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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자전거 타는 느낌” KT, 기가 IoT 헬스바이크 출시

[메트로신문 나원재 기자] KT가 올레tv와 스마트폰으로 가정에서 게임을 즐기며 체계적인 트레이닝이 가능한 3D 홈 IoT 서비스 '기가(GiGA) IoT 헬스바이크'를 9일 출시했다. 'GiGA IoT 헬스바이크'는 게임 화면에 오르막 경사가 나타나면 바이크 페달에 부하가 반영돼 사용자가 페달을 강하게 밟아야 하는 실감형 서비스다. 사용자는 실제 자전거를 타는 느낌으로 운동할 수 있다. 헬스바이크는 올레tv 앱스토어 GiGA IoT 헬스 메뉴에서 '마스터즈' 앱과 블루투스 동글(Dongle)을 통해 연결돼 제공된다. 'GiGA IoT 헬스' 앱을 통해 스마트폰에서도 자율운동, 트레이닝, 훈련프로그램 등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올레tv '마스터즈' 앱에서는 다채로운 코스의 자전거 주행 게임을 선택해 운동하는 동안 본인의 운동량(칼로리, 이동 거리)과 달리는 속도, 순위를 확인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개인별 맞춤 운동프로그램과 운동량 정보도 제공돼 효율적인 몸매 관리가 가능하다. 헬스바이크 상품은 올레tv와 연동해 이용이 가능하고, 서비스 이용 가능 셋톱박스는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모바일 전용 앱은 안드로이드 OS 4.4.2 이상 또는 아이폰 5S(4월 제공 예정) 이상에서 다운 받아 이용할 수 있다. KT IoT 사업개발담당 김근영 상무는 "GiGA IoT 헬스바이크는 앞서 3일 기자설명회에서 밝힌 바와 같이 가정에서 꾸준히 사용하기 어려웠던 운동기구에 게임을 접목해 재미와 더불어 운동량까지 확인할 수 있는 '헬스테인먼트' 서비스"라며 "앞으로 게임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골프 퍼팅 서비스 외에도 다양한 홈 IoT 서비스를 추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GiGA IoT 헬스바이크'는 올레샵에서 59만9000원(부가세 포함)에 판매하고 출시를 기념해 3월9일부터 4월30일까지는 프로모션 가격인 39만원(부가세 포함)으로 판매한다. 이외에도 올레샵에서 헬스바이크를 구매 시에는 신세계백화점 3만원권을 기프티쇼로 증정하며,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삼성전자 기어 VR, GiGA IoT 헬스밴드, CGV 영화예매권 등의 경품이 제공된다.

2016-03-09 19:23:50 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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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3월10일자 한줄뉴스

