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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훼손·횡령 의혹 정명훈 입국, "진실을 밝히겠다"

정명훈 전 서울시립교향악단(이하 서울시향) 예술감독이 13일 오전 검찰과 경찰 조사를 받기위해 입국했다. 인청공항을 통해 입국한 정 전 감독은 기자들 앞에서 "진실이 밝혀질 때가 왔다"고 말했다. 정 전 감독의 혐의는 명예훼손 등으로 이달 14일, 15일 각각 경찰,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14일 오전 10시에는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2부(부장검사 이근수)에 피고소인 신분으로 출석해 조사를 받는다. 앞서 박현정 전 서울시향 대표는 서울시향 직원들이 자신을 향해 제기한 성추행·폭언 의혹을 정 전 감독이 언론 인터뷰 등에서 사실처럼 표현했다며 그를 고소했다. 검찰에는 정 전 대표와 박 전 대표의 법적 다툼과 관련해 조사를 받게 된다. 이와 관련해서 정 전 감독 역시 무고와 명예훼손으로 박 전 대표를 맞고소한 상태다. 다음날인 15일에는 서울 종로경찰서에 출석한다. 서울시향 재직 시절 항공료 횡령했다는 의혹에 대해 조사를 받는다. 지난해 MBC 'PD수첩'은 정 전 감독이 항공권 전자티켓을 받은 뒤 취소하는 등 부당하게 항공료를 받은 의혹이 있다고 방송했다. 이후 사회정상화운동본부와 박원순시정농단진상조사시민연대 등은 방송내용을 바탕으로 정전 감독을 고발했다. 경찰측은 항공료 횡령 관련 자료를 제출받아 검토했으며 정 전 감독에게 일부 사안에 관해 확인할 것이 있어 소환하게 됐다고 전했다.

2016-07-13 14:27:42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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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모든 네트워크 장비 통합제어"…개방형 SDN 구축

[메트로신문 김나인 기자] 소프트웨어 하나로 모든 네트워크의 장비를 통합 제어할 수 있게 돼 자동화된 네트워크 운영을 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LG유플러스는 소프트웨어로 모든 네트워크 장비를 중앙에서 통합 제어·관리할 수 있는 개방형 SDN(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킹)을 구축했다고 13일 밝혔다. SDN이란 네트워크 상의 모든 물리적이고 가상화 된 기능을 하나의 통합 소프트웨어로 제어하는 기술이다. 체계적인 네트워크 중앙 집중관리, 클라우드 환경의 네트워크 자동화를 가능하게 해 미래 네트워크 기술로 꼽히고 있다.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빅데이터 처리 등 다양한 기능이 요구되면서 인터넷 백본망에 매년 다양한 종류의 장비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었다. LG유플러스는 개방형 SDN 장비를 인터넷 백본망에 노키아와 함께 구축함으로써 중앙 집중식으로 모든 네트워크 인프라를 통합 제어할 수 있게 됐다. LG유플러스는 "모든 관리가 자동화 돼 사람이 개입해 생길 수 있는 사고가 원천 차단돼 안정적으로 네트워크를 운영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장비들이 복잡하게 얽혀있던 네트워크 구성이 단순해졌다. 클릭 몇 번 만으로 신규 서비스를 빠르게 적용하거나 장애를 수정할 수 있는 등 환경 변화에 따른 유연한 대응이 가능해졌다. 기존 장비뿐 아니라 향후에 도입할 장비들도 제조사에 상관 없이 통합 관리할 수 있는 기반도 마련됐다. LG유플러스가 이번 SDN 장비에 적용한 'NETCONF/YANG'(넷콘프/양)이라는 SDN 표준은 인터넷 백본에 가장 적합한 기술로 평가받는다. 회사 측은 SDN 표준 적용을 선도적으로 적용해 국내 SDN 시장에서 기술 발전의 기폭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앞으로 대용량 트래픽 처리가 필요한 WAN(Wide Area Network)이나 서버가 많은 데이터센터 네트워크, 높은 수준의 보안이 요구되는 네트워크 등 운영하는 네트워크의 목적에 따라 SDN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 강정호 네트워크기술부문장은 "노키아와 함께 대용량 SDN을 인터넷 백본에 구축함으로써 네트워크 자동화 기반을 마련했다"며 "향후에도 IoT 및 5G 시대를 앞당기는 차세대 네트워크 기술 개발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16-07-13 14:12:30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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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일본·홍콩 VoLTE 로밍 요금제 2종 출시

