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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법률]황혼이혼시 주의해야 할 사항은?

[메트로신문 유선준 기자] 성격이 맞지 않는 남편과 30년 동안 결혼생활을 해온 A(56)씨. A씨는 최근 황혼 이혼을 고려 중이다. 남편의 폭언과 폭행이 지속적으로 반복되고 경제적 어려움까지 겪었기 때문에다. 하지만 A씨는 이혼하는 과정도 처음 겪는데다 황혼이라는 수식어까지 붙어 경황이 없고 민망할 따름이다. 그렇다면 황혼 이혼시 주의해야 할 사항은 무엇일까. ◇재산분할 대상과 명의 문제. 부부의 이혼시 문제가 되는 재산분할이란 혼인기간 동안에 부부가 공동으로 협력해 형성한 재산을 형평에 맞게 분할하는 것을 말한다. 따라서 이혼 당시에 존재하는 재산 중 부부가 혼인기간 동안에 공동으로 형성한 재산이 분할의 대상이 되는 것이다. 재산분할 청구는 부부가 혼인생활 중에 형성한 재산관계를 이혼 시에 그 기여도, 이혼 이후의 당사자의 생활보장에 대한 배려 등 부양적인 요소를 고려해 나누는 것으로 위자료와는 달리 유책배우자(이혼원인을 제공한 배우자)도 그 청구를 할 수 있다. 재판을 통해 이혼하는 경우에는 별다른 문제가 없으나, 협의이혼을 하면서 재산분할에 대한 합의가 이뤄지지 않은 경우에는 반드시 이혼신고 일로부터 2년 이내에 재산분할을 청구해야 한다는 사실을 유념해야 한다. ◇특유재산이 재산분할의 대상에서 제외되는지. 재산분할은 특유재산인지 아닌지를 가리는 것이 쟁점이 될 수 있다. 특유재산이란 결혼 전 일방의 명의로 되어 있던 재산 또는 상대배우자의 부모에게 상속 또는 증여받은 재산, 즉 일방의 기여도가 없는 재산을 말한다. 이처럼 부부가 혼인기간 동안에 공동으로 형성한 재산이 아니기 때문에 재산분할의 대상이 되지 않는 것이 원칙이다. ◇국민연금에 대해 분할연금을 청구할 수 있는지. 배우자도 일정한 조건을 구비한 경우 국민연금에 대해 분할연금을 청구할 수 있다. 즉 국민연금법 제64조에 따르면 △배우자와 이혼했고 △배우자였던 사람이 노령연금 수급권자로서 △60세가 된 경우에는 분할연금을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이혼시 재산분할은 재산형성에 대한 혼인기간 중의 기여도에 따라 재산을 분할하는 것인 반면 분할연금은 기여자체와 무관하게 배우자와 이혼한 자의 노후안정을 위한 소득보장 제도라고 보고 있다.

2015-11-04 18:03:58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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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돔구장 '고척스카이돔' 4일 정식 개장

한국 최초 돔구장 '고척스카이돔' 4일 정식 개장 보행광장·야구테마거리 등 부대시설도 차례로 개장 대한민국 최초 돔구장 고척스카이돔이 4일 정식 개장했다. 새롭게 조성되는 보행광장과 야구테마거리를 비롯해 다양한 시민 부대시설도 순차적으로 개장한다. 4500㎡ 규모를 자랑하는 보행광장은 안양천~고척교 사이에 고가 형태로 조성됐다. 평소에는 시민 휴식 공간으로 운영되며 대관을 통해 마케팅, 이벤트, 공연 장소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고척교~구일역 뚝방길에는 야구테마거리가 조성된다. 야구테마거리에는 야구글러브, 배트 등 조형물을 설치하고 이순철, 선동열 등 레전드 야구스타의 동판 핸드프린팅도 전시한다. 내년 3월 야구 시즌 완공 예정이다. 한편 현재 지하철 1호선 구일역에는 고척스카이돔 방면으로 바로 진입할 수 있는 출구가 없어 관람객이 고척스카이돔까지 걸어서 이동하는 데 약 10분이 소요된다. 최단 거리로 진입 가능한 서쪽 출구 공사는 진행중으로 내년 프로야구 개막 시기에 맞춰 완공된다. 아울러 내년 1월부터 ▲수영장(25m, 6레인) ▲헬스장(676㎡), ▲축구장(4500㎡), 농구장 등 부대시설도 운영돼 시민들의 즐길 거리를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2015-11-04 17:44:2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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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그레이드 된 뮤지컬 '벽을 뚫는 남자' 21일 개막

