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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피델 카스트로와 만나고 싶다"

오바마 "피델 카스트로와 만나고 싶다"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쿠바를 방문 중인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피델 카스트로 전 쿠바 국가평의회 의장을 만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번 방문 중 쿠바와의 관계개선에 집중하고 있어 당장 카스트로 전 의장과의 만남이 성사되기 힘들 전망이다. 오바마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A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냉전 시대가 끝난 마당에 (카스트로 전 의장과) 만나는 데 별 문제가 없다"며 "89세로 고령인 카스트로 전 의장의 건강이 허락한다면 만남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언제 만남이 이뤄질지는 모르겠다"고 했다. 카스트로 전 의장은 1959년 공산혁명을 이룬 뒤 쿠바를 이끌어오다 2008년 동생 라울 카스트로 현 의장에게 권좌를 물려주고 은퇴했다. 이날 오바마 대통령은 동생인 카스트로 의장과의 만남을 통해 쿠바와의 관계개선과 개혁에 집중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정상회담을 마치고 "미국과 쿠바의 완전한 관계 정상화를 위해 제재를 추가로 해제하고 관타나트로와 민주주의와 인권문제를 놓고 허심탄회한 논의를 했다"며 "미국과 쿠바 모두에 일자리를 창출하는 상업적 교역을 추구할 준비가 돼있다"고 했다. 카스트로 의장은 "오바마 대통령이 대쿠바 봉쇄정책을 해제한 것을 지지한다"면서도 "미국과 쿠바의 완전한 관계 정상화를 위해 제재를 추가로 해제하고 관타나모 미국 해군기지를 반환해야 한다"고 말했다.

2016-03-22 18:44:31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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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이 스푼손잡이랑 같나?…미연방 상고심 '삼성' 승소 가능성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둥근 모서리를 가진 직사각형과 베젤 등 갤럭시폰의 겉모습이 아이폰을 닮았다는 이유로 삼성이 애플에 천문학적인 배상금을 지불해야 하는가. 21일(현지시간) 삼성의 상고 신청을 허가한 미 연방대법원이 앞으로 다룰 문제다. 국내와 미국의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삼성에 유리한 판결이 나올 것이라는 관측이 많다. 좀처럼 상고 허가를 내지 않는 연방대법원이 122년만에 디자인 특허 문제를 다루겠다고 나섰기 때문이다. 연방대법원도 현재의 미국 특허제도에 문제의식을 가졌다는 의미다. 변리사 출신의 김현경 변호사(법무법인 아우름)는 "미 연방대법원의 상고 허가율은 1%도 안된다. 상고를 허가했다면 어느 정도 (삼성의 주장을) 인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여진다"고 말했다. 연방대법원의 상고 허가는 극히 드물다. 연방대법원은 매년 7000여건의 상고허가신청을 접수하지만 인용되는 건수는 70여건 안팎에 불과하다. 노틀담 대학의 법학교수인 마크 매캐너는 파이낸셜타임스에 연방대법원의 디자인 상고심이 긴 공백을 깨고 열린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디자인 특허에 대한 상고심은 지난 1894년 이후 122년만에 열린다. 디자인 특허 분야에서 미국이 시대에 뒤쳐졌다는 의미다. 김 변호사는 "미국을 제외하고 우리나라를 비롯한 대다수의 국가는 디자인이 제품 판매에 미친 영향(기여도)을 판단해서 손해배상액을 산정하는게 일반적"이라며 "연방대법원이 미국도 세계적인 시류에 맞출 필요가 있다고 판단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삼성의 문제제기는 미국 특허법 289조와 직결돼 있다. 디자인이 같다면 이익의 상당액을 배상해야한다는 조항이다.이 조항은 1886년 제정됐다. 미국이 산업혁명에 몰두하던 시기다. 스탠퍼드대학의 법학교수인 마크 램리는 새너제이머큐리에 "현재 시대를 반영하지 못하는 조항이다. 고쳐야 한다"며 "스마트폰 시대의 경제현실을 반영하는 판결이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산타클라라대학의 법학교수인 브라이언 러브는 "(디자인 특허 자체에 대한) 애플의 승소는 변하지 않겠지만, 배상액은 상당히 줄어 들 것"이라고 내다봤다. 스마트폰은 디자인이 전부가 아니다. 수많은 부품과 특허기술이 집약된 지적재산권의 집약체다. 디자인이 제품의 기능을 좌우하던 19세기 제품들과는 다르다. 따라서 디자인의 기여도에 해당하는 만큼 특허 침해에 대한 배상액이 결정돼야 한다는 것은 일반적인 법원리로 자리잡고 있다. 김 변호사는 "우리나라도 법규정은 없지만 법원에서 인정을 하고 있다. 당연한 법원리라고 볼 수 있다"며 "미국의 디자인 특허 규정은 일반 법감정상 공감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미국 내의 법감정도 마찬가지다. 지난해부터 구글, 페이스북, 마이크로소프트(MS), 아마존 등 IT기업들과 전자프론티어재단(EEF), 전미흑인상공회의소(NBCC) 등은 삼성을 지지하는 의견을 계속해 발표하고 있다. 시대에 뒤진 디자인 특허 제도가 미국의 산업을 해치고 있다는 내용이다. 이번 삼성의 상고신청서에도 이들의 의견서가 첨부됐다. 삼성은 연방대법원의 상고심 발표 직후 "지지를 보내 준 많은 IT 기업들과 37명의 지적재산권 전공 교수들, 중소기업을 대표하는 단체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미국의 디자인 특허의 문제는 삼성과 애플 간 소송을 계기로 이슈가 됐다. 김 변호사는 "이런 식의 특허 분쟁이 거의 없었기 때문에 규정이 문제될 여지가 없었다. 이번 소송을 계기로 미국인들도 문제의식을 가진 듯하다"고 말했다.

