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SK C&C, 로봇 강소기업 로보케어와 시장 활성화 협력

[메트로신문 나원재 기자] SK㈜ C&C가 국내 대표적인 로봇 강소기업과 손을 잡고 국내 로봇 시장 활성화에 나서기로 했다. 내년 초부터 본격화하는 왓슨 기반의 인공지능사업(에이브릴·Aibril)을 염두에 둔 포석이다. SK C&C는 13일 성남시 분당 사옥에서 유영상 사업개발부문장과 ㈜로보케어 김성강 대표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국내 로봇 시장 활성화를 위한 기술 및 사업 협력'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에 따르면 SK C&C는 로보케어와 함께 로봇기반 다양한 산업 내 서비스 모델을 발굴하고 ▲실제 적용 단계에서의 문제점 진단?해결 ▲기존 IT시스템과의 효과적 연계 방안 도출 ▲서비스 업데이트 환경 구성 등을 공동 수행한다. 또 로봇 강소기업 육성의 일환으로 로보케어가 보유한 로봇 기반의 헬스케어·IoT(사물인터넷) 서비스 고도화와 마케팅 등에 대한 협력도 추진된다. 양사는 SK C&C가 다년간 축적한 IT서비스 역량과 AI(인공지능)·빅데이터·클라우드 등의 ICT 역량과 로보케어의 로봇 구현 기술력을 결합해 로봇 기반의 신규 서비스·사업을 개발, 국내 로봇 시장 활성화에 앞장서겠다는 전략이다. 로보케어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이 최초로 출자한 신기술 창업 전문 기업으로, 지난 2012년 설립됐다. 로보케어는 국내 로봇 원천기술을 보유한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의 로봇 하드웨어 기술과 검증된 소프트웨어 컴포넌트를 보유한 국내 대표적인 로봇 강소기업으로 통한다. ▲노인·특수아동의 인지훈련용 로봇인 실벗(SILBOT3) ▲쇼호스트(MC)·VIP 의전용 로봇 키보(KIBO) ▲고객 가이드 서비스가 가능한 메로 시리즈 제품 등을 보유하고 있다. 로보케어 김성강 대표는 "대부분의 국내 로봇회사들은 로봇 제어 기술력은 뛰어나지만 AI 기술 부족으로 새로운 로봇 기반 서비스 확대에 한계를 느끼고 있다"며 "이번 제휴를 통해 새로운 로봇 기반 서비스 모델과 B2B 시장으로의 진출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SK C&C 유영상 사업개발부문장은 "최근 로봇 시장은 AI 기술의 발전과 함께 급속도로 확대되고 있다"며 "이번 제휴를 시작으로 SK C&C는 다양한 국내외 로봇 기업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현재 추진 중인 인공지능 사업과 접목한 로봇 서비스를 발굴하고 국내 로봇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SK㈜ C&C는 최근 CloudZ(클라우드Z), Aibril(에이브릴, 인공지능) 등 ICT 융합서비스 브랜드를 선보이며 데이터 서비스 기업으로의 변신을 선언한 바 있다.