[메트로신문 김나인 기자]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VoLTE(Voice over LTE) 통화를 일정액으로 제공하는 로밍 요금제가 등장했다. LG유플러스는 국내 최초로 일본과 홍콩 2개국에서 하루 종일 고품질 VoLTE 로밍이 가능한 '스마트 로밍 LTE 음성' 요금제와 VoLTE와 함께 LTE 데이터까지 이용하는 '스마트 로밍 LTE 패키지'를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VoLTE 로밍은 해외에서도 LTE망을 이용해 HD급 음성 통화와 고화질 영상 통화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번에 출시하는 스마트 로밍 LTE 음성은 일본과 홍콩을 방문한 고객이 이용하는 모든 수신 통화와 한국으로 발신하는 모든 통화를 VoLTE로 하루 종일 이용 가능한 요금제다. 이용 요금은 하루 1만원이다. 스마트 로밍 LTE 패키지 요금제는 스마트 로밍 LTE 음성에 스마트 로밍 LTE 데이터가 포함된 상품이다. 요금은 하루 2만원이다. 또한 LG유플러스는 ▲부킹닷컴을 통해 호텔을 예약한 고객에게 1박당 1일의 스마트 로밍 데이터 상품을 무료 제공 ▲KB카드로 해외 결제 시 최대 3만 3천원 로밍 요금 캐쉬백 ▲정액 요금제 가입 고객에게 동반 1인까지 여행자보험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시행 중이다. LG유플러스 디바이스담당 조원석 상무는 "세계 최고 수준의 VoLTE 로밍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진정 필요한 로밍 상품을 지속적으로 기획할 예정"이라며 "해외로 떠나는 고객들이 여행지에서의 편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최상의 로밍 서비스 구축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2016-07-13 14:12:10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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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선언했더 파키아오, 11월 복귀전 예고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복서 매니 파키아오(38·필리핀)가 은퇴를 번복하고 다시 링에 오를 전망이다. 13일(이하 한국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지난 4월 은퇴를 선언한 파키아오는 현지시간으로 11월 5일 복귀전을 계획하고 있다. 아직 상대가 누가 될지는 정해지지 않았다 AFP통신도 ESPN을 인용해 파키아오가 10월 29일 또는 11월 5일에 링 복귀전을 치를 예정이라고 전했다. 파키아오의 프로모터인 밥 애럼은 AP통신과 인터뷰에서 "현재 필리핀 상원의원으로 활동 중인 파키아오가 공적인 의무를 잠시 놓아두고 또 한 번의 시합을 해도 된다는 허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또한 "시합 날짜는 현지시간으로 11월 5일, 장소는 미국 라스베이거스가 될 것"이라고도 전했다. 파키아오는 지난 4월 10일 티모시 브래들리(33·미국)에게 심판 전원 일치 판정승을 거두고 은퇴를 선언했다. 그러나 확실한 의사 표현은 아니었다. 파키아오는 당시 "다시 돌아올 것이라고 묻는다면 내 대답은 모른다는 것"이라며 "나는 은퇴한 삶을 즐길 수 있다. 하지만 나는 그래 본 적이 없어서 즐길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고 했다. 파키아오는 지난 5월 필리핀 상원의원 선거에서 당선됐다. 애럼은 "필리핀 상원의장이 파키아오에게 국가 예산안이 10월 15일 통과되면 그 이후로는 자유롭게 시합을 뛰어도 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파키아오는 복싱 역사상 전무한 8체급을 석권한 '살아있는 전설'이다. 그의 통산 전적은 58승(38KO) 2무 6패다.