정치사회 ▲현기환 청와대 정무수석은 지난 8일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를 만나 사이버테러방지법,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파견법을 비롯한 노동개혁 4법 등의 2월 국회 내 처리를 호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시민단체 바른사회시민회의가 9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개최한 노동시장 개혁과제 7차 토론회에서 노동계와 경영계, 정부의 합의 방식이 아닌 정부 주도의 노동개혁을 추진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제 ▲ 국제통화기금(IMF)이 세계경제에 위기가 닥치고 있다고 재차 경고하고 나섰다. 각국 정부로부터 '양치기 소년' 취급을 당하고 있는 현실이 답답했던지 "무대책이 두렵다"는 윈스턴 처칠의 말까지 인용했다. ▲미국 정부가 중국 제2의 통신장비업체이자 스마트폰 제조사인 ZTE에 수출규제 조치를 취하면서 반도체 자립을 추진 중인 중국의 약점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산업 ▲국내 30대 그룹의 10곳 가운데 8곳이 올해 경영 여건이 지난해보다 더 나빠질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기업의 선제적 투자는 지속될 것으로 나타났다. 대규모 시설투자를 통한 경쟁 우위 전략으로 위기를 돌파하겠다는 의지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 여름 내놓은 장기 전력수요 전망에 따르면 지난해 총 전력 소비량은 48만9595GWh(기가와트아워)이며, 5년 후인 2020년엔 58만8353GWh, 2025년 63만1653GWh, 2029년 65만6883GWh로 점차 증가한다. 하지만 산업부가 7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을 수립하면서 예상한 이 수치를 두고 전력수요를 너무 높게 추정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제네시스 브랜드가 초대형 럭셔리 세단 'EQ900'의 확장판을 출시했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EQ900의 리무진 모델을 9일부터 시판한다고 밝혔다. 리무진 모델은 기존 EQ900 세단보다 전장이 총 290㎜ 늘어나 더 웅장한 외관과 여유로운 뒷좌석 공간을 제공한다. ▲LG전자가 초프리미엄 통합 가전 브랜드 'LG 시그니처'를 앞세워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선다. LG전자는 9~12일까지 상하이 신국제박람센터에서 열리는 '상하이 가전 박람회(AWE)'에 참가한다고 9일 밝혔다. 금융·부동산 ▲생명보험업계가 보험해약률을 낮추기 위해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경기침체에 따른 가계부채 부담으로 보험계약을 해지하는 고객이 늘고 있기 때문. 이에 ING생명·교보라이프플래닛·교보생명 등은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한국시장에서 외국계 기관투자가가 우량주 발굴에 나서고 있다. 한국시장이 글로벌 경기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안전적 투자처로 인식되기 때문. 다만 외국계 펀드들이 사들이는 종목은 뚜렷한 특징이 없는 것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 일대가 분당과 판교 대안으로 떠오르면서 인구가 급증하고 있다. 'e편한세상 태재'가 들어서는 신현리는 분당 생활권이 가능한 동시에 각종 개발 호재가 이어져 눈길을 끌고 있다. 유통 라이프 ▲세계 정상의 프로 바둑기사 이세돌(33) 9단이 9일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인공지능 프로그램 '알파고'와의 5번기 첫날 대국에서 흑을 잡고 둔 결과 186수 만에 불계패했다.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의 정신 감정을 맡을 병원으로 서울대병원이 선정됐다. 서울가정법원 가사20단독 김성우 판사는 9일 열린 성년후견 개시 심판 청구 2차 심문기일에서 신 총괄회장에 대한 정신감정을 다음달 서울대병원에서 입원감정으로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신 총괄회장은 4월 말까지 서울대병원에 입원해 2주 정도 검사를 받는다. ▲비빔면 시장 1위 '팔도비빔면'이 지난달 누적 판매 10억 개를 돌파했다. 국민 1인당 20개씩 소비한 셈이다. 팔도는 10억개 판매 돌파를 기념해 '팔도비빔면' 스페셜 한정판 제품 '팔도비빔면 1.2'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가격은 유지한채 용량을 20% 늘린 것이 특징이다. ▲세계 초연 창작뮤지컬 '마타하리'가 오는 29일 삼성전자 블루스퀘어 홀에서 개막한다. 