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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농구] 우리은행 '4연패'의 주인공 위성우 감독

여자프로농구 위성우(45) 춘천 감독이 우리은행을 통합우승 4연패로 이끌었다. 우리은행은 20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5전3선승제) 3차전에서 부천 KEB하나은행과을 상대로 69-51로 승리, 시리즈 전적 3승으로 우승을 확정했다. 위 감독은 자상한 본래 모습과 달리 하계훈련 때마다 선수들이 치를 떨 정도로 코트 위에선 독사다. 위 감독은 현역 시절 스포트라이트 밖에서 묵묵히 자리를 지키는 후보선수였다. 매사에 겸손해 주위에 적도 없는 성격으로, 선후배들로부터 인정을 받는다. 하지만 농구공만 '절대 한계는 없다'는 소신으로 선수들을 강하게 조련한다. 처음 지휘봉을 잡은 2012년만 해도 우리은행은 꼴찌의 대명사였지만 위 감독의 혹독한 훈련은 선수들을 바꿨다. 위 감독은 "주위에서 재미없다는 말도 하지만 그만큼 선수들이 열심히 따라줬기 때문에 좋은 성적이 났다고 본다"며 "우승을 했기에 이것을 지켜야 한다는 명분이 생겼다. 계속 우승하고 싶다"고 전했다. 위 감독은 선수 시절인 2001~2002시즌 동양 오리온스(현 고양 오리온) 소속으로 처음 우승을 경험했다. 이후 신한은행 코치로 7차례 정상에 오른데 이어 우리은행에서 4연패를 달성하며 12번째 챔피언 반지를 얻게 됐다.

2016-03-20 20:48:55 김보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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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여자농구 4연패 달성…MVP 박혜진

우리銀, 1∼3차전 두 자릿수 점수 차 '완승' 박혜진, 14득점·7리바운드…2년 연속 MVP 여자프로농구 춘천 우리은행이 4년 연속 정규리그와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휩쓸었다. 우리은행은 20일 경기도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5전3승제) 3차전 부천 KEB하나은행과의 원정 경기에서 69-51로 이겼다. 우리은행은 이미 정규리그에서 우승 트로피를 차지한 바 있다. 이날 챔피연결정전에서도 3연승으로 우승을 차지한 우리은행은 2012-2014시즌 이후 4년 연속 통합 우승을 거머쥐었다. 1998년 출범한 여자프로농구에서 한 팀이 4시즌 연속 챔피언결정전을 제패한 것은 신한은행이 2007년 겨울리그부터 2011-2012시즌까지 6시즌 연속 우승한 이후 우리은행이 두 번째다. 박혜진은 이날 2년 연속 챔피언결정전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박혜진은 72표 중 33표를 얻어 양지희(28표)를 5표 차로 제쳤다. . 앞선 두 경기에서 두 자릿수 점수 차로 승리를 거둔 우리은행은 이날 3차전에서도 하나은행을 압박하며 초반부터 경기를 주도했다. 하나은행은 2012년 창단 이후 첫 플레이오프 진출에 이어 챔피언결정전까지 올랐지만 우리은행의 벽을 넘지 못했다. 1쿼터 이승아가 연속 3점슛을 터뜨리는 등 8득점을 올리며 17-9로 앞서나간 우리은행은 2쿼터 들어서도 이승아의 연속 득점으로 기세를 올렸다. 2쿼터에서 27-13으로 달아난 우리은행은 하나은행 백지은에 3점슛을 허용했으나, 박혜진이 3점슛 2개를 성공시킨 데 이어 샤샤 굿렛이 득점하면서 37-18, 19점차로 전반을 끝냈다. 우리은행은 3쿼터 들어서도 임영희의 연속 득점과 이은혜의 3점슛, 양지희의 골밑 슛 등으로 5분28초를 남기고 53-27까지 달아났다. 우리은행은 하나은행 강이슬의 3점슛과 버니스 모비스에 연속 득점을 내주며 53-37으로 4쿼터를 맞았다. 그러나 4쿼터 초반 박혜진이 속공 등으로 연속 4득점을 올려 57-37로 다시 20점차를 만들었다. 우리은행은 4쿼터 후반 연속 실점을 하며 종료 2분 전 61-48까지 추격당했으나, 이승아의 3점포로 기세를 꺾으며 우승을 차지했다. 박혜진이 14득점 7리바운드로 팀 승리를 이끌었고, 이승아(15점)와 임영희(11점)도 두 자릿수 득점으로 우승에 힘을 보탰다.

