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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회 보령암학술상 수상자에 김경미 교수

보령제약은 한국암연구재단이 공동 제정 시행하고 있는 보령암학술상 제15회 수상자에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삼성서울병원 병리과 김경미교수가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김교수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흔한 암종의 하나이자, 사망률이 매우 높은 위암의 병리 진단, 맞춤치료의 타겟 발굴 및 유전체 기반 위암 개인맞춤 치료 정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8일 오전 서울대병원 삼성암연구동에서 진행됐다. 김교수에게 상패와 상금 3000만원이 수여됐다. 보령제약그룹 김승호 회장은 축사를 통해 "암정복에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며, 암환자들에게 새로운 삶의 희망을 준 김경미교수의 연구 업적에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하고, "암 정복이라는 원대한 꿈이 실현되고 건강한 사회가 구현될 수 있도록 '보령암학술상'을 통해 선생님들의 열정과 노력을 응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보령암학술상'은 2002년 국내 종양학 분야 연구에서 국민보건향상에 기여해 온 학자들의 업적을 기리고, 국내 종양학 분야의 학술활동을 진작하기 위해 한국암연구재단과 보령제약이 공동으로 제정해 매년1명을 수상자로 선정하고 있으며, 올해로 15회를 맞이했다.

2016-03-08 14:25:41 유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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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 TPP 조기발효 분위기 조성…승인안·관련법안 국회에 일괄 제출

일본 정부, TPP 조기발효 분위기 조성…승인안·관련법안 국회에 일괄 제출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일본 정부가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조기발효를 위한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8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이날 TPP 승인안과 11개 관련법의 개정사항을 일괄한 'TPP 체결에 따른 관계 법률 정비에 관한 법률안'을 각의 결정했다. 일본 국회는 중의원과 참의원에서 각각 특별위원회를 설치해 4우러부터 심의를 시작할 전망이다. 이시하라 노부테루 경제재생 담당장관은 각의 결정 후 기자회견을 통해 "일본이 솔선해서 움직여 협정의 조기 발효를 위한 분위기를 고조시키고자 한다"며 "충분한 심의를 거친 뒤 승인받고자 한다"고 말했다. 협정문은 일본이 농림수산물과 공업품을 합쳐 무역액 기준으로 95%의 관세를 철폐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일본은 쌀 수입 상한선을 신설하고 소·돼지고기에 대한 관세를 대폭 인하하는 한편, 농림수산물과 식품의 수출을 확대해 나갈 생각이다. 관련법은 각국이 합의한 내용에 일본 국내법을 합치시키기 위해 개정하는 내용과, 관세 삭감으로 인해 특히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여겨지는 축산농가에 대한 새로운 지원책 등을 담고 있다. 일본 저작권법의 경우 음악이나 서적의 저작권 보호기간을 저작권자의 사망 이후 50년에서 70년으로 연장하고, 영리 목적의 저작권 침해를 고소 없이도 단속할 수 있는 '비친고죄'로 바꾼다. 상표의 부정 사용에 대한 손해배상 규정도 강화했다. 축산농가의 보호를 위해 쇠고기와 돼지고기를 생산하는 축산농가가 적자를 냈을 경우, 교부금으로 보전하는 경영안정대책을 법제화했다. 지역 브랜드를 외국 국가들과 서로 보호하는 제도도 도입했다.

2016-03-08 14:21:34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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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2월 수출 25% 급감…위안화 약세도 무용지물

중국 2월 수출 25% 급감…위안화 약세도 무용지물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지난달 중국의 수출이 25%이상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2월 춘절(중국 설) 연휴가 원인 중 하나로 꼽히고 있지만 연휴의 영향이라고 하기에는 낙폭이 너무 크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은 8일 중국 해관총서(세관)를 인용해 중국의 2월 수출이 달러 기준 1261억4500만 달러(약 152조원)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5.4%나 떨어진 규모로 2009년 금융위기 이후 최대 규모의 낙폭이다. 중국 수출은 1월에도 11.2%나 감소해 중국경제에 대한 우려가 높아진 바 있다. 다시 한 달만에 2배 이상 낙폭이 확대되면서 중국경제에 대한 우려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 중국은 2월 수입에서도 전년 동기 대비 13.8% 감소한 935억52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무역수지는 325억9000만 달러로 흑자이기는 하지만 불황형 흑자의 전형이라 우려는 더욱 커지고 있다. 새해 들어 중국 위안화 약세가 이어졌다는 점에서 수출 급감은 더욱 큰 충격을 주고 있다. 홍콩 라보뱅크그룹의 금융시장연구 책임자인 마이클 에브리는 블룸버그에 "(위안화 약세에도 수출이 급감한 것은) 또 다른 충격"이라며 "중국의 목표인 위안화 안정화에는 반하지만 중국 통화, 재정 분야 모두에서 더욱 자극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16-03-08 13:56:06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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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 "野, 서비스법 볼모로 정부에 책임전가"