업그레이드 된 뮤지컬 '벽을 뚫는 남자' 21일 개막 유연석·이지훈 듀티율 역/배다해·문진아 이사벨 역 더블캐스팅 뮤지컬 '벽을 뚫는 남자'가 새로워진 출연진과 세련되진 음악으로 21일 개막한다. 4일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뮤지컬 '벽을 뚫는 남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연출가 임철형, 음악감독 변희석, 배우 이지훈, 유연석, 고창석, 조재윤, 배다해, 문진아가 참석했다. '벽을 뚫는 남자'는 프랑스 작가 마르셀 에메의 소설 원작, 영화 '쉘부르의 우산'을 작곡한 미셸 르그랑이 작곡한 작품이다. 1940년대 파리 몽마르트를 배경으로 평범한 우체국 직원 듀티율이 어느 날 벽을 자유자재로 드나드는 능력을 갖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렸다. 다섯 번째 시즌인 2015년 작품에는 배우 이지훈과 유연석이 남자 주인공 듀티율 역에 더블 캐스팅됐다. 듀티율과 사랑에 빠지는 여인 이사벨 역은 배다해와 문진아가, 관객에게 가장 큰 웃음을 주는 캐릭터 듀블 역에는 고창석과 조재윤이 더블캐스팅 됐다. 두 사람은 듀블 외에도 경찰, 변호사, 형무소장 총 4역을 소화할 예정이어서 더욱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유연석의 '벽을 뚫는 남자의 솔로' 무대를 시작으로 출연진의 시연이 이어졌다. 특히 고창석과 조재윤의 듀엣 무대는 실제 공연에서는 볼 수 없는 구성으로 신산한 재미를 안겼다. 마지막 순서에는 오늘 참석한 출연진들이 등장해 '아름다운 인생이여'를 불렀다. 실제 공연에서는 전 출연진이 무대에 올라 아카펠라로 선보인다. tvN '응답하라 1994' MBC '맨도롱 또똣'에서 여심을 사로잡은 유연석은 이번 뮤지컬 무대가 처음이다. 연출을 맡은 임철형은 유연석 캐스팅에 대해 "'벽을 뚫는 남자'는 대단한 가창력보다는 진심어린 내면의 소리를 내는 것에 중점을 둔다. 그 부분에서 유연석 씨는 듀티율과 소통이 잘 됐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다섯 번째 시즌이지만 달라진 배우들만큼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유연석은 "카메라 앞에서 연기하다가 처음으로 무대에 선다. 막상 시작해보니까 쉽지 않지만, 개막 날이 기다려진다"고 말했다. 변희석 음악감독은 "배우 조재윤 씨도 뮤지컬은 처음이다. 그런데 듀블 역을 상당히 맛깔스럽게 소화한다. 이번 시즌 배우들의 힘과 연기력으로 기존과 다른 '벽을 뚫는 남자'가 탄생하지 않을까 싶다. 음악도 좀 더 세련돼졌다. 기대 많이 해달라"고 당부했다. 고창석을 뛰어넘겠다고 포부를 밝힌 조재윤은 "노래를 그리 잘하지는 않지만, 배경 음악에 연기를 입힌다고 생각하고 편하게 임하고 있다. 연극 무대는 여러번 서 봤지만 뮤지컬은 처음이다. 두려웠고, 지금도 굉장히 떨린다. 하지만 나름 배우인지라 베테랑 뮤지컬 배우인 고창석 선배를 뛰어넘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오랜만에 만나는 얼굴도 있다. 3년 만에 뮤지컬로 관객 앞에 서는 배다해는 "2013년에 처음 보고 반한 작품이다. 이번에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이라고 말했다. 이사벨에 더블캐스팅된 문진아는 "실제 나와 다른 성격의 여자 주인공을 어떻게 연기해야 할지 연구를 많이 했다. 무대 위에서 결과를 확인해달라"고 전했다. 벌써 10년 차 베테랑 뮤지컬 배우가 된 이지훈은 "'위키드' '엘리자벳' 등 전작에 비해 차별화된 장르의 뮤지컬이다. 처음 작품을 접했을 때 관객 입장에서 편하게 감상했고 쉬어가자는 기분으로 시작했다. 하지만 연습이 시작하고 나니까 쉽지 않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번 작품을 통해서도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세 시즌을 함께 하고 있는 고창석은 "늘 하고 싶은 공연이다. 엄청난 구조조정 속에서 살아남은 것 같아 기쁘고, 제가 선택했다기보다 제작사에서 다시 저를 불러주신 것이라 감사하다"고 전했다. 실력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하는 뮤지컬 '벽을 뚫는 남자'는 오는 21일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개막한다. 문의 (02-749-9037) 한편 '벽을 뚫는 남자'는 1996년 프랑스에서 초연돼 이듬해 프랑스의 토니상으로 불리는 몰리에르상에서 최우수 뮤지컬 상을 받았다. 한국에서는 2006년 초연을 시작으로 2007년, 2012년, 2013년까지 공연해오며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다. 그동안 박상원, 엄기준, 조정석, 해이, 남경주, 임창정, 김동완 등 실력파 배우들이 작품을 거쳐갔다.

