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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정상회담 후속 '위안부 문제' 물꼬 트나

한일, 정상회담 후속 '위안부 문제' 물꼬 트나 정부 소식통 "위안부 국장급협의 일정 조율 중" [메트로신문 연미란 기자]지난 2일 한일 정상회담에서 '조기 타결을 위한 협의 가속화'에 합의한 일본군 위안부 문제 협의를 위해 한일 양국이 일정 조율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소식통은 "일본 측과 10차 국장급 협의 개최를 위한 일정을 조율 중"이라며 "다만 아직 일정이 정해진 것은 없다"고 연합뉴스에 밝혔다. 박근혜 대통령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첫 정상회담에서 '협의 가속화'에 합의한 만큼 이르면 이달 중에 10차 국장급 협의가 열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일본 니혼게이자이 신문도 한일이 국장급 협의를 이달 내에 여는 방향으로 조율 중이라고 이날 보도했다. 한편 한일 양국은 지난해부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해 국장급 채널을 통해 총 9차례의 협의를 진행해왔다. 국장급 협의의 우리측 대표는 이상덕 외교부 동북아 국장이다. 일본 측에서는 이하라 준이치(伊原純一) 전임 국장이 9차례의 협상을 해오다 최근 후임인 이시카네 기미히로(石兼公博)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이 바통을 넘겨받았다. 지난 6월 8차 협의와 9월 9차 협의가 모두 도쿄에서 열린 만큼 이번 10차 협의는 서울에서 개최될 것으로 보인다.

2015-11-05 13:47:30 연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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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교과서 하루아침 끝날 문제 아냐…민생도 살려야"

野 "교과서 하루아침 끝날 문제 아냐…민생도 살려야" 내일 대규모 장외집회…공동투쟁기구 추진 등 장기전 대비 [메트로신문 연미란 기자]역사교과서 국정화로 나흘째 국회 농성을 벌이고 있는 새정치민주연합이 투쟁은 계속 하되 국회일정에는 복귀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다. 새정치연합은 5일 의원총회와 전국 시도당-지역위원장 연석회의를 연달아 열어 의견을 수렴, 장기전 양상을 보이는 국정 교과서 저지 투쟁의 지속적·효과적 추진을 위해 투트랙 전략으로 선회했다. 이에 따라 새정치연합은 이르면 내주초 국회 일정에 복귀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정교과서 저지 투쟁의 승부를 당장 판가름할 수 없는데다 '민생 외면'이라는 여당의 공세 프레임에 갇힐 우려에 따라 이 같은 포지션을 취한 것으로 보인다. 또 예산안 심사나 총선 준비 등 정치일정을 감안할 때도 실익이 없다는 판단도 유효했다. 문재인 대표는 이날 의원총회에서 "이 문제는 하루아침에 끝날 문제가 아니다. 그 긴 기간 역사국정교과서에만 매달릴 수도 없는 노릇이며 우리는 위기에 빠진 경제와 민생도 살려야 한다"며 국회 전면 거부에서 회군을 시사했다. 이종걸 원내대표도 "우리는 국회를 마다할 수 없다. 민생도 챙기고 국론을 분열한 새누리당을 분명히 응징하고 그러고 난 다음에 가능성 있는 국회를 실제로 운영하겠다"고 가세했다. 구체적인 국회 복귀 시기는 원내지도부 등 지도부에 장기전략을 위임키로 했다. 아울러 장기전에 대비해 한국사교과서국정화저지특별위원회를 최고위원이나 중진이 책임을 맡는 대책기구로 격상시킬 방침이다. 다만 새정치연합은 대규모 장외집회를 기획하는 등 강력한 투쟁 수위는 기존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오는 6일 서울 종로 보신각공원에서 전체 소속 의원과 시민사회가 함께하는 국정화 저지 문화제를 연다. 이와 더불어 학계, 시민단체와 함께 1987년 6월 항쟁 당시 중추적 역할을 했던 '범국민운동본부'를 모델로 삼은 공동투쟁기구를 이른 시일내 출범시킬 계획이다. 그러나 일부 시민단체들이 처음부터 정당과 함께 하면 자칫 투쟁이 정치화할 것을 우려해 참여를 꺼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시민사회가 먼저 투쟁기구를 구성하면 이후 새정치연합이 합류해 후방 지원역할을 하는 방안을 구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5-11-05 13:34:55 연미란 기자
포스코 협력업체 직원, 브라질 은행서 피살

