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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주식회사 C&C, 동반성장 활동 성과 가시화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SK주식회사 C&C가 이끄는 공동협력 기반 동반성장 프로그램 '협력사 비즈아이디어페스티발' 수상 사업들이 속속 성과를 내고 있다. 4일 SK주식회사 C&C에 따르면, 작년 대상을 수상한 드림비전스사의 '스마트 케어·관제솔루션'은 블루투스저전력(BLE)모듈을 이용한 환경센서 제품을 개발해 올해 9월 스마트홈 구축업체와 납품계약을 맺었다. 이 업체는 연말 전파진흥원의 연구개발(R&D)지원 사업을 통해 사물인터넷(IoT) 게이트웨이 및 센서 AP 제품을 개발 중이다. 같은 해 블루투스 LE 기반의 국제 표준(GATT표준) 방식을 이용한 의료기기 무선 모듈 개발' 사업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한 오픈잇사도 지난달 헬스케어 서비스 플랫폼 '헬스업 v.4.0' 을 런칭했다. 이 제품은 표준기반 개인의료기기, 웨어러블기기 50여 종을 지원한다. 연내 관련 의료기기 및 통신모듈 유통사업도 시작할 예정이다. 이 밖에 '다목적 IoT 패턴 활용형 실시간 영상 기반 표준산업재해방지 서비스'로 우수상을 수상한 유비테크는 와이파이(Wifi) 기반 사운드 송출기 핵심 기술을 구현해 시제품을 제작 중이다. 2015년 수상 사업들도 구체적인 사업화를 위해 노력 중이다. 대상을 받은 판게아솔루션의 '장거리 LoRa IoT 디바이스'와 최우수상을 수상한 코아칩스의 '무전원센서 기반 IoT 관제서비스 개발' 사업 등은 현재 SK주식회사 C&C와 함께 SK그룹 관계사의 산업 현장 인력들의 안전을 위한 사업을 제안해 적용을 검토 중이다. 정풍욱 SK주식회사 C&C 구매 본부장은 "회사가 추진하는 동반성장 프로그램이 일회성 이벤트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BP사의 혁신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는 창구를 확대하고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15-11-04 15:40:05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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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올레 투폰', 가입자 10만 명 돌파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KT는 하나의 휴대폰으로 복수의 전화번호를 이용할 수 있는 부가서비스 '올레 투폰'이 서비스 출시 4개월만에 가입자 10만을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올레 투폰 서비스에 가입하면 스마트폰 한 대에 2개의 전화번호를 부여 받게 된다. 그리고 번호 별로 각기 다른 스마트폰 바탕화면(P모드와 B모드)이 부여된다. 각 모드를 통해 문자메시지와 주소록, 사진첩, 앱 등을 별도 관리할 수 있다. 그래서 이용자는 스마트폰을 2대씩 들고 다니거나, 2중으로 통신요금을 부담할 필요가 없다. 올레 투폰은 지난 7월 서비스 출시 첫 달에 1만명의 가입자를 확보한 이후, 최근 10월에만 무려 가입자 5만을 더했다. 삼성 갤럭시노트5, LG V10 등 인기 스마트폰 모델에서 올레 투폰 지원이 가능해지면서 가입자 모집에 힘이 붙은 것. KT는 올레 투폰 지원 단말기를 중저가 모델로 확대할 계획이다. 원성운 KT 플랫폼서비스개발 담당 상무는 "기존 올레 투폰 가능 단말을 갖고 있는 가입자는 물론, 이 서비스에 가입하기 위해 사용 가능 단말로 기변하거나, 번호이동을 하는 사례도 증가하고 있다"며 "개인시간과 업무시간을 완벽히 구분하고 싶어하는 30~40대 남성을 중심으로 서비스 이용자 수가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5-11-04 15:23:04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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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프랑스 정부, 문화확산·스타트업 육성 손잡아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네이버는 '2015-2016 한불 상호교류의 해'를 맞아 프랑스 정부와 프랑스 문화유산 확산 및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서울 역삼동에 있는 민간 창업지원 기관인 디캠프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과 플레르 펠르랭 프랑스 문화통신부 장관, 김상헌 네이버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네이버는 내년으로 예정된 '프랑스의 해' 행사를 포함해 프랑스의 문화, 언어, 관광 등의 다양한 정보를 동영상 서비스 네이버TV캐스트에서 제공한다. 또 네이버뮤직이나 N스토어 등 여러 플랫폼을 활용해 프랑스 뮤지션과 아티스트, 영화, TV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소개할 계획이다. 아울러 네이버와 프랑스 정부는 문화유산의 보존과 확산을 위해 경험과 전문지식을 공유하기로 했다. 특히 네이버가 문화유산의 디지털화 작업 노하우를 전달하고, 국가 및 세계 문화재를 디지털화해 보존하는 공공 프로젝트에 함께 참여하기로 뜻을 모았다. 양국의 스타트업 성장을 위해서도 손을 맞잡았다. 네이버는 프랑스 스타트업들이 네이버가 운영하는 D2 스타트업 팩토리의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프랑스 내 스타트업 관련 행사 주최 및 멘토링에 참여하는 등 다방면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김 대표는 "여러 해 동안 의미 있게 이어져 온 한불 수교가 IT 분야에서도 빛을 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5-11-04 14:54:08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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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국정교과서 원천무효"…헌법소원·국정화금지법 추진