2016-03-22 18:44:01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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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뤼셀 연쇄폭발…'제2의 파리테러'인가

브뤼셀 연쇄폭발…'제2의 파리테러'인가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프랑스 파리와 함께 이슬람국가(IS) 테러범들의 표적이 됐던 벨기에 브뤼셀에서 연쇄폭발사건이 발생했다. 파리 테러의 주범인 살라 압데슬람(26)이 브뤼셀에서 체포된 나흘 뒤 발생해 IS의 보복테러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CNN 등 외신에 따르면 브뤼셀 국제공항 출국장에서 22일 오전 8시께(현지시간) 두 차례의 폭발이 일어났다. 이어 9시20분께 말베이크 지하철역에서도 폭발이 일어났다. 유럽연합(EU) 본부 인근의 지하철역이다. 정확히 피해상황은 아직 발표되지 않고 있다. 사건 직후 현지언론에서는 국제공항에서는 사망자가 14명이나 17명에 이르고 부상자도 30여명에 이른다는 보도가 나왔다. 폭발 원인도 불명이다. 하지만 벨기에 당국은 테러로 판단해 테러경보 등급을 4단계로 올렸다. 공항은 여객기 운항이 전면 중단됐다. 브뤼셀은 파리 테러 범인들의 근거지였다. 마지막까지 잡히지 않은 주범 압데슬람도 지난 18일 4개월만에 브뤼셀에서 체포됐다. 브뤼셀은 파리 테러 당시 테러 위협으로 인해 한동안 도시가 봉쇄돼기도 했다. 이번 폭발이 IS의 테러라는 관측이 나오는 배경이다. 공항 폭발 직전 아랍어 외침이 있었다는 현지 보도도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2016-03-22 18:43:41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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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서울재즈페스티벌 5차 라인업 발표…혁오·정준일 등 무대에

