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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득점왕 노려라…아드리아노·티아고 등 경쟁 치열

프로축구 K리그에서 득점왕 경쟁이 서서히 시작되고 있다. 지난 시즌 막판 득점왕 자리를 김신욱(전북)에게 내줘야 했던 아드리아노(서울)는 초반 화력을 뽐내고 있다. 성남FC 이적 후 실력이 만개한 티아고도 이에 뒤지지 않는다. 두 선수는 각각 8라운드에서 득점포를 가동해 시즌 6골로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다. 정조국(광주)은 5골로 이들을 바짝 쫓고 있다. 박주영(서울), 박기동(상주), 권창훈(수원), 이동국(전북) 등도 4골을 기록하고 있다. 3골을 넣고 있는 선수도 데얀(서울) 등 수두룩하다. 성남의 김학범 감독은 1일 광주 FC와의 경기에서 취재진과 만나 "스트라이커는 견제가 심한 만큼 공을 잡아 놓고 때리려고 하면 늦는다"면서 "잡자마자 바로 슈팅해야 한다. 이동국도 떠있는 공을 잘 때린다"고 스트라이커의 자질을 논했다. 이어 정조국에 대해서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슈팅하는 것이 장점"이라며 "정조국을 막는 것이 승부의 관건"이라고 말했다. 이날 성남과 광주의 경기는 양팀의 해결사인 티아고와 정조국의 대결로 기대를 모았다. 정조국은 전반 42분 역습 찬스에서 후방에서 한번에 연결된 공에 바로 오른발을 갖다대며 득점을 시도했다. 그러나 골대를 벗어난 것이 아쉬웠다. 전반전 광주의 거친 수비에 막혔던 티아고는 후반 14분 페널티박스 안에서 반칙을 얻어내며 페널티킥으로 득점할 수 있었다. 지난달 30일 서울과 수원 삼성의 '슈퍼매치'에서 터진 아드리아노의 골도 아드리아노가 후방에서 연결된 공을 한번 터치한 뒤 바로 감각적인 슈팅을 날린 것이 주효했다. 지난해 득점 3위 황의조도 상대팀의 집중 견제를 뚫고 3주 만에 시즌 3호골을 터뜨렸다. 초여름 득점왕 경쟁은 앞으로 더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2016-05-02 10:56:41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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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천헌금 혐의' 박준영 당선자 "돈 받은 사실 없어…오해다"

[메트로신문 연미란 기자] 20대 총선 과정에서 수억원대 공천 헌금을 받은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는 국민의당 박준영 당선인(전남 영암·무안·신안)이 2일 "돈을 받은 적이 없다"고 밝혔다. 박 당선인은 2일 오전 9시 50분께 서울남부지검 앞에 나타나 공천 대가로 돈을 받은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질문을 받고 "받은 적 없다. 오해가 있는 것 같은데 전혀 그런 사실이 없다"고 주장했다. 박 당선인은 "당선된 후에 국민을 위해 어떻게 봉사할 것인가에 대해 고민했다. 경기가 어려워 일자리 문제 연구를 많이 하려고 했는데 그럴 여력 없이 수사를 받게 돼 마음이 안타깝다"며 "지지해준 국민들에게 이런 모습을 보여 죄송스럽다"고 말했다. 검찰 수사 과정에서 박 당선인의 선거캠프 관계인 등 핵심 참고인들이 무더기로 연락이 두절돼 조직적 수사방해 의혹이 인 것과 관련해선 "그런 사실이 없다. 검찰이 원할 때 언제든지 나와서 조사를 받을 생각을 갖고 있었다"고 해명했다. 앞서 박 당선인은 국민의당 입당 전 신민당을 이끌당시 당 사무총장으로 있던 김모(64·구속)씨로부터 수차례 수억원을 받은 혐의(공직선거법·정치자금법 위반)를 받고 있다. 이에 따라 검찰은 지난달 17일 박 당선인에게 돈을 건넨 김씨를 구속하고 이번 총선 과정에서 선거운동 관련 금품을 선거운동원 등에게 관련 법을 위반해 지출한 혐의로 박 당선인의 선거사무실 회계책임자 김모(51)씨를 지난달 24일 구속했다. 한편 검찰은 20대 국회 개원인 이달 30일 전까지 기소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2016-05-02 10:38:19 연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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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총선참패, 인기영합 입법행태 때문"