2015-11-04 17:42:3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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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카타 '에어백 조작' 논란…혼다 '불신 선언'

타카타 '에어백 조작' 논란…혼다 '불신 선언'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독일 폭스바겐발 '배출가스 조작' 스캔들로 들썩이는 와중에 일본 타카타발 '에어백 조작' 논란이 일고 있다. 세계 자동차업계가 연일 뉴스메이커가 되고 있다. 폭스바겐이 이산화탄소(CO2) 조작 사실을 자백한 날 일본에서는 혼다 자동차가 향후 출시 모델에 타카타 에어백을 사용하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검사 결과를 조작해 더 이상 못 믿겠다는 이유였다. 같은 날 미국에서는 타카타가 벌금 7000만 달러(약 794억원)를 물기로 했다는 발표도 나왔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4일(일본시간) 혼다는 "공급자(타카타)가 에어백 팽창장치에 대해 조작된 검사 자료를 제공(했다)"며 타카타 에어백 사용 중지를 발표했다. 혼다는 타카타의 최대 고객이자 일부 지분까지 소유하고 있다. 타카타의 최대 후원자가 '불신 선언'을 한 셈이다. 그만큼 타카타 에어백 스캔들로 인한 어려움이 컸다는 이야기다. 타카타는 검사 결과를 조작했다는 혼다의 발표를 정면으로 반박했다. 그러면서 미국에서 물기로 한 벌금과는 무관한 이야기라고 주장했다. 혼다 발표 직전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에어백 결함 문제와 관련해 정보를 제대로 제공하지 않은 점을 들어 타카타에 7000만 달러의 벌금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타카타 역시 NHTSA의 벌금 부과 방침에 동의했다. 타카타는 향후 5년 동안 안전강화 계획을 세워 이행해야 하며 NHTSA는 별도의 독립 감시기관을 통해 과정을 확인할 방침이다. 안전 계획에는 2018년말까지 에어백 팽창기에 쓰이는 질산암모늄 사용을 중단하는 안 등이 포함됐다. 타카타는 부과된 벌금을 향후 5년 동안 6번에 나누어 지불하게 된다. 만약 이행 조건을 제대로 지키지 않을 경우 벌금은 1억3000만달러가 추가돼 총 2억달러로 늘어난다. 이는 민사 제재금으로는 사상 최대 규모다. 지금까지의 최고액은 올 초 피아트 크라이슬러에 부과된 1억500만 달러였다. 현재까지 타카타 에어백 결함으로 발생한 사망자수는 전 세계적으로 8명이며 부상자수도 100명 이상이다. 이미 미국에서만 관련 차량 리콜이 1900만대를 넘어섰으며 이 규모는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2015-11-04 17:35:57 송병형 기자
'김대중정부 핵개발'…마이니치의 이상한 의혹 제기