세계 최정상급 크리에이터들이 참여한 해당 작품에는 옥주현, 김소향, 엄기준, 신성록, 송창의 등 정상 가도의 배우들이 출연한다. 1차 세계대전 당시 이중스파이로 총살 당한 마타하리의 사랑과 삶을 무대 위에서 만날 수 있다. ▲ 한국 여자 쇼트트랙의 간판 심석희(한국체대)와 최민정(서현고)이 201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를 앞두고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한국 남녀 쇼트트랙 대표팀은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열리는 2016 ISU 세계쇼트트랙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2016-03-09 19:16:06 연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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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윈도10 IoT'로 산업용 IoT 시장 공략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한국마이크로소프트(MS)가 산업용 사물인터넷(IoT) 시장에 뛰어든다. 한국MS는 8일 양재동 엘타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윈도 10 IoT 에디션'과 '애저 IoT 스위트'를 국내에 공개했다. 이날 발표는 MS의 로드니 클락 IoT 디바이스 익스피리언스 팀 총괄 매니저가 맡았다. 로드니 매니저는 "5년 전만 하더라도 알람시계와 전자레인지, CCTV 등 다양한 장비들은 서로 분리되고 우리가 느낄 수 있는 IoT 경험은 전부 파편화된 상태였다"며 "이제는 하드웨어 요소의 가격과 유지비용이 감소하고 기기들의 연결성이 보급돼 모든 영역에서 IoT를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IT전문 컨설팅 업체 가트너는 2020년까지 250억대의 디바이스가 네트워크에 연결될 것으로 전망했고 IT 시장조사기관 IDC는 IoT 시장이 1.7조 달러(2054조원) 규모로 성장한다고 예측했다. 컨설팅 전문업체 맥킨지에 따르면 IoT의 경제가치 70%가 B2B 영역에서 발생하며 상호운용성이 가장 중요해 여러 디바이스가 원활하게 통신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맥킨지는 현재 IoT에 활용되는 데이터도 전체의 1%에 불과해 99%의 데이터가 활용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로드니 매니저는 "IoT 표준 제정과 생태계 구성이 중요해졌다"며 "MS는 모바일과 클라우드에 중점을 두고 다른 운영체제(OS)까지 지원해 하나의 IoT 생태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MS의 윈도 10 IoT 에디션과 애저 IoT 스위트가 공개됐다. 윈도 10 IoT 에디션은 ▲포스 단말기와 ATM, 의료기기 등 대형 산업기기에 사용되는 윈도 10 IoT 엔터프라이즈 ▲핸드헬드 터미널이나 모바일 포스 등 휴대용 산업기기에 쓰이는 윈도 10 IoT 모바일 엔터프라이즈 ▲핵심 기능만 남겨 필요 메모리 용량이 256메가바이트에 불과한 윈도 10 IoT 코어의 세 가지로 구성됐다. 세 가지 모두 강력한 호환성을 제공한다. 일반 PC의 데이터를 복사해 싱글보드 컴퓨터인 '라즈베리파이'에 붙여넣어도 바로 이용할 수 있으며 그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MS 애저 IoT 스위트는 클라우드 상에서 효율적인 연결과 데이터 분석, 비즈니스 프로세스 통합을 지원하며 윈도 10 IoT 에디션과 시너지 효과를 낸다. MS는 사용자 편의를 위해 디바이스 제조사와 OEM 파트너사 등을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인증 IoT' 프로그램에 참여시켰다.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인증은 디바이스와 플랫폼, 운영체계의 조합에 대해 사전에 테스트를 거쳐 인증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애저 인증을 받은 디바이스라면 사용자가 기기를 구입할 때 각 기기의 호환성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현재 35개 제조사가 인증을 통과했고 70여 곳의 제조사는 테스트 과정에 있다. 이 자리에서 이장원 블루버드 대표는 윈도10 IoT를 적용 사례를 발표했다. 블루버드는 산업용 페이먼트 제조기업이다. 이 대표는 "미국 2위 백화점인 '콜스'에서 사용하는 6종의 디바이스를 하나의 장비로 통합하는 사업을 진행했다"며 "윈도의 강력한 호환성을 바탕으로 1162개 매장에서 사용하던 모바일 단말기, 무전기, 바코드 스캐너 등의 장비가 'BP30'이라는 하나의 단말기로 통합했고 장비가 단일화 돼 콜스도 비용을 절감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로드니 매니저는 "IoT의 경제가치 70%가 B2B 영역에서 발생하는 만큼 향후 산업용 모던 디바이스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2016-03-09 19:10:05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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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 9단 vs 알파고, '세기의 대결'에 뜨거운 관심

