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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사 모바일 스트리밍 성장에 웃는다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우리나라의 롱텀에볼루션(LTE) 이동통신 가입자가 4000만명을 넘어섰다. 지난해 2월 LTE 가입자 3000만명을 넘어선 지 1년 7개월 만이다. LTE 가입자가 늘어나면서 LTE 데이터 사용량도 급증하고 있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는 이동통신사의 데이터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4일 미래창조과학부에 따르면 지난 9월 말 기준 국내 LTE 이동통신 가입자는 4031만1761명을 기록했다. 이는 전체 이동통신 가입자 5842만2223명의 69%에 달하는 수치다. 사업자별로 살펴보면, LTE 가입자 비중이 가장 높은 것은 LG유플러스다. LG유플러스는 3·4분기 기준으로 자사 가입자의 81%에 달하는 953만명이 LTE를 쓰고 있다. KT의 경우 69.3%에 달하는 1233만명이 LTE 가입자다. SK텔레콤의 LTE 가입자 비율은 64.8%로 1846만5000명에 달한다. 반면 3·4분기 가입자 1인당 평균매출(ARPU)은 LG유플러스가 3만6294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8%, 전 분기보다 0.9% 줄어들었다. KT는 3만6193원으로 전 분기보다 0.4% 늘었지만, 2·4분기 당시 1.4% 늘어난 것에 비하면 증가폭이 줄었다. SK텔레콤의 경우 3만6729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0.9%, 직전 분기 대비 0.3% 늘어난 수치를 기록했다. 그러나 상황이 비관적이지만은 않다. 업계와 증권가에서는 조만간 데이터 사용량 증가로 데이터 매출 증가가 나타날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 LTE 데이터 트래픽은 가파르게 상승하는 상황이다. 미래부에 따르면 9월 LTE 데이터 사용량은 15만2338테라바이트(TB)로 지난해 9월 10만3067TB와 비교해도 1년 만에 50% 가까이 늘어났다. LTE 가입자 1명당 사용량도 3981메가바이트(MB)에 달한다. KB투자증권의 정승규 애널리스트는 "LTE 가입자와 데이터 트래픽이 증가했지만, 요금제 개편과 20% 요금할인 확대가 ARPU 상승을 저해했다"며 "데이터 중심 요금제 가입자가 1000만명이 넘어서고 모바일 스트리밍 시장이 확대되는 만큼, 중장기적으로 ARPU는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앞으로 일반 소비자의 데이터 사용량 증가가 통신사의 실적을 견인할 핵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서는 이 같은 변화의 원인으로 저용량 동영상 스트리밍 증가를 꼽는다. 최근 소비자들의 자투리 시간을 공략하고 있는 TV캐스트는 영화와 달리 짧은 분량의 동영상이 주를 이룬다. 포털전용 예능 프로인 '신서유기'와 같은 TV캐스트의 분량은 회당 약 10분 정도로, 동영상 용량으로 환산할 경우 200MB(HD급 기준) 정도다. 소비자들은 저용량 동영상 시청에 따른 데이터 소비를 부담스럽게 생각하지 않는다. 이 같은 트렌드를 타고 대표적인 TV캐스트 '신서유기'의 경우 회당 170만회가 재생됐다. 유진투자증권의 김준섭 연구원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스마트폰으로 동영상 콘텐츠를 접하는 것이 선호되고 있다"며 "모바일 네트워크를 이용한 데이터 소비가 많으면 이통사의 가입자당 평균매출 향상으로 연결된다"고 설명했다.

