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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Korea]Samasung Pay, taking a good aim at American market.

[Global Korea]Samasung Pay, taking a good aim at American market. Samsung Electronics takes a good aim at American market with its mobile payment system. The company's plan is to increase the number of members of Samsung Pay and strive towards its universalization with extensive marketing so that they can lead the mobile payment market with America as the center. According to the international press and the industry on the 3rd, Samsung Electronics is featuring an event that gives free gifts to the new members of Samsung Pay. Samsung Electronics is providing a wireless charging pad or $50 (about fifty seven thousand won) of rebate to the people who join the Samsung Pay by the 8th. This event provides gifts when the new members download Samsung Pay Application and register either credit or debit card to it. After the launch of Samsung Pay, the company had only been providing gifts to the people who bought new mobile devices such as Galaxy Note 5 or Galaxy S6 Edge Plus. However, the company tried to increase the number of members who would receive the gifts by adding the people who have Galaxy S6 and Galaxy S6 Edge. Furthermore, the company is providing $50 to the members of American mobile network company Sprint. The members of Sprint who had bought Galaxy S6 series or Galaxy Note5 could get $50 of points if they sign up for Samsung Pay by the 30th./스피킹전문 EDB 영어회화학원 대표강사 닥터 벤 삼성페이, 美시장 정조준 삼성전자가 모바일 결제 서비스 삼성페이로 미국 시장 정조준에 나선다. 대대적인 마케팅으로 삼성페이 가입자를 늘리고 범용성을 높여 미국을 중심으로 글로벌 모바일 결제시장을 선도하겠다는 계획이다. 3일 외신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미국에서 삼성페이 가입자에게 사은품을 증정하는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미국 버라이즌을 통해 오는 8일까지 삼성페이를 가입하는 사람들에게 무선충전 패드나 50달러(약 5만7000원) 상당의 리베이트를 제공한다. 이 행사는 삼성페이 앱을 설치하고 신용카드나 직불카드 중 하나를 등록하면 받을 수 있다. 삼성전자는 삼성페이 출시 이후 신제품인 갤럭시노트5 또는 갤럭시S6엣지플러스를 구매한 삼성페이 사용자들에게만 사은품을 증정했다. 하지만 이번에 대상을 기존의 갤럭시S6과 갤럭시S6엣지 사용자들까지 확대해 사용자 확대를 노렸다. 또 삼성전자는 미국 통신사 스프린트 사용자에게도 50달러의 현금보상을 제공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스프린트 사용자 가운데 갤럭시S6 시리즈나 갤럭시노트5를 구매한 사용자는 30일까지 삼성페이에 가입하면 50달러의 적립금을 받을 수 있다./스피킹전문 EDB 영어회화학원 대표강사 닥터 벤 [!{IMG::20151104000119.jpg::C::480::}!]

2015-11-04 16:40:54 연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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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대 마지막 정기국회 공회전…국정화 확정 후폭풍

19대 마지막 정기국회 공회전…국정화 확정 후폭풍 野, 전면 보이콧에 국회 이틀째 공전…'반쪽 소위' 구성 우려 [메트로신문 연미란 기자]역사교과서 국정화 확정 여파로 19대 마지막 정기국회가 이틀째 공전하고 있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4일 전체회의를 열어 교육부를 비롯한 비경제부처를 상대로 정책질의를 할 예정이었지만 새정치민주연합이 최종 불참 의사를 전하면서 열리지 못했다. 아울러 이날 예정됐던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도 연기됐다. 반면 국정화 확정 고시로 한숨 돌린 새누리당은 민생경제에 방점을 두고 정책모드로 선회를 시도, 야당을 압박하면서 여야 갈등이 최고조에 달할 전망이다. 새정치연합은 이날 오후 예정됐던 여야 원내대표 회동을 거부할 방침인데 이어 5일 본회의 소집도 보이콧할 계획이다. 내년도 예산안 통과 법정 시한(12.2)이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국회 파행이 장기화될 경우 졸속 심사가 될 거란 우려가 나온다. 개정 국회법인 국회선진화법에 따르면 예결특위가 오는 30일까지 예산안 심사를 종료하지 못하면 정부가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 원안이 국회 본회의에 자동부의된다. 국회의 예산안 심의권 자체가 무력화되는 상황에 처하게 되는 것이다. 새누리당은 이날이 예결위 파행 운영의 '마지노선'이라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예산안심사소위에서 내년도 예산안을 밀도있게 심사하기 위해선 더 이상 시간을 늦출 수 없다는 것이다. 여당은 야당의 불참이 계속될 경우 단독 예산안 심사를 진행하겠다고 압박하고 있다. 그러나 이날 새정치연합 문재인 대표가 대국민담화를 발표하는 등 투쟁 수위를 한껏 끌어올린 상태여서 국회 정상화를 기대하기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아울러 여야는 정부의 예비비 편성과 관련된 자료 제출을 두고도 갈등 중이다. 야당은 관련 자료 제출 거부 등을 이유로 들어 예결위 회의가 정상적으로 진행될 수 없다는 강경한 입장을 굽히지 않고 있다. 여야의 극한 대치로 예결위가 공회전만 거듭하면서 5일까지 마칠 예정이던 소위 구성부터 난항을 겪고 있다. 소위 규모는 여야 의원을 합쳐 최대 15명으로 정해질 전망이지만, 야당이 예결위 의사 진행에 응하지 않고 있어 소위에 들어갈 의원 명단조차 정해지지 않아 자칫 여당만 참여하는 '반쪽 소위' 상태로 출발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게 됐다.

