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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IoT 기반 실시간 영상관제 솔루션 출시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LG유플러스가 사물인터넷(IoT)에 기반을 둔 실시간 영상 관제 솔루션 '유플러스 비즈 라이브콘트롤'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제품은 스마트폰이나 웨어러블 카메라와 같은 IoT 기기로 촬영한 영상을 LG유플러스의 LTE망을 이용해 전송하면 해당 영상이 영상관제 서버를 매개로 관제센터에서 실시간 전송·저장되는 방식으로 구동된다. 현장에서는 영상을 보면서 동시에 음성통화로 의사 소통을 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언제 어디서나 고화질 영상을 실시간으로 전송해 원격지에 위치한 장비와 시설물을 관리하고,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해 산업 현장과 사회 기반 시설, 재난 상황과 건설 현장 등에서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LG유플러스는 이 제품에 향후 네트워크연결주소(IP) CCTV, 드론, 카메라 로봇, 노트북 웹캠, 방송용 카메라 등 입·출력 기기를 추가 적용해 상황에 따라 다양한 기기를 활용해 영상을 업로드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아울러 영상 암호화 기능을 강화해 도중에 영상이 유출되더라도 내용을 확인할 수 없게 하고, LTE망도 전용망을 별도로 제공해 보안 수준을 높일 계획이다. 이 제품은 오는 3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5 사물인터넷 국제전시회' 에서 전시된다.

2015-10-28 09:55:45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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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3분기 스마트폰 출하량 전년대비 63% 증가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화웨이 컨슈머 비즈니스 그룹은 올해 3분기 스마트폰 출하량이 지난해 동기간 대비 63% 증가한 2740만대를 기록했다고 28일 발표했다. 특히 중·고가 스마트폰의 비중이 지난 분기 대비 7% 증가하며 전체 스마트폰 출하량의 33%를 차지했다. 시장조사기관 GFK에 따르면 화웨이는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전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9.5%의 점유율로 3위를 차지했으며, 중국시장에서는 9월말 기준으로 15.2%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아울러 호주, 벨기에, 이탈리아, 포르투갈, 스페인, 스위스, 뉴질랜드 스마트폰 시장에서도 3위를 달성했다. 유럽시장에서 높은 수요를 보이고 있는 화웨이의 중·고가 스마트폰은 스페인 스마트폰 시장에서 12.4%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400~500유로 이상의 고가 스마트폰 시장에서는 45.7%에 달하는 높은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또 이탈리아 스마트폰 시장에서는 10.9%의 점유율을 확보했으며, 고가 스마트폰 시장에서도 역시 27.9%의 점유율을 달성했다. 시장조사기관 트랜드포스는 올해 전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이 전년대비 9.3% 성장하는 수준에 그칠 것으로 보고 있는 가운데, 올 3분기 화웨이 스마트폰 출하량은 유럽, 중동 및 아프리카, 그리고 중국에서 전년대비 각각 98%, 70%, 81% 증가했다. 리차드 위 화웨이 컨슈머 비즈니스 그룹 대표는 "이번 3분기의 우수한 실적은 화웨이 스마트폰의 빠른 성장을 다시 한 번 보여 주는 성과"라며 "올해 1억대의 스마트폰 출하 목표를 충분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화웨이는 지난해 중국 기업으로는 최초로 인터브랜드가 선정한 '글로벌 100대 브랜드'에 진입한 데 이어, 올해에도 전년대비 15% 상승한 49억 5200만달러(약 5조 7800억원)의 브랜드 가치를 기록하며 88위에 올랐다.

