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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희 CP "'썰전'의 정체성 잊지않을 것"

이동희 CP "'썰전'의 정체성 잊지않을 것" JTBC 이동희 CP가 교양프로그램 '썰전'의 앞날에 대해 생각을 밝혔다. 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 사옥에서는 이동희 CP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이 CP는 연출을 맡고 있는 '썰전'에 대해 입을 열었다. 최근 새 패널전원책과 유시민을 영입한 것에 대해 "사실 처음에 섭외됐을 때 무척 기쁘기도 했지만, 걱정도 됐다. 김구라와의 케미가 전혀 상상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당시 생각을 말했다. 이어 김구라의 역할이 상당히 중요하다며 고마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 CP는 '썰전'을 정치, 시사 프로그램으로 한정짓지 않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다양한 사회 현상에 대해 가감없이 이야기 나누자는 최초 기획 의도에 맞춰 다양성을 담아내겠다는 게 이유다. 녹화일과 방송일이 달라 시의성을 따라가지 못한다는 지적에 대해서도 의견을 냈다. 이 CP는 "'썰전'은 매주 월요일 녹화를 진행하며 목요일에 방송한다.생방송이 아닌 관계로 월요일 이후 일어난 일들을 다루지 못하는 시의성 문제에 대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게 사실"이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시의성을 맞추는 것도 중요하지만, '썰전'만의 방식으로 주어진 상황을 친절하고 재밌게 다루는 것 또한 '썰전'의 정체성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오는 13일 국회의원 선거 다음날 방송에 대해서는 "확정된 사안은 없지만 몇가지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 선거 당일인 수요일에 긴급 녹화를 하는 방법도 검토 중"이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한편 이동희 CP는 JTBC 간판 예능 '썰전' '냉장고를 부탁해' '쿡가대표'의 총괄 연출을 맡고 있다.

2016-04-05 23:46:0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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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은 문화를 싣고] 6호선 한강진역 - 고미술과 현대미술을 한자리에, 삼성미술관 리움