2015-11-04 16:39:04 연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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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살인사건' 패터슨-리 피고인·증인 바뀌어 법정 재회

피해자母 "패터슨 최고형 내려달라" 법정 호소 [메트로신문 연미란 기자]1997년 이태원에서 20대 청년이 살해된 이른바 '이태원 살인사건' 당시 현장에 있던 아더 존 패터슨(36)과 재미교포 에드워드 리(36)가 18년만에 피고인과 증인으로 입장이 바뀌어 법정에서 재회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심규홍 부장판사) 심리로 4일 열린 패터슨의 첫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리는 "패터슨이 피해자를 찌르는 것을 봤다"고 진술했다. 리는 이날 오후 2시 속개된 재판에 짧은 스포츠머리에 검은 정장, 푸른색 셔츠를 입고 별도의 통로를 통해 법정에 들어섰다. 재판부가 "조중필씨 사건으로 무죄 판결을 받았는데 그와 관련된 (증인)신문이 있을 것"이라고 말하자 리는 "옛썰(yes, sir)"이라고 대답하면서 패터슨을 짧게 응시했다. 그러면서 리는 당시 상황에 대해 "손을 씻으러 화장실에 들어갔고, 패터슨이 조씨를 갑자기 찌르는 걸 거울을 통해 봤다. 조씨가 저항을 하려고 오른손으로 패터슨을 때리려고 했는데 패터슨은 계속해서 찔렀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검사가 "본인이 찌르지 않았고 피해자가 죽어가는데 왜 경찰이나 소방서에 신고하지 않았느냐"고 묻자 리는 "그 당시 패터슨은 친구였고 충격으로 뭘 해야 할지 몰랐다. 그런데 그게 실수였다. 다음 날 수사당국에 신고된 걸 알았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리는 "당시 리가 마약에 취해 환각상태에서 조중필씨를 찌른 것"이라는 패터슨의 주장에 대해 "난 마약을 한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앞서 이날 오전 열린 공판에서 검찰은 패터슨의 공소사실을 밝히며 "당시 18세 미만 소년범이었지만 특정강력범죄처벌 특례법에 따라 패터슨의 법정형은 유기징역 20년에 해당한다"고 말했다. 패터슨 측은 검찰이 파악한 사건당시 상황 중 일부가 사실관계와 맞지 않는다고 반박했다. 또 검찰과 법원이 패터슨의 말을 잘못 오역해 진범으로 추정하고 있다며 무죄라고 했다. 한편 이날 재판부는 방청석에 앉아 있던 피해자 조씨의 어머니 이복수(73) 씨에게 발언할 기회를 줬다. 이씨는 "우리 아들 죽인 놈 앞에서 가슴이 떨리고 치가 떨려 뭐라 해야 할지 모르겠다"면서 "판사님, 검사님 억울한 우리 아들을 위해 최고형, 엄벌에 처해주십시오"라고 말했다. 이씨의 말을 통역인이 영어로 전하자 피고인석의 패터슨은 시종일관 굳은 얼굴을 하고 있다가 고개를 살짝 끄덕였다. 패터슨은 당시 17세 동갑 친구인 리와 피해자 조 씨가 살해된 1997년 4월3일 오후 9시50분 이태원 햄버거집 화장실 사건 현장에 함께 있었다. 두 사람이 화장실에 들어간 뒤 조씨가 칼에 찔려 숨졌지만 리와 패터슨은 서로를 범인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당시 살인범으로 단독 기소됐던 리는 1998년 법원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2015-11-04 16:38:01 연미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