[메트로신문 연미란 기자]김정훈 새누리랑 정책위의장이 8일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서비스법)은 내수 경기를 활성화하고, 청년 일자리를 위한 것인데 (야당은) 의료 영리화라는 엉터리 제목을 씌워 처리를 막고 있다"면서 "쟁점법안을 총선 공약화해서 유권자의 판단을 묻겠다는 것은 민생 포기에 지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김 정책위의장은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서비스법 처리를 반대하는 야당을 향해 이 같이 말한 뒤 "의료 영리화의 속셈이 있었다면 의료법을 개정하지, 굳이 서비스법을 할 이유가 없다"며 "법안엔 의료 관련 조항이 없고, 건강보험 당연지정제(건보 가입자에 대한 의료기관의 의무적 보험 혜택), 영리병원 금지 등은 건강보험법, 의료법을 개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야당은 보건의료 분야를 통째로 빼라고 했다가 나중에는 관련 법의 조항 대부분을 제외하자며 법 실효성을 떨어뜨리고 있다"고 꼬집은 뒤 "서비스법을 볼모로 어려운 경제의 책임을 정부에 씌우려는 정치적 술수다. 더민주의 민생 외면이 점입가경의 지경으로 이렇게 경제 살리기를 외면하는 야당은 헌정 사상 유례를 찾기 어렵다"고 쓴소리했다. 한편 새누리당은 9일 오전 경제계와 정부가 참석하는 민당정 간담회를 열어 경제활성화법 처리를 위한 현장 목소리 청취에 나설 예정이다.

2016-03-08 13:32:10 연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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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 "아름다운 바둑 두겠다"

'세기의 대결'로 관심을 모아온 이세돌 9단과 인공지능 알파고(AlphaGo)의 바둑 대국이 9일부터 막을 올린다. 이세돌 9단과 구글 딥마인드사가 개발한 바둑 인공지능 프로그램 알파고는 9일 1국을 시작으로 10일(2국), 12일(3국), 13일(4국), 15일(5국)까지 총 5판의 대국을 벌인다. 8일 오전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구글 딥마인드 챌린지매치 기자간담회에서 이세돌 9단은 "아직도 자신감은 있다. 하지만 5대0으로 승리하는 확률까지는 아닌 것 같다"고 대국을 앞둔 소감을 말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알파고를 개발한 데미스 하사비스 딥마인드 최고경영자(CEO)가 참석해 알파고의 기술과 원리를 설명했다. 그동안 여러 차례 5전 전승을 목표로 하겠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던 이세돌 9단은 이를 들은 뒤 자신의 승률을 조금 낮췄다. 이세돌 9단은 "아무래도 인간의 직관력과 감각을 인공지능이 따라오기에는 무리가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 이번에 알고리즘 설명을 들으면서 인공지능이 직관을 어느 정도 모방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물론 질 수도 있ㄷ. 그러나 바둑의 아름다움, 인간의 아름다움을 컴퓨터가 이해하고 두는 게 아니어서 바둑의 가치는 계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내일 좋은 바둑, 재미있는 바둑, 아름다운 바둑을 두겠다"는 각오도 전했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에는 구글의 에릭 슈미츠 회장도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슈미트 회장은 "개인의 대국 결과와는 상관없이 이 자리의 승자는 인류가 될 것"이라며 "인공지능과 기계학습이 발전할 때마다 인간 한명 한명이 똑똑해지고 유능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6-03-08 13:30:21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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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년 설치작품전, 20일까지 연장 전시