"너무 놀랐다. 진다고 생각을 안했다. 기계(인공지능)가 이렇게 완벽하게 바둑을 둘 줄 몰랐다." (이세돌 9단) 이세돌 9단과 알파고의 첫 번째 대국은 인공지능과 인간 바둑고수의 대결이라는 화제성만큼이나 그 관심도 뜨거웠다. 9일 오후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대국 현장에는 국내외 취재진 250여명이 모여 인산인해를 이뤘다. 취재진은 이곳 대국장 밖에 마련된 해설실에서 세기의 대결을 지켜봤다. 한국어 해설실에서는 김성룡 9단과 이소용 캐스터가 이세돌 9단과 알파고 대국 내용을 풀이했다. 영어 해설실에서는 일본에서 바둑을 수련한 미국인 마이클 레드먼드와 미국 바둑E 저널의 크리스 갈록 총괄 에디터가 해설을 제공했다. 김성룡 9단은 대국 초반에는 이세돌 9단의 우세를 내다봤다. 그러나 대국이 진행되면서 알파고의 우세가 예상되자 당혹스러운 듯한 표정을 지으며 해설을 멈추기도 했다. 또한 이세돌 9단의 불계패로 대국이 끝나자 취재진도 혼란에 빠진 듯한 모습을 보였다. '기계가 세계 최장을 꺾다니….' 인공지능이 불계승을 거두자 시민들도 충격에 휩싸였다. 이날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에 모인 바둑 애호가들은 세계 바둑 최고수인 이세돌이 패배를 인정하고 돌을 던지자 한숨만 내쉬었다. 바둑 애호가 김철중(45)씨는 대국 초기에는 "인공지능은 통계를 기반으로 수를 둔다. 하지만 인간은 사고와 판단을 한다"며 "이세돌은 열세에 몰렸다가 냉정하게 역전했다. 심리전에서도 밀리지 않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러나 예상과 달리 알파고가 수준 높은 수를 던지면서 초반 팽팽한 접전을 벌이자 표정이 굳어졌다. 알파고가 바둑에서 꺼리는 '빈 삼각'을 무릅쓰고 하변을 장악하며 선수를 치자 현장 김씨를 비롯 기원에 모인 바둑 팬들은 "인간만 둘 수 있다고 생각했던 승부수"라며 혀를 내둘렀다. 알파고의 실력에 감탄하기도 했다. 네이버가 제공한 대국 생중계 창의 댓글란에도 "이세돌이 변칙으로 툭툭 건드리는데 알파고가 잘 대처하고 있다", "알파고가 무서운 것은 심리전의 영향을 받지 않고 실수가 없다는 것" 등 긴장 섞인 글이 잇달아 올라왔다. 이어 알파고가 우편 흑집에 침투한 '승부수'로 일거에 전세를 역전하자 침묵에 휩싸였다. 이내 이세돌의 패배가 확정되자 기원에 모인 시민들은 잠시 말문을 닫았다. 허탈한 듯 웃음을 짓기도 했다. '이세돌 바둑학원'에 모여 있던 '바둑 꿈나무'들도 이세돌의 형세가 불리해지고, 마침내 충격적인 불계패를 당하자 침통한 분위기에 빠져 들었다. 바둑을 좋아하는 직장인과 학생들도 각자 틈틈이 인터넷 생중계 등을 통해 인간과 기계 '고수'가 펼치는 세기의 대결을 지켜봤다. 알파고를 제작한 구글을 비롯해 네이버, 아프리카TV 등 다양한 매체가 대국을 생중계했다. 국가대표팀 수석코치 최명훈 9단은 "승부수였던 102수는 우리 프로 기사들도 생각 못한 수였다"고 평했다. 최 9단은 "알파고가 상당한 수준인 것 같다. 하지만 실력 이 9단에 못 미치는 것 같다. 이 9단이 알파고를 일반 프로 기사로 여기고 대국한다면 2국에는 이길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대국 현장에는 유명 인사의 발길이 이어졌다.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 김종인 더민주 비상대책위원회 대표와 박영선 더민주 비대위원,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박원순 서울시장 등 인사들이 이세돌 9단과 알파고의 대국 현장을 둘러봤다. 원유철 원내대표는 국회 기유회장 자격으로 가장 먼저 대국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이세돌 9단이 두는 첫 수는 인류의 도전과 역사를 비추는 또다른 위대한 도전이 될 것"이라고 닐 암스트롱의 첫 발에 비유했다. 박원순 시장은 "기술의 발전은 늘 밝은 면과 어두운 면이 공존한다"면서 "4차 산업혁명의 중요한 것이 인공지능의 발전인데, 좋은 면을 발전시키는 것이 우리의 책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마 5급으로 알려진 박 시장은 평소 바둑에 관심이 많다. 특히 이세돌 9단과는 시가 세종로에서 '차 없는 거리' 행사 중 하나로 진행한 다면기 대결에서 바둑을 둔 인연도 있다.

