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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스톤에이지 29일 정식 오픈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모바일 턴제 역할수행게임(RPG) '스톤에이지' 서비스가 시작됐다. 넷마블게임즈는 29일 스톤에이지를 구글플레이와 앱스토어에 출시했다고 밝혔다. 스톤에이지는 온라인 게임 스톤에이지의 지식재산권(IP)를 모바일로 만든 게임이다. 공룡 캐릭터를 수집·성장시키는 재미요소와 턴제 방식 전략성을 갖춘 이 게임은 원작의 감성을 현대적 감각으로 구현했다. 고품질 3D 그래픽으로 실감나는 캐릭터를 만들고 공룡마다 특정적인 스킬과 재미있는 연출을 적용했다. 펫 포획, 펫 탑승, 성장률 시스템 등 원작의 핵심 요소를 모바일에 맞춰 차별화 포인트로 활용했다. 실시간 파티, 특수 던전, 길드 레이드 등 협동과 경쟁이 공존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보유한 것도 주요 특징으로 꼽힌다. 넷마블 박영재 본부장은 "스톤에이지가 '몬스터 길들이기', '세븐나이츠', '레이븐' 등 넷마블 모바일 RPG 흥행작의 성공 계보를 잇도록 최상의 서비스 하겠다"며 "하반기부터는 각 국가별 현지화를 통한 해외시장 공략을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넷마블은 스톤에이지 출시를 기념해 게임 내 스테이지를 완료하거나 정해진 레벨을 달성하면 '모가로스', '리비노' 등 인기 펫을 비롯한 풍성한 선물을 제공한다. 또 이용자가 3일간 게임에 접속할 경우 중급 각성석 세트, 펫, 경험초 등의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으며 매일 지정된 시간에 플레이 하면 1.5배 높은 보상 혜택을 준다. 이 외에도 게임 공식카페 및 페이스북을 통해 '좋아요 이벤트', '모험의 장 인증 이벤트', '테마 공략 이벤트'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마련됐다.

2016-06-29 18:09:47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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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1년 네이버페이...1100만명 사용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네이버페이'가 이용자 1100만명을 돌파했다. 네이버는 자사 결제 서비스 네이버페이 출시 1년을 맞아 29일 이용자 수와 결제 건수 등을 밝혔다. 지난해 6월 25일 출시한 네이버페이는 한 번 이상 사용한 회원이 1100만명, 누적 결제 건수는 1억8000만 건으로 집계됐다. 이용자 1명당 결제 건수는 16.4회였고 지난 5월 기준 한 달에 2번 이상 이용한 반복결제가 전체의 89.3%에 달했다. 거래액 역시 지난 1년간 2조5000억원을 넘어섰고 6월 한 달 거래액도 3000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네이버페이 가맹점도 출시 당시 5만 곳에서 9만2000곳으로 두배 가까이 늘었다. 가맹점 263곳의 설문조사 결과 86.5%가 매출 증가에 네이버페이가 도움이 됐다고 답했다. 이들은 ▲네이버 아이디 로그인 기능으로 고객 이탈 감소 ▲네이버 브랜드로 인한 쇼핑몰 신뢰도 상승 ▲포인트 등 마케팅 효과 등을 장점으로 꼽았다. 오프라인 매장에서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적립하는 '네이버페이 체크카드'도 지난 4월 출시 이후 10만장 이상 발급돼 높은 인기를 증명했다. 체크카드 이용자는 월 평균 22건을 결제해 지난해 1월 발표된 '금융소비자 표본'의 일반 체크카드 결제 건수(12.4건)보다 많았다. 네이버페이 최진우 셀장은 "가맹점 매출 증가와 차별화된 결제 경험 제공으로 생활 속에서 가장 많이 찾는 서비스가 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2016-06-29 18:08:07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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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IBM, GS25에 점포기기 관리 솔루션 공급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한국IBM이 국내 대표 편의점 GS25의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한국IBM은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의 고객 편의 확대와 경쟁력 확보를 위해 IBM 빅픽스(BigFix) 솔루션을 공급했다고 29일 발표했다. 이 솔루션은 점포 포스(POS)기기의 엔드포인트(네트워크에 연결된 기기 가운데 사용자가 직접 다루는 말단 장비) 통합 관리가 가능하다. 이번 솔루션 도입으로 GS25는 기존 1만여 편의점, 2만여 개 포스 환경에서 2주 이상 소요되던 마케팅 파일 배포와 소프트웨어 패치 업데이트 업무를 2일 이내에 단축하게 됐다. 향후 2만 개의 편의점, 4만 개의 포스 기기로 확장 가능한 안정적인 IT 인프라도 확보했다. IBM 빅픽스는 다양한 종류의 디바이스 관리와 보안을 위한 솔루션이다. 위치, 네트워크 연결 방식에 구애받지 않고 수십만 개의 디바이스를 자동 패치로 관리할 수 있다. 미국 유통업체 코스트코는 2013년 IBM의 빅픽스를 도입해 2만7000개 가량의 디바이스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GS리테일 김남혁 IT기획팀장은 "이번 IBM 솔루션 채택은 전국 편의점의 질적인 성장과 서비스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국IBM 신호철 상무도 "이번 GS리테일 프로젝트는 편의점 포스 기기를 대상으로 패치, 원격 소프트웨어 배치, 운영 체제 마이그레이션 등의 작업을 자동화하여 관리 비용을 절감하는 대표적인 국내 사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IBM의 빅픽스 솔루션은 시장조사기관인 가트너가 선정한 최종 사용자 컴퓨팅·고객 관리 도구 부문 리더로 4년 연속 선정된 바 있다.