2016-07-13 16:42:04 나원재 기자
기사사진
'부산행' 스크린X로도 만난다…42개 상영관 20일 개봉

CGV는 올 여름 기대작 중 하나인 '부산행'(감독 연상호)의 스크린X 버전을 오는 20일 전국 42개 CGV 스크린X 상영관을 통해 상영한다. CGV는 지난해부터 영화 '검은 사제들' '히말라야'와 콘서트 영상 '빅뱅 메이드'를 스크린X로 제작해 선보였다. 이 과정에서 집약된 제작 노하우를 바탕으로 영화 '부산행'의 스크린X 버전을 선보이게 됐다. '부산행'에서는 영화 제작 후 후반 작업을 거쳐 약 30분 가량이 스크린X의 삼면 영상으로 구현됐다. 영화가 기차 안이라는 밀폐된 공간에서 벌어지는 사건을 다룬 만큼 스크린X의 삼면 스크린을 통해 공간감과 등장인물의 감정 라인을 살리는데 주력했다. 다양한 컴퓨터 그래픽을 통해 영화 좌우 화면의 영상을 더욱 풍부하게 제공함으로써 몰입감도 높였다. 무엇보다도 영화 속 모든 사건의 중심인 밀폐된 부산행 KTX 열차 안의 공간감을 실감나게 표현해 냈다. 좁은 열차 객실 안에서 펼쳐지는 등장인물들의 숨 막히는 사투를 삼면 스크린으로 실감나게 느껴볼 수 있다. 또한 서울에서 부산까지 거침없이 질주하는 열차의 속도감도 삼면으로 만끽할 수 있다. '부산행' 스크린X 버전에는 위협적인 바이러스 감염자들의 공포감이 더욱 극대화된다. 사방에서 쏟아져 나오는 바이러스 감염자들이 정면과 좌우 벽면을 가득 채우며 관객의 시야를 사로잡는다. 감염자들로부터의 생존을 위해 몸부림치는 등장인물들의 절박함이 더욱 강하게 다가온다. '부산행' 스크린X 버전에는 엔딩 크레딧 이후 프리퀄 애니메이션 '서울역'의 쿠키 영상도 특별히 담겨 있다. 스크린X 스튜디오 최용승 팀장은 "'부산행'은 다면 상영관 스크린X가 기존에 시도하지 않았던 재난 블록버스터라는 새로운 영화 장르와 만나 도전한 첫 번째 작품"이라며 "소재와 장르를 뛰어 넘어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스크린X의 색다른 매력을 경험해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는 20일 개봉하는 '부산행'은 정체불명의 바이러스가 대한민국을 뒤덮은 상황 속 서울역을 출발한 KTX 안에서 살아남기 위한 이들의 사투를 그린 작품이다. 공유, 김수안, 마동석, 정유미, 안소희, 최우식, 김의성 등이 출연한다.

2016-07-13 16:34:10 장병호 기자
기사사진
두 얼굴의 고용시장…훈풍 불었지만 청년·경남 '눈물'

[메트로신문 연미란 기자]'겉과 속이 달랐다.' 지난달 고용시장이 전반적인 회복세를 보였지만 업종·연령·지역 등에 따라 희비가 엇갈린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자 증가 규모가 3개월 만에 회복세를 보이고 고용률이 상승했지만 청년층과 경남지역의 실업률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수출 부진으로 제조업 일자리가 제자리걸음을 걷는 가운데 노동시장 진입 문턱이 높아지면서 청년층 실업률이 연일 고공행진을 기록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조선업 구조조정이 진행 중인 경남과 전북, 울산 등의 지역도 실업률이 상승세를 계속하며 고용 한파가 현실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 [b]◆신규 고용시장 위축…청년층 실업 '최고'[/b] 13일 통계청이 발표한 '6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6월 취업자수는 2655만9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35만4000명 증가했다. 지난 4월과 5월 각각 25만2000명, 26만 1000명을 기록하며 하락세를 보이던 취업자수가 3개월 만에 다시 30만명대를 회복한 것이다. 하지만 지난해 대비 이 같은 증가는 지난해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여파 등으로 침체됐던 음식·숙박업에서 취업자 수가 큰 폭으로 증가한 데 따른 기저효과의 영향으로 보인다. 전체 고용률도 61.2%를 기록, 지난해 같은 달보다 0.3%포인트 상승했다. 20대 취업자 증가로 청년층(15∼29세) 고용률도 1.7%포인트 상승했다. 하지만 전체 고용 사정과 실제 속사정은 달랐다. 청년층 실업률이 10.3%로 6개월 연속 최고치를 갈아치운 것. 더 심각한 것은 전 연령대에서 유일하게 청년실업률만 상승했다는 점이다. 지난달 30~50대의 실업률은 0.2~0.4%포인트 하락했다. 특히 취업 경험이 없는 청년층 실업자 수는 11만8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만9000명(19.7%)이나 증가했다. 경기가 나빠질수록 기업이 주로 경력자를 뽑기 때문에 신규 고용시장이 빠르게 위축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우리 경제의 근간인 제조업에서 고용 부진 현상이 심화하는 데 있다. 제조업을 포함한 광공업 취업자 수 증가 폭은 지난해 6월 증가 폭의 6분의 1 수준인 2만여명에 그쳤다. 건설업은 2만4000여명 줄어 5개월 연속 마이너스 행진을 이어갔다. [b]◆구조조정 여파…'고용 한파' 본격화[/b] 경남은 구조조정의 영향을 받아 고용한파가 본격화됐다. 전체 실업률은 3.6%로 1년 전보다 0.3%p 하락했지만 경남, 울산, 전북 등 조선 3사의 거점 지역의 실업률은 일제히 상승했다. 이 지역의 실업률 동반 상승은 올해 2월부터 시작돼 구조조정이 급물살을 타기 시작한 4월 중순 이후 실업률 상승세가 두드러지는 모양새다. 대우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 본사가 있는 경남의 실업률은 3.9%로 1년 전보다 1.0%p 올라 전국 16개 시도에서 가장 큰 폭의 상승률을 보였다. 현대중공업과 계열사 현대미포조선, 현대삼호중공업이 있는 울산은 실업률이 3.6%로 0.4%p 상승, 현대중공업 공장이 있는 전북의 실업률은 2.3%로 0.9%p 올랐다. 심원보 통계청 고용통계과장은 "경남은 조선업 구조조정의 영향을 일부 받았다"며 "울산 실업률도 오르기는 했지만 다른 업종이 많아 상대적으로 영향이 작았다"고 분석했다. 전문가들은 저유가와 세계 경제 둔화 흐름이 계속 이어질 경우 우리 경제의 경기·고용 하방리스크는 더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조선업 구조조정이 본격화되면 경남 등 특정지역을 중심으로 한 대량실업이 발생하는 것은 물론 인근 자영업종 역시 직격탄을 피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2016-07-13 16:33:33 연미란 기자
기사사진
[한미 발표 전문]국방부 "경북 성주 사드 최적지…실전 운용 서두를 것"

