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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5월 중순 복귀 희망 “80% 회복돼”

종아리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오른 추신수(34·텍사스 레인저스)가 5월 중순 복귀 의사를 밝혔다. 추신수는 1일(이하 한국시간) MLB닷컴과의 인터뷰에서 "4월 30일 MRI(자기공명영상) 검사를 했고 '80% 정도 회복했다'는 진단이 나왔다"며 "2주 정도 재활 프로그램을 소화하고서 5월 중순에 복귀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추신수는 지난달 10일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전에서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경기 시작 직전 종아리에 통증을 느껴 명단에서 제외됐다. MRI 촬영 결과 오른쪽 종아리에 염증이 발견돼 다음 날인 11일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추신수는 "내 몸 상태를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서 뛰던 20대 후반처럼 생각했다. 어리석었다"며 "타격훈련을 마치고 외야에서 더 훈련하려고 했다. 단거리를 뛰는 러닝 훈련을 5차례 더 소화했다. 4번까지는 괜찮았는데 마지막에 속력을 내다 다쳤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현재 추신수는 캐치볼과 러닝 훈련으로 몸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그는 "빨리 메이저리그에 복귀하고 싶은 마음은 있지만 더 중요한 건 복귀 후 긴 시즌을 건강하게 소화하는 것"이라며 "종아리 부상을 당한 건 이번이 처음이라서 더 조심스럽다"고 털어놨다. 이어 "팔꿈치에 이상이 있다면 100% 상태가 아니더라도 경기에 나설 수 있다. 하지만 외야수에게 종아리는 무척 민감한 부위다"라며 "성급하게 경기에 나서 종아리 부상이 악화하면 두 달 이상 결장해야 할지도 모른다. 남은 시즌을 생각하면 더 조심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2016-05-01 13:25:21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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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 4월에만 홈런 6개…김현수, 데뷔 첫 3안타

박병호(30·미네소타 트윈스)가 메이저리그 입성 한 달 동안 홈런 6개를 터뜨리며 신기록을 향해 시동을 걸었다. 김현수(28·볼티모어 오리올스)는 2루타를 포함한 3안타를 기록하며 자신의 존재감을 다시금 증명해보였다. 박병호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깃필드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메이저리그 홈경기에서 시즌 6호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박병호는 팀이 0-3으로 뒤진 4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짐머맨을 상대로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날렸다. 볼카운트 1볼 2스트라이크에서 87마일(약 140㎞)짜리 슬라이더를 받아쳤다. 비거리는 130.45m(428피트)로 측정됐다. 4월 마지막 날 홈런을 추가한 박병호는 1982년 겐트 허벡(4월 8홈런)에 이어 두 번째로 4월에 많은 홈런을 친 신인으로 기록됐다. 다만 미네소타는 박병호의 활약에도 추가 득점을 올리는데 실패해 디트로이트에 4-1로 패했다. 박병호는 현재 팀 내 홈런 부문 선두다. 2위 그룹 미겔 사노와 브라이언 도저, 오스왈도 아르시아, 에디 로사리오(이상 3홈런)보다 두 배 많은 홈런을 기록했다. 아직 시즌 초반이지만 박병호가 메이저리그에서 한국인 최다 홈런과 아시아인 최다 홈런 기록을 새로 쓸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현재 홈런 속도를 유지한다면 40홈런도 내다볼 수 있는 상황이다. 메이저리그 한 시즌 한국인 최다홈런 기록은 추신수(34·텍사스 레인저스)가 세운 22개다. 아시아 타자로서 한 시즌 최다홈런은 마쓰이 히데키가 2004년 뉴욕 양키스에서 세운 31홈런이다. 박병호가 순항을 이어간다면 아시아 타자를 바라보는 메이저리그의 시선을 바꿔놓을 수 있다. 김현수는 같은 날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오리올 파크 앳 캠든 야즈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홈 경기에 9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시즌 첫 장타인 2루타를 포함해 4타수 3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지난달 24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전 이후 일주일 만에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김현수는 오랫동안 벤치를 지킨 선수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은 쾌조의 타격감으로 시즌 타율을 0.600(15타수 9안타)까지 끌어올렸다. 그러나 볼티모어는 김현수의 활약에도 불펜진이 리드를 지키지 못해 7-8로 패해 3연승 행진이 중단됐다. [!{IMG::20160501000039.jpg::C::480::볼티모어 오리올스의 김현수./AP 연합뉴스}!]