2015-11-05 04:57:57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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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터뷰] 브라운아이드걸스, 우리의 '베이직'은 '좋은 음악'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걸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제아·나르샤·미료·가인, 이하 브아걸)가 2년 4개월 만에 다시 돌아왔다. 5일 자정 공개되는 6번째 정규 앨범 '베이직(BASIC)'은 브아걸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기본'을 담은 음반이다. 보컬 그룹으로 출발한 만큼 멤버들이 지닌 가창력과 랩 실력, 그리고 대중적인 사랑과 인기를 안겨준 퍼포먼스 실력, 나아가 이 모든 것을 아우를 수 있는 좋은 음악이 바로 브아걸이 생각하는 자신들의 '베이직'이다. 오랜만에 완전체로 돌아온 브아걸이 '베이직'을 콘셉트로 내세우게 된 것은 10년차 걸그룹으로서의 고민이 담긴 결과다. '러브' '아브라카다브라' '식스센스' 등 브아걸의 히트곡을 탄생시킨 조영철 프로듀서와 다시 호흡을 맞춘 이유이기도 하다. 음악의 본질에 대한 고민은 자연스럽게 세상의 본질에 대한 고민으로 이어졌다. 그런 고민을 수록곡 10곡에 차곡차곡 담았다. 브아걸 멤버들도 처음에는 이번 앨범의 콘셉트에 고개를 갸우뚱했다. 다소 어려운 주제였기 때문이다. 4일 오후 서울 이태원의 한 음악 공연장에서 열린 쇼케이스에서 만난 브아걸 리더 제아는 "처음 조영철 프로듀서님으로부터 '베이직'이라는 주제에 대해 들었을 때 걸그룹이 하기에는 어려운 주제라는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나 멤버들과 같이 이야기를 나누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주제를 받아들이게 됐다. "난해한 주제였지만 살아가면서 한번쯤은 생각해볼만한 내용이었어요. 개인적으로는 원래 관심이 있던 주제이기도 했고요. 그래서 심도 있게 세상의 본질에 대해 고민해봤어요." (미료) "처음에는 이렇게 학문적인 부분까지 고민해야 하나 싶었어요(웃음). 그래도 어차피 도전할 거면 어려워도 가보자는 생각이 들었죠. 우리가 아니면 누가 할 수 있을까 싶기도 했고요." (나르샤) 정석원·박근태·프라이머리·G.고릴라·에코브릿지·신수란을 비롯해 국내외 정상급 작곡가들이 브아걸의 새 앨범을 위해 곡들을 만들어줬다. 멤버들도 앨범 제작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제아는 '라이트(Light)'와 '프랙탈(Fractal)'의 작곡에 참여했고 미료는 전곡의 랩 가사를 썼다. 가인과 나르샤는 퍼포먼스와 스타일링에 아이디어를 냈다. 타이틀곡 '신세계'는 브아걸과 함께 해온 작곡가 이민수과 작사가 김이나가 함께 뭉친 곡이다. 복고적인 브라스 사운드와 현대적인 댄스 사운드가 뒤섞인 색다른 장르의 댄스곡이다. 미료는 "3000년대의 시점에서 바라본 20세기와 21세기를 표현한 노래"라며 "세상의 본질을 탐구하다 발견한 신세계에 대한 놀라움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데뷔 이후 10년이라는 시간 동안 브아걸은 자신만의 색깔이 뚜렷한 걸그룹으로 확고하게 자리매김했다. 그러나 하루가 멀다 하고 수많은 아이돌 그룹의 신곡들이 쏟아지는 지금의 음악 시장에서 브아걸 또한 나름의 고민을 하지 않을 수 없다. '베이직'으로 돌아온 브아걸이 내세우는 자신들의 무기는 음악, 그리고 여유다. "요즘 저희처럼 센 이미지를 콘셉트로 나오는 친구들이 많잖아요. 저희들은 그 친구들에 비하면 '모든 걸 잃어도 괜찮다'고 생각하는 겁 없는 모습이 있는 것 같아요. 그런 면에서 더 세다고 할 수 있지 않을까요? (웃음) 그리고 그런 저희의 모습을 팬들이 사랑해주시는 것 같고요." (가인) "우리끼리는 데뷔 10년차라는 말을 잘 쓰지 않아요. 누군가 얘기해줘야 '10년이나 됐구나'라며 깨닫게 되죠. 서로에 대한 믿음이 있었기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지금껏 '으쌰으쌰' 해왔듯 앞으로도 음악이 궁금해지는 그룹이 되고 싶어요다." (제아) [!{IMG::20151104000143.jpg::C::480::걸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에이팝 제공}!]