2016-07-13 13:00:24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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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 우승 놓친 한국여자골프, 마라톤 클래식으로 반전 나선다

여자골프 시즌 세 번째 메이저대회 US여자오픈에서 우승컵을 아쉽게 놓친 한국여자골프 선수들이 마라톤 클래식으로 또 한 번의 반전에 나선다. 한국 선수들은 지난주 막 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US여자오픈에서 연장전에 합류하지 못한 채 브리트니 랭(미국)의 우승을 지켜봤다. 다음 LPGA 대회는 14일(현지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하이랜드 메도스 골프클럽(파72·6612야드)에서 열리는 마라톤 클래식이다. US여자오픈 최종 라운드에서 우승을 다퉜던 박성현(23·넵스)은 한국으로 돌아와 이번 대회에 출전하지 않는다. 대신 US여자오픈을 통해 오랜만에 존재감을 드러낸 지은희(29·한화)가 마라톤 클래식에 나선다. 지은희는 지난주 안정된 경기력으로 7년 만의 US여자오픈 우승컵 탈환을 노렸다. 그러나 박성현 등과 공동 3위로 대회를 마쳤다. 그럼에도 좋은 성적으로 자신감을 되찾은 만큼 지은희가 이번 주 대회에서 상승세를 이어갈지 관심을 끈다. 이번 시즌 2승을 올리며 올림픽 출전을 노렸던 장하나(24·비씨카드)도 아쉬움을 털어내고 투어에 전념한다. 장하나는 "자격이 된다면 올림픽에 나가서 최선을 다할 생각이었다"며 "이제 올림픽 출전이 좌절된 만큼 내가 투어에서 세웠던 목표를 달성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장하나는 작년 이 대회에서 최운정(26·볼빅)과 연장 승부에서 패해 우승컵을 차지하지 못한 아쉬운 기억도 있다. 최운정은 이번 대회에서 2년 연속 우승을 노린다. 메이저 2개 대회 연속 우승 문턱에서 돌아섰던 리디아 고(19)도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US여자오픈 연장에서 대결한 랭과 안나 노르드크비스트(스웨덴)도 출전한다. 한편 올림픽 출전을 확정한 김세영(23·미래에셋), 양희영(27·PNS창호), 전인지(22·하이트진로)는 대회를 쉬고 휴식을 취할 계획이다.

2016-07-13 13:00:02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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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터뷰] '인천상륙작전' 리암 니슨 "한국전쟁에 늘 관심이 있었다"