포스코 협력업체 직원, 브라질 은행서 피살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브라질 북동부 지역에서 제철소를 건설 중인 포스코 건설 협력업체 직원이 은행에서 괴한들에게 피살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연합뉴스가 4일(현지시간) 브라질 언론을 인용해 보도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세아라 주 카우카이아 시에 있는 한 은행 지점 안에서 이날 오후 3시께 노모씨(39)가 괴한들의 총격을 받고 숨졌다. 사건이 일어난 카우카이아 시는 세아라 주의 주도인 포르탈레자 시에서 16㎞가량 떨어졌다. 노씨는 다른 2명의 한국인과 함께 이 은행에서 회사 공금 18만 헤알(약 5380만 원)을 찾아 2개의 가방에 나눠 담은 채 돌아가던 중 2명의 무장괴한을 만났다. 괴한들은 범행 과정에서 노씨가 저항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자 총격을 가했으며, 가방 2개 가운데 1개를 빼앗았다. 괴한들은 범행을 저지르고 나서 은행 밖에서 기다리던 다른 공범의 차량에 가방을 던져넣고 오토바이를 타고 달아났으며 공범 차량도 도주했다. 은행 경비원들이 괴한들에게 두 차례 총격을 가했으나 모두 빗나갔다. 괴한들은 도주 과정에서 긴급 출동한 경찰에 체포됐으며, 지역 언론 인터뷰에서 범행을 인정했다. 경찰은 숨진 노씨가 매고 있던 가방에서 7만 헤알가량을 회수했으며, 나머지 돈이 실린 공범 차량을 쫓고 있다.

2015-11-05 11:48:30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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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커 해외소비 3년 연속 세계 1위…귀국해서도 해외직구

유커 해외소비 3년 연속 세계 1위…귀국해서도 해외직구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올해 해외로 나간 유커(중국 관광객) 수와 해외소비가 3년 연속 세계 1위를 기록했다고 연합뉴스가 중국 경제참고보를 인용해 5일 보도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지난해 1억900만 명의 유커들이 해외로 나가 1648억달러(187조원)를 지출했고 올해는 1억2000만 명이 해외로 나가 1940억달러의 해외소비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유커는 지난 10월초 국경절 연휴기간 40만명이 일본을 방문, 싹쓸이 쇼핑으로 명성을 떨쳤다. 국경절 연휴기간 일본에 떨군 돈이 53억 위안으로 추정된다. 이전에는 고급 명품을 주로 사들였지만 최근 수년간은 마스크팩, 치약 등 일용품도 싹쓸이 쇼핑 대상이다. 도쿄의 한 면세점에서는 물건을 갖다놓기가 무섭게 동이나는 바람에 1인당 구매 수량을 제한하기도 했다. 스페인, 오스트리아 등 유럽에서는 식칼, 주방용 뒤집개, 세제, 냅킨, 어린이 장난감 등이 유커의 집중적인 구애를 받았다. 유커들은 귀국해서도 연락처를 받은 가이드를 통해, 혹은 해외로 나가는 친구를 통해 물건을 구매하거나 또는 인터넷을 통해 해외직구 혹은 해외구매대행 업체를 이용하면서 장기 해외소비로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중국에서 최근 해외대리구매가 급속도로 늘고 있다. 해외대리구매 수수료는 상품가격의 10% 정도지만 수수료를 지불하더라도 중국 내 가격의 70~80%에 불과하다. 중국내 가격이 높은 것은 관세와 수입업체의 과도한 이윤추구 때문이다. 시계, 트렁크, 의료, 술, 전자제품 등 5가지 제품의 20개 브랜드 가격을 비교한 결과 중국 내 가격이 홍콩에 비해 45%, 미국에 비해 51%, 프랑스에 비해 72% 높게 나타났다. 상하이의 한 화장품가게가 1500위안에 팔고 있는 크림 제품의 세관 신고가격은 7위안에 불과했다.