2016-03-20 20:48:32 김보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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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3월21일자 한줄뉴스

정치사회 ▲더불어민주당은 20일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와 박경미 홍익대 수학과 교수 등 4·13 총선에 투입할 비례대표 후보자 명단을 압축했다. ▲전국 관광지 요금이 오르고 있다. 시설 개·보수와 서비스 품질 개선을 위한 것이라고는 하지만, 요금 인상 폭이 커 이용객들의 불만이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국제 ▲중국 안방보험이 메리어트로부터 스타우드 호텔체인을 가로채는 데 성공할 것으로 보인다. 안방보험이 연이어 미국 호텔 사냥에 성공하면서 세계호텔의 선두주자로 발돋움하고 있다. ▲베트남 수도 하노이 외곽 하동에서 19일 오후 3시10분(현지시간)께 폭발사고가 일어나 최소 4명이 사망했다. 산업 ▲지난 18일 '슈퍼 '총데이'에서 재계 회장들의 행보가 엇갈렸다. 최태원 SK 회장은 2년만에 등기이사로 복귀한 반면,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은 기업 상장폐지를 막기 위해 등기이사에서 물러났다. 이재현 cj그룹 회장도 그룹의 모든 등기이사직 사퇴를 확정했다. ▲국내 조선 3사가 지배해온 세계 시장 지배구도가 깨졌다.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은 세계 1, 2위 자리를 지켰지만, 삼성중공업은 일본 이미바리 조선그룹에게 3위 자리를 내어주며 4위로 주저앉았다. ▲정부가 개성공단 입주기업의 피해실태 조사에 나선다. 하지만 정부가 요구하는 서류를 다수의 기업들이 개성공단에 두고 나와 실태조사 방식을 두고 정부와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이 마찰을 빚을 전망이다. ▲봄을 맞아 봄비, 꽃가루, 미세먼지 등으로 운전자의 피로도 상승이 우려된다. 차량 실내공기 관리를 위해서는 에어컨 필터를 교체하고 히터를 세척하는 것이 좋다. 겨우내 쌓인 엔진 속 오물을 제거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금융 부동산 ▲ 회사채 시장에서 돈줄이 막힌 한계 기업들이 시중은행으로 눈을 돌리면서 부실기업 신용위험이 은행권에 전이되고 있다. ▲ 연 1%대 초저금리 시대의 금융소비자들은 0.1%포인트라도 높은 금리의 상품을 찾는다. 지난 14일부터 시행된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에는 은행 ISA 계좌가 전체의 93.8%를 차지했고, 증권사 ISA는 전체 가입금액의 38%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 경기도 광주 신현1지구 'e편한세상 태재' 견본주택이 숲세권 아파트, 분당 생활권 등으로 입소문을 타고 찾아온 '떴다방(이동식 공인중개업소)'과 방문객에 북적이고 있다. 유통 라이프 ▲주류업계에 다이어트 열풍이 불고 있다. 소위 독한 술을 찾는 이들이 줄면서 위스키는 물론 소주기업들까지 도수를 낮추는 저도수 경쟁이 한창이다. 골든블루가 주도하는 위스키 업계저도수 열풍으로 31도 제품까지 등장한 상황이다. 소주 역시 과일소주에 이어 탄산주 바람이 거세다. ▲허리 통증으로 휴식을 취한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1주일 만에 복귀해 기분 좋은 안타를 기록했다.추신수는 2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에 있는 솔트리버필드에서 애리조나와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 1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서울역 공원화 사업(서울역 7017 프로젝트)과 관련한 문화재 심의가 마무리돼 사업추진이 탄력을 받게 됐다. 서울시는 최근 문화재청 제3차 사적분과위원회에서 퇴계로 방면 보행길-남산육교 연결 엘리베이터를 설치하는 내용의 '서울 한양도성 현상변경 심의'가 '굴착 시 시굴조사 실시' 조건으로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한양도성과 남산의 접근성이 높아진다.▲식품의약품안전처가 소금에 이어 설탕과의 전쟁을 선언했다. 식약처는 당류 섭취량은 아직 적정수준이지만 아동과 청소년을 중심으로 섭취가 급증함에 따라 예방 차원에서 관련 종합계획을 수립키로 했다.