제10회 서울재즈페스티벌 2016이 5차 라인업 6팀을 발표했다. 22일 발표된 5차 라인업에는 밴드 혁오, 못, 가수 정준일, 에디킴, 퓨전 재즈 밴드 에이퍼즈, 그리고 박재정&조형우의 컬래버레이션 무대 등이다. 혁오는 매력적인 보이스와 감각적인 음악으로 한국 인디 신의 새로운 활력소로 자리잡았다. 정준일은 소규모 공연부터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웅장한 공연까지 다양한 스펙트럼의 공연으로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못은 최근 오랜 공백을 깨고 새 앨범으로 활동을 재개했다. 오디션 출신 에디킴과 박재정, 조형우의 무대도 서울재즈페스티벌에서 만날 수 있다. 여성 4인조 퓨전 재즈 밴드 에이퍼즈는 최근 재즈 신에서 주목 받고 있는 신인 밴드다. 올해로 10회를 맞이하는 서울재즈페스티벌은 오는 5월 28일과 29일 이틀 동안 올림픽공원에서 열린다. 펫 메시니, 마크 론슨, 플라잉 로터스, 루퍼스 웨인라이트, 코린 베일리 래, 테렌스 블렌차드, 바우터 하멜 등이 앞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본 공연에 하루 앞서 열리는 오프닝 나이트 '서울재즈페스티벌 로열 나이트 아웃'에서는 데미안 라이스, 제이미 컬럼, 킹스 오브 컨비니언스, 바우터 하멜이 무대에 오른다.

2016-03-22 18:19:45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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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비대위서 당무 처리…사퇴의사 안 밝혀

[메트로신문 연미란 기자]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대표가 '셀프 공천' 논란으로 당무를 거부한지 하루만인 22일 당 비상대책위에 참석했다. 더민주 김성수 대변인은 이날 오후 열린 당 비대위원회가 끝난 직후 브리핑을 갖고 "김 대표가 사퇴 의사를 밝힌 사실이 없다"며 "사퇴냐, 아니냐를 언론이 보도하고 있는데 거기에 대해 아무 말을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 대변인은 "오늘은 비대위를 정상적으로 소집해서 의결사항을 처리했다"며 "비대위원들에게 자택 앞에서 언론에 밝힌 것과 거의 비슷한 발언을 했다"고 소개했다. 김 대표는 이 자리에서 비례대표 선출에 따라 자신에게 쏟아진 당내 비난에 모욕감을 느꼈다는 입장을 비대위원들에게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사퇴 의사는 표명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김 대표는 전날 중앙위원회에서 결정된 비례대표 순위투표 결과와 대표 몫 전략지명 4명, 분야별 당선안정권 비율 등을 통해 비례대표 순번을 확정하는 작업을 비대위원들에게 위임했다. 자신의 비례대표 순번에 대해서도 아무런 언급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비대위원들은 김 대표가 퇴장한 후에도 회의실에 남아 비례대표 후보 추천 목록을 작성하고 있다. 김 대변인은 "논의를 다 한 후 김 대표에게 추인을 받을 예정이다. 유선상이든 대면이든 결정한 후 보고가 이뤄질 것"이라며 "대표가 스스로의 번호를 언급했느냐"는 질문에 "아무 언급이 없었다"고 답했다.

2016-03-22 18:08:43 연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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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MS, 기업 대상 머신러닝 세미나 개최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한국마이크로소프트(MS)가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머신러닝 강의를 연다. 한국MS는 다음 달 22일, 광화문 사옥에서 '머신러닝이 가져올 4차 산업혁명과 마이크로소프트의 머신러닝 생태계'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최근 인간과 기술의 대결로 '머신러닝 기술'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뜨겁지만 머신러닝이 실제 비즈니스에 어떻게 적용돼 어떤 성과를 내는지에 대한 정보는 부족하다. 한국MS는 세미나를 통해 머신러닝의 목적이 각 산업 분야에서 어떻게 사용돼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지 구체적 방안과 사례들을 소개할 계획이다. 이번 세미나는 ▲MS의 머신러닝 생태계 ▲애저 머신러닝 제품 소개 ▲MS 머신러닝 국내외 사례 소개로 구성됐다. 한국MS는 지난해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예측 분석 서비스인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머신러닝'을 국내에 공식 출시하면서 머신러닝 생태계 조성에 앞장선 바 있다. 한국MS 김경윤 상무는 "MS는 최근 뉴욕에서 개최된 '데이터 드리븐 2016' 행사에서 머신러닝과 데이터분석의 중요성을 '제 4의 산업혁명'에 빗대며 데이터 분석을 통한 미래 예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며 "이번 세미나에서는 실제 사용하고 있는 고객사례 소개를 통해 비즈니스를 돕고 파트너들과 함께 공생하는 MS의 머신러닝 생태계에 대해 자세히 소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6-03-22 17:22:52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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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 소규모 사업장 근로자 10명 중 8명만 근로계약서 작성