문재인 "국정교과서 원천무효"…헌법소원·국정화금지법 추진 "정권 바뀌면 사라질 시한부 교과서…모든 반대세력 모을 것" [메트로신문 연미란 기자]"역사교과서 국정화 고시강행은 획일적이며 전체주의적 발상입니다. 그 자체가 자유민주주의를 부정하는 것입니다."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4일 국회 당 대표실에서 발표한 '역사국정교과서 저지, 이제부터 시작'이라는 제목의 대국민 담화문에서 이같이 말하며 "국정교과서는 한마디로 원천무효"라고 주장했다. 이번 대국민 담화는 전날 황교안 국무총리의 담화에 대한 반론권 성격 차원에서 마련됐다. 문 대표는 "99.9%를 부정하고 0.1%만이 정상이라는 박근혜 정부의 극단적인 편향과 역사학자 90%가 좌파라는 박 대통령과 김무성 대표의 말로도 드러나듯이 정부의 역사 국정교과서는 극도로 '편향된 교과서'이고, 국민을 이념적으로 편가르는 '나쁜 교과서이며, 반통일 교과서'"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문 대표는 "저와 우리당은 국정교과서를 반대하는 모든 세력을 모아내는 데 앞장서겠다"며 "다른 정당과 정파, 학계와 시민사회가 함께 하는 강력한 연대의 틀을 논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정부여당은 확정고시만 하면 끝이라고 착각하고 있다. 이제 시작일 뿐"이라며 "헌법소원을 비롯해 진행 단계별로 법적 저지수단을 강구하겠다. 역사교육에서는 아이들에게 획일적인 교육을 강요하지 못하도록 역사국정교과서금지법을 제정하겠다"고 밝혔다. 문 대표는 "정부는 국정교과서 필진을 공개해야 한다"면서 "공개하지 않겠다는 것은 부끄럽기 때문이다. 투명하지 못한 절차, 당당하지 못한 부실한 필진으로 교과서를 만드는 것 자체가 비교육적"이라며 필진 공개에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그는 "그렇게 국정교과서를 만든다고 해도 정권이 바뀌면 곧바로 사라질 시한부 교과서"라며 "정부는 1년짜리 정권교과서에 대한 집착을 버려야 한다"고 날을 세웠다. 문 대표는 "정부·여당은 민생을 말할 자격을 잃었다"면서 "우리당은 민생경제를 살리면서 역사국정교과서를 기필코 저지하겠다. 국민을 이기는 정권은 없다"고 말했다.

2015-11-04 14:40:35 연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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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식·최몽룡 필두 '국정역사교과서' 집필진 구성 초읽기