한강세빛섬에서 기획전시하고 있는 '2016김홍년 설치작품전-날다 날다 날다'전이 3월 20일로 연장됐다. 폐막일이 3월 2일에서 20일로 연장된 이후 더욱 많은 입장객이 몰려들었다. 따스해진 날씨 탓인지 3월 들어 관객수가 급증하고 있다. 특히 주말인 6일에는 포근한 봄날을 만끽하러 나온 시민 1450명이 관람했다. 외국인 관람객 숫자도 적지 않다. 한 작가의 개인전에 이렇게 많은 관객이 방문한다는 것은 기록적이다.전시 이벤트로 매 1000번째 관객에게 작가의 판화작품을 선물한다는 약속도 계속 지켜지고 있다. 지난달 21일 전시 오픈 10일만에 7세 전승훈 군이 1000번째 관객으로 첫 선물을 받은데 이어 6일만인 2월 27일에는 올해 칠순의 이성자 씨가 2000번째 관객이 되는 행운을 얻었다. 현재까지 5000번째 입장객까지 선물이 돌아갔다. 한강세빛섬 측은 연장 결정에 대해 "한강세빛섬을 찾는 시민들의 반응이 너무 좋고, 또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좋은 전시여서 연장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한편 김홍년 작가는 전시기간중 매1000번째 관객을 뽑아 '날개 시리즈' 판화를 선물한다. 1만명째 관객이 탄생할 경우 '날개 시리즈' 작품 원작(5호, 액자포함 45cmx45cm)을 선물할 계획이다.

2016-03-08 12:36:4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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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부정승차 수법도 갖가지…단속 나선다

지하철 공사의 경영 실적에서 무임수송의 영향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부정승차자는 줄어들 기미가 보이지 않아 서울메트로가 두팔을 걷어부쳤다. 서울메트로는 지난해 부정승차자가 2만 1431명이고 이들에게 걷은 부가금이 7억 9400여만원에 달한다고 8일 밝혔다. 부정승차자에게는 기본요금의 30배를 부과한다. 2014년도 1만 4538건 대비 대폭 증가했다. 부정승차자들의 수법과 핑계도 다양해졌다. 가족 중 고령의 노인이나 장애인이 있을 시 그들의 카드를 친지나 가족들이 대신 사용하는 경우가 대표적이다. 직원이 없는 틈을 타 게이트를 몰래 넘어가거나 다른 사람 뒤에 붙어서 게이트를 통과하는 경우도 있다. 노선별로는 1∼4호선 중 2호선이 부정승차 사례가 가장 많았다. 지난해 2호선에서만 60.7%(1만2771건)의 부정승차가 발생했고, 뒤이어 4호선(4808건), 3호선(2743건), 1호선(1109건)순이었다. 2호선은 전체 적발 건수의 60.7%가 발생했다. 역별로는 홍대입구역이 1533건으로 가장 많이 부정승차가 적발됐다. 2호선 부정승차 건수가 상대적으로 높은 이유는 2호선 이용 인원수가 많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해 일평균 이용객이 208만 7142명으로 1∼4호선 전체 이용객의 50.3%를 차지했다. 이에 따라 서울메트로는 올바른 지하철 이용문화 정착과 부정승차 근절을 위해 오는 18일까지 부정승차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서울메트로가 수도권전철 8개 운영기관과 함께 추진하는 것으로 수도권 전 노선에서 실시되어 단속의 실효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하는 기관은 서울메트로, 코레일, 서울도시철도공사, 인천교통공사, 서울9호선운영, 공항철도, 신분당선, 용인경전철, 의정부경전철이다. 부정승차 단속 인력을 지원하기 위해 역 직원 외에도 본사 및 15개 서비스센터 직원을 시청역 등 주요 혼잡역에 배치한다. 단속 대상은 ▲승차권 없이 열차를 이용하는 경우 ▲타인의 우대용 또는 할인 승차권을 무단으로 사용하는 경우 ▲한 장의 승차권으로 여러명이 열차를 이용하는 경우 등이다. 단속과 더불어 주요 환승역 중 유동인구가 많은 왕십리역, 고속터미널역, 강남역에서 부정승차 예방을 위한 홍보 캠페인도 병행한다. 한편 지난해 서울 지하철 1∼8호선의 무임운송 비용은 3000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 당기순손실의 약 85%에 달하는 규모다. 노인 무임승차 인원은 2010년 1억 6300만명에서 2014년 1억 9400만명까지 5년 만에 3100만명이 늘었다. 서울메트로 관계자는 "무임수송 문제에 대해 전혀 보전이 없는 상황인데 부정승차까지 다양해지고 있어 공사의 손실이 크다.특정기간을 정해 부정승차를 단속하기보다는 승객들 스스로가 의식을 가지고 올바른 지하철 이용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2016-03-08 12:36:24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