[메트로신문 연미란 기자]한미 양국은 13일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사드(미국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AHHD)를 경북 성주에 배치한다고 확정, 공식 발표했다. 류제승 국방부 국방정책실장은 이날 서울 용산 국방부 청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한미 공동실무단이 사드 체계의 군사적 효용성을 극대화하고 지역주민의 안전을 보장하면서 건강과 환경에 영향이 없는 최적의 사드배치 부지로 경상북도 성주지역을 건의했고 이를 한미 양국의 국방부 장관이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미는 최대한 신속하게 사드 기지 건설에 돌입해 늦어도 내년 말에는 한반도에서 사드를 실전 운용할 계획이다. 류 실장은 "주한미군의 사드 체계를 성주지역에서 작전 운용하게 되면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으로부터 대한민국 전체의 1/2∼2/3 지역에 사는 우리 국민의 안전을 더 굳건히 지켜드릴 수 있다"며 "원자력 발전소, 저유시설 등과 같은 국가적으로 중요한 시설과 한미동맹의 군사력을 방어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획기적으로 강화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사드배치 확정으로 격렬하게 반대하고 있는 성주 지역주민 설득에도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북한의 증대되는 핵과 미사일 위협은 우리에게 국가와 국민의 생존과 직결되는 문제이며, 북한이 도발할 경우 가장 큰 피해자는 바로 우리나라와 우리 국민입니다. 한미 양국은 이러한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으로부터 대한민국과 우리 국민의 안전을 보장하고, 한미동맹의 군사력을 보호하기 위한 자위권 차원의 방어조치로써, 지난 7월 8일 주한미군의 '종말단계 고고도 지역방어' 체계의 배치 결정을 알려드린 바 있습니다. 그동안 한미 공동실무단에서는 군사적 효용성과 더불어 지역주민의 안전을 가장 중요한 평가 기준으로 적용해 여러 후보지에 대한 비교평가, 시뮬레이션 분석, 현장 실사 등의 정밀한 검토과정을 거쳤습니다. 한미 공동실무단은 이러한 판단 결과를 바탕으로 THAAD(사드) 체계의 군사적 효용성을 극대화하고 지역주민의 안전을 보장하면서 건강과 환경에 영향이 없는 최적의 배치 용지로 경상북도 성주지역을 건의하였고, 이에 대해 양국 국방부 장관이 승인하였습니다. 주한미군의 THAAD 체계를 성주지역에서 작전 운용하게 되면,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으로부터 대한민국 전체의 1/2~2/3 지역에 살고 계시는 우리 국민의 안전을 더 굳건히 지켜드릴 수 있고, 원자력 발전소, 저유시설 등과 같은 국가적으로 중요한 시설과 한미동맹의 군사력을 방어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획기적으로 강화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 군은 국민의 안전을 보장하고 국가 안위를 지키는 조치보다 더 중요한 가치는 없다고 인식하고 있습니다. 우리 국민과 성주지역 주민 여러분들께서 이러한 우리 군의 충정을 이해해주시고 지원해주시기를 간곡히 당부드립니다.