서울시내 소규모 사업장 근로자 10명 중 8명만이 근로계약서를 작성하고 일하고 있으며 근로자 4%는 최저임금 미만의 급여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지난해 3~11월 서울시내 편의점, 커피전문점, 미용실 등 근로자가 평균 10인 미만인 소규모 사업장 3603개소를 대상으로 '근로인식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조사 결과 근로기준 준수의 근간이 되는 '근로계약서 서면 작성 여부'에 대해서는 근로자 83%가 근로계약서를 작성했다고 답했다. 분식전문점(72%)과 미용업(75%) 종사 근로자들은 커피전문점(88%), 화장품판매점(87%), 통신기기 소매업(88%) 등에 비해 근로계약서 작성 비율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저임금 준수에 대한 질문에는 대부분의 근로자들이 최저임금(지난해 기준 시급 5580원) 이상을 받고 있다고 답했다. 하지만 편의점(6%), 미용업(5%), 분식업종(5%) 종사자들은 다른 업종에 비해 최저임금 미만을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주휴수당, 초과수당, 연차휴가, 퇴직금 등에 대해 알고 있냐는 질문에는 '인지하고 있다'는 답이 대다수였다. 그러나 편의점과 분식전문점, 미용업 근로자들의 인지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 대다수 근로자는 노동권익관련 인식 부족의 이유를 노동권리에 대한 홍보와 교육 부족으로 꼽았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시는 노동권익센터와 협력, 현재 운영 중인 서울시민(10인 이상)을 대상으로 한 서울노동아카데미, 특성화고등학교 등 청소년 학생을 대상 청소년 참여형 노동인권교육 과정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또 2016년 소규모사업장 근로자 노동근로인식 조사 시 표준근로계약서와 노동권리수첩을 배부하고 서울시에서 운영 중인 시민명예노동옴부즈만 제도와 같은 노동권리 구제절차 등을 안내해 소규모 사업장 취약 근로자의 노동인식 개선을 위한 노력도 계속한다. 유연식 서울시 일자리노동국장은 "서울시는 사용자-근로자단체와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서면근로계약체결 의무화, 임금체불예방, 최저임금 준수 등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시민 모두가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IMG::20160322000061.jpg::C::480::근로계약서 작성 인지도 설문결과 /서울시}!]

2016-03-22 17:19:5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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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도서관, '라키비움'으로 재탄생

