식 콘서트'라는 파격적인 콘셉트의 공연이다. 클래식 콘서트에 대한 형식과 틀을 깨고 클래식 음악(Live), 클럽 음악(DJ), 영상(VJ)를 접목시킨 신개념 클래식 음악 파티다.

2016-06-09 11:09:38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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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수(XIA준수), 정규 4집 발매 기념 아시아투어 확정

가수 김준수(XIA준수)가 정규 4집 '시그내쳐(XIGNATURE)' 발매를 기념해 8개 도시 아시아 투어를 확정지었다.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김준수(XIA준수)의 정규 4집 '시그내쳐' 발매를 맞아 오는 11일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시작하는 '2016 XIA 5th ASIA TOUR CONCERT' 콘서트를 8개 도시 투어로 확정지었다"며 "다섯 번째 아시아 투어를 통해 아시아 전역의 팬들과 만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준수(XIA준수)의 이번 콘서트는 서울을 시작으로 나고야, 고베, 요코하마 등 일본에서 9회 공연을 가진다. 이후 광저우, 상해, 홍콩, 태국 등 중화권을 포함한 총 8개 도시에서 15회차의 아시아투어를 개최한다. 관계자는 "김준수(XIA준수)의 아시아 투어 소식이 전해지자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전역에서 그의 공연 추가 요청 문의가 쇄도했다. 이에 7회차였던 일본 투어 중 요코하마에서 2회 앙코르 공연을 추가해 일본에서만 9회 공연을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김준수(XIA준수)는 아시아 팬들에게 선보일 역대급 무대를 위한 콘서트 연습에 한창이다. 또 한 번 '믿고 보는 공연'을 펼칠 그의 공연을 기대해도 좋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준수(XIA준수)는 오는 11일 오후 6시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2016 XIA 5th ASIA TOUR CONCERT in SEOUL' 첫 공연을 가진다.

2016-06-09 11:04:29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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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터뷰] '양치기들' 박종환 "가치 있는 영화 출연하는 좋은 배우가 꿈"