[메트로신문 연미란 기자]새누리당의 20대 총선 참패의 원인이 보수정당 본연의 이념적 정체성을 살리지 않고 인기영합주의 행태를 보였기 때문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류석춘 연세대 사회학과 교수는 2일 민간단체 '바른사회시민회의'가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개최한 정책토론회 발제문을 통해 이같이 주장하며 보수정당본연의 이념적 정체성을 확고히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보수진영의 이론가로 꼽히는 류 교수는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을 통해 19대 국회(2012년 5월30일~2015년 12월20일)에서 발의된 법안 1만5616건 가운데 공동발의 법안을 뽑아 대표 및 공동 발의자 사이의 상관관계를 분석했다. 이를 통해 새누리당 의원 가운데 ▲야당의원과 협조적인 의원 ▲'운동권' 출신 야당 의원과 협조적인 의원 ▲새누리당 쟁점 법안에 비협조적인 의원 ▲야당 쟁점법안에 협조적인 의원 등이 있다며 이들을 '문제 의원'으로 규정했다. 류 교수는 새누리당의 총선 참패 원인이 실망스런 입법 행태에 있다고 보고 "헌정질서를 수호하고 보수적 가치를 구현해야 할 새누리당이 시급히 완수해야 할 과제는 어설픈 중도 실용이나 이념적 좌 클릭이 아니라 보수정당본연의 이념적 정체성을 확고히 세우는 일"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19대 국회 새누리당 의원 가운데 의원 52명을 '이념적 정체성'이 모호한 것으로 규정한 뒤 "이들 가운데 24명이 공천을 받아 20대 의원으로 당선되고, 2명은 무소속 출마해 당선됐다"며 "이들이 총선 이후 위기를 맞은 새누리당의 개혁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 것은 적반하장"이라고 지적했다. 토론에 참석한 김인영 한림대 정치행정학과 교수는 "당내 기반이나 지역 기반이 취약한 초·재선 의원들이 자신의 입지를 보완하려 공동발의에 적극 참여하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소신 없는 행동이 오히려 인적·정책적 네트워크 확장의 도구가 되고 소통에 능한 의원으로 평가받는 정치풍토도 문제"라고 꼬집었다. 오정근 건국대 금융IT학과 특임교수는 "경제민주화 등의 영향으로 새누리당과 새누리당 의원의 경제정책 성향이 좌경화되고 있다"며 "한국경제가 반등하려면 새누리당이 확고한 소신과 철학을 갖춘 우파 정당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주장했다.

2016-05-02 09:58:33 연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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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원악기상가, 가정의 달 맞아 지역아동센터에 악기 나눔 진행