2015-11-05 03:00:00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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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쿠바에 6-0 완승…이대은 4이닝 퍼펙트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한국 야구 대표팀이 야구 국가대항전 프리미어 12 대회를 앞두고 펼쳐진 쿠바와의 평가전에서 6-0 완승을 거뒀다. 김인식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5 서울 슈퍼시리즈 쿠바와 1차전에서 6-0으로 승리했다. 선발로 등판한 왼손 에이스 김광현(SK)은 선발 등판해 3안타만 내주고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이어 우완 이대은(지바롯데)은 4이닝 동안 삼진 3개를 빼앗으며 단 한 명도 출루시키지 않아 대표팀에 승리를 안겼다. 이대은은 고척스카이돔 첫 승리투수로 이름을 올렸다. 이날 경기 최우수선수(MVP)로도 뽑혀 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투수진이 쿠바 타선을 4안타로 틀어막은 사이 대표팀은 1회 손아섭(롯데)의 결승타를 포함한 12안타를 몰아치며 타격감을 조율했다. 전력이 예전 같지는 않고 이틀 전 입국해 시차 적응도 덜 끝난 상태이기는 하지만 쿠바는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세계 랭킹 3위(한국은 8위)의 강국이다. 이날 승리로 한국의 쿠바와 상대 전적은 4승 8패가 됐다. 8연패 뒤 2008년 친선경기 2차전부터 4연승을 거뒀다. 1만8000여명을 수용하는 고척스카이돔에는 이날 1만4030명의 관중이 입장해 우리나라 첫 번째 돔구장 경기를 지켜봤다. 한국과 쿠바는 5일 오후 6시30분 같은 장소에서 2차전을 치른다. 한국은 우규민(LG), 쿠바는 요스바니 토레스를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2015-11-04 22:48:55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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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치 측 "MBK엔터의 다비치 음원 발매 강행에 유감 표명"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여성 듀오 다비치의 전 소속사 MBK엔터테인먼트가 다비치의 미발표 음원을 발매한 것에 대해 현 소속사 CJ E&M 음악사업부문이 유감을 표명했다. CJ E&M 음악사업부문 측은 4일 "금일 정오 발매된 다비치 이름의 신곡 '이 순간(Moments)'은 MBK엔터테인먼트가 아닌 에이프러덕션을 통해 발매가 됐으며 곡명 역시 '모먼츠(Moments)'가 아닌 '이 순간'으로 변경됐다. 기획사와 곡명은 변경됐지만 MBK엔터가 다비치의 신곡 발매를 강행한 것은 변함이 없다"며 "당사와 다비치는 MBK엔터 측의 '이 순간' 음원 발매 강행에 대해 유감을 표명한다"고 전했다. 다비치의 신곡 '이 순간'은 다비치가 MBK엔터에 소속됐을 당시 OST 용으로 가녹음했던 음원이다. 출시 전까지 현 소속사인 CJ E&M 및 다비치와 어떠한 사전 합의도 없었다. CJ E&M 측은 앞서 MBK엔터에 음원 출시를 자제해줄 것을 요청한 바 있다. MBK엔터 측은 "법적인 문제가 없는 음원"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대해 CJ E&M 측은 "음원에 대한 퀄리티가 보장되지 않는 상황에서 아티스트의 동의 없이 전 소속사가 신규 음원을 출시하는 것은 법과는 상관이 없는 가요계 '도의'의 문제"라고 불편한 심기를 나타냈다. 또한 "다비치의 신규 음원이 전 소속사에서 출시되는 것 자체로도 대중과 팬에게 혼선을 줄 것으로 우려된다. 당사가 계획한 다비치의 음반 활동과 콘서트 등 향후 음악적 활동도 침해를 받게 됐다"며 "기존 음악 업계 종사자 간에 쌓아온, 상호 관례로 정립됐던 신뢰를 균열시키는 행위라고 판단된다"고 지적했다.

2015-11-04 19:16:36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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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 '컬처플렉스 2.0'으로 지역 밀착 문화 플랫폼 변신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CGV는 전국 각 극장이 영화를 넘어 새로운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플랫폼으로 변신한다. CGV는 3일 CGV 여의도에서 열린 영화산업 미디어포럼을 통해 2012년 이후 추진해 온 기존 컬처플렉스 정책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컬처플렉스 2.0'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자로 나선 CGV 컬처플렉스기획팀 성인제 팀장은 2011년 CGV 청담씨네시티를 개관하며 처음 도입한 '컬처플렉스'의 개념이 소비자들에게 긍정적 인식을 심어줬다고 분석했다. CGV는 당시 컬처플렉스를 도입하며 영화관을 중심으로 외식과 쇼핑 등의 즐길 거리를 함께 배치한 복합문화공간을 표방해 왔다. 이런 경향은 이후 CGV 여의도, CGV 신촌아트레온, CGV 영등포 등으로 이어져 왔다. 이 과정에서 공간의 특성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들도 다수 도입됐다. 이를 통해 대다수의 영화 관람객들이 영화관을 단순히 영화만을 보는 공간이 아니라 다양한 문화를 함께 즐기는 공간으로 인식하게 됐다는 것이다. 