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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 유럽 PDF 전문 업체 인수로 해외시장 공략 나서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한글과컴퓨터는 벨기에의 글로벌 기업용 PDF 솔루션 기업 '아이텍스트'를 자회사인 '씽크프리 NV'를 통해 인수한다고 8일 밝혔다. 아이텍스트는 PDF 문서 생성·변환 솔루션 전문 소프트웨어(SW)기업으로 기업이 서버에 저장하고 있는 데이터 파일과 웹브라우저 콘텐츠를 PDF 문서로 생성하고 가공하는 SW 원천기술을 보유했다. 현재 북미와 유럽 지역에서 3000여 정부와 기업에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딜로이트컨설팅이 선정한 '2015년 첨단 기술분야 50대 고속성장기업'에서 벨기에 기업 중 1위를 차지한 기술 선도기업이기도 하다. 해외 진출을 준비하고 있는 한컴은 아이텍스트의 높은 인지도와 고객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설 전망이다. 한컴은 아이텍스트가 보유한 서버 기반의 PDF 문서 관련 기술을 활용해 공동 제품을 개발하고 서비스솔루션 업체와 파트너십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홍구 한컴 대표는 "해외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는 한컴의 최적의 파트너이자 협력 기업으로 아이텍스트를 선택하여 인수했다"며 "PDF 기술력을 기반으로 유럽과 북미 지역의 고객 확대 등 다각적인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5-12-08 11:56:47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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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대표 감독들, 한국서 만난다…이와이 슌지·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주말 내한

일본영화를 대표하는 감독들이 다가오는 주말 한국 관객과 만난다. '러브레터' '하나와 앨리스' 등으로 국내에 잘 알려진 이와이 슌지 감독은 오는 10일 아트나인에서 열리는 '이와이 슌지 기획전-당신이 기억하는 첫 설렘'에 참석하기 위해 11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한다. 이와이 슌지 감독은 독보적인 영상미와 아름다운 음악으로 '이와이 월드'라는 신조어를 탄생시킨 일본의 대표 감독이다. 특유의 감성을 담은 작품들로 90년대와 2000년대 청춘을 보냈던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번 기획전은 국내 최초로 이와이 슌지 감독의 기존 개봉작과 미개봉작, TV 시리즈를 포함한 12편의 영화를 상영하는 행사다. 초기작인 '불꽃놀이 아래서 볼까? 옆에서 볼까?'부터 대표작 '러브레터' '릴리 슈슈의 모든 것', 그리고 국내 미개봉작인 '뱀파이어' '이치카와 곤 이야기' '3.11: 이와이 슌지와 친구들' 등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아무도 모른다'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등으로 일본영화의 새로운 거장으로 떠오른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오는 17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는 신작 '바닷마을 다이어리'의 홍보를 위해 12일 한국을 찾는다. '바닷마을 다이어리'는 작은 바닷가 마을 가마쿠라에 살고 있는 사치, 요시노, 치카가 15년 전 가족을 떠난 아버지의 장례식에서 홀로 남겨진 이복 동생 스즈를 만나면서 겪는 새로운 일상을 담은 작품이다. 제68회 칸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했다. 또한 올해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 갈라 프레젠테이션 부문을 통해 국내에 첫 소개됐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이번 내한에서 배우 배두나와 함께하는 씨네토크 행사에 참석한다. 배두나와는 영화 '공기인형'으로 인연을 맺은 바 있다. 두 사람의 6년 만의 재회로 영화 팬의 기대가 뜨겁다.

2015-12-08 11:41:47 장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