2016-03-09 19:03:51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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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후예' 진구·김지원의 리즈시절에 시청자 열광

'태양의 후예' 서브커플 진구와 김지원의 리즈시절이 공개됐다.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극본 김은숙, 김원석, 연출 이응복, 백상훈) 측은 '철벽' 서대영(진구) 상사와 '직진' 윤명주(김지원) 중위의 과거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서대영과 윤명주의 다정했던 과거 모습이 담겨 있다. 거품을 입에 물고 애교 섞인 표정으로 대영을 바라보는 명주의 사랑스러운 눈빛과 서대영 상사의 듬직한 뒷모습은 여성 시청자의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지난 4회분에서는 대영을 만나기 위해 우르크 태백 부대의 의무관으로 파견을 떠난 명주의 모습이 그려졌다. 설레는 맘으로 우르크 땅을 밟았지만, 대영은 그녀의 아버지 윤중장(강신일)으로부터 본국 복귀를 명받고 돌아가는 길이었다. 명주는 대영에게 "다른 여자에게 잘도 배려하면서 왜 나한테는 그것도 안 하는데"라며 눈물로 호소했다. 그러나 "(명주로부터의) 도망은 의지가 아닌 명령"인 대영은 "몸조심하시길 바란다"며 그녀를 진심으로 안아줄 수밖에 없었다. 철벽 방어 중인 서상사와 그에게 아랑곳하지 않는 윤중위의 직진 로맨스의 향방에 관심이 고조된 '태양의 후예'는 오늘 밤 10시 방송된다.

2016-03-09 18:51:2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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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석촌호수길·성북로 '걷기 좋은 길'로 개선

한양대 주변과 석촌호수길, 성북로가 서울시 '걷기 좋은 길'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부도심권 3곳을 지역 중심 대표 보행거리로 선정, 지역별로 특색있는 보행거리로 개선하겠다고 9일 밝혔다. 3곳은 성동구 한양대 일대, 송파구 석촌호수길, 성북로다. 앞서 상권 현황, 보행량, 문화여건, 자치구 추진의지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전문가 평가를 거쳐 선정됐다. 먼저 한양대에서 왕십리 역사까지 1200m 거리는 보행자 우선거리로 조성하고, 젊음이 넘치는 음식문화 카페거리로 개선한다. 마조로 7길과 마조로 11길 등은 포르투갈 아구에다의 '우산거리'처럼 특성을 살려 꾸밀 예정이다. 석촌호수길은 제2롯데월드와 석촌호수, 석촌고분군을 잇는 중심도로를 보행자를 위한 길로 바꿔 동남권 대표 관광지로 거듭난다. 석촌호수 교차로 일대의 4차로를 3차로로 줄여 사람들이 걸어 다닐 공간을 늘리고, 길가에는 의자와 탁자가 있는 휴식공간을 만든다. 미술관과 유적지, 음식점이 모여있는 성북로는 문화·예술 중심지로 재탄생한다. 시는 성북초등학교 교차로에서 한성대입구 교차로까지 850m의 차로를 6차로에서 2차로로 대폭 줄이는 '도로 다이어트'를 실시한다. 보도 폭을 8∼20m 넓히고, 작은 공연장과 전시관, 거리카페 등이 들어서게끔 할 계획이다.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일대 차량 속도를 줄이는 방안도 마련한다. 이번에 조성되는 걷기 좋은 거리 3곳은 장애인 등 보행약자가 편하게 다닐 수 있도록 턱과 경사를 낮춘 무장애 보도로 만든다. 시는 자치구와 주민, 전문가로 구성된 협의체에서 충분히 검토해 다음달에 설계안을 확정하고 공사를 시작, 연내 마무리할 계획이다. 신용목 서울시 도시교통본부장은 "도심 중심의 '걷는 도시, 서울' 보행 네트워크 시 전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지역의 매력과 특색을 보호하는 동시에 보행자 안전도 지킬 수 있도록 의견을 수렴하고, 이후에도 계속 모니터링하겠다"고 말했다. [!{IMG::20160309000143.jpg::C::480::기본 구상안./서울시}!]

