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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엔미디어 인수... PC방 VR 선점 포석?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넥슨이 PC방 관리와 광고 솔루션으로 사업을 확장한다. 넥슨은 PC방 광고 플랫폼·관리 솔루션 전문기업 엔미디어플랫폼 지분을 전량 인수한다고 22일 밝혔다. 엔미디어플랫폼은 PC방 관리 프로그램 '게토(GETO)'의 개발·서비스 회사로 유명한 곳이다. PC방 선불결제시스템 시장에서 90%대 점유율을 가지고 있다. 매출 규모는 80억원 대로 알려졌다. 박지원 넥슨 대표는 "엔미디어플랫폼은 PC방 광고플랫폼·서비스 부문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아온 기업"이라며 "적극적인 투자와 협업으로 PC방 업계 성장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권호안 엔미디어플랫폼 대표도 "넥슨과 함께 더욱 참신하고 경쟁력 있는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다짐했다. 일각에서는 이번 인수를 두고 국내 가상현실(VR) 게임 시장 선점을 위한 포석이라는 해석도 내놓고 있다. 엔미디어플랫폼이 '버추얼 게이트 프로젝트 파트너십'에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 파트너십은 FOVE사가 개발한 시선추적형 VR 헤드셋 FOVE를 한국과 일본 PC방에 보급하는 사업이다. 한일 양국 7000개 PC방에서 월 2500만명의 VR 이용자를 확보하는 것이 프로젝트 목표다. 넥슨 관계자는 "가능성 있는 이야기지만 VR 사업 강화에 대한 구체적 계획은 없다"며 "VR콘텐츠가 확보되지 않은 이상 VR 시장 선점은 아직 논할 단계가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2016-06-22 16:26:47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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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김해신공항 건설 후속조치 '2026년 개항'

[메트로신문 연미란 기자]정부가 2021년 김해신공항 건설에 착공한다. 개항은 2026년이다. 이에 따라 영남권 전역의 접근성 강화를 목표로 도로·철도 등 교통망이 확충된다. 정부는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긴급 관계장관회의를 열어 김해공항 확장 건설의 후속조치를 신속하게 추진하기로 했다. 황 총리는 "올해 하반기에 곧바로 예비타당성 조사에 착수하고 내년 중 공항개발기본계획 수립에 본격 착수해 '2021년 착공, 2026년 개항'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영남지역 항공수요 대응에 차질이 없도록 김해 신공항 건설을 신속하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전날 국토부가 발표한 김해신공항 확장안을 언급한 뒤 "기존 김해공항을 단순히 보강하는 것이 아니라 그 차원을 넘어선 것으로 새로운 영남권의 거점 신공항을 만들어 나가는 방안"이라고 강조했다. 국토부는 전날 프랑스 파리공항공단엔지니어링(ADPi)의 용역 결과를 토대로 영남권 항공수요를 해결하기 위해 경남 밀양이나 부산 가덕도에 신공항을 건설하는 대신 지금의 김해공항을 확장하기로 했다고 공식 발표한 바 있다. 국토부의 건설 방안에 따르면 김해신공항은 새로운 활주로 1본과 국제여객 터미널 추가 신설, 공항 접근 교통망 확충 등을 통해 연간 3800만명(국제 2800만명·국내 1000만명)의 처리 능력을 갖춘 공항으로 확장, 추진된다. 황 총리는 국토부로부터 용역 결과와 이 같은 내용의 향후 후속조치 계획을 보고 받고 차질 없이 후속조치를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정부는 김해공항 확장 방안을 '김해 신공항'으로 명명하고, 새로운 활주로 건설을 통해 그간 김해공항의 단점으로 지적돼온 안전문제를 해소하고 명실상부한 영남권 거점공항으로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황 총리는 "영남지역 지자체와 주민들께서도 아쉬움 있으시겠지만 대승적 차원에서 결과를 수용해주시고 김해 신공항이 국가 발전의 새로운 동력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며 "건설적인 제안과 협력을 통해 김해 신공항이 영남권을 물론이고 국가전체 발전의 새로운 동력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2016-06-22 16:22:31 연미란 기자
새누리, 주호영·이철규 복당신청으로 129석