2016-06-29 18:07:41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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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번이 헛발질…여론조사는 죽었다

여론조사가 빗나가는 건 드문 일이 아니다. 어지간해서는 관심거리조차 안된다. 다른 나라 이야기라면 더욱 그렇다. 하지만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여론조사의 경우 머나먼 한국의 평범한 가장에게도 충격을 줬다. 실제 브렉시트가 일어날 확률은 희박하다는 금융 전문가들의 말에 손을 놓고 있다가 투자손실을 입었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탈퇴가 우세한 인터넷 여론조사와는 달리 보다 정확한 전화조사에서 잔류가 우세하다며 결과를 낙관했다. 여론조사에서 잔류를 지지한 젊은이들이 적극적인 투표에 나설 것이라는 기대도 있었다. 영국 현지 여론조사는 투표 당일까지 이런 낙관론에 힘을 실어줬다. 당일 입소스 모리의 마지막 여론조사 결과는 잔류 54%, 탈퇴 46%였다. 유고브 여론조사는 잔류 52%, 탈퇴 48%였다.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도 이를 믿고 트위터에 "유럽연합(EU) 잔류에 투표한 모든 국민에게 감사한다"는 글을 올렸다가 국제적인 망신을 당했다. 실제 개표결과는 정반대로 탈퇴 52%, 잔류 48%였다. 신뢰하기 힘들다는 인터넷 여론조사가 오히려 실제와 근접했고, 투표장에 몰려든 이들은 젊은이가 아닌 65세 이상(투표율 83%) 노인이었다. 가장 강력한 잔류 지지층인 18~24세의 투표율은 36%에 불과했다. 영국에서 여론조사는 이미 여러 차례 빗나갔다. 최근에만 지난 2014년 스코틀랜드 독립투표, 이어 지난해 총선 여론조사가 모두 빗나갔다. 하지만 역사적인 의미를 가진 브렉시트는 여느 때와 비교할 수 없는 파장을 부르고 있다. 그 파장은 영국을 넘어 세계로 퍼져가고 있다. 지난 27일(현지시간) 언론재벌 루퍼트 머독이 소유한 호주 뉴스닷컴의 보도는 '여론조사는 죽었는가'라는 자극적인 제목으로 시작했다. 브렉시트 결정 그 자체보다 어이없이 빗나간 여론조사 결과에 주목한 보도였다. 연방 총선이 불과 닷새 앞으로 다가온 데다 지난해 지방선거에서 호주 국민들도 여론조사에 뒤통수를 맞는 경험을 했기 때문이다. 당시 퀸즐랜드주에서 전체 89석 중 겨우 8~9석의 노동당이 승리하는 등 이변이 속출했지만 어느 여론조사도 이를 예상하지 못했다. 자유당 당대표를 지낸 존 휴손은 뉴스닷컴에 당시의 참패를 떠올리며 "브렉시트가 주는 메시지는 여론조사를 믿지 말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번에도 영국이 EU에 잔류할 것이라는 영국 현지 여론조사 결과를 믿었다가 배신을 당했다. 뉴스닷컴은 "브렉시트 이후 여론조사에 대한 하나의 이론이 퍼져있다. 여론조사는 죽었다는 것"이라고 전했다. 호주와 비슷한 경험을 한 우리나라에서도 여론조사에 대한 불신은 걷잡을 수 없이 커졌다. 지난 28일 열린 국회 안전행정위원회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업무보고 자리는 선거여론조사에 대한 성토장이었다. 의원들 자신부터 20대 총선에서 여론조사와는 정반대의 결과에 충격을 받았기 때문이다. 당시 영세업체는 물론이고 거대 여론조사기관까지 여론조사가 실제와 크게 빗나가면서 우리나라에서도 호주처럼 여론조사 무용론이 나오고 있다. 전세계에서 가장 중대한 선거가 치러지는 미국도 예외는 아니다. 지난해 세계 최대 여론조사기관인 갤럽은 현재의 선거 여론조사가 '경마식 여론조사'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후보자 순위에만 관심을 가져, 오차범위 이내라 순위가 무의미한 경우에도 순위를 매겨 잘못된 예측으로 이끌 수 있다"며 후보자 순위에 대한 조사를 다루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여론조사기관 스스로 여론조사의 문제를 인정한 것이다. 우리나라의 여론조사업체 역시 여론조사의 문제점을 인정했다. 29일 S업체 대표인 K씨는 메트로신문에 "과거 선거에서 객관적인 상황상 3위에 불과한 후보가 1위로 나타났다는 여론조사가 나왔다. 확인차 조사를 해보면 3위가 맞았다. 3위를 1위로 만들 정도로 조작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질문지의 편향적 작성, 여론조사에 앞서 지지자들에게 '조사에 적극 응해달라'고 메시지를 보내는 조직동원 등 그가 말하는 문제점은 여러가지다. 그는 업체가 의뢰자의 요구를 거부하기 힘든 실정이라고 했다. 여론조사 자체의 문제도 있다. 흔히 사용하는 ARS(전화자동응답조사)를 비롯해 조사방법마다 제대로 된 표본을 구하기 힘들다는 문제가 있다. 그는 "여러 차례 반복된 조사를 통해 여론의 추이를 파악하는 정도가 한계"라고 했다.