2016-05-01 13:12:11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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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3당 줄다리기에…20대 국회 개원 지연 우려

[메트로신문 연미란 기자]20대 국회가 여야 간 줄다리기로 개원이 늦어질 조짐을 보이고 있다. 1일 국회법에 따르면 국회의원 총선거 후 최초 임시회는 임기 개시(5월 30일) 후 7일에 집회해야 한다. 이에 따라 20대 국회 첫 본회의는 6월 5일 열려야 한다. 첫 본회의에서는 국회의장과 부의장을 무기명 투표로 뽑고, 이날로부터 3일 이내에 상임위원회 구성을 마무리해야 한다. 그러나 여야 3당이 국회의장 자리와 상임위 배분 문제를 놓고 각자 다른 셈법을 갖고 있어 협상에 험로가 예상된다. 늑장 원구성 우려는 20대 총선에서 여소야대로 재편된 정치 지형의 변화가 영향을 끼쳤다. 정치권에 따르면 국회의장단 선거는 재적 의원을 상대로 무기명 투표로 진행한다. 다만 원(院) 구성 협상은 여야 간 사전에 조율하는 게 관례였다. 하지만 지금까지는 대체로 원내 제1당이 의장 자리에 앉아 왔던 관례까 이번 총선에서 더민주가 123석을, 새누리당이 122석을 얻어 1석 차이로 제1당이 바뀌면서 셈법이 복잡해졌다. 19대 국회에서 10개 상임위를 가져온 새누리당이 20대 국회에서는 최소 2개 상임위를 추가로 야당에 내줘야 해 이 대목에서도 팽팽한 신경전이 펼쳐질 전망이다. 앞서 17~19대 국회 역시 여야가 원 구성 방식과 한미FTA 등으로 대립하면서 한달 이상 개원이 지연됐다.

2016-05-01 13:05:53 연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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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대 국회 성과, 18대 절반에 그쳐…계류 1만82건 폐기 위기

[메트로신문 연미란 기자]19대 국회가 최악의 성적표를 받아들 전망이다. 당초 4월 임시국회에 합의할 당시 쟁점 법안 처리에 속도가 붙을 것이란 기대감이 나왔지만 협상이 표류하면서 1만여건의 쟁점 법안이 자동 폐기될 위기에 처했다. 당내에선 이번 임시국회에서의 성과를 불확실하게 보고 미처리 중점 법안을 20대 국회에서 처음 처리할 법안으로 하자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1일 국회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제19대 국회에서 지금까지 처리된 법안은 7683건에 불과하다. 이는 18대 국회에서 처리한 1만3913건의 절반(55.2%)에 불과한 수치다. 현재 국회에 계류된 법안들은 총 1만82건에 달한다. 경제활성화법안과 노동개혁 관련 법안으로 여야가 알력다툼을 하면서 처리됐어야 할 법안들 역시 발목이 잡힌 상황이다. 최근 사회적 문제로 부각된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구제와 관련해 홍영표·이언주·장하나 의원이 각각 대표 발의한 법안도 2013년 이후 논의된 적이 없다. 여야는 유종의 미를 거두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는 입장이지만 정치권에서는 마지막 임시회가 '빈손'으로 끝날 것이란 관측을 내놓고 있다. 총선 이후 성과에 목마른 여야3당의 우선순위 법안이 달라 이견이 쉽게 좁혀지지 않는 데다 국회 상임위원회를 진행할 현역 의원들이 지난 4·13 총선에서 대거 낙마하면서 입법 동력이 크게 떨어진 상태다. 3당 원내대표는 지난달 24일 회담에서 청년 일자리 창출 등 민생경제 법안을 최우선으로 처리하기로 합의했지만, 각자 생각하는 법안에 큰 차이가 있다. 서비스산업발전법은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이 의료 공공성의 후퇴가 우려된다며 보건의료 분야를 제외하자고 주장하지만, 새누리당은 보건의료 분야가 핵심이라고 주장하면서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 두 야당은 공공기관의 청년고용의무할당률을 현행 3%에서 5%로 올리고 이를 민간대기업에도 적용하는 내용의 청년고용촉진특별법이 처리돼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새누리당은 기업의 부담을 우려해 반대하는 상황이다. 새누리당이 지난 3월 24일 발의한 규제프리존 특별법도 더민주와 국민의당은 골목상권 침해를 우려해 법안 처리에 회의적인 상태다. 규제프리존 특별법은 수도권을 제외한 14개 시도의 지역 전략사업 육성을 위해 규제 해제와 세제 지원 등의 혜택을 주는 내용이지만 이미용업 등 일부 업종에 대한 골목상권 침해 우려가 제기됐다. 특히 이 법의 경우 소관 상임위인 기재위 외에도 각 분야와 관련된 10개 상임위의 검토가 필요해 논의에도 상당한 시일이 걸릴 전망이다. 노동개혁4법은 진전이 없는 상황이다. 두 야당은 비정규직 대거 양산을 이유로 파견법을 반대하고 나머지 3개 법안 역시 재조정이 필요하다는 입장인 반면, 새누리당은 최대 효과를 위해 4개법의 일괄 처리가 중요하다고 맞서고 있다. 새누리당이 추진하는 중점 법안에 두 야당이 비협조로 일관하면서 이들이 미는 법안 역시 여당의 협조를 구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더민주는 대중소기업상생협력촉진법, 사회적경제기본법, 주택임대차보호법 등을, 국민의당은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세월호 특별법, 의료사고 피해구제 및 의료분쟁 조정법(일명 신해철법) 등의 처리를 밀고 있다.