[메트로신문 연미란 기자]새누리당이 22일 탈당 후 무소속 당선된 의원의 복당 신청으로 129석이 됐다. 새누리당에 따르면 이날 4선의 주호영(대구 수성을) 의원과 초선의 이철규(강원 동해·삼척) 의원이 복당을 신청했다. 이 의원과 주 의원은 이날 새누리당 강원도당과 대구시당에 각각 입당원서를 제출했다. 주 의원은 보도자료에서 "혁신비상대책위원회가 7명 무소속 의원 전원에 대한 일괄 복당을 승인했고, 지역구민들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 복당하기로 결정했다"며 "앞으로 보수 대단결과 당의 혁신과 화합을 위해 헌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의원도 "탈당 후 무소속으로 당선된 의원들에 대한 일괄 복당 결정은 당이 지난 총선 공천 과정의 오류를 인정하고 민심을 받들겠다는 변화의 의지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들 두 의원은 앞서 장제원 의원과 지난 20일 만나 복당 문제를 논의했다. 장 의원은 당일 오후 입당원서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혁신비대위는 오는 23일 오전 정례회의에서 주 의원, 이 의원, 장 의원의 복당을 승인할 방침이다. 혁신비대위의 승인이 이뤄지면 새누리당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당선된 의원 7명의 복당이 완료된다. 의석은 129석으로 늘어 더불어민주당(123석)보다 6석 많아진다.

2016-06-22 16:21:52 연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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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회·검찰·재벌 모두 기득권 내려놔야"

[메트로신문 연미란 기자]안철수 국민의당 상임공동대표가 22일 '기득권 내려놓기'를 20대 국회 화두로 제시했다. 안 대표는 이날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 마지막 주자로 나서 "2016년 대한민국의 시대정신은 격차해소와 평화통일"이라며 "공공은 민간에 대한 기득권을, 재벌대기업은 하청업체에 대한 기득권을, 기성세대는 미래세대에 대한 기득권을 내려놓아야 한다"고 말했다. 국회 특권내려놓기와 관련해선 "국회의원 직에 부여됐던 혜택과 지원 중에서 국민의 눈높이에 맞지 않는 것들은 주저 없이 내려놓아야 한다"면서 "국회의장께서 이를 위해 위원회를 구성해서 많은 국민들의 동의를 구할 수 있는 안을 만들어주실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법정의와 조세정의를 위한 해결책 마련도 거론했다. 그는 "공존의 길을 찾지 않으면 공멸의 길에 들어선다"며 "사법정의와 조세정의를 비롯해 정의가 무너진 사회에 미래와 희망도 없다. 고위공직자수사처를 포함한 제도적인 해결책을 제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 대표는 "4차 산업혁명은 우리에게 엄청난 도전이자 기회로, 국회가 과학기술혁명·교육혁명·창업혁명의 3대 혁명을 숙의해야 하는 이유"라면서 "국회가 나서야 한다. '미래일자리특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미래일자리특위는 과학기술 역량, 교육 개혁, 산업·노동 분야의 구조개혁 필요성 등을 논의하는 장이라고 설명했다. 미래일자리특위 구성에 대해서는 "여러 상임위 위원들과 다양한 정부부처 및 전문가들이 참여해 집중 논의해야 한다"면서 청년일자리 문제를 언급, "이제는 실제 해결책을 제시하고 말이 아닌 행동으로 옮겨야 할 때"라며 "대통령께서 적극적으로 나서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산업 전반에 대한 구조개혁 필요성도 역설했다. 안 대표는 "막대한 세금손실의 원인을 초래한 사람들에게는 명확한 책임추궁이 구조조정과 함께 진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국민의당은 '저부담-저복지'에서 '중부담-중복지'로 가야 한다고 말해 왔다"면서 한국형 복지국가로 가기 위한 논의의 테이블을 제안했다. 가계부채와 관련해서도 대책마련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안 대표는 "최저금리가 부동산 버블의 촉매제가 돼 훗날 커다란 부작용을 낳아 우리 후세대에게 큰 짐을 지울 수 있다"면서 "정부 당국의 적극적인 모니터링과 LTV(담보인정비율), DTI(총부채상환비율) 강화를 포함한 시급한 대책마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대북정책과 관련해선 "지금의 국면을 전략적으로, 주도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안 대표는 김해공항 확장으로 결론이 난 영남권 신공항 논란에 대해 "두 지역(부산 가덕도와 경남 밀양) 간 분열과 갈등만을 초래했다"며 박근혜 대통령의 입장 발표를 촉구했다.

2016-06-22 16:20:49 연미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