이태원은 묘한 동네다. 서울 같으면서도 서울 같지 않은 느낌이 있다. 살아 숨쉬는 다국적 문화와 함께 부와 예술이 뒤섞여 있는 이곳에는 각양각색의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서울 안에서 이국적인 느낌을 받을 수 있는 몇 안 되는 동네 중 하나다. 수많은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있는 이태원을 지난 10년동안 지켜온 '예술의 명소'가 있다. 바로 삼성미술관 리움이다. 6호선 한강진역에서 5분 거리에 있는 삼성미술관 리움은 삼성문화재단이 보유하고 있는 국내외 유명 미술품을 한 자리에 모아놓은 곳이다. 삼성미술관 리움을 들어서면 가장 먼저 거대한 유리구슬로 만들어진 탑 모양의 조각물이 우리를 반긴다. 인도 태생의 영국 조각가 아니쉬 카푸어의 작품인 '큰 나무와 눈'이다. 작품에 빼앗긴 시선을 돌려 주위를 돌아보면 각기 다른 양식으로 만들어진 세 건물이 눈에 들어온다. 이색적인 건축물의 조합이 삼성미술관 리움의 매력을 잘 보여준다. 2004년 개관한 삼성미술관 리움은 세계적인 3명의 건축가가 만든 건축물로 화제를 모았다. 고미술품을 전시하는 '뮤지엄1'은 스위스 출신 마리오 보타의 작품이다. 테라코타 벽돌로 만들어진 뮤지엄1은 한국의 도자기를 연상케 하는 기하학적 형태를 띠고 있다. 고미술품을 전시하는 전시관의 특징을 건물 외양으로 표현한 것이다. 뮤지엄1과 나란히 서있는 '뮤지엄2'는 프랑스 출신 건축가 장 누벨의 작품이다. 다양한 크기의 직육면체 큐브를 사용해 만든 독특한 형태가 인상적이다. 현대미술 전시관답게 건축 양식도 추상적이다. 여기에 네덜란드 출신 건축가 렘 쿨하스가 만든 삼성아동교육문화센터가 삼성미술관 리움을 구성하고 있다. 삼성미술관 리움의 가장 큰 특징은 한국의 고전 작품과 전 세계의 현대미술 작품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는 것이다. 국립현대박물관이나 국립현대미술관처럼 체계적으로 분류해놓은 것은 아니지만 대신 고미술과 현대미술의 흐름을 한 번에 확인하는데는 더없이 좋은 선택이다. 소장품 또한 국내 정상급 미술관답게 놀라운 목록을 자랑한다. '뮤지엄1'에서는 청자와 분청사기, 고서화와 불교미술, 금속공예 등을 만날 수 있다. 지난달 22일부터는 '분청사기, 무늬에 깃든 마음'이라는 제목으로 분청사기 특별전을 3층에서 열고 있다. 7월 31일까지 열리는 전시를 통해 다양한 분청사기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이밖에도 김홍도, 정선 등의 고서화와 다양한 불교 예술 등이 이곳의 볼거리다. '뮤지엄2'에서는 현대미술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동서교감'이라는 테마로 구성된 전시관은 김환기, 윤형근 등 국내 작가와 마크 로스코 등 해외 작가의 작품들을 함께 전시해 동시대적인 미술의 흐름을 보여준다. 애드 라인하르트, 로니 혼, 데미안 허스트, 장-미셀 바스키아, 앤디 워홀, 백남준 등 현대 미술의 대표적인 작가들의 작품은 물론 스기모토 히로시, 장샤오강, 수보드 굽타 등 아시아 대표 작가들의 작품도 한 자리에서 관람할 수 있다. 추상적인 작품들로 현대 미술의 현재를 엿볼 수 있다. 삼성미술관 리움은 전시뿐만 아니라 국내 신진 아티스트들을 해외에 소개하는 창구로서의 역할을 하는데도 많은 노력을 쏟고 있다. 오는 5월 12일부터 열리는 기획전시 '아트스펙트럼 2016'도 그런 노력의 일환이다. 삼성미술관 리움의 현대미술 큐레이터와 외부 추천위원이 함께 선정한 신예 작가 10팀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2004년 개관 이후 삼성미술관 리움은 국내 최고 규모를 자랑하는 미술관으로 이름을 알려왔다. 우여곡절도 없지 않았지만 그럼에도 소장품의 규모 면에서 한국에서 빼놓을 수 없는 미술관이라는 점에는 변함이 없다. 미술을 잘 모르는 이라도 이곳에 전시돼 있는 독특한 작품들을 보고 있다 보면 미술에 대한 호기심이 조금이나마 생길 것이다. 미술관 관람을 마친 뒤에는 인근에 있는 경리단길을 걸으며 서울의 또 다른 얼굴을 확인해보는 것도 좋다. 이태원이 지닌 매력을 좀 더 깊이 느낄 수 있을 것이다. ◆ 삼성미술관 리움 - 관람시간: 오전 10시30분~오후 6시 (매주 월요일, 매년 1월1일, 설 연휴, 추석 연휴 휴관) - 관람요금: 상설전시 일반 1만원, 청소년·경로우대 및 장애인 5000원 (기획전시 요금 별도) - 찾아가는 길: 지하철 6호선 한강진역 1번 출구에서 이태원 방향으로 100m 이동 후 오른쪽 첫 번째 골목에서 우회전해 도보로 이동 (5분 정도 소요)

2016-04-05 20:08:51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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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다짐하는 순간 혁신가가 된다"…배철현 교수, 서울여대 특강

"행복을 다짐하는 순간 혁신가가 된다"…배철현 교수, 서울여대 특강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내 삶을 행복하게 하겠다고 결정하는 순간 혁신가가 된다." 배철현 서울대 종교학과 교수는 5일 서울여대(총장 전혜정) 특강에서 "자기만의 언어로 삶에 대하여 이야기할 수 있는 사람이 결국 21세기를 지배하게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배 교수는 성경에서 인용한 '신의 위대한 질문'이라는 이름으로 강의를 했다. 신이 인간에게 던진 질문에 대한 답을 스스로 찾아 나간다면 행복에 이르는 길이 무엇인지 알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서다. 배 교수는 신의 질문에 답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했다. 그는 "자기 자신이 혼자 있는 순간을 깊이 통찰할 수 있는 연습을 해야 나만의 경지를 만들 수 있다"며 "대부분 남들이 만들어 놓은 시간과 장소에 열광하지만 그것은 나의 것이 아니기에 결국 부질없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배 교수의 강의는 서울 노원구 서울여대 캠퍼스 학생누리관 소극장에서 열렸다. 서울여대의 '국제매너를 갖춘 대학 지성인' 강의 중 하나다. 서울여대는 국제적 감각과 의사소통능력을 갖춘 여성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매 학기 각 분야 명사들을 초청하여 '국제 매너를 갖춘 대학 지성인' 강의를 열고 있다. 전문가들은 미래의 인재들이 갖춰야 할 삶의 가치관이나 태도, 창의적 사고능력 등에 관하여 열띤 강의를 한다. 학생들은 여러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전문가들의 강의를 통해 다양한 관점의 지식을 접하게 되어 융합적이고 창의적인 사고능력을 갖출 수 있다. 오는 4월 12일에는 배우 김소희씨가 강연자로 나서며, 4월 19일에는 배우 소설가 김연수씨가 강의를 할 예정이다.