2015-10-28 09:22:15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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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터뷰] '두번째 스무살' 이상윤 "포기않고 도전하며 지금까지 왔어요"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이상윤(34)은 "만족할 정도는 아니어도 후회는 없을 정도로 열심히 했다"고 지금까지의 연기 인생을 돌아봤다. 8년 남짓 배우 생활을 하면서 힘든 순간도 없지는 않았다. 그러나 "악으로 깡으로" 밀어붙이면서 지금까지 달려왔다. 그 노력의 결과일까. "연기가 정말 재미있다"는 그의 말이 흔해빠진 이야기처럼 들리지 않았다. 이상윤이 연기의 재미를 느꼈다고 말하는 작품은 바로 지난 17일 종영한 tvN 금토드라마 '두번째 스무살'이다. 잃어버린 스무 살 청춘을 되찾기 위해 15학번 새내기로 대학에 입학한 하노라(최지우)의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였다. 이상윤은 하노라가 입학한 우천대학교 연극과의 겸임 교수이자 하노라를 첫사랑으로 간직하고 있는 차현석 역을 맡았다. 이상윤이 '두번째 스무살'에 출연한 것은 그의 대표작인 '내 딸 서영이'으로 만난 소현경 작가와의 인연 때문이었다. "작가님의 글에 대한 확고한 믿음이 있었어요. 이번 드라마 제안을 받았을 때도 시나리오를 보기 전부터 '오케이'할 마음이 있었죠." 데뷔작 '에어 시티'를 함께 한 선배 배우 최지우와의 재회도 특별한 경험이었다. "그때는 정말 부족함이 많았죠(웃음). 그래서 더 열심히 하려고 노력했어요." 이상윤은 그동안 드라마에서 착하고 진중한 역할을 주로 연기해왔다. '두번째 스무살'의 차현석도 대학 교수라는 점에서 그 연장선에 놓여 있다. 그러나 작품 속에서 보여준 모습은 기존 이미지와 사뭇 달랐다. 하노라와의 티격태격 로맨스가 그랬다. 진중함 대신 유쾌함을 내세운 그의 변신은 성공적이었다. 드라마의 높은 시청률이 그 증거다. 이상윤도 이런 연기 변신에서 많은 재미를 느꼈다. "판을 깔아준 자리에서 즐겁게 노는" 재미였다. 연기 초년생 시절에는 대사를 읊으면서 행동까지 하는 것이 쉽지 않았다. 그러나 '두번째 스무살'에서는 자신도 모르게 행동이 자연스럽게 나왔다. 신나는 경험이었다. "작품 속 장면들이 현장에서 생명을 얻어 더욱 살아나는 경우가 많았어요. 글로만 볼 때와는 다른 느낌이었죠. 장면을 더욱 재미있게 살릴 수 있는 상황과 동선, 그 가운데에서 상대 연기자와 대사를 주고받으면서 재미를 많이 느꼈어요. 세심하게 신경 쓴 소품의 영향도 많았고요. 덕분에 시나리오에는 없던 행동도 자연스럽게 나오더라고요." 서울대 물리학과 출신인 이상윤은 우연한 기회로 연기의 세계에 발을 내딛었다. 남들처럼 고된 순간도 많았다. 그럼에도 버틸 수 있었던 것은 포기하지 않는 승부욕, 그리고 도전을 통한 성취감 때문이었다. "오기로 밀어붙이면서 여기까지 온 것 같아요. 편견을 깼을 때의 성취감으로 또 다른 도전을 할 수 있었고요. 매 순간 집중해서 작품을 하면서 쌓인 것들로 지금까지 올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인생은 아름다워'와 '내 딸 서영이'를 거치면서 연기에 대한 믿음을 갖게 됐다. 도전도 즐기게 됐다. '두번째 스무살'은 그렇게 성장해온 이상윤의 또 다른 가능성을 보여준 작품이 됐다. 앞으로의 욕심도 많다. 액션·시트콤·SF 등 해보지 못한 모든 장르가 이상윤의 도전 목록에 포함돼 있다. 드라마 촬영장에서 접한 연극 무대를 보면서는 "언젠가 연극 무대에도 오르고 싶다"는 마음도 생겼다. '두번째 스무살'을 마친 그는 지난 8월 촬영을 마친 영화 '날 보러와요'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상윤의 꿈은 드라마와 영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것이다. "2년 전부터 배우로서 갖게 된 목표가 있어요. 한 시상식에서 드라마와 영화로 모두 후보에 오르는 것이에요. 물론 상까지 바라는 건 아니고요(웃음). 허황된 목표일 수도 있어요. 그래도 그런 일이 생긴다면 정말 행복할 거예요." [!{IMG::20151027000097.jpg::C::480::배우 이상윤./손진영 기자 son@}!]

2015-10-28 03:00:00 장병호 기자
퇴직 공무원 3만8천명에게 기초연금 잘못 지급

[메트로신문 김종훈 기자] 보건복지부가 퇴직 자격이 없는 공무원 상당수에게 기초연금을 잘못 지급한 사실을 뒤늦게 발견해 환수에 나섰다. 복지부는 2015년도 하반기 확인조사(10∼12월)에서 공무원연금공단 등 특수직역연금기관에서 제공한 자료를 검증한 결과 3만8000여명에게 기초연금을 잘못 지급한 사실을 발견했다고 27일 밝혔다. 복지부는 앞으로 급여액을 조정하는 방식 등으로 잘못 지급된 수급액을 환수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기초연금은 만 65세 이상 소득 하위 70% 노인이 소득 수준에 따라 10만∼20만2600원을 받는 제도다. 이 제도가 수립될 당시, 20년 이상 근속 후 퇴직한 공무원들은 기초연금 수급 대상에서 제외됐다. 해당 대상자들은 일반 국민이 받는 국민연금보다 급여가 높은 '공무원연금'을 받을 수 있다는 점 등이 근거였다. 그러나 이번 확인조사 결과, 일부 퇴직 공무원이 수급 자격 없이 10만∼20만원의 기초연금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복지부는 특정 시기(1994∼2001년)에 퇴직한 공무원의 퇴직금 정산 자료가 늦게 정비돼 이 같은 일이 발생했다고 해명했다. 복지부는 "정부가 연금 수급자격을 심사할 때 처음부터 제대로 했어야 하는데 실수가 발생해 어르신들에게 죄송할 따름"이라며 "그래도 잘못된 부분은 바로잡아야 하기에 어르신들에게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환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5-10-27 20:25:58 김종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