2016-07-13 16:30:38 연미란 기자
기사사진
위메이드 '이카루스', 북미 서비스 '히트'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의 PC 온라인 게임 '이카루스'가 북미·유럽 서비스를 시작했다. 위메이드는 넥슨 아메리카와 지난 6일 이카루스(현지 서비스명 Riders of Icarus)를 북미·유럽 지역에 정식 서비스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카루스는 지상과 공중을 넘나드는 입체적 전투와 화려한 액션을 자랑한다. 필드에 등장하는 몬스터를 제압하고 길들여 탈 것으로 이용하는 펠로우 시스템이 특징적이다. 세 차례 현지 비공개 테스트(CBT)로 안정성을 확보한 이카루스는 최대 재접속률 80%, 스팀 최대 동시접속자 1만8000명을 기록했다. 이카루스는 북미·유럽에서 4개의 서버로 서비스를 시작했지만 접속자가 몰리며 신규 서버 2개를 추가했다. 6일 서비스를 시작한 이카루스는 세계 최대 게임 방송 채널 '트위치'에서 오픈 당일 시청자 2만5000명이 몰렸고 10일 북미 최대 게임사이트 'MMORPG.com'에서는 평점 8.84를 받아 '가장 인기 있는 게임'에 등극했다. 개발을 총괄한 석훈 PD는 "최근 한국 PC온라인 다중접속 역할분담게임(MMORPG)이 북미, 유럽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며 "높은 인기에 보답하고자 첫 번째 대규모 업데이트를 곧 선보이려 한다"고 말했다.