2016-05-01 13:05:37 연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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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기회의 땅' 이란서 50시간 세일즈 외교

[메트로신문 연미란 기자]박근혜 대통령이 1일 오전 2박 4일 일정의 이란 국빈 방문을 위해 출국했다. 박 대통령의 이란 순방은 1962년 양국수교 이래 우리나라 정상으로는 처음이다. 이란은 세계 4위의 원유 매장량과 세계 1위의 천연가스 매장량을 갖추고 있어 최대 신흥시장으로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진 국가로 꼽힌다. 특히 최근 핵무기 개발과 관련 국제사회로부터 받았던 제제가 올해 1월 해제되면서 연평균 6%의 급속 성장도 예상되고 있다. 경제 개건을 위해 에너지, 교통 등 인프라 투자와 정유·철강 등 산업기반 확충에도 나선 상태여서 국내 기업들의 수주 기회가 풍부한 '기회의 땅'으로 여겨지고 있다. 이에 따라 박 대통령은 중동의 마지막 블루오션인 이란 방문을 통해 경기 침체와 교역 정체를 겪고 있는 우리 경제의 돌파구를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날 출국하는 박 대통령은 테헤란에 도착한 뒤 3일 오후까지 약 50시간 가량을 체류하며 정상회담과 포럼 등 빡빡한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2일(현지시간) 1시간 15분가량 예정된 하산 로하니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두 정상은 양국 관계 발전방향과 실질협력 방안, 북핵 문제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이 자리에서 박 대통령은 건설, 조선 등 우리 기업의 현지 진출 및 사업 수주 지원과 원유수입 확대 등을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 과거 건설·에너지 분야에 집중됐던 양국 협력 분야를 보건의료, ICT, 문화산업 등으로 다각화하는 방안도 논의 테이블에 오를 전망이다. 정상회담을 마친 뒤에는 협정 서명식 및 공동 기자회견, 로하니 대통령이 주재하는 공식 오찬에 참석해 양국 간 우애를 다지는 시간을 갖는다. 같은 날 오후에는 최고 통치권자인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와의 면담도 추진된다. 면담이 이뤄질 경우 양국 관계 협력 방안에 관한 의견 교환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란은 국민에 의해 선출된 대통령이 일반 행정을 맡고, 이슬람교 지도자인 최고지도자가 핵심 국정운영에 있어 절대 권력을 갖는 독특한 정치체제를 갖고 있다. 이날 저녁에는 한식과 한지 등을 테마로 하는 한국 문화 체험을 참관, 국악 전통 공연 및 양국의 전통 무술 공연 등 한·이란 문화교류에 참석한다. 아울러 현지 동포대표 간담회에 참석해 이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현재 이란에는 건설사 및 지상사 주재원, 자영업 종사자 등 330여명의 동포들이 거주 중이다. 박 대통령은 3일에는 한·이란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경제협력 확대 방안을 제시하고, 양국 기업인 간 네트워크 구축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이번 순방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236명의 경제사절단이 동행한다. 중소·중견기업 146곳과 대기업 38곳, 경제단체·공공기관·병원 52곳 등에서 동행하며 최태원 SK그룹 회장, 권오준 포스코 회장,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등 대기업 회장들이 사절단에 대거 포함됐다. 박 대통령은 이란 방문의 마지막 일정으로 박물관을 방문해 고대 페르시아 유물 등 이란의 문화유산을 둘러보고 양국 국민들 간 상호이해 증진을 위한 문화 교류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2016-05-01 13:04:54 연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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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비판한 이청용, 크리스털 팰리스와 결별하나?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크리스털 팰리스의 이청용이 팀과 결별 수순을 밟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이청용은 1일(한국시간) 영국 뉴캐슬의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끝난 2015-2016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36라운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원정경기에 결장했다. 팀은 0-1로 패했다. 이청용은 지난해 1월 호주 아시안컵에서 오른쪽 정강이뼈를 다쳤다. 이후 2월 챔피언십(2부리그) 볼턴에서 크리스털 팰리스로 팀을 옮긴 그는 부상으로 주전 경쟁에서 밀려났다. 지난 시즌 크리스털 팰리스에서 3경기를 뛰는 데 그쳤으며 올해도 현재까지 12경기만 출전했을 뿐이다. 지난해 12월 20일 스토크시티전에서 시즌 첫 골을 터뜨린 뒤 이청용은 스완지시티와 첼시전에 연달아 출전하면서 경기력을 끌어올리는 듯했다. 그러나 2월 13일 왓퍼드전 이후 4월 20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전에 선발로 나설 때까지 두 달 넘게 벤치를 지켰다. 맨유 전에서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한 이청용은 왓퍼드와의 FA컵 4강전에 이어 리그 뉴캐슬 전까지 2경기 연속 교체 명단에도 들지 못했다. 벤치 신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 이청용은 최근 국내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앨런 파듀 감독이 경기 중 너무 흥분해 교체카드가 몇 장 남았는지 잊어버릴 정도로 다혈질인 면이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이번 시즌 선수로서 겪을 수 있는 굴욕을 충분히 많이 겪었다"며 "일주일 전부터 선발로 예정된 상태로 훈련했는데 갑자기 벤치에 앉아서 후반전도 못 나가고 경기가 끝난 경우도 많았다"고 서운함을 나타냈다. 또한 "팀과 계약기간은 2018년까지지만 이대로는 팀에 남아있을 이유가 없다. 다른 팀과 접촉을 시도해봐야 할 것 같다"고 이적 의사를 밝혔다. 해당 인터뷰는 영국 가디언, 데일리 메일 등 현지 언론에 소개됐다. 팀 내 입지가 좁았던 이청용은 감독을 비판하는 인터뷰 내용이 알려지면서 앞으로 출전 기회를 잡기 더 어려워질 전망이다. 크리스털 팰리스는 FA컵 결승전을 포함해 이번 시즌 3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2016-05-01 12:51:53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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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책] 현명한 초보 투자자·평원 外