지난 2일 개봉한 '양치기들'(감독 김진황)은 젊은 감독과 배우들이 빚어내는 시너지가 인상적인 영화다. 한국영화아카데미(KAFA)에서 제작한 독립영화로 살인 사건의 거짓 증언을 의뢰 받은 역할대행업자가 겪는 이야기를 그렸다. 스타 배우는 없지만 대신 진솔하게 연기하는 신예 배우들이 영화를 든든하게 받치고 있다. 그 중심에 배우 박종환(33)이 있다. 박종환은 지난 2월 개봉해 969만 관객을 동원한 '검사외전'으로 관객들에게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다. '검사외전'에서 검사 변재욱(황정민)이 취조하던 중 사망하는 천식환자 이진석을 연기한 이가 바로 그다. 지난해 천만 영화에 등극한 '베테랑'에서는 양실장 역을 맡아 배성우와 함께 호흡을 맞췄다. 2009년부터 독립영화를 중심으로 활동해온 박종환은 최근 상업영화로 활동 영역을 넓혀 필모그래피를 차곡차곡 쌓아가는 중이다. '양치기들'은 박종환의 첫 주연작이다. 극중에서 박종환은 한때 배우를 꿈꿨으나 지금은 역할대행업을 하며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완주를 연기했다. 완주는 부스스한 머리에 수염도 깎지 않은 모습으로 그날그날에 따라 각기 다른 '역할'을 대신한다. 현실에 치여 꿈을 잃은 채 살아가는 청춘을 대변하는 인물이다. 많은 배우들이 그렇듯 박종환도 '양치기들'의 시나리오에 흥미를 느껴 출연을 결정했다. 물론 그 흥미는 말초적인 재미는 아니었다. "이야기 진행이 재미있었어요. 장르적으로 시작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인물 각자의 태도와 책임 등에 대한 이야기로 끝나는 시나리오였거든요. 신선했어요. 그런 이야기 전개에 더 많이 끌렸고요." '첫 주연'이라는 거창한 의미도 크게 생각하지 않았다. 그동안의 작품 활동에서 느낀 연기의 부족함을 보완하자는 생각만으로 작품에 임했다. 역할대행업은 일반인에게는 낯선 직업이다. 그러나 박종환은 완주가 지닌 직업적인 면을 부각시킬 생각은 없었다. 사람들이 장소에 따라 태도를 달리하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판단에서였다. 대신 박종환은 완주가 "과거에 대한 부채 의식을 갖고 있는 사람"으로 보이기를 바랐다. "저에게 중요한 건 과거를 그리워하는 남자의 이야기였어요. 과거의 소중했던 무언가를 잃은 채 미안함을 갖고 살아가는 사람이었죠." 영화는 완주를 중심으로 다양한 인물의 이야기가 엮인다. 그래서 힘든 점도 많았다. "처음부터 끝까지 그냥 '원맨쇼'였다면 상관없었을 것 같아요. 하지만 매번 새로운 인물을 만나야 해서 힘들었어요. 상대방과 감정이 쌓이고 있다는 걸 못 느끼겠더라고요. 마치 여러 단편영화를 찍는 느낌이었어요(웃음)." 그는 완성된 영화에 만족했다고 말했다. "결과에 대해서는 기대하지 않는다. 과정에서 만족감을 느꼈다면 그걸로 충분하기 때문"이다. 극중에서 완주는 살인 사건의 거짓 증언자가 됐다 곤란한 상황에 처하자 직접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기 시작한다. 영화는 이를 통해 솔직함보다 거짓된 태도를 취하는 경우가 많은 현대인의 삶을 이야기한다. 영화의 마지막은 과거 배우로서 자신을 좋아해준 여자의 기억을 다시 찾아가는 완주의 모습으로 끝난다. 울지 않아도 슬픔이 배어나오는 장면이다. "사실 어떤 감정일지 도저히 모르겠던 장면이었어요. 그냥 해보겠다고 했죠. 그런데 눈물이 안 났어요. 완주는 그런 사람이었구나 싶었죠." 박종환은 남들보다 조금 늦게 연기의 꿈을 키웠다. 군대에서 영화 연출을 전공하던 고참을 만난 것이 그에게 연출에 대한 꿈을 갖게 했다. 군대를 마친 뒤에는 서울예술대학 영화과에 들어가 연출을 배웠다. "늦게 시작해서 조급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연출을 포기하게 됐고요. 대신 영화 안에서 할 수 있는 걸 찾다 보니 배우를 하게 됐어요. 배우는 감독과 함께하는 운명 공동체이기도 하고 서로 바라보는 지점도 비슷하니까요." 그렇게 박종환은 독립영화를 시작으로 배우로서의 커리어를 쌓기 시작했다. 최근에는 상업영화로 활동 영역을 넓혀 다양한 역할을 소화하고 있다. 얼마 전에는 '잉투기'로 인연을 맺은 엄태화 감독의 신작 '가려진 시간', 그리고 임시완이 주연을 맡은 '원라인'의 촬영을 마쳤다. 현재는 최민식 주연의 '특별시민'을 촬영하고 있다. 그는 "타고난 성격이 신중한 건 아니지만 연기 만큼은 신중하게 대하고 있다"며 "연기는 늘 어렵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럼에도 재미있는 연기를 위해 박종환은 오늘도 카메라 앞에 서고 있다. "좋은 영화에 많이 출연하고 싶어요. 사람들에게 좋은 영화로 기억되고 싶고요. 흥행 성적도 중요하지만 의미 있고 가치 있는 영화에 출연하는 배우가 좋은 배우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리고 영화 관련 일을 하면 좋은 사람을 많이 만나게 돼요. 선배들이 저를 배우가 아닌 한 사람으로 대해주듯 저 역시 그렇게 후배를 대할 수 있는 배우가 싶어요. 사람으로서도 더 좋은, 더 어른 같은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IMG::20160609000041.jpg::C::480::배우 박종환./손진영 기자 son@}!]