낙원악기상가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첫 번째 악기 나눔을 진행한다. 낙원악기상가는 '중고악기 기부 CSR' 캠페인을 통해 기부 받은 악기를 상인들의 수리와 조율을 거쳐 오는 4일까지 지역아동센터, 양육시설, 복지관 등 10곳에 전달한다. 낙원악기상가는 지난 3월부터 사회복지법인 '함께걷는아이들'과 MOU를 맺고 일반인을 대상으로 악기를 기부 받아왔다. 상가 번영회 회원들의 재능기부로 수리·조율을 거친 악기들은 '함께걷는아이들'을 통해 선정된 각 지역아동센터에서 새 주인과 만나게 된다. 이번 캠페인에는 바이올린, 첼로, 기타, 플룻, 우쿨렐레 등이 기부됐다. 악기전공자부터 아마추어 연주자까지 다양한 직종과 나이대의 신청자가 참여했다. 신청자 모두 악기가 더 좋은 곳에 활용됐으면 하는 바람을 공통적인 사연으로 작성했다. 중고악기 기부 CSR 캠페인은 올 한 해 동안 진행된다. 기부 받은 악기의 수량에 따라 상시적으로 각 지역에 기부될 예정이다. 개인이나 기업, 단체 등 누구든 신청이 가능하다. 낙원악기상가 홈페이지와 블로그, '함께걷는아이들'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낙원악기상가 관계자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앞두고 첫 번째 악기 나눔을 진행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중고악기 기부 CSR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하여 아이들이 평생의 친구인 반려악기를 만나게 되는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2016-05-02 09:43:34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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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은, 텍사스 슛아웃 정상…2010년 프로 데뷔 이후 첫 우승

신지은(24·한화)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텍사스 슛아웃(총상금 130만 달러)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2010년 프로 데뷔 이후 첫 우승이다. 신지은은 2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어빙의 라스 콜리나스 컨트리클럽(파71·6462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기록하며 4언더파 67타를 기록해 최종합계 14언더파 270타로 우승했다. 우승 상금은 19만5000 달러(약 2억2000만원)다. 신지은은 2011년부터 LPGA 투어에서 활동해왔다. 이 대회 전까지 134개 대회에 출전했지만 우승은 하지 못했다. 오랜 기다림 끝에 차지한 우승으로 기쁨을 더했다. 3라운드까지 10언더파 203타로 선두에 4타 뒤진 공동 4위였던 신지은은 이날 보기가 없는 깔끔한 플레이로 역전 우승을 일궈냈다. 5번 홀(파4)까지 버디 3개를 몰아치며 초반부터 선두권을 위협했다. 반면 3라운드까지 2타 차 단독 1위였던 저리나 필러(미국)는 1번 홀(파4)을 보기로 시작하며 5번 홀에서 신지은에게 공동 선두를 허용했다. 6번 홀(파3)에서 버디를 잡아 다시 한 걸음 앞서 나갔지만 8, 9번 홀에서 연속 보기가 나오면서 선두 자리를 신지은에게 내줬다. 신지은은 10번 홀(파5)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14언더파를 기록해 2타 차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갔다. 이후 버디를 추가하지는 못했지만 매 홀을 파로 막아내며 선두권 선수들에게 추격의 빌미를 내주지 않고 우승을 거머쥐었다. 1992년 10월 서울에서 태어난 신지은은 8살 때인 2001년 미국 캘리포니아주로 골프 유학을 떠났다. 2013년부터 한화 후원을 받고 있다. 이 대회 전까지 2012년 HSBC 챔피언스 준우승이 개인 최고 성적이었다. 이번 시즌에는 3월 KIA 클래식 공동 4위에 오른 바 있다. 이날 우승이 확정된 뒤 신지은은 방송 인터뷰를 통해 "아무 생각도 나지 않는다"며 "빨리 집에 가서 엄마를 만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허미정(27·하나금융그룹)과 양희영(27·PNS)은 나란히 12언더파 272타로 신지은에 2타 뒤진 공동 2위로 대회를 마쳤다. 필러도 이날 2타를 잃고 12언더파 272타를 기록하며 공동 2위에 머물렀다.