2016-07-13 16:30:32 오세성 기자
기사사진
드라마·뮤지컬, 안방과 무대에서 새로운 스릴러를 만나다

드라마·뮤지컬, 등골 오싹한 소재가 인기! '싸우자 귀신아' '스위니토드' 인기몰이 무더운 여름, 등골이 오싹해지는 스릴러가 대중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대표적으로 지난 11일 첫방송한 tvN 월화드라마 '싸우자 귀신아'와 뮤지컬 '스위니토드'가 각각 시청률 1위, 예매율랭킹 1위에 올랐다. 먼저, 퇴마 어드벤처 드라마 '싸우자 귀신아'는 역대 tvN 월화드라마 첫 방송 시청률 1위에 오르며 시청자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그동안 공포의 대상으로 비춰졌던 귀신을 무서우면서도 동시에 코믹하게 그려 새로운 재미를 선사했다. 귀신을 소재로 한 드라마답게 으스스한 분위기와 귀신 분장은 시청자의 간담을 서늘하게 하지만, 줄거리는 코믹하고 로맨틱한 것. '싸우자 귀신아'는 귀신을 보는 능력을 없앨 돈을 벌기 위해 귀신을 때려잡는 '허당 퇴마사' 박봉팔(옥택연)과 수능을 못 치른 한으로 귀신이 된 여고생 김현지(김소현)가 동고동락하며 함께 귀신을 쫓는 이야기를 그린다. 누적 조회수 7억 뷰를 기록하며 수많은 마니아를 보유한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했다. 1화에서는 봉팔과 오지랖 넘치는 여고생 귀신 현지의 첫만남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처음 만남부터 서로의 머리채를 잡고 싸움을 벌여 시선을 집중시켰다. 극 말미에는 의도치 않은 봉팔과의 입맞춤으로 자신의 죽음과 관련된 기억이 떠오른 현지가 기억을 온전히 되찾기 위해 봉팔을 찾아가 다시 입맞춤을 시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2화에서는 봉팔과 입맞춤을 하면 잃어버린 기억을 떠올릴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 현지가 시종일관 그를 따라다니며 사랑스러운 매력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봉팔은 그를 귀찮아 했지만 두 사람은 어느새 가까워졌고, 현지를 놀리던 봉팔이 결국 깜짝 입맞춤을 하는 모습이 그려져 안방극장의 설렘지수를 높였다. 티격태격하면서 달달한 봉팔과 현지의 내용이 그려지다가도 드라마는 귀신이라는 소재를 시기적절하게 이용했다. 1~2화에서 그려진 여인숙 숙박객 사망 에피소드가 극의 긴장감을 더한 것. 했다. 게다가 극 말미 등장한 주혜성(권율)도 시선을 사로잡았다. 수의학과 교수인 그는 유기견을 따뜻하게 보살피며 자상한 훈남의 모습을 보였지만, 그가 옷을 갈아입는 도중 기괴한 상처가 포착돼 어떤 비밀스러운 사연을 갖고 있을 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뮤지컬계에서는 지난달 21일 개막한 '스위니토드'가 예매사이트 인터파크 랭킹 1위를 달리며 공연 순항중에 있다. 해당 작품은 옥주현과 조승우를 필두로 양준모, 전미도 등 쟁쟁한 뮤지컬 배우들의 캐스팅으로 개막 전부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스위니토드'는 19세기 영국을 시대적 배경으로 한때 아내와 딸을 보살피는 가장이자 건실한 이발사였던 벤자민 바커가 그를 불행으로 몰아넣은 터핀 판사에게 복수하기 위해 15년의 억울한 옥살이를 마치고 '스위니 토드'로 개명한 후 고향으로 돌아온 내용의 뮤지컬이다. 스위니토드는 젊은 선원 안소니의 도움을 받아 고향에 발을 들이게 된다. 그리고 자신이 원래 살던 집 아래층에서 파이장사를 하는 러빗 부인에게 아내와 딸의 소식을 듣게 된다. 터핀 판사의 구애를 받던 아내는 괴로워하며 독극물을 먹었다는 것과 딸 조안나를 터핀 판사가 데려가 수양딸로 키운다는 것. 뮤지컬 '스위니토드'는 런던의 귀족주의와 초기 산업혁명 속의 사회적 부조리를 꼬집고 있다. 아울러 파격적인 스토리와 그로테스크한 분위기는 더위에 지친 관객에게 오싹함을 함께 선사한다. 작품은 1979년 3월 뉴욕 유리스씨어터에서 스티븐 손드하임 작사 및 작곡, 휴 휠러 극본, 해럴드 프린스 연출로 초연됐다. 국내에는 2007년 처음 공연됐다. 올해 작품은 오디컴퍼니 신춘수 대표가 리드 프로듀서로 제작에 참여했다. 롯데엔터테인먼트와 에이리스트코퍼레이션과 함께 합작했다. 비운의 이발사 스위니 토드는 한국 뮤지컬계 독보적인 배우 조승우와 양준모가 맡았다. 스위니 토드와 함께 이야기 전체를 이끌어 가는 러빗 부인은 '마타하리' '레베카'로 뮤지컬계 러브콜 1순위에 등극한 여배우 옥주현과 전미도가 더블캐스팅됐다. 이외에도 배우 서영주, 이승원, 김성철, 조성지, 서승원이 무대에 선다. 오는 10월 3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된다.