집필진 규모 36명 안팎…4~9일 초빙·공모 거쳐 20일 확정 김정배 "원치 않으면 비공개"…집필진 최종 명단 비공개 가능성도 [메트로신문 연미란 기자]2017년 3월 학교 현장에 배포될 중·고교 역사교과서 개발에 신형식 이화여대 명예교수와 최몽룡 서울대 명예교수가 대표 집필진으로 참여한다. 김정배 국사편찬위원장은 4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역사 교과서 개발 방향과 집필진 구성, 개발 일정' 발표 기자회견에 신 명예교수와 배석해 이같이 밝혔다. 애초 최 명예교수도 회견에 참석할 계획이었지만 집필진에 합류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부담을 느껴 불참했다. 대표 집필진은 시대사별 원로 교수 약 6명으로 구성된다. 이 중 최 명예교수는 고고학(상고사)을, 신 명예교수는 고대사 부분을 대표한다. 최성락 목포대 교수와 이기동 동국대 석좌교수, 신형식 이대 명예교수, 허동현 경희대 교수, 손승철 강원대 교수, 강규형 명지대 교수 등 고려·조선·근대·현대사 집필진도 언론에 거론됐지만 이날 회견에선 언급되지 않았다. 뉴라이트 성향인 강 교수의 경우 언론 인터뷰에서 "마녀사냥이 없어질 때까지 집필진 공개를 하지 않아야 한다"고 주장하고, 편찬위가 "집필진이 원하지 않을 경우 명단을 공개하지 않는다"는 입장이어서 최종 명단의 비공개 가능성도 적지 않다. 진재관 국편 편사부장도 이날 "가급적 이른 시일 내 투명하게 공개한다는 것이 원칙이나 집필진 공개가 집필에 방해가 된다고 여겨지면 최종본이 나올 때까지 공개하지 않을 수 있다"며 "집필진 의사와 상황에 맞춰 판단하겠다"고 말했다. 애초 편찬위가 교과서 개발에 투명성을 강조한 터라 일부 집필진 명단이 비공개될 경우 야당과 시민사회단체를 중심으로 항의가 빗발칠 것으로 예상된다. 편찬위는 원로·중진 학자, 교사를 총망라하는 전체 집필진 규모를 36명 안팎으로, 4~9일 국편 홈페이지를 통해 초빙·공모를 병행한 뒤 오는 20일 구성을 완료하기로 했다. 이들이 개발할 역사교과서는 중학교 역사①·역사②와 각각의 교사용 지도서, 고등학교 한국사 등 모두 5가지다. 집필은 내년 11월까지가 될 전망이다. 개발이 끝난 교과서는 한 달간 국편 내 시대별 전공자 각 20명 내외로 구성된 중·고교팀이 자체적으로 철저히 검토하고 영역별로 특화된 외부 전문기관에 검토를 의뢰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동북아역사재단, 독립기념관 등 전문성이 높은 역사 연구기관의 내용 감수, 국립국어원의 표기·표현 감수를 거쳐 최종본을 만들 예정이다. 최종본은 인쇄·배포 작업을 거쳐 2017년 3월 일선 학교 현장에 배포된다. 교과서 서술 기준과 원칙을 규명한 '편찬 기준'은 현재 개발 중이며 교육부 심의를 거쳐 이달 말 확정해 공개한다. 김 위원장은 "교과서는 2015 개정 교육과정과 이에 따른 편찬 기준에 의거해 개발될 것"이라며 "수준 높은 집필진과 서술기준과 원칙이 명확한 집필기준을 바탕으로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로 교과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2015-11-04 13:58:10 연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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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이젠 휘발유 차량까지 문제…온실가스 주범 CO2 조작