◆현명한 초보 투자자 이콘/야마구치 요헤이 지음 기업의 가치평가를 주업으로 하는 M&A 전문가인 저자 야마구치 요헤이가 수조원의 M&A 거래를 성사시키면서 알게 된 기업의 가치 평가 방법을 개인 투자자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소개하고 있다. 가치 투자의 철학을 바탕으로 서술되어 있지만, 가치 투자의 우월성만을 강조하거나 장기 투자를 고집하지는 않는다. 추세 추종 등 다른 투자 방법을 존중하며, 여윳돈으로 수익을 추구하는 것을 강조한다. 222쪽, 1만2800원. ◆스텝으로 리드하라 엘컴퍼니/정영호 지음 위대한 리더들이 그들의 시대에서 추구했던 가치들을 행동으로 옮기기 위해, 그리고 도전적인 위기들을 성공적인 기회로 만들기 위해, 추종자들을 이끌었던 리더십에 대해 서술했다. 리더십을 서번트 리더십, 변혁적 리더십, 윤리적 리더십, 공공 리더십 총 4개로 분류해 소개함으로써 독자들에게 리더십의 이론과 사례를 보다 더 쉽게 이해하도록 돕는다. 368쪽, 1만8000원. ◆너와 그리고 잠 못이루던 밤들 청조사/장샤오시엔 지음 '나의 일과 사랑을 모두 멋지게 지켜낼 수 있을까?' 늘 고민하는 이시대의 여성들은 심플하지 않다. 이책의 저자 장샤오시엔은 여성의 연애 심리에 대해 통쾌하게 조언한다. 설레지만 어렵고, 가끔은 혼란스럽기만한 여성에게 따끔하게, 때로는 가슴이 저릴만큼 따뜻하게 현실에 대한 충고를 날린다. 236쪽, 1만4000원. ◆학생부 종합전형 완전정복 라온북/소재현 지음 학교생활기록부, 교과, 비교과, 소논문, 과제연구, 면접까지 퍼스널 브랜딩으로 완성하는 최신 입시전략이 모두 담겨 있다. 퍼스널 브랜딩은 학생부종합전형을 대비한 효과적이고 강력한 입시전략이다. 이 책은 자신만의 색깔, 스토리를 드러내기 위해 어떻게 고교 3년동안 활동하고 관리할 것인지 전략적인 노하우를 알려준다. 256쪽, 1만3800원. ◆평원 문학동네/비페이위 지음 '평원'은 사건 사고가 끊이지 않았던 그 1976년, 중국 쑤베이의 농촌, 왕씨촌의 일년살이를 담은 이야기다. 왕씨촌의 젊은이들이 시대의 굴레를 찢고 나와 날것 그대로의 청춘을 발산한 뒤 생긴 상처를 딛고 일어나 발돋움하는 일반적인 성장서사와는 다르다. 이들이 치닫는 곳은 파국이다. 책속의 인물 싼야는 누군가의 실수때문에 사망하고, 양돈장에서는 또다른 처참한 광경이 펼쳐지는데… 548쪽, 1만6000원. ◆홍익희의 유대인 경제사 한스미디어/홍익희 지음 이번에 출간한 '홍익희의 유대인경제사' 제4권은 492년, 스페인이 통일 왕국을 세워 전 세계적 패권을 이룬 시기부터의 역사를 다룬다. 영광을 누리던 스페인 제국은 반유대인 정책을 펼쳐 고급인력이었던 그들을 추방한 탓에 금융업과 유통업이 쇠퇴하는 결과를 맞는다. 이책은 유통과 금융은 물론 서비스산업의 중심에 언제나 유대인이 존재하고 있음을 확인하고 그들의 저력이 어디에서 나오는지 탐구한다. 332쪽, 1만8000원.