2016-06-09 10:54:16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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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파니X사이먼 도미닉 '하트브레이크 호텔' 10일 자정 공개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티파니와 래퍼 사이먼 도미닉이 함께 부른 '하트브레이크 호텔(Heartbreak Hotel)'이 10일 자정 공개된다. 이번 노래는 SM엔터테인먼트의 디지털 음원 채널 'STATION'의 18번째 신곡이다. 10일 자정부터 멜론, 네이버뮤직, 지니 등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오픈된다. 유튜브 SMTOWN 채널, 네이버 TV캐스트 등을 통해 뮤직비디오도 동시에 공개될 예정이다. '하트브레이크 호텔'은 오랜 연인 사이의 이별을 덤덤하게 표현한 신비로운 분위기의 곡이다. 사이먼 도미닉의 직설적인 랩과 티파니의 차분한 보컬이 대비를 이뤄 감성을 자극할 것으로 기대된다. 함께 공개될 뮤직비디오는 알 수 없는 힘에 이끌려 이별의 장소인 '하트브레이크 호텔'이라는 가상의 공간에 들어선 소녀(티파니)가 의문의 남자(모델 손민호)를 만나 그녀의 세계가 온통 뒤바뀌는 스토리를 담았다. 티파니는 오는 10일~12일, 24일~26일 총 6회에 걸쳐 서울 삼성동 SMTOWN 코엑스 아티움 내 SMTOWN THEATRE에서 첫 솔로 콘서트 '위켄드-티파니(WEEKEND–TIFFANY)'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서 신곡 '하트브레이크 호텔'의 무대도 선보일 예정이다. 매주 금요일 새로운 음원을 공개하는 'STATION'은 다양한 아티스트, 프로듀서, 작곡가들과의 콜라보레이션, 브랜드 대 브랜드로서의 컬래버레이션 등 새로운 시도를 통해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사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16-06-09 10:17:13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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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핑크, '익스트림 어드벤처'로 2년 만에 리얼리티 출연

걸그룹 에이핑크가 2년 만에 단독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출연한다. 에이핑크는 오늘 8월 포털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방영될 리얼리티 '에이핑크의 익스트림 어드벤처(가제)'에 출연한다. '에이핑크의 쇼타임' 이후 2년 만에 선보이는 에이핑크의 단독 리얼리티 프로그램 '에이핑크의 익스트림 어드벤처'는 멤버 개개인의 파격적인 도전을 통해 각자의 솔직한 매력을 담은 '6인 6색 도전형 콘텐츠'다. 에이핑크 멤버들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세계 각지로 흩어져 '익스트림 어드벤처'에 도전하다. 멤버들이 어떤 모험과 재미를 선사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번 '에이핑크의 익스트림 어드벤처'는 '주간 아이돌'과 '에이핑크의 쇼타임'을 함께 해온 제작진 지니픽처스가 함께 호흡을 맞춘다. 더욱 리얼하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완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에이핑크는 "멤버 모두가 유독 겁이 많기로 유명한데 과연 어떤 익스트림 어드벤처에 도전하게 될지 우리도 너무 기대된다.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멤버들이 흩어져 개별 촬영을 처음하게 됐는데 각자의 명예를 걸고 최선을 다해 촬영에 임하겠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에이핑크의 익스트림 어드벤처'는 오는 8월 포털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첫 방송된다.

2016-06-09 10:12:08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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칵스, 3년 만의 브랜드 공연 '픽셀' 내달 16일 개최

밴드 칵스(THE KOXX)가 다음달 16일 롯데카드 아트센터 아트홀에서 기획공연 '더 칵스 프레젠트 픽셀 Vol.3(THE KOXX PRESENTS PiXEL Vol.3, 이하 픽셀)'을 개최한다. 2013년 이후 3년 만에 돌아온 기획공연 '픽셀'은 칵스가 호스트로 기획, 참여, 섭외, 연출까지 공연의 모든 것에 직접 참여하는 공연이다. 멤버들과 음악적인 친교를 맺고 있는 국내외 아티스트들을 소개하거나 초대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공연에서는 칵스의 첫 해외공연을 함께했던 일본의 5인조 밴드 체코 노 리퍼블릭, 뛰어난 연주 실력으로 그 실력을 인정받으며 여러 분야에서 활약중인 라이프 앤 타임, 여덟 멤버가 하나의 합(合) 을 이뤄 무대 위에서 관객들의 눈과 귀를 동시에 만족시켜 주는 실리카겔, 페스티벌의 춤꾼이자 DJ로도 활동 중인 타이거디스코가 함께한다. 이번 공연은 현재 음악 씬에서 주목 받고 있는 실력파 밴드들이 한 무대에 모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본격적인 여름 페스티벌에 앞서 뜨거운 전초전의 자리가 될 전망이다. 또한 아직 공개되지 않은 스페셜 게스트도 있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칵스의 기획공연 '픽셀'의 티켓 예매는 9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시작된다.

2016-06-09 09:59:17 장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