2016-07-13 15:56:14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인기비결은 3인3색 남주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인기비결은 3인3색 남주 홍광호·케이윌·문종원의 뚜렷한 색깔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에서 꼽추 종지기 콰지모도 역의 홍광호, 케이윌, 문종원이 3인 3색의 매력으로 관객몰이를 하고 있다. 콰지모도는 집시 여인 에스메랄다를 향한 헌신적이고 안타까운 사랑을 하는 비운의 인물로 '노트르담 드 파리'의 가장 핵심적인 캐릭터다. 세 배우의 무대는 그들만의 연기와 개성이 녹아있어 각기 다른 콰지모도를 골라보는 재미를 충족시켜주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먼저, 홍광호는 2013년에 이어 다시 한번 콰지모도로 관객을 만나고 있다. 관객과 평론가를 모두 만족시켜주는 연기력과 가창력으로 콰지모도의 감정을 더욱 깊이 표현해낸다. 첫 뮤지컬 도전에 자신만의 캐릭터를 구축해가고 있는 케이윌은 프랑스 오리지널 배우 맷 로랑에게 가창력과 보이스를 인정받은만큼 기대이상의 활약을 하고 있다. '뮤지컬 배우로서의 재발견'이라는 찬사까지 듣고 있다. 한편 2007년 국내 라이선스 초연 공연부터 집시들의 우두머리인 클로팽으로 10년째 노트르담 드 파리의 무대에 서고 있는 문종원은 콰지모도와 클로팽 두 역할에 더블 캐스팅되어 무대에 오르고 있다. 문종원은 프렌치 뮤지컬 제작 방식과 동일하게 한 작품에서 두 역할에 캐스팅 되어 각기 다른 두 배역을 소화해내고 있다. 한편 이번 달부터 콰지모도의 사랑을 받는 에스메랄다 역과 극을 이끌어가는 음유시인 그랭구와르 역에는 각각 린아, 마이클리가 새롭게 가세한다. 에스메랄다 역의 린아와 그랭구와르 역의 마이클리 역시, 다양한 작품에서 인정받은 가창력과 첫 공연이라고 볼 수 없을 만큼 역할에 몰입된 연기로 관객들의 호평을 받으면서 흥행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는 8월 21일까지 서울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공연된다.

2016-07-13 15:54:52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국방부 "사드, 경북 성주 배치…주민설득 총력"

[메트로신문 연미란 기자] 한미 군 당국이 13일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사드(미국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AHHD)를 경북 성주에 배치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류제승 국방부 국방정책실장은 이날 서울 용산 국방부 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미 공동실무단이 사드 체계의 군사적 효용성을 극대화하고 지역주민의 안전을 보장하면서 건강과 환경에 영향이 없는 최적의 사드배치 부지로 경상북도 성주지역을 건의했고 이를 한미 양국의 국방부 장관이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사드는 경북 성주읍 성산리의 공군 방공기지인 성산포대에 배치된다. 성주에 사드가 배치되면 사드의 최대요격거리(200㎞)를 감안할 때 미군기지가 있는 평택과 군산, 육·해·공군본부가 있는 충남 계룡대, 강원도 강릉 인근까지 북한 미사일을 커버할 수 있다는 게 국방부의 설명이다. 류 실장은 "주한미군의 사드 체계를 성주지역에서 작전 운용하게 되면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으로부터 대한민국 전체의 1/2∼2/3 지역에 사는 우리 국민의 안전을 더 굳건히 지켜드릴 수 있다"며 "원자력 발전소, 저유시설 등과 같은 국가적으로 중요한 시설과 한미동맹의 군사력을 방어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획기적으로 강화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정부는 경북 성주 지역주민 설득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방침이다. 류 실장은 "우리 군은 국민의 안전을 보장하고 국가 안위를 지키는 조치보다 더 중요한 가치는 없다고 인식하고 있다"면서 "우리 국민과 성주지역 주민 여러분들께서 이런 군의 충정을 이해해주시고 지원해주시기를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황인무 국방차관은 이날 오후 국방부에서 사드배치에 항의하기 위해 상경한 김항곤 성주군수 등을 만나 사드배치 배경과 사드가 건강과 환경에 영향이 없는 안전한 무기체계임을 설명했다.