2016-05-01 10:53:1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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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책] 정신병원을 탈출한 여신 프레야

[새로나온책] 정신병원을 탈출한 여신 프레야 게임보다 빠르고 화끈한 천방지축 여신의 이야기 아작/ 메튜 로렌스 지음 세계적인 인기게임 앵그리버드의 제작사 로비오가 선사하는 도시 판타지다. 인간의 믿음이 신을 만들었다는 설정을 기저에 깔고 있다. 그 신들은 인간의 믿음의 내용과 크기에 따라 형성되고 강력해지며 어느순간 나약해진다. 오늘날 옛 신화의 신들은 대부분 위력을 잃었지만 상당수는 어딘가에서 불로불사의 몸으로 살아가고 있다는 것. 신들을 이용해 사리사욕을 채우려는 기업이 뻗치는 어둠의 손길, 그리고 그에 맞서는 주인공 프레야와의 한 판 대결이 유쾌하게 펼쳐진다. 줄거리는 이렇다. 북유럽 신화 속 사랑과 전쟁의 여신 프레야는 인간들에게 잊혀진 채 27년간 정신병원에서 시간을 죽이고 있다. 누군가 그녀를 가뒀기 때문이 아니라, 그녀 자신이 정신병원을 가장 편하게 생각했기 때문이다. 어느날 그녀에게 낯선 면회객이 찾아오고 면회객은 프레야에게 그녀의 정체를 알고 있으니 자신들에게 협력하라고 말한다. '협력하지 않으면, 죽어.' 프레야는 자신을 위협하는 사내의 머리통을 박살내고 그날 막 입사한 웹디자이너를 어깨에 메고 정신병원을 탈출한다. 저자는 신들을 인간의 소망이 구현한 존재로 묘사하면서 이 세계의 욕망들이 서로 어떻게 충돌하는지 심각하지 않으면서 유머러스하게 묘사했다. 그리고 북유럽 신화에 그치지 않고, 여러 문명의 다양한 신화를 섭렵해 그리스 난봉꾼 신, 하와이 화산의 신, 일본 죽음의 신, 이집트 전쟁의 신 등 다양한 신들을 소환해 도시 판타지의 새로운 전설을 펼쳐보인다. '프레야 시리즈'의 첫번째 이야기 '정신병원을 탈출한 여신 프레야'는 한국어로 가장 먼저 출간됐다. 영어 초판은 2017년으로 예정돼있다. 익숙하지만 닮지 않은 설정, 강렬한 캐릭터와 문체. 천방지축 여신 프레야의 모험담을 따라가다 보면 정신을 잃고 몰입하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432쪽, 1만4800원.