2016-04-05 19:27:01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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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스스로 커리큘럼 짠다…건국대 '플러스 학기제' 도입

학생 스스로 커리큘럼 짠다…건국대 '플러스 학기제' 도입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건국대학교(총장 송희영)는 2017학년도부터 학생 스스로 커리큘럼을 짜는 '플러스 학기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미래 산업수요에 맞는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고, 대학 교육을 학생 중심으로 혁신하기 위한 목적이다. 5일 건국대에 따르면 플러스 학기제는 기존 대학교육의 4학년·2학기제 틀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자기 주도적으로 학기와 커리큘럼을 입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는 유연한 형태의 학사제도 혁신 방안이다. 미래지향적 역량 함양을 목적으로 선진국 대학들의 다양한 유연학기제와 비슷하며, 산업수요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한 건국대만의 차별화된 혁신적 교육과정을 대표한다는 설명이다. 건국대는 플러스 학기제를 통해 산업 현장성 강화를 위한 '현장실습 2+1학기제'와 '채용연계성 3+1학년제', 특정 분야 전문성 강화를 위한 '7+1 자기설계학기제>, 등 다양한 유형의 학기제 선택의 기회를 학생들에게 제공한다. 이 중 '7+1 자기설계학기제'는 8학기 가운데 1개 학기를 학생이 직접 기획하고 실행할 수 있는 점이 돋보인다. 개강 전 학생이 작성한 계획서를 학교에 제출하고 심사를 받은 뒤, 한 학기 동안 외부 활동을 진행하고 학기말에 보고하면 성과에 따라 총 15학점까지 인정받는다. 취·창업에 관련한 활동으로 제한되지 않기 때문에 학생 본인이 원하는 분야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자유롭게 학기를 설계할 수 있다. '현장실습 2+1학기제'의 경우에는 산업 현장의 특성에 맞춰 학기 중에도 현장 실습을 진행하고, 부족한 전공 수업은 방학 때 수강할 수 있게 해준다. 가령 수의학과 학생이 '산골마을을 찾아다니며 반려동물 관련 봉사활동을 하겠다'는 형태의 학기 설계안을 제안해 이를 인정받으면 일정 학점을 부여받는 일이 가능해진다. 학생들의 인턴·현장실습 참가 기회를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플러스 학기제에는 건국대가 교육혁신을 위해 추진하는 ICT(정보통신기술) 기반의 미래 융합기술대학원인 'KU융합과학기술원'도 참여한다. 학부와 대학원을 연계해 '4+1학·석사 통합과정'으로 운영된다. 'PLUS학기제'를 통해 학생들은 실험실습 경험, 현장실습, 인턴십 등 자신들의 전공, 진로나 취·창업 도움이 되는 맞춤형 교육 기회를 얻게 되고, 기업도 현장전문성이 높은 인재를 고용할 기회를 얻게 될 것으로 대학 측은 기대하고 있다. 건국대는 모든 단과대학에 1명씩 학사지도사(academic advisor)를 전담 배치해 학생들의 PLUS학기 설계와 실행을 지원할 계획이다.

2016-04-05 18:23:44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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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총선 빅매치 ⑧광주 서을]'反문재인 VS 야권통합' 발목 잡힌 천정배