2016-05-02 08:51:50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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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5월 2일자 한줄뉴스

정치사회 ▲박근혜 대통령이 2박 4일 일정으로 이란 국빈 방문을 위해 1일 오전 경기 성남의 서울공항에서 대통령전용기편으로 출국했다. ▲19대 국회가 최악의 성적표를 받아들 전망이다. 당초 4월 임시국회에 합의할 당시 쟁점 법안 처리에 속도가 붙을 것이란 기대감이 나왔지만 협상이 표류하면서 1만여건의 쟁점 법안이 자동 폐기될 위기에 처했다. ▲고용노동부는 4월 구직급여 신규 신청자가 7만7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7천명(8.3%) 감소했다고 1일 밝혔다. 산업 ▲연비 조작으로 파문을 일으킨 일본 미쓰비시 자동차의 지난달 경차판매가 총 1500대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45%가량 감소했다. ▲비잔 잔가네 이란 석유장관은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과 만난 자리에서 한국과 에너지 분야에서 다양하게 협력할 수 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수출감소율이 다시 두 자릿수로 커졌다. 올해 1월 -19.0%를 기록한 뒤 2월에 -13.0%, 3월에 -8.1%로 감소폭이 줄었으나 4월에 다시 -11.2%를 기록해 수출감소율이 커졌다. ▲유럽연합이 구글의 애플리케이션 끼워팔기가 반(反)독점법 위반 행위라고 판단한 가운데 국내에서도 이와 유사한 사업자들의 '갑질'에 제재가 이뤄질 전망이다. 미래부와 방통위는 1일 스마트폰 운용에 필수적이지 않은 앱을 이용자가 삭제할 수 있도록하는 '전기통신사업법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주파수 경매 첫날인 지난달 29일 오후 5시 30분, 경기도 분당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1층 로비. 주파수 경매장을 5분 간격으로 빠져나온 SK텔레콤과 KT 측 임원들은 굳은 표정으로 "아무것도 말씀드릴 수 없다" "힘들었다"며 경매에 대한 언급은 극도로 피했다. ▲최근 퍼스널 모빌리티(개인용 이동수단)가 이동수단 장비로 각광받고 있다. 수많은 퍼스널 모빌리티 기업 중 단연 주목받는 기업은 2012년 설립된 중국의 나인봇이다. 이에 '나인봇미니 프로'를 직접 체험해 봤다. 금융부동산 ▲ 금융권에 신체 일부를 이용한 생체인증 열풍이 불고 있다. 간편함을 최장점으로 내세운 생체인증은 아직 도입 초기단계에 놓여 있어 금융사별 호환이 되지 않거나 사용 가능한 ATM이 적은 점 등이 한계로 지적된다. ▲ 해마다 이맘때 쯤 증권업계에는 '5월에 팔고 떠나라(Sell in may, and go away)'는 격언이 회자된다. 하지만 올해 5월의 투자심리는 외국인의 지속적인 자금 유입과 기업들의 실적 개선 기대감에 비교적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 5월 아파트 분양시장에 큰 장이 선다. 수도권과 지방에서 모두 분양열기가 고조되면서 5월에는 전달보다 83% 증가한 총 7만4000여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유통&라이프 ▲관세청이 서울 시내 신규면세점 4개를 추가하기로 하면서 면세점 패자부활전이 시작됐다. 지난해 신규면세점 진출에서 고배를 마신 현대백화점, 이랜드와 재승인에 탈락한 롯데면세점, SK워커힐 면세점까지 재도전을 시사했다.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가 침체됐던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400만 고지를 목전에 두고 있다. 마블코믹스는 만화 원작에 콘텐츠를 더하면서 새로운 영웅시리즈를 잇달아 내놓으며 흥행불패 신화를 쓰고 있다. ▲육아 예능이 '한물 갔다'는 평가를 비웃듯 진화하기 시작했다. KBS2는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끈임없이 등장인물을 변경하며 새얼굴로 차별화에 나섰고 JTBC'반달친구'는 아이돌 그룹 위너가 어린이집에서 4~7세의 독특한 소재를 선택했다. ▲"4월은 코리안 메이저리거의 날." 박병호(30·미네소타 트윈스)는 4월 한달동안 6개의 아치포를 그렸고 시범경기와 시즌초반 침묵했던 김현수(28·볼티모어 오리올스)도 2루타를 포함한 3안타를 기록하며 자신의 존재감을 확인시켰다.

2016-05-02 05:10:59 유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