2016-03-20 19:04:03 연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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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두산 니퍼트 상대로 10-6 대승…한화 김재영, 3경기 연속 무실점

KIA 타이거즈가 타선의 힘으로 두산 베어스의 에이스 더스틴 니퍼트를 상대로 10-6 대승을 거뒀다. 한화 이글스는 새내기 김재영(23)이 3경기 연속 무실점 호투로 승리를 거머쥐었다. 20일 서울시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시범경기에서 KIA는 두산을 10-6으로 꺾었다. 0-2로 뒤진 3회초 KIA는 1사 후 윤정우가 좌전안타를 친 뒤 2루를 훔친 뒤 김주찬의 좌익수 쪽 2루타로 홈을 밟았다. 이어 김주형의 3루수 강습 내야안타로 1사 1, 3루를 만들고 브렛 필이 볼넷을 얻어 만루 기회를 이어갔다. 나지완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동점을 만든 KIA는 이범호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3-2 역전에 성공했다. 김다원이 좌익수 쪽 2루타를 터뜨려 추가점까지 뽑아냈다. 5-3으로 앞선 5회에는 선두타자 김주형이 좌중월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필과 나지완, 이범호, 김다원이 연속 안타를 치며 니퍼트를 마운드에서 몰아냈다. KIA는 윤완주의 2루타까지 터져 5회에만 6안타로 5점을 얻었다. 니퍼트는 4이닝 10피안타 9실점으로 무너졌다. KIA 선발 지크 스프루일은 5이닝 6피안타 4실점(3자책)으로 고전했다. 그러나 팀 타선의 도움으로 시범경기 첫 승을 챙겼다. 한화의 김재영은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범경기에 선발로 등판해 4이닝을 1피안타 3볼넷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김재영은 공식 경기 첫 등판이었던 지난 9일 넥센 히어로즈전(5이닝 3피안타 5볼넷 4탈삼진)에서 인정적인 투구를 선보였다. 15일 LG 트윈스전(3이닝 무피안타 2볼넷 3탈삼진)에 이어 롯데 타선마저 차례로 잠재우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사이드암인 김재영은 2016년 한화 2차 1지명 신인이다. 한화 신인 투수로는 유일하게 1군 스프링캠프에 합류할 정도로 팀에서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롯데 타자들은 김재영 앞에서 꼼짝하지 못 했다. 김재영은 이날 4회까지 61개의 공을 던졌다. 최고 구속 143㎞가 찍힌 직구(39개)에 포크볼(13개), 커브(9개)를 효과적으로 섞어 던져 상대 타선을 요리했다. 한화는 김재영의 활약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는 삼성 라이온즈가 최형우, 박한이의 홈런포로 넥센 히어로즈에 4-1 역전승을 거뒀다. NC 다이노스는 창원 마산 홈 경기에서 케이티를 6-3으로 꺾고 3연패에서 탈출, 시범경기 순위 최하위에서 벗어났다. LG 트윈스는 4연승을 달리던 선두 SK 와이번스를 5-0으로 완파하고 5연패 사슬을 끊었다. [!{IMG::20160320000108.jpg::C::480::한화 이글스의 김재영./연합뉴스}!]