2016-07-13 15:16:10 연미란 기자
진경준 '주식대박' 의혹 김정주 회장, 13일 검찰 출두

넥슨 창업주 김정주 NXC 회장이 진경준 검사장의 '주식대박' 의혹관련해 13일 오후 검찰에 소환될 예정이다. 13일 진 검사장을 수사 중인 특임검사팀은 이날 오후 4시께 김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진 검사장의 넥슨 주식 거래 과정과 자금 조달 경위 등 여러 의혹을 캐물을 방침이다. 특히 김 회장이 진 검사장의 넥슨 주식 취득 과정에 개입했는지, 진 검사장의 넥슨제팬 주식 매입 시 특혜를 제공했는지 등을 집중적으로 조사할 계획이다. 진 검사장은 2005년 넥슨에서 4억여원을 빌려 비상장주식 1만주를 매입했다. 그는 이듬해 해당 지분을 넥슨에 매각한 후 넥슨재펜의 주식을 매입했다. 넥슨재팬은 2011년 일본 증시에 상장됐으며 진 검사장은 이로 인해 120억원이 넘는 시세차익을 챙기게 됐다. 진 검사장과 김 회장은 대학 동창이기 때문에 검찰은 진 검사장의 주식 거래 과정에서 김 회장이 투자 조언 등의 특혜를 준 것이 아닌지 의심하고 있다. 이와 함께 넥슨의 기업비리 의혹도 함께 조사할 예정이다. 김 회장이 부인과 함께 지분 100%를 소유한 회사 '와이즈키즈'가 넥슨의 부동산 임대업 계열사를 헐값에 사들였다는 의혹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2016-07-13 14:37:59 김성현 기자
서울 경관, 한강 주요山 중심으로 재정비

서울시는 서울의 경관이 지향하는 기본 방향과 밑그림을 담은 '서울시 경관계획' 재정비안을 마련하고 14일 오후 2시 서울 시청 서소문청사 후생동강당에서 시민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서울시 경관계획은 도시경관 부문 법정계획으로 도시기본계획과의 정합성을 유지하고 지구단위계획 등 실행수단인 관련계획 및 심의에 대한 경관부문의 방향을 제시하는 계획이다. 역사문화자원, 건축물, 자연녹지, 도시기반시설 등 도시의 다양한 요소들간의 배려와 조화를 통해 경관을 관리·형성하는 방향을 제시한다. 이번에 마련한 재정비안은 핵심적으로 서울 전역에 대한 경관 보전·관리·형성계획과 경관법에 따라 새로 설정한 중점경관관리구역 및 가이드라인에 대한 내용 등을 담고 있다. 우선 그동안 18개로 세분화됐던 경관 관리구역을 경관적 중요도에 따라 3개(▲역사도심 ▲한강변 ▲주요 산 주변) 중점관리구역(총 116㎢)으로 단순화했다. 또 10개로 구분돼 복잡했던 경관구조를 ▲역사도심권(사대문안+한양도성) ▲자연녹지축(내·외사산, 남북녹지) ▲수변축(한강, 지천) ▲경관자원거점(국가지정문화재+주요경관자원)으로 재편해 경관관리의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경관사업을 추진할 때에는 사업 목적에 따라 시 주도, 자치구 협력, 시민공모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하게 된다. 14일 열리는 공청회는 경관계획 재정비(안) 발표에 이어 시의원, 전문가, 시민단체 등의 패널토론, 방청석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사전등록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시는 공청회에 이어 오는 8월 시의회 의견청취 및 국토교통부, 자치구 등 관련 기관·부서 협의, 9월 경관위원회 심의 등 법적절차를 마무리하고 올 하반기 경관계획을 최종 확정한다는 계획이다. 김학진 도시계획국장은 "금번 재정비하는 경관계획은 지난 5년 사이 달라진 도시여건을 반영해 보다 효과적으로 도시경관을 관리해나가기 위한 것"이라며 "계획 수립부터 실행까지 시민과 함께 함으로써 도시경관에 대한 인식과 가치를 높이고 미래의 소중한 자산으로 만들어 갈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2016-07-13 14:28:50 김성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