국립중앙도서관이 도서관과 정보 아카이브, 박물관의 복합어인 '라키비움(Larchiveum)', 이른바 복합문화공간으로 변화한다. 국립중앙도서관은 최근 리모델링을 통해 본관 1층에 방대한 도서관 자료를 주제별로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전시실(337.5㎡)을 마련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와 함께 2층 문학실(870㎡)은 윤동주, 백석, 서정주 등 한국의 대표 근대문학작품 전시를 겸한 자료실로 라키비움화했다. 1층 본관 전시실에서는 첫 전시 '그날의 영광, 내일의 기대: 국내 문학상 수상 작품展'(3~4월)을 시작으로 '조선을 사랑한 서양의 여성들: 송영달 개인문고 설치기념 특별전'(5~6월), '한국전쟁, 미 NARA 수집문서를 보다'(6~7월), '옛 소설의 대중화, 세책과 방각본'(8~10월), '장애인, 책, 또 다른 세상을 만나다'(11~12월) 등 한해동안 다양한 전시가 열린다. 22일부터 4월 24일까지 열리는 '그날의 영광, 내일의 기대: 국내 문학상 수상 작품展'은 국내 문학상을 중심으로 한국문학의 위상을 검토하는 기획전시다. 문학상의 역사적 줄기를 짚어보는 이번 전시는 문학의 권위가 어디에서 나오는지 다시 한 번 생각해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대행사로 31일 오후 3시 국제회의장에서 '달의 바다'로 제12회 문학동네 작가상을 수상한 정한아 작가를 초청해 독자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저자와의 만남'도 진행한다. 아울러 본관 1층 전시실 맞은편에 국립중앙도서관의 지난 70년 발자취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상설전시'도 새롭게 설치한다. 1945년 개관 이래 현재까지 지난 70년 동안 국립중앙도서관이 걸어온 발자취와 1000만 장서 현황, 우리나라 도서관 역사의 주춧돌인 박봉석 초대 부관장의 업적과 저서를 만날 수 있다. 국립중앙도서관 자료실 가운데 가장 먼저 라키비움 공간으로 변모한 본관 2층 문학실은 편안하게 책을 읽으며 연구하고, 한국문학의 토대가 된 근대문학의 감동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곳이다. 기존의 5단 서가에서 탈피해 3~8단 복식서가 및 유리진열장 등 123개와 이용자의 취향을 고려해 북카페를 연상시키는 다양한 디자인의 좌석 116석을 배치했다. 또한 한국근대문학의 흐름을 살펴볼 수 있는 '연대기 코너'와 시, 소설, 희곡의 대표 작가와 작품을 전시하는 '장르별 코너', 상설전시 '한국근대문학: 보다·읽다·만지다'를 마련하는 등 스토리가 있는 복합문화서비스 공간으로 조성했다. 임원선 국립중앙도서관장은 "도서관은 이제 단순히 책을 보는 장소가 아니라 변화의 시대, 인류의 지성을 대표하는 정보와 소통의 공간이자 문화를 향유하는 교육적 공간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국가대표 도서관인 국립중앙도서관이 도서관의 새로운 모델을 선보이고자 한다"고 밝혔다.

2016-03-22 17:19:2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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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나눔 창립 5주년 기념-나누면 행복 장터' 개최

MBC는 'MBC나눔 창립 5주년 기념 - 나누면 행복 장터'를 25~27일 MBC 상암문화광장에서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MBC나눔 창사 5주년을 기념해 ㈜MBC나눔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서울산업진흥원, 사단법인 빅이슈코리아가 주관하고 MBC,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사단법인 희망나눔플러스, KPR, 드림트리빌리지가 후원한다. 'MBC나눔 창립 5주년 기념 - 나누면 행복 장터'는 사회적경제기업과 함께하는 행복 장터다. 사회 문제를 비즈니스 모델로 해결하는 사회혁신기업들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서 대중에게 '좋은 소비'를 경험하게 하는데 목적이 있다. 행복 장터의 수익금 일부는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된다. 행사 기간 동안 44개의 사회적기업 상품 전시 및 판매와 15개의 체험 운영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봄을 맞아 나들이를 계획한 가족단위 참여자들을 위해 오카리나 만들기, 코르그화분 만들기와 버려지는 동화책으로 만드는 팝업북 만들기, 전통 놀이(투호)와 무예(궁도)를 결합한 한궁 체험, 뉴 패드민턴 스포츠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행사를 주최한 ㈜MBC나눔은 사회공헌전문 기업으로서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나눔 행사 운영 및 방송제작과 글로벌 나눔 프로젝트 등 지난 5년간 국내외 다양한 사업을 통해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2016-03-22 17:18:53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