2016-03-20 16:43:07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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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욱씨남정기' VS tvN '기억'

지난주 방송한 JTBC '욱씨남정기'와 tvN '기억'이 금토드라마 라이벌로 맞붙었다. '기억'이 시청률 면에서 우위를 차지했지만,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지켜봐야한다. JTBC '욱씨남정기'(극본 주현, 연출 이형민)는 '을(乙)'의 현실을 유쾌한 웃음과 공감을 덧입혀 방송 2회만에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18일 첫방송에서는 '자타공인 소심남' 남정기(윤상현)과 '욱의 여왕' 옥다정(이요원)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러블리 코스메틱의 만년 과장인 남정기는 원치 않게 대기업과의 납품계약 프로젝트를 이끌 책임을 떠안게 됐다. 대기업 측 상대는 다름아닌 옥다정. 옥다정에게 뒷담화 하는 모습이 발각돼 좋지 않은 첫 인상을 남긴 남정기는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상품 마련도 못해 눈밖에 나버렸다. 게다가 실망감을 안고 회의실을 나서는 옥다정을 붙잡은 남정기는 실수로 그녀의 옷 단추를 뜯게 됐다. 남정기는 옥다정의 화를 풀기 위해 문자 공세를 펼치고 새 옷을 선물하는 등 노력했지만, 옥다정은 '눈에는 눈, 이에는 이'라며 공공장소에서 남정기의 옷을 뜯어 그를 망신 줄 뿐이었다. 그럼에도 남정기가 포기할 수 없는 이유는 가장이기 때문이었다. 어린 아들과 경비원으로 일하는 아버지를 떠올린 남정기는 옥다정이 일하는 호텔을 찾아가 "한 번만 더 기회를 달라"고 간청했지만, 이번에도 변태로 몰리고 말았다. 첫 방송에서 이요원의 이미지는 기존 작품에서 찾아볼 수 없는 모습이었다. 그동안의 밝고, 선한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일명 '쎈 언니' 캐릭터를 연기했다. 자신을 모욕하는 김환규(손종학)을 향해 물을 끼얹고, 피까지 보는 과격한 행동은 시청자에게 신선함을 안겼다. 윤상현은 '을'을 대표하는 남정기의 모습을 우스꽝스러우면서 애잔하게 표현해 호평을 이끌어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하는 tvN 금토드라마 '기억'(극본 김지우, 연출 박찬홍)은 빠른 전개와 흡입력 있는 연기로 호평받고 있다. '기억'은 '마왕', '부활'에서 호흡을 맞춘 박찬홍 감독과 김지우 작가가 3년만에 뭉친 작품이다. 전작'시그널'까지 높은 퀄리티와 뜨거운 시청자 호응으로 입지를 굳힌 tvN이 '기억'으로 전작들의 흥행을 이을 수 있을지 초미의 관심사였다. 첫회에서는 성공가도를 달리던 태선로펌 변호사 박태석(이성민)이 알츠하이머 진단을 받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과거의 아픔으로 인해 세상에 찌들고 성공에 미쳐있던 변호사 박태석이 알츠하이머 통보로 인해 번민하고 갈등하는 모습은 시청자의 공감과 몰입을 불러일으켰다. 브라운관에서의 활동이 드물었던 김지수와 박진희의 명연기 또한 '기억'을 보는 관전포인트다. '시그널'처럼 무전기를 통해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타임워프 설정이 있는 것도 아니고, 중견 배우가 극을 이끌어가기 때문에 젊은 층의 시선을 사로잡을지 의문이지만, 박태석을 연기하는 이성민은 기존에 그가 연기해온 캐릭터들이 생각이 안 날 정도로 시청자의 몰입도를 높였다. . 시청률조사회사 TNMS에 따르면 드라마 첫방송 시청률은 각각 '욱씨남정기' 1.08%, '기억' 3.2%를 기록했다. 시청률 선점은 '기억'이 차지했지만, 시청자가 현실공감 코메디를 선택할지, 보기만 해도 눈물짓게 만드는 휴먼드라마를 택할지는 아직 두고 봐야할 상황이다. [!{IMG::20160320000079.jpg::C::480::기억/tvN}!]