"저는 한국전쟁에 항상 관심이 있었습니다. 미국과 영국 등에서는 잊힌 전쟁으로 여겨지지만 이 전쟁이 얼마나 중요한 의미가 있는지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인천상륙작전'의 맥아더 장군 역을 제안 받았을 때 영광으로 생각했습니다." 할리우드 배우 리암 니슨이 약 4년 만에 한국을 다시 찾았다. 오는 27일 개봉하는 영화 '인천상륙작전'(감독 이재한)의 홍보를 위해서다. 그는 2012년 할리우드 영화 '테이큰2'로 한국을 처음 방문했다. 그러나 이번 내한은 조금 특별하다. 할리우드 배우가 한국영화 홍보를 위해 한국을 찾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기 때문이다. '인천상륙작전'은 리암 니슨의 출연 소식으로 제작 단계부터 화제가 됐다. 한국전쟁의 판세를 바꾼 인천상륙작전을 다룬 작품으로 리암 니슨은 더글라스 맥아더 장군 역을 맡았다. 리암 니슨과 함께 한국 배우 이정재, 이범수, 진세연 등이 호흡을 맞췄다.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 서울에서 열린 '인천상륙작전' 내한 기자회견에는 리암 니슨과 영화를 연출한 이재한 감독, 제작사 태원엔터테인먼트의 정태원 대표, 그리고 극중 해군 첩보부대 대위 장학수를 연기한 배우 이정재가 참석했다. 리암 니슨은 "실존 인물을 연기하는 것은 어려움이 많다"고 털어놨다. 그는 "배우로서 정확하게 그 인물을 표현하고 싶은 마음도 있지만 동시에 픽션의 요소가 있기에 캐릭터를 재해석해 표현해야 하는 요소가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맥아더 장군은 더욱 고민이 많은 역할이었다. 맥아더 장군의 활약에 대해 다양한 평가가 있는 만큼 그를 연기로 재해석하는 것도 쉬운 작업은 아니었다. 리암 니슨이 가장 신경 쓴 것은 모자를 삐딱한 각도로 쓰고 파이프로 담배를 피우는 모습이었다. 그는 "사령관들을 화나게 만들면서도 군인들 앞에서는 편안한 모습을 보여주려고 한 점에서 맥아더는 흥미로운 인물이었다"고 말했다. 리암 니슨이 실존 인물을 연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1993년에 발표한 '쉰들러 리스트'에서 그는 2차 세계대전 당시 수많은 유대인을 구해낸 오스카 쉰들러를 연기했다. 리암 니슨은 "영웅적인 캐릭터와 내가 잘 어울리는지를 모르겠다"며 "배우로서 그들의 개인적인 성품을 연기하려고 노력할 뿐"이라고 밝혔다. "두 사람의 유일한 공통점이 있다면 '강인한 자신감'이라고 생각합니다. 오스카 쉰들러는 훌륭한 사업가는 아니었지만 흉악한 시절에 훌륭한 일을 했고 어려움을 극복했습니다. 맥아더 장군도 그런 강인한 자신감으로 5000대1의 성공 확률을 지닌 불가능한 작전을 성공시켰습니다." 영화를 촬영하는 동안 리암 니슨은 정치 지도자들의 결정이 얼마나 무거운지를 느꼈다. 맥아더 장군이 수많은 사람들의 생사가 달린 결정을 내리는 장면을 찍을 때였다. "맥아더 장군은 모두가 미친 아이디어라고 말하는 것을 고민 끝에 결정합니다. 그 장면을 연기하면서 국가의 리더와 정치가들이 내리는 결정이 얼마나 무거운지 느꼈습니다. 배우로서는 그런 결정을 내릴 수 있는 역할을 연기할 수 있다는 것이 매력적이었습니다." 한국의 촬영 현장은 할리우드에 비해 무척 열정적인 것으로 유명하다. 리암 니슨도 한국 영화인들과의 작업에서 할리우드에서는 느끼지 못한 강한 열정을 느꼈다. 그는 "그동안 70여 편의 작품에 출연했지만 이 정도로 전문적이고 신속하며 집중력 높은 스태프들을 만난 건 그야말로 '충격'이었다"며 "각자의 자리에서 헌신하고 노력하는 모습이 놀라웠다"고 촬영 당시를 돌아봤다. 또한 "서구의 배우에게 한국과 관련된 작품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는 무척 예외적이다. 그런 기회가 나에게 주어진 걸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다시 한 번 작품에 대한 애착을 나타냈다. '인천상륙작전'은 올 여름 선보이는 한국영화 중 영화계 안팎의 관심이 가장 높은 작품이다. 한국전쟁을 배경으로 한 만큼 애국심이라는 코드가 대중에게 어떻게 어필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정태원 대표는 "전쟁은 인간에게 상처를, 세상에는 파괴만을 남긴다고 생각한다"며 "이 영화를 통해 다시는 전쟁이 일어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을 담고 싶었다"고 전했다. 또한 "우리의 부모와 조부모 세대가 겪은 참상을 통해 젊은이들도 강한 안보 의식을 갖길 바라는 마음으로 영화를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IMG::20160713000074.jpg::C::480::(왼쪽부터) 할리우드 배우 리암 니슨과 이재한 감독, 태원엔터테인먼트 정태원 대표, 배우 이정재가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서울에서 열린 영화 '인천상륙제작' 내한 기자회견에 참석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손진영 기자 son@}!]

2016-07-13 12:43:40 장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