"배신자들을 찍을 수 없다. 가족이 밉다고 등에 칼 꼽고 나온 사람을 찍을 수 있겠는가? 거대 여당에 대항할 유일한 수단은 단합밖에 없다. 최악은 피하고 싶기 때문에 양향자 후보에게 투표하겠다" (29세 직장인 문기수씨) "지금 광주·전남지역 정서는 더불어민주당을 호남당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주변 사람들끼리 얘기해 봐도 대부분 국민의당에 기울어져 있다. 문재인씨가 호남에 오지 않는 것도 스스로 더불어민주당이 호남이 아니라는 것을 인정하는 것 아닌가?" (52세 건설업자 김인식씨) 국민의당의 천정배 후보와 더불어민주당(더민주)의 양향자 후보가 격돌하고 있는 광주 서을, 갈라진 야당처럼 민심도 두 갈래로 갈렸다. 역대 대선·총선 때마다 80~90% 이상의 야당 몰표를 보여준 광주는 이제 같은 야당을 두고 고민해야 한다. 본지가 광주 서을 지역 연령별 시민 30명에게 인터뷰해본 결과, 주로 젊은 층은 더민주당의 양향자 후보를 지지하는 반면 40~50대 이상은 국민의당을 호남당으로 생각한다고 답했다. 광주 서을은 양당 모두 우세지역으로 점친 곳이다. 이미 광주에서 지지층을 두텁게 하고 있는 천정배 후보에 맞서 더민주는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상무 출신 양향자 후보를 내세웠다. 다만 광주에 깊이 자리 잡은 반(反)문재인 여론으로 인해 지지율은 천 후보에게 못 미치는 상황이다. 연합뉴스와 KBS가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22~23일 광주 서을 지역 성인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24일 발표한 여론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4.4% 포인트) 결과에 따르면 천 후보의 지지율은 48.6%로 양 후보(21.2%)를 크게 앞섰다. 광주시 전체에서는 광산을을 제외한 7곳 모두에서 국민의당 후보들이 더민주당 후보보다 높은 지지율을 보였다. 승승장구하는 천 후보에게 장애물이 없는 것은 아니다. 4일 오후 김영남 광주광역시의원은 국민의당 탈당과 함께 천정배 지지 철회를 선언했다. 김영집 전 국민의회 광주시당 공동위원장이 지난달 11일 탈당한데 이은 두 번째다. 천 대표의 전략공천으로 밀려나 무소속 출마한 김하중 후보도 연일 천 후보를 향해 맹공을 퍼붓고 있다. 이와 함께 광주지역 시민사회들도 '야권통합'을 위한 국민의당 낙선운동을 벌이며 천 후보의 지지도를 깎고 있는 실정이다. 당장은 천 후보가 앞선 상황이지만 양 후보의 추격이 거센 만큼 선거 당일까지는 결과를 점칠 수 없다. 자영업을 하고 있는 권모씨(39·남)는 "광주에서 천정배 후보의 기반은 상당히 두텁다. 다만 정권교체를 바라는 입장에서는 더민주당을 밀어야 한다는 생각도 든다"며 "최근 광주·전남의 청년들이 일자리가 없어 서울이나 경기로 많이 떠난다. 사람만 본다면 삼성전자 출신 양향자 후보에 대한 기대감이 없는 것도 아니다"고 말했다. 선거를 8일 앞둔 5일 천 후보는 광주 서구 거리 유세와 최경환 후보와의 합동 유세 등을 실시했다. 유세현장에서 천 후보는 "박근혜 정권에서 신음하는 국민들을 위해 내년 대선에서 반드시 정권을 교체해야 한다"며 "지난 대선처럼 실패하고 눈물 흘리지 않으려면 친문재인 패권정당으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같은 날 양 후보는 전남대 강연을 통해 'ICT·IOT 중심의 청년 일자리 공약'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양 후보는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 등 산업변화에 맞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겠다"며 기업과 협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 방안을 제시했다. 자영업자 김모씨는(36·남) "사실 사람보고 투표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어느 당이 우리 지역을 더 생각하느냐를 두고 투표하는 사람이 대부분일 것"이라며 "막연한 기대감으로는 천 후보를 지지하지만 양 후보의 공약도 나쁘지 않다. 좀 더 두고 볼 것"이라고 말했다.