폭스바겐 이젠 휘발유 차량까지 문제…온실가스 주범 CO2 조작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폭스바겐 배출가스 조작 스캔들이 휘발유 차량으로까지 번지게 됐다. 게다가 온실가스의 주범인 이산화탄소(CO2) 배출량을 조작했다는 의혹이라 더욱 문제다. 이전까지는 질소산화물(NOx) 배출량 조작에 한정됐다. CNN머니 등 외신에 따르면 독일의 폭스바겐 본사는 3일(현지시간) "약 80만대 차량의 CO2 배출가스가 실제보다 훨씬 적은 수치로 차량에 표시됐다"고 밝혔다. 폭스바겐은 2009~2014년형 디젤차량 일부에 배출가스 조작을 위한 소프트웨어가 장착된 것으로 드러나고 미국을 포함한 각국 규제당국의 조사가 확대되자 휘발유 차량에 대해서도 자체 조사에 들어간 바 있다. 그 결과를 이번에 발표한 것으로 보인다. 이번 CO2 배출가스와 관련된 대상 차량은 폭스바겐, 스코다, 아우디, 시트 차량의 1400cc, 1600cc, 2000cc 엔진으로 디젤차량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폭스바겐은 "최소한 하나의 휘발유 엔진(차량)"도 관련돼 있다고 덧붙였다. 폭스바겐의 배출가스 조작 스캔들에 휘발유 차량이 언급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일각에서는 조사가 본격화될 경우 휘발유 차량 전반으로 확대될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 CO2 배출가스 조작과 관련됐기 때문이다. 20여 년 전 유럽 국가들이 디젤차량 붐을 조성한 것은 온실가스의 주범인 CO2를 감축하기 위해서였다. 디젤차량이 CO2 배출 문제에서 휘발유 차량보다 유리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디젤차량의 NOx 배출 문제에 소홀했던 이유였다. 디젤차량 규제에 있어 유럽보다 엄격한 미국에서도 문제 삼은 것은 NOx 였다. NOx 는 온실가스와도 관련돼 있지만 각종 호흡기 질환의 원인으로 더 주목받고 있다. 산업계의 핫이슈인 온실가스 문제에 있어 CO2의 파괴력에 비할 수는 없다. 이처럼 민감한 CO2 문제를 폭스바겐이 먼저 고백하고 나서자 그 배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전날 미국 환경보호청(EPA)은 폭스바겐의 2000cc 디젤차량 뿐만 아니라 아우디와 포르쉐 등 고급차량을 포함한 3000cc 디젤차량 역시 NOx 배출량 조작 프로그램을 장착하고 있다고 폭스바겐에 통보한 바 있다. 폭스바겐 스스로 '엎친 데 덮친' 상황을 자초한 셈이다. 일단 폭스바겐은 한꺼번에 모든 문제를 털고 가겠다는 취지의 입장을 내놨다. 마티아스 뮐러 폭스바겐 최고경영자(CEO)는 성명을 통해 "초기부터 이번 상황을 무자비하고 완벽하게 마무리짓겠다고 다짐했다. 고통스런 과정이지만 대안이 없다"고 말했다. 폭스바겐은 결함 차량의 CO2 배출가스 규모를 정확히 측정하기 위해 규제당국과 긴밀히 접촉하고 있다며 필요한 조치를 결정하겠다고 했다. 폭스바겐은 CO2 문제로 자신들이 안아야할 고통과 관련해 "새로운 결함 발견으로 회사가 입게 될 경제적 위험이 대략 20억 유로(약 2조4900억 원)에 이를 것"이라고 밝혔다.

2015-11-04 13:31:13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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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오페라단, 홍콩 원정 성황리 마쳐…2016년 프랑스 간다

[메트로신문 신원선 기자] 국립오페라단이 홍콩 원정 무대를 마무리하고 내년 프랑스 무대를 준비한다. 국립오페라단(예술감독 김학민)의 창작 오페라 '천생연분'은 지난달 30일과 31일 이틀 동안 홍콩 컬처럴 센터 그랜드 시어터 무대에 올랐다. 홍콩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의 협연으로 펼쳐진 공연이었다. 이날 공연을 끝으로 여섯 번째 해외 원정 무대도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국립오페라단과 홍콩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만남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과 홍콩의 문화 예술계의 대표주자들의 만남에 관객들의 반응은 더욱 뜨거웠다. 오케스트라의 지휘를 맡은 김덕기 서울대 교수는 "굴곡 있는 한국의 선율과 리듬의 표현이 쉽지 않았겠지만 아시아 정상의 오케스트라라는 명성에 걸맞게 최상의 테크닉을 구사해줬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에는 주홍콩영사관 김광동 대사·이현 대리 대사·유병채 영사·홍콩필하모닉오케스트라 마이클 맥클로드 이사장·홍콩아츠페스티벌 티사 호 이사·홍콩 정부 가족부 라우 콩 와 비서관·에밀리 라우 홍콩 민주당 주석·시드 호 사루-란 홍콩 민주당 부주석 등이 자리했다. 국립오페라단은 2006년 독일 프랑크푸르트 오페라극장에서 '천생연분'의 세계 초연을 한 뒤 일본·중국·싱가포르·터키·홍콩에서 공연을 이어왔다. 내년에는 프랑스 몽펠리에에서 토종 오페라의 아름다움을 보여줄 예정이다. 김학민 예술감독은 "2006년 유럽 초연 이후 10년 만에 다시 유럽을 찾아가는 만큼 새롭게 다듬은 작품으로 무대에 오르겠다"며 "한국 창작 오페라 역사에 한 획을 그을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천생연분'은 전통혼례와 결혼풍속을 그린 이야기로 '결혼'이라는 주제에 한국의 미적 감각을 더한 오페라다.

2015-11-04 13:26:44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