2015-11-05 11:42:10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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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문화가 있는 날' 사업 이래 가장 좋은 성과 거둬

10월 '문화가 있는 날' 사업 이래 가장 좋은 성과 거둬 "2016년 프로그램 내실화에 힘쓸 것" 5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는 지난 10월 '문화가 있는 날'에 사업 시행 이래 가장 좋은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10월 '문화가 있는 날'에 다양한 문화시설이 제공한 문화예술프로그램 수는 총 2055개. 이는 2015년 성과 목표인 2000개를 초과 달성한 수치이자 제도 시행 첫해인 2014년 1월 실적(883개)과 비교하면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문화가 있는 날' 관련 빅데이터에 따르면 국민들이 가장 선호하는 분야는 영화다. 이번에는 종전 영화 할인 시간(오후 6시~8시)을 2시간 연장해 오후 5시~9시로 확대했다. 그 결과 전국 309개 참여 영화관에서 '그 놈이다' '더 폰' '마션' 등 46편의 영화를 총 3049회 할인 상영했다. 문체부 정책담당자는 "대부분의 영화관이 '문화가 있는 날'에 적극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화업계의 이러한 동참 분위기가 다른 문화예술 분야에도 널리 확산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면서 "2015년 목표 달성에 안주하지 않고 사업 시행 3년 차인 2016년에는 참여 프로그램의 내실화와 '문화가 있는 날'의 지역 확산에 더 힘을 쏟을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문화가 있는 날'에는 누구나 영화관·공연장·미술관·박물관 등 전국의 주요 문화시설을 무료, 혹은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문화포털 홈페이지(www.culture.go.kr/wday)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5-11-05 11:38:5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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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단독으로 예결위 재개…野 항의 후 퇴장

與, 단독으로 예결위 재개…野 항의 후 퇴장 [메트로신문 연미란 기자]역사 교과서 국정화 고시로 파행을 거듭한 내년도 예산안 심사가 사흘 만에 여당 단독으로 재개됐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5일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이날 예정됐던 비(非) 경제부처에 대한 부별 심사를 강행했다. 김재경 예결위원장은 본격적인 질의 개시에 앞서 "(예산안 처리) 시한이 촉박해서 합리적인 논의에 많은 지장이 있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많았다"며 "오늘부터 우리 위원회는 더 박차를 가해 예산 심사에 매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야당이 정부 측에 지속적으로 요구한 국정화 예비비 편성 자료 제출과 관련해선 "자료 제출과 관련한 전향적인 결정으로 회의가 원만히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3일 예결위를 비롯한 모든 국회 의사일정에 대한 '보이콧'을 선언하면서 농성을 벌여 온 새정치민주연합 의원들은 이날 예결위 회의장에 들어왔으나, 여당의 단독 진행 방침에 대해 항의한 후 퇴장했다. 새정치연합 변재일 의원은 의사진행 발언을 통해 "오늘 오후 여야 원내대표 간에 어떻게 국회를 운영할지 이견을 조율하는 걸로 안다"며 "그때까지 회의 진행을 참아주면 이번 예산 심의가 좀 더 원만히 이뤄질 것"이라고 정회를 요구했다. 같은 당 홍익표 의원도 "이 문제(역사 교과서)를 외면한 채 나라 살림살이를 다루는 것도 옳지 않다"며 "여야 간 의사일정과 관련해 종합적인 협의가 진행 중이기 때문에 오늘 정상적인 예결위 진행은 바르지 않다"고 가세했다. 그러나 새누리당 이우현 의원은 "여야가 합의가 안 되면 예산을 합의될 때까지 기다려야 되느냐"며 "(회의에) 정부 사람들 나오게 하고, 새누리당 의원들 나오게 했다. 야당이 오후에 들어오면 들어와서 하게 하라"고 회의 진행을 요구했다. 결국 야당 의원들이 의사진행 발언을 마치고 퇴장한 뒤 새누리당 박명재 의원이 본 질의를 시작하면서 예결위는 여당 단독 진행 형태로 재개됐다.

2015-11-05 11:18:07 연미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