2016-06-29 18:07:00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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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방사회 vs 빅브라더' 테러의 시대, 서방과 중국 중 누가 정답일까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를 불러온 증오와 테러가 다시 한 번 서방을 강타하면서 서구식 개방사회를 위협하고 있다. 중국은 브렉시트가 서구식 민주주의의 실패를 의미한다며 빅브라더 사회를 향해 치닫고 있다. 28일(현지시간) 유럽에서 세번째로 큰 터키 이스탄불 아타튀르크 국제공항에서 일어난 대형 테러사건은 유럽과 미국 등 전세계를 긴장시켰다. 유럽연합(EU) 가입을 앞두고 있는 터키는 서방사회의 일원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파리 테러에 이어 이번 이스탄불 테러도 이슬람국가(IS)의 서방에 대한 공격으로 평가된다. 파리 테러와 마찬가지로 자동소총과 자살폭탄 공격으로 138명에 달하는 대규모 사상자가 발생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이같은 소식과 함께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의 성명내용을 전했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방심하지 마라. 런던, 베를린, 시카고, 로마 등이 이스탄불과 다른 게 무엇이냐"며 테러리즘에 대한 공동대응을 촉구했다. 열린 서방사회 모두의 위협이라는 것이다.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의 테러 위협이 높아지는 만큼 서방 사회 내부에서의 반작용도 커지고 있다. 같은날 밤 호주 서부 퍼스에서는 한 이슬람 사원에 대한 차량폭탄 공격이 있었다. 호주 언론은 "사원 담에서 이슬람을 비난하는 낙서가 발견되면서 이번 일은 증오범죄가 명백해 보인다"고 전했다. 이날 독일에서는 지난해 증오범죄가 급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가디언은 독일 내무부의 발표를 인용해 극좌, 극우,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의 증오범죄가 모두 급증했다고 보도했다. 극우주의자에 의한 증오범죄만 지난해 1408건으로 2014년의 990건을 압도했다. 독일은 앙겔라 메르켈 총리의 주도 아래 지난해 대규모 시리아 난민을 받아들였다. 이들 난민들의 피난처에 대한 방화공격도 75건에 달했다. 2014년의 5배에 달한다. 극좌세력에 의한 증오범죄도 2014년 995건에서 지난해 1608건으로 가파르게 증가했다. 공교롭게도 비슷한 시간 중국 정부는 새롭게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에 대한 검열 강화 방침을 발표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중국 내 모든 앱은 8월부터 실명 등록이 의무화되고 60일 동안 활동 로그기록을 보관해야 한다. 개별 이용자들이 어떤 앱을 다운로드 했는지부터 신원까지 당국에서 모든 정보를 검열하겠다는 것이다. 중국 사이버관리국 관계자는 "테러리스트, 폭력적이거나 허위 정보 유포자, 포르노 유포자 등 각종 범죄자들이 앱들을 활용하고 있다"며 이같은 범죄를 막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동시에 "공산당의 목소리가 가장 강해야 한다"며 체제를 위협하는 어떤 콘텐트도 허용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빅브라더가 되겠다는 이야기다. 앞서 중국 당국은 TV, 영화, 인터넷에 대한 검열 강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국가신문출판광전총국(이하 광전총국)이 발표한 규제에는 ▲사전 심사 강제 ▲시간·분량 제한 ▲외국 판권 프로그램 분류 기준 강화 등이 담겼다.