2016-03-20 15:54:20 신원선 기자
서울지하철 통합공사, 공기업 최초 노동이사제 도입

내년 1월 1일 출범을 목표로 하는 서울지하철 통합공사에 국내 처음으로 노동이사제가 도입된다. 20일 서울메트로와 서울도시철도공사 통합을 위한 노사정 잠정합의안에 따르면 지하철 통합공사 경영에 참여형 노사관계 모델이 도입된다. 노사정은 통합공사 조례나 정관에 노동이사제를 제도화하고 경영협의회를 설치하기로 합의했다. 노동이사는 2명, 경영협의회는 30여명 규모가 될 조짐이다. 공기업에서 제도적으로 노동자를 경영주체로 참여시키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지하철 통합은 서울시가 중심이 돼 추진하는 일이다. 그동안 노동조합을 배제하고 경영함에 한계를 느꼈기 때문에 이번에는 이러한 부분을 인정하고 더 좋은 결과물을 내기위해 노조를 경영에 참여시키기로 했다는 게 설명이다. 서울메트로 측은 "서울지하철 통합을 처음 추진할 당시 기본방향이 노조를 경영에 참여시키는 것이었다"며 "노조 측에서는 당연히 이 제도를 환영하는 분위기이고, 사측에서도 노조와 함께 가야한다는 입장이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 부정적인 여론은 못 느낀다"고 말했다. 노조 관계자는 "인사·경영에 노조가 참여하는 제도적 장치를 만들고 노조가 추천하는 조합원이 이상임이사로 이사회에 참여한다. 발언권과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지하철 통합공사의 정원은 1029명을 정년 퇴직 등으로 자연 감축해 1만 4645명으로 맞추기로 했다. 하지만 실질적인 감축 인력은 291명(총 정원 1.8%)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임금피크제 관련 별도정원(738명) 제도가 종료되면 정원으로 편입하기로 합의했기 때문이다. 인력감축은 본사 관리지원 부문에 집중된다. 기획·조정·법무·홍보 등 71명, 안전·비상계획 등 65명, 인사·복리후생 30명, 경영지원 27명, 관리인력 242명, 사업개발 부문 27명 등이다. 인력 감축으로 절감된 인건비의 55% 이상은 처우개선에 투입된다. 노조는 통합공사 출범으로 1인당 임금이 연 평균 211만 8000원 인상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통합 후 조직 안정화를 위해 4년간 각 공사별로 인사를 하고, 교차발령은 당사자와 노사간 별도 합의에 따른다. 근무형태는 현행 4조2교대를 유지하고 현장 숙원대로 차량·승무 본부를 분리한다. 서울지하철노조는 25∼29일 위와 같은 내용에 대해 조합원 찬반 투표를 벌인다. 일각에서는 통합이 시기상조라고 지적하고 있다. 만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한 무임수송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 통합을 해봐야 경영면에서 시너지를 내기 어렵다는 것이다. 앞서 서울시와 양 공사, 3개 노조는 내년 1월 통합공사 출범을 목표로 지난 1년간 줄다리기를 벌인 끝에 15일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다. 만약 조합원 최종 투표에서 잠정 합의안이 부결되면 노조가 통합 반대 입장으로 돌아서야 하기 때문에 지하철 양 공사 통합에 큰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보인다.