'김대중정부 핵개발'…마이니치의 이상한 의혹 제기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일본 마이니치신문이 4일 한국이 김대중정부 시절인 2000년 극비리에 우라늄 농축 실험을 했다고 보도했다. 당시 실험은 4년 뒤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사찰에 나섰지만 '단순 실험'으로 결론 지은 바 있다. 하지만 마이니치는 한국이 일본의 핵기술을 특허제도의 구멍을 이용해 가져다 군사전용으로 이용했다고 보도했다. 한국에 대한 일방적인 트집잡기인 셈이다. 마이니치는 오리 하이노넨 전 IAEA 사무총장의 말을 인용해 "2004년 한국 우라늄 농축시설 사찰 당시 일본에서 개발된 농축 기술의 특허에 관한 자료를 압수했다. 이 특허기술을 기반으로 만든 장비도 찾아냈다"고 보도했다. 미국과 유럽에서는 핵기술 공개가 제한되고 있지만 일본에서는 특허자료에 제한이 없다. 마이니치는 핵무기 개발에도 이용될 수 있는 특허를 일본이 제대로 관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문제는 자신들의 주장을 위해 한국이 핵무기를 확보하기 위해 극비 실험을 한 것마냥 묘사한 대목이다. IAEA는 2004년 11월 26일 "관련 핵물질이 의미있는 양이 아니고 추가로 의심스러운 실험이 진행된 증거도 없다"며 핵무기 개발 의혹을 일축했다. 당시 결정은 IAEA 홈페이지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다.

2015-11-04 17:35:20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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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의 패러독스…배출가스 파문 떠들썩, 소비자 '폭탄 세일 좋아요'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폭스바겐이 환경보호청(EPA)를 속였으니 소비자들이 즉시 벌을 내리는 세상. 그런데 이 세상은 그런 세상이 아니다." 폭스바겐의 10월 미국 내 판매량이 공개되자 3일(현지시간) 유력한 경제전문매체인 '더 버지'에 올라온 글이다. 폭스바겐의 배출가스 파문에 비해 판매량 감소가 신통치 않다는 비판이다. 미국의 자동차정보제공 업체인 오토데이터에 따르면 폭스바겐은 10월 한달 미국에서 3만300여 대를 팔았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0.24% 증가한 수치다. 하지만 전체 자동차 판매 증가에 비해서는 초라했다. 전체 판매는 18만2000여 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6% 증가했다. 저유가가 계속된 결과다. 이를 두고 대부분 폭스바겐만이 판매가 정체됐다며 신뢰 추락의 결과라고 꼬집었다. 하지만 BMW와 미니는 지난해 보다 6.6% 감소했다. 이들과 비교했을 때 폭스바겐은 오히려 선전한 셈이다. '더 버지'는 "전세계의 정부와 로펌회사들이 폭스바겐의 돼지저금통을 흔들어 댔지만 소비자들이 별로 흔들리지 않는게 당혹스럽다"며 "소비자들이 뉴스를 보나 모르겠다"고 비꼬았다. 그러면서 "아마 많은 소비자들은 폭스바겐이 EPA에 거짓말한 것을 개의치 않는 것 같다"며 "새차를 5000 달러 싸게 살 수 있는데 그냥 지나칠 수 있겠냐"고 했다. EPA가 어찌됐든 소비자에게는 눈앞의 이익이 중요하다는 이야기다. '더 버지'는 온 세상이 연료 절약을 떠들어대도 연료 가격이 떨어지니 디젤차량 판매가 급증하는 것과 같은 논리라고 했다. 폭스바겐은 배출가스 스캔들로 타격을 받자 '폭탄 세일'에 나섰다. 이로 인해 '나쁜 행위은 처벌하고, 좋은 행위는 보상한다'는 미국사회의 원칙이 제대로 먹히지 않은 셈이다.