2016-04-05 18:21:42 김성현 기자
[숫자로 보는 총선]기업·언론인부터 간호사까지, 다양한 후보 눈길

이번 20대 총선에는 다수의 기업인과 언론인이 후보로 출마했다. 현직 선교사, 간호사, 영사기사, 횟집 대표 등의 특이한 이력도 있다. 총 938명의 후보 중 전·현직 기업 이사 이상을 지낸 기업인은 31명이다(사업활동이 없는 기업은 제외). 후보자 경력에는 신고하지 않았지만 경기도 김포을에 출마하는 새누리당 홍철호 후보는 연매출 1000억원의 신화를 기록한 '굽네치킨'을 만든 사람이다. 부천오정에 출마한 더불어미주당의 원혜영 후보는 '풀무원식품'의 창업자다. 흥성예산에 출마한 무소속 양희권 회장은 페리카나의 회장직을 지낸 바 있다. 평태을의 이계안 국민의당 후보는 현대자동차 사장을 지냈으며 분당을의 전하진 새누리당 후보는 한글과 컴퓨터 대표이사 출신이다. 이밖에 동부그룹 상무, 삼성전자 상무, 현대이앤지 대표 등 화려한 경력의 기업인들이 다수 출마했다. 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이 8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그 뒤로 국민의당 7명, 새누리당은 3명 순이다. 무소속은 총 8명이며 기타정당에서 5명이 출마했다. 언론인 출신도 눈에 띈다. 총 19명의 언론인 출신이 출마했으며 주로 한겨레신문 출신 기자들이 5명으로 가장 많았다. 목포에서는 한겨레신문 편집국장과 KBS이사를 지낸 조상기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출마해 눈길을 끌었다. 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이 10명의 언론인 출신 후보를 배출해 가장 많았으며 국민의당 5명, 새누리당 4명 순이다. 상주군의 의성청송에 출마한 김영태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전직 동아일보 기자와 현 토리식품 대표 경력을 동시에 갖고 있어 기업인과 언론인 모두에 포함된다. 한편, 특이한 경력을 지닌 후보들도 출마했다. 광주 동구남구 갑에서는 27세 현직 간호사인 신아리 민중연합당 후보가 출마했으며 창원마포에는 민물횟집을 운영하는 이원희 노동당 후보가 후보로 나섰다.

2016-04-05 18:19:29 김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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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총선 재외국민 투표율 41.4%

[메트로신문 연미란 기자]20대 총선 재외국민 투표가 41.4%(등록 유권자 대비)의 투표율로 마감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달 30일부터 6일간 113개국 198개 투표소에서 실시된 재외국민 투표 결과 등록된 유권자 15만4217명 중 6만3797명이 투표에 참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처음으로 재외국민 투표가 도입됐던 2012년 총선 당시 투표율(45.7%)보다 다소 적은 수치다. 이번 총선 등록 유권자가 19대 총선 때(12만3571명)보다 많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실제 투표 참여 인원 또한 당시(5만6456명)보다 약 13%인 7341명이 늘었다. 선관위는 전체 추정 재외선거 대상자를 198만여명으로 볼 때 실투표율은 3.2%라고 밝혔다. 19대 총선때(2.5%, 재외선거 대상자 223만여명)보다 다소 늘어난 수치로 실제 투표 참여도는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재외선거인 영구명부제를 도입하고 공관 외 투표소 25개소 및 파병부대 4개소의 추가투표소 운영 등이 투표자 수를 끌어올리는 요인이 됐다고 선관위는 분석했다. 대륙별 투표율은 아프리카 지역이 69.3%로 가장 높았다. 중동 66.3%, 유럽 60.2%, 미주 39%, 아시아 37%가 뒤를 이었다. 한편 재외국민 투표지는 외교행낭에 담겨져 오는 9일 전 항공편으로 국내로 회송된다. 투표지는 해당 시ㆍ군ㆍ구 선관위의 재외투표함에 별도 보관되다가 13일 국내 총선투표와 함께 개표된다.

2016-04-05 17:54:27 연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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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트와이스, 동시기 컴백…10일-25일 차례대로 신곡 발표

JYP엔터테인먼트의 프로듀서 박진영과 걸그룹 트와이스가 4월 동시기에 컴백한다. 박진영은 5일 오후 공식 SNS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오는 10일 발표하는 디지털 싱글 '살아있네'의 첫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박진영은 영화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의 명장면인 배우 하정우의 식당 신을 절묘하게 패러디했다. 하정우의 '살아있네' 목소리를 직접 삽입해 재미를 더했다. 영화 배급사와 하정우 모두 흔쾌히 승낙해 이번 티저 영상을 완성할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박진영의 컴백은 지난해 '어머님이 누구니'에 이어 1년 만이다. '살아있네'는 오는 10일 발표될 디지털 싱글 '스틸 얼라이브(Still Alive)'의 타이틀곡으로 남녀노소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즐거운 멜로디가 결합된 노래다. 이에 앞서 JYP엔터테인먼트는 5일 오전 공식 SNS와 홈페이지를 통해 트와이스의 25일 컴백 소식을 전했다. 지난해 10월 데뷔한 트와이스는 '우아하게'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6개월 만에 발표될 2집 미니 앨범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트와이스의 컴백에 대해 "더 발랄하고 활기차진 트와이스 특유의 매력으로 팬들에게 더욱 가깝게 다가갈 것"이라며 "오로지 트와이스만이 낼 수 있는 밝은 에너지를 기대해주면 좋겠다"고 전했다. [!{IMG::20160405000143.jpg::C::480::}!]

2016-04-05 17:16:02 장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