2016-03-20 15:53:5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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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 7017 프로젝트' 문화재 심의 마무리

서울시가'서울역 7017 프로젝트'와 관련한 문화재 심의 총 2건을 마무리지었다. 서울시는 지난해 12월 (구)서울역사 현상변경 심의 통과에 이어 퇴계로 방면 보행길~남산육교 연결 엘리베이터를 설치하는 내용의 '서울 한양도성 현상변경 심의'가 '굴착 시 시굴조사 실시' 조건으로 지난 9일 통과했다고 20일 밝혔다. (구)서울역사 현상변경 심의는 서울역고가 바닥판을 철거, 보수·보강 등을 하려는 계획 가운데 고가 919m 중 128m가 사적 284호인 옛 서울역사 현상변경 구간에 속해 있어 거친 것으로 작년 12월 최종 통과됐다. 이번 심의는 서울시가 '서울역 7017 프로젝트'사업으로 조성될 퇴계로 방면 보행길과 남산육교를 상하로 연결하는 엘리베이터를 설치하기 위해 요청한 것이다. 계획안 내용은 크게 ▲남산육교에 엘리베이터 설치 ▲굴착 시 시굴조사, 진동 분진 대비 ▲한양도성 멸실구간인 남산육교 하부에 바닥흔적표시다. 먼저 서울시는 엘리베이터가 한양도성 원형구간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문화재보호구역 밖 한양도성 멸실구간에 있는 남산육교에 설치한다. 공사지점이 한양도성과 근접해 있는 만큼 굴착 시 시굴조사를 실시해 문화재 유무를 철저히 확인하고 공사 시 방진포, 진동관리시스템 설치로 한양도성에 미치는 진동과 분진 등에 대비한다. 한양도성의 역사성 보존을 위해 한양도성 멸실구간인 남산육교 하부 퇴계로 구간에 흥인지문, 광희문과 같이 '한양도성 바닥흔적표시'를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퇴계로 방면 보행길~남산육교 간 엘리베이터가 설치되면 보행길과 소월길이 바로 연결돼 서울역 서부(청파동, 서계동 등)와 서울역 광장 쪽에서 한양도성과 남산으로의 접근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은 퇴계로에서 남산입구까지 가려면 오르막을 올라 육교를 건너 400미터 가량을 걸어가야 했다. 김준기 서울시 안전총괄본부장은 "이번 심의 통과로 서울역고가와 한양도성, 나아가 남산공원까지 연결하는 역사문화 보행네트워크 조성공사를 차질 없이 시행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서울역 7017 프로젝트'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내년 봄에는 서울역고가가 시민이 거닐고 쉴 수 있는 보행공간으로 재탄생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IMG::20160320000058.jpg::C::480::서울역 7017 조감도./서울시}!]

2016-03-20 15:53:1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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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책] 중국을 움직이는 거인들과의 대화

[새로나온책] 중국을 움직이는 거인들과의 대화 알리바바·텐센트·샤오미·바이두 그들이 알려주지 않은 성공의 법칙 카멜북스/이대형 지음 중국이 세계의 공장에서 인터넷 시장으로 변화한 것은 최근 일이 아니다. 중국의 IT 기업이라하면 단연 바이두, 알리바바, 텐센트를 떠올리겠지만, 이외에도 중국의 부를 움직이는 다른 IT 기업도 많이 있다. 이 책에서는 알리바바와 텐센트, 샤오미와 바이두 뿐만 아니라 중국 경제를 휘어잡고 있는 IT 기업 BEST12를 다룬다. 이책의 저자이자 파티게임즈를 창업한 이대형이 중국의 IT 기업가와 대화를 나누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급속도로 변화하는 중국 인터넷·모바일 시장과 그 안에서 크게 성공한 IT 기업의 성장 동력에 대해 이야기 한다. 중국의 O2O비즈니스로 유명한 어러머(중국판 배달의 민족)의 대표 장쉬하오는 대학원생이었을 때 밤늦게까지 친구들과 게임을 하며 음식을 배달시켜 먹다가 음식 배달 서비스를 창업하게 됐다. 어러머의 기업가치는 5조원이며 알리바바로부터 1조 5000억원의 투자를 받았다. 스마트폰이 보급되기 전인 2009년 중국에서 누구보다 가장 먼저 모바일 골목상권을 접수해 성공한 것이다. 어러머 외에도 요쿠투도우(중국판 유튜브) 대표도 인터넷 동영상 시장을 겨냥, 창업해 성공한 대표적인 사례다. 중국의 동영상 서비스는 한국 드라마의 성공을 이끌었으며 한·중 콘텐츠 시장에 거대 자본을 움직이게 했다. 이처럼 '중국을 움직이는 거인들과의 대화'에서는 IT 기업가들과의 대화를 통해 급변하는 모바일 시장의 흐름을 파악하고 순발력 있는 판단으로 성공을 이끌어낸 통찰력을 엿볼 수 있다. 중국 진출을 노리는 사업가, 국내 기업 경영 관련 종사자들에게 눈앞의 이익을 보기 보다 멀리 바라볼 수 있는 경영 인사이트를 제공할 것이다. 212쪽, 1만3500원.