2015-11-04 17:34:59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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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한강공원 64종 생태 프로그램 운영

한강공원 64종 생태 프로그램 운영 TOP3 난지·강서·고덕…자녀에게 유익한 시간 한강공원에서 가족 ·연인을 위한 다양한 가을 생태 프로그램이 열린다. 4일 서울시는 11월 한달간 8개 한강공원에서 64종의 생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난지한강공원 야생탐사센터에서는 14일(가족 대상), 21일(성인 대상) 오후 3시~7시까지 '에코데이캠프'를 연다. 지인과 함께 한강 지천길을 따라 붉게 물든 노을을 감상할 수 있다. 이밖에도 ▲겸재의 풍경 속으로 ▲한강야생 동물학교 ▲냉장고를 털어라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강서습지생태공원에서는 가을에 볼 수 있는 자연물을 이용해 생활용품을 만드는 프로그램 '가을 리스 만들기'에 참여할 수 있다. 8일과 22일 오전 11시부터 한시간 가량 진행된다. 철새에 관심이 많은 아이들을 위해 준비한 '비행의 비밀' 프로그램은 11월 매주 일요일 오후 1시부터 운영한다. 고덕수변생태공원에서는 22일 오후 2시~3시30분까지 '씨앗과 열매의 번식 전략'을 편다. 여러 종류 식물의 씨앗과 열매를 관찰할 수 있어 호기심 많은 자녀에게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강에서 생태계 보존이 가장 잘 돼 있는 공원이다. ▲단풍잎은 내 친구 ▲억새군 갈대양 ▲도전 오리박사 ▲어린이 119 곤충아파트를 지어라 등의 학습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고홍석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장은 "온 가족 뿐만 아니라 연인·친구와 함께 다양한 생태 프로그램에 참여해 노을 지는 한강에서 가을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 신청은 한강사업본부 홈페이지(hangang.seoul.go.kr)나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시스템(http://yeyak.seoul.go.kr)을 통해 선착순으로 예약 접수하면 된다. (문의: 02-3780-0846) [!{IMG::20151104000127.jpg::C::480::문리버카약./서울시}!]

2015-11-04 17:01:2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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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올랑드 프랑스 대통령, 한불포럼 참석…창의인재양성 당부

朴대통령·올랑드 프랑스 대통령, 한불포럼 참석…창의인재양성 당부 [메트로신문 연미란 기자]박근혜 대통령과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은 4일 한불 경제협력 포럼 및 고등교육 포럼에 나란히 참석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축사에서 대학과 기업간 선순환 구조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미래 국가경쟁력의 핵심인 창의적 인재양성 ▲창의적 아이디어가 창업으로 연결되는 생태계 조성 ▲고부가가치 미래성장 동력 발굴 등 3가지 경제·교육분야 양국 협력 방향을 제시했다고 청와대는 전했다. 이날 포럼은 한불수교 130주년을 기념하는 '한불 상호교류의 해' 행사의 일환으로, 남산 하얏트 호텔에서 개최됐다. 양국은 '창의와 혁신을 통한 경제 재도약'을 위해선 인재양성이 중요하다는 공동의 인식 아래 경제계와 교육계가 공동으로 이날 행사를 주관했다고 청와대는 설명했다. 행사에는 전국경제인연합회 허창수 회장, 대학교육협의회 지병문 부회장, 루이 갈루아 한불 최고경영자클럽 위원장, 장 루 살즈만 프랑스 대학총장협의회 회장 등 양국 인사 370여명이 참석했다. 개막식 이후에는 경제협력 포럼과 교육포럼이 별도 진행됐다. 포럼이 끝나면 박 대통령과 올랑드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양자관계 발전 방안과 지역 및 글로벌 이슈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한다.

2015-11-04 16:51:50 연미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