2016-05-01 10:53:0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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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2년 연속 '시청자가 선정한 좋은 방송사'

JTBC, 2년 연속 '시청자가 선정한 좋은 방송사' 방송채널 평가지수 조사서 2년 연속 1위 JTBC가 2년 연속으로 '시청자가 선정한 좋은 방송사'의 자리를 지켰다. 1일 JTBC에 따르면 2015년 콘텐트를 대상으로 실시한 '방송채널 평가지수' 조사에서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으며, '시청자 만족도 평가지수(KI)' 역시 전체 방송사 중 2위에 해당하는 성적을 거뒀다. 앞서 2014년에도 JTBC는 방송통신위원회가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을 통해 실시한 '방송채널 평가지수' 조사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 조사는 채널의 공정성, 흥미성, 다양성, 창의성, 신뢰성, 유익성, 공익성을 5점 척도로 평가한다. JTBC는 2014년도 '방송채널 평가지수' 조사에서 7개 전 항목 1위를 차지했으며 2015년에도 선두를 달렸다. 공익성 부문에서 KBS1TV와 동일한 점수를 얻었으며 나머지 항목에서는 단독 1위에 올랐다. 전년 대비 각 항목별 지수도 상승했다. 2015년 방송프로그램 '시청자 만족도 평가지수'는 7.34점(10점 만점)을 받아 전체 채널 중 2위를 차지했다. 1위는 KBS1TV다. KBS1TV가 공영채널이라는 사실을 감안할 때 민영방송사 중에서는 JTBC의 성적이 1위로 가장 높다. 한편 '시청자 만족도 평가지수'조사는 전국의 다양한 연령대의 시청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프로그램 만족도 지수(SI)와 품질지수(QI)를 합산해 평균값을 도출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JTBC 관계자는 "JTBC가 공정성과 신뢰성 항목에서 획득한 최고 점수의 배경에는 'JTBC 보도가 공영방송 이상의 역할을 하고 있다'는 인식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창의성과 흥미성 및 다양성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었던 것은 예능, 드라마, 교양 콘텐츠의 재미와 질에 대한 우수성을 인정받았기 때문이라고 풀이된다"고 말했다.

2016-05-01 10:52:3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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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산드로 멘디니, '거인의 두상' DDP에 기증

세계적인 건축가이자 얼마 전 세상을 떠난 자하 하디드의 스승으로 잘 알려져 있는 알렉산드로 멘디니가 자신의 작품 '거인의 두상(Testa Gigante)'의 기증을 위해 오는 3일 DDP를 찾는다. 알렉산드로 멘디니는 지난해 10월 8일부터 올해 2월 28일까지 DDP에서 아시아 최초이자 초대형 전시인 '디자인으로 쓴 시(The Poetry of Design)'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기증식은 'DDP 배움터 디자인 전시작품 컬렉션'을 위한 첫 번째 기증품이다. 추후 작가의 핸드 프린팅과 함께 DDP에 영구 전시 될 예정이다. 'DDP 배움터 디자인 전시작품 컬렉션'은 세계적인 디자인 거장들과의 콜라보네이션 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글로벌 뮤지엄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해 시민들에게 현지에 가지 않아도 세계적인 작품과 작가들을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알레산드로 멘디니 작품 이외에도 현재 DDP 내 디자인전시관에서 현재 전시 중인 '장 폴 고티에' 전(展)을 위해 특별히 제작한 '콘브라 한복 드레스' 작품을 두 번째 기증품으로 논의하고 있다. 멘디니가 기증한 '거인의 두상'은 그가 설계한 네덜란드 그로닝거 미술관에서 소장하던 작품이다. 가격으로 환산하면 1억5000만원의 가치를 지닌다. 알레산드로 멘디니는 "'거인의 두상'은 과거 디자인 운동을 함께 했던 동료의 얼굴을 모티브로 몬드리안의 화풍을 적용한 작품"이라며 "이 작품을 통해 DDP를 찾는 이들이 주변 사람과 행복한 기운을 느끼고 우스꽝스러운 형태와 알록달록한 색채를 통해 잃어버린 동심의 세계를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16-05-01 10:07:05 장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