성 팀장은 이처럼 멀티플렉스의 개념을 넘어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해 나간 기간을 '컬처플렉스 1.0' 시대로 정의했다. CGV는 여기서 한 발 더 나아가 모든 극장에 지역적 특색을 반영한 문화 플랫폼화를 추구해 나가기로 했다. 바로 '컬처플렉스 2.0'이다. 극장 공간에 다양한 즐거움과 문화적 가치를 전달하는 콘텐츠와 서비스를 추가함으로써 진화된 플랫폼을 추구하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한 방법론으로 CGV는 극장의 로비 공간을 문화가 있는 공간으로 활성화한다. 영화와 다양한 문화를 접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할 방침이다. 또 천편일률적인 디자인 콘셉트를 벗어나 각 영화관별로 특화된 디자인 컨셉트를 도입할 예정이다. 이런 '컬처플렉스 2.0'의 철학을 잘 담아낸 사례가 최근 새롭게 문을 연 'CGV 대학로 문화극장'이다. 옛 문화극장의 정취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새로운 디자인 컨셉트를 도입해 파격 변신했다. 대학로라는 지역과의 상생을 모토로 기성 유명 배우와 대학로 배우들 간의 토크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김수로가 이달의 연극을 골라 정기적으로 소개한다. 또 신인 뮤지션들의 공연이 펼쳐지는 옥탑 스테이지 등의 특화 프로그램도 도입했다. 연극인이 많은 지역적 특성을 감안해 상생을 꾀하면서도 영화와 함께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지역 사랑방으로의 변신을 꾀하고 있는 것이다. 대학로의 사례 외에도 이미 전국 수십 개 CGV 극장에서는 주말이면 로비 버스킹 공연이 펼쳐지고 있고. 로비도 갤러리로 변신했다. 라이브톡이나 시네마클래스 등 영화관객들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각종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지역 영화관들만의 특화된 영화제들도 생겨났다. CGV 판교의 살롱 콘셉트나 CGV 중계의 스크린X 브릿지처럼 각 극장별로 특화된 디자인을 도입하는 사례도 늘어나고 있다. CGV는 이처럼 컬처플렉스 2.0 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이미 각 극장의 책임자의 명칭을 '점장'에서 'CM'으로 변경했다. CM이란 '문화의 매개자(Culture Mediator)' 또는 '영화 매니저(Cinema Manager)'의 줄임말이다. 단순히 영화관 관리자로서 역할을 벗어나 보다 적극적으로 지역과 함께 할 수 있는 문화를 발굴하고 전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해 달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CGV는 향후 지역특화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나가고 2020년까지는 한국을 넘어 글로벌 모든 CGV 극장에도 컬처플렉스 2.0을 확대 적용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성인제 팀장은 "98년 국내 최초로 멀티플렉스를 도입하며 국내 영화산업과 함께 성장해 온 CGV는 늘 새로운 변신을 거듭해 왔다"며 "지역과 밀착한 각종 프로그램 등을 더욱 개발함으로써 컬처플렉스 2.0 시대에 걸맞은 즐거움과 행복을 고객들에게 안겨드리겠다"고 밝혔다.

2015-11-04 19:01:46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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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백신효능센터 13일 이화백신심포지엄 개최

이화여자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이화백신효능연구센터가 오는 13일 이대목동병원 2층 대회의실에서 '제10회 이화 백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는 심포지엄 개최 10년을 기념해 'Ewha's Commitment to Better Vaccines'를 주제로 그동안 이화백신효능연구센터에서 10년간 해왔던 다양한 백신 연구를 돌아보는 시간을 갖고 해외 석학을 초청해 백신 개발, 평가 분야의 강연과 함께 다양한 연구 결과와 최신 지견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폐구균 백신과 관련해 세계 최고 수준의 전문가로 손꼽히는 미국 버밍햄 알라바마 주립대학의 Moon H. Nahm 교수가 방한해 'MOPA legacies for the World'를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심포지엄을 주최하는 이대목동병원 소아청소년과 김경효 교수는 현재 대한소아감염학회 회장과 이화여자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원장을 맡고 있으며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균(Hib) 백신과 폐구균 백신에 관한 연구와 함께 지속적으로 백신 평가 및 정책 연구를 수행하여 이 분야 최고의 전문가로 손꼽히고 있다. 한편, 이화백신효능연구센터는 2006년 개소 이래 매년 이화백신심포지엄을 개최해 외국의 백신 연구 석학과 국내 백신 전문가를 초빙, 백신 연구의 최신 지견 및 연구 동향을 발표하며 이 분야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2015-11-04 18:24:19 유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