2016-03-20 15:52:2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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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책] 리딩 앤 피트니스·앵그리2030 外

◆리딩 앤 피트니스:미래가 우리에게 요구하는 것들 클라우드나인/오강선 지음 저자는 운동의 핵심 효능은 신체의 변화수용 능력을 키우는 것으로 방향을 바꾸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두뇌와 신체가 함께 수용 능력을 키움으로써 지속성을 가질 수 있다. 미래에 살아남기 위한 방법론으로 리딩과 피트니스를 리추얼라이제이션할 것을 권한다. 284쪽, 1만5000원. ◆나는 나만 생각하는 이기적인 시간이 필요했다. 상상출판/이화경 지음 인도에서 생활하며 보고 듣고 느낀 이야기를 통해 자신에 대한 성찰과 삶에 대한 통찰을 이끌어내는 인도여행에세이다. 2년간 인도에서 생활하며 나와 다른 생김새, 낯선 풍경, 전혀 다른 문화와 가치관 등 다름을 마주하고 인정하고 이해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256쪽, 1만2000원. ◆앵그리 2030:청년을 위한 나라는 없다 새로운현재/장원석 지음 이 책은 청년세대의 존재감을 확인시키기 위해 먼저 우리나라의 상황과 문제점을 객관적이고 냉철하게 짚어내고, 그 상황을 변화시킬 현실 가능하고도 구체적인 청년층의 행동 방향을 제시한다. 또한 '세대 간 연대'를 위한 길을 모색한다.424쪽, 1만5000원. ◆큐리어스 마인드 열림원/브라이언 그레이저, 찰스 피시먼 지음 저자는 서류 배달원에 불과한 법률사무원에서 시작해 할리우드 최고의 영화 제작자에 이르기까지 그의 삶에 결정적 영향을 미친 '호기심'에 대해 이야기한다. 호기심 대화 일화들을 비롯해 호기심을 일상에 적용하는 구체적 활용법을 소개한다. 320쪽, 1만4000원. ◆성공을 부르는 방정리의 힘 평단/마스다 미츠히로 지음 저자는 본인의 미래를 보다 발전적으로 되게 하려면 방을 깨끗하게 청소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15년에 걸친 '마음과 청소'에 관한 연구에 기초해 '청소력'을 개발했다. 이 책을 비롯한 '청소력 시리즈'는 300만부 이상 판매됐다. 224쪽, 1만3000원. ◆네가 길을 잃어버리지 않게 문학동네/파트릭 모디아노 지음 전화를 걸어 자신이 잃어버린 연락처수첩을 돌려주겠다는 남자. 그리고 수첩을 돌려주며 연락처 속 한 남자에 대해 물어본다. 의문의 사내는 어떤 사건에 대해 기사를 쓰기 위해 정보를 수집한다고 말하는데 그와 얽히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180쪽, 1만2000원.

2016-03-20 15:52:01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