2016-06-29 18:06:43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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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의 막말 "한미FTA로 10만명 실업"

트럼프의 막말 "한미FTA로 10만명 실업" 미국 공화당의 사실상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가 중국, 한국,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을 겨냥한 신고립주의 무역정책을 발표했다. 28일 CNN과 월스트리트저널 등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는 이날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외곽 모네센의 한 알루미늄 공장을 방문했다. 모네센은 자유무역으로 피해를 입어 트럼프에 대한 열광적 지지자들이 몰려있는 낙후된 철강도시다. 이 자리에서 트럼프는 한미FTA와 관련해 "2012년 힐러리 클린턴이 국무장관 시절 한미 FTA를 밀어붙였다"며 "그 여파로 한국에 대한 무역적자가 두 배로 늘었고 미국 내 일자리도 10만 개나 사라졌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힐러리가 집권하면 미국 노동자들을 다시 배신할 것"이라고 했다. 중국은 트럼프의 핵심 타깃이었다. 트럼프는 중국을 환율 조작국으로 지정하고 중국처럼 대미 무역에서 이득을 취하기 위해 자국 통화 가치를 하락시키는 나라에 대해서는 단호히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주요 내용은 중국의 불법적인 보조금 지원에 대해 미국 법정과 세계무역기구(WTO)에 제소하고, 중국이 미국의 무역 비밀을 훔치는 등 불법 활동을 중단하지 않는다면 대통령에게 주어진 모든 법적 권한을 사용하겠다는 경고다. NAFTA에 대해서는 대통령 취임 시 즉각적인 재협상을 선언했다. 그는 "회원국이 재협상을 하지 않는다면 미국은 협정에서 철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트럼프는 오바마 행정부가 추진 중인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에 대해 다시 한 번 반대 의사를 분명히 했다. 그는 "이 협정은 (미국인들의 일자리를 뺏는 등) 미국을 강간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6-06-29 18:06:10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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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30일 만에 2점 홈런…이대호도 멀티히트

김현수(28·볼티모어 오리올스)가 30일 만에 2점 홈런을 쏘아 올리며 한 경기 개인 최다 타점을 기록했다. 김현수는 2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방문 경기에 8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1홈런) 2볼넷 3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김현수는 2-1로 근소하게 앞선 5회초 무사 1루에서 샌디에이고 선발 에릭 존슨의 시속 140㎞ 몸쪽 낮은 투심 패스트볼을 잡아당겨 왼쪽 담을 넘어가는 투런 홈런을 날렸다. 지난달 30일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전에서 빅리그 입성 후 첫 홈런을 신고한지 30일 만에 나온 홈런이다. 이어 6회초 1사 1, 2루에서도 김현수는 샌디에이고 우완 불펜 카를로스와 맞서 풀 카운트(3볼-2스트라이크) 접전 끝에 바깥쪽 슬라이더를 밀어쳐 좌익 선상에 떨어지는 1타점 2루타를 만들었다. 시즌 8번째 2루타다. 김현수는 5월 26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전(2루타 2개) 이후 처음으로 한 경기에서 두 개 이상 장타를 쳤다. 홈런과 2루타를 함께 기록한 것도 처음이다. 한 경기에서 2타점 이상을 올린 것도 처음인 김현수는 7회와 9회 볼넷을 얻어 네 차례나 출루에 성공했다. 올 시즌 3번째 한 경기 4출루다. 김현수의 시즌 타율은 0.330에서 0.339(118타수 40안타)로 올랐다. 타점은 9개로 늘었다. 볼티모어는 김현수의 활약에 힘입어 11-7로 승리해 6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6경기 연속 선발로 출전한 이대호(34·시애틀 매리너스)가 멀티히트로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워싱턴주 시애틀의 세이프코 필드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경기에서 5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 1볼넷을 기록하며 3차례 출루했다. 이대호의 시즌 타율은 0.282에서 0.290(145타수 42안타)로 올랐다. 경기는 5-2로 시애틀의 승리로 끝났다. 강정호(29·피츠버그)는 결장해 이대호와의 맞대결은 성사되지 않았다.

2016-06-29 16:30:12 장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