2016-03-09 18:48:3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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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형 뮤지컬 '마타하리', 세계 최정상들의 저력 기대돼

총 250억원의 제작비용, 4년간의 피와 땀으로 만들어진 세계 초연 창작뮤지컬 '마타하리'가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2016년 가장 기대되는 작품으로 손꼽히는 뮤지컬 '마타하리'는 제1차 세계대전 중 이중스파이 혐의로 프랑스 당국에 체포돼 총살 당한 아름다운 무희 마타하리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다. 세계 최정상의 크리에이터와 대한민국 명품 제작진이 '마타하리' 제작에 총집합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토니상 최우수 연출 부문 후보에 올랐으며 뮤지컬 '하이스쿨 뮤지컬' '올리버' 등을 연출한 제프 칼훈이 마타하리의 총 연출을 맡았고, '지킬 앤 하이드' '황태자 루돌프' 등 히트작을 낳은 세계적인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이 음악을 담당했다. 표면적으로 드러나지 않은 마타하리의 사랑과 삶, 그리고 그녀가 프랑스 물랑루즈에서 선보였던 관능적인 춤은 프랭크 와일드혼의 격정적이고 아름다운 음악으로 재탄생한다. 이외에도 한국, 미국, 일본, 독일 등에서 활약 중인 무대, 의상, 조명 디자이너들이 이름을 가린 채 디자인만으로 경합을 거쳐 선발, 최고의 실력파들로 스태프진을 구성했다. 특히 한국 뮤지컬의 세계화를 위해 수준 높은 무대세트를 만들었다. 무대는 오필영 디자이너가 담당했다. 국내 월드 프리미어를 위한 제작비의 팔할이 무대 세트 제작에 쓰였다고 해도 무방할만큼 압도적인 규모를 자랑한다. 관객은 '마타하리'를 보는 내내 1900년대 파리로 돌아간 것 같은 경험을 만끽할 것이다. 마타하리 역에는 옥주현과 김소향이 캐스팅됐다. 류정한, 김준현, 신성록은 라두 대령 역을, 엄기준, 송창의, 빅스의 레오는 아르망 역을 맡아 연기한다. 월드 프리미어 뮤지컬 '마타하리'는 오는 29일부터 6월 12일까지 삼성전자 블루스퀘어 홀에서 공연된다. 9일 2차 티켓 오픈에서 예매 가능한 회차는 4월 19일부터 5월 15일까지 공연이다. [!{IMG::20160309000044.jpg::C::480::옥주현 '마타하리' 쇼케이스 모습./EMK}!]

2016-03-09 18:47:5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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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타하리' 옥주현, 그녀가 연기하는 치명적인 이중스파이

전 세계를 겨냥한 대규모 창작뮤지컬 '마타하리'의 개막을 앞두고 배우 옥주현을 만났다. 각종 설문조사에서 2016년 가장 기대되는 작품으로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뮤지컬 '마타하리'는 제1차 세계대전 중 이중스파이 혐의로 프랑스 당국에 페초돼 총살 당한 아름다운 무희 마타하리의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 옥주현은 관능적인 춤과 신비로운 외모로 파리 물랑루즈에서 사랑받았던 마타하리로 변신한다. 연출 제프 칼훈으로부터 '마타하리에 최적인 배우'라고 평가받으며 2년 전 비공개 오디션을 통해 제일 먼저 캐스팅됐다. 옥주현은 "'마타하리'가 드디어 관객 앞에 서게 되는데 캐스팅되고 준비하는 기간동안 기대감에 부풀어있었다"며 "세계적인 연출가 제프 칼훈이 그리는 옥주현은 어떻게 보여질까 두근거린다. 그리고 무대에 오른 후에는 내가 잘하는 일만 남은 것이기 때문에 이제부터가 진짜 시작"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공연에 임하는 매 순간의 목표는 단 한가지예요. 그날 관객이 무대를 보고 '옥주현이 하는 공연은 다음에도 보러 와야겠다'는 생각을 했으면 좋겠다는 거죠. 하지만 제 의지만으로만 되는 것은 아니거든요. 무대 경험이 많은 선배와 함께 하기 때문에 부담감을 이길 수 있죠. 그리고 저를 믿고 여자가 주축이 되는 뮤지컬을 만들어주신 분께 감사해요. 누군가의 믿음이 주는 힘이 제 안의 모든 것을 끌어낼 수 있게 만드는 것 같아요." '마타하리'는 250억 원의 대규모 제작비가 들어간 데다 국내 초연 이후 영국과 미국 무대에 잇달아 오른다. 개막 공연에는 영국 미국 호주 오스트리아 독일 등 18개국 공연 관계자 400여 명이 찾을 정도로 전세계가 주목하는 창작뮤지컬이다. 음악을 담당한 프랭크 와일드혼은 캐릭터의 심경변화를 섬세하게 담은 36곡의 뮤지컬 넘버를 4년에 걸쳐 완성했다. 마타하리의 삶을 음악화하기 위해 인도 음악, 아메리칸 재즈, 드뷔시의 클래식 등 광범위한 음악들을 접목했다. "지금까지 무대에 오르면서 섹시하고 요염한 춤을 춘 적은 없었어요. 란제리 같은 걸 걸치고 춤을 주는 장면이 있는데 관전 포인트가 되지 않을까 생각하고요. 그 장면을 위해 매일같이 연습하고 있어요. 의상, 무대, 음악, 배우들 어느 것 하나 빠지지 않는 뮤지컬이 될 거라고 자부합니다." 연출을 맡은 제프 칼훈은 표면적으로 누구나 알고 있는 이중스파이 '마타하리'를 인간 마타하리로 재조명했다. 그녀의 화려한 삶 뒤의 비극적이고 인간적인 모습을 드라마틱하게 그려냈다. "실존인물이고, 자유롭지 못한 삶을 살았다는 것. 그리고 많은 이에게 노출된 사람이라는 점. 하지만 그녀의 실제 생활은 어땠을지 아무도 몰라요. 그녀의 사랑과 삶을 무대에서 만날 수 있다는 게 매력적인 것 같아요. 결국 이 작품이 관객에게 던지는 메세지는 '사랑'이죠. 누구나 단단하게 자기 보호를 하고 살지만, 특정한 인물 한 사람에게는 헌신적이게 되는 것이 사랑이라는 것. 그 점을 충분히 느끼실 수 있을 거예요." 옥주현 외에 국내·외 무대를 누비며 활약 중인 김소향도 마타하리 역에 캐스팅됐다. 마타하리에게 이중스파이를 제안하며 국가의 승리로 전쟁을 마무리지으려는 라두 대령 역에는 류정한, 김준현, 신성록이 캐스팅됐다. 마타하리가 사랑한 유일한 남자, 순수한 청년 아르망은 엄기준, 송창의, 정택운이 연기한다. 뮤지컬 '마타하리'는 29일부터 6월 12일까지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공연된다. [!{IMG::20160309000015.jpg::C::480::마타하리 공식 포스터./EMK제공}!]

2016-03-09 18:46:58 신원선 기자